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독일 테크 트리/중전차

월드 오브 탱크 테크트리
소련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독일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미국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프랑스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영국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중국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일본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체코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스웨덴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폴란드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이탈리아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프리미엄	그 외	주포
그 외 전차들(임시 존치)
- 각 항목의 성능표 중 포탑 개발이 가능한 전차 한정으로 포탑 개발로 인해 변하는 수치의 경우 "기본 포탑 장착시 수치 // 최종 포탑 장착시 수치" 로 구분해서 표기되어 있습니다.
- 겸직일 경우 포수(◆), 무전수(■), 장전수(▼), 조종수(●) 로 표기합니다.
- 그 외 전차 항목들의 프리미엄 전차는 (★)로 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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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 시리즈만 보고 가는 트리독일 중전차는 9티어 이후에는 중전차다운 맷집과 한방 공격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DPS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8티어 이전까지는 한방화력이 약해 저지력이 떨어지고 약점이 명확하고 장갑이 약해 높은 체력도 순식간에 동나버린다. 따라서 게임 시작한 직후에는 아군 중전차 뒤에서 DPS를 살려 화력투사를 한 뒤 피아 모두 체력이 빠진 중반부터 아껴뒀던 체력과 높은 DPS를 이용해 적을 밀어버리는 형식의 운용을 하는것이 좋다.
독일 3차 중전차 트리가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2 헨셸 / 아들러 트리

전체적으로 모나지 않고 적절한 성능이 특징인 전차들이 많다. 티어 별로 스펙과 운용방법이 중구난방인 포르셰 라인의 중전차와는 다르게 크게 튀는 전차가 없어 운용이 안정적이다. 트리를 구성하는 주요 전차 중 가장 유명한 전차들이 헨셸 사에서 개발한 차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편의상 붙여진 이름. 타 회사에서 만든 차량도 절반 가량된다.

예전에 비하면 줄었지만 아직도 넓은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중형트리나 중전차 트리에서 넘어오는 루트가 많다.

• 4호 전차 H형 → VK 36.01(H) → 티거
• 4호 전차 H형 → VK 30.01(P) → 포르셰 티거 → 티거
• D.W 2 → VK 30.01(H) → VK 36.01(H) → 티거
• D.W 2 → VK 30.01(H) → VK 30.02(M) → 판터 → 티거 2

8.5 패치 이전에는

• 3/4호 전차 → VK 36.01(H) → 티거
• 3/4호 전차 → VK 36.01(H) → VK 30.02(D) → 티거
• 3/4호 전차 → VK 30.01(H) → VK 36.01(H) → VK 30.02(D) → 티거이렇게 넘어오는 사람이 있을까 했던 전설의 트리 옆그레이드를 두번이나 거쳐야 한다
• 4호 전차 → VK 36.01(H) → VK 30.02(D) → 티거

지금보다 더 넓은 확장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8.5 패치에서 중형과 중전차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던 VK 30.02(D)가 2차 중형전차 트리로 확정되어 개정됨에 따라 반절가량의 트리가 끊겼다. 지금은 접근성이 많이 하락한 셈. 하지만 그 대신으로 판터에서 바로 티거 2로 넘어올 수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고 해야할까.하지만 D.W 2, VK 30.01(H), VK 30.02(M)을 버텨야한다

이 트리는 차체 전면 하단부를 쏘면 엔진이 나가고 엔진에 불이 나는 괴이쩍은 현상이 일어난다. 미국의 몇몇 변태전차들을 제외하면 하단은 공통의 약점이지만 영국의 탄약고와 독일의 변속기의 적절한 위치 선정은 너무나도 고통스럽다. 하지만 이러한 약점도 9.3패치로 사라지게 되었다! 티거를 포함한 8티어부터 변속기는 맞아도 불이 나지 않게 된 것!

적의 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적군의 보조와 자리 없이 돌진하는 독일 중전차는 껌이지만 제대로 자리잡고 방어하거나 제한적인 공세를 펼치는 독일 중전차는 여전히 골칫거리다.

저티어 중전차의 경우에는 평가는 중(?)전차로 D.W 2와 VK 30.01(H)는 장갑 면에서는 크게 장점이 없는 전차다. 오히려 동급 중형전차보다 약하기까지 하다. 이 점은 7티어에서 극대화되는데 6티어와 7티어 모두 정면 100mm 수직장갑으로 처참하다. VK 36.01(H) 동티어대비 두께는 두꺼운데 티타임잡은 100mm 수직장갑따위는 가볍게 여길 관통력의 포들이 등장하는 시점이 6티어인지라 물장인건 여전하다.

다만 7, 8티어에서는 8.8 패치로 비약적인 DPM 상승이 이루어져 적절하게 부드러운 기동성과 고관통과 고명중, 적절한 공격력에 빠른 연사를 살리는 운용을 하게 되다가 9 ~ 10티어에서는 대놓고 떡장이다. 무게부터 엄청난데다가 주포 또한 큰 구경으로 무장한다. 다만 포신의 길이가 타국에 비해 짧은 편으로 관통력에서 애로사항이 생기는 등 바로 전 7, 8티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크게 보면 4티어부터 낮은 장갑과 영 좋지 않은 주포를 시작으로 점점 단단해지며 관통력은 7, 8티어에서 정점을 찍고 9티어부터는 갑자기 초중전차 컨셉으로 돌변한다.

2.1 Durchbruchswagen II (돌파 차량 2) - 4티어

중전차의 시제 차량으로 헨셸 사와 손 사의 합작품이다. 1938년에 시제품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VK 30.01의 기획안이 선택받게 되면서 D.W 계획은 폐기되었다. D.W 1과 D.W 2 시제품은 여전히 41년까지 시험을 거치게 된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티어	비고
D.W.-Versuchsturm	50/50/50 mm	330 m	42 도/초	390	2,750 kg	3 티어	스톡, 밀폐형
VK 30.01 (H) 0-Serie	50/50/50 mm	330 m	42 도/초	440	3,000 kg	4 티어	최종,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티어	비고
Maybach HL 108 TR R	250 마력	20 %	850 kg	가솔린	4 티어	스톡
Maybach HL 120 TR R	265 마력	20 %	920 kg	가솔린	4 티어
Maybach HL 116	300 마력	20 %	750 kg	가솔린	4 티어	최종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티어	비고
D.W.	30 톤	30 도/초	10,000 kg	3 티어	스톡
D.W. 2	33 톤	32 도/초	10,000 kg	4 티어	최종

	통신 범위	무게	티어	비고
FuG 5	310 m	50 kg	3 티어	스톡
FuG 7	415 m	70 kg	6 티어
FuG 12	710 m	150 kg	9 티어	최종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티어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7,5 cm KwK 37 L/24	43/87/38 mm	110/110/175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385/308/385 m/초	30/2,000/38	780 kg	4 티어
	90	0.55 m	2.3 초	13.95//14.63 발/분	-8~20//-10~20 도	스톡
5 cm KwK 39 L/60	67/130/25 mm	70/70/9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835/1,044/835 m/초	30/2,000/18	700 kg	4 티어
	120	0.4 m	2.3 초	24//25 발/분	-10~20 도	최종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50/50/50 mm	35/12 km/h	29.93/30 톤	360 도	불가능	170,000

돌파를 당하는 차량
자유 경험치 소모를 강제하는 함정

대우자동차에서 개발한 명품 독일 중전차
갈 것인가 수라의 길로
획기적인 장바구니

약칭 D.W 2. 국내에서는 흔히 대우, 해외에서는 death wagon이라고 부른다. Durchbruchswagen은 독일어로 돌파 차량이란 뜻이다. 외래어 표기법상 두르히브룩스바겐 정도로 읽으면 된다. 실제 역사에서는 VK 30.01(H) 이전에 개발되다가 취소된 전차로, 1937년에 D.W 1이 개발되었다가 취소되고 1940년에 다시 D.W 2를 개발하고 있었지만 상부의 새로운 전차 개발 명령에 의해 41년도에 취소됐다. 이 전차의 추가로 E-50 M 트리와 헨셸 / 아들러 중전차 트리는 4단계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독일 최고의 지뢰는 무엇인가에 대한 논란을 단 한 방에 잠재운(...) 덕국산 핵지뢰로, 만드는 데 들어간 강철이 아까운 쓰레기 취급 당하거나 전차에 대한 모독으로 불리기도 한다. 워게이밍의 모든 독까력을 모아 만든 앙그라 마이뉴 3티어 주포를 뽕뽕 쏴대지만 적어도 장갑이란 게 존재하는 B1, AMX-40보다 더하다 승률도 거의 최하 근처를 오락가락하고 있다.

특히 입문자라면 4호 전차 트리로 넘어와 VK 30.01(P), VK 36.01(H)부터 타는 것이 정신건강에 훨씬 좋다. 혹시 E-50 M형 트리를 가겠다면 최소한 4호 전차 H형을 정예로 만들고 오자. 안 그랬다간 지옥이 당신을 기다릴 것이다. 4티어이므로 연구 순서는 그닥 중요하지 않지만 궤도-엔진-포-포탑-엔진이 그나마 최선의 선택이다. 물론 엔진을 뒤로 미룰 수도 있다.

일단 장점부터 서술해 보자면, B1과 동일하게 5탑방까지만 가며 50mm의 4티어뿐만 아니라 5티어에서도 제법 나오는 측면 장갑으로 역티타임을 걸기 용이하다. 역티를 잡으면 커다란 궤도와 시너지 효과로 5탑에서도 의외로 오래 버틴다. 역티타임 상황에서는 75mm급 주포도 도탄을 기대해볼 수 있고 4~5탑에서 많이 보이는 105mm 고폭탄에 관통당할 확률을 많이 줄일 수 있다. 훨씬 장갑이 좋은 동티어의 B1은 그놈의 전방 포탑 때문에 역티 걸기가 힘들다는 걸 생각한다면 의외의 장점. 기동성 또한 나쁘지 않은데, 중전차치곤 빠른 선회력과 포탑 회전 속도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장점이 딱 여기까지라는 거다.솔직히 저 장점이란 것도 억지로 만든거에 가깝다. 우선 분류상으로는 중전차지만, 실제 차량이 워낙에 구식 개념을 기반으로 설계된 탓에 방어력도 포탑이고 차체고 모두 50/50/50이라 딱 4티어 중형전차 수준에 불과하다. 4탑방에서조차 이 전차의 장갑을 뚫지 못하는 전차는 거의 없으며, 당연하지만 105mm 고폭탄에도 쉽게 관통당한다. 비슷한 급수의 B1은 꽤 잘 튕겨주는 장갑이라도 있어 차라리 B1이 낫다는 평이 나올 정도다. 사실 처음 4티어로 올라간 유저에게 역티타임을 기대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문제있는 것이다.

게다가 개발 당시 PaK 40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인지 스톡포가 4호 전차가 달고 있는 스톡포와 동일하며 업글포가 5cm KwK 39 L/60이다. 5cm 포는 같은 4티어 중전차인 B1의 47mm 포보다는 미세하게 펀치력이 낫지만 그래봤자 평범한 4티어 독일 중형전차 수준의 화력이라 중전차로 보기엔 분명 부족한 면이 있다. 업데이트 전까지는 3티어였던 5cm KwK 39 L/60의 티어가 한 티어 올라간 4티어로 표기되어 있어 모두 성능 상향을 기대했는데, 뚜껑을 열어 보니 티어와 가격만 올라버렸다. 야 임마

가장 큰 문제점으로, 아무리 4티어라지만 주포 관통력이 고작 67mm이다. 이는 동티어 주포 중에서도 가장 허접한 성능으로, 골탄을 쓰지 않는다면 그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다. 5탑방은 당연하고 4탑에서조차 튕겨내는 전차가 한둘이 아니다. 그나마 골탄은 관통력이 130mm로 준수한 편이라, 최종 주포를 장착하고 적절한 엄폐물을 낀 뒤 3초 이내의 속사포같은 장전 속도로 골탄을 갈겨 딜링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공격력이 고작 70밖에 되지 않아 크레딧을 퍼붓는 만큼의 만족스러운 딜량이 나오지는 않는다. 즉, 올골탄을 가야 겨우 평타를 칠까말까 하는(...) 실로 비참한 포 성능이다. 속사포라는 장점도 위엄 돋는 평균 철갑탄 관통력 121을 자랑하는 영국 속사포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주포의 내림각이 Pz. 38(t) n.A와 비슷한 -10도까지 내려가서 헐다운 교전이 용이할 것 같지만, 상술했듯이 장갑이 원체 약하고 속도가 느려서 언덕도 못 타고 관통 자체가 안되므로 별 의미가 없다.

참고로 2013년 8월 12일자 Q&A에서 여기서부터 추가된 헨셀 중전차 트리를 설명하던 중 VK 30.01(H)가 멀리서 저격하는 컨셉이라고 대놓고 말해버렸다. 은근슬쩍 이 트리는 아예 공식적으로 흔히 말하는 저격 중전차 컨셉을 잡은 것이 아닌가 하는 소리도 나오지만, 그렇게 보기에는 이 전차의 포가 지나치게 쓰레기다.

요약하자면 독일 중전차의 간지폭풍을 기대하고 입문한 초보자들의 인내심을 최초로 시험하는 중전차라고 평할 수 있다. 사실 4티어 전차들이 하나같이 이렇다. 위에서도 언급된 B1, 망리, 95식 등등. 그리고 독일은 바다 위 에서도 똑같은 짓을 해 놓았다

절대로 이 전차를 첫 트리로 선택하지 말자. 이 전차를 타고 판터 트리를 노린다면 무조건 4호 전차 H형을 풀업한 후에 넘어가자. 이유는 밑에 VK 30.01(H) 항목에서 설명한다. 뭐 유희용으로 탈거라면 상관은 없지만참고로 9.8 업데이트로 체력이 스톡은 380에서 390 풀업은 420에서 440으로 버프됐다.

9.10 패치로 일본 중전차가 추가되면서 드디어 최악의 지뢰 신세를 벗어났다. 성능이 좋아져서가 아니라(...), 새로 추가된 일본의 4단계 중전차인 95식은 주포 은탄 관통력이 고작 3mm 더 좋은 대신 골탄 관통력은 30mm 딸리고 최고시속은 고작 시속 22km에 불과하고 장갑도 더 얇은데다 부각이 좋긴 한데 부포탑에 주포가 걸리는 환상적인 지뢰성을 자랑한다. 둘 다 웬만하면 타지 말자.. B1도 타지 말자 4단계 중전차들은 하나같이 지뢰 뱀발로 고티어에서 클립포로 제대로 학살중인 인기가 많아진 체코 트리 덕분에 4탑방에서 뚫을 수 있는 상대가 더 늘었다!

2.2 VK 30.01(H) - 5티어

헨셸 사의 주도로 1941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4대의 차체가 제작되었으며 크룹사는 이 전차를 위한 포탑을 12기 생산하였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티어	비고
VK 30.01 (H) 0-Serie	50/50/50 mm	330 m	42 도/초	600	3,000 kg	4 티어	스톡, 밀폐형
VK 36.01 (H)	80/60/60 mm	360 m	24 도/초	660	7,680 kg	5 티어	최종,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티어	비고
Maybach HL 116	300 마력	20 %	750 kg	가솔린	4 티어	스톡
Maybach HL 190	375 마력	20 %	1,000 kg	가솔린	5 티어
Maybach HL 150	400 마력	20 %	850 kg	가솔린	6 티어	최종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티어	비고
VK 30.01 (H)	33 톤	20 도/초	11,000 kg	4 티어	스톡
VK 30.01 (H) verstärkteketten	41 톤	22 도/초	11,000 kg	5 티어	최종

	통신 범위	무게	티어	비고
FuG 5	310 m	50 kg	3 티어	스톡
FuG 7	415 m	70 kg	6 티어
FuG 12	710 m	150 kg	9 티어	최종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티어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7,5 cm KwK 37 L/24	43/87/38 mm	110/110/175	철갑탄/성형작약탄 /고폭탄	385/308/385 m/초	30/2,000/38	780 kg	4 티어
	100	0.55 m	2.3 초	15.39//16.67 발/분	-10~20//-8~20 도	스톡
5 cm Kw.K. 39 L/60	67/130/25 mm	70/70/90	철갑탄/고속철갑탄 /고폭탄	835/1,044/835 m/초	30/2,000/18	700 kg	4 티어
	130	0.4 m	2.3 초	26.09 발/분	-10~20//-8~20 도	전방 내림각 스톡 포탑 -7도 (전방각 -10~10도)
7,5 cm Kw.K. 40 L/43	103/139/38 mm	110/110/175	철갑탄/고속철갑탄 /고폭탄	740/925/740 m/초	70/2,800/38	1,437 kg	4 티어
	50	0.41 m	2.3 초	13.95//15 발/분	-8~20 도	전후방 내림각 -6//-7도 (전방각 -27~27도, 후방각 -42~42도)
7,5 cm Kw.K. 40 L/48	110/158/38 mm	110/110/175	철갑탄/고속철갑탄 /고폭탄	790/988/790 m/초	70/2,800/38	1,520 kg	5 티어
	50	0.39 m	2.3 초	15 발/분	-8~20 도	선행 조건 : 포탑 전후방 내림각 -7도 (전방각 -27~27도, 후방각 -42~42도)
10,5 cm Kw.K. L/28	64/104/53 mm	350/350/410	철갑탄/성형작약탄 /고폭탄	470/376/470 m/초	120/4,000/128	2,100 kg	5 티어
	40	0.55 m	2.3 초	7.5 발/분	-8~20 도	선행 조건 : 포탑
7,5 cm Kw.K. 42 L/70	150/194/38 mm	135/135/175	철갑탄/고속철갑탄 /고폭탄	925/1,156/925 m/초	109/2,800/98	1,740 kg	6 티어
	40	0.35 m	2.5 초	11.54 발/분	-8~20 도	선행 조건 : 포탑
7,5/5,5 cm Waffe 0725	157/221 mm	135/135	철갑탄/고속철갑탄	1,170/1,260 m/초	186/3,200	720 kg	7 티어
	45	0.34 m	2.5 초	12 발/분	-8~20 도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50/50/50 mm	35/12 km/h	32/33 톤	360 도	불가능	410,000

Versuchskonstruktion 30.01(H)(헨셸 30톤급 시험 설계 전차 01번).
플레이어 재량에 따라 리틀 티거가 될 수도, 불나방이 될 수도 있는 전차

티거의 할아버지 격이 되는 전차로 D.W. 2의 후속작이다. 여기서부터 헨셸 / 아들러 중전차 트리와 E-50 M형 중형전차 트리가 갈라지며, 중전차 트리를 계속 탄다면 아래의 VK 36.01(H)를, 중형전차 트리로 빠진다면 6티어 중형전차 VK 30.02(M)을 연구할 수 있다. 전차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개발 도중 중지된 전차이나 차체는 후에 차대를 연장하여 7티어 구축전차인 슈투러 에밀의 차체가 되었고 포탑은 후방의 고정 벙커로 활용되었다.

8.8패치 이전까지는 6티어 중형전차였다. 물장 차체에 거대하고 튼튼한 포탑, 3/4호 전차 급의 우수한 기동성, 88/56을 사용하던 얼핏보면 부양각이 낮은 미국 전차 애초에 부양각이 낮으면 미국꺼 아니지만스타일의 전차였으며 기동성을 이용해 중장거리 저격전이나 우회 급습을 하는 전차였다. 얼핏 보면 4호 슈말투름을 좀 닮은 모습. 당시 판터로 가는 중요한 전차. 이 녀석이 계속 6티어였다면 에밀로 연결되겠지만 격하되면서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그랬다간 붕붕 달리면서 128mm를 먹이는 사기 전차가 나왔겠지

허나 8.8 패치이후 완전히 칼질당해 5티어 중전차로 격하되었으며, 업그레이드 포탑과 엔진이 없어져 기동성이 대폭 감소했다. 그나마 단단하던 포탑도 사라지면서 완전 물장이 되었고 방어력은 매우 부족한 편인데 덩치 또한 큰 관계로 일단 두들겨맞기 시작하면 버틸 수가 없다. 무엇보다 차체가 50/50/50이라는 대책없는 물장이라 운 나쁘면 105mm 단포신 고폭탄에도 뚫릴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정면이 뚫리면 엔진이 나가거나 불도 붙는다. 여러 모로 방어력은 좋은 점수를 매길 수가 없고 중전차지만 저티어 전차들과도 정면 헤드온은 삼가는 것이 좋다. 애초에 "중전차 프로젝트"라서 중전차로 분류된 거지 실상은 기동성만 중전차급에 동티어인 레오파드보다도 전면 장갑이 딸린다.

그 대신 티어 대비 성능이 매우 좋은 7,5/5,5cm Waffe 0725를 연구할 수 있다. 일명 코니시 주포. 157 정도의 관통력이면 5탑에서는 다른 전차의 골탄 수준이고, 0.34라는 뛰어난 명중률, 135의 준수한 공격력, 골탄을 쓰면 7티어 정면도 퍽퍽 뚫어내는 압도적인 평균 관통력 221에 연사력이 분당 12발이나 되는 포다. 이 포 하나 덕분에 고탑방 끌려가도 당당히 멀찍이 자리 잡고 회전 포탑형 구축전차 마냥 딜링을 해댈 수 있어 고탑방에서 한 몫거들 수 있는 저티어 중전차이다.

다만 스톡 상태가 지옥 중의 생지옥인데 독일 중전차 트리를 처음 타는 경우라면 D.W 2에서 연구한 50mm급 주포로 7탑을 가야하고 더군다나 포탑을 바꾸지 않으면 7,5 cm Kw.K. 40 L/48를 쓸 수 없는데 포탑을 바꾸기 위해서는 현가장치를 연구해 교체해야만 한다(개량형 코일 스프링을 달아도 업포탑이 너무 무거워 [아슬아슬하게] 탑제가 안 되는 뒷목 잡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여기까지 오는데에 벌써 1만 경험치. 여기에서 다시 1만 경험치를 모아서 7,5/5,5cm Waffe 0725를 연구해야 하니 도합 2만 경험치다. 절대로 D.W 2를 첫 독일 트리로 선택하면 안되는 이유. Kw.K 40 L/48의 관통력이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에 코니시 포를 조금 늦게 연구하고서라도 7,5cm KwK 42 L/70를 우선적으로 연구하여 110 관통력부터 탈출하는 것이 현명하다. 속도가 느리고 물장갑인 VK 30.01(H)에게 10,5cm KwK 42 L/28 같은 포는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7.5/70을 연구하기 전이라면 10.5로 버티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이 전차를 올리기 전에 4호 전차 H형을 먼저 정예전차로 만드는 것이 좋다. 4호 전차 H형에 쓰이는 모든 주포가 VK 30.01(H)와 호환되어 고생을 크게 줄여준다. 무전기 역시 호환되며 심지어는 4호 전차 H형을 정예화시켜 개방할 수 있는 VK 36.01(H)의 스톡 엔진마저 VK 30.01(H)의 최종 엔진이다. 그래서 중간 엔진을 연구하지 않고도 최종 엔진까지 얻을 수 있으며, 판터 트리의 VK 30.02(M)만 연구해도 정예화를 달성할 수 있다.

스톡 포탑이 3톤, 업그레이드 포탑이 8.5톤 이상이라 스톡 포탑을 끼면 나름대로 빠르게 몰 수 있어보이지만 스톡 포탑으로 달 수 있는 무장이 죄다 3 ~ 4티어 주포라 그냥 덩치 커지고 7탑까지 끌려가는 대우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게다가 상술했듯 업글포탑 무게가 워낙 무거워 스톡 현가장에 토션 바를 장착해도 업포탑만 올릴래도 중량 제한이 걸린다. 울며 겨자먹기로 궤도 → 포탑 → 주포 순으로 일일이 올려야 하니 최소 5,000 이상의 자경을 들고가는걸 추천.

