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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일 (수) 01:49 기준 최신판
{{틀:팀 포트리스 2/병과}}
본 항목은 팀 포트리스 2의 스나이퍼가 사용하는 무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1 주 무기
Classic을 제외한 모든 저격 소총(활이 아니다.)은 조준 시에만 충전이 가능하다. 조준 버튼은 우클릭이며, 헌츠맨(강화된 콤파운드 활)의 경우 활시위를 되돌리는 것이다.
여담으로 매우 장점인 버그가 있는데, 2fort의 하수구(외국에선 보통 sewer)같이 물이지만 점프가 되는 곳은 조준 상태에서 점프를 해도 풀리지 않는다! 이는 시스템은 물 속이라 수영으로 간주되어서 인 것이다.
적 스나이퍼 상대 시 유용하다.
1.1 저격소총(Sniper Rifle)
탄약 | 피해량 | |||||
장탄수 | 소지수 | 근접 | 중거리 | 장거리 | 소형 치명타 | 치명타 |
25 | 없음 | 50-150 | 57-233 | 150-450 |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조준경 확대 시 조준점 오른쪽에 충전 미터가 보이는데, 이 미터가 차오를수록 저격소총의 피해량이 증가하며, 미터가 모두 차는 데에는 3.3초가 필요하다. 조준경 확대 시에서는 이동 속도가 미니건 회전 중인 헤비보다도 느려지며, 점프를 할 경우 조준경 확대가 풀린다.
또한 조준경을 이용할 때는 조준하는 곳에 레이저 포인터가 비춰지며, 충전 미터가 찰수록 레이저 포인터 크기도 커진다. 이 레이저 포인트는 엔지니어의 원격 조련 장치와 다르게 점만 보인다. 때문에 숨어서 충전 미터를 다 채운 후에 슬쩍 걸어나와 적을 저격하고 다시 숨는 방법이 유용하다. 참고로 스나이퍼의 조준 사격은 탄환 계열 무기 중 유일하게 아군을 관통할 수 있다. 안 그러면 트롤링하기 딱 좋으니까 그런데 관통할 수 있다 쳐도 시야가 가려져서...
기본 피해량은 50. 이는 비조준경 확대 상태의 피해량이기도 하다. 50이라는 피해량이 무시할 수준인 건 아니지만, 이 무기가 저격소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약한 편이다. 그러나 상술했듯이 오래 충전할수록 피해량이 증가하여 완전 충전 시 150이 된다. 즉, 완전 충전 사격으로 소형 센트리와 1단계 구조물들을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
특히 어느 경우나 적의 머리 부위를 맞출 경우 헤드샷 판정이 나는데, 이때는 100% 확률로 치명타가 발생하여 3배의 피해를 준다. 즉, 헤드샷의 경우 기본 피해량이 150, 완전 충전시 150×3=450에 달하기 때문에 풀차지 헤드샷은 과치료를 받은 헤비도 즉사시킬 수 있다.[1][2] 또한 저격인 만큼 거리에 따른 피해량 편차가 없다.
물론 헤드샷은 제대로 조준해서 쏴야 한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다. 저격소총 등의 탄환류 무기들은 히트스캔 방식인데다,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머리의 판정 박스는 꽤 크기 때문에 스카웃 같은 날아다니는 놈만 아니면 어지간하면 맞출 수 있다. 물론 쏘는 족족 머리만 꿰뚫으려면 오랜 경험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그 정도가 안 되더라도 헤비 정도는 쉽게 잡는다.
하지만 패줌, 순줌 따위가 통하는 한국 FPS 게임의 저격 무기에 익숙한 상태로 충전을 기다려야 하는 이 무기를 별 생각없이 옛날 생각하면서 쓰면 망했어요. 뭐 S4리그처럼 팀 포트리스 2를 본뜬 듯한 충전 후 발사가 기본인 저격 무기가 나도는 곳이라면 처음부터 익숙할지도 모른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저격 안 당하려고 이리 저리 움직이기 마련이니 알아서 잘 해보자. 정 헤드샷을 못 하겠다면 그냥 신체 사격을 최대한 빠르게 많이 해주는 것도 팀에 나름대로 도움이 되니 어쨌든 열심히 사격하자.
경우에 따라서는 헤드샷에 집착하는 것보다는 신체 사격을 하는 것이 오히려 이득일 수도 있다. 풀 차지 시 신체 사격의 데미지는 150이므로, 파이로나 데모맨같은 전투 클래스도 150짜리 한 방이 날아오면 빈사 상태이기 때문에 근처에 메딕이 없으면 꽤 곤란하며, 체력 125의 클래스는 과치료 상태가 아닌 이상 무조건 일격사이므로 스카웃처럼 헤드샷이 힘들겠다 싶은 병과엔 풀 차지 몸샷을 먹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물론 헤드샷이 가능하다면 당연히 더 빠르고 편리하므로, 가능한 한 머리를 잘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자. 다만 적한테 몸샷만 쏜다고 욕 먹을 수도 있다(...). 몸샷이 어때서
저격 무장이라는 무기 특정상, 일부 개방형 맵오렌지라든지, Orange라든가, 아니면 오렌지라는 이름이 붙은 맵이던가...에서 고수가 들면 답이 안 나오는 무기다. 기지에서 나오는 족족 헤드샷을 당해 끔살이거나 빈사 상태로 시작한다. 특히 엄폐물이 적고 적 본진까지 쉽게 보이는 오렌지 맵에서는 그야말로 악마의 병기. 스나이퍼의 시선에 안 잡히는 곳이 거의 없다. 이 경우 같은 팀 스나이퍼가 역저격을 잘 해주거나 스파이가 등짝을 잘 따주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공식서버에서도 예외는 없는지라doublecross나2fort같이 적기지가 한눈에 보이는수준이라면 잘쏘는 스나이퍼한명이 맵을휘어잡고,그걸본 아군이고 적이고 스나나 스파이로 바꿔서 결국 스나이퍼전쟁으로 바뀌는 원인이기도하다.업데이트 전의 예방접종기는 치료 중인 환자에게 치명타 봉쇄라는 효과를 부여해 스나이퍼가 헤드샷을 못 하게 할 수도 있었지만 이제는 우버를 발동해야만 치명타를 봉쇄할 수 있다.
여담으로, 스나이퍼의 대부분 저격소총들은 탄창이 없어서 원래라면 매 사격마다 약실을 개방해서 탄환을 직접 일일히 넣어야 한다. 그런데 게임에서 구현된 저격소총들은 어째 탄환은 안 넣고 노리쇠만 건드리면 다음 탄환을 발사할 수 있다.(...) 25발 관형탄창 일단 스나이퍼를 만나다에서는 스나이퍼가 손수 약실에 탄환을 하나씩 넣는 장면이 나오니, 아마도 애니메이션 상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생략한 듯 하다.
생각보다 중거리 전투에서 뒤로 지그재그로 피하면서 노줌샷을 날리는 것도 꽤나 아프다. 중거리에서는 모든 무기의 데미지가 하락해서 로켓을 맞아도 40~50 정도 밖에 안 다는데 이 무기는 데미지 감소가 없고 히트스캔 방식이라 쏘는 족족 맞기 때문에 중거리 한정으로 돌격소총처럼 쓰는 것도 가능하다. 뭔가 꼬여서 진영이 개판 5분 전이 되어버렸을 때 도주하면서 침착하게 적을 겨누거나 혹은 아군이 진격하긴 하는데 줌을 하기에는 뭔가 애매할 때 눈치껏 돌격(...)하는 방법도 있으니 요령껏 하자. 생각보다 화력이 나쁘지도 않다! 적에게 오줌을 뿌렸는데 부시와카로 그을 수 없을 정도로 멀어졌다면 노줌샷을 날려보자.
1.2 헌츠맨(Huntsman)
"아니, 잠깐만요." 여러분은 이렇게 말하겠죠. "활이랑 화살은 원시적이고 무력하지 않나요?" 그냥 공룡들한테 물어보시지 그래요? 아니, 안 되겠네요. 원시인들이 활이랑 화살로 죽여버렸으니까요.
탄약 | 피해량 | |||||
장탄수 | 소지수 | 근접 | 중거리 | 장거리 | 소형 치명타 | 치명타 |
1 | 12 | 50-120 | 57-186 | 150-360 |
장점 | 충전 속도가 70% 증가합니다. 공중에서도 조준 사격이 가능합니다. 수중에서도 조준 사격이 가능합니다. |
단점 | 완전 충전 시의 피해량이 20% 감소합니다. 장탄수가 50% 감소합니다. 공격 속도가 30% 감소합니다. |
모든 옵션은 게임상에선 보이지 않는다.
저격소총을 대체하는 주 무기로 호주의 원주민들이 쓰는 사냥용 활이다. 스나이퍼 도전 과제 5개를 달성하면 보상으로 주어진다. 주 공격 단추를 누르고 있으면 활시위를 당기면서 충전이 되며, 최대 충전 시간은 1초로 저격소총보다 훨씬 짧다. 이 상태에서 좌클릭을 해제하면 활을 쏜다. 실제 활과 유사하게 활시위를 당기는 시간에 따라 화살이 날아가는 궤도가 다르며, 충전 시간이 길수록 아름다운 직선을 볼 수 있다.
활시위를 당긴 상태에서 보조 공격 단추를 누르면 화살을 쏘지 않고 활시위를 되돌린다. 또한 활시위를 당긴 상태를 5초가 넘도록 유지하면 활이 흔들리면서 명중률이 떨어지고 피해량이 줄어들며 절대로 헤드샷이 발생하지 않게 된다.
저격소총과 마찬가지로 머리를 맞추면 100% 확률로 치명타가 발생하는데, 화살 헤드샷의 최대 피해량은 360이다. 또한 활시위를 당기는 도중의 이동 속도는 저격 소총을 조준 중일 때의 이동 속도보다 빠르며, 공중에서도 활시위를 당기거나 발사가 가능하다. 또한 화면에 보이는 활시위를 당기는 동작과 실제 충전률이 약간 일치하지 않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추가로, 총이 아닌 활인 만큼 레이저 포인터가 없으므로 조준을 해도 아무런 표시도 나지 않는다. 하지만 저격소총보다 장탄수가 적고 화살은 투사체이므로 비행 속도도 히트스캔류 보다는 상대적으로 느린데다 충전 발사 시 증가되는 피해량도 조금 떨어지며, 총이 아닌 활이니 당연하지만 조준경 확대도 할 수 없다. 물론 어디까지나 히트스캔류보다 느리단거지 투사체 중에선 매우 빠른 편에 속한다. 완전 충전 시 직격포보다도 빠르다.
벽 근처에서 적이 활에 맞아 죽을 경우 그대로 벽에 박아주는 굴욕도 줄 수 있다. 관련 도전과제도 존재한다.
아군 파이로, 정의의 들소를 든 솔저, 폼슨 6000을 든 엔지니어가 스나이퍼에게 불을 한 번 지져주거나 DeGroot Keep 맵의 횃불에 헌츠맨을 가져다 대면 불화살도 만들 수 있는데, 이것을 적에게 맞추면 헌츠맨의 일반 피해에 덤으로 피격 대상에게 불까지 붙인다. 원래는 활시위를 당긴 상태여야만 가능했는데 현재는 일반 상태에서도 불이 붙으며, 활시위를 당겼다가 놓아도 불이 꺼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무기를 교체하면 화살에 붙은 불은 꺼진다. 또한 불화살로 적을 처치하더라도 불을 붙여 준 아군에게는 어시스트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은 다소 아쉬운 점. 여담이지만 불화살을 들고 물 속에 들어가더라도 화살의 불이 꺼지지는 않는다.
당연하지만 저격소총을 들었을 때보다는 좀 더 근접해서 싸워야 한다. 거리가 너무 멀면 궤도 때문에 조준이 부정확해지고 화살의 비행 속도 때문에 조준에 열중한 저격소총 스나이퍼가 아닌 이상 상대가 이미 움직였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가장 쓰기 편한 방법은 개활지보단 비행 속도가 있는 것을 이용하여 좁은 통로 근처에서 조준점을 딱 적의 머리에 맞춘 다음에 옆으로 왔다갔다 거리면서 쏴 주는 것. 혹은 엄폐를 반복하는 적의 타이밍을 예측한 다음에 감으로 막 나오려는 적에게 예측샷을 날려주자. 더욱이 빠른 연사 속도가 장점이니 탄약 보급만 원활하다면 적이 몰려있는 통로에 계속해서 빠른 공격을 할 수 있다.
또 처음 헌츠맨을 들어본 유저들은 언제든지 완전히 충전해서 활을 쏘려고 하는데, 적이 근접했다면 충전없이 난사하는 것도 괜찮다. 속도가 느려지고 포물선이 크게 휘지만, 근접전엔 큰 문제가 되지않으며 위력도 51, 헤드샷은 153이라 얼쩡거리는 스카웃이나 메딕을 잡는 일도 생긴다.
