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시리즈/용어

< 다크 소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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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 다크 소울 시리즈의 개념들을 정리하는 항목.

1 클래스 / 선물

RPG 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직업 개념. 하지만 직업을 뭐로 했느냐에 따라 외관이나 성격, 전투 방식이 다른 대부분의 JRPG 들과는 달리 다크 소울의 직업은 초기 스탯이나 시작하는 장비의 차이만 있을뿐 육성에 제한은 없다.

클래스에 따라 스탯이나 보너스가 다르며, 이 외에도 '선물'이라 하여 스타팅 아이템을 지니고 시작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하 클래스 일람.

1.1 다크 소울

1.1.1 클래스

제공 장비 중 아이템이 아닌 계약이나, 돈 주고 살 수 없는 아이템, 혹은 살 수 있어도 1 ~ 2개 정도 밖에 구매가 불가능한 희귀한 아이템의 경우 볼드 처리.

전사
스탯레벨 4 / 체력 11 / 기억력 8 / 지구력 12 / 근력 13 / 기량 13 / 내구력 11 / 지성 9 / 신앙 9
제공롱소드 / 히터 쉴드 / 가죽 투구 / 가죽 갑옷 / 가죽 장갑 / 가죽 부츠
기사
스탯레벨 5 / 체력 14 / 기억력 10 / 지구력 10 / 근력 11 / 기량 11 / 내구력 10 / 지성 9 / 신앙 11
제공브로드소드 / 카이트 쉴드 / 기사 투구 / 기사 갑옷 / 기사 장갑 / 기사 부츠 / 백교
방랑가
스탯레벨 3 / 체력 10 / 기억력 11 / 지구력 10 / 근력 10 / 기량 14 / 내구력 12 / 지성 11 / 신앙 8
제공시미터 / 가죽 방패 / 방랑자 후드 / 방랑자 의상 / 방랑자 장갑 / 방랑자 부츠
도적
스탯레벨 5 / 체력 9 / 기억력 11 / 지구력 9 / 근력 9 / 기량 15 / 내구력 10 / 지성 12 / 신앙 11
제공도적의 단검 / 타겟 쉴드 / 도적 복면 / 검은가죽 의상 / 검은가죽 장갑 / 검은가죽 부츠 / 마스터키
산적
스탯레벨 4 / 체력 12 / 기억력 8 / 지구력 14 / 근력 14 / 기량 9 / 내구력 11 / 지성 8 / 신앙 10
제공배틀액스 / 거미 방패 / 산적 후드 / 산적 의상 / 산적 장갑 / 산적 부츠
사냥꾼
스탯레벨 4 / 체력 11 / 기억력 9 / 지구력 11 / 근력 12 / 기량 14 / 내구력 11 / 지성 9 / 신앙 9
제공숏소드 / 숏보우 / 라지 레더 쉴드 / 화살 30개 / 레더 아머 / 가죽 장갑 / 가죽 부츠
마술사
스탯레벨 3 / 체력 8 / 기억력 15 / 지구력 8 / 근력 9 / 기량 11 / 내구력 8 / 지성 15 / 신앙 8
제공단검 / 스몰 레더 쉴드 / 마법사의 석장 / 마법사 망토 / 마법사 의복 / 마법사 장갑 / 마법사 부츠
주술사
스탯레벨 1 / 체력 10 / 기억력 12 / 지구력 11 / 근력 12 / 기량 9 / 내구력 12 / 지성 10 / 신앙 8
제공손도끼 / 깨진 원형 방패 / 낡은 후드 / 낡은 로브 / 낡은 장갑 / 낡은 부츠 / 주술의 화염
성직자
스탯레벨 2 / 체력 11 / 기억력 11 / 지구력 9 / 근력 12 / 기량 8 / 내구력 11 / 지성 8 / 신앙 14
제공메이스 / 동방의 방패 / 조잡한 탈리스만 / 신성한 로브 / 여행자 장갑 / 여행자 트라우저
거지
스탯레벨 2 / 체력 11 / 기억력 11 / 지구력 11 / 근력 11 / 기량 11 / 내구력 11 / 지성 11 / 신앙 11
제공나무 방패 / 곤봉

1.1.2 선물

선물은 클래스와 무관하게 따로 선택 가능한 시작 아이템으로 대부분이 소모템이다.

  • 없음

그런 거 없다. 선물을 받지 않는다고 생기는 보너스가 있는 것도 아니니 웬만하면 받고 시작하자.

  • 여신의 축복 3개

저주 빼고 모든 상태이상과 체력, 스태미나 회복을 한큐에 이루어주는 사기템 여신의 축복 아이템 3개를 준다.

  • 검은 화염병 10개

파괴력이 높은 검은 화염병 10개를 준다. 1회차로 수용소 데몬을 컨 없이 잡고자 한다면 유용한 선택이나 그 이외는 딱히 강화가 가능하지도 않은 저렴한 고정 데미지의 파이어볼이라 잉여. 굳이 이후에도 써먹을데를 찾자면 소머리 데몬 전에서 사용하는 것. 화염병으로도 딜이 쏙쏙박히는 놈이라 거진 낙하뎀수준의 딜이 나온다.

  • 쌍둥이 인간성

종종 드랍이나 보스 퇴치, 퀘스트 해결 등으로 받는 그 쌍둥이 인간성 하나를 준다.

  • 망원경

활의 줌 모드에서 크로스헤어만 없엔 거. 게임 진행하다보면 계속 나오는 활을 하나 껴주면 그만이라 잉여템이다. 다만 의외의 기능이라면 상술했듯 크로스헤어나 캐릭터 모습이 없기 때문에 스샷 찍는덴 도움 된다(...). 어차피 선물로 안받아도 제사장 좀 뒤지다 보면 얻을 수 있다.그위네비어와 혼돈의 딸을 더 자세히(...) 관찰할때 매우 유용하다.

  • 팬던트

아~무 기능도 없는 잉여템. 북방의 수용소의 아이템 교환 NPC에게 주면 암월의 검 계약자가 제물로 바쳐야 하는 '복수의 증표'를 주긴 하지만 드랍으로 해결할수도 있으니 잉여. 참고로 솔론도의 레아 혹은 레아를 죽인 페트루스를 죽이면 주울 수 있다. 게임 프로듀서인 미야자키는 첫 발매때 마치 팬던트에 큰 의미가 있는 듯한 말을 했다가 나중에가서 농담이었음, 힝 속았지?를 시전하며 상당수의 초기 플레이어들을 낚아냈다(...).

  • 마스터키

몇몇 문을 전용 열쇠 없이도 딸 수 있게 해주는 만능키. 몇몇 구간의 스피드런에 유용하다. 도적 클래스일 시 기본제공하므로 도적으로 할 땐 이걸 선택할 필요가 없고, 이걸 선택하지 않았다면 나중에 두개의 자각의 종(불사의 교구쿠라그의 소굴의 종)을 울리고 나면 계승의 제사장으로 이동한 제나의 도날(말인즉 최하층에 있는 도날로부터는 구입할 수 없다)로부터 5천 소울에 살 수 있다.

  • 작은 생명의 반지

생명력 최대치를 조금 늘려주는 반지. 진짜 눈꼽만큼 올려준다. 나중에 아노르 론도에서 은기사 3명으로 가득 찬 방을 뚫지 못해 고민중인 지크마이어가 나오는 구간에서 이 은기사 3을 물리치고 지크마이어에게 말을 걸면 고맙다고 하며 하나 준다.

  • 오래된 마녀의 반지

별다른 기능은 없고 단지 이걸 끼고 쿠라나의 소굴에 위치한 혼돈의 딸에게 말을 걸면 기존의 ...?이란 자막과 무음만 나오던 혼돈의 딸의 대사들이 드디어 제대로 된 대사와 목소리가 나오는채로 재생된다. 쉽게 말해 혼돈의 딸과 대화가 가능해진다. 폐허도시 이자리스의 숏컷에 등장하는 태양충을 잡아 얻는 태양충 헬멧을 북방의 수용소의 아이템 교환 NPC에게 주면 이걸 준다.

아이템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고수 입장에선 한 회차에 하나만 나오는 태양충 교환을 하기 귀찮기에 추천되는 선물. 나머지 선물들은 스토리 진행중 어렵지않게 얻을 수 있다.

1.2 다크 소울 2

1.2.1 클래스

  • 전사
스탯레벨 12 / 생명력7 / 지구력 6 / 체력 6 / 기억력 5 / 근력 15 / 기량 11 / 적응력 5 / 지성 5 / 신앙 5
특이사항초기 직업중 유일하게 방패 소지, 근력과 기량 둘 다 높은 밸런스형 캐릭터

방패를 들고 있기 때문에 패링이든 가드든 생존성은 상당히 확보할 수 있다. 근기 양쪽이 적당히 높아 어느 쪽으로든 키우기는 편한 태생.

  • 기사
스탯레벨 13 / 생명력12 / 지구력 6 / 체력 7 / 기억력 4 / 근력 11 / 기량 8 / 적응력 9 / 지성 3 / 신앙 6
특이사항생명력과 적응력이 높은 편, 근접캐릭터로 키우기 유리

전사에서 방패가 빠지고 생명력과 체력에 조금 더 투자한 캐릭터. 초반에 어떻게든 방패를 구한다면 전사 이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 검사
스탯레벨 12 / 생명력4 / 지구력 8 / 체력 4 / 기억력 6 / 근력 9 / 기량 16 / 적응력 6 / 지성7 / 신앙5
특이사항쌍검 착용중이며 두 무기 모두 강화가 되어있음. 기량캐로 키우기 적절

+1강이긴 해도 강화된 무기가 두 자루이기에 대미지 딜링은 확실히 강하다. 스텟에 조금만 투자하면 곧바로 이도류 모션도 사용 가능. 하지만 캐릭터 내구성은 상당히 떨어지는 만큼 초반 난이도가 약간 있다.

  • 도적
스탯레벨 11 / 생명력 9 / 지구력 7 / 체력 11 / 기억력 2 / 근력 9 / 기량 14 / 적응력 3 / 지성 1 / 신앙 8
특이사항기본 장비로 활 지급.

초반 화살 수급이 어려운 것이 흠. 체력은 비교적 높지만, 기량특화로 키울 생각이라면 검사 쪽이 조금 더 여유롭다.

  • 성직자
스탯레벨 14 / 생명력10 / 지구력 3 / 체력 8 / 기억력 10 / 근력 11 / 기량 5 / 적응력 4 / 지성 4 / 신앙 12
특이사항초기 지급 기적 '회복'으로 초반 진행시 회복 아이템 사용에 여유, 방어구는 고룡원의 장의 하나만 지급

회차 진행에 상당히 유리한 태생. 우선 아이템을 소모하지 않고도 자체 회복이 가능한데다, 기초 지급 무기인 메이스는 본작에서 회차용으로는 수위에 들 만큼 뛰어난 무기이기 때문.

  • 마술사
스탯레벨 11 / 생명력5 / 지구력 6 / 체력 5 / 기억력 12 / 근력 3 / 기량 7 / 적응력 8 / 지성 14 / 신앙 4
특이사항기초 무기로 지팡이와 단검, 소울 화살 지급

성직자와 함께 회차 진행에서 선호되는 태생중 하나. 매듀라 근방을 돌아다녀 원안경을 줍는다면 (타겟지정이 안되는 거리에서도)마법으로 저격도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편리하다.

  • 탐색자
스탯레벨 10 / 생명력 7 / 지구력 6 / 체력 9 / 기억력 7 / 근력 6 / 기량 6 / 적응력 12 / 지성 5 / 신앙5
특이사항초기 지급 소모품으로 마법병, 향기로운 점액, 칠색석, 녹슨 돈전, 수리분말, 파로스의 돌 각 1개씩 추가 지급, 유일하게 반지 착용

기본 무기로 단검과 세스투스가 지급되지만, 대신 마법 결정석 반지와 행상인 셋을 입고 있다. 행상인 셋의 두건은 아이템 습득 확률을 늘려주는만큼 초반 아이템 파밍에 도움이 된다.

  • 못 가진 자
스탯레벨 1 / 생명력 6 / 지구력 6 / 체력 6 / 기억력 6 / 근력 6 / 기량 6 / 적응력 6 / 지성 6 / 신앙 6
특이사항초기 지급장비 없음

하드코어 태생. 초기 레벨이 1이라는 사실에 특화캐 만들기에 좀더 유리할 듯도 보이지만, 모든 스탯이 6이기 때문에 쓸데없는 스텟조차 초기화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1편, 3편과는 달리 아무 무기도 지급하지 않는데다가[1] 시작스탯이 애매해서 초반에 원하는 장비나 주문을 사용하기가 힘들다.

1.2.2 선물

선물효과평가
생명의 반지HP 최대치가 소량 늘어난다.선물로 받기에는 애매한 효과라, 보통은 매듀라에서 마음을 잃은 소단에게 청교 계약을 맺고 얻는 '청의 반지'를 끼는 것을 추천하는 편.
인간 조각상사용시 인간 상태로 돌아온다.초반에는 유용하긴 하지만, 어느 정도 실력이 붙으면 중반부터는 넘치게 된다.
치료의 물품해독 이끼와 휘우석, 오래된 휘우석을 추가로 지급한다.해독 물품의 경우 의외로 초반에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또한 휘우석이나 오래된 휘우석은 중반까지도 체력을 빵빵하게 채워주니 손해는 보지 않는다.
귀환의 뼈마지막으로 사용한 화톳불로 귀환한다.본작에서는 귀환의 뼈를 쓸 일이 그리 자주 있지 않은데다가, 후반부에 이르면 동일 효과에 사용 횟수가 무제한인 '오래된 새의 깃털'을 얻는다. 왠만하면 선물은 다른 것으로 고르자.
거인의 나무의 씨앗암령 침입시 사용하면 적들이 암령을 공격한다.인간 조각상에 여유가 있다면 조각상을 태워도 좋고, 그게 아니더라도 부패한 거인의 숲에서 '무기상 데니스'가 등장하는 곳의 화톳불 근방에 거인나무에서 이 시앗을 얻을 수 있다[* 씨앗 등장 조건은 암령이 침입할 것. 즉, 씨앗만 회수하며 데니스를 쓰러뜨리지 않는 것으로 반복 습득도 가능하다..
화톳불의 탐구자화톳불에 태우면 해당 지역의 회차를 1단계 올린다.초반엔 쓸 일이 없다.
무언가의 화석까마귀 둥지에서 교환 가능까마귀 둥지 교환은 완전 랜덤이기에 무언가를 노리기는 힘들다. 하지만 쐐기석 원반이나 교환으로만 얻을 수 있는 장비들도 있기에 이걸 고르는 사람도 적지는 않다.

1.3 다크 소울 3

다크 소울 3의 주인공은 무덤에 묻혀있던 불사자다. 클래스는 "출신"으로, 선물은 "부장품"으로 대체되었다.

1.3.1 출신

주인공(다크 소울 3) 항목도 참조.

  • 기사
스탯레벨 9 / 생명력 12 / 집중력 10 / 지구력 11 /체력 15 / 근력 13 / 기량 12 / 지성 9 / 신앙 9 / 운 7
특이사항우수한 성능의 무기와 방패, 생존 위주의 스테이터스로 초보자 추천 직업

롱소드, 나이트 실드, 기사의 갑옷 세트를 가지고 시작한다.
게임 내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직검 중 하나인 롱소드, 물리컷 100%의 방패, 튼튼한 중갑옷과 좋은 스테이터스로 초보자에게 적극 추천하는 직업이다. 우수한 방패의 성능을 믿고 일단 한대 막고 반격하는 식으로 초반을 풀어나가기 수월하다. 특히나 태생 무기인 롱소드는 직검류가 강세인 3편의 특성상 최종보스를 썰어버릴 때까지 다른 무기가 필요 없는 수준이다. 말 그대로 강화만 해도 회차진행에 문제없는 초보자 추천 클래스.

  • 용병
스탯레벨 7 / 생명력 14 / 집중력 6 / 지구력 12 / 체력 10 / 근력 10 / 기량 16 / 지성 10 / 신앙 8 / 운 9

용병의 쌍도와 우든 실드, 용병의 갑옷 세트를 가지고 시작한다. 쌍도 덕분에 초반 DPS는 높지만, 방패 성능 차이로 기사보다는 떨어지는 편.

  • 전사
스탯레벨 8 / 생명력 11 / 집중력 12 / 지구력 11 /체력 11 / 근력 16 / 기량 9 / 지성 8 / 신앙 9 / 운 11

배틀 액스와 라운드 실드, 북쪽의 갑옷 세트를 가지고 시작한다.

  • 전령
스탯레벨 9 / 생명력 12 / 집중력 10 / 지구력 9 /체력 12 / 근력 12 / 기량 11 / 지성 8 / 신앙 13 / 운 11

창, 카이트 실드, 탈리스만과 치유 보조 기적, 전령의 갑옷 세트를 가지고 시작한다.

  • 도적
스탯레벨 5 / 생명력 10 / 집중력 11 / 지구력 10 / 체력 9 / 근력 9 / 기량 13 / 지성 10 / 신앙 8 / 운 14

도적의 단검, 아이언 라운드 실드, 숏보우, 블랙 래더 세트를 가지고 시작한다.

  • 자객
스탯레벨 10 / 생명력 10 / 집중력 14 / 지구력 11 / 체력 10 / 근력 10 / 기량 14 / 지성 11 / 신앙 9 / 운 10

에스토크, 타겟 실드, 마술사의 지팡이, 은밀 마법, 자객 세트를 가지고 시작한다. PvE, PvP 양면에서 사기스런 성능을 보이는 에스토크를 가지고 시작하는데다 초반레벨이 가장 높고, 초반부터 주문을 이용한 잠입 및 인첸트 플레이가 가능하므로 스피드런등에 많이 이용된다. 다만 초반 PvP 레벨매칭을 생각해서 스텟 최적화 배분을 고려한다면 가지지 못한자와 비교해 봤을때 거의 차이가 없다. 신앙정도만 1 줄일 수 있을 뿐...

