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단(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원작의 굴단에 대해서는 굴단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소개

굴단, 어둠의 화신 (Gul'dan, Darkness Incarnate)
주술의 길을 버린 굴단은 악마 군주 킬제덴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무한한 힘을 얻기 위해 동족을 배신했습니다. 하지만 그 무한한 힘에도 대가는 있는 법이죠. 굴단은 지옥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력을 희생해야 합니다. 자신의 주인에게 오크 호드를 바친 그는 한때 드레노어와 아제로스 모두 궁지에 몰아넣었습니다. 이제 굴단은 자신의 타락한 힘을 시공의 폭풍에서도 펼치려 합니다!
굴단, 어둠의 화신: 영웅 소개 페이지영웅 집중 조명: 굴단
역할세계관
25%25%
가격파일:HotSGold.png 10,000G ₩ 9,000BP
성우트로이 베이커(북미) / 홍범기(한국)
발매일2016년 7월 14일
테마 BGM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54번째 영웅
메디브굴단아우리엘
흐흐흐... 그래, 내가 올 걸 알고 준비하고 있었단 말이지?[1] 어차피 아무 소용없을 것을...

(굴단! 넌 시공의 폭풍을 파괴할 수 없다!)
파괴해? 하하하하하... 한심한 것, 이 세계는 내가 그토록 꿈꾸던 힘으로 가득하다! 모두 내 것이 될 것이야!
난 알고 있거든... 결국 모든 게 불타리란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영웅. 워크래프트 시리즈시작을 고한, 오크 최초의 흑마법사인 굴단이다.

2 대사

- 준비 완료

  • 날 거부할 순 없다![2]

- 이동

  • 날 거부할 순 없다. / 저들에게 고통을 선사하자. / 시간이 되었다. / 혼돈이 지옥을 부른다. / 그래.
  • 이 세계의 힘은 내 것이다. / 무한한 가능성이여. / 좋아. / 의식을 시작한다. / 나의 길이 유일한 길이다.

- 이동 불가

  • 꼼짝할 수가 없다!

- 공격

  • 어둠을 받아들여라! / 네 영혼에 고통을 안겨주마! / 넌 모든 걸 잃을 것이다. / 모든 게 다 끝나리라. 결국엔.
  • 너의 죽음은 고통스러울 것이다. / 나의 영광을 맞이하거라. / 네놈을 말살하겠다.

- 특성 선택

  • 흠, 그걸로 하지. / 곧 모두 내 것이 되리라. / 놈들이 겪을 고통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 죽음을 대가로 얻는 힘이라... 재밌군. / 황천은 따르리라.

- 궁극기 시전

  • 어둠의 주인님의 힘을 맞이하라! / 파멸의 비가 내린다! / 너희의 시간은 끝났다! / 아름다워...
  • 진정한 공포를 맛보아라! / 비겁한 겁쟁이 같으니. / 뛰어라, 하찮은 것들아. 뛰어. / 나약한 정신이여.

- 적 처치

  • 너의 영혼은 날 섬기리라. / 너에게 남은 힘은 모두... 내 것이다. / 상대를 잘못 골랐다. / 오... 너의 고통은 이제 겨우 시작이다. / 육신과 정신을 박살 냈다.
  • 아서스 처치: 지금 네 모습을 보아라. 알아볼 수 없이 뒤틀린 모습을.[3]
  • 아우리엘 처치: 하! 적의 희망을 꺾었다!
  • 초갈 처치: 평생 배워도 경지에 다다르지 못하겠군.
  • 디아3 악마 처치: 악마의 에너지. 음... 익숙하면서도 뭔가 달라.
  • 악마 처치: 악마여. 네 지옥에서 온 힘을 잘 쓰겠다.[4]
  • 인간[5] 처치: 허연 녀석을 또 하나 쓰러뜨렸군. / 흥, 이 쓸모없는 인간들에겐 죽는 재주밖에 없는 건가.
  • 신생 호드[6] 처치: 한심한 것! 호드는 훨씬 더 강해질 수 있었거늘.
  • 구 호드[7] 처치: 날 우습게 보지 말았어야지.
  • 성기사[8] 처치: 성기사... 음흐흐흐흐흐흐. 네 육신은 쓸모가 있겠어.[9]

- 학살 저지

  • 미쳐 날뛰는 건 여기까지다.

- 마나 부족

  • 안 돼. 마나가 필요하다. / 생명력 전환이 필요하겠군. / 생명력 전환을 사용해라. 어서! / 먼저 생명력을 전환해야 한다.

- 치유 받음 / 낮은 생명력에서 치유 받음

  • 생명의 정수인가. 이걸 나한테 준 건가. / 아... 좋아. / 계속 날 섬겨라. 사도여.
  • 좋은 치유였다. / 아슬아슬했다. / 예상외로 쓸모가 있군.

- 구출 받음 / 불가능

  • 그래, 현명한 판단이었다. / 난 다시 살아났다. 이제 복수의 시간이다.
  • 그럴 순 없다. / 멍청한 것들은 딱 질색이다. / 안 돼.

- 교전 패배 / 부활

  • 적들은 우릴 정복했다고 생각하겠지. 놈들이 틀렸음을 보여 줘라.
  • 나 아직 안 죽었다. / 이 뒤틀린 세계를 내 앞에 굴복시키겠다! / 삶과 죽음. 깨지지 않는 순환의 고리지. / 어둠의 화신이 다시 왔노라!

- 전세 역전 / 교전 이득

  • 그래, 계속 싸워라. 놈들의 희망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 죽음은 죽음을 부르지. / 군단의 손아귀는 이승의 영역을 뛰어넘는다.

- 목표 획득 / 적 건물 파괴

  • 주인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다.
  • 내가 원하는 건 단 하나! 완전한 승리다.

- 반복 선택

  • 지금 어둠을 불렀느냐. / 말조심해라. 애송아.
  • 시공의 폭풍은 엄청난 힘이 모여있는 곳이지. 그런데 이 힘은 왜 존재하는가. 아니 더 중요한 건 이 힘을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것인가.
  • 내 등에 언제 이런 뿔이 자라났는지 아는 사람? 나라고 이런 걸 다 기억할 것 같나.[10]
  • 잘 들어라. 죽음의 기사는 내가 처음 생각해낸 것이다. 그리고 엄밀히 따지자면 넬쥴이 만든 기사들[11]은 대부분 진짜 죽은 것도 아니었다. 완전 엉터리였지.
  • 날 시험하지 마라, 필멸자여. 내 해골에는 너희 육신이 가진 것보다 더 큰 힘이 들어있다. 흥. 일리단에게 물어봐라.
  • 진정한 흑마법사는 지옥불정령을 소환할 필요가 없다. 자신이 지옥불 그 자체이기 때문이지.
  • 어둠을 자꾸 찌르면 어둠이 널 찌를 것이다.
  • 뭐라고? 다른 시간대의 우주에서 를 봤다고? 하하하. 너희들은 이제 진짜 끝이다. 나 하나도 제대로 상대 못하면서 어쩌겠느냐.[12]
  • 난 한때 어둠 속에서 오크 호드를 조종하는 비밀의회의 수장이었다. 이름하여... 어둠의 의회. 닥쳐라. 이름 짓는 게 쉬운 줄 알아?
  • 흑마법사 부족이 처음 수련을 시작했을 땐 그 보잘것 없는 주문으로 거미 정도나 겨우 소환할 수 있었다.[13] 악마를 소환한다는 건 푸... 꿈같은 일이었지.
  • 그리고 그땐 너 나할 것 없이 모두들 찍어먹었지! 그게 더 바삭하거든.[14]
  • 힘을 가진 자는 겁 없이 그 힘을 휘둘러야 한다. 혹시 그 기세에 상대가 겁에 질린다면 그건 더할 나위 없는 덤이지.
  • 난 어둠의 화신이다. 곧 너희들은 모두 내...! (전화)[15] 꼭 이럴 때 온다니까. 미안한데 잠깐만. 여보세요? 뭐, 누구? 어둠? 어, 어. 흠. 알았어.(전화 끊음) 상표권 침해로 날 고소하겠대. 사악한 녀석 같으니.
  • 굴단의 손은 화염과 분노의 기념물이자 지옥에 대한 호드의 영원한 충성을 상징하는 곳이지. 그리고 주문 이름이기도 하고. 뭐? 이름이 좀 다르다고?[16]
  • 다른 사람들 말에 속지 마라. 녹색이 되면 얼마나 편하다고. (지옥피 끓는 소리) 우리 천천히 한 번 이야기해보자고. 한 잔하면서 말이야. 음흐하하하하하하.

- 도발 / 춤(10분28초부터)

- 감정표현

  • 인사: 반갑다. / 불렀나.
  • 감사: 고맙다. / 잘 해주었다. 나의 부하여.
  • 칭찬: 잘했다. / 훌륭해. 지나칠 정도로.
  • 사과: 흐음, 미안하다. / 흐음,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다.
  • 작별: 가거라, 어서! / 볼 일은 끝났다.

- 미니맵 신호

  • 이 나약한 것에게 도움이 필요하다./이 멍청한 용병들을 우리편으로 만들자 / 날 도와라! / 내가 죽으면 너희들 책임이다. / 여기, 여길 공격한다. / 저들의 핵을 제거해라!