물론 스나이퍼는 최대 체력이 125밖에 안 되는지라 활을 들었다고 해도 혼자서 최전선에 나가기에는 좀 힘들다. 아군 속에 섞여서 헤드샷으로 헤비 등의 귀찮은 클래스를 제거하는 것에 주력하자. 저격소총보다 근거리전에서 강하다곤 하지만 이것만 믿고 완전히 정면으로 나서지는 말자. 병수도와 같이 사용하면서 적이 함부로 전진하는 데 찜찜하게 만들도록 심리적인 압박을 가하는데 신경쓰자. 저격소총보다는 좀더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지만 여전히 방어에 더 유용한 무기다. 공격전이라면 솔저나 헤비, 메딕, 데모맨 등으로 돌격에 힘을 보태는 편이 낫다.
어디까지나 비행 속도가 있기 때문에 입맛이 안 맞는 사람은 정말로 사용하기 힘들다. 다만 여타 투사체 무기와는 달리 판정이 엄청나게 널널해서 통로에서는 상당히 강하고, 사격 실력만 받쳐준다면 적들을 족족 헤드샷으로 날리는 무시무시한 무기가 된다. 헌츠맨 화살은 살짝 피하는 정도로는 피할 수 없고 분명히 옆이나 위로 스쳐지나간 화살이 몸이나 머리에 꽂힐 정도다. 해외에서는 이를 비꼬는 소리로 "운빨맨(Lucksman)"이라 부르기도 한다. 사실 이는 탄환 계열 무기가 피해를 입히는 판정박스(Hit Box)와는 달리 투사체 계열 무기가 피해를 입히는 판정박스가 비교적 상당히 큰 이유도 있고, 화살 투사체가 다른 투사체들과 달리 크기가 작아서 그만큼 판정 범위가 넓어지는 탓이다. 참고 영상.
다만 히트박스가 좀 큰 게 단점으로 작용할 때가 있는데, 좁은 틈 뒤에서 적을 노려서 쐈을 경우, 틈에 박혀서 불발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일반 저격소총으로는 뚫고 들어갔을(그야 탄환이니) 틈을 못 뚫고 창틀이나 바위에 박히는 골치아픈 상황이 자주 나온다. 알게 모르게 차폐물을 사용하기 힘들게 만드는 무장.
사실 이 무기의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저격소총류를 든 상대 스나이퍼를 견제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이다. 조준하고 있는 스나이퍼도 뉴비가 아닌 이상 자신에게 오는 활을 보고 얼른 조준 해제하고 피할 수 있다보니... 아무래도 아군의 다른 스나이퍼나 스파이가 실력이 좋고 적 스나이퍼를 충실히 막고 있는 경우에 쓰는 것이 좋다. 아니면 상대 스나이퍼와 싸움을 피해 스나이퍼끼리 자주 충돌이 일어나는 장소를 아예 접근하지 말고 적을 방해 할 수 있을 만한 장소를 찾는 것도 방법.
중세 모드에서 고수가 헌츠맨을 들었다면 최종병기 헌츠맨을 맛볼 수 있다. 고수 스나들이 헌츠맨을 들고 방어를 한다면 정말 뚫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흑기사가 출동한다. 하지만 그 흑기사도 머리통을 모으지 않은 초반이라면 속도가 굼벵이라 흑기사도 대항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럴 경우 컨트롤 좋은 스카웃이 스나이퍼를 잘 잡아주길 빌어야 한다.
참고로 화살이 투사체 판정을 받기 때문에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에 반사되긴 한다. 하지만 비행 속도가 원체 빠르기 때문에 어설프게 시도했다간 화살 얻어맞고 벽에 박히기 딱 좋다. 설령 반사했다 해도 폭발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제대로 피해를 주기도 힘들다.
실전에서 사용하기 정말로 힘들겠지만, 헌츠맨의 화살로 투사체를 공중에서 맞추어 격추시킬 수 있다! 물론 모든 투사체에 적용이 되지는 않고, 로켓과 병수도와 미치광이 우유를 포함한 유리병류, 다른 화살을 쏘아 맞추는 것이 가능하다.
아래는 화살로 로켓을 쏘아 공중에서 폭파시키는 동영상. 5초 경에서 볼 수 있다.
사족으로 치명타 증진을 받았을 때 날아가는 화살의 궤적이 상당히 멋있다. 흡사 유성같은 느낌. 물론 헌츠맨 든 스나이퍼가 치명타 증진을 받을 일은 깃발 쟁탈전 모드에서의 득점 외에는 딱히 없다. 대신 이 모습은 잦은 어시스트로 인해 치명타 확률이 높아진 메딕이 십자군의 쇠뇌를 쓰다 보면 볼 수 있다.
놀랍게도 새로 추가된 커뮤니티 모자 장식인 '사과를 향해 쏴라'와 함께 장착하면 세트 효과가 생긴다. 바로 배가 고플 확률을 13% 줄여준다는 것(...)
또한 이 무기는 도발킬을 할 수 있는 스나이퍼의 하나뿐인 무기이다. 도발 시에 Stab stab stab(찌르자, 찌르자,찌르자) 이라고 말하며 화살촉으로 적을 찌르고 다시 빼는 모션을 보이는데 찌르면 적이 기절 상태가 되고 빼면 500의 피해를 입힌다. 다른 도발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이 도발은 발동속도는 같지만 중간에 스턴을 주는 모션이 있어 실전성이 있는 유일한 도발이다.
게다가 기절에 걸리지 않더라도 판정 범위만 닿으면 뽑을 때 맞춰서 끔살 시킬수도 있으니 참고.
2015년 Tough Break 업데이트로 드디어 공중에서 시위 당기기나 발사가 가능해졌다. 실력이 좋다면 파이로나 솔저 등에게 띄워졌더라도 멋지게 역관광을 시켜줄 수 있다. 역시 수중에서도 발사가 가능해졌다.
1.3 시드니 마취총(Sydney Sleeper)
장점 | 충전 속도가 25% 증가합니다. 조준 사격으로 적중 시 적에게 최대 8초 동안 병수도 효과를 적용합니다. 최대 충전 발사 혹은 헤드샷 시 사격 지점에 병수도를 터뜨립니다. 조준 사격으로 아군에게 붙은 불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헤드샷이 불가능합니다. |
악어풍 장비 아이템 세트를 이루는 주 무기. 외형은 마취총. 실제로는 오줌총 게임 적용 이전 Polycount 당시 설정은 마취총이었고 이름도 여전히 마취총이지만 밸런스 붕괴 문제로 오줌총(...)이 된 듯 하다. 총수도? 이는 솔저의 블랙박스도 마찬가지. 이걸 장착하고 있으면 스나이퍼의 외형이 가슴 쪽 주머니에 마취총에 쓰일 듯한 탄환이 여러 개 꽂혀 있는 모습으로 변경되고 실제로도 그걸 쏘는 것 같다. 하지만 마취약 대신 오줌을 넣었겠지 맞는 순간 삶의 의욕이 뚝 떨어진다.
성능은 충전 속도가 25% 빠르고 적중 시 목표물에 최대 8초간 병수도 효과를 주고 (완전 충전, 헤드샷 시 병수도를 피격지점에 터뜨린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아군에게 붙은 불까지 꺼줄 수 있지만, 비조준경 확대 사격은 병수도 효과를 주지 않는다. 또한 결정적으로 헤드샷이 없다. 단, 대미지는 기본 저격소총과 동일하다.
또한, 마취총이라 소음이 굉장히 적다. 소음기의 특성을 반영시켜서인지[3] 근거리에선 사건제조기보다 조용하다!
결론은 신체 사격을 통한 아군 보조에 주력한 무장. 헤드샷에 자신이 없거나 이미 다른 아군 스나이퍼가 충분히 킬을 올리고 있다면 이걸 들어보자. 스나이퍼야 원래 체력이 125밖에 안 되고 저격소총보다 충전 속도도 빠르니 스나이퍼 싸움에서 그리 불리하지도 않고, 공격군 병과는 원래 체력이 150을 넘긴 하지만 전선에서 치고박던 걸 잡아먹다 보면 의외로 어시스트 말고도 처치 수도 자주 오른다. 설사 살아남는다고 해도 병수도 효과 덕에 동료가 알아서 잡아주며, 그렇지 않더라도 병수도 효과 때문에 박힌 적은 알아서 빠져주니 적군의 발을 늦출 수 있다. 또한 이 무기 역시 소형 치명타와 일반 치명타 효과는 정상적으로 받으므로 자신이 맞춰서 병수도 효과를 준 적을 또 맞추면 소형 치명타로 박힌다.
헤드샷을 못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무기라 조준 실력이 자신없는 뉴비나 쓴다는 편견이 있지만, 자체 성능은 결코 나쁘지 않다. 어차피 '지원'군인데 마음 놓고 몸만 때리면 되니 사용하기 간편해서 평소에 머리도 잘 맞추는 사람이 이걸 들면 상대팀이 줄줄이 노란색으로 염색된다. 문제는 스나이퍼 핵심 역할이 적을 한 방에 쓰러트리는 건데 헤드샷이 없는 만큼 화력이 대폭 줄어서 상대 메딕이 부지런히 움직이면 이걸 들고 있는 스나이퍼 혼자로는 적들의 숫자를 좀처럼 줄일 수가 없다. 특히 헤비를 죽이기가 무척 어렵다. 이럴 때 가장 좋은 건 완전 충전 사격으로 메딕만 매의 눈으로 골라 잡아버리고 자리를 뜨는 것. 거기다 적수를 만나다 이후로 광역 병수도 기능이 생겨 이 전법이 더욱 효과적인 전법이 되었다.
병수도와 조합해서 상대팀을 옐로우 팀으로 만들어버리는 수도 있다. 퀘이크 시절의 팀 포트리스에 옐로우 팀이 진짜로 있었던 걸 생각하면...
특히 아군 없이 혼자서 통로를 지킬 때 유용하다. 강력한 병과가 올 때 헤드샷 한 번 놓치면 튀어야 하는 저격소총과 달리 이건 오줌을 묻히고 나선 일반 사격 난사로 싸울 수 있다. 가끔 오줌이 묻은 적이 지레 겁을 먹고 달아나기도 한다. 특히나 천적인 데드 링어 스파이는 이걸로 '죽이면' 오줌이 묻어서 모두가 알 수 있다. 다른 은폐 장비를 사용하는 스파이가 와도 주변을 잘 정찰하면 대비할 수 있다. 위협적인 적이 오면 오줌을 묻히고 통로에서 살짝 물러난 뒤 모퉁이에서 부시와카로 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무기와 같이 활용해도 좋다. 부시와카는 이 무기가 원거리 무기라서 근접한 적에게 사용하기 힘들다는 점만 빼면 병수도와 비슷하며, 언락 무장 공개 이후 찬밥이던 기본 보조 무기인 기관단총과의 조합도 의외로 쓸만하다. 원래 기관단총은 병수도와 같은 무기 슬롯이라서 혼자서 같이 쓰지는 못하지만, 주 무장인 시드니 마취총으로 병수도 효과를 낼 수 있으니 기관단총으로도 병수도 효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 앞서 언급했듯이 소형 치명타도 거리에 따른 피해량 편차를 무시하므로 이걸로 한방 먹인 뒤에 기관단총을 들어서 긁어주면 헤비도 잡을 수 있다. 뭐, 기관단총은 기본 피해량이 워낙 시궁창이라 소형 치명타를 먹어도 발당 10 정도의 피해밖에 주지는 못하지만 연사 속도가 좋으니 어느 정도 때울 수 있다. 색스턴 헤일 모드를 해봤으면 알겠지만 기관단총은 피해량을 올릴 수단만 있으면 이론적으론 헤비의 미니건 수준의 화력도 띄울 수 있다. 다만 실전에서 이론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느냐가 문제...
처음 나왔을 당시엔 버그로 인해 무작위 치명타 기능과 관통 기능이 있었는데 패치로 삭제되었다. 이후 모자없는(Hatless) 업데이트로 충전 속도 25% 향상로 다시 좋아졌다.
치명타 증진을 받은 상태에서 조준 사격으로 머리를 맞추면 헤드샷 판정이 뜨며 킬 아이콘도 헤드샷이고 보너스 점수도 들어온다(...). 이는 원래 스나이퍼의 저격소총이 머리를 맞추면 치명타 피해를 주며 헤드샷 판정을 받는 원리이기 때문에, 헤드샷 판정이 없는 마취총에 억지로 치명타를 넣어주면 조준 사격 시 모든 사격이 치명타가 되어서 그런 것. 존나좋군?
