도벽 여고생 케이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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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제는 《万引きJK生 けいおん部》. '万引き'는 들치기를 의미하는 일본어 단어이다.
원제가 좀 복잡한데, JK생은 여고생이란 단어를 에로 동인지에 대놓고 쓸 수 없기 때문에 일본발음의 로마자(+한자) 표기인 JoshiKou을 줄여서 표현한 것이다.

코믹마켓 76에 발매된 타코츠보야케이온 에로 동인지. 하지만 사실 에로의 비중은 좀 적고, 반 정도는 개그지만 반 정도는 시리어스. 속편으로 갈수록 점점 에로는 장식이 되어간다(...).

전반부는 코토부키 츠무기가 기타 가게를 협박해서 유이에게 기타를 사주는 걸로 시작한다.[1] 점원이 츠무기의 협박에 굴복해서 기타를 넘기기는 했지만, 화가 나서 폭력배에게 의뢰해 유이와 리츠를 잡아다가 검열삭제한다는 내용. 왠지 검열삭제하는 인간의 얼굴이 토네가와 유키오(…). 게다가 대사도 카이지 에서의 토네가와 유키오의 대사. (...)

그 다음에는 경음부 여름 합숙을 배경으로 해서, 유이와 리츠가 누드 비치 놀이를 시작. 츠무기도 벗은 다음 노출의 쾌감에 눈뜬다는 전개다.

여기까지는 별 특이할 것 없는 평범한 에로 동인지라고 볼 수 있지만, 마지막 5p에 후일담마냥 들어가 있는 경음부 멤버들의 장래에 대한 이야기가 웹 상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고, 예상치 못한 호응에 의해 후일담의 줄거리를 길게 풀어가는 후속편 《REQIEM 5 A DREAM》과 《THAT IS IT》이 나오게 된다.

후속작인 REQIEM 5 A DREAM과 THAT IS IT에서도 히라사와 우이의 SM 장면, 아키야마 미오의 능욕씬, 나카노 아즈사의 겁탈 장면이 나오는 등 기본적으로 19금 동인지의 성격은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후술하겠지만, 전작과는 달리 이 두 작품에서는 케이온!의 후일담 스토리가 베이스가 되며 19금 씬은 스토리텔링의 일부분으로써 역할이 축소되었다.

에로 동인지치고는 화면분할이나 한 페이지 내의 연출기법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히라사와 유이의 프로데뷔를 TV로 지켜보는 나카노 아즈사가 나오는 장면의 미장센은 과거와 현재의 교차편집 기법을 사용한 부분으로, 에로 동인지로써는 지나칠 정도로 퀄리티가 좋다. 빙과 동인지인 빛의 소나기에 들어간 과거 회상신에서도 이런 것을 느낄 수 있다.[2] 사실 다른 동인지들도 할때는 다 하는 연출이다. 구도도 다 본듯한 장면들이고 근데 안하잖아

2 시리어스 파트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마태복음 10:34, 《REQIEM 5 A DREAM(レクイエム5ドリーム)》 권두(券頭)[3]

본편 파트는 대체로 그저 그런 에로 동인지지만, 이 동인지의 백미는 엔딩으로 나오는 케이온 후일담. 무시무시하게 우울하다. 특히 원작 내에서 재능이 있는 캐릭터일수록 작위적인 수준으로 암울한 상황에 처한다. 독자들의 평가는 후일담으로 보여주는 우울한 전개를 현실적이라며 극찬을 날리는 사람들과, 오히려 원작보다 더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로 나뉜다.

사실 중간중간 들어가는 시리어스 파트는 대부분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안토니오 살리에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아마데우스'의 패러디.[4] 대사나 시츄에이션 등에서 여기저기 따왔다. 특히 엔딩 부분은 영화와 완벽히 일치. 그 외에도 후속작을 보면 슬램덩크의 패러디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2009년 12월 31일 C77에는 후속작인 《레퀴엠 5 드림(REQIEM 5 A DREAM)[5](レクイエム5ドリーム)》이 발표. 무섭도록 망가져가는 miomio(…)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2010년 8월 15일 C78에 시리즈 최종작인 《THAT IS IT》(…)[6]이 발표되었다. 주로 아즈사의 시점을 다루고 있다.

아래 내용은 후속작들과 본편의 후일담을 결합한 것. 참고로 시간 순서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유이의 사망전후의 시점에서 아즈사, 리츠, 미오 순서대로 각자의 시점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내용이다. 보는 순서는 케이온! 본편→《레퀴엠 5 드림》(미오의 불륜 전까지의 부분, 우이, 아즈사 시점) →《THAT IS IT》(유이 사망, 아즈사 시점) →《도벽 여고생 케이온부》(유이 사망, 리츠 시점) → 2,3년 후→《레퀴엠 5 드림》(미오의 조교와 미오 시점) 순이다.

미오가 정말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추하게 망가지기 때문에 미오팬들로선 좀 보기 괴로운 동인지. 원작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이 봐도 안쓰러울 정도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미오 역시 어떻게든 마음을 고쳐먹고 절친인 리츠의 도움을 받아 다시 열심히 살아 보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에, 망가지기는 했지만 불행해졌다고는 하기는 뭐하다. 엄청난 재능을 타고났지만, 마약에 약물 중독으로 죽은 유이가 결국은 가장 불행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시창인 작가에겐[7] 아마추어끼리 행복하게 잘 놀다가 해피엔드가 되는게 영 마음에 안 들었던듯. 한번 막장을 태웠다가 반응이 뜨겁자 더 막장으로 후속작을 내고 이후로도 인기작을 막장으로 보내다가 그나마 있던 료나팬도 잃었다.

