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zardous Environment Combat Unit─HECU
목차
1 개요
하프라이프와 그 확장팩에서 유탄발사기가 달린 MP5[1]나 산탄총으로 무장한 군인들로, 게임에서는 군장을 매고[2] 분대 단위로 움직이는데 보통 2~5명이 한 조로 배치된다.
하프라이프 본편에선 단순히 군인이나 군대[3] 등으로만 불렸다.
사용하는 장비 중 V-22 오스프리가 등장하기 때문에 미 해병대를 간접적으로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하프라이프에 등장하는 오스프리는 외형부터가 현실의 것과는 다를 뿐더러, 해병대만 오스프리를 쓰는 것도 아니다. 또한 F-16은 해병대가 운용하지 않는 기종이라 블렉메사에 투입된 군인들 전부가 해병대라고 단정하긴 곤란하다. 그리고 사고를 은폐한답시고 민간인들을 갖가지 방법으로 죽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인 점을 고려하면 미 해병대라는 집단 자체에 대한 명예훼손이 될 수도 있기에 밸브는 이를 특정하지 않았다.
후속작인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에서는 기어박스사에서 붙인 추가 설정으로 이들이 미 해병대 내의 특수부대라는 것이 붙었고, 기타 자잘한 설정들도 추가되었지만 밸브의 시나리오 작가가 확장팩 설정들은 밸브 공인이 아님을 밝혔기 때문에 차후 별도의 언급이 없는 한 이들은 원작 언급대로 그냥 군인들이라고 봐야 한다.
소스엔진으로 제작된 하프라이프 리메이크인 블랙 메사(게임)는 오스프리가 현실의 기체처럼 묘사되었으며, 전투기도 F-16이 아닌 미 해병대가 운용중인 해리어로 나온다. 어포징 포스처럼 의무병도 있다.
어번 3색 BDU를 입은 이유는 96년작 영화 더 록을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2 시리즈별 외관
하프라이프가 첫 등장한 이후 확장팩 개발사인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와 유저들에 의해 여러 모델들이 배포되었지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디테일 향상이냐, 원작파괴냐를 두고 호불호가 나뉘었기에 기어박스에서도 원작과 자신들이 개량시킨 모델 중 하나를 골라 플레이할 수 있게 해놓았다. 참고로, 독일은 심의 기준이 엄격한지라, 군인이 아닌 로봇이 나오고, 쏘면 스파크가 튀며 폭발하면 톱니바퀴와 기계 잔해들이 나온다(...).
원본. 군장을 매고 있는 걸 보면 방독면 주머니를 제외한 완전군장으로 보인다. 군복 패턴이 군용 디지털무늬도 아니고 그렇다고 얼룩무늬라고 보기도 뭐한 괴상하기 짝이 없는 무늬를 하고 있다.
얼굴이 찌그러진 거 같은 건 기분탓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 이후 개선된 모델. 블루쉬프트 CD에 동봉되어 있으며, 링크에서도 받아 하프라이프 폴더에 수동으로 설치할 수 있다.[4] 군장이나 군복무늬의 디테일이 늘었는데, 하프라이프가 90년대말 게임이니만큼 당시 미군들이 쓰던 엘리스 시스템 군장과 비슷한 군장을 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하프라이프: 디케이의 해병들. 원작이나 HD 팩에서는 휴대하기 귀찮아서 내다버린 방독면 주머니를 다리 메어로 엮어 제대로 완전군장을 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분대장까지 철모를 쓰고 있어[5] 현실적이다.