반대로 보자면 거의 모든 부품이 중형전차, 중전차 심지어 경전차와도 호환이 되기 때문에 여기서 피말리게 고생하여 정예 전차를 이룩했다면 다른 트리를 올릴 때 상당히 도움이 된다.

KV-1보다도 내구도이 많기는 하나 장갑이 부족하여 도탄을 기대할 수 없고 속도가 느려 도망갈 수도 없으므로 한대라도 덜 맞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잘 숨어서 저격전을 펼쳐야 한다. 동티어의 느려터지고 장갑이 얇은 화력 지원 중전차로 프랑스의 BDR G1 B가 있는데 BDR G1 B의 90mm DCA 30이 88mm를 능가하는 강력한 주포임을 고려하면 오히려 미국의 울버린과 같은 속사포 전차와 유사하다. 내구도가 떨어진 전차들을 주워 먹기에도 적합한 주포이므로 내구도 관리를 잘 했다면 막판 싹쓸이도 가능하다. 탑방일 경우 같은 팀에 KV-1이 있다면 따라다니며 뒤에 숨어 딜링하면 상대하는 입장에선 많이 막막해진다.

방어력에 전혀 신뢰성이 없으나 중전차 치고는 체구가 다소 작다는 장점은 있다. 역티를 잡을 때 튕겨낸다라는 생각보다는 피탄 면적을 줄이겠다는 생각으로 역티를 잡고 싸우면 의외로 잘 싸울 수 있다. 또 업그레이드 포탑만큼은 전면 80mm라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장갑인지라 포탑만 내밀고 싸우는 것도 좋다. -10도까지 내려가는 넉넉한 부각이 있으니 제한적인 헐다운도 가능.

그냥 지나가는 전차에 코니쉬를 달아준다고 공격력이 165 → 135로 감소되면서 VK 36.01(H)의 성능까지 덩달아서 끌고 내려간 민폐 차량이라고 볼 수 있다. 덕분에 VK 36.01(H)의 눕미터 승률은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솔직히 공격력을 165로 유지해도 겨우 중위권 전차가 되었을 것이다.

그래도 차체 성능은 스톡이 괴롭다던가 장갑이 딸리는것 빼고는 평균은 하는 편이고 역티를 잡을 줄 안다면 5탑에서도 위용을 떨칠수 있고 7탑을 가도 지원 사격으로 쏠쏠하게 활약이 가능한 전차이다. 어차피 헨셸 / 아들러 트리는 티거 2를 뽑을때까지 적이 잘못 쏜 게 아닌 이상 도탄을 기대하기 힘든 전차들이므로 애초에 5티어부터 1.5선에서 자리잡고 버티다가 피통으로 탱킹하며 좋은 포를 살려서 적의 약점을 따는 플레이를 익혀두면 꽤 오래 써먹을 수 있다.

9.10 패치로 일본 중전차가 등장하면서 처지가 난감해졌다. 아군 헤비가 이 녀석인데 상대팀에 O-I Experimental이 들어오면... 대신 장거리 포격전이 전제가 된다면 압도적인 관통력과 명중률로 오이에게 먼저 피해를 강요할 수 있다.

스타일, 운용법이 티거와 은근 비슷한 전차이다. 방어력을 희생하고 고관통, 고명중, 고연사 주포를 들고 다닌다는 점에서. (물론 실제로 운영해보면 서로 똑같지는 않다. 티거는 7티헤비 최강의 DPM과 최강의 피통으로 무서운 1:1 맞다이 능력을 갖고 있지만 3001은 그 정도까진 못 된다)위에서도 설명하고 아래에서도 설명하겠지만 둘 다 한 발짝 물러선 화력지원 포지션이 적절한 전차이다.

• 장점
  • 양질의 주포

최종 주포 코니쉬(75/55)는 관통력이 157mm, 골탄 관통력이 221mm나 되고 해당 티어에서는 가히 초월적인 초속 1170m의 탄속을 자랑해 원거리 전투에서 상당한 쾌적함을 제공한다. 분당 12발의 연사속도에 명중률은 0.34로 +2탑에 끌려가도 적 7헤비를 노려봄직한 주포이다. 사실 명중률이나 DPM을 제외한다면 동급 구축인 스터그의 75/70보다도 더 좋은 물건. 저티어의 사신 KV-1과 O-I exp를 멀리서부터 쪼아댈 수 있다.

• 아담한 차체

피탄 면적을 줄일 수 있어 장거리 저격과 역티타임에 의외로 쓸만하다.

• 훌륭한 부품 호환성

주포가 다양하며 정예 전차를 달성한다면 4호 전차 H형의 모든 주포, 다음 티어인 VK 36.01 H의 75/70과 105/28, 코니쉬 주포, VK 30.02 M의 75/70 주포, 지금은 사라진 정찰 판터에도 이용할 수 있는 코니쉬를 연구할 수 있다. 호환되는 주포가 호환되는 전차의 최종 주포 취급을 받는다.

• 단점
  • 지옥같은 스톡

부품 호환은 훌륭하지만 그만큼 연구해야 할 부품이 너무많아서 기본 상태가 매우 끔찍하다. 기본 주포가 무려 대우2의 주포이며 이걸 들고 총 5개의 주포(대우2에서 쓰던 2개 주포를 포함한다면 총 7개)와 궤도, 엔진, 무전기를 차례차례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4호 전차 H형을 먼저 정예화시켰다면 한결 나아진다.

• 종잇장

차체 방어력이 50/50/50으로 105mm 고폭탄에도 잘못하면 뚫린다. 정면 차체 하단에 변속기가 있어 맞기도 잘 맞고 불도 잘 난다.

• 느림

최종 엔진의 마력이 400마력인데 무게는 33톤이나 되는 전차라 기동력은 그냥 일반 중전차 수준. 중전차니까 당연한 거 아니냐 싶겠지만 이 전차는 방어력이 없다. 맷집이 구린데 속도까지 느리니 문제인 것.

2.3 VK 36.01(H) - 6티어

1942년 초 차체 6대와 시제 전차 1대가 생산되었으나 코니쉬 주포 개발 문제 때문에 양산되지는 못했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티어	비고
VK 36.01 (H)	80/60/60 mm	360 m	24 도/초	850	7,680 kg	5 티어	스톡, 밀폐형
Pz.Kpfw. VI H Ausf. H2	100/80/80 mm	370 m	24 도/초	950	8,250 kg	6 티어	최종,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티어	비고
Maybach HL 150	400 마력	20 %	850 kg	가솔린	6 티어	스톡
Maybach HL 174	500 마력	20 %	850 kg	가솔린	6 티어	최종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티어	비고
VK 36.01 (H)	41.5 톤	22 도/초	13,000 kg	5 티어	스톡
VK 36.01 (H) verstärkteketten	45 톤	24 도/초	13,000 kg	6 티어	최종

	통신 범위	무게	티어	비고
FuG 5	310 m	50 kg	3 티어	스톡
FuG 7	415 m	70 kg	6 티어
FuG 12	710 m	150 kg	9 티어	최종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티어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10,5 cm Kw.K. L/28	64/104/53 mm	350/350/410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470/376/470 m/초	120/4,000/128	2,100 kg	5 티어
	42	0.55 m	2.3 초	7.5 발/분	-8~20//-8~15 도	스톡 후방 내림각 스톡 포탑 -3도 (후방각 -10~10도)
7,5 cm Kw.K. 42 L/70	150/194/38 mm	135/135/175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925/1,156/925 m/초	109/2,800/98	1,740 kg	6 티어
	55	0.35 m	2.3 초	12.5//13.64 발/분	-8~20//-8~15 도	후방 내림각 스톡 포탑 -4도 (후방각 -10~10도)
7,5/5,5 cm Waffe 0725	157/221 mm	135/135	철갑탄/고속철갑탄	1,170/1,260 m/초	186/3,200	720 kg	7 티어
	72	0.34 m	2.3 초	13.04//14.29 발/분	-8~20//-8~15 도	후방 내림각 스톡 포탑 -4도 (후방각 -10~10도)
8,8 cm Kw.K. 36 L/56	145/171/44 mm	220/220/27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773/966/773	252/3,200/252	2,050 kg	7 티어
	64	0.38 m	2.3 초	8.7 발/분	-8~15 도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100/60/60 mm	50.5/12 km/h	41.38/41.5 톤	360 도	불가능	935,000

Versuchskonstruktion 36.01(H)(헨셸 36톤급 시험 설계 전차 01번).
플레이어 재량에 따라 리틀 티거가 될 수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운 놈
6티어 헤비 2대 최약체.
6티어 헤비 승률 최하위
6티어 최고명품 갓삼육공일에서 최약체 망삼육공일로
티타임, 역티타임을 미리 연습해둘 것.소용없다!!
88mm와 75/55 주포 사이에서의 영원한 번뇌
지뢰를 넘겨도 넘겨도 끝없이 지뢰가 나온다.
이렇게 전차 욕이 많은 거는 처음본다

-8.8 패치 이전-
VK 30.01(H)와 마찬가지로 8.8패치 이전에는 6티어 중형전차였다. 미니 티거라고 불릴 정도의 명성을 가졌으며, 모든 헤듐(헤비 + 미디움)의 모범이 되는 전차였다. 공수주 무엇 하나 빠질 것이 없는 훌륭한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 이른바 '갓육공일'이라 찬양받는 6티어의 중형전차였다. 7티어 티거와 동등한 100mm 수직 장갑에 중형전차의 기동성으로 (구)KV-1S와 함께 6티어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 때는 유일한 약점이 전면을 뒤덮는 탄약고 판정 뿐 아니 그게 최고 문제잖아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평가도 좋았고 티거 바로 이전의 전차였기에 돈벌이 겸 승무원 훈련용으로 애용하는 이들도 꽤나 있었다.

원래는 88mm와 75mm 사이에서 고르던 전차였으나, 75mm/L70의 관통력이 종전의 138mm에서 150mm로 향상되자 75mm포가 인기를 끌었고, 8.5 버전에서 (현재는 없어진) 정찰 판터가 추가되면서 7,5/5,5 cm Waffe 0725 구경감소포(코니시)가 개편되자 전성기를 맞았다. 공격력 165, 관통력 157mm, 그리고 타국 중전차, 중형전차와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명중률 덕분에 한동안 이 녀석은 당시의 최강이었던 6티어 KV-1S와도 맞짱을 뜰 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다.

-8.8패치 이후-
하지만 8.8 패치를 거치며 VK 30.01(H)와 함께 역변. 하지만 상황은 3001H보다 훨씬 심각한데, 병과가 중전차로 바뀐 것도 모자라 기동력과 공격력이 너프(최종엔진 750마력 → 500마력무려 1/3이 깎였다, 코니쉬 평균데미지 165 → 135) 되고 버프라고는 내구도가 100 상승한 950가 된 것밖에 없어, 티어는 그대로에 너프폭탄을 껴앉고 승률이 6티어 꼴찌로 떨어졌다. 30.01(H)에 코니시를 장착한다는 이유 탓인지 데미지가 135로 깎여버렸다. 때문에 코니쉬에서 다시 88/56으로 갈아탄 전차장도 많지만 월탱에서의 88/56은 티어 대비 저관통으로 악명 높은 주포라 이쪽도 발암은 마찬가지(관통력이 132관에서 145관으로 버프된 이후엔 그나마 나아졌다). 지나가는 전차 취급을 받는 M6도 최소한 공격력과 관통력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강요받지는 않고, 같은 바늘포 컨셉의 최종포를 쓰는 처칠7은 남이 한대 때리는 걸 막으면서 두대를 때릴 수 있는 전면 방어력약점은 많지만을 지녔기에 승률이 더 높다. 새로 독일을 파는 유저들은 D.W 2, VK 30.01(H)에 이어서 6티어까지 망했는데 그 다음 티어가 종이 장갑 티거냐면서 욕하고 있다. 사실 월탱에서는 소련 경전 T-50처럼 OP 소리 듣다가 너프 이후 지뢰급으로 급변한 전차가 은근히 많은데 얘도 그 중 하나.

코니시와 8.8cm는 선택하기가 살짝 애매하다. 코니시의 경우 명중률이 살짝 높고 높은 관통을 보장하는 대신 135의 낮은 공격력이 발목을 잡고, 88/56은 관통력이 다소 부족하지만 그놈의 8.8패치 당시 연사력이 상향되면서 DPM은 거의 차이가 없어졌다. 135의 대미지면 88/56의 2/3 정도밖에 안 되는 것이라 상당한 치명타. 다만 88/56도 뚫지 못하면 공격력이 0인데 VK 36.01(H)가 기동력을 상실하여 우회할 능력을 박탈당한 이후 적 중전차를 정면으로 상대할 일이 많아졌기 때문에 동티어는 물론이고 상위 중전차의 전면까지도 능히 관통이 가능한 코니시의 메리트는 아직까지 상당하다. 골탄 한정이지만. 단지 처칠7의 140데미지도 욕을 먹는데 135 데미지로는 고탑방은 고사하고 6탑방에서도 전면전에 도저히 나설수 없는 데미지다. 결과적으로 낮은 기동, 허접한 장갑이 맞물려 헤비스러운 1선 싸움이 굉장히 부담스러운데 그렇다고 물러서서 저격을 하기엔 주포 역시 시원찮은 상황.

88/56을 사용하는 경우 6탑에서 저격이던 전면전이던 어떻게든 할 수 있지만. 6탑에서도 가끔 튕긴다는 것을 무시한다면 8탑으로 끌려가면 다른 6티어 중전차들에 비해 고통을 더 받을 수 밖에 없다. KV-85의 경우 비록 9.3에서 122mm 주포가 칼질을 먹었지만 100mm라는 새로운 활로 덕에 관통력도 부족함이 없고 한방의 공격력도 나쁘지 않으니 충분히 활약을 하지만 VK 36.01(H)는 중전차 라인을 우회하여 측면을 치는 것이 마뜩치 않은 기동력과 장갑이므로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이라 고통을 받기 쉽다. 중형라인을 따라갈래도 기동성이 발목을 잡는다. 정면으로 상위 티어 전차를 마주하게 된다면 골탄을 들어도 약점 사격이 필수고 측면도 전차에 따라선 골탄을 써야 한다. 이도저도 안 된다면 집요하게 궤도라도 괴롭히자. 휴행 탄수 자체는 넉넉한 축에 속한다. 다만 역시 편치력이 처칠을 제외하곤 6티어 중전 최하위인데다 DPM도 동티어 중형 수준 밖에 안되어 화력 면에서은 어떻게든 좋은 인상을 못 받는 전차.

정리하자면

양호한 명중률과 8티헤비급 골탄의 관통이 탐난다면 75/55,

145~171의 저관통이라도 220데미지의 저지력이 필요하다면 88/56을 선택하면 된다.

6탑방이라면 6티어에서도 최상위권인 피통을 믿고 탱킹을 하고 싶겠지만 그마저도 힘들다. 역티를 걸려고 해도 옆구리가 60mm에 불과해 122mm급 이상 주포에 한큐에 유폭당하는 일도 있고. 무엇보다 전면 포탑에 가까운 형태라 역티 잡기가 빡세다. 굳이 역티를 건다면 중전차 치고 비교적 작은 체구이기 때문에 도탄보다 피격 면적 최소화로 인한 미스샷을 노리자. 전면 장갑은 드넓은 하단이 탄약고 판정으로 완전히 덮여있는데다 편히 보고서 쏴달라고 변속기와 탄약고 부분을 궤도로 장식까지 해놓았기 때문에 자칫 보여주었다가는 엔진과 탄약고가 동시에 나가는 엿같은 상황을 자주 겪는다.(덤으로 조종수까지). 그나마 이 하단은 HD화 이후 궤도가 붙은 것을 감안해서 방어력이 약 125mm로 늘어났지만 6티어만 해도 각준 이 부분을 뚫을 헤비나 구축포, 중형이(하위티어 헤비들도 충분히 관통가능하다.) 많은데다, 관통력이 좀 낮다 싶으면 굳이 하단을 쏘지 않아도 하단과 포탑사이의 100미리 수직장갑 부분이 태평양처럼 넓어 5티어 중형들이 3601장갑을 뚫는데는 불편함이 없을 정도. 적어도 하위티어 포에는 상당한 면역력을 보여주는 동급 헤비들와 비교하자면 말그대로 고깃덩어리 그 자체인데다, 상위티어의 티거와 비교해도 다른 헤비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은 티거 체력에 비해 꼴랑 HP가 70 차이 정도라 체력으로 버틴다는 탱킹도 불가능하다. 거기다 전성기 티거조차 능가하는 불의 화신인 탓에 저티어 전차들 포에도 쉽게 불이 난다. 여기에 포탑장갑은 HD화 이후 매우 맨질맨질해졌다. 6티어 중전차급 포면 시원하게 잘 뚫린다.

그나마 이 전차에게 있는 확실하게 유일한 장점은 시야가 가장 넓다는 것이다. 사실 미듐 시절의 스펙을 그대로 끌고 온 덕분이기도 한데 (동티어 독일 중형전차의 스펙과 비교해보면 금방 이해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포탑 기준 370m인데다 무전기 범위도 710m라 동티어 경전차 급. 혼자서 스팟찍고 선제 사격이 가능하고 구축을 좀 더 일찍 발견해 빠른 대응을 할 수도 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 하기 쉽지만 36.01(H)의 맞수인 KV-85가 시야가 풀업 기준으로 340m에 무전범위가 440m 정도 밖에 안된다는 걸 생각한다면 굉장한 것이다. 연사력과 명중률을 중시한 독일 전차에게 꽤 좋은 특성. 그런데 8.8cm의 명중률이 낮아 이 좋은 특성을 깎아먹는다는게 또 다른 문제. 코니시라면 좋은 명중률로 장거리 지원사격이 가능하다. 만약 이큅을 달만한 공간이 있다면 쌍안경이나 광학을 생각해볼 수 있다.

물론 중전차로서의 끔찍한 위장력과 애매한 기동성을 생각하면 경전의 역할을 고스란히 따라하는건 불가능하다. 그럼 어쩌라는거야 대체

추천 이큅은 장전기를 기준으로
장전기 + 광학 + 환풍기 : 시야 중심 플레이를 원할경우 400을 넘는 시야로 선제 스팟을 찍어 고탑방에서도 스팟딜등을 주워 먹으려고 할때 사용할수 있다.
장전기 + 환풍기 + 탄약고 : 전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탄약고에 대한 대책용. 탄약고가 갑자기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준다. 오래 타다보면 탄약고 유폭으로 황당하게 즉사당하는 일이 많은 전차라 습식탄약고도 고려해봄직하다.
상대 저구경 고폭탄에 대항하기 위해 파편방지대를 낄수도 있고물론 152mm는 뭘 해도 답이 없다, 약점사격을 더 수월하게 하기 위해 조준기를 장착해도 좋다. 기본 조준 시간도 동급 헤비 중에선 제일 좋은 편이지만, 조준 시간이 아무리 빨라도 요놈은 멍하니 서서 조준할 여유가 없는(=탱킹이 전혀 안되는) 물장 중전차다(...)

또 하나, 이 전차를 연구하기 전에 VK 30.01(H)를 연구하는 것이 좋다. 포탑을 연구하기 전에는 VK 30.01(H)를 연구해서 얻을 수 있는 코니시로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4호 전차 트리를 통해 왔다면 8.9 이후부터 VK 30.01(P)가 이 최종포를 더 빨리 얻으므로 같이 키우는 것도 좋다. 하지만 VK 36.01(H)의 기본 엔진이 VK 30.01(H)의 최종 엔진이니 4호 전차 H형을 먼저 정예화하면서 VK 36.01(H)을 먼저 열어두는 쪽을 추천한다.

9.3 패치에서 수리비가 24% 감소되었다.

9.9 패치에서 모델링이 HD화되면서 차체하단의 예비궤도가 IS-3 상판처럼 추가 장갑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자세히 말하자면 궤도로 덮인 부분에 한해 순수방호력이 15mm 상승. 하단에 약간의 각이 져 있는 것을 감안하여 실방호력은 티타임을 전혀 주지 않았을 시 (궤도로 덮인 부분 한정) 약 125mm. 관측창과 기관총구 등이 달린 상단의 방어력은 그대로이니 유념할 것
다만 88/56의 포방패 형상이 75/55(옛 명칭 코니쉬)를 착용했을 때와 동일해져서 매끈한 100mm 곡면 형태가 되어버렸다. 이전까지 관통력 130~150mm정도는 무난하게 막아내던 포방패가 이제 중앙이 뚫릴 위험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다(...)워게이 독까 인정

9.10 패치에서 일본 중전차가 추가되면서 이 녀석을 타는 행위 자체가 크나큰 민폐가 되고 있다. 아군은 3601인데 적 쪽에 O-I가 들어올 경우 꿈도 희망도 없기 때문이다.

• 오이(O-I)를 정면에서 상대해야 할 시 가장 단순무식한 파해법이 있는데, 75/55 주포를 사용한다는 전제 하에 오이를 쏠 때만큼은 최대한 입사각이 평평한 곳을 집요하게 노리면서 과감하게 풀골탄을 날려주는 것이다. 220mm를 웃도는 위엄돋는 관통력의 속사포에 포탑 볼따구, 종양, 차체 정면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송송 뚫려대서 온몸을 비틀며 좋아 죽는 오이를 볼 수 있다(...)앙 기모띠. 체급 차가 워낙 심해서 동일 실력이라면 어떻게든 3601이 불리할 수밖에 없지만, 최소한 오이에게도 비슷한 수준 이상의 출혈을 강요해야 남은 아군이 그나마 오이를 처리하기 쉬워진다. 몸간수 잘 하면서 최대한 피통을 깎아버리자. 적자 터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유효타 한 번 제대로 못 먹여보고 무기력하게 당하는 일은 사라진다. 단지 이겨도 수입 0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심하면 1~2만 단위로 크레딧이 날아가는 상황을 볼 수 있다. 골탄스팸하면 6티어 주제에 탄값 소비량이 체감상 이백이랑 맞먹는다는게 유머. 이래저래 최대한 빨리 넘기자.

9.15 패치로 블리츠에 적용된 것처럼 88/56 주포가 145로 상향되어 88/56 주포도 고려해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8,8cm Kwk 36의 골탄 관통력이 극히 제한적인게 흠.

2.4 Tiger I (티거) - 7티어 (◈)

1937년 헨셸사가 개발을 시작하고 1942년에 양산에 들어갔으며 총 1,354대의 전차가 제작되었다. 첫 전투를 레닌그라드 전투에서 치렀고 튀니지와 쿠르스크 전투에도 참가했었다. 1944년 여름에 생산이 중단되었지만 티거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도 사용되었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티어	비고
Pz.Kpfw. VI H Ausf. H2	100/80/80 mm	370 m	24 도/초	1,400	8,250 kg	7 티어	스톡, 밀폐형
Pz.Kpfw. Tiger Ausf. E	100/80/80 mm	380 m	18 도/초	1,500	8,950 kg	8 티어	최종,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티어	비고
Maybach HL 210 TRM P45	650 마력	20 %	850 kg	가솔린	7 티어	스톡
Maybach HL 230 TRM P45	700 마력	20 %	1,300 kg	가솔린	8 티어	최종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티어	비고
Pz.Kpfw. VI H Ausf. H1	57 톤	24 도/초	19,000 kg	6 티어	스톡
Pz.Kpfw. Tiger Ausf. E	61 톤	26 도/초	19,000 kg	7 티어	최종

	통신 범위	무게	티어	비고
FuG 5	310 m	50 kg	3 티어	스톡
FuG 7	415 m	70 kg	6 티어
FuG 12	710 m	150 kg	9 티어	최종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티어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7,5 cm Kw.K. 42 L/70	150/194/38 mm	135/135/175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925/1,156/925 m/초	109/2,800/98	1,740 kg	6 티어
	110	0.35 m	2.3 초	15 발/분	-8~15 도	스톡 후방 내림각 -6//-4도 (후방각 -10~10도)
10,5 cm Kw.K. L/28	64/104/53 mm	350/350/410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470/376/470 m/초	120/4,000/128	2,100 kg	5 티어
	60	0.55 m	2.3 초	7.5 발/분	-8~15 도	후방 내림각 -4도//-2도 (후방각 -10~10//-15~15도)
8,8 cm Kw.K. 36 L/56	145/171/44 mm	220/220/27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773/966/773 m/초	252/3,200/252	2,050 kg	7 티어
	92	0.38 m	2.3 초	9.52//10.91 발/분	-8~15 도	후방 내림각 -5도//-3도 (후방각 -10~10//-15~15도)
8,8 cm Kw.K. 43 L/71	203/237/44 mm	240/240/295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1,000/1,250/1,000 m/초	252/4,400/252	2,562 kg	8 티어
	72	0.34 m	2.7 초	8.96 발/분	-7~13 도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후방 내림각 -3도 (후방각 -20~20도)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100/80/80 mm	40/12 km/h	55.54/57 톤	360 도	가능	1,390,000

Sd.Kfz 181 Panzerkampfwagen VI Tiger(6호 전차 티거).

