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위(魏)오(吳)촉(蜀)진(晉)기타(他)
0하후돈, 전위, 허저, 조조주유, 육손, 태사자, 손상향조운, 관우, 장비, 제갈량초선, 여포
1하후연, 장료손견, 손권, 여몽, 감녕유비, 마초, 황충, 강유사마의동탁, 원소, 장각
2서황, 장합, 견희황개, 손책, 대교, 소교위연, 방통맹획, 축융
3조인주태월영
4조비, 방덕능통관평, 성채좌자
ML채문희
6가후정봉, 연사유선, 마대, 관색, 포삼랑사마사, 사마소, 등애, 왕원희, 종회, 제갈탄, 하후패, 곽회
6X왕이, 곽가
6E서서
7악진, 이전노숙, 한당관흥, 장포, 관은병가충, 문앙, 장춘화
7X우금주연법정진궁, 여령기
7E순욱
8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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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 분명 제게도 야심은 있사옵니다. 사람은, 욕심으로 움직이고, 마음으로 방황합니다. 욕심도 마음도, 통제하지 않으면 세상을 어지럽히게 되는 것. 이 난세의 모습은, 바로 그런 모습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전, 그것을 가만히 놔두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욕심과 마음을 힘으로 제압하고, 이치로 다스려, 천하를 바로잡는 것. 그것이, 이 조맹덕의 야심입니다."

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관계 : 하후돈, 전위, 조비, 곽가
적대 관계 : 관우, 유비, 원소

1 개요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등장인물. 일본판 성우는 키시노 유키마사(岸野 幸正).
국내판 성우는 이정구(1편), 김환진(2편)[1], 정승욱(3편부터).[2]
북미판 성우는 로버트 벨그레이드(2편), 더글라스 라이(5편부터).

처녀작인 삼국무쌍부터 출전한 터줏대감이다. 직접 의천검[3]을 들고 촉과 오나라의 무장들과 싸우는 군주 캐릭으로서 기본기가 탄탄하고 쓸만한 무장. 전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디자인의 변화가 적은 인물이자 한손검계열중 1편부터 4편까지에서의 유일한 고유모션 군주 캐릭터다. 진삼국무쌍4까지 시리즈 한정으로 플레이어가 총대장을 맡을 수 있기때문에 어지간한 위나라 시나리오에서는 자기 생존만 신경쓰면 되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참고로 영문판 진 삼국무쌍에서의 이름은 Cao Cao.

1인칭은 와시. 예외적으로 6편 위 스토리모드에서 동탁과 헌제 앞에서만 와타시를 사용한다.

인의에 의한 천하를 꿈꾸는 유비와 대조되어, 패도에 의한 천하를 꿈꾼다. 대사에서도 '패도'라는 단어가 종종 등장. 간웅이라는 사실을 나타내듯 날카로운 눈매와 수염이 묘사되었다. 항상 야심이 넘치고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나, 가끔씩 감정적으로 폭발하기도 한다.

노부나가의 야망의 오다 노부나가 파쿠리라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어쨌든 굉장히 간지가 넘쳤던 본가 삼국지 시리즈의 조조 일러스트에 비해 진삼 1~4까지의 조조의 외형은 밋밋하고 개성이 없다, 혹은 디자인에 성의가 없다고 까이기도 했었다. 전국무쌍의 오다 노부나가의 디자인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는 명확하다. 다만 5탄 이후에는 귀밑머리를 길게 기르기 시작했다.

2 진삼국무쌍1


고유 모션을 가진 유일한 검 캐릭터이다.

조조 모션인 장검은 전체적으로 리치가 길고, 길쭉한 평타를 가지고 있어 제법 강했다. 하지만 타점이 너무 위로 치워있어서 공중 콤보 먹이긴 쉽지, 지상에서 고저차가 심할 땐 안맞는 경우도 있었다. 1~4까지의 조조 성능은 대체로 6차지의 성능과 참속성의 성능을 따라가는 편이다.

5,6차지가 없던 시절인 1편의 조조는 고유무장임에도 검클론계열의 군주들과 자웅을 겨룰 정도로 별 볼일 없는 캐릭터였다. 전체적으로 그럭저럭의 성능. 위안이라면 그나마 4차지가 다른 검무장들과 달리 찌르기가 아니고 횡베기인 점.

3 진삼국무쌍2

조조 무쌍모드

황건적의 난 - 호로관 전투 - 완성 전투 - 관도 전투 - 적벽 대전 - 동관 전투 - 합비 전투 - 정군산 전투 - 합비신성포위전 - 오장원 전투

2편 최강의 사기캐릭터.[4]

정발판의 경우 성우 김환진의 연기가 엄청나다. 간웅이라는 이미지를 완벽히 맞춘 사악한 목소리와 연기가 일품. 카카로트의 목소리로 매우 사악한 연기를 한다.

무장 출현 조건은 위군 장수 2명의 무쌍모드를 클리어. 또, 오리지널의 경우 호위병이 기본 4명이다.

5, 6차지가 추가된 2편이지만, 전체적인 성능은 1편과 크게 다를바는 없다. 특히 차지6은 락온때문에 공격을 모두 맞추기가 어렵다. 무쌍난무도 썩 좋다고는 말할 수 없으니, 성능 자체만 두고 본다면 유비, 원소보다는 쓰기 어렵다. 성능 자체만 두고본다면.

하지만 이런 성능에도 불구하고 2편의 조조는 2편 내에서, 아니 무쌍 시리즈 중 최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제1유니크 의천간검(倚天の奸剣)

부가 옵션 : 기본공격력 +45, 참속성, 공격력 +24, 활공격력 +52, 기마공격력 +48, 공격범위 +24
획득 조건 : 황건적의 난(연합군)에서 적군 거점을 하나도 봉쇄하지 않은 상태로 장보와 장량을 격파한다.

바로 참속성이 붙어있는 이 유니크 무기 때문이다. 차지6의 5연속 베기에 모조리 참속성이 붙어있어서 "나의 검을 받아라!" 대사와 함께 적병들이 짚단처럼 썰려나간다. 게다가 2에서는 많은 데미지를 입게 되면 가드가 풀리는데 참속성은 적장의 체력에 비례해 체력을 깎아내므로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주기에 적장의 가드 해제 기능도 겸했기 때문에 1타에 가드가 풀리고 2~5타를 그대로 다 맞게되면 적장의 체력은 1/3 가까이 날아간다. 강제록온 때문에 조작이 어렵긴 하지만 기본타 공캔 후 차지공격을 쓰면 록온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자유자재로 조작이 가능해져서 그야말로 순살기가 된다. 영상

게다가 이런 사기성 무기를 가장 쉬운 스테이지인 황건적의 난에서 얻을 수 있다. 노업 상태인 조조로도 충분히 획득이 가능하다.

부가 옵션을 따져보면 순수하게 공격적인 성능만 붙어있는 무기. 굳이 참속성이 아니더라도 적에게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게다가 길이가 긴 장검의 특성상 공격범위도 좋은 성능이다. 다만, 활공격력과 기마공격력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제2유니크 청홍간검(青紅の奸剣)

부가 옵션 : 기본공격력 +45, 속성 없음, 체력 +86, 방어력 +51, 활방어력 +58, 공격범위 +24, 무쌍개
획득 조건 : 정군산 전투(위군)에서 황충을 가장 먼저 격파한다.