3 시리즈별 행적
3.1 하프라이프
하프라이프 본편에서는 '사무실 단지' 챕터를 진행하다보면 경비원 한 명이 "여기서 뭐하고 있는겁니까? 어서 지상으로 올라가세요. 군인들이 우리를 구하러 왔다고 합니다."[6] 라며 처음 언급된다. 하지만 정작 '적 발견' 챕터에서는 이제 살았다며 그들을 향해 뛰어가는 과학자를 향해 무릎쏴 자세로 사살하는 것도 모자라[7] 주인공에게도 겁 없이 총격을 가하는데, 이들을 처리하고 지상으로 올라가도 포격[8]을 벗삼아 체공중인 V-22 오스프리에서 이들이 계속 강하하고 있는 장면은 수많은 게이머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사실 이들의 임무는 블랙 메사 연구소의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관련 인원들을 제거하고 시설의 통제권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대공명 현상으로 혼란에 빠진 대다수 생존자들은 제대로 저항도 못한채 사살당하고, 작전은 순조로운 듯 보였으나, Xen에서 건너오는 병력이 점차 늘어나고, 살기 위해 저항하는 고든 프리맨을 포함한 생존자들에 의해 피해가 심각해지자, 결국 후퇴하여[9] 람다 단지 챕터 이후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비록 악역이지만, 상당히 폼나는 세력이다. 단순히 우워와아아아아!!하고 몰려들던 이전 FPS의 잡몹들과 달리 적 발견이나, 특이상황[10]이 발생하면 무전으로 자신의 상황을 알리며, 사격하다 탄알이 떨어지면 안전한 곳으로 빠져 재장전을 하고, 적이 숨으면 수류탄을 던지며 일부는 유탄을 쏘기도 한다.
그밖에도 빈사 상태에 빠지면 수류탄을 바닥에 떨어뜨린 다음[11] 도망친다던가, 적을 사살하면 조심스럽게 다가와 시체를 확인하는 등, 당시로서는 상당한 수준의 AI였고 지금 기준으로도 괜찮은 수준이다.[12]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여느 적보다도 상대하기가 껄끄럽다. Xen의 생물들은 해당 NPC의 공격 패턴에 익숙해지면 손쉽게 해치울 수 있지만, 이들은 적을 보는 즉시 무전으로 동료들에게 전파해[13] 집단 사격과 수류탄, 유탄을 퍼붓는데다가 적이 시야에 들어오는 족족 사격을 해대므로 어느 정도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14]
게다가 Easy 난이도에서는 경비원과 1:1로 맞붙어도 발리는 잡몹, 사망전대지만 역관광도 하던데? Hard 난이도에선 공격력과 맷집이 늘어나 상당히 골치아프다. 특히 산탄총을 든 군인에게 보조 방어력없이 정면으로 맞으면 체력이 한번에 60이나 깎인다. 다만 이들의 대항군(?)인 Xen의 생물들도 체력이나 공격력이 높아져서 일반 난이도에서는 무릎쏴로 손쉽게 죽였던 것을 애먹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하프라이프 중반에 등장하는 군인들이 이런 대사를 한다.
- 대체 프리맨은 어떤 자식이야? - 연구원들 말로는 그자가 이 사태의 중심이라던데. - 연구원들이 그랬어? 그렇다면 그놈이 사보타주라도 저질렀다고 보나? - 아마도. 한 가지 확실한 건 그 자식이 내 동료들을 죽였다는 거지. - 그래, 놈은 대가를 치를거야. 아주 확실하게. - 괴물들이야 이해가 되지만 우리가 왜 민간인들을 죽여야 하지? 이 작전은 도대체 누가 지시한거야? |
이 대사로 비춰볼때 군인들은 반대로 고든 프리맨을 동료들을 죽이고 다니는 천하의 개쌍놈으로 여기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작전에 회의적인 군인들도 소수 있었던 듯하다.
3.2 하프라이프: 업링크
화물 야적장을 점거하고 송신 돔으로 향하는 고든을 막아선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의 공략 참조.
3.3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
새로이 등장한 X 종족과 교전중인 대원들. 전작에 비해 모델들이 멋지게 개선됐다.
