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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4일 (토) 14:19 기준 최신판
- 상위 문서: 클로저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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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PVE 플레이어블 캐릭터 | ||||
유니온 검은양 소속 멤버 | ||||
이세하 Striker | 이슬비 Caster | 서유리 Ranger | 제이 Fighter | 미스틸테인 Lancer |
벌처스 늑대개 소속 멤버 | ||||
나타 Hunter | 티나 Arms | 바이올렛 Valkyrie | 하피 Rogue | 레비아 Witch |
물리 공격력: 붉은색, 마법 공격력: 푸른색, 하이브리드: 보라색 |
- 캐릭터 프로필 표에는 취소선 드립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자. 제가 뭘 훔쳐오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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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하피(Harpy)[1] | ||||||||||||||||||||||||||||||||||||||||||||||||||||||||||||||||||||||||||||||||||||||||||||||||||
소속 | 벌처스 처리부대 <늑대개>팀 | ||||||||||||||||||||||||||||||||||||||||||||||||||||||||||||||||||||||||||||||||||||||||||||||||||
생일 | 1999년 12월 13일 | ||||||||||||||||||||||||||||||||||||||||||||||||||||||||||||||||||||||||||||||||||||||||||||||||||
나이 | 22세 | ||||||||||||||||||||||||||||||||||||||||||||||||||||||||||||||||||||||||||||||||||||||||||||||||||
혈액형 | AB형 | ||||||||||||||||||||||||||||||||||||||||||||||||||||||||||||||||||||||||||||||||||||||||||||||||||
신장 | 170cm | ||||||||||||||||||||||||||||||||||||||||||||||||||||||||||||||||||||||||||||||||||||||||||||||||||
주 능력치 | 물리 공격력 | ||||||||||||||||||||||||||||||||||||||||||||||||||||||||||||||||||||||||||||||||||||||||||||||||||
성우 | 전숙경 / 시마무라 유[2] | ||||||||||||||||||||||||||||||||||||||||||||||||||||||||||||||||||||||||||||||||||||||||||||||||||
퍼스널 컬러 | 청록색 | ||||||||||||||||||||||||||||||||||||||||||||||||||||||||||||||||||||||||||||||||||||||||||||||||||
라이벌 | J(제이) |
1 개요
결전기 컷(designed, illustrated by 녹차양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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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1 | 설정화 2 |
티저 영상 |
2015년 12월 21일 공개된 서버 선택 화면 |
프로모션 영상 |
늑대개 팀의 전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감시관 홍시영이 데려온 공중전의 전문가. 홍시영의 측근으로, 그녀의 지시에 따라 늑대개 팀의 처리 업무에 동참하는 한편, 트레이너를 비롯한 다른 늑대개 팀 대원들을 견제하는 역할 또한 은밀히 수행 중에 있다. 우아하면서도 날렵한 몸놀림으로 상대를 농락하는 전투 스타일을 취한다. |
긍지를 빼앗긴 괴도
벌처스 처리부대 늑대개 팀의 일원. 다른 대원들과는 다르게 홍시영이 부족한 전력을 보충하고 감시 및 견제의 역할을 수행토록 하기 위해 데려온 그녀의 측근이다. 2015년 12월 17일부터 사전 생성 이벤트로 생성, 12월 22일에 정식 출시되어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캐릭터 속성은 괴도, 투톤 헤어, 장발, 스트레이트 헤어, 거유, 장신, 누님, 어른, 색기담당, 꿀벅지, 눈물점, 자학, 자해, 주당[3], 존댓말 캐릭터[4], 다크 히어로, 의적[5], 위악자, 바이섹슈얼[6], 바람둥이, 소악마, 외향적[7], 공기[8], 마조히스트, 대2병
1.1 배경이야기
오디오 무비 |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신서울의 한 부호가 한 통의 예고장을 받게 된다. 예고장을 보낸 자는 스스로를 괴도 프롬퀸이라고 칭하며, 부호가 원래 소장하고 있던 고가의 예술품을 훔쳐가겠노라고 공언했다. 이에 부호는 할 수 있는 한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서 예술품을 지키려고 했으나, 괴도는 범행을 예고한 바로 그 당일에 놀라운 몸놀림과 상식을 초월한 기지로 저택에 잠입해, 유유히 예술품을 훔쳐서 달아났다. 이것이 괴도 프롬퀸의 첫 번째 범행이었다. 이후 괴도는 몇 년에 걸쳐 부호나 대기업을 상대로 유사한 형태의 범죄를 벌여댔고, 경찰은 총력을 기울여서 그녀를 체포하려 했으나, 빈번이 실패할 뿐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용의주도한 괴도도 결국 덜미를 잡히게 된다. 3년 전, 그녀는 희귀한 차원종 잔해를 훔치기 위해 벌처스의 연구소에 잠입했는데, 그 과정에서 순전히 호기심 때문에 잔해뿐만이 아니라 벌처스의 극비문서까지 훔치고 만다. 이에 분노한 벌처스는, 산하의 처리부대에게 도둑의 추적과 체포를 명령했다. 그때까지 위상력을 잘 활용해 추적을 피해오던 괴도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처리부대의 추격을 피하지는 못했다. 붙잡힌 괴도 프롬퀸은, 벌처스가 자신을 유니온이나 경찰기구에 넘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벌처스는 자신들의 극비사항을 알아버린 그녀를 외부의 사법기관에 넘기는 대신, 처리부대의 한 팀에 강제로 배속시켰다. 다름 아닌 홍시영 감시관이 관리하고 있던 팀에 말이다. 홍시영 감시관은 붙잡힌 괴도를 철저히 세뇌시켰고, 마침내 자신의 그림자로 재탄생시키기에 이른다. 이제 긍지를 빼앗기고 홍시영의 그림자가 된 그녀가, 벌처스의 계획을 위해 신서울의 밤하늘에 돌아오려 한다. |
1.2 정식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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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대원 복장 및 정식대원 승급 시 결전기 컷 (designed, illustrated by 녹차양갱) |
그녀는 괴도의 마음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괴도의 마음을 죽인 다음, 그 잔해로 자신의 그림자를 만들고자 했다. 이에 그녀는 괴도를 세뇌했다. 괴도가 반항할 때면 끔찍한 벌을 주고, 괴도가 순종적일 때는 적절한 상을 줬다. 그녀는 그렇게 괴도를 점점 길들여 갔다. 하지만, 그녀는 알지 못했다. 자신이 괴도를 길들이는 것과 동시에, 자신 또한 괴도에게 길들여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래서 그녀는 어느 순간, 현상에 만족해 버리고 말았다. 이 이상의 세뇌는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말았다. 아직 괴도가 완전히 죽지 않았다는 것을 모른 채, 아니, 어쩌면 알면서도 모른 척을 하면서. 그녀는 결국 만족해 버렸다. 어쩌면 처음부터 무리였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녀가, 그녀 자신과 닮은 그림자를 만드는 일 따위는. 그녀는 그런 일을 태연히 할 수 있을 만큼,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으니까. 결국 그녀는 실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제 그림자인 줄 알았던 한 여자가, 실패해 버린 그녀를 뒤로 한 채, 다시 밤하늘로 뛰어오르려 했다. 괴도도, 누군가의 그림자도 아닌, 늑대개의 일원인 하피로서. |
서버 선택 화면 |
프로모션 영상 |
2016년 1월 7일에 업데이트되었다. 설정화, 안경 버전[9]
2 특징
2.1 괴도 프롬퀸
위의 배경 이야기에도 나와있다시피 그녀는 과거에 '괴도 프롬퀸'이라고 불리는 의적이었다. 이름답게 가면[10]을 쓰고 부호들의 물건을 훔쳐 그 수익을 구로의 난민들에게 나눠주었고 이로 인해 난민들 사이에선 영웅으로 칭송받게 된다. 스토리상 종종 이 '괴도'가 언급되며 과거 하피는 이 활동을 즐겼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 시점에선 이미 세뇌를[11]당하고 늑대개의 처리부대 일원이 되었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을 터지만 난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잠시 가면을 쓰고 괴도 프롬퀸이 된다. 이 때의 모습을 보면 상당히 과장되고 천연덕스러운 말투와 어조로 얘기하는데 아카데미가 지루해서 뛰쳐나왔다는 설정으로 보아 원래 성격은 쾌활하고 엉뚱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피 본인은 괴도 활동에 나름 긍지를 가지고 있지만 프롬퀸이라는 호칭이나 당시의 말투는 흑역사로 여기는 듯하다. 남들 앞에서 괴도 모습을 보여준 뒤 매우 쪽팔려하기도 했고 공식 웹툰에서는 홍시영을 만나기 전의 자신을 회상하다가 격하게 부끄러워하며 제발 그때 당시의 자신을 까먹어주기를 바라기도 했다. 물론 난민들은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안습 후반부까지 쇼그가 이를 가지고 놀려먹는 등 단골 놀림 소재.
2.2 어른이 되어버린 소녀
타인의 비위를 맞추는 것에 능숙하다. 직장인 사회인 태생이 자유로운 영혼에 한때는 괴도 프롬퀸이라 불리며,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말도 돌직구로 던지고[12] 영웅 대접까지 받았지만, 벌처스에 잡히고 홍시영의 가혹행위에[13] 시달리자 하피는 살아남기 위해 강제적으로 '어른'이 되어 자신을 숨기게 된다.
헌데 똑같이 내면을 숨기려는 나타는 아직 어린 소년인데다 배운것도 없는지라 거짓말이 금방 틀통나지만, 하피는 '어른' 여성인지라 보다 고도의 거짓말을 사용해 자신을 숨긴다. 이렇게 보면 타인이 보기엔 완벽하게 감정 관리를 하는 것 같지만 사람인 이상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고[14] 이렇게 속 쌓인 것은 도둑질이나 스릴 중독, 죄책감[15], 초커 사용, 알코올 중독 같은 자해 형태로만 나타나는데,[16] 슬프게도 하피가 홍시영 밑에서 3년간 고된 감정노동으로 인해 자기 감정을 잘 감추게 되어버렸기에 독자는 하피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부터가 힘들며 이유 없이 자해하는 이상한 여자로 오해하게 된다.[17][18]
때문에 의중을 알 수 없는 신비한 여자, 현실에 굴복한 어른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속은 변함없이 주목받길 좋아하고 철없는 프롬퀸 그대로다. 그래서 스토리에서 억지로 프롬퀸으로 돌아갈 때 보면 즐긴다는 느낌마저 들고 영화 출연도 대신 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걸로 모자라 동화 속 왕자님 타령(!!)까지 한다. 실은 어른스러움에 집착하는 것도 내면의 소녀를 부정하기 위한 것으로, 오히려 그렇게 고통받았는데 철이 안 든 게 신기할 지경.
그나마 다행인 건 공항부터 슬비와 만나며 하피도 조금씩 솔직해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칼바크턱스에게 자신을 드러내라며 덕담을 듣는다.*
2.3 기타
설정상 키가 170cm이다. 이에 걸맞게 인게임에서도 상당한 각선미와 우월한 비율을 보여주는데 굽 있는 구두를 신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171cm인 홍시영보다 훨씬 크며 심지어 188cm인 제이와도 키 차이가 얼마 나지 않을 정도로 크다. 키가 작은 티나나 미스틸 옆에 세워두면 차이가 엄청 날 정도.
작중,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하피의 외모를 미인이다 라고 하는 대사가 꽤나 많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하피는 클로저스 세계관에서 사람들이 인정할만한 미인인 모양. 실제로 김기태는 하피를 보자마자 대놓고 미인이라고 말하면서 추근덕거렸고, 차원종인 맘바 또한 자신에게 반하게 만들기도 하고, 아름답다는 말도 여러번 듣기도 하였고, 그 트레이너조차도 만약에 작전중에 미인계 를 쓸 날이 온다면, 그때는 하피를 적극 활용할거라고 말하기도 하고, 제이와 한밤의 대공원에서의 잠깐의 교전을 벌일때도 제이가 미인이라고 하기도 하면서 국제공항에서 또 한번의 교전을 벌일때도 미녀라면서 말해주었고, 박심현은 사진으로 본것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쁘다면서 좋아하기도하고, 김도윤에게는 엄청난 미인이라면서 이런 미인 에게 혼나는 거라면 좋다면서 환영해한다. 게다가 테러리스트중 한명이 하피에게 반해서 늑대개팀에 합류하면 안되냐고[19] 트레이너에게 부탁하는등, 이정도면 정말로 다들 알아주는 엄청난 미인인 것으로 보인다.
22살의 성인 여성이라서 작중 술에 관한 내용이 많이 나오고 본인 또한 술을 좋아한다. 로딩 문구만 해도 음주를 하고 있고 구로에서는 편의점 술을 슬쩍하는가 하면, 신강고에서는 우정미가 숙취 해소용 음료를 만들어 주기도 하더니, 신강고 훈련프로그램에서는 레비아에게 술을 마셔보지 않겠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하피의 과거에서도 홍시영이 상으로 술을 사주는 등 주당 속성이 부각된다.
성인 여성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한 대사도 꽤 많다. 남녀 간 매너를 따진다거나 형편없는 남자라고 깐다거나. 그런 데 비해 정작 제대로 엮여 있는 사람은 홍시영이라는 걸 생각하면...
3 인게임 요소
춤 모션 입력 시 TWICE의 OOH-AHH하게(우아하게)를 춘다.
로딩 시 나오는 문구는 '하피가 출동 전에 숨겨뒀던 술을 홀짝이는 중…'과 '하피가 마을에서 슬쩍한 물건들을 확인하는 중…'이다.
특이하게도 로딩에 나오는 강남~신강고 배경 화면들이 전부 검은양 것과 동일했다. 홍시영의 측근이라는 설정 때문에 덜 암울하게 보이려는 의도인가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하피의 정식대원 업데이트 후 원래대로 수정되었다.
3.1 인게임 대사
스킬 사용 시의 대사는 각 스킬에 기재한다.
- 캐릭터 생성 화면
"당신을 위해 춤을 춰드리죠.""아하하! 절 뽑으시다니, 운이 좋으시군요?"[20]
- 캐릭터 선택 시
"춤 상대가 필요해지셨나요?""제 춤이 보고 싶어진 건가요?"
"자, 제가 뭘 훔쳐오면 될까요?"
- 캐릭터 삭제 시
"어머, 그거 진심이세요?""감옥에 보낼 거라면 차라리 여기서 끝내주시죠…"
"내기해도 좋아요~ 제가 그리워지실 거예요."
- 던전 시작 시
"그럼, 한번 춤을 춰보죠.""여러분~ 도둑이, 나타났어요!"
"자, 여기가 이번 무도회장이군요!"
