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페이즈 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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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 3 작품들 목록 및 스토리를 정리한 항목이다. 드라마 등 영화 외의 매체의 경우엔 페이즈를 나누는 기준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터라, 나무위키에서는 《앤트맨》 이후의 작품들을 모두 페이즈 3에 포함하기로 한다.

2 작품

2.1 영화

개봉연도제목원제감독구분
2016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Captain America: Civil War루소 형제캡틴 아메리카 3편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스콧 데릭슨닥터 스트레인지 1편
2017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Guardians of the Galaxy Vol.2제임스 건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편
스파이더맨: 홈커밍Spider-Man: Homecoming존 왓츠스파이더맨 1편
토르: 라그나로크Thor: Ragnarok타이카 와이티티토르 3편
2018블랙 팬서Black Panther라이언 쿠글러블랙 팬서 1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Avengers: Infinity War루소 형제어벤져스 3편
앤트맨과 와스프Ant-man and the Wasp페이턴 리드앤트맨 2편
2019캡틴 마블Captain Marvel-캡틴 마블 1편
어벤져스 4Avengers 4루소 형제어벤져스 4편

이 외에도 2020년 개봉예정인 제목미상의 영화 3편[1]이 추가로 있다. 물론 페이즈3가 아닌 페이즈4의 영화일 가능성도 있다.

2.2 드라마

2.3 평가

연도제목메타크리틱로튼토마토IMDB네이버 영화
평론가 평점
스코어유저 점수 신선도 관객 점수
2016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코어 75/1008.3/100신선도 90%92%8.5/107.50
닥터 스트레인지 스코어 73/100?.?/100신선도 98%??%8.7/10?.??

3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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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탄생 이후의 스토리를 기재한 항목이다. 스토리는 영화 개봉 순서가 아닌 시간순서임을 유의바람.

3.1 헬스키친의 겨울

맷 머독은 데어데블로서 헬스키친을 수호하면서 밤을 보내지만, 그의 사무실 '넬슨 앤 머독'은 재정적 위기에 처해 있다. 헬스키친의 어느날 밤, 윌슨 피스크가 잡혀간후 헬스키친을 차지하기 위해 모인 갱단 '키친 아이리쉬' 간부들이 모조리 총에 맞아 사망한다. 살아남은 조직원 엘리엇 그로토는 넬슨 앤 머독에게 찾아와 의뢰를 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그러나 키친 아이리쉬를 쓸어버린 남자는 그로토를 쫓아왔고, 맷은 데어데블로서 그 남자를 막다가 총에 맞고 쓰러진다.

3.2 인휴먼스의 확산(아웃브레이크)

바다에 유출된 테리젠 크리스탈의 화학 물질은 전 세계의 바다에 유출되었고, 곳곳에서 새로운 인휴먼들이 탄생하고 있다. 이 '대유행병'이 창궐하는 와중에 인휴먼들을 무차별로 사냥하고 있는 정체불명의 인휴먼 '래쉬'가 나타나고, 필 콜슨이 이끌고 있는 쉴드와 미 정부가 창립한 ATCU가 신생 인휴먼스들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상태이다. 리오 피츠는 제마 시먼스를 데려 오려고 노력하고, 마침내 시먼스를 약 6개월만에 되찾는다. 모종의 사건[3]으로 쉴드와 ATCU는 서로 협력하게 되고, 래쉬의 행방을 추적하는데... 알고보니 사실 래쉬는 쉴드의 요원인 멜린다 메이의 남편이었던 앤드루 가너였다. 쉴드는 가너를 위험요소로 간주하고 컨테이너에 집어넣는다[4] . 하지만 ATCU에 숨어들었던 하이드라 일당인 기데온 말릭이 컨테이너 채로 그를 납치하고 쉴드를 공격하라고 그랜트 워드에게 넘겼다.
이후 기데온 말릭은 하이드라의 신인 '그것'을 데려오려고 그랜트 워드와 자신의 부하들을 리오 피츠를 데리고 마베스에 가게 했다. 그것은 필 콜슨에게 죽은 그랜트 워드의 시체에 기생하여 지구로 돌아온다.
이후로도 쉴드는 수많은 인휴먼을 찾으며, 워드가 마베스에 간동안 말릭에게 잡혀 있던 시먼스를 구해준뒤 하이브에게 바쳐질 예정이었던 인휴먼스를 학살하고 도망간 래쉬를 추적한다. 말릭은 예상과 달리 허약한 '그것'을 보고 믿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그것은 말릭에게 믿게 될거라고 한다. 이후 건강해진 그것은 인휴먼들을 세뇌시켜 자신에게 복종하게 하고 데이지 존스마저 세뇌시켜 쉴드가 분열하게 만든다.
인휴먼들을 세뇌시키며 군대를 양성하던 하이브는(이무렵부터 하이브라 불림) 쓸모가 없어진 말릭을 데이지를 이용해 죽인다. 그리곤 말릭의 재산으로 산 마을에 유능한 기생충 연구박사인 홀든 래드클리프 박사를 데려와 옛 크리의 인휴먼화 시키는 실험을 재현하게 한다. 한편 글렌 탤벗 장군은 기데온 말릭이 죽기 전 제공한 정보로 알아낸 하이드라의 기지를 모조리 쓸어버린다. 하이드라에 별 관심이 없던 하이브는 실험에 크리의 피가 필요하게 되자 두명의 크리를 불러들이고 그들의 피를 사용하지만 별효과가 없었고, 데이지는 자신의 몸에 있는 크리의 피를 뽑아달라고 한다.

3.3 시빌 워

캡틴 아메리카
캡틴 아메리카팔콘스칼렛 위치호크아이윈터 솔저앤트맨
아이언맨
아이언맨워 머신비전블랙 위도우블랙 팬서스파이더맨

뉴 어벤져스[5]는 캡틴 아메리카(이하 캡틴)를 리더로 삼아 새로운 임무를 수행 중이다. 그 임무는 나이지리아의 도시 라고스에서 크로스본즈[6]의 생화학 무기 탈취를 막아내는 것. 크로스본즈와 그의 부하들은 그곳에 위치한 전염성 질병 관리 센터(IFID)를 습격해 생화학 무기를 탈취하는 데 성공하나, 곧바로 난입한 뉴 어벤져스 멤버들에게 크로스본즈의 부하들은 탈탈 털리게 된다. 뉴 어벤져스가 자신을 추격해온걸 알아챈 크로스본즈는 생화학 무기를 부하에게 넘긴뒤 강화복을 입은 상태로 홀로 캡틴 아메리카에게 덤벼든다.[7] 먼저 폭탄을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에 부착해 이에 캡틴 아메리카가 폭발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들고 있던 방패를 급히 공중으로 던지게 하여 방패를 캡틴에게서 떨구게 해놓고, 뒤에서 기습으로 한 대 선빵치고 나서 캡틴에게 여기 있었군, 이 개자식아! 이 날만을 기다렸다!!라고 말한다. 가까스로 크로스본즈의 범행을 막아내지만 캡틴에게 제압당한 크로스본즈가 "버키가 너를 알아보더라"면서 블러핑을 시도하고 캡틴이 거기 넘어간 사이에 몸에 장착된 폭탄으로 자폭한다. 하지만 폭발하는 순간 완다가 염력으로 폭발을 억제해 크로스본즈를 높은 공중으로 띄워 피해를 최소화하려 했으나, 그를 공중으로 부상시키는 과정에서 힘이 다한 탓에 고층 건물 윗층 근처에서 염동력이 풀려버리는 바람에 빌딩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8]하고, 완다는 망연자실한다.

그 시각 토니 스타크(이하 스타크)는 모교인 MIT에서 학생들에게 가상현실을 이용한 트라우마 심리 치료 연구를 시연하고 있었다. 이 심리 치료의 과정의 일환으로 자신의 트라우마를 학생들에게 보여준다. 스타크의 트라우마는 사고로 인해 사망한 부모님과 갑작스럽게 헤어지게 된 것. 이 시연회에서 연구 자체의 무한한 가능성을 주장하고, MIT 학생들의 '모든 연구'를 공짜로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발표를 마무리하나, 강연 중 프롬프터 마지막에 등장하는 페퍼의 이름을 보고 얼굴이 일그러진다. 원래 페퍼가 마지막으로 연설할 계획이었지만, 아이언맨 3 이후에도 다사다난했던 스타크 때문에 페퍼와 소원해진 탓으로 페퍼가 자신의 연설을 취소했던 것임이 대학 강연 개최 관계자와의 대화에서 드러난다.[9] 발표를 마친 스타크는 부모님에 대한 트라우마, 페퍼와의 관계, 소코비아 사태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던 중 한 여성[10]과 조우한다. 그녀는 국무부 소속 직원으로, 소코비아 사태 때 무고하게 희생된 자신의 아들의 얘기를 꺼내고, 자기 아들의 복수는 누가 해주냐고 하면서 스타크를 비난하고 떠난다.