하지만 맹장전에서 추가된 유니크 무기는 제1유니크와 대칭을 이루는 방어적인 성능이 두드러진다. 특히, 활방어력에 얻기 어려운 무쌍개가 붙어있어 부가 옵션 자체만 따져보면 오히려 제1유니크보다 좋다. 2편에서는 궁병이 대단히 강력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속성이 없다는 너무나도 치명적인 약점이, 아니 정확히는 참속성이 아니라는 점 하나때문에 주저없이 버려지는 비운의 무기이다.
컨트롤만 있으면 5번째 무기를 쓸 일이 없다

조조의 2대 명검이 의천검과 청강검이라 유니크도 이에 맞춰 나왔지만, 청강검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청홍(青紅)'은 잘못된 표기로 '청강(青釭)'이 옳은 표기이다. 코에이가 오류를 범한 것인지, 아니면 오류임을 알면서도 '푸를 청(青)'과 대비를 이루기위해 일부러 '붉을 홍(紅)'을 넣어 명칭을 살짝 바꾸고자 한 것인지는 의문.

이런 조조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으니 방어력이 약하며, 특히 활 공격에 너무 취약하다는 점이다. 제아무리 참속성 캐릭터라도 2편의 궁병 앞에서는 겁을 먹기 마련이다. 물론 등갑개와 무쌍개 장착, 넓고 긴 공격범위, 약간의 컨트롤 등으로 궁병을 충분히 제압할 수는 있다. 사실 제2유니크를 장착하면 한 번에 해결이 되지만...

무쌍모드는 위의 군주이기 때문에 다른 장수처럼 7편이 아닌 10편이다. 그리고 전위, 하후연과 함께 '별나라 무장'이기에 조조의 무쌍모드를 클리어하면 무쌍모드에 한정하여 위의 총대장으로 고정 출현하게 된다. 후반기 시나리오의 위군 총대장인 사마의는 군단장이나 소속장수로 밀려나고 조조가 총대장이 된다는 의미.[5]

그리고 조조 생존 시 최종 직위가 위왕이었다는 점을 반영해서인지 후반부에서 유비와 손권은 직책이 황제이지만, 조조는 위왕으로 등장한다.

맹장전에서는 원소의 숙적으로 등장. 관도 전투에서 조조가 오소의 군량고를 찾았듯이, 원소는 조조의 본진을 찾아야 한다. 여기에서 패배한 조조는 익주로 도망가 유장을 몰아내고 재기하여 마침내 원소 최후의 적이 된다. 기존 유비의 포지션인 셈. 최종 전투인 오장원 전투에서 원소가 조조에게 접근 시, 원소는 조조를 보고 그를 부르지만 조조는 아무 말 없이 등을 돌리는 이벤트가 있다. 한 때는 친구였으나, 현재는 둘 중 하나는 사라져야 할 숙적이 된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는 비장한 장면.

여포, 동탁, 초선 등 동탁군의 경우, 원소가 동탁에게 진압되었기에 조조가 하북을 차지하여 관도 전투가 일어나게 된다. 물론 셋 중 누구의 무쌍모드이던 조조는 반드시 이 전투에서 최후를 맞이한다.[6] 특히, 초선 무쌍모드의 경우, 초선은 '조조가 동탁보다 더 위험한 존재임을 감지'하여 조조를 물리치기로 결심한다는 내용도 있다.

이 외에 장각, 맹획, 축융의 무쌍모드에서도 적으로 등장. 특히, 축융의 무쌍모드에서는 며느리인 견희와 함께 등장하여, 아들인 조비를 제치고 서로가 부부처럼 등장한다! 축융도 견희의 남편을 조조로 오인했을 정도.

4 진삼국무쌍3


한국판에서는 성우가 정승욱으로 바뀌었는데, 진삼2의 김환진이 워낙 임팩트가 엄청나다보니 초창기에는 정승욱의 조조는 영 느낌이 안 산다고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일본판 목소리를 들으면 알겠지만 오히려 정승욱의 목소리가 진삼의 조조와 싱크가 맞다. 확실한 건 진삼국무쌍 시리즈 조조 캐릭터의 패도를 꿈꾸는 군웅의 목소리로는 정승욱이 더 잘 표현했다. 유저들이 적응이 된 이후에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3에서부턴 속성이 그냥 옥 달면 아무나 붙일 수 있어서 범용화되었고, 특히 참속성은 전작과 달리 100%즉사가 아니기 때문에 너프되었다. 물론 조조의 특기 속성이 참속성이라 참옥을 달아주면 예전만은 못해도 충분히 활약한다.

하지만 검 모양이 바뀜에 따라 기본 리치가 심하게 줄어들었다. 게다가 진삼 3에서 특히 더 심했던 록온 시스템 덕분에 차지 6이 전체적으로 쓰기 어려워졌다. 따라서 조조는 그냥 쓰기 중급정도의 무장으로 격하되었다. 같은 군주캐 중에서 비교해도 아무래도 차지6이 360도 회전공격인 유비나 원소에 비해서는 밀리는 느낌. 대신 차지 6의 단일 대상 대미지 딜링능력은 매우 높으므로[7] 열심히 노려보자. 이후, 록온 기능이 해제된 3 엠파이어즈부터는 차지 6 역시 록온이 없어진 관계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맹장전에서 추가된 조조 열전은 바로 '적벽 도망전'. 말 그대로 적벽에서 패배한 조조가 도망가는 스테이지이다. 연의의 묘사대로 오군의 공격, 조자룡의 공격, 장비의 공격을 순서대로 받으며 마지막에는 당연히 관우가 등장한다. 하지만 관우의 등장은 조조를 놓아주고 도망가는 이벤트성 등장이라, 탈출지점을 봉쇄한 장비만 격파하고 탈출지점으로 이동하면 클리어. 제약조건은 호위병 사용불가. 이렇게 간단한 열전이라 점심, 선주 노가다 스테이지로 자주 활용된 열전이었다. 이후 4편에서는 이 적벽 도망전이 정규 스테이지로 등장.

레벨10무기 의천간검(倚天の奸剣)

부가 옵션 : 기본공격력 + 56
획득 조건
(오리지널) : 적벽대전(조조군) 황개의 공작선이 출발 후, 도착하기 전에 감녕과 여몽을 격파하고, 황개를 격파하여 화계를 저지한다.
(맹장전) : 열전에서 개시 10분 이내로 관우 이외의 모든 무장을 격파한다.

레벨11무기 위왕(魏王)

부가 옵션 : 기본공격력 + 60, 현무갑 Lv18, 황충궁 Lv12, 기갑개 Lv16, 칠성대 Lv20
획득 조건 : 열전에서 아군의 원군 등장 이전에(개시 후 약 10분 정도) 촉군 무장(관우 제외)을 모두 격파. 그리고 200명을 격파한다.

조운, 관평, 주창, 장비를 격파하면 된다. 200명 격파는 제한시간이 없으니 무장을 먼저 격파하자.

11레벨 무기 명칭은 그가 생전에 가장 높이 올랐던 직위에서 그대로 따왔는데 무기 옵션은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 현무갑 Lv18을 제외하고는 조조에게 도움이 되는 옵션이 전혀 없다.

나름대로 흑역사라면 흑역사가 있는데 3편 맹장전 소교 열전에서 제갈량이 주유를 낚을 때 조조가 동작대에 이교를 데려가 같이 즐기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던 걸 차용하여 진짜로 조조가 이교를 잡아오자 소교가 탈출을 시도하며 언니 대교와 만나 조조까지 때려잡는 심히 아스트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여기서 조조는 느끼한 모습으로, 진삼국무쌍에서 보여주는 일반적인 조조 성격과 비교해 깬다. 실제 조조야 여자, 특히 유부녀를 좋아하니 이 모습이 오히려 실제 조조에 가깝지만 오메가 포스는 조조를 고독한 패왕으로 캐릭터를 잡았기에 이런 조조의 모습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찾을 수 없다.

