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차량의 종류와 운용법, 피해 판정법 등을 설명.
월드 오브 탱크 테크트리 | |||||||||
소련 | 경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 | 구축전차 | 자주포 | 프리미엄 | 그 외 | 주포 | |
독일 | 경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 | 구축전차 | 자주포 | 프리미엄 | 그 외 | 주포 | |
미국 | 경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 | 구축전차 | 자주포 | 프리미엄 | 그 외 | 주포 | |
프랑스 | 경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 | 구축전차 | 자주포 | 프리미엄 | 그 외 | 주포 | |
영국 | 경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 | 구축전차 | 자주포 | 프리미엄 | 그 외 | 주포 | |
중국 | 경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 | 프리미엄 | 주포 | ||||
일본 | 경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 | 프리미엄 | 주포 | ||||
체코 | 경전차 | 중형전차 | 프리미엄 | 주포 | |||||
스웨덴 | 경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 | 구축전차 | 프리미엄 | 주포 | |||
그 외 전차들(임시 존치) | |||||||||
- 각 항목의 성능표 중 포탑 개발이 가능한 전차 한정으로 포탑 개발로 인해 변하는 수치의 경우 "기본 포탑 장착시 수치 // 최종 포탑 장착시 수치" 로 구분해서 표기되어 있습니다. | |||||||||
- 겸직일 경우 포수(◆), 무전수(■), 장전수(▼), 조종수(●) 로 표기합니다. | |||||||||
- 그 외 전차 항목들의 프리미엄 전차는 (★)로 표기합니다. | |||||||||
- 그 외 전차 항목들에 새로운 전차를 추가할 때 템플릿:월드 오브 탱크에 있는 표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1 개요
월드 오브 탱크는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의 5클래스로 나뉘어져 있다. 6번째 클래스로 지뢰가 있다. 전차게임이지만 이 지뢰는 전차장을 잡는 대인지뢰라 카더라
주의할 점은, 아래에 기재되는 특징은 여러 종류의 클래스가 섞일 경우에 드러나는 특징이며, 아직 티어가 높지 않아 중전차가 없이 중형전차, 경전차, 자주포, 구축전차가 섞여있다거나 아니면 전부 경전차일 경우 등에는 전차의 티어에 따라 경전차가 중전차의 위치를 맡기도 하고(AMX 40), 중형전차가 중전차의 위치를 맡기도 한다.(점보 셔먼, 슈퍼 퍼싱 등)
그리고 역으로 9,10티어쯤 되면 헤비가 미듐보다 화력이 좋다는 말등도 구라가 되는게 한방 알파데미지가 중요한 정면 라인전이 아닌 한 미듐이 골탄을 들면 헤비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DPM으로 헤비를 씹어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아래 팁은 대충 5~8티어 정도에 잘 맞는다.
어느 정도는 차종에 따른 공통적인 특성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가장 결정적으로 차량의 종류는 그 차량을 운용한 국가에서 그 차량을 어떠한 목적으로 운용했는가에 따라 결정되며, 그렇기에 차종 특성과 맞지 않는 차량이 있을 수도 있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차종은 차량의 특성보다는 그 국가의 운용 교리로 결정된다. 타국 중전차 무게에 크기를 지닌 판터는 독일에서 중형전차로 운용했으니 중형전차인 것이고, 프랑스의 B1은 독일의 중형전차인 4호 전차정도의 중량인 30톤이지만 프랑스에서 중전차로 운용하였기 때문에 중전차다. 이러한 예를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97식 전차(치하)인데, 중국 테크트리의 치하는 공산당군이 경전차로 운용하였기에 경전차지만, 일본 테크트리의 치하는 중형전차로 구현되었다. 이렇듯 같은 전차라도 국가에 따라서 포지션이 다를 수 있다.
물론 고증적으로 위성모드에서 화력지원을 할 수 있는 소련 자주포(월탱의 구축전차)들은 해당사항 없이 닥치고 구축이다.
그렇기에 후술할 차종별 특징들은 보편적인 것이지 해당 클래스의 모든 전차에 적용되는 특징이 아니다. 때문에 실제로 플레이를 할 때에는 전차마다 각기 다른 형태의 운용을 필요로 하며, 그 특성이 차종에 맞지 않을 때는 다른 방식으로 운용하면 된다. 차종의 보편적인 특성만 생각하고 차종에 맞는 플레이를 강요하지 않도록 하자.
2 MM값
각 전차들은 각 티어와 병종별로 판당 최고 티어가 다르게 배정되는데 이를 MM(Match Making)값이라고 부르며, 대개 다음의 표와 같이 나타난다
어라? 11티어? [1]
단, 일부 고유의 MM값 보정을 받는 전차들이 있는데 이들의 탑티어는 다음의 표처럼 나타난다.
3 경험치
월드 오브 탱크/엔진 시스템 항목의 테크 트리 설명에서처럼, 이 게임은 각 전차가 전투를 벌여 획득한 경험치를 이용해 부품과 상위 트리 개발을, 크레딧을 통해 부품과 상위 트리 구입을 할 수 있다.
각 전차의 모든 부품과 상위 전차 개발이 끝나면 '정예 전차'가 되며, 승무원 급속훈련 체크 박스가 생긴다. 해당 박스를 체크하면 전차가 획득하는 전차 경험치가 승무원에게 돌아가며, 이를 체크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전차에 획득 경험치가 축적되며 이후 골드를 이용해 자유 경험치로 전환할 수 있다.
4 각 부분의 주요 명칭
- 주포
- 명중, 관통, 피해량(포탄 구경, 포탄 종류)과 관련.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최대한 빨리 업그레이드하길 원하지만 업그레이드 포탑을 요구하거나, 무게 때문에 현가장치를 올려야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현가장치의 한계 중량을 올려주는 추가장비(이큅)을 사야한다.
- 포탑
- 포탑장갑, 포탑회전속도, 휴대장탄수, HP, 관측 거리, 일부 주포의 재장전속도와 명중률, 조준시간과 관련. 당연히 포탑 달린 전차만 연구 가능하다. 포탑이 없는 전차[2]나 자주포, 그리고 프랑스 일부 전차와 미국 클립 트리 전차, 대부분의 10티어 전차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 업그레이드를 하면 대부분 장갑이 증가하며 시야가 증가하고 전차의 내구도가 늘어나기도 한다.
- 엔진
- 최고속도[3], 가속력, 선회력, 엔진피탄시 화재 발생 확률을 좌우하는 부품. 이게 풀업되어 있지 않다면 스펙상 최대 속도는 나오지 않는다. 물론 풀업해도 엔진 출력이 워낙 모자라거나 최고 속도가 높게 잡혀있으면 평지에서 최대 속도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 무전기
- 미니맵 상에서 아군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거리와 관련있다. 정찰을 주 목적으로 삼는 경전차, 정찰 정보를 받아서 포격하는 자주포에겐 필수 부품. 한번 풀업하면 대부분 9티어까지 길이길이 쓴다. 10티어의 경우 대부분 전용 무전기를 사용하며 따로 업그레이드 할 필요는 없다.
- 현가장치(궤도)
- 차체의 회전속도(=선회력)와 최대 적재량과 관련이 있으며 지형별 속도패널티를 줄여줘서 전차의 전반적인 가속력과 선회력, 평지에서의 최고 속도가 좋아진다. 기동,선회간 주포 조준원 분산도에도 관여한다. 게임내 표기로는 선회력과 적재량만 있어서 별 거 아닌 부품으로 취급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많은 부분에 관여하는 중요 부품. 또한 현가장치를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주포나 포탑을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참고로 현가장치에 표기되어 있는 선회력은 스톡 엔진 기준이라 업글 엔진을 달고 있다면 표기된 선회력보다 더 빠르게 회전한다. 피격시 공간장갑 판정을 받는다.
5 차량의 종류 및 특징
5.1 경전차
60~80km/h의 뛰어난 속도와 높은 은신률, 높은 시야를 기반으로 정찰 및 특정 거점 점령, 암살[4]에 특화된 병과.
아군의 눈이 되어주는 정찰이 주 업무로 작은 몸집과 기민한 움직임, 넓은 시야를 통해 적을 발견해주어 아군의 지원사격 및 전체적인 기동을 원할히 해주는 것이 경전차의 본업이다.
정찰에서의 제일 중요한 요소는 당연히 관측범위, 즉 시야로 저티어 경전차는 300대 중반을 맴돌지만 370을 넘기게되면 보조장비인 쌍안경으로 정지시 최대시야인 450까지 볼 수 있게 되고 400을 넘기면 광학코팅으로 이동시에도 최대시야에 근접하는 시야를 가지게 된다. 그렇다고 최대시야가 450을 넘기는 것이 낭비가 아닌데 450의 시야를 넘긴 만큼 상대 전차의 위장률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은엄폐가 중요한데 덩치가 작고 위장률이 높은데다 이동시에도 위장률이 떨어지지 않아 상대에게 감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적을 먼저 감지하기 용이하다.
정찰이 주업인 만큼 5단계 이상인 대부분의 경전차는 같은 단계의 중형전차보다 최고 속도와 가속도가 좋은 편이다. (기동성이 더 나쁜 쪽이 예외에 속한다.) 이 기동성을 활용해서 남들보다 먼저 앞에 나가 스팟을 획득하거나, 아군이 밀리는 라인으로 가서 화력 지원을 해줘야 한다. 라인 형성을 보기 힘든 아시아에선 타지 말자.
5티어 이상 경전차는 대부분 화력이 동티어를 무난히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이므로, 경전차로 높은 성적을 거두려면 정찰과 동시에 데미지나 킬을 올려야 한다. 같은 단계 중형전차와 비슷한 화력이면서도 더 높은 배틀 티어에 배정되니 정면에서 데미지를 주기는 상대적으로 힘든 대신 뛰어난 기동성과 위장력을 이용해서 취약한 측후면을 노리는 식의 플레이가 필요하다. 특히 넓고 엄폐물이 많은 맵에서 경전차가 후반까지 남게 되면 우월한 위장률과 시야로 적을 멀리서 저격하거나 기습을 가하는 식으로 판을 캐리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덩치가 작고 기동성이 좋은 것에 대한 댓가로 대부분 5티어 이상 경전차의 장갑은 고폭탄조차 막기 힘든 종이 장갑이다. 작은 덩치에 부품을 쑤셔넣느라 피격시 부품 손상이 대부분 심하고 HP는 같은 단계 구축전차보다 낮으므로 되도록이면 맞지 않는 운용 방식을 전제로 해야 한다. 적이 포를 돌리는 것 보다 빠르게 적 주위를 도는 뺑뺑이, 아군을 방패로 삼아 근접전을 거는 울프팩과 뒷치기, 적의 시야 밖에서 가하는 저격 등 상대방이 비겁하다고 욕할만한 전투 방식을 전부 활용해야 한다.
정찰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맵에 대한 지식과 적 전차의 기동성 및 시야에 관한 정보를 빠삭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게임이 시작되었을 때는 적이 대충 언제 어디에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제일 먼저 하고 그 예상에 따라 스팟을 띄워줘야 아군도 이에 맞게 대응할 수 있다. 정찰로 아군을 물먹이는 적 경전차를 스팟해서 걷어내는 것 역시 경전차의 역할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관통력으로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약점 정보도 정확히 파악해야 하고 기동간 전투에도 익숙해져야 한다. 100% 승무원만으로 어느정도 운용이 가능한 다른 차종과 달리 위장이 찍혀있고 시야 관련 장비가 있어야 정찰이 가능한 만큼 초기 투자 비용도 높은 편이다. 이처럼 많은 것을 알고 갖춰야 제대로된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전차의 운용 난이도는 중전차는 물론이고 동급 중형전차보다도 높은 편이다. 5티어 이상 경전차가 초보자가 아닌 숙련자에게 주로 권장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른 종류의 전차들도 그 특성에 따라 플레이방식이 나뉘듯 다양한 종류의 경전차들이 추가됨에 따라 경전차들도 플레이방식이 다양해졌다. 기본적인 정찰 능력에 클립탄창을 통해 순간적으로 강한 화력을 지원해줄 수 있는 프랑스와 미국 클립 경전차, 동티어 중형전차급의 강력한 포를 가져 일격이탈에 강점을 가진 중국 고티어 경전차, 그리고 균형잡힌 8티어 Ru251을 제외하면 하나같이 티어와 동떨어진 특성을 지니고 있는 와일드카드인 독일 경전차가 있다.
가끔 중형전차 중에서도 경전차 역할을 하는 전차들이 있다. 독일의 3호 전차, 3/4호 전차와 미국의 M7[5]이 그 주인공. 독일 레오파르트 중형전차와 프랑스의 바샤티옹 중형전차도 높은 기동성 덕분에 화력 좋고 덩치있는 경전차같은 느낌을 준다. 그래서 클랜전에서 바샤티옹은 경전차처럼 취급된다. 소련의 3대 중형전차인 T-62A, Object 140, Object 430도 높은 위장률과 광학 코팅을 이용해서 필요하면 경전차처럼 스팟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런 경전차의 운용 방식은 고속 기동형 중형전차의 운용 및 전투 방식과 겹치는 바가 많기 때문에 고레이팅 중형전차 유저는 경전차도 잘 타는 경향이 있고[6], 그 역도 성립한다.
