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 |||||
위(魏) | 오(吳) | 촉(蜀) | 진(晉) | 기타(他) | |
0 | 하후돈, 전위, 허저, 조조 | 주유, 육손, 태사자, 손상향 | 조운, 관우, 장비, 제갈량 | 초선, 여포 | |
1 | 하후연, 장료 | 손견, 손권, 여몽, 감녕 | 유비, 마초, 황충, 강유 | 사마의 | 동탁, 원소, 장각 |
2 | 서황, 장합, 견희 | 황개, 손책, 대교, 소교 | 위연, 방통 | 맹획, 축융 | |
3 | 조인 | 주태 | 월영 | ||
4 | 조비, 방덕 | 능통 | 관평, 성채 | 좌자 | |
ML | 채문희 | ||||
6 | 가후 | 정봉, 연사 | 유선, 마대, 관색, 포삼랑 | 사마사, 사마소, 등애, 왕원희, 종회, 제갈탄, 하후패, 곽회 | |
6X | 왕이, 곽가 | ||||
6E | 서서 | ||||
7 | 악진, 이전 | 노숙, 한당 | 관흥, 장포, 관은병 | 가충, 문앙, 장춘화 | |
7X | 우금 | 주연 | 법정 | 진궁, 여령기 | |
7E | 순욱 | ||||
8 | 주창 |
width=100% |
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관계 : 장비, 유비, 관평, 관색, 관흥, 관은병
적대 관계 : 하후돈, 조조
목차
1 개요
실존 인물 관우를 원형으로 한 진삼국무쌍의 캐릭터. 진삼국무쌍 4, 6 기준으로 하후돈의 숙적[1]. 또한 여몽과도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게 묘사되며, 7편에서 노숙이 추가되면서 그것이 더욱 부각.
성우는 마스타니 야스노리[2], 국내판 성우는 1편은 신성호, 2편부터 4편까지는 이재용 [3].
군신답게 거구에[4] 붉은 얼굴, 미염공이란 이명답게 엘라스틴 수염을 자랑한다.[5] 1인칭은 소생.[6] 국내 팬들의 통칭은 관공.
스토리상으로 군신이라는 이명으로 최강자에 손꼽히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시리즈마다 점점 비중이 늘어나다보니 굴욕이나 안습함도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 특히나 6편,7편 사실모드의 관우는 위 입장에선 그냥 최종 보스고 오나라 입장에서도 유비나 조비보다 더 최종보스스런 입지에 있다.
다만 스토리상 비중이나 뛰어난 무력을 지닌 걸로 나오는 연의와 정사에 비해 처음부터 군신 이름값을 하는 성능의 캐릭터는 아니었다. 전통적으로 넓은 공격 범위를 지녔지만 공속이 빠른 편이 아니라 꽤나 빈틈이 있으며, 차지 공격에 경우 깔끔하게 연결되는 기술들이 거의 없다. 게다가 덩치가 커서 그런지 이동속도도 굼떠서 말이 없이 걸어다니면 허저라던가 전통적인 뚜벅이들만큼은 아니어도 답답하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이름값을 확실히 한 시기는 5편부터이다. 그나마도 6편부터는 도로 평타구멍이 도드라져서 막 싸우면 안 되고 여포처림 무기길이를 바탕으로 멀리서 깨작깨작대는 형식으로 싸우거나 아니면 슈퍼아머 버프를 받고 싸우는 형식.
2 진삼국무쌍5 이전
삼국지 게임이라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최강의 상징인 만큼 처녀작인 삼국무쌍부터 등장헀으며 무기 역시 이 때 부터 청룡언월도를 들었다. 구세대 시리즈의 관우는 통상타의 엄청난 리치와 공격범위가 압권으로 저난이도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 □버튼만 연타해도 클리어할 수 있는 초심자용 캐릭터. 차지4와 6도 엄청나게 넓은 범위를 휘두르며 적을 날려버린다. 또한 무쌍난무가 초고성능으로, 공격범위가 엄청나고 대충 써도 콤보가 끊어지지 않으며 맞은 적은 띄우는 판정이므로 반격 무쌍난무등을 맞을 일이 없다. 하지만 이동속도와 공속이 느리고 공격의 딜레이가 커서,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쓰기 어려워지는 편. 초고성능의 무쌍난무를 잘 활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특히 3에서는 초급 황건적 스테이지에서도 공격이 캔슬을 자주 당할 정도로 공속이 느려졌다. 게다가 통상타조차 콤보로 간신히 들어갈 정도에, 차지는 고난이도에서 썼다간 적장은 물론이고 적 부장급조차도 다 막아버릴 정도로 절망적인 성능. 특히 시스템이 바뀌어서 옥을 차면 차지공격마다 속성이 발동하게 변경되었기 때문에 손해가 막심하다. 광범위 공격인 차지4와 6의 바로 앞 공격이 종베기라 나가기도 전에 끊기는 경우가 태반이란 단점이 공속의 하향으로 인해 부각되어서 장수전은 커녕 잡졸전에서조차 쓰기 힘들다. 2에 비해 무쌍 게이지가 차는 속도가 느려서 위기탈출도 쉽지 않다. 전체적으로 강캐로는 보기 힘든 성능.
