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국유철도 분할 민영화 이후의 JR 7개사 | JR의 연구기관 및 정보처리 회사 | |||||||
| JR 홋카이도 | JR 히가시니혼 | JR 도카이 | JR 니시니혼 | JR 시코쿠 | JR 큐슈 | JR 화물 | JR 총연 | JR 시스템 |
| 주쿄(아이치·기후·미에)의 대중교통 | ||||
| JR 도카이 | ||||
| 나고야 시 교통국 | 나고야 시영 지하철 | 나고야 시영 버스 | ||
| 대형 사철 | 나고야 철도 | 킨키 일본 철도 | ||
| 제3섹터 철도사업자 | 아이치 환상철도 | 아이치 고속교통 | 나고야 임해고속철도 | 이세 철도 |
| 자회사 철도사업자 | 도카이 교통사업 (JR 도카이) | 토요하시 철도 (나고야 철도) | ||
| 버스사업자 | 나고야 가이드웨이 버스 | |||
JR 東海 / JR 동해 / JR Central
東海旅客鉄道株式会社 / 동해여객철도주식회사 / Central Japan Railway Company
| JR 도카이 JR 東海 | |
 | |
| 설립 년도 | 1987년 |
| 영업 지역 | 일본 도카이 |
| 보유 선로 | 1970.8㎞[1] |
| [1] | |
노선도 남의 집 안방에 하나씩 걸치고 있네? 조만간 하나 더 걸침
목차
1 개요
일본 JR그룹 소속의 철도회사이다. 나고야권을 중심으로 한 일본 주부(中部) 지방을 거점으로 영업 중이다. 정식 명칭은 "동해여객철도주식회사(東海旅客鉄道株式会社)"이고 영문으로는 Central Japan railway다. 영문 명칭에 Tokai 또는 East Sea가 아니라 Central이 들어간 것은 외국인에게는 "도카이"라는 명칭이 생소하기 때문에 방위개념이 포함된 "주부"를 기준으로 하였기 때문이다. 본사는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카무라구 메이에키 1초메 1번 4호(愛知県名古屋市中村区名駅一丁目1番4号)에 있다.
2 신칸센 올인 작전
운영 구간은 1982.0km로, JR 화물을 제외한 JR 계열사 중 JR 시코쿠에 이어 뒤에서 2번째다. 게다가 재래선은 나고야 근처에서는 메이테츠, 나고야 이서에서는 킨키 일본 철도와 치열한 경쟁중이다. 보유 노선도 다른 계열사에 비해 비교적 적고 그마저도 사철과 비등비등한 수준이다.[2]
하지만 이 회사는 일본철도 수익률 1위인 도카이도 신칸센을 소유하고 있다. JR 도카이의 수익 중 도카이도 신칸센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70%, 철도 부문으로 한정하면 85%이다. 이 노선 하나로 JR 그룹의 삼대장 중 서열 2위를 꿰찼으며 심지어 2013년에는 최종보스인 JR 히가시니혼마저 영업 이익에서 앞서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3] 즉, 515.4km짜리 신칸센 노선 하나로 수도권 및 일본 동부를 접수한 7500km짜리 거대 철도회사와 맞먹는다는 뜻이다.[4] 그래서 철덕들은 그럴 일은 없겠지만 "신칸센이 작살나면 제일 먼저 망할 회사"로 주저없이 JR 도카이를 꼽는다(...). JR 도카이 관할 역 중 이용객 1위는 당연히 나고야역이지만 분명 다른 회사 관할 지역에 신칸센만 걸쳐 있는 도쿄역과 신오사카역이 그 뒤를 잇고 있는 것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 외에 교토역과 시나가와역도 JR 도카이 관할 역 중 이용객 수 7, 8위를 찍고 있다. 신칸센 단독으로.