3편의 조조 코스튬은 삼국지전기의 조조 코스튬에서 투구만 벗은 형태. 2편과 4편도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여기서는 망토가 없다.

5 진삼국무쌍4

조조 무쌍모드

황건적의 난 - 호로관전 - 하비전 - 관도전 - 적벽도망전 - 합비전 - 오장원전 - 합비신성전


무장 출현 조건은 위 무장 4명의 열전 클리어. 진삼국무쌍 4의 경우 참속성(음옥)이 대대적인 너프를 먹었으므로 양속성을 쓰는 것을 추천. 차지 슛이 된 차지 5는 360도 지면 충격파로 상당히 쓸만해졌고, 조조의 유일한 댐딜기인 차지 6은 단발 대미지도 그렇고, 참속성 대신하고 하위호환한 음옥이 약했기 때문에 엄청나게 약해졌다[8]. 대신, 속성빨은 다 적용되기 때문에 자체 대미지만 약화되어있을 뿐 봉인기 수준은 아니다.

진무쌍난무 피니시는 그냥 충격파라서 너무 성의 없다고 까는 반면, 이펙트와 모션의 간지 때문에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렸다. 게다가 성능도 전보다 약간 떨어지는 수준. 그래도 대미지 하난 발군이다. 무쌍모드에서나 시나리오 상 야심으로 똘똘 뭉친 그는 적벽도망전에서 매복 군사들을 따돌리다 관우와 만나는 이벤트에선 정말 안습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번 작에서는 아들인 조비가 무쌍무장으로 참전. 하지만, 정작 조조와 조비가 함께 등장하는 영상이나 이벤트는 없다. 여기서 조비는 이지적이고 냉철한 성격으로, 아버지처럼 패도를 추구하면서도 정작 아버지와는 다른 자신만의 천하를 원하는 캐릭터로 묘사되는데, 그렇기에 조비는 아버지인 조조를 존경하기 보다는, '아버지라는 인물'로 본다. 단적인 예시로, 조비가 조조를 부를때 쓰는 호칭은 손권처럼 '아버지(父上)'가 아닌, '아버지여(父よ)'. 가족으로서의 아버지가 아닌, 객체로서의 아버지를 뜻하는 상당히 냉정한 호칭이다. 오히려 조비는 아버지의 마음에 들지 않는 면을 주저없이 비판한다. 원소를 가리키며 "아버지여, 이런 멍청이와 친구였다니 딱하군."이라고 하지 않나, 적벽대전에서 조조가 연환계에 넘어가 배를 사슬로 연결한 것을 보고는 "아버지여, 대국을 보는 눈이 쇠하셨군."라고 하는 등...정작 조조는 아들인 조비를 "과연 내 후계자답다."라며 높게 평가한다.

대사는 4 적벽대전에서 오군이 중앙 다리를 끊었을 때의 "뭐! 진로를 차단당했다고? 깜찍하군! 유격선으로 진로를 확보하라!"와 적벽 도망전에서 시작할 때 자신의 선단이 타들어가고 있는 것을 허망하게 보며 "으아아아아! 탄다! 타고 있어!" 조금 더 정확한 발음(?)은 응이이야야!!!!!타고! 타고 있어!

적벽대전에서 연환계를 성공하면 들을 수 있다. 근데 북미판은 센스가 떨어져서 "What? The path is blocked?"라고 당황하기만 한다. "How Cute"라고 덧붙여줬으면...

유니크 무기 의천간검(倚天の奸剣)

부가 옵션 : 기본공격력 34, 중량 표준, 체력 17, 공격 17, 궁술 15, 마술 17, 차지 17
획득 조건
(오리지널) : 하비전(조조군)에서 수문 보강 전에 고순을 격파. 그리고 장료를 격파한다.
(맹장전) : 헌제쟁탈전에서 개시 2분 이내에 이각을 격파한다.

유니크 무기의 옵션은 전작 11레벨 무기 위왕보다는 전체적으로 쓸만. 궁술과 마술 옵션이 잉여지만.


무쌍모드의 경우, 위의 군주이기에 다른 무장보다 긴 8스테이지이다. 이번편에서 추가된 좌자가 연의처럼 조조를 따라다니면서 태클거는 역할을 충실히 해준다. 조조의 패도에 의한 천하가 아닌, 유비의 인의에 의한 천하를 원하며, 그런 유비를 조조가 보좌해주는 이상을 꿈꾸는 좌자는 첫 스테이지인 황건적의 난부터 조조 앞에 등장해 그의 재능을 테스트한다. 결국, 촉군과의 결전인 오장원전에서는 좌자가 직접 스테이지에 적으로 등장한다. 조조 무쌍모드의 오장원전에서만 나타난다.[9] 엔딩에서는 천하를 통일하고 군중들의 수많은 환호를 받으며 "새로운 새상을 만들기위한 조맹덕의 싸움은 이제부터다!"라는 내용의 연설을 하며 마무리.

6 진삼국무쌍5

5편에서는 외형이 파격적으로 바뀐 다른 무장들과 달리 수수한 모습을 가지고 나왔으며, 성능도 수수하다. 연속공격이 나름 넓은 각도를 커버하고 강력공격들의 범위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장점은 그것뿐이다. 조조에게는 역대 최약의 성능일듯. 일단 특수기부터가 꿈도 희망도 없는 낙석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서대 대를 단 것을 보면 뭔가 약오른다. 무쌍난무도 고작 빙속성 검기 2개 발사라 심심한 편. 대신이지만 강차지가 전방위를 커버하는 넓은 충격파인지라 다인전은 생각보다 할만하다. 위험할때마다 질러주자.

악당 역할은 확고부동한지 많은 캐릭터들의 무쌍 모드 최종 보스로 확정. 다만 무비에 등장하는 대사나 행적 등을 보면 그야말로 혁명가 폭풍간지가 뭔지를 보여준다. 특히 관우로 무쌍모드를 하다가 조조가 등장하면 관우가 덤으로 전락하며 (...) 사마의 무쌍모드에서도 마지막에 사마의에게 죽어버리나 대인배적인 모습[10]을 보여준다. 또한 본인의 무쌍 모드에서는 줄곧 간지를 보여주다가 엔딩에서는 '내가 바라는 천하에서 마지막으로 사라져야할 것은 나 자신'이라는 대사를 읊으며 유랑을 떠나는 등[11], 성능은 둘째치고 스토리에서는 정말 엄청난 푸쉬를 받는 캐릭터. 5에서 성능에서 푸쉬업을 받았지만 외형이나 스토리상 거점병장으로 전락한 유비와 성능은 떨어졌는데 캐릭터는 폭풍간지가 된 조조. 5에서 구축된 이런 조조의 캐릭터성이 6에도 이어진다.

위군 스토리모드에서 관철되던 조조의 철학은 이 당시 의외로 진나라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재능있는 자가 천하를 이끌며 자신의 의지는 자신이 사라진다 해도 대대손손 이 땅에 이어진다는 언급을 한다. 사마의의 진나라가 차후 독립하면서 재능있는 자를 위한 천하는 사마사가 계승했다.

