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헬리

코버넌트의 구성 종족
고위층산 시움 (사제)상헬리 (엘리트)
기타 구성원저힐라네 (브루트)후라곡 (엔지니어)렉골로 (헌터)
얀메 (드론)키그야르 (자칼)엉고이 (그런트)

1 개요

Sangheil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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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장 : 223~259cm
  • 체중 : 139~178kg
  • 행성위치 : 우르스 피드 주리 삼중성 행성계(4번째)
  • 위성 : 키코스트, 수반
  • 중력 : 약 1.37g
  • 대기 : 0.9atm(질소, 산소, 아르곤)
  • 모행성 인구 : 81억 3천5백만
  • 사회 구조 : 장원제도, 군국주의, 가부장제
  • 정치 : 제정일치
상헬리오스의 기품있는 전사 종족

헤일로 시리즈코버넌트 소속 종족. 게임에서 부르는 통칭은 인간이 붙인 별명인 엘리트. 파충류로 추정되는 인간형 이족보행 종족으로, 선조헤일로에 대한 믿음으로 뭉친 외계종교연합 코버넌트의 일원이자 엉고이와 더불어 코버넌트의 주요 군사력. 인간으로 치면 최소 초급 이상의 장교에 대응한다. 그 강함이 어느정도였는지, 코버넌트의 다른 종족들에게는 여러모로 어딘가 부족한 별명들이 주어졌지만 이들에게는 오히려 경외심이 들어간 엘리트라는 별명이 붙었다. 처음에는 감히 인간들이 자신들에게 별명을 붙인다며 싫어했지만 지금은 엘리트의 뜻을 알고 내심 좋아한다는 듯(...)

2 특징

헤일로 소설판 번역자 블로그의 코버넌트의 일원이었던 상헬리의 역사적/종교적 배경.

'정예'라는 별칭답게 개개인이 뛰어난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엘리트는 사제와 함께 코버넌트의 주축을 이루는 고위 신분의 종족이다. 똑같이 선조를 숭배하지만 선조의 유물에 대해 생각하는 관점이 달라 과거 사제와 큰 전쟁을 치른 후 협상, 계약을 통해 코버넌트를 결성했다. 고향 행성 '상헬리오스'에서 우주로 진출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문명을 건설한 지성까지 겸비한 종족이나 힘을 숭상하기에 명예와 전사를 우대하는 경향이 있다.

게임 상에서는 밸런스를 위해 그냥 조금 강한 잡몹 A 수준으로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최하위 계급인 마이너 상헬리조차도 마스터 치프와 같은 스파르탄 2와 대등한 수준의 신체 능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지만... 마스터 치프 같은 괴물이야 그렇다쳐도 소설 등 다른 매체에서 스파르탄들에게 수도 없이 갈려나가는 걸 보면 신체능력은 비슷할 진 몰라도 전투력 차이는 넘사벽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2] 아무튼 이정도면 육탄전에선 맨손으로라도 중무장한 인간마저 손쉽게 이길수 있다는 뜻. (그 마스터 치프는 최정예 ODST 여럿을 맨손으로 불구로 만들고, 죽이기도 했다.)

코버넌트 창립 초기부터 지능은 높으나 육체적 능력이 안습한 산 시움 종족을 대신하여 정치는 물론이고 전투에도 고급 전투인력으로 자주 투입되는 등 카스트 제도의 브라만-크샤트리아와 흡사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렇기에 코버넌트에 편입되어서도 스스로를 단련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아 결론적으로 엘리트 한 명의 육체적인 힘은 UNSC의 강화병사인 스파르탄과 대적할 수 있을 정도이다. 무술실력이 뛰어나서 적이 접근하면 에너지 소드는 물론이요 격투기로 발차기(!!)를 날린다.[3](…) 하이킥이나 옆차기나 2단 돌려차기같은 것. 흠좀짱. 코버넌트의 군사 지휘권을 담당하고 있으며 코버넌트의 우주 함대는 물론 지상 작전에도 어김없이 지휘관으로 투입된다.

2.1 해부학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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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는 개인마다 차이는 있으나 고향 행성의 높은 중력과 거친 환경 덕분에 강철 같은 근육에 인간을 초월하는 강력한 신체를 가진 것도 모자라 방어막이 장비된 전투복을 착용하고 있다. 역관절의 다리[4]는 상당한 기동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며 두개의 중지와 두개의 엄지로 이루어진 네 개의 손가락, 그리고 프레데터마냥 네 갈래로 쫙 갈라진 턱은 엘리트의 가장 큰 외모적 특징이다. 이 턱과 길쭉한 머리 때문에 UNSC 병사들은 쌍턱, 혹은 오징어 대가리(...)라고 부르기도 한다.[5]

식성은 잡식성.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6] 일단 구강 구조를 보면 네개의 아래턱에는 각각 6개 정도의 송곳니가 나 있으며, 윗턱에는 8개~10개 정도의 송곳니가 나 있다.[7] 혈액은 짙은 보라색을 띄고 있고 피부색은 갈색, 연갈색, 잿빛이다. 얇은 세로 동공의 눈은 어두운 푸른 색이나 검은색 혹은 갈색, 녹색, 노란색 등이며, 기본적으로 난생이지만, 정상 출산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수명의 경우, 10만년 전 원시시대의 평균 수명은 27세였으나, 현재는 60~70대가 전장에서 전투를 치르는 '젊은 축'에 속할 정도로 수명이 길다.

