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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모습 | 현재 모습 |
九尾 / 九喇嘛
나루토에 등장하는 구미호.
9개의 꼬리를 지닌 사악한 요호. 본래 '여우 요괴', '구미호', '구미' 등으로 불렸지만 568화에서 본명 쿠라마가 공개되었다.
성우는 겐다 텟쇼 / 민응식, 극장판 로드 투 닌자에선 시영준[1], 극장판 더 라스트에서는 정승욱. 시영준 버전은 괴물 전문가답게(...) 아주 자연스럽다.
목차
1 개요
너는 약하구나, 애송아. 후후후후후후후후후. 날 너 따위의 안에 봉인한 4대 호카게에게 감사해라.- 1부 최후반부 사스케 전 中
모든 것을 부숴라! 너를 괴롭히는 것 모든 것을 부숴버려라. 너의 마음 모든 것을 내게 바쳐라. 그러면 내가 널 괴로움으로부터 구해주마."- 나루토의 꼬리가 8개까지 생겨 폭주했을 때
그래, 나의 힘을 제어할 생각이야. 팔미와 손을 잡은 거냐?! 구미의 인주력이라는 놈이 한심하구나!- 구미 차크라 제어 전투
현재 인주력은 주인공인 우즈마키 나루토이다. 보통 주인공 안에 봉인된 괴물은 "그래도 내 숙주니까" 라는 식으로 츤데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55권 정도까진 나루토와 서로 거의 잡아먹을 듯한 사이였다. 나루토는 구미의 뜻대로 흔들리지 않겠다 말하며 쿠라마는 나에게 맡기면 다 편해진다 는 식으로 서로 갈구는 관계.
성격은 상당히 거만하다. 팔미와의 대화를 보면 꼬리의 수가 해당 미수의 격을 대변한다는 편견이 있고 그 중에서도 일미인 수학을 업신여긴 것 같다. 특이한 점은 대부분의 매체에서 구미호가 모티브인 캐릭터들이 여성적인 이미지인 반면 이녀석은 남성적인 이미지.
1인칭은 와시. 어르신들이 쓰는 말투인데 사실 미수들은 육도선인때부터 살아온 만큼 나이가 못해도 1000단위라 어색하지 않다.
작중에서 이름이 드러나기 전까진 그냥 구미호라고만 칭해졌는데, 나중에 공개된 "쿠라마"란 이름은 영락없이 같은 점프 만화였던 유유백서의 쿠라마에서 따온 듯해서 얘기가 많았다. 특히 인간의 육체에 빙의된 여우 요괴라는 기본 설정에서 더더욱. 게다가 실제로 나루토 작가가 유유백서의 작가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2]임을 고려하면 진짜 오마주일 가능성도 매우 높다.
2 작중 포스
나루토가 미수 차크라 수행을 하기 전까지는 최종보스 후보로도 생각될 정도로 악당 포스를 풀풀 풍긴다. 특히 심상세계에서 나루토 갈굴 때 포스는 다른 작품의 최종보스 수준이다. 사실 이 만화에서 우치하 마다라를 제외하면 최종보스답지 않은 최종보스들이 산재해있기에...[3]
특히 저 위의 말상자에 있는 대사 중 위의 2개는 아무리 생각해도 최종보스가 여유부리며 주인공 농락하는 대사로 밖에 안 느껴진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나름 포스를 풍기는데 소라편에서는 본체의 힘이 아닌데도 그 막강한 전투력으로 포스를 자랑했고 치카라 에피소드에서는 복제 나루토에게 쓸데없이 힘을 주는 등 봉인되어 있는데도 자기 힘의 찌꺼기만으로도 영향력이 강하다.
사실 과장 좀 보태서 1부 당시의 쿠라마보다 포스가 넘치는 존재는 본작 전부를 통틀어서 아무도 없다. 육도선인이나 겨우 비교가 될 듯하다. 1부 당시까지만 해도 호카게란 정말 넘사벽급 존재로 보였기 때문에 가장 위대하다는 4대 호카게가 목숨을 다하고도 고작 봉인하는 것에 그쳤다는 것만으로도 압도적인 포스를 풍겼으며, 작품의 시작이 쿠라마의 퇴치 이야기인 것도 꼭 만악의 근원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 그 모습이나 크기, 힘의 한계 등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는 것도 신비주의를 조성해서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한없이 강하다는 인상을 만들었다. 게다가 나루토는 어디까지나 사람끼리의 싸움을 다뤘기 때문에, 그 와중에 '단독으로 마을 전체를 위기로 몰아 넣은 강력하고 거대한 요괴'라는 무지막지한 설정은 다른 이들이 능력자 배틀물 찍고 있을 때 혼자서 신화 세계를 찍으며 장르를 달리 하는 느낌까지 줬다.
2.1 하지만...
나루토 외전 나루토 SD 록리 청춘 풀파워 인전 23화에서는 주인공 록 리에게 강아지 취급당한다. 나루토와 록 리가 몸이 바뀌었을 때에 부활을 획책했다가 "주인 허락 없이 개를 풀어놓을 수는 없다."는 소리를 듣거나 개껌을 받을 뻔한다 뭐 여우도 일단은 개과이긴 한데...
2.2 안습의 일대기
쿠라마는 스스로를 증오 덩어리라고 부르며, 작중에서 증오의 대명사로 인식된다. 이는 그동안 쿠라마가 당해온 부당한 억압때문. 하나하나 뜯어보면 이런 안습이 따로 없다.
