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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남성 캐릭터 부문 1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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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 를르슈 람페르지 | → | 2012 - 키리가야 카즈토 | → | 2013 - 오레키 호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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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O | A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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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 | PA |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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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색깔 | 검은색 |
눈 색깔 | 검은색 |
이미지 컬러 | 검은색 |
이름 | 키리가야 카즈토 |
나이 | 14세 (SAO 시작) → 16세 (SAO 클리어) → 18세 (4부 시작) |
성별 | 남자 |
생년월일 | 2008년 10월 7일 |
성우 | 마츠오카 요시츠구(애니메이션, 드라마 CD) 브라이스 패픈브룩(북미판) |
가고자 마음만 먹는다면 어디라도 갈 수 있어.
목차
1 개요
Swordland |
Gunland |
キリト / kirito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의 주인공. 아스나보다 1살 연하다.
본명은 키리가야 카즈토(桐ヶ谷和人). 닉네임은 이 본명을 줄인 키리토. 하지만 작중의 주무대는 가상현실인지라 대부분은 닉네임으로만 불린다.
소드 아트 온라인 첫 플레이 당시엔 중학생으로 14세. SAO가 클리어된 시점(1권 후반부)에선 16세가 된다. 작중 활약을 보면 잘난 주인공의 좋은 점만 모아놓은 듯한 엄친아 캐릭터. 히어로라는 단어가 걸맞은 인물로, 작가도 주인공으로서의 완성형을 키리토와 액셀 월드의 흑설공주라고 말한 바가 있다.
물론 너무 지나치게 잘난 캐릭터인 나머지, 작위적이라는 평이 있다. 또 캐릭터에 작가의 영웅심리가 너무 지나치게 반영 되었다는 눈총도 적지 않다. 또한 소드 아트 온라인이라는 죽음의 게임 이후에 풀 다이브 세계의 위험성과 단점에 대해 깨달음이 있었음에도, 그 세계를 염려하기보단 장점 및 가능성의 측면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으며, 더욱이 살인마인 카야바 아키히코의 생각에 어느 정도 공감을 하는 등 위험한 구석이 있다. 하지만 SAO에서 살인길드 레핑코핀의 길드원들을 죽인 이후로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2012년, 2013년 연속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남성캐릭터 부분에서 1위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애니메이션 발표 후에는 C82에서 놀랍게도 침대시트까지 등장했다. 히로인 아스나의 침대시트도 같이 발매했는데 어째 키리토 쪽이 더 노출도 높고 가격도 비싸다.(…)
액셀 월드의 크로스오버 단편에서 액셀월드의 주인공 실버 크로우와 대결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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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날아오는 총알을 칼로 벤다. 그냥 사기캐
스스로에 대해 공략파 중에서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하는 등 자학적인 평가를 하는지라 그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이야기에선 잘 드러나지 않지만, 라이트 노벨이 그렇듯 게임 내에서나 현실에서나 평범하다는 것과는 좀 거리가 있다.
게임 내에서는 말그대로 먼치킨으로, 평균을 아득히 벗어난 반사신경을 갖고 있으며[1] 통찰력, 관찰력, 적응력도 뛰어나다. 그야말로 엄친아란 말이 아깝지 않으며 이 때문인지 한국에서의 별명은 키본좌. 처음 쓰인 곳은 정식발매판 2권의 작가 후기로, 원문은 키리토 선생님(キリト先生). 주로 시대극에서 쓰이는 용법이기 때문에, 역자인 김완은 한국어로는 잘 살지 않는 뉘앙스를 어떻게 번역할까 고민하다가 무협이나 DC 등지에서 쓰이는 경칭인 본좌를 붙여 키본좌라고 번역했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본인은 게임 폐인에 불과했다는 식으로 설명했지만, 여동생인 스구하의 말에 의하면 공부도 수준급이었고 학교 생활도 준수하게 잘했다고 한다. 실제로 작중에서 성적 걱정을 하는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공돌이 속성으로 6살에 자작 기계를 (애니에선 고물상 에서 주워온 고물로 컴퓨터 조립했다 카더라) 조립하고, 10살 즈음엔 스스로 주민기록을 조회해 자신이 양자라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4부 시점을 보면 이과적 지식은 보통 고등학생보다 수준이 높다. 어머니 미도리에게서 배워 프로그래밍도 할 줄 안다고 하는데, 1부에선 유이를 구하기 위해 카디널 시스템에 직접 접촉해 AI 말소를 막았으며[2], 이후 유이를 현실에서도 만날 수 있게 하려고 틈틈히 이를 위한 기계를 개발 중이다. 어뮤스피어와 네트워크를 통해 현실세계의 멀리 떨어진 곳과 시각, 청각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장치를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개발하기 시작한 것도 이 때문. 저 장치로 유우키의 소원을 들어줬을 때 호평을 받았는데, 당사자는 이 장치를 졸업하기 전에 완성하는 게 목표긴 하지만 고등학교 수준으로는 무리일 거 같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의외로 체력이 좋은 편. SAO 사건 이후 ALO에 들어가기 전, 현실 생활을 하던 중 계속해서 검도를 연습해 온 키리가야 스구하와 겨루기를 하는데 SAO에서 익혔던 키리토 본인만의 아류 스타일의 검술로 싸워서 지기는 하였지만, 스구하를 놀라게 하였다. 당시 그는 SAO에서 돌아온 뒤 재활치료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로, 2년 동안 몸이 굳어 있었는데 가상에서 해봤다고 몇 년이나 검도를 해온 동생을 놀라게 할 정도면 신체적으로도 상당히 조건은 좋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얼마 후에 현실에서 스고우 노부유키와 몸싸움현피을 했을 때 이겼다. 작중에서 카즈토가 검도를 그만둔 뒤에 따로 운동을 했다는 언급은 없는데, 일단 스구하와 사이가 좋아진 뒤에 종종 검도를 하며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도 하는 듯. 또한 아스나가 헬스 같은 걸 하는 거 같다는 언급을 한다.
