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아메리카노 빈즈
목차
- 1 개요
- 2 작중 행적
- 2.1 철수와 영희 에피소드(01~10화)
- 2.2 마리아 습격 에피소드 (11화~16화)
- 2.3 니나의 위기 및 아퀼라 행방불명 에피소드 (17화~26화)
- 2.4 빈즈 가 귀환 에피소드 (27화~32화)
- 2.5 니나 결혼식 에피소드 (33화~49화)
- 2.6 황혼새벽회 전 본거지 수색 에피소드(50화~56화)
- 2.7 아멜팀 vs 클론 에피소드 (57화~62화)
- 2.8 아멜 vs 로네 에피소드 (63화~69화)
- 2.9 민지 추적 에피소드 (70화~73화)
- 2.10 알트 등장 에피소드 (74화~81화)
- 2.11 민지의 습격과 아멜의 과거 에피소드 (82화~93화)
- 2.12 민지의 정체와 최후 에피소드 (94화~102화)
- 2.13 특별편
1 개요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주인공인 아메리카노 빈즈의 행적을 기록해 둔 항목. 주인공인지라 항목이 너무나 길어져버린 관계로 이렇게 따로 항목이 분리되었다. 직접적으로 에피소드의 존재가 언급되는 웹툰은 아니기에,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에피소드 항목에 따라 에피소드를 나눠서 표시한다.
2 작중 행적
- 에피소드 나눔 기준은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에피소드 항목 분류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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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철수와 영희 에피소드(01~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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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물파손죄로 철컹철컹
1화에서 황혼새벽회의 키메라가 한강 대교 위에 낙하한 여파로 생긴 돌풍에 의해 한강 대교 밖으로 튕겨져 결국 한강물에 빠져죽을 위기에 처한 김철수를 구해주며 등장. 이후 '치료용 나뭇잎'을 꺼낸 뒤 철수의 상처를 치료해주고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지만, 철수가 이때 사용한 '치료용 나뭇잎'을 버리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었던 탓에 결국 그 당일 밤에 그 나뭇잎의 냄새에 이끌린 황혼새벽회의 키메라가 철수&영희 남매의 집으로 쳐들어와 철수를 습격하면서 이를 뒤쫒던 아멜이 그 키메라와 함께 철수의 집을 통상의 낙뢰 마법 단 한방에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
그 후 철수의 애원에 철수&영희 남매의 집을 고쳐주고 난 뒤, 골목길에서 변신을 풀고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일단 생리휴가를 이유로 며칠 쉴 거라서 그동안은 천천히 서울시내를 둘러보며 느긋하게 보내기로 했다.
2화에선 이 일환인지 김철수&김영희 남매가 다니고 있는 중학교에 잠입해서 그 곳을 수색하다, 이 학교의 도서실 내에서 책을 읽다 잠이 든 자신을 깨우는 도서부원 영희와 처음 마주치게 된다. 카멜레온 잎을 사용한 상태의 자신을 찾아내자, 당황한 나머지 영희가 덮어준 담요를 걸친 채 그대로 학교를 나가버렸고, 이후 담요를 그녀에게 돌려주기 위해 아퀼라의 후각에 의지해 영희를 찾아나선다.
그러다 영희가 자신을 붙잡아 삥뜯으려 했던 여자 일진 2명을 두꺼운 사전으로 얼굴이 피떡이 되도록 인정사정없이 개패듯이 패면서 역관광 보내는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인기척을 느낀 영희가 아멜과 눈을 마주치자마자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남자애, 그것도 아멜같은 미소년에게 이런 꼴사나운 모습을 보인 사실에 격한 부끄러움을 느낀 나머지 결국 도망쳐버리자, 아멜은 또 다시 그녀의 뒤를 쫒게 된다.
그리고 아퀼라의 후각을 통해 영희를 찾아낸 아멜은 그녀의 눈 앞에 나타났지만, 그 일진들과의 싸움으로 인해 옷이 흙투성이가 된 상태의 영희와 서로 부딪치는 바람에 아멜의 상의가 더러워지게 되었고, 이후 자신 때문에 더러워진 옷을 세탁해 주겠다는 영희에게 이끌려 반강제적으로 그녀의 집으로 따라가게 된다.
세탁 도중에 아퀼라가 철수&영희 남매네 집 근처 상공에서 찾아낸 황혼새벽회의 비행선에 침입하지만[1] 현장에는 아멜을 몇 일 동안 쫒아다니다 먼저 선수를 친 마리아쥬 플레르가 있었다.
이후 4화에서 황혼새벽회 소장이 키메라 마물 5마릴 한번에 풀어 아멜과 마리아를 공격케 하였고, 그 키메라 마물들이 마리아의 기본 마력량이 아멜에 비해 까마득하게 낮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마리아를 집중공격하자, 아멜은 마리아가 그 키메라 마물 5마리의 집중공격에 고전하는 모습을 느긋하게 관전하다, 마리아가 그 키메라 마물들에게 신나게 다굴당해 결국 치명상을 입어 변신이 풀리면서 죽임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 순간, 아멜은 겨우 자신이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통상의 낙뢰 마법 단 한방에 그 키메라 마물들은 물론, 그 근처에 있던 168번 소장과 그 연구원들까지 한꺼번에 가볍게 처치하면서 마리아로 하여금 엄청난 역량차에 절망케한다.
그리고 마리아가 자신도 에스프레소 빈즈의 친자식이였다면 너처럼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 부모한테 받은 마력으로 잘난 체하지 말라며 물려받은 기본 마력량의 불공평함을 토로하자 아멜은 "콧물 먹으면서 뭐라고 지껄이는 건지 모르겠다. 누군 뭐 이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줄 알아?"라고 말하며
이것들을 봐! 전원 마법을 못 쓰는 마법사들이다. 물려받은 마력이 너무 적으니까! 우리 사회에선 헤엄 못치는 물고기들보다 쓸모없지. 몸으로 때우는 일 밖에 못 해서 평생 가난하고. 대대손손 이어지는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쳐 나온 평민들··· 그게 바로 황혼새벽회다. 그런 놈들을 앞에 두고 영주 딸이 뭐라는 거야? 웃으라는 거지?
라는 독설을 냉혹하게 쏟아부으며 하층민인 황혼새벽회와 영주의 딸인 마리아의 입장을 역설한다. 재능에 대한 극단적인 열폭감에 의해 끝내 이성을 상실한 마리아가 결국 168번 소장이 열려고 했던 비행선의 해치를 열고 투명 가스를 뒤집어 쓴 키메라 마물을 도심을 향해 투하해 버리는 바보짓(...)을 저지르자, 이에 발끈한 아멜은 "벌 받을 각오는 됐겠지? 마리아!"라면서 리더의 권한으로 그녀를 우주에서 24시간 동안 구금한 뒤, 그 키메라 마물을 쫒아 지상으로 낙하한다.
그러나 그 키메라 마물이 향한 곳은 다름아닌 마법사 냄새가 남아있는 아멜의 상의를 세탁 중인 김철수&김영희 남매네 집의 마당이었고, 변신 상태의 아멜의 얼굴을 본 영희는 한눈에 낮에 만났던 미소년인 '아메리카노 빈즈'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아챈다. 성별이 탄로날 위기에 처하자 결국 아멜은 당황하여...
그 유명한 희대의 무리수를 두고 만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이후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영희를 죽이는 것을 망설이다 탈의를 강요하는 영희를 피해 간신히 탈출, 다음 날 어제 세탁한 자신의 상의를 돌려받으러 철수&영희 남매가 다니는 중학교의 도서실에 갔다가 철수가 변신한 상태의 자신의 사진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는 아퀼라에게 변신한 상태의 자신의 사진의 들어있는 철수의 스마트 폰을 빼앗은 뒤 그것을 멀리 갖다버리라고 지시한 뒤, 밤이 되면 자신의 정체에 대한 입막음을 위해 철수&영희 남매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이후 7화에서 아멜의 지시를 받아 철수의 스마트 폰을 어딘가에 갖다버리고 온 뒤, 현재 아멜이 있는 곳으로 귀환한 아퀼라가 철수&영희 남매를 '아멜을 쫒고 있는 적'으로 오인하여 그 둘을 공격하였고, 결국 철수&영희 남매가 이로인한 충격으로 인해 도로 쪽으로 날아가 그대로 시내버스에 치여 끔살당하기 일보 직전에 처하게 되자, 어린시절 친구였던 인간 소년소녀를 떠올리고는 변신한 뒤, 포박 마법으로 그 둘을 구하고는 "나는 결국 '또' 후회할 선택을 했다."고 독백한다.
그 뒤 8화에서 생각이 바뀌면서 철수&영희 남매를 죽이는 것은 포기하고 그 둘에게 자신의 사정을 얘기한 뒤, 기억유출을 막는 "보안을 위해 폭파하겠습니다" 마법을 건 장신구를 만들어준 뒤 종종 숙식을 목적으로 이들의 집에 찾아오게 된다.
여기서 좀 의문점이 있는데, 보조뇌를 만든 다음에 그걸 의도적으로 부숴버리면 그게 기억제거다(…). 예전 친구들이야 친구를 사귀고 싶었던 마음에 그랬다치더라도, 철수와 영희는 기억을 지울 수 없어서 쓰는 보안마법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아마 말하지 않은 함정이 있을 듯 하다.
10화에서는 인간에게 정체를 들켜버린 실책을 어떻게든 만회하기 위해 극단적으로 무리한 임무 수행을 강행하다가 결국 철수&영희 남매네 집에서 과로로 앓아 눕고 만다.
2.2 마리아 습격 에피소드 (11화~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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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름은 버렸다… 이불맨이라고 불러라!
그 와중에 로네 펠트너로부터 아멜의 거처를 찾으라는 지시를 받은 마리아쥬 플레르가 로네로부터 받은 아멜의 행동 기록을 바탕으로 아멜을 찾아 김철수의 방을 통해 철수&영희 남매네 집에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마침 아퀼라는 순찰을 나가 부재중이었고, 아멜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불을 뒤집어 쓰고 "이불맨"이라고 칭하며 흑역사 추가 '투명 나뭇잎'을 사용하여 투명화한 상태의 마리아 앞에 나타난다.
이후 마리아가 실수로 철수의 방 바닥에 떨어져있는 감자칩을 밟으면서 위치를 드러내자, 아멜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리아를 향해 잽싸게 이불을 집어던져 뒤집어 씌운 다음 둘둘 말아버린 뒤, 노끈으로 단단히 묶어 포획한다. 그 후 철수&영희 남매네 집 옥상으로 올라간 뒤, 그대로 그녀를 집 밖으로 집어던지려는 순간, 철수가 '냄새가 싹~ 나뭇잎'을 교체하는 것을 또 잊어먹은 탓에 열린 창문으로 새나간 아멜의 냄새를 맡고 온 황혼새벽회의 독수리형 키메라 마물의 마력포 공격을 받는다.
하지만 마리아를 그 독수리를 향해 잽싸게 집어던져프렌드 실드 방패로 삼아 그 마력포를 상쇄시키는 기지를 발휘한 아멜은 상처하나없이 무사했지만, 그 덕분에 마리아까지 포박에서 풀려나고 자신의 거점이 들통날 위기 상황. 마리아가 원래의 목적을 까먹고 그 키메라 마물을 상대하는 동안 아멜은 자신의 흔적을 완전히 다 치우고는 '카멜레온 잎'과 영희의 안경을 이용해 철수&영희 남매의 남동생인 김영민으로 변장, 마리아의 의심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험한 취급에 분노한 마리아를 달래기 위해 "마리아님... 아름다우십니다...", "마리아님 최고! 최고 마법사!!", "은발도 비단결 뺌치고 너무 눈이 부셔요!" 등의 수치플레이낯뜨거운 찬양을 강요받게 된다.
2.3 니나의 위기 및 아퀼라 행방불명 에피소드 (17화~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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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황혼새벽회의 독수리형 키메라 마물이 마리아의 머리카락을 노리는 것을 본 아멜은 한동안 변신한 상태로 지내기로 한다. 그리고 빌려입은 철수의 옷의 극악한 센스에 경악한 영희의 제안에 함께 새옷을 사러 나간다.
한편, 동쪽 뿌리지방의 영주 피에르 디아즈는 자신의 딸 니나 디아즈가 실적 부족으로 거름 회수 담당에서 해고될 위기임을 아멜의 어머니 에스프레소 빈즈에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한다. 에스프레소에게서 소식을 들은 아멜은 월말 정기 모임에서 일단 저번에 자신에게 수치스런 일을 시킨 마리아를 떡이 되도록 신나게 밟으면서 제대로 복수하고는 뒤끝 한번... 니나의 실적 부족 만회를 위해 자신이 한시적으로 니나의 파트너가 될 것을 공지한다. 이에 로네는 거름 회수 담당 중 아멜을 적대하는 다섯명으로 구성된 로네팀을 소집한다.
니나의 마법사로서의 역량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하기 위해 휴가를 미끼로 아퀼라와 니나의 대결을 시킨다. 니나의 기본 마력량을 포함한 마법사로서의 재능&잠재된 역량 자체는 아멜 다음가는 먼치킨이지만 이 당시의 니나는 아멜과는 완전히 정반대로 마법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고, 마법을 사용한 전투경험도 전무에 가까운 상태인데다, 이때의 아퀼라는 본래 힘의 봉인까지 푼 상태인 탓에 결국 니나는 대결이 시작되자마자 겨우 아퀼라의 공격 단 한방에 어이없게 K.O(...) 당하고 만다. 이러한 니나를 어이없어한 아멜은 니나에게 "너 대체 여태껏 뭐하고 산 거냐? 할 줄 아는 것이 있긴 한 거야?" 라는 독설을 냉혹하게 내뱉으며 그녀를 경멸했고, 눈치를 살피며 니나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화냤냐고 물어보자, 아멜은 "처음부터 아예 기대하지도 않았어. 그러니 화낼 이유 자체가 없지." 라고 비정하게 대답하고는 널 여러번 보고 싶지는 않지만 일단은 어머니의 명령인 만큼 이번 기회에 널 한 사람 몫은 할 수 있을 정도로 뜯어고쳐 주겠다고 선언하고는 그 자리를 뜬다. 이에 니나는 풀이 죽고 만다. 이후 다음날, 니나가 로네에게 버림받았다는 마리아를 데려오자 골치아파한다.
