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의(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위(魏)오(吳)촉(蜀)진(晉)기타(他)
0하후돈, 전위, 허저, 조조주유, 육손, 태사자, 손상향조운, 관우, 장비, 제갈량초선, 여포
1하후연, 장료손견, 손권, 여몽, 감녕유비, 마초, 황충, 강유사마의동탁, 원소, 장각
2서황, 장합, 견희황개, 손책, 대교, 소교위연, 방통맹획, 축융
3조인주태월영
4조비, 방덕능통관평, 성채좌자
ML채문희
6가후정봉, 연사유선, 마대, 관색, 포삼랑사마사, 사마소, 등애, 왕원희, 종회, 제갈탄, 하후패, 곽회
6X왕이, 곽가
6E서서
7악진, 이전노숙, 한당관흥, 장포, 관은병가충, 문앙, 장춘화
7X우금주연법정진궁, 여령기
7E순욱
8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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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관계 : 사마사, 사마소, 장춘화
적대 관계 : 제갈량

1 개요

"후하하하하하!!!"
"바보녀석이!(바카메가!)"
"멍청이.(봉구)[1]"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故타키시타 츠요시[2], 이후 진삼국무쌍7 엠파이어즈부터 오키아유 료타로[3]. 한국판 성우는 故 최병상(1)[4], 이원준(2~2맹장전), 정명준(3부터 전속), 북미판은 카일 에이베어[5]

컨셉은 슈퍼 동안, 그리고 라이벌인 제갈량과 대비되는 암흑군사. 초창기 시리즈의 그의 무기도 제갈량의 백우선과 대비되는 흑우선. 그래서 붙은 별명이 제갈건담과 대비되는 사마자쿠. 광기를 지닌 천재 군략가라는 설정이지만,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게임상 특성 때문에 아군이 불리할 때 적진으로 뛰어들어 미친 듯 웃으면서 적들을 도륙한다. 이미지도 악당이오 웃음소리는 말 그대로 광소(狂笑)라 할 만하다. 후반기 군사라는 점에서 제갈량 이외에도 육손과도 조금 엮인다. 단, 사마의는 육손을 완전 애송이 취급한다. 그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사람은 제갈량 뿐.

이외에도 진영색을 무시하는 복장을 가진 몇 안되는 캐릭터. 5편은 중립군인 보라색 계열, 6편은 위색도 진색도 아닌 단순히 밝은 파랑, 7편은 짙은 보라색계열을 착용했다. 또한 속에 진색에 해당하는 색의 복장을 입은 형태. 현재 진영색을 무시하는 캐릭터는 에메랄드색의 조운과 성채, 그리고 보랏빛을 띄는 부인 장춘화뿐인걸 생각할 때 꽤나 생각할 여지를 주는 캐릭터. 설정상 6, 70대인데도 주름살이 전혀 없다. 진 세력이 추가된 6 이후로는 더욱 빛을 발한다. 사마사, 사마소랑 같이 있어도 부자로 안보이고 형제로 보인다. 심지어 스토리 모드 중 사마의가 늙어서 세상을 뜨는데 그 특유의 동안 때문에 (...) 아무리 봐도 늙어 죽는 사람같지가 않다. 제작진은 사마의의 게임상 나이 설정은 육체적으로 전성기일 때를 기준으로 했다고 얼버무렸지만.

2 진삼국무쌍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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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부터 등장했지만 평범한 검을 사용했다. 사실 1의 경우는 조조를 제외하면 검 무장은 모두 모션이 같다. 그리고 조조가 끝까지 살아서 한 번도 총대장이 못되었다. 유일한 이벤트 음성대사라고는 오장원전 영상에서 촉군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보고를 받고 "사실이냐! 공명, 기다리고 있었다."이게 전부였다.

3 진삼국무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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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 무쌍모드

관도 전투 - 장판 전투 - 적벽 대전 - 번성 전투 - 가정 전투 - 합비신성포위전 - 오장원 전투

그러다가 2편부터 제갈량의 라이벌 캐릭터화되었다. 무기도 검에서 흑우선으로 바뀌었고, 공명과 같은 레이저빔을 사용하는데 공명은 흰색 레이저지만 사마의는 보라색 레이저이다. 이게 일종의 샷건과도 같아서 지근거리에서 발사하면 전탄 히트하며 엄청난 데미지를 적에게 줄 수 있었다. 달리기 공격은 "음하하하하하~"하면서 스케이트 타듯이 돌진하는 형식인데, 이 웃음소리가 아주 절묘하다. 그의 제4무기는 뇌속성인데, 차지4에서 발동한다. 근데 이걸 맞고 튕겨나간 적의 주변에도 전기가 방출되어 수류탄같은 효과를 준다. 그의 주력기.