엑스트라 에디션 등 2부 이후를 보면 바이크 면허를 땄는지 바이크를 몰고 다닌다. 에길의 친구가 자신이 쓰던 바이크를 넘겨주겠다는 말을 들어서 열심히 노력해 면허를 땄다고 한다. 다만 문제는 그 바이크 자체가 가솔린 엔진 타입이라 대략 내년 정도면 법률 규제로 사용이 금지될 물건이며, 애초에 그 원래 주인도 폐차하려면 비용이 들기 때문에 골치 아프던 걸 마침 키리토에게 떠넘겼다는 듯. 동생 스구하한테도 시끄럽고 탑승감 나쁘다는 등 악평을 듣고 있긴 하지만 일부러 면허까지 따고서 받아온 걸 이제 와서 바꿀 수도 없어서 그냥 타고 다닌다.
SAO 내에서 플레이 스타일상 야영하는 게 일상이었기 때문인지, 키리토는 어지간해서는 잠을 잘 때 장소를 가리지 않는데다 금방 잠들 수 있다. 문제는 그가 졸거나 자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이게 전염(?)된다는 것(...). SAO에선 아스나가 낮잠잔 거 정도만 나오지만 2부 외전 시점이 되면 그의 주변 인물들이 'ALO에서 키리토가 졸고 있는 모습을 보면 왠지 졸려진다.'를 거의 당연한 걸로 여긴다(...).
3 성격
SAO 시절에는 기본적으로 혼자 다녔으나, 적극적으로 친구를 사귀려는 의지가 없는 것뿐 무뚝뚝한 성격은 아니다. 오히려 유머 감각도 있고 농담이나 장난도 자주 치는 편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 솔로 플레이어라서 이기적일 거라 생각한 사람들이 SAO에서 꽤 많았지만, 사실 그는 이따금 다른 사람이 곤경에 처한 걸 보면 구해줬고 자신이 희생하는 게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된다면 그렇게 하는 편.
평소엔 냉정하지만, 궁금한 건 알고 싶어하는 탐정 기질도 있다. 기본적으로 자신보다 연하의 여성들에겐 여동생 키리가야 스구하를 투영하는 건지 제법 관대한 편.
효율 중심적인 사고 방식을 갖고 있고 필요하다면 어떤 어려움을 동반하더라도 반드시 행하고 말았기 때문에 본인은 자각이 없었지만, 1만 명에 달하는 SAO 플레이어들 중 약 500명 가량밖에 되지 않는 "공략파"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이었다. 그의 빠른 레벨업 속도는 공략파 사이에서도 유명했으나 정작 본인은 '데스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한 수단'으로 레벨업을 하고 있어서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 ALO에서 능력을 초기화한 후에 친구들의 레벨을 따라잡으려고 한동안 광렙을 했다는데, 2부 외전 시점에서 클라인의 힘 스텟을 넘겼다고 나오는 걸 보면 레벨업 자체에 상당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듯.
레어 아이템에 꽤 욕심이 있으며 이 때문인지 SAO에선 보스 피니쉬를 잘 골라먹는 걸로 유명했는데, 의외로 키리토 본인은 보스 피니쉬를 얻는 것에 심하게 집착하지는 않는다. 작중 태도를 보면 다른 플레이어들과 마찬가지로 보스 피니쉬를 얻고 싶어 하고, 못 얻으면 못 얻어서 아쉽다는 식으로만 생각한다. 3층을 공략할 정보와 아이템을 얻기 위해 퀘스트를 진행하던 중 디어벨에 대해 생각할 때, 차라리 디어벨이 이유를 설명하고서 보스 피니쉬를 포기하라고 했으면 했을 거라고 독백하기도 했다. 이 요소는 전격문고 파이팅 클라이맥스에서도 재현되어서 샤나나 유키나와 조우시 환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먹성이 상당히 좋다. 효율 중심 사고로 무장한 그가 눈을 빤짝빤짝 빛낸다면 거의 100% 식사 관련.[3] SAO 시절에 키리토는 장비 혹은 먹을 거에 돈을 주로 썼다고 언급된다. [4] 아스나의 요리 스킬이 꽤 높은데다가 센스도 뛰어나 툭하면 그녀에게 조리해달라고 부탁하곤 한다. 4부에서도 틈틈히 군것질을 했다는 언급이 있다. 에길의 가게에서 주로 매운 맛으로 된 걸 먹는 걸 보면 매운 걸 좋아하는 듯.
작중에선 잘 드러나지 않지만, 본인이 게임 폐인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평소에 여러 게임을 즐기며 안 하는 게임들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정보는 갖고 있는 듯하다. 재활치료 중이던 2부 시점에선 SAO 사건의 여파로 게임에 대해 거의 관심을 안 갖지 않았지만, 3부 시점의 이야기를 보면 다시 게임들을 즐기게 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다른 인물들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를 보면 포커페이스에 가까운데다 평소엔 상당히 여유로운 태도를 취한다. 그러나 보기보다 멘탈이나 신념 면에선 약한 부분이 있다. 아스나 등 주변 인물들의 평에 따르면 힘든 것은 자신이 다 짊어지는 성격. 데스 게임이 된 직후 사귄 친구 클라인과 헤어진 일, 사치 일행과의 얽힘 등에선 우유부단하게 고뇌했는데 이 때 '내가 이기적으로 행동했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이후 계속 죄책감을 느끼고 스스로를 자조하게 된다. 그러나 시리카나 리즈벳과 만나고, 아스나와의 사이가 진전되면서부터는 정신적으로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눈 앞에서 누군가 죽는 걸 보고 싶지 않다는 트라우마는 여전히 갖고 있어서 가장 힘든 부분을 자기가 다 맡는 성향은 여전하다.
