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젠에서 넘어옴)

1 한자 膳

한자이체자간체자(동일)
선물, 반찬소리肉부 12획총획수 16획
유니코드81B3급수1급교육용 한자 아님인명용 한자
중국어 병음shàn주음부호ㄕㄢˋ창힐수입법BTGR(月廿土口)
일본어 음독ゼン, (セン)훈독(없음)일본어 상용 한자중학교

한글 훈음상으로는 반찬 선 또는 선물 선이라고 한다. 이 "반찬"이 무슨 반찬인지 알고 싶다면 3번 항목 참고. 부수는 月(육달월 변)이며 肉(고기 육)의 변형인 月+善(착할 선)을 합쳐서 만든 한자이다. 유사한 한자로 饍(반찬 선)이 있는데 이 글자는 食(밥 식)이 들어간다. 한석봉 천자문 1000자 목록에 나오는 한자이기도 하다.

주요 용례로는 선물(膳物) 등이 있다. 조모 전기철도 조모선의 젠역도 이 한자를 쓴다.

2 산토리에서 생산한 위스키

파일:Attachment/zen.jpg
和イスキー、膳.

산토리 주류에서 발매했던 위스키로, 3번 항목의 膳에 곁들이기 좋은 일식에 곁들이기 좋은 위스키. 즉, 일식(와식, 和食)의 和와 위스키의 합성어인 와이스키 젠(和イスキー 膳)을 광고문구로 내세운 일본식 위스키이다.

공식 사이트의 제품 소개에 따르면 종류는 퓨어 몰트 위스키로, 도수 40% 정도라고하며, 가격은 약 1200엔대. 1998년 5월 1일부터 발매되어 일부 팬으로부터 컬트적인 인기를 누렸었지만, 2010년에 생산을 중지, 쉽게 구할 수 없는 한정판 상품이 되어버렸다.

2.1 膳의 역사

2.1.1 膳의 탄생

1983년, 일본 내 위스키 소비량 침체기 당시 줄어든 소비량을 만회하기 위해 '일식에 맞는 위스키를 만들자'라는 기획으로부터 산토리의 당시 마스터 블랜더인 코시미즈 세이이치(輿水誠一)의 손에 의해서 태어났다. 침체기 당시 산토리가 판매하고 있던 몰트 위스키「야마자키 12년」이 7350엔(세금 별도)으로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 더 싸고 많이 찾을 수 있는 퓨어 몰트 위스키를 위해 가격 목표를 훨씬 저렴한 1200엔대로 잡았다.

일본식인 (와)를 표현하기 위해 삼나무 술통을 써서 숙성시키는 걸로 결정이 되었으나, 삼나무로 숙성시킨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산토리 사(社) 내에서는 "이런건 산토리의 위스키가 아니다"라는 의견이 대다수였지만, 막상 출시하고 난 후에 애주가들 사이에서 깨끗한 맛이라서 마시기 좋다는 호평을 받아 그 특유의 방식으로 꾸준히 생산해왔다고 한다.

2.1.2 생산 중지

이러한 우여곡절을 겪고 출시한 膳은 1998년도 발매 당시 연간 30만 케이스(다스)를 목표치로 두고있었지만, 불과 출시 반년만에 500만 케이스 이상 판매를 달성한 히트 상품이 된다. 1998년부터 영화배우 사나다 히로유키가 출연한 CM 시리즈를 송출하기도 했으며, 이게 나중에 원흉이 되었지 1999년에는 수상한 경품 당첨 캠페인을 시행하기도 했다. 이로써 CM, 맛 모두 호평인 히트 상품으로 쭉 잘 나가나했었지만…

사나다 히로유키의 CM 시리즈가 중단된 2004년, 드디어 집으로 돌아갔나보다 잘 나가던 매상이 제자리 걸음을 유지하더니 잘 나가던 당시와는 전혀 반대로 쭉 떨어지기 시작, 결국 2010년 생산을 중단했다.

2016년, 산토리의 블랜디드 위스키히비키가 NAS 제품으로 "재패니스 하모니"라는 제품을 출시했는데, 이는 블랜딩 원액을 膳에도 사용하였던 일본술통에 피니시한 것이다. 퓨어 몰트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연관성은 찾을 수 있다.

