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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
제트전투기 | 미국 | 러시아 | 프랑스 | |||||||||
유럽 | 아시아 |
미익의 선명한 A-50. 그러나 지금은 TA-50과 FA-50으로 개량성능에 따라 명칭 분리. 정확히는 TA-50. FA-50은 미익형태가 변경되었고 해당 사진이 촬영된 수년 후에야 개조개발되었다. |
2016년 국가별 T-50/FA-50 계열 보유/운용 수량[1] | ||||||||||||||
종류 | 대한민국 | 인도네시아 | 필리핀 | 이라크 | 태국 | 총계 | ||||||||
T-50 | 49 | 49 | ||||||||||||
T-50B[2] | 9 | 9 | ||||||||||||
T-50I | 15 | 15 | ||||||||||||
T-50IQ | (+24) | (+24) | ||||||||||||
T-50TH | 4(+24) | 4(+24) | ||||||||||||
TA-50 | 22 | 22 | ||||||||||||
FA-50 | 60 | 60 | ||||||||||||
FA-50PH | 2(+10) | 2(+10) | ||||||||||||
총계 | 140 | 15 | 2(+10) | (+24) | 4(+24) | 161(+58) |
운용과 퇴역 | |
초도비행 | 2011년 5월 4일(FA-50 시 제1호기) |
도입 | 2013년 8월 20일 |
퇴역 | |
생산 | 60기 이상 |
1 제원
FA-50의 제원 | |
종류 | 단발 터보팬 초음속 경공격기, 경전투기 |
승무원 | 2 명 |
길이 | 43 피트 1 인치 (13.14 m) |
날개폭 | 31 피트 (9.45 m) |
높이 | 16.2 피트 (4.94 m) |
자체중량 | 14,228 lb (6,454 kg) |
전비중량 | 19,621 lb (8,900 kg) |
최대이륙중량 | 30,000 lb (13,500 kg) |
레이더 | 이스라엘 ELTA - EL/M-2032 기계식 레이더 |
엔진 | 1× F404-GE-102 후연 터보팬(17,775파운드) |
최대추력 | 11,933 lbf (53.1 kN) |
재연소시추력 | 17700 lbf (78.7 kN) |
최대속도 | 마하 1.5 이상 |
전투행동반경 | 230 nm (444 km) 센터연료탱크, 2 x AIM-9, 2 x AGM-65 |
기본항속거리 | 1,000 nm (1,852 km) |
연료탱크 장착시 항속거리 | 1,400 nm(2,592 km) |
실용상승한도 | 48,500피트 (14,800 m) |
상승률 | 35,600 ft/min (201 m/s) |
날개면하중 | lb/ft² (kg/m²) |
2 개요
대한민국 공군의 초음속 다목적 경전투기/공격기. 미국 록히드 마틴사와 KTX-2 사업을 통해 만든 초음속 훈련기인 T-50 골든이글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FA-50은 최신 경향에 맞게 초음속기로 개발되었다. 이는 현대전에서는 근접항공지원(CAS)에서도 항공 차단(Air Interdiction)이나 적 방공망 제압(SEAD)과 마찬가지로 빠르고 민첩한 공격기가 보다 유리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방공망을 고속으로 돌파하면서 치고 빠지는 전술이 더 높은 생존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현대의 공격기는 아음속기라 하더라도 방어력보다는 속력을 통해 생존성을 확보하고자 시도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편이며, FA-50은 이러한 흐름의 영향을 받아 초음속기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FA-50은 대표적인 아음속 공격기인 A-10이나 Su-25와 비교하면 많은 차이점이 보인다. 최고속도 706km/h·순항속도 560km/h의 속력을 지닌 A-10은 아음속 공격기 중에서도 특히 느린 축에 속하기에 제공권 확보와 방공압 제압이 모두 이루어지지 않으면 운용이 어렵다는 제약이 있다. 한편 최고속도 975km/h·순항속도 750km/h의 속력을 지닌 Su-25는 아음속 공격기 중에서는 비교적 빠른 편이나 역시 제공권 확보가 없이는 운용이 어려우며 고성능 지대공 미사일을 갖춘 고수준 방공망을 돌파하기도 어렵다. 속도와 기동성의 열세로 회피 능력이 부족하기에 맨패즈나 대공포로 구성되는 수준의 단촐한 방공망을 돌파하는 정도가 한계이기 때문이다.