- 암흑의 광휘 코스튬 착용 시
"마시게 해줘요. 여러분의 피와 눈물을…""당신의 목숨은 이제 제 거예요."
"여러분의 영혼을 약탈해 드리죠."
- 사이킥 무브 시전 시
"그럼, 다음 무대로 가볼까요?""후훗, 다음엔 뭐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저쪽이 좀 더 재미있을 것 같군요?"
- 암흑의 광휘 코스튬 착용 시
"어머, 저기 근사한 영혼이 보이네요.""다음 지역에서 약탈을 계속하죠."
"죽음의 무도회는 계속될 거예요."
- 엘리트 몹 출현 시
"어머, 꽤 강해 보이는군요?""이제야 좀 재미있어지네요~"
- 사망 시
"이젠… 그만 춤춰도 되겠군요…""제게 어울리는… 결말이네요…"
- 부활 시
"아직 판은 끝나지 않았어요!""다시 무도회가 시작됐군요."
- 던전 클리어 시
"휴… 좀 더 자극이 필요해요.""어때요? 한 판 더 해볼까요?"
"오늘의 춤은 여기까지예요!"
- 암흑의 광휘 코스튬 착용 시
"후후후, 근사한 약탈이었어요.""멋진 무도회였어요. 생존자는 저뿐이지만."
"모든 영혼들은 저의 소유가 된 거예요."
- 암흑의 광휘 전용 이모션
"언젠가 당신의 영혼도 훔쳐드리죠.""착하고 성실한 자의 영혼일수록 더 반짝거리더라고요."
"한 곡 출래요? 끝날 때쯤에는 당신의 영혼은 제 차지가 되어 있을 거예요."
"무도회에 도착한 신데렐라는 왕자를 죽이고 왕국을 훔쳤답니다."
"전 훔친 영혼 중에서 값진 것만을 수집하죠. 나머지? 제 구두굽에서 한번 찾아보시죠. "
4 스킬
5 평가
반짝하고 몰락한 공중전의 여왕 -> 공기 -> 화려하게 날아오른 공중전의 여왕.
내가 지약캐가 된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여태까지 캐릭터들의 특성은 보통 체이스와 에어리얼그리고 방무뎀이라는 두 가지의 특수효과를 컨셉으로 채용한 이세하부터, 추가로 백어택이라는 특성을 전문으로 활용한 같은 늑대개팀의 나타까지 두 가지 특성을 혼용해서 만들어졌지만, 하피는 오직 에어리얼을 전문으로 채용하고 등장한 캐릭터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스킬들이 몹을 공중에 띄우고, 심지어 평타 모션들도 적들을 띄운다. 여기에 특이하게도 2단 점프라는 패시브가 있으며, 이 2단 점프는 스킬을 시전 중에 캔슬하는 용도로 다양하게 써먹을 수 있다.
공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콤보들이 나타 급으로 많은데다가 여러 스킬들이 유동적으로 연결이 잘 되지만 연결되는 스킬의 구성이 활용하기가 어려워서 난이도가 꽤나 높다. 당장에 훈련생 기술들 둘만 해도 공중 사용 시 방향 지정이 필수이다. 또 스킬 대다수가 고속으로 기동하는 스킬이라 한 자리에 체공하며 스킬을 쏟아붓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대신 Z축 이동은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라서 고도 유지는 잘 안 되지만 원하는 고도에 도달하는 것은 굉장히 편하다.
출시 초반에는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어 숙련도의 영향을 상당히 크게 받지만 그만큼 강력한 딜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공중전의 여왕 타이틀을 달았었다. 정식대원이 나오지도 않은 만렙 58의 상태에서도 각종 타임 어택을 굉장히 빠른 속도로 클리어해내며 짧은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이내 컨텐츠가 확장되며 특유의 단점들[21]이 부각되면서 무저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지강캐 -> 지약캐 몰락 과정을 최단루트로 밟았다(...) 하피라는 캐릭터 자체가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약캐 라인에 들었던 것도 아니었던데다 그 어떠한 너프 패치가 없었다는 걸 고려하면[22] 굉장히 이례적.
그 후 한동안 /로 놀림받던 나타와 더불어 특유의 붕 뜬듯한 스토리 때문에 완전히 공기취급을 받으며 투명드립의 희생양으로 전락했는데, 반쯤 밈화 된 /와는 달리 진짜로 어지간한 사람들이 다 잊어버리는 수준까지 가고 말았을 정도로[23] 안습의 행보를 걷게 된다.
그리고 지속적인 유저들의 건의에 16년 10월 6일 패치로 큰 상향을 받고 말 그대로 날아올랐다. 요약하자면 하피 유저들 한정 희대의 갓패치. 기존 하피의 고질적 문제점들은 대부분 해결하면서 에어리얼 특화라는 캐릭터적 특징과 춤추듯 화려하게 끊임없이 스킬을 연계하는 플레이적 특색도 살리고 강력한 자가버프와 디버프를 챙겨 스펙이 높든 낮든 너나 할 것 없이 만족스러울 만한 개선을 성공시켰다. 물론 개선 당일 패치노트만 나왔을 무렵엔 하피의 단점 중 하나인 무적기의 부재 문제를 결전기에 무적을 대충 넣는거로 퉁쳤다며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실제 게임이 열리고 나선 그런 목소리는 싸악 들어갔다. 이 덕분에 하피의 평가는 급격히 상승하여 딜링만 따지면 제이에 필적하게 되었고, 안정성과 기타 특색들을 고려하면 현재 부동의 원탑인 티나를 제외하면 제이, 레비아, 하피 셋이서 3대장 티어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5.1 장점
- 압도적인 스킬연계와 에어리얼 특화
- 하피의 가장 큰 특징이자 모든것. 패시브부터 에어리얼시 피해량 증가 스탯의 일부를 물리 치명타 피해랑과 백어택시 추가 피해에 더해주며, 위상력 개방의 추가 피해가 에어리얼시 치명타 피해에 더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피의 스킬 구조 또한 적들을 띄워 올리고 자기 또한 떠오르는 형식인데다 지상보다 공중에서의 스킬 연계가 더욱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디자인되어있어 말 그대로 자신의 홈그라운드읜 공중으로 적들을 끌어들여 죽을때까지 춤추듯 화려한 스킬연계로 적들이 죽을때까지 계속해서 날아다닐 수 있다. 거기에 충전식[24] 스킬이 훈련 수습 정식에 각각 1개씩 총 3개[25]라 사용자가 마음만 먹으면 적이 죽을때까지, 혹은 죽어도 공중에서 내려오지 않는 건 물론 계속해서 올라갈 수도 있다.
- 손쉽게 발동하는 고성능의 자체버프 & 디버프
- 10/6 패치 이후로 스킬들이 조정을 받으면서 여러 스킬들에 부가 효과가 생겼는데, 에어리얼시 추가 피해/치명타 피해/치명타 확률을 한 번에 다 챙겨주는 '익사이팅!' 부터 시작해서 맹공,죽음의 무도,방어력 훔치기,냉정과 열정, 조커 카드 등등의 수많은 버프기들이 준비되어 있어 레벨이 상승할수록 캐릭터가 자체적으로 어지간한 아이템을 맞추는 수준의 성능향상을 보인다. 특히 익사이트 어게인! 마스터 큐브 장착시 증가하는 에어리얼 치명타 확률 50%라는 무시무시한 수치는 하피가 치명타 확률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게 만들어 어느 캐릭터처럼 다른 캐릭터와는 차별화된 아이템 전략을 가능하게 해 준다. 또한 적의 방어력 감소는 물론 치명타 피해 저항을 감소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하피의 특징인 에어리얼 특화의 스킬연계를 활용하기 힘든 파티 플레이에선 대신 고성능의 디버퍼로서 활약할 수 있어 저레벨 던전은 물론 고레벨의 레이드 던전이라고 해서 하피의 활용도가 크게 뒤처지는 일이 없다.
- 자체회복
- 조건부라는 단점을 지니고 있긴 하나 하피의 고유 캐릭터 스킬인 드로우는 위상력 회복과 지상 사용시 HP, 공중 사용시 MP 회복을 가지고 있는데, 25% 확률로 HP와 MP를 동시에, 위상력은 세 배를 회복할 수 있고 토큰 스킬인 포 카드는 위상력은 회복하지 않지만 HP와 MP를 동시에, 더 많이 회복한다. 하지만 10월 20일 패치로 인해 레벨당 회복량 증가가 크게 줄고 기본 회복량이 조금 올라 전체적으로 2/3가량 줄어드는 너프패치를 받았으나 여전히 조커 발동시의 회복량은 높은 편이기에 하피의 안정성에는 크게 문제가 없고 되려 드로우 스킬이 쿨타임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어 뜬금없이 위상력 회복에 차질이 생겼다.
- 우월한 기동력
- 하피의 거의 모든 스킬은 X축으로의 이동을 강제하는데 이 스킬들의 이동거리와 공격속도가 다른 캐릭터보다 훨씬 우월하고, 스킬을 캔슬하고 발동할 수 있는 2단점프는 물론 적과 자신의 고도를 동시에 상승/하강시키거나 적이나 자신 둘 중 하나만 상승시킬수도 있어 Z축의 이동 조절을 사용자의 재량에 따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사실상 클로저스에 존재하는 이동기 혹은 이동기능이 유용하게 쓰이는 스킬[26]이 캐릭터당 많아야 한둘에 아예 없는 경우도 있지만 하피의 경우 그렇지 않은 스킬을 찾기가 더 어렵고, 전체적으로 다른 캐릭터들보다 성능이 좋다. 단적인 예로, 정식 일반기인 하피 스트라이크의 경우 가장 비슷한 형태인 서유리의 속전속결과 비교하면 추가타 방식이라 1타씩 끊어 움직이는 속전속결과는 달리 지속형이라 부드럽게 방향전환이 가능한 하피 스트라이크 쪽의 성능이 살짝 우위에 있다.
- 강력한 스킬 큐브 보너스
- 기본적으로 강제연결을 지닌 스킬이 수습과 정식에 각각 하나씩 있고[27], 상기한 고성능의 자체버프 & 디버프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거기에 더해 마스터큐브들의 성능이 상당한 고성능이며 정확히 6체인을 맞춰야 하는 소닉 붐을 제외하면 대부분 발동 조건이 그냥 발동시 혹은 에어리얼시/백어택시 추가효과 등의 수준이라 굉장히 심플하다. 특히 제피르 콤비네이션의 경우 마스터큐브 효과는 마지막 추가타 발차기가 적중하기만 하면 적용되는데, 효과가 무려 무조건 적 전체 체력의 1%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체력이 무지막지하게 많은 무저갱 등의 던전에서 엄청난 효율을 낼 수 있다.
5.2 단점
- 높은 조작 난이도
- 하피의 스킬들은 공중의 적을 상대로는 말 그대로 입맛대로 연계해가며 올리고 싶을 때 올리고 내리고 싶을 때 내리는 게 가능하지만 에어리얼이 불가능한 적들에게는 한없이 취약해진다. 예를 들어, 익사이트 어게인! 과 인터루드 스콜의 경우 시전시 하피가 Z축으로 무조건 떠오르는 특징이 있는데, 스킬 연계중 이 두 스킬을 반복할 경우 계속해서 떠오른 하피의 다음 공격이 적의 머리 위로 빗나가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하필이면 이 둘이 하피의 콤보 시동기/주력기. 하피의 스킬은 몇가지[28]를 제외하면 빈말로도 타격 범위가 넓다고는 할 수 없어 타점의 조절이 필수적인데, 이 타점 조절의 난이도부터가 쉬운 편이 아닌데다가 적이 공중에 뜨질 않으니 유저가 직접 하피의 고도를 조절[29][30]해야 하고, 이 경우 스킬 콤보에 변화가 찾아오는 건 물론이고 너무 높게 떠올라버린 하피가 내려올 때까지 스킬 콤보 중간중간에 일부러 손을 놓고 쉬어야 할 때도 있다. 또한, 스킬의 대다수에 강력한 효과의 버프가 하피의 딜량을 높이는데, 뒤집어 말하면 이 버프효과들이 없을 경우 하피의 딜량은 급락한다. 따라서 최대치의 딜링을 위해선 스킬간의 연계순서는 물론 버프의 지속시간과 스킬의 시전시간, 쿨타임 등을 전부 고려해야 하는데, 거기에 더해 타점 조절, 고도 조절, 버프 & 디버프 계산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엄청나게 많다.
약해지는 거 감수하고 생각없이 되는대로 다 쏟는다면 상관없겠지만
- 파티 플레이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스킬 구조
- 상기한 단점에서 파생되어, 하피는 에어리얼을 중심으로 운용해, 적을 공중에 많이 띄우고 콤보를 오래 이어야 대미지를 뽑을 수 있는 스킬 구조상 항상 적을 띄워야 하는데 이로 인해 파티 플레이에서 다른 늑대개 대원들처럼 아군의 스킬들을 다 빗나가게 하는 트롤링이 되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 서로 손발이 안 맞을시에는 클리어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것을 체감 할 수 있다. 다행히 16년 10월 6일 패치 이후 하피는 고성능의 디버프기를 이용해 파티 플레이에서 서포터 비슷하게 운용이 가능한데다 특정 스킬의 사용 빈도만 적절히 조절하면 일단 뜨는 적을 상대로는 콤보 도중 높이를 조절하기 쉬우니 하피에 숙련된다면 아군들을 위한 적정 높이의 에어리얼을 유지할 수 있다. 참고로 이 단점이 반대로 적용되어 하피가 아닌 아군 팀원이 적으로 공놀이를 해도, 아군 팀원이 적을 띄우는 높이보다 하피가 직접 뛰어서 올라가는 높이가 더 높기 때문에(...) 여유롭게 따라 올라가서 두들겨 팰 수가 있다. 즉 하피는 고공 트롤링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 부족한 무적기
- 반복해서 나오듯이 하피는 에어리얼로 먹고 사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일단 적이 떠오르든 안 떠오르든 하피 자체는 체공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긴급회피를 사용할 수는 없으니 에어리얼 콤보 도중 즉사 패턴이 발동하면 강캔 말고는 대응할 수단이 없다. 16년 10월 6일 패치 이후엔 결전기 이카루스 폴에 무적판정이 생겨 그나마 한시름 놓았지만 파티플레이에서 고성능의 디버프 기능으로 활용도가 높은 결전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목숨은 건지지만 타격은 큰 셈. 물론 이전까지는 공중에서 강캔이 쿨일 때 즉사패턴이 발동하면 짤없이 부캡행이었으니 상황을 따지자면 확실히 나아지긴 한 편. 하지만 이카루스 폴은 보통 딜 타임에 먼저 사용해 대부분의 시간엔 쿨타임이 돌고 있을테니 에어리얼 도중에 위협에 직면하게 된다는 점은 여전하다. 물론 이 점은 하피만의 단점이 아니고, 개편이전엔 아우성이 자자했지만 사실상 개편으로 무적기 빼고 모든 걸 받았기 때문에 이 점을 대놓고 들먹이는 유저는 없다. 즉 위의 두 단점과 마찬가지로 개선이 필요한 게 아닌 캐릭터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단점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 운빨좆망(...)
