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종족

< 파이널 판타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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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파이널 판타지 14 시리즈의 종족을 설명하는 문서.

1 플레이어블 종족

파이널 판타지 11과 비슷하게 6개의 종족으로 나뉜다. 각 종족은 2개의 하위 부족으로 나뉘며, 시작 스탯과 전체적인 분위기가 약간씩 달라지며, 투사(탱/물리 딜러) 특화, 마법사 특화로 나뉜다. 사실은 2P 컬러...[1]

다만, 종족에 따라 시작 능력치 차이는 미미하므로, 그냥 원하는 외형으로 선택하면 된다. 잊지 말자. 파판은 자캐딸,룩딸 겜이다
굳이 조금이라도 유리한 능력치의 종족을 선택하고 싶다면 여기를 참조하자. 확장팩 신규 종족인 아우라를 포함한 종족들의 초기 능력치가 나와 있다.

여타 게임들처럼 종족간의 장벽이나 편견은 잘 없는 편으로 보이는데 야만족들은 플레이어블 종족들을 그냥 뭉뚱그려 '인간'들이라고 부르고 휴런 남캐와 미코테 여캐가 연애를 하는 모습도 자주 나온다.

타 종족끼리 아이를 가지면 종족 자체는 모계유전이라는 공식 설정이 있다.

공식 포럼에 따르면 각 종족에 따라 나름의 작명 규칙이 있으며 또 부족에 따라 세세하게 나뉜다. 이는 NPC나 랜덤 작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 휴런

Hyur_CG.png
ヒューラン Hyur

보통 체구를 가졌으며 에오르제아를 대표하는 민족. 먼 옛날에는 인구수가 그리 많지 않았으나, 민족 대이동을 세 번 거치면서 에오르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주요 민족이 되었다. 같은 민족이라 해도 출신지가 다양한 탓인지 동족 의식은 극히 희박하며,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기질이 강하다.
  • 중원 부족(미들랜더)
인구가 많은 휴런 가운데서도 과반수를 차지하는 세력이 큰 부족. 낮은 지대에 터를 잡은 사람이 많아서 '중원 부족'이라고 불리지만 출신지는 천차만별이다. 직업도 각양각색이며 에오르제아 어느 도시에서나 이들을 찾아볼 수 있다.
  • 고원 부족(하이랜더)
귈아바니아 고원 지대를 지배하던 휴런 부족. 중원 부족에 비해 몸집이 크고 건장한 것이 특징이다. 요새도시 '알라미고'가 무너지면서 고향을 잃고 난민이 되어 교역도시 '울다하'로 모여들게 된 자도 많다.
부족민첩활력지능정신력신앙심남성 키여성 키
중원 부족211920211821168cm ~ 182cm157.4cm ~ 170.5cm
고원 부족232022182017184.8cm ~ 200.2cm173.1cm ~ 187.6cm

흔한 인간이다. 고원부족(하이랜더)과 중원부족(미들랜더)으로 나뉘며, 종족이 달라도 피부색만 약간 다른 정도인 타 종족에 비해 휴런은 서로 다른 종족으로 보일 정도로 체격과 분위기 차이가 난다, 미들랜더가 일반적인 미형 MMORPG의 기본적 인남여캐라면, 하이랜더는 남캐는 우락부락, 여캐는 건장하고 날카로운 인상을 풍긴다. 물론, 미들랜더로 해도 목소리를 하이랜더처럼 설정할 수 있다... 이건 누님인가.. 신장의 차이도 엄청나서 보통 머리 하나 정도는 하이랜더가 더 크다.[2] 다만 덩치 이미지를 루가딘에게 다 빼앗긴 하이랜더의 경우 선택률이 멸종위기종 수준. 그나마 3.0 이후로는 하이랜더 남캐 뿐만 아니라 여캐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검술사 길드의 길드마스터가 하이랜더 여캐이니 울다하에 들른다면 한번쯤 방문해서 구경해보자. 격투사 길드 가도 하이랜더 여캐가 대전을 뛰고 있다. 오덕오덕이라면 여기가 더 나을지도...

북미에서는 고원 남캐/여캐도 제법 구경할 수 있다. 특히, 고원 남캐를 대머리+검은피부 셋업을 해주면 본격 와우식 흑인대남 간지가 완성된다. 여기에 /자세를 해주면 힐디브랜드 특유의 그 자세를 취할 수 있다.