원래는 보조 무기로 계획됐고 기본 저격소총과는 다른 고유한 장전 모션도 있었다고 한다. Polycount 무기 중에서 초기 컨셉과 가장 많이 달라진 무기가 아닐까.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과 헌츠맨.
Gun Mettle 업데이트 이후 조준 사격 시 무조건 병수도 효과를 주며, 충전 시간에 비례하여 지속 시간이 증가하도록 변경되었다.
Meet your Match 업데이트로 풀충전이나 헤드샷 사격시 그 곳에 병수도를 던진 것 처럼 주변의 모든 적에게 병수도 효과를 주도록 상향되었고, 불 붙은 아군을 조준사격해서 불도 꺼줄 수 있게 되었다.이게 밸런스 파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적들이 모여있는 곳에 몇발 충전해서 쏴주거나 반쯤 충전해서 쏴주면 사기 증진 깃발 비슷한 효과를 볼 수도 있고 저격소총의 적중률과 제한거리가 없다시피 해서 아군이 시야 안에만 있다면 언제든지 불을 꺼줄수 있기 때문. 그나마 헤드샷 불가능 단점 때문인지 여전히 비인기 무기이다.
1.4 시장 흥정품(Bazaar Bargain)
스나이퍼가 겨우 3 디나르[4] 아래의 가격으로 오래된 볼트액션 소총, 기다란 금속 막대, 볼트 몇 개, 반쪽짜리 쌍안경과 군사용 레이저 조준경을 얻었다는 게 믿어지시나요?
장점 | 헤드샷으로 적을 처치할 때마다 머리통을 하나씩 얻으며, 얻은 머리통의 수에 비례하여 충전 속도가 증가합니다. |
단점 | 충전 속도가 50% 감소합니다. |
주 무기. 외형은 아프가니스탄식 머스킷 소총인 제자일(Jezail)이다. 기본적으로 충전 속도가 50% 느리며, 데모맨이 아이랜더를 장착한 경우와 비슷하게 화면 우측 하단에 머리통 측정기가 표시된다. 이는 헤드샷으로 적을 사살하는 데 성공할 때마다 1씩 증가하여 충전 속도가 어느 정도 향상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이때 충전 속도 향상율은 머리통 하나당 25%이며, 최대 200%까지 증가한다. 즉, 자체 페널티를 포함하여 헤드샷 사살을 6번 성공하면 최대치가 되고 완충 시간은 약 1.3초로 매우 감소한다. 또한 조준경 확대를 하지 않은 일반 사격은 충전 속도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다. 피해량은 기본 저격소총과 동일하다.
시드니 마취총과는 정반대로 헤드샷 특화 저격총이다. 일단 머리통만 다 채울 수 있다면 과치료 받은 헤비도 2초도 안 걸려서 끔살시킬 수 있지만, 초기 충전 속도가 느려서 체력 150을 넘는 병과를 초반에 상대하기는 무리다. 따라서 체력 150 이하의 적을 우선적으로 노려야 한다. 실력만 좋다면 기본 저격소총을 능가하는 위력을 보여주나, 서로 머리를 노리는 일반적인 스나이퍼 대결에서는 어차피 충전하지 않아도 헤드샷하면 한 방이니 저격 대결에서 큰 메리트는 없다.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 시드니 마취총, 아이랜더.
버그로 아이랜더 데모맨에게 죽게 되면 스나이퍼의 머리통 수치가 데모맨의 아이랜더 머리통 수치로 흡수된다. 아이랜더의 머리통 수치와 같은 코드를 복붙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그렇다고 반대로 시장 흥정품으로 아이랜더 흐긴을 죽이거나, 시장 흥정품을 사용하는 적군 스나이퍼를 죽인다 해도 머리통 수치가 늘어나진 않는다.
Gun Mettle 업데이트 이후 조준 상태에서 신체 사격하거나 빗나갈 경우 머리통이 감소하는 페널티가 삭제되고, 최대 충전 속도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머리통 개수가 7개에서 6개로 줄어든 대신 헤드샷으로 사살에 성공해야 머리통을 얻으며 기본 충전 속도 감소량이 20%에서 50%로 증가하였다. 사실상 꽤나 큰 상향인 셈.
1.5 마키나(Machina)
탄약 | 피해량 | |||||
장탄수 | 소지수 | 근접 | 중거리 | 장거리 | 소형 치명타 | 치명타 |
25 | 없음 | 50-173 | 57-269 | 150-517.5[5] |
장점 | 완전 충전 사격 시 피해량이 15% 증가합니다. 완전 충전 사격 시 적을 관통합니다. |
단점 | 비조준 사격이 불가능합니다. 탄환의 궤적이 노출됩니다. |
이 무기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대물 저격총.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을 예약 구매한 사람들에게 진품 등급으로 주어진 홍보용 주 무기. 무작위 획득 및 제작도 가능하다.
완전 충전 사격 시 피해량이 15% 증가하고 탄환이 구조물을 제외한 모든 적을 관통한다. 하지만 탄환이 지나간 궤적이 잔상으로 보이고, 비조준 사격을 할 수 없게 된다. 비조준 사격을 시도할 경우에는 찰진틱 하는 소리와 함께 총 끝에서 미약한 불꽃만 튀고 탄환이 발사되지 않는다. 탄환은 소모하지 않는다. 소리는 인간 융해 장치의 장전됐을 때 나는 그소리.
탄환이 적을 관통하는 특성상 헤비·메딕 조합에게 상당히 강력하다. 모여있는 적의 공격 부대에서 여러 명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기 때문. 쉬운 일은 아니지만 되냐 안 되냐의 차이는 크다. 엄폐물이 없으면 메딕들은 헤비 뒤에 수그리는 습관이 있어서 제법 먹힌다. 관련 도전과제도 있을 정도.
피해량 증가로 풀차지 헤드샷으로는 518이 뜨지만 어차피 게임상 가능한 최대 체력은 완전히 과치료를 받은 헤비의 450인지라 사실상 별 의미는 없다.[6] 때문에 이 무기의 진정한 가치는 몸샷에서 나온다. 마키나의 완전 충전탄은 147-199이고 평균이 173이므로 상대 팀을 몸샷으로 잡는 비율이 매우 커진다. 말이 173이지 이 정도 위력이면 피격시 위협적이지 않은 병과가 없다. 그것도 몸샷으로. 서로 치고받는 상황에선 메딕은 물론이고 파이로나 데모맨도 한 방이다. 또한, 15%의 추가 데미지로 인한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3단계의 적 엔지니어 구조물 파괴. 다른 저격소총 같은 경우, 풀차지로 구조물을 공격한 후, 바로 충전 없이 구조물을 공격하면 200(150 + 50) 의 데미지를 준다. 이는 체력이 180인 2단계 구조물까지는 먹히는 방법이지만, 체력이 216인 3단계 구조물을 상대하는 경우, 마키나의 풀충전 데미지인 173 이후 충전 없이 빠른 사격으로 50의 추가데미지를 입히면 총 223의 데미지로, 엔지니어가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순식간에 3단계 구조물을 요리할 수도 있다.[7]
하지만 이 모든 장점들은 완전 충전에서만 비롯된다.그리고 마키나는 충전 속도 상향이 없어 일반 저격소총처럼 약 3.3초나 기다려야 한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비조준 사격이 불가능하므로 각종 임기응변이 봉인당하게 된다. 물론 노줌샷이 가능하든 말든 스나이퍼의 근접 전투력은 형편없지만 스나이퍼가 있는 곳까지 도착하는 적들은 십중팔구 부상을 어느 정도 입는 편이라 기본 저격총 같은 걸로도 의외로 잘 때려죽일 수 있다. 피해량 50은 무시할 만한 위력이 아니다. 때문에 기관단총류와 같이 착용해주는 게 좋은데, 몸샷이 강력하다는 점 덕에 의외로 청소부의 단축형 소총과 궁합이 좋은 편이다. 체력 175 이하의 병과가 마키나의 풀차지 몸샷을 맞고도 살아남았다면 십중팔구는 체력이 10-20 이하일 터이니 소총으로 막타 먹기도 쉽고, 이렇게 얻은 소형 치명타로 다시 풀차지 몸샷을 날리면 몸샷 한방에 239가 뜨는(...) 괴랄한 무기가 된다.
하지만 총알에 궤적이 생긴다는 단점이 꽤 뼈아픈데, 한 발 날리는 순간 상대 팀 전원에게 자기가 있는 위치를 대놓고 광고하게 된다. 공식맵은 대체로 저격 스팟이 정해져 있는 편이라, 경험자들로 구성된 팀끼리 붙으면 한 발 쏘는 순간 모든 스나이퍼들에게 역저격 1순위가 되고 스파이나 스카웃은 물론 로켓과 유탄까지 당신에게 날아오는 걸 볼 수 있다. 뉴비들이 많은 공식 서버에서야 그냥 저냥 쓸 만하지만 각 잡고 제대로 싸울 때는 이만큼 짜증나는 게 없다. 이걸 피하려면 한 발만 쏘고 바로 자리를 바꿔야 하는데 그렇게 시간을 낭비하면 완전하게 충전해야만 제 위력이 나오는 이 총으로 얼마나 잡을 수 있겠는가. 따라서 이 무기를 사용하기 가장 좋은 곳은 침투경로가 하나뿐인 길의 아군 센트리건 옆. 스파이 걱정도 덜고, 충전하고 빼꼼 나와서 몸샷만 적당히 쏴 줘도 적들은 마구 욕을 하면서 쉽게 다가오지 못할 것이다. 특히 투포트에서 2층 저격스팟에서 엄폐물 뒤에 숨어서 기다리고 조준경을 엄폐물 쪽으로 둬서(조준경을 반대편 저격스팟으로 올곧게 두면 레이저가 보이기 때문에 적 스나들이 나오지를 않는다.)적 스나들을 낚은 후에 나오면 바로 쏘고 엄폐물로 숨어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관통샷의 위력은 대단한데, 풀차지 헤드샷 한방으로 헤비 4명을 사살한다던가 헤비와 메딕을 관통샷으로 한번에 처치한다던가 헤비를 저격했는데 관통샷으로 투명화로 접근 중이던 스파이의 머리도 같이 관통하는 어째 죄다 NISLT 영상이다 어째 헤비만 많이 죽어나간다 장면들을 보면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특이한 점으로, 관통 사살에 성공하면 위 아이콘과 함께 해당 서버 전체에 쿠궁! 와아! 하는 효과음이 난다. 이 효과음의 파일 이름이 Sniper_railgun_double_kill임을 봐서 이 무기의 정체는 레벨5레일건인 것 같다. 또한 우버차지를 받아 무적인 상대라도 관통은 가능하다. 그런데 우버차지는 방탄 아니었나? 여럿에게 맞아 관통된 경우에는 총알 궤적이 처음 총을 맞은 사람 뒤로는 나타나지 않는다.
여담으로 이상한(Strange) 품질 마키나의 가격은 하늘을 찌른다. 이상한 마키나를 뽑을 수 있는 30번 보급상자가 이제 더 이상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수요가 워낙에 많다 보니 이상한 축제 장식 주무기와 더불어 가장 비싼 무기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상한 마키나의 가격은 무려 22키. 30번 보급 상자의 이상한 무기 중 총잡이(25키), 마키나, 크리츠크리그(38키)의 가격은 상자 단종 후 3배 이상 폭등했다. 애초에 매물도 별로 없다.
무기 이름인 마키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내에서도 Longsword 202 ERASER 라는 같은 디자인의 저격총이 등장한다. 애초에 마키나라는 이름은 여기에서 따 온 것이다.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 정의의 들소, 시드니 마취총.
1.6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제조기(Hitman's Heatmaker)
머리통이 굴러떨어질 거다.
탄약 | 피해량 | |||||
장탄수 | 소지수 | 근접 | 중거리 | 장거리 | 소형 치명타 | 치명타 |
25 | 없음 | 34-138 | 46-186 | 120-360 |
장점 | 처치 및 도움 시 집중력을 얻으며, 집중력이 모두 쌓이면 재장전 단추를 눌러 집중 상태를 발동할 수 있습니다. 집중 상태에서는 충전 속도가 25% 증가하며, 사격 후 조준경 조준 상태가 해제되지 않습니다. |
단점 | 신체 사격 시 피해량이 20% 감소합니다. |
외형은 WA2000과 Vintorez를 적당히 섞어놓은 저격소총으로, 성능은 적을 처치하거나 어시스트를 할 때 마다 집중력(FOCUS)이 쌓인다. 단, 꼭 총으로 사살하지 않고 근접무기나 보조무기로 처치해도 주무기의 집중력은 충전된다. 집중력 충전량은 처치로 3분의 1이 차오르며 보조 처치 도움으로 9분의 1이 채워진다. 백스탭하러 온 스파이를 칼로 담궈서 집중력을 채워주자. 물론 스파이가 데링을 썼다면 집중력은 채워지지 않는다! 이것으로 데드 링어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집중력 게이지가 일정 이상 차오른 상태에서 재장전 키(기본 세팅 R)를 누르면 집중 상태가 된다. 게이지가 존재하는 다른 무기와 다르게 이 무기는 꽉 채우지 않아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집중 상태가 되면 충전 속도가 25% 빨라지며 이 상태에서는 총을 조준 후 발사해도 조준 상태가 해제되지 않는다. 즉, 발사 후 장전은 하지만 재장전 동작이 나오지 않는다. 다른 스나이퍼 주 무기에도 충전 속도 증가가 붙어있는 경우가 있으나, 이 무기 같은 경우에는 쏘자 마자 장전 모션 자체가 생략되어 바로 충전이 시작되어 보다 빠르게 사격을 할 수 있다.