4 외모
여동생인 키리가야 스구하가 "여자인 나보다도 여성스럽다."라고 할 정도로 얌전하고 순진하게 생긴 스타일의 미소년. 나이가 어려서인지 몸이 마른 것도 한몫한다. 본인은 자신의 연약하게 생긴 외모를 싫어한다. 1권에서 처음 외모가 공개되었을 당시 자신의 외모를 혐오하고 있는 듯한 묘사마저 있을 정도. 때문에 게임 아바타는 좀더 어른스럽고 날렵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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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
SAO 오픈베타 시작 시 쓰던 아바타를 무척 신경 써서 만들었다. 아바타를 만들 당시의 언급을 보면 수십 개의 파라메타를 세밀하게 조절해 누구보다 이상적이고 완벽한 아바타를 만들었다고 자부하는데 이 부분에선 광기마저 느껴진다. 결과적으론 별 의미도 없었지만(…). SAO에서 2년간 실제 모습으로 활동한 덕인지 SAO 클리어 후 외모 비하는 하지 않지만 남자다운 모습과 어두운 색(블랙)의 아바타를 선호하는 것은 여전하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에서 수수한 옷을 선호하는 것도 볼 수 있고 무슨 일이 있어도 검정색(블랙)의 아바타를 구하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남자답지 못 한 아바타를 싫어하는 것도 볼 수 있다.
3부 당시 기준(SAO 인기투표 기념 Q&A)으로 172cm에 59kg. 먹는 거를 밝히는 것치곤 상당히 말랐다. SAO 사건으로 2년간 링거맞고 누워있던 탓도 있겠지만 4부에서의 언급을 봤을 때 선천적으로 기초대사량이 높은 듯. 신경 안 쓰면 쭉쭉 빠져 표준 체중 이하로 내려가는지라 아스나는 키리토의 몸무게 관리에도 신경쓰고 있다.
덤으로 삽화를 보면 4부 초반에 1부보다 더 어른스러운 외모가 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야 현실에서는 3일이라도 그 세계에서 10년을 보냈으니 기억이 없다고 해도 정신적으로 10살을 더 먹은 셈이었기 때문. 그 당시 현실에서는 17세지만.
5 아바타 육성 스타일
작품 내에서 여러 게임을 거치고 아바타도 몇 번 바뀌지만 항상 캐릭터명은 키리토(Kirito)이고, 검은 복장에 한손으로 된 중검을 사용한다. 심지어 건 게일 온라인에서도 총 대신에 광검(포톤 소드)를 주력 무기로 사용했다. 이 때문에 별명 대부분이 검은색과 관련이 있다. 가장 유명한 건 SAO 시절에 생긴 '검은 검사'.
SAO의 키리토는 솔로잉에 적절한 스피드형 한손검(이도류) 전사. 하지만 높은 근력치에 따른 중검 사용으로 공격력이 같은 포지션의 타 유저보다 더 강하다. SAO의 아인크라드 75층에선 아스나와 페어로 탱킹을 하기도 했다. 일단 3부 시점까지는 SAO 시절의 능력치가 가장 능력치가 높았을 때로, 2부 마지막에 능력치를 초기화하고서 다시 키웠는데 정황상 SAO 시절에 가깝게 가긴 했으나 본인이 '감이 무뎌져서 80% 정도'라고 말했다. 실제로 시리즈 전체에서 그의 아바타 능력치가 가장 높았던 건, 4부에서 일어난 암흑계와의 전쟁 이후로 추정된다. 저 전쟁에서의 활약부터가 먼치킨급인데, 웹연재분에 따르면 언더월드에선 그 후로도 그가 전투에서 세운 전설이 더 있다고 나온다.
액셀 월드와 콜라보에서 키리토의 아바타가 자동으로 이 형태를 취했고, 4부에서 심의로 본인의 진정한 모습을 불러들였을 때의 모습도 SAO 시절의 검은 검사인 걸 보면 키리토가 평소 인식하고 있는 진정한 자신은 SAO의 아바타로 볼 수 있다.
ALO를 할 때 종족으로 스프리건을 선택한 건 단지 메인 컬러가 검은 색이라서(…). 때문에 종족 특성인 환각계 & 탐험용 마법이 타 요정 종족의 특성에 비하면 현저히 떨어져서 비 인기 종족이라는 걸 리파를 통해 알고선 조금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마법보다는 근접 전투 능력에 중점을 두고 키우고 있어서 실제로는 큰 지장을 안 받는 듯하다.
ALO의 아바타 외모는 기본적으로 SAO에 비해 장난기 있어 보이는 얼굴. 2부 시점에선 앞머리가 올라가서 삐죽삐죽한 머리스타일이었지만 나중에 앞머리를 내린다. 2부 외전과 3부 시점에서의 ALO 아바타는 대부분 앞머리를 내린 모습이고 의상도 2부 본편과 달라졌고 앞머리를 내린 탓인지 SAO시절의 아바타나 현실세계의 키리토와 외형이 유사해졌다. 키리토는 SAO에선 거의 혼자 다녔지만, ALO에선 리파나 아스나랑 다니는 시간이 늘었다. 친구들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도 파티 플레이를 하는 등, SAO 시절보다는 파티 플레이가 익숙해진 모습을 보인다.
ALO엔 SAO의 이도류 스킬이 없어서인지 그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스킬 커넥트를 익히는 등 여러 공격 스킬을 추가했다.
본인은 게임 아바타로 남성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SAO 이후로는 전보다는 덜해졌다. 그래도 GGO에서 웬만한 여캐 뺨칠 만큼 여성스럽고 예쁜데다 머리까지 긴 미소년 아바타가 당첨되었을 때는 당혹스러워했다. GGO의 아바타는 랜덤으로 선택되는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다른 게임에서 컨버트한 것일 경우 VRMMORPG 총 플레이 시간이 길면 길수록 레어한 아바타가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덕분에 총 플레이타임 1만7천 5백 시간[5]에 육박하는 키리토는 아주 희귀하다는 M9000번대 아바타에 당첨되었다.[6] 이 아바타가 초 레어한 거라서 처음 로그인하자마자 다른 플레이어에게 계정을 팔아 달라는 열렬한 부탁을 받았을 때는 키리토는 내심 나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ALO의 계정을 컨버트한 계정인 만큼 거부해야 했다.
3부를 애니화한 애니메이션 2기에선 대본에 이 키리토를 '키리코'라고 적어놨는데, 이게 알려지면서 자연스레 GGO의 키리토를 가리키는 별명이 되었다. 시논이 독백으로 여자인 나보다도 예쁘다고 생각할 정도로 여성스러운데, 애니메이션에서 충실히 재현해서 소아온에선 키리토가 제일 예쁘네요(…)라는 소리가 나오기까지 했다.
