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견(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위(魏)오(吳)촉(蜀)진(晉)기타(他)
0하후돈, 전위, 허저, 조조주유, 육손, 태사자, 손상향조운, 관우, 장비, 제갈량초선, 여포
1하후연, 장료손견, 손권, 여몽, 감녕유비, 마초, 황충, 강유사마의동탁, 원소, 장각
2서황, 장합, 견희황개, 손책, 대교, 소교위연, 방통맹획, 축융
3조인주태월영
4조비, 방덕능통관평, 성채좌자
ML채문희
6가후정봉, 연사유선, 마대, 관색, 포삼랑사마사, 사마소, 등애, 왕원희, 종회, 제갈탄, 하후패, 곽회
6X왕이, 곽가
6E서서
7악진, 이전노숙, 한당관흥, 장포, 관은병가충, 문앙, 장춘화
7X우금주연법정진궁, 여령기
7E순욱
8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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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관계 : 손상향, 손책, 손권
적대 관계 : 조조

"난세여! 빠른 시일 내에 이 강동의 호랑이가 너를 잡아먹고, 평화를 되찾아주겠다!"

1 개요

신장 182cm. 성우는 토쿠야마 야스히코/안장혁. 1인칭은 오레. 일명 견파파라 불린다. 1탄부터 나와기 때문에 고참중 하나다.(오나라한정) 그리고 3탄에서 다 안죽고 깽판하는 3탄이나 자기 스토리모드로 죽지않는 4탄에서 오나라의 군주캐로 유명하다.[1]

4편까지는 투구를 쓰고 나오며, 5편에선 머리를 뻣뻣이 세운 백발로 나왔지만 이후 6편부터는 백발 올백으로 등장. 성우연기 자체도 4와 6이후를 들으면 좀 다르게 들린다. 주로 4편까지는 별 개성없는 위압감있는 군주캐릭터로 나왔지만 6편이후로는 나이를 좀더 먹은 모습으로 등장해 차분하고 노련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역사상의 손견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이런 모습이 말도 안 된다는 걸 바로 눈치챈다는 건 함정. 애초에 손견은 백발이 될 때까지 살지도 못했고 노련한 면을 보이기도 전에 사망한다...[2]

2 진삼국무쌍5 이전

4편까지 그럭저럭 쓸만한 군주 캐릭터이다. 나름대로 위엄 있게 말하려고 하는 거 같은데 국어책 읽기 같은 느낌이 난다. 한국판 한정으로 특이한 억양을 가지고 있다.[3]

첫 참전작은 1편부터이다. 당시에 주유가 처녀작인 삼국무쌍부터 고정도를 들고 설치는 바람에 제작진이 무기를 줬다 뺐는게 미안했는지 주유는 고정도 모션을 그대로 쓰고 손견 본인은 천랑검이라는 듣보잡검을 쓰게 된다. 초기 군주들이 다 그렇듯이 검기반의 중복모션. 참고로 최근작까지도 유지하고 있는 전통이 있는데 4차지는 항상 병맛찌르기이다. 그 부분을 제외하면 1편 이후엔 검기반 치곤 나름 주력기로 쓸만한 차지들이 시리즈마다 하나씩은 나와 준 덕에 군주계열중에서도 나름 고성능을 자랑하는 편이다. 주력기는 보통 3차지. 4편에 차지슛에 나온 이후엔 차지슛도 주력기에 포함됐다. 저 3차지는 2편 이전 포함이며 2편 이전에도 3차지 전진 베기는 검계열 모션의 희망이었다. 3편이후 차지러시로 개편된 이후에도 피니시는 전진베기를 유지했다.

오나라의 3명의 군주중에선 그래도 나름 대로 존재감을 비춘다. 시리즈 스토리가 IF로 빠지는 경향이 많은 덕에 오군 평정전 이후 비명횡사하는 큰아들이나 합비전에서 굴육은 맞는 작은 아들과는 달리 손견 본인이 나서는 무대라면 자주 활약한다. 그러나 이와 더불어서 손견 본인의 죽음이 잘 내비추지 않다 보니 퇴장도 상당히 조용한 편이었다.

1편 첫 등장시엔 사실 군주 캐릭터로 푸시 받는 무장이 아니었다. 2편 이전까진 그냥 군주 손권의 아버지 정도의 역할이며 오나라 무쌍모드에선 단 한번도 총대장을 맡은 적이 없는 굴욕도 있다. 위에 서술된 것 처럼 검 중복 무장인데 1편 당시엔 심각하게도 완전중복이었던 지라 성능도 다른 검무장과 같다 보면 되며 주력기는 역시나 3차지 고정.