여기에선 몇몇 설정이 추가되었다. 게임을 시작하며 나오는 기본정보에서 이들의 소속이 미합중국 해병대 특수부대 소속의 유해 환경 전투부대로 처음 확정되었다. 또한 튜토리얼 격인 부트캠프를 실행하면 교관 앞에 부동자세로 서 있는 내무반 동기(?)들이 RECON이라 적힌 셔츠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해병 수색대인 포스 리컨 대원들을 차출해 구성한 것 같기도 하다.
게다가 PCV(Powered Combat Vest)의 설정도 추가되었는데, 겉보기에는 여느 방탄복 같지만 컴퓨터와 방호장치가 내장되어, 사용자를 유해 환경에서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착용자의 건강과 장비 상태를 야시경 기능이 있는 방독면에 HUD로 표시해준다. 하지만 대다수는 불편해서 벗고 다니지.
이후 본편 초반 시점에 주인공 에이드리언 셰퍼드는 아무런 임무도 하달받지 못한 상태로 다른 분대원들과 함께 V-22 오스프리에 탑승해 현장으로 이동할 때까지는 "우리가 왜 이런 보모같은 일이나 해야 하지?" "뭣 때문에 임무가 비밀이란거야?" 라는 다른 분대원들과 비슷한 생각을 했었겠지만, 임무를 하달받기 전, 탑승한 V-22 오스프리가 '만타'라는 외계 가오리의 공격으로 격추당한 다음 블랙 메사 연구소의 의무실로 이송된다.
여기에서는 군인들이 자신들을 제거하러 왔음을 모르는 연구원들이 부상당한 HECU 대원들을 치료해주고 있었고,[15][16] 셰퍼드가 정신을 차린 시점에는 전작에서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괴물들을 상대로 버틸 수가 없어, 부대 대부분은 철수한 다음이었고, 그나마 온전한 무전기를 통해 후퇴지점으로 집결하라는 명령이 내려지나, 후퇴가 워낙 다급하게 시행된 나머지 미처 전달받지 못하거나 부상으로 낙오된 상당수의 부대원들이 블렉 메사에 남겨졌다.
설상가상으로 정부의 높으신 분들은 사태를 완전히 은폐하기위해 암살자 집단인 블랙 옵스를 투입하여 미처 빠져나가지못한 부대원들을 말살하는 동시에 블랙 메사에 핵탄두를 실어와 터트렸다.[17] 이를 모른 채 고립된 대부분의 부대원들은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괴생물체와 암살자들을 상대로 싸우거나, 핵폭발에 휘말려 사망한 듯하다.
3.4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
여기에서는 화차 조차장을 점거하고 컨테이너 안에 사로잡은 과학자들을 밀어넣는[18] 짓들을 해놓았으나 바니에 의해 저지된다. 그리고 이 와중에 로젠버그 박사를 가까스로 만나나 했지만 컨테이너 문을 밖에서 닫아버리는 통수를 친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박사가 있던 컨테이너에는 통풍구가 있었고, 이를 통해 빠져나온 바니는 그들을 모조리 그냥 시체로 만들어 버린다. 이후에도 발전기 근방을 점거하고 바니를 맞이하거나 공간 이동 기기 근처까지 난입해 이들의 탈출을 방해하나 주인공 보정으로 실패.
기타 사항으로 하프라이프와 마찬가지로 기본 외형이나 인공지능은 별로 바뀐 게 없으나 공식 모델 패치인 HD팩을 쓰면 모델 향상이 이루어진다.
1분 27초 참조.
3.5 하프라이프: 디케이
여기에서도 어김없이 등장, 블루 쉬프트와 달리 V-22 오스프리까지 동원해 주인공들을 방해한다.
3.6 블랙 메사(게임)
기존 모델들과 달리 보급 문제를 해결했는지 전원 경량화된 군장으로 묘사되었다. 여전히 디지털 패턴의 군복은 아니지만 방탄복을 볼 때 몰리시스템으로 보이는 군장을 하고 있다.