  • 마술사
스탯레벨 6 / 생명력 9 / 집중력 16 / 지구력 9 / 체력 7 / 근력 7 / 기량 12 / 지성 16 / 신앙 7 / 운 12

메일 브레이커, 마술사의 지팡이, 레더 실드, 어린 용의 반지, 소울 화살, 강력한 소울 화살, 마술사 세트를 가지고 시작한다. 초반에는 FP 회복수단이 제한적이어서 순수 마술사로는 꽤나 힘들다. 에스트 잿빛병 용량과 적당한 마술과 장비가 갖춰줘야만 진행이 수월해진다.

  • 주술사
스탯레벨 8 / 생명력 11 / 집중력 12 / 지구력 10 / 체력 8 / 근력 12 / 기량 9 / 지성 14 / 신앙 14 / 운 7

핸드 액스, 쌍사의 원형 방패, 주술의 불꽃, 큰늪의 반지, 화염구, 주술사 세트를 가지고 시작한다.

  • 성직자
스탯레벨 7 / 생명력10 / 집중력 14 / 지구력9 /체력 7 / 근력 12 / 기량 8 / 지성 7 / 신앙 16 / 운 13

메이스와 푸른 우든 실드, 성직의 성령, 치유와 포스 기적을 가지고 시작한다.
포스는 별 도움 안되고 치유와 메이스를 가지고 초반을 버텨야 하는데, 기사형 몹이 많은 관계로 메이스는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만 기적은 초반에 그리 크게 기대하기는 힘들다.

  • 가지지 못 한 자
스탯레벨 1 / 생명력10 / 집중력 10 / 지구력10 /체력 10 / 근력 10 / 기량 10 / 지성 10 / 신앙 10 / 운 10

시리즈 전통의 거지. 클럽과 널판지 방패, 치부가리개를 가지고 시작한다. 초기장비는 그나마 맨손이나 단검보다는 낫지만 다른 출신에 비하면 역시 좋지 않다.[2] 레벨이 1이라 PvP용 육성이나 특화캐 만드는데 좋아보이지만 정작 최소 스텟이 모두 10이라 쓸모없는 부분에 낭비되는 포인트가 많아 결국 전작처럼 손해. 그래도 전작의 못가진자에 비하면, 처음부터 스탯을 팍팍 올려서 장비요구조건을 바로 맞출수 있어서 수월한 편.

1.3.2 부장품

부장품설명평가
생명의 반지작고 붉은 보석의 반지. 최대HP가 늘어난다.최대HP의 1.07배 만큼이 늘어난다. 일단 소모품은 아니라서 유저들의 추천목록에는 들어가는 편이지만 체력이 아주 많이 늘어나는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진행하다보면 초중반에 구입가능하므로 효율이 그리 좋지는 않다.
여신의 축복따스한 축복의 성수. HP를 모두 회복하고, 모든 상태이상을 치료한다.소모품인데다 스토리상 얻을 수 는 있기에 그리 추천되지는 못한다. 까마귀의 둥지에서 교환품목으로 지정되어있는데 교환하여 '만족하는 얼굴'을 얻을 수 있다.
감추어진 축복깨끗한 축복의 성수. FP를 모두 회복한다.여신의 축복과 같다. 마찬가지로 교환품목으로 '감사하는 얼굴'을 얻을 수 있다.
검은 화염병특수한 화약으로 위력을 더한 화염병. 거친자를 위한 물건쉽게 얻을 수 있는 화염병의 상위버전. 5개만 지급되기에 선택하기엔 애매하지만, 첫 보스 군다 2페이즈의 약점이 화염이므로 여길 쉽게 넘어가고자 할때 이용할 수 있다. 까마귀의 둥지의 교환품목으로 +9까지 강화가 가능한 쐐기석 덩어리를 얻을 수 있다.
불의 보석불의 무기를 만들 수 있는 강화재료. 전사에게는 보석보다 귀중하다.대장장이 얀드레이에게서 접두사 '화염의' 로 무기변질을 할 수 있다. 초보자들에게 부장품으로 불의 보석이 많이 추천되는데 그 이유가 스토리 초반상 화염이 약점인 적들이 분포하고 그 이후가 되더라도 슬라임이나 구더기 종류의 몹들에게 화염이 추가데미지를 입힐 수 있기에 그렇다. 고정루팅이 아니라면 드랍으로 많이 입수하기 힘들기도 하고, 변질시킨 무기를 팔거나 변질취소시키지 않고 계속 쓴다면 이미 소모품의 영역에서 벗어나는 것이기도 하니... 출신을 기사로 부장품을 불의 보석으로 하여 강화한 화염의 롱소드로만 엔딩을 보는것도 가능
주인 없는 소울같이 잠든 누군가의 주인 없는 소울. 사용하면 많은 소울을 획득한다.2000소울을 획득할 수 있다. 초반에 2000소울이면 레벨을 몇 번 올릴 수 있는 정도이니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니다. 불의 보석이 좋다고는 하나 마술사, 주술사 태생을 정하고 마술,주술만을 고집하는 플레이어라면 초반엔 무기보다는 마법관련 스텟이 캐릭터의 위력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나쁘지 않으며, 가지지 못한자 태생은 더 많은 레벨업을 할 수 있으므로 유용한 편.
녹이 슨 금화사후의 행운을 비는 부장품. 일시적으로 발견력이 아주 높아진다.7개가 지급되며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발견력이 100 증가한다. 발견력의 증가법이 스텟 '행운'에 투자하거나 이런식의 소모품들을 사용하는 방법중 하나. 물론 확률이기 때문에 이걸 다 사용하는 동안 원하는 아이템이 드랍된다는 보장은 없다.
금이 간 붉은 눈동자의 오브온라인 플레이 전용 아이템. 한 개에 한 번씩 암령이 되어 다른 세계에 침입한다.멀티플레이시 다른 플레이어에게 침입할 수 있다. 다만 주의할 것이 이 아이템은 코옵이 아니다. 즉 암령으로 침입하여 몬스터에게 피해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 pvp 용 아이템이다. 게다가 1회용 소모성. 일단 제사장에 진입만 한다면 약손가락의 레오넬에게 다섯개를 받을 수 있는데다가, 거목 처치 후에는 그에게 리프트실 열쇠를 얻어 사용횟수 제한이 없는 붉은 눈동자의 오브를 얻을 수 있다.[3] 게다가 차후 다크레이스들에게서도 매우 빈번하게 드랍되기 때문에 굳이 부장품으로 이걸 고를 필요는 없다.
어리고 흰 나뭇가지아직 어린 하얀 껍질의 나뭇가지. 우정의 증표였다는 것 같다. 한번만 사용할 수 있는 의태의 마법이 숨겨져 있다.다만 의태를 한다고 하여 몬스터를 피할 수 있는것은 아니며 암령 침입을 하거나 당할 때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주위의 사물과는 색감이나 밝기가 달라 티가 날 수도 있다. 게다가 상태이상에 걸리거나 장작의 왕 상태라면 그 이펙트 또한 그대로 표시되기에 유심히 보면 가만히 있어야 할 석상에서 보라색 독구름이 일어나거나 불타는 재가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정의 증표였다는 설명대로 다른 흰 나뭇가지와 달리 대궁을 쏘는 거인이 주던거랑 같은 기능을 하는 아이템이다. 다만 실제 거인이 주는 나뭇가지와는 다른 아이템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이 아이템을 들고만 있어도 거인이 친구로 인정해주기 때문에, 사실 인벤토리를 세 칸씩 차지하는 일은 없다.

2 스탯

많은 RPG 게임에 있는 바로 그 개념이다. 여러가지 스탯이 있으며 당연히 각각 기능도 다르다. 올리는 방법은 1편과 2편이 다른데 1편은 화톳불에서 '레벨 업' 옵션으로 가능하고 2편은 녹의의 순례를 통해 가능하다. 소울 시리즈는 아니지만 블러드본도 비슷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

스탯을 올리는 방법은 일정 수 이상의 소울을 소모시키는 것. 스탯을 올리면 얼만큼 올렸느냐에 따라 이른바 '레벨'이 주어진다. 즉 다른 게임과는 달리 레벨을 올려서 스탯을 올리는게 아니라 스탯을 올려서 레벨이 올라가는 것. 참고로 레벨이 높아지면 다음 스탯으로 올리려면 더 많은 소울을 요구한다. 이건 어느 스탯을 올리든지간에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주의할 것. 예를 들어 체력을 30까지 찍으면 이후 레벨업을 위해 소울을 15,000을 요구한다 할 때, 이 소울로 체력을 올리든 아니면 기량이나 지구력 등 다른 스탯을 올리든 똑같이 15,000 소울을 요구한다. 그 다음도 동일.

2.1 다크 소울 1

  • 체력
이름 그대로 체력을 올리는 스탯. 기본적으로 30은 찍어주는 편이 안전하며, 넉넉하게 잡아도 50까지 찍는게 가장 좋다. 50 까지는 스탯 하나 올릴때마다 두자릿수의 체력이 증가하지만 51부터는 딱 8 이나 9 정도만 올라가서 손해가 크다.
  • 기억력
마법, 주술 등 특수능력을 단축키로 지정할 수 있는 갯수를 증가시켜주는 스탯. 최대 50까지만 찍는게 좋은데 그 이유는 50개에 슬롯 10개가 개방되고 그 이후로는 51개를 찍든 78개를 찍든 99개를 찍든 더 이상 안늘어나기 때문.
  • 지구력
출혈 저항, 중량, 스태미너를 늘려주는 스탯. 기본적으로 30은 찍어주는 편이 안전하고 넉넉하게 잡아도 40까지 찍는게 가장 좋다. 40까지 찍으면 스태미너가 160이 되는데 이는 시스템이 허용하는 스태미너 최대치이므로(단, 총애의 반지 등 스태미너를 늘려주는 템이 있다면 이 이상으로 늘어나긴 한다) 이 이상 찍으면 안 늘어난다. 물론 더 찍으면 중량과 출혈 저항등은 늘어나긴 하지만 40까지만 찍어도 어지간해선 뭐 들고 다니는데 문제는 없다. 다만, 하벨 셋에 하벨의 대방패에 용 사냥꾼의 대궁(...) 말 그대로 초중량급 무기들을 잔뜩 짊어질 생각이라면 좀 찍을 수도 있다. 사실 정 곤란하면 하벨의 반지와 총애의 반지를 끼면 어지간한 무게 덩어리들은 아슬아슬하게 무리없이 다 들고 다닐 수 있다.
  • 근력
무기 공격력 증가(힘 보정을 받는 경우)와 더 무거운 무기나 방패를 들고 다닐 수 있게 하는 스탯. 참고로 DLC에서 추가된 암흑 마법들의 데미지도 근력의 영향을 받는다. 대체적으로 사용하려는 무기를 들 수 있을 만큼 찍는 게 좋다. 가장 많은 근력을 요구하는 무기는 처형자 스모우의 망치로 요구 수치는 58. 방패는 하벨의 대방패 근력 50을 요구한다.
  • 기량
무기 공격력 증가(단 기량 보정을 더 받는 경우.) 주로 더 긴 무기를 들고 다닐 수 있게 하는 스탯. 참고로 DLC에서 추가된 암흑 마법들의 데미지도 기량의 영향을 받는다. 추가로 주술, 마법, 기적의 시전 속도도 증가한다. 마찬가지로 대체적으로 사용 하려는 무기에 걸맞게 찍는게 좋다. 가장 많은 기량을 요구하는 무기는 왕의 칼날 키아란의 쌍검으로 요구 수치는 25.
  • 내구력
물리 방어력, 화염 방어력, 독성 방어력을 증가시켜주는 스탯. 30까지는 증가폭이 미칠듯이 높다가 31부터는 심심해지며 대체로 일반적인 물리방어력은 방어구로 얼마든지 커버가 되고 초반에는 무기나 마법을 쓸 수 있는 스탯이 우선이기 때문에 대개 고레벨 캐릭터를 굴릴 때만 찍는 편.
  • 지성
마법 공격력 증가(지성 보정을 받는 경우)와 더 높은 마법 주문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스탯. 마찬가지로 대체적으로 사용하려는 마법에 걸맞게 찍는게 좋다. 가장 많은 지성을 요구하는 마법은 빅 햇 로건의 백룡의 숨결로 요구 수치는 50.
  • 신앙
기적 효과 증가(신앙 보정을 받는 경우)와 더 높은 기적 주문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스탯. 마찬가지로 대체적으로 사용하려는 기적에 걸맞게 찍는게 좋다. 가장 많은 신앙을 요구하는 기적은 태양의 전사 계약의 대뇌창으로 요구 수치는 50. 참고로 태양의 전사 계약 가입 요구조건이 신앙 25 이상이므로 관심 있다면 25를 찍으면 된다. 하지만 백령 소환으로 타인의 세계로 소환되어 보스를 잡는걸 도와주면 한번 도와줄 때 마다 신앙 요구치가 5씩 낮아져 최종적으로는 신앙 요구치를 10까지 낮출 수 있으니 참고하자.
  • 방어
위의 스탯 올리기를 통해 '레벨업'을 하면 레벨업을 한 만큼 방어력에 보정을 받는다. 말인즉 무슨 스탯을 올려도 무조건 방어력은 오른다. 큰 건 아니지만, 여러번 레벨을 올리면 은근히 도움된다. 올 스탯 99를 기준으로 700단위까지 올릴 수 있는데 제일 많이 올릴 수 있는 건 첫 시작시 직업을 '마법사'로 했을 때.최대 레벨은 마법사 태생이 가장 높기 때문 물론 얼마 차이 안난다.

2.2 다크 소울 2

다크 소울 2에선 스탯이 약간 더 분화되었다. 1의 체력 스탯이 생명력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잉여 스탯이었던 내구력이 사라지고 체력과 적응력이라는 스탯이 추가되었다.

  • 체력
다크 소울1의 지구력 스탯에서 무게제한 증가만 빼어 넣어 놓은 스탯. 스태미나도 같이 올라가긴 하나 상승폭이 미미한 탓에 그냥 무게제한 증가용. 대신 전작보다 상승폭이 크게 늘었다.
  • 적응력
지구력의 분화 스탯에 가까운 체력과 달리 완전히 새로운 스탯. 주로 민첩성을 올리기 위해 찍으며 강인도나 속성 저항력은 소소한 덤. 민첩성이 일정 수치이상 올라가면 구르기 시의 무적 시간이나 아이템 사용 속도가 빨라진다. 2에선 전작에 비해 상대적으로 캐릭터의 행동이 느려터졌기 때문에 이 스텟을 좀 찍어놔야 게임을 편하게 할 수 있다. 회피 타이밍을 잘 잡거나, 그렇지 못하여 중갑을 입는다면 안찍어도 무방하다.

2.3 다크 소울 3

다크 소울 3에서는 주문 사용이 횟수제에서 FP제로 바뀌면서 기억력이 집중력으로 바뀌고, 운 스텟이 추가되었다. 반면 내구력 및 방어, 적응력 능력치는 사라졌다. 그 외에도 기량을 올리면 마법의 영창 시간이 줄고[4] 낙하 데미지가 감소하는 등, 스탯마다 자잘하게 변한 부분이 많다. 자세한 것은 게임 내에서 다 확인할 수 있다.

  • 집중력

FP의 양과 주문 슬롯 수에 영향을 끼치는 스탯. 전작의 기억력 스탯이 하던 역할을 가져왔다. 일정 수치마다 기억력 슬롯이 늘어나는건 전작과 동일.

발견력과 출혈, 독 수치에 영향을 주는 스탯. 앙리의 직검이나 출혈 변질 무기 같은 특정 무기를 메인으로 삼지 않는 이상은 잘 안 올리는 편. 혹은 회차 진행을 마치고 특정 아이템 노가다를 할때 스탯초기화로 운을 어느정도 찍어서 발견력을 높일때 찍는다.

2.4 인간성

인간성 항목 참고. 다크 소울 1에서만 존재하는 스탯이며 스탯으로만 보기엔 많은 떡밥을 가지고 있다.

2.5 강인도

공격을 받았을때 단순히 강인도 감쇄력보다 강인도가 낮으면 경직, 높으면 그 수치 만큼 누적 후 초과하면 경직이 되는 시스템이다. 이 개념 덕분에 PVE에선 갑옷을 둘둘 싸매면 적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내며 맞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PVP에서는 강인도로 인해 평타<패링<뒤잡<평타의 상성관계가 깨져서 특대 무기의 공격을 무시할 수 있는 강인도를 맞춰 공격을 무시하고 뒤잡만 노리는 뒤잡소울의 양상을 띄웠다.

2편의 강인도는 초반엔 패치로 오락가락했다. 하벨셋 같은 무거운 방어구를 입고 강인도 세팅을 해서 그대로 밀어부치는게 가능해 강인도와 감쇄력을 손봤더니 무한 경직으로 문제가 생겼고 이걸 다시 바로 잡으면서 현재는 자검같이 감쇄력이 낮은 무기도 양손으로 잡으면 하벨셋도 경직 시킬 수 있어서 1처럼 강인도로 공격을 완벽하게 무시하는 플레이는 불가능 하고 대신 대형 무기의 공격시 강인도 감쇄력의 절반만 누적되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췄다.

다크 소울 3의 강인도는 정확히 말하면 데몬즈 소울블러드본같은 대형 무기로 공격시에만 적용되는 슈퍼아머에 가깝다. 강인도 수치는 이 슈퍼아머의 판정 타이밍, 시간에 영향을 준다. 그런고로 슈퍼아머를 발생시키지 않는 무기의 경우는 강인도 수치가 의미 없다.

