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진행상황
목차
1 개요
2014년 6월 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진행상황 중 기초자치단체 단체장(시장/군수/구청장)과 기초의원(시의회/군의회/구의회) 선거 상황을 정리한 문서.
경기도과 인천광역시 지역의 주요 기초자치단체들이 격전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여기는 지방선거 정당공천제도 폐지가 걸려서 이 문제가 논란을 끝낼 때까지 예측하기 어렵다.
2 기초자치단체 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
원래 지방선거가 부활할 당시에는 기초의원 선거에 정당공천제도 자체가 없었다. 그래서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까지만 해도 기초의원은 전부 무소속이었다. 그런데 2006년에 있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005년 갑자기 열린우리당(당시 여당)과 한나라당(당시 제1야당)의 합의로 정당공천제가 도입되었다. 이미 2005년에 저걸 도입할 때부터 도입 철회를 요구하는 여론이 적지 않았지만 일종의 빅딜이자 책임정치를 위해서 도입된 것.
문제는 정당공천제가 도입되면서 지역구 국회의원은 엄청난 실세로 등극하는데,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 공천권을 지역구 국회의원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정당시도당에 속해있는 지역당원협의회(옛 지구당)의 당연직 위원장을 맡기 때문에,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공천권은 국회의원한테 귀속된다. 결국 국회의원은 지방선거 때마다 공천권을 담보로 지역유지나 당원들한테 억대의 뇌물을 합법적으로 얻을 수 있는 통로가 생긴 것이다. 이는 2010년 지방선거 때 6억원을 준 사람은 낙천시키고 7억원을 준 사람한테 공천을 주자 6억원을 준 사람이 자살을 하면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당시 일에 대한 사설기사가 지워져서 대체자료
이렇게 뽑힌 사람들은 "뽕을 뽑아야 하니까" 더욱 큰 전시성 사업을 벌리고 지역 건설사들한테 뇌물을 받아먹다가 걸려서 짤리는 등 2006년 지방선거 이후로 지방자치단체는 온갖 부패와 비리로 얼룩지게 된다. 당장 2006년부터의 지방선거 딱 두차례에서 당선 된 사람 중 직을 상실하여 재보궐선거를 치른 사람이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부터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까지의 당선자들보다 훨씬 많은 촌극이 벌어졌다. 당연히 재보궐선거 비용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 나가고...
이런 폐해가 점점 심각해지니까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 쇄신 공약으로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가 나란히 정당공천 폐지를 들고나왔다. 기사1 기사2 그러나 대선이 끝나자 늘 그렇듯 국회의원들의 반발로 어려운 상태에 봉착했다.
2013년 7월 들어서 다시 정치 쇄신책의 일환으로 여야에서 정당공천을 폐지하자는 쇄신안이 제안되었다. 기사1 기사2 민주당에서 7월 25일 전 당원투표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정당공천제 폐지안을 확정했다.기사 그러나 새누리당 당내에서 부정적인 기류가 있어 9월 정기국회 통과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사실 이 이슈를 먼저 선점한건 새누리당이었다. 2013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 당내 반발을 무릎쓰고 가평, 함양군수에 정당공천을 하지 않은것. 그러나 이후 민주당이 전당원 투표로 정당공천 폐지를 확정한 사이에 새누리당은 정당공천 폐지 반대의 흐름이 세져버린 것이다.
새누리당은 정당공천을 폐지할 경우 현직 단체장의 현직 프리미엄이 강해져서 정치신인들이 불리하다는 명분을 내세운다. 이 때문에 지난 지선에서 약진한 (경기권) 민주당 출신 현직 단체장을 이기려면 새누리당 간판을 달고 출마하는게 더 유리하다는 판단때문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같은 무소속이면 현직 단체장이 인지도와 현직 프리미엄으로 유리하지만 정당 간판을 달면 브랜드 가치가 높은 새누리당이 브랜드 가치가 낮아진 민주당보다 낫지 않겠냐는 것. 민주당이 전당원투표로 정당공천을 폐지하는걸로 당론을 잡은것도 이때문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안철수 의원 측도 은근히 정당공천 유지쪽을 선호하는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새정치연합의 간판으로 후보들을 내보내면 더 유리하지 않겠냐는 것. 새정치의 딜래마
2013년 10월부터 국회가 정상화되었지만 워낙 폭발력 높은 이슈가 차고 넘쳐서 정당공천제 폐지문제는 주목도 받지 못하고 있는듯. 결국 폐지는 물건너가는게 아니냐는 분석이 많다. 실제로 국회내에 이 문제를 논의할 기구인 정치개혁 특위활동이 종료되는지라 논의할 주체가 사라지는 탓에 2013년내 처리는 무산 되었고 2014년에도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입지자들 사이에서는 2014년은 현행체제를 유지하고 2018년에 정당공천제를 폐지할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한다.
