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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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adland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지역.

모단 호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스턴스 던젼 울다만이 위치하고 있다.

2 대격변 이전

붉은 황야가 인상적으로, 대부분의 퀘스트는 드워프 탐사단이나 정령 관련. 그리고 대부분 호드와 얼라이언스 둘다 받을 수 있는 중립 퀘스트들이다.슬픔의 늪과 같은 이치로, 배경이 플레이어의 심기를 심히 삭막하게 만드는데다가 퀘스트의 밀집도도 그리 높은편이 아니라서 와우저가 자주 들리는 곳은 아니다.

황야의 땅에는 얼라이언스 마을이 존재하지않지만, 호드의 마을인 '카르가스'는 황야의 땅 왼편 상방향에 위치해 있다. 구 호드의 으스러진 손 부족장인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의 이름을 딴 카르가스는 몇몇 황야의 땅 퀘스트를 깬 이후부터는 검은바위 나락이나 검은바위 첨탑 하층 퀘스트를 이행할 수 있다.

얼라이언스 마을이 없는데다 무작위 인던이 없던 시절엔 그나마 울다만팟도 아이언포지에서 모아서 던 모로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지는 않으나 돌려서 생각하면 동선만 잘짜면 꼬장부리는 상대진영도 없으니 매우 쾌적한 레벨업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곳에 가려면 얼라이언스 지역인 모단호수와 중립지역이지만 호드진영이 없는 저습지를 지나야 하는데 40때 막 타는 느린 말을 타고가도 아라시 고원에서 카르가스까지 넉넉잡아 15분은 뛰어야 하는 것이 문제. 대신 얼라이언스는 이 지역에 저렙들 뿐이라 뛰기 바쁜 호드가 보이면 99% 해골로 보였다. 호드가 달리기 바쁘니까 얼라 저렙 건드릴 여력은 없었겠지만.

숨겨진 더미데이터로 NPC '시그런 아이언휴'가 있는 언덕위의 용도를 알수없는 납골당이 있다. 그밖에 미스릴 노가다하기 매우 좋은 곳.

사냥꾼의 펫이 고유 특성을 가지고 있던 시절 이곳에 출연하던 네임드 야수 부러진 송곳니, 일명 부송이 매우 유명했는데 그 이유는 펫중 가장 빠른 공격속도를 가지고 있어 대 캐스터용으로 각광받는 몹이었기 때문. 그 덕에 양 진영의 냥꾼들이 눈에 불을 켜고 이 지역을 활보하고 다녔었지만, 펫 균등화 패치 이후 냥꾼들은 모두 사라졌다. 독특한 룩을 지닌 다른 펫과 달리 부송의 룩은 일반 살쾡이와 똑같았기 때문이다.

연금술사 전용 퀘스트나 마찬가지인 퀘스트가 있었는데 복원의 물약 이라는 물약 제조법을 배울 수 있는 도안을 주었다. 효과는 30초 동안 5초 마다 저주,질병,독,마법을 해제. 대격변으로 퀘스트를 주던 npc가 더이상 퀘를 주지 않게 되었고 물약의 성능도 자꾸만 너프 되더니 42레벨을 초과한 대상에게서 받는 것은 성공확률이 감소하게 되었다.

3 대격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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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에서는 진입레벨이 낮아진 서부 역병지대-동부 역병지대 퀘스트를 마치면 이 지역까지 공짜로 로켓을 태워주며, 새로 생긴 동쪽 해변에 있는 중립 고블린 마을에서 시작한다. 퍼즐성이 강한 유쾌한 퀘스트가 다수 포진되어 예전에 비해 즐겁게 레벨업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

또한 데스윙에 의해 모단 호수와의 사이에 거대한 협곡이 생겼다. 언뜻 보기엔 육로가 끊긴 것처럼 보이지만, 원래 길이 있던 자리에 샛길이 남아 있다. 지면이 검은 탓에 잘 보이지 않으므로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도록.

호드 마을이었던 카르가스는 데스윙이 출현하자 완전히 박살나 지반에 파묻혔고(...) 그 남서쪽에 신 카르가스라는 새로운 호드 주둔지가 생겼으며, 역시 새로운 호드의 건축양식인 덧댄 양식이다. 다만 검은용군단의 공격을 받고 있어 위태로운듯. 기존에는 이곳에 마을이 없던 얼라이언스도 신 카르가스 남쪽에 용의 입이라는 새로운 야영지가 생겼다. 그리고 본래 울다만 안에 있었던 길 잃은 바이킹 3형제가 퀘스트를 주는 NPC로 등장했고, 잠시 동안 이들을 조종할 수도 있다.

또한 그전까지 있던 퀘스트 NPC들인 실성한 텔두린[1], 망명자 마르텍[2], 루시앙 토슬렌치[3] 셋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신들이 데스윙을 쫒아냈노라며 뻥을 쳐댄다. 각 캐릭터들로 변해서 퀘스트를 통해 데스윙을 때려잡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하나같이 막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데스윙이 온 날 참조.

북미선정 가장 재미있는 퀘스트지역 3위 지역이다. 2위는 언덕마루 구릉지(호드), 1위는 동부역병 지대

하지만 우울한 퀘스트 또한 있는데, 검은용군단의 타락을 막으려는 붉은용군단의 일원인 레아스트라자[4]의 실험을 위해 검은용군단의 어미 용에게서 알을 빼앗는 등의 퀘스트가 그것. 퀘스트를 주는 레아스트라자 본인도 자신들의 위상이 겪었던 일을 떠올려서인지 우울해하는 눈치인데, 결국 레아스트라자는 이 사실을 눈치채고 친히 왕림하신 데스윙에게 사망한다.

참고로 이 퀘스트를 통해 검은용군단의 알에 고대 신의 기운이 주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데스윙을 타락시킨 주범인 느조스의 기운으로 추정된다.

다행히도 실험을 통해 정화된 검은용군단의 알들은 레아스트라자의 동료였던 노움 박사에 의해 미리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고[5], 이 알들 중 하나에서 검은 왕자 래시온이 4.3 패치에서 등장하게 되었다. 성격이 매우 쿨시크한 것으로 보아 선해진건 아닌 것 같지만, 그렇다고 악하지는 않은 것 같다. 고작해야 새끼용 주제에 쿨시크하다니
  1. 아라시 고원의 공주 퀘스트, 울다만 연퀘를 줬었다.
  2. 소금 평원에서부터 이어졌던 인듀리움 퀘스트 NPC
  3. 돌 정령 퀘스트를 주던 약간 정신줄 놓은 노움.
  4. 플레이어와 처음 만날때는 레아라는 이름의 고블린 여성으로 폴리모프하고 있었다. 황천의 용군단의 아르질에 이은 고블린을 폴리모프폼으로 선택한 용 2.
  5. 레아가 가지고 있던 알은 자신의 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