마리아는 로네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자신을 끼워줄 것을 제안하지만 아멜은 "들어준다고만 했지. 끼워준다곤 안 했다."며 단칼에 거절하는 것이 이어서 "알아서 잘 살아라!" 라는 말을 남기고는 니나를 데리고 사라진다. 하지만 니나가 파트너 없이 혼자 지내야 했던 외로움을 토로하며 마리아를 받아줄 것을 주장하자 니나를 혼자 있게 만든 책임감과 과거에 자신도 어머니의 가르침을 어기고 인간 친구를 만들었던 일을 떠올리며 마리아를 받아준다. 단, 매우 엄격한 계약서에 서명하게 만든 뒤에. 그렇게 니나와 마리아를 훈련시키며 니나에게 주어진 해고 유예기간을 보내던 중, 마지막 날에 아퀼라가 순찰을 나갔다 귀환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아퀼라가 실종된 것 때문에 진심으로 분노한 아멜은 봉인 상태의 아퀼라를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과 동기를 가진 유일한 세력인 로네 팀을 의심하며 로네의 파트너인 마리아의 목을 조르며 기억을 읽는다. 하지만 마리아는 아멜과의 화해를 도모한다는 로네의 말을 듣고 시키는대로 행동했을 뿐이지, 로네의 의중이나 아퀼라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아멜은 우선 니나에게 자신은 아퀼라를 찾으러갈테니 넌 마감시간까지 황혼새벽회를 찾으라고 지시하였고, 아퀼라를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는 마리아에겐 로네한테 꺼져버려!"’ 라는 냉혹한 말을 남기는 것에 이어서 그 분풀이 겸 두 번 다시 우리들 앞에 나타나지 말라는 경고의 의미로 니나가 마리아에게 선물해 준 펭귄 인형을 향해 지팡이를 휘둘러 그 인형을 잔혹하고 비정하게 찢어버리고는(!), 그대로 아퀼라를 찾으러 가버린다. 이후 아퀼라를 찾기 위해 마법세계로 돌아가 아퀼라의 아내 ‘아슐라’에게 도움을 청한다. 아슐라는 남편의 실종 소식에 분노하여 입에서 충격파를 내뿜으며 아멜을 공격하고, 아멜은 아슐라를 달래기 위해 일부러 그녀의 공격을 맞아주며 겨우 겨우 인간계로 데려와 조사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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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슐라의 후각으로 아퀼라의 행적을 쫒아 마침내 황혼새벽회의 비행선에 도착하고, 니나가 총에 맞아 위기에 몰린 현장에 난입해 한방에 상황을 정리한다. 연구소 소장을 추궁해 아퀼라의 행방을 알아내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로네가 소장을 낙뢰 마법으로 단숨에 구워버리고 아멜에게 금속 케이지를 건네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은 다름 아닌 아퀼라였다. 도망가는 황혼새벽회 조직원에게서 찾아 치료해 뒀다면서 뻔뻔하게 고맙다고 안해 줄거냐며 묻는 로네에게 짜증을 느끼면서도 물증이 없어 입을 다물고 만다. 부상을 입은 니나에게 네가 마무리를 지어야한다며 자신의 마력과 지팡이를 빌려줄테니 어떤 마법이든 사용해서 황혼새벽회를 공격할 것을 지시하지만 니나는 망설이고… 한 방의 총성이 울린다.
이후 마법 세계 중앙관리들은 니나가 실적을 올렸다는 보고를 받는다. 아멜은 부상을 입은 니나를 피에르 디아즈의 성에 데려다 주고 피에르에게 로네의 목적이 니나가 거름 확보 경쟁에 끼지 않으면서 자리만 차지하는 상태를 유지하게 만드는 것과 자신의 측근 아퀼라를 처리하는 두가지였다는 자신의 추측을 알린다.
2.4 빈즈 가 귀환 에피소드 (27화~3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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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에서 갑작스런 연락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고, 얼마 후 성에서 파티가 열렸다. 이 파티에서 아멜이 7개월 뒤에 거름회수팀에서 은퇴하면서 동시에 스트로 바이트와 결혼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당시 아멜로 파티에 나와 있던 인물은 에밀리. 목욕가운 차림으로 아멜과 스트로의 결혼발표를 하는 모습[2]을 지켜보며 와인으로 추정되는 것을 마시는 남성이 진짜 아멜이었다.
그 뒤에 파티장에서 돌아온 에밀리, 스트로와 함께 방에 있었다. 에밀리가 아멜에게 무릎베개를 해주고 귀이개로 귀청소를 해주고 그 뒤 오랜만에 같이 자기로 하고 아멜은 에밀리의 어깨를 주물주물, 앙♥ 주물러주는 염장 다정한 모습을 보여 스트로의 속을 제대로 뒤집어놓는다. 아멜 본인은 에밀리가 좀 부담스러운지 땀방울이 맺힌 모습을 하고 있다.
그때 벌어진 황혼새벽회에 의한 집단 불법 이주자를 포박하기 위해 에밀리가 나서는데, 둘만 남게되자 스트로가 에밀리에게 지팡이도 귀걸이도 줘버리고 사람들은 에밀리가 차기 영주인줄 아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소릴 들으며 조롱당한다.[3] 이에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대답했지만작가의 말:솔로인것이 이전에 에스프레소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해 온갖 무리를 다 해가며 일했던 것을 보면 정말 그럴지는 의문이다(...).
다음 날 에밀리와 스트로와 함께 아침식사를 하던 중, 스트로에게 에스프레소에게 물려받은 마력을 빼면 별 뛰어난 점도 없으며 어머니께 네네네 밖에 못하는 환상의 마마보이라고 비웃음 당한다. 에밀리가 없을 때는 항상 스트로에게 육체적&정신적인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듯하며 인간계에서 활동할 때 보여줬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소극적이고 유약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에밀리는 아멜의 이러한 평소답지 모습에 답답함과 짜증을 느낀 나머지 아멜에게 그렇게 자꾸 봐주니까 스트로가 이렇게 겁대가리도 없이 기어오르는 거라며 가끔은 강하게 좀 나가라고 충고했다.
32화에서는 스트로와 에밀리를 상대하느라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기분 좋게 자기 집처럼 쓰는(...) 철수와 영희네 집으로 돌아갔는데, 거기에는 마리아쥬 플레르와 니나 디아즈가 와 있어서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마리아가 아멜을 닮은 남자애를 봤다는 이유로 니나까지 데리고 놀러온 것. 이에 아멜은 "내가 무슨 동물원 동물이야? 구경하러 오게."라며 너희 같은 것들과 두번 다시 엮이고 싶지 않으니 두 번 다시 오지 말라며 냉담하게 말해서 니나를 자극해 마리아를 데리고 나가게 해서 위기를 모면하였고 이후 철수와 영희에게 니나는 여기 올 때마다 미안하다며 케이크까지 사 왔다면서 네가 더 나쁘다는 비난을 받았다.
2.5 니나 결혼식 에피소드 (33화~49화)
다음 날, 변신 상태로 니나와 마리아를 만났다. 대충 징계를 줘서 숨소리가 마음에 안들어서 마리아를 1시간동안 우주로 보내버린 뒤 니나에게 상태가 괜찮은지 물었다. 니나가 왜 궁금하냐고 묻자 좀 거슬려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니나가 어떻든 말든 아무런 실익이 없을텐데 신경 쓰는 걸 보면 아닌 척 하면서 은근히 신경쓰는 특유의 츤데레끼가 발동했거나(...) 신경써야 할 이유가 있는 것 같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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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에서는 니나의 결혼소식을 들은 뒤 멘붕한 마리아가 또 철수의 집에 찾아와 아멜의 멱살을 잡았다. 그 뒤에 영희에게 마리아가 아멜의 옛 인간 친구들이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 있는 인물이냐는 질문을 받자, 아멜은 그 사건은 마리아가 거름회수단에 들어오기 전에 일어난 일이므로 작은 원한들은 다 갚았기 때문에 큰 원한은 없다고 하자 영희는 쟤가 여기에 오는 이유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니까 낮에 스트레스를 안 받게 하면 이 일[5]을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친해지는 척을 하라는 작전을 권해줬다. 이에 따라 줄서서 직접 사온 과자를 니나, 마리아와 함께 먹었다(…). 그러는 와중에 니나와 결혼할 다섯명의 후보 초상화를 보고 후보자들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인 스트로에게 가서 그들에 대한 질문을 하고, 그 결과 하나같이 돼먹지 못한 놈들이라는 것을 듣고 당황한다.
그리고 로브 리버티가 실은 어린 여자만 데리고 노는 '로리'라는 말을 듣고 마시던 커피를 뿜는다. 그런데 어째선지 에스프레소는 이미 그 사실을 알고도 추천한 듯. 어쨌든 아멜은 이를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마리아에게 먼저 그 사실을 알리고 니나에게 진실을 알려주지만 되려 폭언을 듣고 자신이 가져온 사탕바구니에 가래침을 뱉는 니나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쌍둥이와 짜장면을 먹으면서 영희에게 이 일을 이야기하여 나름대로 상담을 받고 마리아와 평민으로 변장을 한 채 아퀼라의 도움을 받아 니나를 미행하여 데이트 현장을 감시하던 중에깨알같은 "별로 잘생기지도 않았네" 로브가 마리아의 박치기에 맞아 우물에 빠져버린 모습을 보고 놀란다.
이후 사고에 대처하지 못하고 니나에게 살해당하는(…) 망상에 빠져 절망하고 있는 마리아에게 그럴 시간에 끌어올리라고 소리치며 마법으로 로브를 끄집어낸다. 그 뒤, 갑자기 로브에게 반한 마리아에게 다가간 니나의 모습을 보며 다시금 질려 마리아와 함께 텔레포트한다. 이후 마리아의 성격이 완전히 변한 것과 로브에게서 느껴지던 이질적인 마력이 마리아에게서도 느껴진다는 아퀼라의 설명을 듣고, 니나가 돌변한게 자신 때문이 아니라는 것에 안심하는 한편 몇분만에 사람 성격을 완전히 바꿔놓을 정도로 강한 마법을 쓸 사람은 많지 않다고 이야기하며 릿지를 떠올린다.
니나의 변화가 릿지 탓이라는 결론을 낸 아멜은 마리아에게 증거가 없으니 어머님들에게 묻자고 각자의 영지로 간다.
아멜 치고는 상당히 용기를 내서(...) 어머니인 에스프레소에게 말리자고 갔으나 언제 참견해도 된다고 했나라는 뉘앙스의 일갈과 함께 그대로 일축되어버렸다(...)이정도면 32화에서 스트로가 말했던 대로 행동해도 이상하지 않겠다
이 장면이 이어진 40화에서 에스프레소에게 제대로 위축되면서 등장. 로브 리버티의 행적을 두고 볼 수 없다면서 입을 열지만 바로 에스프레소가 들키지만 않으면 죄가 아니라는 것을 부정하면 네가 이러고 살 이유도 없을 것이라고 일축하며 아멜의 망토를 올려 정말 여자애나 입을법한 안쪽의 옷을 들춘다. 당연히 아멜은 데꿀멍한다. 이후 꿈도 희망도 없는 모습으로 마리아에게 "힘내라" 라며 포기 선언을 해버린다. 어머니한테 한마디도 못하고 쫓겨난 것에 어지간히 스트레스를 받은 건지 딜마에게서나 보이던 다크서클이 슬슬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월말 정기모임이 열리자 인원을 체크한 후 로네에게서 로네팀의 실적을 보고받는데, 자신이 잠깐 니나일로 눈을 판 사이 로네팀의 실적이 뻥튀기 되어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 뒤, 또 로네에게 놀아났다며 자책한다.
니나의 결혼식 시간에 후줄근한 모습으로 쌍둥이네 집에 누워있는데, 안절부절못하며 컵을 3잔째 깨뜨린다. 잘 보면 니나에게 선물받은 독수리 인형을 껴안고 있다. 니나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한 모습.
43화에서 이런모습을 지켜보다못한 철수가 자신이 불행하게 보이냐고 물어본다. 아멜은 당연히 아니라고 대답하고 철수는 이에 결혼식장에 한번 가보라고 한다. 마지막 컷의 결혼식장 폭발이 아멜의 것인지 알 수 없었으나, 44화에서 니나가 로브를 공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니나가 폭주한 상황에서 아멜은 피에르와 더불어 사태를 복구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변수이다.[6] 만약 아멜이 결혼식장을 온다면 해결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는 곧 결혼식장에서 모든것을 지켜보고있는 에스프레소에 대한 전면적인 명령 거부에 해당된다. 이가 실현된다면 아멜은 처음으로 에스프레소에게 대항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이고 이로써 이번 일로 한층 더 억압적으로 구속된 꼭두각시 인형이 되는지, 아니면 에스프레소의 명령에 본격적으로 반역하든지의 스토리가 나올 듯 하다.
