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방송공사

(KBS3에서 넘어옴)

대한민국의 4대 지상파 방송사
한국방송공사한국교육방송공사문화방송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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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로고
(1990년 12월 27일 ~ 1995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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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로고
(1995년 7월 1일 ~ 2001년 7월 1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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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로고
(2001년 7월 2일 ~ 2004년 10월 31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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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로고
(2004년 11월 1일 ~ 현재)[3]
정식명칭한국교육방송공사
영문명칭EBS(Educational Broadcasting System)
개국일1990년 12월 27일
대표자신용섭(EBS 사장, 2013년 취임)
슬로건행복한 교육세상(2013~현재)[4]
교육의 중심 (2012~현재)[5]
배우는 기쁨 희망찬 내일(1990~2003)
온누리의 배움터(1990~2003)
참 좋은 방송(2003~2008)
미래를 여는 지식채널(2006~2013)
소재지방송센터 :서울특별시 서초구 바우뫼로1길 35 (우면동)
본사 :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748 (도곡동)
링크홈페이지

1 개요

입이 s모양 이면?
ebs
韓國敎育放送公社 Educational Broadcasting System,
대한민국의 교육 전문 공영방송이자 출판사이자 애니채널[6] 수능 공식 스폰서[7][8] [9]

원래는 KBS 산하의 채널인 KBS 3TV로 불렸다가 1990년 12월 교육텔레비전으로 독립하고 후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하여 독립법인 한국교육방송공사로 출범했다. 영어 듣기 평가 때문에 전국의 중고교생에게 익숙한 라디오 콜사인은 HLQL.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으며, 인근 서초구 우면동에 방송 센터를 두고 있다. 2017년중으로 경기도 고양시 한류월드디지털 신사옥을 지어 본사와 방송센터를 통합하여 이전할 계획이다. 2014년 8월 5일 드디어 착공했다.

도곡동 본사우면동 방송센터

파일:Attachment/251563 201148 4854.jpg

일산신도시 한류월드 통합 디지털 신사옥 조감도.

파일:9S8yrk1.jpg

공사현장. 2016년부터 지상층이 올라갈 예정이다.

파일:크기DSC 9699.jpg
2016년 3월 공사현장. 오른쪽에 있는 것은 빛마루고, 왼쪽이 EBS 공사현장. 지상층이 공사중이다.

EBS는 Educational Broadcasting System의 약어. 가끔 KBS와 마찬가지로 Education Bang Song으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다. 혹은 Eadle Bang Song(애들방송)이라고도 한다. 아니면 E Bi Su(에비스)일 수도 있다.[10] 인터넷상에서 애칭은 "듄". 키보드두벌식 한글로 놓고 EBS를 치면 듄이 된다. 그걸 의식해서인지 EBSi 사이트 내에 '듀냐'라는 포인트제가 있다. 듀냐로는 인터넷 북몰에서 교재 할인이 되는 듯...[11]

SBS 의 나레이션으로 유명한 성우 김세원이 2003년 EBS 이사장을 역임한 적이 있다.

Daum에서 ebs와 교양 프로그램을 제휴하고 있다. 홈페이지. 그리고 2013년 2월에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 유튜브에 EBS 전용 채널을 마련했다.

2015년 2월 11일, 국내 최초 지상파 다채널방송(MMS)인 EBS 2TV를 개국했다. 티저영상 및 소개

여담으로 다른 지상파들과 달리 개편을 학기가 시작되는 2월 말과 8월 말에 한다.[12]
또한 2008년에 자막 전용 폰트로 폰트릭스 계열의 Rix체를 채택해 Rix고딕 등을 많이 썼지만,[13] 2013년부터 서체를 자사 전용 폰트[14]와 혼용하고 있다.[15]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같지만, 공기업보다도 더욱 높은, 공기업 위의 공공기관으로 법적으론 공공기관이 아니다. 이는 언론의 독립성을 위한 안전장치로 KBS도 똑같다. 특히 한국교육방송공사법동법 시행령에 따라 창설된 방송국이라는 점도 KBS와 똑같다.

2 역사

2.1 EBS의 태동

본래 한국교육개발원의 산하 기관으로 KBS 3TV/KBS 교육 FM(사회교육방송)이란 이름으로 방송을 하다가, 1990년 12월 KBS로부터 독립했다. 2000년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설치, 명실상부한 공영 방송국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가 흔히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 EBS의 역사. 그러나 EBS측에서 발간하는 백서[16]에 따르면 자체 역사를 1951년까지 소급하여 기록하고 있다. 사실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게 HLKA를 통해 매일 15분간 방송한 '라디오 학교'도 교육방송이 맞기는 하니까.

2.2 TV 학교방송

'라디오 학교'는 1962년 잠시 중단되었다가 이듬해 재개, 1969년까지 계속되어 'TV 학교방송'으로 승계되기에 이른다. 즉 현재의 EBS의 정체성 중 하나인 '교육채널로서의 기능'도 의외로 생각보다 오래 되었다는 얘기. 그러나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설립이 1972년이고, 이듬해 선포된 근거법령인 '한국교육개발원육성법'을 현 EBS의 근간으로 본다면 1974년으로 볼 수도 있다. 실제로 2014년 들어 교육방송 4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17] 방송주체는 줄곧 KBS라디오였지만 제작주체가 그 이전에는 문교부(현 교과부)와 중앙시청각교육원이었기 때문.

2.3 중등교육 채널

그러나 현재와 같은 모습의 '중등교육 위주 교습채널'이 확립된 것은 1980년부터다. 전두환의 신군부의 언론통폐합 및 과외금지조치의 후속조처로 'TV 과외방송'을 약속했기 때문. 1980. 9. 1부터 고교 과정의 TV방송을 시작했으며, 이듬해인 1981년 2월 2일에 정식으로 KBS-3TV가 발족했다.[18] 80년대에 입시준비를 한(소위 학력고사 세대) 사람들이라면 'TV고교가정학습'이라는 이름이 익숙할 것이다.[19] 방송기술 분야로 가자면 국내 UHF TV 방송의 효시가 이 고교과외 TV방송이라 할 수 있겠다.

2.4 공영 교육방송

참고로 이런 '정권에 의한 TV교습채널 발족'은 1990년대에 한번 더 되풀이되는데, 1997년 8월부터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당시 시험송출을 하고 있던 무궁화 3호 방송위성을 이용한 '과외방송'을 실시한 것.[20] 위성 1채널은 수능방송을, 위성 2는 중학 교과과정 위주였는데 특히 위성 1의 강사진이 매우 대단했다. 영어에 이근철(!)(현재 KBS 2FM 굿모닝 팝스 진행자), 국어에 이원희[21], 이만기[22], 수학은 박승동. 참고로 EBS 영어회화의 간판이자 서울도시철도공사 5~8호선 영어안내방송의 주인공인 수전 맥도널드(Susan McDonald) 아줌마는 여기서 그간 안 보여주던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버터발음으로 한참 굴리다 말고 갑자기 한국말로 "이건 말이죠~" 하는 그 갭이 참...