덧붙여 이 동인지는 어디까지나 2차 창작 그 자체에 불과하다. 즉, 케이온! 본편으로부터 줄거리와 등장인물 자체만 따왔을뿐 실제 설정이라든가 캐릭터 설정 등은 완전히 멋대로 꾸며낸 얘기이므로 전혀 본편과 동일시할 필요가 없다는 소리.[8] 동인지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아기공룡 둘리 후속작으로 오해받는 걸 생각해보자.

TV판 ed에 대한 쿄애니의 설정인 "등장인물들이 미래에 모두 프로로 데뷔했다는 가정 하에 만들어졌음"을 감안해보면 보컬능력은 유이보다 미오가 우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9] 그리고 결정적으로 졸업한 4명은 같은 대학에 진학했으며 대학에 와서도 여전히 경음부 활동을 하고 있고, 혼자 남은 아즈사도 경음부를 그만두기는 커녕 부원을 어떻게든 다 모았다.[10] 따라서 아래의 이야기는 정식설정과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

원작가님께서 말하십니다. "도대체 누가 우리 애들을 이렇게 만들어 놨어!" "이것이 오피셜이다 망할 짜식아!"

2.1 원작과의 차이

원작에서는 바로 위에 서술되었듯 주인공 전부가 그럭저럭 프로로 데뷔할 수준의 재능을 갖고 있고, 특별히 서로간에 열등감을 크게 보이거나 하지 않고, 밴드로 정상에 오른다 등의 불가능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는 유이 혼자만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다 고만고만한 수준이며, 재능을 가진 유이에게 나머지가 열폭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음악의 길을 포기한 츠무기리츠를 제외한 그 열폭과 자신의 목표 때문에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파멸하는데, 애초에 목표도 없으면서 정상의 자리에 아무렇지도 않게 올라서는 유이를 보면서 자신들의 파멸을 자초한 것이다.

즉, 아무 걱정 없이, 자기가 지금 하는 수준에 만족하고 있는, 적당한 재능을 함께 타고난 원작과 달리, 자신의 현재에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작품이 비극이 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3부 THAT IS IT에서 아즈사의 경우 음반가게 점원으로 일하면서 간간이 길거리 연주를 하고, 그 정도에서 만족을 찾은 후에야 행복해진 것이다. 일견 자기계발서와 비슷해 보인다

3 각 인물들의 행각

3.1 히라사와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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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도 다소 천재지만, 이 동인지에서는 모든 면에서 상식을 초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진정한 천재.

본작과의 결정적인 차이로, 경음부 멤버 중에서 프로 뮤지션이 될 수 있는 수준의 재능을 가진 것이 유이 뿐이며, 사실 평범한 뮤지션 수준도 아니고 아예 인류의 한계를 뛰어넘은 능력을 가진 괴물. 아니면 저쪽 세계의 프로 뮤지션들은 전부 그런 재능을 가지고 있던가

머리도 좋아서 《레퀴엠 5 드림》에서는 중학교 때 공부고 뭐고 다 손 놓고 있다가[11] 높은 수준의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당일치기로 시험범위를 전부다 외워버려서 합격했다. 이즈미 코나타도 아니고 지능 편차치가 77로 IQ로 환산할 경우 140을 넘는 진짜 천재.(우이는 조금 낮아서 지능 편차치 68이지만 그래도 도쿄대학에 갈 수 있을 정도라고.)

유이가 게으른 이유는 너무 천재라서 뭐든지 쉽게 해버리니 흥미가 없기 때문이다.

미오가 쓴 곡을 즉석에서 고쳐서 더 나은 곡으로 만들어버리는 엄청난 재능으로 미오를 열폭하게 만들고, 아즈사는 동경을 품게 한다. 우이는 오래전부터 완전히 유이의 노예가 되어있다.

고등학교 졸업후에는 사와코의 소개로 프로덕션에 들어가서 천재적인 재능을 살려서 혼자서 프로로 데뷔하고 천재 뮤지션으로 이름을 날린다. 하지만 주변을 생각하지 않는 언동 때문에 연예계와 언론에서 욕을 엄청나게 처먹는다. 즉석에서 곡을 어레인지 했더니 신문에 "너보다 내가 더 잘 한다."고 했다는 기사가 나고, 여러 생각없이 하는 말들이 전부 스포츠 신문에서 확대 재생산돼서 안티가 산을 쌓을 정도가 되었다.[12] 실력은 있기 때문에 퇴출당하지는 않았지만.

제멋대로 구는 마이페이스이기 때문에 음반 발매 스케쥴 같은 것도 엉망으로 만들어서 매니저나 스텝과도 갈등을 겪게 된다.

이런 저런 어려움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로 고생하고, 순수한 성격 때문에 연예계의 어두운 면에도 쉽게 물들어서 약물에 중독되고 방탕한 생활을 보내며 건강이 나빠진다.[13]

영국에서 무기를 만나고 귀국한 뒤, 귀국 공연 준비를 하다가 결국 약물 과용으로 25세에 호텔방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요절. 죽기 얼마 전에 우이에게 전 재산을 송금한다.