쿠라마는 평화롭게 잘 살다가 갑자기 우치하 마다라에게 끌려가 하시라마와 싸우다가, 그대로 센쥬 하시라마에의해 그의 아내인 우즈마키 미토안에 봉인된채 수십년을 살아야했다.
게다가 그동안 동료 미수들이 전원 하시라마에게 봉인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유도 세계의 균형을 위해서라는 별 시답잖은 이유. 하시라마랑 마다라 부터가 벌써 밸런스 붕괴인데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이유인가. 쿠라마가 납득할 수 있을리가 없다. 이미 이 시점에서 쿠라마의 분노 게이지는 만땅. 육도선인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로서, 그의 후손인 닌자들이 자기네들을 이렇게 대하는걸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구미를 잡는답시고 덤비는 닌자들도 있었고, 삼켰더니 내장 뜯어먹으며 버티는 등..
또한, 미토에 이어 봉인에 특출된 차크라를 가진 우즈마키 쿠시나의 몸에 봉인되었다.
쿠라마가 미나토와 쿠시나 얘기를 하는걸 보고 "지가 죽여놓고 먼 개소리야" 하는 의견도 있는데, 당시 쿠라마의 상황을 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다.
봉인에서 풀려나자마자 토비에게 조종당했고, 정신이 들었을때는 3대 호카게와 닌자들에게 다굴당하고 있었다. 자고 일어나보니 시내 한복판에서 두들겨 맞는 격. 미수옥을 쓰려던 차에 웬 깨구락지가 깔아뭉개고 4대 호카게에 의해 바로 다른 지역으로 공간 이동.
이동하자마자 쿠시나에게 구속된뒤, 미나토에게 시귀봉진으로 차크라 절반을 영원히 봉인당한다. 그리고 쿠라마의 눈앞에서 나루토에게 쿠라마를 봉인하려고 한다.
이 시점에서 가만히 있으면 그건 대인배도 아니라 그냥 X신, 찐따다. 뭐 어쩌란 말인가. 물론 이건 쿠라마 입장에서고, 나뭇잎 마을 입장에서는 조종당했든 뭐든 수많은 인명피해를 남긴 쿠라마를 얌전히 놓아준다는 게 어림없는 소리였다. 결국 그놈의 졸렬입이 나쁜놈
그대로 봉인당한 쿠라마는 그저 안구의 물이 나올뿐
조종이 풀렸음에도 대화가 아니라 문답무용으로 봉인하는것은 이미 미수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있지 않다는 것으로, 닌자들이 미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수 있다.
이런 쿠라마가 미나토와 쿠시나의 얘기를 하면서 나루토의 의지를 돋구어주게 되었다는건 그동안 자신에게 이런짓을 한 마을 사람들을 이해하고 용서할수 있게 되었다는것으로 큰 마음 먹은거다. 어찌보면 쿠라마야 말로 대인배. 어찌보면이 아니라 진짜 대인배다. 하시라마랑 마다라 시점부터 멀쩡히 잠적하고 있던 놈을 잡으려 한 거였고 구름 마을에서 날뛰던 걸 잡으려 했다는 투로 말했지만 그냥 먼저 처들어가 사슬이랑 쿠나이부터 던지지 않았나. 집단에게 이렇게 취급되고서 그들을 지키려 한다는 것은 나루토와 사스케가 졸렬잎 나뭇잎 마을을 용서한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
그런데 막판에 카구야 봉인후 다 끝난줄 알았으나 갑자기 자신의 인주력의 친구가 배신 때리며 혁명이랍시고 자신과 동료들을 가볍게 제압후 전부 봉인시키며 이 세상에서 제거해 버리겠다고 한다. 그야말로 마지막까지 안습의 절정.
그리고 699화 지폭천성에서 풀려나 사스케를 적대시하나 나루토의 중재가 있었던 모양. 최종화에는 언급이 없다가 마지막 컷에서 자는 모습이 나오면서 안습의 종지부를 찍는다.
3 전투력
더럽게 강하다. 그냥 먼치킨. 이미 신인 육도선인과 미수들의 본체인 십미, 그리고 모든 닌자들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센쥬 하시라마와 우치하 마다라를 빼면 작중 최강 레벨.
나미카제 미나토의 시귀봉진에 의해 예전보다 몸도 작아지고 차크라의 절반이 영원히 봉인된 상태인데도 최강의 미수. 실제로 나루토가 4미 상태였을 때에는 오로치마루가 몸 상태가 말이 아니였고 본인 입으로 놀았다고는 해도 밀렸다.
571화에서 나루토와 완전히 협력하면서 그 위엄이 상승.
- 쿠라마의 차크라를 완벽히 사용할 수 있게 된 나루토는 미수옥 다섯 개를 튕겨냈다.
- 미수화한 뒤에는 미수 다섯 마리를 포효 한번으로 넘어뜨렸다.(...)
- 칠미에게 파일 드라이버를 먹이고 자기 팔을 문 육미를 휘둘러 이미를 후려쳐 날린다.
- 3미가 기습으로 날린 구르기를 팔미가 잡아주긴 했지만 팔미의 도움은 단 한 번. 고작 5:2[4]로 싸웠다고 보기 힘들 정도의 놀라운 활약. 또 미수 다섯이 합동으로 초거대 미수옥을 만들었는데 쿠라마의 차크라를 나루토가 두 손으로 모아 만든 미수옥이 그것만큼 크다.
