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돈(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위(魏)오(吳)촉(蜀)진(晉)기타(他)
0하후돈, 전위, 허저, 조조주유, 육손, 태사자, 손상향조운, 관우, 장비, 제갈량초선, 여포
1하후연, 장료손견, 손권, 여몽, 감녕유비, 마초, 황충, 강유사마의동탁, 원소, 장각
2서황, 장합, 견희황개, 손책, 대교, 소교위연, 방통맹획, 축융
3조인주태월영
4조비, 방덕능통관평, 성채좌자
ML채문희
6가후정봉, 연사유선, 마대, 관색, 포삼랑사마사, 사마소, 등애, 왕원희, 종회, 제갈탄, 하후패, 곽회
6X왕이, 곽가
6E서서
7악진, 이전노숙, 한당관흥, 장포, 관은병가충, 문앙, 장춘화
7X우금주연법정진궁, 여령기
7E순욱
8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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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문제 없다... 이 화살이... 내 눈을 번쩍 뜨이게 해줬으니까...! 가자! 복양에 눌러앉은 여포를 친다!"

우호 관계 : 조조, 하후연
적대 관계 : 관우

1 개요

2~4편에서는 마초적인 분위기의 장발 미중년으로 등장, 5편 이후로는 짧은 머리가 되었다. 보통 유저들 사이에서는 5편의 샤기컷이 제일 멋있다고 평가받는다.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등장인물. 일본판 성우는 나카이 카즈야. 특유의 터프한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는 평가다. 전국 바사라다테 마사무네 성우와 동일하기 때문에 무쌍 오로치에서 다테 마사무네사나다 유키무라 상대로 특수 칭찬 대사가 있는것은 그 때문이라는 의혹이 팬들 사이에 떠돌고 있다. 유키무라는 제쳐두고 마사무네와 엮이는 것은 똑같은 애꾸눈[1]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지만. 무쌍오로치에서 프리모드 플레이 도중 하후돈으로 마사무네를 처치하면 "훌륭한 무용. 나도 너처럼 되고 싶었다."란 말을 하며 죽는다. 그 밖에 만화 원피스롤로노아 조로하고도 공통점이 많아서 은근히 회자되고 있다.[2]

한국판은 장호비(1편), 송준석(2편), 방성준(3,4편). 3, 4에선 강유도 겸하고 있다. 원판의 거친 분위기에 비해 세련된 미중년의 이미지가 강조된 느낌.[3] 북미판은 커크 손턴. 맹획과 성우가 같다.1인칭은 오레. 동생에게 불리는 애칭은 '돈형'. 영문판 진 삼국무쌍에서의 이름은 Xiahou Dun. 초기시리즈엔 전위를 칭찬하는 이벤트가 있다. 물론 최근 시리즈엔 없다.

2 진삼국무쌍5 이전

캐릭터 선택창에서 위군 맨 앞을 차지하고 있는 얼굴마담격 무장으로, 그에 걸맞게 항상 B+~A급 정도의 균형잡힌 성능을 보인다.[4] 또한 무쌍 시리즈 한정 라이벌과 함께, 전 시리즈 공통으로 게임 기동 초기부터 조작 가능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박도(朴刀)라는 이름의 양손 대도를 휘두른다. 당연히 일반 도검계 캐릭터보다 긴 리치를 가졌으며, 평타의 모션이 역동적인 횡베기 위주인 덕택에 난전중의 베는 맛이 일품. 막타가 애매한 범위의 대각 종베기이기는 하지만 완전한 일대일 상황이 아닌 이상 5타까지만 끊는것이 일반적인 만큼 큰 문제는 아니다.