- AI 대사

  • 공격! 다 쓰러뜨려라! / 으하하하하! 그래! 인정사정없이 짓밟아라! / 모조리 말살해라! / 조심해라! 죽기 싫거든.

- 대기화면 및 상점(16분 32초부터)

  • 뭘 그리 쳐다보나. / 너는... 그래 기억난다. / 너의 친구와 난 아주 가까워질 것이다. 음하하하. / 이제 어둠의 파도가 몰아친다. / 체험이라고? 좋아. 보여줄 게 아주 많다. / 좋아. 시험과제를 알려다오. 내가 하나씩 정복해 줄 테니. / 너의 운명을 실현해라. 그러면 세상이 우리 앞에 무너진다. / 우리가 함께 만들어낼 공포를 한번 상상해 봐라. / 음... 무엇을 망설이는 거냐. / 궁금하겠지. 삶에 대해... 너의 존재에 대해... 답을 알려주면 넌 무엇을 주겠느냐.

- 영웅 상호작용

  • 기본
    • 내게 도전하는 자들에겐 영원한 어둠만이 있을 뿐이다. / 우린 저 얼간이들에게 고통에 대한 설교를 해주리라. / 나의 계획이 점점 무르익고 있다. / 저들의 영혼은 나의 힘을 키울 것이다. / 화염과 어둠으로 맺은 거래로다.
    • 전쟁의 파도가 다가온다. 파도를 맞이할 준비는 됐느냐? / 준비해라. 적에게 고통을 선사할 시간이다. / 나는 어둠의 화신이다. 날 의심하다니 죽고 싶은 것이냐. / 흥! 이 전투에는 관심 없다. 진짜 중요한 건 여기, 시공의 폭풍의 힘이니까. / 걱정은 접어둬라. 너 같이 나약한 존재가 나의 운명을 가늠이나 하겠느냐.
  • 우호적 영웅: 우리의 등장에 이 세계가 전율한다. / 후후후후후후후! 아주 흥미진진하겠어.
  • 적대적 영웅: 네놈은...! / 다시 한 번 승리가 내 어깨에 달리게 생겼군. / 내게 다시 한 번 그런 식으로 말했다간 네놈의 영혼을 뭉게 버리겠다. / 으흐흐흐흐흐흐흐! 꿈 깨라. / 아는 게 힘이다. 그런데 넌 아는 게 없지. / 감히 날 모욕해! 마지막엔 누가 웃는지 보자. / 절대로...! / 그 입 닫아라! 멍청아! / 그 헛소리 좀 멈추는 게 어떻겠느냐, 지금 당장!
  • 그 외 : 아주 훌륭해. / 아직 날 기억한다니 반갑군.
  • 천사: 어둠의 화신이 빛의 존재와 손을 잡다니. 참 기묘한 인연이군. / 흠, 너희들 가식에 내가 눈 깜짝이나 할 것 같으냐. 빛의 존재여.
  • 초갈: 시간이 됐다, 초갈! 이 전투에서 나를 보좌해라. (우린 이제 새 주인님을 섬긴다. 생명과 죽음을 초월한 분이지.) / (굴단! 넌... 넌 죽었잖아!) 내가 죽어? 그 이야기는 나중에 자세히 듣도록 하지.[19]
  • 디아3 악마: 흠... 넌 어디서 온 악마냐. ([20] [21]) / ([22] [23]) 나의 어둠을 쏙 빼닮은 존재라... 멋지구나.
  • 악마: 군단이 여기에! 내 계획이 점점 속도를 내겠군. / 주인님의 뜻대로.
  • 구 호드: 날 한 번 섬겼으니 한 번 더 섬기거라. / 난 너에게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다. 그 대가로 넌 무엇을 주겠느냐.
  • 신생 호드: 나의 호드가 이렇게 돼버린 것인가. 흥. 네놈을 당장이라도 밟아버리고 싶구나. ([24]) / ([25]) 호드는 무기이자 도구일 뿐 그 이상은 아니었다. 너의 그 이상주의가 날 짜증 나게 하는구나.
  • 일리단: 스스로를 군주라 칭하는 도둑이라. 내 힘을 원하느냐. 아니지. 넌 죽은 자의 힘만 취했었나? (고마운 줄 알아라. 네놈을 죽일 생각은 없으니... 아직은.) / (네놈이라니.) 원래 인사를 그렇게 사납게 하나? 아니면 네가 힘을 훔친 상대에게만?
  • 메디브: 하, 이거 수호자가 납시었군. 음흐하하하하하. 역시나 우리가 다시 손을 잡게 됐어. (이 동맹은 일시적일 뿐이다.) / (우리가 마지막으로 손을 잡았을 때 우린 온 세상을 파멸 직전까지 몰고 갔지. 다신 그런 일 없을 걸세.) 그럼, 그렇고 말고. 이번엔 진짜로 파멸시킬 테니까.
  • 머키: 흠, 멀록. 사악한 생명체 같으니. / 네 안엔 엄청난 증오가 있다. 하지만 넌 훨씬 더 강력해질 수 있다. 마셔라, 머키! 운명을 손에 넣어라!
  • 스랄: 듀로탄의 아들. 부디 네 아비처럼 날 실망시키지 말거라. (전투가 시작되면, 그 입도 닫았으면 좋겠군.) / (누군가 했더니, 네놈이었군...) 입 닫아라, 애송아! 네 혀로는 날 위협할 수 없다!
  • 아우리엘: 어둠의 화신이 빛의 존재와 손을 잡다니. 참... 기묘한 인연이군. (이 동맹을 그런 식으로 포장하지 마라.) / (그대는 자신의 힘을 위해 동족의 희망을 교묘히 이용했다. 어찌 그런 짓을.) 희망이 타락하면 강력한 힘의 원천이 되지. 보아하니 네겐... 희망이 가득하구나.
  • 렉사르: 나의 호드가 이렇게 돼버린 것인가? <코웃음> 네놈을 당장이라도 밟아 버리고 싶구나. (닥치지 않으면 곰의 먹잇감으로 넘기겠다.) / (흠. 네놈이라니.) 감히 내게 말 걸지 마라! 잡종아!
  • 알라라크: 으, 다시 한 번, 승리가 내 어깨에 달리게 생겼군. (오? 온몸이 으스러지도록 한번 즐겨 봐라.) / (너의 그 힘에 대한 욕망을 보니 내가 아는 어떤 신이 생각나는구나... 지금은 잿더미가 됐지만.) 감히 날 모욕해...? 마지막에 누가 웃는지 보자.[26]

3 능력치

블리자드 제공 영웅 능력치
파일:Damage.png공격력 8/10
Utility.png활용성 3/10
파일:Survivability.png생존력 5/10
파일:Complexity.png난이도 6/10
유형
파일:Assassin.png
원거리 암살자
구분기본 능력치
(레벨 당 상승 수치)
20레벨 능력치
20px 생명력1768 (+4%)3728
20px 생명력 재생량3.68 (+4%)7.71
Utility.png 마나500 (+10)690
20px 공격력62 (+4%)132
20px 공격 사거리5.55.5
20px 공격 속도1.001.00
20px 이동 속도4.44.4

역대 주문형 원거리 암살자들 중에 체력이 제일 높은 편이고, 웬만한 암살자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체력이다. 하지만 마나를 회복하기 위해서 고유 능력을 자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체감상 다른 원거리 암살자들과 비슷하게 느껴지게 된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생명력 전환 (Life Tap)

width=100%굴단은 마나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사용하면 최대 마나의 25%를 회복합니다.
생명력 소모: 231(+4%)

흑마법사의 상징[27]이자 흑마법사인 굴단의 마나 회복기. 하지만 이름이 "생명력 전환"인 듯이 소모값이 체력이다. 체력을 마나로 바꾸는 셈

마법을 지속적으로 난사하는 굴단은 기본적으로 마나를 회복하지 않기 때문에 생명력 전환으로 마나를 공급을 해야만 한다. 다행히 한 번에 얻는 마나도 최대 마나의 25%로 상당히 많고 재사용 대기 시간도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원하는 만큼 얻을 수 있다.

문제는 굴단이 비록 다른 마법사나 원거리 암살자들에 비해 나름 튼튼하긴 하지만 레벨 20까지는 이동기도 전무하고, 즉발 CC기도 궁극기인 공포 하나를 제외하면 없기 때문에 생존성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게다가 여기에 기술을 난사하기 위해 체력을 사용해야 하는데, 당연히 몸이 약해진 마법사만큼 상대팀에게 맛있어 보이는 타겟이 없다.

생명력을 회복하기 위해 생명력 흡수(W)를 쓸 수 있지만 이 기술 또한 정신집중 기술이기 때문에 CC기가 난무하는 한타에서 굉장히 위험하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굴단은 원하는 만큼 마나를 퍼담아 쓸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생존성을 올리기 위해 마나 관리를 잘해야 한다. 대신 라인전에서는 원하는 만큼 공격 마법을 퍼붓고 안전한 거리에서 돌격병에게 생명력 흡수를 쓸 수 있다는 점이 확실히 좋다. 더군다나 굴단 패치에 맞춰서 구슬의 회복효과가 올라가면서 마나도 좀 더 넉넉하게 채울 수 있고, 돌격병의 건물에 대한 공격력이 올라간데다 우물의 재사용 시간이 늘어나서 마나를 쉽사리 회복하며 라인을 빠르게 푸쉬할 수 있는 이점은 상당히 크다.