시점이 바뀌고, 어떤 남자가 집안에서 불안에 떨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남자가 교통사고를 내고 안절부절 하다가 집안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다가와 경찰에 전화하지 말고 자기들끼리 합의하자며 차 주인의 집 문을 두드린다.[11] 차주가 문을 열자마자 그 남자는 차주를 때려눕혀 기절시킨다. 차주는 싱크대 위의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상태[12]가 된 채로 의식을 되찾는다. 의문의 남자는 싱크대에 물을 틀고, 집 안쪽 벽에 구멍을 뚫어 1991년 하이드라가 버키에게 읽어주었던 별이 그려진 붉은 노트를 챙긴다. 차주는 하이드라 출신 요원 '바실리 카포프'로, 의문의 남자는 카포프에게서 1991년 12월 16일 버키가 수행한 작전보고서에 대해 알아내려 했으나 그는 말하지 않겠다고 대답한다. 결국 물이 넘칠 정도로 틀어 카포프의 코와 입이 물에 잠기게 만들고 그를 익사하게 만든다. 완전히 입이 물에 잠기기 직전 카포프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헤일 하이드라". [13]

어벤져스는 국무부 장관이 된 썬더볼트 로스 장군(이하 로스)과 만나고, 로스는 뉴 어벤져스의 임무 도중 와칸다의 사절단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죽은 사건 때문에 여론의 어벤져스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한계점에 이르렀음을 알린다. 이미 헐크의 난동, 외계인 병력의 침입[14], 구 S.H.I.E.L.D의 헬리캐리어 사건[15] 등으로 인해 부정적 여론은 형성되고 있었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울트론이 일으킨 소코비아 사태[16] 등으로 점점 악화되었으며, 이번 와칸다 사절 사망이 기폭제가 된 것. 로스는 UN에서 어벤져스의 통제를 위해 "소코비아 협정"을 제시하였고, 117개국에서 이 협정에 동의하였음을 알린다.[17] 어벤져스를 UN 산하에 두고 UN의 허가가 내려질 때에만 움직이도록 한다는 게 협의문의 골자.

남은 어벤져스 사이에서 협정을 따를 것인지에 대해 의견 충돌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침묵을 지키던 스타크. 캡틴은 그가 침묵을 지키는 이유가 이미 스타크가 마음을 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에 스타크는 자신을 너무 잘 안다고 대답하며 동의한다. 스타크가 한 남자의 사진을 띄우며 인텔에 입사 예정이었던 우수한 학생 한 명을 소개한다. 그는 바로 작중 초반 스타크를 비난했던 여성의 아들이었으며 소코비아로 봉사를 하기 위해 갔다가 소코비아 사태로 희생된 것을 밝혀진다. 이에 스타크는 어벤져스 일원들에게 '우리'에게는 '통제' 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어벤져스는 전세계가 부르기 전까지 잠시 기다려야 한다.'는 내용의 '소코비아 협정'에 서명할 것을 제안한다.[18]

하지만 캡틴은 이에 반대하며 UN이 제시한 안건에 어벤져스가 서명하면 어벤져스는 유명무실한 조직이 되고 해체된 것과 마찬가지라는 의견을 피력한다.[19] 이러한 둘의 의견 차이로 인해 결국 캡틴과 스타크와의 미묘한 대립 관계가 형성된다.

토론 중, 페기의 사망 문자가 캡틴에게 도착하고 캡틴은 급하게 페기의 장례식에 간다. 장례식에서 샤론 카터가 페기의 조카였음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서 페기가 자주 했던 말인 "다른 사람들이 모두 그것이 옳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이 다른 것이라면 그 길을 나아가야 한다."라는 말을 듣는다. 이 말에 자신감을 얻은 캡틴은 소코비아 협의문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낸다.

결국 소코비아 협의문은 어벤져스 멤버 전원의 동의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언맨, 워머신, 블랙 위도우, 비전의 동의만 받아낸 상태가 된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에서 열린 UN 회의장에 협정 찬성측 대표로 블랙 위도우가 참석하고, 여기서 블랙 위도우는 와칸다의 '트차카' 국왕과 그의 아들, '트찰라' 왕자와 통성명을 한다.

회의가 와칸다 국왕의 연설로 진행되고 있던 순간 갑자기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트찰라가 이를 먼저 알아차리고 모두 엎드리라고 외치며 아버지에게 달려가지만 폭발이 먼저 트차카를 덮친다. 이 테러로 인해 폭발에 휩싸인 와칸다 국왕 트차카를 비롯한 다수의 인명이 희생된다. 조사 결과 용의자가 암살자 '윈터 솔저'로 밝혀지고 전세계의 이목이 윈터 솔져에게 집중된다. 블랙 위도우는 아버지를 잃은 트찰라에게 위로를 건네고, 트찰라는그녀와의 대화 도중 와칸다에서는 죽음이 새로운 생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외교적으로 평화를 추구했던 아버지와 달리 자신은 직접 윈터 솔져를 직접 죽여 복수를 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차마 트찰라를 말릴수가 없었던 블랙 위도우에게 캡틴의 전화가 오는데 블랙 위도우는 상황이 더 심각해질수 있으니 캡틴에게 제발 빠져달라고 하지만 캡틴은 그 말을 거절한다.

옛 하이드라 요원을 익사시킨 남자는 묵고 있는 곳에 아침 식사 서비스를 받는다. 종업원[20]이 직접 식탁에 서빙해 주겠다는 말을 남자는 굳이 말린다. 그리고 문이 닫히고 카메라가 왼쪽으로 돌아가며 의문의 기계장치를 비춘다.

갑작스러운 친구의 테러 소식에 놀란 캡틴. 캡틴을 돕기 위한 샤론 카터의 정보 누설 덕분에 윈터 솔저, 즉 자신의 절친 버키 반즈를 찾는데 성공한다. 버키는 캡틴에게 폭탄 테러가 자신의 소행이 아님을 밝히고, 자신은 워싱턴 DC사건 이후로 살인을 저지르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이어서 버키를 잡으러 온 독일 특수부대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가방[21]을 들고 도주를 시도한다. 루마니아에 있는 오스트리아에서 일어난 테러의 용의자를 잡으러 왜 독일 특수부대가 왔는지 물으면 지는거다. 캡틴 역시 버키를 잡기 위해 버키를 쫓아가고, 갑자기 나타난 비브라늄으로 코팅된 검은 옷을 입은 남자, 블랙 팬서의 방해를 받는다. 도로 위에서 추격전을 계속하던 4인방 버키, 캡틴, 블랙 팬서, 팔콘 앞에 워머신과 독일 특수부대가 길을 막아서면서 추격전은 중지되고 궁지에 몰린 넷은 모두 연행된다. 이때 처음으로 작중 인물들에게 블랙 팬서의 정체가 트찰라(이하 블랙 팬서)임이 드러난다.

수트와 무기를 빼앗기고 베를린의 대테러본부로 오게 된 캡틴은 스타크와 만난다. 스타크는 버키에게 일부 협조하며 특수부대에 폭력을 행사한 죄로 범죄자가 될 위기에 처한 캡틴에게 소코비아 협의문에 서명하면 캡틴의 곤란한 사정을 전부 해결할 수 있다며 서명하라고 설득한다.[22] 자포자기한 캡틴은 소코비아 협의문에 서명하기로 결심한다. 캡틴이 서명하기 위해 펜[23]을 든 순간 스타크가 비전을 이용해 완다를 연금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연금의 이유를 묻는 캡틴에게 스타크는 완다는 대량살상병기고, 대량살상병기한테는 비자가 없으니 자신이 보호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며 완다를 완전히 통제되어야 할 위험 요소로만 취급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스타크의 얘기로 인해 캡틴은 결국 서명을 거부하고 만다.

체포된 버키는 자신의 기계팔을 포함한 전신이 묶인 상태로 정신과 의사에게 치료를 받게된다.[24] 서명을 거부했던 캡틴은 이 모습을 지켜 본다.[25] 그 와중에 캡틴은 어째서 대테러본부가 버키의 모습을 대중에게 공개했는지 의문을 갖게 되고, 이번 영화에서의 버키가 어쩐지 살이 좀 붙어서(...) 공개된 화면 속 모습이 지금보다 슬림해서 눈치챈게 아니냐는 드립도 있는데 어쩐지 신빙성이 있다 어쩌면 일부러 전세계가 버키를 노리게 만들어 잡혀오도록 하려는 계획이 아니었을지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계획으로 이득을 얻을 사람을 생각하다 화면 속, 버키와 독대 중인 정신과 의사를 보게 되는데... 그때 '자기 정전'이 일어나게 되고[26] 정전을 일으킨 정체불명의 남자는 붉은 노트에 쓰인 암호를 이용해 버키를 다시 작중 초반부의 1991년 시베리아 연구시설 때처럼 세뇌시키는데 성공.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캡틴은 정전이 되자 바로 버키에게 뛰어갔지만 주변은 이미 버키에게 당해 쓰러져 있는 사람들이 있었고 정신과 의사로 위장한 남자가 도와달라고 구조를 요청하지만 그의 의심스러운 구석이 한두 군데가 아니였기에 캡틴은 그 남자를 붙잡아서 정체와 목적을 묻는다. 하지만 캡틴에게 돌아온 그 의사의 대답은 '제국의 붕괴'[27]라는 영문 모를 말이었다. 하지만 세뇌당한 버키가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그를 놓치게 되고, 세뇌당한 버키는 스타크, 블랙 위도우, 샤론 카터, 블랙 팬서와의 격투를 벌이고[28][29][30] 혼란을 틈타 도망친다. 버키는 헬기를 타고 본부를 떠나려 시도하지만, 헬기를 붙잡아 추락시킨 캡틴의 방해로 도망에 실패하고 기절한다.[31] 본인은 서명을 거부했고 버키는 또다시 문제를 일으켰기에 캡틴은 본부에 남지 않고 기절한 버키를 데리고 팔콘과 함께 잠적한다.

