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록맨 X 시리즈)"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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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일 (수) 03:42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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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귤러 헌터 X에서의 모습. 크리스 워커

シグマ / Sigma

록맨 위키 시그마 항목

"몇 번이라도 상관없어. 엑스, 제로! 네녀석들의 목숨이 나의 것이 될때까지 난 몇 번이라도, 몇.번.이.라.도 되살아날 테니까!!" - 록맨 X7에서.당당한 사망전대 가입

1 개요

록맨 X 시리즈의 등장인물 및 시리즈 전통의 최종보스. 그리고 죽여도 또 돌아오는 불사신이자 사망전대. 언제나 다시 나올 때마다 각양각색의 형태로 등장한다. BGM 모음집. 성우는 무기히토.

시리즈마다 모습이 계속 변한다. 단 흉터, 주걱턱 대머리, 벽안은 언제나 유지된다. 예외는 X8의 최종형 시그마. 최초로 대머리도 아니고 적안이다. X4의 사신 모드에선 노란색으로 표현되었으나 망토가 벗겨진 뒤엔 파랗다. X4 오프닝 애니메이션에서도 옅은 푸른색이었다.

그런데 부활하면 할수록 약해지는 모습을 보여서 몇몇 팬들은 언제나 눈물을 흘린다고. 게다가 최신작인 X8에서는 그저 대충 컨트롤하다가 게이지 다 차고 더블어택 쓰면 개발살나는 안습 페이크 최종보스로 전락해버렸다. 난이도는 대개 홀수 시리즈는 어렵고, 짝수 시리즈는 쉽다는 게 중론이다.[1] 가장 허약한 시그마는 X6 시그마로 보통 30초도 못버티고 순삭당한다. 더불어 갈수록 떨어지는 지능지수는 덤.

여기에 록맨 시리즈 제품화 앙케이트에선 어째서인지 후보에조차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시그마 제품화를 원하는 팬들이 있어 후보에 없는 캐릭터 중엔 2위를 오른 바 있고, 드디어 피규어아츠 ZERO로 발매예정이다. 피규어아츠 ZERO 특성상 가동률을 기대할 수 없고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큰 편이다. 보기 디자인의 베이스는 록맨 X에서 등장한 시그마로, 예상대로 혼웹 한정.

1.1 담당 성우

일본판에선 무기히토록맨 X4에서 배역을 맡은 이후 쭉 시그마를 담당하고 있지만 북미판에서는 꽤나 자주 성우가 변경되었다.

메가맨 X4찰리 폰타나(Charlie Fontana)[2]
메가맨 X7월터 로버트(Walter Roberts)
메가맨 X8데이브 패팃(Dave Pettitt)
메가맨 매버릭 헌터 X제랄드 매튜스(Gerald Matthews)[3][4]

대체적으로 최종 보스에 위치한 캐릭터인만큼 본토 원판 성우인 무기히토를 비롯해 북미판 성우들도 시그마의 사악함을 강조한 목소리로 연기하는 편이다. 예외로 매버릭 헌터 X의 제랄드 매튜스는 다른 성우들과는 달리 사악함보다는 좀 더 굵고 위엄있는 대장이나 장군같은 목소리로 연기를 하여 차별화를 둔 편. 시그마의 날에 나오는 이레귤러 헌터들의 대장이던 시절과 그가 이레귤러로 전향하게 된 사유 등을 고려하여 단순히 절대 악이라기보단 좀 더 입체적으로 캐릭터를 해석하여 이런 식으로 연기한 게 아닐까 추정된다.

2 상세

Dr. 케인이 만든 최강의 레플리로이드였으며 자신도 정의감에 불타는 레플리로이드로서 이레귤러 헌터의 제17정예부대의 대장을 역임하고 있었다. 또한 부대장이다 보니까 휘하에는 엑스제로를 비롯한 상당수의 레플리로이드들을 부하로 두고 있었고 수많은 레플리로이드에게 있어서는 존경과 경외의 대상이었으며 시그마 자신도 부하들을 상당히 아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인간들에게 반란을 일으키고, 수많은 이레귤러들을 선동하여, 파괴를 일삼게 된다. 그리고 그의 사악한 야망은 제로와 여러 무고한 사람들의 희생을 뛰어넘은 엑스에 의해서 산산이 부서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죽지 않고 계속 부활하기 시작한다.

제 1차 반란 시절에 시그마가 선동한 레플리로이드들의 대부분은 표면적으로는 정상이었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 각자 불만을 품고 있거나 불순한 이상을 품었던 것이 드러남으로써 본인들이 진짜로 미쳤건 아니건 간에 모두 이레귤러 카테고리로 들어가게 됐다. 물론 스톰 이글리드처럼 힘에 굴복해서 어쩔 수 없이 시그마를 따라야 했던 경우도 있다.

그가 어떠한 이유와 생각을 가지고 반란을 일으켰는지는 록맨 X의 PSP용 리메이크 록맨 이레귤러 헌터 X에 삽입된 OVA 시그마의 날에서 매우 잘 나타나 있다. 조금 은유적인 묘사를 사용하지만 배경 지식을 가지고 차근차근 보면 좀 더 쉽게 그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그가 원하던 것은 레플리로이드만의 유토피아였으며, 시그마의 날에서 엑스의 고뇌하는 모습을 보고 레플리로이드의 우수함[5]을 깨달았기 때문에 더욱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2.1 엑스와의 관계

다른 레플리로이드들이 그랬지만 처음엔 실력은 어느정도 있는데 좀 나약한 B급 헌터라는 생각 외의 느낌은 없었던 듯하나, 케인 박사에게 '엑스야말로 레플리로이드의 미래이다'라는 말을 듣고 호기심을 보이게 된다. 그 후 엑스에게 이런저런 시험을 가한 끝에 만족할만한 결과(엑스가 고뇌하는 모습)를 얻게 되자 확신을 얻게 되고 반란을 일으킨 것. 즉 엑스의 행동 그 자체가 반란의 기폭제가 된 것이다.(꿍꿍이는 원래도 조금 있었다만, 엑스의 고뇌하는 모습을 보고 그것이 시발점이 됐다고 볼 수 있다.)

... 위 내용이 X1의 리메이크인 이레귤러 헌터 X에서 새로이 추가된 설정. 오리지널 록맨 X에서는 엑스와 상관없이, 레플리로이드의 세계를 만들고자 스스로 야망을 품고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심지어 이 때 당시엔 엑스의 숨겨진 가능성을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그닥 대단하게 여기진 않았다고 한다.[6]
하지만 싸움에서 거듭 패하며 점점 레플리로이드의 세계를 세우는 것보다 엑스를 쓰러뜨리는 데에 더욱 집착하게 된다. X3에서 자신의 실체인 바이러스를 이용해 엑스의 몸을 빼앗으려 했으며, X5에서는 제로와 싸움붙이기 위해서 바이러스로 제로를 괴롭히고, X7에서는 엑셀의 능력을 이용해 엑스의 DNA를 빼앗으려 하는 등...

따라서 다른 레플리로이드와 싸우기를 주저하는 엑스에게 있어 얼마 안 되는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없애야 하는 녀석' 취급을 당하고 있다. 평소에 공격적이지 않고 험한 말 한마디 안하는 엑스가 시그마 앞에만 서면 "입 닥쳐" "완전히 없애주지!" "편하게 해주지" 같은 말을 가감없이 할 정도.

2.2 제로와의 관계

파일:시그마 vs 제로.jpg

원래 이레귤러 헌터이던 시절에 이레귤러인 제로를 만났으며 록맨 X4에서는 따로 애니메이션까지 존재했다.

결국 폭주하는 제로를 맞아 싸우게 되는데, 이 당시 묘사를 보면 맨몸인 제로와 호각 이상의 전투를 하지만 미친 듯한 전투 능력을 가진 제로에게 결국 안드로메다 관광을 당한다. 팔 하나가 날아간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다가 마지막 순간에 제로의 와일리 칩에 뭔가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면 록맨 X 시리즈는 시작도 안 하고 끝이 났을 만큼 안습으로 털렸다.

하여간 운이 따라서 잠시 틈이 생긴 제로를 쓰러트리고 난 다음에 케인 박사에게 데려갔다. 제로는 이 충격으로 기억이 완전히 날아가버렸고 그 여파로 호전적인 인격도 리셋되어 평범한 정의로운 성격이 되었다, 이 떄 단어 그대로 걸레가 된 시그마의 모습을 보고 부하 헌터들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

수많은 정황에서 그 때 제로만 만나지 않았어도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텐데…라는 팬도 존재한다. 물론 이 사건이 없었으면 우리가 아는 선한 제로 역시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레귤러 헌터 X의 묘사를 보면 제로를 만나건 아니었건 반란을 일으켰을 것이다. 원래부터 레플리로이드를 인간 이상의 존재로 생각했었고 자신들의 가능성은 끝이 없다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이나후네 케이지의 인터뷰에 따르면 본래는 정의로운 성격이었으나 제로가 바이러스를 옮겨 악당이 되었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제로의 영향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겠다.

어쨌든 이 일이 있는 직후, 시그마는 제로에 대해서 상당한 집착을 가지게 된다. 특히 와일리 박사와 무언가의 커넥션이 생긴 이후부터는 더더욱.

참고로 시그마의 상징 중 하나인 흉터는 본가 기준으로 이 때 생겼다.[7]

2.3 시그마 바이러스의 정체

X2에서 처음 등장하여 X3에서 본격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도플러 박사에 말에 따르면 이레귤러화의 원인이자 시그마의 실체.
어디서 왔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제로와의 격투에서 제로가 보유하고 있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다. 제로는 칩에 이상이 생기고 시그마에게 당했을 때의 충격으로 바이러스가 소멸했으며, 시그마에게 감염된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변이되어 시그마 바이러스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록맨 X 시리즈에서 바이러스 때문에 이상행동을 보인 로봇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만약 시그마에게 건너간 바이러스가 있다면 계속해서 다른 로봇들에게 퍼져나갔을 터. 하지만 그런 식의 스토리는 전개되고 있지 않다. 또한 제로에게서 시작된 바이러스라면 시그마는 Dr. 와일리의 로봇 말살을 주장해야 하는데, 시그마는 오히려 로봇들을 위한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고자 인간 말살을 주장한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시그마가 X1과 X2의 중간에 해당하는 공백 기간에 와일리 박사와 접촉했다는 이야기이다. 라이트 박사가 파츠 캡슐을 통해서 의지를 전달했듯, 와일리 박사 역시 그의 의지를 담아낸 데이터를 제작해 남겨놨으며, 그것을 통해 바이러스화 했다는 것. 이 이야기를 신빙성 있어보이게 만드는 요소가 있다. X1의 엔딩에서 이걸로 끝이 아니라며 대놓고 건재함을 과시했으며, X2에서는 와일리 박사와 외모가 흡사한 부하, 카운터 헌터 사게스를 거느리고 있었다. 사게스는 상당히 수상한 존재로, 엑스의 정체를 알고 있는[8] 듯 하며, 제로를 복구하기도 한다.[9]

게다가 시그마는 X1에서 제로에 대해 일언반구도 언급이 없는데, X2 시점에서는 제로의 정체를 알고 있다. X1 엔딩 이후 닥터 와일리와 접촉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힘을 얻는 셈.

