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로만 레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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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뷔 이전
사모아 출신 유명 레슬링 가문인 아노아이 가문의 일원으로 본래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했다. 포지션은 친척 더 락과 같은 포지션인 수비 태클로, 대학 시절 명문 조지아텍에서 활약하며 올 아메리칸에 들 정도였지만 드래프트에는 지명받지 못하고 프랙티스 스쿼드로만 활동하다가 이후 가업인 프로레슬링으로 전향했다.
2 FCW
2010년 7월 WWE와 FCW(Florida Championship Wrestling) 계약을 맺고 2010년 9월 로만 레아키(Roman Leakee)란 링네임으로 데뷔했다. 이 때 타일러 브리즈[1]와 팀을 맺고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는 등 활약을 하다가 2012년 11월 18일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딘 앰브로스, 세스 롤린스와 함께 쉴드라는 스테이블을 결성하여 메인 로스터 데뷔를 하게 된다.
3 The Shield
자세한 사항은 쉴드 항목 참조.
팀 활동 외에 본인 커리어 중 의미있는 기록을 꼽는다면 2013년 11월 PPV 서바이버 시리즈 5대5 제거 매치에서 5명중 4명을 제거해 단일 팀 제거매치에서 최다 제거 기록을 세웠으며, 2014년 로얄럼블에서 쉴드 동료 2명을 포함한 12명을 탈락시키며 기존에 케인이 보유 중이던 로얄럼블 매치 단일경기 최다 제거 기록을 경신한 후 파이널 2로 남았을 때 관중들의 환호와 함께 바티스타에게 스피어를 먹이며 활약했지만 탈락해 준우승에 머문다. 이때 바티스타의 우승이 확정되자 엄청난 야유가 경기장을 뒤덮었다. 그리고 그 야유를 일년 후에는 본인이 더 심하게 얻어먹는다 차라리 이때 우승하지
셋이서 같이 쓰는 피니쉬 트리플 파워 밤을 쓸 때 가운데에서 잡고 던지는 역할을 한다. 경기에서의 역할은 스피어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역할로 랜디 오턴, 케인, 존 시나, 언더테이커 등등 쟁쟁한 메인이벤터들이 로만 레인즈의 스피어의 제물이 된 바 있다.
로만 레인즈는 다른 두 명과 달리 뒤늦게 멤버로 낙점받았고[2] 경력이 많이 부족했던만큼 세 명 가운데 가장 평가가 떨어졌지만 각자의 역할분담이 확고히 드러나는 과정에서 자신의 외모와 파워풀한 캐릭터를 확실히 살려 어린이 팬층 및 여성 팬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4 싱글 활동
해체 후 테마곡은 쉴드의 곡을 약간 변형한 것으로, 관중석에서 등장했으며 쉴드 시절과 흡사한 경기복을 계속 착용해 쉴드의 에이전트 기믹을 그대로 이어갔다. 2014년 페이백 다음 날 RAW에서 세스 롤린스가 트리플 H의 어쏘리티에 넘어가버렸고, 세스에 대한 복수에 집중하는 딘과 달리 로만 본인은 공석인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에 관심을 보이나 트리플 H에 의해 저지당하자 비키 게레로를 설득하다가 몰래 스테파니 맥마흔에게 갈 커피에 무언가를 탔다. 이후 스테파니는 비키가 준 커피를 마시고 구토를 하기 시작했으며 로만은 비키 게레로에게 접근해 대의를 위해서 자신에게 배틀 로얄 참전 권리를 달라고 얘기한다. 결국 비키의 수락하에 배틀로얄에 참가해 우승하며 WWE 머니 인 더 뱅크 (2014)에서 열릴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래더매치에 참가해서 존 시나도 혼자 제압하는 활약을 보이나 타이틀은 존 시나가 가져갔다.
다음 날 RAW에서 메인이벤트에서 존 시나와 팀을 이루어 랜디 오턴&케인을 상대해 자신이 오턴과 링 밖에서 싸우던 중 케인이 철제계단으로 시나를 구타하면서 DQ처리된다.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까지 맞은 시나에게 세스 롤린스가 캐싱인을 하려는 걸 딘 앰브로스가 저지한 후 케인에게 스피어를 시전한다. 그리고 링에서 나가라는 명령도 무시하고 트리플 H를 똑바로 쳐다보며 물러나게 만든다.
7월 7일 RAW에서는 자신이 챔피언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던 중 케인이 등장하자 랜디 오턴의 BITCH라며 도발해 싸움을 벌였다. 이때 제이미 노블과 함께 싸움을 말리던 핀레이가 자신의 가슴팍을 밀치자 스피어로 쓰러뜨리고 케인에겐 슈퍼맨 펀치를 먹인다. 이때 관중들이 뜬금없이 We want Bret, CENA SUCK 챈트를 하자 "맞다. 시나는 재수없다."라며 호응해주는 여유까지 보이며 세그먼트에서 호의적인 반응을 받았다. WWE 배틀그라운드 (2014)에서는 4자간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경기에 참가해 세 명 모두에게 에이프런 드랍킥을 날리고 스피어로 랜디 오턴을 바리케이드에 쳐박아버리는 활약을 했다. 경기 막판 케인에게 스피어를 시전해 승리하나 싶었으나 재빨리 링으로 돌아온 랜디 오턴에게 RKO를 허용해 존 시나가 타이틀을 방어한다.