자주 하는 대사는 "Do it."[19], "We gonna kick your ass!"[20], "I'm tired of playing games."[21],"Contact"!!!![22]
인공지능면에서 볼때는 원작과 비슷하다. 패치를 기점으로 수류탄 투척 빈도가 대폭 늘었으며, 이젠 유탄도 쏜다!
기본적으로 이들의 전투환경 자체가 원작과 다르게 MP5의 30발 장탄 수 문제 및 플레이어의 낮은 방어력, 물량으로 몰아 붙이는 전술을 주로 쓰기에 경우에 따라선 블랙 메사의 해병들이 상대하기 더 어렵다. 특히, 의심스러운 윤리 챕터에서 연구소 로비 부분이 물량의 정점을 찍는다.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 때와 마찬가지로 즉석 치료가 가능한 의사양반의무병이 생겨 성가셔졌다.
4 대원 종류
4.1 하프라이프 (원판 기준으로)
본편에서 가장 많이 보는 종류. 유탄발사기가 달린 기관단총을 들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왜긴 짬에서 밀린거지 소총탄만 쓴다.
블렉메사 자체가 여러 유해물질을 다루는 곳인데다 본편 '적을 발견했다' 챕터부터 방송으로 발령된 화생방 경보의 여파로 쓴 듯 싶은데, 한낮의 열기가 내리쬐는 상황에서도 방독면을 착용한 대원들과 대놓고 베레모로 대체한(...) 대원들이 있는 걸 볼 때 짬에서 밀렸거나(...) 유사시 다른 분대원들 수습하라고 별도로 지정한 듯 싶다.
게다가 철모도 쓰고 있어서 헤드샷 한방에 죽지 않는다.
방독면 다음으로 가장 자주 접하는 종류로 기관단총과 산탄총을 든 상태에서 본인이나 분대원 중 하나가 적을 발견하면 다른 분대원들에게 상황 전파를 해 단체로 몰려오거나 집중 사격을 하게 만든다.[24] 하지만 상황 전파 이전에 분대장을 먼저 죽이면 부분대장조차 없는지 상황 전파도 안하고 따로 따로 논다.
산탄총을 들고 있으며, 그 특성상 가까이에서 맞으면 매우 아프다.
- 유탄수
항상 찌푸린 얼굴에 시가를 물고 있으며,[25] 심심하면 수류탄 대신 기관단총에 달린 유탄발사기로 유탄을 날려대므로 요주의. 흐긴 유탄수의 원조
어두컴컴한 창가나 절벽에 위장망을 치고 탕, 탕, 쏘는게 상당히 아프고 성가시다. 하지만 그들이 있는 창가나 절벽에 수류탄과 유탄을 쑤셔넣어 처리할 수 있다. 노클립등의 치트를 사용해 그물망을 통과해서 보면, 이 적들은 사격 표적지 형상의 저폴리곤 덩어리인데 게임상 실제하는 모델이 아니고 엔티티가 적용된 게임 맵 프롭이다.
4.2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에서 추가된 병종들
- 타워
새로 추가된 전투병 모델링. 머리에 국방색이나 흰색 두건을 두르고 있다. 백인도 있다. 기관단총이나 M249 기관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부상을 입은 다른 대원의 호출이나 플레이어가 다가가 E 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주사기를 꽂고 일정 한도까지 치료한다. 권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등에 멘 소형 가스통[26]과 담배 불씨를 매개로 잠긴 철문을 뜯는다. 용접병 데저트 이글로 무장하고 있다.
부트 캠프에서 볼 수 있으며, 중요 시설마다 배치되어 있다.
