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陽三松宅地開發事業 / Samsong New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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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구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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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1 개요
경기도 고양시에서 추진중인 택지개발사업. 덕양구 삼송동, 동산동, 신원동, 오금동, 원흥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다. 사업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삼송지구 바로 밑에 같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의 고양원흥보금자리주택개발사업지구가 원흥동, 도내동 일대에 조성 중이다. 또한 바로 옆에 역시 LH 주관의 고양지축도시개발사업도 추진중이다.
면적은 507만 m², 수용인구는 58,846명(22,128세대)이다. 같은 덕양구 내에 있는 화정지구보다도 더 넓으며, 심지어 신도시가 아닌 택지지구임에도 1기 신도시인 평촌신도시(510만 m²)와 비슷하다! 대신 개발밀도가 매우 낮고 단독주택단지, 상업지구, 도시지원시설, 공원녹지 등의 비중이 높은데다가, 평촌, 화정 등 1기 신도시 및 택지지구 개발 당시의 수용인구 산정 기준과 21세기 들어서 개발된 신도시, 택지지구들의 수용인구 산정 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에[2] 수용인구는 6만여 명밖에 안 된다(화정지구는 8만여 명, 평촌신도시는 17만여 명).
지도를 보면 개발지구가 큼직큼직하게 권역화 된 것을 알 수 있다. 나뉘는 대부분의 이유는 지형지물을 빙자한 코렁탕 시설물들 때문이다. 저 작은 지도에 사단 사령부가 2개, 여단 사령부가 1개 주둔하고 있다. 이외의 소소한 코렁탕 대상물들은 생략...
통칭 삼송지구, 삼송택지지구. 이에 따라 삼송지구로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리다이렉트된다.
2 상세
2.1 개발배경
고양군 시절 신도읍은 1970년대에 인구 5만 명을 훨씬 초과하여 신도시(市) 승격까지 검토되었으나 무산되고, 1990년대 일산신도시, 화정지구 등 대규모 신도시 및 택지지구가 조성되고 신도읍 시가지가 점차 낙후되면서 인구 유출이 심각해졌다. 이에 따른 구 신도읍 지역의 슬럼화를 막고, 일산 권역에 쏠리고 있는 고양시의 도시 기능을 분담하기 위해 삼송지구가 조성되었다. 또한 은평뉴타운의 개발로 인해 서울특별시와 고양시의 접경지역에 설정된 개발제한구역이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문제가 있어서, 이를 택지지구 개발로 연담시키는 목적도 있다.
2.2 진행과정
1990년대 화정, 행신지구 개발계획이 뜰 때부터 이곳 삼송지구 역시 개발을 한다는 얘기가 계속 돌았다. 2004년 고양시에서 사업시행을 인가하고, 2007년부터 분양을 시작한 후 2008년부터 착공하여 2012년 말 첫 단지 입주가 시작되었다.
2.3 지구관리
2.3.1 택지지구
크게 1번 국도(통일로)가 지나는 숫돌고개를 기준으로 남쪽의 삼송역·원흥역·동산동 권역, 북쪽의 신원동·오금동 권역으로 나뉜다. 북쪽 오금동 권역의 경우 대부분 단독주택단지로 조성된다. 권역 간 이동은 2016년 현재 통일로와 고양대로, 중앙로, 자유로를 남북으로 이어주는 권율대로가 완전 개통되고 통일로 숫돌고개 직선화 사업이 진척을 많이 보이면서 점차 개선되고 있다.
숫돌고개 직선화사업은 신세계몰 개장 및 신원동 동일스위트빌 아파트 입주시기인 2017년 여름(6~8월 사이)에 완료될 예정이다.