오랜 기간동안 경전차의 최대 티어는 4티어에서 머물렀지만 6.7패치에서 소련, 미국, 독일에 5티어 경찰 경전차들이 한대씩 추가 되었고 지속적으로 경전차들이 추가되어서 현재 영국과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8티어까지의 경전차들이 존재한다. 또한 "과거 5티어 정찰 경전차"였던 차량(VK 28.01과 T-50-2, 채피)은 6티어로 변경되거나(VK 28.01) 아예 다른 6티어 차량으로 교체되었고 (T-50-2 -> MT-25) 성능을 낮추어 5티어(채피)로 유지되었다. 이제 과거 10탑방 까지 갔던 5티어 정찰 경전차는 모두 사라지게되고 모두 8티어 경전차가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4티어 이하급 경전차들은 특성상 패배해도 적자는 보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이용해서 저티어 경전차로 시작하자마자 적 기지에 개돌해서 격파된 뒤 다시 다른 경전차를 타고 이러한 꼬라박(흔히 '던진다', 'RR뒈짓'이라고 표현한다.)을 다시 반복하는 것으로 정찰 경험치 및 크레딧을 벌 수 있지만, 그 판에 함께 배치된 팀원들을 난감하게 하는 행위이므로 자제하자. 실력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안되고, 아군에게 민폐를 끼치는데다 전적이 아주 악화되기 때문에 권장할 방법은 아니다.
단, 프랑스 경전차는 4티어까진 중전차이다. 그리고 5티어에서는 구축 장갑과 평균 속도면에선 절대 경전차가 아니다.포는 경전차가 맞다. 뒤에서 누가 밀어주거나 내리막길이어야 경전차 속도가 난다.
작은 몸집에 가볍고 빠르다보니 언덕이나 툭 튀어나온곳을 밟으면 공중을 날다 착지해 궤도나 승무원, 심하면 탄약고도 손상되는 슬픈 차종이다.
9.1에선 5~8티어 경전차의 배틀티어[7]가 조정 된다.
본래 경전차의 MM은 +1~+4. 그러니까 자신의 티어+4의 티어를 가진 전차를 만날 수 있었는데, 이게 +1~+3으로 조정된 것.
5티어 경전차는 6~8탑을 가고, 6티어는 7~9탑을 간다. 마찬가지로 7티어는 8~10탑, 8티어는 9~11탑[8]을 간다.
이 최대 숫자를 하나씩 내려줬으니, 경전차에겐 엄청난 버프라고 할 수 있다.
9.3패치 이후 미국 채피가 재작업 된 후 채피 미국 경전차 트리가 8티어까지 등장하게 되고 소련도 MT-25 뒤를 잇는 경전차와 독일도 아청판터 뒤를 잇는 8티어 경전차까지 등장하게 된다. 이로써 영국과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8티어 경전차가 등장하게 되었다.
경전차를 타는 걸 추천할 유저들은 다음과 같다. 해당되는 사항이 많을수록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 월드 오브 탱크에 어느 정도 숙달되어 맵의 요점들을 잘 알고 있으며 스팟 및 은폐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 컴퓨터 사양이 적절한 수준이다.
- 최하옵이나 그 이상에서 60프레임을 뽑아낼 수 있다.
- SSD를 장착하여 로딩이 빠르고 모드 충돌로 인한 튕김이 없다. 즉, 게임 시작 즉시 앞으로 달려나갈 수 있다.
- High-risk High-return이 좋다.
- 후반에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영웅이 되고 싶다.
- 전차들의 대략적인 재장전시간 및 데미지를 알고 있다.
- 전차들의 약점을 잘 숙지하고 언제 어떤 탄을 써야할지 잘 안다.
- 전차들의 기동성을 알고, 적이 시야에서 사라졌을 때 대략 어느 방향으로 가서 어디에 있을지를 짐작할 수 있다.
- 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을 잘 찾아낼 수 있다.
- 적은 HP와 얇은 장갑을 맞지 않고 피하는 것, 혹은 아군을 고기방패로 삼는 것으로 보완할 자신이 있다.
- 기동간 사격, 스냅샷, 저격과 자동조준의 올바른 사용이 익숙하다.
- 중형전차 플레이에 자신이 있고, 객관적으로 성적이 괜찮게 나온다.[9]
- 사격 도중에도 기동과 주변 파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즉, 차체, 포탑과 시야가 향하는 방향을 전부 따로따로 조작할 수 있다.[10]
- 승무원의 숙련도가 높고 이큅을 비롯한 초기 투자를 감당할 수 있다.
-
상대방이 해커, 투명 탱크라고 욕하는 것에서 쾌감을 느낀다. -
아군 경전차가 너무 일찍 죽어서 장님이 되느니 차라리 내가 스팟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한다. -
왜 스팟을 안 하냐며 징징대는 아군을 무시할 수 있는 강철 멘탈이다.
경전차를 타는 걸 피해야 할 유저들은 다음과 같다. 특히 6티어 이상 경전차의 경우 아래 사항에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탑승을 추천하지 않는다. (*) 표시가 된 부분은 정찰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해당 사항이 있을 경우 적 경전차의 스팟에 아군이 죽어나가기 시작할 것이다. 타기 쉬운 중형전차 타라
- 월드오브탱크 입문자다.(*)
- High-risk High-return보단 안정감있는 플레이가 좋다.(*)[11]
- 전차는 동급 전차포를 막아낼 수 있는 장갑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아직 시야와 위장 메카니즘을 잘 모른다.(*)
- 후반에 소수전인 상황에 살아남아 있으면 너무 부담스럽다.
- 초반에 어디로 달려야할지 잘 모르겠다.(*)
- 고속 기동 중 사격에 애로사항이 있다. 즉 적의 측면을 잡고 공격할 때 포탑이 엉뚱한 곳을 보고 있다.(*)[12]
- 전차들의 약점을 잘 모르겠다.
- 전차들의 대략적인 재장전시간 및 데미지에 대해 전혀 감이 안 잡힌다.
- 전황이야 어떻든 난 눈앞의 적과 싸우는 것밖에 모르겠다.(*)
- 정찰전차는 초반에 달려서 적들을 무수히 스팟하면 산화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 아직 육감이 있는 승무원이 하나도 없다.(*)
- 저티어 전차부터 광학 코팅이나 쌍안경을 사야 한다는 사실이 부담스럽다.(*)
-
아시아나 한국 서버[13] 이용자이다.
5.1.1 경전차 배틀티어
1티어 경전차 : 1 ~ 2
2티어 경전차 : 2 ~ 3
2티어 경전차(1호 전차) : 2
2티어 프리미엄 경전차(T7 Combat Car, Light Mk.VIc) : 2
2티어 프리미엄 경전차(T2 Light) : 2 ~ 4
3티어 경전차 : 3 ~ 5
3티어 프리미엄 경전차(2호 전차 J형, T-127, LTP, M3 Light(소련 스튜어트)) : 3 ~ 4
4티어 경전차(T-50, M5 스튜어트, M5A1 스튜어트(중국 스튜어트), Pz.38 n.A, 룩스)[14] : 4 ~ 7
4티어 경전차(A-20, T-80, AMX-40, 커버넌터, 발렌타인, 케호)[15] : 4 ~ 6
4티어 프리미엄 경전차(발렌타인 2) : 4
5티어 경전차 : 6 ~ 8
5티어 경전차(크루세이더) : 5 ~ 7
6티어 경전차 : 7 ~ 9
7티어 경전차 : 8 ~ 10
8티어 경전차 : 8 ~ 11[16]
5.1.2 경전차의 교전
같은 경전차들끼리라면 충분히 승부를 볼 수 있다.물론 워커불독은 논외 그 녀석은 T49와 동족과 13 90같은 놈들만 이길수 있는지라.. T49는 맞아도 960딜이 안뜨는 이상 이길 수 없다.하지만 타 클래스와 교전을 할 경우에는 자신의 전차가 어느 것인지에 따라서 이야기가 달라진다.
고티어 경전차가 등장하기 이전까지만 해도 경전차들에 탑재되는 포들은 고티어들을 상대로 전투력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다. 장갑이 얇은 자주포나 측면에서 기동을 봉쇄하면 충분히 교전가능한 구축전차라면 모를까 그 외의 클래스들의 경우 측후면을 어찌어찌 파고들어서 수십번씩 쏴야 격파가능한데, 상대는 나를 한방만 맞춰도 끝을 낼 수 있는 상황이다보니 기본적으로는 교전회피를 하는게 낫고, 느려터진 상대를 개활지에서 만났을때나 선회전으로 한번 승부를 걸어볼만한 수준이였다.
그러나 고티어 경전차의 추가이후 상황이 조금 바뀌었다. 5티어부터 슬슬 동급 중형전차와 맞먹는 화력을 보여주고, 6~8 티어 경전차들은 뛰어난 순간 화력으로 빈틈을 파고들어 약점을 노출한 타클래스 전차들에게 위협적인 상대가 될 수 있다. 특히 7~8티어 경전차쯤 되면 동티어 중형전차와 같은 화력을 높은 기동성을 통해 적의 약점에 배달해줄 수 있고[17], 마우스 같은 떡장이 아니면 거의 모든 적에게 유효한 타격을 가할 수 있다. 개활지가 많은 맵(특히 스텝, 프로호로브카, 말리노프카)이나 이동 경로가 여럿으로 갈라지는 맵, 혹은 아군이 잘 받쳐준다는 전제하에서 갈림길이 많은 시가지(지그프리트 선 등)에서는 측후면을 파고들어서 피가 적게 남은 적을 손쉽게 정리해줄 수 있다.
하지만 경전차의 교전은 어디까지나 내가 속도를 붙일 수 있고, 상대방을 내 기동성으로 농락가능할 경우에 한정되므로 기동이 제한되는 공간에서 무리하게 교전을 한다거나 하면 말 그대로 한방에 산화해 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어디까지나 경전차는 경전차고, 상대의 연속된 공격을 버티기는 힘들다.
보편적으로 경전차의 만만한 밥은 자주포와 구축전차. 전자는 얇은장갑+낮은대처력+외따로 떨어짐 이라는 점에서 가장 만만한 상대로 꼽히며, 후자의 경우는 어떻게든지 측/후면을 노려서 선회를 방해하면 승기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선호된다. 단 포탑이돌아가는 미국 포탑형 구축전차, 독일 개방형 구축전차 8티어이상과 선회가 뛰어난 소련 기동형 구축전차와, 프랑스 구축전차는 논외. 또한 전선이 잘 형성되어있고 전차들이 많은 살아있는 초반에는 기습하더라도 다른 전차에 의해 산화되기 쉬우므로 시간이 지나 전선에 빈틈이 생기게 되면 우회해서 스팟되지 않도록 조심해서 진입, 그러니까 한창 교전중일때 적 자주, 구축을 농락하며 영웅놀이 한다고 우회해서 들어갔다간 자신의 예상외로 금방 터져버리니까 나중에 들어가자.
재미있는 것은 자주포와 구축전차의 든든한 친구도 자신의 눈이 되어주는 경전차라는 것. 매우 묘한 관계다.그러니까 적군만 아니면 된다
현재 영국,일본을 제외한 경전차 모두 8티어까지 작업이 완료되었다. 자주포까지 10티어 작업이 끝난 것 처럼 10티어 경전차도 기대해 볼만하지만, 현재의 고티어 중형들 중 기동성이 좋은 녀석들은 말 그대로 10티어 경전차의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9티어 이상의 경전차는 상당히 애매할 것이다. 또한, 개발자의 의견 상 10티어 경전차는 '아직까진' 계획이 없다고 한다.
5.1.3 정찰
고티어 경전차 등장 이전까지 경전차의 주역할이었고, 화력을 보강한 고티어 경전차들이 존재해도 여전히 중요한 역할.
정찰방식을 대충 나누어 몇가지 경우를 구분해보면 다음과 같다.
- 우라돌격 식으로 적진에 난입한다.
RR뒈짖 말고(강행정찰) - 전선 근방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기동하면서 정찰한다.(기동정찰)
- 덤불에 숨어서 상대방을 감시/정찰한다. (속칭 '등대'정찰)
5.1.3.1 강행정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정찰방식. 저티어 경전차 유저들이 고티어 방에 배정된것을 비관하여주로 하는 정찰방식이기도 하다.
영어로는 "Suicide Scouting"이라 한다. 일명 "RR 뒈짖"과 어감이 같다.
강행정찰 = 닥치고 돌격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RR뒈짓같은 대부분의 강행정찰은 아군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장기와 체스의 졸을 그대로 적기지에 들이대서 죽이는 것과 같은 행위이다.
특히 초반일 수록 이런 문제는 커진다. 일반적으로 다른 전차들은 경전차의 기동성을 따라가지 못한다. 따라서 경전차가 초반에 모든적을 찍어놔도. 사격한번 못해주고 스팟이 꺼질 가능성이 크다. 자주포또한 방열을 해야하기 때문에 애써 수집한 정보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게 된다. 특히나 저티어 경전차(~4티어)와 AMX ELC bis (360m)라면 무전기 성능이 낮아서 미국의 M5스튜어트를 제외하고는 월탱 한계시야인 450m가 되질 않는다. 기껏 정찰을 하더라도 자신만 볼 뿐, 그 정보를 팀에게 전해 주지도 못한다.[18] 따라서 강행정찰은 대부분의 경우 안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전선이 완전히 갈려버리는 맵이라면[19]이런 극초반의 돌격형 정찰이 승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상대의 주공이 어디냐를 확인하는 것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도 있기 때문인데, (프랑스를 제외한) 중전차들은 아무리 빨라봐야 45km를 넘기기 힘들기 때문에 한쪽으로 몰린것을 일찍 파악한다면 그곳을 굳히거나, 다른쪽으로 전격전을 펼칠수도 있다.물론 아군이 맵을 본다는 가정하에
성공적인 난입은 상대의 전선 배치를 방해하는 경우도 생긴다. 물론 표현이 이럴 뿐이지 지속적인 회피기동은 필수. 이를 통해 적의 주공이 어느쪽으로 오는지 아니면 아예 방어태세를 굳혔는지를 확인하고 살아서 돌아와라. 적의 주공을 보고 죽어도 손해는 없지만, 살아 돌아온다면 그 시점부터 지속적인 이득을 아군에게 줄 수 있다.