2.2 제품·관련 상품

2.2.1 제품 라인업

  • 산토리 膳 병 640ml [1]
  • 산토리 膳 병 1280ml
  • 산토리 膳 페트병 1920ml
  • 산토리 膳 페트병 2700ml
  • 산토리 膳 페트병 4000ml
  • 산토리 膳 병 180ml
  • 산토리 膳 병 50ml
  • 膳 <천연수> 180ml (자매품)
  • 산토리 膳 시음용 병 50ml
  • 특별 증류주 긴센(吟撰) 膳 병 50ml

2.2.2 관련 상품

  • 산토리 膳 환(丸) 640ml [2]
  • 산토리 楽膳 (발포주) 350ml, 500ml
    • 산토리 美味楽膳 350, 500ml[3]
  • 산토리 座 700ml, 180ml, 50ml

2.2.3 캠페인 상품

  • 완전 둥근 얼음 제조기[4]
  • 완전 둥근 투명한 얼음 제조기[5]리뷰 영상
  • 대나무가 들어간 물 따르는 잔
  • 와이스키 글라스
  • 미즈와리 메이커[6]
  • 膳 미니어쳐 스트랩
  • 부부용 膳 글라스 2세트
  • 만작(晩酌)용 안주 콩요리
  • 대나무 숯 세트

2.3 니코니코 동화에서의 인기

파일:Attachment/zen sum.jpg
섬네일 통일의 위엄

상기 서술한 사나다 시로유키 출연의 CM이 2010년 3월 22일, 위스키를 마시는 남편(사나다 시로유키 역)의 섬네일의 膳이라는 영상을 투고했는데, 이를 소스화하기 위해 각종 음계MAD를 만드는 유저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초기 제작자들이 영상이름은 전부 원흉 영상과 똑같은 제목, 섬네일의 영상을 올리고, 시작은 무조건 광고 시작부터 24초까지[7]를 올려놓고 후에 시작하는 식으로 MAD를 만든걸 계기로 관련 MAD의 불문율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필수적으로 붙는 태그는 膳サムネ統一(膳 섬네일 통일). 이거 안 따르는 작품들은 팬들로 부터 비난의 포화를 피하지 못한다. (...)

날이 갈 수록 CM의 종류를 늘여가기 시작했으며, 주로 쓰는 소스는 남편이 축지법을 동반한 공중부양 퇴근 퇴근 할 때 부르는 노래[8][9]와 일본식 여관에서 게이샤들이랑 노닥거리는 CM(…)[10],
얼음 떨어뜨리는 소리, 주로 비트로 활용되는 잔 놓은 소리 등등 심지어는 배경음까지 빼놓지 않고 모든 소스를 활용한다.

2011년 2월 22일 EE 투고된 Chronos를 사용한 음계MAD가 첫 10만 재생 이상을 달성했으며, 그 후에 각종 랭킹영상과 합작까지 큰 인기를 끌고있는 중이다.