여담으로, SAO 시절에 언제나 등에 검을 차고 다녔던 탓인지 조금 특이한 습관이 붙어 있어서, 검을 쓰고 난 후엔 반드시 아래로 늘어뜨려 좌우로 털어내듯이 한 번씩 휘두른 후 다시 등으로 수납하는 버릇이 있다. 이 버릇은 SAO 이후의 다른 게임에서도 전혀 바뀌질 않아, 똑같이 등에 검을 차고 다니는 ALO나 언더월드 등에서는 뭐 그렇다 쳐도, 현실에서도 스구하와 검도 대련을 한 후에 죽도를 무심코 등 뒤로 돌려넣으려 한 적이 있고, 심지어 GGO에서는 광검을 똑같이 등에다 꽂으려 했던 적도 있다.
6 인간 관계
유년기 시절 알게 된 비밀이 계기가 되어 사람을 대할 때마다 위화감을 느끼게 된 탓에 사람들에게 거리를 두게 되었고 굳이 진짜 그 사람을 알지 않아도 되는 가상현실 게임에 빠졌다. 이러다 보니 아웃사이더가 되었다. 일단 사람을 대하는 게 싫은 건 아니었으므로 클라인이나 유우키 아스나처럼 스스로 다가온 인물은 굳이 거절하지 않는 편이라 이로 인해 그럭저럭 친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있었다.
SAO 베타 시절 게임 내에서 호감을 갖고 있는 상대였고, 알고 보니 현실에서도 아는 사람이었던 아바타가 죽는 걸 눈앞에서 보면서 가상과 현실에 혼란을 느꼈다.[7] 다행인지 SAO 정식 서비스 이후에 사람을 대할 때마다 느꼈던 위화감은 극복했지만, 모처럼 가입한 길드 '달밤의 검은 고양이단'이 자신만 남기고 모두 사망한 것에 상처를 받아 자기 일에 남이 말려드는 것을 싫어하게 되어 친구를 사귀는 것과 별개로 계속 솔로잉 방식을 고집했다. 그 전까지는 베타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적어도 초반에는 솔로잉이 레벨업 효율이 높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어를 지향했지만, 이 사건부터는 언젠가 솔로잉 방식에 한계가 올 거라는 걸 알면서도 다른 사람이 말려드는 걸 보고 싶지 않아서 솔로 플레이어가 된 거에 가깝다.
이 상처는 리즈벳과 파티 플레이를 한 일과 아스나 덕택에 대부분 극복했다. 게임 내에서 결혼까지 하고, SAO를 클리어해 로그아웃한 직후 만난 키쿠오카 세이지로에게서 일부러 SAO 시절 사귀게 된 지인들의 정보를 얻어뒀을 정도.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고, 게임 내에서 사귄 친구들과 오프라인 모임도 갖는다거나 ALO 내에서 만나기도 하면서 사교성이 좋아졌다. ALO에선 별 어려움 없이 친구들을 모아서 파티 플레이를 한다.
6.1 가족관계
부모와, 1살 차이의 여동생 1명이 있다. 카즈토는 친자식이 아니고 입양아로 지금의 모친은 그의 친모의 여동생, 즉 이모가 된다. 카즈토의 친부모는 그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남겨진 카즈토를 이모네 부부가 거둔 것. 카즈토는 10살 때 주민등록 말소 기록을 확인하고는 부모에게 물어봐서 자신이 이모의 양자가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안 후 타인을 대할 때마다 진짜 이 사람은 누구인지 의구심을 갖게 되어서 사람을 대하는데 거리를 두게 된다.
어릴 때는 무척 친했던 여동생 키리가야 스구하와 중학생 때부터는 멀어진 이유는 카즈토가 10살 이후부터 타인에게 거리를 둔데다 기계와 게임에 빠져 스구하와는 관심 분야가 달라졌기 때문. 그러나 스구하는 SAO 사건 이후로 오빠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했고, 카즈토도 사람을 대할 때 느낀 위화감을 극복하고 난 뒤에 스구하와의 거리를 좁히려고 노력하면서 둘은 다시 예전처럼 친해졌다.
현재 부모의 이름은 각각 키리가야 미네타카, 키리가야 미도리로 부친은 해외출장이 잦아 거의 집에 들르지 못하는 형편이며 모친이자 실제로는 이모인 미도리 또한 PC 관련 잡지사의 편집자로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바람에 집에 자주 들리지 못하고 있다. 키리토가 어릴 적부터 PC 조립이라든가 게임 등에 관심을 둔 건 게임광인 어머니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어릴 적 매우 엄격한 할아버지 때문에 여동생과 함께 검도장에 다녔다는 언급이 있다.[8] 검도를 하다가 그만두려 했을 때 많은 꾸중을 들었으나, 여동생이 더 열심히 하겠다고 하여 좋게 무마된 것으로 보인다.
(애니에서는 키리토가 할아버지한테 맞고있어서 스구하가 자기가 더 열심히 한다고 말함.)
SAO에서 결혼한 아스나와는 이후 현실에서도 쭉 커플로 지내고 있다.[9] SAO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의붓딸 유이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고 있으며, 나중에 아스나와의 사이에서 낳을 아이를 둘째라고 자연스럽게 말할 정도. 소드 아트 온라인 Extra edition의 퀘스트 파트에서 퀘스트를 진행한 이유는 순전히 유이가 고래를 보고 싶다고 했기 때문이었고, 아르바이트 하는 틈틈히 유이와 현실에서 대화하고 만날 수 있는 시스템의 부품을 구입하고 업그레이드하는 등 상당히 딸바보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6.2 여성편력 관련
작중 상당수의 여성 캐릭터들이 하루나 이틀 만에 키리토에게 홀딱 반해버리는 걸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여동생인 키리가야 스구하조차도 홀리는 위험한 인물(...). 알브헤임 온라인에서는 캐트시 족 영주인 알리샤 루와 실프족 영주인 사쿠야에게 플래그를 꽃았으며그래서 외전이 나왔다 건 게일 온라인에서는 시논과도 엮였고, 심지어 4부인 언더 월드에서는 별 비중없는 조연들부터 시작해 앨리스의 동생 세르카, 수검학원 후배인 로니에, 정합기사 앨리스는 물론 카디널에 카디널의 사역마이자 거미인 샬롯까지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
다 정리하면, 아스나(유우키 아스나), 유이(YUI-MHCP001),[10] 클라인(츠보이 료타로), 에길(앤드루 길버트 밀), 리즈벳(시노자키 리카), 시리카(아야노 케이코), 아르고, 스트레아, 필리아, 키즈멜, 사치, 리파(키리가야 스구하), 알리샤 루, 사쿠야, 시논(아사다 시노), 앨리스 투베르크, 세르카 투베르크, 유지오, 솔티리나 세루루트, 샬롯, 로니에 아라벨, 카디널#s-2.2, 파나티오 신서시스 투, 아키 나츠키 정도 되겠다.