어쨌거나 저쨌거나 록맨 제로 컬렉션에서 다시 설정이 정리되었다. 시그마 바이러스는 '과거에 우주에서 날아온 바이러스'(록맨 10에 등장하는 '로보엔자'라는 추측이 있다.)가 시그마와 제로에게 각각 감염되면서 탄생했다는 것. 결국 와일리의 프로그램과는 무관하다는 얘기... 인데, 관련 떡밥을 게임 안에 무수히 뿌려놓고는 아무런 경위도 없이 "우주에서 날아왔다"는 설명 한마디로 정리한 게 땜빵 티가 너무 난다. 계속해서 부활하는 그의 바퀴벌레 같은 끈질김을 설명하기 위한 설정 구멍 메우기일지도

2.4 잡담

최초로 록맨X1에서 나왔을때는 억압받는 레프리로이드들을 위해 인간의 지배를 벗어나 레프리로이드들만의 낙원을 만드려는 혁명가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X1의 보스 대부분이 시그마의 이상에 찬성하고 있었고 반란을 일으킬때도 이후 시리즈에서처럼 바이러스가 아닌 선동으로 자기편으로 끌어들였다.[10] 하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혁명가의 모습은 어디론가 날아가고 그저 엑스와 제로의 파멸과 세계멸망으로 목적이 바뀐 악당이 되는데, 자기편을 만드는 방법도 선동이 아닌 음모와 바이러스 감염 및 세뇌같은 전형적인 나쁜놈이 할법한 방법으로 바뀐다. 심지어 매 시리즈마다 부활하니 X7에선 제로가 '정말 끈질긴 놈이군, 몇 번을 베어도 또 어디선가에서 다시 나타나니..'라는 말까지 한다.

그와 동시에 허구한날 발리고도 부활을 반복하면서 카리스마도 추락하고 어디서 굴러먹다 온 신입 헌터 애송이한테 발리고 아들뻘 신세대 레플리로이드한테 이용당하는 등 점점 호구가 되어간다... 하지만 호구의 정점은 따로 있었으니...

3 시리즈별 모습

3.1 록맨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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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망토를 벗으며 세이버를 든다.

패턴은 이렇다

1. 플레이어가 바닥에 있을때 갑자기 대쉬해오면서 칼을 휘두른다. 벽을 타고 올라가면 된다.

2.벽을 타면서 계속 양쪽으로 움직인다.

3. 머리에서 발사체를 발사한다.

약점무기인 스파크 맨드릴러의 일렉트릭 스파크(2)로 기회를 보면서 공격하면 쉽게 클리어가능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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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1차 시그마가 파괴되고 남은 머리가 보디에 붙으며 등장하는 울프 시그마. 카이저 시그마, 감마 시그마와 함께 매우 악랄한 난이도를 자랑하며 약점 무기나 풀차지샷(1)으로만 데미지가 들어간다. 그것도 맞춰도 달랑 1칸. 심지어 파동권을 맞추기도 힘들고 맞춰도 통하지 않는다. 그런데 의외로 역대 시그마중 가장 쉽다고 하는 사람도 보인다.(...) 이 말을 하는 사람들은 록맨 X6의 시그마를 상대 안해본게 분명하다 이후 록맨 X3, 록맨 X5의 시그마도 쉬운 난이도는 절대 아니긴 하지만...

패턴은 이렇다.

1. 머리에서 바닥 중간 부분으로 불을 발사한다.

2. 손에서 아래, 윗방향으로 전기를 내보낸다.

3. 머리에서 스파크를 바닥 전체로 내보낸다.

한방만 잘못 맞아도 데미지를 매우 크게 입는데다 머리를 공략하기 위해 양 발판에 올라타야만 공격할 수 있는데 이 손의 위치가 매우 악랄하기 짝이 없다. 손의 위치가 절묘해서 대쉬 점프로도 올라갈 수 없는데다가 벽차기로 올라가려면 손 아래부분의 가시에 찍히면서 올라가야 한다. 거기다 손이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고 플레이어를 쑤시러 날아오거나 전기가 주기적으로 뿜어져 나오니 매우 어렵다. 약점은 아머 알마지의 롤링 쉴드(1.5).

사실 운에 따라서 무지 쉬울 수도, 무한정 짜증날 수도 있는 보스. 운이 좋으면 몇 턴동안 계속 손 날리기만 써서 날 때려줍쇼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운이 나쁘면 몇 턴동안 계속 불 뿜기와 전기볼 날리기만 시전하여 플레이어의 피를 말린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추가 패턴이 생겼지만 손의 위치가 하나도 절묘하지 않아서 대쉬 점프나 벽차기로도 무리없이 올라갈 수 있는 수준인데다가 패턴들도 매우 느려져서 별 문제없이 피할 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 여기서는 얄짤 없이 파동권 한방이다.

추가 패턴은

어깨에서 빛이 나더니 맵 전체에 공격한다. 록맨 X6제로가 사용하는 열광패같이 공격하는데 손 밑에 있으면 된다.

파괴당할 때의 대사를 통해 오리지널 록맨 X에서도 그가 레플리로이드만의 유토피아를 바라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엔딩 크레딧이 끝난 이후에도 자신은 아직 살아 있으며 몸만 새로 생기면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불길한 예언을 하면서 씁쓸한 뒷끝을 보여주었다.

3.2 록맨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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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예언하듯 록맨 X2에서는 뻔뻔하게도 다시 돌아왔으며 카운터 헌터라는 수상한 조직을 앞세워서 엑스와 이레귤러 헌터들을 공격했다. 또한 제로를 살려서 자신의 근처에 두려고 했다.

이 때 카운터 헌터의 멤버 사게스로부터 제로에 대한 비밀을 들었다는게 어느 정도 드러났으며, 제로가 Dr. 와일리의 마지막 로봇, 즉 와일리 넘버즈의 라스트 멤버라는 사실이 알려졌다.[11] 이 때 그가 마지막에 보여준 모습은 흡사 컴퓨터 바이러스가 연상되는 모습이였고 이 때 이미 그의 정체가 들통났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죽어가면서 당연하다는 듯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예언을 한다. 실제로 엔딩에서 그 명칭은 '시그마 바이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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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네오 시그마. 장합처럼 손톱을 장착했다.울버린?

패턴은 이렇다.

1. 돌진해서 손톱으로 쑤셔 플레이어를 날려보낸다.

2. 갑자기 빠른 속도로 사라졌다가 플레이어의 머리위에서 나타나 급습한다.

3. 유도 광탄을 발사하는 공격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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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체력이 줄어들면 X1 때의 무기 일렉트릭 스파크를 차지해서 날린다.[12](그런데 자세가 미스터 가라데처럼 패왕상후권을 쓰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약점 무기를 제외한 어떤 공격으로도 대미지는 1칸 고정이던 전작의 1차 시그마와는 달리 풀차지샷으로 5줄이 고스란히 날아가고 공격력도 그저 그렇고... 우선적으로 두 형태 모두 X1의 울프시그마와 달리 승룡권에 얄짤없이 한방이라 전체적으로 전작의 시그마와 같은 위엄은 보여주지 못한다. 약점은 소닉 오스트리그의 소닉 슬라이서(2).

2단계 : 바이러스 형태. 시그마 바이러스 참조.


여담으로, X2의 네오 시그마는 위에 나온 2개의 공식 일러스트나 X3 오프닝, 그리고 X5의 오프닝에서 잠깐 지나가는 화면에서조차 검은 망토를 두르고 있는데 정작 게임상에선 저 망토를 걸치고 나오지 않는다.

3.3 록맨 X3

록맨 X3에서 Dr. 도플러가 알아낸 그의 실체는 아니나 다를까 컴퓨터 바이러스이다. 시그마는 자신을 박멸하려던 도플러 박사를 역으로 감염시킨 다음에 그의 뛰어난 기술을 이용해서 이레귤러를 치료해준다는 가짜 백신을 만들게 했다.

결국 백신을 투여당한 레플리로이드들은 처음에는 멀쩡해지듯 하더니 역으로 이레귤러가 되었으며, 모두 도플러 군단의 주축멤버가 되었다. 이후에 X3엔딩에서 제정신을 차린 도플러 박사가 시그마에게 항체를 투여해 없애버렸지만 늘 그랬듯 다시 돌아오겠다고 예언을 하면서 사라졌다.

여담으로 이 때부터 X4까지 눈가의 흉터가 빨간색으로 바뀌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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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방패를 들고 등장하며 방패를 공격하면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패턴은 이렇다.

1. 한 팔로 전방에 화염을 상, 중, 하단 방향으로 쏴 댄다.

2. 점프하여 화염을 구석으로 3번 쏴댄다.가장 악질적인 패턴

3. 점프하여 바로 아래에 화염을 3번 쏜다. 이 때 화염은 양 쪽으로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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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체력이 줄어들면 방패를 삿갓 날리듯 투척한다.캡틴 아메리카

일단 패턴을 정확히 파악한다면 버스터로도 노 데미지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이다. 게다가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는데, 방패 위쪽(즉 얼굴 부분)은 완전 무방비라 살짝 점프해서 얼굴에 버스터를 맞추는 식으로 하면 방패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약점은 시저스 쉬림퍼의 스피닝 블레이드(2)와 프로즌 버팔리오의 프로스트 쉴드(2).

파일:KaiserSigma-MMX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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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정식 명칭 "카이저 시그마". 도플러가 레플리로이드들의 특수 능력을 끌어모아서 만들어낸 최강의 전투 보디. 울프 시그마, 감마 시그마와 함께 난이도가 가장 악랄한 시그마로는 꼭 이 녀석이 언급되곤 한다. 약점이 아예 없으며 특수 무기는 전혀 통하지 않고 차지샷으로만(1차 차지샷도 가능) 데미지를 줄 수 있는데[13] 피격 포인트가 시그마의 머리...이긴 하지만, 사실 머리 위에있는 튀어나온 부스터(?)를 노리고 공격해야 피격된다. 피격시켰을 때 머리가 반짝인다는 것은 분명 머리에 피격판정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몸집에 비해 머리가 워낙 작은 탓에 노차지샷은 그냥 튕겨나가고, 차지샷이라도 머리를 향해 앞에서 쏘면 차지샷의 공격범위 때문에 시그마의 머리가 아닌 가슴 부분의 얼굴(?)에 맞아서 미스가 나므로, 머리 위쪽에 튀어나온 부스터(?)를 조준하고 쏴야 시그마의 머리에 제대로 맞출 수 있다. 그러다보니 뒤통수에서 후리는게 훨씬 편하고 앞에서 맞추는게 훨씬 힘들다. 그러나 X1의 울프 시그마처럼 이쪽도 제트세이버가 없는데도 의외로 쉽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패턴은 이렇다.