중원 부족은 중세 영국처럼 살던 곳이나 조상들의 직업[3], 외형에 따와 성을 짓는다. 고원 부족은 게르만·노르만 족의 이름에 싸움에서 얻은 칭호, 헌터나 롱블레이드 같은 거친 느낌의 성을 쓴다.

파일:P164ZFy.jpg

중원 남캐의 경우 모션이나 포즈가 다른 종족에 비해 조금 뻣뻣해보이는 경향이 있다. 미코테 남캐와 같은 포즈를 비교했을 때 팔짱의 모양이 자연스럽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감정 표현의 경우에도 쿨하거나 귀여운 다른 종족에 비하면 밋밋한 편이고.. 그나마 고원은 모션이 격하다는 개성이 있지만 중원은 딱 기본만 한다는 느낌이 단점.

글섭 기준으로 초기에는 미코테가 가장 많았지만 2014년 기준 이 종족이 가장 많다! 한국의 경우 3.0 패치 기준 휴런의 비율은 전체의 20%로 전체 6개 종족 중 4위. 대체 위의 세 종족이 얼마나 많길래 20%나 되는데 4위를... 남캐 9%, 여캐 11%로 안정적인 성비를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휴런 여성의 기본 복장은 파이널 판타지 12 아셰의 옷과 스타일이나 색상이 좀 유사한 편. 공식 일러스트집의 설명에 따르면 '공주'를 컨셉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1.2 미코테

Miqote_CG.png
ミコッテ Miqo'te

크게 튀어나온 귀와 부드러운 꼬리를 가진 민족. 제5재해 '대빙설 시대'에 사냥감을 찾아 얼어붙은 바다를 건너온 수렵 민족의 후예로 에오르제아에서는 소수 민족에 속한다. 동족 간에도 강한 영역 의식이 있기 때문에 도시 안에서도 혼자 생활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미코테 남성은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강하다고 한다.
  • 태양의 추종자(선 시커)
자신들을 '태양을 따르는 자'라고 일컫는 부족으로 태양신 아제마를 믿는 사람이 많다. 에오르제아 전체로 놓고 보면 인구가 별로 없지만, '림사 로민사'에서는 일정 수가 다른 민족들과 어울려 살고 있다. 혹은 사골리 사막 같은 외딴곳에 같은 씨족끼리 모여 살기도 한다.
  • 달의 수호자(문 키퍼)
자신들을 '달을 지키는 자'라고 일컫는 부족으로 달의 신 메느피나를 믿는 사람이 많다. 검은장막 숲에서 사냥을 하며 생계를 꾸리지만, 이들을 밀렵꾼으로 여기는 삼림도시 '그리다니아' 사람들과 오랫동안 다퉈왔다. 그러나 최근 서로 화해의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도시에 자리 잡는 사람도 생겨났다.
부족민첩활력지능정신력신앙심남성 키여성 키
태양의 추종자212220181920159.2cm ~ 173.2cm149.7cm~162.2
달의 수호자182117192322

네코미미,꼬리, 고양이 수인 속성을 가진 종족.카짓 태양의 추종자와 달의 수호자[4] 부족으로 나뉘며 설정상으론 소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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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캐는 앉는 모습이 고양이 앉는 것 처럼 독특하며, 여캐보다 수인스러운 모션이 더 많기 때문에[5] 특유의 눈문신[6]과 남캐 치고는 단신이라는 것만 적응하면 고양이스러운 모습을 여캐보다 더 많이 보여준다.[7] 남캐를 해보면 여캐는 정적으로 보일 정도로 모션에서 꼬리와 귀를 살랑거리는 모션이 많다. 거기에 남코테의 몸조형이 수영선수에 가까울 정도로 조형이 잘 된 편이기 때문에 은근히 상의탈의를 하고 다니는 유저들이 많다.

미코테 남캐 NPC는 여캐 NPC보다 찾아보기 힘든 편이며[8], 보통 말투는 평범하지만 가끔 냥체를 쓰는 미코테 NPC도 보인다. 태양의 추종자는 설정상 사자와 비슷한 습성을 지닌 일부다처제이며, 달의 수호자는 모계중심 사회를 이루고 있다. 원래 구 파판에서는 미코테 남캐가 없었지만[9], 요시다P가 여성만 있는 것이 말이 안된다 해서 ARR에서 추가되었다.