3 문화와 성향

사제가 코버넌트의 종교 활동과 행정을 맡는다면 앞서 말했듯 엘리트는 군사 지휘권을 담당하기 때문에 계급 체제는 어느 코버넌트 종족보다도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코버넌트 함선의 함장직은 대부분 엘리트가 역임하고 있으며 지상에서는 그런트 분대를 이끌거나 소수의 엘리트 분대를 구성해 작전을 수행한다.

코버넌트 구성원 중에서 무예는 물론이거니와 산 시움 다음가는 지혜와 총명함을 가지며, 나름대로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기도 한 종족이기도 하다. 사제들의 모순적인 정책에 의문을 가지며 종종 태클을 걸기도 한 사례가 자주 있다.물론 높으신 사제분들에 의해 데꿀멍... 또한 전사와 무를 숭상하는 경향이 짙어서 사실 인간과 전쟁을 벌인 한편으론 끝까지 투쟁하는 인간의 끈기와 저항심, 탁월한 전술을 높이 사기도 했다. 이는 특히 장비의 성능보다는 전투원 개개의 교활성과 기민함이 가장 주요한 변수가 되는 지상전에서 두드러지는데, 엘리트들은 인간이 최소한 지상전에서는 자신들과 대등한 맞수임을 인정했다. 부족한 기술력을 인간 특유의 교활함과 탁월한 전술, 끈기로 보충한다나. 어떤 고위 엘리트는 "그런트가 최소한 인간만큼이라도 싸워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정도다. 심지어 일부 급진적 엘리트들은 인류를 코버넌트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을 뿐만 아니라 왜 사제들이 인간을 코버넌트에 가입할 권유조차 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가졌을 정도니 오죽했을까.[8]

사실, 코버넌트가 다른 외계인이랑 접촉했을 때에는 우선 코버넌트 가입 권유를 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런트, 자칼, 브루트 등의 다른 코버넌트를 구성하는 종족도 전부 이 절차를 시행했다. 헌터는 선조의 유물을 뜯어먹었다는 신성모독을 이유로 일단 공격하고 봤지만, 아비터가 전사하는 참패를 겪은 뒤에 궤도 포격으로 겨우 이기면서 나중에 협상해서 포섭하기도 했다. 단지 사제들이 인간들이 선조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고 이 절차를 무시하고, 별로 대화도 하지 않은 채로 말살을 위해서 무차별 공격을 한 것이며, 이기고는 있어도 코버넌트가 심한 피해를 보는 와중에도 전혀 포섭 시도를 하지 않았고, 엘리트는 '이쪽이 이기고 나면 패자를 말살하는게 아니라 자기 밑으로 받아주는' 식의 사상을 가지고 있어서 엘리트가 이런 사제의 처사에 의문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여타 코버넌트 종족보다도 인류와 엘리트의 문화적인 유사성이 많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미묘한 유대감을 지니기도 했고.

하지만 반대로 인간의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정말 싫어한다. 헤일로2에서도 아군 엘리트에게 인간의 무기를 쥐어주면 욕을 할 정도. 일례로는 탄약이 바닥난 어느 엘리트는 눈앞에 인간의 무기고가 있었음에도 그걸 안 털고 끝내 인간들에게 총 맞아 죽었다는 예가 있을 정도다. 말 그대로 그걸 쓰느니 차라리 죽겠다는 의지. 무엇보다 인간무기를 쥐어주면 엘리트의 덩치가 커서 모양새가 안 나오기도 한다.

물론 비상시에 인간 무기를 노획에서 사용하는 예도 없지는 않다고 한다. 드문 예로 아비터는 헤일로2에서 조종하는 플레이어가 인간이다보니 인간 무기를 거리낌없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엘리트 아니랄까봐 3에서는 코버넌트 카빈에너지 소드를 주로 사용한다.

에너지 소드를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엘리트 무사들은 '검사(Swordman)'이라고 하며, 이들은 결혼을 할 수 없는 대신, 자신의 유전자를 물려주기 위해 여성 엘리트 중 누구나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엘리트들의 자식들은 공동육아실에서 자라게 되며,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를 모르는 경우도 많다. 대신에 아버지와 스승의 역할을 하는 '삼촌'을 아버지처럼 믿고 따른다. 그들 내적인 규율로 검을 드는 것은 귀족층이나 고위 무사 등의 한정된 계급만이 허용된다.

상헬리라는 종족 자체가 사무라이 등 동양의 무사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인지, 그들의 일상 문화의 많은 부분은 동양적인 특색을 띄고 있다. 전통 복장의 경우도 지구의 중앙/동북아시아 계통 복식과 상당히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의 문화는 동양적인 느낌 중에서도 왜색이 상당히 짙은 편.

그리고 헤일로 마스터 치프 컬랙션에서 상핼리들의 문화 모티브는 일본 사무라이에서 따왔다는걸 공식화했다. 과거 아비터의 직위에 대해 말할 때 헤일로 레전드의 장면이 잠시 삽입되고 텔바담이 자신의 가문에서 수행할때 다다미방에서 훈도시를 연상시키는 속옷만 입고 대련하는 장면까지 나왔을 정도.