많은 사람들이 월드 오브 탱크를 시작하게 만든 전차이자 독일 유저의 낭만

쌍욕을 내뱉으며 대우나 나삼팔, 36.01을 모는 사람을 붙잡아 놓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다 이거 타려고 모는 거다.

8.7까지 포르셰 티거와 더불어 독일 중전차의 시작점이었다. 그럭저럭 쓸만한 기동성과 각을 줄시 기본은 만족하는 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며 압도적인 내구도와 버프된 화력 투사능력 덕분에 악명에 비해 상당히 우수한 성능을 가진 중전차이다. 장갑이 매우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반대로 고탑이나 구축들 앞에서는 동티어보다 높은 내구도를 이용하여 몇 대 더 맞아가며 뛰어난 88mm 주포로 딜링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 하지만 장갑의 경우 정면 100mm 수직, 측, 후면 모두 80mm 수직으로 각을 칼같이 주지 못한다면 5티어에게도 뚫리는 수준. 어느 정도냐면 티거랑 관련된 농담으로 "포르셰 티거는 약점을 조준하고 쏘면 뚫리지만 티거는 조준하고 쏘면 뚫린다."라는 말까지 있다. (...)

실제 티거는 2차대전 지상전의 상징, 전설로 여겨질만큼 유명하며 스펙 역시도 동 시기 타국의 전차를 압도하는 뛰어난 전차였지만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시대별이 아닌 성능별 티어 배정으로 이러한 이점을 누리지 못하여 한동안 혹평을 받았다. 팬픽도 나왔을 정도. 이러한 저성능에 대한 유저들의 성토의 결과인지 8.8 패치에서 상향이 이루어져 다른 7티어 중전차들과 비교할 경우 중전차에게 중요한 방호력과 데미지가 뒤에서 두번째로 낮아진 대신 내구도와 DPM이 동티어 대비 최고 수준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그래도 버프 이후로 승률은 최소한 동티어 대비 평균은 된다. 2015년 9월 vbaddict 기준 7티어 중전차 승률은 AMX M4 1945이 압도적으로 꼴찌를 차지하고 있고 이거 타보면 티거 안 좋다는 말이 쏙 들어간다 그 다음 티거, 티거(P), 블랙 프린스 순서. 뒤에서 2위기는 하지만 이들의 승률 차이는 근소한 편이며 T29 다음으로 전투수가 많은 전차고 초보들이 주로 몬다는 것도 감안해 보면 그렇게 나쁘다고만 하긴 어렵다. 동티어의 IS의 경우 낮은 관통력과 명중률 때문에 고탑방에서 활약하기 힘들었던지라 집계 시기에 따라서는 티거에 비해 승률이 낮은 시기도 존재하긴 했다. 1위는 압도적인 우위로 IS-2 베를린.

스톡 포탑은 8.8cm주포의 대안으로서 7.5cm 구경감소포가 고려되던 시절에 라인메탈에서 설계한 포탑으로 VK 36.01(H)의 포탑이기도 하다. 한때 VK 30.01(P)나 포르셰 티거와 같은 크룹 포탑을 스톡포탑으로 달고 나왔던 버전도 있었으나 해당 포탑이 실질적으로는 업그레이드 포탑과 외관상으로든 고증상으로든 별다른 차이가 없어 다시 이 라인메탈 포탑으로 대체되었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형식은 후기형이다. 철제 전륜(로드휠), 차체 전면 가운데에 위치한 라이트, 후기형 큐폴라 등의 모양이 비슷하다. 부분적으로나마 초기형으로 바꿔주는 스킨도 있다. 차체 후방에 엔진 냉각장치가 추가되고 큐폴라가 구형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라이트나 전륜은 후기형 그대로. 그리고 마침내! 완벽한 초기형 아프리카 군단 사양 스킨이 등장했다. 전륜 형상과 차체 후방의 냉각장치, 큐폴라의 형상 등에 주목하자. 아프리카 군단의 501 중전차대대 사양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리모델링 모드는 9.0에서 티거의 모델이 HD로 일신되면서 사용이 불가능해졌고 9.10에서 다른 스킨이 나왔는데 완벽한 초기형을 재현했다. 포신도 고증인 88/56 고정. 이것도 9.10으로 넘어오면서 사용이 불가해졌다. 여담으로 현재 독일 티거는 후기형 사양이고, 오히려 일본의 6티어 프리미엄 중전차로 나온 티거(HT No.VI, '6식 중전차')가 초기형이다.

실제 역사적으로 실전에서 티거와 제대로 맞붙은 전차들은 스탈린 전차와 SU-152, ISU-152(ISU-122)오오 소련 오오 정도를 제외하면 4 ~ 6티어에 포진해 있다. 하지만 밸런스상의 문제로 티거 잡자고 개발된 녀석들이나 티거의 활약 시기보다 한참 뒤에 개발되어 티거가 상대하던 전차들과는 상대도 안되는 전차들과 같은 7티어에 배치되어 있는 점 덕분에 비숙련자에게는 약한 전차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중거리 이상에서지만철벽으로 유명한 장갑도 종잇장취급을 받고 있다. 이러다보니 밸런스를 위해 실제는 다른 최종 주포(티거 2의 주포)를 없애고 티어를 낮추어 고증에 맞춰달라는 얘기도 나왔었다. 그리고 3~4티어에 굴러다니는 김병일... 반면에 다른 7티어 중전차들의 주포가 대부분 고증포인데 반해 티거는 88/71까지 달 수 있기는 한데...사실 그러라고 한건지는 몰라도 고증포인 88/56인 KwK 36 L/56의 성능이 그야말로 처참하다. 게임 초반에는 우수한 화력으로 중장거리 지원을 하면서 체력을 보존하다가, 후반부에 빌빌대는 적들을 높은 체력과 DPM빨로 패고 다니는 식의 운용법을 익히면 상당히 괜찮은 전차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티거는 좋은 전차지만 좋다고 느끼게 만들어주는 것은 전차장의 기량인 것이다.

현재 한국서버의 경우 전체적으로 유저들이 고티어를 선호하는 판에 8,9탑방에 쉬지않고 끌려간다. 이 게임은 레이팅이든 승률이든 안봐주고 막 끌고간다. 심지어 갓 풀업했더라도! 8탑이면 초보자라도 그나마 어떻게 손을 써볼수 있지만 9탑에서는 어지간한 실력으로는 쏘는족족 도탄만 내다 1500딜을 헌납하고 차고로 돌아가게 되니 이 차량을 탈 생각이라면 정말로, 정말로 각오 단단히 해두자.

• 공격력

실제 티거에 탑재되었던 고증포이고 2차대전 티거 전설의 한 축을 담당했던 8.8cm Kw.K 36 L/56은 정말 한숨나오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최종포와 15구경장만 차이나는데 평균 관통력이 70이나 차이나고(70구경장 7.5보다도 약하다!) 탄속, 명중률 모두 좋게 봐줄 수 없는 물건이다. 장점은 약간 더 좋은 발사속도와 내림각이 -1도 더 좋다는 것뿐. 물론 역사대로 이 포 가지고 셔먼이나 T-34 초기형과 붙으면 문제없이 때려잡을 수 있지만 자기보다 1~2단계는 더 높은 차량과 드잡이질을 해야되는 판국에, 후새드...

최종포인 88/71 주포는 90mm급의 공격력(240)으로 구경 대비 화력 자체는 우수하지만 주로 상대하게 되는 중전차들인 T29나 IS에 비해서는 소구경포이다보니 이 전차들처럼 고화력으로 피격 자체를 두려워하게 만들어 적의 공격시도 자체를 억제하고 소극적인 플레이를 강제하는 저지력이 떨어진다. 속사성이 낮아도 데미지가 높은 헤비를 상대할 때는 서로 피를 보기 싫어서 쉽게 고개를 내밀지 못하지만 티거는 "그냥 한대맞고 쳐죽이자"며 우걱우걱 밀고 들어오기 십상이라는 문제가 생긴다.

대신 0.34라는 높은 정확도와 IS가 122mm 한발을 쏠 동안 2발을 날릴수 있는 연사 속도 6초대라는 엄청난 장전 속도, 203mm라는 7티어 기준으로 높은 관통력을 갖추고 있다. 이 주포 덕분에 장거리 저격전에서 동티어 중전차들보다 더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으며 중거리 교전에서도 원하는 부분만 콕콕 찔러 터뜨릴 수 있고 거리에 상관없이 1 대 1 전투라면 연사속도로 적을 압살시킬수 있다. 근접전이라면 손을 좀 탄다. 이 높은 DPM은 사실상 티거의 정체성이며 티거가 고탑방에 가도 제몫을 할 수 있게 한다. 단순 DPM만 높은 게 아니라 고연사, 고관통, 고명중 포이기 때문에 이 DPM을 정확히 약점만 타격해 뚫어서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2200의 높은 DPM과 1500의 높은 피통은 티거가 약하다는 주장과 다르게 1:1 싸움에서 굉장히 강한 힘을 발휘하게 해준다.물론 관통이 가능하다는 가정 하에서다. 풀피로 평지에서 서로 딱 마주쳐서 맞딜하는 상황이 된다면 티거는 동단계 전차는 웬만한 건 압살할 수 있고, 8단계도 퍼싱 같은 중형전차 정도는 웃으면서 쳐죽일 수 있다. 골목길 싸움에서도 몸빵해줄 아군만 있다면 궤도만 끊어줘도 몰매를 맞고 또 티거에게 궤도가 끊겨 몰매를 맞고 우울하게 돌아가는 상대 전차장을 볼 수도 있다. 고수의 경우 한대 궤도끊고 다른 목표에게 사격을 가해서 또 궤도를 끊어서 발을 묶는 플레이도 잘 한다.

전면에 나서기 껄끄러운 8~9탑방에서도 자기 자리 잘잡고 포탑형 구축전차가 빙의한 것처럼 저격수의 혼을 불사르며 장거리 약점 저격으로 화력을 지원해주는 티거는 적 탑티어 전차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껄끄러운 존재로 아예 무시하기도 힘들다. 이러한 주포의 원거리 교전에 최적화된 성능과 아래에서 서술할 방어력의 문제가 맞물려 지원형 중전차로 잘 운영해보자.실제로 티거패밀리는 장거리에서 셔먼 날려먹는 전차로 유명했다. 물론 근접전도 씹사기지만.... 심지어는 운영진 측에서도 저격용 전차로 파악하고 있을 정도.

다만 기동성이 좋은 중형전차라면 상황 보고 치고 들어가 DPM빨을 살릴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느린 티거로는 DPM 위주의 운용이 어렵다. 1:1 맞딜 상황에서 상대를 이길 수 있다는 건 좋지만 월탱은 팀 전투고 그런 상황을 만들어내는 건 티거가 멋있어서 타러 오는 경우가 많은 초심자들에겐 쉽지 않은 일이라 더 저평가되곤 한다. 차라리 한 방이 센 전차를 몰면 엄폐물 뒤에 숨어 있다 재장전될 때마다 나가서 한 대씩 패기만 하면 되므로 운용은 훨씬 쉽기 때문이고, 122mm 장착한 IS가 잘 나가는 이유기도 하다.

• 방어력

이렇게 전반적인 공격능력은 우수한 편이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공격능력을 받쳐줄 방어력이 많이 부족하다. 수치상으로는 전면 100/100(차체/포탑)mm로 120/100mm인 IS나 120/130mm인 KV-3에 근접하는 방어력을 갖추고 있지만 이 장갑이 모두 수직 장갑이라 유효 방어력 면에서 경사 장갑과 같은 이점을 살리기가 힘들다. 따라서 현실에서의 명성이 무색하게 게임 상에서는 종이 호랑이 신세를 면할 수가 없어서 수많은 티거 유저들의 눈물을 자아내고 있다. 우직하게 포탄을 받아내야 할 중전차가 5 ~ 6티어를 상대로도 관통을 걱정하며 초보자에게는 까다로운 티타임과 역티타임을 생활화해야 하는데 도탄각을 잘못 계산한다면 숭숭 뚤린다.

또한 포방패 마저 물장갑으로 관통력 170mm 이상의 탄 부터 뚫리기 시작해 200mm쯤 되면 다 뚫어 버린다. 그래도 테두리 부분이나. 양각으로 파여 살짝 각진 부분은 170mm대의 탄으로 뚫을 수가 없다. 따라서 170mm 정도의 철갑탄은 운이 좋다면 막을수 있지만 200m 이상부터는 프리패스이다.

티거가 물장인 이유는 게임 엔진의 한계상 교전거리 500m 이하 내의 전투가 강요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 티거가 T-34를 상대로 무쌍을 찍었던 동부 전선에서의 일반적인 교전 거리는 약 800m, 미군이 4호 전차나 판터 등을 상대했을 때의 교전 거리도 약 800m 내외로, 이 정도 거리라면 포탄의 관통력이 100m 거리에서 맞출 때보다 약 10~20% 정도 감소하므로 티타임만으로 T-34/85의 85mm 포까지는 견딜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게다가 대부분이 숙련병이었던 독일 전차병은 더욱 원거리 전투를 선호해 1000m 너머 교전이 대부분이었다 다만 이런 환경은 독일 측이 방어자의 입장에서 적을 맞아들이는 상황을 전제로 한 것이므로 때로는 공격도 맡아야 하는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어쨌든 근접전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티거의 차체 측면 장갑은 80mm이며 매우 얇은 편이다. 5티어나 6티어 주포 상대로는 역티타임을 어느 정도 주면 튕길 수 있으나 동티어나 상위티어 주포 상대로는 어림도 없는 수치이다. 측면 76mm인 미국 중전차들도 있으나 미국 중전차들은 측면이 전부 다 궤도로 가려져 공간장갑 20mm을 두른것과 마찬가지이며 무엇보다 티거는 역티타임을 줄수 있을 정도로 차체가 길지 않으며 차체 전면 장갑이 궤도 위에 있어 역티타임을 주기 힘든 형상이다. 역티타임을 제대로 활용 할 수 있는 시기는 9티어 E-75부터이다.

• 기동성

8.8패치 이후로 기동성이 고증 성능에 준하도록 재설정되었다. 실제로도 4호 전차보다 기동성이 좋다고 평가되었던 만큼 게임상에서도 중전차치고는 괜찮은 기동능력을 보여준다. 동티어 다른 전차들 대부분이 엔진 마력이 높아도 궤도 성능이나 제한속도 때문에 빠르게 달릴수 없는데 비해 티거는 추중비, 속도제한, 궤도성능 삼박자가 맞물려 한번 가속이 붙으면 그 중형전차를 따라갈수 있는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전티어의 3601에 비해 선회와 추중비가 상향되어 기동성이 어느 정도 올랐다. 단지 포탑선회는 무척 느리다는게 단점.

• 변속기 문제

9.3패치 이전에만 하더라도 물장 차체에 전면 변속기 덕에 하체를 맞으면 불이 났지만 9.3패치가 적용된 후부턴 화재가 나지 않는다. 대신 변속기는 그자리에 그대로 있고 여전히 엔진쪽 피격 판정이라 맞으면 엔진 손상으로 멈추거나 거북이가 된다(...) 티거 하단 = 장작 이라는 인식덕에 자주 맞는고로 수리킷을 써도 또 맞는빡치는체험을 할 수 있다.

• 장점
  • 7티어 최고의 DPM을 자랑하는 고명중, 고연사, 고관통의 8.8cm Kw.K 43 L/71 주포

티거의 본체아이덴티티이다. 동티어 다른 중전차들에 비하면 한방 데미지는 낮기 때문에 너한방 나한방 싸움으로 가면 무조건 진다. 티어대비 높은 관통력과 연사력을 이용해 너 한방 나 두방 싸움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포는 다 좋지만 조준시간이 약간 느린게 흠.

• 7티어 중 2위의 내구도

8티어 중전차급의 체력 1,500. 이는 한단계 높은 티어인 IS-3이나 T34 등과 체력이 같다.

• 적절한 위장력

보기와는 다르게 위장이 의외로 좋아서 고티어 방에 가서 후방 저격이 가능하다.

• 적절한 기동력

티거의 두번째 장점으로 티거의 유연한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속도도 중전차인 것을 감안하면 빠른 편이고 차체 선회 또한 빠르다.

• 단점
  • 부족한 방어력 정직한 자의 죽음

수치상으론 100mm로 동티어 중전차들과 비슷하지만 정말 정직한 수직 장갑이라서 적탄을 스펙 그대로 받아들인다. 역사상에서는 큰 문제가 안됐지만 이 게임에서 티거와 드잡이질하는 차들이 대부분이 동급이거나 혹은 그 이상인지라 별로 도움이 안된다. 코너에서 전면장갑을 역티타임 주듯 내밀어 적 탄을 빼는 페이크를 쓰는 용도로 밖에 안된다. 장갑이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자주포나 고데미지 고폭탄에 매우매우 취약한데 그 대미지 낮은 FV304한테도 한방에 훅 가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파편 방지대는 거의 쓸모가 없다.

• 측면 탄약고의 잦은 손상

차체 우측은 전면 탄약고이기도 해서 매우 잘 나간다. 부족한 방어력과 더불어 습식을 달게 만드는 원흉. 이 때문에 저티어 전차들에게도 유폭이 쉽게 난다.올레! 고티어 방으로 갈수록 크게 드러나는 약점인데 특히 소련제 전차들에게 매우 취약하다. 부품을 잘 박살내는 소련제 전차들에게 옆구리를 제대로 맞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유폭이 나기 십상이다.

• 높은 내구도로 인한 높은 수리비

전체적으로 수리비가 비싸지기 시작하는 7티어 중에서도 내구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티어 대비 수리비 또한 가장 높다. 내구도가 1,500으로 버프되면서 수리비가 1만 크레딧을 무조건 넘긴다. 격파당하지 않고 피만 깎여도 크레딧이 줄줄 빠져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높은 딜량을 기록해도 죽는다면 상당한 지출을 각오해야 한다. 이 때문에 최종포인 8,8cm L/71주포를 장착하지 않았을 때는 동티어 이상과 싸울 경우 딜링이 전혀 되지 않아 손해가 상당히 많이 나는 편이다. 적자를 각오할 자신이 없다면 자경을 써서 어느 정도 업을 해준 뒤 몰아보는 편이 좋다. 주포도 엄청난 버프를 받은 만큼 이를 악물고 최소 자기 내구도 정도의 딜은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몰자.

• 괴로운 스톡

5티어에서 연구한 고관통, 고연사, 고명중 코니시 포를 못 쓴다. VK 36.01(H)와 동일한 포탑을 가졌는데도 쓰지를 못해서 정말로 서럽다. 그래서 막 올라오면 고증포인 88/56을 또 써야 한다.(...) 심지어 스톡포탑은 못생기기까지 했다!!

• 느린 포탑 선회

겨우 18도 밖에 안된다. 티거(P)는 23도에 8탑방에서 넘쳐나는 슈퍼 퍼싱은 24도다. 이것 때문에 급하게 차체를 꺾으면 포탑이 늦게 따라와서 근접전에서 포가 빗나가는 일이 많다. 대신 차체 선회력은 26도 정도로 빠른 편이라 포탑과 차체회전을 같이 하는 방법으로 보충이 가능하다.

• 느린 조준시간과 낮은 골탄 관통력

빠른 재장전 속도와 반대로, 조준시간이 2.7초로 긴 편이다. 동티어 중전차들 중엔 이것보다 긴 조준시간과 훨씬 나쁜 에임을 가진 전차가 많긴 하지만 전혀 무시할 수 없는게 다른 전차들은 티거엔 없는 장갑과 한방 데미지 등이 있기 때문에 포에 모든 것을 건 티거로선 신경 안쓸래야 안쓸 수 없는 단점이다. 절대로 커버 할 수 없는 단점인 골탄 관통력은 7티어 중전차중 4번째인 237mm이다. 8티어 구축전차 중 호구라고 유명한 페르디난트의 전투실을 뚫기가 힘들다. 그나마 같은 포를 사용하는 8티어인 판터2나 88판터보다는 낫지만 얘네는 중형전차라 티거가 안되는 기동이 가능하니... 반대로 이것이 장점(?) 되기도 하는데 골탄관통력에 기대하기 힘들고 철갑은 8티어 중전차 옆구리나 하단 정도는 무리없이 뚫다보니 골탄을 쓰지 않게 되고 구경이 작아 탄값도 덜 나가는 탓에 크레딧 팩터가 의도치않게 상승하기도 한다.

• 티거 전차장을 위한 추천

추천 스킬은 모든 전차 공통으로 1스킬은 육감+수리이다. 2스킬은 여러가지 스탯을 올려주는 올 전우애를 찍는다. 또한 상기된 탄약고 문제가 심하고 이 문제는 E-100까지 이어지니 탄약고가 나가는 것이 싫은 유저는 2스킬에서 탄약고 강화와 조준 향상을 추천하며 전차장은 시야 또는 수리를, 조종수는 취향에 따라 선회와 험지주파, 안전운행 중 선택하는것이 좋다. 3스킬은 2스킬에서 전우애를 안찍었다면 전우애를, 개인스킬을 안찍었다면 앞서 말한 개인스킬을 가자. 4스킬부터는 취향대로 가면 된다. 딱히 아무런 생각이 없거나 뭘 찍어야 할지 모른다면 다른 중전차도 이렇게 찍으면 된다. 9.3패치 이전에는 높은 화재 확률로 인해 엔진 화재 위험을 줄여주는 정밀 정비도 추천스킬에 올라 와 있었다. 하지만 정밀정비는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 스킬이며 실제 낮아지는 화재률은 한자리수이다. 패치로 변속기와 엔진이 분리되어 화재는 예전보단 훨씬 덜 나게 되었다. 따라서 다른 스킬을 찍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 장비는 장전기, 조준기, 환풍기이다. 가끔 습식 탄약고로 티거의 약점 중 하나인 탄약고를 보강하기도 한다. 적재함 강화를 찍었다면 습식탄약고를 버려야한다. 이 외에도 자주포의 주 표적인 중전차의 특성상 파편방지대도 추천되나 파편방지대는 먹튀성이 강한 부품이며 비관통시에만 데미지를 약간 줄여주는 정도이다. 비추천한다.

요약하자면 중전차 치고는 괜찮은 기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좋은 주포 신뢰도로 인하여 중장거리 교전에서도 꿀리지 않는다. 라인전에서는 한대도 안 맞고 모든 포를 튕겨내겠다는 생각보단 한대 맞아주고 데미지를 계산해가며 팀원을 방패로 삼아 딜을 하면 높은 DPM으로 인해 딜교환에서 많은 이득을 가져갈수 있다. 또한 체력 자체가 이미 8티어 급이라 숙련자가 데미지 관리를 해가며 딜을 하는 티거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골치 아픈 상대다.~보통 유저들은 힘들다.~

후방포탑을 제외하면 여러모로 FV215b와 비슷한 컨셉의 전차. 둘다 동티어 중전차들 보다 낮은 한방을 높은 연사력과 좋은 주포 신뢰도로 장점으로 바꿨으며 숭숭 뚫리는 장갑, 괜찮은 기동성, 높은 피통을 가지고 있다.전에는 둘 다 장작더미

리그가 7/54룰로 바뀌고 난 뒤 7티어를 픽할경우 높은 DPM을 위하여 시가지 싸움에 티거를 두대 픽하는 경우가 있다. 골드리그에 진출하는 유저들은 못해도 WN8 2000이상을 찍는 유저들이기에 티거의 8티어급의 피통과 높은 DPM을 활용하여 DPM이 낮은 IS-3를 찢는 플레이를 보여주곤 한다. 다만 느린 기동과 낮은 골탄 관통력은 IS-3을 상대하는데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된다.

