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네이버 웹툰/연재목록
신학기가 외롭고 힘든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웹툰작가들의 개그 단편선
네이버 웹툰 특집 릴레이 단편 | ||||
2015 사이 | → | 2016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 | 2016 비명 |
목차
1 개요
2015 사이 이후 나온 단편 릴레이 만화다.라인업이 수상하다.
컷툰으로 연재되고 있으며 학교나 학생들을 주제로 한 여러 웹툰작가들의 단편 개그 만화다.
약쟁이 작가들이 대거 출동한데다가 다른 작가들도 약한사발씩 빨고 온듯하다
컷부, 랑또, 최삡뺩 같은 네임드 개그만화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마지막화는 이말년이 담당.도둑놈 하루3컷만 안나오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진짜로 나왔다.
2 연재작 일람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2.1 침, 침, 침이 내린다
작가는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를 연재했었던 컷부.
학생들이 침을 너무 많이 뱉는다는 민원을 받은 학교가 침을 뱉은 학생의 집을 박살내는 위성병기를 도입한다는 내용.
위성병기의 위력을 똑똑히 맛본 일진 아이들이 침을 뱉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왕따가 비웃고 두번 더 웃겠다고 선언해놓고 세번 더 웃는다. 왕따가 세 번 웃었다고 미안해 하는데 옆에 있던 왕따2가 마지막 웃음소리는 깔깔깔로 바뀌었다며 예리하게(?) 지적해준다. 화가 난 일진이 왕따에게 공격을 시도하지만 왕따는 일진에게 침을 뱉고 일진이 화를 내자 왕따아이는 노숙자라서 학교를 집으로 삼아 살고 있었던 바람에 학교가 박살나는 것으로 끝. 컷부답다
2.2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7시, 학생 돌돌이가 아침에 잠에서 깨어 교복 착용을 완료한다. 옷을 다입자마자 206번 버스기사가 스크린에 나타나 곧 돌돌이의 집 앞을 지나갈 테니 빨리 나오라고 지시를 내린다. 서둘러 나오지 않으면 다음 버스를 타게 된다고. 입학 첫 날부터 지각할 수 없었던 돌돌이는 서둘러 집을 나간다. 그러나 엄마가 오늘 아침은 갈비찜이라고 돌돌이를 꼬드기는 바람에 다시 돌아오지만, 아침은 미역줄기.S속았다 M미역줄기에 분노한 돌돌이는 엄청난 속도로 버스가 닫히기 직전 버스에 들어오는 데 성공. 우주 저 편에서도 보이는 섬광과 "학생입니다" 그리고 바로 몇 걸음 안되는 다음정거장에서 내린다. 왜 버스를 탄걸까...
학교에 온 돌돌이는 토요일 밤의 열기 포즈를 지으며 자기소개로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는데, 인사를 받는 친구들도 김갑환스러운 바른 생활 사나이와 중2병 환자. 그 순간, 이 교실의 지배자이자 담임으로 불리는 자 담임 선생님이 엄청난 지배력으로 학생들을 인도하며 교장 선생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TV를 켠다.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의 성적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중간고사를 경고하지만, 곧바로 학교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모두가 불안해하는 와중에 선생님은 '겁먹지 말고 침착하게 예습복습을 철저히 하고 국영수 위주로 공부하면 된다'며 학생들을 진정시킨다. "반드시 중간고사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라는 선생님의 처절한 외침을 듣고 학생들은 투지를 다진다.
학생들: "그래, 내일부터 말이야!!!"
패러디도 있다. #
2.3 히어로 고등학교
새로운 학교에 들어와 새로 따돌릴 사람을 찾는 주인공. 초반의 독백만 들어보면 황준호 작가의 평소 작품과 패턴이 같다 그러나 빵셔틀로 삼은 사람은 얼굴이 빵이라 얼굴을 떼어 주고 천 원을 가져가질 않나아주 맛있어서 내일은 이천 원 어치를 사먹고 싶어하는 주인공, 김치 냄새를 빌미로 따돌리려던 사람은 두 유 노를 연발하면서 밥도 안 주면서 김치를 먹여대지 않나, 다른 한 명은 인간이 아니었다. 그 동안의 시련이 주인공을 성장시켰다며 이제 인간이라면 누구든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든 주인공은 그 어떤 강자도 도륙을 내 버릴 수 있다며 한 남자에게 덤벼들지만... 152번째 포켓맨이 되었다.
