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거리는 협곡

1 개요

EagleSearing Gorg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등장 지역.

이ㅡ글거리는 협곡

라그나로스로부터 도망친 검은 무쇠단 드워프들이 토륨 조합 거점을 세워 라그나로스의 노예가 되어버린 다른 드워프 분파들과 투쟁하고 있다.

이름같이 필드가 우중충하며 용암이 들끓고 있는곳이다.

2 대격변 이전

대부분 얼라이언스 유저들에게 더 깊은 떡밥을 주는 지역이다. 얼라이언스 유저는 모종의 퀘스트를 통해서 모단 호수에서 바로 이글거리는 협곡으로 빠지는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고로 분화구와 마찬가지로 호드와 얼라이언스 마을은 없고 중립 마을인 토륨 조합 거점 밖에 없다. 여기는 다른 중립 마을보다 상황이 더 안좋은데, 상대방 플레이어들을 쳐도 그걸 막아주는 경비병이 없다(...) 다행히도 여기 오래 머무는 플레이어들이 없어서 다행이지.

대부분 40대 후반에 이곳에 오게되며, 퀘스트 라인이나 동선도 간단하기 짝이 없어서 길어야 2시간이면 1-2레벨은 올리고 여길 떠나게 된다. 다만 검은 무쇠단 드워프들이 모여있는 곳이 지하 동굴이고 그 구조가 매우 복잡해서 잘못하면 떨어지기도 쉽고 조금 짜증난다.

칼라란이라는 인남캐 한명이 그 부하와 함께 퀘스트를 주는데, 드워프들의 망루를 불태우는 마지막 퀘스트까지 끝내면 본체인 검은 용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드워프들에게 복수를 천명하며 물러간다. 참고로 칼라란은 대격변 시점에서 퀘스트 NPC에서 황야의 땅의 퀘스트 몹으로 전락해 버렸다.

3 대격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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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에서는 퀘스트 동선이 대폭 수정되었고 스토리 라인이 생겼다. 적정 레벨은 47~51 사이.

중립 마을로 토륨 진군지와 강철 멧부리가 생겼고, 여기도 모두 그리핀 항로가 연결된다. 강철 멧부리에는 여관도 새로 생겨서 귀환석을 찍을 수 있다.

퀘스트도 좀 더 늘어서 4~5렙은 올릴 수 있다. 검은 무쇠단이 있는 동굴은 퀘스트로 적절하게 유도해주기 때문에 이전처럼 길을 헤멜 일은 줄어들었다. 시작 입구까지 비행기 타고 이동하게 되고, 퀘스트 목표를 처리하고 길 따라 전진하면 다음 퀘스트를 주는 NPC가 있는 식으로 길을 안내해 준다.

퀘스트 진행 중 플레이어는 불살을 추구하는평화주의자 오우거인 돌머리와 함께 모험을 하게 되며, 토륨 대장 조합의 드워프들과 힘을 합쳐 라그나로스의 부하들을 물리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토륨 대장조합의 평판을 매우 우호적까지 올리는 것도 가능. 하지만 도안을 주는 거 빼면 별 메리트는 없다

대격변 들어와서 어처구니 없는 오류가 생겼는데, 원래 이곳은 토륨이 많이 나던 곳이었다. 그러나 레벨이 조정되면서 토륨은 저주받은땅, 슬픔의 늪으로 이동하게 되어 토륨없는 곳에 토륨 거점이 있는 설정오류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