하지만 성능은 제갈량과 더불어 2편 최약. 일단 부채라는 무기의 성격상 공격범위가 극단적으로 짧고, 공격력도 굉장히 약하다. 사실 부채보다는 특유의 레이저가 주력이 되겠지만, 3, 4편과 달리 레이저에 속성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굵기도 굉장히 가늘며, 위력도 약하기 그지없다. 그래도 무쌍난무는 제갈량처럼 이동하지 않고 고정된 자세로 시전하여 공격용으로 좋다. 개틀링건을 쏜다는 느낌으로 사용해보자. 특히 다수전일 때, 뇌속성 차지4로 공격하면 주변에 있는 적에게 모두 공격판정이 되고 그만큼 무쌍게이지가 더욱 빨리 차게 되어 무쌍난무를 남발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차지4를 쓰자마자 무쌍난무를 쓰면 무쌍난무를 쓰는데도 오히려 무쌍게이지가 차게 되는 상황도 가능하다. 결국, 뇌속성이 발동되는 차지4와 진무쌍난무로 전투를 해야하는 무장이다. 이런면에서 제갈량보다는 쓸만하다는 평이 많지만, 별 차이가 없다거나 제갈량보다 약하다고 평가하는 플레이어도 있다.

전작에서는 조조에 밀려 총대장이 못되었지만, 2편부터는 후반기 전투 총대장으로 등장하게 된다. 그것도 무려 번성, 가정, 석정, 합비신성, 오장원 등 5번이나![6] 특히, 정사나 연의에서도 번성전에 참전한 적이 없는 사마의가 조인을 밀어내고 총대장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번성전에서 사마의가 비중있게 등장하는 컨셉은 이때부터 시작. 마찬가지로 합비신성에서도 총대장으로 등장하는데, 정작 이때 사마의는 제갈량의 북벌을 막고 있었기에 사실 참전할 수가 없었다. 합비신성은 조예와 만총이 활약한 전투인데, 오히려 황제인 조예는 총대장이 아니다. 육손과의 연결점을 만들기 위한 컨셉으로 추정. 물론 삼국무쌍에서 고증을 따질 수는 없겠지만...

합비신성 포위전 영상에서 육손이 사마의를 발견하고 화살을 쏘는데 아슬아슬하게 얼굴을 스쳐 지나가 피를 주르륵 흘리며[7] "두고보자!"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제1유니크 궁기우선(窮奇羽扇) [기본공격력 40, 뇌속성, 공격력 +28, 활공격력 +50, 기마공격력 +55, 공격범위 +29, 무증 +26]
입수조건은 오장원 전투(위군)에서 개시 20분이 지났을 때, 장포를 격파한 상태이면 등장하는 수송부대를 격파하는 것. 다른 무장의 유니크 입수조건에 비해 매우 어려운 편이다. 사마의의 성능도 성능이다만, 오장원은 삼국무쌍의 최종전투라서 난이도가 최고수준이기 때문. 20분이 지나야한다는 점도 플레이어를 지루하게 한다. 그나마 나은 점이라면 무쌍무장이 아닌 클론무장인 장포를 격파하는 조건에, 플레이하는 사마의가 총대장이라 본진고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유니크의 성능은 공격력 위주지만, 이 중 활공격력과 기마공격력은 영 쓸모가 없다. 공격범위가 대폭 늘어나지만 부채라는 무기의 성격상 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것보다도 무쌍증가량이 좋은 성능이다.

제2유니크 궁귀우선(窮鬼羽扇) [기본공격력 40, 속성 없음, 체력 +71, 활방어력 +55, 공격범위 +30, 무증 +25, 완철갑]
입수조건은 합비신성포위전(위군)에서 원군인 조예와 만총이 패배하기 전에 감녕, 손상향, 육손, 여몽을 격파하는 것. 원군은 시작 8분후에 도착하며 급속도로 털리기때문에...사실상 9~10분정도 안에 무쌍무장 4명을 격파해야한다는 매우매우 극악한 조건으로, 역대 유니크 무기 입수조건 중에서도 이렇게 극악한 조건이 따로 없다. 게다가 2편 최강의 무장인 감녕에, 최강난이도에서 참속성 공격을 시전하는 육손을 격파해야 한다. 허저의 제2유니크 무기 조건도 저 4무장 격파로 사마의와 같지만, 허저는 제한시간이 없기에 사마의보다는 쉬운 편이다. 차라리 2인 플레이를 하여 입수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유니크 성능은 제1유니크와 대비되어 방어적인 성능이 두드러진다. 특히 활방어력은 굉장히 좋은 옵션이다. 낮은 난이도에서는 제1유니크를, 높은 난이도에서는 제2유니크를 추천.

4 진삼국무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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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에서는 전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투구를 쓰고 나온다. 이와 관련된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2편의 합비신성전에서 육손이 쏜 화살을 머리에 맞은 경험이 있어서 (...) 모자 대신 투구를 썼다고 한다. 방침은 만능이고, 모든 옥에 특화되어 있다.

촉나라 오장원전에서 사마의 근처로 다가가면 사마의를 도발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특히 사마의(플레이어)가 사마의에게 도발하는 장면은 백미 이 때 도발은 "책략이 있겠지만... 덤비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도발을 듣고 사마의는 "바보녀석, 바보녀석! 책략도 모르는 어리석은 녀석! 잘 보거라!"이라고 답한다.(...) 또 도발 대사 중에서 황충, 감녕, 여포가 진리이다. 그리고 제갈량이 죽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사마의는 촉 본진으로 움직인다. 그러나 사실 제갈량은 죽지 않았고 다시 자기 진영으로 도망간다.(...)

