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획(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위(魏)오(吳)촉(蜀)진(晉)기타(他)
0하후돈, 전위, 허저, 조조주유, 육손, 태사자, 손상향조운, 관우, 장비, 제갈량초선, 여포
1하후연, 장료손견, 손권, 여몽, 감녕유비, 마초, 황충, 강유사마의동탁, 원소, 장각
2서황, 장합, 견희황개, 손책, 대교, 소교위연, 방통맹획, 축융
3조인주태월영
4조비, 방덕능통관평, 성채좌자
ML채문희
6가후정봉, 연사유선, 마대, 관색, 포삼랑사마사, 사마소, 등애, 왕원희, 종회, 제갈탄, 하후패, 곽회
6X왕이, 곽가
6E서서
7악진, 이전노숙, 한당관흥, 장포, 관은병가충, 문앙, 장춘화
7X우금주연법정진궁, 여령기
7E순욱
8주창
width=100%

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관계 : 축융
적대 관계 : 없음

이 대지는 여기에 사는 우리의 것이다! 안 그런가, 여보... 그리고 제갈량...

1 개요

성우는 사성웅(한글판, 전위와 동일), 코우노 요시유키(일본판, 장합과 동일(...)), 커크 손턴(영문판, 하후돈과 동일).

2편부터 등장한 오래된 캐릭터임에도 인기도 없고 게임 상에서 대부분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한다. 실제로 최근 들어 무쌍 시리즈가 출시될 때마다 진행되는 인기투표에서 항상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상황... 캐릭터 자체의 개성은 확실한데 게임 상에서 활약하는 장면이 적은데다가 사용 가능한 스테이지가 너무 적다보니 개그류나 IF류 시나리오 아니면 만날 일이 별로 없는 게 문제인 듯. 실제로 남중평정전이 잘려버린 5편 오리지널에서 축융과 함께 축출되는 굴욕을 맛보았다. 현재 80명이 넘는 캐릭터들을 생각해보았을 때 맹획의 입지는 지금보다 더 불안해지고 있고 언제 다시 짤릴지도 모르는 판국. 다행히도 현재 디렉터가 캐릭터 축출만은 하지 않는다고 공언했으니 무쌍 시리즈에서 짤릴 일은 아마 없... 을지도?

왠지 마누라님한테 눌려서 뭘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제갈량과의 전우애는 꽤 돈독했던 것으로 묘사된다.

2 진삼국무쌍 5 이전

1편에서는 남만평정전 자체가 안나왔으므로 당연히 얼굴을 안비췄다. 남만평정전이 추가된 2편 부터 본격적으로 얼굴을 디밀었다. 저 사항 덕에 얼떨결에 클론 참전이 없는 무장중 하나가 되었다. 아내인 축융과 함께 참전하였다. 참고로 비중은 한없이 낮은 변방 오랑캐 무장이지만 뜬금없이 레귤러로 승급하였다. 얼마나 뜬금이 없는가 하면 악진/이전/우금이 이 당시 클론이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삼국지 팬들에겐 어이를 때리는 부분. 축융과 함께 참전한 것으로 보아 아마 여캐인 축융 덕을 본 것이 아닌가 짐작이 된다.다만 조비는 2편에서 참전한 아내 빨을 못받고 4편에서 나왔다.

2편 맹장전에 들어서는 칠종칠금이 도로 바뀌었다. 내가 당한 굴욕을 제갈량 네가 당해봐라
맹장전의 맹획전과 축융전은 기본 스토리는 같지만. 무쌍모드에서는 다르다. 맹획전의 경우는. 제갈량도 총대장 취급이므로. 격파해주자. 그리고 점점 안습해지는 제갈량의 처절 체험기가 시작된다.

남만평정전 : 남의 나라에 멋대로 침입해 와서 개척이라느니 헛소리를 해대고 있다. 발리고 도주
성도전 : 지형을 이용한 전술이야 말로 최고의 전략. 깨보라고 헛소리를 해대고 있다. 또 쳐발리고 도주
양양전 : 넓은데서 싸우자고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이 와중에 유관장 전사. 쳐발리고 도주
이릉전 : 이번에는 오나라로 도망가서 넓은데서 싸우자고 어그로. 이 와중에 손권 전사. 쳐발리고 도주
오군전 : 요새를 이용한 소로를 공략해 보라면서 분탕질. 이 와중에 육손등 무쌍무장 대다수 전사. 제갈량 도주
합비신성전 : 오나라마저 무너지자. 조조한테 도망. 죽자살자 개패듯이 두들겨 맞고. 조조는 이유없이 쫒겨 도주. 이 와중에 또 도망.
하비전 : 세력을 대표하는 모사 3인방(주유/사마의/제갈량)이 모여 맹획에게 도전장. 이유없이 조조는 소외받고 잡 무장 취급. 그리고 사망.