잠시 후, 깨어난 버키는 왼쪽 기계팔이 움직일 수 없게 고정된 상태였다.[32] 난동을 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캡틴의 조치로 인한 것이었고, 과거의 기억을 이용한 취조를 통해 캡틴은 버키가 자신을 기억하고 있음을 확인한다. 이어서 캡틴은 정전 당시 버키를 세뇌한 자와 버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묻는다. 버키는 세뇌한 자가 자신에게서 '다른 윈터 솔저들' 의 행방을 물었다고 대답한다. 회상을 통해 드러난 다섯의 윈터 솔저들은 버키보다 훨씬 강했다.[33] 또한 버키는 그들 다섯만으로도 국가 하나를 가볍게 전복시킬 수 있을 정도로 굉장한 녀석들이라고 언급한다.[34] 이 대화를 통해 오프닝에 나왔던 파란색 액체가 슈퍼 솔저 혈청이었음이 드러난다. 얘기를 들은 캡틴은 그 의문의 남자와 윈터 솔저들을 막기로 결심, 팔콘과 함께 자신들의 힘이 되어줄 동료를 우선 찾기로 한다. 팔콘은 자신들과 뜻을 함께할 아는 사람이 있다고 대답한다

그 사이 법적 통제로부터 벗어나 어디에서 무슨 일을 저지를 지 모르는 캡틴과 팔콘, 버키를 제지하기 위해 로스 장관은 그들을 사살할 수 있는 특수 부대[35]를 보내려 한다. 하지만 캡틴에게 갈 위해를 막기 위한 스타크의 부탁 때문에 로스는 특수부대를 보내는 대신에 스타크가 직접 '36시간 내에' 그들을 잡아오라고 스타크에게 명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6시간은 너무 짧은 상황, 블랙 위도우와 스타크 역시 함께해 줄 동료를 필요로 하게 된다. 블랙 위도우는 건물 아래층에 있던 블랙 팬서에게 버키를 찾아줄테니 함께 행동하자며 도움을 요청하고,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알고 있던 스타크는 피터 파커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스타크는 직접 파커의 집으로 찾아가 메이 숙모와 함께 그를 기다리다가, 파커가 스파이더맨임을 여러 증거를 보여주며 확인하는데 성공한다. 그를 협박(?)[36]하여 영입한다. 스파이더맨과 블랙 팬서를 시작으로 '팀 아이언맨'의 일원도 서서히 모이기 시작한다.

협정에 반대하여 어벤져스에서 은퇴했던 호크아이는 캡틴의 요청으로 구금된 완다를 빼내려고 한다. 완다를 되찾으러 온 호크아이를 비전이 저지하고, 호크아이 역시 비전에 맞서지만 힘과 능력의 압도적인 차이로 인해 비전에게 제압당한다. 고민하던 완다는 호크아이의 설득에 마음을 돌리고 비전을 건물 바닥맨틀으로 가라앉힌 뒤 호크아이와 함께 캡틴을 도우러 떠난다. 그리고 잠시 화면이 바뀌고 정신과 의사로 변장한 남자가 모스크바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다시 캡틴의 시점. 장비를 돌려받기위해 샤론 카터와 접촉한 캡틴. 이 바로뒤의 깨알같은 샘과 버키의 만담이 개그.[37] 샘과 자신의 장비를 돌려받으며 그녀에게 감사 인사키스를 한다 그걸 차 안에서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팔콘과 버키.[38][39]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샤론 카터는 작중에서 퇴장.

호크아이 일행이 오는 길에 데려온 앤트맨(스콧 랭)과 합류한 캡틴은 라이프치히 공항으로 향한다. 공항에 준비된 헬기를 타고 의문의 남자를 쫓을 생각이었지만 스타크가 한 발 앞서 손을 써뒀기 때문에 공항이 폐쇄된다. 탐색을 위해 먼저 공항으로 나선 캡틴의 앞을 아이언맨과 워머신, 블랙 위도우, 블랙 팬서가 가로막고 스파이더맨에게 방패까지 빼앗긴다. 하지만 자신을 축소해 방패 위에 숨어 있던 앤트맨이 스파이더맨을 공격한다.[40] 방패는 다시 캡틴에게 회수되고, 서로의 갈등과 각자의 문제를 해결하기에 시간이 너무나도 촉박해진 팀 캡틴 아메리카와 팀 아이언맨이 본격적으로 교전하며 '시빌 워(내전)'가 시작된다.

비전 역시 뒤늦게 참전하며 어벤져스의 모든 구성원들이 모여 전투가 계속된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전투는 최소한 캡틴과 버키라도 보내려 한 앤트맨이 거대화해GI'ANT'맨 어그로를 끌면서 막바지로 치닫는다.[41] 캡틴과 윈터 솔저는 퀸젯으로 향하고 블랙 팬서가 그들을 쫓지만 변심한 블랙 위도우가 블랙 팬서를 막는 바람에 둘을 놓치게 된다. 스파이더맨은 아이언맨, 워머신과 협동 공격으로 거대화된 앤트맨을 쓰러뜨리지만, 스파이더맨 자신도 바로 리타이어. 워머신과 아이언맨이 캡틴과 버키가 탄 퀸젯을 쫓아가려 하지만 팔콘이 따라 붙어 공중에 폭발을 떠뜨리며 워머신과 아이언맨의 퀸젯 추격을 방해한다. 이에 워머신은 비전에게 자신들 뒤를 따라오고 있는 팔콘의 비행 장치를 저격할 것을 부탁한다. 비전은 팔콘 비행 장치를 노리고 빔을 쏘나 팔콘이 피하고 역으로 팔콘 앞에 가던 워머신이 피격당하게 된다. 하필 아크 리액터가 피격당하는 바람에 워머신은 동력을 잃고 지상으로 추락한다. 심장 박동은 있지만 의식을 잃은 상태인 로드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첫 번째 시빌 워는 마무리된다. 로드는 척추가 크게 손상되는 부상을 입어 다시는 걸을 수 없는 몸이 되고, 캡틴과 버키를 제외한 팀 캡틴 아메리카의 일원들[42]은 전부 해상 교도소 래프트[43]에 수감된다.[44]

정신과 의사로 변장했던 남자는 모스크바를 거쳐 오이먀콘에 도착하고, 아까 묵었던 숙소에 전화를 해서 일부러 받을 필요가 없는 아침식사를 받겠다고 한다. 아무도 없는 것에 의문을 느끼고 들어온 종업원은 욕실에서 시체를 발견하고 비명을 지른다. 그 때 남자는 설상차를 타고 윈터 솔저들이 보관된 하이드라 연구시설 앞에 나타나고, 세뇌코드 말고도 연구시설을 단독으로 여는 방법이 기록된 붉은 공책을 이용해 연구시설 내부로 들어와 냉동된 5명의 윈터 솔저들과 대면하게 된다.

블랙 팬서가 로스 장관에게 사건 경위를 보고하고, 스타크에게 네가 이중 스파이짓을 해서 널 잡으러 오고 있다는 경고 섞인 비아냥을 들은 블랙 위도우는 본부를 떠난다. 스타크는 프라이데이[45]에게 사건의 진상[46]을 보고받게 되고, 수중 교도소에서 전 어벤져스 동료들, 팀 캡틴 아메리카의 일원들과 만난다. 이 수중 교도소에서 스타크는 무기력하게 전신이 구속복이 입혀진 채로 갇혀있는 완다, 스타크에게 빈정대며 일갈하는 호크아이, 누군지 모르는[47][48] 스콧 랭, 팔콘과 만난다.[49] 스타크는 준비해둔 장치로 오디오 장비를 마비시킨 후 몰래 팔콘에게 자신이 사건의 진상을 알았음을 말하고 캡틴의 장소를 알려줄 것을 부탁한다. 반신반의한 팔콘은 스타크를 신뢰하기로 결정했는지 '캡틴의 친구' 로서 혼자 캡틴을 찾아가라는 조건으로 위치를 알려준다.

이때 사건의 흑막이었던 인물, 제모의 배경이 설명된다. 제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그의 행적, 동기는 항목 참조.

수중 교도소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연기한 스타크는 수트를 장착하고[50] 헬기의 반대 방향으로 날아가 캡틴을 찾아간다. 사실 이런 스타크를 블랙 팬서가 계속 미행하고 있었다. 블랙 팬서는 버키를 자기 손으로 없애기 위해서 개인 비행기를 타고서 아이언맨을 몰래 뒤따라간다.[51]

진상을 이미 알게 된 스타크는 캡틴, 버키와 윈터 솔저들이 잠들어 있는 곳에서 재회하고 셋은 일시적으로 화해하게 된다. 직후 윈터 솔저들이 잠든 곳에 도착한 세 사람. 하지만 그들 앞에 벌어진 광경은 예상과 다르게 총살당한[52] 윈터 솔저들의 모습이었다. 곧이어 제모가 방공쉘터 안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캡틴과 여러 차례의 대화 이후 토니와 캡틴, 버키에게 한 영상을 보여주는데 그 영상은 다름 아닌 '1991년 12월 16일'에 버키가 슈퍼 솔져 혈청을 빼돌릴 당시의 CCTV 영상이었다. 영상의 내용은 세뇌당한 버키가 토니 스타크의 부모님인 하워드 스타크, 마리아 스타크를 교통사고로 위장해 잔인하게 살해하는 것이었다. 말 그대로 차마 눈 뜨고 볼수 없는 끔찍한 과정이 드러나는데, 버키가 사고난 차 밖으로 기어나온 하워드 스타크의 머리채를 붙잡고 기계팔로 그의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해 하워드를 살해한 뒤, 그의 시신를 운전석으로 옮기고는 곧바로 조수석으로 빙 돌아가 남편의 죽음으로 공포에 질린 마리아의 목을 조르는 장면이었다.[53][54] 그 영상을 보고 부모님의 죽음에 관한 모든 진실을 알게 되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분노한[55] 스타크는 잔뜩 격앙된 목소리로 스티브에게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다. 암살당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56][57] 버키가 그런 것인지는 몰랐다는 캡틴의 대답에 스타크는 다시 한 번 (사고가 아니라 암살을 당했다는 것에 대해) 알고 있었냐고 묻는다. 캡틴은 이에 알고 있었다며 사과하지만,[58] 스타크는 실망과 분노의 감정에 휩싸인다. 캡틴, 버키와 스타크의 작중 갈등이 최고조에 도달, 결국 스타크가 버키를 죽일 각오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버키는 자신을 보호, 캡틴은 버키를 구하기 위해 싸우기 시작하며 두 번째 시빌 워가 시작된다.

