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연(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위(魏)오(吳)촉(蜀)진(晉)기타(他)
0하후돈, 전위, 허저, 조조주유, 육손, 태사자, 손상향조운, 관우, 장비, 제갈량초선, 여포
1하후연, 장료손견, 손권, 여몽, 감녕유비, 마초, 황충, 강유사마의동탁, 원소, 장각
2서황, 장합, 견희황개, 손책, 대교, 소교위연, 방통맹획, 축융
3조인주태월영
4조비, 방덕능통관평, 성채좌자
ML채문희
6가후정봉, 연사유선, 마대, 관색, 포삼랑사마사, 사마소, 등애, 왕원희, 종회, 제갈탄, 하후패, 곽회
6X왕이, 곽가
6E서서
7악진, 이전노숙, 한당관흥, 장포, 관은병가충, 문앙, 장춘화
7X우금주연법정진궁, 여령기
7E순욱
8주창

800px

"과연 이런 냄새 ~ 정말이지, 귀찮기 짝이 없네!"

존나좋군? 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관계 : 하후돈, 하후패
적대 관계 : 황충

1 개요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등장인물. 일본판 성우는 토쿠야마 야스히코. 정발판 성우는 이병조(1편), 김민성(2편), 최석필[1](3~4 맹장전). 북미판 성우는 3~4때는 스티브 블럼, 5부터는 토니 올리버. 1인칭은 오레 혹은 오레사마.

같은 회사의 삼국지 시리즈에서 일러스트가 호리호리하고 날카로운 이미지로 그려지는 것과는 달리 통통한 스타일의 아저씨 캐릭터로 디자인되었는데, 3편까지는 그저 덩치크고, 우락부락한 이미지만 가진 명장로서 유쾌함과는 거리가 먼 무장이였지만 진삼 3 엠파이어즈에서 입담이 서서히 가벼워지더니, 4편 이후로 독특한 말투를 구사하는 유쾌한 아저씨로 나오는데, 이 시점 이후로 하후연의 개성이 자리잡았다고 볼 수 있다. 헌데 몸매가 짜리몽땅해서인지 형인 하후돈보다 더 나이들어 보인다[2]. 주무기도 활이 아니고 몽둥이 계열인 철편[3]으로 5편에선 똥배에 다시 푸줏간 칼을 들었는데 안그래도 커다란 몸집 때문에 산적이미지가 제대로 굳어졌다. 게다가 노출된 뱃살에 쓸데없이 디테일하게 묘사된 이 더욱 더 (...) OME 근데 경우에 따라선 산적 이미지가 더 핸섬, 샤프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성격은 매우 서글서글하고 사람좋은 인품으로 개성 넘치는 위나라 무장들의 분위기 메이커 겸 친목담당으로 7편까지 나온 지금까지 조조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위나라 무장들과 이벤트를 겪은 인물이다.

주 말버릇은 "아니아니아니." (...) 아들 하후패도 똑같은 말버릇을 구사한다[4]. 한가지 특이한 점으로 하후연과 황충은 매 시리즈마다 투구착용유무가 항상 반대다. 하후연이 쓰면 황충이 안쓰고 황충이 쓰면 하후연이 안쓴다. 나름대로 라이벌이라는 건가?[5]

2 진삼국무쌍 3 이전

참 애매하다. 기본 공격 3타 까진 황충, 감녕과 모션이 겹치지만 그외는 클론 무장과 완전히 일치한다. 하지만 기본 공격이 준수하고, 공격력도 상위권이긴 하나 유니크 무기에 의해 방어력이 덩치에 안맞게 낮아서 현무갑을 반드시 장착하는 것이 좋다. 활 방어력은 4번째 무기(유니크 무기) 덕분에 높다. 4번째 무기의 화염속성이 차지 5에만 붙는다는 것이 에러.