반면 FA-50은 최신 경향에 걸맞게 최고속도가 마하 1.5에 달하며 기동성도 한층 더 민첩한 초음속 공격기이다. 따라서 고성능 지대공 미사일을 갖춘 고수준 방공망도 전자전 지원이 동반된다면 상황에 따라 돌파할 수 있다.[3] 또한 적의 주력 항공전력에 노출되면 생존성이 취약해져 작전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아음속기와는 달리, 초음속기이기 때문에 제공권 장악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운용의 여지를 가진다.
3 상세
한국어 홍보영상.
해외 홍보영상.
왜 AIM-9이 아닌 AIM-120이 있는지 물으면 지는 것이다
외형 자체는 T-50과 FA-50는 큰 변화가 없다. 다만 RWR 안테나 장착을 위한 부분 일부와 착륙장치 덮개쪽 일부만 약간 변경되었다고 한다. 주익 내부구조는 배선 등의 변경 및 더 무거운 무장탑재를 위해 향후 재설계도 고려했지만 결국 T-50과 큰 차이는 없다.
복좌형인 점은 그대로이다. 적지 않은 공격기가 단좌형이며 단좌형 항공기가 FAC를 맡는 경우도 있지만, 단좌형으로 개조하려면 예산이 더 많이 들고, 지상공격시와 고속 전선통제(Fast FAC) 임무 시에는 2명이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대체 대상인 F-5와의 편대비행 |
성능은 종전의 F-5보다는 훨씬 뛰어나고 F-16보다는 약간 뒤처지는 수준이라고 광고하지만 사실은 특정속도 영역의 지속선회능력만 F-16의 80% 수준이다. 제공임무기준의 종합적인 기동능력은 낮다.특히 가속이나 상승률은 F-16의 70% 수준.(상승률 F-16:50000ft/min, FA-50:36000ft/min) 실속속도가 낮고 상승률이 낮은 전형적인 고등훈련기, 공격기 수준으로 전투기 수준에는 부족하다. 물론 실속속도가 낮으므로 저고도에서의 저속영역대의 기동성은 좋다. F-5와는 몇십년의 기술격차가 있으니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F-5는 개발 당시에도 로우급이었음을 참고하자. 체급이 다른 F-16과 비교하면 성능에선 밀리지만 시대적 차이가 있다보니 F-16보다 전자장비는 더 좋다.
같은 F404 계열 엔진을 탑재한 JAS39 그리펜보다는 성능이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몇몇 부분에서는 설계사상의 차이로 뛰어난 부분도 있다. 실제로 개발 초기에 JAS39 그리펜을 의식하여 카나드-델타형 항공기가 고려된 적도 있다. 무장 탑재량이나 가속성, 비행가능거리, 체공시간, 좀 더 큰 동체 등 처음부터 전투기로 개발된 JAS39 그리펜에 비하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선회능력은 더 뛰어난 편으로 이는 설계 사상의 차이에 기인한다. 물론 KAI도 연료 탱크를 늘리고 기골을 보강하여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예산 문제로 공군에서는 현재의 FA-50 개발로 만족하는 듯 하다.
레이더는 사업 초기 A-50 시제기에 장착했던 AN/APG-67을 탑재할 것 같았으나 KAI는 해당 레이더가 저성능이라는 이유로 거부하였다. 대신 영국과 이탈리아의 합작회사 셀렉스(Selex)가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캡터 레이더를 축소한 소형 AESA 레이더인 '빅센(VIXEN)-500E'을 장착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레이더를 장착하려면 영국에게 소스 코드(항공기 식별체계)를 알려줘야 하는데 미국이 반대했다.# 미국 정부는 본국 외의 국가로의 소스 코드 반출을 거부한 것이다.# 결국 AESA 레이더를 포기하고 기계식 레이더인 이스라엘 ELTA 사의 EL/M-2032를 장착하기로 했다. 레이더와 소스코드 통합은 미국 내에서 록히드 마틴 사가 수행하였고 레이더 생산은 국내에서 LIG 넥스원이 기술이전을 받아 생산하였다.