처절한 격투가 벌어지는 동안, 캡틴과 버키의 연계에 스타크는 밀리기 시작한다. 원수를 눈 앞에 두고 분노에 눈이 먼 스타크는 처절하게 전투를 속행한다.[59] 아이언맨 수트가 부숴지기 시작하며 여러 기능이 사용 불능 상태가 되며 몸이 성치 않게 되어도 스타크는 자신이 직접 수동으로 조종해 버키를 맞추려 하는 등, '자신을 버려가며' 버키를 집요하게 죽이려 한다. 도중 아크 리액터를 버키에게 붙잡혀 스타크가 수세에 몰린다. 스타크는 아크 리액터를 뽑아 내려는 버키의 기계팔을 유니빔[60]으로 박살내고 곧바로 리펄서건으로 버키를 나가떨어지게 만든다. 스타크는 버키를 끝장내려 하지만, 단신으로 스타크를 막아서는 캡틴 때문에 싸움이 계속된다. 스타크는 망가져 가는 수트로도 캡틴의 격투 패턴을 분석해 캡틴에게 반격을 가하는 데 성공하고, 캡틴을 제압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쓰러져 있던 버키가 스타크의 발목을 붙잡고, 잠시 시선을 돌린 스타크는 아랑곳하지 않고 버키의 얼굴을 발로 걷어찬다. 하지만, 토니가 버키를 리타이어시키는 사이 캡틴의 반격으로 인해 전세가 역전되어 캡틴이 스타크를 잡아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그 위에 마운트 포지션으로 올라탄 캡틴은 주먹으로 스타크를 여러 차례 가격하다 방패를 집어들고 스타크의 얼굴을 가격하자 아이언맨 슈트의 헬멧이 깨지고[61], 헬멧이 깨지고 나서도 캡틴이 방패로 다시 내려찍으려 하자, 스타크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그러나 캡틴은 얼굴이 아닌 아크 리액터를 내리찍었고[62], 결국 아크 리액터가 박살나면서 아이언맨 슈트의 기능이 완전 정지하게 된 스타크는 패배, 캡틴이 승리하면서 캡틴과 토니 간의 처절한 대결은 막을 내린다.

스타크는 자리를 떠나는 캡틴을 향해 "그 방패는 네 것이 아니야, 넌 그걸 가질 자격이 없어. 그 방패는 우리 아버지가 만드신 거라고!!!"라고 소리친다.[63] 이에 캡틴은 방패를 버리고[64] 리타이어한 버키를 부축하며 사라진다. 결국 어벤져스 일원 모두에게 상처만을 남긴 시빌 워는 셋의 싸움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모든 것을 계획했던 헬무트 제모의 뒤로 블랙 팬서가 엉뚱한 사람을 죽일 뻔 했다고 말하며 나타난다. 제모에게서 사건을 계획했던 이유, 시빌 워가 발생한 근본적인 이유를 듣게된다. 제모라는 이 남자는 소코비아 사태 때 그의 아버지, 아내와 아들을 잃은 피해자였다. 어벤져스의 잘못된 판단으로 자신의 가족을 포함한 모든 것을 잃은 그는 어벤져스에 복수를 계획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으로는 인간을 넘어선 능력을 가진 '어벤져스'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제모는 그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서로 싸우게 만들어 공멸하도록 유도한 것이라고 자백한다. 블랙 팬서는 이런 복수극의 전말을 듣고, 여태까지의 싸움, 증오의 연쇄를 상징하는 시빌 워의 무의미함을 깨닫는다. 더 이상 복수를 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제모를 죽이려는 블랙 팬서의 손톱을 거둔다. 제모는 자신의 한을 풀었다는 듯[65] 권총 자살을 시도하지만 블랙 팬서는 "산 자들의 심판을 받아야한다."라고 하며 제모의 자살을 제지하고 제압한다.

사건 이후, 제모는 베를린 대테러센터의 감옥에 갇히게 되고, '에버렛 로스'가 너의 계획은 실패했다며 조롱하지만, 제모는 그의 말에 "실패했을까?" 라고 대답하며 자신의 승리를 확신한다.[66]

어벤져스 본부로 돌아온 스타크는 하반신이 마비되어 보조 기구를 장착한 로드의 재활 훈련을 도와준다.무에서 몸 전체을 만드는 헬렌 조의 치료기술은 어디가고 그때, 택배를 받게 된다.[67] 택배의 내용물은 바로 캡틴이 보낸 편지. 자신의 심정을 편지에 담아 스타크에게 사과한 캡틴은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찾아가겠다며 휴대폰[68]을 동봉한 택배를 보냈다. 토니가 캡틴의 편지를 읽는 동안 해상 교도소의 보안이 뚫리고[69], 스타크는 로스 장관의 지원 요청 전화를 받지만 쿨하게 무시해버린다.[70][71][72]

이후 해상 교도소에 갇힌 져스 멤버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나타난 캡틴의 모습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첫 번째 쿠키영상. 한 연구시설에서 버키 반즈는 캡틴과 트찰라에게 '코드'를 언급하면 세뇌당하는 자신의 위험성을 알린다. 자기 자신으로 인해 발생할 위험을 막기 위해 세뇌를 풀 방법을 찾기 전까지 자신은 잠들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버키는 자진해서 '동면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버키가 냉동되어 잠든 이후, 캡틴과 트찰라 간에 대화가 이어진다. 캡틴은 트찰라에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감사를 표하면서도 전 세계가 버키가 이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여기로 쳐들어올 것이라고 트찰라에게 우려를 표하지만, 이에 트찰라는 "올 테면 와 보라지." 라고 대답하며간지폭풍 의연한 모습을 보인다. 트찰라의 대사가 끝남과 동시에 캡틴과 트찰라가 있는 연구시설로 보이는 곳의 창 밖으로 시선이 바뀌게 되는데, 트찰라의 도움으로 캡틴과 버키가 몸을 숨긴 이 곳은 바로 '와칸다'. 안개가 슬쩍 걷히면서 드러나는 흑표범 동상을 보여주며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음을 알리며 첫 쿠키 영상은 막을 내린다.

모든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난 뒤 나오는 두 번째 쿠키영상은 이렇다. 집으로 돌아온 피터 파커가 메이 숙모로부터 웹 슈터를 숨기느라 정신이 없다. 이때 피터와 숙모가 나눈 대화가 일품.[73] 이후 숙모가 방을 나가자 피터는 웹 슈터에서 나오는 스파이더 시그널을 보면서 미소짓는다.[74]. 마지막으로 '스파이더맨은 돌아올 것이다.'[75]라는 자막을 띄우며 끝. [76]

3.4 하이브와의 전쟁

필 콜슨은 범죄자가 된 캡틴과 사망한 페기 카터로 인해 우울해 하지만 하이브와 싸우기 위해 대비를 하기 시작한다. 하이브는 실험에 성공해 전 세계를 인휴먼으로 만들려 하고, 데이지는 래쉬의 희생으로 세뇌에서 풀려 쉴드로 돌아온다. 이후 링컨 캠벨이 하이브와 인휴먼 바이러스를 데리고 우주로 나가 동반자살한다. 6개월 후 알폰소 맥켄지와 필 콜슨은 쉴드로부터 도망다니는 데이지를 쫓아다니고 있다.

3.5 닥터 스트레인지의 탄생

캐실리우스는 자신의 추종자들을 이끌고 밤에 카마르 타지 도서관을 기습하여서 사서의 목을 잘라 죽이고, 칼리오스트로의 책에서 한 페이지를 훔쳐간다. 에인션트 원은 캐실리우스 일당을 미러 디멘션에 가둔 후 공간조작으로 죽이려 하지만 캐실리우스와 살아남은 제자 셋은 게이트 웨이를 통해서 도망친다.

천재적인 신경외과의사인 스티븐 스트레인지는 노래를 들으며 수술을 하던 도중 크리스틴의 부름을 듣고 나간다. 크리스틴은 스트레인지에게 머리에 총을 맞고 뇌사상태에 빠진 환자에 대해 의견을 들으러 온 것이었다. 사후기증서약자가 뇌사상태이니 장기적출을 하자는 닉의 의견을 반박 후 스트레인지는 고급장비의 보조 없이 직접 뇌에서 총알을 빼내는 놀라운 수술 실력을 보여주며 닉에게 굴욕을 준다.[77] 수술이 끝난 후 스트레인지는 크리스틴 팔머를 자신의 강연회에 초대하지만 크리스틴은 그런 그에게 본인 밖에 모른다고 말하며 거절한다.