2.5 교육방송공사

1997년 9월부터는 재정문제로 인해 상업광고를 개시했고,[23] 2000년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로 되어 한국교육개발원에서도 분리되었다. 동년 12월부터는 인터넷 교육방송을 시작했다.

2004년 8월에는 EBS FM 방송시설이 재래식 아날로그 오픈릴 테이프 시스템에서 디지털 테이프리스 시스템으로 교체되었다. 비압축 웨이브 파일을 쓰는 KBS의 장비와 같은 회사 제품인데도 MP2 파일을 더 많이 쓰는듯.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의 등에서 샘플링 주파수가 어긋나는지 고음부에서 음이 깨지는 경우가 더러 있다. 추가로 폭우때 관악산송신소-우면동 방송센터 간 라디오 전용회선망 장애 현상으로 라디오 방송 음이 뚝뚝 끊길때가 간혹 있다고.

2.6 우면산 산사태와 사옥 이전 비리

2011년 7월 27일 오전, 서울특별시 지역의 대규모 폭우로 인해 방송국 근처의 우면산이 산사태로 무너지면서 방송국 안으로 흙과 물이 차고 들어오는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지대가 낮은 기계실에 물이 차며 상시전원공급이 끊어졌고, FM 라디오 스튜디오 쪽에도 물이 차면서 생방송 도중 진행자, 스태프가 대피했다. 오후 4시 지상파TV-EBS플러스1-EBS플러스2-EBS잉글리시 등 TV매체는 모두 지상파TV의 화면을 그대로 송출했고, FM 라디오는 오전 9시부터 음악만 틀어댔다. 이것도 비상전력을 돌려서 방송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끊겼다 나오다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현재는 모두 정상 복구된 상태.

당시 상황에 대한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대응에 관한 상세한 내용이 방송과기술 저널을 통해 보도되었다. 링크 (아카이브1)

이 산사태의 여파로 약 85억 원의 장비 피해와 스튜디오 파손이 발생하여 타 방송사들이 지원에 나서기 시작했으며 일산 신사옥 건립 사업의 추진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신사옥 부지 결정이 정치적 비리 스캔들로 커져서 복잡해지고 있다.

초안은 일산으로 사옥을 이전하는 것이었으나, 직원들의 반대로 우면동 스튜디오 부지를 함께 사용하던 한국교육개발원이 어차피 지방으로 이전하니까 그쪽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이 있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계획이 엎어지고 다시 일산 신사옥으로 가기로 최종 결정된 것.

허나 뚜껑을 열어보니 40대 후반에 2010년 초에 방통위(위원장 최시중) 낙하산으로 EBS 이사 자리를 꾀찬 김학인(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점은행과 한국방송아카데미라는 학원을 운영... 명칭과 달리 둘 다 대학이 아닌 개인사업체에 가깝다. 한예종이 아님....)이라는 자가 이 우면산 알토란 땅을 740억에 단독응찰로 매입한 것. 애초에 방송통신위원회 빽으로 EBS 이사 자리를 먹었던 김씨는 EBS 일산 사옥이전 결정에 EBS 이사로서 관여한 후, 기존의 사옥후보지였던 강남 금싸라기 우면동 후보지를 주저앉히고 염가에 꿀꺽.
이 과정에 방통위원장이던 최시중이 직간접적으로 EBS 이사진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기사가 경향신문을 비롯한 언론사에 보도되었다.
도대체 교육방송인 EBS가 드라마와 가요 영화가 주축이 된 한류랑 무슨 상관인지 고민에 빠진다면 지는거다.

한편 초안을 뒤엎는 과정에 연관되어있던 당시 방통위원장 최시중(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은 다른 금품 수수 사건(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에 연루되어 구치소에서 수감 중 법원허가도 없이 삼성병원 VIP실에 머물러 물의를 빚었으며, 결국 뇌물수수로 2심에서 징역 (2년6월 실형, 추징금 6억원)이 선고...되었으나, 겨우 2개월여만에 이명박 대통령 특사로 풀려났다. 역시 대단한 최측근..

더불어 그 뒤 EBS 전직 이사 김학인은 교비 240억 원을 횡령, 법인세 50여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조사받았다가 2013년 1월 11일 서울중앙지법 최동렬 부장판사 판결에 의해 207억원 횡령 유죄 but,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판결로 풀려났다.... ....그가 횡령한 돈은 둘째로 하더라도, 2억원의 불법적인 국회의원 공천자금의 결과(김학인을 협박하여 10억대 건물을 받아 구속된 여직원의 증언)로 부당하게 획득한 EBS 이사 직위를 이용하여 헐값에 꿀꺽한 공사소유의 우면동 땅은? 공사인 EBS의 재산은 결국 국민들의 세금인데 사후처리는 요원해보인다.

당사자 면면이 거액의 뇌물수수로 징역이 확정된 당시 대통령(이명박) 최측근, 혹은 역시 거액(밝혀진 것만 207억원)의 교비 횡령 및 불법 공천헌금 범죄자... 해당 우면산 토지의 가치가 상당하기 때문에 언젠가 재수사하게 된다면 관련된 의혹이 주렁주렁 나올지도...

3 교육방송공사로 등극하기까지

3.1 KBS 3TV 시절

과거에는 KBS의 지상파 채널에 속했기 때문에 공식명칭으로 KBS 제3텔레비전이라 불렸다. 기존의 1TV, 2TV와는 달리 상업광고 없이[24] 그대로 시작하게 되었으며 방송 로고장면이 나올 때는 성우가 KBS, 제3텔레비전입니다.라고 알려주고 거기에는 그림체가 등장하기도 하였으며 그 밑에는 KBS3이라는 로고가 있었다.[25] 그리고 과거 오후 정파시간 때는 1, 2TV보다 1시간 일찍 오후 방송을 시작하였으며[26] 이 때까지는 KBS 방송이었지만 1·2TV와는 달리 교육 및 학습목적으로 송출되었기 때문에 성격이 다른 편이었다. 그런데 어쨌든 KBS는 KBS였던지라 88 서울올림픽 당시에는 싸이클 등 일부 경기 중계 방송을 하기도 했다. 당시 채널번호는 VHF 13번. [27] 이 시기에는 미국 PBS의 프로그램을 들여와서 방영하기도 했다. Sesame Street, The Electric Company 등이 대표적.

3.2 교육텔레비전 시절

1990년 12월 27일 오전 9시, KBS에서 분리독립하게 되면서 KBS와는 별개의 방송사로 독립하여 교육텔레비전, 교육라디오라는 이름으로 재개국했다. 이 때부터는 KBS와는 연관없이 한국교육개발원의 지원하에 송출하였으며[28] 독립법인 방송사로서 본격적인 교육학습 채널임을 자임했다. 채널번호는 이전 그대로 13번과 FM 104.5MHz로 유지되었다.