여담이지만. 손견으로 무쌍모드 클리어시. 석정전과 합비신성 전투에서는 육손대신 손견이 나온다. 이는 유비와 조조도 마찬가지로 제갈량이나 사마의 대신 유비나 조조가 총대장으로 나온다는 이야기로 해석하면 된다.

제 4 무기 진천랑검

유표습격전(손견군)에서 깃발이 부러지는 이벤트 발생후. 우측길을 따라 여공을 추격하고. 여공을 격파한다.
능력치 : 炎 , 무쌍 게이지 + 76 , 체력 게이지 + 68 , 공격력 + 22 , 방어력 + 49

차지5에 염속성이 붙지만. 성능은 영 시원찮아서 쓰임새가 미묘하다. 유니크 무기 옵션 자체가 구리다고 할 수는 없으나. 방어특화라서 그렇게 쓸만하지는 않은편.

제 5 무기 천랑패왕검

합비신성전투(오군)에서 장합 → 서황 격파후 성문개방 이벤트를 발동시킨후. 증원으로 오는 조예와 만총 격파후 허저를 격파.
능력치 : 무쌍 게이지 + 82 , 방어력 + 42 , 활 공격력 + 42 , 공격범위 + 26 , 각귀완

조건부터 보면 피토나올 조건이다. 합비신성을 침공하는 입장에서는 욕이 나오는데. 좌측에는 노 함정과 요술함정이 있고. 우측에는 허저가 있다. 활맞고 뻗어버릴수 있기 때문에. 무쌍개와 등갑개는 필수. 다른부분은 몰라도. 성문개방 이벤트는 잡병들까지 죄다 격파해주고 길을 뚫어줘야 내부에 진입해서 합비신성 정문이 개방되기 때문에. 피통이 걸레되기 십상이다. 옵션은 4무기보다 더 못하다. 공격범위가 붙어있지만. 있으나 마나한 활 공격력에 좌절. 그래도 차지맞고 기절상태로 버튼 연타하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

군주로서 푸시를 받는 것은 3편부터이다. 진영별 IF 루트로 빠지는 3편 무쌍 모드 특징상 오나라 진영에선 끝까지 군주로 참전하여 총대장이 된다. 여담이지만 이번편의 손견은 상당히 신출 귀몰한데 건업전에선 분신술(?!?!) 비스무리하게 그림자 무사들을 대동하여 여러명의 손견으로 상대해주고 손견 토벌전에서는 적을 진 안까지 유인한 다음 아군 본진을 기습하는 등 꽤나 사령관으로써도 유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전작의 유니크 옵션이 구렸던 손견도 이번 옥속성 혜택을 받았다. 그외엔 주력기였던 3차지가 차지러시로 변해도 성능 자체는 출중해서 여전히 그럭저럭 굴릴만한 군주. 11레벨 무기의 이름이 오왕(吳王)인데 정작 손견은 생전에 왕위에 오른 적이 없었다. 그의 사후 차남 손권이 황제에 오르면서 시호로 추존했을 뿐이다.

4편에선 개인별 무쌍모드로 바뀌면서 도로 아웃오브 안중화. 그나마 자기 무쌍모드에선 멀쩡하게 군주로 참전하는 것이 위안. 자신이 군주로 가는 무쌍모드인만큼 기본적인 왕도는 손권의 길을 걸으며 적벽대전에서 조조를 털어먹고 이릉전에서 유비를 물리친 뒤 합비신성과 백제성을 털어 위/촉을 모두 굴복시키는 스토리. 또한 4편에서 받은 처지슛이 전방위 염속성 폭발이라는 절륜한 성능인 덕에 군주계열임에도 상당한 강캐로 등극하였다.

3 진삼국무쌍5

5편에선 투구를 벗은 모습인데, 쫙 뻗은 백발이 카리스마 있지...만, 성능은 좀 애매해졌다. 무기는 드디어 주유에게서 돌려받은[4] 고정도이며, 고유 모션에 전용 무쌍 모드 시나리오도 있다.어떻게 보면 철권에 나오는 폴 피닉스를 닮았다고 한다. 붕권 날릴거 같다.