2.3.1 광고 등장인물

  • 남편 (역: 사나다 히로유키)
    • 메인 주인공. 아름다운 목소리와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는 남성. 공중부양도 하고 낙법도 하고 버스위에 올라타기도 하고 축지법도 하는 먼치킨 상대가 누구든 질문에 무조건 "전혀"[11]라고 반격하는 경이로운 언어능력도 구사한다. 또한 음식을 보면 무언가 구사하는 능력도 가지고있다. 예를 들어 안주인 갯가재를 보다가도 뜬금없이 일본식 여관에서 게이샤랑 노닥거리는 씬을 연상한다던가(…)
  • 아내 (역:마사코)
    • 노래하는 남편 CM과 깊은 편 CM에 등장하는 히로유키의 아내. 남편이 귀가할 때에는 저녁 반주의 준비를 하며, "지치셨죠?"라고 묻는 배려있는 현모양처 아내이다. 이 때 남편의 대답은 무조건 "전혀".
  • 게이샤 (역: 오다 에리카 등 다수)
    • 이로하편에 첫 등장. 사원 여행에 왔다고 망상하는 히로유키와 함께 원을 이루어 춤추거나 엉덩이 치기를 하는 등 아내는 마음에도 없냐 재밌게 논다. 이 때 "즐거우시죠?"라고 묻는데, 역시 히로유키는 "전혀"라고 대답한다. 이를 네타로 종종 MAD에서 공포 캐릭터로 돌변해 히로유키의 대답을 바꿔놓기도 한다. 대…대답 드리겠습니다!
  • 남편의 옛 애인 -샤코- (역: 아와타 우라라)
    • 가재편에 처음 등장. 히로유키가 결혼하기 전 사귀었던 애인으로 추정되며, 야마시타 부두에서 헤어질때 "이번에 다시 태어난다면, 꼭 함께 있고싶어요…"라는 명대사를 내뱉는다. 이번에도 히로유키는 기분따위 생각 안 하고 "아니, 난 전혀".라고 차버린다(…) 이름이 안 나온 관계로 가재편에 등장해서 가재라는 뜻의 샤코라고 부른다.
  • 남편의 옛 애인 -놋코- (역: 불명)
    • 죽순편에 처음 등장. 히로유키와 결별한 후 다시 만나게 되는데, 이 때 "결국, 그 시절이 제일 즐거웠었네요…"라는 명대사를 내뱉는다. 당연히 대답은 "전혀". 샤코와 같이 이름 불명으로 죽순이라는 뜻의 놋코라고 불리운다.
  • 이가라시 레이코 (역:마리에스타)
    • 연근편에 처음 등장한 가공의 인물. 새빨간 드레스를 입고 근처 여성들에게 자랑하며 호평을 들으며 기고만장해져서 히로유키에게 "어때요. 어울리는 것 같죠?"라고 묻는다. 당연히 안 귀엽다고 저지당한다(…) 근데 진짜로 안 귀엽다

2.3.2 광고영상

다음은 니코니코 동화에서 소재로 자주 사용되는 광고의 원작들 아래에 링크가 안걸려 있는 CM들은 이쪽을 참조
  • 주차장 편 : 일명 '샤코'편으로 불리며 요코하마의 야마시타 부두에서 촬영됐다. 1998년 송출. 먹는 안주는 애벌레가 아니고 갯가재 (しゃこ)
사나다 히로유키 : 샤코.. 샤코.. 차코?

차코 : 건강하세요

사나다 히로유키 : 차코도.

차코 : (오열) 다시 태어나면 함께하고 싶어요...

사나다 히로유키 : 아니, 전혀[12]

젠! 젠!
와이스키 젠!
퓨어 몰트 1,200엔
  • 일명 '놋코' 편 : 1999년 송출. 먹는 안주는 죽순 (竹の子)
사나다 히로유키 : 타케노코.. 타케노코.. 놋코?
놋코 : (주점 문에 걸려있는 발을 걷으며) 오랜만이네요.
놋코 : 결국 그 시절이 제일 즐거웠었네요..
사나다 히로유키 : 전혀
  • 이로하 1편 : 2000년 송출. 먹는 안주는 냉두부 (히야얏코)[13]. 거의 대부분의 MAD영상에서 나오는 소재. 돌림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나다 히로유키 : 히야얏코.. 얏코.. 마메 얏코?
모두 : 얏코~ 얏코~ 마메 얏코~ 얏코~ 얏코~ 마메 얏코~
무희 : 어떠세요? 즐거우신가요?
사나다 히로유키 : 전혀?
  • 이로하 2편. 2000년 송출. 먹는 안주는 냉두부 (히야얏코). 근데 이번엔 무희들하고 엉덩이로 이름쓰기를 하고 있다(..) 역시 거의 대부분의 MAD영상에서 나오는 소재.
사나다 히로유키 : 히야얏코.. 얏코.. 마메 얏코?
무희 : 분위기 잘타시네요~
사나다 히로유키 : 전혀?
  • 연근편 : 2000년 송출. 먹는 안주는 카라시렝콩 (からしれんこん)[14].
사나다 히로유키 : 카라시렝콩.. 카라시렝콩.. 이가라시 레이코?
점원 : 레이코씨 정말 예쁘네요!
레이코 : (탈의실 커튼을 걷으며) 훗- 어때요? 어울리는 것 같나요?
사나다 히로유키 : 전혀
  • '노래하는 남편' 편 : 모든 일의 원흉. 膳 광고시리즈가 깨는 컨셉이긴 하지만 사나다 히로유키의 각종 열연(...)에 힘입어 가장 많이 MAD화되는 CM이다.[15] 2001년에 송출이 됐는데 하필이면 그 때쯤 터졌던 9.11 테러의 여파로 사나다가 빌딩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부적절했는지 이 장면만 삭제되고 버스 위에 타고 퇴근하는 장면을 좀 더 길게 편집해서 방영했던 적도 있다고 한다.
사나다 히로유키 : (5시가 되자 퇴근하는 사나다) 달리는 거리를 내려다보며
한가로이 구름은 내려다보네♪
그러니 집으로 돌아가야지♪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야지-♪
아내 : 지치셨죠?
사나다 : 전혀