3.3 교육방송공사 체제

2000년에 독립법인 한국교육방송공사로 출범하게 되면서 KBS, MBC, SBS와 함께 한국의 4대 지상파 방송으로 통하게 되었다. 이후 2004년에는 수능강의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2008년부터는 IPTV를 통한 실시간 송출이 실현되었다. 채널번호는 아날로그TV는 13번[29]에서 송출하고 있고 디지털TV는 10-1번을 유지하고 있다.[30] 2012년부터 어학 라디오인 i-radio가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20시간씩 오전 5시와 새벽 1시 사이에 서비스되고 있다.

4 운영 채널

  • EBS 1TV (구 EBS TV ) : TV 채널은 10-1번.[31]
  • EBS 2TV : 2015년 2월 11일 개국한 교육전문 채널.
  • EBS FM : 주로 어학, 교육, 교양 프로그램 등을 방송한다. FM 104.5MHz, HLQL-FM.
  • EBS u : 위성 DMB 채널 이었다가 2012년 6월 유아 교양 뉴미디어 채널로 변경.
  • EBS Plus 1 (구 EBS 위성1TV) : 고교, 수능 위주. EBSi의 일부 과목이 방송으로 송출된다.
  • EBS Plus 2 (구 EBS 위성2TV) : 중학, 직업교육 위주.
  • EBS English (EBS Plus 3) : 영어교육 채널.

5 산하기관

6 공영방송으로서의 정체성

6.1 조직 편제 : KBS와의 기능중첩 논란

어쨌거나 EBS는 연혁상으로 볼 때 생각보다 오래된 '기능'에 비해 기관으로서의 조직 정체성은 꽤 늦게 확립된 편이다. 1990년 KBS로부터 독립하여 한국교육개발원 부설 교육방송이 되었고, 2000년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정식으로 발족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는 것.

사실 1990년 분리 이후에도 계속 EBS의 지위는 위협받았는데, 공영방송 3개(KBS, MBC, EBS)를 다른 방송사로 운영할 필요가 있냐는 문제가 제기된 것이었다. 까놓고 말해 정부로서는 공영방송이란 세금이 들어가는 조직일 뿐이다. 따라서 '전파를 사용한 프로그램 송출'이라는 아주 기능적인 측면에만 포커스를 맞추게 되면, 비슷한 조직을 통폐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게 되는 것. [32]

그리하여 1995년에는 KBS와의 재통합이 거의 확정되었다. [33] 그런데 당시 통합을 논의하기 위해 EBS와 KBS 실무자들이 만나 회의를 하였는데, 당시 회의에서 KBS 쪽에서 EBS 인력은 정제된 인원이 아니므로 다 받을 수 없다고 굴욕적인 압박을 주었다. [34] 그리고 이에 맞서 EBS측에서는 지금 당장 서로 비교해서 누가 더 정제된 인력인지 확인해 보자고 맞받아치게 된다. 결과적으로 KBS와의 통합과는 없던 일로 가닥이 잡힌 걸 보니 EBS 쪽으로 가는 인재중에서 실력파가 많았던 모양. [35]

그런데 조직 및 방송 기자재 현황과는 별도로 송출 자체는 아직도 거의 KBS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6.2 과외 방송에서 공영 방송으로

교육방송이라는 이름답게 상당히 질 높은 프로그램들을 보여준다. 여기에다가 현재는 각종 해외 다큐멘터리와 고전 명화, 독립 영화, 유명 해외 애니메이션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36] 그리고 자체 제작 프로그램도 호평이다. 심지어 돌아온 그린맨환경전사 젠타포스라는 특촬물(!!)까지 찍은 적이 있다. 지금 '도전 골든벨'의 원조격인 학교방문 프로그램 '아름다운 세상 커다란 꿈(일명 아세커꿈)'[37]이라든가, (주로) 1년 단위로 제작했던 청소년 드라마, 지금도 유명한 '스페이스 공감' 같은 프로그램들. 이런 이유로 은근히 숨은 매니아도 있는 듯 하다.

이러한 변혁은 2000년 한국교육방송공사 출범 이후 강화되는 추세인데, 롤 모델이 미국의 PBS를 따라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미국의 경우 민영방송이 자유롭게 경쟁하는 가운데 상업화에 대한 대책(내지는 보루)으로 PBS가 운영되고 있으며, 심지어 뉴스도 한다! [38][39] 우리가 아는 프로그램 중 가장 유명한 것이라면 밥 로스 아저씨의 '그림을 그립시다'가 바로 이 방송국이 제작한 것. [40] KBS-3으로 출발하였던 과거에서 보듯, 종래에는 NHK 교육채널처럼 운영되어 왔다면, 앞으로는 상업광고만 빼면 PBS처럼 완전히 공영성을 띤 사회교육 교양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라는 것이 EBS의 경영방침으로 보인다. 그런데 KBS1과 너무 겹쳐도 문제. BBC의 경우는 CBBC, CBeeBies, BBC three를 전부 BBC가 운영하고 있는데...

2014년 설날 때 특선영화를 편성했는데, 자그마치 스타워즈 영화 6부작을 3일에 걸쳐 전편 방영했다. 스타워즈 시리즈를 TV로 방영한 것은 다른 방송사에서도 가끔 있었던 일이지만, 6편을 한꺼번에 방영한 것은 매우 드문 경우.

7 교과과정 방송

어린이용 프로그램과 (방학 한정) 초등 n년 여름/겨울방학생활(이전에는 탐구생활)의 비중도 상당하다. 이들 역시 대체로 질이 좋다. EBS의 장수 프로그램이라면 방귀대장 뿡뿡이와 딩동댕 유치원을 빼놓을 수 없을 정도...참고로 학교 방학숙제로 초등 n년 여름/겨울방학생활 시청을 내주는 학교도 꽤 많다.

7.1 EBSi

듀냐[41]

수능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문 방송으로 EBSi를 두고 있는데, 여기서 발간한 EBS 수능교재 시리즈는 연계교재인 만큼 수험생의 필독서. 시중문제집들 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질은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조사에 따르면 만족도가 50점 내외라고 한다.[42] 다만 연계교재인 수능특강수능완성[43]은 반드시 봐 두어야 할 책들이다.

보통 EBS 수능 교재에는 평가원이 직접 출제한 문제[44]와 비교해서 이상한 문제들이 많다. 당연히 평가원 및 수능 문제는 여러 교수들이 오랜 시간 검토하며 출제하지만 그에 비해 EBS는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평교사들이 여러 단원의 문제를 맡는 경우가 많기 때문. 평가원에서 검토를 한다 해도, 평가원은 나름대로 바쁘기 때문에 아주 괴상한 문제가 아니면 그냥 허가해 준다고 한다. 수능 전에 EBS의 오류를 수정하는 정오표가 있는데 그걸 보면 오류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2011년, 외국어 고득점N제는 정오표로 수정이 안 될만큼 너무나 많은 오류가 있어서 결국 새로 책을 다시 냈다.[45] 근처 서점에 가면 교환해 준다.

