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바나

(또바나에서 넘어옴)

"나는 곧 내 적수의 공포이니라."
쉬바나, 하프 드래곤
Shyvana, Half-Dragon
역할군부 역할군소속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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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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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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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마시아
RpPoints.png 790

IpPoints.png 3150
기타 정보
발매일2011년 11월 1일
풀네임쉬바나 / Shyvana
디자이너코로나크(coronach)
성우이소영(한국어) / 캐런 스트래스먼(영어) / 박로미(일어)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8)
방어력(6)
주문력(3)
난이도(4)
리그 오브 레전드의 @num@번째 챔피언
@c1@@c2@@c3@
{{틀: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설명문서}}

1 배경

인간과 용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드래곤 쉬바나는 그 태생 덕분에 인간의 사회에서도 용의 사회에서도 쉽사리 적응할 수 없었다. 쉬바나는 어딜 가든 모진 핍박을 받았는데, 그녀는 그 역경을 꿋꿋이 버텨내면서 무자비한 전사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제 감히 그녀에게 대항하는 자들은 그녀 안에 도사리고 있는 흉포한 짐승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쉬바나는 순혈이 아니었기에 용족 사이에서 혐오스러운 존재로 여겨졌다. 유년기에는 어떤 잔인한 용 하나가 그녀를 끊임없이 쫓아다니며 괴롭혔는데 이는 인간의 아이가 친구를 괴롭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일이었다. 용족에게 추방당한 아버지와 함께 도주 생활을 해야 했던 쉬바나에게 이 세상 어디에도 안식처 따위는 없었다. 몇 번의 피할 수 없는 잔혹한 전투를 거치면서 쉬바나의 마음은 원한으로 물들었으며 몹시 흉포한 성격을 지니게 되었다. 해를 거듭하며 이어진 지긋지긋한 전투… 어느 날, 쉬바나의 아버지는 결국 용의 공격을 받아 숨지고 말았다. 슬픔에 격분한 쉬바나는 아버지의 원수를 쫓아 북쪽으로 날아갔다. 아버지를 죽인 용 역시 큰 부상을 입고 도망쳤으므로 충분히 추적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열심히 추적 중이던 그녀는 거기서 자신의 원수를 쫓는 한 무리의 인간들과 조우했다.

인간들은 당연히 쉬바나를 두려워했고 그건 쉬바나도 이미 예상한 바였다. 그러나 그들의 지휘관이라는 자는 사뭇 달랐다. 그는 온화한 태도로 그녀를 반겼고, 자신이 데마시아 왕자 자르반 4세라고 밝혔고, 자신들의 부대가 그녀의 복수를 도와주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그리하여 쉬바나는 자르반의 부대와 함께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악독한 원수와 맞닥뜨리게 되었다. 그녀는 불길이 치솟고 금속이 맞부딪히는 전투에서 인간 따위가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곤 믿지 않았다. 그러나 자르반과 그의 군대가 보여 준 힘은 그녀의 예상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철갑으로 무장한 전사들은 결국 적을 굴복시켰고, 그 짐승의 심장을 직접 뜯어내는 것은 쉬바나의 몫이었다. 그녀의 맹렬한 투지에 감명을 받은 자르반 4세는 쉬바나에게 친위대의 고위 직급을 제안했다. 자신을 바라보는 병사들의 눈에는 여전히 두려움이 깃들어 있었지만, 그녀는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어딘가에 소속되어 살아가고 싶다는 그녀의 꿈은 너무도 오래된 바람이었다.

그렇게 그녀는 데마시아의 전사가 되었지만, 인간 동료들은 그녀의 힘을 존경하는 동시에 일정한 거리 이상 다가오려고 하지 않는다. 용을 두려워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쉬바나는 종종 이 당연한 진실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 알 수 없게 되어버린다. 도대체 왜들 그렇게 무서워하는 것일까? 어쨌든 이제 쉬바나는 자신이 가진 용의 힘으로 왕자의 호의에 보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용족에게는 이미 내 위력을 증명했다. 인간은 내게 어떤 도전을 해 올지 궁금하군." - 쉬바나

1.1 챔피언 관계

동맹
80px80px
자르반 4세갈리오

2 대사

- 선택 시

  • "나는 곧 내 적수의 공포이니라."

- 공격(인간)

  • "내 분노를 느껴보아라."
  • "데마시아의 힘 아래 승리하리라."
  • "끓어오른다."
  • "저들은 마지막을 보게 되리라."
  • "내게 저들은 아무 것도 아니야."
  • "내 아버지의 피로 끝장을 내 주지."
  • "뜨겁지? 열나는게 아니거든. [1]"

- 공격(용)

  • "나약한 것들."
  • "네놈들의 재 위에서 춤을 춰 주마."
  • "내 발톱 아래 쓰러지리라."
  • "두려워하라."

- 이동(인간)

  • "간다고."
  • "용의 힘이 차오르는군."
  • "분노의 날개 아래."
  • "데마시아의 적들은 멸망하리라."
  • "가차없이 처단한다."
  • "전투 전의 정적인가."
  • "겁쟁이 냄새가 나는데?"
  • "이제 도망치는 게 좋을 거야."
  • "나 같은 존재와 맞서 본 적은 없을걸."

- 이동(용)

  • "내 진정한 모습을 보라."
  • "용의 위력 앞에 떨 지어다."
  • "내 온 몸에 힘이 넘쳐 흐른다!"
  • "드디어 풀려났다!"

- 도발(인간)

  • "이리 와서 야수의 뱃속을 들여다보거라!"

- 도발(용)

  • "용 사냥꾼이셔? 그래, 어디 한 번 덤벼보시지."

- 농담[2]

  • "용이 재채기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웃음) 빨랑 비키라고."

- AI전 채팅

  • (게임 시작) "전투 직전의 적막이 좋단 말야."
  • (게임 종료) "용은 후회 따위 하지 않아."

3 능력치

능력
구분기본 능력레벨당 상승 수치최종 수치구분기본 능력레벨당 상승 수치최종 수치
체력594.6+952209.6공격력60.7+3.4118.5
체력 회복1.6+0.164.32공격 속도0.658+1.7%0.848
방어력27.63+3.3584.58마법 저항력31.25+1.2552.5
분노100-분노 회복궁극기 참고
사정거리125-125이동 속도350-350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8방어력6주문력3난이도4

CC기가 거의 없다는 큰 약점을 지니고 있지만, 그에 반해 기본 스탯은 상당히 우수한 편. 의외로 공식 제공 능력치에서는 과소평가되고 있지만 18레벨 체력은 전체 12위, 18레벨 체력 재생은 전체 18위, 방어 관련 능력치는 처음부터 순수 탱커를 지향하는 말파이트, 신지드를 제외하면 충분히 최상위권을 넘보는 수준이다. 비키니 아머 주제에 체방이 최상위권이라니 반룡이니까 그렇다고 봐주자 공격력도 18레벨 기준 전체 17위로 준수하다. 게다가 이동속도도 350으로 롤 챔프 중에 공동 3위로 높다!!

평타 딜링이 중심이 되지만[3], 평타 모션 자체는 그다지 좋지는 않다. 한 번 팔을 뒤로 뺐다가 주먹을 내지르는 모션에서 딜레이가 있기 때문. 물론 럼블에 비해서는 상당히 안정적인 편이다.

치명타 모션은 왼발을 먼저 딛고 몸을 한바퀴 빙글 돌리면서 치는 것. 치명타를 올려주는 아이템을 잘 가지 않기 때문에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5.23 패치에서 용형상의 평타 사거리가 175로 변경되었다.

4 스킬

4.1 패시브 - 용족(Dragonborn)

Dragonborn.png쉬바나가 5/10/15/20[4]의 추가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얻습니다. 이 효과는 용 형상일 때 두 배로 상승합니다.

그냥 기본 방마저를 그만큼 올린거랑 같은거 아닌가
쉬바나를 튼튼하게 해주는 좋은 패시브.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각각 5 올라가는 게 수치로는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방어력은 정글러에게 매우 중요한 옵션이다. 당장에 수많은 너프에도 꼼짝 안하던 킨드레드가 6.13패치에서 방어력이 깎이는 너프를 당한 후 마침내 몰락해 버렸다는 걸 보면 체감이 온다.
마법 저항력도 물론 효과적인데, 쉬바나가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성장 마법 저항력 룬을 끼고 18레벨에 용 형상을 취하면 아무런 아이템 없이도 120에 육박하는 마법 저항력을 가지게 된다. 관통 아이템이 없으면 마저템이 아예 없는 쉬바나를 때려도 마법딜이 절반 이하로 깎이는 것.

4.2 Q - 두 번 물어뜯기(Twin bite)

Twin_Bite.png(기본 지속 효과): 근접 공격을 할 때마다 이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0.5초 감소합니다.

(액티브) : 인간 형상- 다음 기본 공격 시 쉬바나가 두 번 공격합니다.

용 형상 - 쉬바나 앞에 있는 모든 적들을 베어 가릅니다.

두 번째 공격 피해:
공격력의 40 / 55 / 70 / 85 / 100%
재사용 대기시간:
9 / 8 / 7 / 6 / 5 초

어디선가 많이 본 기술.
양손으로 때리기 그냥 쓰기보단 온 힛 기술들이 다 그렇듯 평타-Q(-평타) 콤보로 쓰는 것이 좋다. 와드 지우기에도 좋은데, 2번 때리는 판정이라 평타-Q 하면 와드가 한 번에 지워진다. 상대가 와드를 대놓고 깔았을 경우 투명해지기 전에 바로 지워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이 스킬은 탑솔러 쉬바나 상대로 어정쩡하게 집에 가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한데, 라인을 비우면 쉬바나의 푸시력이 워낙에 좋아 라인이 순식간에 밀리고 쉬바나가 평 Q 콤보로 포탑을 두들기기 시작하면 포탑의 체력이 순식간에 바닥나기 때문.

용 변신시에는 범위 공격으로 변한다는 점 때문에 상당히 위력적이다. 뭉쳐 있는 적에게 Q를 제대로 맞히면 궁극기에 달린 '평타로 분노 수급' 효과가 Q를 맞은 모든 상대에게 전부 2회씩 적용되므로 쏠쏠한 피해와 더불어 용 형상의 지속 시간도 많이 늘릴 수 있다. 이 용 형상 쉬바나의 Q스킬은 롤 챔피언중 쉬바나만 가지고 있는 광역 온 힛 기술이기 때문에, 마법사의 최후나 몰락한 왕의 검처럼 평타에 추가 피해를 더해주는 아이템과의 궁합이 아주 좋다. 몰락검과 히드라를 갔을 시, 용 형상으로 W를 사용한 상태에서 E 평 Q를 쓰면 Q와 W, E의 기본 대미지+적 최대 체력 7.5%의 마법 피해+적 현재 체력의 18% (수치변동 있음) 물리 피해+W피해량의 75% 추가 마법피해를 광역으로 입힌다. 흠좀무.