1부 외전에 나온 키리토의 회상에 따르면, SAO 이전에 가상현실 게임에서 몇 번 청혼을 받은 적이 있지만 본인이 가상현실에서의 결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서 안 했다고. 게임 내에서는 꽤 인기가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토록 주변에 여자가 많이 꼬이지만 키리토는 일편단심 유우키 아스나 일직선으로 본처인 아스나의 자리가 너무나도 확고하므로 히로인 후보 논쟁같은 게 거의 없는 케이스. 쿠사나기 고도는 정반대의 이유로 히로인 논쟁이 없다.[11]
보통 이런 캐릭터는 여자 때문에 개고생인데, 키리토는 연애에는 둔감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을 향한 감정을 받아들인 다음 확실하게 거절한다. 아스나와 만난 후 조금이라도 마음을 준 여성이 없다고 공언하고 있다. 근데 진짜 아주인지는 약간 불확실하다고 한다.
자신의 주변에 여자들이 많은 거에 대해서는 평소에 크게 의식하지 않는 편이다. 어느 정도는 동성친구에 가깝게 대우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이 아스나의 친구도 되었기 때문인 듯. 문제는 이 때문에 이성 친구로서는 종종 곤란한 장난질을 친다는 점.[12] 게다가 이 여파로, 키리토에게 반한 여성들 전원은 결코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하렘물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과연 하렘 주인공.
공식 Q&A에 따르면 첫사랑은 사치. 그런데 9권에서의 묘사나 프로그레시브의 전개 등을 보면 설정상 키리토의 첫사랑이 아스나로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6.3 카야바 아키히코와의 관계
신기하게도 화가 나지 않았다.[13]
천재 프로그래머 카야바 아키히코를 무척 존경하고 있었으나 SAO 사건 이후엔 증오와 긍정이 섞여 그를 떠올릴 때마다 완전부정도 완전긍정도 아닌 애매한 태도를 보인다. 카야바와 키리토의 관계는 마치 동전의 양면과도 같아 SAO 사건 당시 카야바의 의도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었던 건 키리토였다. 카야바를 용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의 사상에 공감도 하고 있었다.
7권에서 유우키는 '그는 나하고 다른 의미로 현실이 아닌 곳에서 살아가는 것 같다.'고 평했고 아스나도 공략 방식을 두고 듀얼까지 했던 에피소드에서 '이 사람은 이 세계에 살고 있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가상 세계 쪽 인간의 면모가 강하다. 작중에선 대부분 이게 긍정적으로 작용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14], 어쨌든 키리토에게 현실과 가상현실과의 경계가 아슬아슬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4부 웹연재판에서 잠깐 나온 SAO 베타 무렵의 그는 현실보다는 SAO의 자신에게 더 애착을 둔 걸로 나오기도 했다. SAO를 클리어한 이후 SAO에서 사귄 친구들 대부분이 현실에서도 친구가 되고, 아스나와는 현실에서도 커플이 되었기 때문에 현실에서의 삶에도 애착을 갖게 되어 신카와 쿄지와 달리 현실과 가상현실이 뒤바뀔 가능성이 낮아진 것뿐이다. 그의 이런 뒤틀린 면을 대표하는 대사로 "신기하게도 화가 나지 않았다."가 있다. SAO사건의 마지막에 카야바 아키히코와 가상세계에서 대면한 장면의 독백이다.
저 독백은 루리웹 등에서 '살인마를 두고 화내지 않는다'며 욕을 먹기도 한다. 이 당시 키리토의 상황을 고려하고, 그 시점까지만 놓고 판단하면 개연성 있는 반응이라 할 수 있다. 일단 자신이 곧 죽을 거라 생각해서 분노를 놓은 상태였고, 키리토의 독백 전문은 '그것이 4000명을 죽인 인간이 할 소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신기하게도 화가 나지는 않았다.' 이다. 화가 나야 정상이라는 것은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죽어간다고 해도 그렇지 사치의 죽음 때문에 심하게 멘붕했던 키리토가 아무런 반박없이 순순히 분노를 포기해서 까는거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제법 많다. 키리토가 히스클리프와 마지막 대전을 벌일 때에는 "이 놈을 죽이겠다!" 며 확실히 분노했으므로 키리토가 아예 분노하지 않았다는 것은 악의적 편집에 가깝긴 하지만, 정작 그 후 카야바 아키히코와 대면했을 때 분노하지 않았던 건 맞다.
일단 키리토가 카야바를 미화하는 1차적인 이유는 카야바를 존경해 왔고, 위에서 서술했듯이 가상세계를 오락으로 보지 않고 또 다른 현실로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당장 1권에서 카야바가 데스게임을 선언할 때 카야바에 대해 원망과 분노 이전에 전율을 느끼는 모습에서부터 드러난다.[15] 그리고 작중 묘사를 보면 키리토가 카야바를 마냥 증오하지 못 하는 두 번째 이유는 키리토가 SAO를 만든 것에 대해 카야바에게 어느 정도는 감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SAO에서 겪은 경험이 일반적인 플레이어들처럼 전부 끔찍하고 괴로운 기억 뿐이었다면 모를까 키리토는 반려인 아스나와 딸인 유이, 친구인 클라인, 에길, 리즈벳 등을 만나며 인간관계와 인격을 쌓는 등 좋은 경험도 했기 때문에[16] SAO를 또 다른 현실로 만든 카야바의 행동과 이상을 마냥 부정하지 못하는 것. 요컨대 스톡홀름 증후군인 셈이다. 이러한 마음은 SAO의 연장선상에 있는 ALO와 GGO등을 통해 동생 스구하와 관계가 좋아지고 살인의 트라우마를 해소하고 한 차례 더 카야바의 도움도 받는 등의 사건을 겪음으로서 더욱 강해졌을 것이다.