도발 모음집. 대사는 옆의 링크를 참조.,,,기타 무장일본어판 영상

하필이면 위나라의 무장들을 플레이어 무장으로 했을 때의 대사까지 충실히 갖춰져 있다는 게 문제인데, 직장 동료이자 상사인 사마의를 조롱해대는 위나라 무장들을 보면서 일본에서는 위나라의 직장 내 집단괴롭힘의 실태라는 불쌍하기 짝이 없는 태그가 붙었다(...)[8] 본인의 대사가 '책략이 있겠지만...'인 게 포인트다(...)

진삼국무쌍3 맹장전에서는 레벨10~11무기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만 진무쌍난무에 레벨4 옥 속성이 부여된다는 이유 때문에 강력한 사기 캐릭터로 상향되었다. 레벨4 참옥과 조합해서 사용하면 적병사들을 멀리서 다단히트로 즉사시키고 적장수들을 멀리서 다단히트로 매우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9] 그의 열전은 공명의 함정에 걸려 호로곡에서 아들들과 화장당할 뻔했던 에피소드를 다룬 기산 포위전. 시작하자마자 위연의 바보녀석(…) 도발에 넘어가 지뢰+화살밭에 갇힌다. 함정에 빠지고 빈사 상태에 빠지게 되면 "이녀석… 이녀석! 제갈량!!!" 격노 대사와 탈출 후 제갈량의 모사재인성사재천(謀事在人成事在天)[10]이 일품. 시간이 좀 지나거나, 25명 이상을 격파하면 비가 오면서 문이 열리고 탈출지점에 도착하면 된다.

레벨10무기 궁기우선(窮奇羽扇) [기본공격력 50]
입수조건은 오장원전(위군)에서 위연과 마초를 격파하는 것. 맹장전이라면 열전에서 지뢰밭 탈출 후에 2분이내로 위연을 격파하면 된다. 2편에 비하면 쉽게 얻을 수 있다.

레벨11무기 산여우선(酸與羽扇) [기본공격력 50, 현무갑 Lv18, 등갑개 Lv15, 기갑개 Lv16, 칠성대 Lv11]
입수조건은 지뢰밭 탈출후에 무장 9명을 격파하는 것. 참옥을 장착한 진무쌍난무라면 크게 어렵지 않다. 방어적인 성능이 두드러지는 무기이다. 아무래도 사마의가 제갈량의 북벌을 방어하는 입장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옵션 같은데 현무갑을 뺀 나머지 옵션들은 사마의에게 도움이 안 된다.

5 진삼국무쌍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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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 무쌍모드

번성전 - 가정전 - 진창전 - 오장원전 - 합비신성전

4탄에서는 조비가 등장하여 그의 모사로서의 캐릭터가 강조된다. 그리고 조비 뒤에서 은근히 야망을 보이는 모습도 그려진다. 조비는 이미 사마의의 꿍꿍이를 눈치챘지만 자신이 살아있을 때에는 사마의가 결코 반역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하더라도 내가 죽고나서 해라" 라는 뉘앙스의 대사를 날린다.

손견 무쌍모드 합비신성전에서 손견과 사마의를 접촉시키면 "그 눈. 전란의 세상을 조종하여 다음세대를 거머쥐려는 야심에 찬 눈이로군. 오늘 진짜로 쳐야할 자는 조비가 아닌 너일 수도 있겠군. 이 손문대가 너를 베겠다!"라는 대사도 있다. 여기서 조인이랑 사마의를 5분안에 격파하면 요상한 템을 준다 또, 합비신성전의 사마의는 제갈량 사후에 출전했기에 천하 제일의 모사라는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 당연히 육손은 애송이 취급.역사상 분명 동년배에 승진과 활약도 육손이 더 빨랐는데 애송이 취급받는 이상한 세계

유니크 무기 궁기우선(窮奇羽扇) [기본공격력 32, 무쌍 19, 공격 15, 방어 16, 무증 15, 차지 15]
입수조건은 진창전(위군)에서 아군이 피해를 입기 전에 적의 방어거점을 모두 제압하는 것. 맹장전이라면 신성전에서 개시 6분 30초이내에 100명을 격파하고, 맵 하단의 적 진입거점 세 곳을 제압하면 된다. 전작의 11레벨 무기 옵션이 방어적인 부분에 치중했다면 본작에서는 공격적인 부분이 강화됐으며, 무기 옵션도 전체적으로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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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탄에서 입지가 크게 상승. 본인 역시 터줏대감이긴 했지만 허저와 하후연까지 밀어버리고 셀렉트 넘버 3번을 받았다![11] 이외에도 전통의 부채를 버리고 철사(鐵絲)라는 무기를 들고 나왔는데, 장합의 철조와는 달리 손에 낀 골무같은 손톱 끝에서 피아노선 같은 가는 실(?)을 출납시키며 적을 찌르고 베는 무기로 이걸 끼고 춤추듯 적을 베어내는데다가 악당틱한 이미지도 더욱 증가하여 누가 진짜 악역인지 모를 정도가 되었다. 웃어제끼는 승리포즈는 보면 재밌을 것이다. 스토리 초기에는 조조한테 끌려나와서 귀찮다 귀찮다 하며 싸우는듯 하더니 나중 가면 배신한다 안한다 하는 이야기가 오가다 결국 마지막에 , 을 쓰러트리고 나서는 허도로 쳐들어가 조조까지 직접 갈아버리는 면모까지 보여준다.[12] 실제 역사를 생각해보면 절대 불가능한 일인지라 흥미롭게 볼 수 있다. 조조는 실제로 사마의를 끝까지 의심해서 조조 죽기전에는 그가 자신의 지모를 세상에 내보일 기회도 적었을 뿐더러 사마의 역시 죽기 전에 아들들에게 나라에 충성하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이다. 게다가 조조의 의심병 때문에 조금이라도 불온한 분위기가 풍겼으면 사마의를 그대로 내비두었을 리도 없고... 사마의를 무조건 역적이라고 칭하기에도 그런게 당시 위나라는 무능한 어린 황제 대신 조상이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차피 당시 위국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던(...)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어디서부터긴 어디서부터야. 조막장때 부터지. 여담이지만 이런 처참한 역사적 배경은 결국 차기작에서 표현된다.

