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랑 평원

Townlong Steppes.

판다리아 중부와 장벽 용의 척추로 격리된 지역. 어원은 사마귀를 뜻하는 당랑(螳螂tángláng, 당랑권의 그 당랑이다). 본래 타우렌의 친척인 야운골 종족이 살던 곳이지만 사마귀의 침공으로 분노의 샤와 증오의 샤에게 잠식되어가고 있다. 이에 야운골은 탕랑 평원에서 쿤라이 봉우리로 이동해 토착 판다렌들을 공격하고 있다. 적정 레벨88~89.

퀘스트는 5인 인스턴스 던전 음영파 수도원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써, 타란 주의 몸으로부터 쫓겨난 증오의 샤의 뒤를 쫓으며 탕랑 평원의 야운골이나 사마귀 위협을 정리하고 샤를 쓰러트리기 위한 음영파의 정예 대원 파티를 모으는 구조로 되어있다. 영원꽃 골짜기의 일일 퀘스트를 통해 황금 연꽃의 평판을 매우 우호로 만들었다면 이곳의 음영파 주둔지에서 음영파의 평판을 올릴 수 있는 일일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흑우 니우짜오를 모시는 니우짜오 사원이 자리하고 있다. 니우짜오 사원은 사마귀 군단에게 공격받고 있으며 니우짜오 사원 공성전투이라는 5인 영웅 던전으로 방문할 수 있다.

탕랑 평원의 북서쪽 끝에는 샨쩌 다오라는 섬이 있다. 이 섬에서는 모구들이 운룡 및 운룡 새끼들에게 영혼을 결속하여 검은 운룡으로 만들고 있다. 이미 우두머리급 검은 운룡이 존재하여 부하들을 이끌고 있다. 음영파에서는 이 사실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 분투하고 있으며, 음영파 일일 퀘스트 코스 중의 하나이다. 주둔지로부터 날아가는 길이 제법 먼데, 섬 내의 동굴에서 주는 퀘스트를 통해 샨쩌 다오까지 포털을 만들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포털을 열어두는 게 편리하다.

산쩌 다오 북쪽에는 판다리아 전체 맵으로 확인이 가능한 섬이 있다. 5.2패치전에는 샨쩌 다오 최북단에서 수평선을 바라볼 때 '뭔가 튀어나온 섬 지형이 보인다' 정도만 확인할 수 있으며, 날아가려고 하면 피로도도 피로도거니와 중간에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하기 때문에 막혀 버렸다. 위치 관계상 잔달라 섬으로 추정하는 팬들의 의견이 지배적이였는데 5.2패치에서 신규 컨텐츠 & 레이드와 관련된 『천둥의 섬』인것으로 드러났다.

이곳은 고대모구의 왕들중 최강자라 불렸던 천둥왕 『레이 션』이 보스로 등장하는 천둥의 왕좌를 메인으로 천둥왕의 동맹인 잔달라 부족이 등장한다. 초기엔 일부 컨텐츠밖에 즐기지 못하지만 불타는 성전의 '쿠엘다나스섬'처럼 서버내의 모든 플레이어가 참여하여 순차적인 개방을 이루면 좀더 다양한 아이템, 일퀘, 새로운 필드 레이드 보스등을 만날 수 있다.

탕랑 평원이라는 이름답게 사마귀들의 근원지 인것 같지만 실제로는 야운골이 더 흔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