2.4 당신이 과학고등학교에 가야하는 이유
미숙한 친구는 G구인의 작가인 최삡뺩이 담당했다.
어느 과학고등학교에 김여주(17)라는 신입생이 학교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읽어가는가 싶더니 곧바로 썩소를 지으며 참새의 속력을 계산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교문에 들어서자 마자 긴장 완하를 위해 팔운동을 위해 팔을 뒤로 젖히다 어떤학생의 배를 치게되고 그 학생은 상완골 가동범위로 죽을뻔했다고 따진다. 그리고 여주는 팔의 오작동이라 사과한다. 알고 보니 그학생은 반휘혈(17)로 3년전 실험쥐와 3:1로 싸워서 이긴 전적이 있다고 한다. 실험쥐에게 물린 영광의 상처(?)를 보여주며 포비돈 요오드를 광고하는건 덤. 그리고 여주는 약골이라 불쌍해 하면서도 동시에 동정심과 보호본능을 일으킨다. 그리고 휘혈이는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며 여주를 끌어안고 과학 올림피아드에서 우승을 해야 아버지의 원수를 갚을 수 있다며 원수가 누구인지는 신경쓰지 말자 자신의 고민을 해결해 달라고 여주에게 부탁을 한다. 그러자 여주는 과학고의 심리상담실을 추천하며 휘혈이의 고민을 해결하게 되고 휘혈이는 실험동물보다 야식으로 많이 죽은 닭의 위령비 앞에서 여주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그러나 갑자기 휘혈이는 30분마다 오는 불치병에 주저앉게 되고 여주에게 유언을 남길려고 하나 과학고 학생 의료팀이 등장하며 하라는 치료는 안하고 열심히 과학고 의료시설에 대해 홍보를한다. 어쨌든 전개상 완치가 된 휘혈이는 여주에게 같이 가고 싶은곳이 있다며 고백을 하는데 바로 컴퓨터실에서 인강을 듣는것. 인강으로 나오는 강사가 모 대머리 강사를 닮은건 기분탓이다.그리고 서로 죽이 잘맞아 하하호호하며 즐기는 도중에 갑자기 인강 셧다운제 때문에 화면이 꺼지자[1] 둘은 서로 끌어안으며 계속 연애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절규를 한다. 그때 갑자기 과학고 선배들이 등장해 서버를 해킹해 접속을 우회해서 다시 인강을 틀어준다. 과학고의 수준에 놀란 두 커플은 감동을 하게 되고 이때 둘이 제대로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자 옆에 있던 선배들의 표정이 어두워 지면서 눈물을 흘리는것으로 끝.
물론 진짜 과학고는 저렇지 않다. 한 80퍼센트는 진실이다
에피소드 자체는 나름 참신하게 진행했으나 네이버 독자 수준에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 의학 용어들이 많이 사용되어서 그런지 평점은 이전 에피소드들보다는 낮은편이다. 하지만 바로 그다음 에피소드가 제대로 막장루트를 탄 덕분에 다시 평가가 좋아지고 있다.
2.5 ㄸㅈㅇ[2]
작가는 불만시대의 김8.
초등학교때 학교에서 똥을 쌌다고 해서 애들한테 3년간 똥쟁이로 놀림받았는데 중학교 까지 와서 그럴순 없어서 설사를 참는 주인공이었지만 뒤에 일진이 당당히 화장실 간다고 문 부수며 나가자 학생들이 일제히 나간다(...)볼일 본후 일진에게 감사인사를 하는데 알고보니 그 일진은 똥요정(...)이었다. 요정은 앞으로 참지말고 제깍제깍 가라며 사라진다.
지나친 화장실 개그에 더러움의 극치다 보니 별점이 이전 회차보다도 더욱 낮다(....)[3]이런거 그리고 돈 받아요?[4]
2.6 평일은 소중해
위아더 능력자!를 그린 손하기 작가가 그린 편이다.
남주가 학교가기 싫다며 평일이 사라졌으면 하는 생각으로 교복을 입었는데 엄마가 오늘 일요일이라고 말한다.
정말 일요일이라는 걸 확인한 남주는 기뻐하며 자연스럽게등장한 친구 둘과 실컷 놀며 지낸다.