45화에서 드디어 등장. 어머니에게 된통 깨질 것을 각오하고 결혼식장에 왔으며 피에르의 마법에 붙잡힌 마리아를 구해주었다. 이후 아퀼라를 투척해 니나와 릿지의 싸움을 말린다. 묘사상 동시에 둘을 상대해 제압할 모양. 니나와 마리아와 같이 릿지를 추격중이지만, 릿지가 쓴 멀미의 저주로 인해 니나와 마리아는 구토하느라 전투불능이 되어버린다. 워프하려는 릿지를 붙잡는데 성공하지만, 이는 릿지의 노림수로 자신이 붙잡힌 대신 로브를 아멜 앞으로 이동시키는 데 성공한다. 아멜도 저주에 걸리게 하려는 것인데, 아멜은 남자라 저주에 걸릴리가 없다고 보는게 대세. 이성에게만 반한다던지 그런 조건이 나오지 않았으니 좀 더 지켜봐야 할 문제이지만, 저주를 대비했을 것 같지는 않으니 연기라도 하지 않는다면 남자임을 들켜버릴 위기에 처한 셈. 또 무리수를 두려나? 레즈비언이라고 우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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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가운데 손가락이 신경쓰인다
46화에서는 결국 저주에 걸려버린듯, 로브에게 볼을 붉히며 꽉 껴안는다. 음? 호모나 이게이 뭐야 로브는 릿지를 풀어주고 쫒아오지 말 것을 요구한다. 마리아가 필사적으로 말리지만 아멜은 요구대로 순순히 릿지를 풀어준다. 마리아가 릿지에게 저주를 풀라고 소리를 지르자 로브는 '죄 없는 자에게 누명을 씌우려는 나쁜 사람'에게는 우주 구금 30일 정도의 조금 강한 벌을 내리라고 말한다. 결국 아멜은 마리아에게 우주 구금 30일을 처하려 하고 마리아는 한 달이나 우주에 방치되면 죽는다며 필사적으로 아멜에게 소리지른다. 하지만 대신 릿지를 구금시켜 버린다. 역시나 저주의 효과는 없었고 그냥 걸린 척을 했던 것. 다만 이후에 어째서 저주에 안 걸렸냐고 추궁 당할 때가 문제.레즈비언이라고 하면 된다 하지만 왜 저주가 걸리지 않았냐고 추궁하려면 릿지가 불순한 의도로 아멜에게 저주를 걸었다는 것을 시인해야 한다.
저주가 통하지 않는 이유는 당연히 남자라서다.[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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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아멜이 이때 보여주는 표정이 아주 가관.
48화에서는 니나의 문앞에서 협박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하며 독백한다. 그리고 저주에 걸리지 않은 이유는0.1초만에 눈을 감아서라 카더라모호하게 넘어가버렸다.. 그리고 니나의 방으로 쳐들어가서 사건에 대해 담소를 나누는데, 이때 릿지의 저주에 대해 어느정도 추측을 하는데, 그 저주의 피해자는 니나가 아닌 로브라는 것 이었고, 정말이었다.
49화에서 피에르에게 로브가 자연사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아멜은 크게 당황하나, 이내 들어온 에스프레소를 보고 경악한다. 그 후 에스프레소가 집으로 돌아가자고 하자 표정을 죽이며 그녀의 망토 속으로 들어가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2.6 황혼새벽회 전 본거지 수색 에피소드(50화~5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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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화에서는 아멜, 니나, 마리아 세 명이 만나기로 했는지 마리아와 먼저 만나있는 모습을 보이며, 마리아의 이상한 콧노래에 짜증내하면서 곧 온 니나에게 "그럼 시작할까?"라고 말하면서 결투를 위해 마주선다.
51화에선 니나가 "내가 이기면 셋이 같이 다니는 거야." 라며 자신에게 결투를 신청한 것을 그저 어머니의 말이 마음에 걸려 거절하지 못했다고 하며, 이내 결투 장면이 나온다. 처음부터 그 결투가 나오는데, 먼저 아멜이 니나에게 본인이 평소에 가볍게 사용하던 낙뢰 마법을 시전해 선빵을 날린다. 이후 흙먼지가 걷히면서 니나가 순간이동 마법으로 자신의 낙뢰 마법을 피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니나가 공중으로 이동한 뒤 마법의 식물을 이용한 공격을 가하자, 똑같이 순간이동 공중으로 이동해 가볍게 피한 후 통상의 전격포 마법을 쏘아내나, 니나가 마법의 식물로 만들어낸 방어 장벽에 의해 어럽지 않게 막힌다.
잠시 땅으로 내려온 아멜은 미소를 띄우며 "특훈이라도 하고 왔나보지." 라며 니나가 이전에 비해 급격하게 강해졌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고는 내구성 테스트나 해 볼까? 이걸 막지 못하면 결투는 끝이다." 라며 공중으로 이동한 뒤 평소에 사용하는 전격포 마법보다 적어도 수 배는 더 강한 위력의 전격포 마법을 쏟아부으면서 니나를 간단히 이긴다. 이후 "빚 하나 진거다." 라는 말을 남면서 그 자리를 떠난다.
52화에서는 어린시절의 꿈을 꾼다. 5살정도의 아멜이 천둥번개 소리가 무서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가지만 문을 열어주지도 않은채 "엄마에게 가!"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후 어머니 에스프레소에게 찾아가니, 같이 자지는 못해도 지켜봐 줄 수는 있다는 대답을 들으며 에스프레소의 옆에서 잠든다. 아마 아버지의 무관심으로 인해 어머니에게 인정받고 싶어한 듯 하다. 그 후 쌍둥이 남매의 생일선물을 사기 위해 니나와 함께 쇼핑한다.
53화에서 니나에 의해 황혼새벽회의 옛 본거지에 가게 된다. 거기서 한 앨범을 발견하고 보다가 누군가의 인기척을 느껴 지팡이를 뽑고 경계 태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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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화인 54화에서는 황혼새벽회의 바이올렛과 반, 니나의 클론과 맞닥뜨린다. 아멜은 바이올렛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무언가의 폭발에 휩쓸리고, 연기 속에서 다가온 반의 기척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주먹을 맞았다. 55화서 이 한방으로 즉사를 바란 반의 기대와 달리 살아남았고 건물이 무너지려 하자 바깥으로 나와 결판을 짓자고 제의한다. 그러나 바이올렛이 누가 먼저 죽을지 끝을 보자며 거절했고 뒤이어 딜마가 둘 다 죽으라는(...) 말과 함께 건물 전체를 폭파시켜 이에 휘말려버린다.
56화에서 폭발에서 탈출하고 릿지, 니나의 생존을 확인한 후 약속에 늦은 걸 알게 된 뒤 집에 먼저 가서 선물을 가지고 가려 했으나... 에밀리와 스트로가 자신들의 선물이라 생각해 이미 전부 풀어헤쳐버린 상황(...) 결국 에스프레소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아멜은 선물 없이 약속장소로 돌아가 철수와 영희와 만나고 식사를 하러 가게 된다. 그리고 누군가에 의해 사진을 찍힌다.
참고로 이 화에서 아멜의 성격이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둥글어진 것을 많이 확인 할 수 있는데, 니나가 폭발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생각하자 동요하며 우울해졌고, 선물없이 영희와 철수에게 가서 같이 밥 먹으러 갈 때 감동받은 듯 볼에 홍조가 생겼다.
2.7 아멜팀 vs 클론 에피소드 (57화~62화)
57화에서 오랫만에 등장해 에어컨을 쐬고 있다가 황혼새벽회에 대해 조사하러 남극에 가지만 니나와 마리아가 멋대로 따라온다. 이런저런 말을 하던 중 니나가 마리아가 요즘 의기소침하거나 연락두절일 때가 많다고 하자,
"넌 도움 안 되는 것이 당연해... 집안 역사가 짧은 탓에 특출난 마법도 적지, 마력량도 제일 적지... 근데 넌 운 좋게도 니나랑 파트너 잖아. 네가 도움이 안돼도 니나한테 맡기면 되니 얼마나 좋아?"
라는 사실상 패드립과 어그로에 가까운 무신경한 말로 마리아에게 치명적인 마음의 상처를 주게 되고 마리아에게 맞게 된다.(...)[9][10]결국 니나에 의해 반강제로 끌려가 마리아를 찾아가게 된다.
다음화에서 마리아의 집을 니나와 함께 발견. 아슐라와 니나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펭귄이 오는걸 발견하는데, 사실 그 펭귄은 황혼새벽회의 실패작이었고 그걸 본 아멜은 재빨리 지팡이를 꺼내드나 지팡이가 냉기 때문에 균열이가면서 마법이 제멋대로 시전되는 바람에 제대로 싸우지 못한다. 그런데 펭귄의 목적은 마리아의 머리카락을 회수해 오는 것이었고, 펭귄이 머리카락을 챙기고 도망가면서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지팡이가 손상되면서 제대로 된 제어가 안되는 탓에 아멜 자신도 대미지를 입고 말았고, 이런 상황에서 반과 크림이 순간이동으로 나타나는 바람에 아멜은 작중 최초로 제대로 된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후 60화에서는 결국 싸운지 얼마 되지 않아 지팡이가 완전히 박살난 듯 싶으며 반에게 마력에 의해 강화한 육체를 이용한 격투전으로 피떡이 되도록 맞아 처참하게 박살이 난 뒤 막판에는 가슴이 꿰뚫리는 심각한 치명상까지 입게되어 변신이 풀려버리는 등 "이 시점까지 기준으로" 작중 최악급의 굴욕까지 입게 된다. 그러나 변신이 풀린 아멜의 머리카락을 가져가기 위해 반이 접근하기 전에 마리아쥬 플레르가 뒷치기를 날려 일시적으로나마 아멜을 구하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아멜의 변신이 풀렸다는 점 때문에 향후 추이가 주목되는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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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에서 늘 벗겨지는 마리아의 모자로 처량하게 얼굴만 가리고 있는 중이다. 몸은 보이기에 마리아는 아멜의 본체를 본인보다 절벽으로 여기게 되었다. 애초에 남자옷을 입고 있는데다 여자로 보기에는 체격 자체가 다른데 한치의 의심도 없는 마리아의 둔감함이 압권이다
16살의 아멜을 연기하는 에밀리와 체격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데다 에밀리는 본인과 비슷한 나이대의 여성들 중에서도 최상위위 거유이기 때문에 의외로 이 '절벽' 운운하는 것이 마리아가 아멜의 정체를 알아낼지도 모르거나 최소한 아멜을 의심할 가능성에 대한 암시일 수도 있다.
게다가 변신이 풀린 아멜을 보고 반이 무언가를 눈치챈 묘사를 보면 정황상 아멜이 남자라는 사실이 최소 반, 크게는 황혼새벽회 측에 들통났을 확률이 높다.
62화에서는 마리아의 지팡이를 써서 다시 변신해 위기를 벗어난다. 겨우겨우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마리아가 빈정거리자 덤덤히 눈만 감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후 감사 표시로 뺨에 키스를 해 준다.
2.8 아멜 vs 로네 에피소드 (63화~69화)
자신의 성 안에서 에밀리가 귀를 청소해주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자신의 박살난 지팡이가 어머니의 수제품이라서 제작하는데 며칠은 걸리기 때문에 집안에서 가족들과 머무른다고 한다. 때마침 등장한 릿지 웨이즈 때문에 에밀리가 자신의 대역을 연기하는 장면을 스트로 바이트와 함께 지켜봤다.
그리고 64화에서는 릿지의 의뢰를 수락, 니나 디아즈, 마리아쥬 플레르와 함께 루르를 찾아다니던 중 흔적조차 잡을 수 없자 루르를 잡아간 로네 펠트너나 로네와 가까운 딜마 페르난을 먼저 추적하기로 결정을 내려 니나 일행에게 말한다. 그러나 아멜 본인은 이미 로네가 뿌려놓은 미끼를 눈치채고 있었고 1:1로 조용한 대화를 위해 나머지를 다른 곳에 둔 채 로네를 혼자 찾아간다.[11] 무엇을 원하냐는 질문에 이어 자신이 무엇이든 해주겠다는 식으로 아멜 치고는 굉장히 관대하게 대화를 시작하는데 그러자 로네의 답은 '죽어달라'였다.(...) 이후 자신은 곧 은퇴하는데, 이럴 거 없지 않냐며 좋게좋게 가자고 하자 로네는 약간 심기가 불편해진다. 그리고는 로네에게서 자신이 아는 아멜은 이런 인간이 아니었다며, 남이 어떻게 되든 말든 전혀 관심없고, 오직 거름을 갖는 데만 관심을 보였는데, 무슨 심경의 변화냐며 머리카락을 붙잡힌 채, 무서운 분위기로 압박을 받는다.
자존심의 화신인 아멜의 성격상 타인, 그것도 자신의 적이 자신의 몸에 함부로 손을 대는 것은 매우 화나는 일이었겠지만, 이때는 루르를 찾는 것이 우선이었으니 제대로 반박도 못했다. 그러나 상관없지 않냐며 나름대로 대화를 위해 노력을 했고, 로네가 이에 동했는지 자신의 성에서 추가로 이야기를 더 하자며 일단은 대화의 자세로 나온다. 그런데 하필 당장 변신을 풀 것과 지팡이를 맡길 것이라는 아멜로서는 도저히 응할 수 없는 조건을 내걸었다.(...)[12]
결국 당연히 아멜은 이를 거절했고, 아퀼라 부부를 갈아대는 끝에(...) 로네와 딜마 둘의 위치를 추적해내는데 성공해 나머지 셋에게 딜마를 맡기고 자신은 홀로 로네를 찾아간다. 그리고 서쪽 지방 땅에서 로네에게 4년만에 결투를 신청받는다. 아마 로네가 이렇게 행동할 것을 알고 나머지를 떼어둔 듯 하다.