2.6 공격종류

참격, 관통, 타격, 주문, 사격, 패리 등으로 나뉘는데 이 중 참격, 관통, 타격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효과적으로 상대에 맞춰 딜을 크게 넣는게 가능하다. 또한 다크 소울 3에서 '표준'이라는 새로운 속성이 생겼다. 이하 간략 설명.

  • 참격은 검이나 낫같이 날로 되어있는 무기들에게 주로 있고 동물이나 갑옷이 없는 적에게 잘 들어간다.
  • 관통은 자검이나 직검, 창 등 끝이 뾰족한 것들에 달려있다. 적 장갑의 유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 타격은 도끼 둔기등 때리는것에 특화된 무기에 달려있는데 갑옷이 두꺼운 적을 상대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무기다. 여기에 더해 스테미너 감쇄력도 크다.
  • 표준은 적의 종류에 크게 영향이 없이 말 그대로 표준적인 데미지를 입히는 속성이다. 직검이나 도끼처럼 어느 정도 무게가 있는 날붙이들이 포함된다. 참격은 곡검, 단검처럼 절삭력에 중점을 두는 무기에게만 있도록 바뀌었다.

관통이 만능같지만 같은 적을 상대로 속성에 따라 DPM이 다르게 나오기도 하므로 여러 타입의 무기를 강화시켜 상황에 맞게 돌려쓰는것도 나름 방법. 알몸으로 쳐들어온 암령을 상대로 뾰족한걸으로 콕콕 쑤시는건 날로 써는것보다 손해보는 장사다.

방패중에 패리가 붙어있지 않은 방패는 패리가 되지 않는다. 대방패류는 타격만이 가능하다.

3 계약

계약은 NPC와 맺는 것으로 특정 NPC를 통해 특정 계약을 체결 가능하다. 계약 성사시 이점이 있으며, 반드시 단 1개만 가능하다. 원한다면 다른 계약으로 갈아타는것도 가능하다. 갈아타는건 총 3가지로 그냥 새 계약으로 기존 계약 덮어씌우기, 기존 계약자를 배신때려서 탈퇴당하기, 특정 NPC에게 계약 해지를 요청하고 다시 받기 정도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크 소울 시리즈/계약 참조

4 인간 / 망자 / 장작의 왕

플레이어 캐릭터의 상태들.

  • 1편과 2편

설정상 1편과 2편의플레이어는 다크 링이 생겨 불사자가 된 인간이다. 불사자는 자연사하지 않고 육체적으론 불멸자지만 정신력(=게임상의 HP)은 그렇지 않아 정신력이 다하면 행동을 멈추고, 곧 이성을 잃고 망자가 된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 캐릭터는 캐릭터 생성창에서 예쁘게 만든 보람도 없이 망자 상태에서 시작한다. 이후 인간성(아이템)을 얻었다면 아이템 창으로 들어가 사용하면 왼쪽 상단 hp바와 스테미너 바의 옆에 붙은 00 수치가 01이 될 것이다. 이 상태에서 화톳불에서 인간성을 소모함으로서 인간으로 부활하고 인간이 되었을 때만, 화톳불을 키울 수 있다. 그런데 사실 망자와 인간 둘 다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어서 반드시 인간 상태가 좋은 것만은 절대 아니며 망자 상태가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더불어 인간이든 망자든 수행 가능한 기본 기능만 보면 차이가 전혀 없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눈으로 보기 좋고 다른 이가 남긴 소환 사인을 볼 수 있으며 따라서 다른 이나 NPC를 소환할 수 있고, 반대로 그 자신이 소환 사인을 남기고 그것을 통해 소환을 당할 수 있다. 하지만 망자는 소환 사인을 보지도 남기지도 못하며 소환 당하지도 못한다. 즉. 망자 상태에선 코옵도 NPC를 부르는 것도 불가능.(단 전투를 하지 않는 일부 이벤트 NPC는 소환사인을 통해 부를 수도 있다.)

추가로 인간 상태에서 인간성 수치가 올라가면 여러 방어력(물리, 마법, 저주, 출혈, 맹독 등 전부 다!)의 보너스를 받는다. 하지만 망자는 인간성이 0이건 99건 절대로 장비에 의한 보너스를 제외한 다른 이득을 받지 못한다. 더불어, 화톳불을 키우는 것은 오직 인간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여기까지만 보면 인간이 더 좋은것 같은데, 인간은 마냥 속이 별로 편하지가 않다. 온라인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인간이라면 다른 인간 플레이어가 암령으로 침입해올 수도 있다. 물론 특정 지역의 경우 해당 지역의 보스를 제거하면 침입 확률이 줄어들긴 하나 아주 없어지진 않는다. 심지어 일부 계약은 보스를 죽이든 말든 (특정 지역에 한해서지만) 얼마든지 침입할 수 있다. 망자 상태에서는 타인이 침범해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전혀 없지만, 오프라인 상태로 진행 하면 인간 상태에선 오직 이벤트 NPC 암령의 침입만을 받게 될 뿐이기 때문에 별로 이런 부분에선 문제가 되지 않는다. 허나 대부분의 시간을 망자 상태로 플레이할 수 밖에 없는데 이유는 인간성을 그렇게 많이 구하기가 힘들기 때문.

여러 스탯에 보너스를 받고, NPC 동료를 소환 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한 장점이다. 따라서 인간으로 플레이하느냐 망자로 플레이하느냐는 본인이 그때그때 알아서 잘 판단할 필요가 없다. 그냥 온라인/오프라인을 골라서 플레이 하면 된다. 콘솔은 시스템에서 온라인 연결을 해제하거나 스팀판의 경우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고 상단 좌측. 메뉴에서 Steam을 클릭. 오프라인으로 전환 하고 플레이 하면 된다.

그러므로 pvp에 괜히 시달리지 말고 가급적 혼자서 npc 소환을 위주로 필요할 때 마다 인간으로 진행 하는 정도가 무난하다. 괜히 고통 받지 말도록.

  • 3편

3편에서는 장작의 왕이 새로 추가되었다. 3변에선 NPC를 통해 한정적인 조건으로만 망자 상태로 변할 수 있고,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장작의 왕 상태와 인간 상태를 오간다.

전작들과 달리 죽어도 최대체력이 깎이지 않는다. 그리고 장작의 왕 상태가 되면 체력이 증가한다. 즉, 장작의 왕이 되면 최대 체력의 140%정도의 체력을 보유하게 된다. [5]

2편에서 인간 조각상을 사용해 인간으로 돌아왔듯, 3편에서는 잔불을 태워 인간에서 장작의 왕으로 변한다. 이 때 1편의 '인간성' 아이템을 사용한 것과 같이 체력이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 특징.

설정상으로 장작의 왕은 불의 계승에 성공할 자로서, 장작이될 자질이 있어야 가능하다. 따라서 불의 계승에 자질이 없는 재의 전사는 될 수 없는 존재이나, 잔불을 태워 일시적으로나마 그 지위를 가져오는 듯 하다.

5 영체

온라인 상태에서 싱글 플레이 시에 다른 유저 또는 NPC가 침입해 들어오거나 플레이어가 다른 유저나 NPC를 소환할 수 있다. 이때 소환된 유저나 NPC를 영체라고 한다. 다만, 그것은 협력일 수도 있고, 플레이어를 죽이러 온 것일 수도 있다.

  • 암령(붉은색) : 호스트를 죽이기 위해 침입하거나 납석으로 전투를 하려는 영체의 총칭. 3편에서는 호스트가 잿불을 사용한 장작의 왕 상태인 경우에만 온다.
    • 서약령 : 특정 서약을 통해 침입하거나 침입에 방어하려 오는 영체를 칭함.
    • 서암령 : 특정 서약을 통해 특정 지역에 들어온 호스트를 공격하기위해 침입하는 암령.
  • 청령(파란색) : 청교 서약을 맺은 자들이 침입을 당했을 경우 암령으로부터 그들을 지키기 위해 소환되는 유저다. 이들은 암령이 침입했을 경우 자동적으로 소환된다.
  • 백령(흰색) : 흰 납석으로 다른 유저에게 도움을 주려는 영체. 소환 사인을 통해 수동적으로 소환하면 호스트를 도와서 진행이나 보스전을 같이 할 수 있다.
  • 태양령(노란색) : 태양의 전사 서약을 맺고 흰 납석으로 도움을 주려는 영체. 3편에서는 태양령도 적납석/적안구 침입이 가능해졌는데, 이때는 금빛이 도는 적색 암령으로 나타난다.
  • 광령(보라색) : 3편부터 등장하는 영체. 말그대로 미친령으로, 유저도 공격하고 몹도 공격하고 암령도 공격가능하다.

6 화톳불

뼈로 이루어진 잿더미 가운데 녹슨 붉은 칼자루가 꽂혀 있는 형태를 하고 있으며 필드 여기저기에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꺼져있지만 플레이어가 다가가서 조사하면 불을 일으킬 수 있다. 이것엔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다. NPC들의 대사와 인게임 텍스트상 보고 있으면 무언가 잃어버린것들이 다시 차오르는 느낌을 얻는다고 한다. 물론 단순히 장작을 때서 피우는 모닥불(...)은 아니며 어떤 의식이나 신적 존재(장작의 왕)만이 창조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2편의 시스템으로 보면 불 자체가 일반적인 불과는 다른 듯.[6] 2편 이후에는 불사자의 뼛가루로 불을 키우게 되는데(=에스트 회복량 강화), 태우는것이 불사자의 뼈인만큼 유골에 깃든 소울을 연료로 삼는것일지도 모른다.

여러가지 중요한 기능을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기능은 에스트병 충전. 가뜩이나 여타 회복 아이템이 귀한 게임의 특성상 회복 아이템을 무료로 충전해주는 화톳불은 그야말로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다. 소울은 산더미만큼 들었는데 피통은 그지됐고 에스트병도 텅텅 비었고 장비도 걸레짝이 된 상태로 기어다니다가 아직 안 켠 화톳불 하나 만났을 때의 기분은... 정말로 그런 상황에 처해본 사람이 아니면 모를 것이다.

다만 화톳불을 한번 사용하면 플레이어가 열심히 죽여온 몬스터들이 다시 생겨난다. 일부 몹들은 한번 죽이면 다시는 안 나오지만 당연히 리젠되는 몬스터들이 더 많다. 사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필드 중간에서 무제한으로 보급받고 회복하며 싸울 수 있으니, 게임의 난이도가 급감했을 것이다. 그런데 몹이 리젠되지 않으면 레벨 그라인딩을 할수가 없잖아 다크 소울 2에선 리젠 가능 횟수에 한계가 있다!

다크 소울에선 인간성을 태워서 강화가 가능한데 인간성에 숨겨진 진실을 감안하면 인간성을 태워서 불꽃을 키운다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또한 시리즈에 개근한 기적 '귀환'은 본래 술자가 태어난 땅으로 이동하는 주문이나, 불사자는 어째서인지 화톳불로 이동한다.

다크 소울 3에선 게임 초반 보스에게 꽂혀 있던 불쏘시개 검을 계승의 제사장에 원래 화톳불이 있었던 자리에 다시 꽂아 불을 켜는 연출이 생겼다. 이전까지의 주인공들은 스스로 불을 키우긴 했으나 실제로 화톳불을 만들어내진 못했다는 점을 보면 상당히 의미심장. 3편에서는 보스 클리어시 '잔불'을 사용한 것과 동일하게 '장작의 왕' 상태로 돌입하며, 따라서 화톳불에 나선검을 꽂는 시점에서 플레이어는 장작의 왕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즉, 이는 본래 장작의 자질이 없는 플레이어가 잔불의 힘으로나마 장작의 왕이 되어 화톳불을 창조한다는 연출인 것.[7]

다크 소울 시리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로 각종 다른 게임에도 이스터 에그로 나오기도 한다. 자세한건 문서를 참고

6.1 다크 소울

화톳불은 체력과 스태미너 및 상태 이상(저주 제외)을 회복시켜주고 상인 NPC에게 각종 도구를 구입하는 것으로 아이템 창고/장비수리/장비개조[8] 기능을 제공한다. 플레이 중반부터는 웨이포인트 기능도 겸한다.

1에선 화방녀라 불리는 이들이 관리하는 화톳불이 따로 존재한다. 화방녀 아냐스타샤, 암월의 여기사, 혼돈의 딸이 여기에 속하는데 화방녀가 관리하는 화톳불은 기본적으로 10개의 에스트병을 리필해준다는 것을 제외하면 일단 화톳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계승의 제사장의 화톳불은 다시 화방녀를 살려 불을 살릴 경우 유일하게 강화없이 20개를 채워주는 유용한 화톳불이다(단, 이 경우는 먼저 화톳불의 비의를 소유한 상태에서 화방녀를 부활시켜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여전히 10개). 그러나 해당 화톳불의 화방녀를 죽이면 그 화톳불은 완전히 꺼져버리고 사실상 두 번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왕의 그릇을 통한 전송은 가능하지만 꺼진 화톳불에서 다시 다른 어딘가로 전송해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왕의 그릇을 그위네비아에게 얻고 나면 화톳불에서 화톳불로 순간이동이 가능해지는데, 주의할점은 모든 화톳불이 이걸 지원하는게 아니라는 점이다. 상술한대로 화방녀가 죽은 화톳불 외에도, 일종의 중간거점급 장소의 화톳불들은 이용할 수 없다. 일례로 아노르 론도의 화톳불이 총 4개(암월의 여기사의 방, 암월의 영묘, 솔라와 만나는 중간지점, 그위네비아의 앞)인데 이 중 솔라와 만나는 중간지점의 화톳불로는 이동할 수 없다. 다만, 중간지점의 화톳불로 직접 걸어서 이동해 그 화톳불을 사용한다면 여기서 다른 화톳불로 이동할수는 있다. 이 외에 몇몇 화톳불들은 아예 전송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다른 화톳불에서 에레미어스 회화 세계의 화톳불로는 갈 수는 있으나 그 반대로 에레미어스 회화 세계의 화톳불에서 다른 화톳불로 나가는건 불가능하며, 공작의 서고의 감옥 화톳불은 갈수도 나갈수도 없다. 특히 데몬의 유적과 폐허도시 이자리스의 화톳불들은 모두 갈 수 없다. 명색이 불의 주술의 본산지인데... 전송 가능 목록은 다크 소울/지역 항목 참고.

화톳불은 인간성을 바침으로써 그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기능이란 두말할 것도 없이 에스트병 리필 기능으로 인간성 1개당 에스트병 리필수가 +5되고 최종적으로는 20개의 에스트병을 들고 다닐 수 있다. 풀 업그레이드한 화톳불은 처음과는 달리 매우 커다란 불꽃이 이글이글 타올라서 육안으로 보기에도 매우 좋다. 풀업을 위해서는 불쏘시개의 비의라는 아이템이 필요하며 비의가 없을 경우 화톳불 하나당 업그레이드를 한 번 밖에 해줄 수 없다. 따라서 1회차 중반까지는 에스트병 10개가 최대 리필가능한 회복량이다. 불쏘시개의 비의는 지하묘지삼인귀를 조지면 나온다. 화톳불은 회차가 지나가도 그대로 유지되므로 강화는 되는대로 해주는게 편하다.

덤으로 기적중에 귀환이라는 기적을 사용할 경우 본래 고향으로 돌아간다는데 불사자의 경우에는 화톳불로 돌아간다. 화톳불이 불사자의 고향이라는 건데 화톳불의 정체를 도통 알 수 없게 해주는 말. 게다가 화톳불은 불사자의 뼈로 이루어져있다는걸 생각하면 글쎄..

6.2 다크 소울 2

다크 소울 2에서도 등장하며 중요한 회복 포인트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상세 사항이 변화하였다. 화톳불 전송이 게임 시작 시점부터 가능하다.[9] 일부 화톳불만 전송 가능하던 것이 비하여 모든 화톳불이 전송 가능하여 게임 진행이 좀 더 빠르게 되었다. 다만 레벨업, 장비 수리 등의 기능은 삭제. 장비 내구도는 파괴되지만 않으면 화톳불에서 휴식하는 것으로 꽉 채워지며 레벨업은 특정 NPC에게 가능하다. 또한 화톳불에서 아이템들을 태울 수 있는데 화톳불의 탐구자를 태우면 해당 지역의 난이도가 상승, 인간 조각상을 태우면 암령 침입을 방지할 수 있고, 위대한 자의 뼛가루를 태우면 전작의 화방녀의 혼과 같이 에스트 병의 성능이 향상된다. 1편과 같은 스토리적인 상징성은 줄어들었지만 기능성은 여전히 중요하다.

단, 참고로 네 개의 그레이트 소울을 가진 존재들을 처치한 후에는 일반적인 화톳불과는 달리 검이 부러져있는 '시작의 화톳불'이 있다. 이 화톳불들은 수리, 회복이 불가능하며 전송을 올 수도 없다. 오로지 매듀라로 나가는 길만을 제공한다.

그레이트 소울을 지닌 존재들이 사실 1편의 왕의 소울을 가지고 있던 자들의 환생으로 보이는 만큼 저 이름은 상당히 의미심장. 특히 이 화톳불들은 만지는 순간 매듀라의 '끝의 화톳불'로 이동된다. 매듀라 화톳불이 다음회차로 넘어가는 관문인 만큼 작품 내외로 시작과 끝을 묘하게 상징하는 셈.

6.3 다크 소울 3

거의 다크 소울 2와 기능이 같다. 다만 화톳불의 탐구자 시스템은 삭제되었으며, 불의 계승의 제사장 화톳불에선 불사의 뼛조각을 태워 에스트병의 효율을 상승시킬 수 있다. 그 밖에도 마법의 조정, 보관함 관리, 전송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계승의 제사장의 화톳불은 최종보스전의 스테이지로 스토리상 중요한 장소다.