그리고 저 놀라운 활약들이 모두 차크라의 절반이 영원히 봉인된 상태에서 한 것.미나토가 절반을 봉인하지 않았으면 나뭇잎 마을은 가루가 됐을 거다 대체 풀 스펙 구미에 스사노오를 씌워서 덤비는 우치하 마다라와 맞짱을 떠서 이긴 센쥬 하시라마나 구미의 차크라 절반을 영원히 봉인한 나미카제 미나토는 대체 뭐하는 괴물이었을까.[5] 다만, 데이다라와 토비가 3미를 잡을때도 나오는 말이지만, 힘을 컨트롤 해줄 머리인 인주력 없는 상태의 미수는 상대하기 쉽다고 언급되니, 그 점은 감안해야 한다.
다만 현재 나루토와 콤비를 이룬 쿠라마는 이전의 그 어떤 시기에 비해도 가장 강하다! 나루토의 뛰어난 차크라 제어 능력으로 인해 다양한 응용법을 보이는 동시에 쿠라마의 서포트에 다른 미수들의 차크라까지 호응한다.[6]
3.1 사용 기술
미수들만의 공통 기술. 차크라를 압축시켜 발사하는 건데. 작게 해 기관총처럼 날리거나,[7] 크게 해 대포처럼 쏠 수도 있다. 설정상, 축구공만한 미수옥이 중간 크기의 산 하나를 가루로 만든다 한다. 축구경기장만한 미수옥을 날린다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화염방사(가칭)
- 입에서 초고열의 화염을 방사하는 기술,
- 차크라의 전달
- 차크라를 넘겨주는 속도역시 굉장히 빠르다. 손을 잠깐 잡았던 것만으로 탈진 직전의 카카시를 쌩쌩하게 만들정도.
- 위의 것은 쿠라마가 직접 전달했을때의 경우고, 나루토를 통해서 차크라를 전달한다면 훨씬 빨리 전해줄수 있다. 터치 한번에 상대에게 꼬리가 없는 1단계 미수의 옷을 입힐수 있을 정도. 흠좀무. 나루토는 이 능력에 분신을 더해 자신과 같은 동기의 닌자들을 포함한 닌자 연합군의 닌자들 전원의 스펙 전반을 최단시간 내에 잠깐동안 비약적으로 레벨업시켜 다굴치는 전법을 사용했다.
- 다만, 이렇게까지 차크라 전달이 뛰어난 것은 나루토의 역량 덕분. 나루토는 각 사람을 만날 때마다 자신의 차크라를 상대에게 적합하게 변환시키는데 아주 능숙하다고. 때문에 쿠라마도 나루토를 통해서라면 누구에게나 차크라를 줄수 있다고 한다.
- 굳이 인주력이 아니더라도 쿠라마의 차크라와 연결할수는 있다. 미나토가 그 예. 그러나 현재로서는 우즈마키 일족인데다 오랫동안 인주력으로 있었던 나루토만이 쿠라마의 차크라와 연결할수 있다.
4 미수화 단계
4.1 첫번째 상태
눈이 붉게 변하고 동공이 뱀처럼 세로로 찢어지며 얼굴의 수염(...) 부분이 짙어진다. 또한 송곳니와 손톱 등이 길어지면서 날카로워진다. 스펙도 폭증, 포효 한 방에 호수 전체가 요동치며 화둔의 술도 박살낸다. 또한 초재생능력도 획득.
현재 나루토가 구미와 화해하고 봉인의 감옥을 열어서 비와 규키처럼 심상 세계에서 자유롭게 지내는 지금은 쿠라마가 나루토와 체인지 할 때만 눈이 구미의 눈이 되고 수염 무늬가 짙어진다.
4.2 두번째 상태 '요호의 옷'
파일:Attachment/Naruto - Sacrifice (4).jpg
종말의 계곡 당시 나온 연출.[8]
다른 인주력들도 미수의 옷이라는 이름으로 사용.
주로 사스케와 싸울 때 등장. 구미의 차크라가 몸을 둘러싸 여우의 형태로 감싼다. 갑옷의 역할도 하고 나루토의 몸과는 별개로 움직이기 때문에 사륜안으로도 쉽게 간파할 수 없다. 언뜻 보기엔 멀쩡해보이지만 사실 과도한 차크라 때문에 신체가 지속적으로 망가지고 회복되는 것을 반복하는 상태. 때문에 몸이 엉망이 되고 오래 지속될 경우 수명이 줄어들 수도 있다. 킨카쿠도 이 모습으로 변했었고 신 페인 육도가 된 인주력들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보아 인주력의 공통 기술인 듯. 최종전에서 쿠라마의 차크라로 버프받은 닌자연합군 역시 이 상태에 속하는데 스펙 전반이 비약적으로 레벨업 하는 것과 더불어 사용하는 인술의 위력이 폭발적의 늘어나며 이 상태에서 나루토에게 더해지는 부담 역시 반비례로 증가한다.
4.3 세번째 상태
네번째 꼬리가 나온 상태. 꼬리 네개가 나왔을때 부터 살갗이 저렇게 변하기 때문에 이 상태는 거의 4미 상태라고 부른다.
여섯번째 꼬리가 나온 상태.
