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동대문운동장역에서 넘어옴)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
을지로4가

1.0 km
동대문역사문화공원
(205)

0.9 km
내선순환
신 당
4호선
당고개 방면
동대문

0.7 km
동대문역사문화공원
(422)

1.3 km
오이도 방면
충무로
5호선
방화 방면
을지로4가[1]

0.9 km
동대문역사문화공원
(536)

0.9 km
상일동, 마천 방면
청 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다국어 표기
영어Dongdaemun History & Culture Park
한자東大門歷史文化公園
중국어东大门历史文化公园
일본어トンデムン·ヨッサムンファゴンウォン
역번
서울 지하철 2호선205
서울 지하철 4호선422
서울 지하철 5호선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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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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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안내도 크게보기
주소
서울 지하철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지하 279
(舊 을지로7가 1)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지하 230
(舊 광희동1가 194)
서울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지하 162
(舊 광희동1가 86-2)
서울 지하철
운영기관" />?width=100
2호선 개업일1983년 9월 16일
4호선 개업일1985년 10월 18일
운영기관 100px
5호선 개업일1996년 12월 30일

東大門歷史文化公園驛 / Dongdaemun History & Culture Park Station

  • 승강장 위치 : 지하 2층(2호선), 지하 3층(4호선), 지하 5층(5호선)
  • 승강장 형태 : 2면 2선(상대식 승강장, 2호선), 1면 2선(섬식 승강장, 4·5호선)
  • 반대편 횡단 : 가능

1 개요

서울 지하철 2호선 205번.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지하 279(舊 을지로7가 1번지) 소재.
서울 지하철 4호선 422번.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지하 230(舊 광희동1가 194번지) 소재.
서울 지하철 5호선 536번.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지하 162(舊 광희동1가 86-2번지) 소재.

2 역명 변천사

1976년 서울 지하철 2호선 계획 당시에는 2호선의 이명인 '을지로순환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을지로4가역에 이은 을지로6가역이었다. 그러나 개통 직전인 1983년 역명을 '서울운동장역'으로 바꿔 개통하였다. 1984년 잠실에 잠실종합운동장이 완공되고 나서 이와 구별을 위해 '동대문운동장역'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2009년 12월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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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바꾸게 된 것은 서울특별시 역명위원회에서 동대문운동장 철거에 따라 2009년 10월 29일에 역명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바꾸기로 결정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해 12월부터 바뀌었다. 이름이 바뀌면서 수도권 전철 역들 중에서 가장 이름이 긴 역('9글자')가 되었으며[2], 2014년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입구역이 생기면서 수성구민운동장입구역과 함께 공동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의 문전역이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으로 변경되면서 2위로 떨어졌다. 이전의 최고기록은 서울 지하철 6호선, 수도권 전철 경의선, 인천국제공항철도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부산 도시철도 2호선부산대양산캠퍼스역, 광주 도시철도 1호선김대중컨벤션센터역의 '8글자'였다. 역명판 표기나 안내되는 것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까지이고, 서울메트로 역시 '9글자'로 인정하고 있다. 단, 영문 명칭은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의 경성대·부경대역이 'Kyungsung UniversityㆍPukyong National University'의 44자로 가장 기므로, 영문명칭('Dongdaemun History & Culture Park'의 29자)은 전국에서 가장 길지는 않다.

역명이 상당히 길어 개정된 역명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일부 시민들이 노동운동가였던 전태일이 분신한 평화시장이 인접하다는 것을 근거로 '전태일역'으로 역명개정을 건의하는 움직임도 보였지만[3],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는 개명에 난색을 표했고 역명은 현행대로 유지되었다. 그래도 영문으로만 된 디지털미디어시티역보다는 좀 낫다.

3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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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px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승강장 스크린도어 없던 시절의 호돌이 타일. 참고로 3,4호선 최초 개통구간 모든 역에 해당 역과 관련 있는 벽화 타일이 있다. 물론 지금은 리모델링 등으로 없어진 곳도 있다. 깨알 같은 역명판 속 서울운동장역.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승강장 타일에 서울 올림픽과 전혀 관련 없어보이는 호돌이 타일이 지금까지 놓여져 있다. 사실 1988 서울 올림픽동대문운동장에서 축구 예선전 등이 있었으므로 전혀 관련이 없다고 얘기할 수는 없는 부분. 또한, 도심 한복판에 있는 환승역에 올림픽 대회 홍보 역할을 맡긴 것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서울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이 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이치. 호돌이 타일은 2010년에 깔린 스크린도어 때문에 잘 볼 수는 없다.