만약 후반에 아군의 전력이 비슷한 상황에서 상대방에 경전차, 재빠른 중형전차나 프랑스 전차가 없을 경우, 적이 있는 방향으로 강행 돌진하여 숨어있는 적을 발견하고 적의 포화를 다른 방향으로 돌려줄 수 있다. 누구나 손쉬운 킬을 원하는 마음은 똑같고 일단 보이는 목표가 경전차밖에 없기 때문에 다들 경전차를 쏘기 때문이다. 바로 옆에 있는 고티어 전차를 무시하고 경전차를 때리려고 발버둥치는(...) 경우까지 있다. 만약 적 중 일부가 정말로 돌아서서 당신을 잡으러 온다면 나머지 아군이 갈라진 적 뭉치를 손쉽게 각개격파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후반에 사용되는 강행정찰은 승리를 확정짓는 의미있는 기동이 된다. 구축이나 헤비 뒤에서 먹는 딜이나 스팟딜은 덤이다.
5.1.3.2 기동정찰
영어로는 Half Court Scouting이라 한다.
농구 경기장의 하프코트처럼 목표와 적당히 거리를 둔 지점에서 움직인다는 뜻이다.
포를 피해가면서 하는 기동정찰은 기민함과 작은 자체를 이용, 적에게 들키더라도 맞지 않으면서 아군에게 시야를 제공해주는 방식이다. 1인칭형 게임 중 필요한 반응 속도가 가장 느린 축인 월탱이지만 이 역할만은 피지컬이 많이 요구된다.
샌드리버와 같이 은폐물이 적고 능선이나 지형의 영향을 받는 맵에서 특히 중요한 방식으로 끊임없는 기동과 엄폐를 이용, 적에게 공격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전투가 초반을 넘어선다면 교란 목적으로의 가치도 크다. 경전차가 계속 알짱거린다면 팀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신경쓰이기 때문. 골목이 많은 맵에서 때로는 교착상태에 빠진 전선에서 적진 후방에 난입하여 시선을 분산시킨 사이 상대팀이 파고들어 밀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다만 이 방식의 경우 기민함이 떨어지거나 덩치가 큰 일부 경전차들은 활용에 애로사항이 꽃필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런 기동 정찰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맵은 프로호로브카이다. 숲에 있는 적을 스팟하는 동시에 적 경전차가 아군을 스팟하고 자주포 테러하러 가는 것을 막느라 가운데 언덕을 끼고 경전차/중형전차끼리의 신경전이 밥먹듯 벌어진다. 엘 할루프도 본진에서 적 본진까지 스팟 범위가 닿지 않기 때문에 경전차들이 빨리 중앙 언덕으로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5.1.3.3 등대정찰
영어로는 Passive Scouting이라 한다.
숨어서 하는 등대정찰은 위장막과 쌍안경, 혹은 충분히 시야가 넓다면 광학코팅을 부착하고 돈만 넉넉하다면 3개 전부 부착하는것도 좋다. 수풀에 은폐한뒤, 관측하기 좋은 지점에서 정지해 숨어있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1선급 지점에서 자신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위해선 맵의 주요 지점을 미리 파악하고 빠른 속도로 미리 이동해두는 센스가 필요하다. 같은 1선이라도 중전차는 맞아도 버틸 수 있지만, 경전차는 끔살. 또한 내가 발견되지 않았는지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상대편이 내 근방으로 오면서 포를 제대로 나한테 겨눈다면 그 자리를 떠날때가 된걸 수도 있다. 또한, 아무리 위장이 좋더라도 50m 안에 들어온다면 적은 무조건 나를 볼 수 있기 때문에[20] 무시하고 지나간다고 자신도 무시하지 말자. 혹은 전차장 스킬 '육감'을 사용한다면 더욱 쉽게 감지여부를 알 수 있어 매우 편하다. 포를 쏘게되면 은폐률이 확떨어져 쉽게 들키게되므로 포는 적에게 보이지 않을 자신이 있는 상황에만 쓰자.[21] 또한 보이지 않는다고 포탄도 안맞는건 아니기때문에, 너무 뻔한위치에는 숨지 말자. 정찰전차가 오래 삼아남아 있을 수록 상대팀의 짜증은 증가하고, 아군의 기쁨은 증가한다. 고티어 방에 끌려왔다고 징징대기 보다는 최대한 오래 살아남자. 기지 한구석에 숨어서 살아남고 있는게 아니라면 아군이 무지막지하게 좋아한다. 그렇다고 고맙다고 알아주는 팀원은 100명 중 1명이 안 된다. 정찰 안한다고 욕하는 자주포는 50%가 넘는다. 스팟을 띄워줘도 정확하게 잘 맞추는 팀원이 정말 드물다. 스팟 데미지를 띄우면 아군이 맞춘 데미지의 절반에 해당하는 경험치와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말리노프카의 늪지대, 프로호로프카 1번 라인(한국 서버 제외), 레드셔의 초반 스팟 수풀, 산악지대 늪지대, 엘 할루프 8번 라인 등 명당 등대 자리는 경전차가 쌍안경을 켜고 가만히 앉아있는 것 만으로도 큰 위력을 발휘하게 한다. 다만 최근에 만들어지는 맵은 이런 명당 자리가 처음부터 없도록 설계하고, 이전 맵도 개편될 때마다 수풀이 줄어들거나 일부러 시야를 가리도록 설치되기 때문에 점점 등대정찰이 힘들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5.1.4 중요 특성
경전차의 성능을 결정하는 주요 지표는
1. 은폐 및 적 탐지를 위한 시야와 크기, 위장률
2. 거점으로의 원활한 이동 및 빈틈을 노린 돌파, 여러 상황에 기민하게 반응하기 위한 기동성
3. 적 경전차 처리나 자주포, 구축전차 등 취약점을 찌르기 위한 화력, 정확히 말하자면 높은 DPM
순으로 보면 되며, 이 중에서 위장률이 높으면 등대형 정찰의 운용을, 기동성이 높으면 강행정찰형 운용을 둘 다 높으면 아무거나 해도 된다. 중량도 높으면서 기동성도 좋은 경전차는 충각으로 경전차 요격에 나서도 좋다. 특히 VK1602, VK28.01의 경우 차체가 경전차 크기를 넘어서 중형전차급이기 때문에 기동성이 좋지만 등대/강행정찰 두쪽다 힘드니 적 경전차를 견제하는쪽으로 운용하는것도 나쁘진 않다.
5.2 중형전차
팀의 초반 공세와 방어라인 보수인 소방수 역할과 빈틈 공략에 특화된 전차
현재 고티어 방 월탱의 꽃
초보채널 이후로 펼쳐지는 중후반 전선의 중추가 되며 기동, 화력, 방어의 삼박자가 가장 잘맞는 클래스임과 동시에 중전차 클래스에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클래스이기 때문에 유저수가 가장 많다. T-34 계열, T-54, 셔먼 패밀리, 퍼싱, 판터가 이 클래스로 순간 판단력이 중요하고 게임의 흐름을 읽어내는 능력이 중요하다. 단순히 체력, 장갑, 한방 화력 같은 부분만 본다면 기동성을 빼고는 동티어 중전차에 비해 부족한 능력 때문에 그냥 잉여 클래스로 생각하기 쉽지만 시야, 은신률, DPM, 명중률, 기동성 같은 부분에서 중전차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월하기 때문에 고티어방의 후반부 소수전, 특히 오픈된 필드에서는 오히려 헤비가 미듐을 1:1로 이기기 힘들다. 게임시작 직후 주요 지점의 선점, 순간 순간 발생하는 전력불균형을 메워주는 소방수 역할, 적진의 취약점 탐지 및 침투 등 어엿한 팀 전력의 중심이다. 실력과 활약이 매우 정확하게 비례하는 차종이기 때문에 우직하게 힘싸움을 하는 중전차에 비해서는 다소 운용 난이도가 높지만 그만큼 크게 활약할 가능성도 높다.
중형전차의 기본 운영 교리는 일선에 가장 먼저 투입되어서 아군 중전차가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면서 상대방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전선이 고착화되면 적당한 기동성과 화력을 이용하여 빈틈을 파고 드는 역할이다. 중형전차는 일선 교전용이나 몸빵하면서 전선 유지용으로 만들어진 중전차가 아니다. 적절한 성능으로 적절한 운영을 통해 적절하게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차량이다. 때문에 게임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아군과 적군의 병력 유동상황을 확인하면서 어디를 어떻게 치고 빠질 것인가에 대한 치밀한 계산이 있어야 한다. 중형전차는 운용에 대한 폭이 넓고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실력에 따라 성적이 확연하게 갈리게 된다. 이런 중형전차의 운용 방식은 경전차의 운용 및 전투 방식과 겹치는 바가 많기 때문에 고레이팅 경전차 유저는 중형전차도 잘 타는 경향이 있고, 그 역도 성립한다.
화력과 체력의 문제로 클랜전에서 중형전차가 거의 사장되고 자주포와 중전차만 운용되는 추세였으나 이 방식에 대해 문제를 느낀 워게이밍넷은 10티어 중형전차와 10티어 구축전차를 등장시키기로 하였다. 그 결과 8.2패치 기준으로 10티어 중형전차는 소련의 T-62A, 독일의 E-50 Ausf.M, 미국의 M48 패튼 Ⅲ, 영국의 FV4202 105이 구현되어 있으며 프랑스는 바샤티용 25t가 10티어로 승격되었다. 또한 8.5패치로 독일의 Leopard 1이 새로운 중형전차로 추가되었고 중국의 121타는 사람이 있나?,8.8패치에서 Obj.140희대의 사기탱.이, 8.10패치에 에 일본의 STB-1과 소련의 Obj.430이 추가되었다.
중형전차를 타는 걸 추천할 유저들은 다음과 같다.
- 월드오브탱크 입문자다.[22]
- 컴퓨터 사양이 적절한 수준이다.
- 최하옵이나 그 이상에서 60프레임을 뽑아낼 수 있다.
- SSD를 장착하여 로딩이 빠르고 모드 충돌로 인한 튕김이 없다. 즉, 게임 시작 즉시 앞으로 달려나갈 수 있다.
- 무슨 성능이든 적절히 갖춘 올라운더가 최고다.
- 전황에 따라 여기저기 불을 끄러 다니며 싸우고 싶다.
- 울프팩 소대로 측면돌파를 감행하는 플레이가 좋다.
- 울프팩 소대 플레이시 아군과 데미지를 적절하게 나눠받는 법을 알고 있다.
- 전차들의 대략적인 재장전시간 및 데미지를 알고 있다.
- 전차들의 약점을 잘 숙지하고 언제 어떤 탄을 써야할지 잘 안다.
- 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을 잘 찾아낼 수 있다.
- 샷빨에 자신이 있다. 즉, 스냅샷이 강요되는 기동간 사격 상황에서도 명중을 이끌어낼 수 있다.
- 후반에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영웅이 되고 싶다.
- 경전차 플레이가 익숙하고, 객관적으로 성적이 괜찮게 나온다.[23]
중형전차를 타는 걸 피해야 할 유저들은 다음과 같다.
- 아직 시야와 위장 메카니즘을 잘 모른다.
- 후반에 소수전인 상황에 살아남아 있으면 너무 부담스럽다.
- 초반에 어디로 달려야할지 잘 모르겠다.
- 특정 성능, 특히 방어력이나 공격력에 특화된 전차가 최고다.
- 우직하게 내 자리를 지키는 플레이가 좋다.
- 세심하게 도탄 유도 및 약점 사격을 하는 싸움이 좋다.
- 전차들의 약점을 잘 모르겠다.
- 전차들의 대략적인 재장전 시간 및 데미지에 대해 전혀 감이 안 잡힌다.
- 전황이야 어떻든 난 눈앞의 적과 싸우는 것밖에 모르겠다.
5.2.1 중형전차의 교전
중형전차의 교리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팀의 기동력, 화력이다. 시작하고 나면 자신의 시작 지점과 정찰 나가는 자폭경전차의 정찰 정보를 기대하면서 각국마다 자신의 전차 특성에 따른 역할 부여를 명확히 해야 한다.
저격수의 역할을 주로 맡아야 하는 독일 전차의 경우 자신이 맞지 않으면서도 전선에 대한 확실한 지원이 가능하고, 적의 전선돌파에 대처할 수 있는 자리를 잡아야한다. 그리고 전선의 유동에따라 아군 중전차, 중형전차들과 같이 돌격을 할 것인지, 적의 공격을 저지할 아군의 2차 방어선의 선봉이 될 것인지를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 또한 8.5 패치로 추가된 Leopard 1 트리의 경우는 빠른 속도에도 매우 정밀한 기동사격이 가능한 대신 장갑이 매우 얇으므로 장거리 저격 또는 대열에서 이탈한 적 중전차를 사냥뺑뺑이하는 운영이 요구된다. 판터트리는 저격위주이며 9티어부터는 본격 헤듐 및 헤비판정을 받을정도로 장갑과 주포가 굉장히 좋아진다. 10티어 관통력만 해도 중전차를 뛰어넘는다.