GGO 에피소드에서 자신이 예전 SAO시절 죽여야했던 플레이어들을 생각하며 괴로워했던 장면을 보면, 자신도 살인자이니 카야바를 비난할 자격은 없다고 무의식중에 생각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 그러나 이 추측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 키리토는 래핑 코핀처럼 미친놈도 아니었고, 로자리아 일당처럼 쓰레기도 아니었으며 키리토가 목숨을 거둔 상대들도 상황도 명백하게 정당방위였다. 안그랬으면 다른 사람들이 추가로 억울함과 원한을 가지고 죽었을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것이었고 그전에 자신이 먼저 죽을 판이었다. 사실 로자리아같은 경우도 그대로 베어버렸어도 키리토에게 누구하나 책임을 물을 상황이 아니었다. 그래서 비판하는 측에서는 대단한 박애주의자가 납셨다라고 비꼬는 사람도 있을 정도.[17]
더구나 카야바 아키히코의 행동을 긍정만 하고 있는 듯한 태도가 정당화 된다는 건 절대로 아니다. 행동이 너무 극단적이었을 뿐 카야바의 이상 자체는 문제가 없어서 키리토가 동조할 수 있다고 이해한다고 치더라도, 키리토가 카야바와 SAO의 긍정적인 면에만 주목하고 4천 명을 죽게 했다는 명백한 악행을 인식하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으며, 더 나아가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카야바를 거의 우상화하다시피 하는 전개는 도무지 독자가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니까 카야바의 이상에는 동조하지만 카야바와 같은 길을 걷지는 않겠다는 신념을 따로 세웠다면 모를까, 키리토는 명백하게 카야바를 선구자처럼 생각하며 그의 의지를 그대로 이어가려 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그나마 미국에 브레인칩을 연구하는 대학 쪽으로 유학을 결심했을 때 아스나에게 '카야바 아키히코의 길을 따라가는 게 맘에 들지 않는 이유도 있다.' 라고 하긴 함으로서 그의 대한 거부감도 가지고는 있는것을 증명하긴 하지만 이 부분은 상대적으로 아는 사람이 드물다보니 카야바의 미화에 대해 까이는건 여전하다.
심지어 애니메이션 2기 기념 라디오 코너에서 작가가 말하길 가장 쓰기 힘든 캐릭터는 키리토이고, 이유는 작가 자신도 이 놈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한다.출처
7 작품 내 행적 및 관련 정보
- 문서 참조.
8 기타
단행본 표지에 반드시 등장한다. 많은 라이트 노벨들은 사정상 미모의 여캐가 표지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18] 우리 키본좌는 그런 거 없다. 심지어 비중이 가장 적은 7권과 15권에도 표지에 나온다.
캐릭터 송은 'Sword & Soul'. 보통 캐릭터 송은 주로 여성 캐릭터에게 주어지는데 키리토는 남성 캐릭터임에도 캐릭터 송이 존재하는 드문 케이스에 속한다.
알게 모르게 차기작 액셀 월드와의 떡밥이 살포된 인물이다. 실제로 키리토는 4부에서 심의(心意)라는 기술을 배우기도 하고 모든 사건이 끝난 후 차세대 VR머신 개발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유학 예정이었던 진로를 일본에서 전자공학부에 들어간 뒤 래스 사에 취업해 리얼월드와 언더월드의 화합을 꿈꾼다는 것으로 변경했다.
키리토가 유이를 위해 만든 시스템은 액셀 월드에서 쓰이는 소셜 카메라와 흡사한 데가 있으며, 실제 액셀월드에서 소셜 카메라를 총괄하는 부서는 기밀사항이라 알려진 바 없다는 떡밥이 있다.
이 외에 시간상으로 약 20년간의 차이가 있으니 만큼 키리토의 자녀나 주변인이 액셀 월드에 등장하지 않는가도 꽤 쏠쏠한 떡밥. 작가는 액셀월드는 소아온과 별개의 작품으로 생각하고 쓰고 있다고 발언했지만 팬 중 누구도 믿지 않고 있다.(…) 심지어 11권에 대놓고 심의가 나와버린 터라 이제 독자들은 액셀월드에서 언제 소아온 관련 인물이 등장할지만을 기다리고 있다(...).
액셀 월드xSAO 콜라보에선 3-4부 사이 시점으로 등장. 새로 시험하는 4세대 풀다이브 시험시기[19] 테스트 파일럿을 하다가 우연히 미래의 브레인 버스트에 SAO 시절의 모습으로 접속. 그를 수상히 여긴 실버 크로우와 대전을 하게 된다. 키리토 본인은 고전 대전액션 게임과 우연히 이어졌다고 생각했으며, 처음엔 대화를 해보려고 했지만 둘다 서로의 말이 들리지 않았다. 지상 격투에서는 키리토가 우세했지만 비행 어빌리티를 발동한 크로우에게 반격을 허용하였다. 이후 대전은 호각으로 흘러가다가 마지막 순간 키리토 쪽의 연결이 끊기면서 종료되어 승부는 무승부. 키리토는 크로우를 훌륭한 강적이라 평했으며 크로우는 끝까지 싸웠다면 자신이 졌을거라고 한다.