PC방 티거의 경우 풀업 사양이다.

2.5 Tiger II (티거 2) - 8티어 (◈)

"킹 타이거" 혹은 "로열 타이거"로 잘 알려졌다. 1944년 1월부터 1945년 3월까지 총 489대가 생산되었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티어	비고
Tiger II Turm Nr. 1-50	100/80/80 mm	380 m	27 도/초	1,500	9,638 kg	8 티어	스톡, 밀폐형
Tiger II Serienturm	185/80/80 mm	390 m	27 도/초	1,600	10,938 kg	9 티어	최종,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티어	비고
Maybach HL 210 TRM P45	650 마력	20 %	850 kg	가솔린	7 티어	스톡
Maybach HL 230 TRM P45	700 마력	20 %	1,300 kg	가솔린	8 티어	최종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티어	비고
Tiger II Vesuchs-Serie	69.7 톤	26 도/초	22,350 kg	7 티어	스톡
Tiger II	74 톤	28 도/초	22,350 kg	8 티어	최종

	통신 범위	무게	티어	비고
FuG 5	310 m	50 kg	3 티어	스톡
FuG 7	415 m	70 kg	6 티어
FuG 12	710 m	150 kg	9 티어	최종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티어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8,8 cm Kw.K. 43 L/71	203/237/44 mm	240/240/295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1,000/1,250/1,000 m/초	252/4,400/252	2,562 kg	8 티어
	72	0.34 m	2.5//2.3 초	8.96 발/분	-8~15 도	스톡 전방 내림각 기본 포탑 -5도 (전방각 -25~25도) 후방 내림각 -5도 (후방각 -25~25//-10~10도)
10,5 cm Kw.K. L/52	200/244/60 mm	320/320/42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950/1,188/950 m/초	1,030/4,800/650	3,000 kg	8 티어
	42	0.35 m	2.5//2.3 초	5.51//5.77 발/분	-8~15 도	전방 내림각 기본 포탑 -5도 (전방각 -25~25도) 후방 내림각 -4//-5도 (후방각 -25~25//-10~10도)
10,5 cm Kw.K. L/68	225/285/60 mm	320/320/42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1,100/1,375/1,100 m/초	1,030/4,800/650	3,600 kg	9 티어
	42	0.31 m	2.7//2.5 초	5.51//5.77 발/분	-8~15 도	최종 전방 내림각 기본 포탑 -5도 (전방각 -25~25도) 후방 내림각 -4//-5도 (후방각 -25~25//-10~10도)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150/80/80 mm	38/12 km/h	68.05/69.7 톤	360 도	불가능	2,450,000

Sd.Kfz 181 Panzerkampfwagen VI Ausführung B Tiger II(6호 전차 B형 티거 2).

정직하고 정석적인 중전차. 하지만 정직해서 망한 전차.

각국의 8티어 헤비들 중 독보적인 승률 꼴찌.

진짜 킹타간지독간지를 원하면 옆동네로 가자.

게임 내에 등장하는 형식은 초기 생산형과 후기 생산형. 105mm주포를 올리고 나면 전쟁 후기의 페이퍼플랜 사양이 된다. 로열 타이거, 킹 타이거, 쾨니히스티거 등은 연합국과 독일 전쟁성에서 붙인 별칭이다. 게임 내에서는 흔히 '킹타'라고 많이 불린다.

수치상 차체 전면은 150mm, 50도 경사장갑이며 포탑 전면은 초기형 포탑(스톡)이 곡면 100mm, 후기형 포탑(업그레이드) 수직 185mm이다.

종이장갑으로 고통받았던 티거에 비하면 방어력 면에서 어느 정도 진보를 이루었다. 두께 150mm에 50도 경사로 꺾인 차체 상단의 방어력은 정면 수직입사각 기준 230mm로 8티어 중전차 중에서는 KV-4에 이어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KV-4 전면은 수직 장갑이라 주로 역티타임으로 살아가는 놈이고 실질적 전면 상부 1위는 이 녀석. 덕분에 7티어 이하 주포를 장착한 적에게는 그야말로 금강불괴 못지 않은 방어력을 자랑할 수 있다. 전면 기관총구는 장갑이 120mm밖에 되지 않아 약점 포인트로 지적받아 왔으나 8.8 패치로 150mm로 상향된 덕분에 동티어 이하에게 전면 상부장갑을 관통당하는 굴욕을 겪는 일이 사라졌다. 애초에 약점사격을 당할시 멀쩡한 전차는 거의 없다.

그러나 물론 이것은 이론적인 이야기이다. 골크탄이 패치된 이후 8탑방에서도 8티어들이 골탄을 장전하고 신나게 쏴재끼는데다가 하단은 100mm 경사라서 각을 주지 않는다면 숙청 사골포도 어렵지 않게 관통시킨다.

장갑의 방어력은 어디까지나 전면, 동티어 이하에 한하는 것으로 8티어 중전차 / 구축전차의 주포로는 충분히 상대할 수 있는 장갑이다. 게다가 관통력 뻥튀기인플레이션이 일어난 현 세태에서는 저 수준의 장갑으로도 충분한 방호력을 기대받기 매우 어렵다. 게다가 전면 상부의 약점이 사라졌다지만 정면 하부는 100mm 40도 경사장갑으로 각을 주지 않으면 사골포에 대한 방호력을 기대할 수 없고 포탑은 장갑이 185mm지만 경사각이 전혀 없는 쌩 수직장갑이기 때문에 맞으면 뻥뻥 뚫리는건 여전히 변함없다. 하부야 가리면 되고 포탑은 도리도리하면 그나마 좀 나아지지만... 그놈의 포탑 측면장갑이 종잇장이라 도리도리 하다가 포탑 측면을 얻어맞는 수가 있다.

특히 8.8 이후로는 기동성에 칼질을 맞아서 다른 중전차와 마찬가지로 우직하게 버텨야 하는 전차가 되었는데 버틸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차체 정면 상판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약점이라는 사실은 매우 치명적인 단점으로 다가온다. 약점이 매우 분명한 KV-5를 제외한 다른 중전차는 어떻게든 전면을 기준으로 자신의 약점을 가릴 수 있는 방법이 한가지씩은 있다. 포탑이 돌머리라서 포탑만 드러내거나(T32, T34), 시가지로 가서 티타임/역티타임을 하거나(KV-4), 헤드온으로 포탑 전면만 내놓거나(IS-3, IS-5, IS-6) 아예 중형 라인을 가는 등(VK 45.02(A), FCM 50t)의 해결 방안이 있다. 하지만 티거 2는 관통력 200mm급 포에도 포탑 전면이 뚫릴 위험성이 있어서 동급의 중전차와 마주볼 경우 약점을 가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그리고 측후면이 아닌 전면에서조차 두군데 이상에서 공격을 받을 경우 한 쪽을 바라보는 사이 반대쪽 포탑 측면이 뚫린다. 이는 분명 8티어 중전차의 입장에서 즐거워야 할 8탑방조차도 부담스럽게 만드는 치명적인 단점이다. 7티어 경전차의 먹잇감인 측후면은 말할 것도 없다. 그래서 비슷하게 약점을 혼자서 막을 수 없는 카나번과 함께 전체 승률이 꼴찌를 달린다.그래도 카나번보다 잘생겼다.

포르셰형 포탑(스톡)은 곡면 장갑이긴 하나 실질 방어력이 없다시피한 물장갑 그 자체라 무조건 포탑 업그레이드를 우선해야 한다. 차체는 상술했듯 상당한 방어력을 보장해주나 포르셰형 포탑은 동티어 이하에게도 뻥뻥 뚫리는 종이장갑 그 자체이기 때문.게다가 납작해진 두꺼비마냥 무지막지하게 못 생겼다. 따라서 포탑 → 궤도 → 주포 순서대로 연구하는 것이 좋다. 최종 주포를 포르셰형 포탑에도 달 수 있기에 최종 주포를 먼저 올리는 케이스도 있으나 이러면 이놈의 포르셰형 포탑 때문에 제 성능을 내지 못한다. 물론 전면에서 포탑 뺨따구가 뚫리면, 포탄이 탄약고로 직행한다.

스톡 주포이자 고증 주포, 그리고 티거 최종포인 88/71은 티거에서도 그랬듯 8티어에서도 약점이나 측후방을 노린다면 밥값은 여전히 하는 주포이이며 중간포인 105/52는 공격력이 300대를 돌파하지만 포탄 값이 발당 1,050 크레딧으로 뛰어오르고 88/71보다 연사력이 떨어지며 관통력 면에선 도찐개찐이라 그닥 큰 개선을 보이지 않으므로 최종 주포를 뚫기 전까지 스톡 주포를 쓰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물장갑 측후면과 느린 선회속도로 인해 난전이나 포위당하면 쉽사리 지워지므로 주의하자. 측면에 처음 맞은 한방으로 탄약고가 나가면 순식간에 전투력을 잃어버리니 꼭 동료가 곁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물론 위에 나와있듯 독일 전차, 아니 모든 전차는 백이면 백 이렇다. 월드 오브 탱크는 팀게임이고 측후면을 아군에게 보호받는 테크닉을 익혀야 한다. 티거 2의 측면이 특히 약한건 아니지만 상당히 넓고 평평하기에 특히 그렇다.

그냥 차체 전면 상부 장갑 좋고 포탑장갑이 약해진 미국 헤비인 셈이다. 심지어 실력이 좋다면 전 티어 티거가지고 DPM을 이용해여 티거2를 눌러버릴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비는 대구경 장전기, 수직 안정기, 조준기 or 환풍기이다. 파편 방지대는 자주포의 수가 급감함에 따라 필요가 없어졌고 효과도 그닥 크지 않다. 측면 장갑 두께가 워낙 후져 데미지 차감폭이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정도라, 파편방지대로 얻을 수 있는 현실적인 이득은 사실상 승무원 부상확률 감소 뿐이다. 9.13 기준으로 공방 자주포 숫자는 넘쳐나는 상황. 헤비라인 외 어떤 라인이든, 싸우기 위해 정말 울며 겨자먹기로 자주 사선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순간이 있다. 그저 직격에 맞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자(...)

9티어 이상 포를 장착한 중전차나 몆몆 8티어 이상 구축전차와 뢰베는 각을 주지 않은 티거 2의 상부장갑을 뚫을 수 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큰 약점이 있다. 바로 포탑 상판. 한섭 초기부터 '해치'로 잘못 알려진 약점이다. 물론 해치가 200수직이라 이론상 뚫리기야 하겠지만 해치랍시고 들어간 탄흔은 십중팔구 포탑 해치쪽 상판이다. 15 ~ 20m 거리에서 그 IS, IS-6한테 뚫리는데, 도리도리해봐야 뚫린다. 그리고 너무 도리도리를 크게 하면 포탑 측면이 관통당한다. 여러모로 난국. 대신 평지에서 대체할때 티거 이마를 노릴정도로 차체가 높은 전차가 타국에 드물다는 것은 생각해두자

앞에서 말했듯 적어도 8탑방에서는 상대하는 전차가 구축이나 T34같은걸 제외하면 차체 상부는 꽤나 믿음직한 장갑이니 최전선에서 탑티어 중전차의 역할인 탱킹을 하자. 그렇게 전면 약점 5개에 망한다.

참고로, 스톡포탑의 모든 포들은 머즐 브레이크가 달려서 분간이 잘 안가지만, 업포탑의 경우 중간포의 머즐 브레이크가 없어서 분간이 참 쉽다.

PC방 티거 2의 경우 스펙은 풀업사양이다.

• 장점
  • 우수한 105mm 68구경장포

9초 간격으로 0.31라는 압도적인 정확도로 날아오는 평균 공격력 320 + 평균 관통력 225의 10,5cm 68구경장은 상당한 성능을 자랑한다. 약간 아쉽긴 하지만 전 티어인 티거에 비하면 그래도 8티어 중전차로서 부족하진 않은 펀치력을 지녔으며, 관통력도 소련의 명품 BL-9과 동일하고 골탄 관통력은 더 높은 280mm대를 자랑해 10티어도 제한적이나마 상대해 볼 수 있다. 포의 스펙이 연사/관통/데미지 모두 딱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

• 우수한 정면 상부 방어력

완벽하다고 할 순 없지만 맞는 족족 뚫리는 전 티어와는 달리 시가지일 경우 각을 잘 준다면 한정적으로 9티어의 포까지 틩겨주며 뒤를 잡히는 경우만 아니라면 8티어까지 탱킹이 가능하다.

• 나아진 기동성

언덕을 오를 때나 내려갈 때는 티거 1보다는 좋지 않지만, 반대로 평지에선 궤도 저항이 0.2 낮고, 선회속도가 2 높아 가속과 순항, 선회가 비교적 빠르다.

• 단점
  • 취약한 나머지 모든 부분 방어력

티거 2 최악의 단점. 티거 2의 전면 상부 방어력이 우수한다 한들 골때리는 약점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어 이를 운용하는 전차장들의 뒷목을 부여잡게 만든다. 월드 오브 탱크에서의 대부분의 전차는 차체보다 포탑의 전면장갑이 더 두껍다. 여기서 예외가 되는 경우는 그냥 다 뚫리는 일본과 프랑스 전차, 미국의 점보 셔먼이 있고 티거 2 또한 그 예외에 해당된다. 티거 2 최종 포탑의 방어력은 포방패의 경우 250mm지만 포방패에 의해 보호받는 부분은 상당히 좁으며, 포방패가 없는 부분은 185mm로 실질 방어력은 200mm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T32, KV-5, IS-6, VK 45.02(P) A형을 제외한 8단계 이상의 모든 중전차들은 티거 2의 포탑 정면을 안정적으로 뚫는 게 가능하다. 물론 조준도 쉽고 뚫리기도 쉬운 전면 하단부가 노출되었다면 제일 먼저 그 쪽을 노릴 것이고. 막상 정면 상단장갑도 그렇게 믿음직스럽진 못한데 자탑방이 아니면 하부를 가려도 상단을 뚫을 수 있는 전차가 널렸다. 심지어 자탑방이라도 같은 8티어인 라인메탈에게 은탄으로 그냥 뚫린다. 다른 국가에 있는 고관통 전차들도 마찬가지. 한줄로 요약해서 관통이 240을 넘어가는 포탄에는 안정적으로 뚫린다 포탑 측후면 방어력 또한 문제가 되는데 정면승부를 대비해서 포탑을 측면이 수직인 마름모형으로 만들어서 정면에서 봤을땐 좁지만 측면부분이 꽤 길쭉하다. 그런데 최종포탑조차 측후면 방어력이 고작 80mm밖에 안된다. 실질방어력이 150mm 이상되는 타국 헤비 포탑측면과 비교해볼 때 방어력이 매우 후달린다. 물론 다른 국가의 전차들도 포탑 측면 내주면 퍽퍽 뚫리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그건 동급 이상의 포에 얻어맞았을 경우. 티거 2의 포탑 방어력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두께가 하도 얇아서 포탑을 약간만 돌려도 절대도탄각이 풀려 동티어 포에 뚫리는 건 물론이요 완전히 측면을 보여준다면 6티어 중형의 포에 관통당하는 일도 잦기 때문. 게다가 이 포탑 측면에 조종수를 제외한 모든 승무원들이 이쁘장하게 배치되어 있고 후면은 탄약고 판정까지 존재한다. 만약 HESH탄이 관통되기라도 한다면... 티거 때와 동일한 80mm의 두께를 가진 차체 측면은 역티타임을 주지 않을 시 7티어급 포에도 뚫리는 종이 장갑이다. 게다가 측면 중간에는 탄약고, 측면 뒷쪽에는 엔진, 측면 끝부분에는 연료통이 있다. 측면을 잘못 내주면 탄약고를 포함판 각종 모듈이 높은 확률로 손상되며 전투력의 심각한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175mm 관통력의 사골포에도 뚫리는 실질 방어력 150mm급 하단을 가리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싸울 경우 변속기가 뚫리면서 엔진이 파손될 것이다. 하단을 가려줄 장애물이나 아군을 곁에 두고 싸워야 하니 전면으로 싸워도 이길 수 있는 곳이 한정될 수 밖에 없다.

그냥 전면 상부장갑 빼고 모든 곳이 다 약점이라 해 그럼 간단하잖아

그러니까 전면 상판을 제외한 모든 곳이 약점. 악질적인(?) 모듈 배치는 플러스 알파. 대전 중에 전면 장갑이 뚫린 적이 없었다는 명성을 생각하면 체감 방어력이 더욱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이럴 거면 그냥 최종 엔진을 그대로 두지 왜 그놈의 지랄같은 고증 그놈의 좋아하는 고증을 소련전차에다 한적은 있나......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는 T95와 주제도 모르고정면 맞다이를 깐다.

9.13패치에서 중간포와 최종포의 명중률이 각각 0.35, 0.31로 버프되었다. 수직안정기를 장착했다면 중거리 이내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명중률을 보여준다.

2.6 E-75 - 9티어

E-75는 1945년 티거 2를 대체할 표준 중(重)전차로 개발되었다. 설계도면으로만 존재한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티어	비고
E 75 Ausf. A	185/80/80 mm	390 m	24 도/초	1,820	9,638 kg	8 티어	스톡, 밀폐형
E 75 Ausf. B	252/160/160 mm	400 m	18 도/초	1,920	16,938 kg	9 티어	최종,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티어	비고
Maybach HL 230 TRM P45	700 마력	20 %	1,300 kg	가솔린	8 티어	스톡
Maybach HL 234 TRM P45	900 마력	20 %	1,300 kg	가솔린	9 티어	최종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티어	비고
E 75	88 톤	28 도/초	22,350 kg	8 티어	스톡
E 75 verstärkteketten	96 톤	30 도/초	22,350 kg	9 티어	최종

	통신 범위	무게	티어	비고
FuG 5	310 m	50 kg	3 티어	스톡
FuG 7	415 m	70 kg	6 티어
FuG 12	710 m	150 kg	9 티어	최종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티어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8,8 cm Kw.K. 43 L/71	203/237/44 mm	240/240/295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1,000/1,250/1,000 m/초	252/4,400/252	2,562 kg	8 티어
	92	0.34 m	2.9 초	7.79//8.22 발/분	-8~15 도	스톡 전방 내림각 -6도 후방 내림각 -1//0도
10,5 cm Kw.K. L/52	200/244/60 mm	320/320/42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950/1,188/950 m/초	1,030/4,800/650	3,000 kg	8 티어
	56	0.37 m	2.3 초	5.94//6.74 발/분	-8~15 도	전방 내림각 -6도 후방 내림각 0도
10,5 cm Kw.K. L/68	225/285/60 mm	320/320/42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1,100/1,375/1,100 m/초	1,030/4,800/650	3,600 kg	9 티어
	42	0.34 m	2.3 초	5.82//6.59 발/분	-8~15 도	전방 내림각 -5도 후방 내림각 0도
12,8 cm Kw.K. 44 L/55	246/311/65 mm	490/490/63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920/1,150/920 m/초	1,070/4,800/935	3,480 kg	10 티어
	42	0.38 m	2.9 초	3.82 발/분	-8~15 도	최종, 선행 조건 : 포탑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160/120/120 mm	40/15 km/h	85/88 톤	360 도	가능	3,480,000

시련을 이겨낸 자, 마침내 승천하리라물론 풀업 한정
고통과 역경을 극복해낸 독일 전차장들을 위한 약속된 승리의 전차.
VK.45.02.B와 함께 독일의 9티어 중전차 2대 결전병기
월탱 9티어 중전차 4대 패왕
진짜 티거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전차.
독간지 끝판왕

덕국 전차장들이 원했던 진정한 티거 2

킹 타이거는 병신이였다는걸 깨닫게 해주는 전차

별명은 E-75를 살짝 비틀어 불러 이치로. 그리고 거기서 파생된 치로, 찌롱이. 준 10티어 그리고 티거에서 미리 맛본 스톡 지뢰 현재 스톡은 지옥까진 아니더라도 꽤나 힘들다. 스톡포탑은 티거 II의 포탑과 동일해서 어떤 포탄이든지 다 허용해주는데, 궤도를 올리지 않으면 포탑을 올릴수 없다! 그리고 스톡포탑은 8티어에선 먹어주는 장갑이었지만 9탑 10탑을 가면 동티어 헤비와 구축들에게 종잇장마냥 뚫린다. 최소한 사람구실을 하기 위해선 궤도-포탑까지는 올릴 필요가 있는데 그러기 위해선 4만 경험치가 필요하고, 두개골 두께 측정기 소리 듣는 주포와 엔진을 올리기까지는 또 8만 경험치가 더 필요하다. 이치로가 좋다 그래서 피토하면서 티거형제 몰던 사람들이 엄청난 경험치에 치여 스톡을 벗어나지 못하고 트리를 접는 경우도 종종 발생된다.

하지만 풀업을 하고 난다면... 티어 올리며 받던 기나긴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게 된다. 티거, 티거 2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E-75에서 마음껏 풀어보자.

현실에선 E 시리즈중 티거 2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될 예정이었던 전차. 티거 2 장점의 집대성판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전면 장갑이 스펙상으로는 전 티어 대비 10mm 오른 160mm이다. 티거 2를 타면서 라인메탈과 T34 등 고관통 전차들에게 전면을 퍽퍽 뚫린 사람들은 160mm가 두꺼워? 할 수도 있지만 수치로는 저래도 티거 2와는 천지차이의 정면 방어력을 보여준다. 티거 2보다 정면의 경사각이 10도 더 날카롭고 기관총구가 사라진 그냥 매끈한 철판이기 때문이다.그런데 티거2 기관총구 약점 아니다. 포탑 전면 또한 10티어 중전차 은탄까진 막아줄만큼 두꺼워졌고 측면도 40mm 강화되어 티타임 / 역티타임시 체감 방어력이 매우 크게 향상되었다. IS나 IS-6의 D-25T 따위에는 대놓고 옆구리를 정측으로 내주지 않는 한 절대 안 뚫리는 수준. 그래도 여전히 차체 하부는 좀 약한 편이니 주의하자.

추가되었을 당시에는 애초에 변속기 부품이 없었는데 7.4 패치로 전면 변속기(엔진) 판정이 추가되었다. 덕분에 독일 유저들은 대폭발.

원래 다목적 차체계획 E 시리즈는 중구난방했던 독일 기갑 차량들을 통합하여 생산성과 정비성의 향상을 목적으로 계획되었다.애초에 이대로 나갔다면 티거 급 전차가 T-34처럼 쏟아져 나오는 광경도 볼 수 있었을 것 같다. 그 중 E-75는 티거 2를 대체하기 위해 계획된 75톤급 전차로써 현재 잔존하는 도면상에서는 티거2와는 큰 차이가 없다. E-50과 E-75의 변속기를 후방에 배치할 계획이었음은 현가장치 설계를 담당한 아들러베르케사 이사의 증언으로 알수있는데(Jentz & Doyle 2001, pp.18) 정작 엔진 기술자와는 일말의 상의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아들러사의 도면으로는 후방변속기를 배치할 공간이 없다.