4 대분열

마스터 치프에 의해 04시설 헤일로가 파괴되고, 비탄의 사제가 살해당하는 등의 대 사건들이 일어남에 따라 사제들은 상헬리 위원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동안 본인들의 호위를 맡아오던 상헬리 대신 저힐라네가 호위를 맡도록 결정하게 되고 그것을 기점으로 상헬리들은 사제들는 동시에 상헬리와 사제간에 존재하던 미묘한 불신이 더욱 더 커지게 된다.[9]

헤일로 05시설의 라이브러리에서 진실의 사제의 명을 받은 타타루스가 아비터가 목숨을 걸고 입수한 아이콘을 뺏은 뒤 헤일로 깊숙한 곳으로 떨어뜨리는 것을[10] 시작으로 상헬리와 사제간에 그간 쌓여왔던 불신의 감정이 폭발함에 따라 진실의 사제의 명을 따르는 저힐라네들은 엘리트 의원들을 학살하였고, 상헬리와 코버넌트의 사이는 급격히 틀어지게 된다. 결국 하이 채리티 내부에서는 상헬리의 세력과 저힐라네의 세력이 내전을 벌이기에 이른다.[11]

헤일로의 진실과 헤일로를 이용해 은하계의 모든 생명을 멸하려고 하는 사제의 속셈이 드러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해 상헬리는 오랜 숙적이었던 인류와 동맹을 맺게 된다. 그에 따라 상헬리들은 그들의 이름에서 코버넌트의 결속을 뜻하던 EE"ee"라는 글자를 떼버린다.[12] 이 일련의 사건들을 대 분열 혹은 위대한 분리(Great Schism)라고 부른다.

진실의 사제가 지구 아프리카의 포탈을 통해 아크로 가고 인류-상헬리 동맹군도 그를 쫓아가서 아크에서 인간-상헬리 동맹군과 코버넌트간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다. 아크 상공에서는 세 배가 넘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르타스 바둠이 이끄는 엘리트 함대가 브루트 함대를 박살내고 관제실에 잠입한 마스터 치프와 아비터가 진실의 사제를 사살하고, 그레이브 마인드가 장악한 하이 채리티가 포탈을 타고 이동해와서 아크에 퍼지기 시작한 플러드들도 새로 지어진 04시설을 작동함에 따라 모두 제거됨으로서 인류와 코버넌트간의 오랜 전쟁은 인류-상헬리 동맹군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헤일로 3가 끝난 시점에서도 브루트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지만, 기술을 담당하던 사제들이 죄다 도망쳐서 미래가 불안불안한 모양. 마지막에 선조의 유물을 해석하던 인간을 구하면서 '귀환' 4부로 끝나게 되는데. 혹자는 새로운 떡밥이 아니냐고도 말하고 혹자는 '사제와 상헬리'가 맺었던 코버넌트가 깨지고 '인간과 상헬리'가 맺는 새로운 코버넌트가 생기는거 아니냐고 추측했다.

5 코버넌트 해체 이후

전쟁 종결 이후, 3편과 4편 사이의 일들을 다루는 소설 글래스랜드에서 묘사되길, 오랫동안 코버넌트에 몸담고 있던 상헬리에게는 전쟁기술같은 군사적인 부분 이외의 정치같은 일상적인 문화 요소들의 부재로 인해 여러모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임시 통치기관도 마련이 되어 있지 않다고(…). 일상생활 물자도 자칼 해적이나 상인에게서 구입하는 실정이라고 한다. 공격력 올인의 폐해

그리고 아비터 텔 바담을 필두로 인류와 평화조약을 맺고 함께하길 원하는 온건파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중립파, 치고받고 싸운 앙금이 가시지 않아서 아직도 인류를 잠재적인 위험분자로 여기고 경계하는 보수파, 그리고 그 중에서도 더욱 막나가는 코버넌트 잔당이 나뉘어져서 상헬리 사회 내부도 시끌시끌한 모양이다. 거기다 엘리트를 완전히 믿지 못하고 있는 해군 정보부 ONI에서도 보수파에게 무기를 조달하는 등 일부러 그들간의 내분을 조장하는 분위기라 앞을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

그 덕분에 헤일로 4에서도 인류를 적대하는 광신도 게릴라 스톰 코버넌트의 엘리트와 그를 따르는 그런트, 자칼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헤일로 4와 5사이를 다루는 코믹스 에스컬레이션 5화[13]에서 등장하는 상헬리 용병 제프 트랄(Zef `Trahl)[14]에 의하면, 백명이 넘는 소규모 상헬리 군벌들이 난립해 정치적으로 꽤나 혼란스럽다고 한다. 또, 코버넌트 출신 용병들이나 자칼 해적들이 인류 측 반란군과 거래하는 일도 잦아지는 모양.

현재 5편에서는 아비터가 이끄는 상헬리오스의 검과 스톰 코버넌트가 대립구도를 세우고 있다.
결국 스톰 코버넌트 잔당 최후의 요새인 상헬리오스의 수상 도시, 수나이온을 오시리스 팀과 아비터가 함락시키며 스톰 코버넌트는 전멸하고 만다.