패시브로 인한 쿨감 효과는 중반 이후 정도는 되어야 제대로 실감할 수 있다. 물론 초반에도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되긴 하지만. 대신 Q가 온힛 기술이라 평타 취급을 받고, 두 번 공격하는 판정이기 때문에, 평타-Q만 해도 흡혈이나 평타에 묻어나가는 옵션이 세 번 적용된다. 특히 W에 붙는 패시브를 강화시켜 주기엔 이만한 스킬이 없다. 포식자, 몰락한 왕의 검 등의 추가 피해도 역시 두 번 적용되므로 드래곤이나동족상잔의 비애[5] 바론을 잡을 때 짬짬이 섞어주면 큰 도움이 된다.

재사용 감소 옵션은 건물에 적용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근접 캐리들처럼 무서운 철거속도는 보일 수 없지만, 궁극기에 필요한 분노는 건물을 때려도 2회분을 채워 준다.

6.10 패치노트에 적혀있지 않지만 Q모션이 잠수함 패치됐다. 기존의 평타모션에 두 팔을 쓰던 모습에서 양팔을 뒤로 뺀 후 두 팔로 때리는 모습으로 평타-Q를 해도 모션이 상당히 커서 공속이 낮은 저렙 때 콤보 넣기가 상당히 어려워졌다.

6.20 패치때 Q모션이 시각적으로 더 빨라졌다. 대략 6.10 이전과 6.10 이후의 중간 정도.

4.3 W - 연소(Burnout)

Burnout.png (기본 지속 효과): 근접 공격을 할 때마다 지속 시간이 1초 늘어납니다. 몬스터에게는 20%의 추가피해를 입힙니다. 연소 지속 시간 중 기본공격시 연소 피해량의 25%가 추가 마법피해로 들어갑니다.

(액티브): 인간 형상- 쉬바나가 3초간 근처 적에게 초당 마법 피해를 주며 이동 속도가 상승합니다. 이동 속도 상승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감소합니다.

용 형상- 연소 사용시 지면에 불이 붙어, 불타는 땅 위에 서 있는 적들은 계속해서 피해를 입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2 초
범위: 325

최대 추가 지속 시간: 4 초

초당 마법 피해:
20 / 32 / 45 / 57 / 70
(+0.2 추가 공격력) (+0.1 주문력)

(몬스터 대상)추가 초당 마법 피해:
4/6.4/9/11.4/14
(+0.04 추가 공격력) (+0.02 주문력)

기본 공격 추가 피해량:
5/8/11.25/14.25/17.5
(+0.05 추가 공격력) (+0.025 주문력)

이동 속도 상승량:
30 / 35 / 40 / 45 / 50%

쉬바나의 정글링이 빠른이유 1

이속 상승 + 지속 대미지가 붙어 있는 추격기 + 파밍기. 추노용으로도 좋고 도주용으로도 상당하다.[6]레드 버프 두르고 W로 들이대는 쉬바나를 뿌리칠 수 있는 챔피언은 거의 없다! 이 스킬을 2레벨까지만 찍어도 태양불꽃 망토를 두르고 있는 대미지가 나온다. 대미지도 버릴 게 없어서, 왠지 쓰고 나면 본능적으로 상대편 탑솔러나 미니언들에게 달라붙어서 비비고 싶어지는 스킬. 적 챔피언에게 부비부비하면서 적절히 무빙 샷을 하면 체력이 쭉쭉 줄고 미니언이나 정글 몹 주변에서 비벼주면 굉장히 빠르게 정리된다. 늑대나 레이스처럼 약한 정글 몹의 경우 W 앞에 거의 순삭되다시피 하고 버프 몹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정글 쉬바나는 W 덕에 초일류의 정글링 속도를 바탕으로 카정과 역갱을 적극 시도할 수 있다.

용 모드로 변신한 상태에선 인간 형태 W에 지면에 불이 붙지만, 이로 인한 딜은 용 형상 쉬바나가 뜨면 보통 그 자릴 피해서 도망가므로 사실 기대할 게 못 된다.하지만 가까이에 딸피가 있다면 어떨까?[7] W 사용 도중 용 형상에서 인간 형상으로 돌아올 경우, 그동안 지면에 붙여놓은 불은 W 지속이 끝나기 전까지 유지되지만 이 이상 바닥에 불을 옮겨붙이지는 않는다. 참고로 인간폼에서 W를 켠 상태에서 궁으로 돌진하면 돌진 경로에 럼블 궁마냥 지면에 불이 쫙 깔린다. 한타시에 깨알같이 딜을 더 넣는 법이니 참고하자.

패시브가 지속 시간을 최대 4초나 올려준다. 즉, 평타만 잘 때리면 지속 시간이 7초. 패시브 효과를 잘 활용할 줄 안다면 꽤 높은 피해량을 얻을 수 있다. 딜템을 하나만 들고 나머지는 탱에 올인해도 딜이 잘 나오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스킬.

도트 대미지 증가폭도 괜찮고 이동 속도 증가폭도 커서 상대가 근접일 경우 가장 먼저 마스터하는 스킬이다.

5.11 패치로 연소 사용 중에 기본공격을 하면 연소 마법피해의 25%가 기본공격에 마법피해로 추가로 들어가게 되었다. 추가되는 마법피해량은 초당 피해량 기준으로 1레벨 연소의 초당 피해량이 20이라면 이 지속 시간 중에 기본공격을 하면 기본공격에 5의 마법피해가 추가로 들어가게 된다.[8] 몬스터에게 20% 추가된 피해를 입히면 그 피해량의 25%도 추가 마법피해로 들어간다. 1레벨 연소의 초당 마법피해량이 20인데 몬스터에게는 데미지가 20% 상승해서 24의 데미지를 입히게 되면 기본공격에는 6의 마법피해가 추가로 들어가는 식. 이 추가피해는 기본공격 2대로 취급하는 Q스킬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서 연소상태에서 Q스킬로 적을 때리면 2대 모두 추가 피해량이 들어간다.[9]

5.13 패치로 연소 피해량이 줄어들었다. 평타 세 방을 모두 때린다는 가정 하에서 연소만의 순수 총 피해량이 0/14/35/49/70씩 줄어들었고, 챔피언 상대로는 거의 평타 한 대 정도의 데미지를 덜 주게 되었다. 더불어 연소가 발동하는 동안 들어가는 25%의 추가 피해와 중립 몬스터 한정 추가 피해 20%도 소량 줄어들긴 했지만, 정글 속도에는 그다지 큰 타격을 주지 않았다는 게 중론.

6.10 패치로 주문력 계수가 추가되었다. 의도치 않게 주문력이 올라도 혜택을 받게 하려는 의도라고는 하지만, 계수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생색내는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적다(...).안해주면 밉지라도않지 있으나 없으나 데미지 차이는 1 정도? ... 이스터에그냐 AP 쉬바나 를 해보라는 뜻인가보다.

4.4 E - 화염 숨결(Flame Breath)

Flame_Breath.png(기본 지속 효과): 화염구에 맞은 대상에게 기본 공격을 가하면 대상은 최대 체력의 2.5%만큼의 추가 마법 피해를 입습니다.

(액티브):인간 형상- 쉬바나가 관통하며 마법 피해를 주는 화염구를 던집니다.

용 형상- 화염 숨결로 부채꼴 범위 내의 모든 적을 불태웁니다.

사정거리: 925

마법 피해:
60 / 100 / 140 / 180 / 220
(+0.6 주문력)
재사용 대기시간:
12 / 11 / 10 / 9 / 8 초

쉬바나의 정글링이 빠른이유 2
쉬바나랑 맞다이를 뜰 경우 피해야 하는 스킬이자 맞다이가 강한 이유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피해를 평타에 추가해주는 표식을 새기는 디버프 스킬[10]. 원거리 관통 스킬이기 때문에 견제에도 탁월하다.

이 표식으로 쉬바나의 정글링 속도가 훨씬 더 빨라진다. E로 정글 몬스터들 대충 한 번 다 슥 그어준 다음에 부지런히 W 비비면서 Q-평 콤보를 써대면 정글 몬스터들이 말 그대로 증발해버린다. 게다가 대미지도 낮은 편은 아니고 관통되어도 피해량 감소가 없다는 것도 굉장히 매력적이다. 게다가 탑솔에서도 상대방을 견제할 유효한 원거리 수단이 되고 맞다이에도 좋다. 라인 클리어도 순식간.

또한 표식이 남아 있는 대상에게 평+Q만 써줘도 최대 체력의 7.5%를 순식간에 마법 대미지로 깎아버리기 때문에 쉬바나의 딜링이 정점에 달한다. 또한 마댐은 마댐대로 들어가고, 평타는 물리 대미지 들어가기 때문에 몰락한 왕의 검과 시너지가 탁월하다. 공격력이 100인 q 1렙 쉬바나가 표식이 남아 있고 몰락한 왕의 검이 있는 상태에서 평타+Q를 쓰면 최대체력의 7.5%의 마법 대미지와 현재 체력의 18%의 물리 대미지 그리고 기본 평타 2.5번 어치의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고 할 수 있다. 즉 다른 딜링 수단을 사용하지 않아도 21%의 체력과 평타 300 대미지를 하이브리드로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 태양불꽃 망토나 잿불거인 인챈트를 가지고 있는 쉬바나가 지속 딜링을 한다면 설명 생략. 특히 문도 박사볼리베어 같은 체력 위주의 챔프를 상대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대미지 증가 폭도 괜찮고 관통시 대미지 감소도 없기 때문에 상대가 카이팅이 좋은 티모나 블라디 같은 캐릭일 경우 가장 먼저 마스터하는 스킬이다. 정글 쉬바나는 표식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두 번째나 마지막에 마스터한다.

4.5 R - 용의 강림(Dragon's Descent)

Dragon%27s_Descent.png(기본 지속 효과): 근접 공격을 할 때마다 분노 2를 얻으며 인간 형태일 때 매초마다 분노를 얻습니다.