요컨대 본디 계획으로는 후방변속기를 탑재하는게 맞는데, 현재 실존하는 도면상에서는 그게 불가능하니 전방 변속기를 장비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SerB 본인이 인정하였듯이 E-50과 E-75 같이 설계가 완성되지도 않았던 전차가 추가된 것은 단순히 그 자리를 메꿀 전차가 없었기 때문이며 그 성능 또한 제작진에서 해당 티어에 적합한 역할을 할 수 있게끔 허구의 주포를 줌으로서 조정한 것이므로 고증하고는 이미 거리가 먼 전차이다.

즉, 애시당초 실물과는 거리가 먼 전차였다. 제작진의 의도는 변속기 부품 자체가 없는 상태에서 명백히 밸런스상 이득을 취하고 있던 이 전차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이 허구의 산물인 이 전차도 기본적인 차체의 형태, 차체의 구조는 비록 도면만 존재하다고 할지라도 고증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따라서 고증상으로든 밸런스상으로든 전방변속기를 탑재시킬 명목은 충분하다. 따지고 보면 다른 전차는 다 가지고 있던 변속기를 안 가진 채 출시되었다는 것부터 뭔가 불합리하다. E-75에 대한 연구가 완료되기 전에 정해진 출시 일자가 다가와 급한대로 출시해놓고 나중에 보완한 것일지도 모른다.

7.4 기준으로 엔진 고장 사례가 이전보다 확실히 늘어났다. E-75의 엔진은 화재 확률이 15%로서 낮은 편이므로 화재 확률은 오히려 소련 전차보다는 낮다고 할 수 있으나 E-75의 피격탄 대부분이 차체 하부. 즉, 엔진 판정을 가지고 있는 변속기가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엔진 손상 확률, 차량 화재 발생 확률이 다같이 올라갔다. 그래도 대대적인 변속기 분리 패치 이후 정면 맞고 활활 타오르는 사태는 없어져서 다행이랄까.

크고 작은 밸런스 조정이 E-75에만 가해진것은 아니기 때문에 패치 이후에도 상대적으로 나쁘진 않다. 오히려 9티어 중전차 중에서의 승률은 양호한 편인데 워낙에 차체가 훌륭해서 티타임, 역티타임 모두 효율이 좋기 때문. 고관통포가 많지 않던 옛날에는 혼자서 10티어를 우걱우걱 잡아먹던 전차였다. 만약 이 전차에 고정밀 / 고관통 주포까지 주었다면 심하게 밸런스가 붕괴되었을 것이다.그게 바로 ST-I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비 세팅은 장전기, 수직 안정기, 파편 방지대.

여담이지만 무게가 무게인지라 엔진이 풀업이 아니라면 E-100에게 추월당하는 더러운 꼴을 볼수 있다.(...)

정리하자면 강한 방호력과 쓸만한 기동성, 강한 주포를 가지고 있는 매우 전형적인 중전차. 아주 강력한 차체 상단부 장갑과 두껍고 평평한 측면장갑, 어느 정도 각을 주면 평범한 탄은 어느정도 튕겨낼 수 있는 전면 하단 장갑을 갖춰 티타임/역티타임 모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신뢰도가 약간 아쉽지만 라인전에서 충분히 써먹을수 있는 신뢰도를 가졌고 알파뎀이 강력한 주포를 가지고 있어 라인전에서 상위티어 중전차들에게 꿇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 장점
  • 단단한 장갑

상부 160mm의 정면장갑은 상당히 경사도가 높아 10티어 구축전차가 때려도 어느 정도 막아내는 위엄을 선보인다. 다만 최대 관통이 뜨면 막지 못한다. 또한 측면 120mm의 장갑은 역티타임에 상당한 효율을 보여주며 포탑 장갑은 수직장갑인데 대놓고 252mm 떡장으로 쳐발라 버리는 함정을 시전하는 바람에 수치상으로는 오히려 다음 티어인 E-100보다도 두껍다. 물론 약점 크기와 경사도 차이로 인하여 실질 방어력은 E-100이 더 좋긴 하지만 타국 입장에서는 포탑도 더 이상 약점이 아니게 되었으니 그야말로 넘사벽.

• 최종 주포의 강력한 저지력

평균 공격력 490, 최대 공격력 613의 위엄찬 12,8cm 철갑탄은 최대 공격력이 뜰 경우 상대방에게 충격을 선사해줄 수 있다.덕국표 BL-10 단단한 장갑, 도탄률과 더불어 이는 상대방에게 포 쏘러 목 내밀기를 꺼려하게 만드는 가장 큰 무기다. 또한 골탄 관통력은 311mm로 각을 거의 안준 뒤치로(VK 45.02(P) B형)의 차체 전면 상부를 뚫을수 있다. E-100의 포탑도 각을 약간만 줬다면 정면에서 뚫을 수 있다.

• 괜찮은 기동성

8.8패치 이전에는 94톤 가까이 나가는 전차지만 1,200마력 최종 엔진의 엄청난 힘으로 평지에서 수초안에 최대 속력을 찍을수 있었다. 느낌상 티거 2랑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가속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8.8 패치 이후 1,200마력 엔진이 삭제되고 900마력 엔진으로 대체되어 가속도가 심히 떨어졌다. 다만 엔진 너프와 병행해서 궤도 성능을 크게 버프해줘 선회력이 매우 좋아졌기에 기동너프가 심하게 체감되진 않는 편. 너프 이후로도 뺑뺑이를 시도하는 중형전차와 경전차에겐 여전히 쉽게 측면을 내어주지 않는다. 이 궤도성능이 어느정도냐면 이녀석 타다가 킹티거나 T34같은 놈을 타면 답답해 죽을 지경..

• 준 10티어9.5티어

이 항목 처음에도 있듯이 이치로의 아이덴티티라고 부를 수 있는 단단한 정면 장갑과 강력한 평균 공격력을 지닌 포는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10티어들이 차고넘치는 10탑방에서 자신의 다음 티어인(!) E-100을 상대로 라인전을 벌여도 의외로 꿇리지 않는 우월한 모습을 보여주며 독일 중전차의 극이 무엇인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한다. 장난스럽게 말하는 것처럼 10티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10탑방에서는 9.5티어의 모습을, 9탑방에서는 나사가 하나씩 풀린 다른 9티어 이하의 중전차들에게는 실제로 10티어를 상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물론 손이 고자면 해당사항 없다 단, 요즘은 VK45.02(P) Ausf.B, ST-I 같은 경쟁자들이 많이 생겼다.

• 단점
  • 독일 중전차 전통의 약점 : 정면 하단

정면에서 봤을 때 차체 하부의 방어력은 220mm 대로 이는 티거 2 상부장갑과 비슷한 수준이다. 각을 주는 것으로 저티어 전차들의 공격을 어렵지 않게 막아낼 수 있다. 하지만 9티어에서 상대하는 전차들은 대개 240~250mm대 관통력을 가지고 있어서 각을 주지 않은 E 75의 차체 하부를 여유롭게 관통할 수 있다. 하지만 하단 방호력은 괜찮은 편으로 살짝만 각을 줘도 평관 258mm 고속철갑탄을 튕길수 있으며 정상적인 교전 상황이라면 E-75는 각을 주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철갑탄마저도 튕겨 낼수 있다. 차체 하부에는 엔진으로 판정되는 변속기가 위치한다. 여기가 파손되면 엔진이 나가 기동성이 심각하게 저하되므로 티거 2에서 하던대로 차체 하부를 가리고 싸우자. 여담으로 9.3 이전에는 변속기와 엔진 분리가 되지 않아서 정면에 맞으면 화재가 발생했었다.

• 매우 느린 장전속도

최종 주포인 128mm는 강력한 공격력 대신 느린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승무원 100%찍고 장전기를 달면 장전속도가 약 13.55초 정도 나온다. 전우애 환풍기의 경우 12.9x초 전우애와 환풍기에 소모품까지 동원하여 최대한 쥐어 짜냈을 시 12.42초까지 줄일 수 있다. 이는 타국에 비해 약 3초 정도 느리고 비슷한 주포를 가진 중국의 WZ-111 1/4보다 1초 정도 더 느리다. 이는 독일의 자랑거리인 전열 전투시에 상당한 페널티로 작용한다.

• 약간 아쉬운 주포 신뢰도와 느린 포탑 회전 속도

최종포의 명중률은 0.38이며 조준시간은 2.9초로 길다. 어느 중전차들이나 다 가지고 있는 수치이지만 장거리 사격에서는 아쉽다. 특히, 초당 18도로 매우 느린 포탑 회전 속도와 맞물려 갑자기 스팟된 전차를 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또한 느린 포탑 회전속도는 라인전에서 포탑관리를 어렵게하는 요소이다.

종합해보면 연사력이 약간 떨어지지만 화력이 우수한 주포를 얼마나 약점 사격을 잘 해서 꽂아넣는가 or 전체적으로 우수한 장갑을 약점을 가려서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가 이 전차 운용의 핵심이라고 할 것이다. 7, 8티어와는 달리 타국 동티어에 비해서 최고라고 불리울만한 장갑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전 티어들에서 방어법과 약점사격을 제대로 익혔다면 훌륭해진 차체와 시너지를 일으켜 사용자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좋은 전차다. 미국의 T110E5와도 비견될 수 있는 올라운드 타입 전차.

당신이 만약 E-75를 가지고 있고 실력에 자신이 붙었다면 비슷한 수준의 동료를 불러 E-75 3인 소대를 해볼 것을 권한다. 이놈들 셋이서 우르르 몰려와 9티어건 10티어건 일점사로 하나하나씩 녹여버리는 광경을 보면 당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충격과 공포를 불러 일으킨다.

마지막 티어인 E-100에서 장전수를 한 명 더 요구하니 미리 준비해두자.

모바일판인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는 최종 엔진과 최종 궤도가 아닌 이상 기동성이 심히 떨어진다...뺑뺑이+다굴이라도 들어오는 날엔...

9.15.1 패치로 덕국 전차장들이 그토록 바라던 대망의 HD 모델이 적용되었다.휘몰아치는 간지폭풍

2.7 E-100 - 10티어

1943년 6월 아들러베르케 사에 E-100의 개발명령이 하달되었으나 1944년 개발이 중지되었다. 종전까지 차체 한 대만이 완성되었고 이후 영국군에 의해 노획되었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티어	비고
E 100	250/150/150 mm	400 m	20 도/초	2,700	58,000 kg	10 티어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티어	비고
Maybach Neues Projekt	1,200 마력	15 %	750 kg	가솔린	10 티어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티어	비고
E 100	150 톤	22 도/초	30,000 kg	10 티어

	통신 범위	무게	티어	비고
10WSc	720 m	160 kg	10 티어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티어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12,8 cm Kw.K. 44 L/55	246/311/65 mm	490/490/63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920/1,150/920 m/초	1,070/4,800/935	3,480 kg	10 티어
	72	0.38 m	2.9 초	4.2 발/분	-7~20 도	스톡
15 cm KwK 44 L/38	235/334/85 mm	750/750/950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757/606/757 m/초	1,260/6,000/1,120	3,650 kg	10 티어
	50	0.4 m	2.9 초	3 발/분	-7~20 도	최종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6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장전수	200/130/150 mm	30/15 km/h	129.69/150 톤	360 도	불가능	6,100,000

별명은 이백. 드물게 이백선생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헨셸/아들러 트리의 결전병기.
10티어 클랜전 고정멤버.
장갑과 화력을 모두 갖춘 독일 중전차의 정수이자 중전 라인의 희망.
월드 오브 탱크 내 중전차 중에서 한 방 최강.

테스트 서버에 등장했을 당시 마우스와 동형의 포탑이 스톡 포탑이였고 현재의 포탑은 업그레이드 포탑이였지만 이후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헨셸 / 아들러 트리를 타던 독일 유저들은 그 특유의 멋을 유지하길 바랬지만 뜬금없이 못생긴 E-100이 튀어나오자 대폭발. 직접 헨셸형 포탑을 장착한 모델을 만들기까지 했다. 이 헨셸형 포탑은 도면 조차 존재하지 않는 가공의 포탑으로 실제 설계도면으로 존재하는 것은 저 개집을 닮은 크룹 포탑이 맞다.개집 포탑도 괜찮기만 한데 뭘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 독일 전차들에게 장착되는 포탑들은 대개 크룹 사에서 디자인하고 제조했으며 헨셸형 포탑이니 포르셰형 포탑이니 하는 것들도 전부 크룹 사의 작품이다.

그래도 아무리 도면으로만 존재한 전차라지만 은탄만 주로 날아다니는 월탱 내의 세상에서만 효과가 증대되는 경사구조의 포탑과 몇 번을 곱씹어봐도 작위적으로 생긴 머리띠 약점부위를 비롯한 형상은 이 게임이 진짜 캐주얼 게임임을 다시 느끼게 한다....가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던 계획안이다

당초에는 별로 좋은 평가를 받은 탱크는 아니고 눈에 확 띄는 상향도 없었지만 게임 시스템이 몇 번 변하고 나서 E-100의 약점이 거의 다 사라졌다. 8.1 패치로 골드탄 크레딧으로 구매, 8.6패치에서 E-100을 제외한 10티어 중전차 골탄 및 일반탄 관통력 하향, 노멀라이제이션 값 조정으로 장갑 상향, 자주포 하향에 정확도 상향 등등…. 그로 인해 8.6패치 기준 독일 중전차의 덕목을 모두 갖춘 완전체로 평가받는다. 강력한 장갑을 갖추었으므로 티거부터 불과 유폭에 휩싸이며 단련된 티타임, 역티타임 테크닉을 마음껏 보여주도록 하자. 거기에 한방 역시 무시 못할 정도로 강력하다. 이런저런 너프를 먹은 T110E5, T57 중전차, IS-7을 제끼고 클랜전 주력 중전차로 떠오르고 있는중.

참고로 E-100을 애정을 가지고 주력 10티어로 삼아 몰고 싶다면 장전수 2명의 1스킬로 모두 직관을 찍어주는 것도 상당히 괜찮은 선택이 된다. 참고로 장전수 두명이 직관 스킬을 찍으면 확률이 더해지는것은 맞다. 하지만 직관은 탄종을 바꿨을때 바로 재장전되게 하는 스킬이 아니다. 예를 들어 철갑탄을 장전하기 5초전일 때 고폭탄으로 바꾸면 그대로 장전 5초전인채로 남는 것이지 바로 고폭탄이 장전되는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하지만 가끔 "저건 어떻게 해도 못 뚫겠다" 싶을 때 골탄이나 고폭탄으로 바꾸는 경우도 있으므로 34%의 확률을 믿고 씀직도 한 스킬이기도 하다.내가 하면 발동하지 않는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워낙에 사방이 단단해서 경전차로는 뚫을 방법이 없기에 기피 대상일수 밖에 없다. 측면 120 + 60 장갑과 후면에 약한 각도의 150mm로 덮여 있어서 뚫어먹기가 뭐같이 어렵기에 왠만해서는 피해가겠지만 진짜 진짜 관통이 후달리는데 상대해야 하는 경우 포탑 뒤 탄피배출구가 100mm라 거기를 노리면 그나마 뚫어볼수 있다. T-50-2가 10탑방에 끌려가던 시절 그나마 그 후접한 57mm의 관통력으로 노려서 뚫어보던 약점.

무지막지한 방호력과 공격력으로 공방과 클전 모두에서 칭송을 받고 있다. 대구축전차시대에서 기를 못펴는 뭇 중전차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역시 당신이 실력이 있다면 E-75 처럼 우수한 실력의 동료들을 불러 E-100 3인 소대를 해보자. 집채만한 탱크들이 몰려오는 광경을 보는 적을이 받는 위압감은 말할 것도 없고 이들 셋이서 한대를 다구리하는 순간 그 어떠한 전차도 몸과 정신이 멀쩡할 수 없다.

클랜전에서는 장갑헤비가 필요하다면 무조건적으로 픽 1순위로 꼽히는 전차이다. 한때 E-100과 obj140, 바샤티옹으로만 픽을 구성할 때가 있었을 정도로 E-100은 클랜전에서 각광받는 중전차였다. 시가전이든 개활지든 신뢰성 좋고 난전에서 고관통의 성작을 씹을수 있는 좋은 장갑과 한방이 좋은 주포 그리고 적당한 기동으로 인해 강한 모습을 보였다. 느리고 포가 좋지 않은 마우스와 비슷한 탱킹 성능을 보여주기 까지한다. 그래도 골목하나를 T110E3이나 야이백이 점거 하고있다면 조심해서 다수의 E-100을 집어넣어야 했으나 그래도 강력했다. 이백이 모자르거나 기동헤비가 필요할때 다른 헤비나 클립탱을 조금 섞을 정도. 하지만 9.10 시점에선 T110E5의 입지가 늘어나 비록 입지가 조금 줄어들었지만 시가전에서는 E-100에게 밀릴수 밖에 없다. 따라서 아직도 엔스크나 루인베르크 같은 시가지 맵에서는 주력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장점
  • 높은 내구도

내구도가 2,700이며 마우스와 일본의 5식 중전차 순으로 세번째로 높다.

• 독일 전차의 종족 특성 : 단단한 장갑

정면 상부의 200mm 경사장갑은 10티어 중전차의 골탄도 그냥 튕겨내는 수준이고 측면의 경우 130mm로 생각보다는 얇지만 사이드스커트가 60mm급의 공간장갑으로 E-100의 매우 강력한 역티타임을 보증한다. 저 측면 공간장갑 덕분에 골탄이 HEAT탄인 전차들에게 역티타임으로 철갑탄은 박히지도 않고 골탄은 씹히는 뭐같은 상황을 보여줄수 있다.

• 130톤에 육박하는 무게

저 엄청난 무게 덕분에 E-50 계열의 충각이나 타국 중전차가 멋모르고 충각을 시도할 때 빅엿을 먹여줄 수 있다.엿머겅 두번머겅 사실상 마우스를 제외하고 충각에 면역이다. 특히 다른 중전차 내구도가 적다고 판단되면 충각을 시도해보자.

• 떡장 차량 중 최고의 유연성

한번 움직이면 돌아올 수 없는 마우스, T95, 토터스 와 달리 130톤에 1,200마력이라는 의외로 나쁘지 않은 추중비 덕에 무게에 비하면 기동성이 상당히 좋다. 평지에서도 계속 달리면 최고 속력 30km를 무난히 찍을 수 있고 이 속도에서 오는 전술적 유연성은 불의의 이벤트가 자주 발생하는 공방에서 E-100이 마우스보다 큰 메리트를 가지게 해 준다. 심지어 북미에서는 이 유연성을 활용해 골크탄 꽉채운 E-100들을 활용해 골탄 바샤티옹을 쓰는 정예 클랜을 버로우시켜버리는 무시무시한 일도 있었다.

• 티타임과 역티타임에 최적화된 설계

독간지가 없어졌다(...)고 욕을 먹는 경우가 왕왕 있으나 생김새 덕에 티타임과 역티타임을 주기 정말 좋은 전차이다. 차체 티타임, 역티타임은 이 라인에서 항상 해왔던 것이니 특별할 것도 없으나 E-100은 개집 모양(...)포탑 덕분에 포탑에도 티타임과 역티타임을 줌으로써 굉장한 방호력을 얻을 수 있다.그리고 분노한 적들은 포탑 상부의 머리띠를 두들겨 패려고 할 것이다.

• 엄청난 알파뎀을 자랑하는 주포

최종 150mm 주포는 철갑탄 평균 대미지가 무려 750이다. 타국 9티어 구축전차와 동일하며 8.11패치 이후로는 10티어 구축전차와 동일하다. 포탑이 돌아간다는 점은 굉장한 이점으로 작용한다. 특히나 중전차간의 교전은 너 한발 나 한발 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상기 말한 많은 내구도와 더불어 E-100이 라인전에서 극강의 포스를 뽐낼 수 있는 주요 원인이다.

• 괜찮은 내림각

우리의 독일답지 않게 내림각이 -7도정도로 나쁘지 않은편이다.

• 골드탄의 압도적인 파괴력

10티어의 크레딧 팩터 자체가 완전 꽝이라는 것을 역이용해서 8.1 패치때부터 시행된 크레딧으로 산 골탄, 속칭 골크탄을 어차피 적자나는거 갈데까지 가보자 하면서 질러댄 유저들 덕분에 재발견. 평균 관통력 334로 약점이 아닌 부위도 뚫는 엄청난 관통력과 750이라는 파괴적인 공격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단점에 서술되어있는 관통력 부족과 낮은 명중률이 해결되면서 360도 목 돌아가는 중장갑 구축전차가 되어버린다. 돈을 아끼고 싶다면 가끔씩 물장갑인 적에게 은탄을 먹여줄 수 있겠지만 그냥 돈을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골크탄을 갈겨주는 것이 추천된다. 공식 가이드에서도 어차피 크레딧을 후루룩짭짭 하는 놈이니 쪼잔하게 돈 아끼지 마라(...)고 추천하고 있다.

• 단점
  • 그래도 거지같은 기동력

어이없는 무게를 감안하면 초중전차 급에서는 이정도 기동력도 엄청나게 좋은거지만 다른 일반 차량과 비교하면 느린 건 사실이다. 최고 속력이 30km라서 타국 중전차가 내리막길 버프로 신명나게 치고나갈 때 혼자서 느릿느릿하게 가다가 자주포에게 쳐맞는 일이 일상이다.

• 독일 중전차의 전통 : 명확한 약점

정면상부는 무려 200mm 60도 경사로 탄종에 따라 유효 방어력이 350~400mm 정도라 골탄을 써도 정면에서 뚫는다는 보장이 없지만 하체는 150mm다. 경사장갑이긴 하지만 9티어급 주포나, 심지어 8티어 중전차, 구축전차 주포로도 각도를 주지않은 E-100의 하체를 무리없이 뚫을 수 있다. 사실 타국도 하체가 약점이긴 하다만 독일 중전차의 하체는 면적이 너무 크다. 거기다 경사도 차이덕에 전티어 이치로의 하부보다 잘뚫린다!! 포탑은 250mm로 270mm관통력 포탄까진 무난하게 튕겨낸다지만 거기도 통칭 "머리띠"라고 부르는 부분이 약점 스팟이라 명중률이 높은 주포 상대로는 조심해야 한다. 그래도 측면은 신비의 사이드 스커트 공간장갑 덕에 뚫려도 피해를 입지 않기도 한다.

• 최종 주포의 관통력 및 신뢰성 부재

최종 주포인 150mm의 평균관통력이 235mm(철갑탄)으로 8티어 중전차급 관통력이다. 약점 사격과 근거리 전투 위주로 잘한다면 문제 없지만 명중률이 0.4로 나빠서 100m에서 약점 노려도 엉뚱한 곳에 날아가서 못 뚫는 경우가 많고 같이 최전방에서 부대끼는 적 E-100이나 E-75의 하부마저 입사각에 따라 튕튕댄다. 타 국가 중전에 비해 압도적인 공격력을 위해 관통력과 명중률을 희생한 셈. 관통이 안될 장갑이라면 고폭탄도 큰 위력을 갖지 못한다. 게다가 이정도 관통이면 마우스를 정면에서 거의 못뚫는다(...)

• 한계가 있는 포탑 전면 장갑

포탑 전면의 유효 방호력이 300mm정도라 너도 나도 골탄을 쏴대는 클랜전 및 몇몇 공방에서는 포탑 전면이 가차없이 뚫려버린다. 상대 입장에서는 넓직한 약점 부위가 있는셈.T110E5, IS 계열은 경사라도 좋지 골크탄에 의한 관통을 막기 위해서는 포탑을 돌려 유효 장갑을 늘리는 포탑 티타임을 구사해야 한다. 허나 포탑 티타임을 주면 적에게 공격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 적의 재장전시간과 기동 등을 고려해야되는 굉장히 피곤한 전차이다.독일 종특이 화재 외에도 포탑이 약하다는거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치로 제외 전티어가 포탑 볼따구가 약점이다... 옆동네 포르셰 트리도...