위에까지의 설명을 읽어보면 공기업이 책을 찍어내니 완성도가 떨어지는 싸구려 교재만 찍어내는 출판사란 생각이 들겠지만, 최근 들어서는 잘 안 팔릴 것 같은 책도 만들고 강의를 찍기 때문에 여타 출판사나 인터넷 강의 사이트보다는 상업성과 거리를 두는 경우가 많다. 당장 수능 과탐 선택률 꼴찌를 달리는 물리 II 교재만 해도 2013년 당시 시중에 유통되는 문제집 8종류 중 5종류가 EBS 교재였을 정도고, 세계사, 동아시아사 과목은 사실상 EBS의 독점체제.[46] 오히려 EBS 수능 연계 확대로 인해 각종 출판사들이 변형특강이란 이름으로 EBS 교재에서 지문을 가져다가 쓴 교재를 왕왕 내고 있는데, 연계 교재보다 더 급하게 찍어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EBS 교재보다 더 저질이다. 간접적으로는 EBS 연계가 고등학교 참고서 출판 시장을 망쳤다고도 볼 수 있겠다. 그러나 고등학교 참고서 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EBS 수능 연계정책 이후 오르비스 옵티무스 등에서 활동하는 개인 출제자, 강사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모의고사 문제 시장이 2010년대 이후 활성화되고 있는 편.

다른 중고등 인터넷 강의 사이트와도 다른 것이, 어차피 무료라서 DRM을 걸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지원 가능한 기기의 폭이 매우 넓다. 실버라이트를 사용해서 에서도 들을 수 있고, 모바일 웹 대응도 상당히 빨랐으며, 한때는 윈도우 모바일까지 지원했었다. 심지어는 mp4 파일로 아무 제약없이 다운로드도 가능하므로 아이폰 기본 동영상 어플에 바로 집어넣을수 있다!

일반적으로 특정 학생을 타겟팅하지도 않았고, 방송 매체의 특성상 편수와 한 편당 시간이 고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연계 교재 강의야 문제풀이 위주로 진행되지만, 직접적인 수능 강의가 아닌 이상 개념 설명 위주로 되어있기 때문에, 상세하게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좋게 말하면 상세하고, 나쁘게 말하면 답답할 정도로(…). EBS를 제외한 인터넷 강의 업체의 비즈니스모델이 바로 EBS가 타겟팅하기 힘든 상위권 특화 강좌를 내놓는 것이기도 하다. 문제의 질을 올리는 것은 덤.

2010년대 이후로, 문제에 해설강의 일련번호를 첨부해 해당 문제에 대한 해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47]

7.2 EBS MATH

해당 영상은 EBS MATH의 홍보 영상. 세미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때 만들어진 모양이다.

logo.gif
[1]
EBS 계열 중 수학 교육 전문 사이트. 위의 EBSi가 고등학교 교과과정의 전반적인 것을 다룬다면 EBS MATH는 초중고 전 학년의 수학을 모두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3년 중학교 1학년 컨텐츠로 오픈하여 2016년 현재는 초등학교(5, 6학년), 중학교 교과과정만 다루고 있다. 차차 범위를 넓혀 2017년 초등 3,4학년→2018년 초등 1,2학년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실은 2014년 2분기 원탑 애니메이션이라 카더라

TV방송은 월, 화 오후 1시 50분이라는 말도 안되는 시간대에 '즐거운 수학 EBS MATH'라는 이름으로 방송하고 있다. 방학 때는 초등 방학생활 방송 때문에 휴방한다. 2015년 2월 11일부터는 2TV 월~금 오후 4시 30분에도 볼 수 있다.

2014년 4월 이 사이트에서 활용하던 컨텐츠인 수학술사 세미가 갑자기 발굴되었는데, 단순한 일러스트가 아니라 라이브 2D 기반에 성우도 제대로 갖춰져 있어 예상치 못한 인기를 누렸다. 그래서 2TV 월-금 오후 6시 40분에 세미와 함께 하는 즐거운 수학 EBS MATH라는 이름으로 수학술사 세미 시리즈를 따로 모아 방송했었다. 2016년 2월부터 레거시 오브 메스라는 세미 프리퀄을 제작 중이며, 사이트에 일부가 공개되었다.

7.2.1 재미있는 수학 시리즈의 등장 인물

EBS MATH의 동영상 순서대로 정리했다.

  • 닥터 Y, 스몰 y - 함수 담당
  • 메티아, 피규 - 기하(중1) 담당
    • 메티아
    • 피규 -수학의 정령이라고 하지만 아무리 봐도 고래다. 이름은 피규어인데 모습은 고래밥
  • 미스 M(math)과 공룡 - 기하(중2) 담당
    • 미스 M
    • 공룡물개 아니었어?
  • 박사와 소녀 - 수와 연산& 확률과 통계 담당
    • 박사
    • 소녀
    • 앵무새
  • 수학술사 세미 - 문자와 식 단원 담당
    • 세미덕질의 원인 - 수학술사
    • 라온 - 천계의 왕자. 하라는 수학 공부는 안하고 놀며 말썽만 일으키다 아버지인 수학상제가 노하여 후계자 수행이라는 명목하에 지상으로 쫓겨난다. 그리고 현재 마법수학 해결소에서 세미와 같이 수학 의뢰를 해결하면서 가르침을 받는 중.
    • 치우 - 라온의 집사. 수학상제가 라온의 후계자 수행을 위해 같이 동행시켰다. 단안경을 꼈으며 존댓말 캐릭터. 라온을 "라온 왕자님", 세미를 "세미 아가씨"라 부른다.
  • 요원 K - 기하(중3) 담당
    • 요원 K

이외에도 닥터 X, 수학탐정 X 등의 캐릭터가 있다.

8 패밀리 사이트

8.1 영어 및 외국어 계열

8.1.1 EBSe

영어학습에만 초점을 맞춘 곳으로, 대상층이 유아부터 초중고 및 일반/학부모, 교사까지 아루른다. 단 TESOL과는 무관하다.

8.1.2 EBSLang(랑)

이 문단은 ebslang1 · ebs랑(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영어 및 각종 외국어 교육 전문 패밀리 사이트. lang(랑)의 어원은 language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EBS 랭원래는 제2외국어를 주력으로 하는 사이트였으나, 성(토목달) 현금환급 프로그램이 대박을 치면서 수능영어와 수험영어를 주력으로 하는 사이트가 되었고 제2외국어는 뒷전으로 밀려났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경우 시험대비에 주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 외의 제2외국어는 기초강좌 중심이다.