일단 평타의 리치가 굉장히 짧은 주제에 도계열 모션의 종특인지 보이는 형태에 비해 공격속도가 리치에 비해 느린데다 약연무나 강연무나 빈틈이 많다. 물론 아몬드 빼빼로를 든 하후돈이나 철퇴 대머리만큼 느려터지진 않았지만 실제 써보면 상당히 거슬리는 편. 표준 무기 기준으로 당장 유비나 조조를 써보면 손견의 공속이 확연히 느린게 보인다. 기술타입 무기들고 연무레벨 무한으로 뛰어도 툭하면 일반 잡졸한테 맞아서 공격 끉기는 일이 다반사. 강공격의 경우 연무3 모션이 앞으로 검풍을 날리는 모션인데 맞추기가 상당히 까다롭고 연무무한 모션인 땅찍고 충격파가 안맞는 일도 자주 일어나서 무장한테 쓰기도 애매. 뭐, 일단은 연무레벨 무한 찍는 일부터가 장난아니게 고역.전서쓰면 되지만 아깝다. 대신 장점으로 전서 강습에 파괴가 있어서 성문을 부수는 속도가 빠르고 전서대 대에 대갈이 있어서 생존능력도 좋다. 또한 마술(마상능력치 상승)이 있고 마상공격속도가 전캐릭터를 통틀어서 최고이기때문에 돌파, 절영이 달린 말에 태워서 상대방 진영을 유린하는 것도 추천된다. 이외에도 속성이 약연무 2타에서 터지는 덕에 속성 살상력은 걸출하니 지상의 잡병전은 표준무기 들고 2타공캔을 주력으로 운용해주자.

무쌍 모드의 시나리오는 옥새를 발견한 뒤, 그것을 일부러 공표하여 야심을 가진 군웅들을 격퇴하는 시나리오.[5] 우선 여포를 하비에서 격파하고[6], 형주에선 유비를 연달아 격파한 뒤, 허도를 공격하려 했으나 합비쪽을 통해 강동으로 공격하려는 조조를 요격하여 그마저 물리친 뒤에는 한실에 귀의, 황제를 보필하는 충신으로서의 손견을 보여준다.[7]

4 진삼국무쌍6

진삼국무쌍6에서는 5의 정신없는 머리를 올백으로 정리해서 상당히 깔끔해진 모습. 참고로 오리지널 의상 1은 이사장 패션. 그야말로 야왕의 포스를 보여준다.

스토리모드에선 당연하게도 첫번째 시나리오인 황건의 난 부터 모습을 드러내며 이때부터 사용 가능. 스토리모드로 넘어오면서 부실했던 오나라의 전반부가 많이 보강되었고 그에 따라 손견의 비중도상당히 상승했다. 급사로 인해 자신의 무쌍모드가 아니면 1-2스테이지 이후 긴급 퇴장을 보여서 손견 본인의 캐릭터성을 어필하기 상당히 힘들었던 그 동안의 스토리와는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다. 스토리 내내 난세의 세력다툼에는 관심이 없고 단지 자기 가족과 가신들을 지키려고 하는 초연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모습때문에 아들 손책이 불만을 품기도 하는 편. 그러나 형주전투에서 적의 기습에 쓰러지는 손견의 이벤트는 오나라 컷신중 가장 씁쓸했던 이벤트.

5편에서 간만에 고유무기를 얻었으나 도루묵화(...) 이번작도 여지없이 클론. EX무기는 도이며 보구는 천추도로 손권과 중복(...) 그나마 천추도도 전작 무기인데 손권이 훔쳐간 꼴. 참고로 3성무기인 천룡도는 묘하게 5편의 고정도와 닮아있다. 도의 성능은 손권 참조. 무장성능은 도계열 무장중에서도 괜찮은 편. 안습했던 군주계열 클론 시절과는 달리 도의 성능이 상당해서 고유모션이었던 5편보다 더 낫다.그런데 왜이렇게 위안이 안될까.... EX차지는 하후돈과 비슷한 화속의 이펙트로 한방 크게 베는 모션인데 하후돈과는 달리 딱 전방만 커버하는게 단점. 다만 모션과 함께 일부 전진하기 때문에 경공과 연계해주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무쌍난무의 데미지나 균형이 잘 잡힌 편이다. 무쌍1은 광범위하게 2방 베어 적을 강제 다운시키고, 무쌍2는 범위는 좁지만 가불기인데다가 약간 돌진하는지라 적을 확정 히트시키기 굉장히 좋게 되어있다. EX무기, 무장 성능 모두 적절하게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역대 손견중 가장 다루기가 쉬운 성능이다. 그러나 손견의 진화는 이게 끝이 아니었으니...