유니크 무기의 성능이 캐릭터 성능에 큰 영향을 주던 2에서 그의 유니크 무기는 고성능이라면 고성능. 무난한 수준의 공격력, 공격범위 옵션과 함께 최대 수치의 화살 방어력 옵션이 붙어있다. 설마 화살에 눈 맞았던 것 때문에? 본작에서 여포 따위보다 훨씬 무서운 게 궁병 떼거리인 걸 생각해보면 이는 파격적인 옵션. 다만 속성은 좋지 않았는데, 유일하게 (염)속성이 붙는 차지 5가 극악의 딜레이를 자랑하던지라 써먹기 힘들었다. 차라리 발동도 빠르고 넓은 차지 4에 붙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부분. 애초에 속성이 참속성이 아닌 시점에서, 이 게임에서 최상위권 캐릭터가 될 수는 없었겠지만. 또한 차지 6은 최악의 판정으로 유명한 세로 웨이브 날리기라 봉인해야 했다.

3까지도 큰 변화없는 성능을 보여주다가 4에서 시리즈 자체의 변화와 함께 사양 변화가 있었다. 도검류의 판정이 전체적으로 좁아진 점은 평타의 난전돌파력으로 승부하던 하후돈에게는 꽤 치명적인 변화[5]일 수도 있었겠으나, 3까지의 락온 시스템이 해제되어 오히려 학살력이 높아졌으며, 봉인기였던 차지6이 횡베기 스타일로 바뀌고 점프차지의 개성화로 공격패턴도 늘었다. 맹장전에서 추가된 비룡갑도 플러스 요소. 어렵지만 챠지 6의 첫타를 날린 후 두번째 타격을 쓰기 전에 비룡갑으로 캔슬이 되기 때문에 무한 콤보도 할수있다. 본작 최대의 볼거리인 진무쌍난무의 피니시모션은 살짝 뛰어올라 전방위 원형충격파 발산 후 기합포. 그야말로 초간지. 비룡갑 캔슬에만 익숙해지면 최상위권 수준의 강캐로 굴릴 수도 있다.

캐릭터성도 4편부터 확실히 확립되었는데, 이때부터 하후돈은 심각한 조조 빠돌이관우 안티가 된다. 그가 입을 열면 무조건 맹덕이 들어갈뿐더러, 오죽하면 하후돈 스토리가 기나긴 숙적 퇴치 기록이라는 말까지 있었을까. 4에서부터 본격적인 동인 구도도 형성되었을 정도다. 그렇다고 다른 작에서 빠돌이가 아니란 것도 아니다. 전작에서도 내내 조조만 찾았다. 하지만 4편과, 4를 베이스로 만든 무쌍 오로치가 유독 한층 심할 뿐.[6]

조조, 장료와 더불어 코에이의 왜곡된 빠심이 낳은 산물 중 하나.[7]

3 진삼국무쌍5


외모나 복장은 굉장히 멋있어졌다며 호평이 쏟아졌지만 무기가 4편까지 쓰던 박도를 내다버리고 '아몬드 빼빼로'처럼 생긴 걸 주워 휘두르는 모습에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8][9] 멀티레이드에 나온 무기의 정식 명칭은 쇄봉인데 이 무기는 나중에 6편 DLC무기인 낭아봉의 원천이 된다. 일단 공격범위는 넓지만 동작이 더럽게 느려서 휘두르다가 옆에서 병졸들이 휘두르는 창에 쿡쿡 찔려서 이리 날라가고 저리 날라가고 하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다만 타고난 공격범위를 살려서 적진에 투하하고 무쌍난무 위주로 싸우면 된다.