- 개편 이후부터 낌새를 보였으나 10월 20일 패치 이후로 기정사실화된 단점으로, 고성능의 회복기와 주력 버프&디버프가 확률의 영향을 받는다. 사실상 하피의 스킬 중 확률의 영향을 받는 것은 드로우와 포카드 단 둘 뿐이지만, 포카드의 경우 강력한 버프효과까지 짤없이 두 배가 되는데다 디버프 효과는 조커 발동시에만 적용된다는 점이 핵심. 특히 조커의 치명타 피해 저항 감소는 공콤을 쓰기 힘든 파티플레이에서 하피에게 요구되는 디버퍼 역할의 핵심인데, 이걸 순전히 운에 기대야 한다. 솔플을 할 때에도, 결전기 타이밍에 던진 포카드에 조커가 떴냐 안 떴냐로 전체 딜량은 물론 클리어타임이 크게 변하기 때문에, 사실상 드로우와 포카드는 25% 확률로 강화효과가 나가는 게 아니고 75% 확률로 꽝카드가 나가는 스킬인 셈[31]. 또한 드로우 역시 패치로 11초의 고정 쿨타임을 지니게 되면서 위상력 회복에 큰 차질이 생겼는데, 조커 발동시 위상력 회복이 기존 2배->3배로 늘어났다. 즉 게임 하는 내내 드로우에 조커가 몇번 뜨느냐에 따라서 위상력 개방의 타이밍이 바뀐다. 즉 게임 플레이 내내 유저의 재량을 넘어선 확률이 작용하는데, 이 스킬들의 중요도가 높다보니 일어난 현상.
6 PVP - UNION ARENA
하피 특유의 2단 점프와 빠른 속도로 낙하하는 대점평 때문에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고 대점평에 익숙하지 않다.=PVP 승률을 포기한다., 잡기 기술이 2개나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캐릭터나 항상 상당한 부담을 느끼면서 대치하게 된다. 게다가 콤보중 느릿한 낙하시간이 PVP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으로 공중 콤보를 넣을 수 있다.
제이의 카이로프랙틱과 사이클론이 부딪힐 시 제이가 바닥에 박혀버리는(...) 버그가 있다.
공중 소닉 붐은 상대를 땅으로 박은 뒤 추가타가 바로 쓸 경우 판정 문제로 기상되지 않고 누워 있는다. 하지만 하피가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는 모션을 본 뒤에 느긋하게 추가타를 쓰면 강제 기상시킬 수 있다. 또 땅으로 박은뒤 땅에 눌린자국이 생기는데 위를 지나가는 상대를 강제다운 시키는 효과가 있다. 볼려면 상대가 긴회로 내 소닉붐을 무시하고 눌린자국위를 그냥 걸어오거나 뛰어와야 한다.
제피르 콤비네이션은 공중 사용시 연타 공격 중에 상대의 위치가 약간 내려오고, 지상사용시 연타 공격 중에 상대가 크게 밀려난다. 공중에서는 상대를 바닥에 흘리고 지상에서는 상대를 기상 상태로 방생시켜버린다. 역습 당하기 딱 좋다. 그러므로 풀타를 넣기 위해서는 공중 사용시 반드시 상대를 자신보다 몸 반개 정도 높은 위치에 놓고 스킬을 시작하고, 지상 사용시 구석에 몰아놓고 사용해야 한다. 아니면 추가타를 포기하고 다른 스킬로 강제연결 시키도록 하자. 풀타 넣을 자신 없으면 PVP에서 안쓰는게 이득이다.
공중 훈련 결전기의 추가타 칼날은 의외지만 강제 기상 기능이 존재한다. 하지만 노리고 쓰기는 힘들다.
수습 결전기 - 이카루스 폴은 하피의 비장의 무기이다. 강제 캔슬이 빠진 적에게 강하와 추가타 회오리를 적중시킨다면 적은 공중에 뜬 샌드백 신세가 된다. 적군을 회오리 밖으로 끌어오지 않게 주의하며 온갖 스킬들을 퍼부어주자. 단 너프 이후로는 시전시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조준 시간이 길지 않으므로 콤보중에 쓰지않는 이상 적은 웬만해서는 맞아주지 않는다. 또한 패치로 지속시간이 3초로 줄어들면서 프리딜을 넣을 시간이 많이 줄어든 편이므로 포카드나 인터루드 스콜같이 순간 DPS가 높은 스킬들을 재빠르게 때려넣고 다음 콤보를 준비하는 게 좋다. 사실 뭐 이카루스 폴도 결전기인지라 자체 딜이 만만찮아서 3초면 다른스킬도 함께 사용시 반피는 까고도 남는다 그러나 올라가기 직전에는 슈아상태가 아니라서 상대의 잡기에 잡히기도 한다.
벤투스 임팩트는 강한 딜량과 강제 기상 기능이 달려있다. 적이 누워 버렸다면 빠르게 기상시켜서 콤보를 이어가자.
하피 스트라이크는 시전 도는 중 잡기류 스킬이나 결전기에 당하기 좋게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적의 잡기 기술이 빠진 뒤 버티기 용도로 쓰거나 공중 콤보의 마무리로 넣어서 다시 공중 콤보 할 수 있는 시간 버는 용도로 쓰면 좋다.아니면 멋모르고 잡으려고 달려오는 적에게 지상 소닉붐으로 역습을 걸어도 좋다.
정식 결전기 - 헤르메스 램피지의 공중 버전은 빠르게 돌진하는 강습기이다. 자신의 위치가 높을수록 멀리 떨어지는 공중 강습기의 특성상 2단 점프까지 가능한 하피라면 시야 밖 저격도 가능하다. 그리고 적이 저공에서 콤보를 시작할 때 강제 캔슬을 사용하고 바로 헤르메스를 쓰면 반응하기도 전에 빠르게 체력을 깎아낼 수 있다.
6.1 캐릭터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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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용 키워드: 고스펙&숙련자들의 대결이 될수록 이론은 '상대방의 강캔을 먼저 빼게 하느냐' '콤보를 이어나갈 선타를 잡느냐'로 귀결된다. 강제캔슬은 반드시 마스터를 하고, 상대방 잡기 스킬의 쿨타임을 숙지한 뒤 초반 스킬로 잡기 없이 선타를 잡아낼 것인지, 잡기 스킬(하피의 경우 소닉 붐, 사이클론) 스킬 쿨이 돌아온 뒤 틈을 보아 잡아채던지 판단하도록 하자.
- 이세하: 모든 캐릭터가 그렇듯이 딜교환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무시하면 내가 더 많이 때렸는데 내피가 더 많이 닳아있는 상황을 100% 볼수있다. 적당히 기회봐서 잡기로 낚아채야 한다. 영거리 포격을 쓰는데 피할수 없다면 맞잡기를 시전하면 된다. 다만 소닉붐의 경우 늦게 쓰면 무시되고 잡힌다.[32] 범위가 좀 되는 사이클론을 쓰는 게 더 안전하다.
- 결전기별 상성: 폭령검은 시전과 발포 사이에 약간의 딜레이가 있으므로 즉시 타이푼이랑 램피지를 쓰면 역공이 가능하다. 이카루스는 시전 시간이 꽤 되므로 써도 씹힌다. 지상사용은 타임스탑에 걸릴경우 걍 처맞지만 피했다면 땅에서 건블레이드를 휘두르는 세하에게 세 결전기중 골라서 때려주면 된다. 유성검은 실력이 받쳐줄 경우 긴회로 간단히 피해서 바로 세 결전기중 아무거나 써주면 반쯤 올라간 세하를 때려줄 수 있다. 다만 세하랑 좀 가깝다면 결전기고 뭐고 올라가는 세하에게 스쳐서 다운된다. 유성검도 지상사용일 경우 타임스탑에 걸리면 걍 맞는다. 폭령검 전소의 경우 시전시간이 하도 빨라서 맞결전기고 뭐고 없다. 쓰기 전에 램피지로 먼저 때리자.
- 이슬비 : 특수요원 버프를 먹은 지금기준으로 이전처럼 막 달려들었다가는 범위기에 매우 쉽게 잡힌다. 다만 잡기가 하나밖에 없으니까 빠지면 자신있게 딜교환을 하자.
- 결전기별 상성: 버스폭격은 범위가 크므로 그냥 맞결전기 쓰면 버스에 꽃힌다. 대신 가까우면 쉽게 반격이 가능하다. 레일캐논은 크고 아름다운 범위 덕분에 땅에서 알짱거리면 얻어맞기 딱 좋지만 하피는 더블점프와 에어 드라이브로 슬비위로 여유롭게 날아갈 수 있다. 뒤로도 약간 판정이 있으니까 안전하게 뒤로 충분히 가서 결전기를 써주자. 위성낙하는 시전하면 땅위에 생기는 탄착지점과 위성 자체말고는 판정이 없으므로 지상에 있던게 아닌 이상 잘 안 걸린다. 타이푼과 램피지로 때리자. 다만 좀 늦게 쓰면 위성이 내려오므로 주의하자.
- 서유리: 기습만 주의하면 웬만해선 이긴다.
- 결전기별 상성: 유리스타는 지상의 경우 시전시간이 매우 짧고 범위도 커서 땅에서 뛰어다니고 있었다면 얻어맞기 딱 좋은 위험한 결전기지만 공중에 있었거나 범위 밖에 있어 피했다면 루나틱 타이푼 추가타로 여유롭게 제압할수 있다. 다만 공중의 경우 별을 그리는 시간이 짧으므로 선타 세방을 시전하다 높은 확률로 불꽃에 휘말린다. 스페셜은 근거리일 경우 루나틱이나 렘피지로 반격이 가능하다. 한가지, Z축 범위가 넓어서 더블점프로 피할 수 없다는 건 알아두자.
- 제이: 하향으로 호구가 됐다고 하지만 잡기가 3개나 되므로 잡기가 없는 극초반부 이외에는 들이댔다가 잡히기 딱 좋다.
- 나타:
- 레비아:
- 미러전: 실력/운/템빨로 승부가 갈린다.
- 티나: 새총의 화망에 걸려든 새
- 근접스킬이 대부분인 하피는 다가가기도 전에 티나의 탄막에 녹아내린다. 기동력 좋은 드라이브로 다가가도 대공공격에 당한다.
7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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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집 나가면 개고생
직장인 or 어른의 비애
검은양 스토리 중에서도 이색적이었던 제이와 대응되는 캐릭터라는 의미에 맞게 늑대개 스토리 중에서도 이색적인 전개를 보여준다. 그래서 나타 스토리에 끼워맞춘 레비아의 스토리에 비해서 상당히 전개가 자연스러운 편이다. [33]
7.1 시즌1
트레이너와는 홍시영의 측근답게 견제하는 분위기이고, 김기태의 경우는 첫 만남부터 도둑질을 하고 발길질을 할지도 모르겠다며 협박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실제로 한번 걷어차기는 하는데 김기태가 반사적으로 피한 듯. 이후 김기태는 하피가 가까이 오지도 못하게 하며 대화 할 때마다 얼굴이 파랗게 질려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승급 때도 다른 대원들과는 달리 김기태가 건네주기 전에 먼저 서류와 장비를 먼저 훔쳐가더니 암시장에 팔면 비싸겠다고 입맛을 다시는 걸 기태가 파랗게 질려서 "팔지 마! 내가 얼마나 힘들게 구한 건데!"라며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소영에게 도망칠 것을 권하고 이를 거부하자 직접 목을 졸랐다가 풀어주거나, 마지막 싸움이 끝난 뒤 닭꼬치를 무전취식하고 돈을 받아내려 한다면 포장마차를 부숴버리겠다고 위협하는 등 다른 대원들과는 다르게 일부러 악독한 면모를 보여줘 사람들을 멀어지게 하는 것에 능숙한 면모를 보인다.
다른 늑대개 대원처럼 김기태가 소영에게 추근대는 것을 막아주고, 소영이 도망치지 않자 김기태에게 출동하거나 적어도 대피시키라고 하는데도 뻗대자 "이 악당 녀석이...!"라고 위에 언급된 것처럼 걷어차며 분노하는 일면을 보여준다. 또 친근하게 대하려는 소영에게 스스로를 악당이라고 하거나 "당신같은 좋은 사람이 있으면 내가 악당 짓을 하기 껄끄러워진다." 라고 하며 자신에게 소중한 것입술을 빼앗기고 싶지 않으면 조심하라고 경고하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여전히 자신을 믿어주는 소영을 착해빠진 사람이라고 말하며 강남에서 위험한 일이 벌어질 수 있으니 떠나라고 충고한다.
강남에서 스토리가 다른 캐릭터와 차이가 있는데, 나타/레비아의 경우에는 늑대개 대원을 희생해서 김기태가 키텐과 싸우게 유도하려 했지만, 하피의 경우는 홍시영이 직접 하피를 희생할 순 없다고 얘기하며 소영을 희생해서 민간인의 희생이 나는 것으로 김기태가 키텐과 싸우게 유도하려고 한다. 다만 소영에게 기억 소거 장치를 사용하도록 내기를 핑계로 충고한 것이 하피였다. ???: 이..이 망할 여자가아아아!! ???: 그랬군요... 으아아아아아아아!! ????: 에잇
이때 기존 늑대개 스토리의 홍시영답지 않게 본인이 내기에 졌음에도 초커를 발동시키지 않았고[34] 하피를 자신의 그림자니까 바닥에 바짝 붙어서 따라오라고 하는등 하피를 아끼는 홍시영의 일면을 보여준다.
하피의 과거가 나오는데 구로의 차원종을 물리치거나 부자에게서 훔친 돈을 난민들에게 나눠주는 '괴도'였다고 한다. 원래 나타/레비아 스토리에서는 한석봉이 늑대개 팀에게 가져다 준 과자를 초커가 작동한 상태에서도 억지로 먹지만, 하피는 한석봉이 과자를 주려는 것을 냉정하게 거절하며 과자를 받지 않았다.[35]
한석봉과의 관계는하렘 마스터 한석봉답게매우 괜찮은 상태. 한석봉의 기억을 지우기 전 대화할 때, 이마에 키스하고는 어른이었으면 덮쳤을 거라고 어른이 되라고 한다.