2010년 3월, 서울 지하철 5호선 역사의 리모델링이 끝났는데, 백화점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4]사진으로는 꽤 괜찮아 보여도 실제 조명밝기는 사진보다 살짝 더 어두운 편이다. 화장실에 쓰는 노란 백열등과 비슷한 수준. 호평도 있지만 이질감도 강해 호불호가 갈리는듯. 2015년 기점으로 LED교체 사업때문인지 조명의 밝기가 상향되었고 조금 더 백색에 가까워졌다. 그렇다고 노란 계열이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3.1 승강장

3.1.1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
신당
서울 지하철 2호선을지로입구·시청·홍대입구·신도림 방면
서울 지하철 2호선왕십리·성수·잠실·강남 방면
노선 및 방면빠른 환승
2호선 (내선: 왕십리 방면) → 4호선6-3
2호선 (내선) → 5호선9-1
2호선 (외선: 신촌 방면) → 4호선2-4
2호선 (외선) → 5호선5-2

3.1.2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
충무로
서울 지하철 4호선동대문·창동·노원·당고개 방면
서울 지하철 4호선충무로·이촌·범계·정왕·오이도 방면
노선 및 방면빠른 환승
4호선 (당고개 방면) → 2호선1-1
4호선 (당고개 방면) → 5호선9-2
4호선 (오이도 방면) → 2호선10-4
4호선 (오이도 방면) → 5호선2-3

3.1.3 서울 지하철 5호선

을지로4가
청구
서울 지하철 5호선종로3가·목동·김포공항·방화 방면
서울 지하철 5호선청구·왕십리·천호·상일동·마천 방면
노선 및 방면빠른 환승
5호선 (상일동, 마천 방면) → 2호선, 4호선1-1
5호선 (방화 방면) → 2호선, 4호선8-4

4 역 주변 정보

심야영업을 하기로 유명한 밀리오레, 두산타워 등과 같은 의류쇼핑몰이 몰려있는 의류쇼핑의 메카. 그 외에도 재래시장으로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해 온 동대문시장 등이 유명하다. 하지만 동대문의 저가 의류상가는 인터넷 쇼핑몰과 SPA 브랜드가 부상하고, 대형 의류 업체들이 아울렛 매장 등으로 가격 공세를 벌이면서 점차 설자리를 잃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방해받지 않고 편하게 옷을 고르고 살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과 SPA 매장으로 가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 그래서인지 한때 인근에는 문을 닫거나 개장조차 하지못한 쇼핑몰 폐건물이 많았었다. 또한 동대문의 패션쇼핑몰들은 경영과 마케팅 능력이 부재하다는 문제점도 있다.[5] 그나마 최근에는 대기업의 투자로 어느 정도 회복되었으며, 그 결과 폐건물로 남았던 패션TV에 롯데 피트인, 케레스타에 현대시티아울렛이 들어섰다.

을지로지하보도의 동쪽 끝자락이기도 하며, 지하보도가 2호선 건설 시기보다 앞선 1970년대에 지어졌기 때문에 시청역부터 여기까지는 보도 바로 밑에 2호선 터널이 얕게 깔려 있다. 얼마나 얕은가 하면, 보도에 서 있으면 전동차 지나가는 소리 뿐 아니라 땅울림까지 느껴질 정도다. 이곳에 새로운 이름을 준 동대문역사문화공원과 이를 포함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도 이곳에 있다. 2008년 오세훈 당시 서울특별시장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를 짓기 위해 동대문운동장동대문야구장을 철거하여 철거가 완료되고 공사에 돌입, 2014년 3월 21일 완공되어 디자인플라자의 대관식을 치뤘다.

5호선 출구인 6, 7번은 다소 낙후된 구시가지로 공구상 등이 밀집해있다. 5호선 승하차량은 이쪽 출구로만 집계되기 때문에 통계상으로는 승하차객이 매우 낮다. 5호선 출구 인근인 중구 오장동 일대에는 한국전쟁 및 남북분단으로 남쪽으로 내려온 실향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냉면집들이 많다.

5번 출구로 나오면 러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관련 점포들이 많다. 해당 지역 음식점도 많고 보드카나 러시아식 빵, 소세지, 요구르트(러시아어 케피르(Кефир)) 등을 파는 소매점들도 있다. 빵집도 있는데 빵이 다양하고 맛도 있고 주인 아주머니 분도 한국어를 어느정도 구사하므로 가 볼만 하다. 한러수교 이후 의류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러시아인들이 처음 이곳에서 거리를 이루었고, 이후 중앙아시아와 몽골계들이 거리를 채웠다고. 사실 관련 식당도 진퉁 러시아 식당이라기보다는 중앙아시아 식당이라고 부르는 게 맞다. 다만 역사를 공유하던 지역이니 겹치는 음식이 많은 거지. 두툼한 양꼬치 샤슬릭은 절륜한 가격을 자랑하지만 크기와 맛도 절륜하기 때문에 먹어보는 것이 좋다.

베네딕토회 서울 수도원분도출판사가 4번 출구 쪽에 있다.