4.1 VS 어소리티
7월 21일 RAW에서는 어소리티의 오프닝 세그먼트에 난입해 사람들은 존 시나 VS 랜디 오턴이나 존 시나 VS 케인을 보고 싶어하지 않고 존 시나 VS 로만 레인즈를 보고 싶어한다는 말과 함께 케인을 슈퍼맨 펀치로 공격했다. 바로 이어진 랜디 오턴&케인과 2:1 핸디캡 매치에서 태그를 거부한 오턴의 목을 붙잡은 케인에게 슈퍼맨 펀치-스피어로 승리하고 랜디 오턴과 눈빛을 교환했다. 그 이후 트리플 H가 존 시나에게 도전할 선수로 불러낸 랜디 오턴을 습격하며 장외로 난투극을 벌이면서 사라졌다. 28일 RAW에서는 케인과의 경기를 위해 입장하던 중 랜디 오턴에게 습격당하자 케인과 오턴에게 슈퍼맨 펀치를 날렸지만 수적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당했다. 케인이 퇴장한 후 흥분한 랜디 오턴에 의해 철제계단에 처박히고 테이블에 RKO를 두번 당했다.
8월 4일 RAW에서는 어소리티의 마이크웤 중 등장해 관중석을 내려오던 도중 소녀팬에게 붙잡혀 포옹을 당하자 자연스레 그 자리에서 마이크웤을 시작했다. 그리고 케인과의 라스트맨 스탠딩 매치 도중에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이 있었으나[3] 분투 끝에 승리한다. 11일 RAW에서는 가면을 벗고 다시 운영국장 기믹으로 돌아간 케인에 의해 라이백슬과 경기를 가지다가 링 밖에서 린치를 당해 DQ승했다. 그러나 라이백슬이 포즈를 취하는 사이 두 명 다 슈퍼맨 펀치-스피어로 쫒아냈다. 그 직후 링 안에서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섬머슬램에서 바이퍼의 독니를 부러트려 지렁이로 만들겠다는 협박성 멘트를 던졌다.
15일 스맥다운에서는 미즈 TV의 게스트로 등장해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미즈를 뻗게 만든 후 섬머슬램에서 랜디 오턴을 꺾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스맥다운 메인이벤트에서는 막판에 경기를 포기하고 나가려는 미즈의 앞에 돌프 지글러가 나타나 미즈가 한 눈을 판 사이 슈퍼맨 펀치를 날리고 링 안으로 끌고 와 스피어를 시전한다. 17일 섬머슬램에서는 로프반동을 하다가 RKO로 반격당하지만 2카운터에서 벗어난 뒤 펀트 킥을 이어서 먹이려는 오턴을 공격하고 스피어로 승리했다. 그리고 22일 스맥다운에서는 세스 롤린스&케인에게 딘 앰브로스의 일을 복수하겠다고 말했다. 진작에 쳐맞을 때 도와주지… 그 이후 미즈를 초살하고 랜디 오턴과 난투극을 벌여 슈퍼맨 펀치로 몰아냈다.
25일 RAW에선 세스 롤린스와 케인이 앰브로스의 추도식을 하던 중 난입해 케인을 철제계단에 밀어버리고 링 위로 올라와 단상으로 세스를 박살내지만 케인이 세스 롤린스를 링 밖으로 끌어내 스피어를 먹이지못한다. 핸디캡 매치로 케인&세스 롤린스를 상대해 케인에게 스피어를 먹이나 세스의 가방에 맞고 DQ승한다. 이후 앰브로스처럼 벽돌에 커브 스톰프를 맞을 뻔했으나 케인의 구속을 힘으로 풀어 세스 롤린스에게 슈퍼맨 펀치를 날리고 벽돌 한 장을 집어 세스에게 집어던졌다! 결국 벽돌을 피한 세스를 놓치고 분풀이로 케인에게 슈퍼맨 펀치를 날린다.
9월 1일 RAW에서는 랜디 오턴의 도발에 도발로 응하며 하이라이트 릴이 끝난 후 습격해온 세스 롤린스를 오히려 두들겨패 링 밖으로 쫒아냈다.[4] 그리고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내놓으라고 악쓰는 세스에게 던져서 돌려준다. 그 이후 메인이벤트에서는 크리스 제리코&존 시나와 같이 랜디 오턴&케인&세스 롤린스를 상대해 시나가 케인을 AA로 박살낸 후 굳이 들어와 케인을 스피어로 확인사살하며 승리했다.
9월 8일 RAW 메인이벤트 경기에서는 랜디 오턴을 슈퍼맨 펀치로 뻗게 하자 세스와 케인이 난입하는 것도 모자라 스틸 케이지를 내려버렸다. 그 이후 세스가 밀어낸 의자로 케인을 공격했으나 세스 롤린스가 철창 꼭대기에서 날린 스플래시를 맞고 뻗었다. 그리고 케인에게 초크슬램을 맞고 오턴에게 의자로 구타 당하다가 마지막으로 의자를 세팅한 세스 롤린스의 커브 스톰프를 맞아 뻗었다. 자세히 보면 커브 스톰프를 맞기 전에 로만이 의자를 자기 쪽으로 미는 게 보인다
15일 RAW에선 세스 롤린스와 싱글매치를 가져 산하 단체 시절 썼었던 모먼트 오브 사일런스나 수플렉스를 보여주는 등 새 기술을 보여주고 적절한 빠른 템포의 경기로 호의적인 반응을 얻었으나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가 6일 남은 상황에서 PPV 대진을 이렇게 전주 위클리 쇼에서 소비한 것과 기승전스피어 클린 핀폴로 세스를 때려잡은 건 해외 포럼에서 말이 많은 편이었다. 그런데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4) 하루 전날 탈장 증세로 응급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세스 롤린스와의 경기는 취소되었으며 잠시 회복기를 가져야했다. 10월 6일 RAW에서 위성중계로 등장해 브루클린에 직접 나왔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조만간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30초간 나올거면 광고는 왜 때린거
서바이버 시리즈 당일 또 인터뷰로 등장하며 다음 달에 복귀할 것임을 알렸다. 공백기동안 가진 연기 수업 덕인지 프로모 능력이 늘었다는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표정이 늘어 과묵한 포스가 깎인 것 같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슬래미 어워드에선 올해의 슈퍼스타 상을 받았다. 다만 푸쉬는 받아도 부상 공백 등으로 활약상이 적어서 의문을 표하는 팬들도 많았다. 마이클 헤이즈는 이에 대해서 슬래미 어워드는 팬들의 투표로 결과가 정해지며 조작은 없었다는 말을 남겼다.