또한 지금 건설중인 츄오 신칸센도 이 회사의 튼튼한 재정여력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영업 최고속도 505km/h[5]를 목표로 힌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자기부상열차노선을 건설하는 계획인데 일단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도쿄-나고야 구간의 건설만 진행하고 있다. 이 구간의 사업비만 해도 무려 5조 1천억 엔(!!)이며, 오사카까지 전 구간 개통에 필요한 비용은 8조 4400억 엔(?!)이다. 이러한 천문학적 규모의 예산이 필요하다보니 일본 정부가 재정투입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자 회사의 여유 재정을 투입하여 정부 지원 없이 자력으로 건설하겠다고 선언하기에 이른다. 돈일본에 이은 돈카이의 위엄 경부고속선 2단계 개통까지 들어간 비용이 약 18조 4358억 원이었으니 일개 철도 회사가 단독으로 대략 경부고속선 4~5개는 지을 수 있는 수준의 돈지랄을 벌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한편, 외국인에게는 JR패스로 노조미를 탈 수 없게 하는 짠돌이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이게 다 JR 도카이가 돈이 많아서 츤츤거리는거다(…). [6] 이런 이유로 노조미 주행구간(도쿄 ~ 신오사카 ~ 하카타)을 공유하며 달리는 큐슈 신칸센의 최상위 등급인 미즈호(가고시마츄오 ~ 하카타 ~ 신오사카)도 JR패스로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하여간 도카이가 문제다. 최근까지 권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국인용 패스도 없는 곳이었다. 그러나 신칸센 탄생 50주년 기념으로 2014년 10월 1일부터 2015년 5월 30일까지 산요,도카이도 신칸센 패스를 판매하였다. 유효 구간은 산요,도카이도 신칸센(노조미 미즈호 포함)과 오사카 시내선 오사카 공중 정원,오카야마성,리니어 철도 박물관에 무료 입장 가능하며 오카야마 전기 트램.시즈오카 철도,케이블 이용이 가능하다.[7] 2015년 7월부터는 JR 니시니혼과 합작하여 다카야마, 호쿠리쿠 지역과 이세, 쿠마노 지역을 커버하는 2가지 종류의 패스를 출시하였다. 엔저의 영향으로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를 잡기 위한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JR 6사 중 유일하게 재래선 및 특급열차의 인터넷 예약이 불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당당하게 재래선은 인터넷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전국 JR 역 및 발매창구에 문의하세요.라고 써 놓을 정도. 대신에 신칸센은 회원제 인터넷 예약사이트인 EX예약[8]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JR패스이용시 알아야할 사실은, 재래선인 도카이도 본선은 아타미~마이바라 구간만 JR 도카이 관할이지만 도카이도 신칸센은 신오사카역에서 도쿄역까지 전부 JR 도카이 관할이라는 것이다. 이거 모르고 낚이는 사람 의외로 많다. 그렇기 때문에 JR 동일본/서일본 패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도카이도 신칸센을 탈 수가 없다. 이는 저 멀리 큐슈 일대 고쿠라역 - 하카타역 사이의 산요 신칸센과 가고시마 본선에서도 적용된다. 산요 신칸센은 JR 서일본, 가고시마 본선은 JR규슈 소속이다.
교통카드로는 toICa(토이카)장난감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다.
3 프리 패스
이 권역에서 철도를 이용할 때는 아이치 현 권역은 아오조라 프리 패스, 시즈오카 현 권역은 휴일 무제한 탑승 티켓이 존재한다고 한다. 이들 티켓은 모두 주말 및 공휴일에만 당일에 한하여 사용 가능하다.
3.1 아오조라 프리 패스
나고야를 중심으로 시가현 마이바라시 방면으로는 나고야-기후-오가키-마이바라 또는 미노아카사카, 토요하시 방면으로는 나고야 또는 타케토요-오부-토요하시-후타가와 또는 이다, 미에현 방면으로는 카메야마-츠-마츠사카-타키 또는 이세오키츠, 타키에서는 토바역 또는 키이나가시마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성인 기준 2600엔이다.
3.2 시즈오카 현 휴일 무제한 탑승 티켓
토요하시-하마마츠-카케가와-시즈오카-후지-누마즈-미시마-아타미이며, 미노부선 후지역 - 코후역 구간, 고텐바선 누마즈역 - 고텐바역 - 코즈역 구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성인 기준 2500엔이다.
4 운용중인 차량
4.1 신칸센
4.2 재래선 전동차
- 211계 전동차
- 213계 전동차
- 285계 전동차 : 침대특급 선라이즈 이즈모/세토
- 311계 전동차
- 313계 전동차
- 373계 전동차
- 383계 전동차 : 틸팅열차, 특급 와이드뷰 시나노
4.3 디젤동차
5 그 외
일본에서는 우스개소리로 JR도카이를 JR 倒壊(무너져 쓰러짐)로 부르기도 한다. 東海와 倒壊 모두 발음이 とうかい로 같기 때문. 단, 이 별명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는 설이 분분하다. 장래에 주요 수입원이 될 수 있는 철덕을 무시하는 행태로 인한 철덕들의 저주라는 설과, 재래선을 무시하니 기본 토대가 없어 무너질 것이라는 뜻에서 붙인 별명, 그리고 313계 전동차나 N700계와 같이 못생긴 차를 자꾸 뽑아내니 콱 망해버려라(...)라는 의미에서 나온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일본에 가서 신칸센을 타고 도쿄-오사카를 가본 사람이라면 이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2003년에 JR 도카이에서 홍보를 위해 당시 사장인 카사이 다카유키가 아이돌 그룹인 TOKIO에게 철도 주제곡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자, TOKIO는 28번째 싱글 AMBITIOUS JAPAN!!을 만들어 내놓았고 JR 도카이 소속 700계 전동차 선두 차량에 위와 같이 AMBITIOUS JAPAN!을 마킹하고 운행하였다. TOKIO의 노래 AMBITIOUS JAPAN!은 오리콘 위클리 차트에서 연속으로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고, 아직까지도 JR 도카이 소속 신칸센 차량의 차내 방송시의 차임벨로 사용중이기도 하다.