7 진삼국무쌍6

헌제 : 짐은... 그대가 두렵다. 아군의 죽음에도 슬퍼하지 않고, 필요하다면 적과도 어울린다. 반대로 필요하지 않는 자는 주저없이 제거한다. 그것이 짐이라 해도.

조조 : 세상은 백성 없이는 성립되지 않고, 백성은 폐하가 없으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적어도 제가 있는 이상은, 폐하가 필요하겠지요. 폐하가 있어야만, 이 조맹덕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신은 새로운 세상을 모두에게 보여주기 위해... 패도로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겁니다.

▶6 스토리모드 - 동승 암살공모 직후

진삼국무쌍6에서는 군주 캐릭터인만큼 위전의 주인공에 해당한다. 혼탁한 난세에서 새로운 세상을 모두에게 보여주기 위해 패도를 걷는 캐릭터가 되었다. 동탁에게 벗어나고 인재를 모으고 서서히 힘을 기르는 모습은 이전 시리즈 스토리모드에선 찾아 볼 수 없던 매우 독특한 모습이다. 연주에서 일어난 황건적의 난동을 있어야 할 장소에 있어야 할 사람이 없었기에 일어났다고 단정하며 그들에게 땅과 살길을 열어주고 길을 제시하는 모습이나 거침없이 자신의 신념을 펼쳐나가는 모습은 레알간지이다. 특히 위의 동승의 암살공모가 들통 난 뒤 헌제를 만나는 CG씬에서의 대사처럼 냉혹한 패도를 걷는 무쌍 시리즈의 조조를 대변하는 씬이라 할 수 있다.dlc 복장은 임금님. 여담으로 하후돈의 복장은 기사이고 조비의 복장은 왕자이다. 은근히 섬세한 코에이의 설정을 볼 수 있다.

동시에 6이전엔 찾아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모습이 매우 드러나 독특한 캐릭터가 되었다. 전위의 죽음에 비통해 하면서도 가후의 재능을 높이사 등용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적벽대전 이후 병사들을 훈련시키다 잠시 꾼 꿈에서 백성들이 자신을 악귀로 여기며 도망가는 모습[12]이나 관우가 '귀공의 목은 언젠가 반드시 찾아가겠소' 라고 선언하는 모습[13]이 재현되는 등, 기존의 조조에겐 볼수 없던 모습을 보여주었다. 즉, 전체적으로 6에서의 조조는 냉혹한 패도를 걷기 위해 감정마저 억누르는 남자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적벽대전 이후 점점 늙어가면서 그 패기가 한풀 꺾이기 시작하고[14][15], 이후엔 하후연이 지키던 한중을 주저없이 버린 대신 오와 연합해 번성을 공격해 관우를 쓰러트리는데까지 성공한다. 그리고 그 후 허창에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 죽기 직전에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을 따라준 하후돈에게 감사를 표한뒤 전위와 하후연에게 사과하고 숨을 거두는 장면은 6 스토리 모드에서도 손에 꼽는 명장면. 이 장면에서 눈물샘을 자극당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카더라.

6에서의 많은 캐릭터성 변화는 그의 라이벌인 유비도 마찬가지. 보다 보면 창천항로삼국, 영웅 삼국지의 조조가 보이기도 한다. 스토리내 비중으로 따지면 다른 군주들에 비해 최대. 다른 세력의 스토리들은 중간에 군주가 바뀌는 [16]반면 위전은 조조가 죽으면서 스토리가 끝난다. 5에 이어 여전히 코에이의 푸쉬를 받고있는 듯. 6의 스토리모드가 역사를 따라가는 내용인만큼 조조 역시 천하통일을 해내지 못하고 사망하지만 6을 베이스로 한 진삼국무쌍 NEXT에서는 삼국을 통일하고 5와 같이 나라를 떠난다.[17]

여담이지만 시리즈 최초로 호로관전 패배후 패퇴중인 동탁군을 쫒는 이벤트가 구현되었다. 명칭은 동탁추격전으로 크로니클 모드 조조 열전으로 첫 등장. 5편 동관전을 썼고 내용은 그냥 차례대로 동탁군 무장들의 목을 따 최종적으로 하단 본진에 나타난 동탁을 격파하면 종료한다.

또한 조조가 시리즈 최초로 중복 모션이 되어버렸다. 일부 무장들에게 고유무기가 쥐어진 맹장전과 엠파이어즈에서도 여전히 도가 EX 무기인 중복 모션 (...) 성능은 대부분의 군주캐릭터와 같이 무난한 편. EX모델의 명칭은 제2보구인 의천검. 물론 무지막지한 도의 두께때문에 판이 넓어지는 바람에 검으로는 도저히 안보인다. 우선 EX 무기인 검이 꽤 광범위한 각도를 커버해서 공격범위 향상만 잘 넣어주면 어지간한 창보다는 커버하는 면적이 넓어진다.

그리고 장군위중에 상국이 있어 가벼운 무기만 들면 회복효과 미소 + 중 을 상시 받을 수 있어서 난전중이라면 체력이 떨어지지를 않는다. 가끔 날아오는 무쌍난무와 장기병의 무쌍난무 리셋만 조심하면 게임 끝.

ex공격은 얼음화살 원호사격. 자체 성능은 상당히 좋다. 우선 1차지에 ex 공격이 붙어있어서(차지버튼 2번) 발동이 빠르고 가로범위가 상당히 넓은데다 빙결확률도 상당히 높아서 범위에 들은 거의 모든적을 얼려버릴 수 있다. 그래서 초반까지는 상당히 유용한 스킬. 하지만 장군위를 맞춰가는 시점에서부터는 그냥 공격내성 박고 피흡믿고 맞아가면서 싸우는게 훨씬 나아서 묻히는게 흠. 히트수로 무쌍게이지 채울 생각이 아니면 안써도 그만이다. 자신이 운이 좋다면 ex로 빙결 - 3차지로 기절 - 다시 ex로 빙결...의 무한 콤보로 1:1을 날로 먹을 수 있다.

8 진삼국무쌍7

진삼국무쌍7에서는 여타 캐릭터들처럼 적당히 중화풍을 유지하면서 어레인지된 복장으로 등장한다. 오리지널 dlc 복장은 사령관이다. 역시 하후돈과 세트를 맞췄다. 왕이도 여군인이다.

전작의 도중복을 벗어나고 드디어 무기가 장검으로 변경되었다. 일단 외형은 평범한 검이고, 통상타도 평범한 검술이지만, 차지 공격시 분신을 내보내서 썰어버린다! 대륙의 분신술 소드마스터 조조 실버 채리엇 튀어나온 분신은 차지1로 폭파시키는 것도 가능. 비슷한 분신 무기인 비연검과는 달리 본인은 움직이지 않고 분신이 따로 움직이는 타입.스탠드

다만 멋과는 별개로 성능 면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고로 트릭키. 말이 좋아 트릭키지 멋이랑 성능을 바꿔먹었는지 진삼5 시절의 조조가 다시 생각나는 안습한 성능이 되었다. 평타와 EX차지의 바닥을 기는 성능 때문에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플레이어의 혈압을 수직상승시킨다.[18] 속칭 조조의 기묘한 모험 (...)