6 게임상의 엘리트

코버넌트의 간지 담당 종족.

게임에서도 노련한 움직임과 사격 실력으로 플레이어를 괴롭히는데, 방어막이 작동되는 전투복을 입고 있으므로 방어막을 소진시켜야 실질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베테랑 엘리트의 경우 방어막이 소진되면 다시 복구될 때까지 구석에 숨어있기도 하니 주의. 코버넌트 무기를 능숙히 다루며 헤일로1에서는 주로 플라즈마 라이플, 니들러, 에너지 소드를 사용하고 헤일로2, 3에서 코버넌트 카빈, 파티클 빔 라이플, 퓨얼 로드 건을 추가로 사용한다. 인간의 무기도 사용할 수 있으나 화약격발식을 원시적인 방식으로 취급하기에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것보다 그걸 26세기에 아직도 쓰고 있다니.. 탄약이 전부 떨어지면 떨어져 있는 인간 무기를 사용하느니, 차라리 죽겠다고 할 정도이니... 하지만 텔 바담은 플레이어라 그런거 신경쓰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학살 할 수 있는 낮은 난이도에서는 그렇게 느껴지진 않지만 고난이도로 갈수록 플레이어에게 엄청난 위협이 된다. 우아한 곡선이 가득한 방어복을 뒤집어쓴 외계인이 좌우로 달리면서 총 쏜다는게 그렇게 무서울 수가 없다 (...)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간지에 간지를 거듭해 나가는 종족으로, 게임 상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컷신이나 컨셉 아트에서 등장하는 양손에 에너지 소드를 들고 무쌍을 벌이는 엘리트를 보노라면 남자의 로망이 무엇인지 다시금 느껴지게 된다. 헤일로3에 와서는 멀티플레이 플레이어블 종족이 됨에 따라 코스튬도 상당히 다양해졌으며 리치에 이르러서는 싱글에까지 그 다양함이 적용되었다. 헤일로4에 와서는 삐뚤어진 선조인 다이드액트에 하악하악 하는데다 무엇보다도 민소매 갑옷을(...) 입고 등장해서 그 선호도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 무엇보다도 전사라기보다는 쫄따구 같은 모습이 강해졌는지라[15] 그 간지는 점점 빛을 잃어가는 중...

보통 난이도에서도 엘리트들은 상당히 골치거리지만 플라즈마 계열의 무기에 약한 모습을 보이므로 플라즈마 피스톨 차지샷으로 방어막을 소진시키고 다른 무기로 긁어주거나, 또는 거리가 가까울 경우 니들러 연사로 폭사시키는 식으로 대응하는게 편하다. 헤일로 만인의 공략법인 플라즈마 수류탄 부착도 좋지만 움직임이 재빠르고 어떤 때는 구르기까지 구사하므로 노하우가 필요하다. 이를 응용해서 절벽을 낀 맵인 경우 일부러 수류탄을 엘리트 옆에 던져서 엘리트가 그걸 구르기로 피하느라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지게 하는 전술도 존재했다(...) 헤일로2부터 멀티 플레이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헤일로1 때는 대사가 거의 없었고 알아들을 수 없는 외계어와 비명소리가 고작이었으나 치프만보면 wort↗ wort→ wort↗ 거리다가 wort↗ wort→ wort↘ 소리를 내거나 자기몸에 폭탄붙으면 우어어어 거리다가 터지면 와아아아아아악 .... 이상한소리와함께 끔살. [16] 헤일로2에서부터 코버넌트의 이야기도 진행되자 대사량이 급격히 늘어났다. 국내정발판에서 헤일로1은 영어판 음성을 거의 그대로 가져다 썼고 헤일로2에서는 서윤선, 윤복성이 엘리트의 목소리를 더빙, 헤일로3에는 괴물 전문 성우(…) 시영준이 추가로 참여했다. 이미 시영준은 헤일로2에서 브루트의 목소리를 맡기도 했다. 헤일로 2에서부터는 명예를 중시하는 전투종족 특성상 꽤 멋진 대사가 많다.[17]

헤일로 3에서는 완전히 아군으로 등장하는데, 워트호그호넷 등의 사수석에 엘리트가 타서 화력지원을 해주거나 아예 직접 인간의 차량을 조종하기도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주로, 마이너, 메이저, 레인저가 NPC로 등장하며, 일부러실수로 몇발 맞추게 될 경우 "우린 동맹군이다!", "리치에서의 일을 아직도 못잊은건가?" 등의 대사를 한다. 또한 코옵 모드시 마스터 치프를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들은 엘리트로 설정되어 있다. 적을 한번에 여러명 해치울 경우 치프를 데몬이라고 부르면서도 훌륭한 솜씨라며 칭찬해주는데, 그간 1편부터 헤일로를 플레이해온 사람이라면 감회가 새로울 듯. ODST나 해병과는 달리 실드가 존재해서 플러드를 상대로 상당히 잘 싸워 준다. 특히 무적 설정이 되어 있는 아비터의 무쌍은 간지는 간지대로 도움은 도움대로 엄청나다.

