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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하셨어요? 마지막에 차가 흔들리는건...!
KIA TOWNER
1 개요
1986년에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일본 토요타 산하의 경차 제조사인 다이하츠의 7세대 하이젯을 OEM 방식으로 생산해 일본에 수출을 먼저 시작했고 1992년부터 국내에 판매하기 시작한 경상용차. 판매 당시의 분류는 경상용차로, 경차와 동일한 세제혜택을 받을수 있다. 국내 판매용은 일본 수출용과 달리 국내 시장에 맞게 일부 개수해서 판매했다. 당시 광고 모델로 24살 파릇파릇했던 故 최진실씨가 위의 CF 영상에서 처럼 '타~ 타우너~!!'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눈길을 끌었다.
2 상세
2인승 화물용 밴, 5인승 승합용 밴, 7인승 승합용 코치의 3종류로 분류되었으며, 이후 트럭 모델이 추가되었다. 경쟁 모델은 대우자동차의 다마스와 라보로, 영세 자영업자들은 물론 일부 주유소나 택배업체 등등 다마스와 라보를 찾는 사람들이 예상보다 매우 많아 자체적인 시장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이에 발맞추어 후발주자로 들어간 모델이었다.
1994년 하반기부터 기아그룹의 50주년 기념 CI 탄생에 따라 아시아자동차의 타원형 로고를 달게 되었으며, 1997년 초부터 기아의 로고를 달게 되었다. 기아차가 부도난 뒤인 1997년 12월부터 기아차로 판매권이 넘어간뒤 기아-아시아차 합병 직후인 1999년 말에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다. 하지만 다마스 후발주자라는 인상이 너무나 강하게 남아 있었기 때문에 출시 이후 단 한번도 다마스와 라보의 판매실적을 앞지르지 못했고, 결국 2002년에 배기가스 규제와 안전규정 미달 문제로 인해 후속없이 단종되고 말았다. 구조상 다마스도 최신 배기가스, 안전규제를 충족하지 못해 2014년에 일시 단종되었다. 하지만 한국GM의 청원으로 해당 규제 관련 부분을 유예받아 다시 생산 중이다. 사실 타우너가 다마스에 비해 단명한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지만, 전기형과 후기형 부품이 조금씩 달라 부품 교체시에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고 잔고장이 상대적으로 조금 더 많은 편이었다.(물론 차나 부품의 가격이 저렴한만큼 튼튼하지 않을수밖에 없지만 강력한 라이벌이 있는 상황이었기에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수밖에...) 하지만 옵션들은 더 많았는데 무려(당연히 수동이지만) 썬루프와 알루미늄 휠, 심지어 다마스, 라보에는 없는 타코미터도 달수있었다.
레이를 타우너의 후속으로 보는 의견도 있으나 잘못된 관점이다. 타우너가 후륜구동의 본격 상용차인 반면 레이는 앞 엔진 앞바퀴굴림을 가지는, 형상만 박스형인 그냥 새로 출시된 승용 경차다. 즉, 형식부터 다르다.[1] 레이 밴이 있기는 하나 적재중량, 부피에 있어 타우너, 다마스에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고, 모닝 밴처럼 그냥 뒷좌석만 없는 경승용차라고 보는것이 더 적합하다.(모닝보다 조금 더 실을수있긴 하지만...) 레이의 참고차인 다이하츠 탄토처럼 그냥 박스형 경승용차라고 보는것이 옳은 관점이다. 탄토가 네모지게 생겼다고 경상용차라고 부르는 사람이 전혀 없는 것처럼. 실제로 레이 밴 모델은 적재 공간이 기준에 약간 미달되어 경화물차로 등록되지 않는다고 한다.사실 가격이나 사양만 놓고봐도 많이 다르다. 그래서 경차들의 밴 모델 가격표에는 "승용 밴"이라고 기재된다.
타우너로 자전거만 되는 잭나이프가 된다! 타우너는 만능입니다 참고로 다마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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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차량 | ||||
구분 | 승용, SUV, RV, 승합, 경상용차 | 버스 | 트럭 | 군용차 |
1960년대 | K-360, T-600, T-1500, T-2000 | |||
1970년대 | 124, 브리사, 132, 604 | B버스, AB버스, AM버스 | 타이탄, 복서, KB트럭 | K-111, K-511, K-711 |
1980년대 | 프라이드, 캐피탈, 콩코드, 봉고(승합모델), 베스타, AC버스, 토픽 | 콤비, 코스모스 | 봉고(트럭모델), 세레스, 트레이드, 라이노, AM트럭 | K-311, K-811 |
1990년대 | 비스토, 아벨라, 리오, 세피아, 슈마, 크레도스, 포텐샤, 엔터프라이즈, 엘란, 스포티지, 록스타, 레토나, 카렌스, 카스타, 카니발, 프레지오, 타우너 | 그랜버드 | 그랜토 | K-131 |
2000년대 | 모닝, 스펙트라, 쎄라토, 씨드, 포르테, 옵티마, 로체, 앙투라지 (VQ SEDONA), K7, 오피러스, 쏘울, 쏘렌토, 모하비, 벤가 | 파맥스 | K-911 | |
2010년대 | 레이, K2, K3, K4, K5, K9, KX3, KX5, KX7, 니로, 스팅어 | K-151, 중형전술차 | ||
갈색 글씨 - 단종차량 |
- ↑ 물론 이스타나같은 전륜구동 승합차도 있었으나 이스타나는 전륜구동이 하나의 개성요소였고 승합차로서의 조건은 모두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