이 패시브와 일반 스킬인 생명력 흡수를 어떻게 적절하게 사용하느냐가 굴단 유저의 실력을 판가름하게 된다. 라인전에서야 생명력 흡수도 있고해서 마나가 오링나면 생흡으로 피 빨고 다시 마나로 바꾸면 되지만, 한타에서는 생흡을 풀히트 하기도 힘들고, 애초에 생흡을 쓴답시고 가만히 멈춰서있으면 집중포화를 맞기 때문에 생흡이 거의 봉인된다. 그렇기 때문에 한타중에 마나가 오링났는데 피 상황도 애매하면 생명력 전환을 써야할지, 말아야할지 굉장한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특히 쿨이 1.5초인데도 마나 소비량은 75나 되는 지옥 불길이 문제다. 쿨이 짧다고 Q를 난사하면 마나가 남아나지 않으니 주의할 것.

4.2 Q - 지옥 불길 (Fel Flame)

width=100%불길의 파도를 내보내 적들에게 209(+4.5%)의 피해를 줍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75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기술의 위력이나 이펙트는 심심하지만 꾸준하게 사용해야 하는 기술이다.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으면서 나름 범위도 되기때문에 굴단의 딜링을 책임지며 라인은 두세 방이면 정리된다. 데미지 증가폭이 4.5%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데미지가 적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정리가 쉬워진다. 굴단을 상대할 때는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한방한방은 크게 아프지 않지만 계속 맞다보면 무시못할 데미지를 준다. 단순 DPS로 따지자면 이 스킬보다 위에 있는 스킬이 거의 없다.

단점은 범위가 약간 아쉽다는 것과 마나 소비가 굉장히 심하다는 것. 기술 사거리는 대부분의 영웅들 사거리보다 길기 때문에 짤짤이를 넣는 데 좋지만(포탑 사거리 보다 약간 길다), 짤짤이를 하다보면 적 체력보다 굴단의 마나가 더 빨리 닳는다. 라인전은 생흡과 생명력 전환을 적절히 써가면서 버틸 수 있지만 한타에서 마나를 펑펑써대다가는 같은팀 힐러가 버틸 수가 없다. 즉, 쿨은 1.5초지만 쿨될때마다 쓰려고 하지말고 상황을 봐가면서 써야 한타중에 조루가 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메디브의 기술인 비전균열(Q)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개발진의 말에 따르면 의도된 것이라고 한다.

4.3 W - 생명력 흡수 (Life Drain)

width=100%적의 생명력을 흡수해 3초 동안 초당 137(+4%)의 피해를 주고 초당 196(+4%)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흑마법사 전통의 기술. 라인전 단계에서는 돌격병 무리에 Q를 하나 내지는 둘정도 일부러 빗맞히면서 체력이 남는 돌격병을 빨아먹는 식으로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 정신 집중 기술이란 단점 때문에 한타 도중이나 갱킹의 위협이 느껴진다면 사용을 자제할 수 밖에 없다. 물론 1:1에서는 생명력 흡수의 힐량을 넘는 딜을 넣을수 있는 영웅은 거의 없다. 특히나 상대에게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주면서 자신을 회복하는 이른바 빨대 꽂는 기술은 이전에도 꽤 있었지만, 생명력흡수만큼 든든히 체력을 채워주는 녀석은 거의 없다. Q를 통한 빠른 라인클리어와 함께 굴단을 라인전 강캐로 만드는 스킬.

마나를 회복하는 대신 생명력 흡수로 자신의 체력을 소모하여 마력을 회복하는 굴단에게는 패시브와 함께 언제 어떻게 적절하게 사용할 지 매 상황마다 판단을 잘 해야하는 기술이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정신 집중 기술이기 때문에 기절, 침묵 등에 걸리면 얄짤없이 무력해지고. 한타중에는 굳이 CC를 넣지 않아도 가만히 서 있기 떄문에 맞아죽을 수도 있다. 한타중에는 신중히 사용하고, 적이 나를 때리겠다 싶으면 바로 끊고 도망치자.

여담이지만 워3에서는 다크 레인저의 기술이었다. 실제로 실바나스는 동명의 특성을 13레벨에 가지고 있다.

4.4 E - 부패 (Corruption)

width=100%전방으로 어둠의 에너지를 세 번 폭발시켜 6초에 걸쳐 213(+4.5%)의 피해를 줍니다. 부패는 하나의 적에게 최대 3회 중첩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8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4초

시전 위치로부터 전방을 향해 두 번. 즉 세 번의 폭발을 일으킨다. 스승이라는 설정이라서인지 의 공포의 보주와 유사한 작동방식인 셈. 한 방만 맞아도 피해는 그럭저럭 강한 편이지만, 원이 겹치는 위치나 도주경로에 맞춰서 연속으로 피해를 입힌다면 그럭저럭 하는 피해가 중첩되어 대단히 아픈 기술이 된다. 3방을 다 맞는다면 궁극기 급의 피해를 줄 수 있다.

단점으론 터지는 방향이 고정되는 점과 지속피해라서 단방에 적을 죽일 수 없다. 발동 위치에서 일정 방향을 향해 터트리는 방법이 없기때문에 반드시 자신을 향해 도망치는 적에게만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생흡에 걸려서 도망치는 대상에게 효과적이겠지만 한두 틱 맞아준다 치고 횡이동을 하면 부패의 화력도 감소하게 된다.

참고로 데미지 증가폭이 4%가 아니라 4.5%이기 때문에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딜량이 상당히 늘어나는걸 볼 수 있다. 이때문에 굴단은 후반부에 더욱 강력한 포텐셜을 발휘한다. 특히 1레벨 특성과 16레벨 특성을 조합하면, E 한방으로 뭉쳐있는 상대팀에게 끔찍한 폭딜을 가해줄 수 있다. 굴단의 후반 한타에 핵심이 되는 스킬이다.

특히 요새, 성채, 같은 건물들은 3타를 전부 다 맞출 수 있는 크기기 때문에 특성 퀘스트를 잘 해놓았다면 궤멸적인 철거능력을 보여준다.

5 특성

흑마법사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굴단의 특성들은 효과가 좋지만 동시에 페널티가 존재하는 특성이 다른 영웅들에 비해 상당히 많다.

5.1 1단계: 레벨 1

width=100%추격하는 불길 (Pursuit of Flame)능력 강화 (Q)
파일:Quest Mark.png 퀘스트: 적 영웅에게 지옥 불길을 40회 적중시켜야 합니다.
파일:Quest Mark.png 보상: 지옥 불길의 사거리가 10% 증가합니다.
width=100%문양: 생명력 흡수 (Glyph of Drain Life)능력 강화 (W)
생명력 흡수의 시전 사거리가 25% 증가합니다.
width=100%메아리치는 부패 (Echoed Corruption)능력 강화 (E)
파일:Quest Mark.png 퀘스트: 적 영웅에게 부패를 40회 적중시켜야 합니다.
파일:Quest Mark.png 보상: 세 번째 폭발 이후 부패가 반대 방향으로 3회 더 폭발합니다.
width=100%혼돈의 힘 (Chaotic Energy)지속 효과
파일:Quest Mark.png 퀘스트: 재생의 구슬을 획득하면 다음 마나 소모 일반 기술 사용 시 40의 마나를 돌려받습니다.
파일:Quest Mark.png 보상: 재생의 구슬을 20개 이상 획득하면 일반 기술의 마나 소모량이 영구히 20 감소합니다.

추격하는 불길은 왜 1레벨 퀘스트 특성인데 데미지 증가가 없나 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 후반부 특성과의 시너지를 생각해보면 납득이 가는 수준이다. 근데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보상이 너무 짠 편이다. 쿨이 1.5초라 40회 맞추기는 쉽지만 보상이 고작 사거리 10%증가뿐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찍지 않는다. 사거리 증가량이 20~30%만 됐어도 고려해볼만 한 특성이었을듯. 하지만 Q의 기본 사거리가 5% 늘어난 후 이 사거리 확장 특성도 조금 이득을 보아 앞라인이 튼튼할 경우 고려해볼만한 특성이 됐다.

문양: 생명력 흡수는 좀 더 먼 거리에서 돌격병에게 피를 수급하거나 도망치는 적 영웅에게 좀 더 오래 생명력 흡수를 사용하고 싶을때 찍어주면 좋다. 후에 찍게될 특성들과도 시너지가 있다. 라인전에서 생명력 흡수를 끊을 CC가 없는 적은 보통 빨대가 꼽히면 도망 가는데, 그럴때 약간이나마 이득을 보기 좋다. 한타때에도 생흡을 쓰기가 편해진다.

메아리치는 부패추격하는 불길과 같이 40회를 적중하기전엔 특성이 하나 없는셈이지만, 쿨타임이 긴 E를 한번 더 터트리게 된다는건 큰 메리트다. 저주받은 골짜기같이 오브젝트 주변이 좁아 광역 스킬을 피하기 어려운 맵에서 빛을 발하며, 후에 찍게될 특성들과도 시너지가 있다. 특히 16레벨 특성과 함께라면 좁은길에서 절륜한 데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 E특성트리로 간다면 필수 특성. E 스킬을 맞을때마다 스택이 올라가기 때문에 E 한방에 2~3 스택씩 빠르게 쌓을 수 있다.