음모가 많은데 음모 정리를 잘 안 한다는 쓸데없는 설정음모론이 붙어있다.(…)

또 이 동인지에서 《케이온!》은 과거 방과후 티타임 시절에 대해서 쓴 유이의 자서전이라는 설정이다. 유이가 밝힌 바에 따르면 《케이온!》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 하지만 방과후 티타임 멤버들은 《케이온!》이 지나치게 미화되었다고 항의한 모양이다. 그러나 위키에는 출처 필요가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공식적인 정보가 되지 못하고 묻혀버리게 되는 듯.(십중팔구 미오가 쓴 것 같다.)

그 사실을 보여주는 위키피디아의(현실의 위키백과 말고 이 만화 속의 위키피디아를 말한다. 오해하지 말 것.) '히라사와 유이' 항목은 수정제한 항목이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작중 유이 팬들이 엄청난 위키 수정전쟁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14]

3.2 코토부키 츠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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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장면이 없어도 에로씬에선 왠지 노출광 변태끼가 있는걸로 나오지만 그건 미래에 별 영향을 안 끼쳤는지(....) 영국으로 시집가서 애 낳고 잘 살고 있다. 본인은 잘 풀렸지만 외국에 나가서 사는 관계로 경음부 친구들과는 사실상 인연이 끊겼다. 리츠에게 편지를 쓰거나 음악 일로 영국에 놀러온 유이와 한 번 만난 정도. 누군가 말하길 돈+미소녀라면 불행해질 수가 없지.

그러나 《THAT IS IT》에서 약물 사건을 일으킨 뒤 도피하여 영국에 온 유이와 만났을 때, 유이가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열심히 늘어놓지만 평범한 주부가 되어서 도저히 이야기를 따라갈 수 없게 되자 유이에게 음악을 더 이상 이해할 수 없으니 그만하라고 짜증을 냈다. 근데 경음부 작곡담당은 츠무기일텐데 몇년이나 지났다고 다 까먹은거지 인생은 잘 풀리게 되었지만 뮤지션으로서 유이와 함께 할 수 없게 된 것에 대해서는 은근히 안타까운 심정을 품고 있는 것 같다.

3.3 타이나카 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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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 후에 재능의 한계를 느껴 밴드를 그만뒀다. 《THAT IS IT》에서는 진로희망 조사서에 "뮤지션"이라고 썼는데, 야마나카 사와코가 똑같이 "뮤지션"이라고 쓴 유이에게는 기획사까지 소개시켜줬지만 리츠한테는 제대로 하라고 면박을 줬던 것이 음악을 포기한 계기가 된 듯 하다. 이쪽 동네의 사와코의 비정한 성격으로 볼때 결코 좋은 소리는 못 들은 것 같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프리터가 돼서 택배회사[15]에서 일하고 있다. 고교 졸업 후에도 미오와만은 친한 친구로 지냈다.[16] 하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리츠는 프리터, 미오는 일류 기업의 OL이 된 뒤부터는, 미오가 속물 근성을 보이면서 리츠를 멀리하기 시작해서 조금씩 사이가 벌어진다. 하지만 그래도 계속 미오와 친구로 지내고, 결국 미오가 막장 인생으로 떨어지자 걱정해서 전화를 하는 등, 우정이 깊은 모습을 보여준다.

본편에서는 일 때문에 상당히 고생하는 듯 하고, 재능이 없어 포기한 인생이 바른 길이었다고 자기합리화 하는 등 루저의 기미가 보였다.

하지만 《레퀴엠 5 드림》에서는 고교시절에 유이에게 열폭하고 있는 미오에게 할 수 있는 데까지 노력이라도 해보면 그것 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외치는 등 개념있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레퀴엠 5 드림》에서는 미오도 막장인생을 청산하고, 리츠의 소개 덕분에 리츠가 다니는 택배회사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게 된다. 이때는 택배회사에서 그럭저럭 커리어를 쌓고 있는 듯, 승진한 듯이 보이기도 한다. 미오와 함께 배달을 나가면서 엔딩.

평범한 삶이기는 하지만 망가지는 모습은 없기 때문에 그나마 이 동인지에서는 취급이 나은 편. 나체 신은 있어도 시리즈 전체 통틀어서 H 장면이 없다.

3.4 아키야마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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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오는 이렇지 않아!!!!!!!!!!!!!!!!!!!!!!
경음부원들 중 최악의 막장 인생. 인간 쓰레기 급이다.

학창시절부터 유이의 천재성을 질투하여 열폭하고 있었다.[17] 유이가 자기 곡을 마음대로 어레인지하자 심통이 나서 투정을 부리기도 하고, 유이의 기타를 커터로 그어버리려다 리츠가 말려서 그만두기도 했다.

《THAT IS IT》에서는 못생기고 오타쿠 같은 여자애가 HTT에 들어오려고 하자 리츠에게 거절하라면서 사인을 보내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약간씩 안 좋은 소문까지 퍼지게 된 듯. 미오의 폐쇄적인 성향을 나타낸 것인데 교내에서는 '예쁜 애들만 받아들이려고 했다.'는 오해를 부르게 된 듯 하다.