그리고 하후돈 재발견 프로젝트에 따라, 기(技) 타입의 무기를 들고 가드캔슬을 활용하면 난이도 수라에서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음이 발견되었다. 그래도 다른 사기캐에 비하면 눈물나는 건 마찬가지 우선 기 타입의 무기는 공격속도가 빨라진다는 특성이 있다. 비슷한 예로 라이벌 관우 역시 기 타입 무기를 들고 싸우면 날아다닌다. 단, 하후돈은 3타에서 가드캔슬(=공격캔슬, 공캔)이 잘 안 먹히는 편이다. 아니, 되긴 되는데 다른 캐릭에 비하면 그 딜레이가 매우 심한 편. 입력 타이밍이 미묘하다. 따라서 모양은 좀 그래도 가드캔슬보다 회피캔슬(=구르기)가 더 좋은 효율을 보인다. 즉, 2타 내지 3타 -> 구르기 -> 다시 2타 내지 3타 -> (반복) -> 무쌍난무 시전 -> (반복) 방식으로 싸우면, 하후돈이라도 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다(특히 대(對) 잡졸 전투에서). 이런 운영시 기타입 외에도 '표준 타입 + 빙/뇌속성 무기' 조합도 좋다. 대 무장전을 염두에 두고 속도가 빠른 기 타입을 들어도 무장 초살 능력은 눈물나는 수준이기 때문.

그리고 하후돈의 장점을 찾자면 몇 개 더 있는데, 반격기와 살진의 성능이 좋다는 점이다. 강반격의 경우 360도를 커버하는 속성공격이 나가며, 강살진의 경우 적장을 땅에 메치는데, 다운 상태에서 기상하기까지 꽤 긴 딜레이가 있어 무한 강살진도 가능하다. 1렙 표준무기 노 옵션으로 호로관 바퀴벌레도 잡을 수 있다! 물론 시간은 10분 가까이 걸린다(...) 이런 점을 이용해 극단적으로, 가드이동 하면서 강반격을 남발하여 무쌍게이지를 충전하는 꼼수도 있다. 즉,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공세가 아닌 수세에서 빛나는 캐릭터. 덤으로, 승마 상태에서의 공격 속도가 손견과 더불어 가장 빠른데, 리치가 훨씬 길기 때문에 절영 탄 하후돈도 해볼 만하다. 물론 절영 삼라숭마를 구하는 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본인의 무쌍모드에서는 다른 시리즈와 달리 관우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 많이 희석되었다. 무쌍모드 시나리오중에 번성전투도 없고, 본편에서 관우를 적으로 만날 기회가 줄어버렸다. 오로지 조조 빠돌이의 모습만 강조된다.

여담으로, 삼국지연의 본판을 비교적 잘 고증했다는 최근의 삼국지 소설책을 읽다보면 하후돈은 '어골창'이라는 무기를 사용했는데 이걸 찾아보면 상기의 '아몬드 빼빼로'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

4 진삼국무쌍6


그리고 6에서 또 다시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하고 나타났다. 오프닝에도 출연하는데, 배경이 장판파이므로 조운과 싸우는 걸로 오프닝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작부턴 모델링을 구현한 덕에 애꾸눈이 아닌 복장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애꾸가 되는 이벤트가 나오긴 하지만 임팩트가 좀 약한 편이다. 좌우간 이번에는 박도가 아니라, 그냥 도를 들고 싸운다. 성능은 도 계열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덕분에 하후돈이 시리즈 최초로 중복 모션이 되는 이뭐병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대신이라긴 뭣하지만 EX무기는 도의 제3보구인 기린아. 모델링 자체는 4성인 멸기린아를 기반으로 리메이크 하였다. 크로니클 모드 전 시나리오 클리어시 획득 가능.

위나라 스토리에선 주인공인 조조 못지 않게 분량이 많다. 삼국 공통으로 가장 먼저 플레이하는 황건적 퇴치 스테이지는 촉, 오는 각각 군주 캐릭터인 유비와 손견으로 하지만, 위는 예외적으로 하후돈으로 가장 먼저 시작한다. 막판에 장각을 쓰러뜨릴 때에도 장각이 지 할 말을 다 하고 픽 쓰러져 죽는 촉, 오와 달리 하후돈은 헛소리 말라며 도중에 바로 베어버린다. 다만 안습한 점은 컷신에서 단 한번도 기린아를 든 적이 없다.나름 제3보구의 레어무기 도인데 더럽게 보기 힘드네 주로 2성의 도나 3성의 도를 많이 든다. 그나마도 컷신 하나 넘어가면 무기가 바뀌어있다. 대표적인 예가 번성전 엔딩인데 관우와 싸울 때 2성 도를 들고있었으나 싸움이 끝나니깐 3성 도로 바뀌어 있다.