일단 자연계 속성이 붙는 공격이 평타 마무리밖에 없으며, 평타 첫타의 범위가 너무 이상해서 생각없이 휘두를 경우 수라 난이도에서 2차지에서도 적병에게 견제를 당할 정도의 괴랄함을 보인다. 때문에 생존기로는 쓰기도 전에 끊기기 쉽상인 분신술보단 오히려 고성능의 점프 공격들에 더 기대는 상황이 된다. 분신술은 생존보다는 스톰러시 유발 콤보에 더 쓸만 한 편. EX차지의 연계력은 좋아졌는데 장검이 무영각 천품을 받으면서 지상에서 콤보를 잇기 엄청 편해졌다. 다만 무오2처럼 차지마다 특수속성이 적용되는게 아닌지라 무오2의 성능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게다가 빙결 적용 시간이 굉장히 짧은 지라 함부로 날리다간 위험하다.

사자분신과의 궁합이 좋아서 장착하면 사거리가 훨씬 늘어나 안정적이 되니, 필수적으로 장착해주자. 또한 유폭과 유뢰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니 붙이면 도움이 되고, 신속을 달면 분신도 빨라지므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 그리고 평타 범위와 ex 차지를 제물로 받아온 스톰러쉬와 진 각성난무의 성능은 게임 내 최강급이다. 스톰러쉬의 히트수는 여포가 방천극 배리어블 버프를 받아서야 어떻게 따라잡을 수준으로, 자비심 없는 히트수를 토대로 적장을 시원하게 갈아버릴 수 있다. 각성난무의 경우 진 각성난무를 띄우면 피니쉬 모션 직전에 분신을 한 지점으로 보내서 썰어버리는 매우 긴 모션이 추가되므로 적장에게 지옥의 폭딜을 선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격은 본 무기 최고의 강점이라 할만한 히트수와 궁합이 최적이므로, 속성 대신 연격으로 데미지를 벌어보도록 하자.

새로 받은 무쌍은 봉황난무로 조조가 장검을 가지고 제자리에서 난무를 펼치는 필살기이다. 보이는 것과 달리 의외로 잡기 판정(?)[19]을 받는 난무인지라 히트 성공과 실패시의 연출이 다 다르다. 잡기 판정이 특이하게 2번에 걸쳐서 일어나고 첫번째 판정에서 히트가 가장 많고, 두번째 판정에선 조조가 검을 땅에 꼽은 뒤 주변에 적이 있을 때 분신이 새로 생겨서 분신 혼자 적을 히트한다. 마지막에 근처에 적이 없을 때 그제서야 잡기 실패 판정이 뜬다. 이 연출에서 부터 조조의 장검의 거의 마검화(....) 분신과 함께 적을 써는 모습을 보면 마왕포스. 그러나 오리지날시절엔 그 데미지가 가충의 난무들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데미지 배율이 구제 불능 수준이라 관상용이었다. 해당 난무는 맹장전이 와서야 데미지가 대폭 상승함에 따라서 구제가 되었고 스톰러시에만 기대던 기백테러형 무장에서 난무로 싸우는 무장으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스토리모드의 조조는 역대 진삼국무쌍 시리즈 사상 가장 인간적인 조조라고 봐도 될 정도. 이제까지의 '완성형 주인공'이었던 과거 시리즈와 달리 바닥에서부터 시작하며 차근차근 난세에 걸맞는 군주로 성장해가는 '성장형 주인공' 컨셉이 되었다. (시작부터 동탁에게 붙잡혀 '약한 버러지다' 라는 소리를 들으며 굴욕을 당하고 있다.) 부하들이 죽어도 눈 하나 깜짝 안하던(물론 속마음은 다르지만)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작에선 전위나 곽가 등의 부하들의 죽음에 비통해하는 등 매우 감성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시작 부분에서, 조조는 황건의 난 진압으로 조정에 두각을 나타낸 상태. 그런 조조에게 동탁이 주목하여 그를 초빙하고 동탁을 두려워한 헌제가 그에게 동탁을 암살하라는 밀명을 줌으로서 위나라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암살은 실패, 조조는 동탁군 병사들에게 붙들려 목숨을 위협받는 처지가 된다. 동탁은 그런 조조에게 "힘없는 놈이 설치기는! 난세는 약육강식의 세상이다!" 라는 식으로 조조를 비웃자 "그럼 언젠가 힘을 얻어서 네놈을 죽여주마!" 라고 일갈하며 병사들을 제압하고 도망간다.

이후로 위나라 스토리에서 조조는 자신의 힘을 늘릴 방법을 끊임없이 강구하는 인물로 나온다. 헌제호위전 클리어후에 나오는 이벤트 영상에서는 조조가 난세를 진압하려는 이유가 나오는데 "혼란스런 세상에 규율과 이치를 내세워 형태를 바로잡으려는 것." 전작에선 패도 노래를 불렀는데 이번에는 힘, 섭리, 이치 3연속으로 (...) 노래를 부른다. 누구는 패도패도 누구는 인덕인덕 누구는 삼대의 뜻 누구는 봉구봉구

헌제와의 관계도 많이 개선되어서, 전작들과는 달리 헌제가 조조의 이상을 이해하고 조조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하기까지 한다. 물론 다른 나라 스토리모드에선 얄짤없이 호구화 (...)(특히 여포군 IF시나리오에서 헌제는.. 눈물로 인해 말을 이을 수 없다)

위에 설명에 의하면 가장 인간적인 조조라고 하지만 동시에 무쌍시리즈중에선 가장 초월자스런 조조이기도 하다. 작 중내내 힘을 갈구하고 차세대에게 길을 제시하는 방법을 고민하며 보통 사람이 들으면 알 수 없는 선문답스런 대사가 많이 늘었다. 또 인재덕후란 설정이 더 부각되어서 아예 주둔지 내에서 게임 끝날때까지 "조조님은 인재덕후에요! 글쎄 조조님이~(어쩌고 저쩌고)"라는 패턴을 가진 병사가 등장한다 (...)

유비와의 전통적 라이벌 구도도 좀 더 강화하여 둘 다 난세를 잠재우려하는 마음은 같지만 그 방법이 서로 양극이라는 점이 부각된다. 특히 IF스토리 백제성 결전 이벤트 영상에서 그런모습이 부각된다.[20] 각자를 쓰러트린 직후의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면서도 다시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인다.

조조: 유비여…

유비: 조조…
조조: 난세에 뜬 수많은 별들에서, 나 외에 남은 별은, 그대 뿐이로군. 뭔가 남기고 싶은 말이 있는가, 나에게 들려주게.
유비: …백성들을… 쉬게 해주게…
(유비, 숨을 거둔다.)
조조: 그저 그것을 위해, 난세에 일어났던 것인가. 그저 그것을 이루고자, 싸워왔던 것인가. 똑똑히 들었다. 유비여.
조조: 마지막 영웅이 쓰러진 지금, 난세는 끝났다! 함성을 높혀라! 새로운 시대의 도래, 천하에 알려주어라!

그리고 위나라 IF엔딩에서 조조는 진삼 5처럼 모든 싸움을 끝낸 뒤 아무도 모르게 떠난다. 차이점이 있다면 홀연히 사라진다는 건 같지만[21], 이번에는 처음부터 함께 싸워온 하후돈과 하후연이 함께 간다.[22]

오나라 IF 마지막 전투 직후에는 쿨하게 자기 패배를 인정한다. 손권이 셋이서 함께 나라를 이끌자 라는 제안을 하자 조조는 자신의 이상은 절대적인 힘과 이치라며 그런 세상을 있을 수 없다 라는 말로 거절한다. 마지막으로 그대가 난세의 승자라는 말과 함께 불타는 궁전 안쪽으로 더 깊숙히 들어가며 자살한다.

한편 촉나라 IF 마지막 전투는 위와 정반대로 유비가 허창 전투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반대 상황이다. 자세한 것은 유비(진삼국무쌍)쪽 항목 참고.