1. 날면서 오른쪽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위치에 따라 정해진 공격을 수행한다.

2. 규칙적으로 보디에서 폭발물을 내보낸다. 이는 파괴할 수 있다.

3. 무적시간을 무시하고 체력을 빨아내는 레이저 공격을 위 혹은 아래에 발사한다.[14] 발사 하기 전 레이저가 나가는 곳에서 차지를 하는 듯한 모션이 나오니 이를 보고 피하면 된다.

4. 좌우 이동 후 착지를 하고 나서 유도 미사일을 한꺼번에 혹은 각각 발사한다. 이 유도미사일은 6발이 발사되며, 파괴할 수 있다.

한방 한방의 공격력도 강력하며 정신을 쏙 빠지게 만드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리고 이 시그마를 클리어한다고 끝이 아니라 시그마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위로 도망가야 한다. 올라갈 때 시그마가 가까이 와서 용암으로 떨어뜨리는데, 이 때는 점프 연타를 해서 용암 표면까지 올라온 후 잽싸게 다시 벽을 다고 올라가야 한다.

웬만하면 헤드 칩이나 하이퍼 칩으로 서브탱크를 모두 채우고 나서 대적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상당히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공략방법은 시그마는 좌우 이동시 공중에 떠오른 뒤에 반대쪽으로 이동을 하고, 어느 한 쪽에서 공격을 하면 반드시 반대쪽으로 이동을 한다. 그리고 시그마가 이동하는 방향과 정 반대 방향의 벽으로 올라간 후, 시그마가 착지를 하면 위에서 설명한 시그마의 머리 위쪽에 있는 부스터(?)를 향해 차지샷을 쏘면 된다.[15][16] 그리고 이 때 차지샷은 되도록 크로스 버스터로 쏘도록 하자. 크로스 버스터의 발사 딜레이가 생기는 동안 미사일이 발사되고, 그 직후 차지샷이 날아가면서 이미 발사된 미사일을 쓸어버리는 것과 동시에 시그마에게 타격을 주기 때문에, 잡몹들 상대할 때는 단점이었던 부분이 이 때만큼은 장점으로써 작용한다. 암 파츠의 파워업 칩을 장착하면 생기는 필살기(?) '하이퍼 차지샷'을 쓰면 훨씬 더 수월하다.

반대편 벽으로 이동할 때를 제외하고는 지상에 머무르는 것은 비추천. 미사일을 격추시킬 때 한꺼번에 날아온다면 별 문제가 없으나, 한발씩 날아온다면 미사일 6발을 일일히 다 처리하다가 시그마에게 공격할 찬스를 놓쳐버리게 되는 것이고, 만약 전부 요격하지 못하면 안받아도 되는 데미지를 받는 일밖에 안된다.

하지만 위의 이야기는 제트 세이버를 얻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고 제트 세이버를 얻었다면 이 때는 아마 시그마 인생의 첫번째 암흑기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때 까지 제로가 멀쩡하다면 마지막에 제로가 시그마 바이러스의 항체를 주입한 제트 세이버로 시그마 바이러스를 베어버리고, 제로가 리타이어 됐다면 도플러가 자신의 몸에 항체를 주입하여 시그마 바이러스와 융합해 자폭을 한다.

3.4 록맨 X4

록맨 X4에서는 사신이라는 이명 뒤에 숨어서 레플리포스와 이레귤러 헌터 사이의 미묘한 감정의 대립과, 이레귤러 개념의 치명적인 약점을 이용한다. 제너럴에게 은밀히 접근해 레플리로이드의 독립에 대한 당위성을 역설하고 반란을 종용하나 제너럴이 일언지하에 거절하여 무산되고 조용히 물러가는 듯 했지만...

마그마드 드라군을 꼬셔서 스카이 라군 도시를 무너뜨리게 유도하였는데, 이로 인해 사건 현장에 레플리포스가 뒷수습을 위해 모였을 때 이레귤러 헌터가 나타나 진상 조사를 위해 현장에 있던 레플리포스를 심문하려하자 레플리포스가 자신들은 무고하다며 협조를 거부했는데, 그러자 이레귤러 헌터는 레플리포스 요원 전원을 협조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레귤러로 규정해버렸고, 레플리포스도 억울하게 당할 수만은 없어 반란을 일으키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레귤러라는 개념의 모호함을 이용한 시그마의 흉계였던 것.

그 외에도 수하 이레귤러인 더블을 이레귤러 헌터에 오퍼레이터로 침투시켜 헌터 측에 거짓 정보를 흘려 엑스가 의심없이 레플리포스와 싸우도록 유도하였고, 자신도 레플리포스가 은거한 우주의 최종병기로 침투해 병기 권한을 빼돌려 그것을 이용해서 지구를 싹 다 태워버리려고 했지만, 결국 진상을 깨달은 엑스와 제로에게 패배하고 최종병기는 제네럴이 스스로를 자폭시켜 동귀어진하는 희생을 택함으로서 저지된다. 이 때는 자신의 귀환을 예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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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넝마를 뒤집어쓴 채 사신처럼 낫을 쓴다. 마그마드 드라군의 라이징 파이어(6)나 용염인(6)외엔 무슨 수를 써도 데미지를 줄 수 없다. 노멀 샷 기준으로 8방이면 이길 수 있다.
하지만 패턴도 별 거 없고 약하다. 심지어는 피하기도 쉽다.
패턴은 이렇다.

1. 시그마가 플레이어 위에서 나타나 밑으로 에너지 볼을 떨어뜨리는데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

2. 시그마가 한쪽 구석에서 반대방향으로 낫을 휘두르며 돌진하는데 그냥 천장에 올라가 에어대쉬나 대쉬점프를 하면 된다. 아니면 낫의 봉 부분에는 피격 판정이 없기 때문에, 시그마의 몸과 낫의 날 부분 사이로 에어대시를 해서 피할 수도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시그마가 나타나자마자 재빠르게 그 쪽 벽으로 튀어가서 구석에 가만히 서있으면 된다.

어느 정도 실력이 되는 유저라면 노데미지 클리어도 가능할 정도. 물론 X4에 대해 아무런 공략도 본 적 없는 유저라면 초반에 당황하다 관광탈 수는 있다.티티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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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1단계에서 넝마를 벗는다. Are you ready for round 2?[17]

패턴은 이렇다.

1. 낫을 자신의 주위에서 돌리거나 플레이어가 있는 쪽으로 던지며, 낫을 던지는 공격 이후에는 낫이 박힌 위치에 따라 정해진 패턴의 공격을 수행한다. 그리고 박혀있는 낫을 기준으로 양 옆의 벽이나 바닥으로 전류가 흐른다.

2. 낫이 벽에 박힌다면 낫이 박힌 쪽의 반대쪽으로 가서 바닥 전체에 눈에서 레이저빔을 쏜다. 이런 경우는 시그마 뒤쪽의 벽에 가야 한다. 제로는 더블점프로 쉽게 올라갈 수 있지만 엑스는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

3. 낫이 바닥에 박힌다면 부메랑 네 개를 던진다. 부메랑은 플레이어를 두번 따라다닌다. 제일 까다로운 패턴이기 때문에 왠만하면 낫 던질 때 벽으로 유도 시켜주자. 이게 두번 따라댕긴다는건 한번 화면에 남는 것이고 이거 버스터를 발사 시에 씹혀 곤란하다. 또한 2번째로 날아올 때는 1번 패턴과 겸하기 때문에 더 골때린다.

중앙 쪽에 박히면 골치 아프니 던지기 직전까지 구석에 있다가 던지자마자 중앙으로 대쉬하자.
제로는 레이저빔을 쏠때 제로난무를 쓰면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약점은 웹 스파이더스의 라이트닝 웹(엑스, 4), 사이버 쿠자커의 낙봉파(제로,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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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 2단계의 시그마가 파괴된 후 바닥이 무너진 후에 나오는 공간에서 끈질기게 등장한다. 두 종류의 시그마가 나온다. 화면 우측 상단에서 등장하는 그냥 레이저건을 든 "거너 시그마"(영문판에서는 "사이보그 바디"), 빨강 노랑 파랑의 얼큰이 블럭 3개, 화면 좌측 하단에서 소환되는 입김을 부는 "헤드 시그마"(영문판에서는 "슬라임 바디")의 3가지 패턴이 있다. 얼큰이 블럭은 색깔에 따라 제각각 공격 패턴이 다르다. 맷집은 약하지만 격파해도 체력엔 영향이 없으며 매번 다시 등장하니 괜히 부수는 데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공격 피하기도 쉬운 편. 거너 시그마와 좌측의 거대한 얼굴을 때려야 타격이 들어가며 각각 라이프가 따로 존재한다.

거너 시그마의 패턴은 이렇다.

1. 플레이어의 위치를 지정해서 레이저를 쏘는 패턴으로 블럭을 잘 타면 피할 수 있다. 그런데 한정적인데 총구에서 발사되는 부분에는 맞는 판정이 없다.(...) 그래서 제로의 경우 앞에 얼큰이 하나 제거하고 점프 공격으로 계속 시도하면 반은 거의 깎아내리는 기적을 보여준다. 엑스의 경우는 뒤에 두 얼큰이 블록을 잘 위치 이동만 하면 차지샷 원거리 덕분에 그냥 이겨먹는다. 혹은 거너 시그마가 나오기 전에 왼쪽 벽 맨 위로 올라가 차지샷을 날려주면 더 많이 공격할 수 있다. 헤드 시그마와 달리 등장할 때 무적타임이 없기 때문. 벽 맨 위쪽에만 위치해 있으면 나중에 노란색 블록이 자동으로 밀쳐주기 때문에 상관없다. 엑스나, 제로나 이때 거너 시그마의 데미지를 매우 많이 깎을 수 있다.

2. "오와리다!!(끝이다!)"[19]라고 외치며 레이저건을 차지해서 바닥 전체를 공격하는 패턴이다. 대미지 판정은 바닥에만 있으니 얼큰이 블록에 올라서 피하자. 이거 나오면 제로의 경우는 데미지는 많이 주지 못해서 상당히 골치아프다.(...)

위의 두 패턴들은 모두 피하기 쉽다.

헤드 시그마의 패턴은 이렇다.