모티브는 하트먼 상사. 부트 캠프에서 볼 수 있으며, 플레이어에게 기본 조작을 가르친다. 여담이지만 총기를 집자마자 다른 부대원들과 마찬가지로 교관을 쏴버리면 블랙 메사 경비요원의 고통 소리(...)[27]와 함께 군법재판회부 대기중이란 메시지가 뜨면서 게임 오버(...)[28]
5 무기/장비
일단 해병대가 바탕이지만 육군에서 지원을 해준 것이라 추측되는 부분도 있다. 사실 원작 하프라이프는 군대를 해병대로 특정하지 않았다. 해병대로 특정한 건 확장팩인 어포징 포스부터인데, 외주 제작인데다가 어포징 포스의 설정이 하프라이프2에 와선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으로 볼 때 이를 공식설정으로 봐야하는가 하는 점에 대해선 논란이 있다.
- 포
- M198 곡사포: 하라는 곡사 폭격은 안하고 직사로 공격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블랙 메사(게임)에선 TOW로 대체되었다.
- 차량
- 헬리콥터
- AH-64 아파치: 열차를 타고 가는 초반에 한대가 잠시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표면 장력' 챕터에서부터 지상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향해 기총사격과 로켓을 날려댄다. 하지만 RPG나 가우스 건에 취약[36]하다. 여담으로 동체에 'ARMY'라고 쓰여진 것을 봐서는 육군 것일 가능성이 높다.
- V-22 오스프리: 주변에 사망한 군인 수만큼 최대 4명을 동시에 강하시킨다. 또한 과부제조기 답지 않게 맷집이 좋다. 원작에서는 현실의 기체와 다르게 (보병 수송용으로 개조되어선지) 주익 바로 밑부분에 강하용 해치가 양 옆으로 뚫려 헬기 마냥 강하하나 블랙 메사(게임)에서는 현실을 반영한 듯, 뒷부분 베이로 현수하강한다. 하프라이프에서는 "적 발견" 챕터에서 1대, 표면 장력 챕터 중반에 착륙장에서 한대가 출현한다. 그리고 블렉 메사에서는 의심스러운 윤리 챕터에서 3대[37] 표면장력에서 8대[38] "프리맨은 잊어버려" 에서 6대[39]가 출현한다.
- 전투기
- F-16 전폭기: 원작에서 등장하는 현실세계 전투기 계의 얼굴마담, 베스트셀러인 멀티롤 파이터. 협곡챕터에서 플라이 바이(fly-by)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가오리 외계비행체를 쫓아다니며 지상폭격까지 수행한다. 플레이어가 자세히 보기 힘든데다 재빨리 사라지는 특성상 텍스쳐나 모델링은 매우 단순하지만 실루엣은 F-16임에 틀림없는 외향이며, 미해병대가 사용하지 않는 기체라는 것을 반영한 것인지 블랙 메사(게임)에서는 AV-8 해리어로 대체 되었다.[40] F-16의 등장은 단순한 컷씬 스크립트인만큼 플레이어와 직접적으로 교전을 벌이는 일은 없으나, 스크립트 부분 폭격지점에 근접하면 고든은 끔살 당한다.
- ↑ HD 팩을 적용시키면 무기가 M4A1로 바뀐다.
- ↑ 복잡한 블랙 메사 연구소의 보급문제 때문으로 보인다.
- ↑ 작중에서는 밀리터리나 트루퍼로 칭해졌다.
- ↑ 스팀판 하프라이프(확장팩 포함)에서는 설정에서 간편하게 사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 ↑ 다만 방탄 판정은 없어 머리를 쏘면 헤드샷 판정이 뜨고선 피가 쭉쭉 나온다.(...)
- ↑ 정확히 말하면 "당신 여기서 대체 뭐 하는거야. 지상으로 올라가! 우리를 구하려고 군대가 오는 소리가 들리는군."
- ↑ 이 때 플레이어는 이들이 구조대가 아니라 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군이나 사격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알겠지만, 통로를 수색하다 갑툭튀한 민간인을 보고 놀라 방아쇠를 당기더라도 "무릎쏴 자세"가 나오기 힘들다. 쏜다면 선 상태로 쏘지.