혼돈의 힘은 굴단의 마력 소모를 뒷받침해주는 특성이다. 구슬 획득시 다음 기술 마나 25 감소는 확실하게 좋은 효과이며 실질적으로 마나를 25만큼 추가적으로 회복시키는 것과 같다. 퀘스트 완료 시 기술 한번의 마력 소모를 45까지 줄일 수 있다. 마나 소모량이 높아 고유 기술을 자주 사용하는 굴단에게 체력을 덜 소모하게 해주는 특성이다. 특히 굴단은 엄청난 마나소비를 생명력 전환으로 커버치는 형태기 때문에 이 특성을 찍어주면 안정성과 유지력이 확실히 올라간다.

5.2 2단계: 레벨 4

width=100%생명력 집중 (Health Funnel)능력 강화 (W)
적이 생명력 흡수의 영향을 받는 동안 죽으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즉시 초기화됩니다..
width=100%생명력 전환 연마 (Improved Life Tap)능력 강화 (고유 능력)
생명력 전환이 35%의 마나를 회복합니다.
width=100%영혼 흡수 (Consume Soul)사용 효과
적 돌격병을 즉시 처치하고 380(+4%)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30초

생명력 집중은 라인전에서 굴단의 피를 높게 유지시켜주는 특성이다. 영웅이든 돌격병이든 심지어 자가라의 소환수든 킬만 하면 바로 쿨이 돌아온다. 잘 사용하면 피는 피대로 올라가고 마나는 마나대로 올라가는 굴단을 볼 수 있다. 단 생명력 흡수 자체가 영웅에게 마무리 공격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기술이므로 다른 특성과의 연계 없이 오브젝트가 중요한 맵에서는 다른 특성에 비한 중요성이 떨어진다. 라인전에서는 얘기가 달라서 아무리 굴단을 패도 굴단이 돌격병 몇마리 피를 빨더니 풀피 풀마나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그 외에 용도로는 불지옥 신단에서 쓸만하다. 신단 잡몹들이 어지간하면 W한방에 죽기 떄문에 저렙 신단 싸움에서 힐 한번 안받고도 어마어마한 유지력을 보여줄수 있다. 9월 28일 패치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7초 감소에서 즉시 초기화로 바뀌면서 라인전에서 유지력이 강력한 특성이 되었다.

생명력 전환 연마는 고유 기술로 얻는 마나를 늘려주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특성이다. 마나 회복이 되지않고 순간적으로 마나를 얻어 사용해야하는 굴단에게 스킬을 한번정도 더 쓸 수 있게 만들어주며 라인전이든 한타 도중이든 체력만 여유롭다면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다른 4렙특성들이 조건부로 이득을 주는데 반해 가장 무난하게 굴단을 강화시켜주는 특성.

영혼 흡수는 팀에 지원가가 없을때 생각해볼만한 특성으로, 생명력 집중에 비해 쿨타임이 더 기나 한번에 체력을 채우는데에 중점을 둔 특성이다. 라인전에서 원거리 견제가 심해 생명력 흡수를 쓸 타이밍을 잡지 못할때에 골라주자. 단 생명력 집중은 어떻게든 영웅에게 막타를 넣으면 효과를 받을 수 있으나 영혼 흡수는 주변에 돌격병이 없으면 사용도 못 하기 때문에 맵에 따라 효용성이 갈린다. 특히 한타때는 거의 특성을 하나 버리고 하는것과 마찬가지다. 고유 아이콘을 쓰는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흑마법사 직업 아이콘[28]을 살짝만 손본 것이다.

5.3 3단계: 레벨 7

width=100%어둠의 결속 (Bound by Shadow)능력 강화 (Q)
지옥 불길이 적중한 적 영웅 하나당 부패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width=100%약자를 삼켜라 (Devour the Frail)능력 강화 (W)
생명력 흡수가 생명력이 50% 미만인 적에게 50%의 추가피해를 줍니다.
width=100%피로의 저주 (Curse of Exhaustion)능력 강화 (E)
부패의 지속 시간이 만료된 후, 대상의 이동 속도가 2.5초 동안 50% 감소합니다.
width=100%힘의 갈망 (Hunger for Power)지속 효과
기술 위력이 15% 증가하지만 아군으로부터 받는 치유량이 25% 감소합니다.

어둠의 결속은 부패의 긴 쿨타임을 메꿔주는 특성이다. 쿨타임 내내 최소 5초 가량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여러명을 맞출경우 더 많이 줄일 수도 있다. 부패의 쿨이 은근히 길기 때문에 부패로 특성을 몰아준다면 어지간하면 이 특성을 찍는다.

약자를 삼켜라는 생명력 흡수의 데미지를 무시 못할 데미지로 탈바꿈 시켜주는 특성이다. 굴단 자체의 화력도 절륜해 아군의 지원 없이도 적 영웅의 체력을 50% 이하로 만드는게 어렵지는 않다. 문제는 생명력 흡수가 한타에서 쓰기 적절치 못하다는건데, 7레벨에 라인전에 힘을 실어주려고 이 특성을 찍기는 뭐하다.. 상대팀이 굴단을 물기 힘든 조합일 경우 1레벨의 생흡 사거리 특성과 조합햇을때 고려해볼만한 정도.

피로의 저주는 추노에 도움이 되는 특성이지만, 부패의 지속 시간이 만료되어야 발동이 된다. 즉 이 특성의 효과를 최대한 빨리 보려면 부패를 한 번만 맞춰야한다. 역으로 부패를 여러 번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에 노리고 찍을수도 있는 특성이다. 하지만 부패 쿨이 꽤 길기 때문에 이득을 많이 보기는 힘들다. 물론 7레벨 특성으로 50%나 되는 감속 효과를 보는건 좋기 때문에 뭔가 2%부족한 다른 특성들을 찍지 않는다면 고려해볼만하다.

힘의 갈망은 기술 공격력을 높혀주나 아군의 치유 효과를 낮추는 특성이다. 자가 회복은 효과가 감소되지않기 때문에 생명력 흡수를 사용하는데에 문제는 생기지 않는다. 지원가가 없는 경우가 많은 빠른 대전에서 주로 채택되는 특성이기도 하다. 패널티가 크긴 하지만 기술 위력 15%증가는 예전의 위축 풀스택과 맞먹는 상승량이다. 이걸 찍으면 후반에 딜링은 정말 끔찍할 정도로 올릴수 있다. 포지셔닝과 마나관리에 자신이 있다면 분명 좋은 효율을 보여줄 수 있는 특성이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공포 (Horrify)

width=100%일정 시간 후, 대상 지역 안의 적 영웅에게 125(+4%)의 피해를 주고 2초 동안 공포에 질리게 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9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80초
진정한 공포를 맛보아라!

뛰어라, 하찮은 것들아. 뛰어.

와우의 흑마법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메즈기이자 영화에서 후반부에 오크들을 도망가게 하던 그 기술이다.뜬금없이 뛰어간게 아니라 마법에 걸린거였어 적 영웅을 강제로 후퇴, 혹은 전진하게 만드는 기술로 진형 붕괴에 특화된 기술이다. 도망치는 방향은 발동 위치를 중심으로 멀어지는 방식이다. 이동방향이 정해지므로 진형을 파괴하거나 멀어지는 상대에겐 부패, 다가오는 상대에겐 생흡을 거는 연계가 가능해진다. 아니면 주력 암살자 한명만 걸어서 아군 진형 쪽을 배달하면 그 한타는 대승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5인궁으로 진형파괴만을 바랄 뿐 아니라 적절한 하드 cc기로 한타를 유리하게 가져가도 좋다.

소개 영상에서는 공포를 뭉쳐있는 적 영웅에게 시전한 뒤, 각개격파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뭉쳐 있는 상대를 제자리에 광역 cc기로 묶어서 공격하는 cc기 연계 조합에서는 사용하기엔 무리가 따를 수 있다. 조합을 보고 상대방을 한꺼번에 묶어서 처리하는 조합인지 각개격파를 하는 조합인지에 따라 선택하고, 만약 cc기 연계 조합이라 할지라도 아군이 불리할 때 상대방의 추격으로부터 도주하면서 상대방을 따돌릴 때 사용하면 좋은 기술이다.

단점은 즉발이 아니라는 것. 발동할 지점을 선택하면 잠깐 뜸을 들였다가 효과가 발동되기 때문에 너무 아슬아슬하게 맞추려고 할 경우 피할 수도 있다. 이것만 제외하면 궁극기 자체의 단점이 딱히 없다. 근접영웅을 상대로는 각만 잘 재면 상대팀은 반대쪽으로 도망치는데 그 영웅만 우리팀 쪽으로 뚜벅뚜벅 걸어오게 할 수 도 있다. 특히 힐러가 공포를 함께 맞으면 정화도 못주기 때문에 이럴 경우는 필킬을 낼 수 있다. 덕분에 한타 파괴기로의 포텐셜은 최강급. 각이 잘 안나온다면 생존기로 써도 적이 2초간 반대쪽으로 도망가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살 수 있다.

5.4.2 R - 파괴의 비 (Rain of Destruction)

width=100%정신을 집중하며 대상 지역에 7초 동안 유성우를 소환합니다. 각 유성은 좁은 지역에 172(+4%)의 피해를 줍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9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00초
어둠의 주인님의 힘을 맞이하라!