2013년 11월에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의 4인 협의체를 만들어 국정원 특검과 개혁특위 구성등을 비롯해 정당공천 폐지안에 대한 협상을 벌이자고 제안했으나 새누리당이 이를 거부했다. 그러나 국민 여론이 안좋아지자 결국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의 4자회담이 열려 격론끝에 국정원 개혁특위와 더불어 정치개혁특위 구성도 합의되었다. 정치개혁특위에서는 정당공천제 폐지문제를 다룰 예정인데 대체적으로는 정당공천제의 이번 선거에서의 폐지는 물건너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새누리당 입장에선 폐지하면 현직 프리미엄때문에 불리할수 있어서 유지쪽으로 가닥을 잡을것으로 보인다. 정당공천제를 유지하면 새정치연합의 등장으로 야권 분열을 기대할수 있기 때문. 게다가 2014년 1월 말까지 합의해 입법을 하더라도 6월 선거까지 맞추는건 시간상으로도 불가능 할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진작에 하던지 그랬냐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뜬금없이 정당공천제 폐지를 반대하고 기초의회 폐지론을 들고 나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기초의회 폐지론은 그런대로 호응이 있긴 하지만 정당공천제 폐지 반대에 대해선 공약을 뒤집는 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새누리당의 행태는 민주당의 하락한 브랜드 가치를 감안해 새누리당 당적으로 민주당 현직 단체장들을 끌어내리려는 정략적 속셈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법을 고치지 말고 이번 선거에 한정해서 정치적 합의로 정당공천을 하지 않고 문제가 있다면 다시 시행하거나 논의하는 일종의 한시적 폐지론을 제안했지만 새누리당은 이를 거부했다. 이러자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공약을 지키지 않겠다면 중대결심을 하겠다면서 으름장을 놓았다. 이 중대결심은 기초단체장의 정당공천 과정의 공천비리나 공천헌금 문제를 폭로하려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아랑곳 않고 황우여 대표의 신년기자회견에서 기초자치단체의 오픈 프라이머리 실시를 주장하면서 사실상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을 유지하는것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정당공천을 하지 않는게 위헌판결을 받았음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새누리당의 높은 지지율을 활용할수 없는 정당공천 폐지보다는 유지가 더 지방선거에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은 이에 반발하면서 정당공천 폐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연대하기로 했다.
결국 정개특위는 양측의 입장차만을 확인한채 해산했고 여야는 대표끼리 만나서 이 문제를 결판지을것으로 보이지만 워낙 입장차가 커서 결국 합의에는 이르지 못할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공천 폐지 지지가 반대보다 2배이상 많은 상황에서 과연 새누리당의 고집이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정당공천을 유지하는 대신 이에 대한 후폭풍을 최소화 하기 위한 상향식 공천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당은 출구전략에 고심이 많은 상황인데 당내에서는 무공천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민주당만 무공천하기는 힘들다는 지적이 많다. 만약 민주당이 무공천을 강행한다면 수천명이 넘는 후보자들이 모두 민주당을 탈당해 출마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결국 새누리당 브랜드를 달고 나온 후보들에게 완패할수밖에 없다는것. 이에 따라 민주당내 혁신모임에서는 당이 예비후보자의 자격심사만 하고 정식후보의 선정은 오픈 프라이머리를 통해 하자는 안을 지도부에 전달한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주당에서는 당원도 당이 공천을 하지 않는 지역에서 무소속 출마할 수 있도록 하는 선거법개정을 추진하여 이 안이 통과되는 경우에는 무공천을 검토하기로 했다.