또한, 10레벨 무기와 11레벨 무기 얻기가 굉장히 짜증났는데, 우선 10레벨 무기는 촉군 번성 전투 시나리오를 골라서 미방과 부사인의 배반 이벤트를 본 뒤 아군이 계속 배신해야하며, 여몽, 육손, 주태가 적의 원군으로 와야하고, 관우가 '궁쥐에 몰린 쥐로구나'를 말할 때까지 기다려야한다. 이쯤이면 끝까지 배신 안 한 아군 클론무장 관평(3편까지 클론무장)과 주창이 운 좋게 살아있을 경우를 빼면 플레이어인 관우 혼자만 남아있다. 이 대사를 듣기 전까지 혼자 버티다가 대사가 나온 직후 여몽과 육손, 주태를 빨리 잡아야 10무기를 얻을 수 있다. 맹장전에서는 각 열전 시나리오마다 특정 시나리오에서 아이템 장비 불가나 호위병 편성 불가 제약이 있는데, 관우는 자기 시나리오에서 아이템 장비가 불가능해 말을 타고 다닐 수 없다. 11레벨 무기를 얻으려면 부지런히 뛰어다니면서 문이 열리면 재빨리 징을 쳐서 문을 닫아야하는 판국에 말이 없으니 그다지 빠르지 않은 관우의 이동속도를 생각하면 혈압이 오른다. 이 때문인지 11레벨 무기 신룡언월도에는 이동속도 증가 능력이 있는 신속부 17lv이 붙어있다.
4에서는 3보다는 공속이 약간 빨라졌으며 무기에 무게 설정이 도입되어서 가벼움 설정의 무기를 얻으면 약점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제법 강해졌다. 특히 유니크 무기인 황룡언월도가 가벼움 성능의 무기이기에 대단히 강력. 통상타는 4타가 횡베기인데다 후딜레이가 적은 편이다. 여전히 3, 5타가 종베기란 단점이 존재하므로 4 차지는 왠만하면 봉인, 6 차지를 쓸 거라면 아날로그 스틱을 통해 최대한 방향을 꺾어주며 사용하는게 좋다. 적벽도망전에서 조조를 놔주는 장면 등 무비와 이벤트 동영상들이 간지나므로 스킵하지 말고 보는 걸 추천한다. 번성전에서는 아군이든 적군이든 무게감이 굉장히 크게 느껴지는데, 특정 상황에서 흐르게 되는 BGM인 진삼4 총대장 테마 'Unusual Gravity'가 플레이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더욱 전율이 오르게 한다.[7] 보통 총대장을 물리치면 도망가거나 쓰러지는 연출이 나오는데 번성전의 관우만은 아예 "전용 이벤트"가 나온다. 무쌍팬이라면 스킵하지 않고 보는 것을 추천. 유저와 관우의 무기가 스쳐 지나간 후, 관우는 뒤돌아보며 웃으면서 "그대의 무, 훌륭하다! 나의 대의가 이뤄지지 못했으나... 이 최후, 무장으로써 바라는 바! ...잘 있거라, 친구여!" 이런 간지나는 유언를 남기고 청룡언월도가 손에서 떨어짐과 동시에 번개가 한번 크게 치고 암전. 촉빠라면 눈물이 나올 장면. 무쌍모드에서 관우와 엮이는 하후돈이나 서황으로 플레이했을 때 싱크가 굉장히 잘 맞는 이벤트이다.
3 진삼국무쌍5
5편의 관우는 주목을 받았는데 바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기존에 늘 하던 상투머리는 어디다 갖다놓고선 왠 삐죽머리를 하고 나타났다. 이 5편의 관우 이미지가 공개되자마자 수 많은 플레이어들은 문자 그대로 격뿜+경악 상태. 그리하여 붙은 별명이 배추도사. 덕분에 파인애플 머리가 된 장비와 묶어서 배추도사, 무도사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사실 4에서 첫 등장한 자기 아들 머리 스타일을 따라한거라 카더라.
5편에서는 장비와 함께 강캐로 나온다. 기본 공격 범위도 넓고 특수기인 강습에 연장, 각성 극이 달려 있어서 강력한 공격력과 충분한 지속시간을 겸비한 슈퍼 아머 상태를 자랑한다. 특수기 쓰고 강공격을 마구 날려대면 순식간에 적들이 무훈포로 화한다. 게다가 전서가 2개 이상 달려있다면 수십 수백명이 있어도 죽이지 못할 적이 없다고 봐야 한다. 단점이라면 공격시에 전진력이 상당한 탓에 적장과의 1:1에서는 은근히 타겟을 놓치는 일이 많아서 의외로 고전한다는 것. 평상시라면 공캔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무쌍 난무에선 뼈아픈 편. 하지만 이 요소는 기술 타입의 무기를 들 경우엔 난전에서 장점이 되기도 한다. 상당한 전진력의 공격에 기술타입 무기, 회피를 적절히 써주면 관우는 적들을 신나게 썰고 다니는데 적들은 오히려 공격을 빗맞추고 우왕좌왕하다가 관우의 공격에 썰리기 일쑤. 그렇게 적진을 쑤시고 다니는 관우는 충격과 공포, 그 자체다. 공격력 높은 표준 타입 무기를 들어 장비에 버금가는 리치를 확보하고 연장+3스톡의 강습을 게임 내내 발동시켜 대량학살하는 플레이도 시원시원하다.
다만 주의할 점으로 강연무가 범위가 넓은 것은 맞지만 타수타수간의 텀이 너무 커서 수라에서는 맞으면서 함부로 쓸 수 가 없다. 이것은 강습이 있어도 똑같은데 맞으면 맞을 수록 텀이 걸리는 슈퍼아머 특징상 매우 위험한 사항. 강습을 켜도 4타 공캔을 쓰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또한 의외로 위에 설명된 것 처럼 3-4타 공캔이 완전한 공격기는 아닌 반면 조운과 같이 2타 공캔의 돌격력이 절륜하여서 속성 필요없이 1랭크 2타 공캔만으로도 적에게 아무 위협받지 않고 적을 몰아붙이는게 가능하다. 기술무기의 좁은 범위가 적응이 안되면 표준무기 2타 공캔도 선택해볼만한 사항이다.