코에이에서 실시한 캐릭터 인기 투표 직장 상사로 삼고 싶은 사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많은 사람들이 빈 찬합 받고 내쳐지고 싶나 보다. 물론 조조라는 인물이 상사로써 나쁜 인물은 아니다. 자세한건 상위 문서 조조를 자세히 읽어보자.

하지만 실제 조조의 대인배적인 모습은 오직 정치적으로 쓸모가 있는 사람들에게만 적용되었다. 당장 조조에게 밉보여 버림받거나 살해당한 인물들 가운데는 능력만큼은 일류였던 인물, 그 중에서도 능력은 물론이며 인품마저 훌륭한 인물들도 적지 않았고 순욱처럼 자신의 공업에 큰 공로를 한 자들도 있었다. 조조는 기본적인 그릇은 컸지만, 이용가치가 없는 사람들은 미물처럼 취급하는 구석이 있었다. 물론 이용가치가 없다는 말은 능력이 떨어진다는 말이 절대 아니다.

몇몇 동양의 위정자들은 조조의 통치력을 고평가했지만, 옛 사대부들이나 민중들이 조조를 인간적으로 싫어했던 것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캐릭터한정 투표라지만 실제 조조라는 인물상을 생각하면 묘한 결과. 참고로 심복인 하후연과 라이벌 유비는 공동 2위.

맹장전에서는 큰 변경점은 없으며, 추가된 EX2는 4차지의 분신을 나간 자리에 고정시켜서 연속베기를 하도록 하는 기술. 당한 상대들이 날아가지 않고 고정되기 때문에 그럭저럭 유용하다. 다만 시전중 판정이 플레이어쪽에 없는 바람에 시전중에 몇대 맞을 확률이 다분하다. 남발은 금물.

또한 전체적으로 기백파괴력이 대폭 너프되면서 장검의 최대 무기인 스톰러시 활용이 엄청 어려워졌다. 다단히트라곤 무영각과 EX2차지밖에 없는데 이것가지곤 상당히 부족한지라 기백을 깨기에도 애매한 상황. 물론 유폭,유뢰등의 보조를 받으면 기백파괴가 훨씬 쉬워지지만 속성 보조를 싫어하는 유저라면 상당히 애를 먹을 것이다. 베리어블 카운터등을 통해 무쌍 플레이를 하는게 오히려 좋다. 또한 조조 역시 패치를 거듭하면서 무쌍난무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무쌍플레이하는데 심각한 애로사항도 없는 편이므로 스톰러시를 억지로 활용하지 않아도 운영이 가능하다.

한편, 진삼국무쌍7 엠파이어즈에서 순욱이 참전함에 따라 조조와 순욱의 관계, 특히 두 사람의 말년에 있었던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유저들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코에이가 구축해왔던 조조의 좋은 이미지가 순욱의 등장으로 인해 없어지는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기 때문에, 아직은 지켜봐야 할 부분.

9 진삼국무쌍 B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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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인 진삼국무쌍 BLAST에도 뒤늦게 참전하였다. 해당 일러스트는 15년 6월 초에 추가된 추가일러스트로써 보이는 것 처럼 젊은 시절의 조조를 묘사하고 있다. 들고 있는 것은 자신의 무기인 장검이 아닌 오채봉이라 하며 규율을 어긴 환관을 처리하는데 사용했다는 일화에서 착안하여 그렸다고 한다. 아마 군웅 이전 시절이여서 대장의 검을 들고 있으면 안되는 점을 고려한 듯....태사자의 쌍쌍바가 생각나면 지는거다.

10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에서는 위나라 스토리 주인공이 조비인지라 주역에서 한발 물러나 있었지만 마왕재림에서는 당당하게 주역으로 활약. 위전에서의 존재감이 가히 대단한데 어느 정도냐 하면 심지어 오로치보다 더하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여와가 오로치보다도 조조를 걱정한다.[23]

여기서도 코에이는 조조와 노부나가를 엮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서로를 패왕(노부나가→조조), 마왕(조조→노부나가)이라고 부르며 위험할 때 원군도 끌고 오고 각자 특수대사도 있다. 거기다 황충은 노부나가를 보고 대놓고 "자네 어쩐지 조조와 닮았구만!"이라는 대사를 내뱉었고 그말을 들은 노부나가는 조조 찾겠답시고 여기저기를 쑤시고 다녔다. 오로치에서는 시상이 맞지 않는다며 대립을 하더니 마왕재림에서는 노부나가가 아예 위나라에 원군으로 눌러앉았으며 무쌍 오로치 2에 와서는 결국 시상을 일치시키더니 함께 길을 가잔다.[24]

10.1 무쌍 오로치 1

5에서의 성능에서 충격을 받았는지 사기캐릭이 넘쳐나는 무쌍오로치에서 개사기캐가 되어 돌아왔다. 진삼2 시절의 조조가 돌아온 느낌.

차지2의 경우 4에서는 속성이 안붙었지만 무쌍오로치에서는 붙게 되어서 차지5보다[25] 효용도가 높았고 차지4는 신속덕에 빠른 전방위스킬로 탈바꿈하였다. 차지5는 뇌, 선풍, 신속을 달면 판정이 어긋나지만 의외로 적이 잘 뜨고 속성혼합으로 공중콤보가 되었다.

그리고 조조 사기론의 끝을 장식한 스킬은 차지6과 아츠 1. 차지 6은 모든 공격에 속성이 붙고[26] 또한 속도형캐릭터이라 2단점프와 공격캔슬이 가능해 기동력도 매우 좋은편이다.[27] 하지만 조조는 스피드 캐릭이어서 차지6까지 평타를 치기 힘들 수 있는데, 아츠1이 파티 전원에게 하이퍼 아머를 걸어줘 차지6 발동이 절대 끊기지 않는다! 버프가 파티 전원에게 들어가 다른 기술형,속도형 캐릭터들이 일시적으로 힘형타입을 겸하는 괴현상을 볼수가 있는건 덤. 차지 6과 아츠 1의 미친듯한 시너지덕에 속성만 맞춰두면 게임 끝날때까지 아츠1 -> 차지6 -> 적장 물리쳤다! -> 아츠1...의 무한 루프가 가능하다. 양속성을 단 순간 적장의 가드는 별 쓸모가 없으므로 적장이 막아도 결국 차지6 폭딜에 맞아죽고, 안막으면 그냥 평타 + 차지6을 맞아서 죽는다(...) 아츠2는 미츠나리처럼 전방에 원호사격이지만 아츠1덕에 쓸 일은 없다.

무쌍오로치에서 너무 막장스러운 성능이었는지 마왕재림에서는 무진장 너프를 먹었다. 차지2에 속성이 다시 안붙고 차지6은 속성이 첫타, 막타에만 붙고[28] 별 주목을 받지않는 아츠2는 지속시간이 너프...기존 시리즈에서는 잉여스킬 취급받던 차지3이 주력기가 될정도면 말 다했다. 그래도 아츠1덕에 여전히 성능은 상위권. 파티에 힘타입이 없을때 조조로 계속 버프를 걸어주면 난이도가 급 하락한다. 특수합체기는 조조, 유비, 손견으로 구성되어 특수합체기 첫타를 조조가 맡아 봉황을 형상화한 그림과 함께 지면을 달리는 빙속성 검기을 발산한다. 덤으로 손견덕에 무한으로 사용할수가 있다. 여전히 사기캐.