소련 중형전차는 강행정찰과 전선돌파, 기동성을 살린 전선교란을 맡는다. 초반에 전선 형성지점에 대한 강행정찰을 통해 적 중전차의 위치파악과 적 경전차의 본진난입을 통한 아군 위치 파악을 막아야하며, 대치 전선 근처에서 깔짝깔짝대면서 아군 중전차를 향한 상대 중전차의 시선을 분산시키면서 자신은 맞지 않거나 도탄을 유도하면서, 전선을 돌파해야하는 타이밍을 파악하고 전선을 돌파 적진을 혼란에 빠뜨리게끔 하는 것이 주 임무이다.
중국 중형전차는 소련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특성 덕인지 컴팩트하고 낮은 차체와 단단한 포탑을 가지고 있다. 소련의 중형전차가 빠른 기동성, 단단한 포탑과 낮은 차체, 빠른 연사의 포라는 삼박자에 맞춰 근접 인파이팅개싸움에 특화되어 있다면 중국 중형전차는 소련에 비해 떨어지는 기동성, 동티어 헤비가 쓸법한 강력한 포라는 특성 덕에 초근접전보다는 한걸음 물러서서 강력한 일격을 먹이는데 특화되어 있다.
미국 중형전차는 적절한 주포 명중률을 살려서 자리잡은 후 저격으로 아군 전선에 대한 화력지원을 하거나, 빼어난 가속력을 살려서 엄폐물을 끼고 치고 빠지면서 전선근처에서 적 중전차들의 시선분산을 유도해도 좋다. 또한 높은 속도와 기동 중 사격 명중률을 믿고 전선의 틈을 돌파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기적으로 노출하여 넓은 시야를 이용해서 경전차를 대신할 등대가 되어주기도 한다.
그러나 10티어인 패튼똥튼은 차체가 헤비급으로 커 위장률이 떨어지고, 기동마저 좋지 않아 이런 시야플레이에 애로사항이 꽃피는 경우가 매우 많다. 고로 타지말자.
영국 중형전차는 뛰어난 명중률과 관통력, 7티어 이후부터 적절한 부앙각과 단단한 포탑방어력을 이용한 저격플레이 및 미국 바로 다음가는 시야를 이용하여 언덕플레이를 하면 좋다. 또한 후반의 영국 중형전차들은 기동사격에도 에임이 상당히 정밀하기 때문에 기동간 사격에도 유용하다. 다만 8티어 이후 영국 중형전차들은 모두 최고속도가 40km/h로 제한되기 때문에 소련처럼 기동성을 살린 난전은 어울리지 않는다.
다만 로레인40T, 바샤티옹25T, 레오파르트 프로토타입과 레오파르트1은 사실상 경전차이므로 예외(...). 전자는 오토로더 화력을 이용한 순간 난입에 능하고 후자는 저격이 가능한 경전차처럼 운용된다.
일본 중형전차는 미국이상의 부각, 없는듯한 장갑, 높은 DPM,7티어까지 지뢰를 특징으로 들 수 있다.
그리고 아군의 전선이 붕괴될 경우 기방하던 구축전차와 함께 중형전차가 방어를 맡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다만, 소련과 미국 중형전차의 경우 아군 중전차와 함께 전선돌파를 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2라인에서 저격을 하던 경우가 아닌 다음에야 방어를 하러 가는 경우는 별로 없는 편이다.
5.2.2 중요 특성
중형전차의 성능을 결정하는 주요 지표는 시야, 은폐, 기동성, 주포 성능, 방호력전부 다을 들 수 있다. 미듐의 시야는 경전보다는 짧으나 헤비나 구축전차보다 길고 대부분의 헤비나 고티어 구축전차들에 비해 은신률이 높기 때문에 시야와 은신을 잘 활용하면 높은 성적을 거두기 좋다. 또한 주요 위치를 선점하고 필요시 전장을 재배치하기 위해 기동성이 필요하며 이 부분에는 단순히 추중비뿐 아니라 궤도의 선회력 및 지형적응 등 다수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중형전차의 공격은 중전차보다 동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순히 한방 데미지 뿐 아니라 조준시간, 기동시 조준원 분산, 탄속, DPM 등의 여러가지의 요소가 작용한다. 마지막으로 방호력은 중전차만큼은 아니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방어의 역할도 수행해야 하는 병과이기 때문에 위장수치를 통해 얼마나 적에게 들키지 않느냐, 그리고 들켰다면 얼마나 포탄을 방어하느냐로 판단된다. 또한 추후 예정된 관통력 패치로 인해 전반적인 고티어 중형전차들의 관통력이 하향평준화되기 때문에 중전차만큼은 아니지만 앞으로 중형전차간에도 의미있는 수준의 장갑 보유 여부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하지만 언제 할 지는 아무도 모른다. 던잇던
5.3 중전차
팀의 전선유지와 공격에 특화된 전차
정작 전선유지나 공격에 E3, 야이백, 183같은 구축전차들이 더 특화되어있다.
그러니까 헤비 버프 좀 해라.....
피탄 면적이 넓고 포탑 회전 속도가 느리며 거지같은 기동력의 단점을 지니고 있지만강력한 공격력, 철갑탄을 튕겨내는 두꺼운 장갑,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어 공격과 방어 모두에서 중심이 되는 전차이다. 저티어 입장에서는 도저히 뚫리지가 않으니 그야말로 넘사벽으로 보인다. (프랑스 중전차는 사실상 중형전차이므로 전부 예외이다.아리랑:??)
어지간한 중형전차는 전면에서 만날 경우에만 고철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전세를 좌우할 수 있는 전력의 중심이다. 때문에 중티어에서는 홀로 남은 상황에서도 적을 모조리 때려잡아 역전극을 벌이는 에이스들은 대부분 중전차다.[24] 그렇다고 중전차가 많은 팀이 무조건 이기는 것도 그렇다고 할 수가 없는 것이, 중전차는 타 클래스에 비해 기동성이 떨어지고 시야가 짧기 때문에 중형전차처럼 전투 형성 지역을 돌아다니며 싸우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한쪽 전선에서 중전차들이 압도적으로 이겼다하더라도 반대쪽 전선이 뚫려버린 경우 중전차들이 둔한 기동력 때문에 기지를 점령당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느릿느릿한 포탑 회전 속도 때문에 동티어 이상 중형전차, 경전차에게 근접전에서 관광당하기 쉽다. 적절히 앞장서면서 혼자 다니지 않는것이 중요한 전차이다. 중전차라고 해도 중형전차가 골탄을 쓰기 시작하면 각 없이 서있다가는 모조리 다 관통당하고 몇몇 경우에는 DPM이 미듐보다 훨신 후달려 오히려 쳐발리기까지 하기 때문에 전차에 따라 적절한 티타임, 역티타임, 헐 다운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장갑 성능을 최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로는 저티어 전차를 방패로 내세워야 할 때가 있기도 하지만 중전차는 기본적으로 전선유지의 임무를 가진다. 제 1선에 서서 적의 탄환을 팅겨내면서 후방의 방어력 약한 차량들이 유린당하는 일이 없도록 방벽처럼 버텨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뛰어난 장갑을 가지고 후방에서 저격이나 하다가는 팀이 망할 수 있다.
독일 중전차는 높은 체력과 두꺼운 장갑, 정확도 높은 주포를 가지고 있어 라인유지에 좋으나 넓은 차체하부가 보기 좋게 배치되어 쉽게 관통되고 엔진이 금방 손상된다. 그리고 8티어까지는 한방이 낮은 대신 정확성과 DPM이 높아 라인 유지에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특성이 있다. 물론 이 특성은 9티어인 E-75와 VK 45.02(P)부터 180도 바뀌어버린다. 다른 국가와 달리 경사장갑의 비율이 낮으며, 덩치가 큰 편이라 자주포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다.요즘은 한국 서버 한정으로 체력이 적은 중형전차가 사랑받는다 이는 고관통포가 넘쳐나고 크레딧으로 골드탄을 구입할 수 있는 8.1 버전에서의 독일 전차의 생존율을 떨어뜨리는 단점이므로 독일 중전차 사용자의 경우 지형지물, 엄폐물을 이용해 약점을 가릴 수 있는 위치를 철저히 숙지하고 두꺼운 수직장갑의 이해하기 쉬운 구조를 이용해 티타임/역티타임을 주면 효과가 매우 크므로 항상 이런 점을 신경써야 한다. 패치후 차체전면하단의 엔진판정이 사라졌다.
소련 중전차는 장갑형, 기동형으로 나누어진다. 기동형 중전차의 경우 다른 국가 대비 장갑 두께가 얇은 편이지만 가파른 경사장갑과 자비심이 없는 측면 공간장갑, 낮은 차체와 높은 기동성, 고화력의 주포로 단점을 극복한다. 즉, 소련의 기동형 중전차들은 독일마냥 전선싸움이 아닌 그 전선을 파고 들어가서 난동부리는 인파이트형 전차. 다만 이들의 주포는 소련 주포의 특성상 장거리 명중률이 상당히 낮고, 재장전시간이 장갑형 전차에 비해 긴 대신 근/중거리 화력이 탁월한 컨셉을 가지고 있어 장거리 교전에는 불리하다. 장갑형 중전차들의 경우 소련보다는 독일 중전차같이 보일정도로 상당히 두툼한 장갑을 채용한 대신 기동성이 떨어진다. 독일 중전차와 비교해봤을 때 방어력 면에선 떨어지고 주포 성능과[25] 기동성 면에선 나은 편이다.
미국 중전차는 8티어까지는 매우 튼튼한 포탑과 허약한 차체를 가지고 있다. 상대 중전차와 영혼의 1대1을 해야하는 최전선 역할을 수행하기 힘들다. 다만 다른 국가와 비교할 수 없는 우월한 내림각(부각), 최소 270mm의 정면방어력을 지닌 포탑을 가지고있어 언덕 위에서 포탑만 내밀고 쏘는 운용이 가능한 방어/험지 및 경사지형 전투에 특화된 전차다. 이 특성은 9티어 M103과 10티어 T110E5에서 역전되어, 포탑의 방어력은 낮아지는 대신 차체 전면에 장갑이 생기고 기동성이 강화되는 변화가 생긴다. T57 헤비는 8.4패치까지는 김적절한 성능과 클립으로 op를 먹고 있었으나 너프되었다. 그 이후 다시 한번 너프하자고 하는 말이있었지만 바이백의 등장으로 그런 말이 거의 사라졌다(...) 이후 다시 한번 너프돼서 버프된 AMX-50B에게 OP자리를 내주었다.
프랑스 중전차는 오토로더(autoloader, 클립탄창)를 갖기 시작하는 8티어부터는 역할이 바뀐다. 7티어까지는 평범하다면 평범할 수 있는 단발포 전차이지만 8티어인 AMX 50 100부터는 오토로더가 장착되어 순간 화력이 극대화된다.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장갑은 같은 단계 중형전차보다 얇아지기 때문에 사실상 중형전차처럼 운용된다. 덩치마저 크기 때문에 일단 맞기 시작하면 답이 없으므로 중형전차보다도 뒤에 서서 화력 지원을 하고 아예 맞지 않는 것을 지향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전선유지보다는 기동성을 이용한 치고 빠지기가 어울린다.
영국 중전차는 대체로 홍탑필패라는 말이 있을 만큼 성능이 다소 어중간한 편이다. 장갑은 독일에 비해 딸리고 약점이 제법 아픈 위치에 자리잡고 있거나 주포 위력이 어중간한 바늘포[26]인 등, 타국에 비해 내세울 점이 별로 없어 나름의 요령을 필요로 한다. 굳이 특징을 잡자면 연사력을 들 수 있겠다.
7.5 패치때 10티어 구축전차/중형전차가 추가됨에 따라, 10티어 중전차들은 약간의 상향를 받았으나, 기동형 중전차인 T110E5, IS-7은 상향된것이 전혀 없었다. 다만 마우스는 기존의 약점이던 포 주변의 포탑 정면장갑이 상향되어, 각주고 있으면 뚫기가 매우 힘들어졌으며 체력이 200 추가되었다. E-100의 경우 포탑 정면장갑의 관통확률을 감소시켰고, 체력이 100 추가되었다.
7.5패치로 인해 전체적으로 화력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패치 이후 일주일 동안에는 10티어 방에 9티어 이상의 고티어 구축전차가 넘쳐날 정도로 화력 인플레가 심각하여 중전차는 고개만 내밀면 그냥 끔살당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그 이후에도 고개 내밀면 그냥 골로 가는 상황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예전처럼 중전차의 주 임무인 전선 돌파가 쉽게 불가능해짐에 따라 결국엔 제자리에 눌러앉아서 방어를 해야 하는데 그것도 구축전차나 자주포가 출동하면 순식간일 뿐더러 이러면 팀원들이 놀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즉 중전차가 (한동안)[27] 몸을 사려야 하는 시기인데 그조차도 뜻대로 되지 않는 불쌍한 클래스가 되어 버렸다.