헤일로 리치에선 1의 AI와 비슷, 혹은 그 이상이 되어 악마가 되어 돌아왔다. 헤일로3의 브루트와 비교해서 뭘 맞아도 경직이 거의 안되는 데다가, 방어막이 깨지는 순간 미친듯한 스피드로 엄폐물로 기어들어가 방어막 채우고 나오는 것을 보면 정말 징글징글하다. 게다가 질럿이, 에너지 소드를 들고 달려온다면 죽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오 왜 안 죽는거야 플라즈마 피스톨 차지샷에 헤드샷 무기로 머리를 갈겨주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사살 방법. MA37 어설트 라이플은 버리자.

7 전투복과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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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의 전투복은 컴뱃 하니스(combat harness)라고 불리며, 전투복의 형태나 색상으로 계급을 구별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흉갑의 형태는 전 갑옷이 거의 동일하지만, 투구나 팔다리에 착용하는 갑옷의 형태는 용도나 계급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이 전투복은 스파르탄묠니르 전투복과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많은데, 전투복의 자체적인 동력을 이용해서 에너지 방어막으로 착용자를 보호한다. 그리고 투구에는 탄착군을 보완해주고 탄약과 에너지 방어막의 상태를 알려주는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와 통신장치, 망원경이 내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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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판 안쪽으로는 갑옷 내피 역할을 해주는 바디슈츠 형태의 검은 옷을 받쳐입는다. 또한 묠니르 전투복처럼 사용자의 근력을 높여주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근력 강화의 정도가 어느 수준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질럿 등 고위급 엘리트의 팔목보호대에는 에너지 단검 발생장치가 장착되어 있어서 암살이나 백병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병과에 따라 능동위장 장치를 탑재한 스텔스 전투복이나 비행이 가능한 레인저 전투복을 착용하기도 한다.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파란색 엘리트는 최하위 계급의 신병들이지만, 어디까지나 '엘리트'들 사이에서다. 그래도 굉장히 위협적인 적. 이 최하위마저도 방어막과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실력도 ODST 수준은 된다고 한다.

전투복은 헤일로:리치헤일로 :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에서 등장한 정규군용 복장을 기준으로 한다. 그러므로 헤일로 4에 등장하는 스톰 코버넌트의 전투복과는 차이가 있다. 헤일로 5의 경우 아쉽게도 텔 바담의 상헬리들과 스톰의 상헬리들의 전투복의 디자인이 거의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민소매 바디슈츠의 유무 정도. 제작진들의 해명에 따르면 텔 바담 측을 새로 모델링 할 시간 없이 바로 제작에 들어가서 스톰 코버넌트의 상헬리 디자인을 어느정도 재활용해서 생긴 일이라고 한다. 그럼 리치 때 정규군 전투복을 재활용하면 됐잖아.

7.1 아비터

아쉽게도 리콜과 은폐장, 얼음은 못 쓴다
엘리트 병과 중 가장 특이한, 고대로부터 이어지는 엘리트의 사제 직속 명예 직위. 아비터 중에서도 특히 헤일로 본편에서 등장한 Thel' Vadam이 유명하다.[18]

고대의 아비터는 상헬리 사회에서 최고의 전사이자 장군 그리고 재판관이자 군주로서 막강한 권력과 명예를 가진 존재였다. 코버넌트 결성 이전 산 시움과 샹헬리 간 수십년 동안의 전쟁시기에서도 아비터의 지도아래 상핼리들은 일치단결했고 산시움들도 전쟁이 자기들 유리한 방향으로 끝났으나 아비터는 사제의 의지라는 이름을 붙여가며 그대로 존중했다.

그러나 약 400년전 한 아비터(헤일로 레전드 "Duel"에피소드의 주인공 팔 챠밤이)가 위대한 고행과 산시움들에게 의문을 품고 그들에게 대항하자 산시움은 그를 코버넌트의 적으로 선포, 그는 동족들과의 싸움을 외로이 버티다 죽음을 맞았고 아비터는 명예로운 자리에서 반역자와 실패자의 낙인이 찍힌 상헬리들의 최후의 속죄를 위한 자리로 추락한다.

이후 사제들은 이 아비터 제도를 이용해서 그들의 권력을 유지시켜 왔는데, 상헬리 중 정치적 영향력이 너무 커지는 존재가 생기면, 그런 상헬리를 아비터로 임명해 그들을 사지로 내몰아 편하게 정적을 없앴다.이 점을 보고 343 길티스파크는 산시움은 인류선조 이전과 달라진것 없이 지독한 모사꾼들이라고 비판했다.

코버넌트가 해체되고 산시움들이 사라지자, 아비터는 다시 샹헬리들의 군주이자 명예로운 직책으로 복귀한다.

7.2 마이너

"죽음 속에서도 축복받는 구원의 길을 걷는 자들이여."

게임 상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엘리트. 푸른 갑옷으로 무장한 전투 경험이 적은 최하위급 전사이다. 그런만큼 방어막이나 전투복의 성능 등에서 가장 약한 편이고, 전투 능력도 엘리트 치고 좋지 않아서 사격시 명중률이 떨어지고 몇대 얻어맞으면 분노하면서 플레이어에게 무작정 달려들기도 한다. 그런트 몇명을 이끌기도 하고, 탑승물이나 포탑을 주로 다루는 엘리트도 마이너 급.