양복을 차려 입고 비싼 시계(Jaeger-LeCoultre)를 차고 슈퍼카(람보르기니 우라칸)를 운전하던 스트레인지는 전화로 수술 일정에 대해 듣는데, 간단한 수술이나 회생률이 적은 수술들은 자신의 커리어에 흠이 생긴다며 다른 의사에게 시키라며 거절하고, 커리어에 도움이 될만한 수술만 맡겠다며 거만하게 말한다.[78] 하지만 통화 중 보내준 환자의 상태를 살펴보며 딴 짓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차가 이리 구르고 저리 치이는 도중에 스트레인지의 손이 운전석 부분에 끼어서 눌리고 그대로 절벽 아래로 굴러떨어진 다음에 강에 쳐박힌다. 다행히 목숨은 건져내긴 했으나, 사고 당시 손이 운전석에 끼여 눌려버린 후유증으로 수전증이 발병하는 바람에 외과 의사 커리어가 끝장나게 된다.

스트레인지는 자신의 전재산을 다 쓰면서 손을 치료하려 했으나 전부 실패하였고,[79][80] 그러던 중 재활 치료사에게 걸어다니는게 불가능한 척추 부상을 입었지만 다시 걷는 것에 성공한 남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손을 치료하지 못해서 분노한 스트레인지는 홧김에 자신을 동정하지 말라며 크리스틴과 말다툼을 하다 결별하고, 밤에 척추를 완전히 치료하였다는 남성, '조다단 팽본'에 대한 자료를 받는다. 스트레인지는 농구를 하던 팽본을 찾아가지만 팽본은 과거에 스트레인지가 자신의 치료를 거부한 것을 언급하며 냉담하게 대한다. 그래도 스트레인지가 자신의 떠는 손을 보여주며 자기도 치료하고 싶다고 부탁을 하자, 카마르 타지란 곳에서 수련을 하고 나아졌단 사실을 알려준다. 스트레인지는 마지막 남은 돈을 다 털어서 네팔의 카트만두를 찾아간다.

카트만두에서 강도들에게 얻어맞고, 시계를 빼앗길 뻔하지만 칼 모르도가 나타나서 그를 구해준다. 모르도는 자신의 스승인 에인션트 원을 만나게 해주겠다며 스트레인지를 카마르 타지로 데려간다. 카마르 타지에 들어간 스트레인지는 두 여성에게 차를 받고, 책을 읽는 노인을 발견한다. 그 노인이 에인션트 원이라고 착각한 스트레인지는 그에게 인사를 건네지만 사실 에인션트 원은 차를 따라준 여승이었다. 에인션트 원은 스트레인지가 여태까지 손을 치료 하기 위해 고생을 하고 있단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에인션트 원이 그에게 신화속에서 나올 법한 그림, MRI, 침술 등 따위가 그려진 책을 보여주자 스트레인지는 그녀를 사이비로 의심한다. 에인션트 원이 이걸 만든 자들은 세상의 일부만을 본 자들이라고 설명하며 믿음을 통해 그를 치료해주겠다고 말하자 스트레인지는 챠크라나 신념 따위는 안 믿는다고 분노한다. 그러자 에인션트 원이 스트레인지의 몸을 쳐서 그의 영혼을 육체에서 벗어나게 만든다. 그리고 에인션트 원은 다시 스트레인지의 영혼을 몸에 넣어준다. 스트레인지는 차에 약을 탄 거냐고 의심하지만 에인션트 원은 그냥 꿀만 탄 평범한 차라고 설명하며 이번엔 스트레인지를 멀티버스로 보낸다. 스트레인지는 비명을 지르며 아무 것도 없는 하늘을 지나 우주 공간 같은 곳으로 튕겨나간다. 경황 중 우주에서 날아다니던 나비를 만지자[81] 다양한 기괴한 멀티버스들을 여행하게 되고,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멀티버스를 경험한 스트레인지는 자신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하지만 에인션트 원은 단박에 거절한다.

스트레인지는 좌절하며 문 밖에서 5시간 넘게 기다리고, 모르도의 설득에 넘어간 에인션트 원은 그를 받아들여준다. 스트레인지는 모르도에게 와이파이 비번[82]을 받은 후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음 날부터 미스틱 아트 수련에 들어간다. 스트레인지는 카마르 타지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웡을 만나고, 웡에게서 마스터들만 볼 수 있는 책들과 카글리오스트로의 책에 대해 듣는다. 며칠 후 스트레인지가 수전증 때문에 수련을 해도 마법을 쓸 수 없다고 불평하자 에인션트 원은 그를 에베레스트 한가운데 데려다주고 알아서 돌아오라며 혼자 카마르 타지로 돌아간다. 스트레인지는 결국 고생한 끝에 게이트를 열어서 카마르 타지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스트레인지는 수전증도 어느 정도 극복하고, 매우 빠른 속도로 마법을 배워나간다. 한편 그동안 케실리우스와 추종자들은 뜯어낸 페이지를 이용해 다크 디멘션과 연결하는 의식으로 힘을 얻는다.

하지만 스트레인지는 에인션트 원이 규칙을 운운하며 마법을 늦게 가르쳐준다거나 수련을 하면서 모르도가 캐실리우스가 시행하려던 의식에 대한 정보를 숨기자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그와중에 크리스틴은 메일을 계속 씹는 터라 스트레스를 받아간다. 스트레인지는 웡이 없는 틈을 타서 몰래 칼리오스트로의 책을 연구한다. 그러던 중 아가모토의 눈을 이용해서 시간을 조작하는 법을 터득하고, 카글리오스트로의 책을 살피며 도르마무와 다크 디멘션과 관련된 정보를 얻게된다. 그러다 실수로 금지된 의식을 시행할 뻔하지만 웡과 모르도가 발견하고 제지한다. 스트레인지는 웡과 모르도에게 손을 치료하러 왔는데 마법만 배운다고 따지며 자신들이 뭘 위해 마법을 배우는 존재인지 물어본다. 웡과 모르도는 어벤져스와 달리 다른 차원의 신비한 존재들에게서 지구를 지킨다고 설명해주고, 아가모토란 마법사가 런던, 뉴욕, 홍콩 3개의 생텀을 만들어서 지구를 다크 디멘션의 지배자인 도르마무로부터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해준다. 이에 겁을 먹은 스트레인지는 자신은 손을 치료하러 온 것이지 마법 전쟁에 참가하러온게 아니라며 손을 떼려 하지만, 그 순간 캐실리우스가 런던 생텀의 마스터를 죽이고 생텀을 파괴한다.

스트레인지는 캐실리우스의 공격 여파에 휘말려서 모르도와 웡과 떨어진 채 뉴욕 생텀으로 나가떨어진다.[83] 뉴욕 생텀에서 캐실리우스 일당이 다니엘 드럼을 찔러서 제압하는 것을 본 스트레인지는 직접 캐실리우스 일당과 대치하지만, 수적으로도, 실력으로도 캐실리우스 일당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84] 스트레인지는 생텀에 있는 차원이동 문을 이용해서 추종자 둘을 다른 공간으로 보내버리고, 캐실리우스와 싸운다. 하지만 막 미스틱 아트를 배운 스트레인지에게 캐실리우스를 이기는 것은 무리였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레비테이션 망토가 그를 구해준다. 스트레인지는 레비테이션 망토 덕분에 구속구를 이용해서 캐실리우스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85]

구속구에 잡힌 캐실리우스는 스트레인지에게 자신들은 자신들 나름의 방법으로 세계를 구하려고 하고 있으며, 다크 디멘션과 도르마무와 하나가 됨으로써 영생을 살 수 있다고 그를 유혹한다. 스트레인지가 캐실리우스의 유혹을 거절하자 캐실리우스는 네가 원하는 손 치료를 에인션트 원이 이루어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고, 에인션트 원 역시 자신들처럼 다크 디멘션에서 힘을 얻고 있어서 그덕에 영생을 하는 배신자라고 그를 현혹한다. 스트레인지는 캐실리우스에게 입마개를 다시 채우려고 하다가 슬링 링으로 다시 생텀에 돌아온 루시안[86]의 기습에 당해서 중상을 입는다.

망토의 도움으로 겨우 루시안에게서 벗어난 스트레인지는 게이트를 이용해 병원으로 가서 크리스틴에게 수술을 부탁한다. 유체이탈을 이용해서 크리스틴이 수술하는 것을 도와주려 하지만 크리스틴은 그걸 보고 기겁한다. 하지만 루시안 역시 유체이탈을 이용해서 스트레인지를 공격하고, 둘은 영혼 상태에서 싸운다. 루시안이 스트레인지를 제압할 뻔하지만 크리스틴이 전기 충격을 심장에 가하자 정신을 차린 스트레인지는 루시안을 압도하였고, 최대 출력의 전기충격을 받고 루시안의 영혼을 제거한다.[87]

다시 몸으로 돌아온 스트레인지는 크리스틴에게 사과를 건네고 캐실리우스를 막으러 다시 생텀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캐실리우스는 탈출한 상태였고, 에인션트 원과 모르도는 뒤늦게 도착한다. 에인션트 원이 스트레인지를 뉴욕 생텀을 지킬 마스터로 지목하자 스트레인지는 자신은 사람을 살리는 의사라며 사람을 죽이기 싫다고 거절한다.[88] 이에 에인션트 원이 스트레인지는 남을 살리기 위한게 아닌 자신을 위해 살아왔다고 지적하자, 스트레인지는 당신(에인션트 원)은 다크 디멘션에서 힘을 얻는게 아니냐고 따진다. 이에 대해 모르도는 에인션트 원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고 스트레인지를 겁쟁이라고 욕하며 싸우지만, 캐실리우스와 부하들이 다크 디멘션에서 더욱 강한 힘을 얻으며 돌아오자 그들을 막아서기로 한다.