4.2 로드 투 레슬매니아 그리고 최악의 역반응
WWE TLC (2014)에서 존 시나 vs 세스 롤린스의 테이블 매치에 난입하면서 정식으로 복귀해 경기를 방해하던 빅 쇼에게 테이블 위로 스피어를 날린 후 롤린스에게도 슈퍼맨 펀치를 작렬하면서 존 시나의 승리를 도왔다. 이후 인터뷰에서는 30인 로얄럼블 경기 참가를 선언했다. 12월 15일 러 세그먼트에서 호흡이 맞지 않아 진짜로 빅 쇼의 강냉이를 털어버렸다.[5]
1월 9일의 스맥다운에서는 빅 쇼&세스 롤린스를 상대로 태그 매치가 잡혔는데, 이미 세스 롤린스가 디 어소리티를 부활시키고 보복으로 돌프 지글러 등 팀 시나측 선역들을 해고한 상태라 핸디캡 매치를 벌일 뻔하나 딘 앰브로스가 로만의 파트너로 등장해 함께 어소리티를 쓸어버리고 승리한다. 1월 내내 WWE 수뇌부에서 로만 레인즈를 로얄럼블에서 우승자로 내정했다는 흉흉한 루머[6]가 파다하게 퍼지면서 안티들이 대동단결했다. 게다가 이때 로만이 안티팬들을 도발하는 발언을 하면서 매니아층에서 평가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로만럼블WWE 로얄럼블 (2015) 30인 로얄럼블 매치에 19번으로 등장해 빅 쇼&케인이 딘 앰브로스를 탈락시킨 뒤 탈락 일보직전에 몰리나, 빅 쇼가 탐욕을 부리며 통수를 치려다 내분이 일어났고 이에 둘을 동시에 넘겨 제거시킨다.[7] 이후 화가 난 빅 쇼와 케인에게 분풀이를 당하지만 사촌인 더 락이 난입하여 둘을 제압했고, 탈락하지 않고 링 아래에 숨어있던 루세프가 기회를 노리고 난입하나 스피어로 쓰러뜨리고 우승한다. 팬들의 지지를 받는 대니얼 브라이언이 허무히 제거된 데다가 파이널4부터 로만 레인즈의 우승을 직감한 관중들은 어마어마한 야유를 보냈고[8] 당시 루세프가 생존했음을 알게 된 관중들은 반미 기믹의 루세프임에도 불구하고 "We Want Rusev"라는 챈트까지 보냈다.
더 락의 후광을 입고도 감당을 못할만큼 엄청난 야유가 쏟아져나오자 더 락은 당황했으며 심지어 이후의 인터뷰에서 마이크웤의 레전드인 더 락이 말을 더듬었다.#
당시 로얄럼블이 열린 장소는 ECW의 성지이자, 시카고와 뉴욕에 버금갈 정도로 골수 프로레슬링 매니아들이 있는 필라델피아였고, 폭동이 일어날까 걱정스러울 정도로 무시무시한 야유가 쏟아져나왔다. 프리쇼에서 관중들이 세자로에게 엄청난 환호를 보낼 정도로 레슬링부심이 깊은 곳이라 아무리 결과가 안봐도 비디오였어도 경기력이 좋았다면 오히려 호의적인 반응을 얻었을 텐데, 딱히 눈에 띄는 활약도 없이 싱글 매치에서 보여준 단순한 운영으로 일관한 것이 문제였다.
브록 레스너 VS 로만 레인즈의 경기가 레슬매니아 31에서 확정되었지만, 사람들은 WWE 레슬매니아 XX의 악몽의 재림[9]을 우려했다. 로얄럼블 다음 날 RAW에서 브록 레스너와 대면해 이전의 유치한 모습과는 달리 일전의 과묵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 폴 헤이먼이 하드캐리 한 것 같지만
2월 2일 러에서는 로얄럼블 경기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더 락이 난입해 로만을 도왔다는 명분을 들어 당일 메인이벤트로 세스 롤린스와 대니얼 브라이언이 시합을 가져 승자가 WWE 패스트 레인 (2015)에서 로만 레인즈와 넘버원 컨텐더 자리를 걸고 걸고 싸운다고 트리플 H가 선포한다. 그 결과 로만 레인즈는 패스트 레인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을 상대하게 되었다.
2월 9일 RAW에서는 대니얼 브라이언과 함께 빅 쇼&케인을 상대로 오프닝 매치를 벌였으나 빅 쇼와 케인의 의도적인 깽판 린치로 DQ승한다. 이 과정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의 공격을 케인이 피하는 바람에 로만이 맞으면서 신경전이 일어났고, 메인 이벤트에서는 세스 롤린스와 J&J 시큐리티까지 합세한 2:5 핸디캡 매치를 가졌다. 후반에 돌프 지글러, 라이백, 에릭 로완의 도움으로 J&J 시큐리티만 링에 남자 대니얼 브라이언이 둘을 정리하는데, WMD를 맞고 쓰러져 있던 로만이 막판에 멋대로 태그하고 들어와 경기를 끝냈다. 이에 불만을 표하며 자신을 밀치는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스피어를 날린다
이때 2월 2일 RAW에서는 로만 레인즈에 대한 야유가 줄어들었고, 2월 9일 RAW에서는 대니얼 브라이언에게도 야유가 나왔다. 2월 PPV WWE 패스트 레인 (2015)에서는 대니얼 브라이언을 클린 핀폴로 누르고 레슬매니아 31에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브록 레스너에게 1:1로 도전할 권리를 지켰다. 야유를 받기는 했지만 이전 로얄럼블 2015와는 달리 양분된 반응을 얻었고 "대니얼이 이기면 폭동을 일으키겠다", "로만이 이기면? 우린 그냥 집에 가겠다", "저 히피 자식(대니얼을 지칭) 죽빵 좀 날려 줘(...)" 같은 농담섞인 피켓도 보였다. 의외로 대니얼 브라이언이 일방적으로 캐리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테크니션과 파워하우스가 붙어서 서로 자신의 장기로 몰고가려는 양상을 잘 살렸다.