영어의 경우 원서당(어 원 당하게 읽기)으로 원서읽기를 통해 문법을 학습할 수 있다. 모든 강의가 문법/본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준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학년까지 다양하다. 영서당도 수강료의 절반을 환급받을 수 있는데, 강의를 듣고 과제(녹음 파일)을 제출하면 포인트가 쌓여 강의 끝까지 하루도 빼먹지 않고 제출하면 된다.[48] 하루에 제출가능한 한계치는 2개까지이며 운영자가 1주일에 한 번씩 녹음 내용을 확인하며 엉뚱한 내용이거나 빈 파일일 경우 포인트 적립이 취소된다.

8.1.3 EBS 어학

EBSLang처럼 영어 및 중국어, 일본어를 비롯한 각종 외국어 교육을 주력으로 하는 사이트다. EBSLang과 달리 영어 외의 외국어 파트가 좀 더 활성되어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는 시험 대비 이외에도 실용영어나 회화 같은 강좌도 존재한다.

8.2 EBS 직업

공인중개사, 공무원, 한자시험을 비롯한 각종 자격증 대비를 할 수 있는 사이트다.

9 EBS의 강점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인디밴드나 실력파 뮤지션, 가끔씩 외국 뮤지션들을 초청해 자체 스튜디오에서의 공연을 추첨을 통해 무료로 보여준다. KBS와는 달리 현장의 음향도 호평받고 있다. 덕분에 음악팬들에게도 평가가 무지 좋아졌다.[49] 과거에도 영어교육을 목적으로 팝송 뮤직비디오를 잘 틀어줬다고 하며, 지금도 그 흔적으로 EBS라디오에서 팝송을 간간히 들을 수 있다. 오오 EBS 오오

지식채널e도 호평 받는 프로그램. 여러 곳에서 동영상 제작의 귀감이나 패러디 대상이 되었다. 특히 동영상 좀 만진다는 사람들한테 지식채널e의 자막 연출 센스는 거의 신급으로 추앙받는다. 특히 감각적인 연출이 발군. 전문용어로는 소위 야마잡는 솜씨가 죽인다고 한다.

2012년부터는 EBS FM이 책 읽어주는 라디오를 모토로 잡으면서 라디오 드라마에 대대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동화, 시, 수필, 단편, 장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 작품을 북 네레이터 및 성우들이 낭독하는 프로그램들이 대거 신설되었고, 특히 2013년 하반기 개편부터는 만화웹툰을 낭독하는 라디오 웹툰 프로그램이 신설되었다.[50]

2004년부터 매년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를 개최하고 있다. 영화제 기간에는 EBS TV의 정규방송 시간에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인터넷으로 시청자 투표도 가능. 전세계 다큐멘터리 제작진들과 교류하면서 다큐제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데 공헌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2013년 2월에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 유튜브에 EBS 전용 채널을 개설했다. EBS에서 제작한 컨텐츠를 손쉽게 접하게 되었는데 심지어 10여년이 지난 프로그램의 다시보기 유료서비스 방송도 유튜브에서 공짜로 볼 수 있게 됐다. 오오 듄 오오! 단, EBS Plus나 EBSi에서 방영되는 중·고교 방송강좌나 공무원시험 강좌 등은 유튜브에 공개 컨텐츠로 제공되지 않는다.

EBS 다큐프라임은 자본주의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로 2013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호평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특히 2014년 3월 24일 애니메이션에 대한 집중 다큐멘터리로 EBS 다큐프라임 - <인간과 애니메이션> 3부작을 3일에 걸쳐 방송했다. 1부 '애니메이션, 세상을 사로잡다' 편에서는 디즈니픽사, 드림웍스, 스튜디오 지브리를 방문하고 겨울왕국 제작기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인터뷰 등을 통해 스튜디오들의 작품 특징과 성과를 다루었다. 이후 2부 '나는 움직이는 것을 사랑한다' 편에서는 드림웍스가 만들고 있는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에 대한 제작과정, 토이 스토리를 만든 존 라세터의 이야기와, 애니메이션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동덕여대 미디어디자인과 이윤희 교수 및 초속 5cm의 감독 신카이 마코토나 '피부 색깔-꿀색'의 감독 융 헤닌(전정식)의 인터뷰을 통해서 소통과 의미전달에 대한 메시지를 잘 담아냈다. 그리고 3부 '한국, 애니메이션을 말하다' 편에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 마리 이야기와 천년여우 여우비의 이성강 감독, 로보카 폴리의 제작사 로이비쥬얼 이동우 대표, 라바의 제작사 김광용 투바앤 대표, 돼지의 왕, 사이비의 연상호 감독, 무림일검의 사생활,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의 장형윤 감독 등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토론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다큐의 관점(과거지향적이고 경제적인 성과 중심)이 아니라 상당히 공을 들인 섭외를 통해,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관계자들의 제작방식 및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더불어, 한국 애니메이션이 거둔 성과에 대해서 논의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현실적 문제점들(부족한 상영관과 찾아보기 힘든 관객 등)을 그대로 반영해내고, 업계의 적나라할 정도로 실질적인 문제와 사정들을 매우 전문적으로 다뤄내어 고퀄리티의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로 극찬받은 바 있다.

게다가 고전만화도 종종 방영해준다. 독수리 오형제, 은하철도999, 베르사유의 장미[51], 꼬마자동차 붕붕, 모래요정 바람돌이[51] 등 수없이 많다. 모래요정 바람돌이의 후속작으로 트랜스포머 프라임까지 방송해줬다.

세미가 탄생한 것은 어찌 보면 EBS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명확한 인식 덕분일 수도 있다.

10 출판사 EBS

뭔 쌩뚱맞은 소리인가 하겠지만, 맨 위에도 나와있듯 EBS는 직접 책을 펴내는 출판사이기도 하다. 교육과정 방송교재(EBSi)나 EBSlang의 교재, EBS FM의 라디오 어학교재 등을 발간한다. 세금으로 먹고 사는 공기업이 만들기 때문에 EBS 교재는 대체로 값이 싼 편이며 몇몇 유명 시중교재보다는 못하지만 1년에 수십종류씩 쏟아져나오는 듣보잡 시중교재들보다는 낫기 때문에 가격 대 성능비가 월등하다.

2010년 이후 대수능 EBS 70% 연계라는 초특급 버프를 받아 교재 판매수익이 광속으로 불어나고 있다. EBS 의 재원구조를 살펴보면, 전체 수입의 60% 이상을 방송 외적인 자체사업으로 얻고 있고 재원의 30% 이상이 출판사업, 그 중 수능대비교재 판매가 전체 재원의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연계정책 이전에는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EBS가 연계 이후 직원들에게 성과급 줄 정도로 재무상태가 개선되었다는 것을 보면 방송이 주인지 교재판매가 주인지 점점 헷갈릴 정도다.