그러나, 진삼 2 맹장전에서는 흉악한 녀석으로 변해버렸는데 바로 2번째 유니크의 존재로 이것만 쓰게되었다. 바로 차지 6 계열들의 모든 공격이 암흑(참) 속성을 받아서 4번째 무기의 조조와 대등할 정도의 성능. 한마디로 그저그런 자체 성능이 제대로 템빨을 받아서 최강급으로 신분이 상승한 격. 대신 이전에 있었던 유니크 무기에 활 방어력 부가 옵션이 사라졌다는 점은 의외로 크나큰 단점. 그래도 졸병급들에게 원킬한다고 놓고 볼 때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3 진삼국무쌍3

검 무장이 너무 많아서인지 하후연의 무기를 쇄편으로 변경됐으나 베이스는 똑같은 도 모션. 그래도 모델이라도 바꾼 덕에 무기간의 개성이 확 살아났고, 차지 1의 화살로 쏘는 액션 등 진삼의 또다른 화살잡이로써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그러나, 유니크 존재 때문인지 몰라도 전작보다 파워가 다운그레이드 되어있었다. 먼저 차지 1은 화살이 시위를 따라가는 식이라서 제법 유용하지만 보통 화살 대미지에 불과하며, 적무장에게 쓸 시엔 막으려고 안달이라서 안쓰게 된다. 다만 적 무장으로 등장하는 하후연은 중거리 상황에 자주 쓰는 모습이 보여서 꽤나 성가신 편. 이는 황충도 마찬가지인데 황충은 차지러시도 화살 발사인 반면 하후연은 몽둥이 휘두르기인지라 하후연은 편공격에서 좀 더 개성을 찾으려는 흔적이 있었다. 차지 러시인 차지 3는 두손을 잡아 좌우 때리는 식인데, 거의 두더지 잡기식 모션이라서 리치가 짧다(...). 일기토에서 쓰기 꺼릴 정도. 차라리 전작의 단타 스턴 모션이 낫다는 얘기가 오고갔다. 그리고 아무 문제 없었던 차지 6도 첫타만 속성 부가가 되어서 하후연이 무슨 홀대 받는 것 아니고 참으로 쓰기 어려운 약캐로 인식받기도 하였다. 이와는 별개로 구색 갖추기용 차지1만 빼면 활무장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도무장.

그외로 3편에서 편집 무장을 만들때 하후연 모션으로도 만들 수 있는데 애초에 하후연의 무기는 쇄편이라서 타격시 둔기소리가 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된다. 아마도 모션만 복붙해서 타격음 수정없이 이런 일이 생긴 듯. 심지어는 이 시절 돌격 타입이라는 이유로 하후연의 최대 아이템 슬롯 수가 4개인데, 편집 무장으로 만든 하후연 모션 신무장의 최대 아이템 슬롯 수는 5개라서 편집 무장이 훨씬 더 유용한 무장이였다. 이정도면 안습라인에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4 진삼국무쌍4

"물러설수 없다, 양보할수 없다, 질 수 없어! 이곳이 내가 진가를 발휘할 곳이다!"[6]

4편에서는 너무하다시피 너프해서 그런지 어느정도 보완했다. 특히 차지 1로 나가는 화살은 유도기능이 사라지고 연사가 가능해지도록 바뀌고 황충과 차별점을 두어서 4번만 쏘고, 마지막에 스턴기능까지 달려있어서 주력기로써 쓸만해진 편. 또 차지 슛이 된 차지 5는 전방에 회오리를 일으켜 띄우는데 차지 슛 치곤 판정이 꽤 넓적하고 살짝 몸을 빼는 모션 덕분에 잘 맞아서 차지 드라이브보다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되었다. 그외로 차지 3의 마지막 공격 모션이 안정적으로 변하였고, 진무쌍난무의 개성화를 이뤄 마지막에 원형충격파를 일으키는 기술이라서 전작보다는 훨씬 학살력이 높아졌다. 황충에 비하면 아직 멀었지만