그리고 드디어 로네 펠트너와 결투를 시작하고, 당연한 수준으로(...) 로네의 거미줄 공격을 가볍게 받아친다. 이후 로네가 마법 지팡이가 바뀌었다며 뭔가 추가된 기능이라도 있냐고 묻자 당연히 '결투인데 말해줄 것 같냐?'고 반응한다. 그런데 로네의 말로는 결투 운운한 것 치곤 전혀 공격할 마음이 없는 것 같다고 한다. 그러자 결투가 끝나기 전에 할 말이 있다고 하며 지금까지 여러 뒷공작을 벌였다며 자신이 이기면 더 이상 이런 짓은 그만하라고 하였다. 이후 로네가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며 하지만 한가지는 말해주겠다고 하는데, 그동안 받은 아멜의 이동 기록이나 갖가지 지원은 자신이 요청한 게 아니라 중앙에서 직접 해준 것 이라고 밝히자 놀란다. 이후 에스프레소 빈즈가 돌연변이라고는 해도 한 지방의 영주일 뿐인데, 중앙이 배제하려고 기를 쓰는 게 이상한 것 같지 않냐는 말을 듣는다. 이후 로네가 자신이라면 돌연변이 하나에 그렇게 겁먹지 않는다며 겁이 난다면 그녀가 자력으로 돌연변이가 되었을 가능성 정도라는 말을 듣고 흠칫한다. 이후 로네가 지팡이를 버리면서 자살을 시도하자 그녀를 구해주지만 사실 로네의 페이크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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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던 루르에게 로네의 지팡이로 찔려서 관통상을 입는다. 그리고 변신은 풀리지 않은 상태로 추락하여 서쪽 뿌리 지방의 썩어버린 웅덩이에 빠져버리면서 이대로 있으면 그대로 육체가 완전히 썩어버려 진짜로 사망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거기다 루르가 그 웅덩이에 자신의 3년치 마력을 소모하여 건 주변의 것들을 모조리 빨아들이는데다 주변의 모든 것들을 전부 다 빨아들이기 전까진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효력을 지닌 강력한 공격마법인 검은 구멍 마법에 의해 서쪽뿌리 지방의 썩은 웅덩이 밑바닥까지 끌려가기 시작하면서 이젠 빠져나올수 있는 가능성 조차도 사라지게 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때 어머니 에스프레소에게 받았던 새 지팡이의 장식 끝의 보옥에서 빛이 나기 시작했다.결국 예정대로 발현되는 주인공 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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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68화에서 아멜의 새 지팡이의 장식 끝의 보옥에서 빛이 나는 것을 보고 불길한 예감을 느낀 로네가 그를 완전히 끝장내기 위해 자신의 모든 마력과 루르가 지금까지 비축해뒀던 막대한 마력까지 더하여 아멜이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검은 구멍 마법의 출력을 더더욱 강화시키지만, 그녀들의 검은 구멍 마법은 서쪽 뿌리 지방의 썩은 웅덩이와 함께 아멜의 새 지팡이의 보옥 속으로 너무나도 어이없게 빨려들어가게 되면서 완전히 무효화 돼 버리는 바람에 결국 아멜을 죽이는데 실패하고 만다.
사실 아멜의 새 지팡이는 다름아닌 아멜의 어머니 에스프레소 빈즈가 일부 해석에 성공한 영지나무, 그것도 중앙의 영지나무의 가지로 만든 지팡이였다[13] 영지나무는 마법세계 최강의 소재로 마력을 무한대로 흡수하는 사기적인 특성을 지녔으며 금수저에 템빨까지 갖춰지다니 이 특성으로 인해서인지 아멜은 이 지팡이의 마력흡수능력으로 로네와 루르가 힘을 합쳐서 더더욱 강화시킨 검은 구멍 마법을 서쪽 뿌리 지방의 썩은 땅의 일부분과 함께 죄다 남김없이 흡수하면서 완전히 무효화시켰다.
그 뒤 아멜은 로네의 계략에 의해 뒷통수를 제대로 얻어 맞았다는 사실에 의해 분노 게이지가 순간적으로 극에 달한 나머지, "이 망할 것들아아아아아아!!!"라고 외치며 아멜 본인이 평소에 가볍게 사용하는 통상의 낙뢰 마법보다 한참 더 고출력의 낙뢰 마법을 그녀들을 향해 쏟아붓는다.[14].
이후 서쪽 뿌리 영지의 맨바닥 위에 쓰러져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로네[15]를 서쪽 뿌리 영지의 맨바닥 위에 서서 내려다보는 모습이 나온다.
로네를 진심으로 죽여버리려 할 정도로 분노와 살의가 극에 달한 아멜이었지만, 방금 전에 루르가 던진 로네의 지팡이를 가슴에 맞으면서 중상을 입은데다, 서쪽 뿌리 지방의 썩은 웅덩이에 빠지면서 전신의 피부가 부식되는 부상까지 입은 탓에 결국 힘이 다하여 쓰러지는 것과 동시에 분노할 기운조차도 사라지고, 살의까지 가라앉으면서 이성을 되찾은 바람에 로네를 죽이지는 못했다. 로네가 변신을 풀라고 하자 손으로 밀쳐내는게 전부였고, 현재의 몸 상태가 최악인 만큼 마법을 쓰지도 못하였다. 이후 로네가 지팡이만 잠깐 빌려준다면 사라져주겠다고 하자 의아해하고 이후 로네가 조건들을 내걸었는데 첫째는 지팡이를 빌려달라는 것과 둘째는 어떤 편지를 1주일 후에 중앙에 전달하라는 것이었다. 이후 할 수 없이 로네의 요구를 받아들여서 로네를 보내고 쓰러진다. 1주일후에는 약속대로 편지를 중앙으로 전달하였는데, 알고 보니 그 편지는 로네가 더 이상 일하지 않고 사라지겠다는 내용이었다. 결국 이 덕분에 펠트너 가는 완전히 몰락하였고, 아멜 입장에서는 중앙 혹은, 어머니를 거스르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로네를 다시 만나면 죽여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2.9 민지 추적 에피소드 (70화~73화)
70화 이후의 현(現) 거름 회수팀 마법사들 | ||
북서쪽 뿌리 지방 마리아쥬 플레르 | 북쪽 뿌리 지방 루르 | 북동쪽 뿌리 지방 아메리카노 빈즈 |
중앙 | 동쪽 뿌리 지방 니나 디아즈 | |
남서쪽 뿌리 지방 릿지 웨이즈 | 남쪽 뿌리 지방 딜마 페르난 | 남동쪽 뿌리 지방 알트 하우즈 |
이탈한 멤버 | ||
로네 펠트너 |
덧붙여서 모든 인간관계를 끊는 것에 인간계의 철수&영희 남매도 포함이라면 그 남매들을 찾아갈 수 있을지도 의문. 찾아간다면 그것도 문제인게 물론 에밀리를 동반해야한다(...). 그리고 에밀리가 도련님이 곧 저고 제가 곧 도련님이라는 말을 하자 내키지 않는 듯 숙소를 찾자면서 바로 말을 돌리고 심란해 하는 표정을 짓는다.
에밀리와 호텔에서 머물면서 김철수&김영희 남매를 만나기 전 시점의 아멜의 노숙 생활이 상세하게 밝혀진다. 식사는 편의점에서 하고, 잠은 폐가, 혹은 페건물에서 자고, 씻기에는 사정이 마땅치 않아 변신 상태로 있었다고 하자 에밀리가 이에 미안해하는 것과 동시에 아멜이 이런 빈곤하고 고된 생활은 하는동안 자신만 혼자 성에서 안락하게 지내고 있었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 이후 에스프레소가 말한 인간 관계 단절령이 인간계의 인물까지 포함되는지 여부를 몰라서, 일단은 에밀리에게 지내는 곳이 따로있으며 그곳에 자신의 시종도 있다고 말한다. 이후 에밀리를 카멜레온 잎으로 모습을 숨기게 한 채, 철수&영희 남매네 집으로 데리고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멜을 감시하기 위해 철수에게 접근하여 그의 여자친구 행세를 하고 있는 민지와 마주친다. 문제는 민지가 하필이면 아멜의 비밀과 마법 세계의 근황 등을 알고 있으며, 빈즈 가에게 대해 그 어떤 영주 가문보다도 강렬한 원한을 갖고 있다는 것.
72화에서 1시간 동안 철수의 여자친구에 관한 연설을 주구장창 듣고 있던 아멜은 우선 자신의 이야기부터 들어달라며 드디어 철수의 말을 자르고 에밀리에 대해 소개하려고 하나, 철수가 아멜의 말을 들어주기는커녕 오히려 계속 그의 말을 자르는 바람에 결국 김철수의 이러한 태도에 제대로 빡친 에밀리가 투명 나뭇잎을 입에서 떼어내어 투명화를 풀면서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만다. 그리고 김영희까지 소집한 후 에밀리에 대해 말을 꺼내려고 하지만 에밀리는 이런 곳에 집착할 필요 없다며 숙소를 다른 곳으로 바꾸자고 권유한다. 아멜은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고는 그럼 이곳에서 교류를 끝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게 된다. 허나 보안 악세사리를 빼버리면 여태 있던 아멜과의 기억이 죄다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철수와 영희는 이를 격하게 거절하고는 다른 방법은 없냐고고 묻자, 아멜은 딱 한 가지가 있지만 그걸 위해서 지금까지 일부러 모른척하고 있었던 자신의 추적자를 잡아야 한다는 것을 밝힌다.
다음 날 아침에 자신이 지내던 오두막집을 불태워버린 민지를 찾아낸 아멜은 마력 사슬로 감옥을 만들어 그녀를 도망가지 못하도록 막더니 뭐가 그리 열이받아서 남의잠자리를 부수냐며 마침내 그녀를 추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민지는 오히려 순간이동 기능을 지닌 나뭇잎을 이용해 잽싸게 아멜의 뒤로 이동한 뒤 나이프를 이용한 기습공격으로 아멜의 목뒤에 상처를 내고는 기폭 기능을 지닌 나뭇잎들로 아멜이 마력 사슬로 만들어낸 감옥을 어떻게든 파괴한 뒤, 비록 아멜의 낙뢰 마법을 맞으면서 양 다리에 심각한 화상을 입기는 했지만 어떻게든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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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에밀리가 아멜을 위로하면서 "도련님의 행복은 저의 행복. 그러니 저는 도련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겠습니다."라며 아멜을 돕고 따르겠다고 하며 아멜을 껴안자 아멜은 얼굴을 붉힌다. 이후 그럼 자신의 시종들이 자신에게 반말하는 것과 네 맘에 안 드는 짓을 해도 뒤에서 이 갈지 말라고 부탁한다.
그 후 그날 저녁, 철수&영희 남매네 집에서 영희와 함께 요리를 하는 도중 중앙으로부터 하우즈 가문의 딸인 알트 하우즈가 로네 펠트너의 후임으로 결정되었다는 내용의 공지를 받는다
2.10 알트 등장 에피소드 (74화~81화)
74화에서는 정기 회의 장소에 나타난다. 하지만 회의 장소에 아무도 없자 이곳이 아니었냐며 의아해하지만 그 후 뭔가 폭발하는 소리가 나며 누군가가 싸우는 듯한 소리를 듣게 되는데, 뭐 하는 거냐며 당황해하자 갑자기 하늘 위로 무언가가 날아와서 눈앞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바로 거름 회수단의 신입 멤버인 알트 하우즈였다. 알고 보니 딜마가 새로 들어왔으니 교육을 시키고 있었던 것. 하지만 알트는 로네의 후임으로서 들어온 아이 치고는 너무나도 약해 보이는데다, 울보에 어린애라는 사실에 어이없어한다.
75화에서는 정기 회의를 통해 황혼새벽회와 클론에 대한 정보를 다른 회수단과 함께 딜마에게 듣는다. 그리고 알트에게 아퀼라 내지 아슐라의 대여(...)를 부탁받게 되지만 거절한다.
바로 뒤인 76화에서는 과거회상에서 에스프레소에게 클론에 대해 보고하지만[17] 머리카락을 수집당하기 전에 황혼새벽회를 찾아 끝장을 내라는 참으로 심플하기 짝이 없는(...) 지시를 받는다. 이를 위해 딜마에게 "황혼새벽회의 보스에 관한 정보"'를 전해받았는데 그 대가로 머리가 텅텅 비었다(...)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이때 딜마는 로네가 아멜을 과대평가 한 것을 알았다고 말한다. 아마도 로네는 그저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 아멜의 행동을 일종의 계책으로 여긴 듯하다.[18][19]
77화에서는 딜마에게 여전한 머리 조롱(...)을 당하며 황혼새벽회에 대한 추론을 듣는다. 그리고 자신들의 패배가 임박했다는 것과 지금까지 믿고 의지했던 어머니 에스프레소에게 그녀가 계획하고 있는 것에 대해 단 한마디도 듣지 못했던것 때문에 어머니가 자신보다 에밀리를 더 좋아하니까 그 정보들을 알려주지 않은거라 생각하고는 왜 자신에게만 알리지 않은 것이냐며 작중 최초로 어머니 에스프레소에게 분노했다 옆에 있던 에밀리가 공손히 손을 모으며, 스트로 바이트를 예시로 들면서(...) 바로 분명 아멜은 눈앞에 황혼새벽회가 있고 그 옆에 아는 사람이 죽기 직전이라면 분명 다음을 기약하며 그 아는 사람을 구하러 갈 것이며 에스프레소가 알리지 않은 이유는 돌발행동을 막기 위해서라며 왜 에스프레소가 그 정보에 대해 침묵한 이유와 사정을 상세하게, 그리고 차분하게 설명하면서 간신히 달래자, 그 이유에 대해 완전히 납득&이해하진 못했지만 분노는 많이 가라앉게 된 아멜은 에밀리야 말로 자신과 다른 행동을 할꺼냐면서 묻자, 에밀리가 이에 대한 대답을 하려고 하는데...