5편 무쌍모드 스토리에 대한 여담으로 관우 본인이 플레이어가 아닌 모든 촉군 시나리오에서 전부 다 죽는다(...). 5편에서 감녕에게 아저씨 소리 듣는 여몽이나 손책보다 대우가 나쁘다. 여몽도 감녕이나 육손 시나리오에서 죽는다. 그래도 여몽은 옆에서 임종을 지켜봐주는 사람이라도 있었지 관우는 그냥 죽는다(...). 더군다나 본인 무쌍모드인데도 불구하고 조조가 등장하면 덤으로 전락하는 안습함을 보이기도.
4 진삼국무쌍6
6편에서는 복장이 다시 바뀌어서 무난한 모습. 머리 모양도 바뀌어서 이때까지 머리에 쓰던 것이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화려하다. 이번 작에서는 아들이 둘이나 나오는 데다, 며느리까지 있으니 신경 쓸 것도 많으신 홀아비 되시겠다. 하지만 스토리에서는 위의 주요 무장에게 발리고 쓰러지는 등의 안습함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성능 하나는 확실하다. 무기는 여몽이나 서황과 같은 극 계열인데, 2타 차지만 난사해도 웬만한 것들은 순삭한다. 그리고 무쌍난무가 흠좀무한데, 전 시리즈에서는 회전형(휠윈드?)인데 반해 이번엔 전방 180도 강력한 일섬을 날리는데 이게 진삼6에서도 정말 손에 꼽는 "확실하게 꽂을 수 있는" 단타 일섬형 무쌍난무라 가드내리고 날리는 관우의 무쌍난무는 그저 충공깽...공격력 풀로 찍은 관우에게 어줍잖은 무장들은 수라난이도에서도 일단 맞으면 반피 각오는 해야 한다...스토리모드에서 관우를 적으로 만나면 일단 무쌍난무 한방에 반피 깎일 각오하고 전투에 임해야 한다. 노가다해서 HP 올려두지 않았다면 각오해야 할 것이다...
EX무기는 극. 5편에서 그 호쾌했던 이식률 높은 청룡언월도 모션을 갖다버렸다. 극의 제2보구로 청룡언월도가 지정되어있긴 한데 언월도 들고 극모션 쓰는 관우를 보자면 안습하다. 극보단 관우 자체 성능으로 먹고산다. EX차지는 버프기이며 발동과 함께 공격력 1.5배 + 공격내성이 붙는다. 비록 공격내성 인장으로 인해 내성 버프가 좀 묻히긴 하지만 관우에 한해서 내성인장을 아낄수 있다는 점 정도가 위안. 어차피 EX차지의 사기성은 내성 버프가 아닌 차지1 버프에 있다. 사실 1.5배 뻥튀기는 성채등 다른 무장도 많긴 한데 차지1에 붙은 데다 지속시간도 생각보다 널럴하여 다른 버프형 무장보다 효율이 엄청 좋으며 차지1버프기에 공격력 상승효과가 붙는 무장은 6편에선 관우가 유일하다. 이 캐릭터가 군신임을 입증하는 효과.
EX차지로도 후덜덜한 관공인데 무쌍난무는 더욱 무섭다. 무쌍1은 전방에 회오리를 소환하여 적을 날리는데 범위와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며가드를 무시한다! 무쌍2는 청룡도를 한바퀴 샷으로 돌리시는데 이때 염속성이 부가되며 무쌍1보다 대미지도 더 높다. 가드무시는 마찬가지. 전방에서 몰려오는 적 상대로는 무쌍1, 둘러싸인 상태로는 무쌍 2를 나눠쓰면 된다.
대체적으로 전체 스토리가 하나로 이어지는 6 스토리 모드에선 어느 나라 스토리로 가든 결국 죽는다. 촉 스토리에선 같이 도망치던 관색(관평은 관우, 관색을 탈출시키기 위해 시간을 벌어주다가 전사한 걸로 나온다.)을 강물에 집어 던져 탈출시키고 자신은 뒤쫓아오는 오병들을 상대하다가 오 스토리에선 결국 추격해오던 여몽과 일기토를 벌이다 패하여 죽는다. 그런데 위 스토리에선 스토리가 완전히 뒤집어져서, 번성 싸움 도중에 뜬금없이 하후돈이 난입한다. 그리고 하후돈은 '같이 힘을 합쳐 관우를 해치우자'는 여몽의 도움도 거절, 관우는 내가 죽인다며 단신으로 관우를 뒤쫓은 끝에 결국 여몽 대신 하후돈이 관우와 일기토를 벌여 관우를 위나라 스토리 모드 최종보스로 등극시키고는(...) 끝내는 하후돈이 직접 관우를 죽인다! 이번엔 나름 원작에 충실한 스토리를 보여준 6 내에서도 손꼽히는 궁극의 역사 왜곡(...).과연 위나라 진 주인공 보정
진삼국무쌍6 맹장전에서는 여몽과 같은 무기를 쥐어드렸던 게 못내 아쉬웠는지(?) 코에이도 결국엔 전용 무기 계열인 언월도를 관공 손에 쥐여드리게 된다. 사실 언월도의 순정 성능은 아쉬운 편. 2~4시절 모션의 리메이크에 가까운 스타일인데, 절도있는 묵직한 모션은 관우와 어울리긴 하지만 실제로 성능도 그 시절과 비슷해서 공속이 치명적으로 느리다. 사실 평타공격이 대각선에 가까워서 옆쪽 판정이 은근히 비어 있기에 공격범위도 애매하다. 천품이 선풍 그대로였다면 어느 정도 커버가 되었겠지만 하필이면 가장 도움 안 되는 전신이라서... 차지의 범위도 쏠리거나 좁아서 주력기는 무조건 6차지로 고정되어 있다. 6차지 하나만은 매우 강력. 범위가 매우 넓고, 가드 붕괴 속성인데 2단 히트공격이라 실질 가드불능 공격이기까지 하며, 2타 전부에 속성이 붙기에 공격력도 어마어마하다. EX차지로 최고레벨의 공격내성을 달 수 있으며 공격력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관우가 쓰면 엄청나게 강하다.