스트레인지는 미러 디멘션을 이용해서 캐실리우스 일당을 현실과 단절시키지만 다크 디멘션의 힘이 강력해서 미러 디맨션에 갇힌채로 당할 위기에 처한다. 모르도와 캐실리우스는 생텀 밖으로 도망치고, 일단 미러 디멘션 밖으로 탈출하려고 게이트를 만들지만 캐실리우스 일당이 뉴욕을 이리저리 헤집으면서 둘을 방해한다. 결국 두 사람은 캐실리우스 일당에게 잡히지만 에인션트 원이 나타나서 둘을 구해낸다. 이때 에인션트 원이 다크 디멘션의 힘을 이용해서 싸우는 것을 목격한[89] 모르도는 충격에 빠진다. 에인션트 원은 캐실리우스 일당을 제압하는듯 하였으나, 결국 캐실리우스의 검에 찔리고 포탈 밖으로 나가떨어져서 수십 미터 높이에서 떨어진다. 중상을 입은 에인션트 원을 모르도랑 스트레인지는 크리스틴에게 데려간다. 에인션트 원은 유체이탈 상태로 스트레인지에게 조언을 해준 후 사라지고, 정신적으로 좀 더 성장한 스트레인지는 크리스틴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에인션트 원의 유언에 따라 모르도와 다른 이들과 함께 도르마무를 막으러 간다.

웡과 다른 마법사들은 홍콩 생텀에서 캐실리우스를 막을 준비를 하고, 스트레인지는 에인션트 원의 진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모르도를 설득하여서 홍콩으로 향한다. 하지만 홍콩 거리는 이미 캐실리우스의 습격에 의해 난장판이 되어서 수많은 시민과 마법사들이 죽어가고 있었다. 생텀이 파괴되자 다크 디멘션이 홍콩에 강림하기 시작하고, 스트레인지는 아가모토의 눈을 이용해 시간을 되돌리기 시작한다. 아가모토의 눈을 이용해 죽은 웡과 다른 마법사와 시민들을 살려내고 거리를 복구하지만, 다크 디멘션에서 힘을 얻고 있던 캐실리우스 일당은 시간 조작에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터라 스트레인지가 시간을 역행하는 것을 방해한다. 결국 생텀이 파괴되는 것을 완전히 막지 못해서 다시 다크 디멘션이 홍콩 한복판에 강림하기 시작한다.

스트레인지는 캐실리우스의 죽음도 시간도 초월한 도르마무에 대한 언급을 듣고 다크 디멘션으로 향한다. 스트레인지는 도르마무의 앞에 당도해서 거래를 제안하지만 도르마무의 공격에 사망하고 만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다시 스트레인지가 도르마무 앞에 당도하고사망회귀 도르마무는 똑같은 대사를 읊는다. 스트레인지는 도르마무에게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해서 아가모토의 눈을 이용해서 자신과 도르마무를 일정한 시간내에 가둬버린 것. 이를 눈치챈 도르마무는 영원히 죽으라며 스트레인지를 계속 공격하지만, 도르마무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스트레인지가 계속 날아오는 장면이 반복되는 상황이 연출될 뿐이었다. 결국 이에 지친 도르마무는 스트레인지와 거래를 하고, 스트레인지의 말에 따라 자신의 추종자들인 캐실리우스와 다른 질럿들을 모두 데리고 지구에서 물러난다.[90] 도르마무에게서 지구를 지켜서 웡과 스트레인지는 기뻐하지만, 모르도는 스트레인지가 자연의 법칙을 어기는 행위를 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자신은 이 길에서 떠나겠다고 말하면서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전투가 끝난 후 스트레인지는 아가모토의 눈을 원래 자리로 되돌려놓고, 소서러 슈프림이 사라진 현재, 지구를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이후 쿠키 영상에서 스트레인지는 뉴욕 생텀에서 지구로 찾아온 토르를 맞이하며[91] 뉴욕에 왜 로키를 데려왔냐고 따진다. 자신의 아버지를 찾기 위해서라고 토르가 대답하자 닥터 스트레인지는 목적을 달성하면 지구를 떠난다는 사실을 반기며 오딘을 같이 찾아주기로한다.[92]

스탭롤 이후에 쿠키 영상이 하나 더 나오는데, 어느 곳의 공방에 있던 조나단 팽본에게 모르도가 찾아온다. 돌연 모르도는 자신이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하며, 마법사들이야말로 세상을 어지럽히는 존재라는 불길한 말을 내뱉는다. 그 말을 들은 팽본은 선반위에 놓여져 있던 빠루로 모르도를 공격하나 되려 마법의 힘을 빼앗기고 다시 반신불수의 상태로 돌아가고 만다. 그리고 모르도는 세상이 이렇게 된 것은 마법사가 너무 많아[93] 그런 것이라고 타락의 조짐을 보인다.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는 돌아올 것이다' 라는 속편을 암시하는 문장이 뜨면서 영상이 마무리된다.

그리고 크레딧 마지막에 깨알같이 운전중에 핸드폰 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마블

3.6 고스트라이더의 등장과 쉴드의 부상

데이지는 인휴먼스를 말살하려는 조직, 와치독스를 독자적으로 추적중이다. 와치독스를 도와주는 다른 조직을 LA에서 추적하지만 그 조직을 쫒은다른 인물이 있었다. 그는 불타는 자동차를 운전하여 조직원들을 박살내고 조직원 하나를 납치하여 사라진다.

쉴드가 재건되고 콜슨은 국장의 자리를 스스로 내려놓고 새로운 사람이 쉴드의 국장이 되었다. 새 국장은 쉴드를 새롭게 꾸미길 원하였고 그 여파로 콜슨의 팀은 흩어져 활동하게된다. 콜슨, 피츠, 맥은 여전히 현장팀으로 활동중이지만 메이는 신입의 훈련을 맡고, 시몬스는 과학자문으로 쉴드의 비교적 높은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홀든 래드클리프 박사는 자신의 집에서 안드로이드'에이다'를 완성해나가고 있다. 쉴드와의 계약에 의해 독자적인 실험이나 연구는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콜슨의 팀에게 도움을 받았던 터라 어떻게든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싶어하는 박사는 비밀리에 에이다를 만들었다.