이미 포화될 대로 포화된 참고서 시장에서, 새로 나오는 책들은 기존 참고서들을 짜깁기하여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EBS 교재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우리의 공영방송 EBS에서는 이러한 짜깁기 참고서에 대해 강경한 저작권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으며, 인터넷에서도 다운 가능한 책을 학원에서 복사했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학원을 고소하는 아스트랄한 사례까지 보여주셨다. 기사 다만 이러한 저작권 주장은 진짜 책 내용에 대한 저작권으로 돈을 벌어보겠다는 심보가 아닌, "사교육 막으라고 찍어내는 EBS 책을 사설 학원 수업에 쓰다니, 맛 좀 봐라!"는 식의 괘씸죄로 인한 것이 크다. 발신자 번호를 조작한 보이스 피싱 조직을 "발신자번호표시변경기술 특허침해"로 고소하는 KT와 비슷한 일을 하는 셈.

심지어,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중심이긴 하지만 대학과정의 일반물리학, 일반화학, 유기화학, 일반생물학도 EBS교재가 있다!

11 모순적인 재원구조와 불합리한 수신료

사실 EBS가 출판사업으로 돈을 버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게, 만약 EBS가 방송 외적인 사업들을 다 접고 수신료랑 광고료로 먹고 살게 한다면 망한다. NHK는 그나마 수신료를 두둑히 받기에 매출액은 6000억엔(원이 아니라)에 달할정도지만 EBS는 수신료는 꼴랑 150억 정도에 불과하고 광고료는 매년 400-500억원씩 벌어들이는 수준으로 3대 방송사에 비하면 1/10에도못미치는 수준이다. 그러하니 프로그램 포맷의 판권수익과 출판수익도 소중한 재원이 된다.

TV 수신료가 한 달에 2,500원 정도인데, EBS에게 돌아가는 돈은 겨우 70원이다. 하지만 수익사업이랑 교재 판 돈으로 성과급 줄 정도인데...[52]

독립 초기, 상업광고를 편성하지 않고 비디오 사업도 아직 활발하지 않았을 때는 재정상태가 정말 말이 아니였었다.(운영주체가 3개로 나눠진데다가 재정도 많이 편성받지 못한게 원인이었다.) 어느 정도냐면 당시 EBS 총 제작비가 KBS 대하드라마 <삼국기> 한 편에도 못 미쳤을 정도.(물론 그 당시 KBS에서 삼국기에 신경을 많이 써줬다는 얘기도 되기는 한다.)

이후 90년대 말부터 상업광고 실시[53]와 비디오와 교재 사업활성화로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 2012년 기준으로 2563억원 정도로 이른바 방송 3사에는 못 미치지만 상당한 수준으로 성장했다. 물론 그와중에 교재값 관련해서 뒷말이 많았지만 넘어가자. 문제집 팔아서 버는 돈이 방송관련 수익을 아득히 넘어서지만 알 게 뭐야.

KBS가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면서 인상된 수신료의 배분안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는데, EBS에는 7%[54]를 떼어주고 나머지는 KBS가 꿀꺽하겠다고 한다. 이대로라면 EBS는 수신료 수입을 기대할 수 없으며 출판업으로 돈을 버는 모순적인 상황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BS는 재원구조 정상화를 위해 15% 이상의 배분율을 요구하고 있다.

수신료 인상을 주장하는데도 차라리 민영화해버리는 게 낫다며 폭풍까임당하는 KBS에 비해 거의 까이지 않는다. KBS는 겉보기에 민영방송이나 MBC랑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EBS는 저소득층 교재 지원사업 등 눈에 띄는 교육 관련 투자사업을 많이 하기 때문인 듯. 수신료 합리화 광고에서 처절함이 느껴지니까. 어떤 위키러는 보다가 눈물을 흘렸다. 엄마 왜울어

12 로고송

1990년대엔 EBS, 교육방송입니다가 쓰였고, 같은 90년대부터 2004년까진 온누리의 배움터 EBS 교육방송, 배우는 기쁨 희망찬 내일 EBS 교육방송이 쓰였으며, 이후 2004년부터 2007년까진 참 좋은 방송 EBS 교육방송이 쓰였다. 같은해(2007년)부터 2014년까진 미래를 여는 지식채널 EBS 교육방송이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행복한 교육세상 만들어요 EBS EBS 교육방송이 쓰이고 있다.

13 전국 방송망

한국방송공사/전국 방송망 문서를 참조할 것. 이 방송국은 송출 일체를 KBS에서 맡는다. 라디오 방송의 경우 KBS 제1라디오 못지 않게 FM 중계소가 많은 편인데, 과거에 수능 듣기평가가 테이프나 CD가 아닌 지상파 라디오 방송으로 진행된 적이 있기 때문. 현재도 전국 시도 교육청 공동 영어듣기평가가 이 라디오를 통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1년에 1~2회가량 실시되고 있으며, 국가규모의 시험이란 점에서 중요도를 가진다[55]. 이 듣기평가 방송을 학교가 아닌 곳에서 들어보면 기분이 묘할 것이다. 또 듣기평가 일정은 언론을 통해서도 발표되므로 만약 듣고 싶다면 공지되는 일정에 맞추어 라디오를 틀어보자.

여담으로 KBS 제1라디오 지방 표준FM은 2000년대 초반에 스테레오화 되었지만, EBS FM 지방송출 주파수는 여전히 모노 송출인 듯 하다. 특이하게도(?) 전국의 모든 EBS 라디오 방송 주파수가 한 곳도 예외없이 100㎒ 이상으로 맞춰있다.

참고로 OBS를 제외한 지상파 방송 중에서 유일하게 지상파 DMB로 시청할 수 없는 방송. OBS는 지역민방이고 EBS는 핵심 컨텐츠가 지상파 DMB용은 아니기 때문에... [56] 대신에 EBSu라는 위성DMB방송으로 한동안 대체했다. (OBS도 마찬가지로 OBSW를 위성DMB로 방송했다.) 2011년부터는 자체편성을 폐지하고 EBS Plus1을 재전송했다. 이후 위성DMB의 사업종료로 망했어요.

또한 EBS는 방송통신위원회긴급재난 방송사로 지정되어 있어 지진, 태풍, 해일 등 긴급재난시 대피령을 10초 이내에 내릴 수 있다. 교육방송이 주목적이긴 하지만 국가기간방송인 KBS가 그 뿌리이고 전파 송신도 KBS와 함께하며 법에 의해 TV수신료 중 3%를 지원받는다는 특징이 있어 긴급재난방송이 가능한 조치를 한 것은 당연하다. 물론 전술했듯 EBS에는 뉴스 보도 기능도 있으며 이 자막방송이 뉴스 보도 기능의 한 요소다. 크게 요약하면 기존 지상파 3사, 종합편성채널 4사, 보도전문채널 YTN과 뉴스Y, 그리고 EBS까지 10개 채널이 지정되어 있다. 2011년 산사태로 인해 EBS 방송국 자체가 큰 피해를 입었던 사례와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 화면 아래 1줄짜리 자막 형태로 송출되며 실제 활용된 사례로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있다.