파멸의 비가 내린다!

지옥풀을 받아라!
현 히어로즈 오브 스톰에서 유일하게 운이 필요한 궁극기. 하스스톤에서 와서 그렇다 잘해봐도 한 대, 운이 안 좋으면 하나도 맞지 않을 수 있다. 그런 대신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위치를 잘 잡으면 한타파괴를 할 수 있다. 한 발당 데미지가 172+4%이기에 3~4대만 맞춰도 상대 영웅의 체력은 너덜너덜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7초에 걸쳐 총 56여발이 떨어지므로 7초동안 살 수 있다면 어지간히 운이 없지 않은 한 못맞출 기술은 아니다.[29]

하지만 정신 집중 기술인데다가 잘하면 한 대는 커녕 한 대도 안 맞을 수도 있는 궁극기이기 때문에 공포에 비해 밀릴 여지가 있다.상대방을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움직임을 제한하는 용도로 디자인 된듯하다.

가장 좋은 사용 방법은 공성용. 성채의 면적이 워낙 크기 때문에 유성에 맞을 확률도 늘어나 순식간에 철거되고 옆에서 농성하는 적 영웅들도 자연스럽게 범위 안에 넣을 수 있기 때문. 특히 불멸자, 응징자 등의 공격형 오브젝트들이나 우두머리와 함께 밀고 들어갈때 써주면 베스트이다. 핵을 목표로 사용 할 경우도 핵 피적면적이 넓기 때문에 궁극기 한방으로 그야말로 파괴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스킬의 메커니즘만 본다면 워3의 혼돈의 비와 유사하다. 지옥불정령이 생기진 않지만, 대상 영역 내의 무작위 지점으로 하늘에서 다수의 녹색 지옥유성을 내린다는 점이 같다. 이름도 그렇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지옥불 성채만노로스가 연출, 효과, 낙하각도까지 완벽히 동일한 '마의 지옥폭풍'이라는 스킬을 사용한다.

5.5 5단계: 레벨 13

width=100%마의 갑옷 (Fel Armor)능력 강화 (Q)
지옥 불길이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기술 보호막을 얻어, 받는 기술 피해가 2.5초 동안 40% 감소합니다.
width=100%생명력 수확 (Harvest Life)능력 강화 (W)
생명력 흡수를 영웅에게 사용하면 치유량이 50% 증가합니다.
width=100%어둠의 거래 (Dark Bargain)지속 효과
최대 생명력이 영구히 25% 증가하지만, 부활 대기시간도 15초 증가합니다.
width=100%생명석 (Healthstone)사용 효과
사용하면 최대 생명력의 25%를 회복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마의 갑옷은 지옥 불길을 적중시키면 40%의 기술 보호막을 2.5초동안 받을 수 있는 특성인데 지옥 불길의 쿨타임이 1.5초다. 끊기지 않고 적 영웅에게 계속 지옥 불길을 적중 시킬 수 있다면 상시로 40% 짜리 기술 보호막을 얻는셈이다. 쿨이 30초나 되는 기보에 비하면 감소율이 낮긴하지만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만큼 발동시키는게 가능하다는게 장점. 물론 효과를 계속 보려면 마나소비량이 큰 Q를 난사해야하기 때문에 마나관리를 잘 해야한다.

생명력 수확은 생명력 흡수 특성의 꽃으로, 피는 피대로 깎는데 굴단은 역으로 풀피가 되어서 쫒아오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이 특성을 찍은 굴단을 1:1 맞딜로 딜교를 이기는 캐는 없다고 봐도 무방. 물론 한타때 애매한건 그대로이기 때문에 13레벨 특성 치고는 미묘한편이다.

어둠의 거래는 히오스 최초로 부활 대기 시간을 늘리는 특성이다. 체력 최대치를 25%나 받을 수 있지만, 부활 시간을 레벨 상관없이 15초나 늘린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아우리엘의 부활 궁극기와의 시너지를 노리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안 죽을 자신만 있다면 최대체력 25% 증가는 엄청 좋은 특성이다.[30] 이 특성을 찍으면 스탯 좋기로 유명한 도살자 급으로 체력이 올라간다. 하지만 죽을 경우의 부활시간 15초는 체감이 꽤 크다. 특히 중반타이밍에 죽으면 적팀의 영웅은 부활해서 한타하고 있는데 굴단은 이제 집에서 뛰어오게 된다. 아래의 생명석 특성과 비교하면 치유의 샘이나 구슬을 먹었을때 깨알같이 더 차는것, 지원가의 4랩 특성 스킬인 가호의 보호막을 제외하면 이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생명석은 조건없이 체력을 25% 회복시켜주는 특성이다. 위에 세 특성은 하나같이 패널티가 있는데 비해서 가장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한 특성이다. 굴단은 원거리 암살자 치고는 체력이 높은편이라, 25% 즉발힐이면 어지간한 지원가의 힐을 2번 받는 급으로 피가 찬다. 딸피에서 사용해 적을 역관광을 내는데도 좋고, 피가 절반쯤 빠졌을때 써서 아군 지원가의 부담을 덜어줄 수도 있다. 아이콘은 워3의 헬스스톤(=와우의 생명석) 아이콘을 살짝 손보았다.

5.6 6단계: 레벨 16

width=100%타오르는 불길 (Rampant Hellfire)능력 강화 (Q)
지옥 불길이 적 영웅에게 적중할 때마다 지옥 불길의 공격력이 5초 동안 8% 증가합니다. 최대 5회 중첩됩니다.
width=100%파괴적인 고통 (Ruinous Affliction)능력 강화 (E)
부패가 적중할 때 81(+4%)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폭발이 3회 이상 적중한 적은 242(+4%)의 피해를 받습니다.
width=100%내면의 어둠 (Darkness Within)능력 강화 (고유 능력)
생명력 전환을 사용하면 다음 기술의 기술 위력이 25% 증가합니다.

타오르는 지옥불은 지옥 불길의 공격력을 40%까지 올릴 수 있는 특성이다. 이 특성을 선택하면 마법진 모양의 UI가 HUD에 나타난다. 지옥불길의 성장성이 좋기 때문에 16레벨쯤 되면 이미 딜량이 365나 되는데, 거기서 데미지 증폭을 40%나 받으면 511, 7레벨 특성을 힘의 갈망까지 찍으면 1.5초 쿨의 지옥불길의 데미지가 600에 근접해진다. 풀스택 굴단을 가만히 냅두면 탱커진부터 녹여버릴 딜을 뿜어낸다. 물론 지옥불길 특성상 스택을 유지하려면 마나를 계속 퍼부어야하므로, 한타가 오래가면 마나가 마르게 된다. 한 번에 5중첩까지 쌓을 수 있지만 지속시간이 다하면 쌓아둔 중첩이 한 번에 사라지는 방식이다.

파괴적인 고통은 부패를 적에게 지속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즉발 피해까지 줄 수 있는 강력한 스킬로 만들어준다. 1레벨의 메아리치는 부패와 시너지가 훌륭한데, 이 퀘스트를 다 깰 실력이면 3회 중첩은 쉬운 편이다. 특히 좁은 곳에서 상대팀이 똘똘 뭉쳐있을때 각을 잘잡고 쓰면 상대팀의 체력을 몽땅 반피씩 뺼 수 있다. 가뜩이나 높은 부패의 딜량을 완성시켜주는 특성. 핵이나 성채처럼 커다란 건물을 상대로 정말 무시무시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내면의 어둠은 어느 스킬이든 25%의 공격력을 올려주지만 생전을 써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어있어 기술 위력에 집중하다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체력 관리가 안 될 수 있다. 이 효과는 궁극기포함 모든 스킬에 적용이 되기 때문에 파괴의 비와 함께 조합할 경우 말그대로 파괴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생명력 흡수의 데미지 역시 상당히 올라가지만 위의 파괴적인 고통 특성이 너무 좋아서 보통은 안찍는 특성이다.

5.7 7단계: 레벨 20

width=100%유령 출몰 (Haunt)능력 강화 (R)
공포의 지속 시간이 1초 증가하고 공포에 질린 적은 취약 상태가 되어 받는 피해가 25% 증가합니다.
width=100%거대한 충돌 (Deep Impact)능력 강화 (R)
파괴의 비가 적의 이동 속도를 0.5초 동안 90% 감소시킵니다.
width=100%악마의 마법진 (Demonic Circle)사용 효과
자신의 위치에 악마의 마법진을 소환합니다. 사용하면 악마의 마법진으로 순간이동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유령 출몰은 공포에 걸린 적들에게 취약까지 걸면서 지속 시간까지 1초 늘어나므로 명실상부 한타 파괴기로 자리잡게된다. 물론 범위는 그대로이고, 굳이 궁강을 하지 않아도 공포 그 자체로도 많이 맞추면 한타 파괴기 인건 똑같아서 공포를 획기적으로 강화시키는건 아니다. 아래의 악마의 마법진이 취향을 좀 타기 때문에 무난한 선택을 할거라면 찍는편.