종합하자면 전용 EX차지와 초고위력 무쌍난무를 지닌 관우에 최적화된 무기인지라 다른 무장들이 메인으로 써먹기에는 애매한 무기로, 우스갯소리로 관우 전용 무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니 말 다 했다. 다만 무기 자체의 깡뎀이 매우 높고, 민첩 요구무기라 장군위에서 HP흡수효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조무기로는 손색이 없다. 평타범위가 애매하긴 해도 공격내성 둘 달면 공격이 끊길 일은 거의 없고, 피흡효과 덕택에 맞으면서도 싸울 수 있기 때문. 기본 깡댐이 높은 만큼 무쌍난무의 위력도 대폭 올려주고, 6차지도 강력하기에 섬멸력도 높다.
EX차지는 더 좋아졌는데, 모션이 바뀌면서 발동이 빨라지고 범위는 넓어지고 빈틈은 더 줄어들었으며, 주위 적에게 경직을 훨씬 길게 주도록 바뀌어서 훨씬 쓰기 쉬워졌다. 게다가 오리지널보다 공격력 뻥튀기가 쉬워진 만큼 안 그래도 배율 높은 무쌍난무가 있는 관우는 강한데 거기에 EX차지는 날개를 달아준다. EX차지+궁극무예 2중첩+대무장강화 2중첩을 달고 쓰는 무쌍2 천공굉단파는 여포의 공중무쌍 회진격보다 위력이 높다. 거기다 언월도는 민첩무기 판정이라 장군위를 쓸 경우 HP 흡혈 효과도 발동. 그리하여 빨간 피에서 관공이 적을 향해 "울어라! 천공의 칼날이여!" 하면 그야말로 적은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가고 관공은 완전회복. 그야말로 군신. 여포와 더불어 맹장전 최강캐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드디어 정사 속 만인적의 위상을 찾았다!
5 진삼국무쌍7
진 삼국무쌍 7에서 관은병, 관흥까지 참가해서 작중 가장 많은 자식들이 플레이 가능 무장인 캐릭터가 되었다. 관평, 관색, 관은병, 관흥 등 총 4명. 셋째 며느리 포삼랑까지 합치면 사실상 집안 전체가 진삼국무쌍에 다 참전하는 셈.진관家무쌍 신야 전투부터 관평이 아군 무장으로 나오고, 병사들의 대화를 통해 다른 3명의 자식들도 언급되다가 번성 전투에서 본격적으로 자식들이 모두 본작에 출연. 참고로 다음으로 자식을 많이 데리고 나온건 손씨 가문의 손견[8]. 그 다음은 아우인 장비[9]와 사마의[10] 순서. 또한 갈수록 창천항로와 유사해지는 위나라의 스토리에서는 기어코 원작(?) 리스펙트로 승천(...)하는 모습까지 나와버렸다.. 7편의 DLC 오리지날 복장은 오호대장군 레인저 그린.
오전에서는 오나라와 전면적으로 대립하는 장애물로 그려진다. 오나라 도독라인과 대립하며 여몽은 스승 노숙의 신의를 배신한 관우를 좋게 보지 않는 편. 여기선 승천 최후는 아니지만 나름 앉은 자세 그대로 최후를 맞는 위엄을 보여준다. 그 옆에서 땅바닥에 누운채 막 경련을 일으키며 사망하는 여몽과 묘하게 대조를 이룬다.
촉전에서는 번성전투에서 사실모드일 경우 장성하여 함께 싸우는 자식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다시 한번 전의를 다지는 모습이 촉빠로서는 참으로 슬프다. 어째선지 관우가 펼쳐야할 수공을위군이 펼치는 스토리가 되는데 사실 모드면 수공에 당한 이후 장남 관평과 함께 탈출을 시도하지만 장남이 아버지와 동생들 탈출할 시간을 벌다 장렬히 전사하고, 결국 여몽이 이끄는 병사들에게 완전히 포위당하자 관평을 잃은 뒤 남은 자식들까지 잃을 수 없던 관우는 관흥과 관은병에게 눈빛으로 작별인사를 나눈 뒤 성도에 있는 유비에게 먼저 가서 미안하다고 전하라고 한다. 삼남 관색은 전작 스토리모드처럼 끝까지 함께 싸우려고 하나 관우가 관색을 기절시키고, 관은병이 그를 들쳐업은 뒤 관흥과 함께 탈출. 관우는 남은 자식들을 탈출시킨 뒤 선 자세로 장렬히 최후를 맞이한다. 여몽은 그걸 보며 적이지만 대단했다고 칭찬. 그리고 간신히 탈출한 관흥과 관색, 관은병에게 관우가 위와 오 연합군에 최후를 맞았다는 소식을 들은 유비는 바로 이어서 전해진 장비의 암살 소식까지 듣자 슬픔과 분노로 관우의 원수 오와 일전을 펼치게 된다.