이후 브록 레스너와 WWE의 재계약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지만 막판에 브록 레스너가 극적으로 다년 계약에 합의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었다.
WWE 레슬매니아 XXXI에서는 경기 초반 일방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브록 레스너가 링포스트에 부딪혀 출혈을 일으키며 비틀대자 가까스로 역전의 기회를 잡은 상태로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세스 롤린스가 머니 인 더 뱅크 권한을 사용하여 경기에 난입한다. 브록 레스너는 그로기 상태에서도 괴력을 발휘해 세스 롤린스에게 F5#s-3를 날리려했으나 이 틈을 노린 로만 레인즈의 스피어를 맞고 링 밖으로 떨어졌고, 결국 로만은 세스에게 커브 스톰프를 맞고 패배해 브록과 로만 양자의 이미지를 지키는 선에서 끝났다.
이때 대니얼 브라이언과 달리 신체조건이 우월하고 워커가 아닌 브록을 상대해 경험 부족으로인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10] 또 입장 도중뿐만 아니라 시합 도중 우위를 잡고 시그니쳐 무브를 쓰려는데도 야유가 터져나오자 WWE는 로만 레인즈에 대한 푸쉬를 중단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히 조율하는 선으로 변경했다. 한편 레슬매니아에서 로만 레인즈가 챔피언이 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오자 로만의 가족들은 불쾌해했지만 로만 본인은 선선히 받아들였다고 한다.[11]
4.3 딘의 조력자 이후 브레이 와이어트와의 대립
레슬매니아에서 패배한 뒤 빅 쇼와의 대립을 지속해 WWE 익스트림 룰즈 (2015)에서 라스트맨 스탠딩 매치를 가져 승리했다. 이전의 경기와는 다르게 확실히 하드코어한 화끈한 경기를 보여줘 열성팬 많기로 유명한 시카고에서 Holy sh*t 챈트를 이끌어내는 등 관중들의 반응도 좋았다. WWE 페이백 (2015)에서는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세스 롤린스와, 랜디 오턴에다가 딘 앰브로스까지 합세한 Fatal 4 Way 매치에서 딘 앰브로스&세스 롤린스와 함께 쉴드시절처럼 오랜만에 랜디 오턴에게 아나운서 테이블 위로 트리플 파워 밤을 날렸다. 이후 딘의 도움을 받아, 세스와 케인에게도 다른 아나운서 테이블에 파워 밤을 시전했다. 그뒤 딘 앰브로스와 선의의 경쟁을 하나 세스 롤린스가 랜디 오턴에게 페디그리를 시전해 타이틀을 지킨다.
이후 딘 앰브로스가 세스 롤린스의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에 도전할 자격을 얻자 조력자로서 딘을 돕자 역반응도 줄고 행동에 여유가 생겼다는 호의적인 평을 듣는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5)에서 어소리티를 상대해야하는 딘 앰브로스의 코너를 지켜주려하나 어소리티로부터 타이틀전 도중엔 등장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는다. 당일 딘 앰브로스가 세스 롤린스에게서 핀폴 승리를 거두었으나 첫번째 심판이 판정을 번복해[12] 챔피언이 되지못한 딘을 어소리티가 다굴하자 난입해 딘 앰브로스가 타이틀을 가지고 퇴장하게 돕는다. 머니 인 더 뱅크 사다리 경기에 참가하기 위한 3연속 경기를 승리한 후 6월 8일의 RAW에선 코피 킹스턴을 꺾은 뒤 의자를 들고 대기하다가 딘 앰브로스가 팝콘과 콜라(...)를 들고 메인 이벤트를 보러 오자 의자를 건네주며 잡담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WWE 머니 인 더 뱅크 (2015)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머니 인 더 뱅크 래더매치에서 가방을 따내려 하는 순간 경기장이 암전되더니 브레이 와이어트가 나타나 사다리를 밀어버려 가방을 획득하는데 실패하고, 가방은 네빌과 엎치락뒷치락하던 셰이머스가 어부지리격으로 획득했다. 이후 WWE 배틀그라운드 (2015)에서 브레이 와이어트와 맞붙지만 막판 난입한 루크 하퍼에 의해 패배했다.
WWE 썸머슬램 (2015)에서는 딘 앰브로스와 태그팀으로, 브레이 와이어트&루크 하퍼를 상대해 승리했다. 딘이 피니쉬 무브인 더디 티즈를 시전 후 막타를 양보하고 태그하며 로만이 들어왔을 땐 야유가 많았다. 경기의 중반 부분은 딘 혼자서 링위에서 쳐맞는 것(...)으로 때웠는데, 로만은 링 밖에서 기절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경기 시간이 10여분이었는데, 로만은 5분여동안 뻗어있자 관중들이 Roman is sleeping이라는 챈트를 외쳤다.[13]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5)에서는 딘 앰브로스&미스테리 파트너와 팀을 맺어 와이어트 패밀리를 상대했으나 패배한 후 WWE 헬 인 어 셀(2015) 당일 브레이 와이어트와의 헬 인 어 셀 매치에서는 다양한 무기와 테이블을 활용하며 좋은 경기를 만들어 Holy Shit 챈트와 디스이즈어썸 챈트를 이끌어내며 승리한다.
4.4 5분 15초 챔피언
헬 인 어 셀 다음 날 열린 러에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에 대한 도전의사를 밝히며, 당일 코피 킹스턴을 이긴 뒤 넘버원 컨텐더 자격이 걸린 페이탈 포웨이 매치에 진출해 승리한다. 하지만 11월 4일 세스 롤린스가 라이브 이벤트 도중 큰 부상을 입어 타이틀을 반납해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자리가 공석이 되고, 서바이버 시리즈까지 타이틀 주인을 가리는 토너먼트에 참가했다.