정말 월요일 같은 일요일이였어라며 꿈나라로 갔는데,다음 날에도 일요일이였다.뉴스에서도 그렇습니다.일요일입니다.소리질러라고 알려주고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 진거라며 기뻐한다.그리고 계속 일요일만 계속 된다.
미용실이 일요일이여서 영업을 쉬기 때문에 머리들은 장발이 되고,용돈도 월요일만 받을 수 있다는 조건 때문에 돈도 못 받는다.남주는 평일이 있기에 주말이 더욱 빛나고 행복하다는 사실을 생각하다가 잠에서 깬다.
이제부턴 일요일을 사랑하는 만큼 평일도 소중히 여기자며 교복을 입고 등교 하려 하는데 엄마가 오늘 일요일이라고 말한다.
예쓰!!!
2.7 버스기사 아저씨의 위험성
작가는 철벽! 연애 시뮬레이션을 연재했었던 혜니.
어느 여학생 둘이 새학기를 맞아 버스를 탔는데 그 중 한명이 버스카드를 들고 오지 않았다. 현금으로 내기위해 지갑을 꺼내며 버스기사에게 요금액수를 물어보려는 순간 잘생긴 버스기사 오빠의 매력에 반해 아예 요금함 앞에 지갑을 거꾸로 들고 탈탈 턴다. 이윽고 그 여학생 둘은 복잡한 버스내부에서 자기학교 교장 선생을 만나게 되는데 그 교장선생도 작년 12월에 버스타고 퇴근하는 중에 맞은편에서 마주친 그 버스기사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5] 복잡한 버스 내부에서 유독 한 자리만은 박스가 잔뜩 쌓인채로 있기에 여학생 둘은 박스를 치우고 자기가 앉을려고 하자 교장이 제지하면서 버스기사 오빠만을 위한 선물자리라고 소리친다.이 와중에 버스기사도 살짝 째려본다.
잠시 후 여성승객 한명이 자기가 내릴 정류장을 지나쳤다고 얘기하자 버스기사는 다들 꽉잡으라며 폭!풍!후!진!으로 다시 정류장으로 되돌아온다. 그리고 직접 밖으로 나와 여성승객을 맞이하며 귀중한 시간을 뺏어서 죄송하다며다른 승객 시간 뺏은건 어쩌고.. 다음번에는 무릎에 앉히고 운전해 드린다고 한다(...)[6] 그리고 이걸 본 주인공 여학생 둘을 제외한 나머지 승객들은 부러워서 오열하고 만다. 이때 갑자기 경찰이 난폭 후진운전으로 인해 버스기사에게 찾아오지만 버스기사의 매력에 반해 경찰마저도 입에서 주스(?)를 흘리고 만다. 그리고 주의만 줄려고 했던게 자기도 모르게 버스기사 손목에 수갑까지 채우게 되고 얼떨결에 버스기사는 그대로 경찰차 트렁크(!?)에 탑승한채 잡혀가고 만다.[7] 그리고 버스에 남은 승객들은 개학날부터 지각을 하게 되며 이래서 버스기사 아저씨가 위험하다는 멘트를 끝으로 에피소드는 종료.
2.8 수영이와 36인의 얄개들
작가는 소녀의 세계의 모랑지.