(액티브): 쉬바나가 용으로 변신한 후 목표 지점으로 날아갑니다. 비행 중 쉬바나와 부딪힌 적들은 마법 피해를 입으며 목표 지점 쪽으로 밀려납니다.

사용 조건: 분노 100
초당 분노 소모량: 5
사정거리: 1000

인간 형상 시 초당 분노 획득량:
1 / 1.5 / 2

마법 피해:
175 / 300 / 425 (+0.7 주문력)

우리가 쉬바나를 싫어하는 이유. FUS RO DAH!

재사용 대기시간이 아예 없는 대신 분노 100이 차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 특이한 설계의 궁극기. 용 형상일 때는 매초 분노가 5씩 줄어들며 0이 될 때까지 용 형상이 지속된다. 패시브로 인해 용 모습일 때도 평타를 칠 때마다 분노가 2씩 증가하므로 전투 중에는 용 변신 지속시간이 좀 더 길어지는 효과가 있다. 다만 쉬바나가 사망한 상태에서는 분노가 차지 않기 때문에 죽으면 쿨이 돌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 또, 전투 자원(쉬바나는 분노)이 상대방에게도 보이는 게임 시스템상 자신의 궁극기가 준비되었는지, 그렇지 않다면 언제쯤 준비될지를 적에게도 정확히, 정량적으로 알려주는 나르와 함께 유이한 예이다. 카르마도 상대방이 궁극기 사용가능 여부를 파악할 수 있지만, 언제쯤 사용이 가능한지까지는 알 수 없다.

용으로 변신할 때는 범위 내의 적을 싸그리 끌고 날아가 착륙하는데, 용으로 변신하고 나면 패시브 효과가 2배로 뻥튀기되고 스킬들도 죄다 강화. 상대 입장에선 말 그대로 괴물이다. 이걸 배우고 나서부터 쉬바나의 위상이 달라진다고 봐도 무방한 스킬. 잘 컸을 경우 걸어다니는 바론이 된다 드래곤 주제에 잡아도 팀원 전원에게 버프를 주지 않는다 현상금 주잖아

1대1 또는 소수끼리의 싸움에선 쉬바나를 불사룡으로 만들어 준다고 봐도 무방하다.트런들:ㅋㅋ? 증가한 방어력으로 버티면서 강화된 스킬들을 퍼부으면 웬만한 적 챔피언은 버틸 수가 없다. 타워 허깅을 하는 적 챔피언이라도 순식간에 달려들어 잡고 빠져나오는 것도 가능.

한타 때 역시 무시무시한 위용을 자랑한다. 상대 캐리를 따로 물고 가서 지워버릴 수도 있고, 이니시에이팅과 동시에 상대 진형을 깨부술 수도 있으며, 아군에게 광역궁을 시도하는 적 챔피언을 날려버리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보통 달려든 이후엔 가장 위협적인 목표, 즉 적 원딜 혹은 누커를[11] 물고 늘어져서 말뚝딜을 못 하게 하면서 최대한 죽여보려고 노력하게 된다. 만약 주요 목표물이 물기 영 곤란한 곳에 있어서(아직 전투에 참여하지 않았다거나) 물고 늘어지기 힘들면 그냥 전투의 한가운데서 계속 비비면서 아무나 때려도 꽤 엄청난 딜이 나온다. 그리고 상대 입장에선 쉬바나 너머의 딜러를 공격하려고 해도 커다란 괴물이 앞에서 자꾸 방해해서 그러기가 매우 힘들다.

추노용으로도 상당히 좋다. 날아가면서 밀어낸 상대는 쉬바나의 뒤쪽으로 착륙하게 되므로 바로 공격을 넣을 수 있다. 거기에 우월한 이속으로 추노해주면 상대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할 수 있다. 상당히 먼 거리를 이동하며 벽도 문제없이 넘기 때문에 도주용으로도 훌륭한 스킬. 케이틀린의 덫과 같은 트랩도 문제없이 지나갈 수 있다. 단, 범위형 CC기나 이미 발사된 CC기 등에는 얄짤없어서 날자마자 곤두박질치는 용을 볼 수도 있다. 또한 판정 크기가 몹시 커지므로 포탑 등에게 그만큼 쉽게 얻어맞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분노 100을 모아야 하므로 기본적으로 쿨타임은 150/75/50초라고 보면 되지만, 평타(혹은 Q)를 칠 때마다 쿨타임이 2초 감소하므로 실질적으론 더 적다. 열심히 평타 딜을 하게 되는 쉬바나의 특성상 파밍이나 정글링만 하고 있더라도 쿨이 금새 돌아온다. 점멸처럼 도주기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스킬이니 위기 상황 때 망설이지 말고 써 주자. 또한 돌진 판정이 굉장히 안좋은 편으로 CC기에 대한 면역이 없어서 넉백기를 맞으면 맥없이 밀려난다. 여타 행동 불능 CC기에도 끊길 수 있으니 주의. 심지어 아군 탐 켄치의 집어삼키기에 캔슬되기까지 한다(...) 치명적인 카운터로 뽀삐 궁은 당연하고 무려 일반기인 W에 막히는 안습함을 자랑한다.

6.15 패치에서 인간 형태일 때 기존에는 스킬 레벨에 따라 초당 0.66/1.33/2[12]씩 분노가 차던 것이 초당 1/1.5/2씩 분노가 차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덕분에 게임 초중반에 좀 더 궁극기를 자주 쓸 수 있게 되었다.

5 평가

초근접형 챔프. 모든 스킬이 무조건 달라붙어서 싸우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근접전을 벌이면 벌일수록 강력해진다. 마나를 소모하지 않으므로 자원 관리가 용이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딜량과 몸빵으로 상대를 몰아댈 수 있다. 그러나 유일한 CC기 겸 돌진기가 궁극기인 데다 그 성능마저 좋지 않아 접근이 힘들다는 문제도 가지고 있다.

5.1 장점

  • 빠른 정글링 속도
비록 시즌 6에 뜬 캐리형 정글러들이 있어 약간은 빛이 바랬지만, 여전히 상위권의 정글링 속도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한 빠른 정글링은 높은 레벨로 연결되고, 상대 정글러보다 높은 레벨을 바탕으로 카정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며 초반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릴 수 있다.
  • 강력한 광역딜과 탱킹력, 소규모 교전 능력
패시브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딜 스킬이고 기본 피해량이 뛰어나 별다른 딜링 아이템 없이도 강력한 딜링이 가능하며, 심지어 이 모든 딜은 광역으로 들어가기에 중반의 한타 파괴력이 뛰어나다. 탱킹 스킬은 패시브 뿐이어서 부족해 보일 수 있으나 기본 스펙이 뛰어나 별도의 방어력 / 마법 저항력 아이템이 없이도 매우 단단하여 초반에 딜템을 올리면서도 탱로스가 적으며 탱템이 올라간 이후에는 무식하게 단단해져 죽을 생각을 안 한다. 특히 2:2, 3:3 등의 소규모 교전에서 이러한 장점이 부각된다.
  • 강력한 순간적 딜링과 빠른 기동력
쉬바나의 모든 스킬은 공격 스킬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리 / 마법 데미지가 모두 들어가며 체력 비례 피해도 존재하기에, 순간적으로 강력한 딜링이 가능하다. 또한 연소와 용의 강림 스킬로 기동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특히 중반부터 쉬바나의 갱킹이 강력하다.

5.2 단점

  • 부실한 CC기와 돌진기
쉬바나의 CC기와 돌진기는 전적으로 궁극기 용의 강림에 의존한다. 문제는 이 용의 강림 자체가 CC 면역이 없어 알리스타나 잔나, 쓰레쉬 등 서포터의 일반 스킬에도 쉽게 돌진이 끊긴다는 것. 덕분에 쉬바나는 궁극기 의존도가 높으면서도 그 궁극기에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단점을 가지며, 사실상 쉬바나의 모든 단점이 여기서 시작된다. 초반에는 혹한의 강타나 레드 버프 말고는 갱킹에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이 없고 갱킹 루트도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경로로 제한되어 갱킹력이 약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고, 후반에는 궁극기 없이는 적의 카이팅에 대항할 수단이 없다는 점이 부각된다.
  • 평타 의존도가 높음
쉬바나의 모든 스킬은 평타에 연동된다. Q는 평타를 두 번 때리는 것이며, W와 E는 평타 공격을 통해 추가 데미지를 입힐 수 있고, 궁극기 역시 평타를 통해 분노를 채움으로써 더 오래 지속시키거나 더 빨리 돌아오게 할 수 있다. 이러한 평타와 스킬셋의 시너지는 쉬바나가 공격 속도만 올려도 딜이 잘 나오는 근원이기는 하나, 평타를 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그만큼 무력해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 높은 라이너 의존도와 운영 난이도
상기한 두 가지 문제로부터 마지막 단점이 도출된다. 쉬바나의 캐리력 자체는 괜찮은 편이나, 결국 라이너들이 주도권을 잡거나 최소한 적의 갱킹을 버텨내지 못하면 쉬바나의 성장 자체가 정지되어 버려 캐리력이 발휘될 수 없다. 또한 라이너들이 라인에서 주도권을 잡더라도 상대 정글러의 움직임을 읽어 역갱이나 카정을 능숙하게 해내지 못하면 역시 성장에 탄력을 받을 수 없어 의미가 상실된다.

5.3 상성

6 역사

6.1 시즌 2

출시 초기에는 CC기 없고 궁극기 하나만 돌진기인 챔프여서 악평이 자자했다. 스카너 2세[13]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사실 그 정도의 안습은 아니었는데 알리스타, 잔나 등 밀어내는 타입의 서포터가 유행하기도 했기에 고전을 면치 못하던 쉬바나는, M5의 카운터 정글 전략이 제시되면서 전환기를 맞았다.

Moscow 5(현 갬빗 게이밍)가 펼친 인상적인 경기 이후 W를 통한 파밍, 공격 및 이탈과 궁의 탈출 성능을 바탕으로 상대편의 인접한 정글을 주로 빼먹으며 정글러와 탑솔러를 견제하는 훌륭한 탑글러로 주목받았었다. 그러나 탑솔 챔피언에게 필요한 한타 기여도가 부족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원거리 탑솔러에게 약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정글로 밀렸다. 그래도 한동안은 쓸만한 픽이었는데, 아주부 블레이즈가 쉬바나 + 오리아나 + 룰루 조합으로 세계 대회에서 상당한 재미를 보기도 했다.