구로에서 김시환에게 "아뇨, 당신은 힘도 의지도 남아있어요. 다만 거기에 두려움이 더해졌을 뿐이죠."라는 소릴 듣는데 하피가 잡혀간 이후의 행적에 대해 간략하게 나온다. 원래 위상력이 개방되기 전에도 어느 정도 손버릇이 나빴던 하피지만, 위상력을 가지고 자기 맘대로 쓰고 싶어했기 때문에 유니온 아카데미 기숙사[36]를 탈출, 이후 괴도라 불리는 도둑이 되었다. 애초에 구로에서 귀중품을 뿌린 이유는 거기에 장물업자가 있어서였지만, 그 이후 사람들이 자기를 떠받드는 걸 보면서 약간의 우쭐함도 느꼈다고. 그러다가 벌처스에 있던 희귀한 파편과 기물문서를 훔치다가 벌쳐스의 처리부대에게 쫓긴 결과 잡히고 말았다. 그 후 홍시영에게 여러 가지 말 못할 짓 으로 인해 지금 같은 상태가 된 듯. 즉 하피는 홍시영이 주는 폭력의 공포에 지배당하는 상태였다.[37][38]
언제나 오그라드는 것은 플레이어의 몫이다.
옥상 퀘스트에서 가면을 쓰고 과거의 괴도로서 영상편지를 쓰는데 과거에 어떤 모습으로 괴도 활동을 했는지 유추할 수 있다. 영상을 찍은 후에는 나이이것이 젊음인가먹고 할 짓이 못 된다고 본인이 언급할 정도. 그런데 한석봉 앞에서 또 했다?
훈련 프로그램에서는 나타와 마주친다. 나타가 한 판 붙자고 말하지만 덥다고 옷을 벗는 하피에 눈을 어디 둘 줄 모르고 뒤가 텅 비었...진짜 비었어? 당황하다가 결국 쿠크리를 빼았기면서 휴전 상태로 종료. 명불허전 통제 잘 됨
제이와 결투를 벌인다. 1,2,3 복귀 호출이 오기 전까지 전에 없이 흥분하며 제이와 싸웠는데, 제이는 이대로 계속 싸우면 둘 중 하나는 죽을 거라고 한다. 제이가 나타를 어린애 다루듯 가지고 놀았던 걸 감안하면 하피 또한 나타보다 실력이 위라는 뜻. 나타 야캐요
이후 김가면의 제안[39]을 거부했다. 자신은 이미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살아있는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발언으로 보아 모든것을 포기한 듯.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면서도 용의 잘못이 아닌, 자신의 잘못이라 말하는 맘바를 보면서 당신도 그림자로군요.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반항적인 우정미의 모습을 보면서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는지 약간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홍시영이 감사관에서 실각한 상황에서도 다른 애들은 신나서 활동을 시작하는 데 반해서 시니컬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이는데 "홍시영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는 발언을 한다.[40] 이후 우정미의 격려[41]를 들은 뒤 트레이너에게 기억 소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의 자신에 대한 감정이 남아 있는 것은 그녀에 대한 캐치프레이즈인 긍지를 빼앗긴 도둑이란 어떤 의미인지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이후 맘바에게 난 네가 의지가 없는 시늉을 하는 걸로 보인다는 일침을 들었고, 숙취 해소용 약물을 만들어 준 우정미와 얘기하던 중 홍시영이 다시 일선으로 복귀하면서 내린 첫 번째 명령인 우정미를 기절시키라는 명령을 수행한다. [42][43] 맘바가 말한 말이 어느 정도 맞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 우정미가 준 숙취약을 더 취해 있고 싶다라는 이유로 버리고 가는 걸 보면 확실히 자신의 의지는 아직 살아 있지만 그걸 철저하게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퍼펫마스터 와의 대전에서 자신을 마녀라고 칭하는 데 그냥 봐도 단단히 화나 있다. 그 이전에는 전혀 보여지 않은 모습. 퍼펫 마스터가 마지막으로 죽으면서 남기는 저주[44]에 대해 하피는 씁쓸하게 "그 저주, 이미 이루어졌어요."라고 말한다. 이후 원래 늑대개 편에서 홍시영이 실행하는 에잇!을 하피가 대신 시행한 뒤 두 사람의 광소로 신강고 에피소드는 종료된다.
훈련 프로그램에서는 레비아와 첫 만남이 있다. 몰래 숨겨둔 술을 마시던 하피가 레비아에게 술을 먹여 보려고 하는데 레비아는 이미 실험 중에 먹어본 적이 있다고. 술을 먹은 뒤 당분간 기억이 없었고, 그 다음에는 다시는 같은 실험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아니 이제 13살인 애한테 뭘 시키는 거여
캐롤리엘을 보고 홍시영은 '옛 그림자'라고 칭한다. 홍시영의 말에 의하면 그 때는 자기가 어려서 어설펐기 때문에 남에게 그림자를 뺏기고 말았다고 한다. 그 때의 실패를 바탕으로 세뇌에 성공한 것이 지금의 하피라는 것. 그리고 트레이너는 그 동안 하피를 관찰한 결과 하피에게서 모순점을 발견한다. 하피는 게임 진행 도중 스릴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남의 물건을 상습적으로 훔치는 버릇을 보였는데, 이것은 하피가 원래 가지고 있던 자기만의 개성이다. 그녀 스스로 자기 자신이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녀 자기만의 버릇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는 모순점을 발견한 트레이너는 그것을 토대로 하피가 홍시영의 그림자인 척하고 있을 것이라 추측한다. 그리고 맘바도 홀려버렸다. 사실은 맘바가 면류관에 의해 속박된 그 상황을 수 년간 겪은 하피는 자기파괴 욕구를 스릴에 대한 집착으로 표출하였는데, 그 처절하면서 처연한 모습이 여자에 대한 면역이 없던 모태솔로 맘바에게 강한 인상으로 작용한 것.
이후 트레이너가 홍시영의 배후를 캐기 위해 드라군 타입을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을 무시하고 전장을 이탈하는 부분에서도,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하피는 일단 출격은 해서 오벨리스크를 처리하지만 홍시영이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 순순히 답한다. 또한 헤카톤케일 웨폰을 폭주시킨 홍시영이 내리는 명령은 현장에 나가서 같이 싸우는 척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하라는 명령이었다. 하지만 그런 사장의 명령을 무시하고 헤카톤케일 웨폰을 처리해 버린다. 이후 스토리는 다른 캐릭터와 같지만 난민들은 자신의 영웅인 괴도의 가면을 쓰고 세상에 대한 폭로전을 시작하는 것이 다르다. 그리고 캐롤리엘의 수면제로 쓰러지는 홍시영의 자신의 계획을 완성시켜 달라는 부탁을 마지막의 마지막에 배신하면서 지금까지 훔쳐온 다른 사람의 긍지를 자신의 긍지삼아 긍지를 되찾게 된다.
자살하기 직전의 홍시영에게 사랑 고백을 받고 본인 또한 사랑했으면서 동시에 증오한다고 했다. [45] 단, 이게 정말로 진짜 사랑을 의미하는 것인지, 3년 동안 세뇌 혹은 무언가의 사정으로 생긴 스톡홀름 증후군 같은 사랑을 말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46]
이후 최종 결전에서도 하피는 자신에게 호의적으로 대한 맘바를 없애야 하는 상황에 대해 계속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다른 캐릭터들이 차원종의 편이 되라고 유혹을 받는 반면, 하피는 오히려 스스로 차원종의 편이 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상황.[47]심지어 트레이너가 기획한 '오세린의 정신 장악을 이용해 아스타로트 웨폰이 스스로 자살하게 한다.'라는 작전에 대해서는 혐오하는 반응을 보인다. 오히려 오세린과 함께 아스타로트 웨폰에게 간 뒤, 오세린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할 정도. 맘바에게 가서 한 편이 되는 게 어떠냐고 제안을 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오세린의 결의[48]를 보고 마음을 굳힌다.
마지막 최종 결전에서 다시 한 번 용의 궁전에 들어간 하피는 맘바에게 사랑 고백을 하고 맘바에게 살 길이 없는 걸 뻔히 알면서도 함께 죽게 해달라고 하지만 맘바는 너는 네 긍지를 되찾았으니 그 긍지로 인간을 지키라고 말한다. 하피는 차였다면서 분풀이로 제일 귀한 걸 훔쳐 가겠다고 하며 맘바는 제일 귀한 것은 자신의 목이라 말하며 훔치지 않으면 최후에 인류의 적으로서 군림하겠다고 선언한다. 결국 둘은 싸울 수밖에 없었으며 최후를 맞이하기 직전 맘바는 하피의 춤에서 더 이상 죽음을 향한 갈망이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마지막으로 보는 춤이 이것이라서 매우 기쁘다고 말한다. 하피는 자신은 아직 맘바에게 아무것도 주지 못했다면서 자신이 해줄수 있는 한에서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해주겠다고 말해주자 맘바는 하피에게 손을 잡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리고 그토록 갈망하던 용의 힘보다도 더 따뜻하다는 감상을 남긴다. 아스타로트 웨폰으로 각성한 맘바와의 최종 결전 로맨틱 가이 맘바
그렇게 주인을 배신하고 자신을 좋아해준 남자를 자기 손으로 죽이는 더러운 짓을 해가면서 지켜낸 세계의 대답은 마찬가지로 지명수배. 하피는 그런 여자에게 어울리는 결말이라며 세계로부터 도망치는 스릴 넘치는 나날을 기대하며 세계가 빼앗아간 자유를 다시 훔쳐내기 위해 스스로 초커를 작동시키는 신고식으로 정식으로 늑대개에 합류한다.[49] 그래도 이 순간 후로 하피는 노예 근성을 벗고 다크 히어로로서 다시 태어난다.
G타워 훈련 프로그램에서는 끝나고 숨겨놓은 술을 마시려다 나타가 자꾸 시비를 건 탓에 서로 병에 있는 음료를 빨리 마셔서 진 쪽이 이긴 쪽에게 시키는 대로 하기 내기를 하게 된다. 결과는 나타의 패배가 되었는데 하필 하피가 마신게 술인 탓에 술에 취한 하피는 나타에게 춤추자고 한다. 결국 취한 하피를 피해 도망가버리고 하피는 그를 보고 역시 귀엽다고 한다. 역시 통제 잘 됨
정말 본인이 말한 대로 자기 맘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지낸다. 우정미는 만난 기념으로 이마에 뽀뽀 를 한 뒤, 사과의 의미에서 자기한테 키스를 해도 된다고 하질 않나, 석봉이 가지고 있던 괴도를 모티브로 한 인형에 대해서는 그 괴도는 허리가 이렇게 굵지 않다고 디스하질 않나, 채민우가 주는 반복 퀘스트도 물어보는 게 아니라 채민우가 갖고 있던 보고서를 훔쳐서 보고 알아낸 뒤 내용을 듣는다. 변질된 붉은 결정을 모으라는 퀘스트에서는 퀘스트 아이템으로 술을 사 먹으려고 한다. 이빛나의 물질변환 퀘스트 결과는 술이 나왔다. 물론 술을 좋아하는 하피는 바로 마시려고 했으며, 제지하는 이빛나에게서 슬쩍한 하피가 마시기 직전 호출이 와서 마시지는 못한다.
플레인게이트의 군단 퀘스트 전 상담을 받을 때에는 도벽이 지병이라고 말하면서 최보나의 만년필을 훔쳐 갔는데, 정신 상담을 권유한 최보나에게 정신과 의사라면 더 비싼 만년필을 쓸 거니 받아 보는 게 좋겠다고 말하면서 일단 훔칠 생각을 제일 먼저 함을 보여줬다. 다만 장난스럽게 말했지만 이 도벽이 하피 본인의 긍지를 잃지 않게 만든 수단이기 때문에 치료받는 것을 거절했다. 또한 메피스토 타입에게서 나온 붉은 파편이 사라졌을 때 범인의 심리를 토대로 추리 해 파편을 훔친 범인을 찾아내고 오세린의 손수건을 훔쳐갔다 돌려준다.
7.2 시즌2
- 선우란에게 키를 하나 주는데, 이건 그 동안 자기가 훔친 바이크들을 모아둔 곳의 열쇠였다. 나중에 다시 신서울로 오게 된다면 함께 달리자고 말하는 것을 봐서는 실제로도 오토바이 타는 것을 좋아한 것으로 보인다. 이 후 트레이너와 칼바크 턱스는 신서울 내의 테러리스트 제압을 하는 동안 유하나의 지시를 받게 된다. 이 와중에 성격 이상한 여자의 비위를 맞추는 거는 오랜 특기라는 드립은 잊지 않는다…
유하나와의 첫 만남에서 유하나가 까칠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이는 스토리 중 엠프레스 코쿤을 없애려 움직인 늑대개 팀은 나타&레비아이기 때문이다. 그 당시 하피는 뒤에서 암약하고 있었으니까 정확한 설정 반영이다. 이후 공항 로비를 장악하기 위한 퀘스트 중 다른 NPC를 협박해야 하는 부분에서 너무 유쾌한(?) 협박을 한 덕분에 김도윤에게는 이런 미인한테는 혼나고 싶다…는 반응을 듣기도 한다. 그러나 샤오린에게는 도마 위에 음식을 올리는 건 좋아해도, 도마 위에 본인이 올라가는 건 싫지 않냐는 살벌한 협박을 날린다. 합법로리는 싫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칼바크와의 관계가 순수한 관계라고 말한 유하나에게 하피는 좀 덜 순수한 관계가 되고 싶지 않냐고 말하면서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캐묻는다. 그리고 남자를 위해 헌신만 하면 안 되고, 남녀관계는 서로가 서로에게 헌신하는 거라고 충고한다. 물론 유하나는 사제 관계라 부정하지만, 남녀 관계가 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고 중얼거린다. 그런데 이러면 칼바크 잡혀가야 되는데 어쨌든, 그렇게 유하나의 신임을 얻기 위한 공작을 진행하면서 다시 한 번 홍시영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아뇨, 그렇진 않아요. 하지만... 마지막에 그 분을 막지 못한 건 좀 후회가 되네요. 이번엔... 그 때와는 다른 식으로 결말을 짓고 싶어요."- 트레이너의 '홍시영을 배신한 것이 아직도 마음에 걸리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
샤오린이 음식을 권할 때, 다이어트 중이라고 사양하다가 딱 한 젓가락 먹는다. 더 안 먹는 이유는 자기는 악당인데 이 이상 먹으면 착한 사람이 될 것 같아서라고. 이후 유하나의 그림자를 자처하면서 명령을 듣고 있는 하피를 보고 칼바크 턱스는 그녀에게 자신의 주인을 배신한 전적이 있음을 걸고 넘어지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그리고 구로에 상당히 오래 있었기 때문에 하피의 전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듯하다. 누구보다 긍지 있고, 자유를 갈망하며, 자극을 즐기는 괴도의 이야기에 대해 언급하지만, 하피는 그 때의 괴도는 죽었고, 지금의 자기는 다른 존재라고 말하지만 칼바크 턱스는 지금의 너는 그 때보다 나은 존재라고 말한다. 아무 고통도 모르고 춤을 추는 괴도보단 고통을 속에 품은 채 처연하게 춤을 추는 지금의 하피가 더 낫다고 말하면서, 인류 또한 지금의 그녀처럼 더 나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 그를 본 하피의 평가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위험한 남자이지만, 그래서 마음에 든다고.