2월 24일 안철수 신당인 새정치연합은 기초선거에 무공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문제는 여야의 구도가 기초선거에서 양자구도로 바뀔 뿐 아니라 '새정치'당명을 먼저 사용하던 새정치국민의당이 어부지리를 얻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에서 선거구도를 크게 변화시켰다 할 수 있다. 그런데 선거구도를 다시한번 뒤집는 일이 있었으니...
3월 2일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대표는 통합신당을 창당하여 선거에 임하고 기초선거를 무공천하기로 결정하였다. 통합신당은 후보자로 적합한 후보를 여론조사 등으로 결정하여 지지운동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당내에서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한 당내 갈등이 나왔고 안철수 공동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면담을 신청해 4월 7일까지 응답해 달라는 제안을 했으나 청와대에서 거부하였고 결국 지도부는 당원 투표 50% + 여론 조사 50%의 비율로 무공천여부를 묻는 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 지도부도 이 조사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혔고, 4월 9일 실시되었다. 결과는 당원 투표에서는 57:42로 공천하자는 결과과 나왔고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49.75:50.25으로 무공천하자는 여론이 근소하게 우세하였다. 이 둘을 합산한 결과는 53:47로 결국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선거 무공천을 철회하였다.
이에 따라 이번 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기초 선거 정당 공천제가 유지되게 되었다.
3 공천 불복 무소속 출마 행렬
경선 불복을 금지한 공직선거법이,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줄이는 컷오프 탈락자와 가점제 경선 탈락자에게 적용되지 않음에 따라 무소속 출마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무공천 계획으로 공천작업을 하지 않던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과 달리 새누리당은 먼저 공천룰을 정하고 공천에 들어갔다. 그러나 텃밭인 몇개 시군구에서 여성 전략 공천 계획이 발표되자 해당 영남권 도시에서는 기존 후보 관계 주민이익단체들이 서울로 단체상경, 무능한 후보를 뽑느니 무소속 시장후보를 뽑겠다고 선포하였고, 결국 새누리당은 여성 배려 방식을 가점제 경선을 주로 하기로 했다.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자 경선에 여성과 장애인에게 10% 가산점을 준다. 단, 현역은 제외다.[1] 그런데 시/구의원 자리를 바꾸거나 비례와 지역구를 맞바꿔도 가산점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과천시와 이천시에서는 여성전략공천을 하기로 하면서 낙천된 사람이 무소속 출마를 하게되었다.[2]
한편, 새누리당은 경선을 하면서 신청자가 너무 많은 곳은 2~3명으로 추린 후 경선을 하는 컷오프 방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울산시장으로 나가려던 후보가 컷오프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였고 기초단체장에서는 용인시장경선에서 불공정 여론조사 논란이 생겼다. 그밖에 경상북도지방에서 잡음이 생기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아직 기초공천 및 경선 절차를 정하지 않았지만 컷오프 방식을 채택할 경우 같은 논란이 생길것으로 보인다.
이번선거에서는 여당과 야당과 유사한 정당이 하나씩 존재하기 때문에 (한나라당 / 새정치국민의당) 특히 탈당행렬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나라당은 우파 민족주의 성향이 심해서인지 탈당후보가 거의 오지 않았고 새정치국민의당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영입하는데 성공하였다.
예상대로 기초단체장의 경우 몇몇지역에서 가점제 경선에 불복하여 무소속 출마를 하는 일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부산 남구의 경우 두명이나 탈당을 하였다. #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춘천시에서 단체장 후보로 낙천된 변지량 등이 탈당했다. 그밖에 기초의원에서는 탈당하는 후보가 많은 편이다.
4 지역별 선거 진행상황
4.1 서울특별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진행상황/기초자치단체/서울특별시 문서로.
4.2 경기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진행상황/기초자치단체/경기도 문서로.
4.3 인천광역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진행상황/기초자치단체/인천광역시 문서로.
4.4 충청북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진행상황/기초자치단체/충청북도 문서로.