다만 이 상태에서 사격하면 마키나처럼 궤적이 남게 된다. 이 때문에 적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게 되어 마키나를 운용할 때처럼 적의 집중 공격을 받을 수 있다.
단점은 머리 이외의 신체 사격 시 피해량 20% 감소. 이는 약 120 정도로, 일반적인 경우에선 어떤 클래스도 몸샷으로 죽일 수 없다. 하지만 어차피 스나이퍼들은 대개 헤드샷을 노리며, 피해량이 20% 감소된다고 해도 풀차지 몸샷은 102-138까진 데미지가 나오므로, 그렇게까지 큰 패널티는 아니다. 게다가 헤드샷은 항상 피해량이 150-450 으로 뜬다. 애초에 스나이퍼는 머리 노리라고 있는 병과인데다 일부러 풀차지 몸샷을 노릴 상대라고 해 봐야 스카웃 정도인만큼 딱히 큰 단점은 없는 무기라 기본 저격소총을 충분히 대체할 만한 무기다. 애초에 초보라면 이걸 들면 안 되지.
중요한 것은 집중 상태인데, 이 집중 상태는 발동 상태에도 적을 죽이거나 어시스트를 하면 차 오른다. 3명을 죽이면 측정기가 가득차며, 재장전 버튼(R)을 누르는 것으로 발동 시킬 수 있다. 실력만 있다면 "스나이퍼를 만나다"의 스나이퍼가 그러한 것처럼 다수의 적들을 줄줄이 없애 버릴 수 있다. 집중 상태로 쉴 새 없이 헤드샷을 날리다보면 적군은 녹아있고 집중력은 계속 가득 차 있고... 물론 그런 게 가능한 상급자에게 유용하다. 고수라면 신나게 적들을 죽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약간은 답답해질 무기.
어떤 총보다도 헤드샷이 중요한 만큼, TR_AIM이나 TR_WALKAWAY같은 연습용 맵에서 열심히 헤드샷을 연습해보자. 집중 상태에서 사격하면 장전 후 조준경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절약돼서 다른 총보다 한결 편리하다.
이 총에는 소음기가 달려 있어 소음기 특유의 피슝하는 소리가 나며 사격 소리가 매우 작다. 덕분에 총 소리로 인하여 들킬 확률이 낮아진다. 그리고 이 총에 헤드샷을 당하면 머리가 잘린다. 무기의 설명도 '머리통이 굴러떨어질 거다.(Heads will roll.)'이다.
여담으로, 집중 상태를 발동시킨 후 궤적 효과가 기관단총에도 생기는 버그가 존재했었다. 갈기면 탄환마다 궤적이 남아 매트릭스를 보는 듯한 현란한 시각효과가 생긴다. 집중 효과를 그대로 버리는 만큼 아무 쓸모없긴 하다. 그리고 2016년 5월 패치로 막혔다.
이름은 Hitman(살인 청부업자)와 Heatmaker의 라임을 적절히 이용한 이름이다.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 마키나, 시장 흥정품.
1.7 Classic(The Classic)
탄약 | 피해량 | ||||||
장탄수 | 소지수 | 근접 | 중거리 | 장거리 | 소형 치명타 | 치명타 | 헤드샷 |
25 | 없음 | 45-135 | 60.75[8]-197.25[9] | 135-405 | 450[10] |
장점 | 조준경을 보고 있지 않더라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
단점 | 신체 사격 시 피해량이 10% 감소합니다. 완전 충전 사격이 아니면 헤드샷이 불가능합니다. |
2014년 6월 19일 공개된 사랑과 전쟁(Love & War) 업데이트로 추가된 주 무기. 외형은 G36C에다 일반 G36용 총열을 박아넣은 것으로, 전작인 팀 포트리스 클래식의 저격 소총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사용방법도 팀포 클래식에서 사용하던 저격총과 90% 이상 유사하다. 사격 소리도 TFC의 저격 소총과 동일하며, 이걸로 적을 죽이면 적은 폭탄에 맞은 것처럼 산산조각나게 된다. TFC에서도 저격총에 죽은 적은 몸이 산산조각 났다.
저격소총임에도 마치 헌츠맨처럼 줌을 하지 않아도 사격 버튼을 누르고 있는 것으로 충전을 할 수 있으며, 사격 버튼을 떼는 것으로 사격을 한다. 그리고 완전 충전 시에는 비조준 상태에서 헤드샷도 할 수 있다. 다만 조준을 해도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되지는 않으며, 결정적으로 완전 충전 사격이 아니면 절대 헤드샷이 안 뜬다. 그리고 신체 사격의 피해량이 10% 낮다. 헌츠맨과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제조기, 시드니 마취총을 조금씩 섞어 놓은 듯한 성능의 무장이다.
비조준 사격으로 헤드샷을 할 수 있는 것은 확실히 매력적이지만, 헤드샷이 완전 충전 사격이 아니면 안 나오기 때문에 조금 애매하다. 헌츠맨처럼 비조준 상태에서도 충전이 되지만, 헌츠맨과 다르게 충전 상태일때도 점프가 된다. 하지만 완전 충전이 아니면 마취총처럼 헤드샷이 안 뜨고, 충전 시간도 일반 저격소총들과 같아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장점이라면 충전하지 않을 때의 조준 중 이동 속도가 기본 이동 속도와 같다는 것과 충전 상태일때도 점프가 가능하다는 것.
가장 올바른 사용 방법은 장거리 저격보다는 보조 무기로 기관단총을 지니고 헌츠맨처럼 보다 전방에 가서 싸우는 것. 일단 적하고 가까워야 비조준 헤드샷 맞추기가 수월하고 몸샷을 맞추더라도 피해량이 135다. 스씨가 싫어합니다. 무기 디자인에 어울리게 돌격소총 같이 쓰기는 병과 특성 상 조금 무리지만, 일단 다른 저격총보다는 앞에 나가서 수시로 움직이면서 싸우는 게 좋다. 풀차지 몸샷만 잘 맞추면 남은 체력은 약하디 약한 기관단총이라도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 청소부의 기관단총이 있다면 소형 치명타 증진까지 얻어서 쓸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계속 이름이 바뀌고 있다. 일단 The Classic(번역 전) - 고전 - Classic으로. 번역명이 바뀌면 추가바람. 또한 이름표와 설명표가 안 먹는 버그가 있었으나, 수정되었다.
워낙 사용법이 다른 총들과 딴판이기도 하고, 사실 조금많이 성능이 구린지라(...) 스파이의 외교대사와 비슷하게 데미지를 깎는 한이 있더라도 노줌 헤드샷을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사실 이걸로 노줌샷을 노리느니 차라리 스파이로 스나이핑 하는 게 더 좋다 거긴 6발탄창이니까 하지만 여타 FPS 게임처럼 스나이퍼만 줄창 파는 사람이 생길 우려가 있으니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훗날 상향이 될 때까지 쓸 사람은 적어 보인다(...) 다만 Gun Mettle 업데이트처럼 고인이던 무기들이 로크와 데링을 재물로 삼아 상향을 먹고 수면 위로 올라온 예시를 보면 기대해도 될 듯하다.
한때 버그로 클래식의 레이져가 나올때 클래스를 전환하면 레이져가 그대로 남는 버그가 있다.하지만 플레이에 영향을 끼치는 버그는 아니였고 멋부리는 정도의 애교정도의 버그였으나 4월 25일때 이버그는 수정 되었다.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 + 헌츠맨 + 시장 흥정품.
2 보조 무기
2.1 기관단총 계열
엔지다음으로 기본보조무기 종류가 적다.
기관단총이 쓰레기란 걸 알려주는 부분
2.1.1 기관단총(SubMachine Gun)
탄약 | 피해량 | |||||
장탄수 | 소지수 | 근접 | 중거리 | 장거리 | 소형 치명타 | 치명타 |
25 | 75 | 8-12 | 4-6 | 4-5 | 11-16 | 24 |
전반적인 모티브는 MAT-49로 마찬가지로 그냥 기관단총. 저격소총도 그렇고 어째 설명이 심심하다 권총과 비슷한 총몸에 박스형 탄창과 긴 총열이 붙어있으며, 기계식 조준기가 붙어있다.기관권총팀 포트리스 2에서 탄환 무기이면서 연발이 가능한 몇 안 되는 무기다. 즉, 타 FPS 게임의 소총류와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
...을 것 같지만, 절대 그럴 수 없다. 이유는 의외로 간단한데, 위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피해량이 아주 심각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게 얼마나 약하냐면 스카웃과 엔지니어의 권총(!)이나 메딕의 주사기 총(...)보다도 약하다! 이거 들고 돌격하는 스나가 있다면 정말 답이 없다
더군다나 주사기 총과 기관단총의 연사 속도는 같은데, 기관단총이 단발 피해량은 주사기 총(10)보다 낮으면서(8), 장탄수는 25발 밖에 안 된다. 거리가 좀 멀면 25발을 전부 맞춰도 체력 125 클래스가 안 죽을 때도 있다. 그나마도 탄창 수가 75밖에 안 돼서 순식간에 바닥난다. 뭔 놈의 총알이 주사기보다도 약하지 사실 비비탄총일지도 모른다 다만 주사기 총과는 달리 발사 시 즉시 명중하는 탄환 계열(Hit Scan) 무기인지라 어시스트 얻어먹기 위해 일단 맞추긴 좀 더 쉽고, 최대 피해량은 주사기 총과 동일하게 12이다.
이 무기의 정확한 용도는 저격소총이나 화살을 맞고 빈사 상태가 된 적을 처치할 때나, 근접 무장의 사거리 밖에서 스나이퍼를 노리는 적을 견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체력 175짜리 클래스에게 헤드샷 한방, SMG 갈기기로 처리.) 특히 전선에 가까이 가서 쏘고 돌아다녀야 하는 헌츠맨 유저들에게 임기응변책을 제공한다는 점에선 그럭저럭 쓸 만하다. 아니면 같이 저격하던 스나이퍼 친구가 백스탭 당했을때 스파이 체킹용으로... 스파이 체킹할바에는 병수도가 낫다
과거 괜찮은 성능의 잠금해제 보조 무기가 막 나온 시절에는 보기가 정말 힘들었으나, 시드니 마취총과 마키나가 나오고 나서부턴 조금 나아졌다. 시드니 마취총으로는 쉽게 오줌을 묻힐 수 있어서 소형 치명타를 기관단총 연발로 먹여줄 수 있어 기관단총을 꽤나 쓸 만한 중거리 무기로 운용할 수 있으며, 마키나의 경우는 일반 사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을 어느 정도 상쇄시켜준다. 또한 근접 무기와의 조합도 괜찮은데 기본 피해량이 낮은 부족민의 칼의 출혈 효과와 함께 피해량 분배를 노릴 수도 있고, 왕중왕과 조합할 경우 기관단총으로 싸우다가 체력이 절반 이하가 되고 적이 다가왔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왕중왕을 꺼내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말하자면 피해량만 빼곤 다 좋은 무기. 다소 부정적으로 서술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크리티컬이뜬다면 순식간에 사기 무장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기관단총에 치명타 증진을 주는 VS 색스턴 헤일 모드나 무한크리티컬 서버같은곳에서는 거의 필수 무장 취급받는다. 이게 필수무장인 이유가 치명타증진이 기본으로 박힌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헤일모드에서는 탄약상자가 적은맵이나 리젠능력을 전부다 조금이라도 갖고있는 경우라 이거로만 뎀딜을 기본 3천이상을 혼자서 뽑는다. 미니건을 넘어가는 연사력이니... 헤일일때 근접에서 이거들고 전부다 맞는다면 잘못하면 골로 갈 수 있다.