메이는 LA의 병원에서 흘러나온 정보로 데이지가 LA에 있다는 것을 알아내 콜슨에게 데이지를 추적하라 부탁한다.
  1. 그중 하나가 2016년 4월 제작이 확정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3편과 닥터 스트레인지 2편이 아닌가 하는 루머가 돌고있다
  2. 시간상 에피소드 19와 에피소드 20 사이에 벌어진 사건이 시빌 워이다. 즉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 에피소드 19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 에피소드 20 ~ 22.
  3. 쉴드 요원인 데이지 존슨의 신병과 관련한 쉴드(필 콜슨)과 ATCU(로사린드 프라이스)의 합의
  4. 이때 메이가 직접 그를 쏜다
  5. 캡틴 아메리카, 스칼렛 위치, 팔콘, 블랙 위도우. 비전과 워 머신은 에오울 마지막 장면에서 가입이 확실시됨에도 불구하고 왜인지 이들과 함께 행동하고 있지 않 았다.
  6. 전편인 윈터 솔져에서 나왔던 브록 럼로우. 보호구를 덧댄 강화복을 입고, 양쪽 손에는 피스톤이 부착된 건틀릿을 착용하고 있었다.
  7. 부하에게 생화학 무기를 넘기면서 다시 만나지 않는다 한걸 보아 죽을 각오로 캡틴에게 덤빈걸로 보인다. 생화학물질보다 캡틴에 대한 복수를 우선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8. 하필 이때 '와칸다' 의 사절단이 그 건물에 있었다. 사절단이 전원 폭사하는 바람에 와칸다도 소코비아 협정에 참여하게 된다.
  9. 사실 아이언맨 3 이후 기네스 펠트로가 더 이상 MCU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급조된 설정이다. 굳이 영화에서 다루지 않아도 되는 인물인 페퍼포츠를 비록 출연은 아니지만 언급의 형태로 남겨두면서 향후 펠트로의 복귀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시빌워 개봉 3개월 전에 기네스 펠트로가 시빌 워에 출연하다는 기사가 나온적이 있어서 다시 출연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결국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10. 배우의 이름은 알프레 우달드. 넷플릭스 시리즈 '루크 케이지'에서 빌런 '블랙 마리아' 역을 맡을 예정이지만 영화와는 별개의 캐릭터라고 한다.
  11. 차주는 집안에 있는 권총에 시선을 두며 여차하면 사고를 낸 남자를 쏴 죽일려고 했으며 그 남자가 경찰 이야기를 꺼내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뭔가 뒤가 구린 인물이라는걸 보여준다.
  12. 물이 넘쳐 흐를 경우 코와 입이 차례로 물에 잠겨 익사 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이로 매달아 놓았다.
  13. 카포프는 이전에 하이드라에 가담했던 군인으로, 쉴드가 해제된 후 실직했다. 전에 하이드라 소속이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버키의 정보를 가지고 있었고, 그로 인해 버키의 정보를 노리는 의문의 남자의 표적이 된 것이다.
  14. 민간인 사망자 74명.그렇게 난리를 쳤는데 74명밖에 안죽었어?
  15. 민간인 사망자 23명. 하이드라의 계획이 성공했더라면 그 몆천, 몇만배가 죽어 나갔을 거라는 건 생각 안 해 본 듯하다
  16. 민간인 사망자 177명.
  17. 완다는 자신이 크게 관여된 사건들인 소코비아 사태와 라고스 사태의 모습을 보고 고개를 떨궜고 그 모습을 보다 못한 캡틴이 그만하면 됐다라고 말한다.
  18. 스타크는 어벤져스로서 정의를 수호하려는 자신들의 행동에 오히려 민간인이 많이 희생되는 모순을 직접 경험했다. 이로 인해 어벤져스가 나중에는 위험한 조직으로 낙인 찍히고, 결국에는 해체될 수도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에 이러한 의견을 제시한 것.
  19. 캡틴은 소코비아 협정이 통과되면 어벤저스는 UN 통제 하에 놓이고, UN 의도대로 움직이게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캡틴은 세계대전 참전을 통해 개인의 자유와 정치관 및 정의를 바라보는 시각과 구현 방법이 모두 제거되고 오로지 국가 기관의 통제와 명령으로 싸우게 되는 현실을 직접 경험했다.
  20. 배우 Be Satrazemis
  21. 버키가 자신의 기억이 드문드문 떠올랐을 때 기억하는 공책을 담아둔 가방이라고 한다. http://m.blog.naver.com/imkcs0425/60140058619 자신만의 온전한 기억을 기록한 공책이라 소중히 여긴다고 한다.
  22. 합의문에 있는 불평등한 내용은 고치고, 버키는 교도소가 아니라 정신 병원에 보내 치료하자고 한다. 여기에 더해 자신이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 말해 캡틴의 마음을 약하게 만든다.
  23. 이 펜은 루즈벨트 대통령이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다는 내용을 서명할 때 사용된 것이라고 스타크가 언급한다. 단순히 스쳐가는 물건이 아니라, MCU 세계관에서 이 펜의 서명의 결과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캡틴 아메리카'라는 것을 상징하는 물건이다.
  24. 사실 이자는 정신과 의사가 아닌, 카포프를 죽이고 붉은 노트를 뺏어간 의문의 남자다.
  25. 원래 캡틴은 이 현장을 볼 수 없었지만 샤론 카터가 도와줘서 영상으로 버키의 상담을 훔쳐볼 수 있게 된다.
  26. 아까 前 하이드라 요원을 익사시킨 인물, 지금 정신과 의사로서 버키를 상담하고 있는 사람이 대형 EMP 폭탄(숙소에 비밀리에 보관하고 있던 의문의 기계장치)을 발전소에 택배로 보내 놓았다. 이 EMP 폭탄이 터져 정전이 일어난 것이다. 그런데 이 EMP 폭탄은 수제로 만든거다.
  27. '제국'은 영화에서 '어벤져스'란 의미로 볼 수있다.
  28. 예고편에서 나왔던 그 장면이다. 스타크와 블랙 팬서는 수트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 교전한다.
  29. 맨 몸으로 엄연한 '강화 인간'인 버키를 압도하는 블랙 팬서의 능력의 출처가 MCU 세계관에서는 어떤 것일지에 대한 논쟁이 생기기 시작했다. 원작처럼 와칸다 국왕 가문의 '허브'를 섭취해 강해진 것이라 추측하는 팬들이 많이 있다.
  30. 토니도 한쪽 손에 간이형 수트를 장착했다고 해도 버키를 상대로 선전한다. 심지어 권총사격을 막아낸뒤에 버키의 권총을 분해시킨뒤 이제 어쩔꺼냐라는 느낌으로 비웃으며 선빵(!)을 날린다.
  31. 헬기의 스키드와 착륙장의 난간부분을 붙잡아 헬기가 이륙하지 못하게 버텨냈다. 헬기가 이륙을 못하자 버키는 헬기의 로터로 캡틴을 갈아버리려고 했는지 갑자기 캡틴을 향해 돌진을 했지만 로터가 착륙장에 닿으면서 로터가 부러져 강물로 추락한다.
  32. 영화 앤트맨의 쿠키 영상 및 본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예고편에서 나왔던 장면이다.
  33. 버키와 다섯의 윈터 솔져 중 하나의 격투 장면이 나온다. 이 남자는 버키를 벽에다 내동댕이칠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였지만, 하지만 이 5명의 윈터 솔저들에게 주입한 슈퍼 솔저 혈청의 부작용으로 인해 통제가 불가능해서 버키와의 격투 이후에 그에게 다가오는 연구원을 때려 눕히고, 주변에 있던 경비원들도 다 제압한다. 영화 초반에 버키를 세뇌하던 하이드라 간부는 버키의 호위를 받으며 연구시설에서 빠져나간다.
  34. 대략 30개국의 언어를 구사하며, 변장, 암살에 능숙한 가장 뛰어난 하이드라 요원들이라고 한다. 또한 혈청을 맞기 전에도 그들이 죽인 사람의 수가 하이드라 내에서도 가장 많았다고 언급된다. 먼치킨
  35. 토니 스타크가 캡틴과 통화하면서 JSOC이 파견될 거라고 언급
  36. 메이 숙모에게 피터 파커의 정체, 스파이더맨을 고자질하려 했다.
  37. 대강 내용이, " 버키 : 등받이 좀 올리지? " " 샘 : 싫어." 삐진듯이 옆으로 움직이는 버키가 압권.
  38. 농담이 아니라 진짜 이 둘이 굉장히 해맑게(...) 웃는다. 관객들도 대다수 이 장면에서 빵 터졌다. 이에 대한 패러디짤도 존재한다. 본작의 최고 개그 캐릭터인 앤트맨에 비하면 대단한 게 아니지만, 팔콘-버키 케미가 부각되는 개그 장면이 여럿 있다.
  39. 당연한 게 한 명은 캡틴의 과거 절친이고 한 명은 현재의 절친이라 할 수 있는 인물들이다. 퍼스트 어벤져 때의 캡틴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40. 여기서 스파이디의 스파이더 센서의 능력을 발휘한다. 다만 앤트맨이 있다는것만 감지했을뿐 공격을 완벽하게 피하질 못했다.
  41. 여기서 앤트맨은 축소화된 상태에서 평범한 상태라면 한 걸음에 지나갈수 있는 거리를 땀을 뻘뻘 흘리며 뛰어가다가 보고 놀라지 말라는 말과 함께 거대화 하는데 그 압도적인 위압감에 팀 캡틴과 팀 아이언맨의 시선은 물론 관객들의 시선까지 사로 잡지만 그 직후에 터진 앤트맨의 웃음소리으흐허허허허때문에 희대의 개그씬이 돼 버렸다.
  42. 완다는 워머신에게 음파 공격을 받아 쓰러졌고, 호크아이는 블랙 팬서에게 제압당했으며 팔콘은 아이언맨에게 당했다.
  43. 원작에서는 뉴욕 이스트강에 있었는데 영화에서는 대양 한 복판처럼 묘사된다.
  44. 이 수중 교도소에 팀 캡틴 아메리카의 일원들은 수감하는 것은 로스 장관의 독단이었다.
  45. 자비스가 비전이 되면서 자비스를 대체하게 된 A.I.
  46. 그 남자가 묵었던 숙소에서 원래 버키를 감정하기로 한 정신과 의사의 시신과 버키의 얼굴로 변장할 수 있는 생체 가면이 발견되었다.
  47. 스콧 랭: 핌 박사님이 스타크 놈들은 믿지 말라고 하셨지. / 토니 스타크 : 넌 누구야? / 스콧 랭 : 아, 미치겠네.
  48. 실제로 MCU 세계관에서 시빌 워로 교전하기 전의 둘은 면식이 없는 사이다. 스콧이 핌 박사에게서 스타크에게 전해 들은 것이 전부이다.
  49. 여기서 팔콘은 워머신이 그 지경이 된건 자신에게도 원인이 있었기에 다른 맴버들과는 달리 토니를 크게 나무라질 못했다. 애초에 팔콘과 워머신은 뉴 어벤져스의 멤버였고 작중에 나오지 않았지만 같이 여러 사건들을 해결해왔기에 어느정도 우정도 있었다.
  50. 이때 헬기에 내장된 장치를 이용해 미끄러지듯 수트를 장착하고 그대로 비상탈출하듯 헬기를 빠져나온다.