이번 작에서 설정된 사마의의 성격은 츤데레다. 구원을 요청하는 사마의에게 다가가 보면 "벼, 별로 도와달라고 한 건 아니다! 하지만 너의 도움엔 감사를 표하지."라고 말한다[13].(...) 또 왠지 모르게 계략이 성공할 걸 너무 자신하는 면도 있어선지, 여러모로 학교의 여왕님 속성을 떠올리게 한다. 아니면 무기이미지 포함해서 악의 여간부.

참고로 사마의의 엔딩에서 그의 철학이 잠깐 내비쳐지는데 재능이 있는자 만에 천하를 이끌 자격이 있다고 한다. 이 철학은 후대에 아들들에게도 전해지며 이는 곧 천하 통일의 명분으로 승화한다. 다만 사마의 본인은 스토리모드 중간에 죽기 때문에 이를 직접 어필하지는 않고 아들들이 계승하여 어필한다. 그 아들이 바로 7편 IF루트의 사마사. 이전편에선 단순한 스토리를 이끌 캐릭터 개성 작업에 연연했다면 5편은 그 스토리속에서 각 캐릭터의 신념을 담아내는 작업을 하였고 그 표출은 6,7편의 스토리모드에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성능은 라이벌인 제갈량과 비교하면 영 좋지 않다. 무엇보다 특수기가 낙석이기 때문에... 라이벌인 제갈량이 화계로 진지를 쓸어버리고 있는 모습과 비교하면 진짜로 눈물난다. 거암 극이 있긴 한데 제갈량도 업화 극이 있는지라...그래도 강공격 차지와 연무루프기의 성능이 걸출하다는 것이 소소한 위안거리이며, 무엇보다도 실을 내뿜어 전방 경직 후 X자 빙속성 참격과 전방위 빙속성 충격파를 발산하는 무쌍난무 막타가 전캐릭 통틀어 최상급의 성능인지라 무쌍만 믿고 가도 된다. 막타 시에 각도를 조절해서 맞추면 적을 날려보내지 않고 그자리에서 얼어붙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공격모션이 간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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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에서는 원 소속이던 위나라를 버리고 진나라로 진영을 갈아탄다. 왠지 모르게 모자가 마법사처럼 길게 변하였고 무기도 다시 우선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아들 사마사, 사마소가 새로 등장하면서도 젊은 얼굴이라 괴리감이 커졌다. 얼핏보면 형제지 결코 부자 관계로 보이지 않을 얼굴인데...? 사마의에게 수염을 붙여라!

의 스토리모드에서는 처음부터 대활약한다. 새로운 말버릇으로 봉구(凡愚)가 생겨버려서 스토리 모드 내내 봉구메!!를 열창[14]한다. 스스로의 그릇을 재지 못하는 멍청이를 싫어하며 자신의 그릇을 모르고 위를 위협하는 멍청이들을 처리한다.[15] 부전자전이라고 사마사와 사마소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공손연의 난이 추가되면서 그의 명대사인 "싸울 수 있을 때는 싸우고, 싸울 수 없을 때는 지키고, 지킬 수 없을 때는 달아나고, 달아날 수 없을 때는 항복하고, 항복할 수 없으면 마땅히 죽어야 한다!!" 도 당연히 재연된다.

의외로 전혀 야심이 없게 나온다.[16] 사마사의 말에 따르면 언제든지 나라를 뒤엎을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는다고. 최고의 라이벌이였던 제갈량이 사라지고[17] 자신과 겨룰 자가 없는 외로움에 홀로 날뛰는 모습을 보면 애처로움까지 느껴진다. 병상에서 자신의 권력을 사마사에게 주며 마음대로 사용해라라는 부분은 간지폭풍. 결국 최후는 사마의답게 후하하하하하하하하!!![18] 하고 웃으며 죽는다. 지금까지 무쌍시리즈에서 나온 사마의중에서 가장 고독하고 간지나게 나온 사마의라 할 수 있겠다. 거기다가 아들들이 생겨서 그런지 크로니클 모드의 대사들을 보면 아들들(특히 사마소) 걱정이 심하다는걸 알수 있다.