4.5 충청남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진행상황/기초자치단체/충청남도 문서로.
4.6 대전광역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진행상황/기초자치단체/대전광역시 문서로.
4.7 강원도
4.7.1 춘천시
4.7.2 원주시
4.7.3 강릉시
새누리당 강세 지역이 되기도 했지만 새누리당 탈당 후보의 출마로 접전 가능성이 있다. 최명희 강릉시장이 새누리당 경선 후보가 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공천 신청자가 없었으나 홍기업씨가 입당, 공천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무소속으로 전 시의장 김홍규씨가 도전중이기도 하다.
4.7.4 동해시
# 김학기 동해시장이 2013년 8월 14일부로 뇌물수수 혐의로 시장직을 상실하여 무주공산 상태였던 동해시는.
4.7.5 삼척시
4.7.6 태백시
4.7.7 속초시
4.7.8 정선군
4.7.9 고성군
2008년 재보궐선거 때 1표차 승리로 유명한 황종국 군수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2013년 9월 17일 지병으로 사망했다.
강원도 고성군수 새누리당 후보로는 고 황종국 군수에게 2008년 재보궐선거 때 1표 차로 패배한 윤승근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는 신명선 후보가 나왔고 그외 무소속으로는 함형완, 박효동, 신준수 후보가 나왔다.
결과는 새누리당 윤승근 후보가 당선되었다. 첫번째 도전에서는 2008년 재보궐선거 때는 고 황종국 군수에게 1표차로 패배했고 두번째 도전이었던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고도 같은 후보에게 패배했다. 그리고 세번째 도전에서는 당선에 성공하였다.인생은 삼세판
4.7.10 양양군
4.7.11 인제군
4.7.12 홍천군
4.7.13 횡성군
새정치민주연합 고석용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 당에서 공천 배제되었다. 그러나 김명기 횡성군수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경선 컷오프를 통과한뒤 탈당, 무소속 출마하는 등의 요인으로 아직 당선을 속단하기 이르다.
4.7.14 영월군
4.7.15 평창군
4.7.16 화천군
4.7.17 양구군
4.7.18 철원군
4.8 부산광역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진행상황/기초자치단체/부산광역시 문서로.
4.9 울산광역시
4.9.1 중구
박성민 현 구청장에 맞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임동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4.9.2 남구
김두겸 울산 남구청장이 울산광역시장 선거 출마에 마음이 가 있어서 무주공산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기사 김두겸 청장이 시장선거에 본격 행보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예비후보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아무래도 여권쪽이 매우 치열한 모양이다.
여권에서는 현재 박순환 시의원, 안성일 시의원, 김헌득 전 시의원, 서정희 전 시의원이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하였고, 야권에서는 현재 통합진보당 김진석 시당위원장이 출마했다. # 여권에서 추가로 서동욱 시의회의장도 출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14년 6월 2일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서동욱 전 울산시의회의장 야당인 통합진보당에서는 김진석 후보가 양자대결 구도를 취하고있다. 남구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김진석은 과거 2010년 선거 당시 49%가 넘는 지지율을 보인바 있다.
4.9.3 동구
권명호 전 울산시의회 부의장이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놓은 상태이며, 야권에서는 통합진보당 소속의 김종훈 현 구청장을 비롯 정의당과 노동당이 각각 노동자 후보를 내면서 야권단일화 여부가 선거판도를 좌우하게 된 형국이다.
2014년 6월 2일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권명호 전 울산시의회 부의장, 야권에서는 현 동구청장인 통합진보당 김종훈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용 후보, 노동당 손삼호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권명호 후보와 통합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0.6%차의 오차범위내에서의 접전 양상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4.9.4 북구
새누리당과 진보정당(구 민주노동당 - 통합진보당) 간의 뺏고 뺏기는 싸움이 벌어질 예정인데, 아직 두 정당 다 후보군은 명확하지 않다. 일단 통합진보당 소속 윤종오 구청장의 재선 도전은 확실한 상태이며,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김재근 전 북구의회 부의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4.9.5 울주군
4.10 경상남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진행상황/기초자치단체/경상남도 문서로.