이런 취급이다 보니. 약을 거나하게 빨은게 아닌가 싶은 악의적인 내용이 잔뜩이다.

제 4 유니크 백수왕

남만이평정전 [무쌍전] 에서 장비/장포/관흥 or 마초/장익/마대 격파.
능력치 : 炎 , 체력 게이지 + 88 , 공격력 + 27 , 기승 공격력 + 54

마초쪽을 노리는 편이 났다. 맹획의 느린 걸음으로 본다면. 코끼리 보다도 더 느리다. 수치높은 신속부라도 착용한다면 모를까. 말이 중요한 이동수단중의 하나. 시간제한이 없고. 맹획 자신이 총대장이므로 패배할 일은 없다. 그리고 무장들이 부장이 아닌 대장으로 따로 놀기 때문에. 한 곳에 모일때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도 생각해 볼만하다. 문제는 유니크 성능이 거의 있으나 마나한 성능이라 애매하다.

제 5 유니크 영수왕

오군공략전[맹장전] 에서 육손 → 태사자 → 여몽 → 감녕 순으로 격파한다.
능력치 : 雷 , 공격력 + 30 , 승마 공격력 + 54 , 이동력 + 24 , 운 + 13 , 챠지 공격력 + 8

순서가 꼬이기 쉽기 때문에. 숙지를 잘해야 한다. 육손을 격파해야 서채로 진입하는 통로가 열린다. 태사자가 지도에 안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복병으로 등장한다. 아군이 스틸할 가능성이 높으니. 반드시 유인해서 격파하자. 상자는 본진에서 등장하는데. 초기에 나오는 무기상자와 혼동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획득하자. 능력치는 상당히 구리다. 마상인지라 아주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다. 이교에 비하면.


4편 이전까지의 무기는 만권이라는 격투형 무기. 주먹다짐식 평타공격이다보니 평타리치가 짧은게 단점이지만 차지들이 지진파류 공격을 갖고있어서 의외로 다인전에서도 고성능을 발휘하는 편. 무쌍난무도 만권으로 땅을 찍어 지진파를 내는 공격. 맹획 최대의 필살기이다. 몸집이 몸집인지라 기동력에 되게 문제가 많아서 차지1돌진을 이동용으로 자주 쓴다.(...) 다만 차지 돌진은 3편부터 생긴것이다. 처음 나온 2편 당시의 1차지는 평범한 1바퀴 회전이다. 참고로 2편의 기절기인 3차지는 만권을 날리는 공격기로서 6편 귀신 수갑의 베리어블 어택의 시초가 되었다.

진삼국무쌍3 맹장전에서는 레벨10~11무기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만 진무쌍난무에 레벨4 옥 속성이 부여된다는 이유 때문에 강력한 사기캐릭터로 상향되었다. 레벨4 참옥과 조합해서 사용하면 적병사들을 가까이에서 다단히트로 즉사시키고 적장수들을 가까이에서 다단히트로 매우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4 맹장전의 외전모드 남중결전에서는 제갈량과의 전우애가 느껴지는 대사를 한다. 다음은 남중으로 쳐들어온 사마의에게 멋진 일갈을 선사하는 대사이다.

맹획 : 너, 우리들과 같이 태양을 올려다 볼 생각은 있는거냐?

사마의 : (살짝 썩소) 바보같은 녀석, 우리들의 천하는 네놈들을 모조리 제거한 저 너머에 있다.
맹획 : 그렇겠지. 그렇다면 한껏 발버둥쳐 주마. 함께 천하를 그리자고 맹세한 녀석을 위해서도 말이지!

3 진삼국무쌍5

4편까지 잘 등장하다가 5편 오리지날에서 갑자기 증발(...)하여 본편엔 못 나왔지만 진삼국무쌍 5 엠파이어스에 다시 등장했고, 진삼국무쌍 5 PSP 버전에서는 플레이 가능한 무장으로 등장한다. PS3버전과는 달리 PSP버전에선 한중공방전에서 출현하며 여기서 전공목표를 달성하면 프리모드 해금이 된다.공격할때의 모션이 참 큐트하다. 이때는 전작들과 후속작들과 달리 바디빌더 같은 몸짱으로 등장. 무기도 무슨 기둥 같은 걸 들고 싸우는데, 흡사 워크래프트3 오크의 최종테크 유닛인 타우렌을 떠올린다.