새로 전학오게 된 서수영(99년생)은 선생님과 같이 복도를 지나면서 반에 여학생은 본인 혼자라는 말을 듣게 되고 수영이는 순정만화 같은 역하렘을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교실문이 열리면서 나온것은 가쿠란에 학생모까지 쓰면서 말그대로 60년대 이전에나 볼법한 옛날학생...이 친구 같다? 심지어 대놓고 컬러도 안칠해져 있다. 그학생의 이름은 이한빛(빠른1900년생)이며 3반의 반장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부반장인 오성빈과 엄마가 전 신화창조인 미화부장 김혜성과 가장 말끔해 보인다는(?) 서기99년생 청소부장 강요셉까지 소개한다. 그리고 다같이 같은 급우로서 앞으로 잘지내보자고 반갑게 인사하지만 본인의 상상이 완전히 깨져버린 수영이는 이내 눈물을 흘리며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전학온 이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며 반장과 미화부장은 오열하지 않나, 거기에 반장은 수영이 옆에서 통키타를 치며 Yesterday를 부르거나 수업시간 몰래 도시락을 까먹으며 제대로 타임슬립을 시켜주는 바람에 결국 참다 못한 수영이는 창문밖을 향해 소리치고 만다. 이후 점심시간 종이 울리고 반장은 같이 점심먹으로 가자고 권유하지만 수영이는 차갑게 거절하며 아는체 하면 가만 안둔다고 소리치고 만다. 그리고 혼자 벤치에 앉아서 교실에 들어가기 싫다고 속으로 투덜거리고 있을때 갑자기 간만에 컬러로 칠해진 수영이 또래의 남자가 말을 걸고 수영이는 두근거리며 가까이 다가가지만 사실은 여학생 둘과 삥뜯으러 온 일진 양아치였다. 그렇게 수영이는 그대로 돈을 뺏기게 되나 싶었지만 이때 반장과, 부반장, 미화부장이 나타나고 반장은 비겁한 행동은 용서못한다며 일진 세명을 날려버리고 결국 일진들은 징징짜며 롤케잌타고 도망가고 만다. 그리고 반장은 수영이에게 지갑을 돌려주고 돌아갈려하자 수영이는 아까 심한말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도와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이에 반장은 코를 문지르며 친구사이에 고맙다는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필요없다며 훈훈하게 끝나나 싶었더니 갑자기 반장 교복사이로 드러난 디스커버리 티셔츠와 미화부장의 스마트 워치, 그리고 부반장의 스마트폰[8] 게다가 그중 2명은 나이키와 아디다스 운동화를 신고 있는걸 보게 된다. 그렇게 어이를 상실한 수영이의 한마디
"너네 이거 다 컨셉이지?"
2.9 학교 첫날 친구만들기 프로젝트
달수 이야기의 주인공 김달수김주혜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친구 문제로 고민한다.일단 주변 친구들을 노리기로 하고 점심시간에 삼겹살?!을 권유한다.친구야 평생을 함께하자그리고 교실에서 직접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이름을 주고 받는다.
총을 들고 한복을 입고 있는 친구이상한 거 같지만 넘어가자는 양채모서산채, 파란 복장을 하고 있는 친구는 마적두마윤희.[9] 김주혜는 친해지는 방법 2단계로 서로의 모습에 관심을 가지고 칭찬을 한다.
서산채는 중학교 졸업식 끝나고 놀다가 정신 차리니 입학식 날이여서 한복을 입고 오게 됐다고...대체 몇달을 논거야?! 3주그리고 뒤에 있는 총도 친히 설명해 준다.그 후 산책을 하다가 학교 식당을 보게 되고 점심을 맛있게 먹는다.삼겹살이 점심 아니였어??
점심을 다 먹고 20분이 남았는데어떻게 20분이 남지,디저트를 먹으려고 월담을 한다. 그만 먹어 돼지들아
그런데 돈이 없다며 서산채의 총을 이용해 은행을 털었다. 그리고 털은 돈으로 티타임을 가졌다. 그리고 교실로 귀환.
잠시 후 친구가 보낸 쪽지에서 같이 순대국밥 먹으러 가자는 말이 나왔고, 김주혜는 친구 만들기에 성공한다!
본작 달수 이야기의 고1 신입생 프리퀄에 가까운 내용이지만 작중에서 주혜의 친구 한명 복장도 그렇고 대놓고 은행을 터는 막나가는 행각 때문에 그냥 패러럴 월드로 보는게 더 타당하다.안그러면 주혜는 경찰서 철창 신세지느라 전학 못온다.
2.10 선생님은 마법사
스쿨홀릭, 내일은 웹툰, 사이드킥의 신의철 작가가 담당.
어느 모태솔로 교사가 어느날 모태솔로 30주년을 기념으로 자신이 마법사가 되었다는걸 깨닫고 밤새 마법을 연마한다.
첫번째 파트는 학교 출근길에 자신의 반 학생이 깡패들에게 돈 뜯기는걸 보고 당당하게 나서서 깡패에게 꺼지라고 엄포하고 파이어볼을 시전하지만[10] 마나가 부족해서 결국 깡패에게 자신의 파이어볼이 파괴되는 굴욕을 겪는다.