5 환승

온전히 2-4 환승, 4-5 환승을 위해 만들어진 역이다. 특히 4호선-5호선 간의 직접 환승은 이 역에서밖에 안 된다. 2-5 환승은 되기는 하지만 거리가 매우 멀고, 위치상 4호선 승강장을 그대로 거쳐가야 한다. 서쪽 방면으로는 을지로4가역이, 동쪽 방면으로는 왕십리역에서 더 편하게 환승을 할 수 있다. 비슷한 2-5호선 환승 난이도로는 충정로역이 있다.

2호선5호선 환승을 원하는 경우에는 상술했듯 이 역에서의 환승거리가 길기 때문에 옆 역인 을지로4가역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일부 지하철 안내 프로그램은 여기서 2호선과 5호선을 환승할 것을 권하나, 거기에 낚이지 말 것. 일단 실제로 환승해 보면 5호선이 깊은 곳에 있어서 올라갈 때부터 힘들고 중간에 나오는 4호선 승강장 쪽을 횡단하여 2호선에 연결되기 때문에 정말 길다. 혹시나 이 항목을 읽고 있는 지하철 앱 개발자들은 이럴 경우 이 역 대신 을지로4가역으로 안내하도록 프로그램 알고리즘 수정을 부탁한다.

5호선4호선으로 환승시, 막장환승급까지는 아니지만 5호선이 깊은 관계로 4호선으로 갈 때에도 환승 통로가 비교적 길다. 전술하였던 2호선과의 환승을 위해 걸어가면 중간에 4호선 승강장으로 가는 통로가 있다. 게다가 에스컬레이터도 전체의 1/3 수준. 그리고 엘리베이터는 아예 없다. 그나마 4, 5호선 승강장은 전부 섬식이라는 것이 다행. 또한 2호선 ↔ 4호선 환승은 개념환승에 가까운 수준이다. 2호선 신당·성수·잠실방면(내선순환) 승강장과 4호선 승강장은 계단 하나로 환승 가능하다. 2015년에 드디어 휠체어 타고 다니는 장애인들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다.[6]

이 역은 2-4호선 환승 수요가 엄청나게 많다. 4호선 하행선은 출근시간에 이 역까지는 엄청난 가축수송을 자랑하는데, 이 역에서 엄청나게 많이 내린다. 충무로역까지 지나면 앉아 가는 것도 가능할 정도. 밤 10시쯤이 되면 거의 90%에 육박하는 확률로 앉을 수 있다. 그래서 오늘도 많은 외대,경희대,시립대 학생들이 서울역을 포기하고 동대문역의 막장환승을 택한다 반대로 퇴근시간대에는 상행선이 미어터진다.퇴근 시간이 아니어도 사람이 많긴 하다 길음역정도 가야 서서 갈 만 해진다. 2-4호선 환승이 제법 편리하기 망정이지, 통로라도 좁거나 길었으면 상당한 막장환승이 될 뻔 했다.
[7]

6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
26,609명25,114명24,402명22,834명24,218명22,949명21,407명19,926명
2008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18,170명17,195명16,476명17,079명16,850명16,643명19,056명18,848명
서울 지하철 4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
32,883명31,606명29,721명29,017명30,007명28,172명26,076명23,316명
2008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21,952명21,231명20,828명21,295명21,052명20,270명23,509명22,720명
서울 지하철 5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
1,563명1,769명1,842명1,871명1,842명1,782명1,689명1,607명
2008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1,650명1,632명1,784명2,379명2,612명2,652명2,875명2,994명
5호선 개찰구의 경우 수치상으로 집계되는 이용객이 적은 편인데, 환승역 구조상 2-4호선 출구에 승객 계산을 빼앗겨 5호선 전용 출구인 6,7번 출구만 계산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수치상으로는 분당선 구룡역급으로 낮은 수요이다. 이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역도 마찬가지다. 이유는 1호선 출구가 남문시장 쪽으로 치우친 곳에 있어서 시내와 가까운 쪽으로 연결되는 환승 통로 중간의 2호선용 게이트로 많이 넘어가기 때문이다.
  1. 수도권 전철 운임 계산의 기준은 최단거리인 5호선이다.
  2. 단,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개통될경우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역이 수도권 최장이 된다.
  3. 「'전태일역' 개명하자! 가능성은?」, 2010-09-24, 머니투데이
  4. 관련게시물, 디시인사이트
  5. 「불 밝힌 DDP 앞에 불 꺼진 ‘K-패션 요람’」, 2014-04-03, 동아일보
  6.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휠체어 환승 빨라진다」, 2015-06-05, 환경TV뉴스
  7. 이같이 혼잡도가 높은 원인은 주변에 위치한 위에 언급한 상권도 한몫했지만 이 근방에 위치한 두산 본사와 CJ 제 2본사가 있어서 이다. 이들 두 회사에서 근무하는 인원은 대기업답게 많은 데다가 출퇴근 시간대에도 거의 대부분 지하철을 애용하는 편이니 혼잡도가 높은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다.더욱이 환승까지 갖춰져 있으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