거대한 충돌은 90%라는 경이로운 수치의 감속을 가졌으나 지속 시간이 0.5초로 짧은편이며, 파괴의 비 자체가 원하는 지역에 사용이 가능하지 원하는 영웅을 맞추지는 못하기 때문에 여전히 궁극기의 운빨이라는 변수가 크게 작용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악마의 마법진은 뚜벅이 굴단에게 단 하나뿐인 이동 특성이다. 특이하게 2개의 키 슬롯을 차지하며, 먼저 마법진을 설치한 후 사용하면 짧은 딜레이 이후 굴단이 서있는 위치에 마법진을 설치할 수 있고, 언제든지 키 슬롯의 귀환을 사용해 마법진의 위치로 돌아갈 수 있다. 게다가 사거리가 무제한이고 즉발기라서 적에게 다굴을 맞다가도 미리 설치만 해놨으면 간단히 탈출할수 있다. 다만 적의 하드 CC기 연계에는 뭐 해보지도 못하고 죽을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이 스킬이 유일한 굴단의 이동기이자 생존기이긴 하지만 이 스킬을 찍을 시점은 이미 극후반인데 메인딜러인 굴단이 한타중에 생존기로 이 스킬을 써버리면 아군은 딜러가 빠진 채 한타를 지속해야 한다. 설치 마법진으로 이동할경우 쿨은 60초지만 설치 마법진의 쿨은 상당히 짧으니 상황에 맞게 그때 그때 설치하도록 하자. 참고로 일회용이라 한 번 쓰고나면 다시 설치해 줘야 된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마법사다운 강력한 딜링
확실히 법사답게 딜은 강하다. Q스킬인 지옥불길이 1.5초로 쿨이 짦은 편이라 법사 특유의 현자타임도 별로 없고 사거리도 적당한 편이다. E의 부패 또한 전부 다 맞추기는 어렵지만 특성의 도움을 받거나 추격 시의 세 방을 다 맞추게 된다면 딜은 무시무시한 편. 특성을 다 찍으면 부패 한 방에 어지간한 영웅의 궁극기를 상회하는 데미지를 준다. 더군다나 굴단의 주요 딜링기인 Q와 E는 성장률도 4.5퍼센트로 약간 높게 책정되어 있어서 후반에는 탱커들도 지속딜로 녹여버릴 정도의 화력을 자랑한다.
  • 자체적인 체력수급과 마나수급으로 인한 전투지속력
스킬 딜링을 주력으로 하는 영웅들 중에서도 굴단의 전투 지속력은 독보적인 수준이다. W인 생명력 착취와 여러 특성으로 자체적으로 체력수급이 되고 패시브로 체력만 있으면 마나는 스스로 충당할 수 있다. 팀의 지원가의 힐까지 잘 받으면 시간이 지나도 미쳐 날뛰는 굴단을 볼 수 있다. 굴단은 생흡을 쓸 수 있는 여건만 된다면 풀피 풀마나를 유지하는 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한타가 오래 지속될 경우 확실한 강점을 보인다. 게다가 굴단은 Q를 1.5초마다 계속 뿌려대면서 강력한 딜링을 꾸준히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전만 확보되면 강한 딜링을 계속해서 퍼부을 수 있다.
  • 강력한 라인 푸시력
Q 세방이면 라인이 깔끔하게 정리되는데 소모되는 마나는 생명력 전환으로 충당이 되기 때문에 빠르게 라인을 밀거나 밀려오는 돌격병 웨이브를 정리해야 할 때 해당 라인을 굴단이 정리해주면 좋다. 어지간하면 5초 안에 라인정리가 가능하다. 라인전도 강해서 굴단을 상대로 라인을 푸쉬해서 포탄낭비를 시키는 영웅은 거의 없다. 오히려 굴단이 라인을 압박하는 경우가 더 많은 편.

6.2 단점

  • 빡빡한 체력 관리
마법사 중 체력이 가장 높지만, 굴단은 자체적으로 마나 재생이 불가능한 영웅이라 스스로의 체력을 소모해 마나를 채워야 한다. 그래서 굴단은 항상 피가 모자라고 적의 공격에 항상 노출된다. 따라서 체력 관리를 조금만 실수해도 위태해지는 순간이 자주 생긴다. 특히 근처에 생흡을 할 대상이 없는 한타에서는 유지력이 정말로 떨어진다. 마나가 다 닳으면 체력을 마나로 바꿔야하는데, 체력도 없으면? 아군의 힐도 한계가 있다.
  • 뚜벅이
굴단은 발이 느리고 특수 이동 수단이 부실하다. 20레벨 악마의 마법진이 있지만 사용방법이 은근히 까다로우며, 20레벨 찍기 전에는 터벅터벅 걸어다니는 것이 전부다. 초중반 라인전에서 지옥 불길은 라인 정리에 아주 좋은 스킬이지만 Q를 쓰면서 라인을 밀다보면 그 만큼 상대방의 기습에 노출된다. 특히 생명력 흡수를 쓸떄는 가만히 멈춰서 채널링을 해야하기 때문에 적이 물기 굉장히 쉽다. 사실상 한타중에는 생흡이 봉인된다고 봐도 무방하고, 부패의 경우 사거리가 꽤 긴편이지만 지옥 불길은 사거리가 미묘해서 여러명 맞추려고 약간만 앞포지션을 잡아도 적 전사 영웅이 좋다구나 하고 달려들 것이다. 그렇다고 멀리서 간만 보기에는 지옥 불길의 지속딜을 버리는 셈이라 딜로스가 발생한다. 앞에 서서 딜을 넣자니 위험에 노출되고 후방에서 몸을 사리자니 여타 메이지 영웅들처럼 장거리에서 딜링을 할 만한 스킬이 마땅치 않다. 이러한 포지셔닝의 어려움은 아래의 안정적이지 못한 딜링과도 연관된다.
  • 안정적이지 못한 딜링
로또 딜하면 유명한 영웅으로 리밍이 있지만, 그래도 리밍은 사거리가 길어서 멀리서 포킹이라도 계속하다보면 적이 맞게 되어 있고 생존기인 E 역시 거리가 짧긴하지만 쿨이 짧아서 생존력도 좋다. 하지만 굴단은 리밍보다 사거리도 짧은데, 생존기도 없어서 한타를 할때마다 딜량이 굉장히 오락가락한다. 포지션을 잘잡고 지옥불길을 여러명 맞추면서 한타를 하면 그 순간의 딜링은 전 영웅중에서 탑급이지만, 그런 상황은 드물고 보통은 적당히 거리를 두고 싸우게 될텐데, 지옥불길은 대부분 1명이상 맞추기 힘들다. 부패의 경우 상황이 비슷한데, 적이 뒤로 빠지는 상황에서 3히트 하면 끔찍한 딜량이지만 보통은 1대 맞는 경우가 많고, 쿨이 길어서 어지간한 한타에서는 2번정도 밖에 못쓴다. 그렇기 때문에 굴단은 안정적인 딜링을 보장하기 힘들며 굴단이 팀에 있다면,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는 딜러를 뽑는것이 좋다.

6.3 주의할 영웅

  • 그레이메인: 굴단 유저는 보통 생전으로 마나를 채우고 생흡으로 잃은 체력을 보강하기 때문에 언제나 최대 체력보다 조금 낮은 수치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럴때 갑자기 어디선가 늑대가 한마리 툭 튀어나와서 크고 아름다운 양손으로 순식간에 찢어발긴다면 도저히 답이 없다. 정면 승부는 당연히 불리하며 그나마 거리를 두고 싸운다면 해볼만 하겠지만 그레이메인 유저가 바보가 아닌 이상 원거리 싸움으로만 굴단을 상대하지는 않는다. 틈을 봐서 굴단에게 달라붙으려고 할텐데 이때 근접을 절대 허용해선 안된다. 한번 붙는 순간 생흡으로 피를 빤다고 해도 그레이메인 본인의 딜이 워낙 압도적이라 도저히 생흡으로 만회가 안되며, 굴단의 체력이 비맞은 휴지마냥 찢어지기 십상이다. 일대일로 교전하는 상황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으며 굴단은 그레이메인을 상대로 해서는 잘 해봐야 동귀어진이다.
  • 노바, 제라툴: 생명력 전환으로 피가 떨어진 상태에서 먼저 발각당하면 죽은 목숨이다. 굴단이 풀피를 유지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적에 이들이 있으면 생명력 전환을 써야하나 말하야하나 굉장히 고민된다. 마나 좀 떨어졌다고 생명력 전환 쓰다가 피가 반 아래로 떨어지는 순간 어디선가 갑자기 쑥 튀어나와서 굴단의 뒤통수를 1~2초만에 쪼개버리고 도망치는 악랄한 상성이다. 풀피되건말건 노바는 굴단을 쉽게 죽여버릴순 있어도 제라툴은 근접이라 굴단이 풀피이고 공포 준비된 굴단 상대로는 베어가르려 하다가 도망치는 꼴이 된다. 사무로도 있지만 환영은 지옥의 불길로 지짐 되고 본체는 피흡하면 그만이다.
  • 도살자, 스랄, 레오릭, 일리단, 아서스, 케리건, 소냐 등의 근접 영웅: 이들은 모두 공통점이 있는데 자기 피를 채우면서 굴단을 두들겨 패는 근접 암살자 및 근접 전사들이란 점이다. 굴단의 공격은 순간 폭딜보다 지속 딜에 더 위주를 두는데, 이 영웅들은 지속 딜링이라면 오히려 굴단보다 한 수 위에 있다. 생흡으로 도저히 만회가 안 될 정도의 평타를 계속 날려대며, 도망가자니 추격기나 속박기까지 있어서 그것도 여의치 않는 상대들. 마찬가지로 추격기도 있고, 빠른 평타와 마나 회복 타이밍에 붙이는 펄스 폭탄으로 굴단을 위태롭게 만드는 트레이서도 주의해야 한다.
  • 티리엘: 기동력을 갖춘 탱커라서 뚜벅이인 굴단에게 달라붙기 쉬우며, 거리를 유지하며 싸워야하는 굴단에게는 곤혹스럽다. 궁극기 심판은 굴단에게 달라붙으며 무력화시키고, 축성은 일정시간 굴단의 광역 딜링을 바보로 만들어버린다.
  • 크로미: 체력은 굴단이 더 높다지만, 사거리가 크로미 쪽이 압도적인데다, 순간폭딜이 무시무시하다. 마나 충전을 돌리느라 항상 피가 부족한 굴단으로서는 WQ콤보를 맞는 것 만으로도 죽을 수도 있다.