졸업한 뒤에는 우등생 답게 좋은 대학을 나와 일류 기업에 취직. 그러나 결국 말로만 이혼한다면서 꼬드기는 유부남 상사와 불륜을 저지르고 인생이 막장으로 추락하는 계기가 된다. 《레퀴엠 5 드림》에서는 사실 불륜을 저지른 이유도 유이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지위가 높은 남자와 사귀어서 열등감을 해소하려는 것이었다는 게 밝혀졌다. 거의 조교당하는 수준으로 장난감처럼 취급당한다.

자신은 높은 지위의 남자와 사귀고 있으니 유이보다 대단하다고 자뻑하고 있었지만, 그 불륜남이 미오가 유이와 아는 사이라는 것을 알고 비굴한 태도로 유이의 싸인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해온다.(…) 즉, 미오가 불륜까지 해서 자존심을 채우려고 해도 유이의 사회적 지위는 이미 도저히 미오가 따라갈 수 없는 영역에 있었던 셈. 이미 유이는 거의 세계적인 뮤지션이니 미오가 어떻게 발버둥쳐도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하지만.

일류회사에 다니고, 불륜을 하면서 속물 근성이 붙게 된다. 리츠와 회사 근처에서 만나게 되었을 때, 같은 회사의 동료들 앞에서 택배 회사 옷을 입고 있는 리츠가 아는 척 하자 택배 회사 직원과 친구라는 것이 알려지고 싶지 않다는 걸 대놓고 드러내며 창피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리츠가 하는 택배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 하찮다고 무시하기까지 해서 리츠는 심통이 난다.

이 때 불륜 상대에게 돈을 받아 명품을 질러대는 버릇을 들였다가 명품을 마구 사대는 된장녀 기질까지 붙었다. 굳이 따지자면 쇼핑 중독에 가까운 것 같다.

결국 불륜 상대 남성에게 차이게 된다. 실의와 절망에 빠져서 회사를 그만두고, 위자료 조로 받은 돈으로 집에 틀어박혀서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놀기만 한다. 이렇게 고스로리히키코모리 니트가 되어 완전히 막장으로 전락하게 된다.

리츠에게 하는 말로는 "작곡하고 있어. 쓰고 있어."라고 하면서,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말하는 것 같지만 결국 그냥 니트.

때로는 과거 경음부의 학원제 공연을 찍은 비디오[18][19]
를 보면서 "저 때는 내가 보컬이고 유이는 백그라운드였지……."라고 중얼거리면서 과거의 추억에 묻혀 현실도피하고 있다. 삐뚤어진 성격 때문에 이미 과거 사실에 대해서도 왜곡을 일으키고 있는 듯 한데, 사실 방과후 티타임 시절에도 미오유이는 공연 시에는 교대로 보컬을 맡았던 정도이기 때문에, "나는 보컬이고 유이는 백그라운드"라고 하는건 거의 역사 왜곡 수준의 망발이다.(...) [20]

유이에 대한 열등감이 열폭을 넘어서 입으로는 맹목적으로 폄하하면서도 끝없이 집착하는 도착적인 영역에 도달한다.

본편에서 리츠전화를 걸어서 유이가 죽었다는 말을 했을 때, 슬퍼하는 모습도 하나 없이 "유이의 한계는 결국 그 정도"라고 주절대는 꼴은 정말로 밉상이다. 상대가 모르는 연예인이라도 충분히 고인드립인데 아무리 멀어졌다고 해도 친구였다는 게 저런 소리를 하고 있으니……. 리츠조차도 한심하게 여길 정도가 된다.

아즈사와는 달리 유이가 죽은 뒤에도 갱생하지 못하며, 유이가 죽고 몇 년이 지난 뒤에는 완전히 인간 쓰레기가 되어버린다. 몇 년째 니트 히키코모리 상태로 현실 도피만 한 것이다.

이렇게 2~3년간 막장생활을 하다보니 불륜남에게 위자료 삼아 받았던 돈까지 바닥을 드러낸다.

이 무렵에는 유이에 대해서 열폭하면서 세우던 자존심마저도 붕괴해서 "오리지널 곡을 써봤자 인기도 없으니 유이 노래를 부를래."라고 말할 정도가 되었다. 유이를 그렇게 까댔으면서 정작 인기를 얻으려고 유이 노래를 부르는 병크.

그나마 뭔가 하는 거라고는 때때로 취미삼아 니코니코 동화[21]에 【miomio】라는 아이디로, 비키니를 입고 (부르다가 벗겨져서 나체로) 노래부르는 동영상을 투고[22]하는 정도.

이렇게 인터넷으로 도피하고 있지만 온라인 상에서도 평판이 나쁘다. 악플 때문에 동영상 투고를 잠시 중단했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 동인지의 미오는 현실 상태와 인격이 온라인 상에도 드러났다면 진짜 욕먹을 만 하다.

식생활도 엉망이라 과자탄산음료만 잔뜩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어댔고, 히키코모리로 지냈기 때문에 육덕스러울 정도로 포동포동해졌다.