2.3.2 학교
삼송신도시 개발로 인하여 삼송주택부근에 있던 삼송초등학교가 삼송 15, 16단지로 이전하였다. 또한 삼송역 부근에 위치한 고양고등학교와 같이 있었던 고양중학교도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그 외 추가바람
2.3.2.1 북삼송 (신원동) 소재 학교
2.3.2.1.1 초등학교
- 신원초등학교
- 고양오금초등학교
2.3.2.1.2 중학교
- 신원중학교
2.3.2.1.3 고등학교
없음. 이후 새로운 고교가 개교되면 추가바람
2.3.2.2 남삼송 (삼송동, 동산동) 소재 학교
2.3.2.2.1 초등학교
- 삼송초등학교
- 고양동산초등학교
- 신원 초등학교
- 오금 초등학교(2017년 개교 예정)
2.3.2.2.2 중학교
- 고양중학교
- 신원중학교
2.3.2.2.3 고등학교
- 고양동산고등학교
2.3.2.2.4 대학교
2.3.3 공공청사
공공청사 용지가 배정되어 있다. 다만 이 용지가 덕양구의 분구를 대비한 예비 부지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링크에 따르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동산초등학교와 동산고등학교 사이에 청색 펜스가 둘러진 공지가 하나 있는데, 이는 현재 고양대로에 위치한 창릉동 주민센터의 이전 예정지라고 한다. 원래 삼송지구가 조성됨과 동시에 2013년 초반에 이전하려고 하였으나, 예산 부족(...)으로 인해 이전 얘기가 나온 지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창릉동 주민센터는 컨테이너식 가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창릉동의 인구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삼송지구 21단지, 22단지 및 그 주변 빌라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주민센터의 나쁜 접근성으로 행정민원을 보는 데 아직까지 어려운 상태다.
드디어 2016년 7월 25일, 창릉동 주민센터 신청사 기공식을 했다! 예산배정 문제가 해결된 듯. 완공예정일은 2017년 1월. 이사온 지 3년만에 드디어 생긴다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세로 26. (舊 동산동 360번지)
2.3.4 상업지구
농협중앙회가 주관으로 일산서구 대화동의 농수산물유통센터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꽤 큰 규모로 농수산물유통센터가 2014년 11월 6일 오픈했다. 그리고 신세계가 현질(...)로 복합쇼핑몰까지 짓고 있으며, 2017년 여름이나 가을에 개장할 예정. 상업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인근의 은평뉴타운까지를 포괄하는 상권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구파발역 일대의 은평뉴타운의 상권 발달이 워낙 미흡하기도 하지만 이쪽은 롯데몰이 2016년 말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MBN이 기존 충무로 사옥을 대체할 삼송사옥을 농협유통센터 옆에 지은 뒤에 이전한다고 한다. 이게 들어오면 신도 지역 몰락 당시 많이 퇴보한 삼송역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듯. 하지만 매일방송 측은 삼송지구 입주를 포기하고 매일경제신문과 합쳐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로 갈 것 같다. 결국 이 부지는 2020년까지는 놀리게 되는 셈.(2016년 현재 해당 부지는 40층 이상의 고층 오피스텔 사업이 진행 중) 관련 링크 언론이라는 건 집적효과가 극대화되는 분야라 다른 언론들 다 상암에 갔는데 자기만 삼송에 오는 건 아무래도 무리.
그러나 창릉동 주민들이 소음문제로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2.3.5 공업지구
대우건설 주관으로 삼송테크노밸리 사업이 추진되어 완공되었다. 판교테크노밸리여기는 경기도 도청에서 몰빵했잖아나 광교테크노밸리여기는 수원시청에서 몰빵중처럼 대단지 공업지구를 조성하는 것은 아니고, 일산동구 백석동의 유니테크빌, 중산동의 대방 트리플라온같은 아파트형 공장으로 추진중. 삼송지구의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함이다.
2.4 교통
2.4.1 철도교통
이미 수도권 전철 3호선(일산선)의 삼송역이 있으며, 원흥역도 추가되어 2014년 12월 27일 개통되었다. 또한 삼송역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버스 정류장을 이용해 구파발역을 거쳐 연신내역, 불광역, 서울역 등으로 가는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일산신도시와는 달리 3호선을 이용한 철도 교통이 비교적 편리하다고 할 수 있다.
삼송역은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는 마을 버스의 허브같은 느낌. 삼송 지구내 아파트 단지들은 물론 인근 벽제, 지축 등지로 연계되는 마을 버스들이 많다.
신분당선을 용산역으로 보내지 말고 광화문역과 은평뉴타운을 거쳐 이 역까지 오게 하자고 서울특별시에서 2012년 서울 경전철 계획을 발표할 때 같이 했으나, 만악의 근원 국토교통부가 용산역 연장을 계속적으로 고집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고양시에서는 이에 따라 아예 킨텍스까지 신분당선이쯤되면 신일산선을 연장하자 하고 있으나, GTX A선의 확정으로 킨텍스 연장까지는 어렵게 되었다.