그래도 이전에 중전차가 주력이었던 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중전차를 운용하고 있으며, 아직은 탈 만하다는 사람도 있고, 마땅히 탈 것이 없는 사람들도 중전차를 운용하고는 있지만,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중전차는 제 역할을 하기 힘들게 될 것이고, 그 결과 조금씩 7.5이전의 중형전차처럼 타는 사람만 타게 되는 사양길로 접어들게 될 것이다. 하지만 초보들은 저티어 때의 중전차 대면을 생각하면서 저격중전차 공급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8.6때 자주포가 대너프가 되면서 중전차가 새로이 뜰 날이 생겼다. 더이상 자주포 때문에 심각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긴했다.(명중률 대폭너프등)하지만 클랜전 한정으로 모든 골탄 관통력이 너프(독일은 한주포빼고 제외)가 되었으므로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을것으로 보인다. 클랜전에서는 여전히 미국/소련 중전차가 대세이긴 하나 골탄 너프로 인해 독일 중전차가 어느정도 기를 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점차적으로 여러 버프가 진행중이므로 암울한 대접을 받던 독일 중전차는 대체로 미래가 밝다고 할 수 있다. 홍차는 잊혀졌다
그러나 이 희망적인 관측과는 다르게 월드 오브 구축이 되면서 위의 7.5같은 시대가 되어버렸다. 자주포의 너프는 이루어졌고 실제로 숫자도 감소했으나 집탄률 변경으로 인해 구축들의 탄이 쑥쑥 박히게 되었고, 관통력 저하로 전선에서 떡장 구축을 상대하기 힘들어졌으며, 구축들은 토나오는 400이상의 골탄 관통력을 아직도 가지고 있어 맞으면 뚫린다. 이 시대의 최강자는 구축급 주포와 무적의 장갑을 가진 독일제 중전차뿐이다.
9.1패치에서 드디어 구축전차의 사격후 위장률 감소 보너스 삭제 일괄 너프로 월드 오브 구축의 시대가 사실상 종결되었다. 문제는 구축전차 병과 특성상 줄어든 구축유저들이 택한 병과는 다름아닌 구축전차와 똑같이 이동할 필요가 적고 적에게 맞을일 없이 안전하게 사격 가능한자주포라 중전차의 운용 난이도는 여전히 높다. 9.0까진 정면 뚫릴 걱정을 했다면 9.1부턴 8.5마냥 상판 뜯길 걱정을 해야하는 상황이 도로 찾아왔다. 그나마 남은 구축전차들은 위장을 포기한 고장갑 구축전차 비율이 많아 어자피 스팟해도 정면을 뚫기 힘든건 마찬가지고 일단 스팟되면 금방 터지는 약장갑 구축전차들은 자주포로 옮겨타서 중전차의 등짝을 노리니 버틸 수가 없다 덕분에 중전차 숫자는 오히려 비약적으로 줄어들었고 남은 중전차 유저들은 책임감만 높아졌고 늘어난 자주포 유저덕에 차종에 따라선 자주포의 온갖 사랑을 받는 상황이 돌아왔다. 이러다간 과거처럼 타는 사람만 타는병과로 전락할 위기.중형전차들은 원래 그랬는데?
중전차를 타는 걸 추천할 유저들은 다음과 같다.
- 월드오브탱크 입문자다.[28]
- 아군들과 요지에 정착해서 우직하게 길을 틀어막는 플레이가 좋다.
- 탑티어일 때 압도적인 장갑 및 화력으로 적을 쓸어담고 싶다.
- 적의 탄을 의도적으로 무용지물로 만드는 플레이가 좋다.
- 세심하게 도탄 유도 및 약점 사격을 하는 싸움이 좋다.
- 다른 곳의 상황보단 눈 앞의 싸움에 집중하고 싶다.
- (헤듐 한정) 중형전차 플레이에 익숙하고, 객관적으로 성적이 잘 나온다.
중전차를 타는 걸 피해야 할 유저들은 다음과 같다.
- 느린 전차는 답답해서 못 타겠다.
- 다른 전차, 특히 경전차나 중형에게 둘러싸여서 죽게 되면 너무 짜증이 난다.
- 고탑방에 배치됐을 때 난 적을 못 뚫는데 적은 나를 뚫어대고 도망도 못 치니 짜증난다.
- 나는 잘 하고 있는데 반대 쪽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 답답하다.
- 자주포한테 얻어맞는 건 질색이다.
5.3.1 중요 특성
중전차의 성능을 결정하는 주요 지표는 장갑 / 주포 / 기동성이다. 팀의 반드시 지나가야 되는 길목을 최일선에서 방어하는만큼 튼튼한 장갑은 필수요소이며 비교적 좁은 라인에서의 정적인 딜교환이 주가 되므로 상대적으로 연사력보다는 한방 데미지가 중요시된다. 또한 기동성도 의외로 무시할 수 없는 요소로 적의 경, 중형전차의 뺑뺑이에 대처하는 능력부터 라인 상황에 호응하는 능력 또한 중요시된다.
중전차는 고티어를 기준으로 전방위에 걸친 튼튼한 장갑과 강력한 주포를 갖춘 중장갑형 중전차와 어느 정도의 방어력을 희생하고 기동성 또는 주포 등의 성능을 강화한 경장갑형 중전차로 나뉜다. 전자에는 독일(E-100, Maus), 소련(IS-7, IS-4. IS-7은 나름 '기동'헤비라는 위치에 서 있으나 중장갑형에 더 가깝다)의 중전차가 해당되며 후자에는 미국(T110E5), 영국(FV215b. 추후 치프틴으로 교체된다해도 치프틴의 스펙상 경장갑형 중전차에 해당될 확률이 높다), 중국(113) 등이 해당된다.
5.4 구축전차
처맞는 걸 좋아하는 마조히스트를 위한 전차
한 때는 대구축시대라고 불릴만큼 공방에서 구축이 주축이던 시절이 있었다. 허나 패치 때마다 거듭된 너프의 결과, 장점은 전부 칼질당하고 단점만 남아서 구축전차로서의 역할이 크게 제약받았기 때문에 해당 클래스가 사양세를 지나 아예 관짝에 들어가 버렸다.
화력이 너무 세네 > 연사속도나 자체 관통도따위를 줄여서 분당 공격력을 줄인다
숨어서 쏘는 거 짜증나네 > 위장도를 줄인다.
멀리서 쏘는 거 짜증나네 > 시야를 줄인다.
그래도 저격하는거 짜증나네 > 지도상 저격할 수 있는 위치를 없애버린다.
그 결과 무거운 스나이퍼총들고 일선에서 자동소총든 빠른 놈들과 싸워야 하는 꼴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나마 특장을 살릴 수 있는 건 고티어의 떡장을 한 경우 중전차처럼 탱킹을 할 수 있다는 건데, 여전히 목고자고 중전차보다 느리며 분당 공격력이 그다지 우수하지 못하다. 헌데 떡장도 없는 다른 구축들은... 할 게 없다.
제 2차 방어 유지와 매복하여 전차 암살에 특화된[29] 목고자 전차 요즘은 E3, 야이백, 183같은 떡장구축이 장갑헤비들 보다 라인에서 더 활약한다. [30] 바이백&야이백:뭐? 구축이 매복특화 였다고?[31]
목고자이다 대부분의 구축전차는 포탑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탑재한 대전차포의 발사각이 제한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어 언덕과 시가전에서의 근접전투에는 한없이 약한 전차이지만, 같은 티어 전차보다 높은 화력[32]과 고티어로 가면서 그나마 믿을만한 전면 장갑을 갖게 된다는 점[33], 포탑이 없기 때문에[34] 독일의 고티어 구축전차를 제외하고는 차체가 낮고 덕분에 피탄면적이 작다는 점이 결합되어 방어전과 매복전에서 매우 강력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몇몇 예외를 빼면 2~4티어는 최종포가 동티어 최강이고[35], 5~6티어는 최종포가 중전차보다 연사력이나 명중률이 약간 좋다. 그리고 7~8티어부터 점점 장갑과 무게가 늘어나며[36] 중전차의 포를 훨씬 압도하는 강력한 포를 달 수 있게 되며 9티어부터는 화력의 최강자로 군림하게 된다.
측면과 후방을 털릴 우려가 없다는 점에서 시가지, 개활지가 섞인 맵에서는 골목길에 죽치고 노는 유저들도 있으나, 위장으로 먹고 살아야하는 구축전차들의 경우 고티어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상대하는 적들의 시야가 좋아지기에 시가전을 극도로 꺼리게 되게 된다. 페르디난트, 전구왕 야티슨야크트티거, 태양왕구축전차 E-100숨지도 피하지도 않는다. 거기에 존재할 뿐., T95, 포슈 등의 탱크들은 시가전이 걸리면 환호성을 지르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겠지만...T95는 느려서 못뛰어간다
시야 확보가 용이하고 차체를 숨겨줄 풀숲이 있는 개활지에서 최전선이 아닌 1.5~2선(아군 중전차 뒤)에서 지원사격을 하는 것이 좋다. 고티어에서는 중전차보다도 전면 방어력이 줗아서 최전선에 나서서 아군의 방패가 되어야하는 전차들도 있긴 하지만, 슬슬 플레이어들 실력이 상향 평준화 하는 상황이라 어지간히 경험 있는 적이라면 정면장갑만 내보이고 있어도 귀신같이 약점[37]을 노리고 쏴대므로 어지간하면 나서지 말기를 권한다. 게다가 구축전차는 그 특성상 타 클래스에 비해 동선을 예측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에 자주포들의 주요 사냥감이 되기도 한다. 이래 저래 노출돼서 좋을 것 없는 클래스.
위장률이 좋지않고 덩치가 크거나 동티어 대비 대구경의 구축전차는 혼자서 다니는 것은 절대 안된다. 움직임이 능숙한 상대를 만났을 경우 2티어이상 낮은 전차에게 털리는 수도 있다. 특히 빠른 경전차나 5티어 이상의 프랑스 전차가 달려드는걸 원거리에서 제압하지 못했을 경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5 적용 이후 베일을 벗은 10티어 구축전차는 출시 당시에는 10티어 중전차라도 잘못 걸리면 순식간에 끔살당할 뿐더러 현재 10탑방의 화력 인플레의 주범이라 8.0 패치에서 떡너프를 당해서 입지가 좁아졌다. 다만 중전차가 설 자리 자체를 없애버릴 만큼 너프 전 구축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너프 자체는 어쩔 수 없었다.
미국 구축전차는 4티어에 포탑이 돌아가는 포탑 장착형 구축전차와, 포탑이 고정되어있는 고정 전투실형 구축전차로 나눠진다, 4~6티어는 장갑이 얇고[38], 7티어부터 장갑이 생기며, 8~9티어부턴 떡장이된다. 포탑 장착형 구축전차는 고정 전투실형 구축전차보다 장갑은 조금 얇지만 목이 돌아가는 이점을 살려 중전차와 구축전차를 바꿔가며 운용할 수 있고, 고정 전투실형 구축전차는 좋은포와 떡장을 활용해서 시가지에서 활약할 수 있다.
영국 구축전차는 2~4티어는 얇은 장갑과 오픈탑, 5~9티어는 고연사와 중장갑이며 7~8티어부터 포각이 크게 늘어나서, 10티어는 넓은 포각에다가 183mm 함포를 쏘는 괴물이라 8, 9티어 중전차도 한방에 보내는 미친 화력을 지니고 있다.[39]
독일 구축전차는 무난하고 균형이 잘 잡힌 전차고, 4티어에 밀폐형 구축전차와 개방형 구축전차로 나뉘는데 밀폐형 구축전차의 경우는 전반적으로는 균형이 잘 잡힌 스펙의 구축전차로 4티어는 좋은 방어력과 좋은 위장률이 있고, 5~6티어에서는 위장이 좋지만 방어력은 그리 좋지 않고, 7~8티어부터는 위장이 거의 안되는 대신 전면방어력이 높아진다. 8.9패치부터 추가된 개방형 구축전차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최소 2티어 높은 떡화력을 가진 가진 대신 마법의 전면장갑 20mm를 가진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방어력을 지녔고 8티어부터 회전 포탑을 가진다.
프랑스 구축전차는 티어마다 개성적이고[40] 10티어가 750 평뎀의 주포를 5초마다 쏴대는 3발 클립식 주포를 달고 있다. 10초만에 2250뎀딜이 가능하다.
소련 구축전차는 7티어에 장갑형 구축화력형 구축과 기동형 구축으로 나뉘며 고티어로 올라가도 작은 차체 덕분에 비교적 높은 위장률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 두 계열간 부품호환이 영 좋지 않다.[41]
8.6 패치 적용후 자주포의 숫자가 급감하고 그 반대급부로 중전차와 함께 구축전차가 다시 떠오르는 중이다. 그 이유는 자주포때문이기도 하나. 10티어 구축전차가 전면한정으로 완벽에 가깝기 때문이다. 9티어는 모두 포는 매우 강력하나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었는데[42] 10티어는 그런거 없기때문이다. 구축전차가 많아져서 헤비로 상대가 안되다보니 유저들이 중형전차나 구축전차를 많이 타게되고, 중형전차도 구축전차의 미친 깡뎀때문에 우회기동을 시도할수 없기에 구축전차가 더욱 날뛰는 판이 되어버렸다.
