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驪州大學 / Yeoju Institute of Technology

1 개요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사립 전문대학이다.

2 역사

1992년 12월 여주시 출신 정동성국회의원의 학교 법인 동신 학원이 여주공업전문대학으로 설립하였고 이듬해인 1993년 개교한 전문 대학이다. 1994년 여주전문대학으로, 1995년 여주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2010년 11월 설립자 정동성의 아들 정태경이 여주대학 제 7대 학장으로 부임하였다.

3 학과

5만 5,594평의 교지에 12개의 건물동, 90개의 강의실이 있으며 총 5,369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설치 학과로는

가 있다.

4 출신 인물

5 부실과 비리

5.1 대학 등록금 개인 사용 논란

2011년 6월 29일 여주대에 따르면 한 방송사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대학의 2006~2010년 사이 등록금이 무분별하게 사용된 것이 확인되었다.

법인 카드 사용 내역 2만 5,000여건(30여억원)을 보면 커피 전문점, 일식 집, 한정식 식당에서 카드가 쓰였다. 수원의 한 일식 집에서는 57 차례에 걸쳐 2,500여 만원을, 화성의 한정식 식당에서는 항 달 평균 5~6 차례 씩 모두 120여 차례에 걸쳐 1,600여 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트랜스젠더, 룸살롱, 마사지업소까지 드나든 것으로 확인돼 법인 카드 관리가 허술하게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사립학교에는 재단 회계와 대학 회계가 분리돼 재단 법인 관계자는 교비를 사용할 수 없다. 그런데 여주대학 정 모 전(前) 이사장의 주소지 주변의 마트, 약국, 커피 전문점, 식당 등에서 상당한 액수의 카드가 쓰였다. 심지어 마트에서 기저귀까지 구입한 내역이 드러났다.

전체 사용 내역을 업종별로 분류하면 한식 8,713 건. 얼마나 먹은 거야 사용 금액은 10억 7,000여 만 원. 서양 음식은 1,930 건. 사용 금액 1억여 원. 일식 집은 829 건, 1억 6,000여 만 원을 사용해 음식에 가장 많은 지출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마트는 1,648 건, 사용 금액 4억 2,000여 만 원, 숙박은 163 건, 사용 금액 1억 8,000여 만 원이었다. 그 밖에 주유소, 주점, 약국, 상품권 구입, 노래방 등이 있었다. 지역 별로는 대학이 위치한 지역이 11,609 건으로 카드 사용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서울특별시가 7,248 건으로 전체 사용 중 28%를 차지했다. 그 중 강남구는 2,237 건에 달했다.

이에 대해 여주 대학 측에서는 "그건 우리 학교가 알 바 아니다."며 사태를 외면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대학의 등록금 이용 실태와 등록금 인상 원인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제시하지 못했다. 여주 대학의 일부 학과는 다른 사립 대학보다도 높은 수준인 매년 1,000 만 원의 등록금을 받아오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같은 비리가 공개되자 여주 대학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재학생 및 네티즌의 비난의 글이 쇄도했고 특히 '난 지금도 등록금 내려고 아르바이트 하고 왔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5.2 뉴질랜드 사립 대학 연계 프로젝트 논란

여주대학에서는 일부 학과의 학생들에게 필수 학기제를 명분으로 뉴질랜드에 위치한 사립 대학으로 2개월 간 연수를 받도록 하였는데 뉴질랜드에 있는 이 사립 대학이 홍 모 여주 대학 재단 이사가 설립한 학교라는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또 학생들이 연수를 위해 내는 비싼 등록금의 일부가 홍 모 이사의 개인 계좌로 송금된다는 사실 또한 밝혀졌다.

5.3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다. 2016년도 신/편입생에게는 국가장학금 지급이 중단되며 학자금 대출이 50%까지로 제한된다. 정부 재정 지원 사업 참여 역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