젠! 젠!
지금이라면 차갑다.
와이스키 젠!
  • 楽膳 (라쿠젠) : 산토리에서 2003년에 출시했던 발포주로 신공법으로 생산해 배가 부르지 않은 발포주라는 컨셉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膳이 들어가긴 했지만 위스키 膳과는 아예 다른 제품. 산토리의 일종의 브랜드 명에 가깝다. 근데 이 광고 역시도 자료화면으로 등장한 토머스 에디슨의 괴상한 대사톤 등 매드무비 소재가 엄청났기 때문에 사나다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膳 매드에 가끔씩 등장한다. 왜 하필 에디슨이 나왔는지는 이해 불가(..) 아예 라쿠젠 만으로 매드무비를 만들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대략 10건내지만 니코니코에 업로드 되고 이후에는 인기가 떨어진 편.
조수 : 박사님. 역시 저희들은 라쿠젠을 만들 수 없습니다.
에디슨 : 아↘? 쇼-크!

산토리의 대발명!
배가 부르지 않은 발포주!

일본인 남성: 캬~ 역시.

라쿠젠 生, 신발매!

에디슨 : 마시고 싶구나 라쿠젠...
  • 綾鷹 (아야타카) : 膳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본 코카콜라사가 2007년 발매한 532ml 페트 녹차 제품으로 페트병에 들어었지만 본격적인 녹차향을 느끼자라는 컨셉에 따라 제작된 제품. CM에서 일본 전통 무용수, 요리사, 전통여관 주인 등 각계각층 100인에게 블라인드 테스트로 '주전자에서 끓인 것에 가까운 녹차'를 골라달라는 CM 나레이션 마지막 대사인 '選ばれたのは、綾鷹でした。 (선택 받은 것은, 아야타카였습니다)'가 인상적이였던지 꾸준히 膳관련 MAD에 등장하고 있다. 사실 이쪽은 블라인드 테스트라는 소재를 병맛으로 느끼는 유저가 꽤 많은 듯한데 애초에 차하고 별로 상관없는 사람들을 테스트 주자로 앉혀놓으면서 자뻑하는게 사람들이 그렇게 좋게 보지 않은 듯. 또, 보통 일본 녹차 음료들이 초록색에 가까운데 비해 이 제품은 녹차를 진하게 우릴때 나오는 누런색에 가까워 이것도 호불호가 꽤 갈리는 듯 하다.

결정적으로 다른 아야타카 제품 광고에 사나다 히로유키가 출연했기 때문에..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오뉘~이사앙~

  • 宝っこ (타카랏코) : 타카라슈조사에서 발매한 소주 제품으로. 역시 膳과는 상관 없지만 사카이 노리코가 주연한 1999년 CM이 촌티와 미묘한 병맛을 일으켜 주목을 받으면서 膳 매드에 조금씩 들어가고 있다. 키모이 걸즈로 패러디 되기도 했다.

2.3.3 패러디 목록

2.3.3.1 게임 패러디

- 슈퍼 마리오 RPG 보스전 BGM (통칭 "위험한 시리즈")
- 슈퍼 마리오 64 슬라이더 BGM 얼음의 도달점
- 슈퍼 마리오 메이커. 영상과 소리 모두 마리오 메이커를 이용한 것.
1편, 2편, 3편 - I Wanna Be The Guy 귀가난민
-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모든 일의 원흉
- 요시 아일랜드. 후반부 보너스 게임까지 쓸때없이 멋있는 재현이 포인트.
- 메이드 인 와리오 시리즈
- 마임마임
- Undertale BGM Death by Glamour
-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 BGM 부유 대륙의 꽃밭
- 록맨
- 캐슬바니아 백야의 협주곡