결국 어느 날은 저금이 다 떨어져 가는 통장을 보면서 펑펑 울다가, 기분 전환 삼아서 오랜만에 비키니로 노래부르는 투고를 하면서 온라인 나체쇼를 벌인다. 그러나 뱃살이 꽤 붙고 몸매도 망가져서 "아줌마ㄳ" "배나왔다"같은 악플을 푸짐하게 먹는다. 게다가 "miomio가 27세의 니트라는게 사실?"같이 정곡을 찌르는 것도 있고.

악플에 충격을 받은 미오는 반박할 말조차 떠오르지 않아 얼어 버린다. 그제서야 자기 나이가 서른 목전인데, 가족도 없고 모아둔 돈도 없고 그야말로 아무 것도 이룬 것도 없이 인생에서 가장 젊고 빛나는 시기바보같은 짓만 하다가 몽땅 낭비해 버렸다는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충격을 받은 미오는 이불을 뒤집어 쓰고 펑펑 울면서 "나의 빛나는 시기는 언제 돌아오는 거야!"라고 비통하게 절규한다. 그리고 자문자답을 거치면서 자신이 유이처럼 짧은 인생이라도 빛나는 삶을 사는 것이 처음부터 불가능한 아무런 특별한 재능도 특출난 능력도 없는 평범한 인간이었다고 깨닫고 비명을 지르며 히스테리에 빠진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마침 리츠에게 제안이 들어와 리츠가 일하는 택배 회사에 아르바이트로 들어가서 갱생의 길을 걷게 된다. 리츠는 원래 "그냥 놀기만 할 바에는 잠깐 알바라도 할래?"라고 제안한 것 뿐이었는데 군말없이 선뜻 일하러 와서 놀란 듯하다.

리츠가 그 동안 승진이라도 했는지 리츠 밑의 견습(...)으로 일하면서, 엉덩이를 맞는 성희롱까지 당하며 리츠와 함께 택배원 생활을 하는 결말. 그런데 이거 택배를 시켰는데 미오가 배달?

다만 갱생한 뒤에도 동영상 투고 생활은 그만두지 않은 듯(은 제대로 입고 촬영한다). "정말로 좋아합니다."라는 슬램덩크를 연상시키는 독백과 함께 이야기는 끝난다.

그런데 좋은 학교를 졸업하고 대기업 경력까지 있는 상태라면 불륜 경력이 있더라도 굳이 택배 회사에 들어가지 않아도 적어도 중소기업 이상의 회사는 취직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점이 남는다. 물론 그게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상당히 어려운 편이고, 재취업은 하더라도 승진할 기회는 대학 졸업 후 바로 들어온 이들이 차지할 확률이 거의 100%에 가깝다. 즉, 미오가 회사를 그만둔 것은 그 모든 커리어를 포기한 것이고, 택배회사에 나갔다는 것은 정말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다. 사실 이직과 재취업 사정이 그나마 조금 나은 한국에서도 저렇게 좋지 않은 일로 회사를 나간 것이면 동종 업계로 재취업하기는 어렵다.

《THAT IS IT》에서는 막장 시절의 낚시에 걸리는 몇 페이지만 등장. 성격이 망가지고 나이가 들었어도 무서운 것에 약한 것은 여전하다. 그런데, 대뜸 리츠가 유이의 과거사를 온라인에 익명으로 폭로하고 다닐 것이라고 의심하는 걸 보면 역시 성격이 망가졌다.(...)

3.5 나카노 아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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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부터 유이를 동경하고 있었다. 원작과는 달리 미오에게는 관심이 1그램도 없고 완전히 유이빠. 유이의 천재성을 한눈에 알아보았으며 미오나 무기에 대해서는 "평범한 여고생의 부활동", 리츠에 대해서는 "부활동이니까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수준 이하"라고 신랄하게 저평가하면서 방과후 티타임의 음악이 빛나는 것은 오직 유이 때문이라고 극찬한다. 미오에게 유이는 자신들과는 격이 다른 진짜 천재 뮤지션이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사와코는 아즈사에게 대학에 가서 음악을 하라고 추천했지만, 빨리 유이와 같은 무대에 서고 싶었던 아즈사는 대학에도 가지 않고 졸업하자마자 유이를 뒤쫓아 음악계로 들어섰다. 고교 시절의 리츠는 부모님을 따라 재즈를 할 것을 권유했지만, 아즈사가 "일단 돈이 되는 음악을 해야 한다"면서 락을 택하는 장면도 있다. 디테일에서 묘하게 리얼하다.

하지만 아즈사는 자신에게 엄격한 만큼 타인에게도 엄격하고, 그게 엇나간 탓에 자신의 이상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독선적인 성격이 된다.[23] 때문에 밴드에 정착하지 못하고 계속 마찰을 빚으며 방황을 계속한다.

처음에는 TV판에 나왔던 러브 크라이시스에 들어갔지만, 작은 라이브 하우스 공연 수준에 만족하는 다른 멤버들과 갈등을 빚다가 폭력 사고를 일으키고 탈퇴한다.[24]

그 뒤 여고생 컨셉 아이돌 밴드에 들어갔으나, 소속 밴드의 보컬이 매니져와 섹스를 하는 관계라는 것을 알자 날카로운 말(보컬을 빽으로 한다)로 비난을 퍼붓다가 결국 무대에서 대판 싸움을 벌이고 탈퇴한다. 그리고 돈이 없어서 아르바이트까지 하게 되는데 그 기업이 바로 대표적인 블랙기업인 와타미..[25] 뒤에는 그 보컬의 사주를 받은 폭력배들에게 보복으로 강간도 당했다.[26]

제자리 걸음만 하면서 유이와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자 초조감에 휩싸인다. 결국 어디에도 들어갈 수 없게 된 후에는 혼자 길거리 공연을 하다가 스카웃 되어서 아키바 아이돌이 되고, 한 번 기회를 잡자 뜨기 위해서 그야말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었다.