4.11 대구광역시
4.11.1 중구
4.11.2 동구
현재 재선 임기를 역임하던 현 이재만 구청장이 대구시장에 도전하기로 결심, 무주공산이 된 상태이다. 현재 새누리당쪽에서 거론되는 후보들이 행정가 출신보다는 동구의회 및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주류를 이룬다. 현재 정해용, 권기일 시의원이 도전 의사를 밝혔으며 도재준, 이윤원 의원도 도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 강대식 동구의회 의장과 오용환 새누리당 대구시당 부위원장도 동구청장에 도전 한 상태이다. 현재까지 다른 정당에서는 마땅한 후보의 이야기는 없다. 이 지역의 경우 갑, 을 두 개의 지역구가 나뉘어져 있으나 갑의 류성걸 국회의원은 초선인데 비해 을의 유승민 국회의원은 3선에다가 여당의 중진의원이기 때문에 유승민 의원의 의사가 중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일단, 새누리당의 공식후보가 정해지면 동구청장 구도도 정해질 것으로 보임.
4.11.3 서구
4.11.4 남구
새누리당 이외의 정당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았고, 무소속 출마자도 없다. 새누리당의 임병헌 현 구청장이 단독 출마하여 무투표 당선되었다.
4.11.5 북구
현 구청장이 3선 연임 제한에 따른 4연임 금지에 걸려 출마하지 못한다. 그래서 역시 공천 경쟁이 과열되었는데 # 이런 사건이(...)
4.11.6 수성구
지난번 5대 선거에 이어 또다시 악연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마도 대구시 구청장(군수) 선거 중 가장 치열한 승부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
지난 5대 선거 당시 한나라당 김형렬 구청장에 맞서 이진훈 전 수성구 부구청장(선거 전에는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이 도전장을 내고 대구시당에서 김형렬 구청장에 공천권을 주었었다. 하지만, 그 당시 김형렬 구청장이 선거법 위반 의혹이 있었고 이진훈 후보가 이에 불복 재심을 요구한 끝에 중앙당에서 이진훈 후보에게 공천을 주었었다. 이에 김형렬 전 구청장은 반발하여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결국 당적의 버프를 받은 이진훈 후보가 당선되었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당시 김형렬 구청장은 친박계의 주요 인사인 수성갑의 이한구 국회의원이 밀어준다는 이야기가 많았었다. 반면 이진훈 현 구청장은 친이계 인사인 수성을의 주호영 국회의원이 밀어준다는 이야기가 많았었다. 결국 친박-친이계의 대리전 이었던 것. 대구의 경우 대체로 한 구에 2명 이상의 국회의원이 있는 경우 한 명은 중진급, 한 명은 초선급의 구도인데 비해 이 곳만은 둘 다 중진의원(이한구 4선, 주호영 3선)으로 세력균형이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는 상황.
게다가, 이번에는 대구시 국회의원의 전반적인 성향은 친박계 의원들이 많은데 비해 주호영 의원이 대구시당 위원장인 상황이다. 과연 누가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을지 나름 흥미있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3선을 역임했던 김규택 전 수성구청장의 아들인 김대현 전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교수. 김훈진 전 대구시 남구 행정관리국장도 출마를 선언한 상태. 여담으로 수성구는 김부겸 전 의원의 지지세 역시 고려해볼만 하다.
4.11.7 달서구
4.11.8 달성군
새누리당 이외의 정당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았고, 무소속 출마자도 없다. 새누리당의 김문오 현 군수가 단독 출마하여 무투표 당선되었다.
4.12 경상북도
새누리당 초강세 지역이지만, 새누리당 후보와 새누리당계 무소속의 경합이 예상된다.
지난번 5대 지방선거에서는 친박연합, 미래연합등 한나라당 유사정당이 시장,군수, 의원들을 가져갔다.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개명한뒤 이름을 채간 한나라당은 새한나라당과 희망한나라당으로 분당되었는데 희망한나라당은 결국 새정치국민의당으로 개명하였다. 2014년 1월 28일 헌법재판소는 2%룰이 위헌이라고 판결하여 새한나라당이 한나라당으로 당명을 바꿀수 있게 되었으며 2월 6일당명을 바꿨다. 이에따라 새누리당계 무소속후보가 새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시장이나 군수 자리를 차지할지 주목된다.