여덟번째 꼬리, 즉 완전체가 되기 직전의 상태.
세번째부터는 이성이 완전히 사라지고 몸 전체가 붉은 실루엣으로 변화. 회복력도 좀 느려지고 몸 전체의 살갗이 벗겨지기도 한다. 여섯번째 꼬리가 나왔을 때는 뼈가, 여덟번째 꼬리가 나왔을 때는 근육이 붙었다. 또 꼬리가 늘어날수록 덩치도 커진다. 킬러 비 정도라면 이성을 잃지 않는 듯하다.
안 그래도 괴악했던 스펙이 더욱 상승해서 한 팔로 땅을 내려치기만 해도 그 자리에 있던 적의 몸이 가루가 되고 충격파가 수백 미터 바깥까지 뻗어나간다. 거기에 전신에서 초고열을 뿜어내 오로치마루의 술법 "잠영다사수" 도 몇 초만에 재로 만들어버릴 정도. 꼬리치기 한방에 폭주하는 나루토를 말리려던 하루노 사쿠라의 뼈를 부러뜨리고 일반적인 의료인술로는 치료할 수 없을 정도의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 폭주해서 오로치마루를 박살낼 뻔했고[9] 지라이야도 수련을 위해 나루토의 봉인을 풀었다가 이 상태(꼬리 4개)의 나루토에게 죽을 뻔했다. 선인모드는 아니었던듯 하지만, 이게 평생 단 두번 죽을 고비(하나는 여탕에서 츠나데 훔쳐보다 두 팔과 갈비뼈가 부서진것)를 넘긴 것 중 하나라고 하니 흠좀무.
아니, 신라천정이?! - vs우즈마키 나루토(여섯 꼬리)에서 페인
여섯꼬리 상태에서는 신라천정을 뚫을 정도로 괴랄한 위력을 내고[10] 페인을 압도했다.
여덟꼬리 상태에서는 지폭천성의 봉인을 박살낼 정도로 괴물이 된다.[11]
4.4 미수 차크라 모드
자세한건 미수 차크라 모드 항목 참조.
구미 차크라 모드로도 들어갈 수 있다.
5 작중 행적
5.1 나루토와 협력 이전
구미가 나뭇잎마을을 습격한 이유는 사륜안의 힘을 지닌 우치하 마다라 때문이었다. 첫번째 습격은 초대 호카게 센쥬 하시라마에게 미수를 조종하는 힘이 있기에 막히고 마다라로 보였던 누군가에 의한 두번째 습격은 4대 호카게 나미카제 미나토가 목숨을 바친 시귀봉진으로 구미의 힘을 절반이나 자신의 몸에 봉인한 뒤 사상봉인과 팔괘봉인으로 나루토 안에 봉인했다.
소용돌이 마을의 우즈마키 일족이 지닌 특수한 차크라. 그 중에서도 아주 강력한 차크라가 아니면 인주력이 되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나루토가 애를 먹고 있는 구미는 시귀봉진으로 원래의 차크라의 절반 상태+4대 호카게 나미카제 미나토의 사상봉인[12]+우즈마키 쿠시나의 봉인 차크라를 이용한 팔괘봉인의 2중 봉인인데도 사용하기 힘든 걸로 봐서는 과연 최강 미수이다.
애초에 사륜안과 윤회안의 경우는 미수를 만든 육도선인의 힘이니까 어쩔 수 없다는 것이지 본편에서 그 외에는 어지간히 강하지 않으면 이기기 힘들다. 사실 미나토를 제외하고 구미의 상대가 가능했던 캐릭터는 초대 호카케와 마다라 뿐으로 이 또한 미수를 제어하는 일족 특유의 능력, 다시 말해 혈통빨(?)이라는 걸 감안해야 한다.[13] 이는 다시 말해 이런 특수 능력 없이 순수한 실력만으로 구미를 맞상대하고 재봉인한 미나토의 강함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비록 자신의 목숨을 바치긴 했지만 구미의 차크라의 절반을 영구히 날려버렸으니...[14]
단행본 53권에선 나루토와의 심상대결에서 중간에 깨어난 쿠시나의 난입으로 차크라를 상당량 뜯겨서 피골이 상접해졌지만 그 상태에서도 나루토가 대단하다고 할 정도의 힘을 보였다. 이때 쿠라마의 대사가 "나루토! 나를 화나게 했겠다!" 였는데 웹번역 판에서는 "나루토! 나를 화나게 하지 마라!" 라고 오역되어서 한동안 '정발판이 맞냐 웹번역판이 맞냐?' 는 식의 논란이 있었다. 웹번역판은 협박하는 식의 대사이고 정발판은 두고 보자는 식의 대사로 나오는데 상황을 본다면 전자가 더 정확한 발언이며 이후 다시 만들어진 번역본에서도 "나루토! 나를 화나게 했겠다!" 라 번역되었다. 그리고 질풍전 애니의 쿠라마의 대사를 통해 전자가 맞는 걸로 종결되었다.
이 외에도 일미 정도 이외의 다른 미수들은 인주력에게 부려진다고 해도 딱히 인간에게 적대적인 태도는 크게 안 보였는데[15] 유독 구미만 지독할 정도로 인간들에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과거 구미와 인간 사이에 안 좋은 일이 많았을 거라는 가능성이 엿보였다.