그리고 장합과 아주 훌륭한 콤비가 되었다. 장합이 그의 아름다움의 미학을 이해하는 장수라고 할 정도다. 하후연전 관도전투에서 장합을 격파하면 하후연이 장합에게 조조군으로 들어오라는 권유를 하는데 이 때 하후연이 "우리 주군은 강하면서 한 놈을 좋아하시지"라고 말하자 장합이 기뻐서 날뛴다. 이 때 하후연의 "승상, 죄송합니다. 좀 많이 묘할 겁니다."라고 멋쩍게 말하는 것과, 장합으로 정군산 전투 플레이시 장합이 몸을 배배 꼬는 것을 하후연이 따라하는[7] 이벤트는 스킵하지 말고 꼭 보자 (...) 하후연의 엔딩에서도 장합이 등장한다. 여전히 아름다움 타령을 하는 장합을 보며 하후연이 웃으며 "넌 정말 묘한 놈이야"라고 하는 엔딩. 대체 누구엔딩인지... 그러고보니 하후연 자가 재...# 루리웹 # 말이 저렇지 직접 보면 정신이 혼미해진다. 그러고보니 조조전에서 둘다 궁기병... 여담으로 진 삼국무쌍 4탄에서 정군산전 촉군 시나리오를 플레이 해서 만날 경우, 양국 공통으로 랩을 한다. 들어볼만하다[8] (...)

5 진삼국무쌍5

진삼국무쌍5에선 영락없는 개그+산적 컨셉을 들고 나온다. 무기도 큼지막한 도를 들고 싸우는데 이 모션 자체가 5탄에서 제일 구린 모션이라 봐도 좋을 정도. 대신이긴 뭐한데 강연무에 검기같이 이펙트 보정이 좋아서 강연무나 강차지가 쓸만한 편이다. 같은 모션을 쓰는 황충은 빙속성 공격덕에 하후연보다 좀 더 성능이 좋다. 반면 역시 같은 모션의 주태의 강연무는 하후연과는 달리 2-3타에 아예 이펙트가 없어서 다인전에서 저주받은 성능인 것과 달리 하후연은 그나마 3타부터 이펙트 발사를 하기 때문에 다인전에서 좀 더 나은 성능 발휘를 한다. 또한 하후연 역시 일제사격을 갖고있다. 화시인 점이 흠이긴 하지만 대시와 연장을 갖고 있으므로 충분한 완소 전서. 강연무성능도 나름 좋고 좋은 전서 덕에 위기 관리 능력도 탁월하기 때문에 버림받은주태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활약을 하는 전장은 정군산 전투로 코에이가 당연하다는 듯이 전공목표에다 황충과 하후연을 동반으로 올려놨다. 촉군 전공목표는 플레이어가 하후연 격파. 삽기산 점령 후 하후연이 분기탱천 버프를 받고 돌진을 해온다. 황충과 함께 삽기산을 점프로 내려오면 노렸다는 듯이 그자리에서 바로 만날 수 있다. 다행히 뇌시나 빙시가 아니므로 황충의 스틸에 주의하면 무난하게 격파 가능.

본인 무쌍모드를 잃어버리면서 비중도 산으로 갔다. 주로 엔딩컷신에 얼굴을 비추며 캐릭터대로 분위기 메이커를 한다. 장료에겐 대장군이라며 은근슬쩍 놀리는 듯이 칭찬하기도 하고 하후돈전에선 조조가 떠났다는 말을 듣자마자 처음에 놀랐다가 조조라면 그럴 인물이라면서 머리를 긁적이며 멋쩍어 한 뒤 궁 밖으로 밝은 하늘을 가리며 나오기도 하는 등 나올 때 마다 미묘하게 유쾌한 아저씨 느낌을 풀풀 풍긴다. 프리모드에서 원군 지원이나 전의를 상승시켜 주면 고유 대사를 읊는 등 4탄에서의 장합과의 콤비네이션도 여전히 건재하다 (...)

6 진삼국무쌍6

진삼국무쌍6에서는 5에서의 산적 이미지는 버리고 좀 멀쩡해진 느낌이며 EX무기가 드디어 황충과 동일한 활이 되었다. EX모델은 3성 황자궁을 들고왔다. 손상향 것을 들고왔느니 뭐니 해도 일단 이번작 활의 표준모델은 하후연으로 낙점. 성능도 황충과 비슷하게 강한 편. 재밌는 것은 라이벌 관계를 의식한 것인지 황충이 무쌍난무가 나쁜 대신 EX기가 좋은 반면, 하후연의 경우에는 무쌍난무가 좋은 대신 EX가 약간 미묘하다.