머리띠 말고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바로 포탑 최하단 수직부분이다. (자신이 E-100을 차고에 가지고 있으면 측면으로 카메라를 돌려놓고 포탑정면 부분을 바라보자. 수직장갑이 존재한다!) 중근거리에서는 노리는게 불가능에 가깝고 헤드온 상황에서 250mm 이상 관통을 가진 주포로 그냥 뚫어버릴 수 있다. 사실상 마우스의 포탑장갑과 맥락을 같이하는 약점부위다. 더군다나 골탄으로 때린다면 티타임을 주던 말던 뚫린다.

• 못생겼다.

손을 많이 타는 특성으로 인해 고통은 받더라도 멋이라도 있어서 견딜 만 했던 트리의 정점이라 얼마나 잘 생겼을까 기대했지만 뜬금없이 못 생긴 이 녀석이 튀어나와서 독간지를 바라던 유저들은 땅을 치고 울면서 플레이한다 카더라. 왜 귀엽고 듬직한데. 스톡 티거 2가 더 못생겼어! 스톡 티거가 더 못생겼어..

• 패치 내역에 따른 E-100의 인식변화

7.4패치 때의 고폭탄 판정 방식의 변화로 고폭탄을 많이 들고 다니면 그나마 재미를 볼 수 있었지만 다시 재조정되었다. 7.5 패치에서 HP 100증가. 주포 정확도 5% 상승(0.42 → 0.4). 150mm 장전에 걸리는 시간 1.1초 증가.

8.0 패치로 재차 버프되었다.
- 내구도 2,500 → 2,600
- 차체 선회 속도 20 → 22
- 포탑 선회 속도 18 → 20
- 궤도의 험지와 평지에서 주행성능 10% 증가.
- 12,8 cm KwK 44 L/55 포탑선회시 포 분산도 20% 감소.

사람들이 질리도록 지적한 최종 주포의 관통력과 명중률은 언급조차 없고 중요성이 덜한 선회 속도만 올려놨다. 물론 저것도 버프 이긴 하다만 E-100은 선회속도로 먹고 사는 전차가 아니다. 당시 테스트 서버에서의 위치는 그냥 좋지 않았다.

7.5 패치 기준 비공식 승률은 중전차 6대 중에서 유럽, 북미, 러시아에서 모두 5등으로 꼴등인-AMX 50B와 0.1%정도의 근소한 승률차이를 보였다.

8.0 패치때 사람들의 소감을 보면 꽤 많이 버프되었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기동성에서 많은 진보를 보여줬는데 거지같던 험지 주파도 상당히 향상되고 포탑과 차체 회전이 상당이 빨라진 느낌. 게다가 구질구질하던 차체 하부도 노멀라제이션 값 변화로 인하여 제대로 조준하지 않으면 대부분 튕겨준다. 그래도 최종 주포가 좀...

8.1 패치로 골탄을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해주도록 패치가 되었는데 E-100 유저가 적자 감수하면서 작정하고 골탄만 들고가면 아마 신세계를 보지 않을까 했으나 저티어도 너도나도 골탄들고 하부와 포탑 정면을 조지기에 한발 쏘고 나면 걸레짝이 되기 일쑤.

티타임을 주어도 하부를 뚫고 들어오는 골탄으로 독일의 거의 모든 전차가 미치기 일보직전이었다.그리고 T92도 작정하고 골탄을 들고오겠지

8.1 패치 이후 가장 급격히 승률이 상승. 북미, 러시아 서버 대부분의 유저들이 승률 변동을 살펴보자 몇 주사이 승률이 상승중이라는것이 밝혀졌다. 유저들의 설레발과는 달리 실제로는 상당히 강세.

8.2 이후 러시아 서버 전체 승률통계에서 꾸준히 승률이 상승하더니 한때 대세 전차였던 T110E5를 제쳐버리고 승률 4위를 달성하였다. 1위인 T57 중전차가 당시 신규 전차인 것과 러시아 서버가 진정 고수들의 집합에 특히 공방 자주포 유저들의 숙련도가 프로게임단급인 것을 감안하고 보면 승률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는 것이다. 골드탄 크레딧 구입 패치 이후 15cm의 무지막지한 화력을 발휘하기 힘들게 만들던 요인인 낮은 관통력이 극복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결국 1월 9일자로 AMX-50B까지 제껴버리고 탑 3안에 들어가면서 8.1 골탄 크레딧화 패치의 최대의 수혜자가 되었다. 뒤집어 말하면 골탄을 남발하지 않으면 잉여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는 수가 있다. 하지만 골탄을 남발하면 적자가….

8.6 패치로 모델링이 좀 변경되고 구축전차 E-100과의 수치를 맞추기 위해 공간장갑 증가에 사이드 스커트 너프(...).역시 구축전차 E-100은 독일의 걸림돌 모델링 패치의 경우에는 고증을 맞추기 위해 포탑을 30cm 앞으로 전진배치했는데 테스트 서버에서의 평가는 안 그래도 못생겼던 E-100이 더 못생겨졌다는 평(...)이었다. 이런저런 말이 있든 말든 역시 8.6 최고의 수혜자. 10티어 주포들의 골탄, 철갑탄 관통력이 E-100꺼 빼고 죄다 칼질당한데다 노멀라이제이션값이 1~2도로 줄어들면서 안그래도 튼튼한 장갑이 매우 든든해졌다. 명중률 버프로 15cm의 0.4명중도 이제 제법 잘 맞는데다 덩치크고 느려터진 E-100을 노려보던 자주포들이 핵너프를 맞고 개체수가 급감했다.만세!

8.11 패치와 9.1 패치로 10티어 구축전차들이 너프먹으면서 사실상 E-100의 주포가 10티어 구축전차 주포 수준이 되었고 구축전차의 개체수가 줄어 들면서 더욱 날아올랐다. 물론 구축전차의 너프가 E-100에게만 좋은 것은 아니지만 E-100의 가장 강력한 저지수단인 구축전차의 개체 수가 줄어든 것은 라인 유지력과 돌파력에 날개를 달아주었고 다른 중전차들이 상대적으로 E-100에게 라인에서 불리한 딜교환을 강요받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E-100을 막기가 더욱 어려워지면서 E-100 개체수가 넘쳐나게 되었다. 실제로 10티어 공방에서 나오는 중전차는 거의 항상 이 녀석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역대 최고의 버프전차라 할만하다.내 소원 중 하나는 이백이 너프폭탄을 맞는것.. 솔직히 이백을 싫어하는 사람이 결코 적지 않다

그리고 9.3 패치때 또 시스템 변화로 버프받았다. 변속기와 엔진을 분리시키면서 변속기 부품에 피격시 엔진은 손상되지만 불은 안나게 변화시켰는데 여기에 E-100 시리즈가 포함되었다. 이쯤되면 E-100을 중심으로 패치가 나오고 있는게 아닌가 농담할 정도 거기다가 9.3 패치에 추가된 경전차들은 최대 8티어라서 절대 E-100을 이길 수 없다.T49 : 뭐? 측후면이 공략 가능한 T110E5처럼 장갑을 정면에다가 몰아 넣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마우스처럼 DPM이 비정상적으로 낮지도 않고 무엇보다 230의 관통력만 으로도 충분히 저티어를 죽일수 있는 E-100은 9.3에서 더욱 강력한 10티어 중전차로 군림한다. 저티어에게 등짝이 뚫리는 T110E5, FV215b/120, 121과는 달리 저티어에게 공략 요소가 하나도 없는 E-100은 공포. 그나마 선회 속도가 느리다는 약점이 있긴하나 애초에 E-100은 한방만 명중시켜도 8티어의 반피이상을 날려버린다는 장점이 있어 비교를 불허한다.

그리고 여기서 장전수를 하나 더 요구하니 미리 준비해두자.

추천 장비는 장전기, 수직 안정기. 마지막으로 초대형 파편 방지대와 조준기, 환풍기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클랜전이라면 초대형 파편 방지대를 장착하자.

9.7에서 형제인 구축전차 E-100과 함께 HD로 변경됐다. 머리띠가 얇아졌지만 포방패가 다소 귀여워졌다는 평이 대다수(...). 큰 하향이 아니어서인지 아직도 많은 E-100들이 공방을 돌아다니고 있다.

9.16이후 올 패치에서 마우스와 함게 상향받게 되었다. 은탄의 관통력이 235에서 246으로 128/55와 같아지고 정지시 발포 위장과 기동사격시 위장이 0(?!)%에서 각각 0.69%,0.35%로 상향될 예정. 다만 아직 슈퍼테스트이기때문에 언제든 변경 또는 취소될수 있다.

참고로 해외에서도 인기는 마찬가지인지 탱크송(...)이 존재한다.

여담이지만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는 PC에서의 강력함을 인지했는지 모바일 버전에서 대폭 너프당했다. 평균 데미지가 무려 640...그것마저도 최소데미지 480, 최대데미지 800으로, 편차가 심해 적 전차의 체력이 530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죽이지 못하는 서러움은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 E-100을 몰아본 전차장만이 알 수 있다.

3 포르셰 트리

중구난방한 트리
꿈과 희망의 지뢰밭

페르디난트 포르셰 박사가 개발한 중전차들로 이어지는 라인이다. 포르셰 사에서 제작한 전차는 6티어 VK 30.01(P)부터이며 그 이전 절반은 각각 다른 회사의 차량. 그냥 6티어부터 포르셰 트리로 치고 이전은 공동 트리로 치기도 한다. 참 기묘한 전차들이 가득하고 헨셸 트리와는 달리 엔진을 연구해도 포르셰 트리와 엘레판트하고만 공유한다.

다른 라인을 타다가 샛길로 넘어오기 쉬운 헨셸 중전차 트리와는 달리 포르셰 중전차 트리는 샛길이 없기 때문에 상술한 라인을 쭉 타야 했던, 다시 말해 접근성이 최악이었으나 9.0 패치에서 연구 트리 개정으로 인해 이지선다 트리로 변경되었다.

• Pz. 35(t) → Pz. 38(t) → Pz. 38(t) n.A(경전차) → 4호 전차 H형 → VK 30.01(P)(중형전차)

8.11까지의 유일 무이 했던 루트로 중간에 쟁쟁한 지뢰가 하나 버티고 있는데다 티어 시작점 부터 비롯해서 티어 끝까지 티어별로 운용법과 스펙이 하나같이 제멋대로라서 입문자가 이 트리를 키우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8.9에서 VK 30.01(P)가 버프를 받고 9.0 이후로 3호 전차 A형에서 4호 전차 A형으로 가는 트리가 생기면서 완전히 찬밥신세가 되었다.체코산 따위 이제 끝난 거야. 삭제될 준비나 하셔.

• 2호 전차 → 3호 전차 A형 → 4호 전차 A형 → 4호 전차 D형 → 4호 전차 H형 → VK 30.01(P)(중형전차)

정석 포르셰 트리9.0부터 추가된 4호 전차 퍼레이드(...)루트로 지뢰를 피하는 대신 옆그레이드(!)를 한번 거쳐야한다. 다행히 3단계 → 3단계 옆그레이드라 연구치를 많이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Pz. 38(t) n.A라는 쟁쟁한 지뢰를 피할 수 있는 이 트리를 권장하기도한다.2차 대전 중 4호 전차의 진화(...)를 몸소 체험해볼 수 있는것도 장점.

단계별로 특징이 얼마나 개성넘치는지는 아래를 보자.

• Pz. 38(t) n.A(말로만정찰전차) / 4호 전차 D형(중형전차) → 4호 전차 H형(중형전차) → VK 30.01(P)(중형전차를 빙자한 중전차 중(重)형전차) → VK 45.01(P) 포르셰 티거(정면만중전차의 정석) → VK 45.02(P) A형(중(重)형전차) → VK 45.02(P) B형(떡장 후방 포탑) → 마우스(웬 바퀴달린 쇳덩어리...)

뱀발로 포르쉐 트리는 중반, 후반 트리의 홀수 티어의 전차들은 준수한 성능을 가진반면 짝수 티어 전차들은 조금 괴랄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4티어 4호 D형은 제외)

...정말 개성넘치는 구성인데다 동 티어 내에서 봐도 유별나다 싶은놈이 넘친다.

우리나라의 경우 걸즈 ＆ 판처로 월드 오브 탱크를 입문하는 사람도 많다보니 주역 전차인 4호 전차를 키운 김에 원작 빠심에 서슴없이거기는 자주포가 없다. 그리고 골탄도 없다(...) 이쪽 라인으로 들어서는 경우도 많다. 물론 선호도와 근성은 다른 문제다. 9.0패치 현재는 걸판에 나오는 초반의 4호 전차 계열이 따로 분리되어 3호 전차 A형에서 개발하기 때문에 이전과 같이 최적화 된 독일 수집 라인은 나오지 않는다. 뭐 굳이 걸판 빠심으로 이 트리를 탈거면 헨셸 트리를 먼저 타고 오자. 그 쪽에는 티거 1, 티거2가 있으니...

강철의 누이들에서 2식 경전차, 4식 전투전차, VK 58.01(E), 6식 중전차를 보고 (3, 4)5, 7, 8티어를 목표로 오는 사람도 있다. VK 58.01(E) 개조형이 엘리펀트와 닮아서 포르셰 티거로도 갈 수 있는 건 겸사겸사.

정작 중전차 이야기는 안하고 있는데, 그만큼 진입하는데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뭐 9티어에서 나름대로 보상받긴 하지만.

괴랄한 저티어를 키우다 보면 7티어에서는 200mm 수직장갑을 바른 중대장용 포르셰 티거가 등장하는데 당연히 쭉 튼튼한 컨셉을 가져간다고 생각하면 한 번 더 고생해야 한다. 뜬금없이 8티어에서 물장에 기동성을 바른 중(重)형전차가 튀어나오기 때문. 9티어와 10티어에서는 후방 포탑 떡장 거북이 컨셉. 전체적으로 볼 때 거북거북한 떡장 트리라고 볼 수 있지만 몇몇 튀는 특성을 가진 전차들 때문에 이걸 전체 트리의 특성이라고 단정짓기는 곤란하다. 그래도 개성 넘치는 전차들이 포진해 있으니 나름대로 기피현상매력이 있...다? 무엇보다도 마약같은 포르셰 티거의 위용에 취해 어느 새 움직이는 벽비만쥐까지 굴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대마홍차아, 참고로 영국 중장갑 구축전차 트리를 10티어까지 근성으로 뚫은 사람에게는 면역이다. 물론 처칠 건 캐리어로 낙하산을 탄 쪽도그런데 정말 처건캐를 키우는 사람이 있을까.

3.1 Tiger (P) (포르셰 티거) - 7티어

모델명 VK 45.01(P)로 1942년 4월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시제 전차의 시험운행 없이 즉시 생산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해 8월 생산이 중단되었고 총 5대가 완성되었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티어	비고
Tiger (P) Turm Nr. 1	100/80/80 mm	370 m	23 도/초	1,350	8,900 kg	6 티어	스톡, 밀폐형
Tiger (P) Neuer Turm	100/80/80 mm	370 m	23 도/초	1,450	9,500 kg	7 티어	최종,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티어	비고
2x Porsche Typ 100/1 Ausf. A	550 마력	20 %	670 kg	가솔린	6 티어	스톡
2x Porsche Typ 100/1	600 마력	20 %	670 kg	가솔린	6 티어
2x Porsche Typ 100/3	670 마력	20 %	720 kg	가솔린	7 티어	최종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티어	비고
Tiger (P)	60.5 톤	20 도/초	18,000 kg	6 티어	스톡
Tiger (P) verstärkteketten	65.2 톤	22 도/초	18,000 kg	7 티어	최종

	통신 범위	무게	티어	비고
FuG 7	415 m	70 kg	6 티어	스톡
FuG 12	710 m	150 kg	9 티어	최종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티어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7,5 cm Kw.K. 42 L/70	150/194/38 mm	135/135/175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925/1,156/925 m/초	109/2,800/98	1,740 kg	6 티어
	106	0.35 m	2.3 초	13.04 발/분	-6~17 도	스톡 후방 내림각 -5도 (후방각 -25~25도)
10,5 cm Kw.K. L/28	64/104/53 mm	350/350/410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470/376/470 m/초	120/4,000/128	2,100 kg	5 티어
	58	0.55 m	2.3 초	7.5 발/분	-6~17 도	후방 내림각 -3도 (후방각 -25~25도)
8,8 cm Kw.K. 36 L/56	132/171/44 mm	220/220/27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773/966/773 m/초	252/3,200/252	2,050 kg	7 티어
	92	0.38 m	2.3 초	8.57//9.09 발/분	-6~17 도	후방 내림각 -3도 (후방각 -25~25도)
8,8 cm Kw.K. 43 L/71	203/237/44 mm	240/240/295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1,000/1,250/1,000 m/초	252/4,400/252	2,562 kg	8 티어
	68	0.34 m	2.9 초	6.59//6.98 발/분	-6~17 도	최종 후방 내림각 -3도 (후방각 -25~25도)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200/80/80 mm	35/12 km/h	59.8/60.5 톤	360 도	불가능	1,395,000

Versuchskonstruktion 45.01(P) Tiger(포르셰 45톤급 시험 설계 차량 01번 포르셰 티거).

7티어 중전차 최강의 벽.

1~6티어 고난 이후의 첫 보상 이후 8티어에서 암...

8.7까지 헨셸 티거와 더불어 독일 중전차의 시작점이었다. 티거이지만 헨셸 티거와는 특성이 반대다. 일명 포르노 티거. 포르셰에서 만들어 둔 차체를 이용한 티거인데 게임에서는 차체장갑에 100mm 장갑판을 덧댄 엘리펀트 중대의 중대장용 장갑강화 차량이 나온다. 실제로 있었던 포르셰 티거는 차체만 쓸데없이 놀던 걸 엘리펀트로 개조하거나 포탑을 얹어서 장갑을 강화한 중대장용 장갑강화 차량으로 나왔으니 나름대로 현실고증에 충실한 셈. 그리고 실제 역사속에선 이 녀석이 엔진 기술력의 한계로 장작이었지만 게임상의 화재율은 별로 높지 않다.

티거와 달리 차체 전면상부 방어력이 9티어(?)에 육박하는 수준이라 꽤나 막강하다. 운만 좋으면 8티어급 포도 튕겨낸다. 거기다가 내구도가 헨셸 티거와 동일한 1,450까지 가능하며 최종포 역시 헨셸 티거와 같은 것을 쓴다. 주포는 다소 애매하지만 전면에 영혼을 끌어모은 떡장을 발라놓아 고티어도 저지해내는 시가전의 패왕으로 군림한다. 심지어 두려움의 대상인 사골포 관통 쯤은 피식 웃고 넘어가며 T29의 주포에도 끄떡 없는 사기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차체 전면의 중간과 위쪽 부위에 해당하는 것이고, 광활한 하체는 고작 80mm이므로 각을 열심히 줘 봐야 동티어 중형전차들도 뚫을 수 있다. 게다가 포탑의 주포 양 옆 부분과 차체 양면에 튀어나온 부분도 얇기 때문에 약점사격이 어렵게 거리를 벌려야 하며, 근거리에서 적과 만나면 약점을 집요하게 가리는 티타임과 세세한 도리도리 컨트롤 등등은 필수. 한섭도 7단계 정도 되면 숙련 유저들이 많아 약점이 노출되는 순간 신나게 뚫어댄다.

그래서 근거리보다는 중장거리에, 개활지보다는 시가전 혹은 엄폐물이 많은 맵에 강한 전차이다. 전면이 단단하긴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약점 또한 명확한 편이고 주포도 한방 화력이 강하기 보다는 명중률과 연사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약점이 노출되지 않게 적과의 거리를 유지하자. 근접전으로 갈 시에는 장애물이나 코너를 사이에 두고 치고 빠지기를 적극 활용해 주면 좋다. 7티어에 200mm 장갑은 거의 오버스펙 수준이므로 절대 도탄각을 주고 젖꼭지와 뺨을 적절히 가린 포르셰 티거가 버티고 있는 시가지에는 웬만한 8티어도 지나갈 수 없는 방어선이 형성된다. 반대로 생각하면 약점을 가려줄 엄폐물이 없는 곳, 특히 개활지에서는 쉽게 잉여로 전락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군의 잔해가 됐든 바위가 됐든 어떻게든 옆과 뒤를 가리고 전면으로 탄을 받아내야 하며 아군 없을 때 뺑뻉이라도 당하면 그냥 키보드에서 손 놓는 게 낫다. 이외에 자경을 두둑히 마련한 것이 아니라면 부품당 경험치가 꽤나 빡세고 최종 주포 없이는 딜이 거의 안 되므로 크레딧 수입이 거의 안 나온다. 높은 내구도와 비례하는 수리비에 각별히 주의할 것.

하지만 헨셸 티거와는 달리 낮고 속도가 느린게 단점이다. 추중비가 고작 10!중형전차인 슈퍼 퍼싱보다 높다!! 포르셰 티거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헨셸 티거에게서 기동성을 빼고 차체에 장갑을 준 사양. 또한 헨셸 티거보다 DPM이 낮다. 헨셸 티거는 승무원 100%에 장전기를 장비했을 때 장전에 5.8초 정도 걸리지만 포르셰 티거는 약 8초가 소요되어서 공격력이 많이 딸린다. 실제로도 포르셰식 하이브리드 구동계는 내부공간을 많이 잡아먹어 승무원 편의성이 떨어졌다. 이 점은 독일 중전차 트리의 헨셸/포르셰 티거, 독일 구축 트리의 페르디난트/야크트판터2의 차이에서 나타난다.

포르셰 티거는 어찌보면 중전차의 정석이라고도 볼 수 있다. 높은 내구도와 고강도의 전면 방어력을 지녔지만 상대적으로 취약한 후방과 측면. 명중률과 관통은 높지만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주포. 그리고 떨어지는 선회력과 기동력은 독일 전차의 특징이 그대로 녹아있고 또 이런 느리지만 단단하고 강력한 성능은 중전차에게 적절한 모습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티타임이 필수인 것 또한 마찬가지. 게임 내에서 보여주는 모습 자체만 놓고보면 헨셸 트리보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티거와 더 가깝다.우리들 환상 속 티거는 이상하게 물장스러운 방어력을 가진 전차가 아니니까 현실에서의 티거는 월탱에서 고자 취급받는 17파운더에 막 뚫렸다는 걸 명심하자

관통력 좋은 주포와 우수한 전면 장갑을 겸비한 탓에 눕미터 기준 승률은 준수하다. 하지만 방호력이 낮은 측후면과 커다란 약점, 열악한 기동성 및 고저각 등의 문제점 때문에 사용하기에 약간의 요령과 실력을 요한다. 주포 정확도가 높으니 원거리 저격만 한답시고 뒤에 숨는 행위는 아군에게 민폐가 되니 항상 1선에 서서 싸워야 한다. 물론 9탑방에 가면 적절하게 사릴 줄도 알아야한다.그렇다고 숨지말고

부품 호환성은 역시 좋다. 88/71 포는 티거의 최종 주포와 티거 2의 스톡 주포, 판터 2의 최종 주포로 호환되고, 무전기는 당연하다는듯이 호환되며, 스톡 엔진을 제외한 모든 엔진이 전 단계인 VK 30.01(P)와 호환된다. 게다가 VK 30.01(P)의 관통력 상향으로 지뢰 취급은 벗어나서 자경패스 당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서 포르셰 티거의 부품 호환에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된다.

여기서 1차 구축전차 트리의 8티어 엘리펀트를 연구할수 있고 이 트리는 구축전차 E-100으로 이어진다. 그대로 올라가면 마우스를 뽑을 수 있는데 이 전차의 막강한 성능에 혹해서 아무 생각 없이 트리를 올렸다가 10티어 중에서도 그리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마우스를 볼 수 있게 되니 마우스를 생각한다면 심사숙고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그나마 헨셸 티거를 통해 E-100을 볼 수 있다는게 다행.대신 고달픈 정예찍기 게다가 구축전차 E-100도 간접 상향이 누적되어 9.8 시점에서는 쓸만하다. 참고로 헨셸 티거와 다르게 스톡 포탑으로 최종 주포까지 커버할 수 있다. 때문에 VK 30.01(P)를 풀업했다면 연구할게 포탑과 궤도, 최종 주포 말고 없으며 궤도 먼저 찍고 그 다음에 최종 주포를 찍는 것도 가능하다.(한마디로 궤도 → 최종 주포 → 포탑) 이녀석을 정예로 만들고자 하면 밀폐형 구축전차 트리도 같이 타는 것도 좋다.