또 직접 나루토에게 말을 걸면서 넌 안 될 놈이니 자기 힘을 빌리라고 말을 하지만 오히려 나루토에게 손가락 튕기기를 얻어맞고 눈을 질끈 감는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나루토는 구미의 증오마저 씻겨주겠다는 말까지 해둔 상태. 그리고 마다라전. 마다라의 차크라를 느끼자 "마다라가 제일 싫다" 고 하면서 나루토에게 "마다라에게 또 다시 조종당할 바엔 차리리 '나루토 쪽' 이 더 낫다!" 고 말하면서 그에게 차크라를 그냥 빌려준다.
그리고 567화에서 전보다 강화된 츤데레 끼를 보여줬다. "이 싸움에 흥미 없으니 잠이나 잔다" 고 잠자는 척을 시전했지만 그러면서 나루토가 자신에게 건넸던 말들을 떠올린다. 568화에서는 자신을 괴물 취급했던 인주력과 우치하 마다라의 말을 떠올렸는데 과거의 경험 때문인지 나루토에 대한 호감도가 더 오른 것 같다.
지식이 충족되지 않은 불안정한 힘에 불과한 너를 지도해주는 자... 그것이 바로 우치하 마다라이다. 너희들 미수는 동력을 지닌 자의 종복일 뿐이다. 복종하라!!! - 우치하 마다라
9미... 너의 힘은 너무나도 강대해. 미안하지만 더 이상 방치해둘 순 없다. - 센쥬 하시라마
당신이 힘을 휘두르면 증오를 끌어들이게 됩니다. 제 안 깊은 곳에 조용히 있어주세요. - 우즈마키 미토
너도 나도 재수가 좋은 편이 아닌 건 확실하네. 너는 세계를 억제하고 나는 너를 억제하고. - 우즈마키 쿠시나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만난 인간들에게 괴물이나 통제할 수 없는 힘 같은 소리를 들었으니 '인간은 어떤 식으로든 똑같은 말만 한다' 고 인간을 싫어할 법도 하다.[16] 그런데 정작 자신의 역대 인주력 중 가장 고통받은 인물이라 할 수 있는 나루토는 자신에게 "네 안의 증오도 어떻게든 없애주고 싶다" 고 말한 데다 토비에게 "미수와 함께 하는 것이 불행이라고 마음대로 생각하지 마라" 같은 말을 하고 4미에게 인정받으며 그것이 진심임을 행동으로 보였으니 플래그가 꽂힌 호감을 가지게 된 것도 무리는 아닌 듯.[17]
그리고 나루토에게 미수화한 5체의 인주력을 상대하기 위해 나루토와 협력한다. 킬러비 식으로 서로 주먹을 맞대며 서로 씨익 웃는 모습이 나오는 장면은 그야말로 백미. 이때 1권에서 나루토가 우미노 이루카 선생에게 인정받는 장면이 오버랩되면서[18] 봉인의 감옥이 서서히 열리는데 은근히 간지폭풍과 감동이 몰아친다.
파일:Attachment/Kurama naruto1.4.jpg
이제는 더 이상… 요괴 여우가 아니야…. 넌 나뭇잎 마을의 닌자인 내 파트너…. 쿠라마다.
5.2 나루토와 협력 후
571화에선 미수화해 나루토와 함께 싸우며 최강의 미수다운 위엄을 미친 듯이 보여주었다. 자세한 건 위쪽의 '전투력' 항목 참조. 572화에서 과거 육도선인의 유언[19]을 회상하는데 그때 나오는 아기 여우 모습이 상당히 귀엽다. 그리고 죽어가는 육도선인을 보며 눈물을 글썽거리는데...
정말 동일 축생(?)인지 의심이 갈 지경. 이렇게 귀여운 아기 여우가 쿠라마일 리 없잖아 역시 세월의 힘이 가장 무섭다
아무래도 수학을 제외한[20] 다른 미수들처럼 본래 성격은 꽤 착했던 듯. 하기야 육도선인은 전설 취급 받을 정도로 옛날 사람인데 그가 죽은 다음부터 계속 괴물이나 힘을 위한 도구 취급만 받았으니 삐뚤어지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나루토가 그 증오를 어느정도 걷어주었고 다른 미수들에게 나루토가 인정받는 모습을 보고
...오래 걸렸잖아. 이 할아범아."
...라고 생각하며 미소를 짓는 모습이 참 훈훈하다. 의외로 나루토가 했던 일들을 기억하고 있어서 키스도 못 해보고 죽은 야구라보고 불쌍하다며 질질 짜는 나루토에게 웃으면서 "너도 여자랑 키스 못 해봤잖아. 첫 키스는 사스케랑 했으면서" 라고 태클을 걸기도 했다. 대략 60권 분량 전 일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니 그리고..
너희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나루토가 할아범이 말한...
...라고 미수들에게 물어보며 다른 미수들도 인정했다...
연재분 597화에선 토비가 반쯤 협박 목적으로 던진 질문에
나루토는 4대가 맡긴 이 몸을... 친구로서 대해주고 마침내 이 몸의 힘을 완전하게 사용했다!! 4대는 너를 쓰러뜨리기 위한 힘으로써 나를 나루토에게 봉인한 것이다!