미국과 한국, 양국에 없는 기술의 경우 제3국을 통한 도입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있었다. AESA 레이더 문제가 일어날 당시, 미국에서는 F-16 같은 기종을 위한 소형 AESA 레이더가 없었다. 그래서 한국 측에서는 소형 AESA 레이더가 미국에 없으니 셀렉스 사의 소형 AESA 레이더를 장착하겠다고 미국 측에 승인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결국 승인을 거부했다. 미국 측의 승인 없이 셀렉스 레이더를 탑재하면 FA-50 생산이 불가능할 정도로 제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결국 AESA 레이더 장착을 포기했다. 미국에서는 대안으로 개발 중인 소형 AESA 레이더인 RACR나 SABR을 탑재하라고 하였으나 당시 기준으로 해당 레이더들은 한창 개발 중으로 완성되려면 2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었다. 공군과 방위사업청은 이미 AESA 레이더 문제로 2년간 사업이 지연되었으며 여기서 다시 2년 이상 연기했다가는 FA-50 전력화를 맞출 수 없으므로 이스라엘 기계식 레이더를 선정하고 사업을 종료했다. 현재 AESA 레이더가 전세계 공군의 추세인만큼 언젠가는 AESA 레이더를 탑재할 수 있도록 개량될 것으로 보인다.[4]
공격기이지만 기본적인 기동성이 뛰어나고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갖추고 있어 북한과의 교전시 북한의 MiG-21 및 그 이하 기종에는 우세, MiG-23과는 부분 우세/부분 열세, MiG-29와는 열세로서 MiG-23, MiG-29를 제외하면 북한의 대부분의 전투기와 BVR(가시거리 밖 교전) 및 WVR(가시거리 내 교전)에서도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제공 임무는 기본적으로 KF-16이나 F-15K가 맡기 때문에 FA-50이 공중전까지는 투입되지 않을 전망이다.
2011년 5월에 FA-50의 초도 비행에 성공하였고, 2011년 12월에 양산계약이 체결되었다.
토종 전투기 FA-50 20일 실전배치...해외수출도 '청신호'_130818_채널A NEWS |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AIM-9 이외에 중거리 유도 미사일 AIM-120 AMRAAM도 300억 원의 추가 인티그레이션 비용을 부담하면 가능하나 한국 공군과 록히드 마틴 사는 AMRAAM 장착을 원하지 않는 미묘한 입장이라 AMRAAM 장착은 당분간 어렵다고 전망된다. AMRAAM을 달 수 있다면 록히드 마틴사도 F-16의 수출이 힘들 뿐만 아니라 한국 공군으로서도 KFX 사업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AMRAAM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F-15K와 F-16 계열에 우선 배당될 수 밖에 없어서 FA-50에 배당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또 굳이 FA-50에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운용하지 않아도 공군이 보유한 대부분의 기종(F-15K/F-16/F-35A를 합치면 300대 가까운 수량이 된다.)들이 AMRAAM 운용능력을 갖추고 있다. 다만 공격기라는 이름답게 정밀폭격을 위한 JDAM은 확실히 탑재할 예정이다. 고급 무장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양한 투하 무장과 더 큰 연료 탱크 정도는 구매국의 요구에 따라 수출에 도움이 되도록 변경될 여지가 있다.
다만, 수출을 고려하면 AMRAAM 인티그레이션이 재고될 수 있다. 가령 필리핀은 FA-50이 유일한 전투기다. 필리핀이 AMRAAM 운용성능을 요구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F-16 중고 등 상위급 전투기 도입을 따로 계획하고 있거나) AMRAAM을 구입할 예산이 없기 때문이지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이 필요없다고 판단했을 리는 없다. 때문에 향후 FA-50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인벤토리와 그런 미사일의 성능을 현재의 레이돔 공간 안에서 최대한 뽑아낼 수 있는 레이더 탑재 이슈는 언젠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것이다. 작은 나라들은 조기경보통제기의 도움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파일:무장추가1.jpg
파일:무장추가2.jpg
그런데 무장추가사업에서 암람을 비롯한 AIM-9X와 전자전 포드를 올리는게 결론났다. 아마 타우러스 축소형이 개발되면 타우러스 인티도 가능할듯 이놈들 진짜로 F-50을 만들작정인가....
2014년 2월 말, 무장운용 추가영역확장 사업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폭장량 증가 사업으로 보인다는 의견이다.#
현재 1차, 2차 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고 3차 사업이 진행 중인데, 매니아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주익의 플랫을 개선하여 폭장량을 개선하는 사업이 아니라고 한다.
2014년 10월, AGM-65 매버릭 발사 실험에 성공했다고 한다.#
2014년 10월 19일에 실전 배치되었다. 2015년 10월에는 타우러스 순항 미사일의 경량화 버전이 개발되어 FA-50 도입분 60기가 무장 통합을 위해 개조될 예정이라 한다.