4.12.1 포항시
박승호 시장이 3선을 남겨둔 상황. 경북에서 가장 야권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그럼에도 돌풍은 어려우며 결국 공천은 시장에게로 돌아갈 듯하였다. 3강 1중의 선거였던 2012년 포항 남구 총선과 달리 '과메기도 공천 받으면 당선된다(...)' 라는 속언이나 재입증 될 예정. 사실 시장이 낙천 되면 모를까 과메기는 아니지. 과메기는 성추행범이 당선 된 지난 선거고
그러나 시장이 경북도지사에 출마하기로 결정하자, 여러 새누리당 후보가 난립했다. 새누리당은 여성 전략공천 대상으로 발표했다가 지역 단체에서 상경집회를 열면서 철회했다. 이후 공원식-김정재(여성)-이강덕 3명을 컷오프했다. 공원식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원의 금품살포가 적발되고, 본인이 전달을 지시했는지 수사선상에 오르며 4월 29일 사퇴했다. 새누리당은 이미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공원식의 표를 무효처리하고 30일 당원경선에서 나머지 두후보간에 투표를 하여, 두 결과를 합산하여 후보자를 확정한다.
4.12.2 경주시
새누리당 최양식 현 시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한국 수자원 공사 등 외부 기관 유치의 성패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4.12.3 김천시
현역 시장인 새누리 박보생 후보가 3선에 도전하고, 전 한나라 소속으로 시의회의장을 지냈던 무소속 김정국 후보가 이에 경쟁하는 양상이다.
4.12.4 안동시
현직 시장인 권영세 시장(새누리당 소속)의 출마/공천이 확실시 되고 있다. 출마선언을 한 예비후보는 이삼걸 (前 행정안전부 차관, 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씨가 있다. 그러나 권씨 문중의 힘으로 보아 무난한 연임이 가능할 것이다.
4.12.5 구미시
경북에서 유독 야권세가 강한 시의회가 특징. 이번에도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귀추가 주목 된다. 항목 참조.
“나도 모르게 가족 모두 새누리당 당원이 됐다”# 라는 사건도 등장하는 등, 당내 각축이 치열한 것으로 보인다.
4.12.6 영주시
4.12.7 영천시
4.12.8 상주시
현직 시장인 성백영 시장과, 전 시장인 이정백 시장, 전 국회의원이었던 성윤환 전 의원, 매번 출마하고 있는 정송씨 정도이다. 성백영 시장이 새누리당에 입당한 관계로 누굴 공천할지가 화제중. 특히 현 국회의원인 김종태 의원의 경우 이정백 전시장이 성윤환 의원과 발맞춘 관계로 상당히 껄끄러워 성백영 시장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중. 게다가 이정백 전 시장은 워낙 민심을 잃어 한나라당 프리미엄을 업고도 현시장에게 패한 전적이 있는지라... 4월 16일 성백영이 경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착신전환 여론조사 여론조작에 대처하기 위해 착신전환을 빼고 여론조사를 하기로 했는데 실제로는 착신전환도 포함됐다며 경선무효소송이 제기됐고, 성백영측의 불법선거운동 논란이 제기됐다. # 결국 새누리당에서는 성백영 시장의 후보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
4.12.9 문경시
4.12.10 경산시
4.12.11 울릉군
4.12.12 청도군
4.12.13 고령군
새누리당 이외의 정당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았고, 무소속 출마자도 없다. 새누리당의 곽용환 현 군수[3]가 단독 출마하여 무투표 당선되었다.
4.12.14 성주군
4.12.15 칠곡군
4.12.16 군위군
4.12.17 의성군
4.12.18 청송군
4.12.19 영양군
4.12.20 영덕군
현 군수가 3선 연임 제한에 따른 4연임 금지에 걸려 출마하지 못한다.
4.12.21 봉화군
새누리당 이외의 정당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았고, 무소속 출마자도 없다. 새누리당의 박노욱 현 군수가 단독 출마하여 무투표 당선되었다.