6 관련 영상
JR 도카이로 분할할 당시의 광고. 아래는 번역.
곧! 곧! 안녕하십니까?
4월 1일, JR 도카이 출발~!
2003년 10월 1일 시나가와역 개업 광고. JR 니시니혼 버전이 더 찰지다 쒸나가와~ 쒸나가와~ 시나가와카라 오카야마에! 히로시마에! 신☆신칸센~! 아타라시 신칸센에 JR~ 니시니혼?
2005년 아이치 엑스포 당시 시속 581km/h의 초전도 고속열차가 등장하는 초전도 리니어관 오픈 광고
더불어 1988년부터 1992년까지 진행했던 크리스마스 익스프레스 광고 시리즈가 유명하다. 야마시타 타츠로의 "크리스마스 이브"를 배경음악으로 깔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영된 광고인데, 버블 시대의 명작 광고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하도 인기가 좋다 보니 2000년에 1988년의 주인공 후카츠 에리와 1989년의 주인공 마키세 리호가 등장한 리메이크 버전까지 나왔을 정도.
그러나 로컬 레벨에서는 약을 한 사발 빤 중독성 있는 광고도 잊지 않는다(...). 해당 광고는 2007년 시각표 개정+나고야역-하카타역 간 신칸센 홍보 광고. 실제로 니코동에서는 약을 빤 합성이 올라왔는데, 유튜브 코멘트에 따르면 이 광고가 나온 8년 후 나고야-후쿠오카 간 철도 수송분담률이 30%에서 50% 이상으로 상승했다고 한다.[9] 도쿄 - 하카타가 아닌 나고야 - 하카타인 이유는 4시간의 벽 참조. 마찬가지로 JR 니시니혼도 도쿄 - 오카야마/히로시마를 밀고 있다. 이 이후 JR도카이는 나고야-하카타 구간과 JR큐슈 노선을 같이 묶어서 '큐슈에 간다면 신칸센(九州行くなら新幹線)’으로 프로모션을 하는 중. 그리고 항공기의 전자기기 사용금지와 심야 이착륙제한, 수수료+수하물요금 폭탄 및 환승불편을 역이용한다[10]
그 외, 교토 관광을 테마로 한 그래 교토에 가자 시리즈도 유명한 광고다.
2010년대 들어서는 간사이 지방을 중심으로 도쿄 호텔+철도 패키지상품인 '도쿄 북마크' 프로모션을 전개 중. 깨알같은 칸사이벤
7 노선 목록
- ↑ 2015년 3월 기준
- ↑ 그래도 JR도카이의 재래선 영업계수는 JR니시니혼보다 좋은 상태라고 한다. 관할지역의 인구분포가 편중되지않고 고른 편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재래선 1,429km 중에서는 도카이도 본선도 있다.
- ↑ 2013년 JR 도카이의 영업 이익은 약 3,593억 엔으로, 약 3,288억 엔을 기록한 JR 히가시니혼을 넘어 JR 그룹 내 영업이익 1위를 차지했다.
- ↑ 영업거리 상으로는 552.6km이다. 이는 병행 재래선을 기준으로 요금을 산출하기 때문.
- ↑ 다만, 열차최고속도는 603km/h를 달성하였다.
- ↑ JR 도카이는 외국인에게 매우 인색하기로 유명하다. JR그룹의 다른 여객 회사는 다 4개국어 페이지(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가 있는데 도카이는 영어만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애초에 JR 도카이에게는 자신의 수입원인 정기권 이용자를 제외하면 개돼지나 다름없는데, 이런 도카이가 일본인 여행자도 우대못할 망정 외국인 여행자에게 잘 해줄 리가...
- ↑ 동일본 관할 도쿄 시내선은 이용 불가 5일 연속사용에 35000엔.
- ↑ 일명 익스프레스 예약:EX-IC. 플라스틱 카드 혹은 모바일 스이카와 연동하는 방식을 이용해 발권이 필요없이 그냥 터치만으로 개찰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칸센 타고 출장가는 직장인들이 많이 애용하는듯. 단, 이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JR도카이/니시니혼과 관계된 신용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 ↑ 또한 2007년 당시 나고야-하카타간 항공편은 보잉 767급으로 운행했으나 2015년 현재는 보잉 737/A320급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 ↑ 나고야의 주부 센트레아 국제공항을 이용하려면 나고야 철도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