• 장점
  • 튼튼한 몸빵

200mm의 수직장갑은 7티어 이하로는 뚫을 수 없다. 7탑 공포의 대상인 사골포 따위는 웃으며 튕겨주고 각만 잘 주면 8 ~ 9티어급 주포도 문제없다! 평범하게 45도 각만 줘도 뢰베 주포를 튕겨낼 수 있으니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거기에 포탑을 업그레이드 하면 1,450의 무시무시한 내구도를 소유 할 수 있다. 8티어 중전차와도 밀리지 않는다.

• 주포의 신뢰성

독일의 자랑이자 희망인 8,8cm 71구경장을 탑재, 동티어 최상위권 관통력과 명중률의 주포를 가지고 있어 9탑방에 끌려가도 관통력 때문에 고통받을 일이 적고 중장거리에서 약점사격 또한 용이하다.

• 전면 변속기 부재(!)

놀랍게도 전면에 엔진 판정이 없어서 전면 관통시 "불이야!!!!" 할 일이 없다! 하단의 꺾인 부분이 조금 약하긴 하지만 경사져있어서 잘 안 맞는 부위라 큰 신경은 안 써도 된다. 허나 패치를 통해 티거 포함 독일 8 ~ 10티어 전차들의 변속기가 분리되어 약간은 빛이 바래지긴 했다.

• 헨셸 티거보다는 수월한 최종포로의 여정

헨셸 티거의 경우 포탑을 올려야 88/71을 달 수 있어서 풀업으로의 여정이 고통스럽지만 이놈은 그런거 없다. 궤도나 토션 바, 자경만 있으면 그냥 장착한다. 게다가 부품 공유율이 좋은 독일산 중에서도 상당히 많은 부품이 공유되므로 위에서 말했듯이 VK 30.01(P)를 정예로 만들었다면 궤도 → 최종 주포를 바로 장착할 수 있다.

• 단점
  • 낮은 엔진 출력

이 친구 무게가 60톤인데 최종 엔진의 출력은 670마력이다. 빼꼼샷을 많이 해야해서 순발력이 중요한 중전차의 특성상 이는 상당한 약점. 자주포의 사격도 한발 미리 예측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늦는 수가 생긴다.

• 낮은 포탑 방어력

수치상으로는 145mm 공간 장갑 + 120mm 포탑 전면 장갑으로 두꺼울 것 같지만 포방패와 포탑 전면 장갑이 겹치는 부위는 겹치지 않는 부위보다 좁다! 운이 좋은게 아니라면 포탑으로 탄을 막아낼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그냥 포방패 노리고 쏘면 시원하게 뚫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덤으로 이 부분은 공간장갑 뒤에 바로 포수 판정이 있어서 포수가 사망전대수준으로 죽어나가는 의외로 치명적인 부위다. 툭 튀어나와 있는 큐폴라는 덤. 이쪽은 포방패보다 얇은 95mm 수직장갑이다.

• 희한한 전면 장갑

VK 30.01(P) 때부터 이어져온 차체 전면 양쪽 모서리의 장갑에 경사면이 있으나 4호 전차 H형과는 달리 그 각이 크지 않아서 티타임이나 역티타임시 이 장갑이 수직으로 변해버리는 마술이 있는데다 그곳에 일명 젖꼭지로 불리는 조그만 약점부위가 있어 모서리는 노출 안하면서 전면에 티타임을 주는 몹시 오묘한 티타임 각도를 몸으로 체득해야 한다. 이점은 소련 IS 계열과도 꽤 유사. 또한 명중률이 좋다면 이 부분을 가려도 차체 하단이 얇아서 뚫어버린다. 또한 기관총구도 만악의 근원.

• 낮은 DPM

같이 88/71을 쓰는 헨셸 티거보다 재장전시간이 좀더 길다. 페르디난트식 하이브리드 구동계 때문에 내부공간이 좁은 것을 고증한 것. 때문에 휴행탄수도 헨셸 티거보다 적다. 그래도 숨으면서 쏴야하는 헨셸 티거와는 달리 준수한 장갑으로 탱킹이 가능한 포르쉐 티거가 딜을 더 줄 수 있으니 그다지 큰 단점은 아니다. 그리고 큐폴라와 포탑 뚫리고 차고행

• 화력에 비해 나쁜 조준 시간

이건 극복이 힘든 문제다. 포의 명중률은 좋지만 2.9초나 되는 조준 시간은 명중률에 흠을 주는 요인이 된다. 7단계 중전차 중에서 중형전차급 화력을 지닌 포르셰 티거에게는 포에 화력을 뺀 다른 점이 좋아야 할텐데 그렇지 않다. 조준 시간이 너무 길다. 그래서 최대한 에임을 조여야 명중률을 발휘할 수 있다. 에임을 꽉 조인다면 400m가 넘는 거리에 있는 표적에도 명중탄을 내는게 가능하다. 정 극복하고 싶으면 시가지에서 근중거리 육박적을 벌이면 거리가 가까우므로 조준 시간의 단점이 나아진다.

• 고달픈 정예 만들기

티거와 VK 45.02(P) A형, 페르디난트를 연구해야 정예로 만들 수 있다. 페르디난트로 가려면 무려 15만이 필요하다. 웬만하면 그냥 1차 구축전차 트리에서 연구하자.

3.2 VK 45.02(P) Ausf. A (VK 45.02(P) A형) - 8단계

1942년 4월에 개발이 시작되어 크룹 사가 포탑을 제작하였으나 시제 전차는 만들어지지 못했고 만들어져 있던 포탑들은 티거 2 초기 전차에 장착되었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티어	비고
VK 45.02 (P) Ausf. A	100/80/80 mm	380 m	30 도/초	1,470	11,200 kg	7 티어	스톡, 밀폐형
VK 45.02 (P) Ausf. A Schwerer Turm	185/80/80 mm	390 m	25 도/초	1,570	13,550 kg	8 티어	최종,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티어	비고
2x Porsche Typ 100/1	600 마력	20 %	670 kg	가솔린	6 티어	스톡
2x Porsche Typ 100/3	670 마력	20 %	720 kg	가솔린	7 티어
Porsche Deutz Typ 180/2	840 마력	15 %	720 kg	디젤	8 티어	최종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티어	비고
VK 45.02 (P) Ausf. A	54.18 톤	25 도/초	7,600 kg	7 티어	스톡
VK 45.02 (P) Ausf. A verstärkteketten	59.2 톤	28 도/초	7,600 kg	8 티어	최종

	통신 범위	무게	티어	비고
FuG 7	415 m	70 kg	6 티어	스톡
FuG 12	710 m	150 kg	9 티어	최종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티어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8,8 cm Kw.K. 36 L/56	132/171/44 mm	220/220/27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773/966/773 m/초	252/3,200/252	2,050 kg	7 티어
	92	0.38 m	2.3 초	9.23 발/분	-6~17 도	스톡 후방 내림각 -4//-5도 (후방각 -15~15도)
8,8 cm Kw.K. 43 L/71	203/237/44 mm	240/240/295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1,000/1,250/1,000 m/초	252/4,400/252	2,562 kg	8 티어
	72	0.34 m	2.9 초	7.32//7.79 발/분	-6~17 도	후방 내림각 -4//-5도 (후방각 -15~15도)
10,5 cm Kw.K. L/52	200/244/60 mm	320/320/42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950/1,188/950 m/초	1,030/4,800/650	3,000 kg	8 티어
	42	0.37 m	2.3 초	5.51//5.94 발/분	-6~17 도	최종 후방 내림각 -3//-5도 (후방각 -15~15도)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120/80/80 mm	38/16 km/h	53.6/54.2 톤	360 도	불가능	2,435,000

Versuchskonstruktion 45.02(P) Ausführung A(포르셰 45톤급 시험 설계 차량 02번 A형).

포르셰 박사의 변덕
떡장 포르셰 트리에서 뜬금없이 나타난 헤듐
VK.30.01(D)
일명, 앞치로. 티거 2 개발 중 포르셰 사에서 제안한 설계안 중 하나. 헨셸의 VK 45.02(H)를 제치고 드디어 포르셰 사의 차량이 승리하나 싶었지만 바로 헨셸에서 제시한 두번째 설계안 VK 45.03(H)에 의해 탈락했다.햄보칼수가 업는 포르셰 이녀석의 포탑이 티거 2 초기형에 탑재된 선행 양산형 포탑이다.6식 중전차

차체 장갑이 120mm 수준으로 포르셰 티거에 비해 오히려 너프. 티거 2와 마찬가지로 측면을 내주면 그냥 샌드백 신세가 되어버린다. 그래도 전티어의 요상한 경사장갑이 아닌 진짜 경사장갑이라 각을 많이 꺾으면 숙삼포도 튕긴다. 다만 각이 칼같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많이 어려운 것이 함정. 최종 주포도 티거2의 68구경장에 밀리는 10.5cm KwK 45 L/52. 다만 속력은 상당한 편으로써 중전차보다는 중형전차에 가깝게 운용해야 한다.

최종 엔진을 연구하기 전까지는 이 전차의 특징을 거의 살릴 수가 없기 때문에 포르셰 티거에서 오히려 티어 다운을 한 것 같은 매우 인상적인 기분을 느끼게 한다. 반드시 엔진부터 개발해주자. 88/71에서 최종 주포로 올라가도 관통력 향상이 없으니 기동부문을 먼저 해결해주는게 급선무.

추천 연구 루트는 엔진 → 포탑 → 주포 → 현가장치. 트리 순서로는 일단 현가장치를 교체해야 모듈과 이큅이 장착되지만 경험치가 아까우므로 이큅으로 때우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8티어 중전차의 탈을 쓴 8.5티어 중형전차. 물장갑이라고 해도 전면 장갑은 8티어 중형전차의 철갑탄 정도는 무난히 씹어주며 풀업시 일부 정찰용 경전차들보다 가속이 더 좋고 회전 속도도 동티어 중전차 최강. 도탄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30.01(P)보다는 사정이 낫다. 아예 절판되어버린 59식이 뺑뺑이를 걸어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8티어 중전차다. 가속이나 엔진 출력이 조금이라도 부족한 경전차들은 뺑뺑이를 돌려도 끝까지 헤드온을 놓치지 않는 비범한 성능을 자랑한다.이것 하나는 그나마 자랑이다

기동형 중전차이기에 전면전은 피하고 쏘고 후퇴하는 식으로 싸우면 어그로 많이 끌려고 아등바등 노력하면서 실력도 늘 수 있다. 주포는 105mm 쪽이 더 좋은데, 88mm를 쓰면 105mm에 비해 조준 시간과 한방 데미지 면에서 크게 손해를 보고 같은 88mm를 쓰는 판터 2와 비교했을 때 연사력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중형전차처럼 운영하려 할 경우에는 다른 8티어 중형전차들이 240 데미지에 머무를 때 혼자 320 데미지를 줘서 압박감을 불러일으키는 쪽이 도움이 된다.

이렇듯 중전차이긴 하지만 중전차임에도 불구하고 기동성이 좋고 선회 속도가 좋아서 전면전보다 측면을 기습 및 후방 공격을 하기에 좋다. 애초에 이런일을 중형전차가 하는 데 중전차가 나온다면 다른 유저들 입장에선 난처하다. 그나마 가진 장점들을 잘 사용해서 중형전차와 중전차의 역할을 적절히 넘나들어야 한다. 특히 티타임을 하면서 움직이도록. 정면이 120mm이지만 관통력이 200mm를 훨씬 뛰어넘는 전차들이 붐비기에... 쉽게 말하자면 8티어 프리미엄 전차 FCM 50 t를 굴린다고 생각하며 운용해야 한다.

여담으로 미국 5티어 중전차 T1 중전차와 비슷한 점이 많다. 길쭉한 차체, 얇은 측면장갑, +1탑방만 가도 애매한 장갑, 중형전차급의 기동성, 다음 티어 전차의 장갑만 추가된 똑같은 모양의 차체, 다다음 티어에서 나오는 동티어 최고 떡장 전차(물론 T29는 포탑 한정)까지.

• 장점
  • 동티어 중형전차와 맞먹는 기동성

57톤에 최종엔진이 840마력이다. 톤당 마력비가 14.6으로 중형전차 수준이며 선회속도는 28도/초. 최고속도가 38km로 낮은게 흠. 그래도 아군 중형전차와 같이 중형전차 라인까지 뒤쳐지지 않고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이다.

• 동티어 중형전차를 씹어먹는 최종 주포

105mm 52구경장이다. 티거 2 최종 주포와 뢰베의 주포에 비하면 평균 관통력이 아쉽지만 중형전차같은 기동성에 한방 데미지 320, 100% 승무원 + 장전기 기준으로 2200 DPM으로 화력 투사 능력은 준수한 편이다. 중형전차 라인에서 데미지를 300단위로 뽑으면서 상당한 심리적인 압박감을 선사할 수 있다.

• 동티어 중형전차보다 우수한 장갑과 체력

차체는 대략 판터2 수준으로 평범하고, 최종 포탑 장갑은 티거 2와 같은 185mm 전면 장갑으로 중형전차를 기준으로 볼 때 상당히 튼튼한 축에 속한다. 측면도 티거2 수준으로 얇기는 하지만 역티타임이 가능하다. 그리고 체력이 더 많아서 중형전차급 포를 한두방 더 견딜 수 있다.

• 전면 변속기 부재

대부분의 독일 차량과 달리 포르셰 트리는 전면 변속기가 없는 차량이 많다. 전면 변속기 파손으로 기동성이 나가는 일이 줄어든다. 그 대신 전면에 탄약고가 있어서 유폭이...

• 낮은 화재 발생률

최종 엔진은 화재 확률이 15%에 불과하다. 9.3 이후 변속기 파괴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정되어 빛이 바래졌다. 그래도 낮은 화재 확률은 장점.

• 특이한 플레이 스타일

간신히 중형전차를 따라갈 수 있는 기동성과 중형전차치고 우수한 주포 덕분에 우수한 8티어 중형전차라고 생각하고 몰 수 있다. 중형전차나 FCM 50t가 익숙한 유저의 입장에서는 여러가지가 애매한 티거 2보다 차라리 데미지 320짜리 덩치 큰 중형전차를 몰고 중형 라인을 앞장서서 밀어버리는 쪽이 백배 편하다.

• 고른 장갑

기동이 미듐 같다지만 175관통의 사골포를 전면에선 거의 다 막는다. 티거 2 차체의 경우 상판만 그것을 막을 수 있지만 이 놈은 하단, 상단 다 막는다. 하지만 기관총구는 뚫리므로 주의할 것.

• 단점
  • 동티어 중전차보다 얇은 전면장갑

중형전차와 난전을 벌일 때야 그럭저럭 쓸만한 장갑이기는 하지만, 만약 중전차와 마주한다면 티거 2보다도 얇은 장갑 때문에 버틸 수 없을 것이다.

• 동티어 중형전차에 비해 영 좋지 않은 범용성

역시나 내림각이 영 좋지 않고 업그레이드 포탑 회전 속도가 느려서 게릴라전에 약하다. 그리고 덩치가 커서 잘 얻어맞는다. 거기다가 티거 2보다 더 포탑이 앞에 쏠려있는 바람에 내림각 안좋은게 시너지가 커져서 T32나 T-54/55 형 전차들과 근접전 때 매우 심각한 내림각으로 개발릴 수 있다.

• 중전차 매칭을 차지하는 중형전차

아무리 중형같은 특성을 지녔다고 해도 분류상 중전차이기 때문에 상대방 팀에는 거의 반드시 제대로 된 8티어 중전차가 온다. 같은 8티어 중전차인 IS-3와 IS-5, IS-6은 급할 때 중형전차의 역할도 겸할 수 있지만 이 녀석은 급하다고 중전차 라인으로 함부로 가면 경험치 덩어리가 된다. 아군에게 중전차가 많지 않다면 전투 시작 전부터 기세에서 밀릴 수 있다.

• 특이한 플레이 스타일

해당 전차에 맞는 플레이 스타일은 같은 테크트리에 있는 30.01(P)를 타면서 익혀야 하는데, 포르셰 트리는 티거(P)와 VK 45.02(P) B형과 마우스를 기대하면서 타는 것이 보통이므로 30.01(P)에 애정을 쏟고서 중형식 플레이 스타일을 익혔을 가능성은 낮다. 그리고 이렇게 중형 스타일을 익혀도 VK 45.02(P) B형으로 넘어가면 측면 기습이나 맞뺑뺑이 같은 일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리고 중형에 애정이 있는 유저들은 대부분 소련 아니면 프랑스 트리를 탈 것이므로 굳이 마우스 트리로 올 일도 적다. 중장갑 중전차를 타고 싶어하는 유저에게는 위의 매칭 불이익과 맞물려서 평가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 포르셰 트리의 필수품(...)인 저 단점들의 시너지

포르셰 티거에서 정석적인 중전차 플레이를 배우고 왔는데 모든 부분에서 이전과 같은 플레이를 불가능하거나힘들게 만들어주는 요소들이 잔뜩 들어있다. 또한 이후에도 그 플레이는 필요없다. 여기에다가 정면 장갑이 좋지 않고 범용성도 나쁘고 동티어보다 주포도 좋지 않으니 정 반대로 주포가 우수하고 정면 장갑도 출중했던 포르셰 티거를 타고 온 전차장 입장에선 기가 찰 노릇이다. 포르쉐판 킹타이거를 기대한 전차장들은 이걸 중전차로 몰고나면 "이딴걸 두고 킹타이거가 승률이 꼴찌라고?!"하고 놀란다더라

• 너무 고르게 발려진 장갑

티거 2의 경우 상판각이 그나마 좋아서 럭키 도탄이 일어나지만 이 놈은 워낙에 고르게 각, 장갑을 가져서 그보다 기회가 적다.

3.3 VK 45.02(P) Ausf. B (VK 45.02(P) B형) - 9단계

페르디난트 포르셰에 의해 시제 전차 2대(전방 포탑형, 후방 포탑형 각 1대)가 제작되었으나 양산되지는 못했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티어	비고
VK 45.02 (P) Ausf. B	220/150/150 mm	390 m	26 도/초	1,850	13,500 kg	8 티어	스톡, 밀폐형
VK 45.02 (P) Ausf. B Schwerer Turm	252/160/160 mm	400 m	18 도/초	1,950	18,520 kg	9 티어	최종,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티어	비고
2x Porsche Typ 100/1	600 마력	20 %	670 kg	가솔린	6 티어	스톡
2x Porsche Typ 100/3	670 마력	20 %	720 kg	가솔린	7 티어
Porsche Deutz Typ 180/2	840 마력	15 %	720 kg	디젤	8 티어	최종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티어	비고
VK 45.02(P) Ausf. B	75.5 톤	17 도/초	19,000 kg	8 티어	스톡
VK 45.02(P) Ausf. B verstärkteketten	80.8 톤	20 도/초	19,000 kg	9 티어	최종

	통신 범위	무게	티어	비고
FuG 7	415 m	70 kg	6 티어	스톡
FuG 12	710 m	150 kg	9 티어	최종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티어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8,8 cm Kw.K. 43 L/71	203/237/44 mm	240/240/295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1,000/1,250/1,000 m/초	252/4,400/252	2,562 kg	8 단계
	92	0.34 m	2.9 초	7.79//8.22 발/분	-5~18 도	기본
10,5 cm Kw.K. L/52	200/244/60 mm	320/320/42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950/1,188/950 m/초	1,030/4,800/650	3,000 kg	8 단계
	56	0.37 m	2.3 초	5.94//6.74 발/분	-6~17 도	전방 내림각 -4//-5도 (전방각 -20~20도)
10,5 cm Kw.K. L/68	225/285/60 mm	320/320/42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1,100/1,375/1,100 m/초	1,030/4,800/650	3,600 kg	9 단계
	42	0.34 m	2.3 초	5.83//6.59 발/분	-7~17 도	전방 내림각 -4//-5도 (전방각 -20~20도)
12,8 cm Kw.K. 44 L/55	246/311/65 mm	490/490/63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920/1,150/920 m/초	1,070/4,800/935	3,480 kg	10 단계
	36	0.38 m	2.9 초	3.82 발/분	-5~18 도	최종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5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200/100/100 mm	30/15 km/h	72.5/75.5 톤	360 도	불가능	3,598,000

Versuchskonstruktion 45.02(P) Ausführung B(포르셰 45톤급 시험 설계 차량 02번 B형).
E-75를 초월하는 떡.장.
독일의 2대 9티어 결전병기중 하나이며 E-75에 비등한 최상명품.

일명 뒤치로. VK 45.02(P) A형에서 고생하고 올라온 전차장들을 위한 독일 떡장 트리의 보상.

티거 2 개발 중 상술한 A형과 함께 포르셰 사에서 제안한 설계안 중 하나이다. A형과는 포탑의 위치를 빼면 거의 똑같은 전차이나,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마땅한 9티어 후보를 찾지 못해서 어거지로 성능에 차이를 두고 티어 배정을 다르게 했다고 한다.

엔진이 앞에 있고 포탑을 뒤로 보냈다. 다만 그 독특한 형태 때문에 뛰어난 장갑을 갖고 있다. 문제는 특유의 형태 때문에 사격 위치를 잡기가 참 난감하다는 것. 역티타임을 항상 염두에 두고 교전하지 않으면 지나친 측면 노출로 인해 혈압이 오르는게 뭔지 알게 될 것이다.

앞의 A형이 미묘한 중(重)형전차였다면 이녀석은 그냥 중전차다. 추중비, 선회 속도, 포탑 선회 속도 다같이 사이좋게 감소. E-75와 함께 독일 전차장들의 즐거움인 12.8cm포를 장착할 수 있게 된다.

7.4 패치노트에서는 E-50과 E-75에 변속기를 새로 만들고 앞에 달려 있던 VK 45.02(P) B형의 변속기는 빼버린다는 말이 나왔다. 그런데 엔진이 커지면서 덩달아 연료 탱크도 커져서 측면에 딱 붙어버리는 바람에 화재 확률이...

이 차량의 특징은 마우스에게도 적용되는 점이다 보니 VK 45.02(P) B형에서 단련된 전차장이라면 마우스에 익숙해지는건 크게 어렵지 않다. 한티어가 높음을 감안해도 마우스가 VK 45.02(P) B형보다 모자라는 점은 동티어 대비 화력과 기동성 정도이고 나머지는 모조리 마우스가 나으며 그냥 생각없이 몰아도 몰기에 훨씬 편하다.포르셰 트리를 타다보면 독일 전차는 성능이 좋아지는게 아니라 전차장의 실력이 늘어난다는 말에 격하게 공감하게 된다

고로 이 전차가 활약하기 위해서는 시가지 같은 곳에서 길을 하나 틀어막고 역티타임으로 방어하되 적군이 뚫고 들어와서 약한 측면을 공격하지 못하게 만들정도로 아군의 엄호가 뛰어나야 한다. E-75처럼 범용적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전차는 아니라는 소리. 흥할때는 굉장히 흥하고 아닐때는 폭삭 망하는 전차다보니 각종 승률 체크에서도 9티어 중전차들중 최하위를 달린다. 성능 상으로도 거의 9티어 중전차 중 최하위를 달리며 뭐하나 다른 전차보다 장점도 없는 편이기 때문에 마우스 프로토타입이 9티어로 대체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언제는 커녕 해주기나 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 마우스만 바라보고 눈 꼭 감고 키우는 수밖에 없는 전차다.이 전차가 8티어였으면 괜찮은 성능이었을텐데...