6.4 추천 조합 영웅

  • 말퓨리온: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대표적인 영웅으로, 이로 인해 굴단의 고유 능력을 덜 쓰기 때문에 간접적으로나마 생존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 모랄레스 중위: 생명력 전환으로 소비되는 다량의 체력을 매우 빠르게 충전시켜 줄 수 있기 때문에 생존력 향상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서로 호흡이 잘 맞으면 굴단이 딜을 쉴새없이 퍼부을 수 있다.
  • 아우리엘: 영구기관에 가까운 궁합. 굴단은 체력을 마나로 바꾼 뒤 강력한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히는데 아우리엘은 코스트 없이 그 피해를 그대로 회복으로 바꿔 다시 굴단의 피를 채운다. 기본적인 전투력도 괜찮아 굴단과 함께 있을 때 적이 무는 것도 힘든데다가 수정 방패로 둘 중 하나의 위기를 한 차례 피할 수 있다. 16레벨 특성의 기술 위력 10% 증폭 또한 좋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6.6 총평

최초의 흑마법사답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흑마법사의 전형적인 전투방식을 사용하는 영웅. 체력을 소모해서 마나를 수급하고, 잃은 체력은 생명력 흡수로 스스로 충당하며 지속적인 기술 피해를 가할 수 있다.

출시 직후에 하츠로그에서는 37%대로 모든 영웅들 중에서 최저 승률을 보여주었다. 출시 직후 메디브 보다는 약간 높은 수치이지만 메디브는 애초에 아주 어려움 난이도로 책정된 영웅인 점을 감안한다면 그다지 좋은 성적은 아닌 셈. 승률이 낮았던 이유는 영웅의 스킬셋 자체가 숙련도가 많이 필요하고, 뚜벅이 암살자라는 이유가 컸기 때문으로 보인다. 개발팀도 굴단이 자신들이 기획했던 것 보다 약하게 나왔다는 것을 알고 체력, 데미지, 스킬 사정거리 등을 단계적으로 상향하였고 특성도 소폭 개편하였다. 유저들도 굴단의 운용법에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자리야 패치 이후로는 50%에 준하는 나쁘지 않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계속된 패치 및 연구로 운용법이 정립된 이후의 평가는 캘타스, 리밍 등 여타 메이지들에 비해 보편적으로 사용하기엔 좀 미묘하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스킬셋 자체가 적과 근접해서 지속적으로 딜을 해야만 하는데 당연히 적에게 가까이 접근할수록 위험에 노출된다. 그런 주제에 자기 체력을 깎아서 스킬을 써야 하니 기본 스탯이 좋아도 적에게 끊기기 쉽고 뚜벅이라 적에게 물렸을 때 대처하기도 난감하다. 스킬셋이 모두 순간 폭딜보다는 지속적인 딜링에 맞춰져 있는데 정작 도트딜링의 핵심인 E는 쿨타임도 길고 적에게 맞히기가 쉽지 않다. 또한 몇몇 특성들은 강력한 성능 대신에 페널티가 붙어있는데 이 페널티가 상당히 커서 써먹기가 쉽지 않다.

다만 다른 메이지와 차별화되는 점은 분명히 존재하는데, 체력과 마나를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메이지여서 라인전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한타 페이즈에서는 싸움이 오래 지속될수록 굴단 특유의 유지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오며, 공포 궁극기의 경우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상당한 변수 창출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

종합하자면 개성 있는 짜임새를 가진 딜러이나 강점과 약점이 명확해 카운터를 당하기 쉽고, 보다 안정적으로 광역딜링을 하기 좋은 다른 메이지 영웅들이 있기 때문에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선택할 만한 메리트가 아직까지는 부족하다. 맵과 픽 순서에 따라 차선책으로 고려가능한 지속딜러 정도의 위치에 있다.

7 추천 빌드

#!wiki style="border: 1px solid gray; border-top: 5px solid #104c7e;padding:12px;margin-bottom:0px"
width=75px&align=left{{{#!wiki style="margin-left:80px;"
{{{+1 이 문단은 특성 빌드를 다룹니다.}}}
* 이 문단에 나와 있는 빌드의 특성 트리는 보편화되어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빌드일 뿐이며 절대로 이것만이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특성 트리는 아군 혹은 상대방 영웅 조합이나 전장, 전략전술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개인의 실력 차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서술된 빌드 보다 나은 빌드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나온 빌드나 특성 트리만을 맹신할 시 게임 플레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이 문단에서의 독자 연구는 절대 금합니다. 따라서 독자 연구성이 짙은 소위 예능용 빌드 작성을 금하며, 대회 혹은 하츠로그 등을 통해 보편성을 증명할 수 있는 빌드만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7.1 부패 빌드

레벨LEVEL 1LEVEL 4LEVEL 7LEVEL 10LEVEL 13LEVEL 16LEVEL 20
주력48px48px48px48px48px48px48px
메아리치는 부패생명력 전환 연마힘의 갈망공포생명석파괴적인 고통유령 출몰
보조24px24px

페널티가 부여되는 특성들을 피하고 유지력과 안정성, 한타 기여에 집중한 빌드. 굴단이 스킬구성상 중거리~원거리 사이를 오가며 딜을 지속적으로 넣어야 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으면서 e스킬의 딜량을 끌어올리는 빌드가 어느 정도 정석으로 자리잡은 상태이다.

e를 잘 맞출 자신이 있고 아군의 CC기와 연계하기 좋은 조합이라면 7레벨에 '어둠의 결속'을 찍어서 e스킬과의 시너지를 높이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e를 잘 맞추지 못한다고 1레벨과 16레벨에 e관련 특성을 찍지 않는다면 딜량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는다.

8 스킨

8.1 기본 스킨: 어둠의 화신 (Darkness Incarnate)

가격10,000G 또는 9,000BP등급기본 스킨
발매일2016년 7월 14일동영상#
주술의 길을 버린 굴단은 악마 군주 킬제덴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무한한 힘을 얻기 위해 동족을 배신했습니다. 하지만 그 무한한 힘에도 대가는 있는 법이죠. 굴단은 지옥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력을 희생해야 합니다. 자신의 주인에게 오크 호드를 바친 그는 한때 드레노어와 아제로스 모두 궁지에 몰아넣었습니다. 이제 굴단은 자신의 타락한 힘을 시공의 폭풍에서도 펼치려 합니다!

스킨 이미지 및 설명.

8.2 마스터 굴단 (Master Gul'dan)

가격10,000G등급12px 마스터 스킨
발매일2016년 7월 14일동영상#
자신의 음모를 실현한 굴단은 더는 두건을 쓰며 얼굴을 숨기지 않습니다. 이제 그는 어둠의 화신이 되었고 시공의 폭풍 또한 빛과 어둠 간의 전쟁에서 그의 진정한 힘을 보게 될 것입니다.

굴단은 워크래프트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등등 여러 작품에 등장했지만 한번도 후드를 벗은적이 없다. 인게임내에서 후드를 벗은 굴단의 모습을 보여주는 유일한 모습의 스킨.. 이였지만 밤의 요새 굴단 킬 이후 시네마틱에서 후드가 벗겨져 있다. 게임외 작품으로 치자면 딱히 히오스가 최초는 아니다. 워크래프트 영화에서 듀로탄과 막고라를 할때 후드를 벗는다.

8.3 재앙거미 굴단 (Balespider Gul'dan)

워크래프트 장비 세트
타락자 초갈재앙거미 굴단미정
가격7,000BP등급12px 특급 스킨
발매일2016년 7월 14일동영상#
재앙거미의 불타는 예복은 붉은 과부라 불리는 베스틸락의 잿그물 거미줄로 짜여진 것입니다. 불의 땅의 불길을 견뎌낸 흑마법사만이 이 타오르는 예복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불의 땅에서 주는 12티어 흑마법사 세트 아이템을 모티브로 삼은 스킨이다.

페이스북 친구초대 이벤트로 주는 거미 탈것이나 죽음의 군마와 룩이 어울린다.