더불어 이제껏 화톳불에 꽂혀져 있었던 '불쏘시개 나선검'에 약간이나마 비중이 생겼다. 재의 귀인이 처음으로 만나는 보스는 가슴에 이 나선검을 꽂은 상태로, 나선검을 뽑아내고 전투를 치른 뒤에 이를 받게 된다. 이 나선검은 불의 계승의 제사장에 있는, 나선검이 없이 꺼져있는 화톳불에 다시 꽂아넣어 화톳불을 되살리는데 사용할 수 있다.

제사장의 화톳불이 잃어버린 검

무기로서 장비할 수는 없다

제사장의 화톳불에 꽂는 것으로
그 힘을 되찾아 화톳불 간의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그 힘은 선택받은 재에게만 부여되며
심판자는 칼집이 되어 재를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 재의 심판자, 군다 처치 후 얻을 수 있는 '나선의 검' 툴팁

이외에도 전작의 '오래된 새의 깃털'과 같은 역할을 하는 '나선검의 파편'[10]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최종보스의 소울로 연성하는 무기가 바로 이 나선검이다.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나선검의 명칭은 '불의 계승식의 대검'.

한 가지 특이한 사항으로, 제사장의 화톳불을 통해 로스릭의 높은 벽으로 이동한 직후 플레이어의 뒤쪽에는 화톳불의 재를 담은 것으로 보이는 둥그런 그릇과 뽑혀진 나선검이 허리 높이의 단 위에 올려져 있다. 별다른 상호작용은 없고, 부수거나 흐트러뜨리는 것도 불가능한 고정 오브젝트이지만, 화톳불들은 모두 이어져있으며, 그 연결은 쉽게 끊을 수 없다는 '나선검의 파편'의 언급을 볼 때 이 역시도 한때는 불꽃이 살아있는 화톳불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7 에스트 병

설정상 불사자의 보물이라 하며 불사자의 정신력(=HP)을 회복시켜준다. 불사자는 중상을 입어도 쉽게 회복할 수 있으나 대신 정신력이 고갈되면 이성을 잃는다. 에스트는 불사자의 정신력을 회복시켜 이성을 잃지 않게 만든다.

보물이라는 설명이 무색하게 인간류의 적들은 대부분 에스트를 가지고 있다. 물론 인간류의 적들 모두 플레이어처럼 나름대로의 목적을 가지고 로드란으로 온 모험가가 망자화된 것이니 가지고 있다해서 이상할건 없다. 혹은 밖에서나 귀한거고 로드란에선 그렇게 귀하진 않은 물건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이는 보물이라는 단어가 "소중하다"는 의미와 "희귀하다"는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간과한 것이다. 예를 들어 목숨은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흔한 것이지만, 생명체 각자에게는 가장 소중한 보물이기도 하다.

아이콘상으로는 밝게 빛나는 병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전부 다 썼을 때는 그냥 텅 비어있는 녹색 병이다. 보면 화톳불에서 충전한 불의 기운을 담아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다크 소울의 설정상 플레이어는 이미 불사이기 때문에 육체가 죽을 일은 전혀 없으며 따라서 실제로 에스트병이 회복시켜주는 것은 플레이어의 체력이 아니라 정신력이다. 설정상 불사자들이 망자로 변하는 것은 불사가 된 육체에 필멸자의 정신력이 따라갈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쉽게 말하면 정신안정제

한가지 섬뜩한 점은 아이템 설명란을 보면 에스트병은 화방녀의 영혼으로 만들어진다라는 설명이 있다는 것이다. 즉, 작중 등장한 에스트병들은 하나하나 화방녀들을 죽여서 만든 것이라는 뜻이 되는데... 이것을 보면 어쩌면 여신의 기사 로트렉이 화방녀 아나스타샤를 죽이고 떠난 것이 설명이 될 수도 있다.

7.1 다크 소울

1에선 불가촉천민 플레이어는 가지고 있지도 않았지만 게임 전개에 따라 북방의 수용소를 찾아온 아스토라의 상급기사에게 넘겨받거나 강탈할 수 있다. 또한 필드 여기저기서 얻거나 화방녀를 죽이면 루팅할 수 있는 화방녀의 혼을 써서 에스트병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최대는 7개까지로 회복력이 대폭 상승한다. 필드상에 존재하는 화방녀의 혼이 별로 없기 때문에 풀업하려면 필연적으로 화방녀를 죽여야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에스트병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이 화방녀다(...) 일단 업그레이드하면 이후 회차까지 가니까 막판 그윈만 남았을 쯤 해서 NPC 학살플레이를 한 다음 아이템을 전승시켜 2회차부턴 NPC를 살리는 플레이를 하는 것을 추천.

7.2 다크 소울 2

2에선 필드에서 구할 수 있는 에스트 조각을 사용해 에스트 병 개수를 늘릴 수 있고 위대한 자의 뼛가루를 태워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덤으로 게임 시작 시점에서 소지수는 단 1개(!). 하지만 에스트 병과는 다른 회복아이템인 "우석", "휘우석", "오래된 휘우석" 등을 마구 퍼주기 때문에 게임 난이도는 더 낮게 느껴진다. 근데 녹의의 순례에게 하나 받고 바로 매듀라 구멍쪽 가옥의 우물을 보면 돌이 로프에 이어져 있는데, 이 돌을 공격하면 시체가 올라오면서 에스트 조각을 하나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2개다. 최종적으로는 에스트병 12개에 강화수치 5에서 멈춘다. 그 이상은 올리려 해도 한계치가 채워졌다면서 제동이 걸린다.

전작에 비하면 최대 사용 횟수가 늘고 강화수치는 줄었는데, 여기에 더해 마시는 속도나 회복 속도는 매우 느려졌다. 회복수단이라고는 사실상 에스트나 회복, 대회복 등의 기적 뿐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우석이나 용의 부적 등의 체력 회복 수단이 굉장히 많아진 것이 그 이유인 듯. 실제로 우석류는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고 용의 부적은 해독+ 체력 대량회복, 붉은 물 시리즈는 체력회복+주문사용횟수 회복 등 회복 수단이 굉장히 다채로워졌다. 또한 좀 어렵다 싶은 곳은 보스룸이 아니어도 백령 소환이 가능한 곳이 많기에 큰 부담은 되지 않는 편.

7.3 다크 소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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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 병
>둔탁한 녹색 유리병
>불사자의 보물
>
>화톳불에서 에스트를 채우고, 마셔서 HP를 회복한다
>
>예로부터 불사자의 여행은 화톳불을 순회하며
>에스트 병은 언제나 여행과 함께 했다
잿빛 에스트 병
>둔탁한 잿빛 유리병
>불 꺼진 재의 유물
>
>화톳불에서 에스트를 채우고, 마셔서 FP를 회복한다
>
>화톳불의 열기를 차갑게 바꾸는 잿빛 병은
>불 꺼진 재에게야 말로 어울릴 것이다

잿빛 에스트병이 생겼다.잿빛이라는데 파랗게 보인다. 에스트병 퀀텀[11] 잿빛 에스트병은 일종의 마나 개념인 FP를 회복시키는데 사용되며, 초기 소지량은 3회+잿빛 에스트병 1회. 대장장이에게서 사용횟수를 조절 가능하다.

HP는 우석으로 채우면서 주문을 난사하는 꼼수를 막기 위해서인지 2편에서 존재했던 다른 회복수단이 대거 삭제되었다. 또한 데몬즈 소울처럼 천천히라도 MP가 회복 되듯이 FP가 자동으로 차오르지는 않는다. 이제 아이템으로 인한 회복은 에스트병과 극소량밖에 구할 수 없는 여신의 축복, 지크의 술밖에 없다.[12] 잔불을 태워도 체력회복이 가능하지만 일회성이고 잔불을 태운 상태에서 또 쓸 수 없다. 그리고 잔불은 온라인 플레이시 예전의 인간 상태일 때 처럼 암령의 침입이 가능 해지는 등의 패널티가 있다.

대신 에스트병을 마시는 속도가 빨라졌으며, 걸으면서 마시는 것도 가능해졌기에 에스트 자체의 성능은 블러드본의 수혈액급. 최대 소지 개수는 15회, 강화 수치 +10. 그러나 FP 사용을 중점으로 삼는 캐릭터(마법을 쓰거나 전투 기술을 폭넓게 많이 구사할 경우)가 쓸 경우 FP회복에도 배분을 돌려야 하기에 후반으로 가면서 에스트 사용량을 잘 올려주지 않았다면 늘 쪼들리니 주의할 것. 이를 보조하기 위해 에스트의 반지/잿빛 에스트의 반지가 추가되어 에스트 회복량 자체를 추가로 증가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적 처치시 일정 확률로 에스트나 잿빛 에스트 병을 소량 채워주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아이템 이외의 수단으로 기적과 반지, 기적의 촉매제에 부여된 일부 전기로 HP를 회복할 수 있다. 또한 새로 추가된 두 종류의 변질강화(축복, 어리석은 자)로 각각 HP/FP 지속회복 효과를 받을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맵 중간중간에 "에스트 수프"가 담긴 화로가 등장한다. 끓인 사람은 다름아닌 이 사람. 끓인 이유는 별 건 없고 불사자라지만 뭔가를 먹는다는 즐거움의 흉내 정도는 내도 되지 않겠는가 라는 이유다. 맛은 불사자들이 미각이 살아있는지 아닌지는 둘째치고 음식을 먹어도 소화하는 행위조차 필요가 없다는 건데[13]... 오히려 도대체 이 에스트 수프를 만드는 방법이 궁금해진다.

잿빛 에스트 병의 설명을 읽어보면 이는 '불사자'를 위한 것이 아닌, '불 꺼진 재'를 위한 물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전작에서 잿빛 에스트 병이 없었던 이유를 은근히 암시하는 부분.

8 인간성 / 인간 조각상

인간성 항목 참고.

9 소울

화폐, 강화와 진화 재료, 레벨업 수단 등등에 쓰이는 다크 소울의 절대 가치. 마술의 근원이며 최초의 화로가 불타면서 탄생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체적인 소울은 줄어들지만 화로가 다시 타오르면 소울이 충만해진다.

이름 그대로 영혼, 혹은 생명력에 가까운 개념으로 몬스터나 망자를 쓰러트리면 일정량을 흡수할 수 있으며 입수되는 소울의 양은 몬스터의 강함과 기타등등 요소에 따라 결정된다. 강한 존재들은 가진 소울도 강하다는 언급이 시리즈 내내 나오고, 옛 시대의 잊혀진 영웅들이 남긴 생명의 잔재(아이템 소울)를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난 뒤의 불사자들이 습득하는 걸 보면 주인공들처럼 소울을 흡수해서 성장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시간을 들여 수행을 통해 순수하게 강해지는 과정을 통해서도 생물이 가진 소울은 강해지는 걸로 추정된다.

생명력에 가까운 개념이라는 말에 걸맞게, 소울은 생물을 보다 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거라는 추측도 있다. 다크 소울 시리즈의 주인공들(소울을 모아 레벨 업)부터 시작해서, 시리즈 내내 인간이면서 거대한 체구와 강한 신체능력을 가진 적들이 등장하고 그런 적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그 지역의 다른 몹들보다 강한 엘리트 몹이거나 보스로 등장한다. 다크 소울 3에 와서는 강화석을 드랍하는 비선공 몹인 결정 도마뱀이 소울을 먹고 거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그런 면을 또 한번 더 보여줬다.(다만 이건 소울의 특성 탓인지 도마뱀의 특성 탓인지 확실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추측.)

설정상 마술은 이 소울을 이용하는 주문이다. 하지만 마술을 쓴다고 소울을 소모하진 않으며, 오히려 2편에 등장한 암술 일부가 소울을 소모해 위력을 증폭시킨다.

소울은 소유자의 힘이나 능력, 또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통 생각하는 죽고 난 뒤의 영혼과 같은 것은 별개로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몇 등장인물은 소울을 뺴앗기거나 타자에게 양도함에도 사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마술은 소울을 소모하는 것인데 다시 말하면 소울이 통상의 영혼과 같은 개념일 경우 마술의 사용자는 자신의 본질이 점점 사라져가게 되는 상황이 나오게 된다. 상술했듯 소울은 어떠한 기운이나 힘으로 여기게 되는 편이다.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경제도 망가진 작중 무대에서 유일하게 유용한 자원이 소울이라 상인들은 소울만 취급한다. 실제로 다크 소울에서 여차저차 해서 얻을 수 있는 동전들은 그냥 잡템 취급이다. 특히 솔론도의 페트루스가 주는 구리 동전은 설명에 대놓고 '쓸모없는 이런걸 갖고 온 것은 미련의 일종인걸까'하는 구절이 있다.

고명한 전사의 소울, 위대한 자의 소울 등 아이템 버전 소울도 얻을 수 있는데 아이템 소울은 사냥으로 흡수되는 소울과는 별개로 치며 화면 우하단의 소지 소울 표시량에도 표시되지 않는다. 아이템 상태로 얻을 수 있는 소울은 플레이어가 죽어도 잃어버리지 않으니 저금한 셈 치고 아껴두면 좋다. 아이템 소울은 무명 용사의 소울부터 영웅의 소울, 보스의 소울 등 종류가 다양하다.

아이템 소울을 제외한 소울은 인간성과 마찬가지로 죽으면 잃어버린다. 소울은 초반엔 쓸 데가 많아 잘 관리해야 한다. 후반부에는 딱히 관리할 필요 없다. 몬스터 한마리당 얻을 수 있는 소울 양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정 뭣하면 은사반지 끼고 노가다만 조금 해줘도 필요한 만큼은 얻는다. 최소한 장비 콜렉션 모으기에 부족할 만큼 시달리지는 않을 것이다. 레벨업 노가다까지 가면 또 다른 얘기가 되겠지만.

10 주문

일반적으로 판타지 게임하면 떠올릴 수 있는 마법을 말한다. 본 시리즈에는 마나라는 개념이 없는 대신 D&D 계통의 메모라이즈 개념을 변용한듯한 시스템을 사용한다. 따라서 주문 1개당 정해진 횟수만큼만 사용이 가능하며 소모된 주문은 화톳불에서 휴식하거나 별도의 회복 아이템을 사용해 재충전해야한다. 여기에 2편부터는 주문을 사용할때마다 스태미너가 일정량 감소되어 마법사 캐릭터라도 어느정도는 스태미너 회복에 신경써줘야 하는 구조가 되었다.

주문서를 NPC에게서 아이템처럼 구입하거나 필드에 놓여있는걸 발견하여 입수한 후 화톳불에서 사용할 주문을 고른 뒤 주문의 촉매를 장비 칸에 장착하면 사용할 수 있다. 회차를 넘어갈 때 대부분의 아이템과 더불어 획득한 주문까지 계승이 이루어지는 관계로 고회차일수록 같은 주문을 여러 개 구비할 수 있다. 또한 같은 회차 내에서도 같은 주문을 여러 NPC가 파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동일한 종류의 주문을 여러 개씩 슬롯에 넣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 횟수도 그만큼 늘어난다. 다만 주문에 따라서는 하나 이상의 슬롯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별도로 기억력 스탯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지성이나 신앙을 아무리 올려봤자 기본 슬롯 한 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주술을 제외한 나머지 주문들은 공통적으로 지성 혹은 신앙 요구 스탯치를 필요로 하며[14], 이를 만족하지 못하면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또한 주문팔이 NPC들은 대부분 지성이나 신앙 중 어느쪽을 일정 수준 올린 상태가 아니라면 거래 자체를 해주지 않는다. 때문에 태생을 법사나 성직자로 고르지 않은 캐릭터들은 초반 주문 사용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하겠다.

패치를 연달아 거듭하면서 순수 법사들은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심지어 회차용으로도 사용이 불편할정도로 너프를 먹는 바람에 인첸트와 버프,디버프를 위주로 사용되는 정도로 흘러가고 있다.

특이하게 필드몹이 마술사라면 대부분의 주문 저항력이 뛰어나게 설정이 되어 물리 공격을 하는게 좋은데 심연과 DLC의 구 기사거리 하층에서 등장하는 마른 나무 형상의 마법사는 물리방어력이 높고 모든 주문 저항력이 형편없다.

10.1 기적

신의 권능을 신앙으로 사용하는 주문 계통으로 기적내에서도 신에 따라 그 종류가 갈린다. 번개의 힘을 사용하는 뇌창계 기적은 태양빛의 왕 그윈그의 맏아들의 힘이고 회복계 기적은 백교의 주신 로이드, 태양의 힘을 바탕으로 하는 회복 주문은 그위네비아, 암월의 검은 그윈돌린, 묘왕의 검무 시리즈는 묘왕 니토등.

일정 신앙 수치를 요구하는 종류의 주문으로 체력 회복이나 그외 보조 용도로 사용된다. 회복용 기적을 사용하면 에스트 병을 아낄 수 있는게 장점. 그외 가장 최근에 사용한 화톳불로 귀환하는 기적 또한 존재하는데 소울 절감에 매우 유용하다.

공격용으로는 신의 분노가 유용한 편이다. 신앙 수치를 28까지 올려야하지만 워낙에 효율이 좋아서[15] 이 기적 하나만 보고 이에 맞춘 특화캐를 키우기도 한다.

그밖엔 번개창 계열 기적이 있는데 기존 대뇌창이 절륜한 데미지와 적은 슬롯 대비 많은 사용횟수등 회차용 가성비가 워낙 뛰어났는지 포풍 너프를 먹는바람에 뇌창 사용자는 볼수없게 되었다.

회복 계통이 단계별로 쓸데없이 다양해졌는데 최종적으로는 너도나도 대회복이나 쓰게 될테니 큰 의미는 없다. 본작에서의 특이한 주문이라면, 제작자가 맵 각지의 숨겨진 구간마다 남긴 메세지를 표시해주는 인도의 말 정도가 있다. 물론 DLC의 망자의 가죽을 끼고 다녀도 같은 효과가 난다.