이때 하필이면 그 타이밍에 딜마 페르난의 추가 조롱(...)을 목적으로 알트 하우즈가 황혼새벽회에 대한 정보를 전하러 오자 아까 이상으로 더 심하게 열뻗쳐한다(...). 자존심 센 아멜에게 있어선 이는 남극 에피소드에서 반에게 받은 굴욕을 간단히 뛰어넘을 정도의 최악급의 굴욕. 이후 바로 뒤에 알트가 정보를 전해준답시고 딜마의 표정과 어투를 고스란히 따라하며 놀림을 던지자 또 다시 열이 오른다.안습
에밀리의 존재를 들키자 에밀리가 "'나는 아가씨와 사랑하는 사이다'" 라고 말하며 손발이 오그라들다 못해 찌그러질듯한 백합 연기로 알트 하우즈의 멘탈을 산산조각낸다. 아멜의 죽은눈과 유체이탈 화법이 압권.응, 나 그 사람 사랑하지 않아...내가 사랑하는건... 바로 너...(죽고 싶다...) 들킨 김에 같이 죽자는 흔한 아침 드라마 시나리오는 덤 결국, 에밀리의 존재를 알아버린 알트를 감시하기 위하여, 분노한 딜마 앞에서 심히 민망한 표정으로 알트를 NTR 파트너로 삼겠다고 전한다.
2.11 민지의 습격과 아멜의 과거 에피소드 (82화~93화)
83화에서는 바닷가에서 알트의 마력을 탐지하여 달라붙는 마법에 대하여 듣고, 자신이 유일한 수색 담당을 빼왔다는 것에 경악한다. 알트에게 끌려나온 에밀리가 출연이 뜸해진 로네를 대신하여 서비스씬을 보여주자 물에 젖어 몸매가 들어나자 자신의 망토를 권하지만, 에밀리는 하반신이 불안해서 더워도 안 벗는 거 안다며 거절한다. 이어지는 아멜의 새침한 반응과 아침 드라마에 팝콘을 꺼낸 알트 이후 알트의 제의로 수색 마법에 마력을 빌려줬다가 쥐어 짜인채, 겨우겨우 귀환한다. 유일한 수색 담당을 빼앗긴 다른 마법사들의 뒷담화에 대한 걱정을 하고, 아퀼라 부부를 돌려보내자는 에밀리의 제의를 들으며, 난장판이 된 철수와 영희의 집을 보고 놀란다.
84화에서는 철수네 집안이 엉망으로 되어 있는것에 놀라나 바로 영희가 나와서는 얘기를 듣는다. 처음부터 철수 같은 놈을 좋아한다는(...) 민지가 수상하게 여겼고 한달간 자신과 에밀리가 카메라에 찍혔을 것이라는 영희의 말에 경악한다. 영희는 철수가 그녀와 얘기하러 간다고 했으니 상황이 풀릴것이라 예상했지만 철수와 민지가 화해하고(...) 같이 돌아와서 영희와 함께 경악한다. 그 후 민지와 악수를 하려 하나 이는 에밀리에 의해 저지 당한다. 바로 조사 하고 싶지만 자신의 마력은 부족하다며 조사는 내일로 미루는 듯 했지만 민지가 보통 사람이 아니므로 곧바로 깨어난다. 남자[20]인데 왜 마법을 쓸 수 있다는 듯이 말하는지, 아멜은 왜 마력이 부족하다고 말하는지 등 둘을 수상하게 여긴다. 민지가 모습을 드러내, 아멜! 이라고 하자 에밀리를 에밀리라고 불러(...) 모습을 드러내게 하고 그 후 민지에 의해 제일 의심스러운 인물로 지목 당하게 되어 의자에 묶인채로 칼에 의해 상의가 찢어지고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물론 독자들은 기뻐하였다
85화에선 옷 뿐만 아니라 가슴과 얼굴도 베이게 된다. 여성팬들:무슨 지거리야! 에밀리가 있으면 저런 여자(...)는 제압이 가능하지만 그녀가 오래전 부터 자신을 미행한 여자임에 틀림 없으며, 에스프레소는 진실을 알면 말을 안하니 에밀리를 통해 진실을 털어 놓게 한다. 철수와 영희가 원시시대불 속에 들어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반응을 하는데, 에밀리는 자신에게는 밥주는거 말고는 관계가 없으므로 반응이 없자, 민지는 에밀리가 아멜이 아닌것에 눈치 채고 그녀가 영희와 철수가 어렸을 때 부터 친구 관계가 아니였냐고 한다. 이에 영희는 불과 몇 개월전에 만났다고 하지만 그녀는 헛소리 하지 말라고 한다. 에밀리는 아멜에게 질문을 하지만 아멜은 그런 얼굴이 아니였다고 한다. 갑자기 민지가 "우에엥~ 영희랑 철수가 이상한 아저씨들에게 끌려가 버렸어~ 분명 유괴범일거야~~~도와줘! 넌 마법을 쓸 수 있댔잖아!"라고 한다. 근데 그런 8~9살 짜리 꼬마 연기하는거 안 창피하냐?
86화에서는 85화에서의 마지막 상황과 이어지는데 민지의 어린이 연기를 보고 난 후 과거 회상을 하게 된다. 4년 전 여름, 문화를 익히기 위해 이 나라, 저 나라 돌아다니면서 생활을 하는 중 한국에서 음료수를 먹기 위해 자판기로 향했으나 동전이 자판기 안으로 들어가 꺼내는 중이었는데 하필이면 입었던 옷이 인간 세계에 와서 처음 입었던 옷이 원피스라 몇몇 남자들이 그곳에 서서 아멜의 팬티(...)를 보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오른팔에 깁스를 하고 있던 여자 아이 덕분에 위기(?)를 넘기게 되었지만, 이때 아멜은 동년배의 현지인(?)[21]과 자주 얘기를 하지 못하여 "누가 도와달라고 했어? 너,너같은 평민(...)이 내 치마를 잡아당기다니...니 죄(...)를 어쩔거야! 하지만 난 자비로우니가 노출을 막은 포상은 챙겨주도록 하지,평민(...) 소녀, 뭐가 갖고 싶어? 금? 맛있는 거? 소원을 말해봐!"라고 대답을 하며 그 소녀의 반응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 후 아멜은 '이상한 컨셉을 잡은 맛 간 아이'로 보였다고 하며 신분 얘기는 안 꺼내는게 낫다는 것을 배웠다고 한다. <아멜은 경험치를 1 획득했다!> 그 후 소녀와 이름을 교환하며[22] 시간은 없지만 자신의 어디가 이상한지 알고 싶었기에 어울렸다고 한다. 그후 그녀의 팔이 자신의 오빠가 레슬링 기술(...)을 자신에게 실험했으며 팔에 깁스를 하게 되었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아멜이 오빠를 무식하다고 하자 자신보다 더 똑똑하며 학원도 3개는 다니며, 자신도 보내달라고 했지만 여자라고 안된다고 했다고 한다. 이에 아멜은 자신의 세계에선 여자가 교육을 받게 되므로 의문을 갖지만 소녀는 "그러게 말야"라고 한다. 자신의 친구들도 학원을 다니므로 할 일이 없다고 하고 오징어 놀이를 준비하지만 왼손을 사용해서 삐뚤빼뚤하게 나오게 되었고, 소녀에게 저번의 답례를 안했다고 자신이 돕는 걸 도와주고, 자신에 대한 모든 걸 비밀로 하면 팔을 낫게 해준다고 한다.
87화는 86화에 이은 과거 회상 장면이다. 아멜의 독백으로 시작하는데, "이 세계의 인간이 마법을 간단히 믿는다는 건 아직 순수한 인간이란 증거일지도 모른다."라는 독백이다. 전 화에서 그 여자아이의 부탁대로 팔을 고쳐줬다. 아멜은 비밀로 하라고 하지만 여자아이는 어차피 만화 얘기라고 생각할테니 괜찮다고 한다. 그 후 캔 콜라를 받는데 냄새부터 맡고 뜯는데 탄산이니깐 흔들지 말라는 말을 듣고 뜯었는데 터졌다. 달려오면서 가져왔으니 흔들린게 아니냐?라는 말을 하고 "그러나 그 순수함이 때론 멍청한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라고 독백을 잇는다(...) 그 후 여자아이의 집으로 가게 되고 여자아이의 옷을 받게된다. 원피스를 선택하는데 여자아이가 자신은 아래쪽이 신경 쓰여서 별로라고 하자 도둑이 제 발 저리기. 남자로 보이면 어떡하냐?라고 대답한다. 이 에 여자아이는 양갈래 머리를 하고 다니는 시점에서 남자로는 안 보인다고 한다. 그 후 여자아이가 빨리 옷을 갈아입으라고 재촉을 하고, 자신의 허벅지에 콜라가 묻었으며 그걸 닦으려는 여자아이를 뿌리치고 빈방으로 도망친다.참견 마, 바보야! 라고 하는건 덤 그 후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 커튼과 문을 잠그고, 옷을 갈아 입을려고 하는데, 옷장에서 낯선 남자아이가 튀어 나오고 자신의 그곳을 보게 된다. 그 후 그 방 자체를 터뜨리고 남자아이를 죽이겠다고 한다. 남자아이는 학원 가기 싫어서 땡땡이 치다가 엄마 아빠인줄 알고 옷장안으로 숨었는데 전원 안끄냐? 아멜이 방으로 들어왔으며 벗었다고 하며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근데 먼저 남자아이가 "남자 놈이 치마 입는대요~얼레리 꼴레리~변태래요~얼레리 꼴레리~"라고 먼저 놀렸다고 한다. 놀렸던 것을 사과하고 "나는 3대 독자라고 아빠가..."[23]라고 말한 순간 아멜은 상관없다고 죽으라고 한다. 그 후 여자아이가 열쇠를 사용해 방에 들어오게 되며 아멜의 그곳을 보게 되었으며 당연히 하반신은 먼지가 가려주고 있다 쳇 아멜은 동네에 운석이라도 떨어트리는 수밖에."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초반에는 자신이 적으로 인식한 상대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무자비하게 처단해버리고,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거나 자신의 맘에 안드는 상대들은 가차없이 바로 공격적으로 대하는 등 빈즈 가 혈통 특유의 호전적이며 냉혹하고 비정한 모습을 자주 보였지만, 철수&영희 남매와 엮이게 되면서 특유의 호전성과 냉혹성&비정함의 정도가 점점 약해지기 시작하였고, 이 때문인지 이 이후론 적에게 빈틈을 노려져 허무하게 당하는 등 귤욕적인 모습이 이전에 비해 점점 갈수록 많아지기 시작하였다.
특히 "알트 하우즈 첫등장 에피소드" 부터는 아예 대놓고 모에한망가지는 모습과 굴욕스런 모습이 연속적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아멜의 캐릭터가 붕괴했다.', '이건 내가 알고 있던 아멜이 아냐!', '예전의 냉혹하고 비정했던 아멜이 훨씬 더 멋있었다.' 라면서 이에 대한 답답함과 짜증, 실망감을 내보이며 이런 모습을 아주 싫어하는 독자들이 매우 많다. 참고로 단체로 음란마귀가 껴서 모르는건데 벗었을 때 팬티는 입고있었을것이다. 남성은 속옷을 입어도 성기부분의 굴곡이 보여 그곳이 밋밋한 여성과 다르다는것을 알수있다. 진짜 이점에 대해서 아는사람이 없나? 다들 다 벗었다 생각하고 있다(...) 주요 독자층이 10대 여자라서 모르는건가 판사님 저는 아무것도 안하였습니다
88화에선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를 데리고 어느 언덕으로 대피 했다. 남자 아이는 집이 얼마나 비싼데... 엄마, 아빠가 날 죽일거야 라고 울고 있고, 여자아이는 영혼이 나가는 중 이었다. 난 몰라아아아아...저 계집애 같은 놈 때문에...라는 소리를 들으며 여자 아이는 괜찮지만 남자 아이는 입이 싸 보인다며 절대 믿으면 안되니 죽일려고 한다. 귀찮고 불안한 방법을 쓰느니 죽일려고 하는데 남자 아이가 자신의 여동생인 여자 아이의 얼굴에 발차기를 한다. 그 후 남자 아이는 왜 저딴거 아멜을 데려왔냐고 엄마, 아빠에게 디진다고 한다. 여자 아이는 미안하다고 하지만 미안하면 다냐, 나는 집에 없었다고 부모님께 말해라고 하고 여자아이는 알았어, 미안해라고 한다
그 후, 남자아이는 용돈을 내놔라고 하며 계속해서 구타하는 찌질하고 무개념스런 말종짓을 하자, 더 이상은 보고 있을 수 없어서 아멜이 남자 아이의 어깨를 건들고, 남자 아이는 아멜을 "변태 마법사"라고 부르며 짜증을 내자 이 말에 빡친 아멜은 그 남자아이의 안면에 주먹을 꽂아 놓는다. 그 후 한심해빠지고 찌질해 빠졌다며 자기 보다 약한 여자 아이를 때리냐며 그 남자아이를 개패듯이 팬다. 남자 아이는 3대 독자 죽는다고 하는데, 아멜은 '동생도 있는 놈이 무슨 얼어죽을 놈의 3대 독자냐?'며 뜻이나 '제대로 알고 난 다음에나 말해'라고 한다.[24] 남자 아이:뭣!? 하지만 할머니가... 그 후 남자 아이는 찌질하게 여동생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여자 아이는 그것을 보고 쪼갠다웃는다. 아멜은 반성하라며 싸다구빰을 후린다. 그 후 남자 아이는 멘탈이 파괴되었고 여자 아이는 웃는다.