처음에는 하츠네 미쿠 등의 코스프레를 하다가 저작권이 문제가 되어 할 수 없게 된다. 그 다음에는 자신의 이미지를 살려서 오리지널 캐릭터로 이미지를 만든다. "아즈냥 별에서 온 아즈냥"이라는 해괴한 설정에 어미에는 "~냥"이 붙인다. 그리고 팬티가 다 보이는 에로에로한 의상으로 코스프레를 하고 아키하바라에서 공연하며 오타쿠들에게 팬티를 찍히는 나날을 보내게 된다. 앨범도 내기는 했는데 에로게 주제가. 어떻게든 뜨려고 발버둥치는 노력이 처참하고 불쌍할 정도로 그려진다.

하지만 길거리 공연 중에 유이가 죽었다는 뉴스를 전광판으로 보자 울음을 터트리면서 정신을 잃고 만다. 《THAT IS IT》에서는 유이의 환상까지 보았으며, 제정신을 잃고 공개실금(…)까지 했다고 묘사된다. 유이를 동경했지만 결국 아즈사의 재능으로는 유이가 서 있는 곳까지 갈 수 없었고, 아즈사는 타인의 재능을 알아보는 눈은 있어도 자신의 재능은 과대평가하고 있었다고 한탄한다.

하지만 결국 유이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오직 유이를 뒤쫓아 달리던 것만을 목표로 살아가던 아즈사는 집착에서 해방되었으며, 아키바 아이돌 생활을 그만두고 CD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면서 때때로 평범하게 길거리 공연을 하는 평범한 생활을 지내게 되었다.[27][28]

그래도 미오보다 훨씬 일찍 정신차려서 다행이다.(…) 아즈사는 유이가 죽고 바로 정신 차렸지만 미오가 정신차린건 유이가 죽고 나서도 몇년이나 뒤. 게다가 아즈사는 뭐라도 일을 했지만 미오는 니트.(…)

3.6 히라사와 우이

속편 《레퀴엠 5 드림》,《THAT IS IT》에만 등장. 어린 시절부터 유이의 천재성을 깨닫고 동경하고 있으며, 유이를 뒷바라지 하는 것에 무한한 기쁨을 느끼고 있다.

원작에서도 열심히 돌봐주었지만 이 동인지에서는 정도가 심해서 완전히 유이의 노예가 돼버린 수준이다. 유이 왈 "우이는 편리하구나~!"

심각한 변태라서 심지어 밟히면서 하악거리는 M이다. 게다가 유이의 속옷을 입고 자위하는 것이 취미. 그러다가 들켜서 유이에게 엉덩이 맞기를 당하거나, 짓밟히는 등 벌을 받아도 기뻐한다.《THAT IS IT》에서는 어쩐지 등장하는 컷 마다 팬티에 손이 가있다. 심지어 아즈사와 통화하면서도. 유이의 평에 따르면 "저렇게 보여도 사실 H한 아이".

어린시절에는 부모가 곧잘 집을 비워서 자매끼리만 지냈다는 설정. 보살펴줄 어른이 없는 환경인지라, 마구 짓밟히거나 발가벗겨져 내쫓기는 등의 심한 꼴을 당하면서도 언니에게 무조건 복종해야 했다.[29] 그 때문에 뭐든지 잘 하지만 앞으로 나서지 못하고 타인에게 극도로 의존적인 성격이 되었다.

졸업후에는 대학으로 진학. 사와코의 평가에 따르면 도쿄대학에 갈 수 있었을거라고 하니 좋은 대학에 들어간 것 같다. 대학에 간 뒤로는 유이와는 조금 멀어진듯. 전화로는 자주 이야기 하지만 같이 있지는 않는다.

《레퀴엠 5 드림》에서는 그 이후에 멀쩡하게 결혼해서 살고 있었던 것 같은데,《THAT IS IT》에서는 남편에게 심하게 가정폭력을 당하다가 결국 이혼했다.

유이가 죽은 뒤에도 언니에게 계속 집착하고 있는지 유이와 같은 머리모양을 하게 되었다. 유이의 부모님이 세운 판권곡을 관리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3.7 야마나카 사와코

속편 《레퀴엠 5 드림》,《THAT IS IT》에만 등장. 유이의 천재성을 목격하고 음악 쪽의 친구들을 소개해줘서 프로의 길로 이끈다.

하지만 다른 부원에 대해서는 한없이 냉정하고 귀찮아한다. 편차치만으로 학생들을 판단하는 모습도 보인다. 매우 현실적이고 냉정한 성격으로 리츠가 음악의 길을 걷겠다고 하자, 리츠가 토라질 정도로 상당히 심한 말을 해서 좌절하게 만들었으며 아즈사에게는 대학에 가서 밴드를 해도 좋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감기에 걸린 유이 대신 우이를 넣자는 의견에 대해서 "뭐 그 편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을 것 같네. 나라면 그런 애(유이)하고 밴드하는 것은 사양이야."이라고 말하거나, 3학년들이 졸업한 이후에 "어차피 고문은 나와 별로 상관 없는 것이었으니까. 이제 얌전한 사와코 선생으로 돌아갈래."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뭐야 이 사람 무서워.