10.2 무쌍 오로치 2

무쌍 오로치 2에서는 6 기반 평타의 4편 차지를 어레인지하여서 등장. 도의 공통모션을 사용해서 평타는 무난한 편이지만, 테크닉 타입이라 아무래도 퇴화너프를 또 먹은 느낌. 사기급이었던 아츠1 역시 무쌍 오로치 2에서 없어져서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주력기인 ex기와 무쌍난무가 강해서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정도.
먼저 EX기는 전방에 화살을 날려대는 기술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빙속성이 달려있는데다, 이 화살들이 일정범위마다 데미지와 속성적용이 따로 들어가는데다가 흡생흡활또한 적용되기 때문에 이 기술 하나로 HP회복과 기회복을 전부 커버 가능. 거기에 무쌍난무의 데미지 또한 절륜해서, EX기 -> 무쌍난무 -> EX기 -> 무쌍난무의 무한 루프를 펼치면 맵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건 순식간.
상술했듯이 도 모션이다보니 평타의 범위도 적절하고 차지3이나 차지6이 상당한 효율을 자랑해서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다. 단지 테크닉 타입이라 생존력이 심히 떨어지고 EX기 + 무쌍난무의 효율이 워낙좋아서 다른 기술이 대부분 버려진다는 것이 문제.
단점은 적의 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기를 모으는데 난항을 겪기 때문에 차지공격위주로 싸워야 한다는점과. 테크닉타입이기에 고난이도에서 굴리기가 힘들다는점. 무쌍난무 이후 EX기를 명중시키지 못하면 순삭당할수 있다는 점 정도.

추천속성은 천활, 흡활, 흡생, 파격, 천격. 빙속성은 상술되었듯 EX기 자체에 기본적으로 달려있어서 필수적으로 달아줄 필요는 없다. 있으면 좋고 안 달아도 그만. 뇌,풍,참 등의 속성 역시 EX기에 적용되므로 EX를 주력으로 쓸 경우 빙속성 대신에 이런 것들을 달아주자. 적을 얼려놓으면 그뒤로 추가로 날아오는 화살이 전부 명중된다. 그리고 차지공격 데미지를 올려주는 천격과 화살,총포 공격 데미지를 올려주는 파격 속성도 EX기와 공중타입액션에 적용되므로 이걸 달아서 EX기 데미지를 올려주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얼티메이트에서 추가된 공중 타입액션은 진삼 본편의 공중 무쌍난무 리뉴얼. 범위가 상당하기 때문에 주변 정리에 도움이 된다. 이 때문에 극격과 공중에서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공격(空擊)을 달아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걸 주력으로 쓸 경우 천운우의를 빼고 비룡옥을 달아주면 좋다. 다만 판정이 영 미묘한 지상 타입액션은 웬만하면 봉인하자.

특별 관계 무장은 하후돈, 전위, 조비, 오다 노부나가. 특수 트리플 러쉬 맴버는 오다 노부나가와 네메아.

11 기타

여자관계에서는 본판 조조와는 다르게 매우 초월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교한정으로 로리콘 속성이 있다. 진삼국무쌍3 소교 열전에서 대교, 소교을 납치해(!) 동작대로 끌고 간다. 그리고 조조 왈, "흠...역시 너희는 같이 놓고 보아야 맛이 난단 말이야."[29] 다만 이후 시리즈에서는 이교하고 엮이지 않는다. 무쌍 오로치 시리즈도 마찬가지.

그러다가 6의 크로니클 모드에선 이교와 전용대사가 생겼다. 우군으로 소교, 대교를 부를시 이 둘의 대사를 보면 이 둘은 조조에게 악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약조 때문에 왔다느니 등등. dlc 시나리오 기성전 세번째 시나리오 우군 구출전에서도 등장, 소교가 있는 성문앞에서 대기하고있는데 대사가 "훗, 조금 뜨거워진것 같군." 4 엠파이어즈에서도 소교와의 전용 대화가 있었던 걸로 봐서 조조의 취향은 소교에게 기울여져 있는 모양이다.

단, 7 맹장전의 여인수색전을 프리모드로 플레이할 시 조조는 대교-손책 커플과의 특수대사가 존재한다. 소교 쪽은 아무래도 팬더에 눈이 돌아간 소교가 주유에게 사달라고 조르는 상황 자체가 납치당한 대교에 비해 조조와 특수대사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인듯. 손책이 "네놈이 대교를 데려갔냐? 용서 못한다!" 라고 소리치자, 조조는 얼굴이 붉어진 채로[30] "훗, 쓸데없는 소릴.... 허나, 소동의 댓가로 이교를 취함도 나쁘지 않지." 라고 말한다.(...)

동인계에서는 하후돈, 조비(?!), 곽가하고 엮이고, 다른 쪽에서는 유비, 손권(!), 오다 노부나가하고 많이 엮인다.

다만, 본편에서 주인공 역할에 가깝다 보니, 조조의 어두운 면은 대인관계적인 면모에서만 나타나는 한계가 존재한다. 본래 연의에서는 조조가 뛰어난 지략가이면서, 허당끼도 있는 인간적인 면모가 잘 부각된 감이 있는 반면, [31] 두 무쌍 시리즈에서는 창천항로의 영향 때문인지 신까지는 아니더라도 완벽초인으로만 나온다. 무쌍 캐릭터들의 특징이 대부분 그렇지만, 조조란 인물 자체가 워낙 중심축에 속하니 과실 하나하나를 숨기거나 모든 일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미화하니 다른 캐릭터가 상대적으로 망가지거나, 악역이 되어버린다.[32] 대표적으로 원소, 가후[33]가 가장 큰 피해를 받았다. 아니 그냥 원소는 멋있게 나오는 작품이 굉장히 드물다 정식무장도 이러한데 조조와 엮이게 되는 클론무장은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조조만 걸고 넘어지기도 그런게 그냥 무쌍 시리즈에 나오는 거의 모든 캐릭터는 엄청나게 미화됐다.그러니까 이게 근본적인 문제점이란 것이다 전국무쌍도 보면 알겠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입버릇이 "모두가 웃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34] 이다. 유비나 손권 역시 각자 진영에선 티끌 하나 없는 훌륭한 군주로 묘사되니 말이다. 애초에 진삼국무쌍 시리즈가 역사 공부를 위해서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하나하나 따지는 것도 피곤한 일이다. 하지만 진삼 6편 이후로는 사실성이 꽤 높아지는 묘사로 그 해당 모습을 믿어버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피곤한 일이기는 해도 미화됐다는 비판을 면하기는 어렵다. 당장 사마소만 봐도 진삼 시리즈에서는 쾌남아로 나오지만, 기록에서의 사마소는 조조보다도 더한 냉혈한 정치가이다.
그러나 순욱이 진삼 7 엠파이어즈에서 나온 이상, 차기작의 조조의 어두운 면모가 드러나오거나, 아니면, 대충 넘어가 버리는 등 흐지부지 될 수도 있다. 그저 지켜볼 수 밖에. 나오기는 하는건가