여자 아이는 남자가 맞네, 왜 그러고 다니냐고 묻는다. 그 후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에게 철수와 영희에게 걸었던 마법을 걸었다. 남자 아이는 마법을 건게 맞냐고 물으면서 여자 아이의 팔찌를 멋대로 벗겨낸다. 여자 아이는 갑자기 쓰러졌으며 아멜의 말로는 몸이 빈 껍데기 처럼 된다고 한다. 다시 팔찌를 착용한 여자 아이에게 집을 고칠까?라고 묻지만 이미 뉴스에도 나왔기 때문에 놔두기로 결정했다. 며칠 후 여자 아이는 남자 아이가 괴롭히지 않게 되었다며 아멜에게 감사한다. 그 후 여자 아이는 감사의 의미로 도와줄 일이 있으며 도와준다고 하고, 아멜은 여자 처럼 보이는 법을 묻는다. 여자 아이는 뭔 계집애가 애교가 없어!라고 할머니께 자주 듣는다는 애기를 한다. 그 후 같이 애교를 부리는 법을 연습한다. 할머니잉~! 용돈 주째여~! 그리고 바로 따라 한다. 그리고 들려오는 웃음 소리 그러는 도중 아멜이 과거 회상을 하게 만든 주범의 어렸을때 모습으로 추정되는 여자 아이가 나오며 인원이 부족하다며 고무줄 놀이를 신청한다. "그 후 사람과 만나는 횟수가 늘수록 위험도 늘어난다고 했던가. 어머니 말씀이 틀린 적은 한번도 없었다..." 라는 아멜의 말로 88화가 끝난다.
89화에선 아멜의 생활이 나오는데 새벽부터 오후까진 일, 즉 거름을 수거 하고, 여자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쉬고, 그 다음 또 다시 일을 하는 생활을 이어 나갔다. 그러는 사이에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더 늘어나게 되었고, 하나의 무리를 이루었다. 그러던 도중 이 놈의 어렸을때로 보이는 여자 아이가 마법에 대해 묻는다. 아멜은 습득한 지식으로 헤리 포X의 얘기로 위기를 넘긴다, 그 후 자신에게 오는 눈이 많은 것을 깨달으며 성이랑 다르다고 한다. 그러던 도중 6학년 아이들이 모여서 피구를 한다고 비키라고 한다.학교 운동장은 장식이냐?? 저런 양아치도 많이 보고 그 후 아멜이 얘기를 하던 도중 자신의 머리를 잡히게 되고 양아치가 자신의 형은 중학생이라고 한다. 여보세요 117이죠? 그 후 아멜의 첫 경험 리스트(...)에 새로운 경험이 생긴다.
그리고 여자 아이가 어른을 불러 온다고 하자 남자 아이들이 놀리고 아멜은 더욱 더 분노하여 마법을 쓸려고 하는데 여자 아이의 오빠가 "너 바보지?"라는 말을 하고 농구공을 던진다. 그 후 남자 아이가 농구를 신청하면서 아멜을 도와주려는 것이 아니라 초딩 6학년이라고 뻐기는것이 보기 싫었을 뿐이라고 한다.츤데레 그리고 그 남자아이는 중학교에 가서 다시 1학년으로.. 그 후 여자 아이가 학원에 안 갔냐고 물어 보고 당당히 쨌다고 한다. 그 후 잘 하면 갱생 시킬 수 있을거 같다는 말을 하는데, 이에 여자 아이는 아멜이 남자여서 그런거다 라고 한다.게이!? 그 후 고무줄 놀이를 하자는 여자 아이의 권유를 거부 하고 농구를 본다. 근데 같이 농구를 할려고 하자 남자 아이들은 여자라고 해서 무시하는데 남자 아이가 남자라는 것을 밝히는 것을 막고 구경을 한다. 그 후 농구를 하기 위해 변신을 푼다.로리에서 쇼타로...[25]
90화에서는 변신을 푼 뒤 농구를 한다.[26] 경기를 하기 한 모양이다. 이때 배까지 잡으며 힘들어 했다.마법사여서 그런지 채력은 약한듯 그 후 남자 아이가 초보자여서 아직은 못하지만 계속 할 것이냐고 제안한다. "...머리가 긴 초보자와, 머리가 짧은 초보자의 차이였을 뿐인데..."라고 말한 뒤, 여자 아이에게 "자, 가자. 기다리게 해서 미안. 대신 널 내일 바다에 데려가 줄게."라고 말한다. 이에 남자아이는 농구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어보는데. 아멜은 한번 해보겠다고 했지. 계속 한다고 한적은 없다.라고 한뒤 잘가라!라고 한뒤 떠난다. 다음날, 남자아이가 자신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데, 다른 아이들 생각을 하라고 한다.물론 그 아이들 중에는 자기가 싫어한다고 하는 아이도 있겠지. 아멜은 그거 말할려고 뛰어왔냐?고 묻고 뻥 까지 말라고 한다. 그 이유는 자신이 작게 여자인걸 알면 놀자의 'ㄴ'도 말 안했을 거라고 하며, 이는 여동생에게 대하는 태도로 알 수 있다고 한다.[27] 남자 아이는 여동생이 자신의 신경을 긁기 때문이라고 한다. "엄마도 아니면서 내가 성적이 낮으면 한숨을 쉬지 않나낮게 나오는 확률이 당연히 높지. 한 학년 차이가 얼마나 심한데. 학원을 땡깔 때마다 시끄럽게 굴지 않나. 나도 학원 같은거 다니기 싫거든!?"이라고 한탄하기 시작한다.
"엄빠와 할머니는 자꾸 나한테 장남에 성공 타령이지, 여동생이란 X은 사사건건 나와 비교하면서 우쭐해 하지. 나라도 할 말 없는 줄 알아!"라고 말할때 "우쭐해 하면 뭐 어때서. 난 관심도 못 받는데..."이라고 말하면서 여자 아이가 등장한다. 아멜의 상태는 멘붕. 여자 아이는 남자여서 좋다고 할때는 언제고 그거 가지고 그러는 거냐고 한다. 이 에 남자아이 또한 발끈하여 자신이 힘든거 아냐, 여동생, 자신만 힘들다는거 아니냐?라고 다시 되묻는다. 여자 아이는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나은 환경이라고 다시 묻는다. 남자 아이는 그럼 자신이 안 힘드냐고 다시 묻는다. 여자 아이는 학교 마치고 농구만 하는데 힘든게 뭐 있냐?라고 다시 묻는다.힘들긴 힘들지...육체적으로 말야. 남자 아이 또한 마치고 고무줄만 하는거 말고 더 있냐고 폭력을 행사할려고 한다. 그 후 여자 아이는 또 주먹이냐고 그 성격 부터 고쳐,너!라고 반박 한다. 남자 아이는 너라는 말에 발끈하여 주먹을 행사 하며, 여자 아이는 주먹은 너만 있냐? 이 개자식아!이라고 리코더로 눈 뽑아버린다고 한다. 그 후 정말 주먹 싸움이 시작된다.나의 주먹을 받아라, 다리 후리기, 에너미 컨트롤러 등등의 기술을 시전한다. 그리고 아멜이 바다에 데려와 저녁 노을을 본다. 아멜은 자신의 탓인가?라고 뻘쭘하는 사이에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는 주먹이 왜 그렇게 쌔냐? 빡칠때마다 베개에 오빠 이름 써서 패는 연습을 했다.라는 얘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그 후 남자 아이는 학원에 가겠다.라고 한다.근데 어린놈이 귀에 피어싱하고 다닌다. 그 후 부모님이 자신을 밀어주는 이유가 할머니이니 베개에 할머니 이름 써라고한다.이 자식이?? 거기에 응이라고 답하는 동생의 패기
그 후 남자 아이가 할머니께서 얼마 전에 병원에 들어가셨으니 참으라고 한다. 아멜은 '방금 아무렇지 않게 묵직한 가정 사정을 들은 거 같은데.'라고 생각 한다. 그 후 아이들이 가자고 한다. 아멜은 좀더 있어도 안되나?라고 하지만 별로 놀 기분이 아니다.라고 아이들이 답한다. 그 후 자신의 일과에는 변화가 없지만 달라진게 있었는데. 변신한 상태에도 농구를 할 수 있게 된것이라고 한다. 아마 남자 아이가 아이들을 설득 한 것 같다.[28] 그 후 남자 아이가 음료수를 뽑기 위해 자판기로 향했는데 근처에는 자판기가 없으며, 너무 오래 걸린다.라는 말을 한 뒤 자판기 근처에 농구공이 굴러가는 모습이 나오면서 90화가 끝난다
91화에선 남자 아이를 기다 린다. 그 후 여자 아이 때문에 아퀼라를 부를 수 없다고 독백하는데, 이때 여자 아이가 자신이 머리를 자르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근데 다시 머리가 길어졌다고...마치 시간이 돌아간거 같다고 한다. 그 후 "혹시..."라고 말하는 것에 신경쓰다. 그 후 남자 아이들이 XX를 어떻게 한거 아니냐고 물어본다.[29] 창피를 당한 것이 아니냐? 보복을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어 본다. 그 후 남자 아이가 기절된 상태로 발견 되었다. 아직은 죽지는 않았지만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애들의 반응은 패닉,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모르는 상황인데, 하필이면 안경을 쓴 여자 아이가 죽을지도 모른다라고 한다. 그 후 병원으로 가는 법을 알게 되는데, 마법을 사용하면 된다는 생각을 한다. 그 후 애들을 다 쫓아내고 마법을 사용할려고 한다. 하지만 안경을 쓴 여자 아이가 뭐 할려구?라고 창문을 열고 질문을 한다.어그로 좀 그만 끌어라.
그 후 갈등을 하다가 여자 아이가 "나한테 했던거 처럼 마법으로 고쳐줄 수 있잖아!"라고 말을 한다. 그 후 지팡이를 소환하여 남자 아이를 고쳐 준다. 안경을 쓴 여자 아이가 마법을 쓸 수 있는 거지? 물어 본다. 이 말에 "응, 그래. 쓸 수 있어."이라고 답한다. '여기...꽤 마음에 들었었는데. 그 이후 얼마 안가 아이들이 "여름 방학"이라고 부르는 것이 끝났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놀이터엔 사람 한 명 보이지 않게 되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이라고 아멜의 독백이 끝났고 단발 머리의 여자 아이가 "킥킥"거리며 91화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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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날을 기다릴게.
92화에서 소문이 빨리 퍼지니 자주 올수없다고 한다.
여자아이는 개학하면 학교 구경 시켜줄려고 했다고 하자, 그 날을 기다리겠다고 한다. [30]
그런데 귀걸이와 팔찌에서 따끔한 반응이 온다.
아퀼라도 그 아이들의 냄새를 찾을수없고 이미 손쓸 수없다는 생각이 들 무렵, 민지가 " xx와 xx가 이상한 아저씨들한테 끌려가버렸어! 분명 유괴범일거야! 도와줘, 넌 마법을 쓸 수 있댔잖아! " 라고 85화에서의 그 대사를 한다
93화에서는 이름도 모를 여자애의 말로는 놀이터를 지나 가던 중 두 사람이 잡혀가는 것을 목격하였고, 신고를 위해 따라 갔지만 놓치게 되었고, 패닉에 빠졌는데 우연히 자신을 발견했다고 한하며 아멜은 아퀼라를 통해 아이들의 위치를 발견한다. 아퀼라는 더러운 냄새라고 하는데, 이 냄새는 술 냄새, 찌른 내, 땀내 등이 섞인 불쾌한 냄새라고 한다. 반면의 여자아이는 풀과 흙냄새가 배였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아멜은 일단 여자아이는 상관이 없다고 판단한 후 입구로 향한다.
입구에 도착하자 아퀼라는 피냄새가 짙다고 말한다.아멜은 여자아이에게 안을 보지 말고 밖에서 기다리라고 한후 자신이 남자인 것을 들킬지도 모르고, 애들이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불안해 한다.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라는 에스프레소의 말을떠올린 뒤, 잘못했어요. 다신 안 이럴게요. 그러니까...그러니까...라고 독백 하면서 문을 연다.
허나 아이들이 상처 투성이가 되어 있었고, 누더기로 덮어져 쓰러져 있는 모습이었다.[31] 뒤의 여자아이는 당연히 말을 안 듣고 상황을 보며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호흡이 느껴진다며, 아직 살아 있음을 알게 되고 여자 아이의 누더기를 치우는데, 구토를 할것만 같은 표정으로 천을 다시 덮는다. 여자 아이는 무슨 일이냐며 물어 본다. 하지만 이는 들리지 않았으며, 남자 아이의 누더기를 치우는데, 얼굴이 난도질 되어 있었다. 게다가 손가락의 길이도 제각각이며, 이빨도 성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32] 그 후 부상에 비해 적은 출혈량에 쉽게 죽지 않게 했으며, 이는 정신이상자의 소행이 아닌, 정보를 캐내기 위한 고문임을 알게 된다. 돌아온 아퀼라는 주위에는 아무도 없다고 말한다.