쉬바나 이전까지는 정글러에게는 빠른 정글링 능력 보다는 라인 갱킹 능력이 요구되었으며 따라서 갱킹력이 뛰어난 챔프들이 주로 정글 챔프로 선택 되었다. 따라서 라이너들은 안정감을 위해 최대한 라인을 당기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M5의 카운터 정글 전략이 다양한 매체와 경기를 통해서 전파되면서 정글러들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상대의 정글을 노리는 카운터 정글 전략을 적극 사용하게 되었고, 때문에 정글링 스피드, 몬스터를 상대로 한 체력 수급, 갱킹 능력 외에도 정글 지역에서 상대 정글러와 싸웠을 때 압도할 수 있는, 혹은 도망칠 수 있는 능력도 정글러를 평가하는 또 하나의 기준이 되게 되었다. 또한 라이너들, 특히나 미드와 탑에게는 상대 정글에 압박을 넣기 위해서, 그리고 정글 내에서 싸움이 일어난다면 빠르게 정글러와 합류할 수 있도록 라인을 빠르게 푸시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즌 2 후반기에 카서스, 애니비아로 대표되는 극단적인 더티 파밍 메타가 떠오르면서 성장시간과 아이템이 필요한 타입의 정글러였던 쉬바나는 맥을 추지 못했고, 이러한 추세는 시즌 3에 있었던 소규모 리워크 전까지도 지속되었다.

6.2 시즌 3

오랫동안 승률 40%대로 그저 그런 승률과 픽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쉬바나는 시즌 3 중반에 소규모 리워크의 대상이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용 형상에 있던 방어력 / 마법 저항력 패시브가 기본 패시브 '용족'이 되며 1레벨부터 방어력 / 마법 저항력 보너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본래의 기본 패시브인 '용 형상시 스킬 강화' 효과는 각 스킬로 이동했다.

또한 E스킬이 적을 관통하도록 변경되었고, 사용 후 평타에 붙는 추가 데미지의 형태가 변경되었다. E스킬이 관통 형태로 변경되면서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파밍력을 가지게 되었고, 추가 데미지가 고정 피해(E스킬 데미지의 15%)에서 비례 피해(적 최대 체력의 2.5%)로 변경되면서 후반까지도 쉬바나의 딜이 위협적일 수 있도록 하는 패치였다. 이 리워크로 승률이 상당히 상승했다.

이 리워크로 탑 쉬바나가 다시 강력한 픽으로 돌아왔다. 시즌 3 말기의 탑 쉬바나는 시즌 2 때처럼 상대 정글 몹을 빼먹는 것보다는 특유의 푸시력과 생존력을 활용해 계속해서 라인을 밀어붙이면서 스플릿 푸시를 하는 식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변하였다. 물론 라인을 밀어놓고 상대 주요 버프 몹에 압박을 가하거나 오버 파밍으로 적 정글러로 하여금, 탑에 오게끔 강요하는 전술은 여전히 유효하다. 더군다나 그렇게 상대 정글러를 불러도 튼튼한 스탯과 만렙시 50%의 독보적인 이속 상승량을 보여주는 W와 노쿨 돌진기 R덕에 잘 안 죽는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6.3 시즌 4

시즌 4에는 탑 쉬바나가 탑 라인을 지배했다. 특히 대회급에서는 레넥톤과 함께 거의 매 경기마다 볼 수 있어 노잼톤 또바나(...)[14]로 불리기도 했다. 이렇게 쉬바나가 유행한 이유는 극단적인 라인 스왑 때문으로, 쉬바나는 패시브와 튼튼한 기본 스펙의 조화 덕에 코어템 1~2개 단계에서도 튼튼하고, 모든 스킬이 공격 스킬이고 계수 없는 기본 딜링만으로도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딜링 기여도도 높기 떄문이다. 또한 엄청난 푸쉬력을 가지고 있어 중반 이후 스플릿 푸쉬 구도에서 운영이 좋다는 점도 장점.

레넥톤과 비교하면 초중반 전투력이 다소 떨어지는 대신 캐리력이 더 높다고 평가받는데, 덕분에 대회급에서도 캐리형 탑신병자솔러들에게 사랑받는 픽이다. 단 레넥톤과 양강 체제를 이루었던 2013~2014 롤챔스 윈터부터 스프링까지 픽률은 좀더 높은 대신 승률은 낮은 상태를 유지중이다. 그러나 스프링 대회 후반부터는 백영진이나 이호종 등 걸출한 플레이어 손에 쥐어주면 게임을 캐리해버리는 유일무이의 갓티어 탑솔 챔피언으로 올라섰다. 초반에 너무나도 약한 문도 박사나 텔레포트 운영에 잘 어울리지 않는 레넥톤을 따돌리고 즉위한 탑 라인 유일신이라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었다.

4.13패치 이후 용 폼에서 인간폼으로 돌아올 때 e가 두 번 써지는 버그와 궁극기 사용 시 w지속시간이 초기화되는 것이 막히고 용 폼 w의 장판이 초당 피해로 바뀌면서 맞딜 능력과 한타 능력이 떨어졌고, CC기를 가진 아군이 없을 때의 조합을 심하게 탄다는 단점과 케일, 룰루, 그라가스, 알리스타, 마오카이의 급부상 때문에 안 그래도 낮던 승률이 최하위권으로 내려갔다.

정글에서는 4.5 패치에서 등장한 랜턴의 상위템인 야생의 섬광이 생기면서 한동안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자체 정글링 속도가 매우 빨라 야섬 스택 쌓기도 매우 수월하고, 공속+마뎀의 강력한 딜링과 쉬바나에게 없는 회복능력, 와드 설치로 인한 맵 장악력 덕분에 여러가지로 쉬바나와 상당히 잘 맞기 때문. 자체 골드 수급량도 증가해 주구장창 정글링만 돈다고 가정했을 때 탑바나와 골드 수급량이 비등비등할 정도였으며 그러한 골드 수급과 섬광의 OP성을 바탕으로 한동안 크게 활약했다. 하지만 섬광의 지속된 너프 끝에 섬광 정글러들이 대부분 다시 비주류로 돌아갔고, 쉬바나 역시 같은 운명을 피하지 못했다.

6.4 시즌 5

한동안 탑 쉬바나의 픽률이 거의 사라지고, 정글러로 돌아왔다. 시즌 5 프리시즌에선 우디르와 같이 상당한 간접 상향을 받았다. 정글 몹이 강력해졌고 야생의 섬광이 사라지면서 딜링은 떨어졌지만, 패시브와 자체 스펙이 워낙 높아 안정적으로 돌 수 있으며, 무엇보다 '혹한의 강타'가 추가되면서 탈진을 강요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크다. 정글 싸움 자체도 약하지 않기에 카정을 와도 부담없이 싸울 수 있고, 기존에도 강력했던 카정도 강력해졌다. 거기다 신규 아이템인 '정당한 영광'도 쉬바나에겐 쓸모 없는 마나가 존재하는 것만 제외하면 훌륭한 아이템.사실 그냥 아군 탑솔이나 서폿이 올릴 수도 있으니4.21 패치에서 w를 켜고 평타를 치면 W 피해량의 20%만큼 추가피해를 주는 버프를 받았고, 안그래도 빨랐던 정글링이 더 빨라졌다.

배부른 포식자 패치로 인해 후반은 약간 너프 받았지만 중반 캐리력은 올라갔다.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포식자 스택이 무한히 쌓이지 않는 것이 분명 정글링 속도가 미쳐날뛰는 쉬바나에게는 너프가 맞지만, 배부른 포식자의 환영타격은 쉬바나에게 매우매우 잘 어울린다. 우선 쉬바나의 풀콤은 E바르고 W켠 상태에서 평-Q-평인데, 배부른 포식자가 나왔을 경우 이 콤보는 온힛을 6번 발생시킨다. 만렙 쉬바나가 몰왕-배부른 포식자만 들고 있다고 해도 총 합 405 + 4 AD + 0.24 추가AD + 최대체력의 15% + 현재체력의 36%[15]라는뭐? 폭딜을 하이브리드로, 그것도 1초만에 우겨넣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E와 W의 데미지 및 몰왕 액티브는 빼고 생각한 것이므로 실질적인 딜 기대값은 더 올라가며, 만약 용형상에 적군이 몰려있다고 가정할 경우 이 데미지가 약간 약해지지만(그래봐야 250 + 2 AD + 0.2 추가AD + 최대체력의 7.5% + 현재체력의 18%다..) 광역으로 들어가게되는 괴악한 결론이 나온다. 게다가 배부른 포식자의 환영타격의 효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환영타격에도 Q 쿨타임 감소와 궁 분노수급이 되며 덕분에 이전 한타에서 궁을 썼다하더라도 이전보다 궁이 빠르게 찬다. 또한 궁 킨 상태에서의 궁 지속시간도 역시 늘어나는데, 위에 언급한 풀콤을 적진 한가운데서 쓴다면 분노가 갑자기 훅 차오른다. 게다가 Q 쿨타임도 감소되어서 한타가 끝나고도 분노가 여유가 있게되며 한타 승리 후 바론이나 용을 잡을 때 까지도 궁이 안풀리고 유지가 된다! 따라서 소규모 한타여부에 상관없이 부담없이 궁을 쓸 수 있게 되었고 덕분에 패시브도 극한까지 뽑아낼 수 있다. 용 형상이 풀리지 않아

다만 운영에 있어 숙련도가 많이 요구되고, 솔로랭크에서는 쉬바나가 상대하기 힘든 베인이 유행하는 데다, 탱커라기보다는 딜러형으로 운영되는 정글러이기 때문에 아군 조합을 많이 탄다는 등의 단점이 있어 승률은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5.6패치 이후로 중국리그를 기점으로 탑 쉬바나가 조금씩 나오기도 했는데 스펠이 탑라이너임에도 불구하고 강타/텔레포트를 들고 척후병의 사브르 - 마법부여 : 잿불거인을 올리는 템트리인데 2강타와 사브르를 이용해 상대 정글을 압박하는 방식으로 이득을 챙긴다. 헤카림도 비슷한 방식으로 쓰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해당 아이템이 당시 워낙 오버스펙이었기 때문에 일어났던 현상이었고, 이후 해당 아이템이 너프되며 자취를 감추었다.

5.22 프리시즌 패치에서 티아맷을 사면 그냥 증발되는[16] 버그가 발견되어 글로벌 밴 처리되었다.