설정상 소수 민족이지만 실제로는 오픈 초기 전체 서버의 매우 큰 비율을 차지했던 종족이 바로 이 미코테이다. 네코미미 속성으로 어필하기 때문에 여캐만 많을 것 같지만, 의외로 남캐도 제법 있다. 신생 에오르제아 당시 캐릭터가 생성되는 대도시 에테라이트 앞에는 네코미미와 꼬리만 한가득이었을 정도. 특히 글섭은 초창기 이 종족이 휴런에 비해 4배는 많았다고 한다. 한국 서버의 경우 3.0 기준으로 미코테의 비율은 전체의 21%로 종족 중 3위. 휴런에 바짝 추격당하는 형태이다. 오픈 초기에 비하면 상당히 줄어들었다. 남캐 8%, 여캐 13%로 여캐가 다수지만 남캐 역시 비율만 놓고 보면 은근히 많다.

휴런 여자 기본 옷이 공주라면, 미코테 여자 기본 옷은 아이돌을 컨셉으로 잡았다고 한다. 라이트닝 리턴즈 파이널 판타지 13에서 라이트닝의 웨어로 제공된다. 왼쪽에서 마지막 여자의 고양이귀와 섹시한복장[10]을 제공하는데... 좀 이상하다. 라이트닝의 외모와 미코테의 복장이 서로 맞지 않는다. 그리고 대놓고 승리 폼이 섹시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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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인 창천의 이슈가르드의 마을인 이딜샤이어에 어린 미코테가 있다. 일명 로리코테(...). 팬아트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본래는 모르도나에도 미코테 소녀가 있으나 이딜샤이어 쪽의 하의실종 패션에 상대적으로 묻힌 감이 없잖아있다. 많은 유저들이 커스터마이징에 추가되길 바라나, 요시다PD는 어린이 캐릭터를 플레이 하는 것은 문화권에 따라서 심의 등에 걸릴 소지가 많기 때문에 추가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어쩌면 테라포밍되는 것이 싫을지도.. 라라펠의 경우에는 신체비율이 현실적이지 않아 괜찮다고 한다.[11]

3.4에 '클로 일리아포'라는 이름의 달의 수호자 미코테족 소녀가 이딜샤이어에 추가될 예정인데 한국서버에서 주로 했던 주간퀘 이벤트를 인게임에 아예 적용시킨 것으로 주간퀘 이벤트를 담당하는 역활이 될 예정이다. 보상으로는 석판과 마테리아 슬롯이 5개인 파란템.

태양 추종자 NPC의 첫글자는 씨족을 나타내는 이름이다. 야슈톨라의 경우 ヤ・シュトラ(Y'shtola)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것은 야(Y') 족의 슈톨라(shtola)라는 뜻. 우챠카는 우 족의 차카란 뜻이 된다. 태양 부족의 씨족은 A에서 Z까지 26개가 있으며 각 알파벳에 해당하는 발음이 있다. Y'나 K'가 각각 야, 쿠로 발음되는 것이 이 때문. 이에 대한 규칙은 다음 표와 같다.

글자[12]발음수호신
A아(Ah)영양
B비(Bee)멧돼지
C카(Ka)커얼
D데(Deh)도도
E에(Eh)도롱뇽
F프(F)
G구(Goo)그리폰
H하(Hah)거대두꺼비
I이(Ee)물소
J자(Jah)자칼
K쿠(Koo)히파리온
L리(Lee)살무사
M메(Meh)마멋
N느(N)큰뿔염소
O오(Oh)두더지
P페(Peh)바실리스크
Q키(Key)푸크
R러(Ruh)랩터
S수(Soo)
T터(Tuh)콘도르
U우(Ooh)도마뱀
V바(Vah)독수리
W와(Wah)늑대
X쉬(She)스라소니
Y야(Yah)재규어
Z조(Zoh)지즈