2.3.3.2 리듬 게임

- Chronos 10만 재생을 넘어서, 2013년 11월 기준 30만재생, 2015년 5월에 40만 재생을 찍은 동영상. 현재 膳 매드무비 중 재생수 1위이다. 어쩐지 매니악한 소재네요... 「아니... 전혀.」
- 사나기 이쪽도 10만 재생을 달성했다.
- stoic 본편의 영상도 영상이지만 자막의 정성이 엄청난 영상
- Broken 집에 돌아가기 힘드신가보네요...「아니... 전혀.」 KAERETICUS[16]
- Second Heaven
- RED ZONE
- Evans
- Xepher
- Red. by Full Metal Jacket 본격 인간 접시
- DRAGONLADY
- PARANOiA Revolution 파라레보 CDP 전일
- 突撃!ガラスのニーソ姫! 어쩌다 이렇게 까지 되었을까
- 405nm(Ryu☆mix)
- 888
- 雪月花
- I'm so Happy 미안하지만 같은 곡 쓴다고 전혀 다른 동영상에 풍평피해 하는것은 NG
- JOMANDA 今ならついてるだろ[17]
- 귀환 할수없는 집으로의 여행
- The Dirty of Loudness膳押し[18]
- reunion膳押し2
- The legend of MAX Can You Survive?
- B4UZ4U
- Mermaid girl
- NORTH
- 天国と地獄
- Sakura Reflection
- concon
- SigSig
- ナナホシ
- Go Beyond!! Go Home!!
- 恋する☆宇宙戦争っ!!
- electro peaceful
- Theory of Eternity
- New Decade
- Red Goose

더 많은 영상은 Beatmania膳DX酒beat 태그에서 볼 수 있다.

2.3.3.3 애니나 동인 계열

- 차지맨 켄! 잘도 이런 미치광이 위스키를!
- 이타다키 쟝가리안 R 1인 다역이라... 힘드실것 같네요... 「아니... 전혀.」
- Help me, ERINNNNNN!!
- Nyanyanyanyanyanyanya!
-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 롤링 걸
- 일촉즉발☆선걸
- 환부에서 멈춰서 바로 녹는다 에- 겨자초콜레~엣? 기분나빠~!! 겨자초콜렛이 허락되는건 1,200엔까지라고! 캬하하하
月善[19] - 동방 프로젝트 팬이 만든 손그림 애니메이션이다. 내용은 동방홍마향에서 할일을 끝내고 신사로 돌아가는 하쿠레이 레이무. 스칼렛쨩희생된 거다... 레이무가 오기전에 스이카가 다 마신줄 알았는데... 「아니... 전혀.」
楽膳 - 파워퍼프걸 쇼-크

2.3.3.4 기타 소재

楽膳 - 라쿠젠의 합작. 몇건 없는 라쿠젠 소재중에서도 인상적인 광기를 내뿜는 작품(..)
- MAD라고 생각했지? 근데 소재야!
- 아사히 방송의 심야드라마 트릭 처음나온 16:9 와이드스크린 膳, 즐거우시죠? 「아니... 전혀.」
- 역재생 버전
- 광고에 나오는 소리로만 재구성한 膳 광고
- 대망의 합작. 참고로 이 동영상의 재생수는 원래 메들리의 재생수보다 약 5배 차이.
- 랭킹(...) 1위는 膳 2011년 9월 3일까지 올라온 것들중 재생수 + 코멘트수 + 마이리스트 등록수x20 으로 계산해 산출한 순위
- 도요타 차량 접근 통보 장치 영상을 재구성한 광고. 니코니코 동화엔 이 영상의 MAD도 많다. 워 뭐야 이 사람 무엇보다 이거 음주운전이다
- 애견 로봇(...) 사나다
- 수도권 전철 1호선(!)을 타고 집에 오는 남편
- 젠매미(....) 여름기분 나시죠? 아니 전혀
- 膳이라고 말하면 0.5배 감속하는 영상
/ - 1개만족바 꿈의 공동출연
- 겟단

3 한국 요리의 한 갈래

이 문단은 선(음식)(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 종류 음식 중 가장 유명한 "호박선". 출처는 네이버캐스트.