기본적으로는 모사들도 알지 못하는 속내를 가진 조조의 이해자 중 한명이다.[10] 나머지는 주로 호위역인 전위나 허저. 그리고 전위와 하후연의 사망 때 너무도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미동조차 않는 조조에게 화를 내는 모습도 보인다. 이 때 화를 낸 이유는 동료와 동생의 죽음도 있지만 조조의 처사가 그 죽음을 너무도 빛바래게 만드는 듯한 모습으로 보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11]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전 엔딩에서 조조의 사망 때까지도 옆을 떠나지 않으며, 조조가 마지막 순간에 전위와 하후연에게 사과하는 말을 들었을테니 조금은 응어리가 풀렸을 듯하다. 이후 스토리 중간중간마다 관우와 라이벌 기믹을 계속 쌓아가다가, 결국 마지막 스테이지에선 아예 "관우가 있는 한 맹덕은 편치 못할 것이다." 라고 하더니 번성 전투에 자기가 직접 난입한다! 함께 힘을 합쳐 관우를 잡자는 여몽의 제안도 거절하고 "관우는 내가 죽인다"면서 단신으로 추격, 결국 관우와 직접 일기토까지 벌이고 끝끝내 관우를 죽인다.[12] 나름 원작에 충실한 편이었던 6 스토리 모드에서도 상당히 충격적인 스토리 개조다.[13]

이러한 간지폭풍스러운 모습 덕분인지 인기투표에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위가 여캐인 상냥하신 그 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남캐들 중에선 1위. 그런데 코멘트랍시고 하는 말이 "이 결과를 기뻐해도 좋은 것인가. 잘 모르겠군. 그것보다 맹덕은 어떻게 됐지? 뭣이, 10권 이내에 들지 못했다고!?[14] 흥, 나중에 어떻게 위로해야 할런지... 뭐, 됐다. 다음에는 나 따위에게 말고 맹덕에게 투표해다오. 부탁한다." 답이 없는 조조빠 인증.

무장 성능은 무난한 중상위권. EX무기인 도의 성능은 손권참조[15].EX차지의 경우 도를 두손으로 잡고 가로베기를 하며 전방위 화염이펙트를 내는 가불기라 도계열 무장중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축에 속한다. 반면 무쌍난무는 EX차지의 성능에 못미치는 수준. 무쌍1이 적당한 범위를 가지고 있고무쌍2가 공중난무인지라 안정성은 괜찮지만 게임의 결함 특성상 무쌍으로 스텔스적병의 커버가 여의치 않은 것도 사실. 데미지도 무지막지하게 강력한가 싶으면 그렇다고 보기에도 약간 애매한 편. 캐릭터 자체가 전통 스탠다드 캐릭터 였던지라 이번편 역시 적당한 스탠다드 캐릭터로 굴려먹기 딱 좋게 되어있다. 참고로 고유무기인 기린아는 빙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일반유저에겐 애정이 아니고선 굴려먹기 참 애매하게 되어있다. 이도속성이 꽤나 절실한 편. 여담이지만 EX차지와 무쌍난무에 한정에선 기린아를 두 손으로 잡고 사용한다. 아마 미완성된 박도 컨셉이 있었을지도...

진삼국무쌍6 맹장전에선 기어이 박도를 되찾았다.일단 맹장전무기라고 무영각[16]이라는 아예 새 천품액션을 탑재해 콤보계열 최강 무기로 자리잡았고 무기 고유 능력으로 경직중 베리어블 어택 발동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다만 5, 6차지의 발동 딜레이가 상당히 거슬려서 주로 EX차지나 4차지를 주력기로 쓴다. 대인전 주력콤보는 가장 안정적인 4차지+무영각 무한 대시.