1. 숨을 들이마시며 잔해덩어리들을 끌어모아 잔해덩어리들을 내뿜는 공격으로 X4에서 2차 시그마 패턴중에서 흉악 패턴중 하나. 사실 매우 피하기 어렵다. 숨을 들어마실때 잔해덩어리도 잔해 덩어리지만, 중간에 두 얼큰이가 자신의 왼얼굴에 가시를 하나 설치 시켜놓는다. 즉 위치를 잘 잡아야 하는데, 가운데에 들어간다해도 뒷쪽에 잔해 때문에 엑스의 경우 프로즌 타워와 제로의 경우 점프공격 남발로 어떻게든 피해를 최소화 시켜야한다. 만약 끌려들어가면 아예 흡입당해버려 씹혀버린다. 그 뒤로 그대로 먹었던 것을 내뱉어 플레이어를 빨았을 시 데미지도 포함시킨다. 내뱉을 때 하필이면 왼쪽 가시가 나오는 얼큰이 때문에 잔해물 + 가시를 능력껏 피해줘야한다. 데미지를 줄 수 있을 때는 내뱉을 때인데, 제로난무 및 점프공격으로 해결 가능하지만, 만약 노아머에 스톡 차지샷 엑스의 경우 일방적인 방법으로 거의 불가능. 이럴때 프로즌 타워가 고맙기만 할뿐. 설치하고 원거리 요격을 가해주자.

2. 입깁을 지속적으로 불어서 오른쪽으로 밀어버리는 패턴인데 오른쪽 벽에 가시가 생기며, 찔리면 즉사는 아니지만 상당량의 대미지를 입게 된다. 공통적으로 헤드 시그마 싸울때 안전성 때문에 이 패턴이 나오길 바라는 유저가 있는 정도. 제로의 질풍아가 이 패턴에서 상당히 유용하다. 대쉬를 하면서 동시에 공격도 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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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일명 얼큰이들(...) 블록들의 패턴:

빨간색 블록은 왼쪽에서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향하여 불덩이를 날리는 패턴으로 4번 날리는데 벽이나 오른쪽에 생기는 블럭을 타서 피할 수 있다. 그런데 은근 범위가 넓기 때문에, 만약 어설프게 벽에서 피할 경우 한번 쳐맞기 일수. 타이밍을 중요하다. 여담으로 이럴 일은 없겠지만 이패턴을 선사할 시 붉은 블럭으로 올라가면 이 블록이 위로 올라가 윗벽에 압사로 죽는다.(...)

노란색 블록은 위에서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향해 전격구를 6번 날리는데 또 하나의 흉악 패턴. 이 에너지볼은 플레이어를 따라오면서 벽이나 바닥에 닿으면 양 방향으로 전류가 벽이나 바닥으로 타고 가기 때문에 피하기 어렵고, 게다가 아래 구석 하단에 두 얼큰이들이 대기하기 때문에 공간이 조금 부족한데 이게 의외로 어렵게 만들어 버린다. 날아가는 것과 벽에 전기 피하나 싶더니 다시 생성시켜 날아간 전격구 때문에 쳐맞기 때문에 주의. 엑스의 경우 피하다가 호버링이 나와서 맞는 경우도 허다하다(...).

파란색 블록은 오른쪽 중간에서 등장하여 왼쪽으로 오면서 아래쪽으로 한기를 내뿜는데 최고의 잉여 패턴으로 일부러 맞으면 위협적인 데미지인데, 그냥 벽을 타거나 한기를 내뿜을때 블록에 올라타면 그냥 피해진다(...).

제로의 경우에는 얼큰이 블럭이 나오자마자 용염인 한방으로 가루로 만들 수 있다. 그런데 딜레이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자제 해주자. 그러나 헤드 시그마에서는 엑스가 더 쉽다.[20] 공통적인 요소로 거너 시그마는 둘 다 무난하다.

약점은 거너 시그마와 헤드 시그마가 서로 다른데, 거너 시그마는 스플릿 머쉬룸의 소울 보디(엑스, 3)와 용염인(제로, 4). 헤드 시그마는 제트 스팅렌의 그라운드 헌터(엑스, 2)와 프로스트 키바토도스의 빙열참(제로, 3).

만약 약점 없이 상대할 경우 패턴에 추가된 공략법을 보고 도움 되기를 바란다.

3.5 록맨 X5

록맨 X5에서는 정말로 바이러스가 되어 레플리로이드를 감염시켜 파괴행동만을 하게 조장했으며, 언제부터였는진 모르지만 Dr. 와일리와의 협력으로 본격적으로 제로의 각성을 노렸다. 결국 제로와 엑스의 힘든 싸움 끝에 제로의 마지막 일격으로 산화한 듯. X4 때와 마찬가지로 귀환 예고 없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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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스테이지 : X5에서는 특이하게도 오프닝 스테이지의 보스가 시그마다. 미완공된 여신상을 파괴하고 튀어나오는데 몸통은 없고 거대한 머리만 둥둥 떠 있는 모습이다(…). 오프닝 스테이지 첫 보스라 가장 쉽지만, 그래도 패턴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싸우면 고전하는 녀석. 약점은 입에 달린 코어. 그리고 이 녀석이 등장할 때 놀란 사람들이 많았을 거다.

패턴은 이렇다.

1. 입을 벌리고 코어에서 푸른색 에너지볼을 마구 뿜어대면서 다가온다. 그러나 앉으면 장땡(…) 심지어 사라질 때까지의 대기시간이 길어서 이 때 데미지를 많이 뽑을 수 있다.

2. 눈에서 녹색 에너지볼을 두 개 만들어내서 플레이어 위치에 날려댄다. 이후에는 코어를 노출하고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달려오거나 바로 1번이나 3번 패턴으로 이행하는 경우도 있다. 피하기는 쉽지만 에너지볼 소환할 때는 코어를 노출하지 않으므로 그냥 얌전히 피하자.

3. HP가 절반 이하로 내려가면 나오는 발악 패턴. 코어를 노출하더니 화면의 절반을 덮는 보라색 에너지파를 전방으로 날려댄다. 맞으면 몹시 아프지만 역시 앉으면 장땡인 패턴. 또한 2번 패턴 직후에 바로 날아오는 경우도 있으니 바로 앉자.

마구 쏘고 썰다보면 알아서 쓰러지는데, 폭발하면서 시그마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져버린다. 이후 출몰하는 시그마 바이러스의 형태가 오프닝 스테이지 시그마의 모습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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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등장하면서 망토를 입고 나오는데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망토를 벗어던진다(...). 피콜로냐 그런데 패턴이 대충 봐도 X1의 리메이크우려먹기다.

패턴은 이렇다.

1. 벽타기를 하면서 대쉬하며 공격을 한다. 하지만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예측하면서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다만 보라색 잔상에도 피격판정이 있으니 주위.).

2. 바닥에서 에너지볼을 전방으로 날리는데 속도가 느려서 벽타기를 하면 회피할 수 있다.

3. 시그마 바이러스를 주변으로 두르는데, 감염 효과는 없으며 파괴할 수도 있다.

4, 갑자기 오른쪽 중간 부분으로 이동하여 장풍을 날리는데 아래, 위, 그리고 위아래에 동시에 날리는데 순서는 랜덤이니 잘 보고 피해야 한다. 극악의 데미지를 자랑하므로 여태까지 잘해오다가도 이거 제대로 못 피하면 순식간에 빨피가 된다.

약점은 볼트 크라켄의 트라이 썬더(엑스, 5)와 전인(제로, 8).
근데 제로의 경우, 전인이 점프 어퍼컷인 덕에 본인도 맞을 확률이 높으며,록맨 X 시리즈 특성상 약점으로 때릴 경우 경직 모션 덕분에 무적시간이 길어지므로 웬만하면 초승달 베기로 싸우는 것이 더 편하고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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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말이 필요없는 초 거대 로봇. 와일리의 기술 지원 덕분인지 감마의 패턴을 띄고 있어서 공식명칭 '파이널 시그마 W'라는 이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마 시그마란 이름으로 통하고 있다. 그런데 시그마의 언급으로는 시간이 모자라서 완성시키지 못한 미완성의 보디라고 한다. 확실히 프레임이 드러나고 뭔가 없어보이는 외관은 미완성이라는 느낌을 주긴 한다. 완성형이면 얼마나 강할지 궁금하지만 이미 저 먼 옛날의 얘기라(...) 위에 언급했듯이 울프 시그마, 카이저 시그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강하다. 여담으로 얼굴은 인트로 스테이지의 그 시그마의 얼굴이다. 차이점이라면 머리 주위에 장식들에 색만 추가된것.

패턴은 이렇다.

1. 손을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손에서 보라색 플라즈마 버스터를 쏘는 패턴인데 이 손은 주먹을 쥐어 너클같이 나와있는 부분과 추진체 불꽃 속의 가시(즉사하지는 않고 약간의 체력이 줄어든다.)에 판정이 있다. 이리저리 이 곳에 닿지 않고 한 서너 번을 왔다갔다 하면 손이 펴지면서 플라즈마 버스터를 쏜다. 가만히 서 있으면 피해지는 패턴.
보면 알겠지만 이 플라즈마 버스터는 포스 아머의 차지샷을 색깔만 바꿔놓은 것이다(...)

2. 시그마의 왼쪽 눈에서 에너지볼을 네 개를 내보내는데, 가장 오른쪽에 먼저 내보내었던 에너지볼이 플레이어의 위치를 향해 차례대로 움직인다. 먼저 움직였던 그 에너지볼을 주시했다가 또 다시 움직일때 그 차례대로 다시 피해주자. 이 패턴은 한 턴에 두 번 발동된다.

3. 손을 내보내어 손의 대각선으로 움직이고 한 쪽 손은 움직이다가 플라즈마 버스터를 쏘는 패턴이다. 플라즈마 버스터 역시 아래에서 가만히 있으면 맞지 않으니 혹시 떨어지더라도 당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역시 판정점을 이리저리 피해서 시그마의 판정점에 충돌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공격을 해주자.

4. 위에서 손이 등장하여 전류를 쏘는 패턴이다. 이 패턴은 시그마의 체력이 반 이상 달았을 때 양쪽에 손이 나타나는 공격을 할때 플레이어가 두개의 손을 파괴하지 않았을 때[21][22] 다음으로 발동된다. 전류와 전류 사이에서 조금씩 움직이며 피해야 하는데, 피할 바에 차라리 손을 깨부수는 것이 훨씬 빠르다. 엑스는 전류 사이에서 한대 맞더라도(...) 빠져나가서 차지샷으로, 제로는 삼일월참으로 빠르게 깨부수자.

5. 바로 그 악명 높은 바이러스 박스 소환 패턴이다. 총 다섯 번의 박스가 소환되는데 이 박스가 뭉쳐지기 전에는 판정을 받지 않으니 침착하게 피해주자.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 박스가 생성되면 그 박스가 화면을 회전한다. 왼쪽에서 생성된 경우에는 대부분 오른쪽으로 먼저 이동하며 오른쪽에서는 위쪽으로 먼저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첫 번째 박스 소환은 속도도 느리나 경악할 것은 시간을 오래 끌다 보면 두 번째 박스 패턴이 나올텐데 그 패턴은 박스가 뭉쳐지는 속도가 빨라지고 박스의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이마 부분이 유일한 공격 가능 부분이며 손은 파괴가 가능하지만 힘들 뿐더러 파괴해도 얼마 안 가 재등장한다. 손은 거의 시그마 본체가 아니라 졸개 취급이다. 부수면 회복아이템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피하면서 시그마를 때리는 게 더 속 편하다. 약점은 스파이크 로즈레드의 스파이크 로프(엑스, 5)와 쌍환몽(제로, 8).