팀 포트리스 2에서 유일하게 달리면서 쏠 수 있는 기관총이라, 간혹 타 FPS를 하다가 갓 시작한 뉴비들이 왠지 돌격 소총처럼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맞아봐야 간지럽기 짝이 없는 이걸 죽어라 쏴갈기며 목숨 걸고 싸우는 걸 볼 수 있다. 당연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비상용으로 꺼내는 거지 싸울 때 쓰라는 게 아니다.애초에 저격수란 놈이 하라는 저격은 안하고 최전방에서 기관총 갈겨대며 싸우는게 더 웃기지
여담으로, 재장전 시 탄창만 교체하고 노리쇠는 당기지 않는 것으로 보아 오픈 볼트 방식인 것 같다. 물론 재장전 동작이 많이 생략되는 팀포 특성상 아닐 수도 있지만. 예를 들면 스카웃의 스캐터건은 그냥 탄피만 빼내고 권총의 경우 탄창만 갈아끼우며, 리볼버는 탄환을 넣기만 한다.
2.1.2 청소부의 단축형 소총(Cleaner's Carbine)
장점 | 적을 청소부의 단축형 소총으로 공격 시 젠장(CRIKEY) 측정기를 채웁니다. 측정기가 가득 찼을 때 발동시키면 8초간 모든 공격이 소형 치명타로 적용됩니다. |
단점 | 장탄수가 20% 감소합니다. 공격 속도가 20% 감소합니다. 무작위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스나이퍼의 기관단총 계열 보조 무기로 외형은 MP5K와 KG-9를 섞어놓은 것처럼 생겼다. 기본적으로 장탄 수가 20발이고 연사 속도가 20% 느리며 무작위 치명타가 없다.
대신 적에게 피해를 주면 젠장(CRIKEY) 게이지를 채우며, 이 무기로만 피해량 100을 달성하면 꽉 찬다. 오른쪽 마우스 버튼으로 발동할 수 있으며 8초간 소형 치명타 증진이 발생한다. 소형 치명타 증진이 발생시 K.G.B.와 마찬가지로 모든 무기에 적용된다.
그러나 스나이퍼는 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저격을 하는 병과이고, 안 그래도 위력이 떨어지는 기관단총인데 이 청소부의 단축형 소총은 피해량은 같아도 연사 속도가 느려서 그 기관단총보다도 위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이것 자체로 그냥 쓰기는 힘들고 다른 무기와 조합을 하고 마무리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면 스나이퍼가 스파이를 잡을 때, 칼빵 맞고 빈사 상태가 되어 도망가는 스파이에게 기관단총을 긁어주는 식으로 측정기를 채우다가 증진을 얻은 뒤, 바로 주 무기를 들고 멀리 있는 적에게 소형 치명타를 선사해 주자. 아니면 적을 죽일 생각은 피하고 측정기에 집중하여 견제하는 정도로 쏴주어 측정기를 채운 뒤 바로 발동하고 싸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끔 스카웃이 스나이퍼를 잡으러 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경우 병수도 보단 이쪽이 약간이나마 도움이 된다. 스카웃 특성상 맞지만 않으면 되기 때문에 병수도에 맞았다 하더라도 부시와카를 노리리라 예상하기 때문에 접근하려 들지 않을 것이고, 아무리 피해량이 낮다고 해도 어느정도라도 견제가 가능하기 때문. 소형 치명타 증진으로 살살 긁어주면 제풀에 포기하고 도망가거나 죽을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기본 기관단총과 마찬가지로 이 무장과의 최적의 조합은 시드니 마취총. 빠른 충전 사격으로 적에게 150 피해와 오줌을 선사한 다음에 중거리에서 오줌에 맞아 도망가거나 무작정 달려오는 적에게 쏴 주어 소형 치명타 증진을 받은 뒤, 다시 마취총으로 교체해서 일반 사격으로 최대 체력 150 이하 병과를 노리는 식으로 싸우면 의외의 전과를 올릴 수 있다. 기회만 된다면 부시와카의 치명타도 노릴 수 있다.
헌츠맨과의 조합 또한 유용한 편으로, 헤드샷을 띄우지 못하더라도 완전 충전 화살을 대략 120의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빈사 상태가 된 적을 긁어 소형 치명타 증진을 얻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거기에 부시와카까지 끼고 있다면 치명타로 적군을 후두러 패고 다닐 수도 있으므로 한번 시도해 보자.
이런 무기들이 다 그러하듯, 너무 게이지 채우는 것에 집착해서는 안된다. 원하는 때에 소형 치명타를 사용하게 된 것은 분명 좋은 점이지만, 그 전에 게이지 채운답시고 딜링이 정말 약한 이것만 들고 대놓고 쏴대다가는 적에게 별 피해를 주지 못하고 죽어 나가거나 저격 중인 적 스나이퍼에게 만만한 상대가 되기에 딱 좋다. 헌츠맨이나 시드니 마취총과 사용해서 적 스나이퍼 견제력이 기본적으로 떨어진다고 해도, 적이 몰려오는 상황이라면 화살이나 마취탄 하나라도 더 쏘는 것이 이로울 수 있다.
원래는 적을 이 무기로 죽이면 3초간 모든 무기로 치명타 발생이라는 효과가 있어서, 곧바로 저격소총을 들고 노줌샷을 날리는 플레이를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속 시간이 워낙 짧은지라 영 별로였고, 패치로 지속 시간을 늘린 대신 소형 치명타 증진으로 바뀌었다. 이후 2015년 Tough Break 업데이트로 꽤나 상향되었다. 발사 속도 감소가 35%에서 20%로 줄고, 사살 시 소형 치명타가 바로 발동되는 것에서 자신이 원할 때 오른쪽 마우스 버튼으로 발동할 수 있게 바뀐 것. 덕분에 위에서 말한 부시와카 콤보를 더욱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이 무기의 이름에서 청소부(Cleaner)는 영화 레옹에서 레옹이 자신의 직업을 지칭하는 말에서 따왔다. 또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의 소음 M4A1의 격발음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과 부시와카 3개.
2.2 투사체 계열
2.2.1 병수도 (Jarate)
장점 | 아군과 자신에게 불이 붙었을 경우 병수도를 던져서 불을 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군에게 붙은 불을 소화하면 충전시간이 20% 감소합니다. |
스나이퍼의 또 다른 아이덴티티
스파이가 이 무기를 싫어합니다 도전 과제 11개를 달성하면 보상으로 주어지는 보조 무기이자 스파이의 천적이다. 사실 5% 황산 수용액이라 카더라. 또한 현실에서도 쉽게 쓸 수 있는 무기이다.
보면 알겠지만 무술 공수도(Karate)와 (유리)병(Jar)의 합성어. 공수도랑 아무 관계도 없는데 왜 공수도로 말장난을 한 건지는 넘어가자.[12] 만우절 행사 때 공개되었던터라, 당시에는 장난이었지만 이후 정말로 사실이 되어버린 무기. 유저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병 안에 든 내용물은 100% 호주산 오줌이다.[13] 스나이퍼를 만나다에서도 나왔지만 오줌을 담아두기만 했을 뿐 이렇게 사용하진 않았다. 던졌다면 우리의 주인공 스파이 신세가 과연 어떻게 되었을지 참... 그 누가 오줌병이 무기라고 생각했을까?
여타 FPS 게임의 수류탄과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하는 단발식 범위 공격 무기로, 병수도에 맞은 적은 10초간 화면이 노랗게 변하면서 모든 공격을 소형 치명타로 받는데, 이때는 일반 치명타처럼 거리에 따른 피해량 편차를 무시한다. 또한 병수도 효과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는 일반적으로는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는 화상 피해, 출혈 피해, 센트리 건의 총격도 소형 치명타가 발생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끔살당할 수도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병수도에 맞은 플레이어는 10초간 노란 물이 뚝뚝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바로 구별할 수 있다. 골든 샤워? 참 보기에 찝찝하긴 하다. 또한 스파이가 맞으면 오줌이 묻어있는 동안 은폐를 해도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범위가 의외로 넓어서 스파이 탐지가 쉽다. 스파이는 똥이야! 똥이라고! 히히! 오줌발사!
부가 기능으로 불이 붙은 아군에게 던지면 불을 꺼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추가 점수도 얻을 수 있다. 병수도로 불을 꺼주는 도전 과제 우정은 금이다(Friendship is Golden)도 있다.[14] 1회 사용 후에는 20초의 재충전 시간이 필요하다. 무슨 원리로 재충전이 가능한 걸까? 아마 20초마다 오줌을 누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무기와는 달리 유리병이라서 그런지 스카웃의 미치광이 우유처럼 아군에게 닿는 경우에도 깨지기 때문에, 불을 끄는 것이 아니라면 아군이 주위에 있을 때는 지면을 향해 던져야 한다. 더군다나 여타 FPS 게임의 수류탄이나, 데모맨의 점착 폭탄처럼 마우스 왼쪽 단추를 누르고 있으면 대기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던지니 이것도 주의할 것. 또한 당연하지만 투사체의 일종이므로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로 반사할 수 있다. 멋모르고 적군 파이로를 향해 던졌다가 스스로의 오줌에 얻어맞는 참사도 가끔 생긴다.
헌츠맨과 조합하면 꽤 쓸 만하다. 헌츠맨의 완전 충전 시간도 짧고 또 화살을 피하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최대 체력 200 이하의 병과는 병수도와 화살 조합에 꼬챙이가 되기 쉽다. 다만 치명타 시스템 특성상 일반 치명타와 소형 치명타는 같이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헤드샷(360)에 소형 치명타 피해량(126)이 더해진 피해(486)가 들어가지는 않는다. 일반 저격소총 들어도 평균 68 정도의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체력 125 병과도 두방이면 골로 보낼 수 있다.
어쨌거나 일단 적중만 시키면 아군에게 큰 도움이 되니 재충전 시간이 끝날 때마다 써 주자. 더욱이 범위 내의 불을 순식간에 꺼버리기 때문에 파이로가 난입해 왔을 때 급하게 불을 끄는 용도로도 매우 유용하다. 변장 중인 스파이도 노랗게 변하고 상술했듯이 은폐도 무용지물이 되므로 스파이 체킹에도 좋다. 그리고 병수도를 맞은 적을 아군이 죽이면 처치 도움 점수를 날로 먹을 수가 있다. 병수도가 묻어 있는 적을 아군이 죽이면 무조건 스나이퍼가 처치 도움 점수를 가져간다. 심지어 아군이 메딕이나 디스펜서의 치료를 받고 있거나 여러 아군이 동시에 공격해도 처치 도움은 병수도 뿌린 스나이퍼의 차지가 된다. 이는 팀 포트리스 2에서 처치 도움의 우선권이 가장 높은 것이 병수도이기 때문.
저격소총을 들고 있을 땐 보통 후방에서 놀게 되니 별로 쓸 일이 없으므로 레이저백을 장착하고, 헌츠맨을 들었다면 병수도를 장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잘만 하면 활보다도 점수를 더 벌 수도 있다. 특히 아군의 공격 특화 병과(솔저, 데모맨, 헤비)와 궁합이 좋으며, 센트리와 같이 방어를 하는 데도 쓸만하다. 설사 헤비가 정면에 나타나도 병수도 한 번 던져주면 명중률 100%에 변태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센트리에게 금방 녹아내리는 걸 볼 수 있다. 덕분에 어떤 상황에서든 병수도를 맞으면 적이 거의 백이면 백 도망쳐 버리므로 위기탈출 용도나 압박 용도로 매우 쓸모 있다.
피격당했을 경우에는 물 속으로 들어가면 씻어낼 수 있다. 다만 공식맵 중 완전히 잠길 만한 물이 있는 맵은 2Fort와 Well뿐이다. 또한 기본 지속 시간이 10초로 제법 길지만, 메딕이나 디스펜서의 치료를 받고 있다면 5초 만에 사라진다. 이는 모든 부정적인 효과[15]도 동일하다. 메딕이라면 병수도에 맞은 아군을 우선적으로 치료해주고, 자신이 병수도에 맞았다면 메딕이나 디스펜서, 수레를 이용하자.
해외 팀 포트리스 2 포럼에서는 Piss(오줌)란 단어를 Jarate로 순화하여 표현하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다. 심지어 Steam 공식 포럼에서는 자동 치환까지 된다!
전쟁! 업데이트로 추가된 솔저의 사기 증진 깃발은 근처 아군에게 소형 치명타 증진을 걸어주기 때문에 효용성이 줄어든 것 같지만 깃발은 분노를 채우는 것 자체가 꽤 힘든 일이며 스나이퍼 자체가 솔저보다 빠르고 장거리에서 사격하는 병과이고 부시와카의 등장으로 오히려 사용자가 늘었다. 부시와카와 병수도만 들고 백스탭하는 변태 스나이퍼도 등장할 정도...
GAMEBANANA에서는 크림 마요네즈 스킨도 있다. 그런데 이건 아무리 봐도... 이미 어느 야구광에게 존재한다. 오줌이 그것으로 변신하는 순간... 이게 더 끔찍하다!