전작의 조는 어디다 던져버리고 EX무기로 중복 우선을 들고 나왔다. 다행히도 보구는 질풍우선이란 명칭으로 흑우선과 비슷한 모델링의 무기를 들었다. 우선의 성능 자체는 일단 간지. 점프 공격, 차지4, 차지6이 시리즈 전통의 건담빔이 나와 사마자쿠로 회귀하게 되었다. 물론 빔을 주력으로 쓰기에는 많은 애로사항이 꽃핀다(...). EX공격은 차지 3 이후에 알 수 없는 힘(?)으로 전범위 공격. 에너지 방출과 레이저의 중간 단계 정도로 보인다. 전작 전용무기의 공격 방식이 마음에 들었는지, 무쌍난무로 실(!)을 사용한다. 무쌍1은 사마의의 상징인 후하하하하핳하간지폭풍 웃음 후에 실로 적을 포박시키고 폭발을 일으킨다. 무쌍 2는 공중에서 실을 퍼트려 빙속성 공격을 하는것. 우선의 성능 자체가 일단 차지 3에 치중되었지만[19] 그만큼 차지3+EX공격의 성능이 걸출해 나름 괜찮은 성능. 그러나 전작의 사마의가 혹평받은 진삼5의 신무기, 신디자인중 꽤나 호평받아서 '조를 이대로 사마의의 고유무기로 밀고 나가자'라는 반응이 많았는데 만들기 귀찮았는지 나오지 못했다. 다만 어느정도 의식해서 무쌍난무에라도 실을 넣어 줬지만...병주고 약주고

6시리즈 마지막 작인 엠파이어즈에서는 호감도가 높은 이성 무장에게 여자옷이 생겼는데 주고 싶다고 말을 건다. 거기다 결혼 대사는 "내가 바라진 않는데 니가 곤란해할까봐 해주는거다" (...) 어떻게 보면 이쪽도 상당한 츤데레다.

8 진삼국무쌍7

7편의 스탠다드 복장은 전작의 암흑참모스러운 느낌을 벗어던지고 뭔가 장로나 수장같은 느낌을 많이 준다. 전체적으로 통이 큰 디자인으로 다른 전투형 군주와는 차별화된 디자인. 또한 이번작 역시 진영컬러는 쓰이지 않고 남보라색 계통의 겉옷을 입었다. DLC 오리지널 복장은 마술사 복장으로, 아내인 장춘화가 받은 환영술사 의복과 한 쌍을 이루었다.

7편 진 스토리 첫 전투인 오장원 추격전에서 새로 참전하신 사모님이 등장하시자 짓는 표정이 일품이다. 마치 여긴 어인 일로 나오셨어요? 라는 느낌.

스토리모드의 모습이 전작보다 많이 개그화및 묘하게 공기화됐다. 전작 6이 적수를 잃고 혼자남은 고독한 군사라면 7은 아내에게 잡혀사는 이 시대의 가장이 되어버렸다. [20] 이는 아내인 장춘화의 역할이 큰데, 전작처럼 사마의가 웃어대기 시작하거나 상대에게 신나게 설교하려 하면 장춘화가 알아서 먼저 제지하고, 그때마다 사마의는 장춘화에게 데꿀멍하기 때문. 전작 6처럼 분수를 모르는 자[21]를 처리하기 위해 매진한다는 목표에 더하여 재능있는 자가 나라를 올바르게 이끌어가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번 작에선 정시의 변 이후 은거한다는 명목으로 퇴장, 아들들에게 뒤를 맡긴다. 은퇴할때 마저 개그인데 사마사와 사마소에게 설교를 하기 시작하자 장춘화에게 두 번이나 야단맞으면서 뻘쭘한 모습으로 퇴장(...). 아니 대체 6때의 고독한 간지는 어디로...[22]

정사 루트에서는 그대로 죽어버렸는지(...) 다시는 출연하지 않고, IF 루트로 들어가면 장춘화와 함께 멀쩡히 살아 이벤트 동영상에서 천하를 쥐겠다는 사마사의 모습을 보며 칭찬하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열리는 외전인 역적 토벌전에서 다시 플레이할 수 있다. 촉을 정벌한 사마사가 낙양에 승전보를 알리러 종회를 보내는데 그 종회가 뒤통수를 치고 반란을 일으켜 친히 종회를 밟으러 나가는 시나리오. 본인은 집에서 한가로이 만두나 먹으려다 보고를 듣고 '시시하군. 사랑 소가 알아서 하게 둬라'라며 다시 만두를 먹으려다 장춘화에게 또 잔소리 듣고(...) 싸우러 나간다. 그 결과 처절하게 깨진 종회는 은퇴했으면 집에나 있지 왜 튀어나왔냐고 투덜거리는데 그 소리를 들은 사마의는 은퇴해서 집에 있던 그 늙은이(?)를 끌어낸 건 또 누구냐며 되려 일갈. 사실 마누라만 아니면 안나왔다[23] 마지막 전투인 적벽결전에서도 원군으로 등장. 그리고 촉을 재건하기 위해 전쟁에 집착하는 강유에게 두 아들과 함께 "바보녀석!!" 을 날려준다.