이들은 일부다처제 답게 부계중심의 사회다. 남자는 이름이 '씨족' '이름' '눈/티아'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름 뒤에 붙는 '눈'은 세력을 갖고 자손을 남기는 아버지란 의미다. 대게는 족장 하나 만이 눈이지만 드물게 복수의 눈이 있는 경우도 있는 모양. 티아는 그 외의 영역이 없는 모든 미코테를 의미하여 족장이 함부로 돌아다닐 수는 없으니 대부분의 남성 미코테 모험가는 티아라는 말이 된다. 여자는 '눈/티아' 대신 아버지의 이름을 성씨로 붙인다. 남자들은 1~2글자로 된 이름을 가지며, 여자는 대부분 3글자다.
국내 NPC는 씨족과 이름을 구분해주는 표기가 없다. H'amneko같은 경우 태양 추종자의 성과 이름을 이어 발음하는 관례에 따라 함네코라고 불러야 하는데 일본처럼 ハ・ムネコ(하·ㅁ네코)라고 표기하긴 어려워서 그런 모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그냥 하암네코로 표기됐다.

꼬마친구 뚱냥이의 영어판 설명에는 '설득력있는 연구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미코테 학자는 그들과 고양이 사이에 조상의 접점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나와 있다. 하지만 일어판에는 없는 설정이니 공식설정으로 보기는 힘들다.

달 수호자는 모계중심 사회로 씨족을 표기하는 부분이 없다. 성은 어머니의 성씨를 물려받으며 이름은 남녀 관계 없이 태양 추종자 남성처럼 1~2글자로 된 이름을 가진다. 다만 남자는 이름 끝에 몇번째 아들인지를 뜻하는 글자가 붙는다.

발음예시
장남아(a)오키 은보로(オキ・ア・ンボロ Okhi'a Nbolo) 은보로 가문의 장남 오키
차남토(to)체미 진잘(チェミ・ト・ジンジャル Cemi'to Jinjahl) 진잘 가문의 차남 체미
삼남리(li)고다 자브(ゴタ・リ・ジャーブ Gota'li Jaab) 자브 가의 삼남 고다
사남세(sae)시자 에포칸(シザ・セ・エポカン Sizha'sae Epocan) 에포칸 가문의 사남 시자
오남라(ra)남자가 태어날 확률이 낮아 10명이나 태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전통상 정해져 있다.
육남이르(ir)
칠남오(wo)
팔남야(ya)
구남지(zi)
십남탄(tan)

1.3 라라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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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ラフェル Lalafell

동글동글하고 몸집이 작은 민족. 주요 민족 가운데서도 특히 몸집이 작고 외모가 어려 보여서 다른 민족이 보기에는 나이를 가늠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들의 조상은 남쪽 바다 섬에 살며 농사를 짓던 민족으로 무역 활동을 통해 에오르제아로 건너왔다. 다른 민족하고도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모든 민족과 사이 좋게 지내고 있다.
  • 평원 부족
라노시아 지방처럼 농사를 짓기에 알맞은 평야 지대로 나온 부족.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지만, 해양도시 '림사 로민사'를 터전으로 해운업과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 느긋하고 대범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사막 부족
다날란 지방처럼 황량한 사막지대로 나온 부족. 상업도시 '울다하'를 세웠으며 타고난 장사꾼 기질이 있는 민족으로도 유명하다.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행동에 옮기는 실천적인 성격으로, 장사할 때도 돈 벌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파이널 판타지 14의 귀여움을 책임지는 종족. 너무나도 작아서[13], 외모를 지정할 때 키 슬라이드를 가장 크게 늘려도 100cm가 안 된다(…).가슴 슬라이더를 움직여도 변화가 없다 선택률이 매우 높으며, 역시 각 도시에서 수많은 꼬꼬마들이 아장아장 대며 뛰어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모티콘들도 모두 귀여움으로 점철되어 있다. 특히 앉아있는 모습은 점프하고 공중에서 무릎 모아 앉은 후 몸을 양옆으로 까딱까딱 흔드는 것. 완전체처럼 보이지만, 워낙 작기 때문에 갑옷의 디테일한 부분을 살릴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신 장비가 나오면 라라펠 스샷 말고 다른걸 찍어달라는 요청이 넘쳐날 정도(...) 부족 간에 외형적으로 큰 차이는 없지만, 눈을 자세히 보면 평원 부족은 동공이 뚜렷하지만 사막 부족은 동태눈에 가깝기 때문에 확실히 구별이 가능하다. 또한 사막부족 남캐는 평원부족 보다 코가 약간 더 새까맣다.