4.12.22 울진군
4.13 광주광역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진행상황/기초자치단체/광주광역시 문서로.
4.14 전라남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진행상황/기초자치단체/전라남도 문서로.
4.15 전라북도
4.15.1 전주시
완주군과의 통합을 위해 송하진 전주시장이 승부수를 던졌는데, 그것은 바로 통합전주시장 선거 불출마. 이에 따라 완주군과 통합되면 무주공산이 되는고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완주군 주민투표에서 반대 55% 찬성 45%로 통합 부결이 결정남에 따라 송하진 전주시장의 정치생명이 위험해졌다. 전주시장 → 전라북도지사 테크트리가 막혀버린줄 알았는데... 김완주 지사가 불출마를 선언하고 양측의 주고받기식 연대가 이뤄졌는지 송하진 시장이 전북지사로 테크트리를 순조롭게 타는 중이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군수직을 내려놓고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비리 전력으로 자격심사에서 탈락시키고 말았다. 다만 임정엽 전 군수측은 김대중 대통령을 위해서 한 일인데 너무하다는 반응이다.통합 전주시장 돌리도 공천탈락의 부당함을 항의하기 위해 사무실을 모조리 흰천으로 감싸고 항의중이라 한다.
일단 여론의 흐름은 김승수 전 전북 정무도지사와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것으로 보여지는데 임정엽 전 군수의 무소속 출마 강행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4.15.2 군산시
문동신 군산시장이 2선으로 3선 출마를 계획하고 있다. 문동신 시장의 고령이 문제가 될듯 싶으나, 문동신 시장을 견제할 별다른 인물이 나오지 않음으로써 3선에 어려움은 없을것 같다.
4.15.3 익산시
4.15.4 정읍시
4.15.5 남원시
4.15.6 김제시
4.15.7 완주군
2013년 6월 26일 전주시와의 통합안을 두고 벌어진 주민투표에서 반대 55% 찬성 45%로 부결이 결정남에 따라 임정엽 완주군수의 정치인생이 사실상 쫑나버렸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이미 재선으로 3선 도전을 할 수 있긴 하지만, 당장 완주군민들의 민심이 주민투표를 통해 드러나 버리면서 입지가 굉장히 좁아졌다. 그러나 임정엽 군수는 결국 군수직을 내려놓고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임군수가 떠난 자리에는 박성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가 출사표를 던졌으나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국영석 후보를 사실상 확정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박성일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른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인 소병래 후보와 이돈승 후보는 단일화를 선언할 예정이다.
4.15.8 무주군
4.15.9 진안군
4.15.10 장수군
4.15.11 임실군
화순군과 마찬가지로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모든 군수들이 당선무효 테크트리(...)를 밟은 동네. 강완목 씨가 쫓겨난 이후로 무려 10명[4]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4.15.12 순창군
4.15.13 고창군
4.15.14 부안군
김호수 현 군수가 인사비리에 연루되어 구속 기소 되면서 재선 도전에 먹구름이 낀 상황. 김군수의 유죄가 확정되면 입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일어날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단체장 자격심사에서 김호수 군수는 조건부 통과되었다. 5월 2일 1심 선고가 예정되어있다. 따라서 새정치민주연합은 1심 판결이 유죄로 나오면 김호수 군수를 탈락시킬 것으로 보인다. 5월 2일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되어 당연히 탈락시킬것으로 보이며 탈당후 옥중출마의 가능성도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5 지방의원
기초선거 무공천을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이 비례대표 선거 후보를 공천할지를 두고 논란이 있다. 지방의원 선거에서는 선거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을 동시에 뽑는데,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출마할 수 없기 때문. 만약 여기서도 비례 후보를 내지 않는다면 새누리당이나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이 주워먹기(...)를 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은 정당 공천이 사라지면서 전략 공천이나 가산점을 통한 여성 후보자 출마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비례선거는 최소한 진행할 것이라는 견해와 비례대표 선거 후보를 공천하지 않아야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는 주장이 대립 중.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공천으로 회귀하면서 논란은 무의미해졌다.
이런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비례를 100% 여성후보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여성후보들은 환영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여성외에 청년이나 장애인, 노인등도 배려해야 되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