그때 아멜은 주위에서 굴러다니고 있던 자신이 마법을 건 액서서리를 발견 한다.이것을 발견한 아멜은 조용히 상황을 추측한다. 자루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마법사의 비밀에 대해 질문을 받았고, 입을 열기 위해 물리적인 폭행을 받았으며, 비밀을 말하면 생기는 죄책감을 피하기 위해, 눈앞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 액세서리를 빼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길을 택한 것이다. 하지만 이 행위가 간접적으로 아이들을 이렇게 만든 것이 되어, 멘붕을 하게 된다.
파일:Pooramel.png |
잠깐 마음이 흔들린 결과치곤....너무하잖아
그렇게 독백한 뒤 뭔가를 느껴 변신을 한다. [33] 아퀼라에 의해 납치범들은 이미 사망한 것을 알게 된다. 그 후 아이들을 치료한 뒤 떠날것이며, 여자 아이에게 뒷처리를 부탁한다. 이 에 여자아이는 얘기는 안 할 것이냐며 묻는다.
"필요 없어. 이제 난 이것들이랑... 모르는 사람이야."
그리고 아멜은 악세사리를 부수고 떠난다. 이걸로 과거회상이 끝이 난다.
2.12 민지의 정체와 최후 에피소드 (94화~102화)
94화에서는 민지가 과거 사건의 범인임을 깨닫지만, '...이라니 전혀 기억에 안 남았어. 솔직히 너무 개성 없게 생겼다구...'이라고 민지를 깐다.솔직히 말해 특징이 없던건 사실이다. 그 후 과거의 아이들과 영희, 철수가 전혀 안 닮았으며, 그녀가 착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 그 후 민지가 가솔린을 주위에 뿌리면서, "여기에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라는 말과 함께, 모두를 태워 죽일려고 하는 것을 지켜본다.정신 나갔나봐. 어머 그때 영희가 자신이 진짜 아멜의 위치를 안다고, 거래를 하자고 야바위를 시전하는 것을 보게된다. 그 후 민지는 4년전에는 별반응이 없었다고 칼을 꺼내며 모두가 보는 앞에서 버틸 수 있는지 시험을 한다고 한다. 즉 난도질을 하려는 것이다.
95화에서 영희가 어깨를 다치지만, 아멜은 마력이 없기 때문에 에밀리에게 대신 나서라는듯이 그녀를 부르지만, 오히려 에밀리는 조금 더 지켜보자고 한다.
그러다 민지가 아멜과 에밀리가 듣는 앞에서 아예 대놓고 빈즈 가를 "도둑년 가문"이라고 부르며 신나게 까대는 것도 모잘라 빈즈 모자를 "둘 다 칼 맞아 죽어도 할 말 없는 망할 년들" 이라고 대차게 모욕해대자 에밀리가 이성을 거의 상실할 정도로 진심으로 분노하면서, 비장의 수단(에스프레소가 준 마력이 담긴 반지)를 써가며 민지를 진심으로 죽여버릴 기세로 달려들었다.
빈즈 모자에 대한 모욕을 들은 것에 의해 이성이 거의 상실된 상태의 에밀리가 민지에게 달려들자, 아멜은 "에밀리, 차라리 그 마력을 내게 전해줘." 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아멜이 이 말을 완전히 다 끝내기도 전에 에스프레소 빈즈가 아멜의 귀걸이를 통해 "에밀리 벽부터 부숴라. 네가 밀폐된 공간에 있다면 말이지." 라는 지시를 하였고 에밀리는 그녀의 명령대로 에밀리 자신과 아멜의 냄새를 밖으로 퍼지게 하기 위해 건물 벽을 부순다.[34]
97화에서 민지가 던진 성냥불과 동시에 바닥에 번진 불을 몸을 던져 어깨로 꺼버린다. 이후 아멜의 냄새를 맡고 찾아온 아퀼라 부부의 도움으로 결박에서 풀려나고 영희의 상태를 본 뒤 아퀼라 부부에게 하나만 와서 얘 좀 끌어내리라면서 철수를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이후 민지가 화염 모양의 나뭇잎을 찢어 그 지역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려 다시 위험에 빠진다.
서둘러 벽으로 대피하지만 불길이 치솟아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라 철수가 "불에 타죽는게 그렇게 고통스럽다고 하던데...... 그렇게 될 바에는 차라리....." 라면서 아멜의 어린시절 친구처럼 귀걸이를 빼려고 한다. 그러자 아멜은 철수에게
"...미안. 이런 사건 자체는 일어나길 바랐었어. 내가 방심하는 바람에 이렇게 됐을 뿐... 너희는 미끼. 저건 낚인 사람. 저 계집애를 잡아갈 수 있었다면 완벽했을 텐데, 그게 또 만만치가 않네. "
이라고 말하며 사과하고선 결국 작품 초반에 10화에서 쌍둥이 남매를 미끼로 못 쓴다는 베댓은 현실이 되었다.
"가만 있어. 덜 아프고 싶으면...!"
쌍둥이 남매의 앞에서 몸으로 불을 막는다. 이후 이걸 본 아퀼라가 아슐라에게 먼저 나가있으라 한 뒤에 몸에 불이 붙는 걸 감수하면서 까지 에스프레소의 마력이 담긴 반지를 전해준다. 이후 건물에서 마력사슬들이 나오는데... 일단 민지는 끔살일 것 같다.
98화에서는 에스프레소의 마력이 담긴 반지를 받고 마력을 대량으로 회복한 듯 변신한 상태로 등장하여 포박 마법을 시전하여 민지를 단숨에 포박한다. 그 결과 김민지는 남자인 아멜이 변신을 하고 마법까지 쓰는걸 보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심하게 경악&멘붕상태에 빠져버렸고, 이후 빨리 중앙에 보고를 해야한다며 격하게 발버둥치자, 아멜은...
하게 둘 것 같냐?! "내 진짜 모습"을 본 이상 넌 죽은 목숨이야!!
라며 포박마법의 마력사슬로 민지의 도주용 나뭇잎을 죄다 찢어버려 민지가 또 도망치지 못하도록 완벽한 조치를 취한다. 이후 아멜은 그대로 북동 뿌리 지방 영주 대저택, 그것도 에스프레소의 집무실로 순간이동 한 뒤, 그대로 에스프레소의 집무실의 방 바닥에 패대기친다.
에스프레소가 민지 앞에 나타나자 민지는 "에, 에스프레소... 감히 이딴 짓을 벌이다니...! 중앙이 무섭지도 않아? 여태 잘도 속였어! 이, 이단으로 고발해 버릴 거야... 비참하게 죽게 할 거야...!" 라고 말한 것에 이어서 "네가 우리 집안에게 했던 것처럼, 정상에서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들어 줄 거야!" 라고 협박하려 했지만, 에스프레소&아멜 모자가 당연히 그녀의 말을 들을 리가 없었다.
이후 에스프레소가 아멜의 귀걸이를 통해 아멜이 민지 때문에 4년 동안 여러가지 의미로 험한 꼴을 적지 않게 당했다는 것을 알고는, 아멜을 부르더니 온화한 미소를 지으면서 "고생했구나. 이리 와. 오랜만에 쓰다듬어 주마.'" 라고 말하자, 아멜은 눈동자가 반짝거리며.. 에스프레소에게 안기려 하지만, 순간 에밀리와 김철수&김영희 남매와 아슐라를 그대로 두고왔다는 것을 떠올리더니 에스프레소에게 "죄송합니다. 그건 나중에..." 라고 사과한다.
이에 에스프레소가 "어머, 그거 아쉽네. 바쁘니?" 라고 묻자 아멜은 "시... 싫다는 게 아닙니다!" 라고 말하더니, "얼른 돌아가서 에밀리도 찾아야 하고 부상자 치료도 해줘야 해서." 라고 설명하였고, 에스프레소는 "후후... 그런 거라면 할 수 없지. 돌아오면 천천히 얘기하자꾸나. 여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네 입으로 듣고 싶어. 그래줄 수 있지?" 라고 말하면서 아멜의 얼굴을 쓰다듬자, 아멜은 얼굴을 붉히며 작중에서 가장 행복해보이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네..." 라고 대답한다.
이후 에스프레소에게 "그보다 저 여자(김민지는 어떻게 처리하실 겁니까?" 라고 물었고 에스프레소에게 "저지른 죄가 한 두 개가 아니라 수백개나 있을 뿐더러, 하나하나가 무겁지. 게다가 저 애는 배경이 꽤나 재밌거든. 수수하게 처단해버리면 실례일 정도야. 그러니까 섭섭치 않게 보내줘야지. 기대하렴." 이라는 대답을 듣자...
이후 오랜만에 제대로 특유의 쿨시크하고 도도한 표정을 지으면서, 에스프레소의 집무실 바닥에 쳐박혀 기절해 있는 민지를 경멸&혐오하는 듯한 눈으로 쳐다본다.
99화에서 철수에게 살짝 눈치를 보며 이제 나가서 생활해도 문제 될것 없을것같으니 나가서 살겠다고 하지만, 철수는 오히려 미안해서 그런거라면 괜찮다고 한다. 오히려 아멜 덕분에 지금의 (영희와의) 관계가 좋다고 하는데, 내가 직접 말하긴 그러니 영희에게 가서 물어보라고 한다.
영희는 옛날에 남녀차별(그러니까 아들딸 차별)이 심해서 철수와의 관계가 걸끄러웠다고 한다.
그러다 중학교 입학하기전에 차별당한다는 서러움에 이성이 끊겨 사고를 치고,마침 집안의 자금을 대주던(아마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차별이 역전되고, 아멜을 만나면서 껄끄럽던 관계가 덜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아멜에게 괜히 눈치보지말고 앞으로 솔직하게 말하라고 한다.
100화에서 나오진 않고 언급이 되었다. 에비안 빈즈가 "딸이 태어나기만 했어도 이렇게까지 삐그덕거리진 않았겠지. 자식복도 없지, 나나 에스프레소나..." 라고 아멜을 까대더니 스트로에게 아멜은 요즘도 에스프레소한테 껌뻑 죽나?" 라고 묻자 이에 발끈한 스트로가 "제가 왠만하면 어머님 뒷담 같이 까드리는데, 아멜에 관해서는 아버님이 어머님보다 잘 한 거 하나도 없으니까 입 다무세요. 라고 일갈한다.
그리고는"애초에 아버님이 아무 일도 안 하시니까 애가 그 개미 눈물만한 관심에도 매달리는거 아닙니까?! 그러면서 누가 누굴 깝니까?! 어이가 없어서...!" 라고 말하더니 "까고 말해서 아멜은 에밀리랑 후계자만 낳으면 이용 가치가 확 떨어지잖습니까! 그때쯤이면 거름 회수도 다른 가문이 대타를 뛸 테고, 대규모 불법 이주 잡는거야 어머님이랑 에밀리만 있으면 충분하죠." 라고 말한뒤 "육아랑 대외적인 활동은 제가 하게 될 텐데, 어머님이 갤 놀게 할 것 같진 않고... 그럼 아멜은 어떻게 될것 같으세요" 고 묻자 에비안은 "에스프레소는 지금 살아있는 것이 신기한 존재지. 계속 살아남으려면 마력의 필요해. 부모 자식의 정만을 제외하고 생각해 본다면.. 아멜은 높은 확률로 에스프레소에게 모든 마력을 빼앗기고,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침대에서 보내게 될 거다 " 라고 추측한다.
쉽게 말해 에스프레소가 아멜이 에밀리와 후계자를 낳은 이후 아멜을 자신의 친자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아멜의 마력과 수명을 빼앗아 남은 인생을 식물인간으로 살다 죽는다는 뜻. 아멜 불쌍해
101화에선 "아직 안 죽었군." 이라며 북동 뿌리 지방의 광장 중앙에서 에스프레소의 마력으로 만든 철창에 갇혀있는 민지 앞에 나타나더니 "잠깐 얘기 좀 하자."고 말한다. 아멜을 보자마자 민지는 그에게 폭언을 내뱉지만 아멜은 "뭐라는 거야? 안 들린다!" 고 말한다. 당연히 에스프레소가 수를 써둔 것이며, 이에 아멜은 에스프레소가 민지를 가둬놓은 철창에는 안에서 내는 소리를 몽땅 다 흡수하는 효력이 있다는 사실을 간파한다.
이후 아멜은 "네가 죽기 전에 듣고 싶은 게 있어서 왔다. 어머니껜 여쭤봐도 이것저것 생략하실 것이 뻔해서..." 라고 말하면서 "말하기 싫으면 머리나 내밀어봐. 기억만 좀 뒤지고 갈테니. 죽기 전이니까 인심 좀 쓰지?" 라고 빈정거린다(...).
당연히 민지는 이에 발끈하여 "이것들이 모자가 쌍으로 날 농락해?! 뒈져, 이 잡것들아! 뒤통수 깨져서 확 뒈져버리라고!" 라는 폭언을 날리며 거칠게 거절하지만, 아멜이 "너한테 4년은 시달렸는데 이유는 말해주고 가야 할 거 아냐." 라면서 "굴욕적인 방법으로 정보 토하고 싶지 않거든 네 입으로 말해!" 라고 협박하는 바람에 결국은 입을 열며, 자기는 "전(前) 북동 뿌리 지방 영주 가문 '위타드 가'의 딸"이라고 밝히면서 "이쯤 되면 동기가 대충 예상은 되겠지?" 라고 말한다
이후 아멜은 이어서 민지에게 자신의 옛 인간 친구들에 대해 묻었고, 민지는 아멜의 옛 인간 친구들과 철수&영희 남매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하지만 아멜이 정말로 영문을 몰라하자 민지도 그제야 아멜이 자신을 떠보거나 시치미를 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기억을 못하는 것임을 알고는 오히려 "그 나이에 치매냐? 애들 얼굴도 기억 못 하고. 이름도 멀쩡하게 불렀으면서..." 라며 의아해하면서 "웃기네, 딴 건 기억나도 그런 것만 기억 안 나다니." 라고 어이없어하더니 "혹시... 에스프레소가 뭔 짓한거 아냐?" 라면서 "기억은 모호한 거라 슬쩍 손대도 티가 잘 안난다고. 너도 모르는 사이에 당한 걸지도 모르지." 라고 말하며 에스프레소가 아멜의 기억에 뭔가 수를 쓴 것이라고 추측한다.