한국 요리 (膳)은 한 가지 돋보이는 주재료[20]에 소를 채워넣고, 살짝 익혀서 먹는 "유사 요리"이다. 옛 음식책들을 보면 원래는 찜 요리와 큰 차이가 없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만드는 방법이 비교적 다양해진 채 전해내려온다. 양선[21]·가지선·고추선·두부선[22] 등이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어디까지나 교과서에서나 그렇고, 그럴듯한 한정식집에서 외식을 하거나 국가기술자격 조리사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이상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릴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기껏해야 호박선이나 두부선 비슷한 것학교 급식에 나오는 정도일 테지만, 대중적으로는 아예 "선"이라는 음식 용어가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으니...

크게 "육수에 끓이는 선(호박선 등)"과 "찜통에 찌는 선(어선[23]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24][25] 일단 소를 채워넣고 어떻게든 익혀놓기만 하면 대충 "선"으로 쳐주기 때문에(...) 오이선처럼 기름에 살살 볶아 익히는 파생형 변종도 간혹 존재한다. "소를 집어넣는다"라는 점이 이 선 종류 음식의 포인트이기 때문.[26]

최초 작성자의 예상과는 달리 문서가 이미 만들어져 있길래 일단 여기다 집어넣기는 했는데, 1번 항목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이 음식을 일컬을 때 이체자을 쓰기도 하는 모양이다. 무엇을 택하여 쓸지는 여러분의 자유.

선 요리에는 보통 달게 만든 촛물 같은 것을 끼얹거나, 겨자장 등의 소스를 곁들여내곤 한다.