X3의 카이저 시그마와 쌍벽으로 꼽힌다고 평하는 팬들도 있으나 박스 소환 패턴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패턴은 감을 쉽게 잡을 수 있다는 평도 있다.

2011년 6월 7일에는 어느 루리웹 유저가 제로의 Z버스터만 사용해서 시그마 1차를 잡는 영상을 올렸다. 참고로 시그마 2차는 Z버스터로 잡기 어려웠는지, 버그를 발동시킨 듯. 2차를 Z버스터로 잡으려 해도 어쩔 수 없이[23] 세이버를 써서 클리어 해야한다. 그러니 PC판에서는 1, 2차를 빠르게 잡으려면 버스터가 없어도 되...나?

여담으로 파이널 시그마 W와 대결할 때 나오는 BGM이 시그마와의 진정한 최종전이라 생각해도 될 만큼 웅장하다.[24] 음성 지원이 있었다면 나름 역대급인 보스. 정작 음성은 허약한 X6에 추가했다.

3.6 록맨 X6

호구마[25]
아무리 최종보스라도 비중없이 갑툭튀하거나 중간보스보다 약하면 좋지 않은 사례. 애초에 시그마가 나올 비중과 구석은 없었다.

록맨 X6에서 레플리로이드 과학자 게이트에 의해 부활하지만 오히려 최약체가 되어버려 시그마의 인생 최고의 암흑기.[26] 이렇게 최종보스가 호구스러운 난이도는 훗날 록맨 제로 2엘피스로 계승되었다.(...)

특히 2차 형태인 헬 시그마는 섀도우 아머 원월륜 몇 번으로, 블레이드 아머로 출전하면 가드 셀 바른 차지 세이버로, 제로로 출전하면 가드 셀 바른 세이버질 몇 번이면 이길 수 있다!

부활이 좀비마냥 불완전하게 이뤄진 탓인지 말도 제대로 못하며 대화창에 나오는 페이스샷은 X5때 스테이지 셀렉트 스크린 때 쓴 얼굴(...).

전작의 Dr. 와일리의 기술지원은 도대체 어디로 날아간 걸까?[27]

게다가 엑스에게는 "지금은 너 따위보다 지구 복구가 중요해!"라는 말을, 제로에게는 "지금은 너 말고도 처리할 일이 잔뜩 있다... 그만 좀 살아나!! 영원히 잠들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숙적들에게조차 이러한 취급이라니 참 안습하다. 가드 셸섀도우 아머의 성능이 개사기.

하지만 아무것도 장비하지 않은 노멀 엑스로 상대할 경우에는 2차 형태를 잡기 난해한 편.[28] 특히 에너지가 1/3정도 남았을 때부터 "사라져라!" 라고 외치며 쓰는 발악기는 노멀 엑스의 점프로는 피할 수 없으며 하이점프의 힘을 빌려야 한다. 그래서 시그마가 생성해놓은 졸개 발판을 이용해서 피하거나 위로 쏘도록 유도해서 피해야 하는데, 전자의 경우는 졸개가 없으면 회피가 불가능하고, 후자의 경우는 시그마가 패턴을 쓰기 전에 점프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 타이밍 맞추기가 힘들다. 입 벌리고 5초만에 소리지르는 시그마를 제대로 잡아보고 싶다면 도전해보자. 덕분에 도전욕구로 많은 유저들에게 노멀 엑스로 사냥당한다. 그저 안습.

얼티밋 아머가 이 시그마만큼은 상대하기가 매우 힘들다. 무한 노바는 온전한 데미지로 잘 안 들어갈뿐더러 시그마의 입에 달린 총구에 노바를 들이대면 낑김 판정이 있어 데미지가 더 크기 때문이다. 다만 라이프 리커버나 에너지 탱크같은 피회복 수단이 있다면 입 열릴 때마다 미친 듯이 들이대서 편하게 깰 수도 있다.

다만 어려움 난이도로 설정해두고 피회복템을 전혀 쓰지 않고 깨는 것은 매우 어렵다. 시그마 소환한 슬라임들을 무한 노바로 미친 듯이 쓸고 있다가 입 벌릴 때마다 버스터나 그라운드 대쉬로 공격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얼티밋 버스터 파츠를 장착해두고 시그마가 입을 여는 공격 패턴을 사용했을 경우 곧바로 그라운드 대쉬의 차지샷을 쓰는 것도 용이하다. 차지샷이 시전 후 날아가기까지 잠시 시간이 멈추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이도가 쉽든 어렵든 굳이 노바 스트라이크를 안 쓰더라도 턱밑에서 가드쉘[29]을 틀고 있다가 입벌리면 세이버로 지지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이는 팔콘이나 블레이드 아머 뿐만 아니라 노멀엑스도 가능하다. 안습

1단계 : 좀비 같은 모습의 바이오 시그마. 걷는 속도가 매우 느리다. 공중에서 등장하자마자 쿵! 하고 떨어지는 게 압권이다.

패턴은 이렇다.

1. 원거리에서 보라색 장풍을 던져댄다.

2. 빠른 속도로 입에서 광탄을 발사한다. 굉장히 빨라서 근접에서는 거의 못피할 뿐더러 데미지가 상당히 강한 편. 아무리 호구마로 무시당하지만 이 패턴만큼은 무시하지 말고 멀리서 피하자.

3. 약점 무기나 일반 공격에 계속 당하면 쓰러지는데 이 때 공격성 기탄 몇 개를 날린다.
이런 모습은 역대 록맨 X 시리즈의 시그마 중 이번이 유일할 듯...

4. 초록색 장풍을 내보내는데 이것을 공격으로 때려서 맵 뒤로 사라지게 해야한다.

약점은 메탈샤크 플레이어의 메탈 앵커(엑스, 5)와 낙강인(제로, 8).

1단계를 끝나면 기분 나쁜 괴기한 웃음과 함께 폭발하고, X5 때처럼 주위가 어두워지고 Warning 신호가 끝난 직후에 어디선가 폭발 소리가 들리고 폭발과 함께 2단계로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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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좀비(...). 헬 시그마.[30] 화면 우측을 차지하며, 피격판정은 입을 벌렸을 때 드러나는 기계 장치이다.

패턴은 이렇다.

1. 입을 닫고 있을 때 이런저런 시그마의 얼굴 형태와 유사한 졸개들을 생성해내는데, 공중을 날아다니며 기탄을 발사하는 졸개, 지상을 기어다니며 기탄을 발사하는 졸개, 그리고 가시 모양의 발판형 졸개를 내보낸다.

이 졸개는 아이템을 징하게 드랍해준다. 그야말로 역대 최고의 어드밴티지.(단, 하드모드로 플레이하면 그런 거 없다. 하드모드는 졸개가 아이템 드랍을 하지 않는다.) 에너지 대회복이 나온다면 졸개가 나올 때마다 메탈 앵커 차지샷이나 애로우 레이 차지샷을 화면 한가득히 쏘아서 전멸시키자. HP 회복도 잘 나오고 잔기회복 아이템도 잘 나온다. 거기다 보통 이렇게 졸개를 소환해놓고 협공을 해주면 플레이어를 충분히 괴롭혀줄 수 있을텐데 시그마의 공격에 졸개들이 줄줄이 터져나간다. 뭐야 이거?

2. 입을 벌리고 대형 빔을 종방향으로 두번 반복하며 날리는데 첫번째 쏠때는 "오와리다!!(끝이다!)"라는 말을 하면서 두번째 쏠때는 "쿠라에!!(쳐먹어라!!)"라고 말하며 쏜다. 피하는 방법은 까다롭긴 하지만 회피 타이밍과 발동 위치를 알려주니 피하려면 연습해야 한다.

3. 횡방향으로 날리는 빔은 시그마의 머리 혹은 밑과 바닥에 앉으면 된다."키에로!!(꺼져라!!)"라고 말하면서 쏜다.희대의 오바이트

4. 피가 30~40%정도 남으면 "붓츠레로!(부숴져라!)"라고 말하며 거대한 에너지탄을 양 옆으로 전개하는 패턴이다. 에너지탄이 바로 전개되는 것은 아니고 대사가 나오면서 작은 탄이 크게 퍼지면서 그 쪽을 확 훑어내는 패턴으로 위로 쏜다면 앉아서 피하고, 아래로 쏜다면 하이점프를 장착하지 않은 노멀 엑스로는 피할수 없고(...) 블레이드 아머라면 상단 마하대쉬로, 섀도우 아머라면 천장을 타고, 제로라면 이단 점프로 피하자. 얼티밋 아머로 플레이할 시에는 왼쪽 구석에 있을 때는 작은 탄이나 확산했을 때의 경우는 거의 둘 중 하나는 맞게 되어있지만 오른쪽에 있었을 경우 확산할 때에 맞춰서 노바로 회피가 가능하다. 물론 여기서 또 연속으로 날아오면 피하기가 곤란하다.

2단계 때 등장하는 X1 1차, X2 1차, X2 2차 시그마 테마곡을 믹스해서 어레인지한 BGM은 등장할 땐 굉장한 포스를 보여줬으나, X5 시그마와 달리 너무 약해진 바람에 리메이크된 BGM과 음성 지원을 쓴 게 아깝다는 말이 들릴 정도이다. 안습

약점은 그라운드 스카라비치의 그라운드 대쉬(엑스, 6)와 선추참(제로, 6). 하지만 별로 쓸모가 없다. 무적시간이 없는 유일한 졸개 보스이기에 제로의 가드 셀 - 점프베기(5)나, 엑스의 원월륜(4-4)쪽이 다단히트 하기 때문에 훨씬 대미지가 많이 들어간다. 잘만 노리면 1분도 안돼서 토막을 낼 수 있을 정도이며, 등장하자마자 입만 벌리면 10초 이내로 순삭당한다.