10.2 마술

마술의 근본은 소울이다. 설정상으론 기적을 제외한 모든 주문의 원류이다. 주술은 본래 이자리스의 마녀가 개발한 화염의 마술이 이자리스의 몰락과 함께 실족되어 변질된 것이고, 암술은 혼돈으로 변질된 주술과 심연의 영향으로 태어났기 때문. 암술의 일부는 기적과 마찬가지로 성령을 촉매로 쓰지만, 상당수는 마술에 있는 주문을 어레인지 했다는 것 역시 쉽게 알 수 있다. 당장 암술이 첫 선을 보인게 1편 DLC 지역인 마법의 왕국 우라실의 타락한 주술사들이 쓰던 것이다.

일정 지성치를 요구하는 종류의 주문으로 소울 화살을 시작으로 소울 볼트와 유도 소울 덩어리 그리고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소울 창이 대표적. 운용이 쉽거나 강력한 장거리 공격이 특징. 그 외에 무기의 데미지를 일시적으로 강화하는 마법의 무기와 방패의 성능을 끌어올려주는 마법의 방패. 몬스터를 유인하는 망향(국내판은 소리 미끼), 낙화 데미지를 무효화 하는 마법. 무기 은닉이나 조명 의태등의 보조 마법도 있다. 보조 마법중 가장 쓸만한 것은 무기나 방패의 강화와 투명화. 투명화는 어지간히 가까이 다가서지만 않으면 몬스터들이 눈치도 채질 못하고 그냥 지나가기가 대단히 쉽고 특정 지점에서 몬스터를 처리하기 위해 다가서는 용도로도 좋다. 일단 공격용 주문은 지성치를 높이 올리고 좋은 지팡이와 반지등 장비를 통해 잘만 맞추면 어마어마한 위력을 내뿜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촉매로 지팡이를 착용 해야만 사용할 수 있으며 지팡이들 마다 스탯에 따라 데미지가 달라지거나 고정된 증가량만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너무나 강하여 초반부터 칼질을 계속해서 당해왔기에 다른 속성들이 점차 재미를 보더니 전체적인 너프에서 제외되자 다시 사용 가능성이 재발견된 속성이다.

기본적인 마술들도 밝게 빛나는 빛덩이를 쏘는 강렬한 이펙트라 매우 멋지다. 어두운 곳에서 소울 대검 같은 것을 사용하면 그야말로 빛의 전사가 된 기분. 그 후는 책임 못진다

우라실의 땅거미의 평가에 따르면 고대 우라실의 마술과 현대 인류의 마술은 비록 원리나 근원은 같지만 방향성이 많은 차이가 난다고 한다. 대략 우라실의 마술엔 관용이 있지만 현대 인류의 마술은 다른 모든것을 부정한다고. 아닌게 아니라 우라실의 땅거미에게서 구입할 수 있는 마술들은 대부분 비전투적인 것들이지만 로건이나 기타 등등 현대 마법사들에게서 구할 수 있는 마술들은 대부분 전투용 마술이다. 그리고 정말 원리가 다르긴 한 것인지, 땅거미에게서 구입할 수 있는 '기초' 마술 중 하나인 조명 마술은 설정상 어느 저명한 대마도사도 똑같이 따라 만드는게 불가능해서 어쩌다 옛 우라실에서 만들었던 것이 발굴되면 초고가에 거래될 정도라고... 한마디로 우라실에선 초짜용 마술이였던게 현생 인류에겐 오파츠 취급 받는거다(...). 하지만 우라실이 심연에 잠식되었고 빛에서 파생된 소울을 이용해 사용하는 마술과 다른 인간성에 영향을 받는 암술을 사용한것을 보면 오파츠라 보기엔 근원 자체가 달라서 이해가 안되는 것일 수도 있다.

10.3 주술

이자리스의 마녀가 최초의 화로에서 얻게된 불꽃을 기반으로하는 주문. 본래는 마술의 일종으로 '화염의 마술'이라 불렸지만, 이자리스의 마녀가 혼돈의 못자리로 영락하며 화염의 마술 역시 변질, 데몬들이 사용하는 '주술'이 되어버렸다고. 영어로는 Pyromancy, 영문판은 화염술로 번역되었으나 화염계 주문만 있는건 아니다.

강한 공격력을 가졌지만 사정거리가 짧거나 선딜이 있다. 촉매로 주술의 불꽃을 착용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이자리스의 마녀가 개발해낸 화염의 '마술'이 그 원류로, 이자리스와 마녀 및 휘하 세력이 몰락한 다크 소울의 시점에서는, 유일한 이자리스의 온전한 생존자[16]였던 이자리스의 쿠라나가 우연히 마주한 살라만이라는 인간에게 지식을 전수했고 살라만이 그것을 '늪지'라는 곳에서 연구하고 전파함으로서 주술의 개념이 정립되어 인간계로 전파되었다.

주술의 시초가 화염의 마술인 만큼 대부분이 화염계 공격 주문이나 쿠라나에 의해 주술이 인간에게 전수되면서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다. 불에 대한 순수한 동경을 가졌던 살라만은 대화염구처럼 불을 크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에 그쳤으나 그의 제자중 한명인 카르미나는 불의 힘을 내면에 받아 들여 주술의 새로운 길을 보여주었다. 대표적인게 강철화와 내면의 힘, 격심한 발한 등. 거대 늪에서도 이단이라 불리는 엔지는 주술로 독 안개와 산성 안개 주문을 만들어 낸다.

  • 다크소울 1

다크 소울(1편)에서는, 다른 계통의 주문과는 달리 능력치. 특히 지성이나 신앙의 영향은 아예 받거나 요구 하지도 않는다. 오직 주술의 불꽃이라는 전용 장비와 일부 악세서리에 의해서 데미지가 높아지며 주력은 주술의 불꽃을 얼마나 강화했느냐, 어떤 주술을 사용하고 있느냐에 따라 그 위력이 달라진다. 그 때문에 근력, 기량캐는 물론 캐릭터 자체의 레벨이 낮던 높던 오직 주술의 불꽃의 강화수치만 높다면 얼마든지 극딜을 뽑아낼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 특히 초회차일 경우 상당히 유용한데 적당히 강화한 주술의 불꽃과 강력한 위력의 주술을 합치면 짭짤한 딜링이 가능해서 엘리트 몬스터(흑기사, 머리없는 데몬 등)나 물리에 강하지만, 속성에는 약한 적을 잡는데 큰 도움을 준다. 흑기사를 예로 들면 초회차의 경우 비룡검으로 후려쳐도 몇십 정도만 박히는데 5 이상으로 강화한 주술의 불꽃과 적당한 화염구 주술로 200 정도 되는 데미지를 뽑을 수 있다. 고회차에서도 충분히 강화만 해주었다면 위력이 부족 하지가 않아서 유용한 편.
하지만 기본적으로 화염 속성이라 흑기사의 방패밑 어지간한 방패 앞에선 그냥 막히는 탓에 PK에서는 무작정 쓰다가는 씹히고 뒤잡만 당하다 끝이 나곤 한다.

불꽃의 강화 외에도 민첩성 스탯에 약간 영향을 받는데, 사정거리가 증가하며 시전속도가 빨라진다. 때문에 궁수나 민첩검사(자검이나 창 등을 주력으로 하는 밀리캐)는 주술을 좀더 잘 사용 할 수 있다.

DLC에서 추가되는 암흑의 주술들[17]은 일반 주술과 비슷하나 근력과 기량 수치에 따라 보너스를 받는다. 반대로 적들이 쓰는 암흑의 주술들은 물리 방어력을 올려야 더 안전하게 방어가 가능하다.

  • 다크 소울 2

2편에서는 "화염 공격력"이라는 이차 스탯에 영향을 받는다. 화염 공격력은 지성과 신앙의 합으로 결정되므로, 지성과 신앙 중 하나만 올려도 주술의 위력은 올라간다(이에 비해 암술은 둘 다 올려야만 위력이 상승). 게다가 새롭게 어둠의 불꽃이라는 장비 아이템이 등장함에 따라 강화받을 여지가 약간 늘어났다. 어둠의 불꽃이 지닌 효과는 다름아닌 망자상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데미지가 올라가는 것이다. [18]
또한 전작에서는 공격이나 디버프 일변도였던데 비해 본작에서는 격심한 발한 이외에도 도트 회복기 등등의 유틸기가 약간 추가되었다.[19] 전체적으로 고화력이기 때문에 전작처럼 근력, 기량캐의 화력 보조용으로 사용하면 쏠쏠한 데미지가 들어온다. 다만 기본적으로 화염 속성인 건 여전하고 발동 모션이 짧은게 거의 없다보니 PVP나 화염 내성이 있는 상대에게는 비추.

주로 언데드나 슬라임같은 보기에도 대체로 화염에 약한 적들과 동물 류에게 잘 먹히는 편이다.

다크 소울에서 쿠라나가 화염을 2단계 추가 강화해 주기 때문에(+15까지 강화한 후 추가로 +5 강화를 할 수 있게 해준다. 강화 항목에서 오른쪽을 살펴보자.) 다크 소울 2에서도 쿠라나를 찾거나 뭔가 화염을 추가로 강화하는 방법이 있을 거라고 기대하는 플레이어들도 있는데, 그런 거 없고 다크 소울 2에서는 +10이 한계다. (그렇다고 다크 소울 2에서 주술이 약화되었다는 얘기는 아니다. 다크 소울 2에서 +10으로 강화한 화염의 보너스치가 250, 다크 소울에서 끝까지 강화한 화염의 보너스치가 230이다.)

  • 다크 소울 3

2편과 마찬가지로 지성, 신앙 보정을 함께 받는다. 정확히는 지성+신앙을 기준으로 하는데, 두 스텟이 비슷할 때 보정치가 높은 편. 본작에서는 화염내성이 낮은 적이 많아 매우 유용하며, 투사체의 탄속이 약간 느린대신 대미지는 상당히 높아 회차 진행에 유리하다. 그러나 3편에서부터는 보정을 받을 뿐만 아니라, 각 주문별로 요구스텟이 추가되어 이전처럼 강화빨로 밀어붙이는건 불가능.

10.4 암술

설정상으로 인간성을 기반으로 사용하는 주문들이며 인간의 조상이라 추측되는 심연의 주인 마누스가 주로 사용한다.

게임 시스템면에선 다크소울 1 DLC에 있던 어둠속성 주문이 다크 소울 2에서 "암술"이란 이름으로 독립했다. 3편에선 다시 각각 카테고리에 통합되었다. 따라서 아래 설명에선 다크 소울 2의 암술들만 다룬다.

암술이란 이름답게 시커멓고 기분 나쁜 아우라를 풍긴다. 특이하게도 지성과 신앙을 동시에 요구하는데 보정치는 둘 중 낮은 쪽으로 받는다. 중점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일정 이상 수준의 스탯을 요구하기 때문에 캐릭터를 마법사 빌드로 키위야만 한다. 기본적인 촉매는 성령[20]/지팡이이며[21] 게임 후반부를 진행하다보면 기적, 마법, 암술을 한꺼번에 쓰게 해주는 검은마녀 지팡이를 먹을 수 있다. 또한 DLC 지역인 샤르바에서도 만능 촉매 기능이 있는 방패가 나온다. 하지만 이런 만능 촉매류는 각 방면에 특화된 촉매에 비해 위력이 떨어지는데다 어차피 위력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맥더프한테 가서 마법, 번개, 암흑 속성 중 하나로 속성부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촉매 하나로 3계통 주문을 전부 쓰는 것은 편리할지는 몰라도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그리고 주문에 따라서는 사용할 때마다 보유하고 있는 소울을 일정량 소모하기도 한다. 대개 최대 위력을 보려면 한방에 2000~3000 정도의 소울을 소모한다. 후반에는 대개 백만소울 정도는 늘 지참하고 다니니 이정도는 껌값이지만, 초반에는 무시할 수 없는 지출이다.

대상의 스테미너를 깎는다거나 각종 디버프를 건다거나 시야를 가리는 독안개를 형성한다거나, 혹은 소울을 대가로 바쳐 적을 쓸어버리는 등 정신나간 위력을 요구하는 재미있는 주문이 많다. PVP 장비의 베스트셀러인 하벨셋에 암속성 내성이 없는지라 약점을 찌르는 한방으로도 많이 시도한다.

칼질 이전까진 다른 속성은 거의 쓸일도 없이 원탑의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으나 주력 딜링 기술인 '거대한 소울의 공명'이 너프되고 난뒤론 암술사가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시야가 좁아지는 대신 물리방어력이 상승하는 '감각 마비'와 주변 적의 주문시전을 차단하는 '깊은 침묵'이 쓰이는편. 하지만 암술은 맞은 상대를 비틀거리게 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회차용으로는 여전히 유용하다. 또한 거인들은 암술에 약하기 때문에 거인의 왕을 상대로 소울 뜯어내기를 할 때 좋다.

다크소울2 의 암술을 판매하는 NPC. 파문된 펠킨의 말에따르면 암술에 접하면 따뜻하고 누구나 알법한 그리움에 접하게되고 어느세 매료되버린다고한다.
암술이 인간성을 이용하는것을 생각하면 암술은 누구보다도 인간의 근원에 가까운 무언가일지도 모른다...

11 종족

11.1

다크 소울에서 등장하는 신은 '창조주'가 아니라 '매우 강력하여 숭배받는 존재' 혹은 '매우 강력한 소울을 가지고 있는 존재'다.[22] 누가 암울한 게임 아니랄까 신도 죽음을 맞이하고 힘을 소진해 늙는다.

다크 소울에서는 장작의 왕 그윈, 검은 태양 그윈돌린, 태양의 왕녀 그위네비아, 주신이자 그윈의 숙부 로이드, 신격이 폐지된 이름모를 그윈의 맏아들, 술과 약의 신 마크로이프, 불의 신 플란, 이름 없는 대장간의 신, 죄의 여신 베르카가 신으로 소개된다. 묘왕 니토도 취급이 조금 애매하지만 일단은 신으로 볼수있다. 다만 작중에선 거인족 이외의 신이라 칭해지는 존재가 직접 나온 적이 없다. 아무튼 이 신들은 본래 신들의 도시 아노르 론도에서 옹기종기 모여 잘 살고 있었으나 최초의 불씨가 꺼져가며 어둠의 시대가 다가오자 점차 도시를 떠나가고 사실상 그윈돌린 혼자 아노르 론도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위네비아도 본체는 다른 곳에 있는 그윈돌린이 만들어낸 환영에 불과하다.

다크 소울 2에서는 엄밀히 따지자면 직접적으로 신이 등장하는 경우는 하나도 없다. 데몬, 그레이트 소울을 지닌 존재들, 왕, 괴물, 거인 할 것 없이 온갖 잡스러운 것들이 플레이어의 앞길을 가로막지만 그중에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신이라 불리는 존재는 없다. 대신 전작에선 그윈과 니토 혼돈의 딸 정도밖에 없던 왕이 여럿 나오며 이러한 위대한 소울을 지닌 존재들이 2회차가 넘어가면 전작의 위대한 자들의 영혼또한 같이 주는 것을 보면 이전작의 신들의 힘을 이은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런 존재들을 신에 준하는 자들로 봐도 무방하긴 하다. 각종 계약을 주관하는 NPC들도 일개 인간이거나 적어도 인간의 형상을 띄고 있다. 태양의 제단쯤 가면 아예 사람도 없이 기도만 하면 된다. 고룡의 계약은 제사장에서 훔친 알을 잡상인에게 팔아치우면 그쪽이 알아서 해주는데 도통 영문을 알 수 없다.(...) 불의 시대가 한창이었던 1편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신이란 존재가 흔적조차 찾기 힘들게 변했다.이러니 욕을 쳐먹었지

다크 소울 3에서 등장한 선대 장작의 왕,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가 나타나며 역시나 암울하기 짝이 없는 다크 소울에서는 신이나 왕이 안습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법왕 설리번오래된 왕족인 신포식자의 먹이로 주기 위해 버려진 성당에 수감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엘드리치는 그윈돌린처럼 가면을 쓰고 있고 전체적인 생김새도 그와 매우 유사하다. 그 밖에도 프리실라를 연상케 하는 패턴들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그윈돌린 말고도 잡아먹은 신이 있었던 모양. 이를 잘 생각해보면, 신이 왠 괴물딱지같은 인간 하나한테 잡아먹히고 있었다는 것이 되니 정말 이 게임은 꿈도 희망도 없는 것 같다.

11.2 고룡

최초의 불이 생겨나기 전, 대수(큰 나무)와 바위와 함께 무의 시대를 점유하던 주인들로 그냥 익히 알고있는 드래곤처럼 생겼다. 지위에 걸맞게 더럽게 강하며 불로불사이다. 허나 최초의 불에서 왕의 소울을 찾아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위해 도전한 묘왕 니토,장작의 왕 그윈,이자리스의 마녀, 그리고 결정적으로 비늘없는 고룡인 백룡 시스의 배신에 의해 패배하고 대다수가 사냥당했다고 한다. 매의 눈 고의 말을 들어보면 새로운 시대가 열린 이후에도 아노르 론도에서 고룡을 사냥한 모양.