EX기는 광역 가드불능 염속성 지원사격인데 ex기가 차지1에 달려있는데다 그 범위도 거의 한 화면을 커버할 지경. 거기에다 위로 활을 쏘면 잠시 후 떨어지는 방식이라 위로 활만 쏘고 도망치면 무쌍게이지가 광속으로 차는 것을 느긋하게 구경할수 있다. 그래서 거의 사기급...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문제는 EX발동 방식이 '차지1 발차기->활 당기기->쏘기->주변 충격파->폭격 발동->바라보기'라는 너무 많은 단계를 거친다는 점. 가히 한 세월 걸릴 지경이다. 저 동안은 슈퍼 아머가 발동해 있지만, 고난이도에서는 당연히 불안한게 사실. 쏘기 이후 경공으로 캔슬할 수야 있지만 당기는 동안의 1초 정도 되는 시간도 고난이도에서는 좀 무섭다. 적이 몰려오기 전에 미리 발동해두는 편이 적절한 사용법.
무쌍난무의 경우 기로 감싼 화살을 크게 한 방 내쏴주는 기술인데, 관통기에 발동도 빠르고 사거리도 길고 강력하고 범위도 넓다. 거기다 방향전환도 가능해서 아주 무난하게 강력. 무쌍난무2는 공중에서 화살을 난사하다 한방 큰 화살을 날려보내는 기술로, 그냥저냥 나쁘지 않은 위기 탈출용.

위군 스토리 모드에선 초반부부터 등장하는 인물이라 여러모로 대활약. 조조의 이해자인 하후돈과는 달리 처음때부터 그를 따라다니는 조조의 동반자격 캐릭터. 덕분에 이벤트씬도 많다. 그외에도 적벽대전 이후의 조조의 변화를 가후와 함께 제일빨리 알아차리며 양평관전투에서는 동탁에게 도망가던 시절에서 이렇게 커진 조조의 세력을 보며 회한에 잠기며 장합과 대화하다가 장합의 춤(...)을 한 부분만 살짝 따라한다.

정군산 전투가 매우 드라마틱하게 그려졌으며 죽을때의 연출이 매우 찡한데 전투 중 황충과 말그대로 일촉즉발의 상황이 되어 서로 활을 당기는데 하후연의 활이 부러져 버린다. 하후연이 '어이, 보통 이럴 때 부러지냐?'라며 아연해하는 사이 황충의 화살에 맞고 쓰러져 버린다. 옆에 부러져 있는 활을 보면서 "헤헤, 운도 없지..."라고 중얼거리며 사망. 이후 하후연의 죽음에도 조조는 냉정하게 대하는 바람에 하후연과 친분이 있는 무장(심지어 하후돈까지!)들이 잠시 조조에게 반발하기도 하였다.[ 다만 조조도 죽기 직전에 '전위과 하후연에게 드디어 사과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는걸 보면 그 역시 하후연의 죽음을 평생 가슴속에 묻고 괴로워하며 살았었던걸로 보인다.[9] 그리고 6에서는 아들인 하후패가 나오는데 둘이 뭔가 성격이 좀 비슷하다. 전투에 나서면 신나하는 아들을 다독거리는 훈훈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인다.

진삼국무쌍6 맹장전에서는 1:1 한정 최강 사기캐릭. 기본적으로 사격 내성을 가지고 있는데다, 후장군 + 대사마 장군위 조합으로 ex무기를 들면 사격과 충격파에 대한 방어력이 대+특대가 되는데, 대부분의 무쌍난무가 충격파 판정을 가지고 있어서 어지간한 무쌍난무로는 기스도 안난다.그래도 조인은 체력이 깎이기라도 했다!! 궁극난이도 삼국무쌍전의 여포 무쌍난무를 정면으로 맞고도 도트데미지가 들어오는걸 보면 기분이 묘하다. 근접공격에는 다른 무장과 비슷하게 데미지를 받지만 하후연 무기가 활이라 근접전을 할 일이 없다. 게다가 그와중에 민첩무기를 착용할 경우 공격때마다 체력회복도 조금씩 되는데 ex무기인 활이 민첩무기.