3.7 록맨 X7


버즈 라이트이어 타락 버전이 아닙니다

X7에서는 '선생(Professor)'이라는 이름으로 자경단 레드얼럿에게 파워칩을 제공해서 이용함으로써 흑막다운 간지폭풍을 뿜은 것도 잠시, "몇 번이라도 상관없어. 엑스, 제로! 너흴 짓밟기 위해서라면 난 몇 번이라도, 몇.번.이.라.도 되살아날 테니까!!"라고 소리치는 시점에서 본의 아니게 자기 자신의 존엄성을 박탈(…)시켜버리고 말았으며, 거대화도 시도했으나 그마저도 망하고는 그래도 어떻게 엑스와 제로를 몰아붙였지만 신참인 엑셀의 변신능력에 낚인 다음 총알 한 방에 허무하게 추락사한다. 눈물이 멈추지 않아 시그마 인생의 새롭고 너무 슬픈 암흑기

그나마 약점 무기가 데미지가 밋밋하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보기엔 원래 게임 시스템 자체가 그래서 다른 보스들도 약점 무기에 강한 편이지만...이번 작품에서는 엑셀의 구르기땜에 운다. 게다가 1단계나 2단계나 완벽한 사각지대가 존재할 뿐더러, 그 전에 중간보스 포지션으로 등장하는 레드와의 전투는 낙사를 조심해야하는 2차 시그마보다도 더 악랄하기로 유명한 낭떠러지 천국이라 이쪽이 훨씬 더 어렵다. 그저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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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컨셉 아트


1단계 : 총과 레이저포로 무장. 하지만 느릿느릿 움직이는데다 주요 공격으로 총이나 뿅뿅 쏴대는 시그마의 모습은 뭔가 어색하다.(...) 노데미지 클리어가 어려울 뿐 클리어 자체는 어렵지 않다.[31] 슬금슬금 다가오면서 일정 시간마다 대형 레이저빔을 쏘거나, 화면 밖으로 나가서 무대에 대고 사격을 한다. 전자는 숙이기로, 후자는 점프로 해결이 가능하나, 가끔 레이저포를 앉아서 쏘기도 하므로 앉는게 무조건적인 해법은 아니다. 약점은 윈드 카라스팅의 윈드 커터(엑스, 엑셀, 5)와 쌍연무(제로, 5). 참고로, 필드 맨 꼭대기의 발판 위는 모든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절대방어영역이다. 이곳에 있으면서 시그마가 4~5시 방향에 있을때마다 윈드 커터/쌍연무를 난사해주면 혼자 놀다 알아서 죽어주시는 시그마의 굴욕을 볼 수 있다(…).일순간에 바보가 되어버린 시그마를 보면 측은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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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일명 '마징가Z' 시그마. 이 시그마에 대해서는 사람에 따라 난이도가 극과 극으로 갈린다. 가장 쉬운 시그마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극악의 난이도라 평하는 사람도 있다. 아마 어렵다고 느낀다면 패턴 자체보다는 낙사 위험 때문일 듯. 하지만 엑셀이라면 구르기와 호버의 사기적인 능력으로 쉽게 능욕이 가능하다. 체력 게이지가 1줄 반(하드모드 시에는 2줄이고 레벨은 8)으로 매우 많기 때문에 초반에 압박감을 느낄 수도 있으나 터무니없을 정도로 방어력이 봉지이기 때문에 체력 게이지의 의미가 없다. 일정 이상 데미지를 받으면 얼굴 부분의 장갑이 벗겨져서 맨 얼굴이 드러난다.

패턴으로는 첫 번째로 양손에서 녹색 에너지볼을 소환하는 패턴으로 바닥에 닿으면 지속된다. 가이아 실드나 옥문검으로 이 녹색 에너지볼을 반사시킬 수 있으며 시그마에게 약점 판정을 줄 수 있다.

두 번째로는 한바퀴 빙 돌면서 빨간색 에너지볼을 쏜다. 엑셀의 구르기로 피해주자.

다음 패턴은 레이저를 좌우로 쏘는 패턴으로 엑셀이라면 호버를 써주고, 제로나 엑스는 타이밍을 맞춰서 점프해주자.

다음 패턴은 가까이에서 에너지구를 다량으로 쏘는 패턴으로 제로의 세이버로 반사시켜주자. 이 때 엑스와 엑셀이 있다면 스플래쉬 레이저로 데미지를 좀 줄 수 있다.

그리고 다음 패턴은 좀 까다로운 패턴으로 갑자기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주먹질을 한다. 이 패턴은 위의 패턴들이 끝나고 시행하는 패턴이며 주시하고 있다가 시그마가 몸을 웅크리면 엑셀의 호버나 제로의 이단 점프로 피하자. 이 패턴에 피격되면 반동과 데미지가 크다.

그런데 아주 치명적인 팁이 하나 있다, 2차 시그마전을 시작하면 왼쪽에서 2번째에 있는 바닥에서 꺾어지는 부분 중간에 서면 시그마의 모든 공격이 닿지 않는 안전지대가 있다. 여기서 엑셀의 익스플로전 평타(6)를 치면 2분도 안 가서 녹아내린다(…).

약점은 스플래쉬 워플라이의 스플래쉬 레이저(엑스, 엑셀, 4)와 수열섬(제로, 8)이나 맞추기는 쉽지는 않다. 가이아 실드(엑스, 엑셀, 1), 옥문검(제로, 16)이 훨씬 상대하기 쉽다. 중앙 필드에서 상대하고 싶다면 사거리가 긴 스나이프 미사일(6)을 주로 사용하되 주먹질을 하거나 가까이 올때는 엑스플로젼(14), 파단격(11)으로 대응하자. 중앙 필드의 장점인 넓은 면적으로 낙사 위험을 줄이는 안정적인 전투가 가능하면서 강한 데미지를 먹일 수 있다.

최종전 BGM은 1차, 2차 다 호평이다. 1차 시그마의 BGM은 시그마 답지 않게 상당히 경쾌하고, 2차 시그마의 BGM은 X5에 파이널 시그마 W의 BGM에 버금가는 웅장함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록맨 X6 공식 홈페이지의 프롤로그에서 분명히 시그마 바이러스가 완전히 소멸했다고 나왔는데 이번작에서는 어떻게 부활했는지 의문이다. X6에서는 게이트가 살려준 거지만... 게이트가 살려내면서 바이러스도 다시 생긴 건가?

3.8 록맨 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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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X8에서는 인류가 우주로 나가려는 야곱 궤도 엘리베이터 계획에 따라 새로 만들어진 신세대 레플리로이드와 카피칩 제조 프로젝트마저도 초기 단계부터 아무도 모르게 개입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덧붙여 이제부터는 신세대들이 지배한다면서 엑스 일행을 비롯한 구세대 레플리로이드들은 지구와 함께 사라지라고 소리치는데, 정작 자기도 구세대 영감님이면서 은근히 신세대 대열에 꼽사리 끼려고 들고 있다. 참 구차하다.(...)

우선 정상적(?)인 시그마가 나와서 상대하는데,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록맨 X1처럼 세이버를 들고 대쉬 공격을 해온다.

2. 체력이 어느정도 떨어지면 쓰는 발악기는 바닥에 불 지르기. 이 불은 꺼지지도 않아서 일단 발악기가 터지면 땅바닥으로 내려갈 생각은 포기해야 한다.

3. 발악기 이후엔 벽에 닿으면 튕기는 소형 총알(?)들을 날리며, 이것은 제로의 열경단으로 방어할 수 있다.

참고로 모습은 X1과 많이 비슷하고 패턴은 X4의 시그마랑 비슷하다. 클리어시 사실은 시그마로 트랜스한 신세대 레플리로이드[32]였다는게 드러난다.[33] 약점은 다크네이드 카마킬의 섀도우 러너(엑스), 나찰선(제로), 블랙 애로우(엑셀).

이후 시그마 궁전에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시커먼 모습으로 등장한다.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달리 뿔이 달려있고, 눈이 붉은색이고, 심장 모양의 코어가 노출되어있고, 전체적인 몸 구조가 에너지로 되어있다. 진짜 시그마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흡사 메탈슬러그마즈 피플 병기 링 레이저 메카와 같은 도넛형 기탄을 발사. 3발씩 쏘는 경우와 높이를 달리해서 한발씩 쏘는 패턴이 주로 나타나지만, 회전하면서 날아오는 경우도 있다. 쉽게 피하는 방법은 벽의 맨 위에 있는 것이지만, 3번 패턴 이후부터는 기탄의 한 가운데로 통과해서 피해야 한다. 헤르메스 아머 풋파츠의 섀도우 대시나 엑셀의 구르기로도 피할 수 있다.

2. 텔레포트로 하늘에서 떨어지며 검으로 내리꽃는다. 이 패턴을 쓸 때는 텔레포트를 하기 위한 준비동작 시 무릎을 피는데, 이 무릎을 피는 것을 확인하면 전방대시를 하면 된다. 단, 처음에는 1번만 하지만 데미지를 많이 줄 수록 횟수가 늘어나므로 주의. 횟수만 늘어나는게 아니라 검을 내리 찍으면서 충격파까지 생기고 속도도 점점 빨라진다.

3. 어느 정도 체력이 깎이면 갑자기 필살기 시전 시의 빛을 터뜨리더니, 강제로 플레이어를 끌어와 붙잡는다. 보통은 레스큐 체인지를 하면 풀리는 싱거운 패턴이지만 하드 모드의 경우 이 부분에서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바바와의 싸움에서 행방불명된 동료가 나타나 자동으로 레스큐 체인지가 이루어진다.

4. 레이저로 벽에 불을 지른다. 1번 패턴을 벽에 붙어서 피하는 걸 봉쇄하려는 의도인 듯. 레이저 자체에는 데미지가 없다.

5. 기를 모으다가 보라색 장풍을 날린다. 판정이 넓어서 일반적인 방법으론 피할 수 없으며 엑스의 섀도우 대시나 액셀의 구르기로 피해야 한다. 하지만 쏘기 전 기를 모을 때 가드 깨기로 끊어버리면 장땡.

6. 하드 모드에서만 쓰는 패턴으로, 검을 위아래로 휘두르며 다가온다. 피할 수 없을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확실하게 피할 수 있는 타이밍이 있다. 이 패턴은 반드시 벽쪽에서 쓰는데, 반대쪽 벽에서[34] 대기하다가 4번째로 위쪽 방향으로 휘두르는 것과 동시에 대시를 해야 반대편으로 지나면 된다.

약점은 옵틱 선플라워드의 샤이닝 레이(엑스), 천조패(제로), 레이 건(엑셀).

게다가 노멀 난이도 이상의 루트로 클리어하면 루미네진 최종보스라는 게 드러나면서 결국에는 페이크 최종보스였다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그런데다가 스테이지 중간중간의 졸개들이 시그마의 DNA 데이터로 시그마의 모습으로 변할 정도. 무엇보다 파괴되면 루미네가 그 잔해를 발로 밟는 굴욕까지 행해준다.(...) 신세대 무임승차범의 최후.. 근데 자기 아빠나 다름없는 자에게 이런 취급해도 되나? 그래도 무기인 시그마 블레이드가 좀 폼 나긴 한다. (제로의 개조를 100% 완수하면 제로 전용 무기가 되지만.)

여담이지만 멀쩡한 카피 시그마의 약점은 암흑 속성 무기, 시커먼 진짜 시그마의 약점은 빛 속성 무기이다.