작중에서 등장하는 고룡으로는 백룡 시스, 흑룡 카라미트, 잿빛 호수에 등장하며 오프닝에서도 얼굴을 비추는' 바위의 고룡'뿐이다. 비룡 헬카이트는 비룡으로 고룡보다 급수가 낮은 용이고 탐식의 드래곤은 타락한 고룡의 후손이다. 사실상 고룡의 제대로된 생존자는 없다고 봐도 되는데 시스는 불사를 연구하다 미치고 플레이어에게 필수적으로 사냥당한다. 카라미트의 경우도 100년전에 등장한 용이니 이미 플레이어에게 죽었다고 보면 된다. 바위의 고룡은 플레이어가 뭔 짓을 해도 적대하지 않으며, 죽지도 않고 계약만 해주는 알 수 없는 존재.[23]

고룡과 비룡의 외양적 차이는 날개와 앞다리로, 고룡은 앞다리와 날개가 동시에 존재해 팔다리가 총 6개가 되지만[24] 비룡은 앞다리가 없어서 팔다리가 총 4개가 된다.[25]

다크 소울 2에서는 왜인지 몰라도 다 죽었다는 용이 떼거지로 등장한다. 다만 이는 대부분 수호룡, 즉 비룡들이다. 제사장 최심부에 있는 오래된 용은 확실히 비룡은 아니지만, 이 용이 무의 시대를 지배하던 그 고룡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자세한 건 오래된 용 참고. 이외에도 또 하나의 고룡 후보가 논란인데, 1편에서도 흔적이 있는 놈이라 오래된 용보다 더 큰 떡밥이다. 이 쪽은 면룡의 반지 참조

다크 소울 3에는 고룡의 편린조차 찾기 힘들어진 듯, 고룡 관련 계약조차 남지 않았다. 옛 비룡등 몇몇 비룡은 있으나 그나마도 몇 남지 않은 듯 곳곳에 죽은(혹은 가사상태의) 비룡들이 널브러져 있다. 그래도 고룡이 아예 없는건 아닌게, 고룡의 꼭대기에서 등장하는 이름 없는 왕의 친우인 폭풍의 용은 시대 배경상 고룡일 확률이 높다.

다만 용을 숭배하며 용이 되기 위해 수행한다던 고룡원의 존재는 어느정도 드러난 듯. 고룡의 꼭대기 참조.[26]

11.3 거인

장작의 왕 그윈과 그의 백성들을 가리키는 말. 한마디로 신족이라는 거다. 대부분 주인공의 3~4배 더 크지만, 아르토리아스용사냥꾼 온슈타인처럼 비교적 크기가 작은 거인들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주인공보다 1.5~2배는 큰 편. 그윈 또한 엄연히 거인이지만 플레이어에 비해 좀 많이 큰 사람 정도라 거인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윈의 혈족임이 분명히 밝혀진 그윈돌린은 멀리서 휘적거리는 모습만 보여서 그런지 거의 인간 크기로 보일 정도다. 심지어 그윈의 4기사중 한 명인 왕의 칼날 키아란은 아예 인간이랑 사이즈가 똑같다. 키아란 자신이 인간이라기엔 플레이어를 굳이 인간이라 지칭한다는 점에서[27] 그녀가 다른 종족임을 분명히 하는 편이다. 반면 그윈의 4기사중 또 다른 1인인 매의 눈 고는 이미 언급된 캐릭터들과는 차원이 다른 체적을 보여줘서 거인 인증을 확실하게 한다. 골골거리며 쏜 화살 한대가 용을 격추시킬 정도니...아노르 론도의 거인 대장장이나 센의 고성 거인들이 매의 눈 고와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28] 이런 점을 볼때 거인들 간에도 나름대로 인종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을까 하는 가설이 제기될 수 있으며 인간 들중 안드레이와 소울의 영향으로 커진 벤트릭왕의 모습을 보면 가지고 있는 소울의 크기차이로 인해 인간과는 체격차이가 나는것일뿐 실제로는 인간과 별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윈과 그의 백성들은 힘의 기반을 기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암술을 기반으로 하는 인간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무의 시대 이후 불의 시대에는 로드란의 전역에서 살고 있었으나 불의 시대가 끝나가면서 대부분은 어딘가로 떠나버렸다. 그나마 멀쩡히 남아있는 거인들은 아노르 론도의 거인 수호병들 정도. (사실 아노르 론도의 거인 수호병도 그윈돌린의 환영이라는 소문이 있다. 그윈돌린 살해 시 은기사들은 그대로 남아있지만 거인 수호병들은 죄다 사라지기 때문.) 영 좋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는 것은 거인의 묘지의 거인 해골들 정도.

다크 소울 3에서도 등장하는데, 등장 거인 대다수가 처참한 몰골이 되어 어딘가에 수감되어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피부는 말라 비틀어져 상처가 터져나오고 온 몸이 흉하기 그지없다.역시 이 게임은 꿈도 희망도 없다. 하다못해 신족이 이모양이라니

11.3.1 나무 거인

다크 소울 2에 등장하는 거인들 중 몇몇은 1편과는 사뭇 모습이 다르다. 보스인 최후의 거인등을 보면 덩치는 크지만 팔다리가 가늘고 얼굴이 있어야 할 곳에 커다란 구멍이 나있다. [29] 몇몇 개체는 나무와 동화되어있는 등 비동물적인 이미지도 강하다. NPC 대사나 생김새의 차이점을 근거로 이들은 1편 당시의 거인들이 아니라 인공적인 존재들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1편과 다름없이 덩치만 클뿐 갑옷 걸친 사람과 비슷한 거인형 몹들도 많이 등장하고 벤드릭도 거인 수준의 사이즈를 자랑한다. 드랭글레이그를 침공해온 거인과 토착 거인들은 애초에 종류가 다른 것일지도 모른다. [30]

다만 3편에서도 거인 나무가 제사장 2층 외부에 등장하고, 거인 노예 몇몇은 투구 사이로 텅 빈 구멍이 있다는 것으로 보아 인공적인 종족은 아닐듯하다.

11.3.2 골렘

1편에 등장했던 거인들과 달리 2편에서 드랭글레이그를 침공해온 거인들은 자연발생한 생물이 아닌 인조물이라고 보는 가설.

이 가설의 근원은 1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센의 고성을 지키는 보스인 아이언 골렘의 핵(소울이 아님에 유의) 설명을 읽어보면 고룡의 뼈에 소울을 결합하여 만들어낸 것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센의 고성 자체가 영웅을 가려내기 위한 그윈 대왕의 안배이므로 아이언 골렘 역시 그윈 혹은 측근의 창조물이라는 가설을 세워볼 수 있다. 그리고 아이언 골렘의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짐작되)는 이들 집단은 오래 전 옛날 아노르 론도를 떠났다는 설명이 나온다. 즉, 이들은 죽은 것이 아니라 다른 어딘가로 떠난 것이다.

이제 2편으로 돌아와 NPC들의 언급을 들어보면 벤드릭은 바다 건너 어딘가에서 무언가를 왕국으로 가져왔다는 언급과 드랭글레이그를 침공해온 거인들이 바다를 건너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부패한 거인의 숲에 세워진 방어 요새 또한 바다를 마주하고 지키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침공해온 거인들의 본래 소재지는 드랭글레이그 본토가 아닌 어딘가 다른 대륙임을 짐작해볼 수 있다.

2편의 무대가 1편으로부터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다음의 같은 장소라는 사실은 이미 제작진에 의하여 공언된 사항이다. 매듀라나 다른 여러 곳에서 찾아낼 수 있는 증거도(가령 왕의 그릇의 파편 따위) 이러한 정황을 뒷받침한다. 드랭글레이그나 기타 여러나라들이 위치한 대륙은 고대 아노르 론도가 위치했던 땅이고, 고대 아노르 론도에서 골렘의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집단은 그들의 나라를 떠나 어딘가로 사라졌다. 그 어딘가가 바다 건너 침공해온 거인들의 소재지였다고 비약해보면 이제 아귀가 얼추 맞아떨어짐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이대륙으로 건너간 그윈 혈족 혹은 거인 집단이 정착과정에서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골렘들을 여럿 만들어내었을 가능성이 높고, 드랭글레이그에 침공해온 거인들은 그 골렘들의 후계라는 것.

거인의 왕의 복장이 그윈 대왕의 것과 여러모로 유사하다는 점이나 아이언 골렘과 침공해온 거인들 모두에게 어딘가에 구멍이 뚫려 있다는 점, 무엇보다도 안 딜이 자가적으로 고룡을 만들어내기 위해 선택한 재료가 다름아닌 골렘이었다는 점 등등을 보아도 이 가설의 정합성은 높다. 다만 게임 속 몇몇 부분에서 설명되지 않는 모순들이 있어 현재로서는 확실히 이렇다고 단언하기 어렵다.

11.4 난쟁이

심연의 뱀 카아스가 언급하는 먼 옛날 무의 시대의 존재. 그윈이나 이자리스의 마녀, 묘왕 니토 등이 왕의 소울을 발견해 새 시대를 열 당시에 가장 마지막에 불씨를 발견한 존재이다. 덤으로 인간의 조상. 거대한 불꽃을 얻고 강력해진 거인들 입장에서야 마지막에 가장 작은 불꽃을 얻은 인간은 딱 난쟁이로 보였을 테니 호칭이 적절하다. 게임상에선 거의 언급되지 않지만 다크 핸드의 설명이나 카아스와 얘기할때, 그리고 오프닝에서 지나가듯이 등장한다. 그리고 거의 확실하게 1편 우라실 지역에서 나오는 마누스가 이 난쟁이로 추정된다.

11.5 인간

난쟁이의 후손으로 대부분 로드란 밖에 살고 있으며 거인들에게 억압을 받는다. 인간들만이 인간성을 가지며 기적도 쓰고 주술도 쓰고 하지만 조상인 난쟁이로 추측되는 마누스가 쓰는 어둠계열의 마법은 인간성에 영향을 받는 것을 보면 원래 기반이 되는 힘은 어둠. 불의 시대가 끝나감에 따라 인간들에게만 다크링이 나타나서 불사의 저주[31]를 받고 있다.

이들 중 선택받은 일부만이 로드란으로 갈 수가 있다고 하는데, 의외로 많은 인간들이 로드란으로 건너와 활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들 대부분은 다크링이 생겨서 불사의 사명을 위해 이곳으로 도착한 자들이다. 물론 사명은 각자마다 다른데, 종 울리러 왔다가 왕의 영혼 레이드를 뛰게된 주인공이나 태양을 너무나도 사랑해 자신의 태양을 찾으러 온 솔라가 그렇다. 다만 로트렉처럼 암시만 줄뿐이지 자세히 알 수가 없거나 도대체 있는지 모르겠는 패치도 있다.

다크 소울 2 시점에서는 드랭글레이그 이외에도 많은 나라의 이름과 해당 국가의 출신자, 다양한 문화적 양식이 확인되고 있다. 인간들이 1편과 2편 사이에 폭넓은 번영을 이루었다고 해석할 수 있겠으나, 또 다시 범세계적인 불사의 저주가 발생한 관계로 너나 할거 없이 멘붕 테크를 겪는 중이다. 1편 이후로 세계의 주권을 잡았다기엔 널린게 거인형 몹이나 NPC들이라 다소 미묘하다. 게임상에서는 이런저런 나라의 실향민들이 저도 모르게, 혹은 목적을 가지고서 드랭글레이그를 방문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개중 몇몇은 게임이 진행될수록 망자화가 진행되어 자신의 고향조차 잊어버리는 처지가 된다.

1편에서는 정신이 버티지 못해서 망자가 되어버린다는 설정이었지만 2편에서는 저주 자체가 사람의 기억이나 지식을 망각시킨다는 식[32][33]으로 설정이 완전히 바꼈다. 애초에 같은 시리즈로 만들어진 게임이 아닌거 같다. 단, 이 부분에는 모두 이상한 공통점이 존재하는데, 1편 처럼 서서히 망자가 되어가는 모습은 흡사하게 나타나지만 2편의 망자들은 모두 드랭글레이그를 향한 후에 망자의 저주로 잊어간다.라는 부분이다. 게다가 드랭글레이그는 화방녀의 말로는 결코 본래의 세계로 돌아올 수 없다는걸 강조한다. 이게 살고있던 나라나 고향을 뜻하는 것인지 아니면 드랭글레이그가 있는 장소가 정말로 다른 세계인지는 자세히 밝히지 않는다. 그리고 드랭글레이그로 가는 길인 연옥이란 장소에 떨어지기 전의 장소도 통상적인 길이나 흐름이 아닌 말 그대로 알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져서 들어가는걸 보면 망자화 자체는 1편과 다름 없으나,2편에선 드랭글레이그에 외부 세계(혹은 바깥 나라)의 망자가 갈 경우 망각의 저주가 생긴다고 볼 수 있다.

이 부분을 증명하는 것은 행상인 멜렌티라인데, 멜렌티라 본인도 망자이며 그 상태가 심각하게 오래되었지만 과거에 드랭글레이그의 백성이였으며, 구체적인 부분을 언급하는 것은 아니지만 거인의 침공이라거나 드랭글레이그가 멸망하기 시작한 부분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는 점이다. 만약 망각의 저주가 모든 망자에게 통용되는 것이라면 드랭글레이그의 주민이였던 멜렌티나도 다른 외부 세계에서 온 이들처럼 자신의 고향인 드랭글레이그에서 그걸 잊는게 당연할 것이다.

한편 2편에서 원죄의 탐구자 안 딜 업데이트가 추가됨에 따라 단순히 인간이 어둠의 속성을 가진 정도가 아니라 빛의 왕이 어둠을 억압하여 봉인한 형태가 인간이라는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1편에서 그윈과 그 일족들이 인간을 억압하는 형태를 보면 비슷하게 보인다. [34]

11.6 데몬

말 그대로 악마같은 몰골을 지닌 종족들이지만 딱히 지옥에서 기어나온 존재는 아니다. 아노르 론도 시대에 최초의 불이 사그라지는 것을 알아챈 그윈 대왕과 측근들 중 이름 모를 이자리스의 마녀가 결과적으로 창조해낸 것들이다. 이자리스의 마녀는 최초의 불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실험을 벌였으나 실패, 그 대가로 탄생한 '혼돈의 화염'은 이자리스의 모든것들을 집어삼켰으며 이로인해 그녀가 다스리던 지하도시 이자리스는 용암이 들끓는 폐허가 되었고 마녀 자신과 그녀의 딸들 중 가까스로 도망친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든 데몬의 근원인 혼돈의 못자리와 혼돈의 딸들로 변화했다. 이후 이자리스는 데몬들의 온상이 되었고 그것들 중 일부가 지상의 인간 세상까지 기어나와 활동하고 있는 것. 실제로 폐허도시 이자리스에 가보면 산양머리 데몬이나 소머리 데몬 등등을 아주 질리도록 볼 수 있다.

다만 쐐기석 데몬 같은 경우는 쐐기석의 마력으로 인하여 만들어졌다고도 하는 둥 뭔가 중구난방이다. 수용소 데몬이나 방황하는 데몬은 얌전히 불사원에 머물며 도망치려는 불사인들을 잡아족치는 등 인간에게 협력하는데 어째서 그러는지도 불명. 다만 그윈과 이자리스의 마녀 둘 다 최초의 불꽃을 살리려 노력했다는 공통점이 있었으니, 어쩌면 모든 데몬의 기원이 다 같은게 아니라 이자리스의 마녀의 연구 결과가 중간중간 그윈과 공유되어 그윈측에서 임의로 만든 데몬, 내지는 이자리스의 마녀가 연구 도중 만든 데몬 등도 섞여있을 수도 있다.

2편에서도 데몬이라는 수식어를 단 적들이 종종 등장한다. 탐욕 데몬이나 용철 데몬이나 노래하는 데몬 등등. 철의 옛 왕 또한 용암 속에 깃들어 있던 무언가와 융합했다고 하니 어쩌면 이쪽 계통일지도 모른다. 다만 탐욕 데몬 같은 경우는 딱히 혼돈의 못자리에게서 비롯되었다기보다 자진해서 데몬이 되었다는 느낌이 강하고 용철 데몬은 아예 철의 옛 왕에 의하여 만들어졌다는 언급이 있다. 2편의 거인들 중 일부가 이름만 거인일 뿐 1편의 거인들과는 별개의 존재가 아닌가 의심받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들 역시 이름만 데몬일 뿐 실상은 혼돈의 못자리와 무관한 존재들일지도 모른다.

쉽게 생각하자면 이놈이나 저놈이나 인간 입장에선 죄다 괴물딱지들이니 그냥 싹 다 데몬이라고 부른다고 하면 말이 되긴 한다.

다크 소울 3에 이자리스의 데몬들을 다시 볼 수 있는데... 이자리스의 마녀가 만든 혼돈의 화염마저도 꺼지고 있어서 데몬들이 몰락하고 있다. 몸이 식어 바위 같이 변한 데몬을 만날 수 있는데, 다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할 경우 다리가 다 써버린 연탄마냥 바스러져 영 안쓰럽다. 선택 보스인 데몬의 노왕은 아직까지 강력한 힘을 남기고 있긴 하였으나 체력을 달리면 남은 힘을 모조리 써버려서 영구 그로기가 되는등 안습인건 마찬가지다. 또한 보스룸 주위에 데몬들의 시체가 산처럼 쌓여져 있다. 사실상 예전 데몬들의 박력있는 모습을 잃지 않은 데몬은 화염의 데몬밖에 안 남았다고 봐도 된다.

11.7 아인종

다크 소울 2 들어서야 존재가 확인된 종족들. 1에서는 망자가 된 인간들이나 거인, 데몬 부류를 빼면 문화양식도 이루지 못하고 근근히 살아가는 괴물딱지들이 전부였는데,[35] 2에서는 사뭇 다르게 나름의 문화권을 형성한 이종족들이 등장한다. 사자족이나 게름족이 이런 경우에 속한다. 물론 어느 쪽이든 적대적 몬스터라 썩썩 베어넘기면서 진행해야 하는 것은 다르지 않다. 사자족은 젤도라 루트 중간지역인 텅 빈 그림자 숲의 나지카 보스전 근처 구역에 존재하는데 언뜻 보기엔 갈기가 레게머리 같아서 흑형족이라고도 불린다.(...) 게름족은 파로스의 문 근처에 대거 출몰하며 무기나 장비, 체형 등등을 보자면 대충 판타지 계통의 드워프 같은 포지션을 차지하는 이미지다. 툴팁 설명을 보자면 사자족은 애초부터 인간과 접촉하길 거부했고 게름족은 인간에게 거부당해 쫓겨났다는 모양.