이후 벌처스의 현재 사장이 사원들에게 내린 비밀 지령[50]을 시행했다는 것을 증명받기 위해 사인을 해달라 하는 김도윤이 준 용지에 키스를 한다. 이게 자기 사인이라고 한다.
이후 유하나의 명령을 들으면서 유하나에게서 홍시영을 겹쳐 보았는지, 무심코 과식하시지 말고 약 잘 챙겨 먹는 걸 잊지 말라는 말을 하고 만다.[51] 유하나가 자신과 착각할 정도였다면 예쁜 여자였냐고 묻자, 하피는 악마적일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말한다. 샤오린이 음식에 수면제를 탄 퀘스트에서는 처음부터 샤오린이 뭔가 탔다는 것을 알았지만, 모른 척[52] 그대로 음식을 유하나에게 가져갔다. 그걸 샤오린이 음식에 무엇인가 넣었다는 것을 김도윤이 말하면서 수면제가 든 것이 들통이 난 것을 보면서 아쉬워한다. 그리고 샤오린과 정도연을 칼바크가 처단하라고 유하나에게 명령하자 만약 유하나가 진정으로 원한다면 그렇게 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유하나 스스로 칼바크가 내린 처단 지시를 이행하지 않도록 유도해 낸다.
이후 검은양팀과 접촉하면서 칼바크에게 있는 리모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복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래 누설하여 검은양 팀이 리모컨을 탈취하도록 하고, 하피는 직접 유하나가 가지고 있는 리모컨을 탈취하려고 간다. 리모컨을 탈취하는 자신을 저지하기 위해 초커를 발동하라고 말하는 하피. 하지만 지금까지 자신의 명령에 헌신한 하피를 괴롭게 할 수 없었던 유하나는 리모컨을 뺏기는 순간까지 리모컨을 작동하지 않았다.[53] 그리고 그런 그녀를 대신해 리모컨을 탈취한 하피는 두 번이나 주인을 배신한 자신에게 벌을 주기 위해 스스로 자기 목의 초커를 발동한다.[54] 샤오린이 음식을 대접할 때 빼갈이 있는지 물었다가 곧 출동해야 된다고 먹지 않은 제이와는 다르게 볶음밥에 술도 같이 먹으면서 유하나를 살려달라는 샤오린의 부탁에 처음으로 고집을 부려서 그녀를 죽게 두지 않겠다고 말한다. 정도연과의 대화 중 만약 그녀가 유하나에게 해를 끼치려 했다면 적이 됐을 거라고까지 말할 정도. 그리고 칼바크 턱스가 자신과 유하나는 무관한 사람이라는 말의 의중을 바로 꿰뚫어 본다.[55] 그리고 김유정이 누군지 알고 있는 기색을 보이는데, 옛날 홍시영이 김유정에 관해 언급한 적이 있는 듯하다.
이후 자신이 유하나를 지켜주겠다고 말하는데, 이것을 통해 유하나에게 홍시영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는 것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제이와 함께 출격하는 퀘스트에서는 데이비드의 배신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 해 경계하던 제이와 계속 상황을 바라보면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지 않던 하피가 둘 다 칼바크의 공격에 묶이면서 서로의 발목을 잡고 만다. 이후 유하나가 탈출했을 때에 다시 자신이 지키던 사람이 죽는 것은 보고 싶지 않다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죽게 하지 않을 테니 끝까지 살아남아 자신을 매도(?)해 달라고 부탁한다. 유하나는 이후 하피를 부를 때 항상 배신자를 붙인다.
이후 양동 작전을 방어하던 트레이너 앞에 나타난 칼바크 턱스가 또 한 개의 리모컨을 사용해 트레이너를 제압하고 램스키퍼에 새 인공지능을 작동시키자, 늑대개팀은 검은양팀과 칼바크 턱스 사이에 끼어 버린 상황에 놓이게 된다. 트레이너는 죽음을 각오하고 칼바크를 치러 가려 하면서, 만약 자신이 잘못될 경우 늑대개 팀을 이끌어 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하피는 훔치는 것은 자기의 주특기이고, 이것이 자기에게 어울리는 죽음이라면서 자신이 나서려 한다. 이후 두 사람의 다툼을 들은 유하나가 리모컨을 훔치는 일을 자원하고, 두 사람은 양동작전으로 시선을 끌게 된다.
칼바크는 다 꿰뚫고 있어지만 유하나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리모컨을 순순히 넘겨줬고, 이번엔 다시 제이와 합동 작전으로 칼바크에게 큰 타격을 주는데 성공했다. 그게 가능했던 이유가 좀 황당한데, 애초에 하피는 기척을 숨기고 싸우는 것그러니까 솔플이 주특기였는데, 제이는 분명히 하피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기척을 숨기는 모습 때문에 과도하게 경계를 하게 된 것. 그래서 다음 전투때는 일부러 기척을 숨기지 않아 제이가 하피를 인식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하피와 늑대개 팀이 하나의 팀으로서 서로를 의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 공항에서의 주요 스토리이다.
램스키퍼에 들어오면서 하피에게 데이비드가 자신의 옛 전우이기도 하고, 자신이 그를 막아야 한다고 말하는 트레이너. 이 이야기와 자신은 상관없지 않느냐는 하피가 만약 정중하게 부탁하면 들어줄 수도 있다고 말하자, 트레이너는 부탁만으로 그녀의 힘을 빌릴 수 있다면 싼 것이라면서 부탁한다. 딱히 거절할 이유도 없기 때문에 바로 승낙한 하피는 김유정과 송은이를 차례로 만나 데이비드가 도망친 것으로 추측되는 폐쇄된 휴게소로 향한다. 김유정은 늑대개 팀에게서 검은양 팀에게는 아직 찾기 어려운 과단성을 발견하고 협조를 부탁한다. 그 와중에 김유정에게 추파를 던지거나(...) 한다. 한편 송은이는 어쨌든 도둑질은 안 된다고 엄포를 놓는다. 램스키퍼의 인공지능이 이름을 요구하자 쇼그란 이름을 붙여준 트레이너에게 "이름을 지어달라고 할 상대를 잘못 골랐네요, 그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또 한 번 디스(...)를 해 주는 하피.[56]
퀘스트에서 엉뚱한 모습들을 간간이 보이기도 한다. G타워 반복 퀘스트에서는 뻐꾸기를 잡고 빙빙 돌면서 같이 춤추다가, 퀘스트가 끝나면 통신 부품을 훔쳐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국제 공항에서는 고장난 권총 대신 위상 권총을 구해달라는 김도윤의 부탁에 오랜만에 다시 물건을 훔친다면서 의욕만점의 모습으로 뛰쳐 나간 뒤, 퀘스트 보상도 주기 전에 훔쳐가 확인한다.
이하 내용은 램스키퍼 함교가 추가되면서 각 캐릭터들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때의 검은양 팀에 대한 하피의 평가이다.
- 이세하
- 세하의 취미가 게임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당신에게는 승부사의 자질(도박의 소질)이 있는 것 같아요. 틀림없이 아주 강해질 수 있을 거에요." 라고 말하더니 언젠가 반드시 당신에게 카드를 가르쳐 드리겠어요. 그 다음에 같이 한 탕 크게 뛰어보자고요." 라면서 그에게 큰 흥미를 보이기 시작한다. 물론 세하가 전쟁영웅이자 대량학살의 마녀인 그 알파퀸의 친아들이니 당분간은 얌전히 있을 거라고 한다. 정도연은 그런 그녀가 오히려 그런 상황을 노리는 거 아닌지 걱정한다.
- 이슬비
- 아카데미의 수석 졸업생인 슬비를 당연히 거북해한다. 아카데미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슬비와 부딪치지 않을지 걱정하는 정도연에게 자신은 그 곳을 도망친 비겁자니까 그녀에게라면 험담을 들어도 좋다고 말하는 것으로 끝난다.
- 서유리
- 정도연이 돈을 좀 과하게 밝히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지만, 하피는 유리의 모습을 보고 눈독을 들이면서 친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정도연이 표정이 음흉해졌다고 말하자 자기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말해달라고 하는 하피.
생각해 보니 이 분 정미도 노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역시 덮밥...?다만 자기처럼 잘못된 길에 들게 하지는 않겠다고 말한다.
- 제이
- 현재 제이의 신분(팀원이자 팀의 교관)과 의지할 만한 멤버라는 말에 혹시 마음에 두고 있는 게 아니냐 떠 보는 하피. 그에 대해 정도연은 노 코멘트라고 답한다. 같은 교관인 트레이너와는 너무도 다르다는 말에, 마음이 통하는 상대가 있느냐의 문제라고 말하자 트레이너와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세상에 있을지 모르겠다고 트레이너를 디스(..)하지만, 이번엔 정도연이 트레이너가 마음에 든 거 아니냐고 떠 본다. 물론 하피도 그에 대해서 노코멘트로 답한다.
- 미스틸테인
- 대놓고 두 사람 모두 귀여운 아이 및 남자 옷, 여자 옷 모두 다 잘 어울리겠다는 발언으로 공인 오토코노코 인증. 함께 옷가게에서 쇼핑을 해보고 싶다고 말한다. 순수하고 귀여운 아이에게 장난을 칠 리가 없잖아요? 라고 말한 하피를 마뜩잖게 보는 정도연.
??: 순수할수록 더럽히는 게 좋지 않습니까
램스키퍼에서도 여전히 김유정과 유하나에게 추파를 던져댄다.이 정도면 거의 병... 이슬비와도 선후배가 아닌 선후배 관계를 맺으며 친분을 쌓는데 아카데미 일 때문인 건지 대화를 할 때는 다른 인물들과는 다르게 한 발 물러서는 때가 많고 심지어 합동 작전 때는 평소답지 않게 긴장을 하기도 하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앞으로의 관계는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송은이의 물건을 훔치려다가 송은이의 동체시력에 실패하고 신경전을 벌이다가 공통의 적과 싸워나가는 과정에서 친해진다. 거기에 본인은 괴도를 관뒀지만 쇼그에게는 같이 괴도를 하자는 제의를 받았다.[57] 그리고 훈프에서 유리에게 같이 괴도를 하자는 제의를 하지만 둘 다 결성 실패로 끝이 난다.
군수공장 훈프에서는 시베리아는 춥다는 핑계로 선내에 술냄새가 진동할 정도로 술을 마신다고 나타가 까며 보다못한 나타가 술병을 깨버리자 바닥에 엎어진 술을 핥아 마시려 했다(...) 레비아가 보다못해 인간으로써의 존엄성이 엉망이 될것이라고 말할 정도.[58]
7.3 홍시영과의 관계
하피라는 캐릭터를 해석하는 데 가장 중요한 인물이자 그녀가 지금 같은 답답한 성격이 된 원흉이다. 늑대개 팀원 중에서도 특히 홍시영에게 충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3년 간의 고문과 세뇌 때문이다. 과거 괴도 프롬퀸으로 활약하던 시절 벌처스의 기밀문서를 건드렸다가 붙잡히게 되고 거기다 하필 홍시영의 눈에 띄어 그녀에게 말 못할 고문을 당하게 된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의지를 버리고 홍시영의 뜻대로만 행동하는 그림자가 되는 것으로 목숨만 남은 껍데기가 된다.
배배 꼬인 사이코패스인 홍시영은 클로저스 본편 이전, 한참 전부터 하피에게 자신의 직속 부하로서 사람을 죽이는 일부터 시작해서 그녀를 자기 수족처럼 사용했다. 본편에 합류할 때에도 하피가 당연히 자신을 따라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3년 동안 하피를 세뇌, 조련하면서 하피가 완전히 자신의 부하가 되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기 때문이다.[59] 그렇기에 홍시영은 하피에게 단 한 번도 초커를 사용하지 않았으며[60] 의심 또한 없다시피 했다. 하지만 이것은 G타워 후반에 홍시영이 저지른 가장 큰 실수가 되어버린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홍시영의 방침에 의문을 품거나 이의를 제기하는 등 완전히 세뇌당하지는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내리는 명령은 무조건 복종하는 모순이 있다.[61]이 점은 게임 시작부터 보여주는데, 위의 소영과 관련된 퀘스트에서도 의문을 표하는 것에 홍시영이 가볍게 놀라는 반응이 끝이다. G타워에서 트레이너도 이 점을 지적한다.
고된 고문도, 3년간 쌓아온 신뢰도 하피가 억눌렸던 자신을 되찾기 시작하면서 과거의 프롬퀸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홍시영은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며 눈치를 챈 뒤에도 그 특유의 자만심 때문에 하피가 당연히 자신에게 되돌아올 것이라고 믿었고 하피 또한 배신을 결심한 이후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마지막엔 홍시영의 고백에 자기도 사랑했다고 답한다.
그녀가 눈앞에서 죽고 난 뒤 하피는 트레이너에게 자신의 마음속에 홍시영에 계속해서 남아있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시즌 2로 이어져 하피가 유하나에게 헌신적으로 행동하는 원인이 된다.[62] 하피는 홍시영이 죽은 이유가 자기가 배신했기 때문이라 생각하게 되었고 그 죄책감을 유하나에게 잘해주는 것으로 풀고 있었던 것. 홍시영은 죽은 후에도 하피의 마음속에 트라우마와 애증, 그리고 죄책감으로서 영원히 살아있는 것이다.[63]
그래도 유하나를 돌봐주는 것으로 트라우마가 약간은 해소된 듯하다.
7.4 맘바와의 관계
맘바와의 첫 만남부터 이들의 관계는 다른 늑대개와는 전혀 다른 점을 보여준다. 여태 수많은 인간들을 만나왔던 맘바가 자신을 보고도 놀라지 않고 친절하다고 말해주었다는 것에 맘바는 큰 흥미를 느낀다.
신강고등학교에서는 자신을 인간 여자로만 부르는 맘바에게 하피라고 불러달라고 했고, 맘바 역시 그러기로 했다. 다만 그 후에 하피라고 부르는 것을 까먹어서 맘바가 하피에게 당황스럽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광경이 벌어진다... 이쯤이면 하피는 맘바가 인간을 경계한다고 해도 가장 친절히 대하는 사람인 셈.