진 이외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전작과 비슷하게 위군 후반기 총대장으로 나타나 깨지는 역할이다. 촉 스토리 모드의 적벽대전에서 직접 배를 타고 제갈량이 있는 제단에 기습을 가하는데 무언가를 감지한 건지 제갈량은 사마의와 훗날 다시 마주치게 될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이후 오장원에서 촉의 차세대 무장들에게 패하지만 제갈량의 죽음을 눈치채고 자신들의 기둥이 쓰러진 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놈들이라며 비웃고 도망친다.

7에서의 EX 무기는 무쌍 시리즈를 통틀어 완전히 새로운 타입의 무기인 불진이다. 컨셉은 중력 조정. 4차지의 중력진과 6차지로 조정기탄을 날린 다음 다른 차지를 사용하여 기탄마킹된 적의 중력을 바꾸는 무기이다. 차지 기탄에 맞은 무장은 범위 상관없이 중력차지를 사용하였을 때 서있는 적은 다운 시키고 공중에 뜬 적은 바운딩 시켜서 이를 이용해 적들을 말 그대로 마음대로 갖고 노는게 가능. 다만 중력역전의 효율이 극강 사기의 3차지 만큼의 효율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재미 이상으로는 사용하기 애매한 기능이다. 속성이 붙지만 평타가 애매하여 잇기 힘든 6차지보단 그나마 잇기쉬운 4차지를 주로 중력콤보 시동기로 사용하게 된다. 아이러니한 점은 주력기라 할 수 있는 3차지는 다른 차지와의 특능 연계가 전무한데 비해 자체 효과만으로도 강제연계성이 높다는 점.

3차지의 컨셉은 일종의 인력으로 적을 한 곳으로 빨아들이는데 그 범위가 상상초월. 특별히 역상성 무장한테 뒤잡히지 않는한 9999체인 달성이 매우 쉽다. 배리어블 어택이 상급에 속하는 제자리 회오리까지 갖추어서 역상성 견제능력도 우수. 대신 기본 공격력이 너무 낮고 속성이 붙는 차지 역시 N공격의 막타와 차지6 뿐이라 화력 문제가 심각하다. 히트수가 많기에 연격, 유뢰, 유폭등 통상타의 위력을 높여주는 속성을 달아서 커버하자.

무쌍난무는 제갈량과 함께 동반으로 개판이 되었다. 그나마 위력은 제갈량보다 조금 낫지만 그나마도 신통치 않다. 전작의 무쌍난무1과 공중난무는 속성 보조가 거의 안되다 싶이 해서 데미지 뻥튀기가 더럽게 안되는 경향이 있고 이번에 추가된 무쌍난무2 의 경우 가드불가기이긴 하지만 가드불가가 패널티로 작용해서 공중에 뜬 적에게 반감이 되는데다가 자체배율이 그야말로 쓰레기급에 가까워서 뎀딜이 상당히 힘들다. 다만 연타형 난무라서 연격 + 폭풍을 바르면 그럭저럭 쓸만해진다.사실 연격+폭풍으로 구제 안 되는 난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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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타키시타 츠요시 사망 추모 월페이퍼

7편 맹장전 제작 이전에 전담 성우 타키시타 츠요시가 세상을 떠난 탓에, 진나라 열전 시나리오에선 사마의는 1번도 나오지 않고 또한 군주 클론 목소리마저 컷신이나 이벤트대사는 다른 성우로 대체되어 있다. 통상 대사에서 군주 클론이 사마의 목소리 내다가 컷신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오면 슬픈 이질감이 느껴진다.

맹장전에서 추가된 새로운 EX기는 차지 5에서 파생되며, 주변에 원형 충격파를 일으키면서 자신도 함께 공중으로 떠오른다. 모션이 끝난 후에는 사마의가 점프 상태인 것으로 간주되며, 데미지는 썩 높은 편이 아니지만 공중에 떠있는 적들의 움직임을 느리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EX기 사용후 바로 공중 무쌍난무로 연계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1분부터 나온다.

반면 EX무기인 불진 자체는 좀 쓰기 힘들어진 감이 있다. 우선과는 달리 원거리 견제능력이 전무하다 싶은데다가 하필 전작에 비해 궁병들의 저격능력이 대폭 상승 했기 때문에 기술들이 요상하게 끊기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덕분에 아들들의 무기들보다 호쾌함도 떨어지고 성능의 상쾌함도 오묘하게 떨어져서 복잡미묘한 무기가 되었다.