무기는 전작의 만권이 아닌 석주라는 신무기를 들고왔다. 표준모델 명칭은 격진이며 엠파이어스에서도 이 명칭을 쓴다. 말 그대로 돌기둥을 휘두르는 스타일의 공격. 약연무는 석주를 휘두르고 강연무나 무쌍공격으로는 석주대신 땅에서 버섯과 야자수를 뽑아 휘두른다. 크고 둔탁해서 쓰는 맛은 좋지만 유일하게 약공격 공속과 강공격 공속이 역전된 무장이다. 약연무가 전위나 하후돈은 우스울 정도로 공속이 낮은 반면 강연무는 왠만한 약연무 공격 뺨치는 발동속도를 자랑한다. 고난이도에서는 어설픈 약연무보다는 확실하게 빠른 강연무를 애용하자. 아니면 일부 유저들은 아예 넓은 석주 약연무 모션을 이용해서 힘무기 들고 약공격으로 가드 깨며 플레이 하기도 하니 참고하자. 참고로 살진 발동속도도 약살진은 약연무 못지 않게 느린편이라 주력기로는 상당히 애매한편이지만 강살진의 경우 발동속도가 많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발동범위는 적당히 넓은 편이라 대인전에서는 어느정도 쓸만하다. 신속특기모션은 전작의 차지1을 계승한 듯한 짐승돌진이며 이 모션은 연무루프 공격 모션과 같다.

PSP판 진삼국무쌍5 스페셜에도 추가되어서 스킬 배치를 볼 수 있다. 스킬 트리는 두꺼운 X자 형태로 되어있고 왠지 기둥을 연상시킨다. 전서특기는 엠파이어스 때와는 다르게 강습이다. 강습 스킬에 대갈과 파갑이 붙어있긴 한데 공격관련 스킬은 없고 뜬금없이 분쇄가 붙어있어서 공격용보다는 위기관리성이 더 짙다. 대신 투지와 내성 스킬이 두개나 있어서 생존력이 높고 방어력도 튼튼한 편이니 이를 이용한 생존플레이를 하자.

여담이지만 강살진 모션의 경우 적을 들어 올려 그자리에서 점프한 뒤 그대로 잡아서 파워밤을 먹여준다. 이모션은 나중에 6편에서 맹획 2번무쌍 모션으로 계승되었다.

4 진삼국무쌍6


이번엔 안 짤리고 다시 돌아왔다. 정봉과 동일한 무기인 귀신수갑을 ex무기로 사용한다. EX모델은 제1보구인 아수라수갑이다. 모션모델 순위마저도 신캐릭터인 정봉에게 밀려버렸다. 지못미 게다가 인기투표에서 62위... 꼴찌를 차지하는 등의 안습한 행보.

귀신수갑은 4편의 만권을 생각하면 오산. 1차지를 제외한 공격이 전부 잡기인지라 무적판정을 이용한 생존에 특화되어있다. 그외에도 4차지가 전방위 자이언트 스윙잡기인지라 4차지만 잘 써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그러나 점프어택잡기가 공중에서 끝나는 점과 베리어블 어택 범위가 심하게 좁은 바람에 테크닉성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운영이 단순해지는 단점이 있다. EX차지는 3차지 파생으로 4편까지 나오던 짐승돌진. 그러나 후딜레이가 심해서 쓴 뒤 자주 맞는데다 베리어블 캔슬이 가능하긴 하지만 베리어블 어택 범위가 좁아서 더 위험하다. 그나마 희망은 선풍무기중 유일한 공중에서 VA 발동이 가능한 무기란 점인데 이 점은 의외로 잘 부각되지도 않고 실용성도 좀 떨어지는 편. 공중 VA 역시 여타 공중 VA처럼 고정된 방향으로 지상 돌진하는 모션인데 아무래도 공격 방향이 고정되어서 맞추기 힘들다보니 견제는 커녕 회피용으로도 잘 안쓰는 분위기 인 듯 하다.