IF모드라면 전투 직전 서서가 먼저 와 합류해 책략을 짜서 수공을 막도록 관우를 도와주고, 책략이 성공해 승기를 잡으면 마초, 마대, 방통이 원군으로 와줘서 더욱 더 힘을 받아 위와 오의 연합군을 격파해 형주지배권을 견고히 해 촉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하는 것에 성공. 승리한 관우는 병사들을 격려해주며 승리의 함성을 떨쳐올리고, 자식들과 서서는 그것을 보며 흐뭇해한다. 또한 성도에서 그 소식을 전해들은 유비도 흐뭇해하며 불안해하는 손상향을 안심시키며 제갈량을 포함한 성도에 있는 장수들에게 앞으로 남은 싸움을 더욱 힘낼 것을 부탁하며 격려. 장포, 성채와 함께 있던 장비도 부하에게 관우의 승전 소식을 듣고 호탕하게 웃으며 장포와 성채에게 관우 형님이라면 당연히 이길 줄 알았다며 너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느냐며 감회에 젖은 표정으로 맑게 개인 하늘을 본다. 그리고 관우도 자식들과 방통, 서서와 함께 맑게 개인 하늘을 본다.
촉전 IF 12 스테이지 낙양침공전 클리어 직후에는 낙양침공전의 주역들인 젊은 장수들을 유비, 장비와 함께 보며 그동안의 고생과 싸움이 헛되지 않음을 느낀다.[11]
EX무기인 언월도는 7편에 들어와서 더욱 미묘해졌다. 특히 공속은 6시절보다 더 느려져서 거의 허저의 쇄봉에 맞먹는 수준. 일단 최대의 약점인 공속은 신속옵션으로 커버할 수 있게 되었고, 6차지만 쓰던 전작과는 달리 4차지 범위가 대폭 상향되어 쓰기 좋아져서 강화된 점도 있긴 하지만, 공격내성인이 사라졌다는 점 하나 때문에 큰 타격을 입었다. 평타에 은근히 사각이 있고 모션이 정적이라서 공격 중 빈틈을 노출하는 건 여전한데, 6에서는 맞으면서 싸울 수 있었지만 7에서는 (관우 외엔) 그게 불가능. HP흡수 효과와 공격범위증가 효과가 6에 비해 약해진 점도 살짝 불리해졌다. 관우가 쓴다면 EX발동해서 하이퍼아머로 썰고 다니다가 적에게 둘러싸이면 무쌍2를 써주면 그만이지만 다른 무장이 쓰려고 한다면 신속 고렙은 필수나 다름없다. 신속 고렙이 있는 상태라도 피흡 장군위와 공격내성인 둘로 무쌍을 찍을 수 있었던 6편만큼은 못하다. 대놓고 군신 전용무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
반면에 언월도 든 관우는 여전히 최강급. 6 맹장전 시절보다는 화력이 약해져서 좀 쓰기 힘들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화력 하향평준화는 관우만이 아니라 전 무장이 공평(?)하게 너프된 부분이기에 큰 차이는 없고, 여전히 EX+무쌍2로 최강클래스의 화력을 뽐낸다. 무쌍1이 돌풍효과가 사라져서 사정거리가 짧아지고, 가드불능효과 대신 가드붕괴로 바뀌었다는 너프를 받았지만 전방에서 몰려오는 잡졸들 쓸어버리는 용도로만 쓰고 메인은 무쌍2로 쓰면 충분. 게다가 전작의 경우 공격내성만 달면 거의 모든 적 공격에 대해 무경직이라 EX기를 쓸 때 부여되는 슈퍼아머가 큰 의미가 없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공격내성이 완전히 사라지고 활에 대해서도 경직을 받게 된 지라 EX기의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늘어났다. 고난이도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궁병들 상대로 짤짤이를 당하며 괴로워하는 와중에 EX기 걸고 돌격해서 쓸어버릴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장점.
비장무기를 얻기가 좀 어려운데, 그 이유가 비장무기를 얻는 스테이지가 호로관 전투. 눈치챘겠지만 공포의 호로관 메뚜기가 모습을 드러내는 스테이지다. 조건이 전투 시작 직후 14분 안에 화웅과 여포를 때려잡아야 하는데 여포가 강화상태이다. 마찬가지로 화웅도 강화상태이지만 신경쓰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 비장무기 획득에 도전할 정도의 레벨과 무기성능에 관우가 파괴력이 좋은 캐릭인 만큼 여포 자체를 상대하는건 생각외로 어렵지 않지만 문제는 아군... 여포가 출현하면 주변의 아군들이 몽땅 여포에게 달려들어 다굴을 놓기에 시야를 가리는데다 가뜩이나 공속이 느려 주력인 6차지까지 가기 힘든 관우의 입장에서는 자꾸 아군들이 여포를 공중에 띄우고 엉뚱한데로 날려버리기에 여포에게 공격을 집중시키기가 어렵고 자칫 막타를 아군에게 스틸당할 가능성이 있기에 조건을 맞추기가 참 까다롭다. 때문에 그냥 초선을 해치워버려 여포가 다굴에서 탈출해 관우만 쫓아오게 만들어놓고 상대하는게 여러모로 편하다.[12]
6 진삼국무쌍7 맹장전
스토리상 대우가 다소 안습. 위군 맹장전 추가 시나리오인 번성 방위전에서는 조인과 우금, 방덕에게 번성에서 당하고, IF 조건을 달성하면 관평이 앞을 막아주는 동안에 간신히 퇴각하지만, 형주 평정전에서 역시 당한다는 설정. 촉군 시나리오에서는 장비와 함께 후반부 사망했다는 내용으로 가서 이릉 복수전이 벌어진다. 그나마 이쪽 시나리오에서는 유비가 이릉에서 복수해주니 그나마 다행일지도? 다행인지 불행인지, 오장원 결전에서는 살아서 등장.