16강에선 빅 쇼를 이겼지만 12분의 루즈한 경기에 관중들은 'Boring' 챈트와 파도타기로 화답했다.
가짜 파워하우스 Vs. 진퉁 파워하우스 겸 테크니션 8강전에선 세자로의 하드캐리로 재밌는 경기를 만들고 로만 레인즈가 승리했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5)에서 열린 토너먼트 4강전에서 알베르토 델 리오를 이긴다.
그리고 결승전 초반부터 딘 앰브로스와 더티 디즈, 슈퍼맨 펀치, 스피어 같은 필살기들을 주고받았다. 딘 앰브로스가 스피어를 킥아웃하는 상황[14]에도 불구하고 9분만에 승리해 첫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되었다.
이후 트리플 H의 동맹제안을 스피어로 화답했다가 머니 인 더 뱅크 보유자 셰이머스의 캐싱인에 타이틀을 잃자 관중들이 환호를 보낸다. 한편 셰이머스에게 벨트를 빼앗긴 뒤 망연자실해하며 퇴장하는 로만 레인즈의 모습을 길게 잡아줬는데, 온갖 눈물겨운 보호와 우대를 받아온 로만 레인즈를 되도 않는 언더독 캐릭터로 만들려는 감성팔이 연출이어서 현장에서 야유가 쏟아졌다. WWE는 유투브에 로만 엠파이어의 흥망성쇠(Inside the rise and fall of The Roman Empire)라는 간추린 영상을 올렸지만 정작 동영상에 달린 인기 댓글은 #ThankYouSHEAMUS(...)
셰이머스가 급조한 4인조 외노자 스테이블 리그 오브 네이션즈와 대립해 12월 3일 스맥다운에서는 리그 오브 네이션즈를 혼자 상대하여 1대4를 이긴 후[15] 리그 오브 네이션즈에게 구타당하다가 우소즈&딘 앰브로스가 합세한 더 패밀리(...)의 도움을 받아 쪽수를 맞춘 대립을 이어갔다. WWE TLC (2015)에서 셰이머스와 TLC 매치를 가져 스쿨보이 파워 밤 등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으나 연기력 부족 및 고갈난 체력으로 기술들이 엉성해졌다.[16] 비록 WWE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자축하는 리그 오브 네이션즈를 습격하고 이를 말리러온 어소리티 수장 트리플 H를 완전히 박살내버려 Thank you Roman 챈트와 함께 환호를 받았다.
4.5 줄어들었던 야유 그러나 끝내 증폭된 역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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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RAW에서는 빈스 맥맨에 의해 패배하면 해고라는 조항으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경기를 가져 빈스 맥맨에게 슈퍼맨 펀치를 날리고 셰이머스를 스피어로 꺾어 통산 2회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다! 이날 RAW가 열린 장소가 WWE 로얄럼블 (2015)에서 로만이 어마어마한 야유를 받았던 필라델피아였는데, 승리하는 순간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심지어 방송 후 You deserve it 구호까지 받았다. [17]
12월 21일 RAW에서는 셰이머스와 철창 경기를 치르고 있는 딘 앰브로스를 도와주며, 철창 밖 리그 오브 네이션즈 멤버들을 쓸어버린다. 12월 28일 RAW에선 리그 오브 네이션즈에게 다굴당하던 존 시나를 구해준다. 이후 빈스 맥마흔이 다음주 RAW에서 셰이머스와의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매치를 부킹시키는데, 특별 심판으로서 빈스 맥맨 본인이 참여한다는 조항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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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가 코피를 흘리는거 같이 보이지만 넘어가자
RAW 녹화가 끝나고 존 시나와 페투페 하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는데, 이는 관객들의 반응을 보기위한 각본진의 의도였다.
1월 4일 RAW 메인이벤트에서 특별 심판인 빈스 맥맨이 로만 레인즈에게 불리하게 카운트를 매우 느리게, 반대로 쉐이머스에겐 유리하게 엄청 빠르게 세자 빈스를 슈퍼맨 펀치로 공격한다. 이후 등장한 스테파니 맥맨에게 빈스 맥맨을 밀쳐서 둘 다 링밖으로 떨어지게 만들고, 빈스 맥맨의 편인 스캇 암스트롱 심판까지 쓰러뜨린 뒤 존 콘 심판의 카운트로 승리한다. 심판을 두명이나 때려눕히고도 DQ당하지 않은 건 넘어가자 이에 분노한 빈스 맥맨은 One Vs All이란 별명에 알맞게 29명이 등장하는 2016 로얄럼블 매치에 타이틀을 걸어야 한다라는 조건을 걸었다!
1월 11일 RAW에선 One vs All 경기를 했다. 링 사이드에는 빈스 맥마흔과 스테파니 맥마흔이 지켜보고 있었으며 악역 레슬러들이 전부 나와 있었다. 첫 상대 케빈 오웬스를 상대로 내내 밀리다가 후반부에 반격하나 스타더스트와 타일러 브리즈 및 디 어센션이 난입하자 몰아내지만 빈스 맥맨의 명령에 의해 악역 레슬러 전원에게 구타당한 후 악역 레슬러들을 쓸어버린 브록 레스너에게 링 중앙에서 F5#s-3를 맞았다. 1월 18일 RAW에서는 빈스 맥맨의 제비뽑기로 로얄럼블 매치 등장순서가 1번으로 확정된다. 이어 하이라이트 릴 도중 로얄럼블 참가자들 간의 난투극이 벌어질 때 브록 레스너에게 스피어를 시전하지만 와이어트 패밀리에게 제압당한다.