라고 대신 답해주고 멋있게 미수 차크라 모드로 돌진. 이 대사로 미뤄봤을 때 나루토만이 아니라 4대 호카게에 대한 증오심도 사라진 듯하다. 그 뿐만 아니라 609화에서는 지친 카카시에게 스스로 차크라를 공급해주고 토비 공략을 위해 머리를 굴리기까지. 가이가 점심호랑이로 체력을 다하고 쓰러진 것을 입 안에 넣어 치료 중. [21]
이쯤이면 우리 구미가 달라졌어요 수준.
현 연재분에서는 차크라를 너무 많이 소모해서 차크라 회복을 위해 잠시 휴식에 들어간 상태. 문제는 십미가 본격적으로 깽판치는 상황, 그리고 나루토에게 자신보다 더 짐승같은 카카시를 조심하라고 절대 카카시에게 등을 보이지 말라 경고하기도 했다. 이때 쿠라마가 차크라를 모으기 위해 취한 포즈가 선인모드와 비슷한게 떡밥으로도 취급된다. 왜냐면 차크라는 모은다고 채워지는게 아니기 때문. 그런게 가능한건 선법뿐이다.[22]
615화에서 네지의 죽음으로 망설이고 있던 나루토를 과거 미나토 얘기를 꺼내면서 정신 차리게 한다. 나루토가 멘붕해서 계속 버버벅거리자
그만 좀 떠들어라!! 아니면 지금 당장 물어 죽여서 삼켜버릴 테니까! 잊었냐? 네 어머니도! 네 아버지도! 네지가 한 행동을 네가 태어나자마자 했다! 자기들의 적인 나를 네 안에 봉인하고선.... 미래의 너를 믿으면서 그렇게 죽었었다! [23] 네 목숨은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두 목숨으로부터 유대를 이어받았다고!!
라는 위로와 훈계를 날린다. 나루토교에 가입하면 풍둔 주둥아리술을 전수받을 수 있다. 그리고 미수 차크라 모드를 발동 후 닌자 연합군에게 차크라를 나눠주는 나루토를 보면서 나루토가 쿠시나, 미나토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한다. 이때 대사가 살짝 코믹인데 "흥, 녀석은 네가 원하는 대로 잘 큰 것 같다. 4대 호카게여...(중략)...녀석은 이미 너흴 뛰어넘었군. 나와 연결해서 전달할 수 있는 차크라 양이 너희보다 훨씬 많다고... 이것 봐라. 쿠시나, 미나토!! 너희들, 이 꼬맹이에게 져 버렸군. 크크크... 이게 너희들이 나루토에게 물려주려 한 힘이겠지..." 라고 독백한다. 쿠라마의 증오 덩어리라고 불리던 성격이 많이 나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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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18화. 오로치마루에게 시귀봉진이 깨지고 먹혔던 호카게들의 혼이 전부 해방되면서 문제는 그 직후 예토전생... 미나토가 시귀봉진으로 같이 끌고갔던 구미의 차크라 절반도 다시 세상에 되돌아오게 되었다.
5.3 호카게들의 전쟁 참여 후
그리고 642화에서 드디어 나미카제 미나토의 몸속에 봉인되어있던 음의 차크라를 기반으로 하는 쿠라마가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완전체로 돌아갈듯한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선술 떡밥이나 나루토의 떡밥을 생각해보면 아예 구미의 차크라를 기반으로 나루토 또한 선인화하거나 음양둔을 사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듯. 사족을 달자면, 음의 쿠라마는 첫 등장시부터
후회할 필요 없다. 쿠시나가 죽은건 네 잘못이 아니다. 네 아들이 인주력이 된 것 또한 네 잘못이 아니다. 그리고 이 세상이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 것 때문에 너 자신을 책망할 필요 또한 없다. 이 모든 것을 변화시키려 한 사람이 바로 네 아들이다. 저 녀석은 더 이상 그 옛날의 어린 애가 아냐. 머지 않아서...
라 말하는 등, 미나토에게 그다지 적대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24]
644화에서는 기존의 양의 쿠라마와 차크라를 공유함에 의해, 오비토의 즉사기를 비뢰신으로 피하게 하는 공을 세웠다.[25] 나루토가 미나토와 음양의 쿠라마를 포함해서 우리 넷이서 해보자고 하니, 음의 쿠라마가 인간이 우릴 동료로 생각하다니 제정신이 아니라며 웃는다.
645화에서는 나루토에게 나가토와의 대화 당시, 자신의 차크라와 선인모드가 싱크로된 것을 알려준다.[26] 이 때 나루토가 수행 당시 쿠라마가 방해한 것에 대해 추궁하자, 쿠라마는 "이 몸의 차크라를 가지고 있는 놈이 선인술에 의존하는 것도 싫단 말이다!"라 대답한다.[27]
파일:Attachment/미수 차크라 모드/naruto senin x kurama.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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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마가 일깨워준 덕분에, 나루토는 미수 차크라 모드에서 선인 모드를 발동하여, 나가토와의 대면 때와 같은 십자안으로 오비토와 싸우기 시작했다. 음의 쿠라마도 미나토에게 더 마음을 열었는지, 미나토의 눈이 구미와 같아지면서 나루토와 같은 미수 모드로 변신했다.[28] 선술 차크라를 넣은 나선환이 별 타격을 못 주자, 이번에는 미수옥에 선술 차크라를 넣어서 준비하고 있다.