재미있는 사실은 상기했듯이 게름족이나 사자족이나 1편 당시엔 코빼기도 안비치던 종족들이라는 점이다. 1편 엔딩 이후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났다지만 전에 없던 종족이 갑툭튀했다는 점은 설정적으로 의혹이 느껴지는 부분이며 게임상 텍스트에도 이들이 갑자기 역사에 튀어나왔음을 적어놓았다. 일각에서는 백룡 시스의 실험체중 일부가 탈출하여 자기들 나름대로 살아남은 끝에 종족을 이룬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안 딜의 실험체라는 의견도 있으나 툴팁 설명을 보자면 그보다도 이전부터 집단을 이루어 인간과 대립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또한 1편의 배경이 로드란과 그 주변으로 한정되어 있으니 2편 들어 항해를 통해서 타 대륙에서 진출한 종족들이 아니겠느냐는 추측도 있다.

11.8 미믹

종족으로 치기는 애매하나.... 그래도 시리즈 내내 개근하는 괴물들. 평소에는 보물상자로 위장해 있다가 열면 대부분의 플레이어에게 YOU DIED를 선사해주는 각종 매체의 미믹과 동일하다. 전통적으로 이들을 쓰러트리면 일정 확률로 탐욕의 낙인이라는 아이템을 준다. 이것은 미믹 머리를 그대로 뒤집어쓰는 것인데(....), 체력이 계속 감소하는 대신 아이템의 발견률을 높여주는 것이다. 설정상 탐욕의 저주 떄문이라고. 거기다 인게임 텍스트상 미믹들이 타락한 신들일수도 있단 걸 보면 탐욕의 저주에 의해 영락해 버린 종족일수도있다.. 일단 패면 우월한 길이의 사지를 꺼내며 자태를 드러내는데, 이 상태에서 고 데미지의 격투 기술까지 쓰는,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를 주는 생명체.

다만 능숙한 유저들은 잘 구분하는데, 우선 사슬의 방향이 앞쪽으로 튀어나와있으면 미믹이다. 일반 상자는 뒤로 말려있다. 또한 가만히 보고있다보면 상자 틈이 살짝 벌어지면서 이빨이 보이기도 하고(...) 조금씩 들썩이면서 숨을 쉬기도 한다. '로이드의 호신부'(3편에서는 '불사자 사냥꾼의 부적'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를 던지면 미믹이 그대로 잠들어버리는데, 이 때 아이템만 슬쩍 해올 수도 있다.

12 화방녀

화톳불을 지키는 무녀 혹은 신녀 같은 존재들이다.[36] 화방녀라는 이름의 중점은 직업이 아닌 능력에 실려있는 듯 하다. 1편에서는 암월의 여기사나 아냐스타샤, 혼돈의 딸 등 종족부터 직업까지 철저하게 다른 NPC들이 각각 화방녀 노릇을 했으나 그 능력은 공통적이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화방녀의 능력 중 하나는 특정한 화톳불 하나가 꺼지지 않도록 하는 지키는 것이다. 이는 화방녀의 생명과도 직결되어 있어서, 만약 플레이어가 어느 화방녀를 죽이면 그 화방녀가 담당한 화톳불은 저절로 꺼져 해당 회차에서는 두 번 다시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버린다. 또한 에스트 병을 강화하는데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화방녀가 담당하는 화톳불은 따로 강화하지 않더라도 에스트 병 갯수가 10개부터 시작하며[37] 화방녀의 혼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해 에스트병의 능력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일설에 따르자면 불사의 저주와 무관하게 늙지 않는 힘을 지녔다고도 한다...그러나 1편의 화방녀중 한 사람인 아냐스타샤의 이야기는 이와 다르다. 왕의 소울을 바쳐 최초의 화로로 통하는 문을 개방하면 1회에 한정하여 특별대사를 해주는데, 불사의 저주가 풀린 덕분에 이제 죽을 수 있게 되었다며 플레이어에게 감사를 표한다. 즉 불사의 저주라는 개념이 다른 2편과 달리 1편의 화방녀들은 여타 불사인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다크 소울 세계관 자체가 시간의 흐름이 불안정하다는 설정이므로 진실이 어떤지는 불명. 또한 암월의 여기사 세트인 황동 셋의 설명을 보면 화방으로 인해 추해진 외모를 가린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 외에도 피부 아래에서 꿈틀거리는 인간성이 기분나쁘다라는 설명도 있기 때문에, 아냐스타샤 또한 얼굴을 보여준 적이 없단 것을 생각하면 최소한 인간 화방녀들은 모종의 이유로 얼굴에 상처를 입었거나 일종의 변이 같은 것이 일어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 혼돈의 딸 같은 경우 얼굴은 반반하지만 독천의 독을 빨아들여 피부가 창백한데다 하반신은 거미라서...

2편 들어서는 상당히 입지가 줄어들었... 달까 제대로 영락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프닝 무비에서 한 명, 게임 극초반 필드인 틈새의 동굴에서 한꺼번에 세 명이 등장하는데 하나같이 쪼글쪼글 늙은 호호할머니들이다. 틈새의 동굴에 있는 세 명중 두 명은 정말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잉여들이고 나머지 한 명만이 소울의 그릇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스탯 재분배를 해준다. 그밖에 매듀라 화톳불을 지키는 녹의의 순례가 최후의 화방녀라 불린다는 언급이 있다.[38] 녹의의 순례는 플레이어의 레벨업이나 에스트병 횟수 강화 등등을 책임진다. 나름 권능이 있는 모습이긴 하지만 이쪽은 애초부터 인조인간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화방녀 고유의 능력이라 생각하기엔 아직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

3편에서는 한 명의 화방녀만 등장하지만 비중과 외모가 급상승했다. 기본적으로 레벨 업은 화방녀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엔딩 중 하나 역시 화방녀와 연관되어 있어 스토리의 중심 인물 중 하나이다. 또한 과거에 존재했던 화방녀에 대한 이야기 역시 단편적으로 나오는데, 이에 따르면 화방녀 역시 심연에 의해 타락하는 것이 가능한 모양이다[39].
더불어 화방녀 아나스타샤를 떠올리게 하는 NPC가 추가되었다. 본래 성녀 출신이나, 진행에 따라서 화방녀가 되어 레벨업을 대행해줄 수 있게 되는 NPC인데, 아나스타샤의 유해에서 얻을 수 있었던 '더러운 세트'의 설명에서 그녀가 본래 성녀 출신이었음을 알 수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의도적인 오마주로 보인다.

13 불사의 저주

피상적인 설명에 따르자면 그윈 대왕이 이룩한 불의 시대가 끝남으로 인해 어둠의 힘이 발호하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저주에 걸리는 대상은 오로지(혹은 지금까지의 사례로 보아) 인간만으로 한정되는데,[40] 이는 인간의 본질이 어둠에 속하는 것과 강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과연 저주인지 아닌지는 의문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 시리즈 전체적으로 저주는 불이 꺼져감에 따라 나타나고 결과적으로는 불을 다시 키우는건 불사의 저주에 걸린 인간이다. 불사인으로서의 증상은 항문[41] 몸 어딘가에 다크 링이라 불리는 표식이 나타남으로서 식별, 시작된다. 이 시점부터 불사인은 더 이상 노화를 겪지 않게 된다. 물리적인 타격을 입어도 어떻게든 부활하며, 국가 단위 권력으로도 어떻게 처분할 수 없었던 탓에 이들을 별도 수용하는 시설들이 여럿 생겨났다. 그 안에서 세상이 끝나도록 짱박혀 있으라고 밀어넣고 관리 자체를 포기해버린 것. 불사인보다 한층 악화된 개념으로 망자(할로우)라는 것이 있다. 망자는 불사인이 죽음을 거듭하며 모든 소울과 인간성을 잃은 끝에 흑화된 형태이며, 소울과 인간성을 소지한 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불사인 상태이며 뻔질나도록망자상태를 오갈 수 있지만 별달리 이성이 망가진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대신 현실의 플레이어의 이성이 망가진다 물론 보는 npc마다 족족 베어넘기는 악귀의 길을 걸을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본인의 선택이다.

불사의 저주는 많은 것을 변질시킨다. 예를들어 기적의 주문 중 하나인 귀환은 본래 시전자를 그 자신의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효과를 가진다. 그러나 불사인이 이 주문을 시전할 경우 그는 자신이 만졌던 가장 가까운 화톳불로 이동하게 된다.[42] [43] 또한 딱히 별다른 문제를 겪지 않았더라도 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불사인 자신의 정신이 스스로 망가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플레이어들과빅 햇 로건이 이런 경우에 속한다. 그는 공작의 서고에서 연구하는 나날을 보내다 서서히 미쳐간 끝에 마지막에는 플레이어를 적대하게 된다. 이때 로건을 보면 망자 특유의 일그러진 피부가 아니라 온전한 몸뚱이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것이 정말 불사의 저주로 인한 효과인지 연구에 지나치게 몰두한 부작용인지는 확정하기 어렵다.[44] 또한 불로이자 불사의 몸이 된 시점에서 대부분의 신체 회복효과가 무의미해지는 대신 정신력을 회복하기 위해 에스트라는 것을 사용한다. 에스트는 화톳불의 정수로서 특별한 병을 이용해서만 추출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에스트 병이라 부른다. 에스트 병은 불사인들의 보물이라 불릴 정도로 귀중한 물건 취급임에도 막상 게임을 하다 보면 몹이나 npc나 개나소나 드링킹하는 꼴을 볼 수 있어 어리둥절해 하는 이들도 있는데, 귀중하다고 했지 희귀하다고 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명이 있으니 지구상에는 수십억개나 되는 생명이 있는 것이다. 그러니 생명을 희귀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당사자에게는 그야말로 생명처럼 귀중한 것이다. 당장 아무한테나 가서 "생명 흔해빠졌으니 네 생명을 내놓아라"라고 말해보자. 아마 내놓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불사인을 완전히 죽이는...적어도 무력화시키는 것은 일단 가능한 것 같다. 기적 계통의 주문과 번개속성의 경우 망자 퇴치용 무기로 사용되는것 외에 1편의 지크마이어 이벤트가 특히 그런데 그런데 망자화된 지크마이어를 지클린이 쓰러트린 다음 "이 망자[45] 더 이상 해를 끼치지 못할 것이다" 라며 슬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화톳불을 일으키는 주된 땔감 또한 불사인들의 뼛조각인데 이걸 산채로 태우고 있다는 암시는 전혀 없다. 일부 망자화된 npc들도 한번 쓰러트리면 재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으로 미루어 완전히 소멸시켰다고 가정해볼 수 있다. 하지만, 네임드를 제외한 망자들은 죽여도 화톳불을 이용하면 다시 부활하곤 하니 여러모로 알 수 없다.

망자는 불이 사그라들어서 생기는 결과물이지 무슨 질병처럼 불사의 저주를 전염시키거나 하는 것이 아니므로 전부 처리해도 어디선가 멀쩡한 사람이 망자로 변한다. 처음 국가가 유지되었을 때엔 망자들을 무력화시켜 처리했지만 불이 점점 사그라들면서 망자는 많아지는데 그걸 처리할 멀쩡한 사람은 줄어들어 결국 차선책으로 망자들을 불사원에 가두고, 결국 나중엔 국가고 뭐고 무너지고 정말 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이 망자가 되버렸다고 가정하면 큰 무리는 없다.

1편과 2편에서 불사의 저주를 묘사하는 방식은 세부적으로 차이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본 문서의 인간 항목을 참조할 것. 또한 1편에서는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없으나 2편에서는 왼쪽 어깻죽지 근처에 소용돌이치는 검은 반점이 보인다. 정황상 다크 링을 묘사한 것일듯.

14 국가와 지명

14.1 로드란

왕의 소울을 손에 넣은 장작의 왕 그윈과 그 혈족이 건국한 신들의 나라. 다크 소울 1의 무대이다. 상세는 프롬 특유의 스토리텔링으로 인해 알 수 없지만 앞장서서 고룡을 몰아내고 새로운 시대를 연 행보라던가, 정말로 강대한 힘(왕의 소울)을 가진 신들이 현신한 채 존재하던 영광스런 국가이니만큼 굉장히 넓은 영토를 지녔을 것으로 보인다. 작중의 시대에는 이미 쇠퇴하여 불사의 저주를 받은 망자들이 활보하고 집권층인 신들=거인들은 머나먼 어딘가로 떠나갔다고 한다. 정황상 저주가 창궐하기 시작하자 수용소를 세워 불사자들을 격리하는 등 백방의 노력을 다했으나 결국 견디지 못하고 몰락한 모양. 수도는 아노르 론도이며 거인들이 거주하는 도시답게 굉장히 크고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한다.

다크 소울의 무대로 나온다.

14.2 아스토라

태양의 기사 솔라, 아스토라 상급 기사 등의 고향. 귀족적인 외모를 지닌 자들이 많이 살고 있었던 듯 하며 작중에 등장하는 아스토라 출신 사람들이 모두 기사인 것으로 볼 때 기사들의 국가인 것으로 보인다. 선택받은 불사자도 설정 등지에서 아스토라 상급 기사의 갑옷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아스토라 출신일수도 있다.
3편에선 앙리가 입고 있던 상급기사 갑옷에서 언급되는데, 이미 멸망한 지 오래 된 나라지만 그 이름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아스토라의 이름이 붙어 있거나 관련 언급이 있는 아이템들이 몇 개 나온다.

14.3 파이브핑거 델타

다크 소울 1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서만 언급되는 국가. 농부들의 국가로 추정된다.

14.4 우라실

아노르 론도와 동시대에 존재했던 고대국가. 우라실의 땅거미와 엘리자베스가 이 곳 출신이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매우 이질적인, 그러면서도 온건하고 실용적인 마법체계를 구축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심연의 주인, 마누스가 깨어나는 바람에 도시가 지반 째로 붕괴하기 시작했고 거주민들 대다수는 심연에 잠식당한 괴물로 바뀌어버려 멸망했다. 작중 시점에선 검은 숲의 정원이라는 폐허만이 남아있다.

다크 소울에 DLC서 출입 가능 지역으로 나온다.

14.5 이자리스

이자리스의 마녀가 건국한 주술사들의 나라이다.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작중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왕의 소울을 손에 넣은 이자리스의 마녀가 다스리는 나라였던 만큼 아노르 론도보다는 못해도 나름 강력한 나라였을 가능성이 있다. 허나 꺼져가는 최초의 불을 살리기 위해 최초의 불을 창조하기 위한 시도 도중 실험은 실패, 나라는 통째로 혼돈의 화염에 삼켜져 용암 속에 잠기고 폐허가 된 도시에는 데몬들이 활보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자리스의 마녀는 혼돈의 못자리가 되어버린다.

다크 소울에서 출입 가능 지역으로 나온다.

14.6 작은 론도

그윈의 명과 그의 왕의 소울을 나눠받은 4인의 공왕이 통치하던 인간들의 지하 도시. 그러나 공왕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심연에 타락하고, 결국 도시 전체가 수몰되어 멸망한다.

다크 소울에서 출입 가능 지역으로 나오며 다크레이스 기사들과 수몰당시의 유령들이 나온다. 상당한 떡밥을 가지고 있는 곳인데 진행을 위하여 계승의 제사장의 엘리베이터를 통하여 내려와 보면 주변의 망자들이 망연자실한 자세로 물이 차있는곳을 바라보고 있다. 멍하니 바라보고 있지 않더라도 회한에 찬 모습으로 울고 있거나 원통하다는 듯이 땅을 치고 있는 것을 보아 이들이 막지 못한 일이 발생한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진행을 위하여 가는 길마다 아이의 유령을 지닌 여자 유령이 튀어나오고 이후 장치를 작동하여 문이 열려 물이 빠져나가면 문 앞과 높은지대에 무수히 쌓여있는 물에 퉁퉁 불어난 시체들이 존재한다. 상층부에 아노르 론도가 존재한다는 점을 가정하면 심연에 타락된 도시가 몰락하여 자연스레 수몰 것이 아니라 심연의 확산을 막기 위해 수몰당한 듯 하다.. 작중에서 등장한 봉인의 마술사 잉그워드를 비롯한 3인의 봉인자들이 다크 레이스들과 4인의 공왕을 봉인하기 위해 벌인 것으로 보인다.

14.7 빈하임

마술사들의 국가로 빅 햇 로건, 그릭스, 리케르트 등이 이 나라 출신이다. 마법대학 등 전문적인 마법 교육기관이 설치된 것으로 보이며 작중에서 나오는 마법의 상당수가 빈하임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다. 용의 학원이라는 세력이 빈하임의 실세로 보이며 사실상 모든 것이라 추정된다.
빈하임에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첩보 기관이 존재했는데, 검은 마법사의 복장을 걸치고 은밀, 소리 미끼 등의 잠행 마법을 익힌 밀정의 능력은 빈하임의 힘을 더욱 강하게 해 주었다고 한다. 마법을 원하는 전사들이나, 빈하임의 밀정을 원하는 국가들에게 고가로 거래한다는 언급들을 감안하면 군사력과 정보력을 다 갖춘 굉장히 강한 국가였을거라고 추정된다.
3편에서도 빈하임의 오벡이라는 인물이 등장. 언급에 따르면 여전히 건재한 듯 하나 다크 소울 시절보다도 더 폐쇄적인 듯 언급된다.