로얄럼블 매치 당일 1번으로 등장해 WWE에 데뷔한 AJ 스타일스와 함께 버티고 있던 와중에 빈스 맥맨과 함께 등장한 리그 오브 네이션즈에게 린치를 당하며 경기장 밖으로 실려나간다. 그 후 29번 쉐이머스의 등장 때 뒤에서 슈퍼맨 펀치를 날리며 재입장했는데, 이 공백만 무려 30분이었다. '1대 29' 라는 부제로, 로만 레인즈 본인에게 초점이 맞춰진 로얄럼블에서의 이런 실망스러운 모습에 작년 로얄럼블 못지않은 야유가 쏟아졌다. 결국 역반응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채 28번째로 트리플 H에게 제거당하며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고, 팬들은 로만을 탈락시킨 트리플 H에게 환호를 보냈다.
다음 날 러에서는 딘 앰브로스와 팀을 맺어 쉐이머스&루세프를 상대로 승리한다. 이후 스테파니 맥맨이 등장해 WWE 패스트레인 (2016)에서 로만 레인즈, 딘 앰브로스, 브록 레스너의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넘버원 컨텐더 결정전이 열릴 것이라 공표했다.
WWE 패스트레인 (2016) 당일 메인이벤트에서 딘 앰브로스를 핀폴로 꺾고 도전권을 얻었다. 매치 자체는 브록과 딘의 분투로 꽤 흥미롭게 흘러갔으나, 정상급 선수들을 골로 보낸 기무라 락[18] 이후 딘 앰브로스의 체어샷 연타를 당하고도 딘이 브록을 몰아내는 틈에 순식간에 일어나 스피어#s-4를 날려 최소한의 셀링도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경기 후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트리플 H가 등장해 둘이 대치한다.
패스트레인 다음 날인 2월 22일 RAW에서 셰이머스를 카운트아웃으로 이긴 순간 등장한 트리플 H와 싸움을 벌여 수퍼맨 펀치로 응수하며 기세를 잡는 듯하다가 링벨로 목을 가격당하고 장외에서 얻어맞다가 아나운서 테이블에 머리를 처박히더니 철제계단에 페디그리#s-3를 당해 피투성이로 쓰러졌다. 권력과 폭력을 겸비한 악역 트리플 H가 로만 레인즈를 피투성이로 만들어 그 위에서 벨트를 들어올리는 잔인한 퍼포먼스를 펼쳤음에도 오히려 팬들은 악역에게 환호를 보내는 상황이 나와 트리플 H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19] 한편 실제로 비중격 만곡증 때문에 숨 쉬는 데 문제가 있어 코수술로 공백을 가져야했던 로만은 각본상 부상으로 잠시 모습을 감춘다.
3월 14일 RAW에서 돌프 지글러vs트리플 H의 경기 직후 복귀해서 부상에 대한 답례로 온갖 물건을 다 집어던지며 자신을 말리는 심판과 스태프들을 뿌리치고 백스테이지까지 쫓아가 우소즈, 잭 스웨거, 마크 헨리가 진정시킬 때까지 트리플 H를 공격하며 복수했다. 저번에 트리플 H에게 당했을 때처럼 일방적이지는 않았지만 일부 환호 속에서도 야유가 만만치않게 섞여있었다.[20]
이후에도 백스테이지에서 트리플 H와 수차례 싸움을 지속했으나 레슬매니아를 일주일 앞둔 3월 28일 RAW에서도 야유가 가라앉지않았다. 당일 로만 레인즈가 노터치 플란챠까지 선보였지만 관중들은 'You still suck!' 으로 화답했다.(...) 레슬매니아 32 메인이벤트 경기에서는 트리플 H와 스테파니 맥마흔이 경기를 재미있게 만들려고 했지만 로만 레인즈가 단조로운 모습만 보이며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 루즈해지며 분위기가 싸늘해져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오르고도 WWE측은 오디오 볼륨을 내려 야유를 숨기려고했지만 부정적인 반응을 받았다.슴가 돌진 스피어 하나만 남겼다
4.6 THE GUY 그리고 웰니스 프로그램 적발
레슬매니아 32 다음 날인 4월 4일 RAW에선 WWE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걸고 오픈 챌린지를 열게 해달라며 일일 단장에 임명된 셰인 맥맨에게 요청해 크리스 제리코, AJ 스타일스, 케빈 오웬스, 새미 제인이 나타나 난투극으로 이어지자 링에 남은 크리스 제리코를 스피어로 쓰러뜨리고 WWE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들어올렸다. 이어 크리스 제리코, AJ 스타일스, 케빈 오웬스, 세자로가[21] 참여한 WWE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서 AJ 스타일스가 승리를 거둔다.
우소즈 및 자신을 공격하며 WWE에 모습을 드러낸 루크 갤로우스&칼 앤더슨과 친한 모습을 보이는 AJ 스타일스와 사이가 악화되다가 페이백 2016 당일 카운트아웃패&DQ패를 했으나 스테파니 맥마흔&셰인 맥마흔에 의해 경기가 재개되어 루크 갤로우스&칼 앤더슨과 우소즈까지 난입하는 혼란스런 상황을 노터치 플란챠로 정리하고 AJ 스타일스에게 스피어를 날려 승리했다.
5월 2일 RAW에서는 3대3 구도로 태그팀 매치를 가져 패한 후 자신을 의자로 공격하기를 망설이는 AJ 스타일스를 슈퍼맨 펀치 및 아나운서 테이블 위 파워 밤으로 공격한 것을 계기로 우소즈와 손잡고, 공식적으로 결성된 더 클럽과 대립했다. 익스트림 룰즈 2016 당일 AJ 스타일스가 혼신의 캐리를 해준 덕에 파워풀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더 클럽과 우소즈가 난입하는 와중에 스타일스 클래시 2번[22]에다가 여러 차례 체어샷을 당하지만 AJ 스타일스의 퍼나미널 포어암을 스피어로 카운터해 승리한 후 복귀한 세스 롤린스의 페디그리를 맞았다.