9 기타

초갈에 이어서 두번째로 등장한 흑마법사 영웅. 흑마법사 스킬은 암흑불길과 어둠의 화살을 사용하긴 하지만 공허 마법이라는 느낌이 더 강했던 초갈에 비해, 굴단은 진짜로 흑마법사 느낌(파괴+고통)이 완연한 스킬셋을 들고 왔다. 모든 스킬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흑마법사가 직접 쓸 수 있었던/있는 것들이며,[31] 주문 아이콘들은 원작에서 꽤 어레인지가 많이 가미된 부패를 빼면 전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그것을 거의 그대로 가져와서 약간만 손봤다. 특성들도 와우에 원래 있는, 혹은 있었던 기술이나 특성의 이름들을 대거 가져와서[32] 흑마법사 올드비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출시되기까지 정말 오래 걸린 영웅이다. 2014년 3월초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유출된 대사집을 통해[33] 작업중인 영웅 중 하나로 예측되었고, 2015년 11월에 열린 블리즈컨에서 작업중이라고 확인되었다. 그렇게 잊혀졌다가 16년 5월에 작업이 거의 끝났다는 정보가 4chan에 유출되었고, 53번째 영웅인 메디브의 소개 영상 끝부분에 출현하였는데 포스가 장난 아니어서 출시 몇 일 안남긴 메디브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모두가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출시해주세요'라고 외치는 중에, 마침내 6월 30일 트위터를 통해 히오스 출전을 확정지었다. 데이터마이닝 때는 작업 목록이 아닌 단순히 예정 목록에 포함되었을 수도 있기는 하지만, 유저에게 알려진지 약 2년 4개월 정도 되서야 출전이 확인됐다.

대사에서 오랜만에 다음 출전 영웅 참전 떡밥이 직접적으로 던져졌다.

영화처럼 평타로 딜을 넣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스킬 메이지 특유의 평타 강화 특성이 있을 지 주목되었지만 결국 나오지 않았다.

초갈 트레일러 이후 악역다운 모습으로 트레일러에서 등장했다. 메디브 일행과 대치하는데, 시공의 폭풍에서 악의 성향에 있는 인물들과 함께하면서 힘을 갈망하고 있다. 여담으로 트레일러 스토리가 처음으로 이어진 영웅이다. 메디브 편에서 떡밥을 던지긴 했지만. 그런데 기술로 사용한 지옥불길과 파괴의 비가[34] 메디브 일행에게 전혀 타격을 주지 못해서 안습...

굴단의 외양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와 영화의 모습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다만 로브색은 갈색이 아닌 보라색+붉은색인데 로브는 워크래프트 2의 모습을 참고했다고 한다. 정확히 어느 시점에서 참전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평행세계의 굴단과 다르다는 대사를 미뤄보면 2차 대전쟁 무렵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악마들에게 살해당하기 이전인 걸로 짐작된다. 그러나 대사에서 면식이 전혀없는 스랄한테 자신을 실망시키지 말라고 하거나 자신의 해골 드립을 치거나 초갈이 죽은거 아니였냐고 물어보자 그건 나중에 물어보라는 등 뒤죽박죽 섞여있어 가늠하기 어렵다. 사실 다른 영웅들도 이렇게 애매모호한 점이 있긴 한데, 대표적으로 아르타니스가 그 좋은 예다. 원작에서의 아르타니스는 자신의 신경삭이 제라툴에게 절단된 이후에 아둔의 창을 얻었는데, 히오스에서는 신경삭이 멀쩡히 붙어있는데도 아둔의 창의 기술들을 그대로 사용한다. 스토리를 크게 중시하지 않는 게임이라 그런지 이런 사소한 설정오류는 신경쓰지 않고 그냥 여러 시간대의 모습들을 골고루 섞어서 발매하기 때문에 이리 된 듯.

참고로 굴단의 등에 난 뿔들은 돋아난 것으로 장식을 걸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한편 드군에 가지고 나온 해골 목걸이나 등의 뿔에 박힌 해골 등 여러 장식물들이 없는 채로 나와서 아쉽다는 의견도 좀 있다.

출시 직후 메인 화면. 크로미 때와 마찬가지로 배경은 그가 아제로스로 넘어올 때 사용했던 어둠의 문. 이번 메인 화면은 이스터 에그가 없다.
  1. 좌측부터 레오릭, 디아블로, 도살자, 아서스랑 팀을 맺었다. 반대로 상대하는 적은 레이너, 스랄, 요한나, 트레이서, 메디브로 메디브 소개영상에서 메디브와 함께 등장한 영웅들이다.
  2. "I will not be denied." 워크래프트 2 매뉴얼에서 굴단이 오크 호드의 이야기를 해설하며 남긴 마무리 코멘트. 자칭 '어둠의 화신'도 저기서 처음 나왔다.
  3. 아서스를 지금의 모습으로 만든 원인 제공자인 초대 리치 왕 넬쥴이 굴단의 스승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묘한 느낌을 준다.
  4. 지금 히오스에는 스킨을 제외하고 악마 영웅은 디아블로 출신 외엔 안 나왔다. 다음에 출시될 영웅(워크 출신 악마)의 예고일지도 모른다.
  5. 테란, 네팔렘, 오버워치 인간, 얼라이언스, 길 잃은 바이킹
  6. ETC, 스랄, 레가르, 렉사르
  7. 그롬 헬스크림
  8. 우서, 요한나
  9. 굴단이 만든 1세대 죽음의 기사는 인간 성기사의 시체에 오크 흑마법사의 영혼을 넣어 만든 것이다.
  10. 등에 뿔이 솟아 뒤틀린 디자인이 처음 도입된 시점은 불타는 성전으로 추측된다. 그 전까진 데스나이트 오크 흑마법사가 등에 의식용 스태프를 여러 개 꽂고 다니던 평범한 모습으로 묘사됐다.
  11. 성기사를 룬검으로 타락시킨 2세대 죽음의 기사.
  12. 여담이지만, 이 다른 시간대의 우주에서 온 굴단은 얼라이언스와 호드에 크게 상처를 입히며 어그로를 제대로 끌었지만 한편으로 군단 레이드 시점에서 계속된 실패로 주인에게 토사구팽 당하기 직전까지 몰려있다.
  13. 워크래프트 1에서 흑마법사(Warlock) 유닛의 가장 기본적인 마법이 거미 소환이다. 악마 소환은 최종테크의 궁극기.
  14. 원문은 "And back then, Demon had an 'A' in it, like I INTENDED! ...It looks more mystical that way."(그리고 그땐 '악마'의 철자법에 알파벳 'A'가 들어갔었지, 그게 내 의도였단 말야! ...더 분위기 있어 보이잖아.)로서 아예 다른 대사. 워크1과 워크2 당시, 소환수 악마의 게임 속 영문표기는 현재의 Demon이 아니라 Daemon이었다. 굳이 구분하자면 각각 데몬다이몬이 되겠으나, 사실 둘은 어원이 하나고 의미도 비슷한데다 영어로는 발음까지 똑같기 때문에 곧잘 혼용되곤 한다. 한국어론 설명충이 필요한 드립이라서 이를 재미있게 살리기 힘들었는지 한때 흥했던 드군 트레일러의 패러디 영상을 소재로 삼았다.
  15. 벨소리가 워크래프트 2 오크 배경음악 중 하나다.
  16. 지역 이름은 아웃랜드 어둠달 골짜기에 위치한 '굴단의 손아귀'이며, 주문 이름은 '굴단의 손'이다.
  17. 둘다 하스스톤 굴단의 개전 대사(앞은 vs 다른 직업, 뒤는 vs 굴단 본인)다.
  18.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때부터 오크 남자 캐릭터는 MC 해머의 춤을 췄다.
  19. 어렴풋이 태사다르와 제라툴의 관계가 생각나는 대목
  20. 나를 섬기고 따라라!
  21. 가자, 저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싶다.
  22. 반갑구나, 나의 종이여.
  23. 전쟁을 치를 준비가 된 것 같군.
  24. 그래. 나가시든가 닥치시든가. 네 선택이다.
  25. 끝내주는군... 하필 네놈이라니.
  26. 악성향 영웅중 유일하게도 알라라크만 적대시한다.
  27. 아이콘도 와우의 것을 아주 약간만 손본 채로 가지고 왔다.
  28. 더 올라가면 드루이드 오브 탈론의 페어리 파이어 아이콘.
  29. 맞는 입장에서는 가만있는게 오히려 덜맞는다. 실험 결과 가만있으면 적중률이 1.22발. 움직이다 두들겨 맞는 궁극기이다.
  30. 정작 그 아우리엘은 초갈이랑 놀고있다. 안습
  31. '지옥 불길'은 리치 왕의 분노~대격변 시기에 흑마법사에게 주어진 마법으로, 마찬가지로 평타 넣듯 쿨도 시전시간도 없이 쓸 수 있는 즉발 주문이었으며, '파괴의 비'는 이름만 살짝 다를 뿐 아이콘도 시각효과도 흑마법사 스킬 '불의 비'의 그것이다.
  32. 생명력 흡수의 문양, 생명력 집중, 생명력 전환 연마, 영혼 흡수, 어둠의 결속, 피로의 저주, 마의 갑옷, 생명력 수확, 어둠의 거래, 생명석, 유령 출몰, 악마의 마법진. 리밍과 함께 원작에서 가져온 명칭이 독보적인 수준으로 많다.
  33. 일리단이 굴단을 처치했을 때 '네놈의 해골은 내가 가져갈테니, 알아서 잘 해봐라!'라는 대사가 있다.
  34. 궁극기인 파괴의 비는 게임 내 기술과는 다른 모습으로 묘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