그러다 9.2 패치에서 전면 장갑이 200mm로 상향, 기관총구 약점 삭제, 업포탑 이마 장갑 상향으로 E-75보다 떡장 전차로 변경되었다. 고인수준을 넘어 아예 관뚜껑 열고 날아올랐다는 평가가 많은데날아올라라 주작이여 어떻게 죽이란거야 정면은 그냥 포기한거냐 이를 증명하듯 공방에 개체수가 엄청나게 늘었다. 9탑방에서 구축전차나 자주포를 제외한 나머지 전차는 전면에서 전혀 피해를 주지 못하다보니 골목길에서 역티타임 그런 거 무시하고 밀기만 해도 적이 슬금슬금 물러나는 포스를 부여주고 있다. 눕미터에서 환산한 최근 승률도 크게 올랐다. 물론 측면은 여전히 취약한 탓에 사기까지는 아니지만 자신만의 역할을 찾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ST-I, E-75, WZ-111 1-4와 더불어 9티어 중전차의 4대 깡패4천왕. 혹시라도 앞에서 상대할 때는 300 이상의 고관통 주포로 머리를 치자.

상술했다시피 뒤치로는 게임 시스템상 어쩔 수 없이 고증을 무시하고 티어 배정이 이뤄진 전차다. 이게 워게이밍에서도 영 껄끄러웠는지, 뒤치로를 마우스의 프로토타입인 모이셴(Mäuschen)으로 교체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2015년 2월 6일 질답에서만 하더라도 뒤치로는 완전히 삭제되고 모이셴으로 교체될 것이라는 말이 있었으나, 9.9 2차 테스트에서 갑작스럽게도 모이셴 도입이 취소됐다. 이유는 테스트 결과 모이셴이 9탑방에선 너무 강하고 10탑방에서는 너무 약했기 때문이라고. 당분간은 교체되지 않을 거라고 한다. 다만 4월경 슈퍼테스트에서 고증에 맞게 88/71 주포와 전면 80mm 장갑을 가진 7단계 프리미엄 전차 버전의 뒤치로가 따로 나온 것으로 보아, 추후 밸런스를 재조정하여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아 보인다.

마지막 티어인 마우스에서 장전수를 하나 더 요구하니 미리 준비해두자.

• 장점
  • 후방 포탑

시가전이나 좁은 골목에서 역티타임을 주고 방어하기에 매우 좋다. 특히 이 차량은 다른 후방 포탑형 차량들중 포탑 위치가 가장 뒤쪽에 있는 편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위치에서 역티타임을 잡고 플레이하기에는 정말로 좋다. 다만 측면장갑은 100mm로 E-75처럼 대놓고 각을 주다간 털린다.

• 준수한 화력

E-75의 최종포와 마우스의 포인 128mm를 사용할수 있다. E-75가 이 포로 먹고사는걸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 포이다. 다만 이 다음 마우스에서도 이 포를 써야 하는데 10티어 기준으로는 좋지 않은 포라서 이 차량에서 이 포의 관통력에 익숙해져 있기를 권한다.

• "떡 장"

9.2패치 전까지 VK 45.02(P) B형의 장갑은 얇은데다 약점투성이였으나 9.2패치 이후 진정한 떡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전면 상,하부가 200mm로 상향됨에 따라 노멀값 5도보정을 받더라도 311mm/277mm 정도가 되어 웬만한 은탄으로는 하부도 못 뚫는 정도의 장갑이 되어버렸다. 거기에 고질적인 약점인 기관총구가 사라졌고 업포탑의 이마 부분이 40mm밖에 안 돼서 구경 120mm 이상의 주포에 무조건 뚫리던 약점도 60mm로 상향되었기 때문에 사라졌다. 즉 10티어 중전차들도 은탄으로는 해치외엔 100% 뚫을 수 있는 곳이 사라졌고 일부 저관통력 중전차(IS-7, 113 등)는 은탄 가지고는 250mm급인 포방패 바깥의 포탑 전면을 노려야 하는데 그마저도 관통을 보장할 수 없다. 드디어 떡장 트리 9티어 중전차로 걸맞는 장갑을 가지게 되었다.

• "의외로 작은 크기"

옆동네 E-75와 비교해서 크기가 다소 작다. 티거 2랑 비슷한 크기. 티거 2도 작은 크기는 아니지만 떡장과 화력에 비해서 작다

• 단점
  • 후방 포탑

후방 포탑 차량이 대부분 그렇듯 역티타임을 주기에는 굉장히 좋지만 티타임을 주고 빠르게 치고 나가기가 힘들다. 더군다나 이 차량은 위에 후방 포탑 부분에서도 적었듯이 후방 포탑 차량들 중에서도 포탑 위치가 굉장히 뒤쪽인 편이다. 그리고 이 '극'후방포탑형 차량이 가진 문제점은 또 다시 아래에서...

• 고개를 숙이기 싫어하는 거만한 내림각

전 단계인 포르셰 티거와 VK 45.02(P) A형이 -6도, 그리고 다음 단계인 마우스가 -8도, 그리고 이 녀석은 -5도의 내림각을 가지고 있다. 내림각이 좋지 않다고 욕을 많이 들어먹었던 티거, 티거2, E-75 등이 8.8 패치가 되면서 -8도를 가지게 된 걸 감안하면 이녀석은 독일 중전차중 최악의 내림각을 가지고 있다. 내림각이 없다고 까이는 공산권 전차들도 4 ~ 5도정도이지만 전반적으로 독일 전차의 차체가 높아서 체감 내림각이 더 낮은걸 감안하면 이녀석은 중국 전차만도 못하다는 소리다.

• 느려터진 기동성

다음 차량인 마우스에 미리 익숙해지라는 워게이밍의 배려인지 몰라도 마우스보다 좀 나은 수준의 기동성을 가진다. 포르셰 트리의 공통적인 문제점이지만 특히 8~9티어 사이의 괴리감이 가장 심한데 8티어의 그 상쾌한 기동성의 차량을 몰다가 9티어의 느려터진 차량을 몰게 되는데 굉장히 답답해진다. 그나마 9.2에서 떡장이 붙으면서 기동성에 대한 불만은 많이 줄어들었다. 뭣보다 최고 속도인 30km/h를 안정적으로 찍기가 힘들다. 평소엔 한 25km/h 정도가 평균치. 이 떡장에 시속 30km까지 안정적으로 나왔으면 감격스러운 사기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 단점들의 시너지 효과(...)

독탱 특유의 높은 차체 + 상기한 고자 내림각 + 후방 포탑 때문에 상대가 50m내로 접근하면 차체 하단을 뚫어볼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고 대부분의 굴곡진 지형에서 힘을 쓰기가 힘들다. 특히 중전차가 선호하는 전장이 굴곡이 심한 언덕형 지형 혹은 시가지인데 특히 언덕형 지형에서 이러한 단점이 굉장히 두드러진다. 언덕을 올라간다 → 적은 헐다운을 하는데 나는 내림각이 좋지 않고 후방 포탑이라 맞는데 때릴수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 억지로 쏘겠다고 넘어가는 순간 적이 쏘기 좋은 각도로 전면 엔진을 맞게 된다 → 불이야! 그렇다고 전면을 제외하면 측후면 장갑이 좋지 않아서 E-75처럼 정면승부를 하기도 애매하고 기동성도 느려서 8티어같은 기동 플레이를 하기도 애매하고. 그나마 9.2에서는 나아지긴 했다.

3.4 Maus (마우스) - 10단계

1942년 6월부터 1944년까지 개발이 진행되어 2대의 시제 전차가 제작되었으며 이 중 한 대에만 포탑과 주포가 탑재되었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내구도	무게	티어	비고
Maus	240/210/210 mm	400 m	16 도/초	3,000	58,000 kg	10 티어	밀폐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종류	티어	비고
DB 603 A2	1,750 마력	12 %	750 kg	가솔린	10 티어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무게	티어	비고
Maus	192.9 톤	15 도/초	37,250 kg	10 티어

	통신 범위	무게	티어	비고
10WSc	720 m	160 kg	10 티어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탄속	포탄 가격 (크레딧)	무게	티어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고저각	비고
12,8 cm Kw.K. 44 L/55	246/311/65 mm	490/490/63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920/1,150/920 m/초	1,070/4,800/935	3,480 kg	10 티어
	68	0.38 m	2.3 초	4.03 발/분	-8~24 도

승무원	차체 장갑	전진 / 후진 최고 속도	출고 중량 / 한계	좌우 포각	제자리 선회	가격 (크레딧)
6명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무전수, 장전수, 장전수	200/185/160 mm	20/15 km/h	188.98/192.9 톤	360 도	불가능	6,100,000

Sd.Kfz 205 Panzerkampfwagen VIII Maus(8호 전차 마우스).

덕국의 움직이는 성

크고 아름다운 독일의 통곡의 벽. 초중전차의 끝판왕.

일명 비만쥐. 사실상 포르셰 트리를 선택한 유저들의 목표.

인게임에선 찍찍이, 찍찍쨩 등으로 불린다.

150mm 이상 고화력 자주포의 직격도 그냥 받아넘기는 엄청난 떡장의 소유자. 200mm급 이상의 진짜배기 '메테오'가 아니면 코웃음도 안 치는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한번 이동하기 시작하면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 한없이 불가능에 가까우며 언덕은 오르지 않는게 팀에게 이롭다. 언덕 올라가다 아군 다 전멸한다. 또한 매우 많이 느린 포탑 회전 속도 때문에 적 중형전차나 적 정찰전차에게 접근을 허용하면 농락당하기 십상이다. 화력도 전체 10티어 중전차 중 가장 떨어지고...

마우스가 마우스를 만나면...이렇게 된다.

얘 DPM이 1979.6으로 2천도 안된다. 6티어 중형전차인 M4A3E8보다 낮다. 9.15 기준 모든 10티어중 꼴찌. 현재 DPM이 가장 높은 10티어 중전차인 FV215b/120의 경우 2,760이다. 표기 방식이 변경되어서 마우스 DPM이 2천에 못미치지만 마우스의 역할을 고려해보면 그리 낮은 편은 아니라고 자위해볼 수있다. 그러나 역시 연사가 느린 것은 틀림이 없으므로 마우스를 엄호해주는 아군이 있어야다른 탱크는 없어도 탱킹도 하고 딜도 하는건 비밀. 마우스의 능력을 제대로 볼 수 있다. 마우스는 자기 옆에 아군이 한 대 이상 붙었을 때야 비로소 그 진가를 발휘한다.

E-100이 골크탄 패치로 간접 상향이 된것에 비해 마우스는 상당한 간접 너프를 당했다. 안그래도 고관통 전차들이 대거 추가돼서 입지가 흔들렸는데 이젠 너도나도 골탄을 크레딧만 있으면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마우스 특유의 떡장갑은 의미가 많이 퇴색한 감이 있다. 마우스도 E-100처럼 골탄쓰면 낫지 않겠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앞서 말했듯이 마우스의 DPM은 10티어 중전차중 최악인데다 골탄을 쓴다해도 관통이 겨우 311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우스의 본업은 딜러가 아닌 탱커라는 것을 염두하자.

7.5 패치에 내구도가 200 증가했고 포탑 정면 방어력이 240mm으로 증가했다.

8.6 패치로 10티어 전차의 관통력이 전체적으로 내려가고 자주포의 개체수가 줄어들면서 마우스가 관뚜껑을 박차고 나왔다는 평가다. 드디어 본연의 임무인 몸빵에 충실할 수 있다! 물론 약점은 여전하지만 옛날에 비하면 존재감 자체가 다르다. 진정한 탱킹형 전차. 물론 화력 부족과 미칠듯이 느린 속도는 여전하다. 하지만 운용하기에 따라서 엄청난 무서움을 보여주며 특히 라인전에서 무시무시한 몸빵력을 발휘하니 적절히 몰아보자.

9.0 패치로 HD모델이 적용되면서 포탑 후방의 100mm 대에서 놀던 탄피배출구가 있던곳도 210mm로 상향되었다.

• 장점
  • 떡장!

T95같은 구축전차도 떡장이지만 이 친구는 측후면까지 장갑이 두터워서 각을 잘 잡으면 쏘는 입장에서 철갑탄으로는 답이 없다. 골탄까지도 튕겨내는 위엄! 심지어 150mm 고폭탄도 튕겨낼 때가 있다. 정확히는 표면에서 폭발은 했지만 장갑이 너무 두꺼워 전혀 충격을 주지 못한 것.(이 경우에도 시스템 음성은 도탄되었다고 나온다) 150mm나 되는 대구경 고폭탄이 피해를 전혀 주지 못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10티어까지 155mm로 계속 가는 프랑스 자주포 입장에서는 가장 곤란한 상대. 전면에서 약점이 있다 한들 어지간한 주포로는 각이 조금만 잘못 나와도 쏴봤자 못 뚫는다. 가끔 같이 있던 아군이 다 터지고 혼자 남아서 에워싸여져도 한참 뒤에 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포방패 부분은 무려 420mm라 완전한 피탄 거부 구역이다. 가끔 T92가 쏜 핵폭탄을 포방패로 흡수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초중" 전차!!

190톤에 육박하는 중량 덕분에 같은 마우스를 제외하면 충각에 면역이다. 언덕 위에서 적들을 보기만 해도 적들이 슬슬 꽁무니를 뺀다. 물리엔진 패치로 인해 마우스가 언덕 등반 후 볼링을 칠 수 있게 되었다.

• 내구도 3,000!!!

월드 오브 탱크에서 유일하게 내구도가 3천대인 전차다. 최대 내구도의 마우스는 무섭...나?-

• 후방 포탑

일반적으로는 단점이지만 마우스의 주업은 탱커이기때문에 역티에 더 유리한 후방 포탑은 장점으로 다가온다. 무식하게 두꺼운 측면 장갑 덕분에 골목에서 자리잡고 적을 저지하는 마우스는 구축이 골탄을 까넣어도 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

• 최강의 티타임과 역티타임

티타임과 역티타임에 있어서 이 녀석이 월탱 최강이라는 점에 대해 부정하는 의견은 드물다. 네모진 차체 형상 덕에 정말 간단하고 정직하게 각도를 줘서 방어할 수 있으며 포탑 티타임/역티타임까지 주면 해당 방향에 한해서는 거의 무적. 숙사가 마빡을 뚫리고 E-100이 머리띠를 맞는 것과 대조적이다. 심지어 초파방까지 달려 자주의 집중포화도 웬만큼 버티는 이 녀석은 한 지역을 사수, 홀딩하는 데 있어서 말 그대로 최강이다.

• 107km/h의 어마어마한 속도

• 단점
  • 거북이는 속이 거북

190톤에 육박하는 중량이지만 엔진은 1,750 마력이다. 가히 전투기에서나 볼 법한 마력을 자랑하는 엔진이기는 하지만 마우스에 장착된 이상 꿈도 희망도 없다. 평지에서는 20km/h를 넘기기 힘들며 어지간하면 언덕은 올라가지 말자. 아군 다 전멸한다. 차체 회전속도는 15도/초, 포탑 회전속도는 14도/초, 둘다 합쳐도 타국 중전차 차체 선회 속도보다 느리다. T95보다 빠르지만 T95는 정말 전면에서는 위에 콩알만한 관측창이나 승무원 출입구 말고는 답이 없는데 비해 이 친구는 후술할 약점 참고. 만약 포탑링이 손상되었는데 개활지에서 혼자 다니다가 적 중형전차가 100m안에 들어오면... 행운을 빈다.

• 떡장 아닌 떡장

장갑은 굉장히 두껍긴 하지만 차체 하단부분에 장갑이 수직으로 200mm인 부분이 있어서 8티어급한테도 뚫릴 수 있고 측후면 또한 1:1전에서는 답이 안나오지만 2명 이상에게 얻어맞기 시작하면 쉽게 뚫린다. 사실 차체 하단이야 모두가 공평하게 약하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이 친구는..... 포탑 전면이 뚫린다! 포탑 전면이 240mm 구(球)형 포탑이긴 한데 어차피 실질 방어력이 250mm도 안돼서 9티어급에게 신명나게 뚫려주신다. 독일꺼 빼고 중요한 것은 이 게임에서 직사포로 적에게 포탄을 먹이고 싶다면 적을 바라봐야 하는데 이 친구는 적을 바라보면 포탑이 뚫린다. 대미지도 들어온다. 그래도 7.5 이전에는 포탑전면이 220mm였다. 그 때는 8티어급 주포에도 뚫렸다. 이걸 좀 만회하려면 포탑 티타임을 주면 되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 건지 거의 45도를 틀어도 포탑 전면 유효 방어력이 300mm가 안 나와서 상대가 골탄을 꼽기 시작하면 속절 없이 뚫린다. 적어도 330mm 정도는 어떻게든 튕겨내는 E-100에 비해 아쉬운 부분. 또한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역티했을 때 앞쪽 구동륜의 바깥쪽 측면장갑에 덮히지 않은 부분을 쏘면 아무리 각을 칼같이 잡았어도 다 뚫린다. 마우스의 궤도는 공간장갑 판정이 25mm밖에 안 되기 때문에 안쪽의 120mm 장갑판이 손쉽게 뚫리는 것이다. 게다가 250mm 정도의 관통으로 마우스와 헤드온을 했을 때 전면 하단 장갑을 노릴 필요 없이 그냥 상부 장갑 최하단을 쏘면 그냥 뚫린다. 가까이에서는 쏘는 측의 차체 높이 때문에 경사각이 줄어서 유효방어력이 230mm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 사실 이건 다른 모든 경사장갑을 가진 중전차에게 해당되기도 한다. E-100만 빼고. 걔는 각이 워낙 좋아서 가까이 붙어도 260mm은 나온다.

• 후진 주포

엘리펀트와 VK 45.02(P) B형, 야크트티거에서 명품으로 취급한 12,8cm 주포를 그대로 쓰는데 이런 태그가 붙은게 의아하겠지만 문제는 장전 속도. 승무원 100%에 장전기 장착하면 12 ~ 13초 정도 걸린다. 10티어 중전차 중 IS-7과 공동 3위인 평균 공격력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많이 느리다. 그렇다고 명중률이 좋은가 하면 100m에 0.38이다. 9.10 패치 이후로 조준 시간이 2.3초로 상향되었으나 교전시 타국에 비해 빼어난 정도는 아니다. 사실 주포의 관통력과 연사 속도를 생각한다면 상당히 뒤떨어지는 성능이다. 장점(?)이라긴 뭣하지만 그나마 포탄 적재량은 많아서 68발이나 넣을 수 있긴 하다. 내림각도 안좋아서 -8도라곤 하지만 후방 포탑이라 영 좋지 않다.

7.5 패치 이후 모든 중전차가 그러하듯이 공방에서는 사실상 멸종했었다. 쥐덫훈장을 받을 수가 없었다.

시가전 맵에서 골목을 틀어막을 용도로 골탄들고 쓰이기는 했으나 요즘은 골목막고 싶으면 10티어 구축전차 쓰지 마우스를 쓰지는 않는다. 7.5패치 이전에는 클랜전에서 1 ~ 2대정도는 쓰였었다.

7.5패치 기준 비공식 승률이 전체 중전차 6대 중 러시아 서버 2위지만 이것은 러시아 서버가 전반적으로 소련 전차 약세 현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소련 전차가 다른 서버에 비해 상대적으로 승률이 낮은데 소련 유저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인 듯하다. 비슷한 이치로 북미 서버에선 미국 전차의 승률이 전반적으로 낮다.

골크탄 패치 이후 잠깐 공방에서 등장하나 싶었으나 역시 아니나 다를까...상대하는 전차들이 마우스를 보는 순간 곧바로 골크탄을 날리는 광경이 목격된 이후로 E-100에 비해 확연히 개체수가 다시 줄어들기 시작했다.

워게이 질답에서 마우스를 재차 버프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눈에 띄는 버프는 아니고 간접 버프... 물론 독일 10티어(중형제외) 전차들이 48%의 승률을 보이기에 버프가 필요할 시점이다. 그리고 마우스가 말이 떡장갑이지 10티어 평균 관통력이 260mm 혹은 300mm 근처이기에 마우스 포탑 직각인 부분, 하단 약점 부위, 그리고 후진 주포에 의해 결국 수가 줄어드는 것.

마우스를 제대로 운용하려면 무조건 팀원과 움직이여야 하며 역티타임을 이용해서 적들의 포화를 막으며 절대 바보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예로 들면 먼저가서 기다리거나 기동하며 공격하는 것. 적이 마우스에게 와야지 마우스가 적에게 가면 안 된다. 후방포탑 + 속도때문에 순삭당한다.

종합하자면 현재 대세인 고관통력 + 고기동성이란 컨셉과는 완전히 정반대인 애환의 전차.

8.6에서 타국 고티어 주포들이 전반적으로 관통력 너프, 그리고 전체적으로 주포 정확도 상향을 먹게되며 간접적으로 버프를 받았다. 이제 진짜 포탑도 티타임만 잘주면 안뚫린다. 그래도 애매한 각은 구축골탄에 심심치 않게 뚫리니까 조심해야된다. T57 중전차 한클립을 전부 도탄시켰다는 무식한 경험담도 들려올 지경. 원래도 저티어 전차들에겐 무한 도탄의 공포를 보여줬는데 이젠 10티어 전차들도 상대하기 거북한 정말 떡장 다운 떡장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옆동네 친구 E-100이 현재 워낙 맹위를 떨치는 중이라 여전히 선호도는 그다지...

또한 나중에 마우스를 재차 버프할 예정이다. 물론 간접적으로 8.6에서 간접적으로 버프되었는데 파편방지대가 수정되면서 초중전차에만 달수 있는 파편방지대가 추가(중형전차, 중전차도 따로 추가)되었는 데 고폭탄과 충격 저항력을 50% 올려준다! 다만 피해 50% 감소 효과가 아님을 주의할 것. 초대형 파편 방지대는 고폭에 맞았을 때 한정으로 장갑을 50% 증가시켜서 적용한다. 50% 감소라고 해서 반으로 줄이는 것은 아니다. 고폭탄 공격력 × 1/2 - (탄착 장갑 수치 - 고폭탄 관통력)으로 유효 장갑 300에 관통력 100의 공격력 2,000의 고폭탄이 탄착시 2,000/2 - (300 - 100) = 1,000 - 200 으로 800 여기서 파편방지대가 있다면 2,000/2 - (300 x 1.5 - 100) = 1,000 - 350으로 650이 된다. 공격력이 약한 자주포에겐 효과적이지만 프랑스를 제외한 10티어 자주포라면 공격력만 살짝 낮춰줄 뿐 의미가 없다.

여담으로 서버가 분리되기 전에 북미에서는 XDeathLordX라는 레전더리 유저가 있었다. 마우스만 무려 1만 판을 넘게 뛴 유저인데 이 친구가 공방에서 하는 짓이 힘멜스도르프에서 언덕 등반을 하는 등(...) 하나같이 어이가 산으로 가는 플레이다보니 포럼에서 유명하게 까이고 난리도 아니었다. 다만 실력 자체는 수준급이라 갖은 트롤링이나 다름없는 짓을 함에도 불구하고 승률이 상당한 수준이며 인성도 좋은 사람인게 밝혀지면서 전장의 아이돌로 승화되어 까방권을 획득했다.(...) 지금도 북미에서 넘어온 한국 유저나 올드 유저들에게 물어보면 그 유저의 썰을 하나씩은 다 갖고 있을 정도다.지금은 동남아섭에서 마우스로 1만 5천판을 넘기며 활약중이라 카더라

마우스로 정찰하는 영상쓸데없이 감동적이다

E-100과 마찬가지로 여기서 장전수를 하나 더 요구하니 미리 준비해두자.
9.16 이후에 올 패치에서 E-100과 함께 상향이 예정되어있다.
– DPM을 2057.7 에서 2555
– 재장전시간을 14.288 에서 11.507
– 분당 발사수를 4.199 에서 5.214
– 정확도를 0.364 에서 0.345
– 조준시간을 2.21 에서 2.01로

더 자세한 사항은여기참조. 다만 슈퍼테스트 내용이기때문에 변경 또는 취소 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