6월 13일 RAW의 앰브로스 어사일럼에 세스 롤린스와 같이 게스트로 출연해 말싸움을 벌이던 중 세스 롤린스가, 당일 머니 인 더 뱅크를 차지 후 둘 중 누구에게라도 캐싱인을 하겠다는 딘 앰브로스를 로만에게 밀치며 난투극으로 변질된다. 원래 WWE의 토크쇼는 기-승-전-난투극이다. 세스를 구타하는 딘을 집어던지고, 세스 롤린스에게 슈퍼맨 펀치를 날리지만 딘 앰브로스의 더티 디즈를 맞았다.
머니 인 더 뱅크 2016 당일엔 세스 롤린스가 선역 언더독으로 보일 정도로, 세스가 부상당했던 무릎을 건드리며 도발하는 등 악역스럽게 몰아붙이다가 스피어를 카운터한 페디그리에 이어 다시 한 번 시전한 페디그리에 당하며 클린 핀폴로 WWE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이후 당일 머니 인 더 뱅크 래더매치에서 승리한 딘 앰브로스가 세스 롤린스를 기습하고 바로 캐싱인하며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되는 모습을 바라봤다.
6월 20일 RAW에서는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넘버원 컨텐더 자격이 걸린 경기를 세스 롤린스와 가지나 더블 카운트아웃 무승부가 되자 딘 앰브로스가 두사람 모두와 싸워보고 싶다고 선언하며 배틀그라운드 2016에서 트리플 쓰렛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매치를 갖게 되었다. 이때 도전자들에게 벨트를 들어보이며 도발한 후 퇴장하려는 딘 앰브로스의 어깨를 잡아 불러세우려다가 더티 디즈를 맞고 뻗는다.
2016년 6월 21일에 로만이 웰니스 프로그램에 적발되어 30일 출전 정지를 받았다는 뉴스가 나왔고, 이에 트위터를 통해 사과했다. 한편 로만 레인즈의 웰니스 프로그램 적발에 대해서 WWE측은 머니 인 더 뱅크 2016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웰니스 프로그램에 적발되었음에도 6월 20일 러에서 예전 쉴드 멤버 3자간 경기를 확정시킨 후 다음 날로 로만의 징계 발표를 미뤄가며, 로만 레인즈를 배틀그라운드 2016 메인이벤트 그것도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경기에 투입[23]시키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있었다. 6월 23일에 방영된 스맥다운의 녹화현장에서는 딘과 세스가 링에서 대면하는 와중에 관중들이 Where is Roman이라며 조롱챈트를 날렸다. 7월 20일에 로만 레인즈가 복용한 약물이 애더럴임이 밝혀졌다. 영문 기사[24][25]
7월 22일 하우스쇼에서 딘 앰브로스가 세스 롤린스를 상대로 WWE 타이틀을 방어하고서 세스의 공격에 링밖으로 쫓겨난다. 이후 세스 롤린스가 벨트를 들어보이자 난입해서 슈퍼맨 펀치-스피어를 시전하고선 링 위로 올라온 딘 앰브로스에게 벨트를 던져주곤 퇴장했다. 배틀그라운드 2016 당일 딘 앰브로스, 세스 롤린스와의 3자간 경기에서는 딘에게 핀폴을 당해서 패배했다.
이어 7월 25일 RAW에서는 세스 롤린스와 섬머슬램 2016에서 새로운 월드 챔피언쉽을 걸고 대결할 도전자를 결정하는 첫번째 경기에 참가해 새미 제인, 셰이머스, 크리스 제리코를 상대로 승리했다. 하지만 당일 메인이벤트 경기에서는 또다른 페이탈 포 웨이를 이기고 올라온 핀 밸러의 쿠 데 그라에 패한다.[26] 경기가 끝나고 퇴장하다가 자신에게 심정을 묻자 승자 핀 밸러를 축하하며 경의를 표한다고 인터뷰했다.
4.7 U.S 챔피언
8월 1일 RAW와 8월 8일 RAW에서 루세프를 습격했다. 8월 15일 RAW 백스테이지에서 자신을 습격한 루세프와 난투극을 벌인 후 당일 메인이벤트 경기에서는 루세프를 상대로 클린핀폴을 얻는다. 그리고 섬머슬램 2016 당일 경기 시작 전 루세프와 링 밖에서 난투극을 벌여 WWE U.S 챔피언쉽 매치가 성사되지못했다. 심판들이 말려도 루세프를 무참히 공격 후 퇴장하더니 다시 등장해 장외에서 스피어를 날렸다. 8월 29일 RAW에서 세스 롤린스, 케빈 오웬스, 빅 캐스와 공석이 된 유니버셜 타이틀이 걸린 4자간 제거 경기를 가졌으나 난입한 트리플 H의 장외 페디그리에 이은 세스의 핀에 두번째로 탈락했다.
9월 12일 RAW에서는 승리하면 WWE 클래쉬 오브 챔피언스 (2016) WWE 유니버셜 챔피언쉽 경기에 트리플 쓰렛으로 참가한다는 조항으로 경기를 하던 중 세스 롤린스가 난입해 케빈 오웬스를 공격하는 바람에 DQ패한다. 이후 믹 폴리 덕에 케빈 오웬스와 다시 경기를 진행하지만 루세프의 난입 때문에 패배해 기회를 잃은 뒤 루세프에게 애콜레이드를 당했다.
클래쉬 오브 챔피언스 2016에서 라나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루세프를 이기고 U.S 타이틀을 거머쥔다.
다음 날 RAW에서 U.S 챔피언쉽 리매치가 열렸지만 더블 카운트 아웃으로 노 컨테스트가 된 후 루세프를 체어샷으로 실신시킨다. 10월 17일 RAW에서는 루세프의 철제계단 공격에 이은 애콜레이드에 제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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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때 당시 링 네임은 마이크 달튼.