  51. 이후에도 제모와 토니 스타크, 스티브 로저스, 버키 반즈의 대화를 몰래 지켜본다. 자신의 의도대로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싸움을 일으키고 몸을 피한 제모를 블랙 팬서가 뒤쫓는다.
  52. 다섯 윈터 솔져 모두가 해동되지 않은 채로 머리에 총을 맞고 죽어 있었다. 애초에 제모는 5명의 윈터 솔져를 이용할 생각이 없었던 것.
  53. 교통사고로 위장했기 때문에 아마도 목을 부러뜨렸을 것으로 보인다.
  54. 팔이 잘리는 등 잔인한 장면은 여럿 있었어도 시빌 워처럼 보기 불편할 정도로 폭력적인 장면은 처음이다. 이전의 MCU 시리즈에서 나온 여느 장면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폭력적인 장면이다.
  55. 작중 초반 토니 스타크가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사고사(사실은 암살)에 의한 트라우마 장면이 나온 이유.
  56.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아르님 졸라와의 대면을 통해 알게 됐다.
  57. 토니 스타크의 부모님이 사고가 아닌 암살로 인해 사망한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그에게 얘기하지 않은 것은 (캡틴은 토니를 배려했다고 생각했지만)사실상 토니 스타크에 대한 최대의 배신이었다. 의외로 스타크는 이전에 캡틴과의 의견 충돌이 잦았어도 캡틴에게 거짓을 말하고 속이거나 사실을 숨긴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58. 캡틴은 버키가 하워드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실제로 몰랐지만 (하워드가 하이드라에 암살당했고 버키가 하이드라의 암살자였다는) 정황상 짐작은 하고 있었기에 토니가 다시 한번 물어봤을때 알고 있었다고 사과했다는 해석도 있다.
  59. 이 와중에도 토니는 캡틴만큼은 공격하기를 주저했고 캡틴의 다리를 구속구로 묶는등의 조치만 취하고 버키만을 추적했다.
  60. 아이언맨 3의 미 대통령 전용기에서 익스트리미스 능력자인 에릭 사빈의 가슴을 뚫어버린 공격이다.
  61. 묠니르도 받아내던 아이언맨 슈트의 성능과 내구도가 많이 너프된 감이 있다고 하지만, 그 당시에 묠니르가 사용한건 번개 공격이었고, 그 번개는 아크리액터에 적중해서 흡수되었다.
  62. 토니는 적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캡틴은 싸움을 말릴려고만 했다는 것.
  63. 하워드 스타크가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서 '캡틴아메리카'의 아이덴티티로써 만들어준 방패였다. 하지만 그 방패를 방패의 제작자이자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 하워드의 원수인 버키를 지키는 일에 사용한 스티브는 '캡틴 아메리카'로써의 자격이 없다는 뜻을 가진다. 또 그 방패가 제작자의 아들인 토니 스타크를 공격하는데 사용됐으니 매우 착잡해지는 대사.
  64. "진짜 정의를 위해서라면 '캡틴아메리카'를 버릴수있다"라는 의미를 함축한다.
  65. 작중 제모가 자신의 아내로부터 온 전화 통화 내용의 정체는 생전 아내의 음성 메시지였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 삶에 미련이 없어진 제모는 계속 되풀이해서 듣고 있던 아내의 음성 메시지를 삭제한다.
  66. 실제로 어벤져스는 제모의 계획대로 공멸한 것이나 다름없다. 어벤져스는 서로 간의 대립으로 반토막이 나고, 일부는 도망자 신세가 되었으며 그나마 남은 멤버들도 전투불능이거나 시빌워로 인해 얻은 상처로 정부에 협조적으로 나올리가 없기 때문이다.
  67. 여기서 택배 기사원으로 스탠 리 옹께서 카메오 등장하셨다. 토니 스타크(Stark)를 토니 스탱크(Stank)라고 읽어주시는 개그는 덤. 로드 : 네! 이 친구 이름이 토니 스탱크 입니다. 한동안 놀려먹어야겠군.
  68. 영화 내내 캡틴은 '옛날 사람' 임이 강조된다. 캡틴을 상징하듯 동봉된 폰은 상당히 오래된 피쳐폰이다.
  69. 여담이지만, 해상 교도소를 지키는 병력들은 NWU 패턴의 군복을 입고 있는 것과 전술 베스트의 U.S NAVY라는 문구로 봐서 미국 해군 소속으로 보인다.
  70. 자신의 동료였던 히어로들을 로스 장관 독단으로 해상 교도소에 감금한 처사에 토니도 분노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71. 의외로 강해진 스타크의 멘탈을 볼 수 있었던 장면. 부모의 원수인 버키와 이를 감싸준 캡틴, 자신과 가는길을 달리 하고 대립한 동료들에, 어벤져스를 탄압하는 정치가들까지 난립하고 있는 총체적 난국임에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다. 캡틴이 보낸 휴대폰을 쳐다보던 표정을 보면 시간이 지나 머리가 식어서 어느 정도 생각이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72. 코믹스의 독불장군 아이언맨과 달리 MCU의 토니 스타크는 아이언맨 솔로 무비에서 멘붕과 수습을 반복하면서 점차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고 있었다. 가장 협의문에 반대할 것 같은 인물인 토니가 협의문에 찬성했던 것 자체가 일종의 복선으로 작용한 셈. 비록 부모의 원수에 대해 안 직후에는 분노로 이성을 잃어버렸지만, 이성적으로 보면 버키도 하이드라의 희생자였고, 로스 장관을 필두로 한 미 정부의 태도는 매우 불합리했음을 납득한 것으로 보인다.
  73. 메이 파커: 또 누구한테 맞았니? / 피터 파커: 스티브라는 애랑 싸웠어요. / 메이 파커: 윗층 사는 스티브? / 피터 파커: 아뇨. 브루클린 애에요. / 메이 파커: 다시 맞은 만큼 때려 줬니? / 피터 파커: 걔 친구가 엄청 컸어요.
  74. 원작의 '스파이더 시그널'. 벨트에서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이라는 문구가 나오는 프로젝터다.
  75. 영어로는 Spider-Man will return.
  76. 참고로 앤트맨 영화에서의 마지막은 Ant-Man will return이였고, 아이언맨3의 마지막은 Tony Stark will return이였다. 두 문구 모두 시빌워를 암시하는 문구였던 셈.
  77. 뒤에 서있는 닉에게 시계소리가 거슬린다며 가리라고 한다.
  78. 이때 실험용 슈트를 입다가 부상 당한 환자 이야기가 나오고, 이를 워머신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워 머신이 아니다. 작중에서 부상을 당했다는 인물은 35살인데 워 머신은 40대이다. 아이언맨2에서 해머사에 만든 시험용 슈트를 입고 시연하다가 허리가 꺾인 파일럿이 유력하다.# 하지만 이 군인이 사고를 당한건 아무리 일찍 잡아도 아이언맨 2의 시간대인 2011년인데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 초반에 어벤져스 타워가 나왔고, WHIH 뉴스프론트에서 스트레인지가 언급되었으니 이 영화속 시간대는 아무리 늦어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전후다. 그래서 다친지 몇년 넘은 환자를 맡기기엔 너무 늦지 않았냐 하는 추측도 많다.
  79. 스트레인지는 성공한 의사였지만 평소 돈을 쌓아두지 않고 벌면 다 써버리는 스타일이었기에 모아둔 돈이 그다지 많지도 않았다.
  80. 거기에 사고전 스트레인지처럼 자신의 커리어에 흠이 갈것을 두려워한 의사가 거부하기도 했다.
  81. 실제로 이 영화에서 장자호접지몽과 제물론등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82. 샴발라(Shamballa). 스트레인지는 처음 쪽지를 받았을 때 주문인지 착각을 했다.
  83. 창문에 뉴욕 생텀의 마크가 있고, 에인션트 원이 스트레인지가 뉴욕 생텀을 지켰다고 언급하는 것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84. 추종자들은 어느 정도 상대가 가능하였지만 캐실리우스에겐 밀렸다.
  85. 이 와중에 스트레인지는 황금 도끼 쪽으로 뛰어가려했지만 레비테이션 망토가 스트레인지를 제지하고 옆에 있는 더 좋은 것을 쓰라고 가르쳐준다.
  86. 스콧 앳킨스가 맡은 역할. 설정상 캐실리우스의 추종자 중 강한 편이며, 프렐류드 코믹스 3화에서도 수련을 할 때 혼자서 다른 수련생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7. 이때 스트레인지의 몸이 마치 버프를 받은 듯 환하게 빛난다.
  88. 자신은 손이나 고치려고 왔는데 정작 정신수양이나 하는 곳처럼 보이던 시설이 사실 미지의 존재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마법병사 양성소이자 최전방 중 한 곳이였고 자신은 영문도 모르는 싸움에 휘말려 죽을 뻔한데다가 존경하는 스승은 사실 도르마무로부터 힘을 빌려 영생을 얻은 생각보다 깨끗한 인물이 아니었다. 더군다나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의사가 되겠다고 선언했던 자신이 적이라고는 하지만 사람을 죽여버리고 말았으니 여러가지 요인이 겹쳐 반쯤 맨붕 상태였다. 스승이고 자시고 에인션트 원의 면전에다 대고 대놓고 비난과 험담을 일삼을 정도였다. 이미 닥터인데 마스터하라고 하니까 자존심이 상해서 거부한 듯
  89. 이마에 다크 디멘션의 힘을 빌리면 나타나는 문양이 드러난다. 인트로에 싸우는 장면에서는 후드를 눌러 써서 보이지 않았다.
  90. 보는 이에 따라 황당할 수 있는 전개지만 실제로 닥터 스트레인지 원작 만화도 이런 정신나간 전개가 자주 나온다고 한다.
  91. 이 때 스트레인지가 자신의 능력으로 토르가 든 맥주잔을 리필해주는 개그가 나온다. 또한 어벤져스에서 나왔던 대로 로키를 "입양된 동생"이라고 언급한다.
  92. 토르가 오딘을 찾는다는데 헤임달을 찾지 않고 닥터에게로 온 것으로 보아 헤임달의 신변이나 아스가르드의 안위에 문제가 생겼음을 유추할 수 있다.
  93. 원 대사는 "Too many sorcerers"로, SF의 고전 다아시 경 시리즈 중 하나인 "마술사가 너무 많다(Too Many Magicians)"의 제목을 패러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