3.8 톤쨩

졸업한 후 경음부가 폐부되면서 무기가 집으로 데려간 사실이 《THAT IS IT》에 나온다. 아마도 잘 먹고 잘 살았을 듯.최후의 승자

3.9 마나베 노도카

본격적으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작가는 구청에서 호적등본 같은걸 떼오는 공무원 정도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한 듯하다.(《THAT IS IT》 후기에서) 학생회장이 9급 공무원이라니 이게 무슨 소린가
근데 다 나오는데 노도카만 안나오다니, 2부에 노도카가 거의 안나온다는 걸 예상한 타코츠보야??

3.10 스즈키 쥰

"이런 사람이 있었지" 정도로만 나오는 수준. 가끔 스쳐 언급되기도 하지만. 양민의 극치를 보여준다. 아니면 양민 그 이하인지도?

3.11 유이의 매니저

오리지널 캐릭터. 키쿠치라는 이름이다. 선글라스를 쓴 콧수염 난 아저씨.

《레퀴엠 5 드림》에서는 유이를 윽박지르는 등 별로 좋지 않은 모습만 나왔지만, 알고보면 유이가 음반 발매 스케쥴도 제대로 지키지 않고 태평하게 구는 탓에 속이 터져서 그랬던 듯. 그리고 곧바로 정신이 이상해져서 혼자 괴이한 행동을 하는 유이를 보고 당황한다.

《THAT IS IT》에서는 유이에게 대마초를 가르쳐준 개그맨을 죽도록 두들겨 패고, "너 따위는 몇년 이내에 보이지도 않게 되는 별 볼일 없는 연예인이지만, 유이는 세기의 뮤지션이 될 격이 다른 인재."라면서 호통을 치며 협박해서 떼어내기도 한다. 일단 유이를 아끼기는 하는 듯 하다.

3.12 우이의 남편

오리지널 캐릭터. 《레퀴엠 5 드림》에서 언급이 나왔지만 유이는 이름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 《THAT IS IT》에서 딱 한 컷 나오는데 안경을 쓴 차갑게 생긴 인상이다. 전도유망한 공무원이며 성실한 인상으로 부모의 중매로 우이와 결혼하게 되었다는 듯. 그러나 우이와 사이가 나빠져서 우이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두개골 골절이 될 정도의 중상을 입힌 뒤 이혼했다.