6.5 시즌 6

몰락검 너프는 뼈아프지만 대규모 원딜러 패치가 쉬바나에게 간접적 버프가 되었다. 원딜 대격변의 여파로 지긋지긋하던 베인이 사라지면서 쉬바나가 엄청난 탱킹력과 딜링 능력을 뽐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물론 다른 하드캐리 원딜인 코그모가 떠오르고 있긴 하지만 코그모는 베인처럼 선고로 진입하는 쉬바나를 밀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구르기로 도망치는 것도 안돼서 생존력이 바닥을 기는 원딜이기 때문에, 쉬바나에게 베인만큼 난적은 아니며 6.4패치 기준 원딜 최정상은 여전히 이즈리얼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즈리얼은 베인같이 유틸 다 내다버린 대신 탱커마저 솔솔 녹이는 극딜형 원딜이 아니라 딜을 어느 정도 버리는 대신 유틸을 많이 가져간 유틸형 원딜이다. 그래서 이즈리얼은 쉬바나 같은 타입의 탱커를 잘 잡는 원딜은 아니라서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오브젝트 관리가 쉬운 쉬바나에게 협곡의 전령이라는 또 하나의 오브젝트가 생긴 것도 희소식.

템트리상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전 구간에서 더 이상 잿불거인이 보이지 않는다. 모든 구간에서 피갈퀴손 이후 얼어붙은 망치 / 몰락한 왕의 검 / 망자의 갑옷 / 거대한 히드라 등의 아이템으로 이어지는 딜탱형 쉬바나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자체 탱킹 스펙이 훌륭하고, 시즌 6에 추가된 신 특성 영겁의 힘이 중반 탱킹력을 어느 정도 보완해 주기 때문에 퓨어 탱템을 올리지 않는 빌드가 유행하는 듯. 하지만 역시 아군에 퓨어탱커가 있어서 적의 딜을 대신 받아줄 수 있을 때 쓰는 것이 좋고, 후반에는 탱템을 갖춰줘야 한다. 빌드 자체는 시즌 6의 딜탱 마스터 이와 비슷한 빌드인데, 마이와 비교하면 성장 잠재력은 낮지만 엄청난 광역딜과 마이보다 훨씬 준수한 탱킹력으로 2코어에서 4코어 구간까지의 힘이 엄청나게 강력하다.

그러나 시즌 6 솔로 랭크를 초토화시키고 있는 그레이브즈, 니달리 등의 캐리형 정글러들이 정글링, 기동력, 갱킹력, 왕귀력까지 모두 쉬바나보다 한 수 위여서 쉬바나의 빛이 상당히 바랬다. 여전히 맞딜과 광역 지속딜은 캐리형 정글러들 상대로도 밀리지 않고 탱킹력 측면에서는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다른 유틸리티가 너무 떨어져서 다소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다.

2016.03.10 기준 한국 서버에서는 픽률 3~4%, 승률 51.98%로 중상위권 정도의 승픽율을 보이고 있다. 단 같은 날짜 기준으로 북미 서버에서는 픽률도 13%로 상당히 높고, 승률은 전구간 기준 54%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 그리고 북미 서버 위주로 패치하는 라이엇의 패치 경향에 어긋나지 않게 PBE에서 Q와 W에 대한 너프안이 나왔다. 문제는 쉬바나라는 챔프가 별다른 유틸성 없이 깡딜과 깡탱으로 밀어붙이는 챔프이기 때문에 챔프 스펙이 성능으로 직결되는 타입이고, 데미지를 너프하는 이번 패치안이 쉬바나에게 큰 타격을 입힐 확률이 높다는 것. 따지고 보면 북미에서도 골드 이상 랭크 기준으로는 그렇게 너프를 잡숴드신 우디르가 승률이 더 높다(...) 이러한 라이엇의 패치 경향에 얼마 없는 쉬바나 유저들은 불만을 토로하는 중.

결국 W 너프는 취소되었지만 Q에 대한 너프는 그대로 본섭으로 넘어왔고, 거대한 히드라 등의 코어 아이템 너프와 겹쳐 승률이 2% 정도 하락했다. 이후 포식자 삭제로 또 타격을 받아 6.18 시점에서는 49% 정도의 저조한 승률을 보이고 있다.

7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압도적인 정글링 속도와 소규모 교전의 강력함을 통해 스노우 볼을 굴려야하는 고난이도 운영형 정글러

7.1 정글

시즌 6 쉬바나의 유일한 포지션. 탑 쉬바나가 사실상 멸종하면서 자연스럽게 정글 쉬바나만이 남았다.[17]

쉬바나는 정글 먹이사슬 최상위의 포식자라 할 수 있다. 일단 정글 도는 속도가 롤 챔프 중에서도 최상급에 속한다. 또한 거의 모든 정글러와 1:1로 붙어도 지지 않기 때문에 카운터 정글링 능력도 좋고 성장 잠재력도 상당하다. 궁극기를 제외하면 스킬들이 전부 노 코스트이고 궁극기도 마나를 소모하지는 않기 때문에 블루 버프 의존도가 낮다는 장점도 있다.

코어템인 피갈퀴손과 닌탑정도가 둘러지면 1대1로 이길수 있는 챔프는 기껏해야 템이 엇비슷하거나 더 잘나온 우디르, 말자하 정도뿐인데 애초에 맘먹고 카정과 정글링을 다니는 쉬바나는 거뜬히 20 이상의 cs 차이를 벌릴수 있다. 심지어 강력한 캐리형 정글러인 니달리조차도 창을 직격으로 맞고 사냥 표식이 떠도 템이 엇비슷한 경우는 그냥 씹어먹을 정도(...)

그러나 정글을 벗어나면 골치아프게 약해진다. 자체 CC기가 사실상 없고 갱 루트를 다양화할 수 있는 쿨 짧은 이동기가 없어서 갱킹 능력이 굉장히 뒤쳐지는 편이라는 단점이 있다[18]. 부족한 CC기를 조금이나마 보충하기 위해 탈진을 선택하는 유저가 많지만 탈진을 들더라도 쉬바나의 갱킹 능력은 정글러 중 최하위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갱킹보다 카운터 정글과 역갱이 주가 된다.

챔피언 컨트롤은 쉽지만 매우 고난이도 정글러 중 하나인데, 정글 경험이 많아 상대 정글러의 위치파악을 잘 하고 라인 상황을 귀신같이 파악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카운터 정글이나 역갱을 능숙하게 해내기 힘들며[19], 일반적인 정글러처럼 자기 정글만 돌고 갱킹만 다니기엔 쉬바나의 정글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고 갱킹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 갱킹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밀리는 라인이 많을 경우 게임의 맥을 끊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주체 못할 정글링 속도를 최대한 살려 라인을 상대의 갱으로부터 보호하고, 빠른 이속과 정글링 속도를 바탕으로 상대보다 한 타이밍 빨리 맵 컨트롤을 시도해 상대 진영의 맵을 어둡게 만들고 상대 정글러를 옭아메는 운영이 핵심이 된다.

7.2 한타

일단 진입기가 있긴 하지만 매우 매우 신중히 써야한다. cc기 한방에 우스꽝스럽게 나가떨어지는데다 날아가는 도중 그랩을 맞으면 끌려간다(...) 다만 날아가는 딜량이 강력하고 날아간 후 남는 연소의 자취 역시 상당히 골치아프니 적들에게는 당연히 꺼려지는 대상일 수 밖에 없다. 사이즈가 사이즈인데다 강철의 영약이라도 마시면 드래곤과 비슷한 사이즈가 되는데다 커져라를 맞고 스테락이 동시에 켜진다면?! 상당한 양의 마법 / 물리 데미지가 동시에 들어오기때문에 트런들이나 알리스타처럼 원딜먼저 자르고 나중에 잡아야할 대상이 되지도 않는다. 포식자가 있던 시절은 환영타격의 효과로 궁이 아예 안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궁극기 덕에 아주 튼튼한 데다 공격력도 상당해서 이니시에이팅 능력이 괜찮다. 적에게 가장 큰 피해를 줄 수 있을 만한[20] 각도와 타이밍을 잘 계산한 다음 궁극기로 돌진한다. 광역 넉백과 엄청난 대미지 덕에 잘 큰 쉬바나는 강력한 진영붕괴 능력과 뒷심을 보여준다.

다만 아군에 제대로 된 돌진 능력이 있는 탱커(Ex: 말파이트, 알리스타, 자크 등)가 있다면 그 탱커에게 이니시에이팅을 맡기고, 쉬바나는 기습을 해주는 게 좋다. 제대로 합만 맞는다면 적 진영은 완전히 산산조각날 것이다. 쉬바나의 이니시에이팅을 보조할 수 있는 룰루나 오리아나 등과 조합해서 합을 맞추고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니시에이팅을 하든 탱커의 돌진 뒤에 기습을 통한 합류를 하든 한타가 시작되면 일단 용 형상일테니 E부터 광역으로 뿌려주자. 그리고 W를 킨 다음에 만만한 놈에게 Q-평타를 꾸준히 때려준다. CC가 없고 궁을 써버리면 돌진기도 없어지는 특성상, 원딜이나 미드 등 중요 타겟을 잘 괴롭히기는 쉽지 않다. 이 단점을 보완할 만한 아군 탑솔과 함께 상대 딜러를 노리거나, 아니면 그냥 적당히 쫓아내고 아군을 도와주러 선회하는 게 나을 수 있다.

8 다른 맵

뒤틀린 숲이나 수정의 상처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챔프이다. 챔프 자체가 산발적인 소규모 교전에서 강력하기 때문에 그런 식의 교전이 많이 일어나는 두 맵에서 당연히 강할 수밖에 없는 것. 제대로 된 CC기가 없으면서 상대의 CC기에 취약하다는 점은 여전히 단점으로 작용하지만 두 맵의 특성상 CC기에 집중포화를 당할 일이 별로 없어서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맵별로 자세히 살펴보자면 뒤틀린 숲은 3:3 맵이라 딜탱들이 판치고 모든 교전이 소규모 교전이다(...) 게다가 맵 특성상 주변 정글을 끊임없이 먹으면서 성장하게 되는데 쉬바나의 캠프 정리 속도를 따라오는 딜탱은 몇 없다. 빠른 레벨링과 딜, 탱, 기동력의 삼위일체를 바탕으로 제단 전투나 썩은아귀 싸움에서 주도권을 쥐기가 쉽다. 비록 2015시즌 후반의 돌격전사 패치 등으로 교전 능력 자체는 더 강한 딜탱들이 많이 있지만 쉬바나의 성장 속도까지 따라올 수 있는 딜탱은 찾기 쉽지 않다.