진삼국무쌍 7 엠파이어스에서 사마의의 새 성우가 오키아유 료타로로 결정되었다. 무쌍 시리즈도 전통적으로 중복 성우가 꽤 되었지만 레귤러 캐릭터 중 아버지와 자식이 같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24] 안그래도 동시대 인물이라 차기작에서 스토리모드에서의 괴리감이 걱정되는 부분. 자문자답. 바보녀석! 천명은 나에게 있다! 저 캐스팅 그대로 간다면 사마의의 비중이 팍 줄어버리지는 않을까 우려되기도 하는 부분. 안 그래도 위나라 스토리에서는 코빼기도 안 보이고, 진나라 스토리에서의 주인공 포지션을 사마사, 사마소가 가져가는지라... 그래도 오키아유 료타로가 연기한 엠파이어스에서는 목소리 톤이 약간 간사해보인다는 것 빼고는 호평이 대부분이다. 이 사람이나 이 사람이 했으면 어땠을까

9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 시리즈에선 다테 마사무네와 함께 바카메 콤비가 된다. 결국, 마리사는 엄청난 것을 훔쳐갔습니다의 패러디로 사마의는 엄청난 바보녀석을 남기고 갔습니다가 나왔다. 무쌍 오로치에서는 플레이어가 진행하는 진영에 따라서 캐릭터 스토리가 갈리는 편인데 위나라로 가지 않고 오로치의 똘마니가 되기도 하고, 마왕재림 전국 시나리오에서는 오로치의 똘마니로 있다가 시마 사콘다케다 신겐의 병법에 패하여 사콘 팀에 합류하게 된다. 그 후 황충, 시마즈 요시히로의 두 노장을 이끌고 여몽감녕을 구원한 후 오로치군과 싸우는 전용 스테이지도 준비되어 있는 등 나름대로 비중이 있는 편.

하지만 오로치에서 무쌍난무들이 하나같이 약화됨에 따라 큰 타격을 입었다. 그나마 라이벌 제갈량은 차지2 EX,차지4, EX카운터, SP로 먹고 사는데... 게다가 스피드 타입이라서 적들한테 얻어 터진다. 다른 차지들도 안습. 차지5는 뇌속성, 선풍을 달면 판정이 어긋나버린다. 차지4는 신속 레벨이 높을수록 버그가 생긴다. 신속9까지는 괜찮은데. 신속10부터 부채가 엉뚱한 곳에서 노는 현상을 발견할수 있다. 그러므로 신속은 8정도가 적당하다.

아츠1은 앞으로 점점 나아가는 블리자드를 시전한다.그래도 제법 강력한 데미지와 빙속성이 부여된 기술. 하지만, 무쌍게이지의 소비량이 도쿠가와랑 맞먹기 때문에 반드시 소비경감[25] 장착을 추천한다. 아츠2는 전방에 얼음 하나를 날리는 기술. 얼음을 불러낼때도 공격판정이 있다. 총합 2번의 공격을 하는 아츠기. 적을 얼릴때 상당히 유용하다.

마왕재림부터 성능이 나아졌다. 그러나 차지4는 4-2에만 속성공격이 붙는다. 그래도 범위는 괜찮다. 차지5도 예전으로 돌아왔고, 차지6의 모든 레이저 공격에 속성이 붙어서 제법 강한 편이지만 완강을 장착해야 강하는 것이 문제이다. 게다가 부채의 공격범위 때문에 반격을 자주 당한다. 물론 약캐까지는 아니고, 제법 강한 편이 되었다는 평.

무쌍 오로치 2에서는 곽가, 가라샤, 장각, 왕이를 동료로 구하는 스테이지에서 비중있게 나온다. 여담으로 제갈량으로 사마의를 구원하러가면 얼굴을 붉히며 특수 대사를 한다. 물론 친밀도가 극에 달해있어야 한다.

왕이와의 대화중에 왕이가 사마의 보고 아침까지 함께 해달란 말을 하는데 사마의의 반응은 이러하다. 「바...바보녀석 나에겐 가족이...!」라며 당황해하는데 함께 해 달란 건 술의 의미였다. 장춘화가 7에서 나왔으니 왕이나 가라샤와의 관계가 어찌될지 궁금하다. 하지만 이제 성우가 바뀔테니 가라샤랑은...

의상에는 버그가 하나있는데 진삼국무쌍4의 의상을 입히고 무쌍난무나 합체기를 쓰면 오른쪽 눈이 찢어져 있다. 사마사의 가면이 필요하다

특별 관계 무장은 사마사, 사마소, 제갈량, 다테 마사무네

10 기타

몇몇 팬아트에서는 전국무쌍2 맹장전에 나오는 가라샤와 커플로 그려지기도 하는데 이는 사마의의 성우인 타키시타 츠요시가 2009년 10월 31일 시카노 쥰과 결혼했기 때문(시카노 쥰은 가라샤의 성우). 하지만 장춘화가 나온 이후로는 사마의와 장춘화의 커플이 대세가 되었다. 7 이후의 작품부턴 새로운 성우가 맡을테니 더 이상 가라샤와 엮일 이유도 없어질 테고.

메이저 커플링으로는 남자들과 엮이거나 했지만 이것도 장춘화가 나오면서 점점 사그라들고 거의 장춘화 커플로 하드캐리(...)역시!

무쌍오로치2 얼티메이트에서는 성우인 타키시타 츠요시씨가 무쌍오로치2 얼티메이트 제작 하기 전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얼티메이트 추가 시나리오에서 사마의의 비중은 공기다. 이벤트 대사나 추가 시나리오 상황 대사이고 뭐고 일절 없다.