3.9 록맨 Xover

어찌된 일인지 메인 스토리에 멀쩡히 참여한다. Dr. 와일리를 비롯한 역대 록맨 시리즈의 악역들과 한데 모여서, '시한의 틈(時限の狭間)'이라는 공간에 엑스, , 엑셀을 포함한 11명의 영웅들을 가둬놓는 엄청난 만행을 저지른다. 이때 시한의 틈에 갇힌 다른 인물로는 록맨블루스, 록맨.EXE롤.EXE, 슈팅스타 록맨하프 노트, 그리고 모델 X와 록온한 이 있다.

참고로 위의 11명의 구성을 보면 제로가 2명, 반과 록온한 모델 X도 엑스로 취급할 경우 엑스도 2명이다(...). 애초에 Xover 세계관 자체가 여러 시대의 인물이 한데 모여도 이상할 것이 없는데다가 시그마 본인까지도 둘씩이나 있다.

물론 이 괴랄한 사건은 록맨 Xover의 주인공인 양산형 병기(...) OVER-1들이 떼거리로 몰려와서 해결한다.[35]

게임플레이상으로는 월드 2와 월드 7의 마지막 보스로 등장한다. 이때 월드 2에서는 록맨 X 시절의 모습으로, 월드 7에서는 록맨 X8 때 루미네에게 밟혔던 진 시그마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팬들을 반겼다. 그리하여 월드 7에서는 라이트 유저들을 학살하는 한편, 월드 2에서는 수만 대나 되는 OVER들의 샌드백으로(...) 활약하였다. 물론 막대한 자금으로 무장한 하드 유저들 앞에서는 월드 7의 진 시그마도 그저 쫌 튼튼한 샌드백에 불과했다(...).

대신 EX 월드 2가 추가되었을 때 나온 시그마 EX는 과금 유저들마저도 엿먹이는 위용을 과시하였다. 물론 과금 유저들 중에서도 탑급에 들어가는 최상위권 유저들 앞에서는 그냥 밥(...).

이처럼 크로스오버 세계관에서 기껏 되살아났지만, 결과적으로 사망전대 속성은 한 단계 강화되었다.

4 주요 대사

4.1 록맨 X

  • "훌륭하다 엑스. 그래야, 그 제로가 인정한 남자지. 그렇다면 원하는 대로 내가 상대해주지. 나에게 반항한 걸 저 세상에서 후회하게 될 거다!"
  • "이..이럴 수가...너 따위에게 이 몸이 당하다니...어째서냐? 왜 너는 나에게 맞서느냐? 우리들...레플리로이드만의 세계가...시작되려고 하는데..."
  • "네가 쓰러뜨린 건 나 자신이 아니다. 산산조각 난 기계는 내 분신과도 같은 것. 나는 다시 한번 몸을 얻어서 되살아난다... 엑스여, 또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겠다. 하하하..."

4.2 이레귤러 헌터 X

전술했듯이 여기서는 설정의 추가와 변화가 이루어져 엑스 모드에서는 시그마의 대사가 록맨 X와는 많이 달라져 있다.

4.2.1 엑스 모드

  • "호오...좋은 눈빛을 하고 있군. 망설임이 없어... 그런 눈을 한 너라면 엑스...나와 싸울 자격이 있을지도 모르겠군. 하지만...우선은, 이걸 시험해보지.
  • "훌륭하다 엑스... 역시 너에게는 내가 예상한 대로의 가능성이 있는 것 같군... 우리들의 무한한 가능성이 말이다..."
  • "엑스... 그건 네가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는 게 아냐. 네가 정의라고 믿고 있는 것이... 네가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들고 있는 것뿐이다!"
  • "대단하구나 엑스! 넌 이미 B급 헌터 따위가 아니다! 하하하하!"
  • "자, 계속하자고 엑스! 싸움을! 고뇌를! 파괴를! 그 끝에서 너는 레플리로이드의 진정한 가능성을 보게 되겠지...!"

4.2.2 바바 모드

  • "힘을 빌려다오. 엑스를 쓰러뜨린다."
  • "고민한다? 그래, 고민하는 것이야말로 다른 레플리로이드에게는 없는 특수한 능력이지. 그 여린 면 때문에 엑스는 고민하고, 깊이 생각하고, 보통의 레플리로이드는 도달할 수 없는 결론에 다다르는 거다. 하지만 엑스는 본래의 힘을 아직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어."

4.3 록맨 X2

  • "오랜만이군 엑스. 이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소개하지. 나의 새로운 파트너다. 예전의 동료끼리 마음껏 싸워주게나."
  • "제로 너 이놈! 네놈은 어째서 내게 이빨을 보이는 거냐! 네놈의 진짜 적은 내가 아닐 터이다."
  • "엑스, 이번에도 나의 패배인 것 같군. 하지만 나는 몇번이라도 되살아나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다. 네놈의 승리 따위는 잠깐에 불과하다!

4.4 록맨 X3

  • "다시 만나 기쁘구나. 엑스여... 도플러를 이용해 여기까지 왔는데, 또 네놈 때문에 망쳤어... 아무래도 네놈과는 싸울 운명에 놓여있는 것 같군...간다!!"
  • "역시나군, 엑스... 하지만, 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도플러가 개발해낸 궁극의 전투용 보디의 힘을, 지금 이 자리에서 맛보게 해주마!"
  • "서...설마...이렇게 될 줄은! 이 몸을 갖고도 네놈에게 이길 수 없다니...이렇게 되면 엑스! 네놈의 그 몸을 받겠다!"
  • "하하하...안됐구나, 엑스여. 이번엔 너에게 들러붙어 세계를 손에 넣어주마!"

4.5 록맨 X4

  • "이레귤러 헌터...인간에게 꼬리를 치고 레플리로이드를 파괴하는 자들,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제네럴, 너도 알고 있을 것이다. 놈들은 단순히 인간의 말을 듣지 않는 레플리로이드를 파괴하고 있을 뿐이다. 당하기 전에 쳐라. 너에겐 녀석들을 물리칠 막강한 힘이 있다."
  • "제네럴 녀석...결국 움직이고 말았구나. 자 이레귤러 헌터여, 어쩔 거지? 여기서 천천히 구경해주마. 흐하하하!"
  • "흐하핫... 좋다, 엑스! 하지만 여기까지다. 이 공격은 피할 수 없을 거다!
  • "후후후... 제로! 기다리고 있었다고! 네놈과 다시 한번 싸우는 이 순간을 말이다!"

4.6 록맨 X5

  • "제로... 너의 진정한 모습을 가르쳐주지... 진짜 적도 말이야... 흐흐흐, 하~하하핫!"
  • "제로다... 제로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서... 그 때부터, 너희들을 여러 가지로 연구하고 있었지...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됐어. 어떻게 해서든 제로의 진짜 모습을 보고 싶었지... 바이러스를 지상에 퍼뜨려 녀석의 몸을 씻어냈지만... 바이러스의 양이 부족했다. 그래서 그 낡은 콜로니를... 바이러스 콜로니로서 지구와 결합시켰지. 결과는, 알고 있는 대로다."
  • "다행히, 이레귤러 헌터라고 하는 할 일 없는 놈들이 있어서... 지구 멸망은 면했다. 하지만, 그 헌터도 대부분이... 이레귤러화되어 버렸으니... 크크큭... 위험했지. 와하하핫!"
  • "크크큭... 역시 최강이구나, 엑스... 그만큼 강하면, 어떻게 해서든 쓰러뜨리고 싶어져... 제로와 널 싸우게 했지만... 소용 없었지... 역시 최강이야. 적, 아군 가리지 않고 싸우다니."
  • "여기다.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아... 실은 말야, 이번에 좋은 파트너가 있었지... 여러 가지로 지원해줬거든. 과거에, 셀 수도 없을 정도의 로봇을 만들었던 듯... 지금부터 보여줄 최강의 보디도 만들어줬지. 네가 빨리 오는 바람에 미완성이지만... 뭐, 이걸로 충분해. 믿음직한 파트너, 아니, 동지였어... 누구보다도 너에 대한 이상한 집착심이... 믿음직했지... 나 이외에도 있었던 거야. 널 증오하는 사람이... 증오받아 마땅해! 죽어라! 엑스!"

4.7 록맨 X6

시그마 최대의 암흑기 아니랄까봐 하나같이 눈물나는 대사들 뿐이다(...)

  • "건방 떨지 마라 애송이! 그 정도로는 죽지 않는다!! 네 도움 따위 필요없었다! 걸리적거린다! 사라져라!"
  • "거헉... 에, 엑스냐? 걸리적거린다... 꺼져라! (...)"
  • "...우, 웃기지 마... 너 따위 이 몸으로... 충분하다, 콜록... (... ...)"
  • "흐하하하, 아직이다! 지금부터가 실전이다. 듁어! 덱스! 듁어랏! 벡스... (... ... ...)"[36]

4.8 록맨 X7

  • "나는... 되살아난다... 모습을 바꿔서... 몇 번이라도!!"

4.9 록맨 X8

  • "그리하여 신세대형 레프리로이드... 우리의 의사를 계승하는 아이들이 우주에 우리들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 "야곱 계획으로 태어난 신세대형 레프리로이드들의 카피칩에는 우리의 데이터가 들어 있다! 앞으로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건, 바로 우리들이다! 낡은 세계와 함께 사라져 버려!"
  • "서, 설마... 내가 여기서 쓰러질 줄이야... 쓰러질 것은... 너희들... 구세대 들...이... 크헉 띠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5 기타

원래는 록맨의 서포트 메카 러쉬처럼 벨가더라는 개 형태의 로봇을 데리고 있었으나 한 번 나오고 박살났다. 이후로 잊혀졌는지 안 나온다. 이레귤러 헌터 X의 보너스 영상인 시그마의 날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시그마 스테이지 4에서는 멀쩡히 출현했다. 시그마의 날에 출연 안 한 이유는 아마 벨가더는 반란 이후에 만들었다고 보는게 타당할 듯.

또한 미묘하게 다른 설정으로, 시그마의 눈의 흉터는 원래 X4에서는 과거에 이레귤러였던 제로와 싸우던 중에 생겼다는 설정이었지만 시그마의 날에서는 엑스의 샤이닝 핑거(!)를 맞고 생긴 것으로 묘사된다.[37] 코믹스 판에서는 자기가 직접 그었다.

X8에서 이후로는 부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언급이 나와, X9는 '정말 최초로 시그마가 등장하지 않는 록맨 X 시리즈가 될 것인가?'의 여부가 주목되고 있으나 제로가 진짜 최종보스가 안 되는 다음에야 시그마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사실은 그 누구도 의심치 않는다. 그런데, 이러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일단 록맨 X9가 나올 수는 있다고 보증할 수가 없어서...