수정의 상처의 경우는 캠프가 따로 없어서 성장속도는 다른 챔프들과 차이가 나지 않지만, 대신 아예 시작레벨이 3레벨이고 따라서 시작하자마자 QWE를 다 찍고 탑으로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스킬을 하나씩 다 찍은 상태에서 쉬바나와 맞딜이 가능한 딜탱은 거의 없다. 미칠듯한 기동성과 패시브로 인한 탱킹력은 덤. 원딜이 잘 픽되지 않는 맵 특성상 개싸움에 강한 쉬바나는 유통기한 없이 후반까지도 활약이 가능하다. 카이팅 좋은 암살자들에게 다소 고전하기 쉽고 유지력이 떨어지는 게 흠.

칼바람 나락에서는 조합을 정말 많이 타는 편으로, 픽전에서는 사실상 쓰레기 취급을 당한다. 궁극기인 용의 강림의 쿨은 평타를 쳐야 감소하는데 미니언에도 평타를 치기가 힘들다. 양팀 모두 개싸움 컨셉 조합을 들고 나오거나, 아군에 오리아나 같은 챔프가 있다면 쓸만한 편이지만 그 경우에도 다른 챔프가 더 좋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궁극기의 분노 생성량이 상향되고 E스킬이 크게 개선되어서 짤짤이와 후반 교전이 보다 용이해졌으나 자체 회복 수단이 없어서 여전히 초반 포킹싸움은 힘들다. 그래도 후반까지 무난하게 끌고 갈 수만 있다면 생각보다 강력하다.

우르프 모드에서는 평가가 매우 안좋다. 다른 챔피언들은 원거리에서 스킬딜과 포킹을 마구잡이로 난사하는데 쉬바나가 이들과 맞설 방법은 궁으로 붙고 계속 싸우는 것 뿐인데 궁은 분노가 풀로 차 있어야지 쓸 수 있는 조건 때문에 다른 챔피언들의 스킬과는 달리 마음놓고 쓰지를 못하며 궁으로 설령 붙는다 해도 궁없으면 cc기 하나 없는 탓에 상대의 스킬 난사에 맞설 방법이 전무하다.

9 룬 / 특성

쉬바나의 경우 기본 피해량에 비해 계수가 높지 않아 공격력이나 주문력 등의 룬의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며, W스킬과 E스킬 모두 평타 공격 시 추가적인 피해를 입히는 옵션이 있다. 따라서 빨강과 보라에 모두 공격 속도 룬을 두르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다. 노랑과 파랑은 고정 방어 - 고정 마저 또는 성장 마저가 일반적이나, op.gg의 플래티넘 이상 랭크 게임 분석에서는 성장 방어 - 성장 마저라는 다른 정글러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이한 룬 세팅이 가장 많이 선택된다. 어차피 기본 스펙은 높은 쉬바나 특성상 극초반에 고정 룬의 능력치가 없어도 정글링이 크게 어렵지 않고, 갱킹력이 부족하다 보니 초반 교전을 하고 싶어도 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의한 것인 듯 하다.

특성의 경우, 시즌 6 대세 템빌드인 공속 상위 정글템을 기반으로 한 빌드의 초반 탱로스를 고려한 영겁의 힘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공속 기반 템트리에 잘 맞는 전투의 열광이 뒤를 잇는다.

10 아이템

10.1 공격 아이템

  • 추적자의 검 - 마법부여 : 피갈퀴손
대부분의 쉬바나 유저들이 선택하는 정글 아이템. 척후병의 사브르를 사면 맞딜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해지지만, 뚜벅이인 쉬바나에게 이속을 훔치는 추적자의 능력은 포기하기 힘들기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마법부여의 경우, 잿불거인도 좋기는 하지만 쉬바나의 경우 다른 유틸리티가 없다 보니 딜량을 높이지 않으면 존재감이 사라져버리는 단점이 있어 피갈퀴손 쪽이 단연 많이 쓰인다.
  • 얼어붙은 망치
시즌 6 쉬바나의 코어템. 추적자의 검 - 피갈퀴손과 조합하여 딜링, 탱킹에 추격 능력까지 쉬바나에게 필요한 것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시즌 초 패치로 체력이 약간 줄어드는 대신 공격력이 늘어났다가, 얼망 야스오가 문제되어 하위템을 조정하고 과거 스펙으로 되돌리는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결과적으로 시즌 5와 비교하여 성능은 동일한 채로 가격이 내려갔기 때문에 여전히 선호되는 아이템이다.
  • 몰락한 왕의 검
사용 효과가 쉬바나에게 잘 맞고 공격속도도 도움이 되지만, 지속적인 너프로 인해 순수 딜템임에도 성능 대비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선뜻 가기엔 주저되는 아이템. 얼어붙은 망치와 추적자의 나이프 - 피갈퀴손을 조합하면 몰왕검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있어 이전 시즌들에 비해 선택율이 크게 떨어졌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여전히 잘 쓰이는 편이다.
  • 삼위일체
균형잡힌 옵션과 격분 효과가 쓸만한 아이템. 거기에 6.11 패치로 열정의 검 대신 쐐기검이 하위템으로 들어오면서 치명타율이 삭제되고 쿨감과 공속이 증가했다. 이로써 평타딜 비중이 높은 쉬바나에게 더욱 좋은 옵션이 되었다. 다만 쉬바나가 사용하는 아이템 중에서도 가장 비싼 가격 + 적은 체력으로 망했을 때의 탱로스가 무시무시하다는 점은 주의. 또한 쓸모없는 마나 옵션과 주문 검을 활용하기 힘든 딜 사이클이 다소 거슬리는 편이다.

10.2 방어 아이템

  • 망자의 갑옷
상당한 수치의 방어력과 체력, 추가 이동속도와 평타에 슬로우 + 추뎀까지 묻어나가는 뚜벅이를 구원하는 아이템. 추가된 이후 누구나 구입하고 있는 말 그대로 등급의 차이를 뛰어넘은 채용률을 보여주고 있다.
  • 정령의 형상
쿨감과 체력이 붙은 마법 저항력 아이템. 기존에는 쉬바나에게 자체적인 회복기가 별로 없어 효율이 낮았으나 시즌 6에 추가된 영겁의 힘 특성의 풀스택 이후 회복, 레드 버프와 바다 드래곤의 체력 재생 효과가 이 아이템과 잘 어울려서 이제는 쉬바나도 부담없이 올릴 만한 아이템이 되었다.
  • 밴시의 장막
스킬 하나를 막아주는 아이템. 적에 강력한 CC기가 있을 때 구매한다.
  • 란두인의 예언
딜러들을 지키기 위함으로도 좋고 적진을 붕괴시키는 데도 좋다. 야스오나 트린다미어같은 치명타 위주 챔피언이 상대라면 더더욱 효과가 좋다.
  • 가시 갑옷
대평타 딜러 최종 병기 2. 상대가 평타에 모든 것을 걸었거나 올 AD일 경우 구매하는 것이 좋다. 보라색 반사 이펙트에 피눈물을 흘리는 적을 볼 수 있다.

10.3 고려해볼 만한 아이템

  • 척후병의 사브르
물론 추적자의 나이프가 더 많이 쓰이지만, 정글러 간, 또는 적 딜러와의 일대일을 완전히 압도해버리고 싶다면 사브르를 올려서 추가 고정 피해와 받는 피해 감소를 주는 승부의 강타를 쓰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 마법부여 : 잿불거인
대부분의 쉬바나가 채택하는 영겁의 힘 특성, 패시브에 의해 높은 방어력 / 마법 저항력과 어울리는 마법부여이다. 딜적 존재감이 뚝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서 정상적으로 풀린 게임에서는 잘 쓰이지 않지만, 망한 게임이라면 써볼 여지도 있다.
  • 티아맷 - 거대한 히드라
체력템을 둘둘 말때 생각해볼수 있는 딜템으로써, 푸쉬력을 대폭 늘려주고 추가 체력 비례 대미지를 박아버리기 때문에 물몸 딜러들의 경우 말 그대로 맞을때마다 체력이 줄줄 샌다. 워모그와의 시너지도 상당히 좋은 편. 거기다가 액티브가 평캔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Q-히드라로 순식간에 평타 4대를 때릴 수 있다. 정글 마법부여들과도 시너지가 좋은 편.
  • 마법사의 최후
공방일체의 아이템. 비싸지 않은 가격에 공격속도와 추가 마법 데미지, 마법 저항력을 모두 제공해 주고, 쉬바나는 마뎀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정글러이기 마법 방어를 훔치는 효과로 쉬바나의 마법 데미지가 더욱 아프게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어쨌든 싼 맛에 쓰는 아이템이라 다소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 태양불꽃 망토
상대가 물리 대미지가 메인 딜이라 가정했을 때 쉬바나에게 최고로 효율이 좋은 아이템이으나 동일한 물리 방어 + 체력 아이템이면서 쉬바나에게 더 잘 맞는 망자의 갑옷의 등장으로 사용률이 대폭 떨어졌다. 상대가 소위 올AD 조합일 경우 마저템의 빈 칸에 이 아이템을 채택하면 괜찮은 효율을 보여준다.

10.4 비추천 아이템

  • 공격력 및 치명타 아이템
쉬바나가 평타 기반의 딜링 사이클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그 평타 자체의 데미지는 쉬바나의 딜에서 비중이 낮은 편이다. 비슷한 가격으로 더 좋은 효과를 보는 아이템이 많으므로 가지 않는 편이 좋다.
  • 관통력 아이템
대부분의 딜탱이 그렇듯 쉬바나에게도 관통력 아이템은 어울리지 않는다. 적 탱커와 일대일을 하는 상황이라면 화염 숨결에 붙은 체력 비례 피해로 충분히 싸울 만 하고, 한타에서 딜러를 물어야 할 딜탱역인 쉬바나가 관통템을 가서 탱커를 때리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니기 때문.
  • 주문력 아이템
물론 쉬바나의 스킬 전반에 주문력 계수가 있지만 그걸 활용하겠다고 주문력을 가면 탱킹력과 지속딜이 부족해진다. 쉬바나의 장점을 버리는 셈. 공격력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가격으로 더 좋은 효과를 보는 아이템이 많다.
  • 마나 관련 아이템
쉬바나는 분노 자원 챔피언이다. 마나를 빼놓고 봐도 효율이 좋은 아이템은 기껏해야 삼위일체 정도로, 그 외에는 고려할 가치도 없다.