8.11에서 10티어 한정이긴 해도 드디어 칼을 맞았다. 공통적으로 150mm계 포의 평균 데미지가 850->750으로 감소했으며, 그외 각자 너프를 맞았다. 포슈 155는 데미지가 850*3에서 750*3으로 감소함에 따라 원래면 요단강 보냈을 적도 못죽이고 역관광 당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게다가 장갑과 엔진에도 칼을 맞았다! 원래부터 떨어지는 명중률에 근접전을 강요당하다가 이젠 속도와 장갑, 그리고 적을 한방에 죽일수 있는 확신도 사라졌다. 750*3도 약한건 아니지만, 여튼 장갑과 속도, 깡뎀의 너프가 어우러져 운용의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갔다. Obj. 268은 장전시간이 줄기는 했지만 공통 깡뎀 너프로 인해 DPM이 3000->2700으로 감소하고, 후진속도, 회전속도와 분산도가 칼을 맞았으며, 결정적으로 만인평등 관통 450 HEAT탄의 관통이 395로 너프됐다. 성작탄이라는 점에서 영 좋지 못하다. Obj. 263은 미듐이라서 너프에서 제외. 태양왕야이백은 해당사항 없음(...)왜 기쁘지가 않지?. 바이백은 체력 200 감소, 포 분산도 212%증가라는 수치상으론 전대미문의 너프를 먹긴 했지만 그래봤자 조준 시간이 1.5초이므로(...) 별 의미는 없다. FV215b (183)은 아이덴티티인 HESH탄의 관통력이 230으로 너프되어 버렸다. 미국의 E3와 E4는 750으로 공통 너프로 한방이 줄었지만 장전시간이 감소해 DPM은 유지한다.
9.0패치에는 너프를 피해간 때문인지 구축전차 선호도는 여전히 높다. 간혹 발생되는 예능매치중 30명중 20명 이상이 동일병과전투가(ex:26명의 구축전차, 4명의 자주포) 중형전차, 중전차는 가뭄에 콩나듯 겪지만 구축전차는 하루에 한번이상 겪고있을정도. 이런 상황이다보니 탑티어가 구축인 경우도 자주 보인다.
결국 워게임넷은 9.1패치에 구축전차 병과 전체에 대대적인 너프를 예고했으며 그 내용이 무려 사격시 위장률 감소 보너스 삭제라는 극약 처방 수준의 패치였고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졌다.[43] 단, 구축전차의 탈을 쓴 돌격포 쌍팔야티를 제외한골탱은 여기서 제외된다.
보통 자신의 티어보다 2티어 앞의 중전차 주포를 당겨쓰는 만큼 동티어 대비 구경이 큰 구축전차들이 사격위장감소 보정이 사라지자 마치 저격 중전차마냥 스팟된다. 구경이 큰 만큼 동티어 중전차보다 더 위장력이 낮은셈. 만약 구축전차가 자신의 시아내의 적을 포착해서 공격한다면 상대가 중전차라 할지라도 자신을 드러내서 사격하는 중전차수준의 위장력으로 형편없어졌다. 때문에 직접 스팟하기 보단 아군을 중계하여 사격한다라는 마인드로 저격을해야 스팟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사격할 수 있다. 9.0까지 구축전차들은 종류에 따라선 300m 거리에서 스팟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프리딜 넣을 수 있었다면 9.1부턴 장담하기 힘들어졌다.[44] 특히 구축전차 병과 전투교리 특성상 움직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일단 노출되면 자주포의 불소나기가 쏟아질 확률이 높은데 현재 노출률이 높아진 만큼 한손놓고 저격만 즐겨하던 유저들이구축전차를 그만두고 자주포를 타는 유저들이 대폭 증가하여 등대중인 경전차를 제때에 제거 못했다면 포한번 잘못쐈다가 자신의 주변에혹은 머리위에 자주포의 포탄이 연달아 떨어지는것을 전부 빗나가거나 피탄되도 살아남으면볼 수 있다.
9.3에선 순수 경전차 트리인 정찰전차트리가 추가되어 최대 8티어의 성능좋은 경전차의 개체수가 늘어나 고정포대노릇은 더욱 힘들어졌다.특히 자주포 찾을 필요 없이 측면이든 정면이든 직사로 배달해주는 이녀석이라던가......
9.6패치에서 구축전차들의 시야가 너프되었다. 이제 대구축시대는 완전히 끝났다.(공방에 구축의 숫자를 보면 안다)
가장 큰 문제는 저격하라고 만들어진 전차인데 지도상 저격 위치가 거의 없다. 결국 위장형이고 몸빵형이고 간에 구축도 중형, 중전차와 함께 1선으로 내몰리게 되었고, 1선에서는 구축의 특징이 전부 불리하기 때문이다.
- 결과적으로 애초에 10티어 구축치고 위장을 이용해서 전투하는 전차가 소련 obj.268,263 프랑스 Foch155 독일 바펜트리거 E-100인데 저중에서 268과 포슈는 관짝에 들어 갔고 263은 공방에서 잘보이지 않으며
바펜트리거 E-100은 어그로가 심각하다[45] 즉 사격후 위장률과, 시야 너프를 해봤자 나머지 장갑형구축들 만이 위장,시야 영향이 적은 1선에서 그나마 구축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헌데 장갑구축까지 가는 트리는 어쩔건데?88야티를 구매하시면 됩니다장갑구축을 탈바에야 그냥 중전차 타자.)
구축전차를 타는 걸 추천할 유저들은 다음과 같다.
- 적이 올만한 곳을 알고 거기서 끈기 있게 기다릴수 있다.
-
적의 속도와 내 탄속을 고려해 미리 선회를 해서 조준한 뒤 리드샷을 하는 것에 능하다. -
가급적이면 피해를 안 입고 일방적으로 때리고 싶다. - 약점 사격은 귀찮다.
- 장갑을 위시한 중전차의 도탄 유도를 보란듯이 씹어주고 싶다.
- 고탑방에 가서도 수월하게 딜을 하고 싶다.
- 전선이 밀리는 상황에서 버팀목이 돼주는 플레이가 좋다. (저격이든, 1선에서든)
- 동티어 최강급의 주포를 갖추고 싶다.
- 구축에 로망이 있었다.
취소선을 넣은 이유는 현재는 그걸할 수 없이 전부 1선으로 끌려나가야 되기 때문이다.(구축이 저격특화라고 저격할 생각은 넣어두라는 뜻이다)
구축전차를 타는 걸 피해야 할 유저들은 다음과 같다.
- 가만히 자리 잡고 기다리는 건 지루하다. (이제 1선에 서야한다.)
- 내가 없는 쪽 전선이 무너지는 걸 견디지 못한다.
-
고개가 안 돌아가는 전차는 성가시다.독일의 바펜트레거 트리라던가 미국의 T67트리 등등은 목돌이가 있기도 하다 -
팀이 흥해서 손가락만 빨다 끝나는 건 싫다.(1선에 서니까 손가락만 빨게되지 않는다.) -
적의 속도와 내 탄속을 고려해 미리 선회를 해서 조준한 뒤 리드샷을 하는 것에 익숙치 않다.(어차피 1선에 서니 딱히 할 필요 없다.) - 도탄 유도와 공격 둘을 동시에 하기 힘든 전차는 싫다.
- 빠른 전차에게 측후면을 잡혀서 죽는 건 질색이다.
- 약한 체력은 싫다.
5.4.1 중요 특성
구축전차의 성능을 결정하는 주요 지표는
1.한방 데미지와 관통력(공)
2.위장률 [46] or 장갑(수)
3.기동력(주)
순으로 보면 된다. 구축전차라는 병종 자체가 차에다 포를 달았는지 포에다 차를 단건지 구분이 불명확한 차종이므로 가장 우선시 되는것은 포의 위력과 관통력이며, 그 다음은 포를 쏠때 생존이 가능한가가 중점이 된다. 위장률에 생존을 의존하는 타입이 있고(헬캣,마르더,라인메탈 등), 장갑에 생존을 의존하는 타입이 있으며(야이백,E3 등), 둘다 높은 놈도 있다(포슈 155, Obj268[47]등). 위장형은 아웃복서같은 느낌으로 상대방을 농락하며, 장갑형은 헤비를 종종 대신하고 라인하나를 지배도 한다. 둘다 높고 기동성도 있는 놈은 맵을 휩쓸기도 한다. 이질적인 존재인 바이백같은 경우 전대미문의 화력몰빵 클립[48]으로 사기 반열에 올랐었다. 그만큼 너프도 많이 당했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 이야기.
5.5 자주포
자주포를 타면 항상 팀이 이기지를 못한다. 컴퓨터 부수기 직전까지 간다.
8.7 패치기준 자주포 성능표
월드 오브 탱크에서 가장 이질적인 차량이지만, 반대로 자주포의 기본 운용 교리는 매우 간단하다. 자신은 어디까지나 지원형 차량이라는 걸 명심하고, 원거리에서 나는 맞지 않으며 일방적으로 전선에 보이는 적 전차를 공격하는 것. 이러한 이유로 자주포는 전차 체력의 수배에 달하는 파워를 자랑하지만, 반대급부로 특유의 종이장갑과 한숨밖에 안 나오는 수준의 내구도와 거지같은 장전시간, 게다가 6티어부터는 기동성[49] 또한 열악하기 때문에 후방침투에 성공한 경전차나 중형전차가 후면을 노릴 경우 살아남기 어렵다.
자주포의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곡사 개념을 꼽을 수 있다. 자주포는 다른 진영과는 달리 조준 활성화 시 포수 시각이 아닌 위성시점으로 바라보는데, 이 땐 맵의 울퉁불퉁함을 알아보기가 꽤 힘들다. 고로 맵 지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다른 병과에 비해서 더욱 더 필요하고, 이를 이용해 적의 지형과 자신의 위치에 따라서 명중률이 제일 높은 상대를 고르는 것과, 더 많은 적을 쏠 수 있는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지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위성 시점이라는 특성 상 저사양 유저들에게는 다른 진영보다 훨씬 좋다. 왜냐하면 위장이나 난전이 펼쳐질 시 프레임 급락이 발생하지만, 자주포는 상대적으로 덜 할 뿐더러 위성모드로 멀리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한 그래픽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주포는 몇몇 전차가 유리한 포지션에서 한쪽 길을 막고 있는 걸 뚫도록 도와주거나, 반대로 아군 전선을 돌파하려 하는 전차를 저지하는 역할이 주 목적이라서 특히 강습전 공격팀에서는 자주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혹은 적의 캡을 저지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포를 발사했을 때 아주 크고 아름다운 포탄의 궤적이 적에게 보이므로 고티어 방으로 갈수록 이에 따른 대포병 심리전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곡사의 특성 상 일반적인 전차들보다 탄속도 유달리 느려서, 어지간히 눈썰미가 없는 유저가 아닌 이상 다들 쉽게 자주포의 위치를 짐작할 수 있다. 때문에 한 발쏘고 위치를 바꾸는 게 좋다. 물론 적 자주포가 방열한 위치를 미리 보고 있어야 하지만 자주포가 있는 위치는 어느정도 비슷하기 때문에 숙련된 플레이어들은 있을만한 위치를 보고있다가 궤적을 보고 위치를 짐작하여 사격을 해버리기도 한다.
막강한 공격력과 고티어로 갈수록 사거리의 제한이 거의 없다는 점. 그리고 엄폐물을 제한적으로 무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선에 있는 전차는 항상 적의 자주포를 조심해야 한다.
다만 이러한 특성 때문에 7티어 이상 자주포가 팀에 4대 이상만 배치될 경우 아무도 엄폐물 밖으로 안 나가는 신명나는 캠핑전이 펼쳐진다. 게다가 자주포의 존재 때문에 돌진하기 힘든 곳이 많다. 가령 어부의 항구 마을 반대쪽 산길이나, 수도원 절벽쪽에는 중전차와 구축전차가 기싸움하라고 만들어놨지만, 거기서 기싸움했다가는 자주포에게 공격당한다.
평지에서의 싸움또한 엄폐물이 없다면 역시 공격당하기도 한다. 자주포가 1~2대라면 실수로 궤도가 끊어져도 벗어날 수 있지만, 자주포가 더 많다면 궤도가 끊어지는 순간 연달아 날아오는 포탄에 바로 전차가 터진다. 그래서 지도에서 싸울곳이 좁아지고, 그 상황에 맞는 전차들만 쓰다보니 다른 전차들은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9티어 이상 공방전에 들어가보면. 무슨 맵을 걸리든지 항상 전차들이 몰리는 구간이 있다. 왜냐면 그곳이 전선에서 자주포의 화망에 걸리지 않는 구역이기때문, 거기서 나가게 되면 바로 자주포의 포탄에 맞게 되고 바로 차고로 돌아가기 때문에 싫든 좋든 몇몇 구역으로 몰리게 된다. 이로인해 전략이 획일화 된다.[50] 7~8티어 방은 그나마 기습이나 우회공격이 가능하지만, 9탑방 이상만 돼도 엄폐물 밖으로 나가면 바로 포탄이 날아오기 때문에 행동이 극히 제약된다.
이러한 특성 상, 한 팀에 자주포는 5대 이상 모이지 않는다는 제약이 걸려 있다.