의외로 중세 모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데 균형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설정 상 병수도가 만들어진 건 1960년대에 색스턴 헤일이 만든 기술이기 때문이다. 물론 총잡이처럼 기계팔이라든지 레이저백이나 전원 잭의 차량용 전지가 있는 건 그냥 무시하자. 어차피 그거 없어도 중세 모드에서는 활 쏘는 스나이퍼가 최강이다.
만화에서는 스나이퍼가 색스턴 헤일의 가르침을 받아 자신을 괴롭히던 스파이에게 한 통 던져줬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도 스나이퍼의 병수도 주 희생자는 스파이. 하이파이브 만화에서 병수도 맞는 스파이의 울분 섞인 "Why do you keep doing this."는 진국이다. 병수도에 맞은 적 캐릭터들은 불쾌해하는 대사를 내뱉는데, 특히 스파이는 병수도에 피격당했을 때만의 고유한 대사가 있으며, 다른 병과들보다 훨씬 더 처절하게 말한다. '병수도? 안돼에에에!', '난 네놈이 싫어!', 으웩!', '이거 설마... (프랑스어로) 신이시여!' 등...
참고로 설정 상 병수도에 적셔진 적이 소형 치명타 피해를 입는 이유는 더러운 오줌 때문에 삶의 의지와 자기 존엄성을 잃어버려서라고 한다. 당연하지만 2차 창작에선 스나이퍼와 관련된 거의 모든 개그의 원천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자면 스카웃의 봉크! 원자맛 음료에 병수도를 넣어 놓는다 든가. 애초에 오줌병을 던지는 게임 캐릭터가 몇이나 있을까? 정말 기가 막힌 무기기는 하지만... 그리고 유자차나 레몬즙과 비슷하다. 그런데 레몬이라면 혹시...
참고로 대기시간엔 철장 때문에 공격이 막히지만 병수도는 철장에 깨져도 범위가 있기 때문에 문에 적들이 붙어있으면 던져서 적시는 것도 가능하다. 시작 2~3초 전에 한번 적시고 가보자. 이걸로 집중 폭격(Saturation Bombing)이라는 도전과제도 쉽게 달성 가능하다.
2.3 장비 계열
2.3.1 레이저백(Razorback)
등 뒤를 조심하세요. 아니면 말던가요! 선택은 당신에게 달렸습니다.
장점 | 1회에 한해 백스탭을 완전히 방어합니다. |
기관단총을 대체하는 보조 방어구무기로, 도전 과제 17개를 달성하면 보상으로 주어진다. 호주 원주민들의 수공예 방패에 자동차용 배터리를 끼워넣은 것인데, 수공예 방패라면서 스파이의 칼질 한 방에 두 쪽으로 쪼개지는 건 신경쓰지 말자...설정 상 실용성 없고 구식인 장식용 방패라서 그렇다며 엄청 비꼰다
스파이가 백스탭을 하려 하면 이를 막고 동시에 배터리의 전기 충격으로 잠시 동안 공격과 무기 교체를 하지 못하게 막는다. 그야말로 완벽한 대 스파이용 무기. 물론 스파이의 다른 무기나 다른 클래스의 무기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1회 방어 이후에는 파괴되며 기지의 재보급 사물함에서만 충전이 가능하다.
초창기에는 장착 시 이동 속도 15% 저하가 있었으나 현재는 장착하더라도 특별한 페널티를 받지는 않는다. 지긋지긋한 스파이의 백스탭을 원천봉쇄해 주기 때문에 사용률이 높은 편. 스나이퍼만 찌르고 튄다는 식의 패턴을 봉쇄하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레이저백이 깨질 때는 특유의 효과음이 나기 때문에 조준 중이라고 해도 별 문제는 없다. 스파이는 적군이 방심하는 찰나의 순간을 노리는 게 핵심이라 레이저 백이 없으면 단칼에 찌르고 다른 플레이어를 바로 노릴 수 있지만, 레이저백이 있으면 소리 때문에 들킬 위험도 있고 시간이 오래 걸려서 다른 플레이어까지 노릴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 특히 백스탭을 성공시켜야만 변장이 가능한 영원한 안식을 카운터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근데, 주변에서 솔져나 데모맨이 로켓이나 유탄쏘고 터지는 소리 때문에 가끔 레이저백이 깨지는 소리가 묻힐 때가 있다... 그래서 스파이가 충격파에서 정신차리고 다시 백스탭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스나이퍼가 아군에게서 떨어져서 저격하고 있다면 사실 레이저백을 크게 신경 쓰는 스파이들은 없다. 순간 저거 레이저백 꼈네라고 잠시 생각은 하겠지만, 외교대사가 있는 스파이라면 바로 머리에 구멍이 날 것이고 없어도 근접 리볼버 3발 사격으로 전광판에 갈 것이다. 피해량이 상당히 낮은 이방인이라면 몰라도 리볼버, 특히 집행자라면 최초 사격에 반응해도 그냥 맞아죽기 일쑤다. 집행자가 큰 하향을 당해 영 좋지 않게 되었다지만 연사력도 외교대사와 같은 수준이고, 어쨌든 강력한 피해를 한 방 먼저 먹이고 들어가기 때문에 위협적이긴 마찬가지. 근데 이방인의 경우도 칼로 한번 긁어주고 몆방 쏴주면 잡기도 쉽다. 스나이퍼 혼자 저격하고 있는 경우에는 아예 도발킬로 보내버리는것도 부지기수다 일단 조용한 곳에서 조준하던 스나이퍼들은 공격을 당하면 대부분 순간적으로 당황해서 잠시 공격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고수라면 역관광 당할 수도 있다. 그래서 스파이들의 대부분은 긁고 도망가면서 쏜다. 특히 상대 스파이가 다이아몬드백을 달고 있다면 절대 레이저백을 쓰지 말 것. 다이아몬드백은 특성상 치명타를 주렁주렁 들고 다니기 때문에 대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럴 땐 그냥 병수도나 들자.
즉, 이거면 "아싸 좋구나, 스파이 걱정은 이제 안 해도 된다!" 라는 생각보다는 근접 무기로 주변을 자주 정찰하여 미리 스파이를 파악하자. 레이저백의 백스탭 원천봉쇄는 스파이의 페이스 스탭이나 리핑 스탭 등의 고난도 테크닉이나 스파이와의 근접전 중 터질 백스탭을 대비한다고 생각하자.
사실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리볼버도 문제지만 타 병과를 상대로는 무용지물인 게 더 큰 문제다. 즉 이 무기의 숨겨진 페널티는 SMG나 오줌병 같은 보조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 어디 스나이퍼를 노리는 게 스파이 하나뿐인가. 스카웃의 주 임무 중 하나가 스나이퍼 사냥이고, 솔저나 데모맨도 고유의 폭발 점프로 날아와 스나이퍼를 노리기도 한다. 파이로, 헤비가 후방 기습 시에도 주로 노리는 게 스나이퍼이기도 하다. 그러니 만약 멀리서 혼자 저격하려는 유저라면 어짜피 스파이의 리볼버에 죽을 거 백스탭을 당하더라도 차라리 기관단총으로 발악하거나 병수도라도 던지고 죽던가 다른 방패를 끼고 조금이라도 생존률을 올리는 것이 확실히 좋다. 물론 스캐터건 들고 가까이온 스카웃을 헤드로 잡아버리는 고수들은 그냥쓴다
그렇다 보니 레이저백의 효과를 최대한 하려면 혼자 저격하기보다는 후방에 있는 엔지니어의 방어진에서 아군들과 함께 하자. 특히 방어 중에 센트리와 함께 있다면 센트리의 약점인 원거리 공격수를 스나이퍼가 막아줄 수 있고 스파이를 포함한 다른 클래스들이 함부로 못 쏘는데, 스나이퍼를 노리다가 센트리한테 걸리면 순식간에 끔살당하기 때문. 스파이로서는 스나이퍼의 체력이 102 이하 남은 상황을 노려 외교대사의 헤드샷을 맞추거나 갑자기 치명타가 터지지 않는 한 엔지니어를 죽이고 농사를 우선적으로 부숴야 한다. 다른 클래스들도 스나이퍼를 노리기 보다는 농사를 우선적으로 파괴해야 한다. 스카웃은 아예 포기한다 만약 엔지니어의 비명이나 교란기 작동 소리가 들리면 스파이를 잡으러 가고 농사가 개박살났다면 어서 자리를 피하자.
해외의 경우는 9개의 클래스에서 단 하나의 스파이에서 무기중에서 한가지인 칼에서 한 부활에 다시 집가지 않는한 충전이 불가능한 한 방향만 막아주는 쓰레기라고 까일때도 있다
2.3.2 다윈산 차단막(Darwin's Danger Shield)
장점 | 최대 체력이 25 증가합니다. 탄환 공격으로부터 받는 피해량이 5% 감소합니다. |
단점 | 폭발 공격으로부터 받는 피해량이 20% 증가합니다. |
악어풍 장비 아이템 세트를 이루는 보조 무기. 외형은 악어 등가죽으로 이루어진 방패로, 최대 체력이 25 상승하며 탄환 저항이 15% 증가하지만, 폭발 피해를 20% 더 받는다.
레이저백과 마찬가지로 등에 장착하는 방패이지만 백스탭 방어 능력은 전무하며, 탄환 계열 무기에는 강해지고 폭발물 계열 무기에는 한없이 약해진다. 위력이 강한 직격포에는 여전히 재수 없으면 한 방. 단, 스나이퍼는 어차피 폭발물 공격을 가하는 솔저나 데모맨을 만나면 생존 확률이 희박하므로 폭발물 저항을 조금 희생해서 탄환 계열 무기의 데미지를 줄임과 동시에 추가 체력 25를 얻을 수 있는 이 무장은 분명 효율성이 매우 뛰어난 무장이다. 사실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어야 할 이들 클래스가 후방에 위치하고 있는 스나이퍼를 공격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아군의 전선이 붕괴했음을 의미한다. 혹은 로켓 점프로 최후방에 난입했거나.. 어느 쪽이든 스나이퍼가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은 사실.
이 무장의 가장 큰 장점은 스나이퍼끼리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것. 체력이 꽉 차 있으면 빠른 헤드샷, 완전 충전 몸샷에 한 방에 죽지 않는다. 헤드샷의 경우 데미지가 143으로 감소되어 7이 남고, 풀 차지 몸샷은 데미지가 들쭉날쭉이라 그때 그때 다르지만 높은 확률로 살아남는다. 즉 역저격에 특화된 무장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걸 끼면 졸렬하다고 까인다 비스나 유저에겐 그냥 딴 클래스 할 것이지 쓸데없는 그들만의 싸움으로 보인다
근접 전투에서도 쓸만한 편으로, 특히 스카웃과 만났을 경우 최대 체력 증가와 탄환 저항이 꽤나 큰 도움이 된다. 탄환 계열 무기에 한해선 실질적인 체력이 약 173 정도이므로 전선 가까이에서 싸우는 헌츠맨 같은 경우엔 매우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다만 다른 보조무기를 사용할 수 없고, 폭발 공격에는 중거리에서도 두세 방이면 끝나니 함부로 나서진 말자.근데 전선에서 제일많이보는건 솔져랑 데모 아닌가 또한 낙하산 흑격기가 울라풀로 쳐도 145 이하의 데미지를 받아 살 수 있다.
체력이 풀이라면 저격소총의 빠른 헤드샷, 시드니 마취총의 완전 충전 사격에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 스파이 이외의 탄환을 이용하는 병과를 상대하는 경우에도 생존률이 높아진다는 점 덕분에 이용률은 높은 편. 다만 백스탭만 하고 바로 은폐로 자리를 피하는 방식을 주로 이용하는 스파이는 주의할 것. 이런 경우는 레이저백과 달리 센트리가 옆에 있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그 외에도 역시 데미지가 15% 증가한 마키나의 풀 차지 샷 또한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13년 7월 대규모 패치로 인해 탄환 저항 15%가 생기는 대신 폭발 피해 20%를 더 입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Meet Your Match'업데이트로 번역명이 '다윈의 차단막'에서 '다윈산 차단막'으로 바뀌었다. 이 차단막 이름의 유래가 찰스 다윈이 아니라 호주 북부의 도시인 다윈이라는 것을 더욱 직설적으로 번역한 것.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과 레이저백.
2.3.3 안락한 야영 장비(Cozy Camper)
장점 | 주무기가 최대 충전상태일 시 조준선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조준 시 밀침 효과가 20% 감소합니다. 초당 체력을 4씩 회복합니다. |
단점 | 최근에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 회복량이 줄어듭니다. |
스팀 창작마당에 올라온 아이템으로, 장식 아이템으로 추가될 것 같았으나 밸브답지 않게(?) 새로운 효과를 지닌 보조 무기로 등장했다. 레이저백과 비슷하게 등에 착용하며, 외형은 평범한 캠핑용 배낭이다.