5 진삼국무쌍7

진삼국무쌍7에서는 오 1장에서부터 등장하지만 IF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면 미션 종료 후에 화살 맞고 그대로 사망하시는 쇼킹한 조기퇴장을 선보여주신다. 게다가 첫 장에서 플레이 불가이기 때문에 여기서 퇴장하면 한 번도 못한다! 대신 조건을 만족하게 되면 "이런 젠장. 몸에 안 맞고 옥새에 맞았네?" 전개로 가게 되어 생존, 여담으로 DLC 추가복장이 위 스크린 샷의 목수복장인데...목에 옥새를 걸고있다. 그때문에 이 이벤트를 DLC복장으로 보면 옥새가 두개인 모습을 볼 수 있다 1장 외전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오군평정전에서는 공기인데 플레이어 캐릭터가 아닌 이상 그냥 손책 옆에 멀뚱멀뚱 서서 폼잡으려 하시는게 그렇게 안습할 수가 없다.

그나마 If 루트에서 2번 사용 가능. 한번은 수춘추격전, 다른 하나는 최종장 허창공략전.정사의 한을 여기서 푸는가 보다

전용무기 구환도[8]는 칼등에 9개의 고리가 달린 칼로, 무영각 무기인데 차지의 음파 공격은 선풍 같은 광범위 공격이고 배리어블 어택은 칼을 땅에 박은 다음 앞으로 점프하며 돌격하는 모션이라 "무영각 무기인데 선풍과 경공이 몽땅 달려 있다"는 평을 받는 강력한 무기. 공격 모션도 굉장히 호쾌하고 와일드한 멋이 팍팍 풍기는데다가 마상 차지가 채문희의 EX 무기인 공후처럼 광범위 음파 공격에 속성까지 붙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등, 모든 시리즈 작품중 최강성능을 자랑하는 손견일뿐만 아니라 이번작에서 웬만한 무장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강캐가 되어 돌아왔다! 오오 손파파 오오. 속성도 잘받는데다 6차지가 6개의 기탄을 발사하는 기술인데 6개의 기탄이 모두 속성이 적용되는 만큼 파괴력이 엄청나고 속성레벨이 높을 경우 정면에서 제대로 명중시키면 궁극 난이도의 호로관 여포까지 순삭시켜버리는 위력을 자랑한다. 단, 6차지 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이 기본적으로 기탄은 전방에 뿌려지므로 후방이 비는 맹점이 있다. 또한 기탄을 뿌리는 그 순간 공격판정이 없는 빈틈이 발생한다. 고난이도에선 적이 이 빈틈을 반드시 치고 툭 쳐서 모션을 끊는 불상사가 발생하므로 사용시 주의해야한다. 특히 음파기탄이 하필 4차지가 아니고 6차지인지라 전방위 커버능력이 중요한 6차지인만큼 실전에선 다인전보단 적장 저격용으로 쓰는게 훨씬 낫다. 대신 제자리에 전방위를 커버하는 음파를 발생하는 5차지가 있어서 다인전에선 5차지로 수월하게 기백을 깨먹으며 안정적으로 플레이 가능.

무쌍난무 성능도 상당히 고성능. 전작 난무들의 배율도 적당히 데미지가 높았는데 이번작에서 추가된 공중난무 조아포효가 엄청난 사기급 난무. 데미지가 골때려서 연격 발라주고 이거 한방 먹이면 적을 빈사상태로 만들어 놓을 수가 있으며 첫타 가드크러시라 사실상 확정타 가능. 단, 각성난무가 좀 미묘하다. 덤블링하며 땅을 치는 기본 각성난무 모션이 의외로 체인을 잘 못벌어 진각성으로 전환이 잘 안되는 경향이 심하고 진각성난무로 전환하더라도 이동속도가 모자라고 의외로 타수마다 미묘한 딜레이가 있어서 데미지딜링이 생각만큼 만족스럽지 못한 경향이 강하다. 게다가 피니시 모션도 쓸데없이 폼잡는 후딜모션이 섞여있어서 잘못쓰면 다시 둘러싸여서 위험에 처해진다. 모호한 각성난무보단 역시 조아포효같은 자체 무쌍으로 해결을 보는게 좋다.