7 진삼국무쌍7

7편의 복장은 전작과 반대로 투구를 쓴 중화풍 중갑을 입고 등장한다.[10] 이번에도 황충과 정 반대의 컨셉. DLC 의상은 지형 측량반장.

지금까지 들어왔던 무기를 합쳐놓은 듯한 몽둥이+활 형태의 신무기인 편전궁을 들었다.[11] 일반 공격으로는 철편을 휘두르고 차지 공격으로는 이 쇠몽둥이를 화살로 삼아(...) 활을 쏘아내는 재미있는 무기다.[12]쇠몽둥이를 활로 삼는 게 자연스럽지 않나? 차지 공격으로 쏘는 화살이 다단 히트하는데, 그때마다 속성공격이 적용되서 사기급으로 취급받기도 했다. 통상공격이 근접공격인 만큼 황충의 활에 비해 병졸들의 방해를 뚫고 차지를 이어나가기는 용이하지만 선풍무기인 만큼 공격 끝나고 치고 빠질수가 없어 후딜레이는 주의해야 한다.

EX1차지의 경우 미칠듯한 히트율과 범위로 엄청난 무쌍/각성 수급을 제공한다. 주변에 적이 많을 때 EX차지 1방 쏴주면 미친듯이 차오르는 무쌍게이지를 볼 수 있다. 게다가 전작과 달리 후딜레이가 어느정도 감소한데다 시동기인 차지1이 돌려차기가 아닌 백스탭 화살 발사 모션으로 뒤로 빠져주는지라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아서 상당한 사기 EX차지로 등극.

각성난무는 초기 발동때도 느리지만 진각성난무도 황충처럼 메뚜기뛰기식 화살 날리기라 격파수 올리기나 적장을 처리하는데 무척 애먹는다. 차라리 그냥 각성만 켜고 6차지를 난발하는게 효율적일 정도이다.

전작만큼의 활약은 없지만 이번작에도 광범위하게 활약한다. 정군산 전투에서도 당연히 참전. 사실모드일 경우 아들 하후패가 보는 앞에서 장렬히 최후를 맞이하지만, 조건을 만족하면 사실모드여도 생존한다. 거기다가 촉군 시나리오로 정군산 전투를 하면 지금까지 최후를 맞이하는 경우가 허다하였는데, 촉전 정군산 전투 IF조건 달성 상태면 놀랍게도 죽지 않는다! 거기에 궁지에 몰린 조조가 마초와 황충, 마대가 잠깐 방심한 틈을 타 말을 타고 달아날 때 바람처럼 나타나 화살을 쏴 조조가 무사히 도망칠 시간을 번 뒤 자신도 뒤를 따라 철수하는 것에 성공한다.[13] 근데 이후 촉 IF 스토리에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 게 함정이다.이럴거면 왜 살렸음? 그가 살아남은 위나라 IF 엔딩에서는 하후돈과 함께 모든 걸 버리고 떠나는 조조를 끝까지 따르는 걸로 끝.

맹장전에서는 편전궁이 너프당했다. 속성다단히트가 문제였는지 속성발동률이 너프당했다. 너프라기보다는 밸런스 조절. 이 외에도 화살 추가타에 선딜레이가 약간 생겼다. 다만 시동기가 괜찮아서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다. 버프요소라곤 쓸데도 없는 3차지의 시전속도. 쓸데없는 선딜레이 심각한 EX2차지도 붙어서 쓰기도 너무 애매하다. 게다가 EX1차지도 적병 공격성 증가로 인해 이제 함부로 썼다간 캔슬도 안돼서 골로 가기 쉽상. 하후연은 이제 순정 편전궁만 믿고 가야하지만 막상 궁병,창병 뒤섞인 잡병전에선 궁병견제때문에 뭘 못한다. 이때는 울며 겨자 먹기로 EX1이 강요되니 굉장히 위험해진다. 그나마 편전궁 카운터 모션이 괜찮은 편에 속해서 각성을 믿는 전법이 얼추 통하는 편.