성능의 경우 맹장전에 들어와서 더욱 강화. 공격력 한계가 1000에서 1500으로 늘어나고 비장무기의 대미지가 더 높아져서 공격력 스테이터스 비중이 높아진 만큼 한방 무쌍에 의존하는 면이 강했던 관우는 크게 혜택을 받았다. 화력이 전작 맹장전과 비슷해져서, 1500/1500 풀스테이터스 +난격+연격+맹공+폭풍조합으로 또다시 적을 가드불능의 광범위 무쌍 일격으로 삭제(!!)할수 있는 화력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슈퍼아머를 거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버프를 걸자마자 무쌍을 써주면 빈틈조차 없다. 각성난무가 구린 캐릭이 아니지만, 각성은 그냥 잡상성전 대응+무쌍게이지 채우는 용도로만 쓰고 게이지로는 따로 무쌍난무 3번을 쓰는 것이 효율이 훨씬 좋을 정도로 무쌍난무의 위력이 터무니없다.
또한 원체가 출중한 스펙인데다 6차지가 약화된 대신 새로 얻은 EX2가 그야말로 절륜의 성능. 정말 심플하게 좌에서 우로 크게 횡베기를 시전하며 얇은 검기를 방출하는데, 그야말로 공간을 베어내는 듯한 공격 범위와 데미지가 압권. 속성이 붙지않는, 순수하게 미칠듯한 데미지 배율의 다단 히트기인데다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의 범위[13]와 사정거리[14] 가불기(?!)라 그야말로 미친 성능의 EX2, 상당수 무장의 주력 무쌍난무(!!?!)보다 데미지가 높으면서 가불이라 방패병의 가드가 굉장히 짜증나는 본작에서 가장 사기적인 EX기를 꼽자면 주저없이 이 기술을 꼽을 수 있다.
어느정도 초월적인 성능이냐면, 이 EX2보다 좋은 무쌍난무를 가진 장수가 마땅히 생각이 안날 정도...[15]이미 EX기술의 범주를 넘어선 이 게임 최강의 EX기다. 방패병, 궁병, 병기, 적장, 버프 받은 총대장....그 누구라도 상양+연격[16]+폭풍이 조합된 이 기술을 정타로 맞게된다면 범위내의 적은 모두 삭제된다. 기술 시전 시간도 순간적이고, 시전 후의 후딜레이도 아예 없다는 것은 덤....
난무가 너무 좋아서 각성난무를 안 쓰는 캐릭인데, EX마저 웬만한 난무보다 좋은 이 미친 캐릭은 뭐죠 뭐긴 뭐야 군신(軍神)이지!
신속을 달아서 언월도의 빈틈을 보완하고 사자분신 스킬로 공격범위를 더욱 강화시킨 후 EX차지들로 정리해나가면 적은 그야말로 추풍낙엽, 난이도라는 것이 의미가 없어질 정도의 먼치킨이다. 심지어 치료 달아주면 빨피에서 5초 이내로 풀피(!)로 귀환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풀스탯, 풀커스텀된 비장무기를 든 관우는 솔직히 같은 풀스탯, 풀커스텀의 여포보다 강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깡패. 화력과 섬멸력은 여포에 확실하게 앞 선다.
비장무기 2 획득은 비교적 간단한 편. 맹장전 시나리오의 여포토벌전에서 게임 개시 9분 내로 여령기와 장료를 격파하면 된다. 처음엔 시키는 대로 하비성 남쪽의 거점 세 개를 점령하고 이어 나오는 투석기를 방어하다 보면 알아서 여포가 영접을 나오는데, 이때 들어가서 둘을 순삭해주면 된다. 돌입하는 시점에서 평균 4~5분이 남는데 생각보다 넉넉한 편. 비장무기 1보다 훨씬 얻기 쉬운 편이라 맥이 빠질 수 있을 정도다. 단 주의할 점은, 처음에 여포가 영접을 나올 때, 반드시 여포를 먼저 격퇴할 것. 이 맵에서의 여포는 분명 호로관 메뚜기 명성에 먹칠 할 정도로 약한 스펙인데 우리의 총대장 두 분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맥을 못 추신다. 잘못하다가는 비장무기 얻어놓고 총대장이 죽어서 패배하는 상황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 이것만 빼면사실 여포가 너무 약해서 포함해도 쉬운 편이다 과정 자체는 굉장히 쉬운 편이다.
7 무쌍 오로치 시리즈
7.1 무쌍 오로치 1
무쌍 오로치에선 후덜덜한 성능의 강캐로 나온다. 역타입 무장이라 하이퍼 아머를 가지고 있으며 신속 10을 맞춰 놓으면 3타나 5타 후 차지 공격의 발동이 엄첨 빨라진다. 그에 따라 3, 5타의 좁은 범위로 인해 차지가 끊길 위험이 없어진다. 특수공격은 점프해서 언월도로 찍고 일정 시간 동안 공격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차지 1은 봉인기였던 진삼국무쌍 시절과는 달리 환골탈태, 염 10, 선풍 10이 붙어서 엄첨난 범위를 자랑하며 양속성도 붙어있어서 가드가 소용없다. 고정속성이라서 무기 속성에 영향은 받지 않지만 적장이 달려올 때 공중 콤보를 위한 띄우기+깔아두기 용으로는 이만한 차지가 없다. 마왕재림에서 차지1에서 속성이 안 붙는 너프를 먹은 장료, 초선 등과는 달리 이쪽은 여전하다. 스토리 상 유비가 오로치군의 포로가 되어서 어쩔 수 없이 오로치군의 부하가 되어서 조운 일행과 싸웠다. 이후 제갈량이 달기를 잡아 유비의 위치를 알아내는 책략이 성공하고 촉으로 가세, 그 후 조운 일행과 힘을 합쳐 유비를 구해낸다. 마왕재림에서는 잠시 출장 간 조운을 대신해서 기본 무장으로 활약, 등장횟수는 생각보다 적지만 촉 4장에서는 관우의 에피소드라고 해도 될 정도로 비중이 높으며 취급도 좋다. 무쌍 오로치에서는 우에스기 겐신과도 특수대사가 있다. 아무래도 '군신' 컨셉 때문에 엮어버린 모양.