3부에서 "약간 낮기는 했지만 충분히 여자로 통할 만한 톤"이라던가 "그녀에 비하면 약간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라고 언급된 키리코의 목소리를 애니판에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추측이 오갔는데, 기존 성우가 그대로 캐스팅되어 목소리를 조금 더 여성스럽고 사근사근한 톤으로 바꾸어 연기했다. 하지만 남자인 것이 밝혀진 이후로는 다시 예전의 목소리로 회귀.[20]
원작에선 3부에서 시논이 자신을 여자로 오해하자 키리토가 이를 정정하지 않고 여자인 척을 하긴 했지만 딱히 적극적으로 여자 행세를 한 것은 아니었는데, 애니판에서는 뺨에 손을 대고 말하고, 8화에서 그의 성별을 착각한 플레이어들이 키리토 짱이라고 부르자 여럿이 보는 데서 대놓고 넷카마질을 했다(…).원작초월 사모님 지금 남편 분이 넷카마질 중이세요
덕분에 진짜 여캐들도 제치고 GGO에서 가장 모에한 여캐(?)라고 불리고 있다. 그래서 픽시브에서 키리토의 여체화 버전이 꽤 나오고 있다. 전용 태그는 낭자애 키리토.(男の娘キリト). 코미케 소아온 상품으로, 키리토 & 키리코 다키마쿠라가 나왔는데 아스나와 시논, 스구하를 제치고 저 2개가 먼저 매진되었다.(...) 이렇다 보니 여체화(GGO 아바타 기준 로그인할 때 랜덤으로 남자나 여자가 되는)해서 구르는 에로 동인지도 등장했다(...).
전격문고 파이팅 페어 관련으로, 전격문고 작품을 사면 카드를 주는데, 소드 아트 온라인 15권 구입 특전인 키리코 카드가 공개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GGO의 아바타의 키는 165cm, 몸무게는 51kg, 쓰리사이즈는 B: 78cm / W: 65cm / H: 83cm라고 한다.(...)카드 이미지
소셜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 코드 레지스트에서는 아예 웨딩드레스와 메이드복을 포함한 여장시킨 일러스트가 공식으로 나오기까지 한다. 그리고 결국... 여성용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장 상태의 일러스트가 등장하고 말았다.
마비노기에서 소드 아트 온라인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했을 때 이벤트 NPC, APC로 등장하는데, 마음의 온도 이벤트에서 복장과 함께 일루시데이터를 들고 아이스 드래곤과 싸워준다. 다크 리펄서를 만들기 전의 키리토라 일루시데이터밖에 없는데 파이널 히트를 갖고 있다. 물론 밀레시안은 떨어지는 크리스탈 라이트를 줍고 습격해오는 설원 학살자만 족치는 임무.
애니메이션의 DVD판과 블루레이판에 수록되는 영상 <소드 아트 오프라인>에 매회 나오지만 취급은 안습. 여러 가지 이유로 눈치가 없다고 사회자에게 맞는 게 일상이고, 인생 상담 코너는 1화만 담당한 뒤 클라인에게 빼았겼고, 6화에서는 방송 사고(?)로 리파의 가슴을 강조한 장면이 나오자 사회자 리파가 이런 거 보지 말라면서 때렸고, 8화에선 HP가 0이 되었다가 리파의 도움으로 부활한 것을 반영해서 강제로 관속에 들어가는 등(...). 엑스트라 에디션 때 나온 소드 아트 오프라인에선 아예 '이 방송은 내가 지독한 꼴을 당하는 무대라는 걸 확인했다.'고 말한다(...).
소드 아트 오프라인 2에서도 이 취급은 여전한데 1화에서 식물 몬스터에게 붙잡힌 시리카가 치마를 붙잡은 채로 버둥대는 영상이 나오자 시리카에게 마찬가지로 보지 말라고 마구 할큄을 당했으며, Vol.2에 수록된 2화부터는 예상대로 GGO에 키리코의 모습으로 바뀌어서 등장했다. 이때는 "투로 넘어오면서 육체적인 데미지는 줄었지만, 정신적인 데미지가 상당히 늘었다."라고 말했다. 2화부터 5화까지는 그럭저럭 평화롭게 진행했으나 5화 막판에 이별 기념으로 정수리에 총알을 박아넣으려 하는 시논을 피해서 도망쳤고 결국 총알을 맞았는지 아스나의 인사가 끝나자마자 비명을 지른다. 6화에서는 리즈벳의 공작으로 인해 아스나와 함께 뒤늦게 왔다가 시논의 고민을 소개하던 상황에 걸려서 한번 더 수난을 겪고 쓰러졌다.[21]
7화에서는 어두운 색이 메인 컬러라는 공통점이 있는 유우키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서도 얼굴에 낙서를 당하는 수난은 겪긴 하지만…. 8화에서는 마법을 베는 장면에서 자랑하다가 시논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총탄을 얻어맞는 모습을 보이며 키리토가 인섹사이트를 플레이한다면 바퀴벌레로 정해질 거 같다는 말을 들었다. 이외에도 시리카와 리파만 자세하게 소개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대충 설명했으며 시논도 대충 설명하려 했으나 본인에게 조준점이 비치자 공포에 질리면서 아주 자세하게 소개해준다. 9화 마지막에서는 그동안 당했던 수난들을 떠올렸다가 결국 유우키에게 썰림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유우키가 말하길 '키리토를 베는게 취지다'라고 생각했다고….
빠가 까를 만든다는 대표적인 사례의 캐릭터 중 하나다. 인기있는 애니매이션의 주인공 캐릭터이고 검은 코트나 검같은 흔하고 대중적인 특징들이 결합된 캐릭터이기에 검은 복장에 검만 나오면 키리토라고 써대서 타 오덕들 조차도 눈쌀를 찌푸리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있다. 타작품의 캐릭터들은 각각 고유한 매력이 있으니 무턱대고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짓은 팬이라며 자중하도록 하자.- ↑ 키리토의 정신 나간 반응 속도에 대해서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액셀 월드에서 떡밥을 던지는데, NERDLES 기기로 풀 다이브한 시간이 길면 길수록 신경 반응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 풀 다이브와 신경반응 속도의 상관관계는 7권의 단편에 나오는 유우키라는 인물을 봐도 확인할 수 있다.
- ↑ 소드 아트 온라인 애니메이션 1기 12화 원작자의 트위터 실황 내용을 보면 별 거 아니라고 한다. 출처.
- ↑ 2권에서 잠시 1층의 시작도시로 내려갔을 때, 나무 밑에 앉아있던 노숙자 비슷한 플레이어가 나무열매에 관해서 말하자, 다음에 떨어지는 열매는 반드시 주울 시선으로 그 나무를 쳐다봤다고..
- ↑ 1권에서 아스나가 장비에 관해서 트집 아닌 트집을 잡자 "뭘, 장비 사는 데 돈 쓸 거면 차라리 맛있는 거나 사 먹는 게 낫지.."라고.