한편, 장거리 지원이 가능하다 해도 이는 일반적으로 7티어 이상 고티어 자주포들의 이야기다. 저티어 자주포들의 경우 극소수의 예외[51]를 제외하곤 사거리 문제로 인해 실제로 전선 인근에서 포격을 하거나, 아예 직사를 해야 한다. 특히 힘멜스도르프같은 시가전 맵의 경우 경험부족 혹은 '뻔한데 있을 바에야 차라리...'라는 생각으로 전선 가까이에서 유사 구축으로 운용되는 자주포를 볼 수도 있다.
다만, 긴 재장전 시간과 낮은 명중률, 그리고 기본적으로 매우 짜게 지정된 경험치 획득량으로 인해 육성 시간이 매우 긴 차량이기도 하다. 특히 중전차를 운전하다 자주포에 입문한 전차장들은 중전차와 비교해서 최소 수백에서 많게는 뒷자리 0 하나 이상 차이나는 획득 경험치로 인해 큰 절망을 느끼기도 한다. 경험치를 수급하기 위해선 딜을 해야 하는데, 그 딜마저도 샷빨이 받쳐줘야 챙길 수 있고 기껏 딜을 올린다 쳐도 다른 차량에 비해 딜 비례 경험치 획득량이 심각하게 낮다.
이렇게 독특한 차량인 자주포 내에서도 더 희한한 자주포 트리가 하나 있다. 바로 8.7패치 이후 생긴 영국자주포 트리이다. 영국 자주포는 중저티어의 구경이 매우 작은대신 10티어의 구경은 233mm 이다. 또한 10티어 컨커러건캐리어(CGC)는 월탱 최악의 명중률인 1.1, 연사력 1.03, 조준시간 8.3초의 스팩을 가지고, 사거리가 1000M밖에 안 돼서 홍차의 또 다른 지뢰트리가 등장하는 줄 알았으나 "고각"이라서 돌 뒤에 숨어있는 적은 물론 시가지 맵에서도 자리만 잘 잡으면 거의 모든 곳을 쏠 수 있다. 기존의 자주포들은 절벽을 비롯한 큰 엄폐물 뒤에 숨은 전차는 타격할 수 없었지만, 영국 자주포는 그게 가능하다. 또한 CGC는 곡사 자주포 특성 상 조준원이 깔끔한 원형이라 카탈로그 명중률은 자신보다 높은 T92보다 잘맞는다고.
8.8패치 때는 치명적인 너프를 받았다. 자주포는 티어 영향을 안 받지만 너프후 동일 티어로 판정되면서 아무리 많아도 한 방에 자주포가 1~3대 밖에 없는 상황이 생겼다. 탑티어가 자주포일 수 도 있다는 얘기. 더구나 자주포 너프때문에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올랐고 자주포에게만 의지 할 필요도 없어졌다는 점. 즉 지원형 전차가 되었다. 그로인해 중전차와 구축전차가 적극적으로 싸우게 됐다는 버프도 있지만... 그 이전에는 자주포가 6대 이상씩 나오는 데다가 명중률도 나쁘지 않아서 적들이 우수수 격파되는 상황때문에 결국 너프했다고 한다. 이로인해 자주포가 아예 없는 전투가 많이 발생했다.
8.9에서부터 간접적인 버프가 이루어졌다. 전면이라도 고폭탄에 관통당할정 도로 장갑이 약해 한방에 차고로 사출하는 일본 전차들과 독일 2차 구축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9.0패치에서 가끔 포탄이 조준한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떨어지거나(...) 공중에서 폭발(...) 하는 문제점이 수정되었다.
그리고 9.0패치 이후 너프된 다른 자주포 말고 고각이라 체감상 명중률이 높은 영국 자주포가 늘어났다.[52] 특히 6~8탑방에 FV304가 6대 이상이면? ㅎㄷㄷ
9.1패치에서 구축전차들의 위장력 보정 삭제 패치덕에 구축전차들이 대거 스팟되기 시작되자 자주포 유저들의 방열이 바빠졌다. 특히 고화력, 고위장, 물장갑 구축전차들은 자주포에게 한방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원샷쾌감을 느끼기도 좋아졌다. 때문에 구축전차에서 자주포로 넘어간 유저들도 많고 원래 자주포를 자주타던 유저들도 자주포 탑승률이 높아진덕분에 자주포 유저들이 대폭 증가했으며 9.0까지 한 전투에 자주포가 존재하지 않던 전투가 많았다면 9.1패치 이후로 자주포가 없는 전투를 찾기 힘들며 오히려 서로 자주포가 3대씩 있는 상황이 넘쳐나게 되었다. 덕분에 구축전차의 전투 난이도는 대폭 상승했으며 평소에 하지도 않던 사격후 자주포 회피기동을 하게 되었다. 자주포 자체에 상향은 없었지만 상대적 상향을 받은 셈.
어느 서버에서든 간에 욕을 많이 먹는 병과이기도 하다.[53] 아무래도 베이스에서 특별한 수고 없이 적 전차에게 타격을 하고 고티어 자주의 경우 한방에 보내는 일도 심심찮아서 어그로를 끌게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전차 전차장들은 자주포를 불구대천의 원수처럼 생각하기 일쑤다. 이런 맹렬한 증오심은 단순히 적 자주포를 향하는 것뿐만이 아니지만, 후술할 것처럼 아군 자주포에게도 쉽게 향한다. 이때문에 자주포를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이나 위성 모드 없이 직접 좌표를 입력해서 공격해야 한다는 말본격 포병 간접체험도 나오고 과격한 일부 유저들은 자홍어[54], Sky Cancer[55]라는 멸칭으로 자주포 유저들을 욕하기도 한다. 한섭에서는 이런 혐오가 더욱 심해서 정의구현이라는 이름 하에 시작하자마자 자기팀 자주포를 팀킬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정작 자주포를 가장 쉽게 죽이는 경전차는 안 탄다. 물론 그러진 말자. 당신이 라인에서 치고박고 싸울때 한방에 훅 가게 하는것도 자주포지만 라인전에서 열세에 놓여 있을때 묵묵히 지원해주는 것도 자주포다.
이렇듯 워낙에 이질적이고 다른 차량 유저들이 이를 갈고 욕하는 진영이라서 유저들로부터 많은 원성을 듣었고, 자주포 유저들 또한 개발자들이 더럽게 짜게 주는 경험치 량에 질려서 비판하고 있다. 거기다가 시점 또한 개발자들이 자주포 시점 변환 모드를 공식적으로 허용하는데다가, 아머드 워페어의 방식까지 베낄 정도로 무능하면서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진영이다. 2016년에 변경할 예정이라지만, 매우 늦고, 이 또한 유저들이 빠져나가게 하는 원흉이 되고 있어 워게이밍의 무능을 극한으로 보여주고 있다.
자주포를 타는 걸 추천할 유저들은 다음과 같다.
- 플레이어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 딜레이가 있는 무기를 다루는 감이 좋은 편이다.
- 안 맞고 일방적으로 때리고 싶다.
- 탄이 이상하게 빗나가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강인한 멘탈을 가졌다.
- 전차간 전투 시 알아야 할 지식들을 모르거나, 알고 싶지 않다.
- 교착 상태의 전선에서 조커 역할을 하고 싶다.
- 사용하는 컴퓨터 시스템이 저사양이다.
자주포를 타는 걸 피해야 할 유저들은 다음과 같다.
- 자주포는 탱크 게임에 필요없는 존재다.
- 역동적인 플레이가 좋다.
- 긴 재정전시간을 견딜 수가 없다.
- 티어가 올라가도 전차의 특색이 생기지 않는 건 싫다.
- 빠르게 무너져가는 팀에 도움을 줄 수 없는 전차는 싫다.
- 월드오브탱크의 복잡한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도로 적의 우위에 서고 싶다.
- 팀이 흥하면 손가락만 빨다 끝나는 게 싫다.
-
괜히 욕먹기 싫다. 진짜 적에게 패드립까지도 들을 수 있다.들어도 싸다아무도 나아게 욕을 하지 않았다.
5.5.1 중요 특성
5개 국가의 자주포들은 10티어를 기준으로 할 때 어느 전차가 그러하듯 저마다 개성이 뚜렷하다. 또한 자주포는 다른 차량들에 비하여 동일 티어 차량들 사이의 공통점이 다소 일관적이다. 요컨대 티어가 올라갈 때마다 급변하는 전차의 운용고리에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비교적 적은 트리라는 소리.
국가간 자주포들의 자세한 특징은 각 국가 테크트리 항목에서 확인하면 된다.
- 고각포 / 저각포 : 사실 월탱에 존재하는 정규 자주포 트리 내에서 고각 사격이라 함은 영국 자주포, 그것도 5,6티어와 7티어 스톡, 그리고 10티어만의 전유물이다. 이외에 프랑스의 프리미엄 자주포가 고각포라는 특징을 안고 있지만 이는 정규트리도 아닌 한정판매 프리미엄 전차이기에 논외로 친다. 때문에 고각포라는 개념은 영국 자주포만의 아이덴터티라 할 수 있는데, 포를 발사하는 각도가 높아짐에 따라 탄속(즉, 포탄의 비행시간)은 끔찍하게 느려지지만 그만큼 엄폐물의 영향을 덜 받으며, 절대다수 전차들의 약점인 정수리를 노릴 수 있다. 반대로 소련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저각포는 탄속은 끝내주게 빨라 리드샷이 용이한 대신 지형지물과 엄폐물을 심하게 가린다.
- 기동성 : 대부분의 자주포들은 티어가 올라갈수록 중전차급의 기동성을 보여준다. 즉 매우 느리다. 하지만 영국의 6티어 FV304 또는 대부분의 프랑스 자주포는 덩치도 작고, 무게도 가볍고 속력 또한 최소 중형전차에서 경전차급에 달하는 속력을 자랑한다. 자주포의 기동성은 단순한 재방열 편의성 여부를 떠나서, 적 경전차 난입 또는 아군 라인 붕괴로 인한 도주능력에도 영향을 끼친다.
- 포탑 회전 여부 : 대다수의 전차들은 완전히 포탑이 고정되어 있거나, 회전이 가능한 포탑을 채용한다. 하지만 자주포 차량들은 포탑이 있되 회전이 애매하게 되거나, 반대로 고정포탑인 주제에 좌우포각이 넓은 기이한 경우도 볼 수 있다. 다만 완전회전 포탑을 단 자주포는 월탱 내에서도 단 4대에 불과한 매우 보기 드문 특성이다. 1대는 소련의 3티어 자주포이고, 1대는 영국4티어 자주포이고, 나머지 둘은 프랑스의 9, 10티어 자주포다.
- 저구경/대구경 : 이른바 155밀 or 203밀이라 불리는 주포 구경의 차이를 말한다. 사실 고티어에서도 155밀을 사용하는 국가는 프랑스밖에 없지만, 대부분의 자주포, 특히 미국의 8, 9티어 자주포는 스톡이 155mm이며 최종포가 203mm이다. 당연하지만 저구경 주포는 카탈로그 상 명중률이 높고 재장전 시간이 짧은 대신 대미지가 후달리고, 203mm를 위시한 대구경 주포는 2천에 육박하는 미친 한방 대미지를 자랑하지만 재장전 시간이 심각하게 길며 명중률 또한 낮다.
5.6 프리미엄 전차
일반 상점에서 골드로 구매할 수 있는 전차부터 이벤트로 주어지거나, 프리미엄 샵에서 선행 판매 하는 전차 등 다양하다. 이 때문에 현재는 구할 수 없는 전차들도 존재한다. 줄여서 골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차량의 종류는 위에 나와 있는 것처럼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56]로 나뉘어져 있으며, 대부분 같은 티어의 전차보다 수리비가 싸고, 크레딧 팩터가 높다. 처음부터 정예 전차이기 때문에 첫판부터 자유 경험치를 모으거나 승무원 급속 훈련을 사용할 수 있고, 같은 국가 소속의 같은 형식의 차량의 승무원을 아무 페널티 없이 사용 및 육성이 가능하다.[57]
프리미엄 전차의 경우 돈으로 전차를 구매해서 게임을 휩쓰는 사태를 막기 위해 같은 단계의 전차보다 성능이 필수적인 부분이 다소 떨어지거나 어느 한곳에 하자가 있는 경우가 많다. 대체적으로 다수의 10단계 전차들[58]을 제외한 같은 단계 기본형 전차보다 우수하고 정예전차 보다는 다소 떨어진다. 물론 예외도 있어서 프리미엄 전차임에도 누구도 타지 않을 만큼 쓰레기인 경우도 있는가 하면 모든 면에서 우수해서 인게임 상점에 상륙하지도 못하고 절판된 전차도 있는데 그게 바로 59식 전차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구입하는데 신중한 선택을 해야한다. 크레딧을 대부분 잘 벌어오지만, 재미가 없다는 평이 대다수다. 나사를 몇개 빼서 크레딧 바꿔온다
정말로 크레딧 만을 원한다면 크레딧 팩터가 가장 높은 전차를 사는 것이 좋고[59] 10단계의 막심한 손해에 좌절하는 경우 그 10단계 전차와 같은 계열의 프리미엄 전차를 사는 것이 훨씬 좋다. 기껏 10단계 전차를 뽑았지만 그 손해량에 놀라서 굴리지 않는다면 그 10티어 안의 최정예 승무원들을 그 안에서 썩히는 것 밖에 안된다. 애초에 이 게임은 승무원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게임이다. 저 일이 발생하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
9.2.3 마이크로 패치를 통해 프리미엄 전차들에게 새로운 혜택이 추가되었다. 승무원 경험치 획득량이 50% 증가해서 프리미엄 전차 승무원들은 더 빨리 성장할 수 있고 프리미엄 전차 탑승시에만 부여되는 특별 임무로 경험치 획득량이 증가했다. 이것은 낮은 단계의 프리미엄 전차일 수록 그 효과가 더 높아지며 프리미엄 전차의 단계가 높아질수록 효과가 낮아진다. 물론 저티어들은 고티어보다 얻을 수 있는 일반 경험치가 적다보니 얻을 수 있는 승무원 경험치는 고티어와 비슷하다.