맨 위 사진의 설명에서는 '조조 밑에서 차례차례 승전을 거머쥐었다' 라고 나오지만 사실 실제 사마의는 조조 밑에 있던 시절엔 그다지 활약을 하지 못했다. 조조가 항상 그를 의심했기에 중히 쓰지 않다가 마지막 순간, 형주 공방전에서야 그 지모를 보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조조는 끝까지 사마의를 의심하며 죽었지 뿐만 아니라 조비, 조예 때까지도 의심받았는데 영고 사마의 조예가 막판에 사마의한테 완전히 의지해서 높은 자리에 앉힌 탓에 사마의가 쿠데타를 일으킬 기반을 만들었다고 한다.
  1. 의역하면 '멍청이' 지만, 원래 '凡愚(ぼんぐ)' 라는 단어는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 이라는 뜻이다. '멍청이' 로 의역되는 건, 사마의가 이 표현을 쓸 때는 '아무런 재능도 없는 (평범한 놈) 주제에 제 분수도 모르고 날뛰는 놈' 이라는 상황에서이기 때문.
  2. 2013년 3월 10일 차량전복사고로 사망. 제작사인 코에이도 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역대 사마의들의 CG일러스트를 담은 월페이퍼를 올렸다.
  3. 사마의의 아들인 사마사 역을 맡고 있다.
  4. 2014년 기준으로 한일 성우 두분 다 세상을 떠나셨다.
  5. 정봉, 서황, 주태로 1인 4역을 맡고있다.
  6. 조조 무쌍모드를 클리어했다면, 무쌍모드에 한정하여 조조가 위군 총대장으로 등장하고, 사마의는 소속무장으로 등장한다.
  7. 뱀발이지만 진삼국무쌍 시리즈 중 유일하게 나온 유혈표현. 그 어떤 시리즈에서도 대놓고 이렇게 피가 나온 적은 없었다.
  8. 3편까지 나온 위나라 캐릭터들 중 사마의보다 확실하게 상관은 조조와 하후돈,이다. 조조는 위왕이었고, 하후돈은 대장군이었다.
  9. 게다가 아이템을 6개까지 장비할 수 있는 몇 없는 무장(다른 둘은 제갈량과 방통. 위나라 장수만 보면 사마의가 유일하다.).
  10. "사람이 아무리 힘쓰더라도, 하늘의 뜻은 알 수 없는 것입니까…"
  11. 이 둘은 프리모드에서나 선택이 가능한 중복무기 무장 신세가 됐다.
  12. 이런 성격은 6에서 사마사와 사마소한테 나뉘어 들어간다.
  13. 특히 '하지만(が)' 이라는 부분이 백미. 이 한 글자를 기준으로, 앞뒤의 말투나 말하는 속도가 크게 달라진다.
  14. ~'메(め)' 는 한국어의 '~놈' 으로 생각하면 된다. 다만, 한국어와는 달리 스스로를 낮추어 부를 때에도 사용. '이년' 이랑 같이 사극에서는 본 거 같은데...
  15. 사마의를 사용하는 스테이지의 적은 공손연, 조상, 왕릉 등의 클론 무장이다.
  16. 사실 그렇게나 충성이 의심받았는데도, 죽을 때 아들들에게 나라에 열심히 충성하라고 유언을 남긴 연의를 생각하면 이게 정상이다. 단 진의 스토리 모드 한정. 위나라 엔딩에선 신하들의 만세를 뒤로 하고 궁으로 돌아가는 조비견희의 뒤를 향해 야가미 라이토를 뛰어넘는 최고의 썩소를 보여주며, 배경음까지 음침한 분위기로 바뀐다. 뭔가 눈치챈 듯 뒤를 돌아보는 조비의 눈에 그저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인 모습만 들어오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17. 서진의 스토리모드는 공손연의 난부터 시작한다.
  18. 이 웃음소리가 맘에 들어서 성능이 안좋은편에 속하는데도 애케로 삼는사람들도 꽤 있다 카더라
  19. 이는 제작자도 의식했는지, 우선 EX 공격은 거진 다 차지 3 파생이다
  20. 실제 역사에서도 사마의가 공처가이기는 했지만 장춘화의 등장 덕분에 6편까지 쌓은 하라구로 캐릭터가 박살났다.
  21. 이 '분수를 모르는 자' 를 가리키는 용어가 'ぼんぐ(봉구)'. 사실 '멍청이' 라는 번역은 그리 잘 된 번역은 아니다.
  22. 사실 사마의는 실제로도 공처가였다. 자신과 뜻이 다를때는 항상 의견을 내비쳤지만 부인에게는 잡혀살았다고 전해진다.
  23. 종회를 혼내(?)면서 하는 소리가, '정말... 나라면 더 치밀하게, 교묘하게 해냈을...' 여기에서 말을 끝내지 않는 것은, 타이밍 좋게 '서방님' 이 들어왔기 때문.
  24. 완전히 처음은 아닌 것이 유비 역을 맡은 성우인 엔도 모리야가 진삼국무쌍4에서 아직 클론 무장 상태의 유선 역까지 맡은 적이 있었다. 일단 설정상 사마사는 사마의를 가장 닮은 아들이니 이 때문에 맡은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25. 무쌍이 소모되는 기술의 무쌍 소모량을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