14.8 카림

종탑의 오스왈드, 여신의 기사 로트렉의 고향. 성직자들이 주로 살고 있는 나라로 보인다. 하지만 카림 출신 사람들의 행적과 카림에서만 제작되는 바이트 링들의 아이템 설명을 보아 그리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을 듯 하다.
3편에서는 카림 출신의 '이리나' 라는 성녀와 그녀를 호위하는 카림 출신의 '이곤' 이라는 기사가 등장한다. 관련 스토리라인이 정말 가슴아프다. 다크 소울 3/등장인물 항목 참조.

14.9 솔론도

페트루스, 레아, 빈스 & 니코의 고향. 위의 카림, 로이드처럼 성직자들이 주로 살고 있으며 기적과 백교의 총본산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백교의 현 상황[46]을 생각해보면, 여기도 이미 몰락한 지 오래인 모양이다.

14.10 바델

방패 대신 패링 대거를 사용하는 독특한 기술을 사용하는 기사들로 유명했다고 한다. 작중 시점에선 불사의 저주로 인해 이미 멸망했다고 한다.

14.11 거대 늪

주술사 로렌티우스와 알을 짎어진 엔지의 고향. 둘 모두 주술사임을 생각해보면 주술사들이 건국한 나라인 것으로 보인다. 쿠라나에게 주술을 최초로 배운 살라만이 그 시조이다.
다크 소울 3에서 코르닉스라는 거대 늪 출신의 주술사가 등장한다. 그가 말하는 것이나 툴팁을 보면 거대 늪도 다크 소울 3 시점까지 건재한 듯 하다.

14.12 카타리나

시리즈 대대로 개근한 카타리나 기사 지크마이어,그의 딸인 여기사 지클린데, 지크벨트의 고향. 아스토라와 비슷하게 기사들의 나라지만 갑옷 양식이 풀 플레이트로 이루어진 갑옷과 특유의 양파 머리 투구 등 훨씬 중장갑이다. 카타리나의 기사들은 실력있는 전사들이지만 특유의 양파 투구 덕에 놀림을 받는다고 한다.

3편에서도 카타리나 출신의 지크벨트가 등장함에 따라 여러 나라들이 생기고 사라질만큼의 오래된 시간 동안 그 역사의 명맥을 이어온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나라들도 장비나 아이템들의 설명으로 간접적인 언급은 되거나 해당국가의 장비를 착용한 망자들이 나타나긴 했지만 대부분 대사가 없는 망자라서 자세히는 알수 없기 때문.

하지만 반대로 카타리나는 오래전에 멸망하고 지크벨트만 망자로써 오랜 억겁의 세월을 살아왔을수도 있기때문에 속단할수는 없다. 그러나 1편의 국가명이 대부분 잊혀져있었던 2편[47]에서도 카타리나만큼은 그 이름이 직접 언급된다. 심지어 아스토라마저 이름이 전해지지 않아 '상급기사 세트'로만 나오는데도!

14.13 제나

상인 도날의 고향. 부유한 상인들의 나라로 추정된다.

14.14 드랭글레이그

갈망의 왕 벤드릭이 위대한 소울의 힘을 얻은 뒤 세운 나라. 로드란과 다르게 성직은 그저 전통 정도로 치부했고 강한 완력의 전사들을 좀 더 우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벤드릭이 거인들의 땅에서 가져온 전리품으로 인해 거인들의 침략을 받게 되었고 한 이름없는 영웅의 손에 거인의 왕이 쓰러졌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고 한다. 작중 시점에선 로드란처럼 폐허가 되어있다. 이후 다크 소울 3에선 드랭글레이그의 기사단인 드랭 기사단원들의 장비가 나오는데 멸망 이후 잔존 기사들이 용병으로 전직했지만 우두머리의 배신으로 심연에 빠져 산산이 흩어지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고 한다.

다크 소울 2의 무대로 나온다.

14.15 미라

루카티엘&아즈라티엘 남매와 크레이튼의 고향이며 아스토라, 카타리나처럼 기사들의 나라지만, 튼튼한 중갑으로 무장한 두 국가의 기사들과는 달리 좀 더 날렵하고 민첩한 움직임과 기교를 중시하는 듯하다.

14.16 보르겐

메흘린의 고향이다.

14.17 우고

반호르트의 고향이다. 자세한 건 알려져 있지 않다.

14.18 포로사

뱅갈과 어느 왕의 고향이다. 용병들이 많은 나라였던 것으로 보이며 작중에선 이미 멸망한 지 오래고 남은 백성들은 도적으로 전락해버렸다고 한다. 그러나 남은 전사들은 멸망 이후에도 용맹함을 떨쳤다고 한다. 저주받은 불사자의 표지 장비인 파남세트도 포로사 출신 기사들의 제식 장비[48]였다고 한다. 3편에서는 파남세트를 입은 사자기사 알버트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 사람 역시 포로사의 사자 기사단 출신인 것으로 추정된다.

14.19 론돌

3편에 처음으로 언급된 국가. 망자들의 국가. 이곳 출신 인물들이 메인 스토리 상으로 꽤 큰 비중을 차지하며, 엔딩에도 큰 영향이 있다. 망자들이 기피받는 세계관 설정상 타국에는 경멸받고 있으며 거짓 반지 시리즈가 제작된 곳도 이 곳이다. 다크레이스와 심연과 관련된 특성상 작은 론도와 연관되어 있다고 추측되고 있다.
무슨 짓을 한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국민 전원이 망자, 그것도 이성을 유지하는 망자상태라고 한다. 아스토라의 앙리가 왕의 반려로 선택된 이유를 생각해보면 이런 현상 자체가 드물다는 이야기인데 어떻게 된 것인지는 떡밥거리. DLC에서 밝혀질 지도 모른다.

14.20 로스릭

3편에 등장. 옛 로드란의 땅에 세워진 것으로 보이는 국가. 로스릭의 높은 벽과 로스릭 성이 각각 게임의 초반과 후반의 배경이 된다. 오프닝에서는 장작의 왕들의 고향이 흘러드는 땅이라고 나오는데 이 말의 의미는 표현 그대로 불의 계승을 한 역대 장작의 왕들의 고향의 땅이 로스릭으로 모인다는 뜻이다. 로스릭 성 초반에서 만날수있는 그레이랫이 블사자 정착지를 언급할때 "왕들의 고향은 아니야. 원래 거기있던 곳이지" 라는 발언으로 보아 원래 있던 지형 근처를 왕들의 고향 땅이 옮겨와 덮어버린듯.

14.21 이루실

3편에 등장. 옛 아노르 론도의 지역. 눈이 내리는 고딕 풍의 도시이며 이곳 출신의 인물들은 '차가운 골짜기' 라는 칭호를 갖고 있다. 아노르 론도의 성당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부 허물고 그곳에 이루실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법왕 설리번을 추종하는 세력이 점거하고 있다.

14.22 죄의 도시

3편에 등장. 도시의 원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거인 욤이 왕으로서 다스리던 도시. 지금은 모종의 이유로 완전히 몰락하여 주민들은 괴물로 변이되었으며 밑바닥에는 맹독의 늪지가 있다.

14.23 카사스

3편에 등장. 모래 도시라고도 불리며, 이곳의 검사들은 곡검을 휘둘렀다고 한다. 이슬람권에서 컨셉을 따온 듯하다. 카사스의 모래벌레가 서식했던 장소기도 하다. 패왕 워닐은 옛날에 이곳의 왕이었으나... 심연에 갇혀버리고 말았다...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1. 튜토리얼좀 진행하다보면 단검 한자루를 얻긴 하며, 복장은 처음부터 입고 있었던 것을 그대로 입으면 된다.
  2. 클럽은 전기 '워크라이'도 있으니 만큼 제법 잘 써먹을 수 있지만, 널판지 방패는 차라리 굴러서 피하는게 나을정도로 별 도움이 안된다.
  3. 1편의 손상된 적안구, 적안구 시스템과 같다. 얻기가 매우 쉬워졌을 뿐.
  4. 무한정 줄여지는건 아니고 50까지 찍은 뒤에는 변하지 않는다
  5. 다시 말해 죽으면 체력이 깎이는 것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 표현을 조삼모사 식으로 바꾼 것 뿐. 그럼에도 플레이어들이 죽음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은 훨씬 적어졌다는 평.
  6. 횃불에 화톳불을 옮겨붙일 수 있도록 뼛가루를 더했다는 언급이 있다. 즉 평범한 연료는 화톳불의 불을 받지 못한다는 것.
  7. 도구를 통해 불을 붙였다고 해석하는 사람이 있는데, 2편까지의 모든 화톳불은 이미 나선검이 꽂혀있고, 플레이어는 불만 되살린 케이스다. 아예 나선검이 없는 제사장의 화톳불과 비교해서는 안된다.그 이전에 재의 묘소에서도 화톳불 을 켰잖아
  8. 진화는 안된다
  9. 왕의 그릇이 깨져 전송하는 힘이 각 화톳불에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10. 무연고 묘지의 제사장에 있는 불 꺼진 화톳불에서 얻을 수 있다.
  11. 다 마시면 잿빛 병이 된다.
  12. 사실 지크의 술은 초반부만 넘기면 에스트와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적은 양의 체력밖에 회복시켜주지 못한다. 또한 HP를 채워주는 '여신의 축복'과 FP를 채워주는 '감춰진 여신의 축복'은 인벤토리에 하나씩밖에 들고다닐 수 없다.
  13. 소화가 불가능하다면 녹색 풀 등을 복용하는 것도 불가능할 것이다.
  14. 단, 이것은 1편 한정. 2편에서부터는 지성 스탯을 요구한다.
  15.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주변에 광역딜을 넣는데 맞을 경우 넉백이 뜬다. 게다가 캐스팅 속도 또한 빠른 편.
  16. '온전한'을 제외하면 혼돈의 딸과 쿠라그도 있다.
  17. 이라지만 흑영을 제외한 암흑의 구슬, 암흑의 물보라, 암흑의 안개, 추적자들은 마술 판정이라 지팡이로 써야한다. 이들은 2편에서 암술로 독립.
  18. 어둠의 불꽃은 망자화 정도에 영향을 받는 것 외에도 기본 공격력이 일반 불꽃에 비해 더 높다(250대 300). 하지만 어둠불꽃은 캐릭터의 화염공격력 스탯에 비례해 상승하는 공격력의 폭이 좁다. 때문에 지성과 신앙이 낮은 캐릭터는 어둠의 불꽃이 유리하고, 지성과 신앙이 높은 캐릭터는 그냥 불꽃이 더 유리하다.
  19. 따스한 불꽃은 회복 기적이 일정 소량만 들어가는 아군 NPC 백령들의 체력을 회복하기에 매우 유용한 주술
  20. 다크소울 2에서 새로 등장한 촉매 아이템
  21. 지팡이로 쓰는 암술과 성령으로 쓰는 암술로 나뉘어있다. 재미있게도 지팡이는 마술의 암속성 어레인지, 성령은 기적의 암속성 어레인지라 일부 주문은 서로 용도가 겹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무기 인챈트 암술은 지팡이, 성령 양쪽에 하나씩 있다.
  22. 이 때문에 3편에서는 장작의 왕들이 신에 비견된다고 칭하고 있다. 막대한 소울을 가지고 있어, 그 소울을 불태워 최초의 불을 유지하는 이들이니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최초의 장작의 왕은 다름아닌 다크 소울 세계관의 주신이었다! 그냥 호칭만 다를 뿐, 장작의 왕들이나 신들의 힘과 존재는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런 존재들을 쑹컹쑹컹 썰어제끼신 양반이나 아예 신들을 죄다 때려눕히고 화로에 불 붙이러 갔던 분은 말할 필요도 없는 존나 쎈 작자들이었던 거다
  23. 프롬뇌 팬들의 의견으로는 고룡들은 바위로 된 비늘로 몸이 뒤덮여 있으며 나이를 먹으며 점점 몸속까지 바위로 변하는데, 바위의 고룡의 경우 이미 온몸의 절반 이상이 암석으로 변한 상태라고. 이들의 주장으로는 고룡의 불사는 돌비늘로부터 시작되는 이런 석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물론 프롬뇌 추측일 뿐이지만...또 제나의 도날는 어딘가에 고룡이 살아있으며, 용을 섬기며 용이 되는 수련을 하는 불사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24. 날개는 앞다리 혹은 팔이 변화해 생긴 부위다.
  25. 단, 1편 오프닝 영상에서 나오는 고룡들이나, 잿빛 호수에 있는 바위고룡 등을 보면 본래 일반적인 고룡의 날개는 네장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탐식의 드래곤팔다리 여섯개+날개 네장, 시스도 크고작은 날개 여섯장+팔2개+촉수 2개로 팔다리 6개는 애저녁에 넘어간다.
  26. 단, 이 장소는 시스의 피조물이었던 뱀인간들로 가득하다. 뱀인간 자체가 고룡화의 아류였는지도...
  27. 적대시의 대사로 확인 가능하다
  28. 거대한 체구, 전체적으로 거무스름한 피부, 굵직한 목소리 등등
  29. 게임중에 얼굴이 붙어있는 거인이 딱 하나 나오는데... 오제이의 기억에서 안개를 뚫고 전장(성벽)에 진입하면 곧바로 왼쪽 앞에 쓰러져 있는 거인의 시체가 그것이다. 새카맣게 타버린 시체인데다 앞으로 쓰러져 있기 때문에 얼굴 보기가 쉽지 않지만, 옆으로 잘 보면 작은 눈과 날카로운 이빨이 가득한 입을 갖고 있음을 볼 수 있다.
  30. 인간기준에서의 거인(인간보다 몸이 크면 죄다 거인)과 거인 기준에서의 거인(드랭글레이그를 침략한 이형의 생명체)은 개념부터가 다른부분이니 햇갈려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31. 다만 저주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작중 인물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데다. 1의 엔딩중 어둠의 왕이 되는엔딩도 존재하는 걸로 봤을때 단순한 저주는 아니다.
  32. 시간이 경과해도 늙어 죽지 않는 불사가 시간의 흐름을 견디지 못하고 자신을 잊어버리는 것과, 망자의 저주 때문에 지식을 잊는 것. 비슷해 보여도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33. 이런 변화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캐릭터가 매듀라의 갑옷상인 매흘린이다. 보기에는 썩은것 같지 않고 멀쩡한데도 어느정도 물건을 사주다보면 자신이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잊어버린다. 애초부터 모른다기엔 처음 자기소개를 할때 보르겐이라는 지명이 분명히 등장한다. 2편의 대표적인 협력자 NPC 루카티엘 또한 이벤트를 진행할수록 기억을 잃지 않으려 발악하다가 마지막엔 처절하게 자신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사라져버린다.
  34. 다만 (예를 들어)TES 시리즈의 문헌이나 인물들의 정보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듯 안 딜의 발언이 진실을 가리킨다고 확신하기엔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
  35. 따지고 보면 센의 고성에 등장하는 뱀인간들도 아인종이긴 하다. 다만 이쪽은 백룡 시스의 피조물 내지는 실험체일 가능성이 매우무지아주 높다.
  36. 불을 꺼지지 않게 지킨다는 점에서 헤스티아와도 유사하다.
  37. 일반 화톳불은 기본 5개
  38. 해당 정보는 나비아란의 발언 중 등장
  39. 1편에서의 설정을 떠올려보면 가능성은 있는 이야기였다. 애초에 인간성이 폭주하여 태어난 존재가 심연의 주인 마누스였는데, 무수한 인간성을 품은 화방녀들 역시 그런 위험을 안고 있었다는 것.
  40. 하지만 엄연히 거인이자 신족인 그윈마저도 최후의 화로에서는 망자와 비슷하게 썩어들어가는 몰골로 등장하기에 인간 한정이라는 전제는 다소 애매해진 감이 있다
  41. 다크 링이 항문의 속어 중 하나이다. 원래 다크 소울은 다크 링으로 개발되다가 이 사실이 밝혀지자 부랴부랴 바뀌었다. 원래대로 나왔더라면 지금 이 항목은 다크 링 시리즈/용어가 되었을거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다크 링 이야기만 나오면 항문 네타가 거의 꼭 나온다(...).
  42. 화톳불이 불사인의 고향으로 간주되는 셈인데 다크링이 생긴 망자는 이미 죽은 상태이고 다크링으로 인하여 살아있을 수 있다고 가정하면 다크 링의 고향이 화톳불이라 고향으로 돌아가는 효과가 맞는 것 같아 보인다.
  43. 그리고 화톳불은 추가적으로 인간성을 태워서 불타서 최초의 불꽃에서 나온 인간성으로 이루어진 인간이 불꽃으로 돌아가는것도 그럴듯하다.
  44. 로건이 개발한 결정 마법의 툴팁 공작의 서고 열쇠들의 툴팁, 로건이 말하는 것들을 들어보면 공작의 서고에 와서 연구를 시작한 것이 로건의 광증의 근원일 가능성도 높다. 시스의 피조물인 뱀인간, 피사카는 인간을 끔찍한 방법으로 마개조한 결과물인데 서고탑 대감옥 열쇠의 툴팁은 "~그곳에서 일반인은 제정신을 유지하기 힘들다" 라고 하며 그곳에서 풀려난 로건도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고 하는 한편 "시스를 동경할 수밖에 없다." 라고 말하기도 한다. 즉 일반적으론 알면 안되는 너무 많은 지식으로 인해 오히려 광증에 가라앉는 것. 시스는 그래도 고룡이라 오래 버텼지만 인간인 로건은 금방 타락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45. 아버지라고 부르려다 억지로 고쳐 부르기까지 한다. 즉 지클린의 말실수가 아니라 지크마이어는 정말로 망자로 화한 것이다.
  46. 자세한 것은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 참조.
  47. 다만 로드란이나 빈하임 등이 알려지지 않은 것은 단순히 지역적으로 멀어서일 수도 있다.
  48. 정확히는 사자 기사단의 제식 갑옷이었다고 한다. 이름인 파남은 전신의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