EBS가 사실 평소 하는 일로만 보면 놀랍겠지만 전국규모 지상파(!) 공영(!!)방송인지라 도곡동 본사 등 건물이 국가중요시설 가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전쟁이라도 나면 국방TV가 하는 역할을 분담할 곳이 바로 EBS다. 휴전국가 대한민국에서는 교육방송이야말로 전략적으로도 중요한 방송국이다. 일선 부대의 정훈공보실과 같은 역할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진행해야 하는데 그 역할을 맡게 된다는 뜻. 특히 EBS의 뿌리는 앞서 말했듯 KBS이며 그 KBS가 내무부 시절부터 전략방송국으로 지정되어 있고 평시 전파 송출도 KBS와 함께 하므로 전시상황 방송을 맡을 예비방송사로 그 기능을 해야 한다. 전시상황 방송을 내보내는 절차가 정부 입장에선 KBS와 EBS에 내는 것이 단계가 가장 간단할 것임은 당연하다. MBC나 SBS도 전시상황에서 전략방송 역할을 하겠지만 아무래도 KBS나 EBS보다는 보조채널 성격이 강할 듯.

14 비판

일부에서는 EBS가 지역감정을 조장한다는 의견이 있다. 특히 초등학생 방학생활. 그 중 하나는 강원도를 '감자국'기믹으로 밀고 가면서 계속 ~드래요 하면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지역감정을 확대시킨다는 말이 있다. 또한 오류 역시 넘쳐 나는데, 이는 한반도의 공룡 참조.