나중에 맘바에게 자신을 맘바의 용의 일족에 넣어달라는 말을 한다.[64] 이에 맘바는 기뻐하지만 당연하다는 듯이 거절한다.
하피 G타워 스토리 요약, 패러디 원본 브금 캐리 주의
8 기타
- 하피 웹툰을 그렸던 박지은 작가가 오디오 무비 원화도 담당하였다. 개인 트위터에 홍시영&하피 짤을 올리기도 했다.
- 주로 발로 싸우고 오른발잡이[65]인 모양인데 발차기로 연타를 넣으려면 사람 신체 구조상 양발을 다 써야 한다. 하지만 강화 장비를 장착해 보면 빛나는 건 오른발 뿐이다.
왼발은 거들뿐
- 사전생성 이벤트의 액세서리 이름이나, 50Lv. 달성 시 주어지는 보상 아이템 중 코어와 모듈의 이름에 헤르메스가 들어가는 것으로 보아 실제 컨셉은 헤르메스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헤르메스는 도둑을 수호하는 신이기도 하다. 강화 이펙트도 날개처럼 뒤쪽으로 뻗어 있다.
그리고 헤르메스도 바이다
- 스토리상 라이벌인 검은양 팀의 제이와 여러 가지로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 많다. 실험 등으로 인해서 몸이 망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애더 남매들에게 소년 시절의 마음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 어른이라는 소리를 듣는 제이와 달리, 이미 본인 스스로 소녀였던 자신은 죽어버렸다고 자조하면서 홍시영에게
조련세뇌되어 그녀의 말에 복종하고 있는 하피 등에서 드러난다.
- 선우란의 바이크 주행을 즐기는 얼마 없는 사람(?) 중 하나다. 다만 차원종인 레비아나 차원종 떡밥의 미스틸과는 달리 장소에 도착하면 다리가 풀리는 등, 선우란의 속도에는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헥사부사의 키를 슬쩍하려다 걸렸다선우란과의 대화 내역을 보면 실제로 본인도 바이크를 직접 몰면서 즐긴 듯하며 나름대로 컬렉션도 있는 듯. 국제공항으로 지역 이동을 하면서 선우란에게 본인의 컬렉션을 넘겨주기로 한다.
- 시즌 1의 스토리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하피가 폭력의 트라우마로 말을 속시원히 하지 못하는 성격이 되서 모든 감정, 행동이 숨겨져 있기 때문.[66] 그나마 하피 연배의 유저는 그녀의 숨겨진 내면을 읽어내고 스토리가 나쁘지 않다 평하기도 하지만 홍시영과 하피의 마지막 대화가 상식을 초월하는 바람에 그나마 몰입할 수 있는 요소를 완전히 망쳐놔[67] 결국 호불호가 아주 크게 갈린다.[68] 또한 늑대개 시즌 1 스토리는 정석적인 소년 만화같은 검은양 스토리와 대응되어, 비극적이고 막장 드라마 같은 자극적인 전개로 흥미를 유발하는데, 이런 유형은 한 번이야 재밌지 여러 번 보게 되면 금새 지루해지고 흥미가 떨어지게 된다. 기존 플레이어들은 벌써 늑대개 스토리가 세 번째이니 지루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그리고 고백사건에서 이어진 갈피를 잡지 못하는 캐릭터성은 시즌 2로 이어져 하피 스토리는 하피를 이해한 유저 & 이해하지 못한 유저 모두 입을모아 혹평한다. 출시 당시 발암 스크립트로 악명이 높았던 레비아가 차라리 나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유저들은 스토리 때문에 하기 싫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을정도로 스토리에 대해선 역대급으로 혹평이 많다. 클로저스가 스크립트로 끌어들인 유저가 많은걸 생각하면 꽤나 치명적인 단점. 그렇지만 램스키퍼 함교부터는 홍시영과 유하나 편애에서 벗어나 같은 아카데미 출신인 이슬비와 만나서 그런지 그럭저럭 괜찮은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69] 트레이너가 하피에게 늑대개 팀원들을 이끌어달라고 부탁한것도 그렇고, 차라리 처음부터 라이벌을 슬비로 설정했다면 조금 나았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제이와 하피가 라이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요소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고, 그저 똑같이 신체의 일부로 차원종과 싸우는 점, 주변 플레이어 캐릭터들 보다 나이가 많다는 점 밖에 없다. 이슬비가 라이벌이었다면 오히려 같은 아카데미 출신이나 서로 완전히 다른 행보를 밟았던 하피와의 대조로 더 좋은 이야기를 풀어나갔을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하피의 스토리가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는 램스키퍼의 경우 슬비와 엮어진 스토리가 많은 점이 크다. 제이의 경우엔 라이벌이 티나인 쪽이 더 라이벌요소나 캐릭터적으로 일치하는 요소가 많다.
- 늑대개팀 EP34. 소녀의 마음 - 서로의 은인을 플레이 할 때, '감정 에너지 역류 장치'를 외계인을 고문해서 만든 것이냐고 드립을 친다. 사실 고문은 안 했지만 외계인이 도와준 건 맞다.
- 누가 변태 아저씨의 라이벌 아니랄까 성희롱 마왕이다. 각 지역별로 NPC 상대로 한번씩은 가볍게 육체적 스킨십을 시도한다. 강남에선 소영에게 키스, 구로에서는 한석봉에게 키스, 재해 복구 본부에서 우정미에게 키스, 지역 이동 때마다 이런저런 목적으로 선우란의 몸을 더듬더듬거리고, 플레인게이트에서는 보나의 머리카락을 탐내고, 서브 퀘스트에서 오세린을 끌어안는다. 검은양 램스키퍼 훈프에도 나와서 제이한테는 제이랑 김유정을 한꺼번에 노리고 있다고 하질 않나, 서유리 핸드폰을 빌려다가 우정미한테 "서유리 양이랑 사귀기로 했어요."라고 장난을 치는 등.. 하는 행동으로 봐서 하피는 바이다.[70]
- 액면가, 정신상태[71], 목소리[72], 체형 등 정도연과 함께 나이를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클갤에서는 각각 나이에 최소 10살을 더해야 진짜 나이라고 주장한다.
여자의 나이는 캐는 게 아니다.일각에선 라이벌 포지션에 있는 제이의 별명인 '제저씨'에 비교되는 하줌마라는 별명을 쓰기도 한다.
- 잊혀진 괴도라는 캐릭터 소개와 스토리상으로도 가장 뒷세계에서 암약하는 스파이같은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클로저스 갤러리에서는 졸지에 공기 기믹이 붙어버렸다. 물론 실제로 가장 인구가 적은 캐릭터는 아니지만 하피도 색기담당의 누님 캐릭터 치고는 묘하게 인기가 적다. 선술한 지나친 섹스어필로 인한 단순화되고 왜곡된 묘사가 주 원인 중 하나.
- 군수공장에서 플레이어가 근처에 오면 일정 지연시간후 폭발하는 트랩이 있는데, 다른 캐릭터는 걸어서 다가가도 폭발하지만 하피는 특이하게 이 위에서 피격당하지 않는이상 폭탄이 인식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 덕분에 공기컨셉이 더 강해졌다.
- 늑대개 팀원 중에서도 5개월씩이나 늦게 나온데다 나타나 레비아와 다른 대사가 많은데, 그러다 보니 더빙한 대사 중 이 다른 부분의 대사만 신규로 녹음하고 기존 대사는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기존 NPC의 신규 대사와 기존 대사의 음색이나 음질이 미묘하게 다르다. 대표적으로 강남GGV의 김기태는 신규 대사 부분에서 묘하게 에코 비슷한 잡음이 섞여 나온다. 이는 에피소드2로 들어가도 약간씩 나타나는 현상이나 에피2는 그나마 전체적으로 그런 편이라 큰 문제가 없는데 하피는 시작부터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이것은 그 뒤에 출시된 신캐인 티나도 마찬가지다.
-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RESS가 토크페이스와 마무리 작업을 했었는데 하피만은 녹차양갱이 캐릭터디자인과 원화, 일러스트, 토크페이스까지 다 그려 퀄리티와는 별개로 화풍과 모델링이 기존의 만화적인 클로저스의 분위기와 따로논다는 평이 있다.
- 스토리의 순서[73]가 검은양(세,슬,유→미스틸[74] or 제이)→→늑대개(나타,레비아→하피)인 관계로 처음 시작하는 뉴비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최소한 나타나 레비아를 플레이해야 하피의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전술했듯 이 캐릭터의 스크립트의 평가는 램스키퍼 함교를 제외하면 전 캐릭터 중 가장 까이는 편이라 사실 스크립트를 보려고 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 7월 14일 출시된 수영복 코스튬으로 변경된 스킬컷인에서 어떤 애니의 거유 여캐처럼 허벅지 안쪽에 점이 있다.
8.1 등장 이전
처음 하피 캐릭터가 알려지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다.
할로윈 이벤트 당시, 고혹한 마녀의 호박 모자 악세서리가 출시되면서, 이 때 하피의 모자 또한 같이 블랙마켓에 출력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11월 23일,
파일:잊혀진괴도하피.png
공식 홈페이지에 위의 배너를 띄우면서 Rogue(괴도)=하피로 기정사실화.
여담으로 하피의 경우 4월 간담회때 이미 이 시기쯤 나올 것이라는 나딕의 발언이 있었는데[75] 애석하게도 비슷한 시기 넥슨의 신캐 병크가 연이어 터지면서 여기에 휘말리게 되었다. 물론 같은 시기에 쏟아져 나오며 역시 휘말린 델리아, 신 레지스탕스 전사 등도 있지만 어쨌거나 하피는 확실히 원래 나올 예정이었다는 점... 그래서인지 15년 12월의 신캐 폭풍에서 하피를 빼고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으며, 나무위키 내에서도 신 레지스탕스 전사와 함께 논란 문서가 별도로 분리되어 있지 않은 신캐다.[76]
마침내 12월 10일, '하피의 초대'라는 이벤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등장할 준비를 시작하였다! 16일 자정까지 1~4단계에 걸쳐서 단계별로 1500만 → 3000만 → 4500만 → 7000만 마리의 차원종들을 처치할 때마다 정체를 한 단계씩 공개한다. 미리 차원종들에게 묵념부터 해주자. 특히 플레인게이트 쪽은 더더욱. 하지만 실루엣과 기존의 일러스트를 대조해보면 대충 감이 온다는 말이 많다.
12월 15일 21시, 4단계가 오픈되었다. 11일 오후에 1단계로 공개된 부분은 가슴과 왼팔. 가슴은 위 이미지와는 다르게 고스란히 정리된 듯하며 장갑을 끼고 있는 게 확인되었다. 2번째로 공개된 부위는 오른팔과 흉부. 맨손이 90% 확정되었다. 3번째로 공개된 부위는 하체. 4번째로 얼굴이 공개되었다. 훌륭하다 신서울의 클로저
600px |
하피의 초대 이벤트 0 ~ 4단계 이미지 |
'하피의 날개' 이벤트 페이지 내 문구 * 시작: "무도회가 열렸어요. 당신을 위해 춤을 춰드리죠." * 1단계: "휴... 좀 더 자극이 필요해요." * 2단계: "어머, 이제야 좀 재미있어지네요." * 3단계: "후훗, 클라이맥스로군요!" * 4단계: "자! 무도회가 시작됐군요. 지옥의 춤을 보여드리죠!" |
이미지 파일명은
b0ahemsrprjadmstor (b0모든게검은색),
b1dltlqdhvmfhaksqhdlrp (b1이십오프로만보이게),
b2eksrPdlalwl (b2단계이미지),
b3clftlqdhvmfhqhdlsek (b3칠십오프로보인다)
b4dhkekqhdlspdy (b4와다보이네요)이다.
사전 생성은 12월 17일 업데이트 이후 가능하고, GM노트를 통해 12월 넷째주, 사전생성을 통해 12월 22일 업데이트가 확정되었다.
과거에도 수영장에 간 늑대개 팀 웹툰에 협력한 적이 있는, 아메리카노 엑소더스를 그린 클로저스 해킹당한걸로 유명한 는 이제는 안좋은 이미지가 박힌걸로 유명한박지은 작가가 하피 웹툰에도 참여하는 게 확정되었다. 12월 17일 잊혀진 괴도, 하피 -상편- 웹툰이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되었다. 하편은 12월 29일 업로드.
하피의 본직은 갬블러로, 프롬퀸이란 이름으로 대도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우연히 벌처스가 연구소에 귀중한 차원종 잔해[79]를 숨기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벌처스 연구소에 구경차 잠입했다가 근처에 있던 기밀문서를 털어버리는 바람에 벌처스에서 아주 작정하고 처리부대를 보내 필사적으로 추격한 끝에 결국 잡혀서 홍시영에게 처분을 면하는 조건으로 강제로 목걸이를 차게 된다. 웹툰에 묘사된 바에 따르면 스릴 중독에 입술을 핥는 버릇이 있는 듯.
작중 등장하는 도둑 복장은 허리의 채찍이나 검정 바디슈트 등으로 보았을 때 캣우먼의 패러디인 듯하다. 목걸이는 나타나 레비아가 차는 것과는 다르게 B형 목걸이를 차고 있는데 늑대개 팀 합류 이후에 찬 것이라고 공식에서 밝혔다. 채운 사람은 벗길 수도 있는 것인지 칼바크 턱스에게 의뢰하여 교체한 것인지 설정 붕괴인지는 알 길이 없다. 자세한 것은 출시되어야 알 수 있을 듯하다.
출시 전에는 클로저스 갤러리에서 졸지에 마조히스트 기믹이 붙어 각종 에로한 게시글들이 올라오고는 했는데, 실제로 출시 후에도 스릴을 즐기며 일부러 위험한 상황에 몸을 내던지는 하피의 성향과 홍시영에게 조련당했다는 묘사로 인해 진짜 마조히스트로 보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여담으로 출시전 클갤에서트레이너에게 초커를 사용하는 내용의 글이 있었는데, 근데 그게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8.2 분명 경고했습니다
- 10월 18일에 공지로 올라왔던 20일 패치와 관련해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일명 분명 경고했습니다 사건. 공지가 올라오기 몇일 전 클로저스 게시판에서는 한 유저가 하피의 포카드 성능의 사기성을 가지고 불평하면서 너프가 시급하다는 요청과 함께 마지막으로 "분명 경고했습니다."라는 협박문구를 남겼었고 이후 거짓말처럼 이 내용이 그대로 패치에 적용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 게시글은 뒤늦게 주목을 받게 됬지만 문제는 이 글을 쓴 유저의 본캐가 하필 현시점에서 최강캐로 인정 받고 있던 티나라는 것이었다. 글의 내용은 단순히 하피는 포카드로 마나가 계속 차여서 수급 문제가 없는데
포션을 장식으로 생각하는자신은 평타만 날리느라 개고생이라는 어느 게임 게시판이나 흔히 있을 법한 주관적인 불평을 담아낸 글이었지만 몇 일도 지나지 않아 이 내용 그대로 패치가 이루어지자 하피 유저들은 안 그래도 약했다가 개편으로 겨우 강해질 수 있었던 하피가 티나의 협박 하나로 너프 당했다는 식으로 온갖 반발을 하면서 어떤 유저들은 티나 유저들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기까지 하려 했지만 현재는 시간이 지나면서 모두들 진정한 상태. 다행이 큰 사고라 할 정도로 논란이 될 만한 일은 없었지만 개편 된 캐릭이 신캐 한마디로 다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생각하면서 어이를 상실한 유저들과 분명 경고했습니다.라는 비장한 유저의 협박에 굴복한 나딕의 모습을 상상해보는건 이 사건의 묘미.