다만, 2013년 서울시에서 단독으로 동빙고(분기)-삼송 간 도시철도(신분당선 연장선)을 건립하겠다고 밝힌 터라 삼송역까지는 건립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 지하철 11호선 다만 그놈의 구토부가 문제다
2.4.2 도로교통
1번 국도(통일로)가 삼송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며,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 삼송역 사거리에서 삼송로가 동서로 관통하며, 동산삼거리에서 356번 지방도(고양대로)가 분기한다. 오금동 끄트머리에는 371번 지방도(일영로)가 남북으로 지난다.
삼송지구 북쪽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가 있어,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나.. 문제는 서울 강북 도심으로 들어가는 구간인 통일로의 만성 정체 현상. 통일로 주변으로 삼송지구는 물론 지축지구가 개발 중에 있고 은평뉴타운의 입주가 완료된데다, 버스중앙차로제가 실시되면서 통일로는 서부간선도로에 버금갈 정도의 상시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헬게이트화에 시달리고 있다.
2.4.3 버스교통
통일로와 삼송로 상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어 있다.
큰 대로를 2개(통일로, 고양대로)나 끼고 개발된 곳이라 버스교통이 엄청나게 발달되어 있는 지역 중 한 곳이다.
2.4.3.1 서울특별시 차적
2.4.3.2 고양시 차적
- 고양 버스 024
- 고양 버스 025
- 고양 버스 026
- 고양 버스 033
- 고양 버스 037
- 고양 버스 040
- 고양 버스 041
- 고양 버스 042
- 고양 버스 043
- 고양 버스 045
- 고양 버스 046
- 고양 버스 047
- 고양 버스 048
- 고양 버스 053
- 고양 버스 075A[3]
- 고양 버스 075B
- 고양 버스 076
- 고양 버스 093
- 고양 버스 094
- 고양 버스 05
- 고양 버스 330
- 고양 버스 55
- 고양 버스 95
2.4.3.3 파주시 차적
3 생활환경
주변이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조용하고 쾌적한 편이며, 창릉천, 덕수천, 오금천 등 하천들을 정비하여 하천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서울 지역번호(02)와 경기도 지역번호(031)가 혼재하는 지역이다. 대부분 02를 사용하나, 공공청사(주민센터나 소방서 등)나 일부 주거단지들은 031을 사용한다.[4]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 덕분에 거주민들의 출신 지역이 다양한 데, 특히 은평구와 화정, 행신에서 이사오는 사람이 상당히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지역에서는 매우 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원래 서울 지역에서 거주하던 사람은 항상 물건 사러 나가거나 사람들 만날 때 서울 쪽으로 가고, 그 외 다른 고양시 지역에서 이사 온 사람들은 화정이나 행신으로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웃긴 것은 서울 방면으로 가는 대중교통보다 고양시내와 연결되는 대중교통이 단지마다 다르다. 특히 고양대로, 통일로와 붙어 있는 아파트 단지들은 거의 다 서울에서 이사 온 사람들이 사는 지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구, 고양원흥보금자리주택개발사업
- ↑ 1980~1990년대 1기 신도시 개발 당시에는 1호(가구) 당 4인을 기준으로 하여 수용인구를 산정한 반면, 21세기 들어서는 출산율 감소 및 무자녀 내지는 독신 가구의 증가 등 사회현상의 변화를 고려하여 1호(가구) 당 2~3인 정도를 기준으로 하여 수용인구를 산정하고 있다.
- ↑ 075B번이 결국 삼송지구내로 들어오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075A를 다시 붙이게 되었다.
- ↑ 법정동 기준으로 동산동, 신원동, 삼송동은 95% 이상이 02이며, 원흥역 주변은 80% 이상이 031이다. 실제로 동산동, 신원동, 삼송동을 비롯한 옛 신도읍 지역은 과거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구역에 속했으며, 그 영향으로 02를 사용하고 있다. 반면 원흥동은 옛 원당읍 지역이었기 때문에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구역에 속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