진삼국무쌍5 이후로 위가 통일하는 엔딩이면 언제나 자기 자리에서 내려와 그냥 떠나버린다. 장수제 재야엔딩 황제 조조 엔딩이 아니라니 나의 조조는 이러지 않아 그리고 이때부터 능글맞은 면이 사라지고 진중함 일변도의 캐릭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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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5 이후 손상향과의 커플구도가 굳어졌고 손권도 6부터 보연사가 등장한 반면 조조는 부인이 등장하지도 않고 여캐와의 점접도 기껏해야 채문희 정도로 보잘것 없었다. 그러다 진삼국무쌍 BLAST에 무선황후의 등장이 결정되었다!! 정사에서도 덕망으로 이름높았던 여인이기에 정식 참전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
  1. 같은 코에이 게임인 삼국지전기 1에서도 조조를 연기했다. 참고로 2편부터 유비를 연기한 김민석이 베지터, 김환진은 카카로트를 연기한지라 이를 패러디한 성우 개그도 있었다.
  2. 한국판 1편과 2편에서 각각 조조를 연기한 이정구와 김환진이 난세의 간웅에 초점을 맞췄다면 정승욱은 야심있는 군웅에 초점을 맞춰 연기했다. 삼국지전기 2에서도 조조를 연기.
  3. 의천검은 장검(将剣, 장수의 검) 계열로 분류된다. 그러나 다른 검무장에 비해 리치가 은근히 긴 편이라 길 장(長)의 장검으로 명칭을 오해받기도 한다.
  4. 또한 7편 엠파이어스까지 기준으로 역대 조조 중 가장 최강.
  5. 다만, 번성 전투만은 예외로 사마의가 변함없이 총대장이다.
  6. 이후에는 하후돈, 전위, 허저, 장합 등이 조조군의 잔당으로 등장한다.
  7. 기본적으로 히트 됐을 때 공중에 뜨지 않고, 참옥달고 평타 + 차지6을 풀히트시키면 어지간한 장수는 순삭해버릴 수 있다.
  8. 음옥이 무쌍게이지 소비하고 일격사, 혹은 강한 대미지를 주는 것인데, 수라 난이도에서 무쌍 게이지 소비력이 엄청난 난이도라서 그냥 안쓰게 된다. 그대신, 강화 무장이나, 적 총대장의 방어력을 무시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속전속결에 능하다.
  9. 이외에도 허저 무쌍모드의 합비신성전에서도 좌자가 등장한다.
  10. 사마의에게 끔살당하기 직전, '나를 밟고 가는 자여, 그에 어울리는 세상을 만들거라!' 라고 선고한다.
  11. 이대로 자신이 천하에 남아있으면, 황제가 되거나 그에 준하는 존재가 되기 때문. 하후돈전에서는 마지막 스테이지인 오장원전에서 승리한 하후돈이 조조의 뜻을 미리 알아차린다. 다만 조조전에서는 '남은 일은, 남은 자들에게 맡기자.' 라고 조조가 독백하며 조비의 모습을 보여준다.
  12. 조조는 백성들에게 손을 내밀지만, 백성들이 진짜 무서운 형상이라도 본듯 '아, 악귀다(お、鬼だ!)!'라며 기겁을 하곤 '유비님! 살려주세요!'라고 절규하며 도망친다. 그뒤 잠깐이지만 좌절한듯 고개를 떨구는 조조의 모습이 퍽 인상적이다.
  13. 관우의 얼굴이 화면 가득히 비치는데충격과 공포,조조와 관우의 얼굴크기 차이가... 그 직후 하후돈의 얼굴로 바뀐다. 하후돈이 조조를 깨운 것으로, 조조에게 이런 때 낮잠이냐며 핀잔주자 조조는 지금은 쉴 때라고 답한다. 이에 하후돈은 크게 웃는다.
  14. 동관 전투에서 하후연은 조조가 좀 지친것 같다고 걱정했었고 이에 가후도 동조했다.
  15. 조조 입장에선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으로 목숨을 잃었으니 지칠 만도 하다.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을 것이다.
  16. 유비->제갈량, 손견->손책->손권
  17. 5와 같이 떠나는 장면이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성 안으로 사라지는 뒷모습이나 마지막으로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알고있다는 말의 뉘앙스가 5와 같이 떠날것임을 암시한다.
  18. 그래도 만렙으로 올려놓으면 쓸만 하다 그걸 말이라고 하냐
  19. 잡기판정이라면서 정작 가드에는 막힌다(...)
  20. 유비는 자신의 방법을 부정하는 조조의 손을 잡으며 그의 말을 인정하는 한편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고(조조 역시 그런 유비의 모습을 인정하며 사망) 조조는 죽기 직전의 유비의 유언("백성들을 쉬게 해달라")을 가슴속 깊이 새겨듣고 난세를 평정하고 평화를 이루어냈다. 유비가 죽은 직후에는 "단지 그것만을 위해, 나의 앞을 가로막은 것인가."라며 감탄을 숨기지 않는다.
  21. 진삼5 전위 엔딩에서는 전위가 끝까지 모시기위해 따라간다.
  22. 이때 "이것이 내가 붙잡은 내일(미래)이다!" 라고 한 뒤 하후 형제와 함께 말을 타고 먼 곳으로 떠나는 모습은 6의 임종하는 엔딩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감동적이었다는 사람들도 있다. 6의 조조가 다른 방식으로 패도를 내려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23. 이게 단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마왕재림 위전의 엔딩. 여와 : "오로치는 죽었지만...", 조조 : "왜 그러나, 패왕마왕이 아직 살아있어서 불안한가?", 노부나가 : "후.... 후후후후.... 후후하하하하하하하하!!"
  24. 재밌는게 조조가 단가행의 첫구절인 '술을 들며 노래한다. 인생살이 얼마든가?'를 읊자 거기에 노부나가가 아츠모리의 구절인 '인간오십년. 하천(下天)의 하루에 비한다면 꿈과 같구나'라고 대구한다. 단가행은 조조가 지은 시이며 아츠모리는 노부나가가 즐겨하던 시.
  25. 그당시 오리지널은 차지슛들이 뇌, 선풍, 신속이 있으면 판정이 어긋나 바보가 되었다.
  26. 진삼국무쌍4의 차지공격 속성 타수를 거의 그대로(!) 따왔다. 관평, 주유도 이런 속성판정 때문에 사기캐릭에 반열에 오른다.
  27. 당연히 비룡연성은 쓸모없다.
  28. 관평보다는 나은편. 관평은 아예 막타에만 붙는다. 허나 주유는 너프을 먹지않았다.(...)본격 오빠 게임 아니 강동의 호랑이가 있잖아
  29. 소교가 조조에게 접근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교가 조조에게 접근시(이 경우에는 나중에 이벤트가 나온다) 또는 클리어 후에 무장 선택으로 타 캐릭터로 플레이시엔 소교가 등장하지 않으므로 대사가 "흠, 이교를 함께 데려오고 싶었건만... 뭐, 대교로도 충분하겠지." 로 바뀐다.
  30. 이 대사를 할때 조조의 초상화는 쑥스러운 듯한 표정과 함께 얼굴이 붉어져 있다.
  31. 사실 나관중이 연의를 집필하던 당시도 삼국시대가 지난지는 한참인 시기라서 그의 해석이 옳은지 그른지 알 수 없다. 마찬가지로 정사도 너무 믿을 수는 없으니 판단은 개인의 몫.
  32. 무쌍 시리즈에서 조조와 같은 크나큰 수혜를 입은 인물이 하후돈, 장료. 하후돈은 매 시리즈마다 관우를 죽이는 쾌거를 달성하며, 장료는 4 이후로 위나라 전체 최강, 아니 그냥 삼국 전체 최강인 것처럼 상당한 푸쉬를 받는다.
  33. 조조를 완벽히 발라버리는 완성전투에서 최종적으로 패하여 사로잡힌다.(...)
  34. 하지만, 4편 들어서는 마츠나가 히사히데가 웃음을 강요한다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