다만 특수능력을 빼놓고 생각하면 생각외로 강하지만도 않다. 우선적으로 기본 리치가 워낙에 안좋아서 공격범위 인장이 없으면 고난이도에서 운영이 불가능한 수준. 또한 위에서도 서술되어있듯이 발동딜레이 때문에 주력기가 제한되는 점도 문제. 결정적으로 기본 속성 세트가 가장 안좋은 빙&염 조합이라 딜량측면에서도 꽤나 불리한 편. 아마 무영각을 의식한 밸런싱 조치인듯 하지만 쐐기로써 기본 공격력까지 후려쳐서 화력 자체는 이전 EX무기인 도보다도 안좋아져 버렸다. 즉, 순정으로는 굴려먹기엔 무리가 많고 주로 이도속성을 통한 속성 조합과 인장을 통해 적당히 보강하면 기본 특능과 함께 시너지가 상당해지기 때문에 유저에 따라서 사기급으로도 취급되기도 한다. 또한 박도 매니아라면 DLC 특전무기를 쓰면 더 좋다. 맹장전 출시 기념 무료 배포중인 참속 박도도 있고 이외에도 컴플릿 가이드 특전 무기에다가 엠파이어스때 출시된 풍속의 원탁기사의 검이 있다.

5 진삼국무쌍7

진삼국무쌍7에서도 계속 등장. 여전히 관우와는 숙적으로 나오며, 이번엔 하비 전투가 서주 전투 파생 전투인 복양 전투에서 한쪽 눈을 잃는다. 그래서 이 외전을 거치지 않을 경우. 하비 전투에서 애꾸눈으로 나오게 된다. 이번작에도 여전히 광범위하게 활약을 하며 마지막 전투인 번성 전투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 [17] 전체적으로 전작처럼 조조와 투탑 주역체제는 아니지만 여전한 간지와 존재감을 내뿜는다. 다만 정사루트 마지막 부분에서의 표현이 부실한 점은 아쉬운 점. IF로서 하후연을 번성전에서 쓸 수 있어서 인지 하후연 사망에 대한 하후돈의 반응이 하나도 안나온다.

위나라 IF 엔딩에서는 하후연과 함께 난세를 평정한 뒤 모든 걸 버리고 떠나는 조조를 끝까지 따라간다. 5편 하후돈 엔딩에서 홀연히 사라진 조조를 그의 소원처럼 잡지 않고 쿨하게 보내주던 것과는 다른 점.

IF시나리오에서 조조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좌자를 중심으로 반조조 세력이 덤비는데 좌자가 환술로 조조를 만들어 공격한다. 조조 격파시 하후돈의 대사가 "비록 환술이라고 하나 맹덕에게 칼을 겨누게 하다니! 기필코 네놈을 죽여버리겠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맹덕 빠돌이

7편에선 특별한 조치없이 그대로 박도를 가지고 왔다. 정리하자면 7편 최대 수혜자중 한명. 시스템 최적화나 버프등을 통해 스탠다드 무장에서 수준급의 강캐로 탈바꿈하였다. 우선 가장 반가운 사항은 무쌍난무의 강화인데 전작과는 달리 속성에 따라서 데미지 뻥튀기가 무지막지하게 가능해지면서 무쌍난무들이 사기급이 되어 돌아왔다. 또한 스텔스 안정화의 영향으로 인해 안정도 까지 더불어 상승. 다만 하나 아쉬운점은 공격범위 스킬의 약화로 인해서 평타 커버력이 현저하게 나빠져서 자주 쓰는 사람이 아니면 차이를 알기도 힘들다. 어느수준이냐면 스킬을 달아줘도 창병보다 리치가 짧은 느낌. 다만 이점은 VA 난사로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된다.