아즈사는 주변에서는 둘 다 진지한 성격이라 잘 어울렸지만, 사실 남편이 남을 배려하는 우이의 성격을 초조하게 여겼던 것이 아닐까하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아무튼 우이를 때리다니 이런 천하의 개쌍놈 폭행의 수위가 어느정도냐 하면 성인에겐 두개골 골절은 쉽게 일어나는 수준의 부상이 아니다, 일어났다 하면 뇌진탕을 넘어서 뇌출혈은 기본에 경막혈종등이 생겨서 최하 4~5개월간은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 두개골 골절을 일으키기 위한 충격은... 안전벨트를 메지 않고 시속 60km로 정면충돌한 정도에 가깝다. 혹은 골프채나 금속배트로 전력으로 머리를 강타했거나. 어느쪽이던 이혼 후 최하 징역 10년이상은 살게될 듯 하다.
  1. 원작에선 25만엔짜리 레스폴이었지만 여기선 원가가 2천만엔짜리 레스폴 오리지널 '59를 5만엔에 샀다 (....). 원년산 진품이라도 되는 듯. 도둑놈 맞다
  2. 문제는 뭔가 동인지에 억지로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위한 내용을 끼워넣어 따로논다는 점이 문제였지만..우익스멜은 덤
  3. 이어지는 10장 35절은 다음과 같다.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아마도 작가가 이 성경구절을 인용함으로써 하고 싶었던 말은 신이 사람 각자에게 준 재능의 절대적인 크기는 각자 다르며, 그에 대해서 좌절하고 발버둥쳐도 결국은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것 정도가 아닐까 싶다. 물론 지나치게 거창한 인용이고, 원래 성경구절은 "가족보다 하나님을 우선시하라"는 뜻임을 생각하면 허세긴 하지만.
  4. 《도벽 여고생 케이온부》에서 본편 앞에 나오는 4컷만화 부터가 아마데우스의 패러디이다. 늙은 살리에리가 모차르트를 처음 만났을때를 고백하는 장면을 아즈사와 유이로 대체한 것.
  5. 제목은 영화 레퀴엠 포 어 드림의 패러디. 제목의 REQIEM은 REQUIEM의 오타가 아니다.어째서 U가 빠졌는지는 의문
  6.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의 패러디
  7. 작가 본인이 대학 입학과 동시에 만화가의 길을 걸었지만, 공모전에 줄줄이 낙방하고 동인계로 정착했다. 그런데 동인계에서조차 쭉 주목받지 못하다가 이 작품으로 갑작스럽게 화제가 된, 노력이 (그동안) 보상받지 못한 대표적인 작가이다.
  8. 당장 유이만 하더라도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모습이 많다. 자세한 것은 후술 참고.
  9. 물론 진지하게 그런 설정을 짠 게 아니고 단순히 미오를 밀어주기 위해서(...) 또는 미오의 성우 히카사 요코가 의외로 노래를 잘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원작에서 쥰이 보컬 실력이 뛰어나다고 언급한 캐릭터는 유이 밖에 없다.
  10. 물론 해당 설정은 이 동인지가 나온 후에 등장했다.
  11. 학교 숙제마저 우이에게 맡겨버렸다.
  12.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 연예계 언론의 일 키우기는 보통이 아니다.
  13. 대마초를 알려줬던 코미디언은 말 그대로 매니저한테 발린다(...).
  14. 일본위키에서는 논쟁항목에는 반드시 요출전-출처 필요 표시가 붙어 있으며 이는 마음에 들지 않는 문구에 출처를 밝히지 않으면 신빙성이 부족하다며 잘라버리고 출처를 밝히면 저작권 위반이라고 잘라버리는 수법으로 악용되고 있다. 당장 리그베다 위키에서 논쟁항목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상당히 리얼한 부분.
  15. 회사 이름은 네코네코 야마토. 실제 있는 회사인 쿠로네코 야마토의 패러디.
  16. 유이와 무기와는 연락이 끊긴 모양이다. 유이에 대한 감정은 무덤덤해져서 유이의 사망소식을 듣고도 그다지 슬퍼하지 않고 미오와의 대화거리로 삼기만 했다. 그 장면에서 리츠의 전화를 받았을 때의 미오의 반응이 충공깽이라서 묻힌 것 뿐이지, 리츠의 반응도 그다지 정상은 아니었다.
  17. 이 설정은 원작 만화에서 놀기만 하던 유이에게 전 과목 모두에서 졌던 에피소드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18. 미오가 보고 있던 비디오는 1기의 학원제 영상이다. 더불어 미오가 입고 있는 의상도 그 당시의 무대의상이다. 미오가 유이보다 앞서고 있는 것처럼 보였던 유일한 순간에 집착하는 것이다.
  19. 나중에는 그 영상을 너무 많이 봐서 감동이 무뎌진 나머지 자신의 마조히즘적인 성욕을 채우기 위한 딸감으로까지 사용하게 된다. 그 공연에서 자신의 줄무늬 팬티가 전교생에게 노출되어 느꼈던 성적인 수치심을 충족시키는 도구가 된 것. 너무 많이 봤다는 대사로 미루어보아 어지간히 자주 보면서 물을 뺀(...) 모양.
  20. 미오가 보고 있던 학원제 영상은 1기에 등장하는 학원제로, 이 당시엔 미오가 보컬이었고 유이가 백그라운드였던 것이 맞다. 그러나 이 때 유이가 보컬이 아니었던 이유가 무리한 연습으로 보컬을 소화할 수 없게 되었던 것이었음을 미오는 간과한 듯하다. 결코 미오의 실력이 유이보다 월등해서가 아니었던 것.
  21. 표기는 '니야니야 동화'라고 나오지만 어딜 봐도.
  22. 실제로 니코니코 동화에는 이런(...이렇게까지는 아니지만) 업로더가 많다. 비슷한 업로더가 나무위키 내에도 등재되어 있다. 유키호 문서 참조.
  23. 원작에서 선배들한테도 가끔 막말을 하는 면을 극도로 부정적으로 만든 것 같다.
  24. 이 부분은 슬램덩크에 나온 채치수의 과거사 패러디
  25. 캄보디아 자선 사업 비디오를 보고 감상문을 제출하라고 하는 사장의 얼굴을 보면 와타미의 사장인 와타나베 미키와 흡사함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인간은 음식을 먹지 않아도 감동만을 먹으며 살아갈 수 있다(人間はなにも食べなくても[感動]を食べれば生きていけるんです)"는 발언은 실제 와타나베 미키의 발언으로 알려진 어록 중 하나다.
  26. 그나마 폭력배들이 피임이라도 해서 이 이상의 험한꼴은 당하지는 않았다만....
  27. 점원A의 추천이라는 언급이 있는걸로 보아 그런대로 잘나가는 모양이다.
  28. X JAPAN의 'X' 시절의 베이시스트였던 TAIJI노숙자가 되어 방황하며 하루하루 힘겹게 생활하던 중 X 시절 가장 친했던 동료인 기타리스트 hide의 사망 소식을 듣고 정신차리고 재기한 실화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동인지가 나온 이후인 2011년의 일이지만, 해당 인물은 결국 트러블 끝에 깔끔하지 못한 죽음을 맞았다.
  29. 원작에 부모가 거의 안나온다는걸 그냥 대부분의 시간이 부모 부재였다고 해석한 것까진 좋았으나, 자매싸움을 하는 부분은 원작과의 괴리감이 좀 있다. 일례로 유이가 우이의 간식까지 먹어버린 것을 놓고 우이가 따지면서 싸움이 시작되는데, 원작을 생각하면 애초에 유이가 그럴 일도 없고 설령 식탐을 자제하지 못했더라도 우이가 굳이 따지기는 커녕 오히려 선뜻 양보했을 것이기 때문. 물론, 어렸을 때는 지금과 성격이 달랐다고 항변한다면 할 말이 없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