여담이지만 이 무기도 방천극처럼 이상한 전통을 하나 가져왔는데 4차지가 4편 손견이 쓰던 4차지인 병맛 찌르기이다. 적을 밀어버리는 판정 하나 빼면 왜 있는지 모른다. 참고로 저 차지는 전작인 무오2의 손견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원더타입이라 똑같이 무영각처럼 연계가능.

하지만 맹장전으로 넘어오면서 새롭게 추가된 EX 공격의 성능이 미묘한데다가[9] 오리지널 시절에 최강급의 성능을 자랑하던 공중 무쌍난무 "조아포효"가 크게 칼질당하면서 미묘하게 약화가 되었다. 다만 손견과 구환도의 기본 성능이 평균 이상을 자랑하는 만큼 여전히 쓸만한 수준은 되기 때문에 약화라고 하기 보단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졌다고 보는 것이 옳고, 위에 상기된 너프 사항이나 없어도 그만인 수준의 EX2차지를 빼기만 해도 그야말로 수준급의 성능. 애초에 EX1차지가 만능형에 가까운지라 왠만한 개성이 아니고선 잘 쓰이지도 않을 수준. 여담이지만 무쌍1은 데미지가 대폭 버프됐고 무쌍2인 나선업염격은 데미지가 하향되었다. 나선업염격의 경우 가불기였지만 공중의 적에게 데미지가 반감되는 데다 데미지 자체도 미묘해서 안그래도 조아포효에게 밀리는 형국이었는데 이번 패치로 활용도가 아예 요단강을 건너버렸다.(...)

6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에서는 4편의 성능으로 나온다. 다만 시스템빨에 의해 자체 성능은 미묘하다. 다만 오리지널 한정으로 ,차지1 차지2가 속성이 붙고 속성 조합으로 싸울수 있기 때문에 잉여는아니다. 더블어 손견은 스피드 타입이라서 비룡 연성 없이 점프 캔슬이 가능하다. 아츠1은 파이어 웨이브를 쓴다. 무쌍게이지 소모가 없어서 적장, 잡졸등에 남발하기 좋다. 그러나 마왕재림에서는 1차지, 2차지 속성고자, 아츠1 무경직에 대미지 감소등의 너프를 먹었다. 이로서 손견의 기술 중 믿을만한 건 챠지 5, 챠지 6밖에 없게 되었다. 나머지 챠지들은 각각 속성 고자, 막타만 적용, 좁은 범위 때문에 쓰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애매한 자체성능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에겐 진정한 최종보스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아츠2 때문이다. 아츠2는 손견의 체력을 20% 깎는 대신 자기와 팀원의 무쌍게이지을 10초 동안 무한으로 하는 버프이며 10초 지나면 팀원과 자신의 무쌍게이지가 다 없어진다. 남은 체력이 19%이하면 근접한 적을 어느정도 날려보내는 공격 판정만 나오며 무쌍 게이지는 채워지지 않는다. 체력의 빈사 여부에 관계 없이 쓸수있는 천진 연성과 조합을 하게 되면 시도때도 없이 합체기를 남발할 수 있으며 즉 "아츠2, 합체기!" "그만해, 이미 체력이 19%라고!"까지 한다. 손견의 체력 보급만 제대로 된다면 아츠2로 즉시 게이지를 채울 수 있기 때문에, 무쌍게이지 소모 기술(EX 차지, 필살기 등)이 강력한 캐릭터들을 멤버로 넣어서 무한 고화력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그걸로 진 오로치, 여포도 때려잡는다.

단 지속적인 체력 소모가 전제되므로 손견의 무기에 흡생을 달아주거나 체력 회복 위주의 특기를 장착하는 등 손견의 체력에 신경을 써야한다. 그리고 독무, 화계가 메인인 스테이지에서는 특히나 생존에 주의를 해야 한다.[10] 아무튼 아츠 2 하나만으로 안그래도 사기캐가 많은 시궁창의 밸런스를 붕괴시킨 완전히 사기 캐릭터이다. 넌 그저 하루종일 팔짱끼며 무쌍 옥새화를 해주는 셔틀일 뿐이지.

그래서 무쌍오로치 마왕재림, 무쌍 오로치 Z의 부제가 무쌍무열황제 손견재림, 무쌍손견 Z이라는 부제 타이틀을 얻었다. 유일한 단점은 천무와의 궁합이 최악이란 점으로 천무가 달린 무기를 쓰는 캐릭터가 1명이라도 있다면 10초 후 무쌍 게이지 증발이란 패널티가 매우 크게 느껴지게 된다. 다만 진 오로치의 챠지 1의 효과를 무시하기 때문에 돌격하기 전에 손견의 아츠 2를 걸어두면 뒤탈을 줄일 수 있다. 풀려도 거리를 벌린 뒤 아츠 2를 재차 걸면 된다. 어짜피 천무를 달았다면 무기 옵션이 어지간히 나쁘지 않은 이상 10초안에 진 오로치를 때려잡는건 어렵지 않다.