주무기 완전 충전 상태로 조준 시 피해를 받을 경우 조준선이 흔들리지 않게 되고, 밀어내기 효과에도 20% 저항이 생긴다. 화상이나 출혈로 인한 밀어내기 효과에도 내성을 지닌다. 또한 초당 체력을 최대 4씩 회복한다. 사실 이름으로 봐도 알 수 있듯이 줌인하고 한자리에서 캠핑하라고 만든 무기이다. 최전선에서 싸우는 적군들은 스나이퍼를 보면, 특히 헤비는 어떻게든 스나이퍼의 줌을 방해하기 위해 먼저 쏘게 된다. 파이로라면 조명총 한 발 쏴둘 거고. 이런 자잘한 피해를 무시하고 속공으로 처치하고 나머지는 체력 회복으로 때우는 독특한 보조 무기이다.
2012년 6월 파이로매니아 업데이트로 조준 상태 이동 속도 저하가 90%에서 80%로 변경되었고, 장착 시 메딕과 비슷하게 초당 1씩 체력을 회복하도록 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실제로는 2초에 체력 2씩 회복했다. 2초마다 신선한 오줌 드링크
2013년 7월 대규모 패치 때 이동 속도 페널티가 사라진 대신 입는 피해가 20% 증가하도록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다윈산 차단막과 마찬가지로 등에 착용하는데도 백스탭 저항이 없다는 점과 전체적인 피해량 증가로 적 스나이퍼에게 보다 취약해진다는 점 덕분에 아주 멀리서 피해량을 최대한 줄이고 정확한 저격을 하거나, 빠른 스텝을 밟으며 적의 공격을 피하며 머리를 노려야 하는 무장. 근거리에선 로켓/유탄에 한 방, 근접무기엔 무조건 두 방으로 끔살이므로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거나 난전 중엔 별 도움이 안 되는 상급자용 무장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15년 7월 2일 업데이트로 모든 종류의 피해를 20% 더 받던 패널티가 삭제되는 버프를 받으면서 걱정은 스씨 보스가 등을 따러 온 경우에만 하면 된다! 야 신난다
이후 불행한 휴가 업데이트로 초당 4로 회복하도록 상향되었는 데, 정확히는 자동 회복 개념이 메딕처럼 살짝 바뀐체로 상향되었다. 정확히는 피해를 받았을 때 체력을 초당 1씩 회복하고,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 회복량이 2, 3, 4로 많아진다. 다만 메딕과 다른 점은 중간에 피해를 다시 받으면 체력 회복량이 다시 1로 초기화된다. 어쨌든 자동 체력 회복량이 많아지기만 했지 줄어들지는 않았으므로 상향.
Meet your Match 업데이트로 저격소총이 풀충전 상태일때만 조준이 흔들리지 않도록 약간 너프를 당했다. 이제 열심히 조준하고 있는데 파이로가 조명탄이라도 맞추면 기존처럼 쿨하게 헤드를 따는 일은 불가능해졌다.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 병수도, 레이저백. 여담으로 진짜 저격수를 위한 장비답게 소변을 담아두는 통까지 있는 등 제작자의 세심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초기에는 엔지니어 전용으로 기획되었지만, 결국 스나이퍼 전용 아이템으로 결정되어 창작마당에 올라왔다. 그리고 텍스처팩을 뜯어보면 숨겨진 헤비 사진이 보인다.
3 근접 무기
3.1 쿠크리(Kukri)
공격간격 | 피해량 | |||
근접 | 소형 치명타 | 치명타 | ||
0.8초 | 65 | 75-101 | 195 |
쿠'크리'
마찬가지로 평범한 근접 무기. 스나이퍼가 호주인이라는 설정 하에 만들어진 근접 무기이다. 스파이가 등짝을 보러 왔거나 파이로가 지지러 온다거나 메딕이 톱을 들고 덮친다면 기관단총보단 이것이 더 믿음직할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한 손으로 내려치지만 치명타가 터지면 양손으로 잡고 내려찍는다.
그런데 쿠크리라고 보기 힘든 것이, 쿠크리보다 크기가 더 크고 데이터상으로는 마체테(정글도)라고 되어 있다.
사실 스나이퍼는 병과 특성상 근접 전투가 드물고 데모맨처럼 다른 특별한 근접 무장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지라 의외로 기본 무기인 쿠크리 또는 공용무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다른 근접무기에는 죄다 페널티가 있기도 하고... 또한 모든 스나이퍼의 근접무기가 그렇듯이 스나이퍼를 웬만큼 다룬다면 체감상 굉장히 치명타가 잘 뜨는데, 팀 포트리스 2의 치명타 시스템상 헤드샷 시 한 방에 큰 피해를 주는 스나이퍼의 특성 때문에 치명타 발생 확률이 굉장히 높게 올라가기 때문이다.
3.2 부족민의 칼(Tribalman's Shiv)
공격간격 | 피해량 | |||
근접 | 소형 치명타 | 치명타 | ||
0.8초 | 33 | 37-50 | 98 |
장점 | 적중 시 적을 6초간 출혈 상태로 만듭니다. |
단점 | 피해량이 50% 감소합니다. |
2010년 5월 20일에 추가된 커뮤니티 근접 무기로 나무로 만들어진 칼이긴 한데, 벽을 때리면 다른 근접 무기와 마찬가지로 금속음이 들린다. 뭐야 이건... 아이언우드? 어쨌든 나무로 만들어서 그런지 기본 피해량은 쿠크리보다 50% 낮지만, 이 무기에 맞은 적은 최대 6초간 출혈이 일어나서 출혈 피해를 입는다. 출혈이 일어나면 초당 평균 8씩 피가 깎여 나가면서 최대 48까지 깎인다. 소형 치명타의 경우는 초당 10씩 깎여 최대 60까지 깎인다. 출혈 상태의 부과 효과로는 화면이 붉게 깜박거린다. 출혈 상태는 치료제로 해제할 수 있다.
이 무기의 주된 용도는 대 스파이용 병기. 출혈 역시 피해의 일종이기 때문에, 이 무기에 피격당한 스파이는 은폐를 해도 피를 흘리는 이펙트와 함께 살짝살짝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데드 링어는 무기 특정상 실루엣이 보이지 않고 피만 보이지만, 스파이를 밝혀내는 데에 큰 문제는 없다. 같은 스파이용 무장인 레이저백과 함께하면 스파이 대응이 훨씬 수월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초창기에는 병수도를 뿌리고 이걸로 그어서 상당한 피해를 주었지만 지금은 피해량 하향에다 부시와카의 등장으로 병수도보다는 기관단총이나 방패 계열 보조 무기인 레이저백, 다윈산 차단막과 잘 쓰인다. 스파이는 한 번 그어준 후 저격소총 일반 사격이나 기관단총으로 긁어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무작위 치명타 역시 문제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체력이 높은 공격 특화 클래스를 때려 잡을 수도 있다. 다만 출혈 피해를 합하면 기본 쿠크리보다는 피해를 더 줄 수 있지만 기본 피해량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쿠크리만 들고 싸울 생각이라면 일반 쿠크리가 피해를 더 준다. 그러니 한두 번만 쳐서 출혈을 먹인 뒤 거리를 벌리고 저격소총이나 기관단총으로 추가 피해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제작법은 데드 링어와 헌츠맨. 다른 무기 조합들도 안드로메다인 경우가 있지만 이건 정말로 무슨 논리가 적용된건지 궁금하다... 그냥 데드 링어 사냥꾼(헌츠맨)이라서 일지도?
3.3 부시와카(Bushwacka)
장점 | 소형 치명타가 발생할 경우, 일반 치명타로 적용됩니다. |
단점 | 무작위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 무기를 사용 시 받는 피해량이 20% 증가합니다. |
청소부의 단축형 소총과 함께하는 용검세트
악어풍 장비 아이템 세트를 이루는 근접무기. 소형 치명타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일반 치명타 피해를 입히지만, 대신 사용 시 피해에 20% 더 취약해진다. 또한 무작위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는다. 기본 피해량은 기본 쿠크리와 동일.
딱 봐도 병수도나 시드니 마취총, 청소부의 단축형 소총과의 조합을 강요하는 무장. 스파이가 알짱거리면 병수도 뿌리고 한 대 치면 그대로 끔살. 적이 다가올 때 시드니 마취총으로 장거리에서 쉽게 오줌을 묻혀두고 적절한 때에 습격하면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더욱이 상대가 스나이퍼라고 방심하고 달려드는 초보 스카웃이나 메딕, 운이 좋다면 데모맨(특히 흑기사)도 한 방에 그어버릴 수 있는, 스나이퍼의 근접 결전병기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사용 방법은 병수도나 시드니 마취총, 청소부의 단축형 소총과의 조합이지만, 그 외에도 소형 치명타를 줄 수 있는 수단만 있다면 일반 치명타를 날릴 수 있다. 따라서 죽음의 표식이 새겨진 적을 때리거나, 아군 솔저의 사기 증진 깃발의 증진을 받는 경우에도 일반 치명타를 입힌다! 이론상으로는 사기 증진을 받는 상태에서 우버받으며 부시와카를 휘두르고 다니면 갑자기 스나이퍼가 개사기 병과가 되어버린다. 물론 이론상이다
작정하고 병수도와 조합해서 병수도를 뿌리고 적군 1~2명, 특히 메딕만 죽인 후 재빨리 도망치는 식의 플레이도 재미있다. 일단 병수도가 뿌려진 상태에서 근접을 허용한다면 헤비 정도가 아닌 이상 적을 거의 확실히 죽일 수 있는 무장이기 때문. 단 폭발물이 날아다니는 최전선에서는 병수도를 뿌리기도 전에 죽으며, 뿌리는데 성공했더라도 부시와카를 들었다가 20% 더 높은 피해량으로 인해 휘두르기 전에 죽을 위험성이 높다. 스파이와 비슷하게 맵 구조를 잘 타며, 스파이의 트릭스텝 스킬을 응용해서 고지에서 점프하며 병수도를 던지고 바로 칼로 내리찍는 스킬이 은근히 잘 통한다. 일명 피스스탭(PISSstab). 병수도와 부시와카, 헌츠맨을 장착 한 채로 적진에 가서 자신을 저격하던 스나이퍼를 찍는 플레이 또한(...) 가능하다. 어지간한 배짱과 적당한 은폐가 필요해서 문제지. 스파이퍼(Spyper)에 이은 새로운 직업. 스나이(Sny)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과 아이랜더.
Gun Mettle 업데이트 이후 장착시 화염 피해에 20% 취약해지는 페널티가 사용시 모든 피해에 20% 취약해지는 페널티로 변경되었다. 어중간한 거리에서 스파이를 쫒다가 리볼버를 맞고 역관광을 당하는 게 부지기수니 적절한 타이밍에 꺼내야하는 무장이 되었다. 외교대사 스파이와 싸울 때 스파이가 머리라도 맞춘다면... [16]
3.4 왕중왕(Shahanshah)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 고급 신월도는 가장 위대한 술탄들과 가장 강력한 칼리프들의 손에 다뤄졌습니다. 제국을 무너뜨리고, 대륙을 정복하며 온 세상에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의 대파괴를 일으켰죠.
공격간격 | 피해량 | |||
근접 | 소형 치명타 | 치명타 | ||
0.8초 | 42-56 / 69-93 | 56-76 / 96-126 | 146 / 244 |
장점 | 체력이 50% 미만일 경우 피해량이 25% 증가합니다. |
단점 | 체력이 50% 이상일 경우 피해량이 25% 감소합니다. |
샴쉬르(시미터/신월도) 형태의 근접무기로 이름의 유래는 페르시아어로 왕중왕을 가리키는 '샤한샤'. 간단히 말하면 등가교환기의 스나이퍼 버전. 다만 체력에 부조건 비례하는 등가교환기와 달리, 왕중왕은 대미지 증감의 구분 기준이 체력 50%로 명확하다. 체력이 50% 이상일 경우는 피해량이 25% 낮지만, 반대로 체력이 50% 미만일 경우는 피해량이 25% 높다. 즉, 체력이 50% 이상인 경우에는 피해량이 49, 체력이 50% 미만일 경우에는 피해량이 81이 된다.
주로 스나이퍼가 칼부림 상대로 만나는 스파이가 뒤를 노리고 다가왔을 경우, 칼질 2번으로 스파이를 요리할 수 있는가 아니면 칼질 3번에 스파이를 격퇴하느냐의 차이를 보이며 자신의 체력과 상관 없이 치명타가 발생할 경우에는 스파이는 단칼. 다만 기본 근접 무기인 쿠크리나 부시와카도 스파이를 두 번의 칼질로 처리할 수 있으므로 대 스파이 병기로서는 큰 메리트가 없다.