운영법을 정리하자면, 안정적인 평타로 잡병전을 견제하고 전방에 적집단을 위치시킨 다음에는 차지3-EX2, EX-무쌍1, 차지5, 차지6으로 정리하면 된다. 하후연은 특히 무기 속성 연격+연쇄의 조합이 중요하다. 연격의 체인카운트가 차지3 이후의 EX2 연결이나 EX-무쌍1 연결이 매우 매끄럽게 이어진다. 50히트 이 후의 연격에 의한 공격버프는 실로 무시무시한데, EX로 가드를 풀고 안정적으로 무쌍1이 최대 데미지로 꽂히게 된다. 이 때의 데미지는 몇몇 무쌍난무 깡패 캐릭들이 부럽지 않을 정도. 공중 무쌍의 막타 가불도 상당한 강점. 의외로 차지2의 범위와 다단히트 데미지도 엄청나니, 급할 때는 이쪽도 상당히 유용. 무쌍2도 클래식한 느낌의 고데미지 난무로 무쌍1의 활용이 익숙치 않다면 이쪽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약간 짧은 느낌이지만 범위 구멍이 적고, 체인을 이어나가기도 어렵지 않은 캐릭이라서 조작에 익숙해지면 정말 쾌적하게 싸울 수 있는 캐릭이다. 딱히 '사기'적인 점은 없지만 그야말로 밸런스가 잘 잡힌 강캐릭이라고 볼 수 있다. 단 VA가 무영각 느낌의 짧은 거리의 돌진이므로 범위가 딱이 좋은 편은 아니고 후방이 비는 맹점이 있으므로 위험 할 때 지르기 모호하다. 하후연을 플레이할 땐 항상 적의 위치를 잘 살펴가면서 플레이 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허무할 정도로 비명횡사한다. 대신이긴 뭣한데 무영각 특성을 이용하여 적을 VA로 추격하면서 연속적인 콤보를 넣는 것도 무방하다.

8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에서는 활 3인방중에서 탱크역할을 한다. 황충이 테크닉(技), 이나히메가 스피드(速)타입인데 하후연은 파워(力)타입이기 때문이다[14]. 쇠빠따도 여전하다. 파워 타입의 특성상 공격시 슈퍼 아머 때문에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베이스가 진삼 4라지만 그런대로 평타는 하는 셈이라서 파워 타입의 보정으로 인해 화살 무장 중 가장 쓰기 쉬운 편. 주력기는 차지 2 ~ 4. 차지1은 1타에만 속성이 붙어서 약간 비효율적. 차라리 마지막 타였으면 후딜을 막을 수 있겠지만. 차지 2나 차지 4는 황충과 동일한 주력기. 차지 3는 조금 느리긴 하지만 막타 피니시를 위해서 선풍과 신속을 달면 상당히 강력해지는 주력기. 나머지는 주력으로 사용하기 뭐한 성능들. 차지 5는 진삼 4와 달리 전위와 동일해진 셈으로 강력해졌지만 신속으로 인해 판정이 어긋나서 봉인기. 차지 6이야 첫타에만 속성이 붙는 거라서 양속성, 빙속성, 염속성이 아니면 버리는 기술.

필살기는 화살을 꺼내서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난사하는 기술로서 히트수만 많지 화살 공격이 대개 약해서 봉인기.

마왕재림에선 차지1, 차지 2는 삼국무장들의 전면적인 무속성을 받았고, 차지 5는 판정이 어긋나는 버그를 해소되어 주력기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 전위 같은 전기회오리모양의 기둥이라서 되려 범위가 넓어진 건 덤. 단, 이 기술에 뇌 속성을 부여할 경우 지상에서 가까운 거리 정중앙에 적을 히트시킬 경우 뇌속성의 효과로 인해 공중으로 뜨지 않고 낮게 떠서 공콤을 쓸 수가 없는점은 옥의티. 덕택에 차지 5를 쓸려면 약간 비틀어서 써야 하는 곤란한 문제가 있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사기적으로 강하다.