7.2 무쌍 오로치 2
진삼6 맹장전이 베이스인 무쌍 오로치 2에서도 그 강력함은 건재하다. 하지만 차지 전, 후의 빈틈이 크고 타입이 파워(역)에서 테크닉(기)으로 바뀐 탓에 하이퍼 아머가 없어진 게 큰 타격이다. 하이퍼 아머(역 계열의 슈퍼 아머보다 고성능이다.)자체는 EX기로 걸 수 있긴 한데 지속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어서 계속 걸기도 힘들고 빈틈도 크므로 적병이 오기 전에 걸고 달려가야 한다. 그래도 기본 성능이 받쳐줘서 강캐릭터 자리는 차지하는 중. 대략 오로치, 마왕재림이 4가 기반이라서 자체 성능은 애매했지만 버프를 거는 필살기, 차지 이행을 빠르게 해주는 신속 속성 및 여러 속성의 중첩 가능등의 시스템빨로 강캐가 됐다면 2는 시스템빨은 덜 받게 되었지만 6로 넘어오면서 강해진 성능으로 약해진 점을 커버해서 강캐가 된 셈.
주력기는 EX기, 차지3, 차지4, 차지6, 무쌍난무.
EX기는 제자리에서 자신에게 하이퍼 아머를 걸어서 전작의 파워타입으로 복귀하는(...) 기술로, 지속시간이 짧은 단점이 있지만 적들의 공격에서 상당히 안전하게 공격할수 있게 만들어준다. 단점이라면 사용전후로 죄다 빈틈 투성이라 적들에게 둘러 싸인 상황에서 사용하기 힘들다는점. 단, 일단 사용하면 하이퍼 아머를 걸때 주변에 속성공격(!)이 되기 때문에 흡생 흡활이 적용된다.
차지3은 전방을 연속으로 베어내는 기술로 준수한 데미지와 사용후 적들을 스턴에 빠지게 만들어서 상당히 좋은기술. 단점이라면 관우가 테크닉 타입(...)이기 때문에 공격 도중에 맞고 캔슬될 수 있다는게 단점. EX기로 커버해 두거나 다른 적들이 공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재빨리 써주자.
차지4는 시리즈 전통의 관우의 범위 주력기. 전방을 크게 베어내는 거의 모든 시리즈에서 적용되는 관우의 주력 범위기. 단점도 뒤를 공격못합니다 밖에 없을정도로 선딜 후딜도 적고 공격 범위도 준수해서 상당히 좋은 기술이다.
차지6은 전방에 강력한 범위공격을 하는 기술로, 말이 전방이지 거의 무쌍난무 수준의 범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술 한번 사용하고 적들이 증발하는 일이 발생한다. 단점이라면 후딜이 조금 있기 때문에 사용직후에 공격당할수 있다는점과 뒤에서 오는 공격에는 여전히 취약하다는 점.
무쌍난무가 진삼국무쌍 6에서의 무쌍2. 강력함을 그대로(...) 가지고 왔기 때문에 그야말로 무식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어지간한 적장은 이 기술 한방에 죽거나 빈사거나 할 정도. 이게 난이도 수라의 초중반 까지 적용되는 말이라서 더더욱 무섭다. 적이 좀 많거나 상대하기 귀찮다 싶으면 진삼6에서 했던 것 처럼 EX->무쌍하면 상쾌하게 정리된다.
전작과는 달리 파워타입이 아닌 테크닉 타입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사용하기 곤란한 캐릭터...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철갑수 하나를 장착하는 것으로 이 모든 단점이 상쇄 된다. 관우의 EX기가 적병들에게 빈틈으로 보여서 곧바로 공격이 들어와 캔슬당할 위험이 많은 기술이지만, 철갑수를 장착하면 적병에게 얻어맞아도 EX기가 끊기지 않고 발동된다. 이후로는 EX기로 인한 하이퍼 아머로 적들공격 무시하면서 공격하다가, 아머가 풀리면 다시 싸우는 그자리에서 EX기를 다시 거는 것으로 무한 지속가능. 사실상 테크닉의 탈을 뒤집어쓴 파워타입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말그대로 테크닉 타입의 사기 캐릭터. 문제는 관우 혼자만 있어.
얼티메이트에선 추가된 신규 아이템 '천운우의'(그냥 관우를 위해 나온 아이템)로 그나마 약점으로 여겨지던 EX 발동 후의 후 딜레이도 말끔하게 해결되었다. 물론 다른 테크닉 타입 캐릭터들도 똑같이 가능하지만, 관우는 이걸로 그나마 있던 약점마저 없어진거고 다른 캐릭터들은 예전에 비해 해볼만해졌다 정도가 차이점(...). 스탭에서 나가는 대시 어택의 성능이 절정급 성능이라 EX-스탭-대시어택-평타2타-차지3 1히트캔슬-스탭-EX-스탭-대시어택.....으로 미칠듯한 잡병 청소능력을 보여준다.(사실 EX를 걸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스탭 캔슬 대시어택이 위력적이다)풀업 이 후의 무쌍난무의 위력은 언제나처럼 게임 내 모든 적장(언리미티드 독기 최고상태 혼돈조차도)을 가불로 원킬시킨다. 수많은 사기 캐릭이 난무하는 본 작이지만, 요마나 신선급이 아닌 인간 진영 중에선 여포와 함께 투탑에 놓아도 좋을만큼의 미쳐버린 성능. 상대적으로 타입액션의 성능이 애매한 것이 단점이지만 쓸 필요가 전혀 없다. 역시 이쪽도 정사상의 관우의 무력을 재현한 셈이다.