종합하자면 무쌍 오로치의 최악의 진 최종보스

여담으로 무쌍오로치 오시나리오 오사카전투에서 손책이 구하려고 생고생하나 끝에가서 남는 바람에 그 전투를 힘들게 깬[11] 유저들을 아주 빡치게 했다.

특수 합체기는 조조, 유비다. 합체기 두번째 공격은 호랑이를 형상한 그림과 지면을 달리는 빨간검기을 발사한다. 그리고 아츠2덕에 유일하게 특수합체기 중에서 무한으로 쓴다! 물론 이자리엔 손권이 어울려것이 인데...그대신 손권은 손가 3남매 특수 합체기가 있어서 다행이지. 문제는 막내가 구린게 문제지만

무쌍 오로치 2에선 6편의 모습으로 등장. 새로 참전한 호조 우지야스와 친분을 쌓았으며 서로 칭찬, 구원 특수 대사도 존재한다. 요사 출현 이후의 시간대인 1, 2장에선 이미 죽은 상태라 등장하지 않지만 3장 혼노지의 전투 시나리오에서 원군을 이끌고 등장. 하지만 실수로 화약고를 인화시키는 바람에 아케치 미츠히데가 사망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외 1편부터 '호랑이'라고 자주 엮인 다케다 신겐과도 특수 회화가 많다. 어째 간토 지역 다이묘들과 친하게 묘사된다

2편 성능은 6편기반으로 등장. 도4인방중 원더타입을 맡고있다. 차지는 4편 손견 차지를 어레인지. 난무는 의외로 1번 난무를 받았고 타입액션은 아쉽게도 난무2가 아닌 전방에 화염기탄을 발사하는 모션. 원더타입인 만큼 무난한 도평타와 조합하여 캔슬하면서 운영하면 된다. 다만 전작의 무뇌성 성능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특별 관계 무장은 손상향, 손책, 손권, 호조 우지야스
  1. 그덕에 손권은 3탄에서 자기대사마저 아버지가 쓰인다. 예:합비전 소사교 이벤트을 보면 알수있다.
  2. 여담이지만 손견과 동년인 사람이 있는데. 손권의 시어머니동오장소이다. 참고로 장소는 80세까지 살고 사망했다.
  3. 성우가 위연도 같이 맡았는데 이 때문에 손견의 연기에도 영향력을 끼친 듯 하다.
  4. 첫 작품인 삼국무쌍때 주유가 고정도를 들고 나왔다가 이후 계속해서 무기로 사용하다가 5편에서야 봉을 사용하면서 본래의 주인에게 되돌아갔다
  5. 유비는 조조 수하격으로 나오므로 논외.
  6. 원래는 합비에서 수비의 이점을 이용하여 격퇴할 생각이었지만 맏아들이 '아버지, 우리가 먼저 치고 나가자구. 호랑이의 사냥이란건 그런거잖아?' 라고 하자앞에 호로관에선 멧돼지같다면서 디스했으면서아들의 용맹함에 흐뭇해하며 하비를 공격하기로 결정한다.
  7. 조조가 이런 손견을 보고 한 표현이 '한실의 집고양이'.
  8. 참고로 구환도는 실존 무기. 물론 게임 상에서처럼 광범위한 음파 공격은 당연히 불가능하지만(....), 실제로 고리에서 나는 소리로 말을 놀래키는 목적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9. 발동 속도가 굉장히 느리고 공격 범위가 엄청나게 좁지만 공격력만큼 제법 괜찮은 수준. 근데 기술 발동이 워낙 느리기 때문에 적을 맞추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부터가...
  10. 특히 마왕재림 촉나라 5장, 오나라 7장, 8장, z에서 대놓고 손견을 보호하라고 하는 오메가포스의 배려(...)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오나라 8장은 대인배가 아니라면 참자.달기 이 쌍년이!
  11. 이 전투에는 거점을 깨지 않는한 적이 무한 리스폰 되는되다가 목적이 손견과 손책을 탈출지점까지 옮기는 것 때문에 적을 전멸시켜도 클리어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매우 오래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