기총도 장비되어있다. 20 밀리탄을 분당 700발을 발사하는 M197. AH-1 등 헬기에 장비하는 총신 3개 짜리 회전 개틀링포. 발사속도가 느려 공중전용이라기 보다는 지상공격용.
4 한국 공군의 도입
한국 공군에서는 A-37과 F-5E/F의 대체용으로 20대 도입이 확정되었다.# 가격과 유지비가 대체적으로 저렴해 의외로 공군측도 선호하는 기종이라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FX 사업과 KFX사업의 장기지연으로 F-5, F-4계열의 노후기체 교체시기를 놓치게 되는 바람에 궁여지책으로 도입한 것이다.
유별난 장점은 없지만 특히 유지비 면에서 만큼은 큰 이점이 있다. 설계단계에서부터 시장에서 검증된 부품이나 약간의 개량품을 절반 이상을 채용하여 사후 부품수급과 가격에서 유리하다. 또 외국산이 아닌 국내 제작이기에 가격뿐아니라, 적기에 신속한 공급이 가능한 점도 큰 메리트로 알려졌다.[5]
공군은 2020년대 초중반까지 운용 예정인 KF-5E/F(제공호)의 대체를 위해 총 120~150대의 도입을 원하지만 합동참모본부에서는 FA-50같은 로우급 전투기를 대량 배치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라 60대 초과 도입은 반대하고 있다. 육군의 화력[6]이 엄청나게 강화되면서 과거와 달리 육군도 공군의 근접항공지원 비중을 낮추려하고 있다. 육군의 장사정 병기의 사거리가 늘면서 포탄의 비행고도가 높아져 근접항공지원 중인 공군기가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육군은 아예 근접지원화력은 공격/무장 헬리콥터와 장사정 포병 등으로 자체적으로 전담하려 한다고 한다. 공군도 상대적으로 성능이 낮은 근접항공지원기보다는 더 고성능 전투기 도입(KFX 이상급)에 집중하려 한다고 한다. 참고로 KF-5E/F(제공호)의 대체 기종은 FA-50이 될지 KFX가 될지, 아니면 외국산 기종을 도입할지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013년 하반기부터 2014년까지 20대를 양산할 계획이며, 양산 비용은 총 7천100억원(대당 355억 정도)이다.
KAI, 1조 1,000억 전투기 계약 체결 |
2013년 5월 40대의 FA-50 추가 양산 계약을 체결하였다.# 양산 비용은 총 1조 1,000억원이다. (대당 약 275억원) 1차 양산분까지 포함하면 모두 60대를 양산하게 된다.
2015년 5월부터 20대의 추가양산이 고려되고 있다는 정보가 유용원의 군사세계에 올라왔다. 노후기 중 광주 기지 소속의 F-5E/F 20기를 대체하는게 목적으로, 광주 기지 소속기는 LIFT 임무에도 투입되기 때문에 FA-50으로 대체하려는 중이라고 한다. 이 계획이 정식으로 통과되면 한국 공군의 FA-50 양산대수는 80대가 될 터인데, 이렇게 될 경우 강릉 기지의 F-5E/F도 마땅한 대체기종이 FA-50뿐이기 때문에[7] 최종적으로는 FA-50의 양산대수가 100여기를 넘어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수원 기지의 KF-5는 2025년 퇴역예정이기 때문에 KFX가 예정대로 무사히 종료될 경우에는[8] KFX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 FA-50이 60대 이상을 넘어설 경우 KFX에 악영향을 미칠 것은 뻔한 일이다. 차라리 KFX 완료시까지 철저한 점검과 정비 및 공중급유기 도입 등으로 인한 일부 전력상승을 기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FA-50이 북한 상대로는 최적이라지만 중국, 일본의 위협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이런 기종을 100대 이상 보유한다? 거기다 수십년을 운용해야 하는 전투기 특성상 악영향은 분명하다. 하지만 KFX사업의 기술이전 거부 논란과 위에 기술한 타우러스 미사일의 통합소식으로 도입 명분이 생기면서 추가 양산가능성은 더욱 높아져가고 있었으나 KFX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지금은 사실상 60대에서 끝날것으로 에상된다. 타우러스 셔틀
한국 공군에서 FA-50의 주 임무는 평상시에는 CAP(전투공중초계) 임무 및 미들/하이급 조종사의 훈련 및 기량 유지 기종으로 활용될 계획이고, 전시에는 육군의 CAS(근접항공지원)을 주로 맡게 되며, 유사시 제한적인 DCA(수세적제공작전)에 투입될 수 있다.[9]
4.1 F-50