7.3 메이저

마이너의 갑옷에서 색만 붉은 갑옷을 입고 있는 듯 보이지만, 마이너보다 한단계 뛰어난 베테랑 전사들로서 전투 경험이 많아 전술적 실수를 적게 저지르며, 방어막 역시 강해졌다. 더 많은 부대를 이끌 수 있다. 그들 중 장교 급은 좀 더 정밀해지고 장식성이 가미된 진한 주황색 전투복을 입게 된다. 사제의 특별 간첩인 오수나(Ossoona)의 임무를 부여받기도 한다.

7.4 레인저

"영광과 명예가 우리의 승천을 인도하리라."

우주공간 같이 무중력 공간에서의 정찰, 순찰 전투 등의 임무를 담당한다. 진공상태에서도 활동이 가능한 차폐형 전투복을 입고 있으며 반중력 제트 팩을 장비한다. 제트팩에 전투복 에너지가 일부 사용되기 때문에 방어막은 약한 편. 부대를 이끌지는 않고 소대 단위로 무리를 지어 이동한다. 헤일로 : 리치에서는 한 미션당 한마리씩 황금색 전투복을 입은 레인저가 가끔 출현한다. 황금색답게 장군급의 실드량을 가지고있으며, 한번에 잡지못하면 은폐하며 사라진다. 각 미션마다 이녀석을 찾아 잡는것도 리치의 숨겨진 쏠쏠한 재미.

7.5 스펙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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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검이 우리의 길을 밝히리라."

매우 숙달된 엘리트 전사들로 구성된 이들로, 위험하고 어려운 특별 임무를 위해 배정된다. 현실의 특수부대와 일맥상통한다. 진한 검정 갑옷을 입고 있으며, 위장 장치를 장비하고 있다. 위장을 위해 전투복의 에너지를 일부 사용하기 때문에 방어막이 강한 편은 아니다. 소설 '플러드의 출현'에 '주카 자맘이'라는 매우매우 안습(...)한 스펙옵스 사관이 등장한다.

7.6 스텔스

스펙옵스와 유사하지만, 오로지 위장장치를 이용한 임무에 특화된 이들. 헤일로 1편 당시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이들을 다크템플러[19]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었다(…) 하얀 갑옷에 역시 위장 장치를 장비하고 있다. 위장을 위해 전투복의 에너지를 일부 사용하기 때문에 방어막이 강한 편은 아니다.

7.7 울트라

"조상의 피 속에서, 그리고 자손의 피 속에서."

현장 전투에서 간부와 전투 지휘 역할을 맡는 엘리트. 대표적으로 조종형 스캐럽을 담당하는 것도 울트라 엘리트의 역할이다. 전투에서는 굉장히 지능적이고, 강력한 방어막을 장비하고 있다. 근접시 에너지 소드를 빼들고 돌격하기도 하니 주의. 보통 충격 라이플이나 플라스마 연사기 등으로 무장하고 있고 가끔 플라스마 라이플 아킴보를 시전하기도 한다
헤일로 리치에서 가장 많이 보이고 짜증나는 엘리트중 하나,다 처리 했다 싶으면 수송선 타고 강하해 요단강 익스프레스 표를 끊어준다, 무려 첫번째 미션인 월동 준비 중간에서 때거지로 나오고, 기나긴 밤에서 마지막에 또나오고... 최후반 미션인 필라 오브 오톰 에서도...

7.8 장군

"승리는 왕좌가 아닌 전선에서 이루어지리라."

오랜 전투에서 살아남은 엘리트가 받을 수 있는 계급. 대부분의 엘리트보다 강하고 난폭하여 브루트 치프틴과 비교할 수 있다고 한다. 전장에서 군함과 보병을 총괄한다. 필드마스터, 쉽마스터 등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주로 퓨얼 로드 건이나 에너지 소드로 무장.

7.9 질럿

(일반 질럿은 금색 전투복, 특수 작전시의 질럿[20]은 붉은 전투복을 입는다.)
금색 전투복을 얼핏 보면 영락없는 질럿
내 목숨을 상헬리오스에!

"진정한 신자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명예를 증명하는 법."

코버넌트의 독실한 추종자로서, 지휘관 역할을 맡는다. 이외에도 선조의 유물을 탐색/확보하는 임무도 이들이 담당한다. 스파르탄과 거의 대등하게 전투할 정도로 강하여 해군 정보부에서도 질럿 급 정도 되면 고 위험군으로 지정하고 경계할 정도로 무서운 엘리트. 리치에서 질럿이 에너지 소드 들고 달려온다면 난이도 보통 이상이라면 일단 죽은거다.

헤일로 2에서 아비터 미션 중 브루트와 처음 대적하는 미션에서 아군으로서 드랍포드로 한 명이 지원되는데, 에너지 소드를 들려주면 그야말로 무쌍난무를 펼치게 된다. 허나 미션 후반에 나오는 기갑전에서는 벌쳐고스트 뺑소니에 버틸 수가 없어서 데꿀멍...

헤일로:리치에서는 충격 라이플과 에너지 소드로 무장하고 있는데, 낮은 난이도에서조차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 총 세번 등장하는데, 비셰그라드 중계국에서 원수를 포함 세명이 등장하며(원수는 도망치고 중계국 지하에서 질럿 둘과 싸우게 된다.), 위트크외제트의 탄광시설에서 한명, 최종미션의 아소드 함선폐기장에서 역시 원수 포함 다섯명(이중 둘은 에밀과 동귀어진한다)이 등장한다. 더불어 최후의 저항 미션에서는 10분을 넘기면 질럿들이 에너지 소드를 들고 떼거지로 몰려온다(!!!)