물론 가정식 닭찜마냥 어디 고추장 국물, 간장 국물 같은 아무 양념장에나 쑥 집어넣고 푹 익을 때까지 마냥 끓이는 건 아니고, 맑은 육수에 살짝 익히는 것을 정석으로 친다.
  1. CM에서 자주 나오는 그 병이다.
  2. 라벨에는 膳〇라고 되어있다.
  3. 라쿠젠의 개선 버전
  4. 膳 관련 MAD에서 항상 나오는 그 둥근 얼음을 만드는 제조기다.
  5. 상기 서술한 제조기의 인기를 타고 출시한 제품. 물 따르는 잔과 투명 얼음 제조기 중 선택 가능하다.
  6. 내부의 대나무가 조금 흔들리는 특징이 있다.
  7. 회사에서 퇴근~귀가 후 아내가 "疲れました? (지치셨나요?)"라고 묻는 부분, 혹은 남편이 "膳々 全然 (전혀)"라고 답하는 부분까지
  8. 사이토 카즈요시歩いて帰ろう(걸어서 돌아가자). 비마니 시리즈의 유비트 리플즈 어펜드팝픈뮤직 18 전국열전에도 수록된 유명곡으로, 膳 관련 MAD가 인기를 끌면서 곡이 다시 재조명받기 시작했다.
  9. 때문에 膳 영상에는 노래 가사에서 따온 帰ろ(카에로, 돌아가자)와 보컬로이드의 ~로이드의 합성어인 カエロイド(카에로이드)라는 태그가 종종 붙곤한다.
  10. 여기서 나온 "ノリノリどすなぁ"(분위기 잘 타시네요-)라는 대사 등의 패러디가 속출했다. 가끔씩 이 게이샤는 공포 캐릭터로도 나오기도 한다.
  11. 이 대답에는 말 장난이 숨어있는데 膳의 일본어 발음은 '젠'이고 '전혀'를 뜻하는 '全然'의 발음은 '젠젠'이다. 즉 膳을 두 번 반복한 셈이 되는 말장난이다.
  12. 이 광고만 유일하게 いや(아니)라고 분명하게 부정형이 붙는다. 거기에 사나다가 훗-하면서 비웃으며 대답하는 걸로 들리기도 해 챠코가 분노해 무희는 씹어먹을 정도로 공포 캐릭터로 변하는 등의 매드무비 소재가 되기도 한다.
  13. 차게 식힌 두부에 고명을 얹어먹는 요리
  14. 직역하면 겨자연근. 일본 구마모토 지역의 향토요리로 겨자로 만든 반죽을 연근에 넣고 튀겨내는 튀김 요리
  15. 광고라서 그런지 흐르는 노래의 가사가 원곡과 조금 다르다.
  16. 帰れ(돌아가라) + HAERETICUS
  17. CM에서의 대사 중 하나 + 욧닭의 APPEND FESTIVAL에서의 네타.
  18. 읽는 법은 이거나 全押し(전부 누르기)나 둘다 "젠오시"로 같다.
  19. 잘 보면 膳이 아니다!!!
  20. 수(獸)·조(鳥) 육류, 수산물, 채소, 버섯신선한 찬거리라면 모두 선 요리의 주재료로 쓰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채소류가 많이 쓰이는 경향이 있긴 하다. 사실상 곡물 빼고 전부 다잖아? 맨 곡물가루나 녹말 반죽에 소 채워서 익혀먹으면 그건 만두송편이지 선이 아니잖아
  21. 양선지, 양곱창 할 때 그 이다. 양(羘)은 위장을 뜻하는데, 요즘 들어서는 소의 위장 네 개 중에서 식도에 가장 가까운 첫 번째 위(축산용어로 "깃머리")만을 가리키는 용어로 굳어져 쓰이는 경우가 많다.
  22. 단 두부선(豆腐膳)의 경우, 소를 끼워넣는 개념이라기보다는 약간의 부재료를 두부와 같이 으깼다가 도로 두부 모양으로 복원해내는 방식으로 만든다.
  23. 어선(魚膳)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흰살생선(주로 넙치명태, 민어)을 주 재료로 하여 쪄먹는 음식인데, 김밥에서 밥과 김 부분을, 포 뜬 생선살로 대체하였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이 음식은 2016년 현재 조리사 국가기술자격 시험의 한식 부문 실기 과제로 지정되어 있는데, 특히 초급 과정인 한식조리기능사 시험에서는 쉰 개 남짓 되는 여타 기능사 레벨 메뉴들을 모두 제끼고 끝판왕 취급을 받고 있다. "이 가증스러운 것"이 당일 시험문제로 밝혀지는 순간 서울 기준 여든 명 가까이 되는 수험생들은 일제히 비탄과 원망을 담은 장탄식을 쏟아내며(...) 아예 응시를 포기하고 짐을 챙겨 퇴실하는 응시자가 속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냥 2만 7천 원을 아무 이유 없이 나라에 상납하고 오는 셈이죠 뭐 조리 과정 자체가 워낙 까다로운데다가 제시간에 내는 사람 또한 문자 그대로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서, 과정 상 군데군데 실수가 있었더라도 일단 제출만 하면 (아주 망쳐서 걸레짝이 된 것을 들이밀지 않는 이상) 합격은 따 놓은 당상이라는 듯.
  24. "끓이는 것"과 "찌는 것"으로 구분한다는 점에서 한식 요리의 일반적인 분류법을 대놓고 따라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식 찜 요리 또한 "찜통에 찌는 것"(달걀찜 등)과 "푹 삶아 익히는 것"(갈비찜 등)으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 뿐만 아니라 약한 불에 서서히 익힌다는 점에서도 선 요리와 찜 요리의 유사성을 엿볼 수 있다. 이쯤 되면 아예 "선 요리는 찜 요리의의 하위 분류다."라고 단정지어도 무방할 정도... 괜히 본문 첫 줄에다 "유사 찜 요리"라고 써놓은 게 아니다!
  25. 다만 "끓이는 찜" 류 및 "끓이는 선" 류에 한정하여 비교해보면 미묘한 차이가 보이기는 한다. 먼저 끓여먹는 요리의 경우, (1)안 그래도 적은 양념장 국물을 센 불에서 아오 씐나 하면서 팔팔 끓이다가 재료가 채 익기도 전에 국물만 시커멓게 타서 눌어붙는 참극을 방지함과 동시에, (2)천천히 오랜 시간 익힌 음식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까지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면 끓여먹는 에서는 (1)맹물 또는 육수에만 끓인다는 점, (2)재료의 아삭한 원래 식감이 살아있을 정도로만 삶는다는 점에 방점이 찍히는데, 이 점은 마치 샤브샤브를 연상케 한다... 하지만 사실 이 구분법도 현대에 와서 레시피를 정형화하려다보니 억지로 짜낸 것이고, 찜과 선을 구분하는 것은 본디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26. 이 주장에 대하여서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다. 현대의 선 요리는 거진 소를 집어넣고 양념장을 곁들여 내는 것이 보통이나, 몇백 년 된 옛 요리책을 보면 소를 넣지 않고 그냥 무식하게 뭉그러질 때까지 쪄냈음에도 "선"이란 이름을 쓰는 요리가 발견되기 때문. 더 과격하게 아예 "선=반찬"이라고 주장하는 민속학 연구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