-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어느 게임이든 캐릭터를 개편해놨더니 너무 강한 나머지 다시 너프를 시키는건 개발진들 사이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기 때문에 개발진들이 무조건 그 티나 유저 한명의 협박에 복종했다고는 절대로 단정지을 수 없다. 설령 유저가 회사의 높으신 분과 관련되어 있었다 해도 이런 일이 생기는건
웬만한 갑질이 아닌 이상있을 수 없다고 보기 때문에 그냥 살면서 몇 번 볼 수 없는 아주 기가 막힌 우연의 일치였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9 밸런스 패치의 역사
9.1 2016년 1월 7일 패치
- 하피의 특수 스킬 '드로우'의 공중 사용 시 레벨 당 MP 회복량이 0.25%에서 0.5%로 증가하였습니다. - 하피의 패시브 '익사이팅!'과 '드로우' 의 스킬 효과가 혼동 되지 않도록 내용이 변경되었습니다. - 하피의 스킬 ‘드로우’의 쿨타임이 증가되었습니다. 7.5초(기존) ->9.5초(변경), (레벨당 0.2초 증가) - 하피의 스킬 ‘루나틱 타이푼’의 MP 소모량이 감소되었습니다. 190(기존) ->174(변경) - 하피의 스킬 ‘제피르 콤비네이션’의 MP 소모량이 감소되었습니다. 71(기존) ->64(변경), (레벨당 4.9 증가 ->4.2 증가) - 하피의 스킬 ‘익사이트 어게인!’의 MP 소모량이 감소되었습니다. 66(기존) ->60(변경) - 하피의 스킬 ‘사이클론’의 MP 소모량이 감소되었습니다. 135(기존) ->108(변경) - 하피의 스킬 ‘이카루스 폴’의 MP 소모량이 감소되었습니다. 419(기존) ->381(변경) - 하피의 스킬 ‘루나틱 타이푼’, ‘이카루스 폴’ 시전 중, 상대방의 잡기에 잡히지 않도록 수정되었습니다. |
전체적으로 극심했던 마나 소모량의 완화와 결전기 사용성 개선만 있었을 뿐, 계수에 관한 수정은 일절 없었다. 즉 오히려 너프를 안 주고 버프만 주었다. 그래도 아직까지 혼자서 하늘 위를 날아다니는 레비아가 있는 덕에 그리 눈에 띄진 않는다.레비아는 오히려 마나 용량만 늘고 계수 상승과 쿨타임 감소를 얻었지만 남아도는 게 마나라서 사실상 버프만 받았다.
2016년 8월 기준 최고 호구캐에 당당히 입적. 레비아 결전기1=하피 결전기3이라는 기적의 등식을 실현시켰다.
하피가 약한 이유는 모든 캐릭터가 상향 평준화될때, 하피는 밸런스 패치가 이 패치말고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미스틸 : ???
9.2 2016년 10월 6일 패치
2016년 9월 30일, 드디어 하피가 상향된다는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2016년 10월 4일 레비아의 특수대원 등장시와 비슷하게 메인 홈페이지에 나타날 땐 바람처럼, 사라질 땐 연기처럼/ 改編[80]의 흐름을 잡는 그대 라는 문구와 함께 청록색의 카드가 나타남.
2016년 10월 5일에는 카드의 뒷면이 보일락말락하게 움직이는 움짤로 바뀌었는데, 실루엣으로 가렸지만 일러스트가 하피 정식대원 일러스트이다.
2016년 10월 6일 카드 뒷면의 전체 공개. 그리고 업데이트로 개편되었다.
개편 내역
스킬들의 계수가 전체적으로 상향되고 정식대원 스킬들의 마나 소모가 줄어들었다. 또한, 비판받던 스킬들[81]의 구조가 변경되었고 패시브가 개편되어 확실히 제이-레비아 라인에 버금가는 강캐가 되었다.
9.3 2016년 10월 20일 패치
2016년 10월 18일 업데이트 예고에서 드로우, 포 카드 HP, MP 회복 효과가 하향된다고 한다.경고당한 나딕만화
▶ 하피 관련 업데이트 내역 1) 하피 일부 스킬이 조정되었습니다. - 하피의 회복 스킬들의 HP,MP 회복량을 재조정하였습니다. - 하피의 '드로우' 스킬이 쿨타임 감소 스탯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수정하였습니다. 2) 스킬 : 익사이트 어게인 - 익사이트 어게인이 일부 상황에서 강제캔슬 되지 않던 현상을 수정하였습니다. |
게임내에서 수치를 확인해보면,
드로우 - HP 회복 3% (+스킬레벨당 0.5%) 위상력 7% → HP 회복 2% (+스킬레벨당 0.4%) 위상력 3%
MP 회복 5% (+스킬레벨당 1%) 위상력 7% → MP 회복 5% (+스킬레벨당 0.5%) 위상력 3%
조커 (지상,공중에서 30%확률로 발동), 위상력 회복 2배 → (지상,공중에서25%확률로 발동)
포카드 - HP 5%(+스킬레벨당 0.5%) 회복 → HP 7%(+스킬레벨당 0.1%) 회복
MP 8%(+스킬레벨당 1.3%) 회복 → MP 10%(+스킬레벨당 0.4%) 회복
으로 바뀌었다. 최종 수치는 패치 이전과 비교해 약 2/3정도.
이후 공지에서 드로우 스킬의 위상력 회복 수치가 감소한것은 오류이며 27일 수정할것이라는 공지를 올렸는데, 말로는 버그라고 하지만 인게임 적용 수치는 물론 툴팁까지 3%로 실 적용량에 맞게 깨알같이 수정되어 있다(...). 그냥 너프패치를 했는데 하고 보니 상황이 너무 심각해 버그 핑계를 대며 롤백한다는 것이 중론.
9.4 2016년 10월 27일 패치
드로우 - 쿨타임이 10초로 감소되었습니다.
-위살력 회복량을 7%(조커 발동 시 14%)로 수정하였습니다.
- ↑ 트레이너가 붙인 인식명. 트레이너가 하피를 만난 후 '새 인식명'을 정해준 걸 보면, 그전에는 다른 인식명을 썼을 것으로 추정된다.
- ↑ 한국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신경적이면서 다가가기 힘든 분위기다. 게다가 존댓말을 쓰는것과 달리 대놓고 반말을 쓴다.
- ↑ 작중 스토리를 보면, 꽤나 술을 많이 언급한다. 술을 좋아한다는 뉘앙스도 풍기기도 한다. 국제공항 스토리에서는 정말로 술을 마시거나, 트레이너에게 축하의 의미로 같이 한잔 어떠시냐면서 떠보는둥, 스토리상 술에 관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플레인 게이트에선 비싼 와인을 선물 받고 좋아하기도 한다. 사실 이 술에 집착하는 성격은 앞의 자해 속성과 합쳐져 자기 불안을 떨쳐내기 위한 수단 중 하나라고.
- ↑ 한국 한정.
- ↑ 프롬퀸 시절 한정.
- ↑ 남녀 모두에게 추파를 던진다.
- ↑ 일본 한정.
- ↑ 이게 농담이 아닌 게, 하피는 스토리 상에서 꽤나 중요시 되는 떡밥이라 할 만한 게 없다. 같은 늑대개 팀원인 나타는, 성격부터가 처음부터 많은 유저들에게 주목받았고 이 게임의 주인공 급 되는 이세하와 라이벌 기믹을 붙여서 더 주목이 되었다. 다른 게임이나 만화나 애니에서도 주인공의 라이벌 이라면 대부분은 큰 주목을 받기 마련이다. 레비아는 꽤나 엄청난 떡밥이 있으며, 차원종이라는 특이점이 있고, 티나는 트레이너의 측근이라는 설정과 트레이너와 티나 서로가 신뢰하고 믿고 의지하며 기대는 지라 티나 또한 강한 주목을 받고 존재감이 크다. 반면 하피는 과거에 홍시영에게 고문을 당한것을 빼면 이렇다 저렇다 할 존재감이 없다. 티나와는 반대로 홍시영의 측근이라는 설정이 있긴 하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그러나 아예 존재감이 없는건 아닌데, 특유의 성격이나 다른 늑대개 팀원들과는 다르게 어른스러운 점, 어른스러운 여성답게 외모도 그렇고 목소리도 다 어른스럽게 행동한다. 뿐만 아니라 트레이너가 하피를 자신과 같다고 하기도 하고, 게다가 아카데미에 있었다는 점이나 도둑 스러운 모습, 그리고 앞서 말한것처럼 홍시영의 측근 이라는 점과 측근이기 이전에는 고문을 당했고 고문당하기 이전에는 이름날린 괴도 라는 점이 하피의 존재감을 살려준다.
- ↑ 일러를 담당한 녹차양갱은 안경 덕후다.
- ↑ 눈 부분만 가리는 가면이다. 캣우먼의 패러디로 보인다. 정확히는 캣우먼보다는 블랙 캣에 가까운 가면이다.
- ↑ 실제론 세뇌당하지 않았다. 하피의 마음을 얻을 자신이 없었던 홍시영이 세뇌를 중도에 때려쳤던것. 하지만 그녀가 무서웠던 하피쪽이 살아남기 위해 그녀의 비위를 맞춰주기 시작했고 홍시영은 하피의 영업용 미소에 만족한 상태였다.
- ↑ 천성이 천성인지라 집단생활에 적응 못하고 가출할 때 교관에게 갖은 욕지거리가 담긴 편지를 두고 가출했다.
- ↑ 정확히 무얼 했다는 말은 없지만 하피가 무의식중에 말하는걸 보면 알몸으로 춤추기, 땅에 떨어진 걸 핥아먹기, 잔인한 걸 싫어하는데 사람죽이는 일을 강요 등 하피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박살냈다. 플레인 게이트에선 그 여자가 시켜서 해야했던 끔찍한 일을 잊고싶어 했다. 이쯤되면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일어선 하피가 대단히 용기있고 강한거다.
- ↑ 특히 홍시영은 함께하는것 만으로 하피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최악의 존재로 홍시영앞에서 자꾸 죽고싶다는 말을 한 이유가 이것. 또한 홍시영이 찌부가 되자 마자 하피는 죽고자 하는 의지가 사라졌으니 정말 그녀에게 홍시영은 최악의 상사였던 것.
- ↑ 하피의 모든 행동거지의 근원으로, 재미삼아 도둑질을 해서 안 그래 보이지만 하피는 정의감이 강해 본인이 정한 선 안에서만 범죄를 저질렀다. 탈출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홍시영의 그림자를 자처한 것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비록 시켰다곤 해도 선을 넘은 죄를 지은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 ↑ 나타도 하피도 속에 쌓인 울분이 공격성으로 표출되는데, 소년인 나타는 타인에게, 성인 여성인 하피는 자신을 향하는 것이 차이. 리스트컷 증후군이나 폭력으로 길들인 코끼리가 자해, 자살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도비를 생각하면 된다. - ↑ 폭력으로 인한 PTSD가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심하게 방해되니 차라리 실제 트라우마 증상을 조금 무시하고 하피의 심경 묘사를 더 하는 편이 이해를 도왔을 거라는 평. 실제로 감춰진 하피의 심리를 이해한 독자에겐 스토리가 나쁘지 않다는 소릴 듣지만 이해하지 못할 경우 혹평 일색이다. 물론 실제 PTSD의 묘사로서는 지금처럼 홍시영만 나타나면 찍소리더 못하고 속으로만 꿍하는 게 더 완성도가 높다. 실제 폭력 피해자의 심리는 여기를 참고.
- ↑ 램스키퍼 스토리에서 정말로 괴로움을 잊기 위해 위험한 행동을 한다고 자기입으로 인증했다.
- ↑ 정작 그 테러리스트는 여자지만...
- ↑ 캐릭터명 결정 시 대사.
- ↑ 보스몹이 공중에 뜨지 않을 경우 딜 안정성이 보장받지 못하고 에어리얼 유지가 어려우며 스킬 구조상 파티플레이의 호환성이 좋지 못하고 고위 던전의 즉사기에 대응할 만한 무적기가 없음
- ↑ 16년 10월 6일 패치 이전까진 익사이팅! 버프를 보고 아직 정식요원이 나오지 않아서 준 어드밴티지고 정식 출시 후 너프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었을 만큼 캐릭터의 스킬 구조에 대한 평가는 아주 좋았다.
- ↑ 캐릭터 공략글을 쓴다던가 하면 하피 항목을 만들고 그 아래를 공백으로 채우고 넘기는 게 아니라 아예 하피 항목을 만드는것조차 하지 않고 그 글을 본 사람들도 거기에 의문을 품지 않는 수준까지 가곤 했다. 거진 존재의 소멸급.
- ↑ 시전 후부터 정해진 시간 내라면 추가타를 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타입의 공격방식. 평범한 추가타와는 달리 A스킬 시전 -> B 스킬 사용 -> A스킬 추가타 가 가능해 말 그대로 콤보의 가짓수를 원하는 만큼 늘릴 수 있다.
- ↑ 훈련 - 에어 드라이브 , 수습 - 익사이트 어게인!, 정식 - 인터루드 스콜
- ↑ 주로 몹몰이를 위해 사용하는 홀딩기 중에서 시전자가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이에 해당. ex)제이 - 카이로 프랙틱/전신 마사지, 미스틸테인 - 토네이도 등
- ↑ 드로우를 포함하면 셋
- ↑ 지상 사용 사이클론, 하피 스트라이크, 벤투스 임팩트, 결전기 이카루스 폴
- ↑ 적이 뜨질 않으니 하피가 내려가야 하는데, 이게 가능한 스킬도 제법 되지만 잡기성공 소닉 붐과 벤투스 임팩트, 결전기인 이카루스 폴을 제외하면 에어 드라이브,윈드 스팅,헤르메스 램피지 전부 X축 이동이 강제되기에 위치조절이 필수적이다.