5.4 우치하 마다라의 부활 후
658화에서는 다른 미수들과 함께 마다라를 공격해서 궁지에 몰아넣었고 꼬리 겹치기로 마다라를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간다. 그러나 마다라가 백제츠를 통해 오른쪽 윤회안을 되찾고, 팔까지 원상복구하면서 다시 한 번 위기를 맞게되었다. 그전에 바보 너구리, 멍청한 여우란 소리를 하며 수학과 말다툼을 한것은 덤이다. 660화에서 윤회안을 다시 이식한 마다라가 마상을 소환하고 사슬을 이용해서 미수들을 흡수하려드는데 가아라에게 무언가 부탁하고 나루토에게서 분리, 마상에 흡수된다. 663화에서 이 부탁이 밝혀지는데 바로 4대 호카게 안에 있는 나머지 반쪽의 자신을 집어 넣는 것이다. 하지만 664화에서 4대가 반쪽을 주는 도중 정신을 팔아서 검은 제츠가 빼앗아 갔다! 다행히 다시 인주력이 돼서 정신을 차린 오비토가 마다라의 몸속에 있던 일미와 팔미의 차크라 일부, 검은 제츠가 빼앗아 갔던 음의 쿠라마를 되찾아서 아공간속에서 안전하게 집어 넣었다.
5.5 카구야 봉인 후
691화에서 십미로부터 해방되어 나루토와 재회한다. 나루토가 농담조로 "외롭지 않았냐?"라고 물어보자 "전혀 외롭지 않았다!"하면서 미들핑거를 시전한다(...). 그후 다른 미수들과 함께 자유가 되었다. 이 다음엔 어찌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우선 자신과 같은 상황인 규키에게 이 다음엔 어쩔거냐며 묻는데 규키는 비에게 돌아갈 거라 하자 자신도 나루토 안으로 돌아갈 생각을 할까 고민하는데, 육도선인에게 떠밀려서 별수 없다며 "나루토에게 돌아가주지 뭐~" 하지만, 사스케가 작가와 함께 팬들에게 혁명선언을 하며 다른 미수들과 함께 지폭천성으로 가둬버린다. 가둬지면서 나루토에게 "맡겨두마.. 나루토"라고 말했던 대사가 영문판을 통해 잘못 번역이 돼서 "도와줘.. 나루토..."라는 붙잡힌 히로인 속성이 만들어져버렸다.어쩐지 영 어색하더라…
사스케와의 최종결전에서는 다른 모든 미수들의 차크라를 빨아먹는 사스케를 상대로 오직 음의 쿠라마가 남아 나루토를 서포트해 주고 있다. 과연 나루토 최고의 지원자답다(...) 양이고 음이고 쿠라마 없었으면 나루토는....
마지막 700화에서는 맨마지막에 와서야 침흘리며 자는 모습으로 등장. 색깔로보면 양의 쿠라마로 보이며, 음의 쿠라마와도 다시 하나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 계속해서 나루토 속에 머물어달라고 했던 육도선인의 말을 생각해보면 여전히 나루토 뱃속에 있는 듯 하다.
극장판 라스트에서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나루토가 핵이 되지 않아도 미수 모드로 나루토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걸로 보인다. 이걸로 쿠라마와 나루토가 각각 거대한 하무라의 석상과 토네리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 후에 달에 임무 완료라는 뜻이 있는 닌자 문자를 쓴다. 그리고 "나에게 이런걸 시키다니! 난 글자를 잘 못쓴다고!"라고 말하며 투덜댄다. 귀여워 이때는 미수의 형태를 띄고 있는걸로 보아 꼭 차크라 형상으로만 나올 수 있는 건 아닌 듯하다.
보루토 OVA "나루토가 호카게가 된 날"에선 나루토의 딸 우즈마키 히마와리가 나루토의 봉인식 부분의 점혈을 찔러서 나루토와 함께 같이 당한다(...). 이후 엔딩 크레딧에선 히마와리가 다가오자 급급히 숨어버리는 모습이 나온다.
보루토 극장판에서는 모모시키와 킨시키의 표적이 된다. 단 스토리상으로 비중은 얼마 없고 나루토가 시험장을 지키려 할 때 대사도 딱 한번 밖에 안나온다.
- ↑ 한국판 성우 두명 다 슈팅바쿠간에서 누르작 수상(시영준은 3기, 민응식은 4기)을 연기했다.
- ↑ 심지어 이 둘이 짜고 동시에 장기 휴재를 할 뻔한 적도 있었다!
- ↑ 안습 전설의 오로치마루와 토비는 물론이고 최근 부활한 십미조차 파워는 강하지만 그냥 마다라와 토비에게 조종당하는 등 별로 포스가 있지는 않다. 심지어 적으로서의 진 최종보스인 카구야조차 포스와는 거리가 멀다.
- ↑ 나루토가 선인모드 상태의 분신을 세트로 써서 감지능력을 높인 상태.
- ↑ 나미카제 미나토가 토비를 상대시 조종당한 쿠라마는 3대 호카게가 상대하고 있었다.
- ↑ 단 현재까지 쿠라마자신의 차크라만 직접 전투에 사용하고 다른 미수들의 차크라는 아직 사용안했다.
- ↑ 이 기술은 피해범위가 크지않다. 말그대로 기관총
- ↑ 이 상태에서 미수 차크라를 지운 모습이 위에서 서술한 첫번째 모습이다.