프로젝트 크로스존2에서 등장 바바가 AIDA로 부활하게되어 모습을 드러내고 다른 악당들과 협력하여 일행들을 괴롭히고 황금의 성에서 제로가 AIDA에 감염이 되자 기회다 싶어 처치하려다 실패 마블랜드에서 계속 있었고 마방진에 관심이 보였다 나중에 오우마한테 협력하여 괴롭히다가 결국에는 최종 보스의 보디가드 같은 역할만 하고 죽는다.전작에서 바바가 폭풍간지를 보여줬던거에 비해 너무 싱거운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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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온라인(캡콤 측 감수는 츠치모토 하루히로)에 관련된 포스터 뒷쪽에 시그마임이 거의 틀림없는 실루엣이 나와 등장 복선은 확인되었고, 록맨 온라인 공식 블로그에서 2010년 연말 축하메세지를 장식하는 충공깽을 보여줌으로써 또다시 당당히 사망전대 전선 복귀를 올렸다.

참고로 연말 축하 형식은, 오퍼레이터들의 새해인사 메세지를 해킹하면서 레플리로이드들의 세상이 온다는 연설을 하며 말미에 "그때까지 선택받은 자로써 살아남기를 빌어주마. 새해 복 많이 받거라"란 말을 덧붙인 것.(...)[38] 하지만 결국 록맨 온라인도 취소되었기 때문에 또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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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시즌 2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등장. 라이트 박사가 만든 신소재 라이트니움을 탈취하기 위해 바일(바바)과 스파크 맨드릴(스파크 맨드릴러)를 과거로 파견한다. 하지만...비중이 전혀 없다! 그냥 엑스가 라이트 박사와 메가맨(록맨) 일행에게 상황 브리핑을 할때 잠시 얼굴을 비추고, 어찌어찌해서 라이트니움 탈취에 성공한 바일과의 통신에서 잠깐 나와서 "수고했다. 바일" 한 마디만 한게 전부. 이 모든 것을 제끼고서라도 더 안습인 것은 이름 철자가 Sigma가 아닌 Cigma로 묘사되었다...이젠 이름조차도 지키질 못하다니...

록맨 제로 시리즈에서는 드라마CD중 금기 파트에서 엘피스가 열람이 금지된 역사를 보면서 '시그마 안티 보디 프로그램'이라 언급하는 것을 보면 이 프로그램에 의해 소멸한 것같다.

  1. 다만 예외적으로 X7보다 X8 시그마가 어려운 편이다.
  2. 전체적으로 주연부터 단역까지 죄다 청각테러 수준의 영어 더빙판에서 더블의 북미판 성우와 함께 그나마 빛났다. 역대 성우들 중에서 시그마를 제일 잘 살려냈다는 평이 있을 정도다.
  3. 버닝 나우만더와 중복이다.
  4. 영어 더빙판에서는 X8부터 캐릭터들의 담당 성우가 거의 고정된 것에 비해 시그마는 결국 이레귤러 헌터 X 북미판에서 X8때와는 다른 성우가 담당을 맡았다.
  5. 레플리로이드는 인간에 비해 기본 신체적 능력 자체가 우월하고, 신체 개조나 전이. 수복 및 생산 등도 훨씬 용이하고, 사고력이나 정신력도 더 강력하다. 그러나 단 한가지, 인간처럼 스스로 사고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불가능한데, 엑스는 그것이 가능했으므로 엑스를 어떻게 하거나 혹은 자신들을 엑스처럼 강화시키면 정신적인 면에서도 인간을 초월할 수 있을테니 사실상 모든면에서 자신들보다 하등한 인간에게 복종할 이유가 사라지는 것이다.
  6. SFC판 록맨 X 공식 설명서
  7. 본가가 아닌 다른 작품, 즉 데이 오브 시그마에서는 엑스의 샤이닝 핑거(...)에 얼굴을 긁혀서 생겼고, 만화판에서는 직접 그었다.
  8. 엑스를 보고 '라이트 박사의 유산'이라고 말한다. 참고로 대부분의 레플리로이드들, 심지어 엑스 자신도 엑스의 기원은 전혀 모른다. 엑스는 자신의 창조주인 라이트 박사를 어렴풋이 인지만 할 뿐이며, 다른 레플리로이드들도 자신들의 원형이 엑스에서 기원한 것임을 전혀 모른다. 알았더라면 분명 보스들 중 하나는 자신이 엑스에게서 비롯된 존재임에 대해 한마디 했을 것이다.
  9. 엑스의 데이터 해석을 기반으로 레플리로이드를 제작해낸 케인 박사조차, 제로를 복구시킬 수는 없었다. 사실 케인은 엑스를 완전히 이해하고 카피한 건 아니였으니(그가 만든 레플리로이드들이 이레귤러가 된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 엑스의 창조주 라이트 박사와 동격의 실력을 지닌 와일리 박사의 걸작인 제로도 제대로 이해할 리 없는 게 당연하긴 하다.
  10. 물론 이 시절에도 X1에서 스톰 이글리드처럼 협박하거나 X2에서 마그네 햐쿠레거처럼 세뇌해서 부하로 들인 케이스도 없잖아 있었다. 바이러스 만능주의(...)는 X3부터 시작되었다.
  11. 해당 부분의 원문은 'しかし ゼロは なぜ...やつは...さいごの...ワイ...ナン...ズの...'로 번역하면 '그러나 제로는 어째서...녀석은... 최후의...와이.. 넘.. 즈의...'로 다소 대사가 잘려 정확하게 말하는건 아니지만 록맨을 해본 사람들이면 대번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볼 수 있다. 다만 북미판에서는 'He is..last...of the doctor's creations...'로 이걸 번역하면 '놈은..박사의 마지막...작품인데...'이다. 덕분에 원문을 보지 않은 사람들에겐 X4가 나오기 전까지 이 박사가 누구인지 도무지 알 길이 없었다...
  12. 상기한대로 X1에서 1차 형태의 약점이 일렉트릭 스파크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묘하다. 해석하기 나름이긴 하지만 어쩌면 약점을 극복해내는 '진화'의 과정을 거치는데 성공했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13. 시그마 스테이지 후반에 제로에게서 얻는 제트 세이버로도 대미지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이럴 경우엔 도플러가 구제받지 못하는 배드 엔딩이...
  14. 특이하게도 시그마가 내보내는 폭발물들은 이 레이저에 닿으면 파괴된다.
  15. 특히 시그마가 왼쪽에 있을 경우, 그러니까 시그마의 뒤에서 공격할 때에는 공격하기가 더 쉽다. 앞에서 공격하면 가슴의 장식에 공격이 막혀버릴 수 있으나, 뒤에서 공격하면 방해물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맞히기가 더 쉽기 때문.
  16. 단, 그렇다고 시그마가 오른쪽에 있는데 뒤통수에서 공격하겠다고 오른쪽 벽에 붙어있는것은 절대 안된다. 이는 시그마의 공격을 직격으로 맞겠다는 자살 행위나 다름없다.
  17. 북미판, 그리고 북미판을 그대로 수입한 한국 정발판에서 1형태 막타를 치면 나오는 대사. 혹평 일색인 X4 영어 더빙에서 유일한 초월더빙. 제대로 일본 원판에선 "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이다.
  18. 다만 컨트롤이 어지간히 좋지 않고서야 낙봉파를 많이 맞추면서 피격당하지 않는게 상당히 힘들다. 낙봉파는 딱 붙어서 써야 많이 맞기 때문. 낙봉파를 각 나올때만 쓰고 그냥 패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수도 있다. 말이 쉽지
  19. 북미판에서는 "The end!"
  20. 근접 캐릭터인 제로의 특성상 얼굴을 때리다가 얻어맞는 일이 다반사. 그러나 엑스는 챠지 샷이나 그라운드 헌터로 손쉽게 잡는다. 하지만 제로도 그냥 3단베기, 질풍아로 공격해도 데미지가 잘 들어가는 편이다.
  21. 다른 패턴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22. 손이 하나라도 파괴되면 발동하지 않는다.
  23. 물론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부분에 버스터가 먹히긴 한다. 하지만 지상에 서서 사용해야 하는 제로의 버스터 특성상 공중에 있는 이마부분을 맞추기 위해서는 시그마의 손을 타고 올라가야하는데 이게 상당히 시간도 오래걸린다.
  24. 이는 이나후네 케이지가 원래 기획했던 록맨 X시리즈의 마지막이라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내용은 이나후네 케이지 항목 참조
  25. 록맨 X6의 모든 사건은 게이트가 주관했으며 시그마는 게이트의 비장의 수 정도였을 뿐이다. 그마저도 유저들에게 순삭당하는 허약한 모습으로 부활해 전작에 비해 큰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
  26. 덕분에 록맨 X6 엔딩을 자주 듣는 자기 자신을 볼 수 있다(...).
  27. 밑에 각주에서 후술하겠지만 게이트가 살려만 두고 업그레이드를 안했다는 걸 알 수 있다.
  28. 사실 노멀 엑스만의 문제는 아니고 강력한 데미지를 주기 힘든 팔콘 아머나 심지어 얼티밋 아머로도 회복템이 안 떨어지는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잡기 매우 힘든 편이지만 어려움 난이도여도 엑스의 어느 아머든 시그마 턱밑에서 가드셀을 틀고 대기하다 입벌릴 때 세이버로 지지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29. 섀도우 아머의 원월륜을 제외하면 엑스의 아머와 노멀엑스는 샷 이레이저가 없어서 시그마 잡몹들의 탄막 방어용으로 쓰인다.
  30. X5의 엔딩을 본 유저라면, 이 골격이 X5 엔딩에서 X와 제로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린 거대 시그마의 골격임을 알 수 있다. 즉, 게이트가 살려만 뒀을 뿐, 업그레이드는 안 해줬음을 유추할 수 있다.
  31. 그런데, 알고 보면 역대 시그마 중 노데미지 클리어가 가장 쉬운 녀석이다! 그 이유는 후술.
  32. 그 전에 나온 보스 재생실에서의 8보스들도 이 카피 시그마와 마찬가지로 신세대 레플리로이드가 트랜스한 것으로 나온다.
  33. 이렇게 된다면, 지금까지 X8에서 드러낸 모습들 역시 다 트랜스 시그마였을 가능성이 높다.
  34. 이 패턴을 쓸 때면 이미 벽에 불을 지르고 쓰기 때문에, 불에 닿지 않을 정도로만 붙어야한다
  35. 공식 설정상 OVER-1은 양산기이다.
  36. 원문은 "ジネ! デッグス! ジヌンダッ! ベッグズ...". "시네"를 "지네"라고 말하질 않나, 엑스를 덱스, 벡스라고 부르질 않나... 부활이 덜 되서 언어능력까지 떨어진 모양이다.
  37. 이 설정은 같은 회사의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사가트가 류에게 승룡권을 맞고 생겼다는 흉터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다.
  38. 덧붙이면 블로그 글 제목은 이레귤러 헌터 X의 OVA 'The Day of Σ'를 패러디한 'The Year of 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