엄청난 기동력과 판정의 무영각의 존재로 인해, 약간만 숙련되면 엄청나게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주력 중의 주력인 차지3-EX-무영각, 맞다가도 시전이 가능한 VA(무적판정)의 사기성;;으로 인해 전신 천품의 무장들보다도 생존률이 좋고, 버프된 무쌍기 전반의 데미지가 무지막지하다. 가드가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VA의 초반 판정으로 가드를 풀고 사용해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맹장전에서 새로 추가된 EX기는 차지 2에서 파생되며, 세번의 시원시원한 가로베기로 적을 멀리 날려버린다. 발동도 제법 빠르고 무영각 캔슬도 가능하며 화력도 괜찮은 편이라 제법 고성능. 전작과 비교해 평타 및 커버 범위가 살짝 너프된 감이 있는 박도의 아쉬움을 커버해주는 강력한 기술이다.

평타 범위가 약간 아쉽다는 단점을 제외하곤 차지들, EX1, EX2, VA, 무영각과 무쌍 전부가 클래식하면서도 굉장히 강력한 '위'세력 최강급 캐릭 중의 하나.

6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에선 속타입 무장이며 아츠기 성능들이 좋은 성능을 가진데다 속타입의 특성인 캔슬로 쉽게 콤보가 된다.[18] 오리지널에서는 차지1에 속성이 붙어서 개사기, 돈형은 돈형 간지라고 했다. 마왕재림부터 차지1에 속성이 안붙지만 그래도 차지 공격덕에 여전히 돈형간지. 당연히 비룡은 쓸모없다.[19] 그러나 그덕인지 아츠기들은 화력이 약하다. 아츠1은 모래바람을 만들어내는 기술지만 마왕재림에선 적에게 경직을 주지 못한다. 아츠2는 몸을 회전하면서 전방으로 살짝 뛰어 돌진하는 기술이다.점프대쉬로 캔슬할경우 콤보가 이어진다. 아쉽게도 마왕재림부터 아츠2는 점프캔슬이 불가능하게 되었다.사실 차지공격들이 너무 우수해서 아츠는 쓸 일이 없다. 잊어버려도 무난하다. 차지공격들이 발동도 빠르고(1차지,2차지는 논외) 차지공격들으로 정벜이 가능이라서 아쉽지만, 사기캐는 아니지만, 최강캐이라고 불수있다.

위 시나리오의 무장이지만 조조가 행방불명이 되고, 오로치의 앞잡이가 된 조비가 이끄는 위에 반발해서 하후연과 함께 조비에 저항했었다. 이후 조비와의 전투에서 조비의 진짜 목적을 알게된 후 위에 가세. 전국 시나리오에서도 등장하며 이때 오다 노부나가를 본의 아니게 도와주었다. 기본적으로는 조조와 닮은 노부나가를 맹덕의 천하통일에 방해가 될거라며 별로 안좋아한다. 노히메와 만났을 때도 비슷한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여담이지만 조비에게 가세하기 전 조조로 하후돈을 만나러 가면 저건 요술로 만들어진 가짜라며 공격한다.

무쌍 오로치 2 에서는 파워타입의 무장으로 등장. 진삼국무쌍6 맹장전의 박도를 들고 나왔다. 거의 모든 기술들의 공격범위가 그럭저럭이지만, EX기와 차지6이 미칠듯한 범위를 자랑해서 적병의 수에 상관없이 날뛰는 하후돈 장군을 볼수 있다. 특히 차지3 연타 -> EX 기에 전부 속성이 적용되기 때문에 1:1 에서도 딱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덤으로 파워타입이라서 공격이 끊길일이 없으니…. 무쌍난무는 앞부분에 검을 휘두르며 충격파를 터트리는 좋은기술인데다가, 사용도중에 방향전환이 돼서 적장을 맞추기 쉽다. 다른 대부분의 무쌍난무가 사용도중 방향전환이 어려운걸 생각한다면 상당히 파격적. 여기에서도 전작 오로치에 이어서 여전히 오다 노부나가를 경계하고, 진삼국무쌍6에 이어서 여전히 조조빠의 위치에 있다.