- ↑ 보통 뜨지 않는 적은 잡히지도 않으므로 소닉 붐을 제하고 결전기인 이카루스 폴도 제하면 실질적으로 너무 높게 떠오른 하피 유저가 고도를 낮추려면 벤투스 임팩트 말곤 사용할 게 없는데, 이마저도 바닥에 바로 꽂히고 추가타를 쓰면 다시 붕 떠버리기 때문에 익사이트 어게인!을 허공에 사용한 급강하 테크닉을 구사하는 경우도 생긴다. 참고로 직접 맞지 않아도 익사이팅! 버프는 발동된다.
- ↑ 이게 보통 단점이 아닌 게, 애매한 스펙 선에 걸려있는 유저의 경우 결전기 몰이 타이밍 직전에 던진 포카드에서 조커가 떴냐 안 떴냐에 따라 즉사패턴 등의 몇몇 위험한 패턴을 캔슬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수준까지 닿을 수 있다. 즉 깔끔하게 결전기 컷으로 패턴을 스킵하고 클리어 타임 2분컷을 찍느냐 기나긴 즉사패턴을 다 보고 3분대를 찍느냐가 유저 재량이 아닌 확률에 달려 있다.
- ↑ 적당한 타이밍에 쓰면 하피는 땅에 착지하고 세하는 원래 진행방향대로 날아가서 땅에 꽃힌다.
- ↑ 사실 이건 레비아만의 문제가 아니라 검은양 팀들끼리, 늑대개 팀들끼리는 스토리가 다 비슷비슷하여 이걸 끼워 맞추다 보니 어색한 부분도 존재하는 것.
- ↑ 오히려 자신은 몰라도 트레이너가 발동시킬지 모르니, 그 땐 자기가 보호해주겠다고 한다.
- ↑ 클로저스에서 음식은 사람과의 정으로 대유되곤한다. 음식을 거절 ->사람과의 정을 거절. 이는 하피가 위악자라는 것을 암시한다.
- ↑ 이슬비가 졸업한 거기 맞다. 그러니까 만약 하피가 그냥 클로저가 되었다면 이슬비의 선배가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말.
- ↑ 게임 내 표현은 다음과 같다. 감시관은 소녀를 오랜 시간을 들여 죽였어요. 그리고 그 소녀의 주검으로 자기 그림자를 만들었어요.
- ↑ 심리학적으로 보면 자신이 그림자라고 계속 말하는 것은 홍시영의 '고문'으로 하피는 자신의 자존감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받았고, 그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서 택한 방법이 홍시영에게 빌붙는 것, 이것은 최소한의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자기방어기제일 가능성이 크다.
- ↑ 차후 열리는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홍시영이 저지른 일에 대해 증언할 것. 조건으로 신변보호와 자유를 제시했다.
- ↑ 그동안 거짓말만 하던 하피가 홍시영에게 품은 모든 감정과 이렇게 될수밖에 없는 심정을 담아 발언한 유일하게 제대로된 고백이다.
- ↑ 퍼펫 마스터가 감정의 역류를 일으키면서 주위 사람들의 과거까지 우정미가 다 보게 되었다.
- ↑ 다른 대원들은 최종 작전을 위해 나간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설정구멍 메우는 나딕 - ↑ 홍시영이 사장으로 취임한 후 신강고 스토리가 마무리되는 구간에서, 그동안 잠시 원래 자신이 원했던 대로 움직이다가 기억소거 처리되어버린 우정미의 앞에서 돌아온 홍시영과 재회한 후 나눈 대화에서 하피는 다시 홍시영의 그림자로 돌아간다. 하지만 대화가 끝나고 홍시영이 돌아가자 우정미를 보는 하피의 얼굴이 일그러지며 작중 처음으로 이 상황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다.
- ↑ 내가 이루지 못하는 것처럼, 네가 바라는 것도 이루지 못하리라.
- ↑ 헤케톤케일의 앞에서 자살을 하겠다고 말한 홍시영을 보고 하피가 먼저 "그럼 같이 가드릴까요?"라고 먼저 말을 한뒤에 저 대사가 나온다. 이후 퀘스트에서, 트레이너와의 대화에서, "그녀는 제 마음속에서 계속 있거든요."라는 투의 말을 한다.
- ↑ 시나리오라이터인 오트슨은 악녀 취향으로 인터뷰에서 홍시영을 좋아한다 인증했고, 후반에 가면 취향을 넣느라 개연성을 부숴버리는 고질병이 있으며 기존작품에서 보여준 설정 패턴과 홍시영의 옛그림자인 캐롤리엘도 하피와 마찬가지로 처음엔 공포에 굴복해 그녀를 따랐지만 마지막엔 진심으로 홍시영을 섬겼음을 생각해보면 그냥 최애캐 편애의 폐해나 오트슨의
변태 마조뇌내망상을 쑤셔넣느라 생긴 구멍이라고 보면 된다. - ↑ 하피는 돌려말하기를 심하게 쓰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차원종 편을 들고 싶어한다기보단 '맘바와 싸우기 싫다'를 빙 돌려 표현하는 것이다. 물론 하피 본인도 차원종보다는 인간에게 당한 게 많았기 때문에 애초에 차원종에게 별다른 악감정이 없는 것도 한몫 했다.
하기사 이런 인간들뿐인데 나라도 차원종 편 들겠다.처음 맘바와의 대면에서도 스스럼없이 다가간 이유 중 하나가 이것. - ↑ 아스타로트 웨폰이 자해할 경우, 자해하게 한 오세린도 생존하기 어렵다. 다른 캐릭터로 진행해도 같은 내용을 볼 수 있다.
- ↑ 이 자해는 여러 의미로 받아들여지는데 첫 번째는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으니까 스트레스때문에 그런것. 두번째는 후에 플레인 게이트에서 초커는 또다시 긍지를 잃을때를 위한 대비책이라는 말을 하는데, 다른 늑대개 대원과 마찬가지로 초커의 고통과 싸우며 자유를 쟁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세번째는 홍시영과 맘바를 죽게만든 자신에게 내리는 벌.
- ↑ 늑대개 팀 대원을 만날 경우 아무 것도 묻지 말고 최대한 지원하고 신고하지 말 것.
- ↑ 홍시영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홍시영은 소화기 계통이 망가졌다.
- ↑ 먹고 죽을 약은 아니라는 걸 알아서 그런 듯하다.
- ↑ 하피 본인은 그다지 명령을 받는 것에는 불만은 없었지만, 다른 팀의 멤버까지 속박되게 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 ↑ 물론 배신했다는 죄책감 때문이다.
- ↑ 칼바크가 자신과 유하나는 관련이 없다 선언하면서 인질로서 가치가 없어졌고, 결과적으로 유하나를 늑대개 팀이 떠맡게 된다.
- ↑ 다만 그냥 트레이너가 그런 거에 서툰 거다. 트레이너는 인공지능을 기계로 대하지 않고 같은 늑대개 팀 대원으로 생각하고 대우하고 있으며, 그의 성격이 이렇기 때문에 램스키퍼의 인공지능이 늑대개 팀을 골랐다고 생각할 수 있다.
- ↑ 유닛명이 괴도 프롬퀸과 뻐꾸기인데다가 쇼그가 괴도의 대사까지 따라해서 하피가 쪽팔려서 도망간다.
- ↑ 그런데 여기서 하피가 '저도 모르게 그만...'이라고 하는 대사를 봤을때 이것 역시 홍시영이 저지른 고문의 흔적이라고 의심해볼 정황이 있다.
- ↑ 웹툰이나 오디오 무비에서 대놓고 자신을 죽일 수 있을 텐데 왜 안 죽이냐고 도발까지 한다. 사이코패스인 홍시영이 하피가 성격과 개성을 유지한 채 자신이 내리는 업무나 지시에 마음고생하는 걸 즐기는 모양. 실제로 오디오 무비 마지막에는 아주 좋다고 신나게 웃는다.
- ↑ 레비아나 나타는 그냥 심심해서
에잇!초커를 작동시킬 정도라는걸 생각하면 정말 특별취급이다. 작중 하피가 목의 초커로 고통받는건 홍시영과 유하나를 배신한 뒤 자기가 배신에 대한 벌이라면서 스스로 리모컨을 조작해서 작동시키는 2번이다. - ↑ 홍시영만 나타나면 목소리 톤을 내리까는데 완벽하게 세뇌되지 않았음에도 그녀에게 굴복하고 있던 건 그녀에 대한 공포 때문이었다.
- ↑ 하피가 말하길 "홍시영이 계속 머릿속에서 자길 비웃고 있다."라고 한다.
- ↑ 넓게 보면 홍시영이 자살한 건 하피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 ↑ 홍시영이 죽은 뒤에, 트레이너에게 자신의 마음에 그녀가 남아있다는 말을 하였고, 죽으러 간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
- ↑ 대게 사람이 잘 쓰는 발은 양 발중 한쪽 발이다. 양발잡이는 생각보다 드믈다. 다만 발차기를 쓰려면 양발다 잘 쓰도록 연습을 하는 게 보통이다.
- ↑ 하피는 불만사항을 에둘러 빈정대는, '현실에 복종하는 어른'에 가까운 성격이다. 그리고 하피가 심경을 고백하기 시작한 건 홍시영이 죽은 뒤로, 시즌1에서의 하피의 심정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은 건 홍시영에 대한 두려움에 억눌려 입을 못 연 것에 가깝다. 그런 점을 변명으로 삼더라도, 어쨌든 난민들의 도움으로 깨어났으면서 바로 인간들을 멸망시키는걸 돕겠다 하면 플레이하던 유저들은 의아할 수밖에 없다.
- ↑ 이 장면 하나 탓에 하피의 캐릭터성은 여태껏 보여진 피해자 포지션, 즉 홍시영에게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숨킨채 조금씩 자유로워지기 시작하는 캐릭터가 아닌, 홍시영에게 반해서 그녀를 따르는 스톡홀름 증후군에 걸린 포지션이 된다. 상식적으로 하피가 경험한 상황에서 홍시영을 사랑하거나 좋은 감정을 가진다고 하는 것을 쉽게 납득 할 수 없으며 스토리에 물입 할 수 가 없는 요소이다. 또한 자연스럽게 맘바의 말을 들었다고 해도 하피가 홍시영을 배신한 이유조차 흐릿해지니 홍시영을 배신하는 장면에서 통쾌함을 느끼기도, 지금까지 감정을 억누르고 몇년동안 고통을 받은 하피에게 동정심을 느끼기도 힘들다. 거기다 공항에 가서도 유하나에게 홍시영을 투영하며 주인님거리니 홍시영이라는 캐릭터가 사라졌을 뿐 하피의 캐릭터성이 전혀 변하지 않으니, 감정을 숨기고 홍시영에게 굴복하고 있었다는 최후의 스토리적인 요소도 사라진다. 캐릭터가 무언가 성장하는 것 없이 홍시영때와 똑같이 사건에 직접적으로 나서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나 행동, 본심을 숨기고 적당히 연기하는 식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시즌1과 시즌2에서 똑같이 한다.
- ↑ 좋아하는 쪽은 홍시영과 하피가 원래부터 이런 가해자와 사랑에 빠진 피해자 설정이니 하피의 상황이나 설정 자체가 마음에 들어서 좋다고 말하고, 싫어하는 쪽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우려먹는 느낌이 되는 하피의 스토리 자체가 재미없다고 평가한다. 즉 얇은 책(...)을 소비하는 계층은 좋아하나 진지하게 생각하는 유저일수록 싫어하는 경향이 압도적으로 많다.
- ↑ 위에서 설명했지만 하피의 시즌2 스토리가 재미없다는 이유는 똑같은 행동을 시즌 2에서 또 하기 때문이다. 램스키퍼로 넘어와서 그나마 직접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 그런데 이 캐릭터성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위의 서술을 보면 알겠지만 그 누구라도 쉽게 제압하고 장난을 치며 상대방은 무조건 하피에게 휘둘리는, 하피가 위에 있는 일방적인 구조만이 질리도록 반복되어 나온다. 장난의 수위도 상당한데, 그럼에도 하피가 선하며 정의감 강한 인물인것은 사실이니 그냥 받아들여야하는 구조라서 더 문제. 김시환이나 홍시영같은 예외적인 케이스를 제외하고 예외없이 자신의 페이스에 휘말리게 하는 유형으로 2차 창작의 폭도 극도로 좁아 스토리가 없는 일방적인 떡인지가 아니면 홍시영과 엮는 정도가 고작. 즉 그만큼 하피라는 캐릭터에 대한 묘사가 정말 성의가 없다. 하피가 자기 멋대로 놀리고, 상대방이 도망친다. 어떤 퀘스트를 해도 똑같은 느낌이 진행될 뿐이다. 이러한 식으로 캐릭터성이 단순화된 최대 피해자는 결국 그로 인해 네타 캐릭터화에 확고하게 쐐기를 박아 그 이후로 심각하게 캐릭터가 붕괴된 이 캐릭터가 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이 묘사 자체가 지나치게 남발되기도 해서 문제가 많지만, 이것 때문에 하피를 싫어하게 된 유저들이 꽤 많다.
- ↑ 공식설정이 홍시영땜에 '강제로 어른이 된' 괴도라서 이걸로 나이속였다고 하기에는 억지인 감이 있다.
- ↑ 특히 광휘코스튬 착용시
- ↑ 라고 봐도 되고 떡밥이 풀리는 수순 혹은 쌓이는 수순
- ↑ 미스틸이 순진무구 컨셉이라 본인의 반응은 앞의 세명과 별 차이 없으나 중요 인물들이 그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
- ↑ 이때는 레비아 다음에 남캐가 나온다고 발언했으나,
인기 문제인지변경된 것 같다. - ↑ 델리아는 이미 논란 문단이 작성되어 있으므로 제외한다.
- ↑ 이 문구들은 3단계를 제외하면 모두 하피의 인게임 대사로 쓰이고 있다. 순서대로 던전 시작(시작), 던전 클리어(1단계), 엘리트 차원종 출현(2단계), 결전기: 헤르메스 램피지(4단계).
- ↑ 무기도 각반으로 추정되어 클갤에서는 이런 게 나올 정도.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 정확한 얘기는 없지만 정황상 헤카톤테일의 잔해, 그것도 핵 혹은 심장으로 추정된다.
- ↑ 개편
- ↑ 강제 착지의 소닉붐과 하피스트라이크등
- ↑ 포 카드 만 쿨감 쿨타임이 10.50초라서 줄여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