- ↑ 이 때 포탄이 이온 캐논처럼 하늘에서 직선으로 떨어지는데, 설정상 박격포다. 게다가 주인공과 아군이 난전중인 상황에서도 떨어져 본의아니게 팀킬이 벌어지기도 한다. 어포징 포스에선 그나마 곡선을 그리며 떨어지지만.
- ↑ 맵에 놓인 무전기에서 부대원들에게 후퇴지시를 내리는 이들의 무전을 들을 수 있다.
- ↑ 예를 들어 주변에 수류탄이 있으면 "수류탄이다!"를 외친 다음 엄폐하며, 빈사상태로 도주할때 "제압사격이 필요하다!", "이런 젠장!" "악! 의무병!" 등의 대사를 무전으로 외친다.
- ↑ 원래 의도는 플레이어가 자신을 쫓다 자신이 떨어뜨린 수류탄에 피폭당하라고 떨어뜨리는듯 하나, 근처에 아군이 있어도 이것을 종종 저질러 본의 아니게 팀킬 하기도 한다.
- ↑ 정확히 말하면 왠만한 요즘 게임들 못지 않거나 그 이상이다. 이유인 즉슨 요즘 게임들은 적들이 상황 따라 다르게 행동하도록 AI를 세밀하게 만들기보다는 정해진 장면을 연출할 정도로만 스크립트 처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경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의 특정 미션을 총 한 번 안 쓰고 클리어하는 플레이. 해당 동영상
- ↑ 여담으로 이들이 눈치채지 못한 상태에서 어중간하게 맞추면 안전한 곳으로 도망 혹은 플레이어가 있는 쪽으로 달려와 "적이다!" 를 외치나 해당 분대원이나 분대장(베레모를 쓴 이들이 주로 맡는다)을 한방에 즉사시키면 전파받지 못한 다른 분대원들은 간혹 뭐지? 하며 고개를 돌리는 수준.
- ↑ 여담으로 수류탄이나 유탄을 이들이 있는 곳에 던지면 정신없이 도망가거나 그 자리에서 손으로 엄폐하는데, 그 기간 동안은 사실상 스턴 상태나 다름없어 접근해 산탄총이나 리볼버 등으로 헤드샷을 날리면 한발도 맞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
- ↑ 사실 원작의 설정을 갈아엎기도 그런 판이니, 착륙지점에 도착하면 비밀작전에 대한 브리핑이 있을 예정인데, 그 전에 공격당해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그저 생존자를 구조하러 왔다는 식으로 여기도록 해 설정구멍을 적절히 메운듯 하다. 상식적으로 자국의 민간인을 (단순 입막음을 목적으로) 죽이리라 누가 예상했겠는가?
- ↑ 게임 심의상으로도 만일 민간인을 사살하라는 명령이 하달되는데 성공(?)했으면 군인이 민간인을 죽이는 게임이란 비난을 들었을 것을 예상한 것도 한몫했다. 몇년 후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노 러시안이 이런 비난을 들었으니 맞는 말이기는 하다.
- ↑ 엄밀히 말하면 핵탄두를 세팅하던 블랙 옵스들은 셰퍼드가 사살하고 핵탄두를 정지시켰으나 G맨이 재가동시켰기에 높으신 분들 입장에서는 원래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 ↑ 사실 자발적으로 숨어들어갔다란 주장도 애매한데, 다른 박사들도 그렇고 문 밖이 무거운 짐들로 가로막혀 있거나 철문으로 잠긴 차고 컨테이너에도 갇혀 있어 어떻게 그곳에 들어갔는지도 의문이다. 다만 군인들이 근처에 있음에도 요란하게 쾅쾅 거리며 내보내 달라는 거로 비춰보면 군인들이 이왕 죽일거 굶어 죽으라고 가둬놓은 듯.
- ↑ 영화 플래툰에서 반즈중사가 외치는 마지막 단말마에서 차용한 걸로 보이며, 뉘앙스로 보자면 "어서 덤벼, 해볼테면 해봐" 라는 뜻인데, 한글 패치에서는 왠지 할 수 있어(..)라는 의미불명의 대사로 번역되었다.