11 스킨

궁극기가 변신인 챔피언인 만큼 스킨마다 변신한 용의 모습이 모두 다른데, 본모습보다도 변신한 모습에 힘을 주어 여러 가지 크로매틱 드래곤이나 본 드래곤까지 다양한 컨셉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서리용 쉬바나 스킨 출시 이전까지는 모든 스킨의 불꽃이 있는 부근(인간형일 때의 건틀릿, 변신했을 때의 타오르는 눈)에는 공기가 일렁이는 아지랑이 효과가 적용되었으나, 해당 스킨 출시 이후에는 어둠불꽃 스킨으로 용 형상을 취했을 때 전신을 감싸는 불꽃을 제외하면 아지랑이 효과가 사라졌다. 서리용 스킨에서 아지랑이를 없앤 게 어떻게 꼬여서 다른 스킨에서도 없어진 듯하다.

11.1 기본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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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러스트#중국 일러스트#


2014년 8월에 또바나 너프 먹인 후 새로운 스플래시 아트가 업데이트 되었다. 대부분 '중국 일러 고퀄 버전'라고 평가. 프리더를 연상시키던 중국 일러스트와 자세는 좀 다르지만 정면을 향해 다가오는 구도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구 일러스트와 달리 복부에 갑주 비슷한 모습으로 난 비늘이 묘사되었으며, 눈도 뱀눈에 기타 노출된 피부에도 여기저기 용비늘이 보이는 등 순혈 인간이 아닌 이종족이라는 것이 강조된다. 변신한 용은 기타 항목에 있는 공개 전 스닉픽 코믹스와는 달리, 날개 피막과 갑옷만 붉은색이고 나머지 피부(가죽?)색은 변신 전의 피부처럼 푸르스름한 색이다. 인게임에서 걸어다닐 때 꽤 귀엽다.

11.2 강철 용기사 쉬바나(Ironscale Shy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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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샬다오라
예쁘다
데마시아 카타리나
갑옷입은 여전사
푸르죽죽한 피부가 아니라 보통 사람의 모습이며 일러스트도 예쁘게 뽑혀나와서 팬아트 등에서 주로 기용하는 모습. 대신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 관절 부위도 빠짐없이 사슬갑옷으로 보완했기 때문에 머리를 제외하면 노출도가 0이다.
변신한 상대에서도 은빛 플레이트를 입고 있다. 크기 때문인지 완전무장은 아니고 흉갑과 완갑, 경갑에 투구를 쓴 정도라 오히려 기본 스킨보다 노출부가 많다. 그럼 뭐해... 용성애자들이 흥분합니다 목에는 기본 스킨에서 보이지 않는 갈기가 보인다. 피부색은 클래식과 달리 자주색이며, 피막도 붉은색이다.

11.3 뼈갈퀴손 쉬바나(Boneclaw Shy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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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러스트12

줄여서 말하면 "골룡" 쉬바나, 혹은 "뼈바나"라고도 부른다.
쉬바나의 스킨 중에서도 노출도가 높으나 부담스러운 눈화장, 기묘한 일러에 괴상한 모델링 등으로 가장 존재감이 없는 스킨 취급 당한다.
변신했을 때도 노출도(…)가 높아서 아무런 무장도 없다. 가죽빛은 전체적으로 적갈색에, 피막만 검푸른 색이며 목부터 등까지는 특이하게도 흰머리수리같은 하얀 깃으로 덮혀 있다. 꼬리에는 갑주인지 원래 몸의 일부인지 모를 골판이 스테고사우루스처럼 있으며, 무엇보다도 머리가 해골이다. 전체적으로 그리폰본 드래곤을 합친 듯한 모습.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변경시기는 추가바람.

11.4 어둠 불꽃 쉬바나(Darkflame Shy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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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룡
신드라 수인화 버전
고어마가라
어둠 불꽃이라는 이름답게 모든 불꽃이 검은용군단의 암흑 불길과 비슷한 보랏빛 불꽃으로 변한다. 불꽃색이 어두운 계열이라 그런지 연소나 숨결, 변신 후 깔리는 바닥 등에서 불꽃의 범위가 잘 보이지 않는다.
일러스트가 묘하게 리산드라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있었다.
좀 나중에 출시된 스킨인 만큼 퀄리티가 매우 높고 암흑불길도 간지가 나지만, 일러스트에서 보이듯 흑가면을 쓰고 있어 얼굴 위쪽이 전혀 보이지 않는 바람에(…) 여캐다운 매력이 없다니 앞트임이있다 보니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는 편.
궁극기 사용 시의 모습도 고어 마가라칠흑빛 용이 된다. 마찬가지로 모든 효과가 검보라색 불꽃에다, 눈 이외에도 온몸을 항상 불길이 감싸며 열기로 공기가 일렁이는 이펙트가 추가된다. 궁극기 쓰고 착지하면서 연소처럼 회오리모양 불꽃이 한번 일어나기 때문에 연소를 썼는지 헷갈리는 효과도 있다.

11.5 서리용 쉬바나(Ice Drake Shy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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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이의 수정홀을 올려야 할 것 같다

리산드라에 의한 프렐요드 스토리 재정립 기념 스킨프렐요드랑 아무 상관없는 데마시안인 쉬바나가 왜 은근슬쩍 프렐요드 업데이트에 끼여 있는지는 묻지 않는 게 매너. 모든 불꽃이 얼음과 서리 효과로 변경되고, 일러스트처럼 얼음으로 된 날카로운 형태의 갑옷을 착용한다. 대회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애용하는 스킨. 쉬바나의 스킨 중 제일 인기가 많다.
변신 뒤의 모습도 다른 스킨들과는 체형이 좀더 도마뱀스럽게 약간 다르며, 피부는 청남색에 갈기가 푸르고 마찬가지로 얼음 갑옷을 입는다.
간혹 어느 모 작품의 죽기 전의 얼어붙은 용과 닮았다는 소리를 듣곤 한다. 아니 암컷이니까 겠지

컨셉 아트.

11.6 챔피언십 쉬바나(Championship Shyvana)

챔피언십 시리즈
챔피언십 쓰레쉬챔피언십 쉬바나챔피언십 칼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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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하여 출시된 스킨. 쉬바나의 헤어스타일이 금발의 포니테일이 된다! 절대영역 포함 허벅지가 미친다 용 형상의 인게임이 약간 못생겼다는 평을 듣는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관람하면 챔피언십 리븐, 챔피언십 쓰레쉬와 함께 지급한다.

11.7 슈퍼 갤럭시 쉬바나(Super Galaxy Shyvana)

슈퍼 갤럭시 스킨 시리즈
슈퍼 갤럭시 럼블슈퍼 갤럭시 피즈
슈퍼 갤럭시 킨드레드
슈퍼 갤럭시 쉬바나
미정
가격1350RP동영상#

슈퍼 갤럭시 럼블에 이어 슈퍼 갤럭시 킨드레드, 슈퍼 갤럭시 피즈와 함께 등장한 두 번째 슈퍼 갤럭시 스킨이다. 스킬 이펙트와 귀환모션이 바뀌며 궁극기를 사용하면 일러스트에 나와있듯이 기계 드래곤으로 변신한다. 상당히 퀄리티가 좋아 가성비가 높은 스킨이다.
인게임 엉덩이를 포함해 몸매가 가장 뛰어난듯 하다

12 기타

이름을 부를 수 없는 챔피언이었다. 인게임에서 쉬바나를 입력하면 필터링으로 인해 "**나"로 출력되었기 때문. 현재는 패치로 수정되었다.저건 막으면서 패드립은 안막냐...

Shyvanateaser.jpg

데마시아 정예병. 그들은 빛나는 갑옷을 입은 기사들이다
그러나 정의가 언제나 빛나고 고귀한 것은 아니다.
가끔, 정의는 포악하다.

출시 이전 스닉 픽에선 실제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그림자만을 보여주는 연출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챔피언이었다. 양키 센스를 짐작한 건지 뭔지 한국에선 조금 관심을 덜 받는 중이었지만. 선견지명 어쨌든 이후에도 반인반룡 + 여캐, 그리고 궁극기는 용으로 변신해서 돌격한다는 그야말로 폭풍간지 설정을 자랑하는 데다가, 캐릭터 기술 메커니즘이 오로지 공격 위주이며, 궁극기에 쿨타임이 없다는 언급까지 나오며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공개 이후엔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피부는 암컷 요들마냥 푸르딩딩한 데다 양팔에는 쓸데없이 크기만 큰 방호구를 끼고 있고, 일러스트의 포즈와 퀄리티도 어정쩡하다. 게다가 용이랍시고 내놓은 게 유저들이 기대했던 멋진 용이 아닌, 티가렉스를 쏙 빼닯은 도마뱀 한 마리가 엉금엉금 기어가는 게 전부니 실망하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21] 차라리 중립 몬스터 드래곤이 더 멋있다 게다가 궁극기는 사실상 쿨타임이 존재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갑옷 디자인은 어딘가 알렉스트라자를 떠올리기도 한다는 의견도 있다. 오죽하면 스킨 팔아먹으려고 출시한 챔피언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왔을까. 그래서인지 그나마 다른 스킨들의 퀄리티는 높다는 평이다. 그리고 일러와는 달리 인 게임 모델링은 몸에 달라붙는 비늘갑옷을 입고 있어서 나름대로 괜찮다. 여담으로,쉬바나 용폼의 경우 앞다리가 없어 드래곤보다는 와이번에 가까운 모습이다.

옆동네용기사와 컨셉이 비슷하다. 용으로 변신한다는 것과 갑옷이 붉다는 것, 하지만 다른 부분이 많기에 표절, 오마쥬 라곤 볼 수 없다.[22] 그래서 용기사하고[1] [2] 엮이기도 한다. 그린 사람이 쉬바나가 자르반 빠돌이였다는 건 까먹었나 보다.
예쁘지도 않은 주제에 슴가조차 타 여캐들에게 한참을 밀리는 모양이다. 지못미.뭔가 이상한 게 하나 끼어있지만 신경쓰지 말자.
근데, 일반 스킨과 다른 스킨을 비교하면 슴가가 뭔가 차이난다. 뽕인듯? 갑옷이 다 누른걸지도 슈퍼 갤럭시 스킨 추가로 갑옷때문에 몸매가 가려져 있었다는것이 드러났다

반인반룡에 여자여서 그런지 한국서버에서는 용녀라고도 불리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알렉스트라자와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자르반 4세가 저널에서 언급한 여인이 쉬바나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자르반이 저널에선 마치 이미 죽은 사람인 것처럼 말해서 쉬바나가 아닐 수도 있긴 하다.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같이 여행하던... 아니, 이제 없지..."식으로 말끝을 흐리며 대답한다. 정의의 저널 1권 22호.)만약 쉬바나가 맞다면 쉬바나는 고아에서 황태자비까지 오르는 인생드라마를 찍게된다.