헤일로 4에서도 광신도 게릴라 스톰 코버넌트 소속의 엘리트 질럿들이 등장하는데, 스펙옵스나 스텔스 엘리트마냥 위장장치를 사용하는데다, 방어막을 제거해도 위장이 풀리지 않는다! 스파르탄 옵스에서 특히나 주의하자.이쪽이 레알 다크 템플러 여담으로, 기존 시리즈의 정규군에 비해 스톰 코버넌트의 경우 질럿들이 비교적 자주 보이는데, 아무래도 규율이 느슨한 광신도 게릴라답게 줄 음다마가 부하들에게 질럿 칭호를 남발해서 수여한 듯.참고

7.10 아너 가드

친위대원으로 주로 고위층의 개인 경호원 혹은 카운슬러(의원)의 경호를 한다. 붉은색의 의식적인 전투복을 입는다. 평소에는 의식적인 목적으로 창을 들고 있지만 실전에서는 에너지 소드나 플라즈마 라이플, 드물게 코버넌트 카빈을 쓴다.

7.11 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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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세례와 함께 신성한 저곳으로 여행하도다."

사령관 급 엘리트. 최상위 계층인 질럿 급의 장교로서 대규모 작전을 통솔하기도 하고, 질럿으로 구성된 소규모 타격대를 이끌기도 한다. 질럿의 전투복에 좀 더 장식성이 가미된 전투복을 착용한다. 엘리트의 최고 사령관 역을 맡는다.

아마 원수의 전투복도 질럿과 마찬가지로 일반 작전용 버전은 금빛을 띄고 있을 것이라 추측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헤일로: 리치에서 비셰그라드 중계국에서 전용 브금까지 틀어주시며 등장하는데 자기는 튀고 질럿 둘이 노블 6, 조지와 싸운다, 이후 뉴 알렉산드리아에서 캣 B-320을 저격해 죽이고, 노블팀을 필라 오브 오톰까지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괴롭혔던 엘리트가 이 원수 계급이였다. 원수씩이나 되시는 분이 직접 활동하다니리치에서 등장하는 질럿 원수에 대한 포스팅. 이외에도 하얀 색의 원수가 이스터에그 수준으로 종종 등장한다.

7.12 최고 사령관

Supreme Comm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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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가 오를 수 있는 최고 직위 중 하나로, 대규모 함대를 지휘한다. 게임상에 등장한 '특별한 정의(Fleet of Particular Justice)'의 함대장 '텔 바담'이 대표적인 최고 사령관이며, 이외의 최고 사령관으로 헤일로 레전즈 패키지 편에서 등장한 '영예로운 결과의 세번째 함대(Third Fleet of Glorious Consequence)'의 함대장 '루로 타랄룸이(Luro 'Taralumee)'가 있다. 보통 자주색의 화려한 갑옷을 입는데, 이 자주색 갑옷은 의식용의 성격이 강할 것으로 여겨지며, 텔 바담은 본래 자주색 망토까지 걸치고 있으나, 의회에 참석할 때는 금색 질럿의 갑옷을 입었고, 타랄룸이는 역시 질럿의 것(혹은 원수의 것)과 유사한 금색 갑옷을 입고 자주색 망토를 걸치고 있다.

스톰 코버넌트줄 음다마도 이 직위에 있는데, 망토까지 걸친 위의 두 사령관과는 달리 초라하게도 그냥 난닝구 일반 상헬리 병사의 것과 유사한 파란 갑옷을 걸치고 있다(...) 그나마 차별점이라면 약간 더 화려하고, 우루크하이마냥 하얀 손자국이 찍혀 있으며 투구에 홀로그램 문양이 있는 정도.

7.13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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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찍은 엘리트.

엘리트가 오를수 있는 최고의 직위이다. 코버넌트에 있을 때는 하위 사제랑 동등할 정도로 지위가 높았다. 일반 사제들도 건들지 못하는 존재. 모든 엘리트들이 선망하는 직위는 당연한 일. 헤일로 2의 마지막 미션에서 헌터 두기와 함께 감옥에 갇혀 있는 것을 구해주고 에너지 소드를 들려주면 플레이어의 도움 없이 약간의 헌터와 의원 두 명이서 브루트 십수 명을 회를 치면서 그 강함을 보여준다. 심지어 헌터의 공격도 막아내며 소드로 등짝을 후려처 끔살기키기도 한다. 헤일로2 최후반 보스전에 타타루스랑 흥분한 저힐라네들에게 썰려나가서 그렇지 실은 매우 강력한 엘리트다. 보호막이 엘리트들 중에서 가장 강해서 웬만한 공격이 쉽게 안먹히며 무기인 플라즈마 라이플과 에너지 소드를 들고 공격한다. 이때 받는 데미지가 쉬움~보통 난이도에서도 엄청나다.