- ↑ CM 펑크가 쉴드 아이디어를 처음 내면서 세스 롤린스와 딘 앰브로스 그리고 크리스 히어로(NXT에선 카시어스 오노란 링네임을 사용했었다.)를 멤버로 추천했다고 한다. 그러나 트리플 H가 크리스 히어로를 빼고 로만을 발탁했다. 크리스 히어로는 세자로와 CM 펑크처럼 인디 경력을 많이 쌓았던 거물급 레슬러였지만 NXT에서의 태도 문제 및 몸매관리에 실패해 인디로 돌아가
현재도 몸매관리에 실패하고 있지만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 ↑ 의료용 스테이플러를 6방 정도 박았다고 본인 트위터에 인증했다.
- ↑ 이날 세스 롤린스의 고향에서 열린 RAW라 세스를 두들겨 팰 때 야유를 받았다.
- ↑ 이가 진짜로 빠졌거나 이에 씌운 금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 빅 쇼가 "너 펀치 X같이 치냐"라고 소리치자 애드립으로 "너는 X같이 생겼잖아."라고 응수했다.
백스테이지에서 사과했겠지 - ↑ 2014년 초중반부터 이미 존재한 루머였다. 레슬매니아 30이 끝난 이후 레슬매니아 31에서 브록 레스너VS로만 레인즈의 경기를 생각하고 있는 데다가 로만 레인즈의 로얄럼블 우승이 거의 기정시된 듯한 루머가 계속 나왔다.
이것이 브록 레스너에게 언더테이커 레슬매니아 연승행진을 깨게 했던 이유 - ↑ 이 장면은 과거 숀 마이클스, 트리플 H, R 트루스 등이 로얄럼블에서 선보인 적이 있다. 하지만 로만 레인즈는 좀 더 인상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게 문제다.
- ↑ 어떤 기술이 나오고 어떤 상황이 벌어지든 야유가 터져나왔다. 더락의 등장때 잠깐 환호가 일었을 뿐 이내 야유로 점칠되었다.
- ↑ 당시 브록 레스너가 WWE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UFC로 복귀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 상황이었다.
- ↑ 프로레슬링 뉴스레터에 의하면 계획되었던 것보다 경기 길이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전체적인 운영 능력이 떨어지는 로만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시간이 없었을 것이다. 링크
- ↑ 로만 레인즈가 세스에게 양보한 덕분인지 세스 롤린스가 로만을 커버할때 잘 들어보면 세스가 Thank you so much라고 얘기하는 것을 들을수 있다.
- ↑ 세스 롤린스가 첫번째 심판을 인간방패삼아 기절시키고, 두번째 심판이 등장해 딘의 클린 핀폴승을 선언하나 첫번째 심판이 세스의 반칙을 이유로 DQ판정으로 번복한 것
- ↑ 스티브 오스틴은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이 부분에 대해 정해진대로만 하려하지말고 상황을 봐서 눈치있게 행동해야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건 아니었다고 말했다.
- ↑ 이 상황에서 스피어가 정말 이상하게 들어가 욕을 먹었다. 배에다 대고 클로스라인한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 ↑ 부상 중인 상황의 킹 배럿이 4대1 핸디캡 매치 당일 경기 시작 3분도 안 되어 태그 안 한 상태로 몰래 로만의 다리를 거는 순간을 심판에게 들켜 퇴장조치를 당해 별 활약을 못하긴 했으며 로만이 카운트아웃으로 힘겹게 이겼다. 하지만 악역 선수들의, 그것도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과 U.S 챔피언의 위상을 깎아버려서 부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 ↑ 하지만 데이브 멜처의 평점은 별 네 개였다.
- ↑ 로만 레인즈에 대한 환호가 조작된 반응이 아니냐는 질문에 데이브 멜처는 과거에 환호 소리를 삽입해 관중 반응을 조작한 프로레슬링 단체가 있긴 했지만, 12월 14일자 RAW에서 환호가 조작되었는지 진위여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답했다.
- ↑ 탭 안치기로 유명한 언더테이커조차 탭을 쳤다.
- ↑ 트리플 H가 로만 레인즈를 테이블에 연달아 내리찍을 때마다 YES! 챈트가 쏟아졌고,
블러드 캡슐을 이용한블러드잡을 했음에도 철제 계단에 페디그리를 당하자 One more time! 챈트가 터져나왔다. 하지만 그 다음주에 트리플 H가 로만보다 약한 강도로 딘 앰브로스를 두들겨팼을때는 엄청난 야유가 나왔다.삼치:어 이게 아닌데 - ↑ 이때 관중들의 반응이 자신이 생각한 것과 상반되자 백스테이지에서 빈스 맥마흔이 분노를 표출했다고 한다(...) *
- ↑ 백스테이지에서 인터뷰 중이던 새미 제인이 케빈 오웬스의 습격에 의해 어깨 부상이 재발했다는 각본으로 세자로가 깜짝복귀했다.
- ↑ 그 중 한번은 의자 위에다가 피폭당했다.
- ↑ 로만의 징계가 끝난 후 3일 뒤에 배틀그라운드 2016이 개최되었으며, WWE측은 로만의 징계 발표 이후에도 기존의 3자간 매치업으로 홍보했다.
- ↑ 암페타민 계열이지만 우울증과 ADHD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는 의사 처방전이 있다면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는 약이다. MLB에서는 의사처방, 사무국 허락을 얻어서 사용할 수 있되 사무국 허락 없이 사용하면 다른 약물처럼 징계를 받게 된다. 에더럴은 육체의 피로와 고통을 둔감하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약물이기 때문이다.
- ↑ 트위터로 가진 Q&A시간에 로만이 우울증이나 ADHD 치료를 목적으로 복용했을 가능성을 묻는 팬에게 데이브 멜처는 만약 그랬다면 징계는 없었을 거란 견해를 밝힌다.
- ↑ 솔로 커리어 이후 싱글매치에서 처음으로 난입이 없는 상황에서 피니쉬 무브 한 방에 킥아웃않고 클린 핀폴을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