두번째 파트는 9월 한여름 교실에서 학생들이 더위에 지쳐 에어컨 가동을 부탁하지만 전기를 아끼자는 교장의 지침에[11] 선생도 어쩔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선생은 이내 자신이 마법사라는 사실을 깨닫고 냉기마법을 사용해서 교실의 더위를 식히지만 조절을 실패하는 바람에 냉기폭풍으로 번지게 된다. 곧이어 교장은 이반은 에어컨을 가동한게 아닌가 의심해서 찾아오지만 냉기폭풍으로 인해 가발이 벗겨지게 되고, 알고보니 레벨 60 흑마법사였던 교장은 결국 빡쳐서 학교에 메테오를 날리면서 에피소드는 종료.
2.11 액수전사 겨겨맨
스페이스 차이나드레스의 그림작가인 원현재 작가가 담당.
다한증 환자였던 김겨겨는 개같이 생긴 박사님 박사님의[12] 집도로 손바닥에서 나오던 땀을 해결하게 된다. 그리고 더이상 고백 편지가 땀에 젖지 않아 자신이 짝사랑하는 두람이에게 제대로 편지를 전해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게 된다. 하지만 이내 겨드랑이에서 땀이 새어나오는 장면이 포착되고 창문밖에는 박사님 박사가 뭔가를 기다리는듯한 모습이 보인다.
비모 가방을 메고 백설마스와 라이브러브를 외치는학교에 등교하자마자 겨겨는 교실에서 두람이를 찾게 되고, 두람이가 얌전하게 책읽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13] 겨겨는 편지를 전해주기 전에 편지와 손바닥의 상태를 확인한 뒤 전해주기로 맘을 먹는 순간 두람이가 자신을 쳐다보는 바람에 두근거리게 되는데 이때 평소에 나지 않던 자신의 겨드랑이에서 땀이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별 크게 신경쓰지 않고 두람이에게 다가갈려다 실수로 발이 걸려 넘어지게 되고, 의도치 않게 두람이와 입술을 맞대게 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그렇게 겨겨는 엄청나게 두근거리며 심장이 요동치게 되고, 이내 겨드랑이는 엄청나게 땀이 새어나오더니 급기야 두람이 얼굴에 겨드랑이에서 물대포 마냥 땀대포를 발사하게 되는 참사가 일어나게 된다. 그와중에 편지까지 땀으로 젖게되는걸 보게된 겨겨는 결국 멘붕으로 인해 양팔을 벌리고 소리를 지르자 아예 학교를 초토화 시키고 만다(...)
몇 시간 뒤 모든 상황을 깨닫고 주저앉은 겨겨에게 박사님(이름임) 박사가 찾아오고 박사는 손바닥에서 나던 땀이 다른곳에서 나오는 증상을 보상성이라 설명하며 박사는 그저 전신에 퍼져야 할 땀샘을 한곳에 집중시켜준것밖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겨겨는 그 보상성을 넘은 슈퍼 보상성을 보였기에 히어로의 자격을 증명한거라며 자신의 '초 질환 전사 연합' I.L.L에 들어오라고 스카웃 제의를 한다. 하지만 겨겨는 겨땀대포로 박사를 날려버리고 땀에 젖은 편지를 바라보며 두람이를 부른뒤 겨땀대포를 추진력으로 날면서 두람이를 찾으러 간다. 그리고 독백으로 우연히 얻은 힘으로 빌런이 될뻔하다가 히어로가 된 중2라며 이렇게 액수 전사(腋水戰士) 겨겨맨의 활약이 시작된것이라며 다음편을 예고하는 to be continued... 자막을 끝으로 에피소드는 종료. 그리고 보너스 컷으로 두람이가 고퀄 작화로 초코칩 쿠키를 한 입 베어무는 장면이 두컷 나온다.[14]
겨드랑이 땀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라 이전 'ㄸㅈㅇ' 못지 않게 상당히 지저분한 에피소드지만 중간중간 고퀄작화에 마지막 두람이 보너스컷 때문에 평점은 바로 앞 에피소드보다 높다.
2.12 1-1
심심한 마왕의 김상민 작가가 담당.