- ↑ 작가 트위터
- ↑ 전격문고 매거진 vol.36에 수록된 내용에 의하면 일러스트레이터 abec는 이 키리토를 그릴 때 여자의 모습으로 그린 후, 이후에 가슴을 깎는다고 한다(…).
- ↑ 3부에서 BoB 예선 중 시논과 싸울 때 처음에 건성으로 대응해서 시논이 따졌을 때 키리토가 떠올렸던 게 이 사건이다. 그 때는 키리토도 시논과 유사하게 반응한 적이 있다는 것만 나오지만 4부 웹연재판에선 키리토의 '상처' 중 하나로 이 일이 자세히 나온다. 분노한 키리토는 비열한 방법까지 사용하면서 그 상대와 재대전을 했는데, 알고 보니 상대는 예전에 같은 게임 유저라는 이유로 현실에서 그럭저럭 친하게 지낸 적이 있던 동급생. 그는 '키리가야 카즈토'를 어느 정도 동경하고 있었고, 다시 친해지길 바라고 있었기 때문에 카즈토의 아바타 '키리토'와 진심으로 싸울 수 없던 것뿐이었다. 키리토는 자신이 오해했다는 것과 본의 아니게 그의 아바타를 PK한 것에 충격을 받아 그 후로 현실에서도 게임에서도 저 동급생과 친해지려고 하지 않았다. 동급생 쪽은 SAO 정식 서비스 전에 게임을 그만뒀다고 한다.
- ↑ 친가쪽 할아버지라 카즈토와는 피가 이어지지 않았다. 검도 특기생으로 경찰이 되었던 모양이며 자신과 같은 길을 외아들이 가길 바랬는데 틀어지자, 이후엔 카즈토와 스구하가 그래주길 바랬다는 언급이 나온다.
- ↑ 반쯤은 진짜 부부나 마찬가지. 진도야 100% 나갔고(
소드아트온라인 16.5화 참조), 3부 이후를 보면 둘 다 때가 되면 현실에서도 결혼할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 ↑ 물론 유이는 딸로 보고 있고, 유이도 키리토를 부모로 보고 있으니까 목록에서 논외로 볼 수도 있다.
- ↑ 재밌게도 키리토와 고도 둘 다 같은 성우이다.
- ↑ 3권에서 장난으로 리파의 손을 물어버려서 뺨을 얻어맞거나, 5권에서 시논에게 이성적으로 관심이 있는 듯한 농담을 해서 본의 아니게 신카와 쿄지의 폭주에 부채질해버렸다. 다만 시리카에게는 이런 묘사가 없다. 키리토가 시논의 꼬리를 만졌을 때 시리카가 미묘한 표정으로 본인의 꼬리를 붙잡는 모습을 보인 걸 보면 한번쯤은 본인에게도 키리토가 장난을 쳐주는 것을 바라는 듯 하다. 이 요소는 소드 아트 오프라인에도 반영되어서 본인이 직접 한번쯤은 본인의 꼬리를 잡아도 된다며 말하다가 리즈벳에게 얻어맞고 '바보 여자'라고 불리게 된다.
- ↑ 소설 한정으로 나오는 독백이지만 이 작품에서 계속될 카야바 아키히코와의 관계 부분을 통틀어 대변하는 대사다. 사실, 여러가지 상황과 맞물려서 분노를 놓은 상태였고, 본인도 화가 나야하는 상황인건 자각했긴 하지만 그것과는 관계없이 이 대사는 키리토와 카야바의 관계와 작품이 진행될 때마다 개발되는 게임들의 큰 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어쨌든 독자와 시청자들에겐 그의 뒤틀린 면을 잘 보여주는 대사이자 소아온의 수많은 문제점을 집약하고 있는 대사인 것은 분명하다. 취소선이 쳐지지 않고 존재하는 이유도 이 두가지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까이기 때문. 자세한 사항은 후술할 '카야바 아키히코와의 관계'를 참고.
- ↑ 풀 다이브 기술을 근본으로 한, 메디큐보이드라는 임상의학에 있어서 획기적인 기기도 나왔고, 이 외에도 기술을 더 응용하여 의학적인 부분에서 안정적으로 수술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볼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키리토 본인은 가상세계를 또 다른 세계로 보고 있었던 덕분에 사람을 대할 때 느낀 위화감을 극복할 수 있었고, 키리토가 SAO 시절 아인크라드 공략에서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어느 정도는 SAO를 게임으로만 보지 않았기 때문.
- ↑ 1권의 데스게임의 시작 당시 묘사를 보면 카야바의 말을 듣고선 웃음이 나오려는 걸 참고 제정신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 ↑ 애초에 SAO가 클리어됨으로서 잘 끝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SAO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는 감정 자체는 키리토 뿐 아니라 아스나를 비롯해 주변인들도 품고 있는 마음이다. 아스나는 작중 몇 번 직접적으로 독백하고, 그 외의 친구들도 VRMMORPG를 했다가 SAO 사건에 말려들었음에도 다시 VRMMO를 즐김으로서 간접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 ↑ 정당방위였어도 살인은 살인이기에 자책감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 당장 당신이 정당방위로 사람을 죽였다 가정했을 때 아무렇지 않을 수 있겠는가?
- ↑ 실제로 라노벨의 남 주인공들은 1권부터 마지막 권까지 못나오는 경우도 은근 많다.(...) 잘해봐야 여주가 크게 나오고 남주가 작게 나오는 정도. 남주가 표지에 많이 등장하는 이 작품도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지는 않는다. 옆동네 남주만 봐도....
- ↑ 뉴로링커의 시험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 ↑ 여담이지만 원작자 카와하라 레키가 애프터 레코딩 현장 참여 당시 마츠오카 요시츠구의 3부 키리토 연기 톤을 미리 들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요시츠구 본인은 총 4가지 패턴의 연기 톤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 중 가장 여성스러운 톤을 듣고는 성우로서의 요시츠구를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 ↑ 캐트시 캐릭터를 새로 생성했는지 귀와 꼬리가 생겨있다. 정황상으론 강제로 생성한 뒤에 들어와서 모여있던 여성진에게 꼬리를 한번씩 잡힌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