88mm 판터를 시작으로 더이상 MM 제한 프리미엄 전차는 나오지 않고 있으며 이미 상점에 있는 MM 제한 프리미엄 전차들은 순차적으로 판매 종료되는 추세. 물론 59식을 제외하고는 가끔씩 상점에 묶음 상품 등으로 풀리기도 한다.[60]
5.7 종합 정리
끝으로, 여기서 설명하는 차종별 운용법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우'를 상정한 것이다. 전차마다 그 특색은 각양각색이니 개별 전차 종류에 따라 자신만의 운용법을 만드는 것이 고수가 되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5.8 바깥고리
탱크를 스탯별로 보고 싶다면 tanks.gg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시야, 체력, DPM, 위장률 등으로 모든 탱크를 정렬해준다. 종류와 티어 조건부로도 가능하다.
또한 WOTinfo 사이트 에서 약점이나 위장률등을 확인 할 수 있다.
6 피해 판정
주포의 화력, 관통력과 관통부위에 따라 입히는 피해의 정도가 다르다. 상대방의 장갑 수치가 자신의 AP탄보다 장갑두께가 높아서 관통이 불가능 할 경우, HE탄을 사용하면 미약하게나마 피해를 줄 수도 있다.[61] 그 외에 내부 모듈 및 승무원의 위치가 각 전차별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곳을 탄환이 관통하거나 피해를 입히면 모듈 고장/승무원 부상을 입힐 수 있다. 승무원이나 대부분의 모듈[62]이 손상되면 해당 능력이 50%로 줄어들게 된다.
경사장갑과 공간장갑의 개념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실제표기 방어력보다 방어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독일 같은 경우에는 경사가 없는 수직 장갑을 지닌 전차가 많지만, 탄의 입사각을 교묘히 이용하여 경사장갑 비슷한 효과를 내는 '티타임'이라는 스킬[63]을 사용할 수도 있다. 적의 장갑의 취약점을 맞춰 관통시킬 수 있다.
6.1 티타임
월드 오브 탱크의 게임 시스템은 장갑의 두께 뿐만 아니라 경사도, 거리까지 고려하여 관통력을 산정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전차의 차체와 포탑을 틀어 경사장갑효과를 통해 방어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티타임이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6.2 헐 다운
언덕이나 구릉, 장애물 등에 차체를 가리고 숨어 주포와 포탑만 내밀고 교전하는 기술. 주로 포탑이 단단하고 포의 부앙각이 좋은 미국 전차들이 즐겨 사용한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6.3 차량 상태이상
- 궤도 파손 - 주황색 : 패널티 없음 -> 빨간색 : 이동 불가
- 엔진 파손 - 주황색 : 엔진 출력 절반으로 감소(그로 인한 가속력 감소+선회능력 감소)+엔진 고유의 화재 확률에 따라 화재 발생 ->, 빨간색 : 이동 불가+엔진 고유의 화재 확률에 따라 화재 발생
- 탄약고 파손 - 주황색 : 장전속도 감소 -> 빨간색(탄약 유폭) : 남은 체력에 관계없이 차고행 익스프레스. 9.0 패치로 포탑형 전차 한정으로(오픈탑 예외) 포탑사출쑈도 추가되었다.
- 포탑 구동부 파손 - 주황색 : 포탑 회전속도 감소 -> 빨간색 : 포탑 회전 불가
- 주포 파손 - 주황색 : 포 정확도 감소 -> 빨간색 : 주포 발사 불가, 주포 부앙각 조절 불가.
- 무전기 파손 - 주황색 : 무선 송/수신 범위 감소 -> 빨간색 : 아군이 시야에 있지않는 이상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음
- 연료통 파손 - 주황색 : 패널티 없음[64] -> 빨간색 : 화재
- 관측 장치(큐폴라) 파손 - 주황색 : 패널티 없음 -> 빨간색 : 시야 50%감소. 피격당해 큐폴라가 깨졌을때 시야범위밖에 있는 적은 다음 시야 체크 때에 사라진다[65]. 아군과의 시야 공유는 그대로 된다.
- 화재 - 지속적으로 차체 HP와 승무원, 각종 모듈에 데미지를 입으며 화재동안에는 위장률이 0으로 떨어지며 재장전을 방해한다. 화재 데미지는 %으로 들어간다. 화재로 파괴되면 불을 낸 사람에게 킬 포인트가 돌아간다.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진화되고, 아이템을 쓰거나 승무원들이 소화스킬을 익혔다면 더 빠르게 진화된다. 보통 물에 들어가면 화재가 진화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론 그렇지 않은 모양. 다시 말해 그냥 시간이 다 되서 꺼지는거다. 다만 물에 들어가면 화재가 진화되는 시스템이 나중에는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66]
- 침수 - 일정 깊이의 물 안에 들어갔을 때 발생하며 침수가 일어나는 물의 깊이는 차체의 크기에 각각 따라 다르다. 처음 수중판정이 뜨면 물의 저항으로 인해 기동성이 저하되고, 깊은 곳에 들어가면 10초간 카운트가 발생하며 침수 구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10초를 넘길 경우 전투 불능. 침수로 전투 불능이 발생하면 자폭으로 판정하고 모든 HP, 모듈, 승무원이 파손/부상당한 것으로 판정해서 100%의 수리비가 나온다. 그리고 침수 카운트 다운 시엔 사격이 불가능하다. 침수 카운트 10초 뒤엔 승무원 전원 사망 판정이 뜨며 격파 판정을 받는다. 승무원 부상 전차가 그렇듯이 침수 전차도 체력이 남아 있으면 딜이 들어가고 경험치도 얻을 수 있다. 물론 당연히 킬은 안된다.
- 전복 -90도로 넘어졌을 경우 전차 모든 능력치 50%감소.(장전,시야등등). 완전 뒤집어졌을경우 30초 카운트가 발생하고 30초를 넘길경우 전투불능. 뒤집어져서 전투불능이 될경우 HP는 0으로 판정난다. 근처 아군이 밀어주는걸로 원상 회복이 가능함.(일부 초중전차 제외)
궤도, 연료통, 관측장치는 주황색이 돼도 패널티가 없는데 '아니 그럼 부서진다고 뭐가 나빠지냐?' 라는 질문에 대해선 모듈의 HP자체가 감소해서 다음 공격을 받았을시 파손되어 빨간색이 될 확률이 더 높게 되는것이라고 한다.
6.4 전 차량의 공통 찰진약점
- 차량 전면부 하단
- 방어력이 무식하게 좋은 탱크들일지라도 차량 전면부 하단은 취약하다. 다만 탄의 입사각이 좋지 못할 경우 이 부분은 공격해서는 안 된다. 다만 독일 중전차의 경우 변속기가 차체 전면부 하단에 있고, 차체 하단 면적이 다른 탱크의 2배는 되고, 키가 커서 각이 잘 나오므로 그 곳을 공략하자. 잘만하면 불도 낼수있다. 다만 미국 중티어 전차들은 상부는 관통이 쉬운데 차체하부가 제일 두꺼운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울버린, 잭슨, 프리스트, 셔먼, T1 헤비, T40, M6A2E1, VK 4502.B 등. 추가로 저티어를 상대론 사신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IS-3도 상판이 하단보다 훨씬 뚫기 쉽다.
- 포탑 해치 및 포탑 관측 장치(큐폴라)
- 흔히들 포탑 해치나 포탑 관측 장치를 때리면 피해가 더 잘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그 부분이 약한 것은 사실이나, 해치 직접 타격에 의한 피해보다는 장갑이 취약한 포탑 상판을 뚫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해치는 너무 작아서 원거리 조준보다는 초근접 상황에서 정 때릴 곳이 없을 때 때리는 곳이다. 고폭이 제대로 들어가면 무지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해치를 딸 경우 상대의 부품, 즉 모듈에 피해를 주기 힘들고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정말 안뚫리는 전차에게 마지막 수단으로 써먹을법한 방식이다. 다만 영국 떡장갑 구축들은 해치가 매우 큰 편이라 수월하게 명중시킬 수 있다. 미국 9티어이상 전차들도 매우 큰 해치를 달고 있는데, 역시 수월하게 명중시킬 수 있지만 10티어 중전차와 구축전차의 해치는 프리미엄탄이 아니면 관통이 힘들 정도로 단단하다. 특히 T110E3의 해치는 큼지막해서 쏘고 싶게 생겼지만 안 뚫리기로 유명하다. 일부 미국 돌머리 전차들(T29,32,34,30)이 헐다운을 하고 있으면 해치가 거의 보이지 않거나 보여도 도탄각이기 쉬우니 이럴 땐 괜히 해치를 노리기보단 적을 끌어들이는 게 낫다. 혹은 대구경의 강력한 고폭으로 끈질기게 때리는 수밖에 없다.
- 전후방 기동륜(스프로킷)
- 전면부 하단의 입사각이 좋지 못해 도탄이 날 때엔 여기를 패라. 혹은 상대가 어정쩡한 티타임을 주고 있다는 확신이 들면 주저말고 더더욱 여기를 패라. 측면타격판정+궤도타격판정이 동시에 뜨는 곳이기 때문에 피해가 들어갈 뿐만 아니라 상당히 높은 확률로 궤도가 끊어진다. 다만 정면에서 조우하였을 때 기동륜을 때리는건 바람직하지 않다. 그 이유는 기동륜 자체가 측면타격판정을 지닌 것이 아니라 기동륜와 그 뒤의 측면장갑을 관통해서 두 판정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관통력이 좋지 못하다면 역티타임에 당하는 것과 같은 꼴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처칠 시리즈는 궤도 뒤에 수직 장갑이 숨어 있어서 관통이 가능하니 시가지에서 기회가 된다면 유린해주자.
- 차체 전면의 기관총구, 조종수 해치 혹은 전면부 관측창
- 이곳은 최종 업글포를 장비한 8티어 중전차부터는 별로 신경 안 쓰는 부위이지만, 중전차에 비해 관통력이 그저그런 포를 가진 중형전차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타격부위가 될 수 있다. 특히 몇몇 차량의 경우 조종수 해치나 전면부 관측창, 혹은 기관총구로 탄이 "들어갔다는 판정"이 뜰 경우 재수 좋으면 불도 난다!
- 궤도
- 몇몇 측면 장갑이 두껍거나 측면에 공간장갑 등이 있는 전차는 트랙을 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트랙을 쏘면 궤도의 두께와 그 뒤의 차체장갑까지 뚫어야 하므로 측면 장갑에 뭔가 보강(경사장갑, 공간장갑 등)이 되어 있는 전차에만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
- 궤도 사이의 공간에 쏘면 잘 뚫릴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거의 사실이 아니다. 대부분의 전차는 피격판정을 열어보면 궤도 전체가 공간장갑 판정을 받기 때문에 어딜 쏘든 똑같다. 단지 저티어의 몇몇 전차나 소련의 7티어 중형 A-44의 경우 궤도 사이에 장갑 판정이 없다. 또한 비슷한 경우로 소련의 10티어 중전차 IS-7와 같은 경우에는 궤도 자체는 통짜 공간장갑이지만 궤도 최상부와 그 위의 측면 공간장갑사이에는 장갑판정 없이 측면장갑이 직접 드러나 수직 100mm 판정을 받기 때문에 맞출 수만 있으면 175mm 관통의 사골포로도 뚫을 수 있다.
만약 뚫을 수 없다면 궤도를 끊고 뺑뺑이로 측후면을 공략하거나 관통이 되지 않을때는 궤도만 끊고 도망치거나 적의 움직임을 봉쇄해 아군이 사격할 기회를 줄 수도 있다.
- 차체 밑바닥
- "여길 어떻게 때리라고!"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지만, 모든 전차의 차체 밑바닥은 그야말로 종이장갑 수준이며(그 떡장 마우스도 차체 밑바닥은 50mm다.) 주요 모듈과 승무원도 많다. 적이 상대적으로 각이 큰 언덕같은 고지대나 절벽위에서 밑바닥을 내놓
아서 쐈는데 차체부터 포탑까지 아래에서 위로 모조리 관통해서 승무원 3~4명이 나가고 모듈이 전부 나간다거나고 있거나, 150mm 이상 대구경 고폭탄으로 트랙 사이로 보이는 땅에 쏘면 된다. 예를 들어 미국의 105mm M4 곡사포[67]로 8티어 중전차 밑 부분 땅에 탄을 쏘면(미국은 부앙각이 좋으므로) 꾸준하게 대미지가 100~ 150까지 들어간다. 이는 고폭탄의 스플래시가 차체 밑바닥에 타격을 주어서 매우 얇은 밑바닥이기에 스플래시데미지가 높게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래도 땅에 맞추는 이상 거리에 따른 데미지 감소는 있으니 최대 데미지는 기대할 수 없다. 다만 고폭탄을 차체 밑바닥에 직접 꽂아넣을 수 있다면 최대 데미지에 근접하는 딜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