특별 관계 무장은 조조, 하후연, 관우, 오다 노부나가. 특수 트리플 러쉬 맴버는 하후 일족인 하후연, 하후패.
  1. 다만 하후돈은 왼쪽 눈을 잃었고 다테 마사무네는 오른쪽 눈을 잃었다.
  2. 같은 성우, 검투사, 각 세력에서 2인자 포지션, 애꾸눈.
  3. 3편 맹장전부터는 일본판처럼 거친 느낌이 강해졌다.
  4. 촉은 조운, 오는 주유가 맨 앞. 이 둘 또한 각 세력을 대표하는 올라운드형 캐릭터다.
  5. 유비 등 전방위 차지공격 중심의 캐릭터의 경우 무기가 검이라도 큰 문제는 없었다.
  6. 무쌍 4의 경우, 무쌍 모드에 스토리텔링적 요소를 극대화하면서, 각 캐릭터의 개성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특징이 있었다. 그런데 하후돈의 경우 그 개성으로 조조빠+관우 콤플렉스가 선택된 것.
  7. 이것 덕분에 사실과 다르게 묘사되는 전투, 비중이 줄어버리는 인물이 생겨버린다. 질소인간 서황은 웁니다
  8. 스킬 트리도 곤봉 모양이다.
  9. 무쌍오로치쪽에서 5편 복장을 특전으로 얻을 수 있는데 4편을 베이스로 했기에 5편 복장에 박도를 든 모습이 굉장히 간지폭풍이다.
  10. 사실 6 시점에서 위나라에는 "모사"라고 할만한 캐릭터가 거의 없는게 원인이기도 했다. 6 오리지널을 기준으로 위나라의 책사&모사 캐릭터는 가후 단 한명 뿐이었으며, 다른 책사들인 곽가순욱이 참전한 것은 후속작인 6 맹장전과 7 엠파이어즈다.
  11. 하지만 정군산 전투를 조조가 의도해서패배한 것처럼 그린 진삼국무쌍이 특이한 거다.
  12. 물론 진삼국무쌍4 하후돈 무쌍모드에서도 번성 전투에 난입한다. 여기서도 결과는 뭐....
  13. 이 스토리 때문에 방덕은 6 맹장전이나 되어서야 등장할 수 있었다.덤으로 등장하는데도 공기가 된 서황 지못미
  14. 조조는 17위. 그래도 다른 군주캐들이 하위권에서 놀고 있는걸 보면 독보적인 순위다.
  15. 차기작인 7편에서 EX무기로 넘어갔다.
  16. 차지 공격을 통상공격버튼으로 캔슬한다. 캔슬되면 적을 향해 미끄러지듯이 타격 판정의 돌진을 시행한다.
  17. 이벤트에서 활약은 관우가 죽기전, 조조님에게 안부 부탁드리오 라고 말하자 흥 하며 팔짱 끼는 것이 전부다(...)
  18. 더블어 신속이란 속성덕에 안그래도 빠른 차지공격이 잘 연계돼서 기본캐 중에서 사기캐로 통했다.
  19. 사실 속도형 타입의 점프 캔슬은 비룡관 미묘하게 다른점이 있다. 속 무장의 점프 캔슬은 평타중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공격 후 딜레이에만 점프 캔슬이 가능하며 비룡은 챠지 공격시에만 점프 캔슬이 가능하지만 공격 전에도 점프 캔슬이 가능하다. 하지만 거기서 거기다보니 속 무장에게 비룡을 다는 건 사실상 연성 낭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