- ↑ 미수옥을 만들어 삼켰다가 레이저처럼 발사하는데, 오롱이가 삼중 나생문을 소환해 방어했지만 나생문은 그대로 숲 일부와 함께 지워지고 오롱이는 땅에 처박혔다... 그것도 이게 꼬리 4개때의 위력이다.
- ↑ 그 때 나가토의 상태가 안 좋았다지만 절대적인 척력을 자랑하는 신라천정을 돌파해낸 것은 당시로선 엄청난 업적이다.
- ↑ 역시 나가토의 차크라가 부족했기에 지폭천성의 위력이 떨어졌지만 나루토 작품 내의 최상급 봉인기술 지폭천선을 뚫고 나온건 당시로선 엄청난 업적이다.
- ↑ 차크라가 조금씩 새어나오게 해서 그 차크라가 나루토에게 힘이 되어주도록 했다.
- ↑ 하시라마는 목둔, 마다라는 사륜안.
- ↑ 애니판 추가 묘사및 미나토가 토비를 상대한 동안 구미를 마을에 들어오지 못하기 묶어놓은것은 역대 최강의 호카게 사루토비 히루젠이다. 능력 개화 이전보다 신체의 노쇠화가 더 큰 실력차를 보여주는것으로 보이는 것을 감안하면 3대 호카게또한 사기캐이다.
- ↑ 일미는 딱히 적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심심하면 죽인다. 첫 등장 대사 뒤의 대사가 "갑자기 쳐죽이고 싶은 녀석 발견!"
- ↑ 대사들만 보면 그동안 만난 인간들이 개쌍놈에 가깝게 여겨질 정도. 마다라는 그렇다 쳐도 다른 애들은... 뭐, 그만큼 구미가 가진 힘의 강력함은 두려울정도라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이건 좀...
- ↑ 게다가 잘 생각해보면 나루토 입장에서 쿠라마는 비록 마다라에게 조종당했고 마다라의 조종에서 해방된 직후 분노에 의해 그랬던 것이긴 하지만 자신의 부모를 죽인 원수다. 그런 쿠라마를 나루토는 증오하지 않고 오히려 쿠라마까지 감싸안으려고 하니
나루토교에 가입할 수밖에호감이 클 수밖에 없을지도.사스가 풍둔 주둥아리술 - ↑ 그때 이루카는 "그 녀석은 괴물 여우가 아냐. 나뭇잎 마을의 닌자 우즈마키 나루토다" 라고 했고 나루토는 쿠라마의 봉인을 풀며 "넌 괴물 여우가 아냐. 나뭇잎 마을의 닌자 우즈마키 나루토의 파트너... 쿠라마다" 라고 말한다.
- ↑ "각자의 모습을, 각자의 이름을 지니고 자신의 안에 있을 때와는 달리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 알게 될 때까지 바르게 인도받으라" 고 했다.
- ↑ 일미도 결국 가아라와의 소통으로 순해지긴 했다. 가아라 이전에도 호감을 드러낸 상대는 있는데, 인주력 설정이 도입되기 이전에는 일미의 본체였고 도입 후에는 선대 인주력으로 설정 변경된 모래 마을의 늙은 스님이 그 사람. 다른 인주력들과는 다르게 일미와의 대화에 몰두했고 일미에게서 "너 육도선인 닮았네"라는 평가를 듣는다. 물론 그 말에 당사자는 대감격하여 통곡.
- ↑ 점심호랑이까지 쓴 가이는 몸속 차크라가 다 사라졌기 때문에, 사실상 치료라기보단 시체 되살리는 거다.
네크로맨서 구미 - ↑ 그런데 미수들이 육도선인에게 가르침을 받았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미수들은 사실상 육도선인의 제자다. 게다가 사미 손고쿠는 스스로를 선인이라 칭하기도 했으며, 육도의 술법들도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이 이러한 의견을 뒷받침한다.
- ↑ 미나토와 쿠시나의 희생이 헛된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 주는 중요 대목이자 쿠라마가 증오를 완전히 극복했다는 걸 알 수 있다.
- ↑ 가능성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차크라의 공명. 시귀봉진으로 인해 음과 양으로 갈렸다고 해도 원래 같은 쿠라마의 차크라인지라, 양의 쿠라마가 나루토를 인정하고 증오를 버린게 차크라의 공명을 통해 사신 뱃속에 있는 음의 쿠라마에게도 전해졌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바로 아래도 나오지만, 차크라의 공명을 통해 비뢰신의 술법을 원격으로 연결한 것으로 간주, 연합군을 모두 전이시킨 일도 있다.
- ↑ 음의 쿠라마가 차크라를 공유해줌으로써 모두의 차크라가 미나토와 연결되었다. 이를 이용해 미나토의 비뢰신의 술법을 닌자 연합군 전원에게 적용시킨 것.
- ↑ 쿠라마의 세로동공+선인모드의 두꺼비 눈이 더해져 십자형이 된 바로 그것.
- ↑ 쿠라마는 나루토가 자신의 차크라를 가져가게 해서 봉인을 차츰 허물어지게 만들 계획이었는데, 여기서 자신의 차크라를 사용하지 않고 선술 차크라만 사용했다간 이 계획이 허사가 될 수도 있었다. 은근히 뼈 있는 대답이지만, 지금에 와서는 쿠라마 입장에서도 그 계획이 흑역사이기에(...) 저런 반응을 보인 것.
- ↑ 단 차크라 색은 음의 쿠라마와 같은 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