2012년 피오라와 함께 챔피언 배경이 변경되었다. 아무래도 아버지의 죽음에 울고 있던 연약한 소녀가 몇년 뒤에 곧바로 리그에 참여했다는 건 이상하다고 라이엇에서 판단한 모양. 하지만 어린 소녀를 자르반이 거둬준다는 옛 배경이 더 좋다는 사람들도 있다. 설정 변경 전의 둘이 양부고아의 관계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든든한 동료 관계라고 볼 수 있겠다.

반인반룡이면서 스토리에 소개된 바로는 아버지가 용, 즉 (소거법에 의해) 어머니가 인간이다. 흔한 양판소부터 진지한 소설까지 나오는 이종족 간의 사랑 떡밥이지만 게임의 특성 상 깊게 파고들 여지가 남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다. 중립 몬스터 드래곤이 흔히 상상하는 드래곤의 형상처럼 멀쩡한 앞뒷다리에 더해서 날개가 달린 데 비해 쉬바나는 사지만 가지고 있으며 뒷다리가 길고 앞다리에 날개 피막이 돋은 형상이며, 가만히 있을 때 두 다리로 서 있어 용인[23]에 가까운 자세라는 것에 미루어 보면 이쪽이 어머니 피의 영향인 듯하다.

출시 전에 발음이 쉬바나인가 샤이바나인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는데, 스포트라이트 영상에서 프릭이 쉬바나란 발음을 쓰면서 떡밥이 종결되었다.

춤은 AKB48의 RIVER의 춤이다.Shakira의 Hips Don't Lie(드레나이 여캐춤)을 췄으면 완벽할지도

용의 피가 섞인 인간이라는 설정 덕인지 은하 저 멀리 다른 행성의 함성 잘 지르는 용잡이로 엮이는 일도 있다. 거기에 패시브 이름도 딱...

용사냥꾼 스킨 소개할 때 쓰러뜨려야 하는 용역할로 나왔다. 물론 티모는 또 죽는다

이름이 은근히 욕설 같아서 드립으로 써먹기도 한다. 나는 캐리다 김희철 동호회편에선 희철이 "쒸바나!"하면서 발음에 강조를 넣자 강민이 "뭐 이 쉬바나?"하면서 맞받아치기도.. 그리고 김캐리가 경고먹었다고 자제해달라고 한다.

쉬바나가 은신을 할 수 있게 되면 룬테라가 멸망한다 카더라 부쉬에 들어가면?

배틀넷에서 이 이름을 부르면 머리에 도끼가 박힌다 카더라[24]

게임내에서 쉬바나가 엄청나게 성장할 경우 이게 된다 카더라

12.1 2차 창작

98% 자르반 빠순이로 나온다. 평소에는 쿨하고 강한 전사지만 왕자님 앞에서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느낌 정도? 다소 취향이 갈리는 다른 커플링들과는 달리 팬들 사이에서도 거의 공식 수준. #

팬텀크로의 LOL 올스킨 극장을 연재하고 있는 팬텀크로가 인벤에 쉬바나의 반전매력을 발산하는 만화를 올려, 일명 캬옹!♥ 쉬바나 팬클럽 모집합니다!라는 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레딧에서 한 유저가 공식 스토리에서 이즈리얼이 쉬바나 다리에 키스를 했다면 쉬바나의 반응이 어땠을까라는 뻘글을 올렸는데, 레딧 유저들이 이유없이 추천을 마구 주면서 최고 인기글이 되었고, 덕분에 이즈리얼과의 커플링이 생겼다. 북미 롤 서버에서는 이즈리얼과 쉬바나를 얻을 수 있는 "다리의 날 번들(The Leg Day Bundle)"이라는 패키지를 내주기까지 했다. #[개발 인사이드 스토리의 연결고리에 관한 단상]#원문에서도 활용해보고 싶은 스토리 조각 중의 하나로 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1. 4.12패치에서 추가된 대사다.
  2. 용 형상일 때는 농담을 하지 않는다.
  3. 모든 스킬이 평타와 관련되어 있다
  4. 레벨 6, 11, 16 때마다 상승. 각각 궁극기 레벨을 올릴 수 있는 레벨이다. 과거에는 평상시 10/15/20 및 변신 후 20/30/40이 궁극기의 지속효과로 들어가 있었다.
  5. 아마 내셔 남작처럼 이 드래곤도 소환사들이 만든 가짜 드래곤이긴 하겠지만, 사실 쉬바나는 어릴 때부터 용들에게 아버지와 함께 배척당한 기억만 갖고 있기 때문에 사냥감이 용이라면 아주 기꺼이 상대할 것이다. 물론 인간도
  6. 평타를 섞어가며 비비면 풀히트 시 순수한 연소 대미지만 140/224/315/399/490 (+ 1.4 추가 공격력)이다. 기본 공격에 들어가는 추가 피해량까지 합하면 기대치는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7. 다만 한타 도중엔 깔린 자리를 피해서 무빙하기엔 너무 정신이 없기 때문에 그냥 그 위에 서서 싸우게 된다. 그래서 신지드의 독같이 쉬바나의 한타 딜량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실제로 보면 딜템이 한두개 나온 Q의 광역 버스트딜은 원딜 체력을 한순간에 1/3 이상 빼 버릴 정도인데 물리뎀은 쉬바나의 총 딜에서 약 25~30%정도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나머지는 전부 장판 대미지. 강가에서 싸우면 불가마 사우나
  8. 연소의 초당 마법 피해량은 동일하다.
  9. 몰락한 왕의 검을 뽑은 쉬바나의 딜링이 눈에 띄게 상승하는 이유는 몰왕검의 체력 비례 마법 대미지 때문이기도 하지만, 40%의 추가 공격속도 때문이기도 하다. 연소 발동 시 평타마다 연소 딜의 25%가 추가로 묻어나오므로, 쉬바나의 공격 속도가 2라고 가정했을 경우 1초에 평타 2대를 때리는 것과 같으므로 7초 동안 연소 대미지가 대략 3.5틱 더 들어간다는 계산이 나온다. 절대 무시할 만한 수치가 아니다! 공속 2짜리 쉬바나는 탱템을 거의 올리지 않은 상태나 다름 없다는 사실은 일단 잊어두자
  10. 해당 디버프는 미니언이든 소환수든 정글 몬스터든 누가 됐든 간에 디버프가 묻어 있는 대상에게 평타를 때리면 발동된다.
  11. 원딜이 보통 가장 위협적이지만, 그레이브즈베인처럼 효과적으로 카이팅할 수 있는 챔피언의 경우엔 물고 늘어지기 힘들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누커를 물고 늘어지기도 한다. 물론 상대 원딜이 코그모처럼 생존기가 전무하다면 당연히 원딜이 최우선 목표이며, 상대 누커가 카사딘처럼 절대 물고 늘어질 수 없는 챔피언일 경우 등에는 또 상황이 다르다. 그럼 원딜 이즈 미드 카사딘이면? 픽을 하지 말자
  12. 1.5초마다 1/2/3
  13. 스카너는 첫 출시 때 최약신이라 불릴 만큼 약했고 다음 패치에서 상당한 규모의 상향을 받은 후에야 제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14. 나무위키에 또바나를 검색하면 이 문서로 리다이렉트 된다.
  15. E 표식뎀 : 최대체력 15%(마뎀) + W 추뎀 : 105 + 0.3 추가 AD(마뎀) + 몰왕 패시브뎀 : 현재체력 36%(물뎀) + 평-Q-평 : 4 AD(물뎀) + 배포자 추뎀 : 360(마뎀)
  16. 되돌리기도 안되고 그냥 돈이 날아간다.
  17. op.gg 플래티넘 이상 랭크 게임 분석 기준 정글 선택률 100%.
  18. 궁극기를 사용하여 렉사이의 땅굴을 이용하는 갱킹처럼 변칙적인 갱킹을 할 수 있지만, 유일한 추노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를 놓칠 위험도 크고, 무엇보다 유일한 자체 CC기를 사용해서 들어가기 때문에 사실상 사용하기 힘들다.
  19. 사실 카정의 경우 맵리를 통한 상대방의 위치만 잘 파악할 수 있다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쉬바나의 특성상 정글링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상대 정글 몹을 먹고 유유히 빠져나오거나, 상대 정글이 오더라도 상대 정글러가 엄청 잘 크거나 상대 팀의 백업이 오지 않는 이상 다 씹어먹을 수 있다. 또한, 카정에 성공 시 적 정글에 와딩을 하면 상대 정글러의 동선이 파악되기에 역갱을 치기도 수월해진다. 일석이조?
  20. 적의 진형을 깨기 좋고, 1순위 목표(주로 원딜)을 물고 늘어지기 좋다면 베스트.
  21. 현존하는 척추동물의 골격 구조와 비추어 보면 이쪽이 정상이다. 조류박쥐를 생각해 보라. 사실 팔다리에 추가로 날개뼈까지 달린 전통적인 드래곤의 형상이 생물학적으로는 더 이상하다. 판타지에 이런 걸 대입하는 게 더 이상하지만
  22. 애초에 반인반룡, 용으로 변하는 종족은 판타지에서 꽤 자주 보이는 설정이다.
  23. 용인 항목에 보면 용인을 용이 기반이며 인간의 요소(직립보행, 자유로운 양손 등)가 들어가 있는지, 인간을 기반으로 용의 요소(귀, 꼬리, 비늘, 눈 등)를 첨가한 것인지의 두 분류로 대별해 놨는데, 쉬바나는 변신 전과 후를 생각하면 둘 다에 해당된다.
  24. 쉬바나와 야만용사 여캐의 성우가 같기는 하지만 디아블로 3 플레이어들도 야만용사 여캐를 (야만용녀를 줄여) 용녀라고 불렀으므로 딱히 성우개그라고는 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