새학기 첫날, 또 지루한 학교생활이 시작될 거라 생각하는 주인공. 그러다가 난데없이 UFO 비스무리한 물체들을 쏘는 비행선이 나타난다(!) 교내 학생들 전원에게 대피시키라는 방송이 내려오지만 주인공의 학급만 문이 막히게 되고 이 와중에도 흔들림 없던 교사가 버튼을 누르자 갑자기 학교 건물이 로봇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일명 그레이트 학교 로봇(...) 교사는 당황하는 학생들에게 1학년 1반은 대대로 지구방위를 한다라며 소리친다... 그리고 외계인의 침략을 예견하고 학교 로봇을 만든 이사장이 등장하는데... 이사장 본인도 외계인이였다.
교사는 학교 로봇 조종을 위해 김영희와 김철수에게 조종대를 맡기는데 조종판 대신 미니게임이 시작된다. 게임오버되면 부스터가 꺼진다는 듯. 사실 김영희와 김철수는 이 동네 까까런 최고기록 보유자인데다 학급 전원이 각 게임에서 상위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라는 것이 까발려지고 학생들은 열심히 딴죽을 건다(...) 사격담당은 FPS 랭커들에게 맡겼는데 조종방식이 제각각...[15] 그렇게 비행선에 접근하게 되고 필살기를 쓰려는데[16]... 필살기는 자폭 공격이였고 이에 조종을 포기하려는 학생들이 나오자 교사 본인이 조종대를 잡는다. 첨부터 당신 혼자 했어도 됐잖아?!라는 주인공의 딴죽은 덤.
결국 완전히 터지기 전에 외계인을 무찌르고 이사장은 박수를 치며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남긴다. 그리고 다소 정신없었지만 생사를 넘나든 동료의 유대가 생겼다는 해설이 나오는데... 반전(?)으로 그레이트 학교 로봇이 부활하면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그레이트 학교 로봇과 학생들의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해설이 나온다. 그리고 다음날 1학년 1반은 전원 자퇴(...)
2.13 등굣길은 위험해!
정하 작가가 담당.
2.14 중2병 바이러스
최홍준 작가가 담당.
2.15 쭈구리 탈출법
김호드 작가가 담당.
2.16 전설의셰르파
박찬호 작가가 담당.
2.17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이말년 작가가 담당.- ↑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0시부터 6시까지 인강을 차단하는 제도라고 한다.
국내도입이 시급합니다 - ↑ '똥쟁이'를 자음으로만 표기한것.
딸쟁이 아니다. - ↑ 다른 병맛 편들도 스토리가 있거나 개연성이 있는데 이번 편은 그런거 없이 일진이 갑자기 똥의 요정이 되었다.
- ↑ 배댓중 하나(...)
- ↑ 게다가 이 교장 그전에는 아내랑 몰래 다른 여자랑 교제 하고 있었는데 버스기사를 보고 난뒤부터는 불륜상대까지 버렸다고 한다(...)
- ↑ 당연하겠지만 절대로 하지 말자.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뿐더러 경찰에게 걸리면 얄짤없이 면허취소행이다.
- ↑ 물론 경찰이 태운게 아니라 버스기사가 멋대로 자리깔고 폼잡으며 누운거다(...)
- ↑ 심지어 거기 꽂힌 이어폰에서는 PICK ME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 ↑ 달수 이야기 작중에서도 둘 다 달수와 친구였다. 여담으로 둘다 헤어색이나 인상이 서산채는 양채모와 마윤희는 마적두랑 닮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 ↑ 포즈가 딱 이거(...)다
- ↑ 참고로 교장의 이름이 독고 자(...)
- ↑ 이름이 정말로 '박사님'이다(...)
- ↑ 교실 뒤쪽에는 오소마츠 상의 캐릭터가 어느 대두위에서 책읽는 모습과 두람이 책상엔 라바 가방이 걸랴 있다.
- ↑ 촉촉한 쿠키에서 바삭 소리가 나온다는것은 말랐다는 증거고, 두람이가 겨겨의 빌런 역할을 맡는다는 추측의 베댓이 있는데 진실은 저게 진짜로 연재가 되어야 알 수 있을듯...
- ↑ 본인은 키마 유저라며 플레이스테이션 형식의 조종대를 잡는 남학생과 터치 형식인 것에 대해 딴죽을 거는 여학생이 나온다.
- ↑ 학생들은 처음엔 로켓주먹 같은 걸 쓰려는 줄 알았는데 팔은 무거워서 휘두르지 못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