  1. 국민들에게 익숙했던 로고로 현재도 EBS의 블로그인 EBS 스토리에서 쓰이고 있다. 블로그 게시물에 들어가면 깨알같은 구 EBS 로고가 보인다. # KBS 로고랑 비슷한 건 기분탓
  2. 2002년 4월 본사 이전 전까지는 기존 로고와 병용하여 사용했다.
  3. 2004년 인터넷 수능방송 EBSi 개국에 맞춰 2001년 로고를 변형했다. 단, 일부 프로그램이나 홈페이지에서는 2001년 로고를 그대로 사용하다가 현 로고로 바뀌었는데, 홈페이지에서는 2008년 홈페이지 개편 전까지 사용한 적이 있으며, 현 사옥 폴사인에는 2001년 로고가 2015년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4. ID에서 미는중.
  5. 홈페이지의 슬로건.
  6. 정말 애니가 많이 나온다. 대략 오전시간대와 오후 1시부터 7시까진 애니가 나온다. 물론 어린이용. 자세한 애니 방영시간은 1TV, 2TV 문서 참고.
  7. 사교육을 막기 위해 수능 연계교재인 수능특강, 인터넷수능, 수능완성을 공영방송인 EBS에서 출판하고 있다.
  8. 공무원 시험은 에듀윌 등의 외부 파트너와 함께 출간하기도 한다.
  9. 사실 이건 EBS의 영어를 한국어로 친 것이다.
  10. 실재로 JR 히가시니혼 에비스역의 알파벳 3자로 된 이니셜로 쓰이고 있다.
  11. 실제로 듀냐라는 포인트를 잘 활용하면 좋은 점이 많다. 거의 교재를 반값 가격에 살 수 있는 듯.
  12. 다른 지상파들은 보통 4~5월에 봄개편, 10~11월에 가을개편을 한다. (개편을 하지 않을 때도 있다.) 참고로 KBS에서는 최근 들어 1월 1일에 개편을 하기도 하고, MBC에서는 6~7월에 개편을 하기도 한다. 2003년까지는 3월 말과 9월 말에 했었다. 최근 개편은 2016년 8월 29일 진행되었다.
  13. 어린이 프로그램은 보통 Rix감기조심해, Rix받아쓰기, Rix새내기 등을 썼었다. 2011~2012년에는 대부분 프로그램이 Rix감기조심해를 많이 썼었다.
  14. EBS의 한글 회사명 폰트를 토대로 한 폰트로 2012년 말 제작했다.
  15. 우면산 방송센터에서는 표지판이 윤고딕 200대다.
  16. EBS연지 http://about.ebs.co.kr/kor/directors/management/yeonji 참조. EBS뿐만 아니라 KBS 등 기획재정부의 돈을 먹는 모든 공공 기관은 '경영공시'를 하게 되어 있다.
  17.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의 경우 이 근거법령이 정체성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기관의 기능부터 활동, 심지어 예산 배정까지 전부 근거가 없으면 한 푼도 움직이지 않기 때문.
  18. 컬러시험방송 등 방송 준비 자체는 1978년부터 하고 있었다.
  19. 일본에서도 EBS 수능특강과 비슷한 'NHK 고교강좌'가 있으나 한국에 비하면 그 규모와 질이 정말 안습한 편이다. 방송교재로 교과서를 쓰는데 이 점만은 한국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안 그래도 학교에서 교과서 던져두고 참고서, 문제집 강매해서 짜증나는데 공공기관이라는 EBS 방송 보려면 교재까지 따로 사야 하니... 돈 들인 만큼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본의 아니게 부모 돈 처묵하는 불효자등골 브레이커에 엄청난 폐지 공급원이 돼버린다.
  20. 이로서 무궁화위성 시험방송은 KBS 위성 1, 위성 2 외에도 EBS 위성 1, 위성 2까지 총 4개 채널을 송출하게 되었다.
  21. 당시 양재고 교사. 2010년 지방선거에서 곽노현과 맞붙었던 서울시교육감 후보와 동일인물이다.
  22. 현 유웨이에듀 대표
  23. 당시 자료. 다만 그 이전에도 일부 프로그램과 시간대에 한해서 상업광고를 편법적으로 편성했다. 물론 공식적으로는 상업광고가 아닌 협찬광고로 편성했기는 했지만. 물론 원칙대로 하자면 교육채널에다가 따로 상업광고를 편성한 전례는 찾아보기 힘들기에 제재를 먹어도 할말이 없는 상황이지만 당시 EBS의 재정상황이 위낙에 열악했기에 당국에서도 눈을 감아줬다.
  24. 1994년 9월까지는 1TV도 제한적이기는 했지만 상업광고를 편성했다. 그것도 풀버전.
  25. MBC에서도 이와 같은 그림체 방식을 1984년까지 사용한 바 있었고 KBS를 비롯한 지방국에서는 대략 90년대 초반까지 이 형식을 사용했다.
  26. 3TV는 오후 4시 30분, 1·2TV는 오후 5시 30분. 4시 15분에는 KBS 3TV 화면조정이, 5시 15분에는 1, 2TV 화면조정이 송출되었다.
  27. 서울 지역 기준. 지방은 UHF로 송출되었다.
  28. 단, 송출시설 관리는 2016년 현재까지 여전히 KBS가 '교육TV', '교육FM'이라는 이름으로 위탁하여 관리하고 있다.
  29. 후솔하겠지만 케이블은 SO마다 다른데 디지털(8VSB)은 10-1번으로 송출되며 13번은 지역민방(8VSB는 6-1또는 5-1, 전환뒤에 13-1로 송출되서 복수의 채널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이 송출되고 있다.
  30. IPTV는 olleh TVB TV가 13, U+ TV가 14. 나머지 지상파 3사가 7, 9, 11을 고정적으로 차지한 것과는 차이가 난다.
  31. 아날로그 시절에는 수도권쪽이 13번, 남부지방 6번(언저리)였으나, SO에 따라서 3, 4번 자리에 내려가 있는 경우도 있었다.
  32. 물론 이러한 시각은 매우 극단적인 것으로 실제로는 언로의 다변화 등 사회적인 여러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근데 높으신 양반들은 그걸 잘 모르는 듯.
  33. NHK, BBC, 프랑스 텔레비지옹이 교육채널을 굴리고 있었고, 거기에 5년전만해도 KBS 소속이었기 때문에 선례 좋아하는 복지부동 공무원들이 충분히 할 법한 발상.
  34. EBS든 KBS든 인력 T/O는 지금도 행정자치부에서 쥐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벌어지는 문제.
  35. 사실 그도 그럴 것이, EBS쪽이 PD들 월급이나 고용보장은 더 잘 되어 있다.(!) KBS는 언론사의 느낌이 강하지만 EBS는 '공사' 분위기인 것도 한 몫 한다.
  36. 예컨대 스폰지밥(EBS명은 네모네모 스펀지송), 불건전함이 빠진심슨가족, 내 친구 아서(Arthur), 신기한 스쿨버스, 참 바쁜 세상,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유럽 애니메이션들, BBC의 '살아있는 지구' 등.
  37. 좀 더 정확하게는 MBC에서 했던 '1318 힘을 내'의 원조격.
  38. 뉴스'도' 하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미드 뉴스룸 수준이다. Jim Lehrer's The News Hour라는 뉴스 프로그램으로 짐 레러가 거의 30년째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의 공신력이나 위상은 생각보다 높아서(시청률은 뭐...그렇지만) 2007년 미 대선 당시 양당 후보 토론회의 사회가 바로 짐 레러였을 정도다.
  39. 엄연히 보도 기능이 있는 지상파 채널이라서 긴급지진속보와 유사한 자막송출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고 나무위키 기본방침에서도 제도권 방송사로서의 지위가 있다. 그리고 인지도가 낮아서 그렇지 EBS뉴스이라는 이름으로 뉴스를 편성하고 있다 . 물론 교육방송답게 교육이나 복지등 생활뉴스를 중점으로 해서 그렇지 일반 사회 뉴스도 보낸다. 단순 오락용 채널인 tvN 같은 게 공신력이 있다면 황당하지 않겠는가?
  40. 당연하게도(?) 국내에서는 EBS가 수입 방영했다. 참고로 일본의 경우는 NHK.
  41. EBSi를 한글자판으로 치면 듀냐이기 때문. 다들 한영키 실수는 많이 해보셨을듯
    파일:Attachment/한국교육방송공사/EBSi.jpg
    EBSi도 이건 아는듯 하다.
  42. 해설 강의가 있다는 이유에서인지 시중 문제집보다 해설이 매우 허술하고 일부 문제는 말도 안되게 애매하다. 수학 영역 같은 경우에는 너무 지저분한 문제가 많다며 일부 교사가 EBS 교재 괜히 시간 뺏기며 풀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할 정도. 참고로 그 독창적이며 괴랄한 문제들은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공모받은 문제들이다.
  43. 연계교재였던 10주완성과 파이널이 2012년 수능 대비 교재부터 통합되어, 유형편(기존의 10주완성)+실전편(기존의 파이널)+해답으로 나뉜 두껍고 비싼 교재 1권(이자 소책 3권)구성으로 바뀌었다. 다만 파이널은 7030파이널로 바뀌며 비연계가 되었다.
  44. 국어과의 경우 LEET, PSAT, 영어과의 경우 TEPS와도 비교가 가능하다. EBS에서 제시하는 지문과 문제가 논리력으로만 풀 수 없는 괴악한 것인 경우가 많으니 퀄리티 높은 문제를 보고 싶으면 이들 시험 문제를 보는 것을 추천. 그러나 TEPS 빈칸추론은 3점짜리 문제 난이도를 훨씬 뛰어넘는다 공무원 시험 문제는 논리력보다는 자잘한 암기를 요구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문학과 비문학의 경우 안 보는 것을 추천.
  45. 비상에듀 외국어영역 이충권 강사는 아예 이런 식으로 교재내는 EBS를 'E B열한 Sㅐ끼'라고 깠다.(...) 이충권 강사가 인강계에 몸담고 있다고는 하지만, 저 오류투성이 EBS 교재를 풀어야했던 수험생 입장에서는 틀린 말은 아니다.
  46. 7차교육과정 수능의 세계사의 경우엔 대성학원에서 문제집을 만들었으나 GG치고 2010년 이후로 발행을 중단했다. EBS를 제외한 다른 문제집을 볼 사람들은 시중에서 AP World History 교재를 구매해서 보거나, 사설 모의고사집을 사서 볼 것을 추천.
  47. 사실 이 시스템은 메가스터디의 출판사업 본부인 메가북스에서 기출문제집용으로 먼저 도입했다.
  48. 사실 일주일에 5개라서 이틀은 제출 안해도 된다.
  49. 하지만 2AM 정진운 출연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50. 기존에 대하소설 낭독 프로그램이었던 '소설마당 판'의 컨셉을 바꿔 만화, 웹툰을 상황극으로 각색 낭독하는 프로그램인 '소설마당 판, 라디오 웹툰'으로 개편했다. 2014년의 진행자는 닥터 프로스트의 작가 이종범.
  51. 51.0 51.1 EBS 자체 더빙
  52. 2011년 기준으로 수신료 분배 구조는 KBS가 91%(...)를 가져가고, 나머지를 한국전력과 EBS가 가져간다.
  53. 정확히 말하자면 1990년대 중반에도 일부 프로그램과 시간대에 한해서 광고는 틀어주기는 했다. 물론 일반적인 상업광고의 형식은 아니고 협찬광고 형식으로... 원래 교육채널에 상업광고를 편성하는 일은 별로 없고 EBS에서 공식적으로 상업광고가 허용되어있지않았으나 당국에서 목인해줬을 정도로 사정이 다급했다.
  54. 현재 배분율은 3%다.
  55. 시험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쉽긴 하나 영어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방의 경우에는 이를 이용한 시험도 어느정도 변별을 가지므로 실제 내신에 반영되어 학생들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측면이 있다보니 이 시험역시 중요도가 높다.
  56. EBS도 2005년에 지상파 DMB 시험방송을 하고 사업자 입찰에 참여했으나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