무쌍난무는 두 개 다 지상형. 1번 난무는 장비의 인왕립 사자후가 생각나는 전방위 가드 크러시 충격파 발산이며 무쌍난무2가 공중회전 파워밤이라 상당히 호쾌하다. 주력 공격기는 잡기인 2번 난무를 사용하고 위기탈출용으로는 전방위 견제가 가능한 1번 난무가 좋다.

맹장전에서 스토리모드가 없는 타소속인만큼 레전드모드에선 축융과 함께 촉군을 상대하는 미션이 생겨 남중군으로 남만 평정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장군위의 최고관직은 남중대왕.

5 진삼국무쌍7

7편에서는 위군 IF 시나리오 최종전 백제성 전투에서 위군에 대항하는 저항 세력 중 하나로 등장하며, 촉군 IF 시나리오 11EX에서 등장. 플레이어블 시나리오는 백제성전의 적군 시나리오 역할을 맡고 있는 백제성 구출전이다. 기타세력이야 원래 찬밥인지라 플레이어블 시나리오 하나 받은 것도 감지덕지(...). 이후 맹장전에선 개그 시나리오인 맹수애호전에 다시 한 번 출현한다. 축융과 세트로 플레이어블이다. 옆동네 동탁과 원소는 2개씩이나 받았는데 말이지...DLC 복장은 라틴 댄서. 아내인 축융과 커플로 복장을 맞췄다.

정봉이 고유 무기인 단월인이 생기면서 맹획이 귀신수갑 고유 무장이 되었다. 성능은 어째서인지 전작 6편보다 대 너프. 너프 이유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많이 언급되었는데 일단 핵심은 잡기 차지가 맞추기 어려운 것이 핵심. 잡기 위주의 공격을 하는 무기다 보니 잡기 차지에 많이 의존을 하게 되는데 전작까진 그래도 삑사리 없이 잘 잡던 모션들이 이번편 오면서 잡기가 참 힘들어졌다. 이 이유에는 여러가지 분석 이유들이 있는데 우선 첫번째로는 초창기 적들의 시체를 공격할 수 없었던 버그로 이건 다행히 1.03 패치를 통해 수정되었다. 다만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고 두번째로는 선풍 천품. 선풍 이펙트 자체는 전작보다 너프되었는데 더이상 평타 타격지점엔 선풍 회오리가 안나가고 자신에게만 나가지만 가드하는 적을 밀어내는 효과는 여전한 관계로 이 판정이 적을 제자리에 붙잡아 두지 못하고 잡기를 방해한다. 마지막 문제는 진공서계열 스킬인 사자분신의 너프. 이번작에선 스킬레벨에 따라서 퍼센트로 증가하게 바뀐 만큼 더이상 잡기 판정 거리 증가 효과를 보기가 어려워졌다. 이런 악재가 너무 많이 겹치다 보니 무기 자체가 약캐가 되어버렸다. 판정 자체에 의존하는 무기인 만큼 신속도 큰 쓸모는 없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거기다가 EX 차지의 성능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크게 낮은 것도 맹획을 선택하는 것을 꺼리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병맛나는 후딜레이와 낮은 성능의 EX 차지를 보고 있으면 5편의 고유 무기였던 석주가 괜시리 그리워질 정도. 맹장전에서 추가된 새로운 EX2 차지 역시 썩 좋은 성능이라고 보긴 힘들다.

거기다가 맹획의 배리어블 어택의 경우 발동 시 무적시간이 무지막지하게 짧아서 다른 캐릭터들처럼 위험한 상황에 빠졌을 때 배리어블 어택 발동으로 생기는 무적시간을 이용해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전법을 사용하기 힘들다. 그나마 나은 공중 배리어블 어택을 사용하면 되긴 하지만 귀신수갑이란 무기가 평소에 점프의 사용 빈도가 높은 무기가 아니라 쓸 일도 별로 없을 뿐 더러 짧은 순간에 점프하면서 배리어블 어택의 컨트롤이 연습이 동반되지 않으면 힘든 편. 또한 연습을 해도 공격 위치를 잘 못 맞추면 후방에 판정이 없기 때문에 순식간에 다수의 적장에게 그대로 등짝을 노출시키기 때문에 쓰지 않느니만 못한 상황에 처할 때가 많다. 결국 무쌍난무를 발동해 위기상황을 타개하는 것에 의존하게 되는데 만약 무쌍 게이지가 하나도 없다면... 그냥 손 놓고 죽어야 한다.