- ↑ 원본 한글화에서 "짜식들~ 가만 안놔둔다!"로 적절히 번역된 대사.
- ↑ 한글패치에서 *이딴 술래잡기도 이젠 질렸다"로 적절히 번역되었다.
- ↑ 고든을 포착했을때 내뱉는 대사로 해석하면 "적이다!!" 이다.
- ↑ 여담으로 원판에서는 붉은 베레모를 쓰고 있으나 HD에선 검게 바뀐다. 게다가 디케이에서는 생존율을 높이고자 철모도 쓰고 나오나 방독면 대원의 철모보다 방탄 능력은 떨어지는지 얼굴이 아닌 철모에 대고 쏴도 피를 쭉쭉 흘린다.(...)
- ↑ 하지만 상황 전파를 할때 손짓을 하는 모션때문에 틈을 보여서 그때 산탄총으로 갈기면 쉽게 죽는다.
- ↑ HD 팩이나 디케이에서는 검은 베레모를 쓴 흑인으로 등장한다.
- ↑ 여담으로 총알이 여기에 직격하면 생사 유무에 상관없이 터진다!
- ↑ 하프라이프 본편의 파일을 사용하는지 만일 한글 더빙을 설치할 경우 더빙된 경비원의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빙의? - ↑ 참고로 이것은 사격연습을 할때 치트키를 사용해 다른 무기로 공격해도 이 메세지가 적용된다.
- ↑ 특히 스크립트 실행중일 때에는 끝날때까지 아무리 두들겨 패도 절대 죽지 않는다. 그 후 스크립트가 끝나면 윤곽이 흐려지면서 존재가 소멸된다.
- ↑ 상술했듯 확장팩 설정이니 만큼 공식 설정은 아니다.
- ↑ 직접 들고 다닐 수는 없고 이들이 구축한 진지마다 한두정씩 거치되어 있다.
- ↑ 벽에 붙이면 푸른 레이저가 맞은편 장애물까지 이어지는데, 무언가가 레이저에 닿거나 몸체에 충격이 가해지면 터진다.
- ↑ 다만 하프라이프 '표면 장력' 막판 배관을 통해 오는 고든을 향해 하나를 던져 넣고 닫아버리는 걸 빼면 좀처럼 쓰는 모습이 없다.
- ↑ '선로 위에서' 챕터에서 두어번 나오는데 하나는 선로 옆 벽에 설치된 상태에서 해병이 터트리는 것과 로켓 발사실 계단에 레이저 센서와 연계해 설치한 것. 그밖에도 하프라이프: 업링크에서도 송신돔 문을 폭파시키려 가져와 설치하려다 주인공의 개입으로 중단되기도 했었다.
- ↑ 아마 부족한 기갑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후술할 AH-64 아파치처럼 미육군 장비일 가능성이 크다.
- ↑
당연히일반 총기류로도 격추당하나, 한참동안 쏴야 한다. 여담으로 어포징 포스 막판 블렉옵스가 검정 도색하고 운용하던 동종의 헬리콥터는 맷집이 상당해 RPG 한방에 격추되지는 않는다. - ↑ 로비에서 병력을 강하시키는 오스프리 1대와 로비씬 직후 하늘에 날아가는 오스프리 2대.
- ↑ 에이브람스 전투 직전 출현하는 오스프리 1대, LZ에 착륙해있는 오스프리 1대, 후퇴명령 직후 후퇴하는 오스프리 6대.
- ↑ 공중이고 지상이고 정신없을 때 저편으로 날아가는 오스프리 6대.
- ↑ 역할은 동일하다. 협곡의 댐 폭격을 시작으로, 외계 비행체와 블랙 메사 상공에서 전투를 벌인다. 람다 단지 입구에서는 아예 3대~4대의 해리어가 비슷한 숫자의 외계 비행체와 도그파이트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