필살기쪽은 오리지널에서 화살 공격력이 터무니 없이 약해서 강화되었고, 연성 소재로 비룡이 있으면 더 쉽게 사용 할 수가 있다. 비룡, 저격을 단 상태에서 차지 1과의 궁합이 상당히 좋다. 덤으로 저격으로 인해 필살기의 위력도 올리는 셈이니.

무쌍 오로치 2에서는 6편 베이스의 원더 타입으로 등장. 6편처럼 운용하되, 경공 캔슬을 영기 캔슬로 대체하자.

특별 관계 무장은 하후돈, 황충, 하후패, 사이카 마고이치
  1. 일본판 성우는 뭔가 좀 외모나 체구에 맞지 않게 가벼워보인다는 평가가 있지만 한국판은 덩치에 걸맞으면서도 코믹한 부분퉁퉁이 연기도 잘 연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일본판의 목소리가 체구에 안 맞는 이유는 일본판의 경우 하후돈보다 늙어보이는 외모와 달리 하후돈보다 어리다는 설정에 중점을 뒀기 때문이다. 한국판은 외모에 맞게 캐스팅한 경우이고. 이는 제갈량, 손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정발판 전국무쌍 1의 경우 다케다 신겐도 맡았는데 목소리도 그렇고, 연기력도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근데 정작 성우 본인은 진삼국무쌍을 플레이할때 하후연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고
  2. 현재는 미정으로 바뀌어 의미없지만 진삼국무쌍 4 설정에서는 하후돈이 29세, 하후연이 28세였다.
  3. 단, 2편 까지는 황충과 마찬가지로 검을 들었다. 3부터 무기가 변경되었다.
  4. 원문은 'いやいやいや' 로, '아니아니아니' 라는 뜻도 물론 있지만 감탄사로 '이야이야이야' 라는 뜻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6편 크로니클 모드에서의 특별대화가 있는데, 다음과 같은 내용. 하후연: '이야이야이야 덥구나. 아들, 함께 수영하러 가자'. 하후패: '아니아니아니, 아빠. 나 수영 못하는 거 알잖아?'
  5. 단, 여러모로 이단아인 5탄에서는 하후연은 포니테일이고 황충은 레게머리다.
  6. 한국판은 이 대사를 랩을 한다고 느껴질 정도로 제법 빠르게 말한다.
  7. 인트로를 보면 하후연이 촉군과 싸우기 직전 "큰일이군. 싸움에 질 수 없는데 말이야...."라고 중얼거리며 고심하자 "약한 소리는 안 어울리십니다."라고 장합이 뒤에서 느닷없이 나타나 격려한 후 "항시 장군의 아름다움을 잊지마시고.... 자, 유유히! 당당히!"를 외치니 하후연이 "오오, 그래. 이렇게?"하며 따라하자 그리고 장합은 고개를 끄덕인다 (...) 그 후 "자, 이 싸움 우리들의 색으로 물들여줘야지요!"를 장합이 외치자 하후연은 뒤에서 그 자세를 유지한 상태로 고개를 가로젓는다(...)
  8. 위에 쓴 대사가 국내판의 랩이다. 저 대사를 4초 안에 말해보자(...).
  9. 다만, 장합은 어떻게 파악한건지 유일하게 퇴각하는 진영에서 조조의 분노가 느껴진다고 말한다.
  10. 그런데 전작에서 공개된 포즈를 그대로 우려먹었다.
  11. 애기살과는 한자가 다르다. 애기살은 片箭, 하후연의 무기는 '鞭箭'弓.
  12. 근데 컷신에서는 단 한번도 쇠몽둥이를 화살삼아 쏜 장면이 없다. 죄다 일반 화살을 쏘는 장면만 있다.
  13. 맹장전 촉군 시나리오인 정군산 방위전에서는 결국 죽는다. 마지막에 최후의 일격으로 유비를 저격하지만 법정이 몸으로 막자 마지막까지 저 녀석이 초를 친다며 탄식하며 사망.
  14. 마왕재림에서 이 3명과 함께 팀을 짜면 특수 합체기를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