결국 본인이 그토록 원하던 것들을 모두 확인한 아멜은, 억지로 입을 연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솔직하게 모든 것을 알려준 민지에게 예를 표하고 돌아간다.
민지가 탈출했을 당시 아멜의 도움으로 탈출한거란 추측이 있었으나 아니었다.
돌아와서는 영희와 철수와 함께 셋이서 집 베란다 테이블에 모여 사이좋게 대화하고 있다. 이때 보여주는 자연스럽고 온화한 미소가 일품. 그도 그럴 것이, 지금도 옛날도 진심으로 친하게 지낸 소중한 친구들이기에. 여담이지만 이때 아멜이 짓고 있는 자연스럽고 온화한 미소는 과연 "그 어머니에 그 아들"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머니 에스프레소와 붕어빵이다.
한편으로는 에스프레소가 중앙 뿌리의 관리들과 함께 '중앙의 영지나무를 폭파시켜 날려버렸는데 앞으로 아멜이 어떻게 될지가 기대된다.
2.13 특별편
특별편에서는 에스프레소에 의해 조기교육을 받는 모습이 나왔는데, 조기교육을 끝마친 때가 5살이다. 즉 그 이전부터 교육을 시작한 것.아동학대감이다[35] 결국 5살이 되자 정신이 거의 빠져나갔다. [36] 즉 본편에 나오는 아멜의 성격이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는 것을 감안해도 어머니인 에스프레소도 한 몫 했다는 뜻이다. 심지어는 처음 본 스트로를 무서워하듯이 피하기도 했다. 스트로에게 6살이라 학교 간다고 자랑을 하기도 하는데 에스프레소가 남자라서 못 간다고 하자[37] 방에 틀어박혀 멘붕한다. 그리고 그 사실을 모른 채 "아가씨! 문 좀 열어보세요!!"라며 문을 두드리는 스트로는 덤
- ↑ 아퀼라의 말에 의하면 1화에서 한강 다리 위에 키메라 마물 1마리를 떨구고 도망친 비행선과 동일 비행선이다.
- ↑ 11화에서 에스프레소가 감찰관에게 아멜의 위치 정보를 팔아넘기는 이동 기록관이 있는 거 같다며 조사해달라고 의뢰했는데, 24화에서 이상 없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작중에서 로네팀이 아멜의 이동 정보를 알아내 아멜이 지내는 곳을 찾으려고 했으니 어디로 넘어간 건 맞다. 중앙뿌리에서 근무하는 중앙관리라면 정황상 귀족 출신일 가능성이 높으니 자신의 고향의 영주 혹은 친분이 있는 영주에게 넘긴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이 아멜의 위치를 알려는 건 어떻게든 약점을 알아내기 위해서이고, 이러다가는 아멜이 사실은 남자이며 그럼에도 마력을 쓸 수 있다는 비밀이 탄로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에밀리를 빨리 대외적인 '아메리카노 빈즈'로 내세우면서 동시에 곧 현역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것.
- ↑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 지팡이가 필수적이고, 작품속에서 아멜이 귀걸이로 에스프레소와 연락하는 모습이 종종 나오는 것으로 봐서 귀걸이는 에밀리가 에스프레소와 연락을 할 수 있도록 빌려준 것으로 보인다.
- ↑ 아멜이 이걸 물으며 살짝 언급했듯이 어머니간 불화가 섞여 살짝 어중간한 마리아를 제외하면 니나는 현재로써 파견 마법사들 중 아멜의 유일한 우방이다. 거기다가 니나가 변화된 요인 중에 아멜이 직접적으로 관련이 돼있는것도 생각하면 아멜로서는 니나에 대해 신경이 많이 쓰이긴 할 듯.
- ↑ 마리아와 니나가 계속 철수네 집에 찾아오는 것. 계속 마주치다 보면 당연히 들킬 확률이 높아지니 최대한 만남을 피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철수네 남매와 아예 연을 끊고 새로운 거처를 만든다면 철수네 집에서 '영민이'가 갑자기 영영 사라지는 셈이므로 의심을 받게 된다. 게다가 '보안폭파' 마법으로 남매의 기억을 지운다 해도 마리아와 니나가 영민이 존재를 확인한 이상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철수와 영희가 자기 집 막내 동생이 누군지도 기억을 못하게 된다면 마리아와 니나가 아무리 바보라도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 7개월 후 아멜은 친가로 돌아가 결혼해야 하는데, 만약 영민이가 철수네에서 사라지는 시점과 아멜이 결혼하는 시점이 비슷하다면 빼도박도 못한다(…). 한마디로 아멜에게는 어떻게 해도 진퇴양난인 상황인 것.
- ↑ 아멜 외에 니나를 제압할만한 마력을 지닌 인물인 에스프레소는 뒤처리 명목으로 완전히 손을 뗀 상황이다. 피에르는 마리아를 처리(…)하는 데에 정신이 팔려있는데, 아무리 열받았다지만 딸이 릿지(+로브)를 공격하면서 영지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것을 방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 ↑ 다음 화에서 아멜의 말로 저주가 이성에게만 통한다는게 확정되었다. 당연히 정체가 들키면 곤란하기에 주변 인물들에겐 '저주를 알고있었으므로 걸리기 직전에 눈을 감아서 걸리지 않았다'라고 변명한 듯 하다.
- ↑ 그런데 의외로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점은 별 의심 없이 잘 넘어갔다.아무래도 원래 본인이 가지고 있던 사기성때문에 아멜이라면 그럴 수 있지식으로 넘어간 듯 하다.직후에 마리아가 눈 근육도 단련해야되느냐 식으로 언급한 것도 있고.
- ↑ 여담으로 이때 아멜은 "어쭈 쳤겠다? 어머니한테도 맞은 적 없는데!"를 시전했다.
- ↑ 보면 알다시피 이 행동은 빼박캔트 아멜의 잘못이며, 아무리 바라던 반응이 달랐다고 해도 그 이전에도 마리아가 역량, 특히 마력량의 부족으로 열등감을 극단적으로 심하게 느끼고 있다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며, 아멜은 이게 마리아의 콤플렉스라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아무리 화를 내어 기분을 전환시키려던 의미였더라도, 다른 이의 가장 아픈 부분을 건드는 행동은 솔직히 실드쳐주기가 힘들다. 아니 그런 행동으로 마리아가 크게 상처입을것이란 것 자체를 생각을 못했다는것이 아멜의 타인 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며, 마리아에게는 기초적인 예의도 안 지켜도 된다라는 마리아에 대한 무시가 깔려있는 행동이다.
- ↑ 이때 로네는 막 씻은 직후인지 샤워가운을 걸치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아멜이 얼굴이 붉어진채 로네를 똑바로 바라보지 못했다(...).
역시 애도 남자였어 - ↑ 사실 아멜을 어떻게 해보려기보다 로네는 아멜의 각오와 진심을 확인해보고 싶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팡이를 맡기는 것이라면 모를까 변신을 푸는 것은 아멜의 입장에선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었다.
- ↑ 이 때 배경에 깔린 장면을 볼 때 에스프레소가 55화에서 그리고 있던 비정상적으로 방대한 마법진은 이것의 분석에 쓰인 것으로 보인다. 마법진 가운데를 보면 중앙의 영지나무의 가지가 놓여있는데 이걸 그대로 마법 지팡이로 가공한듯하다.
- ↑ 비록 순간적이었다고는 하지만 이때의 아멜의 분노가 얼마나 컸는지 로네 펠트너는 물론, 루르조차도 진심으로 죽여버리려 할 정도(!!)로 살의가 극한에 다다르면서 이성까지 상실하였다. 덧붙여 아멜이 이때 시전한 초고출력의 낙뢰 마법의 파괴력과 공격범위가 어느정도냐 하면 로네와 루르를 그 자리에서 단숨에 즉사시킬 정도의 무지막지한 출력이었다. 거기다 이때의 로네는 변신상태이기 때문에 설령 이 초고출력의 낙뢰 마법에 맞아 단숨에 즉사할 정도의 치명상을 입었다 하더라도 그저 변신이 풀리는 것만으로 끝났을테지만, 이때의 루르는 자신의 마력축적능력으로 마력을 축적하고 있는 상태인 만큼 변신을 아예 못하는 상황이었다. 만약에 로네가 루르를 딜마 페르난이 있는 곳으로 전송시키지 않았다면, 루르는 그대로 즉사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이 자리에서 형체도 전혀 못알아볼 정도로 육체가 완전히 산산조각나 "끔살"당했을 것이다(...).
- ↑ 아멜의 날린 그 초고출력의 낙뢰 마법에 정통으로 맞아 바로 그 자리에서 즉사할 정도의 치명상을 입어서인지 고정식 때의 어린 모습이 아닌 19살의 모습으로 나온다.
- ↑ 지팡이는 원래 이동기록이 따로 있고 이제 회수단 본인의 몸에도 이동기록이 따로 추적당하게 된건데 만약 몸에 추적마법이 걸린 에밀리가 아멜과 따로다니면 아멜의 지팡이만 혼자 따로노는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중앙이 의심할 수밖에 없다. 다만 에밀리와 같이 다니는 정도로 무마할 수 있는거 보면 어느 지팡이를 누가 썼는지까지는 모르는 듯 하다.
- ↑ 머리카락이 수집되어 아멜의 클론이 태어날 수 있는 것도 큰일이지만, 이보다 더 큰일은 이로 인해 아멜이 남자라는게 들킬 수 있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아멜은 이를 훨씬 더 경계했다.
- ↑ 예를 들면 로네의 리더 자리 강탈은 미치광이 전략으로서 "난 이성도 합리도 없이 같잖은 이유로 너흴 패버릴 수도 있다. 적대관계라고 괜히 나대지 마라."라는 의미를 지닌 경고와 자신의 마법사로서의 역량을 과시하는 퍼포먼스로 볼 수 있다. 거름 과잉 독점도 적대지방을 서서히 말려죽임과 동시에 타 영주들의 신망을 깎아 내부적인 입지를 좁히는데 굉장히 유용한 계책이다.
- ↑ 물론 이건 아멜이 전략안이 있다는 가정에서 바라봤을 때의 이야기일 뿐, 75~76화를 보면 알겠지만 아멜은 어머니에게 마법사로서의 역량을 인정받는 것에 머리가 꽉 차있어서 시키는 것에만 열중할 뿐, 앞을 내다보는 안목이 있긴 커녕 딜마의 설명을 따라가지도 못한다. 딜마는 바로 이 부분을 어렴풋하게 간파한 것.
- ↑ 민지는 진짜 아멜을 의문의 남자라고 생각하고, 에밀리가 존칭을 쓰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한다
- ↑ 실제 웹툰 대사가 이렇게 나왔다.
- ↑ 이때 소녀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 ↑ 이때 성씨가 공개되지 않았다.
- ↑ 사실 맞는 말이다.
- ↑ 89화의 댓글들은 작가에게 감사하는 내용으로 가득했다.
- ↑ 이 다음에 여장한 모습이 나오니 변신을 푼것이 맞다.
- ↑ 이때 아멜이 남자 아이를 자신의 구두로 밟는다.
- ↑ 이때 아멜의 새로운 사복이 나오는데 댓글에는 아멜의 감각이 뛰어나다. 어깨 드러낸거 너무 예쁘다. 등등의 찬양 댓글이 터져 나왔다.
(...) - ↑ XX는 아멜이 기다리는 남자 아이다.
- ↑ 여담이지만 이 컷에서 원래 예쁘장했던 외모가 한층 더 작화보정을 받아서 호응이 좋았다. 그런데 돌아보면서 은은한 미소와 함께 작별인사를 하는 모습이 로네 펠트너가 한때 아멜에게 했던 인사와 구도가 정확히 일치한다. 마침 배경에도 똑같은 마법진이 있고.
- ↑ 이건 초반에 아멜이 회상했던 그 장면이다. 다만 원래는 아멜을 제외하곤 흑백 처리되었으나 이번엔 색이 칠해졌다.
- ↑ 다시 언급하지만 이 아이들은 겨우 12살짜리 초등학생이다.겨우 12살짜리 아이들의 얼굴을 난도질하고 손가락을 자른 것.
개쌍놈이라는 이름이 아깝다 - ↑ 이때 여자아이의 반응은 와~이다.
이런 미... - ↑ 일단 이 당시 명백히 남자 모습이었던 아멜이 에밀리로부터 마력을 받고 마법을 쓰는 모습을 민지에게 확실히 보이게 되면 오히려 더욱 위험했을지도 모를뿐이었기에 아멜이 에밀리에게 하려했던 그 지시 자체가 나은 판단이었을지는 미지수.
- ↑ 첫부분에 나오는 아멜의 모습을 보면 갓난아기 내지 한두돌 지난 아기의 모습이다.
- ↑ 76화에서 이 복선이 회수되는데, 에스프레소는 아멜이 조기교육을 잘 따라오지 못하는 것에 대해 실망하여 거름회수단에 집어넣는다. 그리고 이 사건은 이후 아멜이 어머니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강박에 가까운 집착을 보이는 원인이 된다.
- ↑ 그 이유가 남자는 아무리 많은 양의 마력을 지녀도 마법을 못 쓴다고. 아멜은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