스토리 상으로는 2장 정군산 전투에서 손권과 함께 키요모리에게 세뇌된 상태로 등장. 이후 요술이 풀린 뒤 토벌군에 합류한다. 스토리상의 비중은 그리 높지 않은 편.
장비와 관련해서 특이한 이벤트가 하나 존재하는데 마초 일행과 합류한 뒤 달기를 돕는 중에 장비와 만나고 달기 편에 붙었단 오해를 사서 싸우게 된다. 그런데 장비는 관우를 아예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진지하게 성을 내며 싸우는데 비해 관우는 유비의 행방을 알고 조조를 떠나 유비에게로 되돌아가는 중에 장비와 만난 일을 떠올렸는지 "그 때가 생각나는군."이라고 말하면서 여유롭게 싸운다. 군신의 여유? 장비의 태도가 여러모로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해서 추억에 잠긴 듯 하다.
울티메이트에서 추가된 시나리오에서는 인간계 대표로 선계의 싸움에 용병으로 초빙되어서 선계군으로 활약한다. 시나리오상의 대우나 캐릭터 성능을 보면 확실히 인간을 넘어선 '신'급 대우.
특별 관계 무장은 장비, 유비, 관평, 관색, 우에스기 켄신. 특수 트리플 러쉬 맴버는 역시 도원결의로 맺어진 유비, 장비와 자신의 아들들인 관평, 관색.
8 기타
2차 창작에서는 주로 형제들과 엮이거나 조조, 하후돈과 BL적인 의미로 대치될때도 있다(...) 7 이후로는 관씨 일족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훈훈한 가정의 가장으로 묘사되는편.- ↑ 7편에서도 번성 전투에서 하후돈으로 플레이하면 '관우, 네놈만은 내가 벤다' 라며 숙적으로 느끼고 있음을 드러낸다.
- ↑ 믿기 어렵겠지만 같은 작품의 나레이션과 위연을 맡고, 디지몬 시리즈의 에테몬과 동일 성우다! 덕분에 에테몬의 테마곡인 러브 세레나데와 섞여서 이런 영상도 나왔다 (...) 여담이지만 한국판 에테몬 성우는 이 작품에서 조운을 맡았다.
한일 에테몬 성우가 모두 여기에!? - ↑ 참고로 이재용 성우는 국산 RTS 게임 삼국지 천명 2에서 제갈량 역을 맡은 바 있다.
- ↑ 고증을 반영한 듯 게임 내 설정상 2m가 넘어간다. 그런데 이상하게 아들들은 모두 180을 넘지 못하는 루저.(...)
녀석들은 어째서... - ↑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망토처럼 관우의 수염도 몸과 따로 움직인다. 미염공이란 별칭에 걸맞는 디테일. 수염만 아니라 몇 몇 시리즈에서는 머리카락도 엘라스틴이다. 5편의 충격적 배추머리만 빼고.
- ↑ 拙者. 서황과 장남 관평도 이 1인칭을 사용한다.
- ↑ 적군 총대장으로 만나면 자동으로 이 음악으로 변경되고, 아군으로 할 경우, 관우 사망 이벤트 이후에 이 음악으로 변경된다. 단, 관우로 플레이하거나 관우 사망 이벤트를 방지하면 음악이 바뀌지 않는다.
- ↑ 다만
사위와며느리까지 포함하면 손씨 가문도 밀리지 않는다. 손책-대교, 손권-보연사, 손상향-유비형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 장포, 장성채-유선
- ↑ 사마사, 사마소-왕원희
- ↑ 다만 스토리모드에서는 번성전을 이후로 사실모드던 가상모드던 스토리 모드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 고를 수 없다. 이건 장비도 마찬가지. 유비는 그래도 촉의 1인자라고 위 공략전에서 고를수 있지만.
- ↑ 이 방법 역시 어느 정도 고렙에 좋은 4성무기가 갖춰져있지 않다면, 시간 관리가 많이 힘들어진다.
- ↑ 좌우 범위는 평범한데 앞으로 정말 안 맞을 것 같은 거리까지 커버 가능하다. 굳이 비교하자면 장료 4차지나 여령기 EX차지 최대사거리 쯤에 있는 적이 갑자기 비명횡사할 정도(!!).
- ↑ 6차지만 해도 웬만한 차지공격은 비교도 안되고 되려 무쌍난무와 비교해야 할 정도로 엄청난 사정거리를 자랑하는데 EX2는 6차지을 가볍게 능가하는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다. 얼마나 사정거리가 기냐면 차지6 다음 발동하는 EX2는 가드여부를 무관하고 차지6에 맞은 상대 경우 100프로 맞는다. 심지어 차지6은 맞은 상대를 날려버리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상대가 6차지를 맞고 날라가는 와중에도 100프로 데미지가 들어간다.
- ↑ 굳이 따지자면 관평의 비상참과 서서의 조심 3중첩, 여령기의 낙휘선과 영봉패가 비슷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관우의 천공굉단파도 저 무쌍난무에 전혀 꿀리지 않는데다 비교대상이 소모값 없는 EX2라는 점에서....
- ↑ 좌우 판정이 매우 좋은 평타 5회 이후 발동되는 가드크러시, 연타 판정의 6차지에서 이어지는 가불, 연타 판정의 EX 차지이기 때문에 연격의 효율이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