FA-50의 단좌형. 후방좌석의 삭제로 인한 연료량 증대, 무장탑재량 증대, 행동반경 증대, 후방좌석 삭제로 인한 레이돔 크기 증가로 BVR 성능강화 등이 이루어지고 개발하는데 1조 3천억 원 가량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공군은 그 정도 돈을 들여가면서 개발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결국 페이퍼플랜으로 끝났다.확실히 그럴필요가 없다
단좌화로 행동반경과 무장탑재량이 증가한다는 건 좋아 보이지만, 문제는 주 임무인 지상공격에서는 단좌형보다 복좌형 전투기가 더 적합하다는 데 있다. 게다가 공군은 이미 현용 FA-50의 무장탑재량과 작전반경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괜히 뜯어고쳐봤자 생기는 장점은 꼭 필요한 것도 아닌데 단점은 확실하니 할 필요가 없는 것. 공군은 어차피 주요 제공작전은 F-15K와 한창 개량중인 KF-16, 그리고 차후 도입되는 F-35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T-50를 F-50으로 개발하는 대신 더 우수한 성능을 추구하는 KFX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 경전투기의 기본적인 체급 한계 때문인데, T-50 기반기로는 아무리 성능강화를 해도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 이 체급으로는 작전반경부터가 더 큰 전투기들보다 떨어져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임무밖에[10] 맡을 수 없다. 공군은 중형 이상의 체급을 가진 전투기들을 주력으로 하고 경전투기는 지원기 등의 보조 전력으로 사용하려 하고 있다. 정치/경제적인 이유로 중형급 고성능 전투기를 도입할 수 없다면 FA-50의 성능을 극한까지 향상[11]시켜 사용할 수밖에 없겠지만 현재 단계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중형 전투기(KFX)를 개발해 도입할 계획이니 여유가 없는 예산을 필요 이상으로 투입하는 건 낭비일 뿐이다.
그러나 KFX 사업이 여러 모로 불안해지면서[12] KFX 실패시의 대안으로 외국제 전투기 도입에 회의적인 밀덕들은 F-50이 부활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물론 F-50이 진짜로 부활하더라도 계획이 나왔을 당시의 스펙이라면 미래 전장에서는 떠다니는 과녁(...) 수준일 테고, AESA 레이더로의 교체, 제한적인 수준의 스텔스화 등의 미래 전장환경에 걸맞는 성능강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지금은 사라졌다.
5 수출
수출실적은 T-50 골든이글/수출 항목으로
미국수출 모델인 T-50A와 T-X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은 T-X 프로그램으로
6 참고 링크
7 관련 항목
- 대한민국 국군/장비
- T-50 골든이글
- KTX-2 사업
- KFX 사업
- FX 사업
- M-346 / Yak-130 - 경쟁하는 고등 훈련기
- HAL 테자스 - 인도제 경전투기
- FC-1 - 중국제 경전투기
- ↑ [1]
- ↑ 블랙이글스 전용 버전
- ↑ 물론 전자전 지원이 없는 단독돌파는 당연히 성능상 불가능하다.
- ↑ kfx용으로 개발중인 AESA 레이더의 축소 간략형이 장착될 가능성이 크다.
- ↑ 구형 F-16에 대비해 유지비가 1/3이라는 출처불명의 말도 나오지만 아마도 경국 전투기의 이야기가 와전된듯 하다.
- ↑ K-9 자주포나 K55PIP 개량형 자주포, MLRS나 차기 다연장 로켓, 대형 공격 헬리콥터 등이 배치되거나 도입될 예정
- ↑ 강릉 기지 소속기는 2020년까지 운용할 계획인데, KFX가 무사히 종료된다 해도 양산은 2020년을 넘어서 이뤄질 테니 퇴역시 전술기 숫자에 공백이 생길 것으로 예측중.
- ↑ 2025년 양산 예정이다.
- ↑ 다만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DCA는 KF-16이 맡는다.
- ↑ FA-50의 현 임무인 근접항공지원, 전투공중초계나, 긴 항속거리의 필요가 적은 영공 내 요격임무 등.
- ↑ 브라질의 F-5는 공중급유기능에다 레이더를 교체(기수를 개조해 레이돔크기도 더 커졌다)해 이스라엘제 더비 중거리공대공미사일까지 운용가능하다.
- ↑ 현재 이슈화된 4대기술 이전 거부는 과장된 측면이 크다. 진짜 큰 문제는 이게 왜곡된 방향으로 이슈화되면서 예산이 깎였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