마상공격은 뭐 공격범위와 공격력 모두 최악이라 적장은 둘째치고 적병 하나 쓰러뜨리기도 힘든 수준이다. 그런데 웃긴건 맹획의 스테이지인 백제성 구출전의 전공목표 1이 어처구니 없게도 마상공격으로 100명 격파... 자신의 스테이지에서 자신의 고유 무기로 전공목표를 달성하려면 정말 피를 말린다. 더불어 맹장전에서는 맹수 애호전이 자신의 스테이지인데 여기의 전공목표 1은 배리어블 어택으로 100명 격파... 이 정도면 제작진이 아주 골탕을 먹일려고 노린 것이 아닐까 의심될 정도이다. 더구나 이 스테이지가 적장들이 곳곳에서 출몰하며 동물을 납치해 가려고 하기에 게임 진행 내내 여유 따위라고는 없는 판국인데 여기서 대미지가 거의 안나오고 쓰고 나면 빈틈이 생겨 병졸들에게 얻어맞기 일쑤인 귀신수갑의 배리어블 어택으로 할당량을 채울려고 하면 정말 제작진을 면담하고 싶어진다. 마상공격좀 안좋다고 무기가 구려지는건 아니지만 귀신수갑의 경우엔 전체적으로 안좋다보니 좀 시너지가 난다. 여러모로 맹획이란 캐릭터가 인기를 받을 수 없는 환경이고, 인기를 얻을 수 없는 성능이다. 그냥 다른무기 장착시켜 주거나 DLC질러서 석주를 장착시켜주자...

6 진삼국무쌍7 엠파이어즈

엠파이어스에서 EX무기 교체 확정. 무기는 석주. 맹장전 DLC로 출시된 무기이다. 특성은 차지를 써서 각종 무기 기믹을 바꾸는 방식. 2,5차지로 독버섯으로 변환, 3,6차지로 야자수로 변환, 1,4차지로 석주 복귀를 한다. 바뀐 무기는 특수능력이 있는데 독버섯은 공격에 맹독 속성이 추가되고, 야자수는 공격마다 열매를 떨구며 추가공격판정을 만든다. 떨군 열매를 공격하면 튕겨 나가는 방식. 독버섯으로 열매를 치면 심지어 폭발한다.

석주 모션은 전체적으로 5편 엠파이어스의 석주 모션을 재구성한 방식. 다만 5편과는 달리 평타 공격이 결코 느리지 않아서 평타 성능은 상위권근데 공속이 높아서 오히려 타격감이 전작만 못하다는 평이 있다.. 그러나 차지는 전체적으로 리스크가 있는 편인데 차지, 베리어블 어택들이 다 오묘한 후딜레이가 있어서 차지 시전 후 적들을 제대로 떨쳐내지 못하면 몇대 맞을 수도 있다.맹획 EX차지때도 그렇게 당했는데 또 후딜 또한 평타, 차지 자체가 화력이 좋아서 특수능력들의 필요성이 부족해 활용 빈도도 좀 떨어지는 편. 그래도 귀신수갑보단 확실히 세다.

반면 엠파이어스에서 추가된 EX 성능은 좀 미묘. 전방위 광역 경직을 날리는 충격파의 공격력 버프기인 차지1EX와 독버섯을 부메랑처럼 날리는 차지5EX. 약한건 아니나 전체적으로 어정쩡하고 귀신수갑만큼은 아니지만 약간의 후딜이 여전히 존재. 거의 컨셉화(...) 무쌍난무 또한 갈아엎었지만 약간씩 의문이 드는 버프. 무쌍난무 역시 무기 기믹을 이어받아 독버섯이나 야자수를 휘두르는데 가드 가능한 점 때문에 잘 노려야 하는 제약사항이 있고 데미지가 전체적으로 버프는 됐지만 조금씩 아쉬운 정도. 그나마 각성난무 하나 건졌는데 월영의 마이너 카피판이다. 석주를 잡고 허리케인 도는 모습은 가장 위력적인 추가 각성난무임을 증명한다.

여담으로 엠파이어스 와서 이전 EX무기인 귀신수갑은 고인화(...) 왜냐하면 그나마 VA에 있던 무적 판정도 빼버려서 슈퍼아머 하나만 남아서 위급시 회피도 못한다. 그나마 엠파이어스 장점인 에디트를 통해 정봉EX를 달아주면 완전한 고인화는 얼추 피할 수 있다.

7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 2에서의 특별 관계 무장은 축융, 위연, 아킬레우스, 사사키 코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