8 주요 인물 목록

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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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모습이 프레데터와 흡사하다. 파충류 같은 인상에 활짝 벌린 턱에…. 둘 다 코나 귀와 같은 기관이 보이지 않으며, 안구의 위치와 구조도 비슷하다. 털이 없는 피부는 비늘이나 가죽 질감이 나고, 이빨이 가득한 4갈래의 턱. 아마 샹헬리가 레게 머리 스타일을 하고 나왔다면, 프레데터와 구분하기 힘들었을 듯하다.

전투 방식도 비슷하다. 둘 다 뛰어난 기술로 광학 위장을 하고, 플라즈마를 쏘거나 칼을 휘두른다. 엘리트나 프레데터 모두 최첨단 과학이 있지만, 기술적인 면과 달리 명예를 중시하는 전사들. 따라서 적군이 뛰어난 전사라면 인정해 주고, 그 전투를 위해 목숨을 바치기도 한다. 하늘을 향해 턱을 잔뜩 벌리고 우렁차게 포효하는 모습이 모두 인상적. 광선검을 사용 시 저돌적인 모습도 보아 질럿+프레데터 같은 이미지도 있다.
가끔은트랜스포머프레데킹 이 생각나게 하기도 한다.
이 정도면 제작진이 프레데터를 어느 정도 참고한 듯하다.

사족으로, I Wanna Be The King에서는 권총 1방에 죽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5편에까지 와서는 여성 사관이 현장에 활동하는 변화가 찾아온다. 원래 상헬리는 남성만이 전투에 참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상당한 발전인 듯.
  1. 영어판의 원래 발음은 샹길리나 샹겔리에 더 가깝다.
  2. 팬덤들 사이에서는 적어도 질럿 이상의 고위급 직위는 돼야 스파르탄과 거의 대등한 수준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3. 헤일로3에서 아비터의 무기를 버그로 없앨 경우에 브루트를 상대로 맨손무쌍을 펼치는 아비터를 볼 수 있다.
  4.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역관절 중에서도 발등이 길어서 발가락으로 걸어다니는 형태의 역관절에 해당한다.
  5. 때로는 도마뱀(...)이라고도 불리는데 그걸 볼 수 있는 게 헤일로3에서 존슨상사가 아비터를 향해 "어이 도마뱀 친구!"라고 하기도 한다. 주변 샹헬리들은 정색
  6. 파충류 특성상 작은 동물 등 음식를 통째로 잡아먹지 않을까 하는 추측은 있다. 소설에서는 곡물을 입에 털어넣는 식으로 먹는다는 묘사가 있다.
  7. 헤일로 4부터는 무수한 이빨이 나있는 아종들이 등장한다.
  8. 이는 진실, 비탄, 자비의 사제가 과거에 드레드노트에 남아있던 AI '맨디컨트 바이어스'에게서 사실 코버넌트의 교리들은 모조리 거짓이며 진짜 선조의 계승자는 인간이라는 말을 듣고, 이게 밝혀진다면 코버넌트 자체가 공중분해 될 것을 두려워 했기에 인간 말살을 계획하게 된다. 이게 인간-코버넌트 간 전쟁의 진짜 전모였던 것.
  9. 이는 군권을 상헬리들에게서 박탈해 저힐라네에게 넘기겠다는 뜻이다. 수천년동안 코버넌트의 군권을 담당하고 이를 명예롭게 생각하던 상헬리들에게는 당연히 받아들일수 없는 일이다. 사실 이는 3대 대제사장이 즉위할 때 부터 꾸며져 온 음모로, 독자적 권한이 강한 상헬리보다는 더 광신적이고 순종적인 저힐라네를 수족으로 부려야 사제들이 코버넌트를 완벽하게 통치할수 있기 때문이다.
  10. 떨어진 아비터는 헤일로 지하에서 그레이브마인드를 만나 헤일로의 진실을 알게 된다.
  11. 게임에서는 헤일로 2에서 당시 그레이브마인드에 의해 하이 채리티 내부로 텔레포트한 마스터 치프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자기들끼리 싸우는 코버넌트를 보고 황당해한 플레이어들이 많았을 것이다.
  12. 아비터의 경우 "Thel 'Vadamee"에서 "Thel 'Vadam"이 되었다.
  13. 상헬리 무역항이 나오는 화인데, 인간 바텐더(!)가 운영하는 술집이 있고, 여기서 술에 취해 뻗어있거나 오바이트(...)를 하는 상헬리도 종종 보인다.
  14. 참고로 이 친구, 인간에게서 자본주의의 맛을 깨닫고 용병이 됐다고 한다.
  15. 다이드액트한테 대놓고 '짐승'소리를 들었다. 물론 선조는 코버넌트의 영원한 아이돌이므로 명예를 중시하는 종족인 엘리트라도 그저 하악댈 뿐.
  16. 그래서 처음 하는 사람들 중에는 그런트엘리트를 다루는 건줄 안 사람도 있다고. 아비터가 경을 칠 소리.
  17. 아군인 그런트가 싸우다 쓰러지면 전투가 끝나고 시체 옆에 다가가서 '잘 싸웠다.'라고 말해주는 등.
  18. 단, 사진의 아비터는 리파 모라미다.
  19.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해 보지 않은 사람을 위해 설명한다면, 이쪽은 기본적으로 은폐능력이 있는 근접 유닛이다.
  20. 그리고 스톰 코버넌트 소속 질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