스나이퍼는 솔저와 달리 체력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에서 싸우는 경우가 별로 없기에 성능은 다소 미묘하다. 일단 병수도와의 조합은 더 좋은 부시와카가 있으니 자신의 체력을 늘리는 다윈산 차단막과 함께 사용하는 게 좋다. 부족민의 칼로 출혈 효과를 쓸 것인지 아니면 최후의 보루로써 이 무기를 사용할 것인지 선택하도록 하자.
여담으로, 나온 지 상당히 오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품질의 왕중왕은 없었으나... 마침내 92번 상자에서 나왔다. 몇 년만에 나온 건지.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 절단기, 부시와카.
4 리스킨
외형이 다르지만 기존의 무기와 같은 성능을 가진 무기들이다.
타 병과와 공용으로 사용 가능한 무기는 병과 공용 무기 목록 참조
4.1 경찰용 제압소총(AWPer Hand)
이 논란이 많은 볼트액션 방식의 간지총은 수천 여 개국에서 금지되었는데, 여기엔 합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걸로 진짜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거든요.
주 무기 저격 소총의 리스킨
MLG 프랙무비 단골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예약 구매자들에게 진품 품질로 주어지는 프로모션 무기이다. 외형과 소리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AWP와 완전히 똑같으며, 최초로 등장했던 스나이퍼의 프로모션 무기인 마키나 이후 최초로 특별한 성능이 없는, 기본 저격 소총과 똑같은 성능의 무기이다. 정확한 조합법은 나와있지 않으며, 일반 등급의 무기는 왕가 부족의 바늘, 아포코 주먹, 최첨단 멋쟁이와 같이 토큰 제작으로만 얻을 수 있다. 스킨 무기 주제에 비싸게 군다.
무기 이름 중 AWPer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게임에서 적들과 거리를 두고 AWP만 줄창 써대는 플레이어들을 비하하는 명칭이다. 무기 설명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여러 서버에서 AWP를 영구퇴장시키는것에서 참고했다고 한다. 물론 이렇게 해서 잘 하면 욕 들어먹을 일 없겠지만 대부분의 AWPer들은 대충 전선과 멀찍이 떨어져 캠핑이나 하다가 적의 접근을 눈치채지 못하고 권총이나 칼 등으로 굴욕적인 죽음을 맞이하기 때문에 욕을 실컷 먹게 된다. 대한민국 모 fps 게임의 고증따윈 밥 말아먹은 총을 자주 쓰는 어떤 유저가 떠오르는 것은 기분 탓이다 AWPer Hand 자체는 우위를 뜻하는 "upper hand"의 말장난. AWP를 보통 서양 인터넷계에선 '업'이라고 부른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다.
여담으로 실력자들은 이 무기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는 격발음이 너무 커서. 쿠우웅 절대 장난이 아니다. 다른 주 무기들과 비교해보면, 일반 저격소총은 준수한 정도이고 시드니는 마취총이라 조용하고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제조기는 소음기 때문에 극강의 소음 능력을 가지지만 경찰용 제압소총은 카스 시리즈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왔기에 저 먼 거리에서도 매우 선명하게 들린다. 얼마나 심하냐면 마키나 풀 차지 샷의 격발음보다 크다. 은엄폐가 생명인 스나이퍼에게 격발음이 크다는 건 크나큰 단점. 물론 카스 시리즈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온 만큼 시원하고 호쾌한 격발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오랫동안 일반/진품 등급으로만 존재하였으나 90번 상자에서 낮은 확률로 이상한 등급이 나오게 되었다. 한때는 희귀성과 인기 때문에 가격은 13키를 호가할 정도로 고가였지만 지금은 반값인 6키 정도.
4.2 강화된 콤파운드 활(Fortified Compound)
주 무기 헌츠맨의 리스킨
Thief를 예약 구매하면 진품 품질로 지급되는 홍보용 아이템. 무작위 획득도 가능하다. 외형은 해당 작품의 게렛이 쓰는 컴파운드 보우와 똑같다.
홍보용 무기들이 다 그렇듯이, 성능은 일반 헌츠맨과 동일. 컴파운드 보우 주제에 일반 활이랑 위력이 같다니!
4.3 자아를 지닌 예쁜 반점(Self-Aware Beauty Mark)
보조 무기 병수도의 리스킨
사랑과 전쟁 업데이트로 추가된 스나이퍼의 보조 무기. Expiration Date에서 나온 빵 괴물이 들어있는 병수도이다. Expiration Date에서 나오듯이 자아를 지닌 예쁜 반점이라는 카와이한 명칭은 메딕이 붙인 것이다.
효과는 병수도와 동일하지만, 직격으로 맞은 적의 머리에 빵 괴물이 달라붙어 물어 뜯는 효과가 나온다.헤드 크랩 이 효과는 중첩도 되어서 자아를 지닌 예쁜 반점이나 돌연변이 우유를 적중시킨 숫자 만큼 빵 괴물이 들러붙는다. 이 괴물은 컴 사양이나 맵 레티클 갯수 설정에 따라 볼 수 있다. 300~400 사이로 다시 맞추고 (기본 200개) 신나게 때려맞추면 온몸을 물어뜯는 종양빵을 볼 수 있다. 노는 서버 가서 그러던 사람이 쓴 거라 추정된다. 그러면 한계 수치까지 높이는 걸 추천하지만 그렇게 했다간... 아무 쓸모 없는 팁으로, 치명타 증진을 받은 상태로 적에게 적중시키면 매우 거대한 빵 괴물이 달라붙는다. 이 점은 스카웃의 돌연변이 우유도 동일.
병수도와 비교했을 때 투사체의 크기가 훨씬 커서 눈에 확 띈다. 하지만 어차피 파이로가 아닌 이상 날아오는 병수도를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는 부분.
따로 제작법은 없고, 대신 모자 3개를 조합해서 만드는 빵 상자를 까면 랜덤으로 나온다.
4.4 유성(Shooting star)
장점 | 완전 충전 사격 시 피해량이 15% 증가합니다. 완전 충전 사격 시 적을 관통합니다. |
단점 | 비조준 사격이 불가능합니다. 탄환의 궤적이 노출됩니다. |
주 무기 마키나의 리스킨 몸키나 혐오자가 이 무기를 더 싫어합니다
Invasion 업데이트로 추가된 무기. 성능은 마키나와 동일. 스킨처럼 등급이 있는데 특공대 등급이다. 제작법은 없고 Invasion 상자를 까면 랜덤으로 등장한다. 이 무기로 적을 사살하면 파이로의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 인간 융해 장치, 3도 화상으로 죽였을 때처럼 적이 한 줌의 재가 된다. 또한 기존 마키나와 차별되는 점이 또 하나 있으니, 총성이 매우 조용하다.[17] 제대로 듣지 않으면 빔을 보지 않는 이상 어디서 날아오는지 모르다가 머리통이나 몸 어딘가에 구멍이 뻥 뚫리고 부활 대기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5 세트 일람
5.1 스나이퍼 세트 1 - 악어풍 장비(Croc-o-Style Kit)
- 주 무기 : 시드니 마취총
- 보조 무기 : 다윈산 차단막
- 근접 무기 : 부시와카
- 장식 : 오래된 덧니
모델링 커뮤니티 Polycount의 팀 포트리스 2 콘테스트의 수상작 중 하나. 시드니 마취총, 부시와카, 다윈산 차단막과 오래된 덧니를 함께 장착 및 착용하면 세트 효과가 적용되어 적을 죽이면 비석(Calling Card)이 잠시 나타나는 장식용 효과가 생긴다. 모자와 보조 무기 덕분에 뒤에서 보면 한 마리의 악어가 된다. 모자인 오래된 덧니는 정제 금속 4개와 세트 무장 중 하나를 조합하여 제작할 수 있다.
본래 헤드샷 내성 효과가 있는 세트였지만,[18] 2013년 7월 대규모 밸런스 패치로 인해 삭제되었다. 대신 이 효과는 약간 변경되어 다윈산 차단막으로 넘어갔다. 사실상 범용성을 올리고 성능을 낮춘 셈.
5.2 스나이퍼 세트 2 - 호주의 로렌스(Lawrence of Australia)
- 주 무기 : 시장 흥정품
- 근접 무기 : 왕중왕
- 장식 : 사막의 약탈자
우버 업데이트로 추가된 스나이퍼의 두 번째 세트 무장. 이때 추가된 다른 아이템 세트들이 그렇듯이 딱히 세트 효과는 없다. 참고로 아이템 세트 이름은 아라비아의 로렌스(Lawrence of Arabia)의 패러디.
5.3 스나이퍼 세트 3 - 이중목적 과일(Dual-Purpose Fruit)
- 주 무기 : 헌츠맨
- 장식 : 과일을 향해 쏴라
2012년 5월 3일 추가된 세트
세트 효과는 배고플 확률을 13% 줄여준다.(...)
"배고픔"이 있었는지 의문이다...
5.4 스나이퍼 세트 4 - 도시의 전문가(Urban Professional)
- 주 무기 :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제조기
- 보조 무기 : 청소부의 단축형 소총
- 장식 : 청산인의 머리덮개
2013년 7월 10일 추가된 세트. 테마는 레옹.
6 삭제 및 취소된 무장
- Walkabout : 주 무기 잠금해제 무기였다. 조준 시 이동 속도가 줄어들지 않는 것이 장점. 허나 조준을 해도 확대나 충전이 전혀 되지 않으며, 헤드샷을 성공시켜도 치명타가 안 터진다. 대신 무작위 치명타는 나오는 듯 하다. 비슷하게 구현해 놓은 모드 영상이 있으니 참조. 다만 이 영상의 무기는 코딩의 한계 때문인지 충전은 그대로 된다. 결국 헌츠맨과 Classic으로 효과를 나눠 대체하게 되었고, 삭제 이유는 플레이어들이 너무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 저격소총 쓰듯이 쓰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도 Classic을 쓰면 비슷하게 쓸 수 있다.
- ↑ 즉, 충전이 아예 안 된 상태에서 헤비한테 헤드샷을 맞춰도 150의 데미지를 줄 뿐, 헤비가 죽진 않는다.
- ↑ 단, 과치료가 완료된 헤비가 예방접종기의 탄환 저항, 솔져의 부대 지원 깃발의 영향을 받고 있거나, 강철 주먹을 들고 있는 경우엔 일격사 시킬 수 없다.
- ↑ 근거리에선 선명하다.
- ↑ 디나르는 여러 아랍권 국가에서 사용되는 화폐 단위이지만 단위값이 가장 큰 쿠웨이트 디나르로 환율을 따져보면 11000원 정도 한다. 미국 달러로 따져도 10달러도 되지 않는 가격이다!
- ↑ TF2 시스템 상 518로 표기
- ↑ 하지만 요즘엔 헤비들이 강철 주먹을 들고 있는 경우가 많아 몸샷만 가치가 있다고 보긴 힘들다.
- ↑ 엔지니어의 구조물 파괴도 좋지만 스나이퍼는 주로 공격군/방어군/지원군들을 뒤에서 잡야하기 때문에 그리 보기 쉽지 않다.
- ↑ 표기상 61로 나타남
- ↑ 표기상 197로 표기
- ↑ 헤드샷과 치명타의 피해량이 다름. 또한 풀 차지 시에만 헤드샷이 뜬다.
- ↑ 숨겨진 단점이긴 하지만, 위키를 읽는 이가 마키나와 헷갈릴 수 있어 지금은 취소선을 긋는다. Classic이 탄환의 궤적이 공기가 갈린 것 처럼 보이기 때문.
- ↑ 참고로 초창기 한국어 번역은 그대로 음차하여 자라테였으나, 이후 지금의 병수도로 변경되었다.
- ↑ 만우절 행사 때는 뉴질랜드산으로 나왔다. 이후 네 번째 만화인 Blood in the Water에서 스나이퍼가 뉴질랜드인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는 스나이퍼의 출생에 대한 떡밥으로 볼 수 있다.
- ↑ 참고로 이 문장을 직역하면 '우정은 금빛이다' 정도가 된다.
- ↑ 우유,화상,출혈,죽음의 표식
- ↑ 이러면 102×1.2를 하여 데미지가 122.2가 된다. 즉 피해를 3 이상으로 입었다면 끝장이다.
- ↑ 발사할 시 레이저총하면 흔히 생각나는 쀼우웅 하는 소리가 나는데 스카웃의 레이저권총보다 약간 낮은 소리다.
- ↑ 정확히 말하자면 1을 제외한 어떤 체력이든지 간에 헤드샷을 맞고도 체력이 1이 남았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체력이 2인 상태에서 마키나 풀차지샷 헤드샷을 맞더라도 체력이 1만 달고 살아남았다.
물론 몸샷하면 으앙 쥬금한마디로 즉사내성인 셈. 이 1인 상태에서 헤드샷을 맞을 경우 원래대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