라라펠 남캐는 코가 새까맣기 때문에 호불호가 좀 갈리지만, 커스터마이징 하면서 살짝 연하게 수정할 수는 있다. 또한 남캐 1번, 2번 목소리가 변성기가 안 온 어린아이의 목소리이며 채택률도 높다. 하지만 작중 등장한 라라펠 npc의 대부분은 남성 성우라 꽤나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하면서 놀라는 편. 어린 외형에서 중후한 목소리가 나온다. 스토리상 반드시 만나게 될 파파리모는 성우가 여자라 괜찮다. 그리고 나이가 아저씨다

3대 대도시 중 울다하는 이들이 세운 도시이며, 왕권도 유지되고 있다. 왕도, 거상들도, 근위대장도 라라펠. 그저 귀여운 종족 정도로 보일 수도 있지만, 상업이 발달한 울다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종족인만큼 악덕상인이나 고리대금업자같은, 주로 돈과 관련해서 사악한 역할로 나오기도 한다.

한국 서버와 일본 서버에서는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종족 중 하나. 한국 서버 기준으로 레터라이브 때 종족 결산에선 휴런/미코테와 비슷했지만, 3.0에서 발표된 결과로는 전체 중 25%로 무려 1위를 차지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휴런/미코테는 아우라에게 유저를 많이 뺏겼지만, 라라펠의 경우 충성도가 높은 유저가 많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남여캐 할 것 없이 똑같이 귀엽기 때문에 남캐 11%, 여캐 14%로 성비도 준수하다. 한편 북미 서버는 아동 관련 매체로 엄격하기 때문인지 의외로 하는 사람이 적은 편. 북미는 누님파가 많아서 그렇지

취급은 거의 만인의 애완동물 취급이라 인던이나 광장 등에서 /쓰담 이모트를 선사받으면 놀라지 말자. 또한 국섭 글섭 할 것 없이 감자를 비키니 모양으로 깎아놓고 비키니 입은 라라펠이라고 하는 짤이 유행하면서 감자나 포포토 취급 받기도 한다. 으깬 포포토를 주고 폭소를 터뜨리며 도망가는 사람을 만나도 너무 기겁하진 말자

위에 있는 미코테와 더불어 종족관련 취향 병림픽(...)이 자주 일어나는 종족이며, 이는 유저들뿐만 아니라 게임내에서도 라라펠과 미코테의 취향가지고 싸우는 해적들을 말리는 퀘스트가 있기도 하다.

엘레젠처럼 뾰족귀가 있다는 것 때문에, 엘레젠 NPC를 SD화 개념으로 라라펠로 커마하고 다니는 유저들도 있다. 특히 감자슈팡이나 감자 기사단은 메이저.

라라펠의 작명 규칙은 특정 글자를 반복하는 식으로 단순한 편이라 다른 종족에 비해 특히 눈에 띄는 편이다. 성씨 부분이 이름과 비슷한 이유는 패밀리 네임이 아닌 성년 때 받는 이기 때문이다.

라라펠
부족성별규칙예시
평원 부족남성 각각 1~2글자레지 아델레지
여성▲▲ 각각 1글자씩모모
라라
사막 부족남성■■ ●●, 1글자
2글자
로로리토 나나리토
누누루파 타타루파
여성■■ , 각각 1글자모모
타타 .

왕족은 중간 이름이 붙는다. 울다하 여왕 나나모는 울조 왕족이기에 중간이름 을 넣어 나나 가 되고, 실디하 왕족 라라웨프의 경우 실조 왕가이기에 라라웨프 타타웨프가 된다.

1.4 엘레젠

Elezen_CG.png
エレゼン Elezen

키가 크고 몸이 말랐으며 팔다리가 긴 것이 특징인 민족. 일찍이 에오르제아에서 지배적인 지위를 차지했던 원주민으로 민족적 자긍심이 굉장히 강하다. 한때, 대규모로 유입된 휴런과 심하게 싸우기도 했지만, 지금은 서로를 받아들이고 같이 도우며 어울려 살고 있다. 휴런에 비해 수명이 약간 긴 것도 특징 중 하나다.
  • 숲 부족
예로부터 검은장막 숲을 비롯한 삼림지대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부족. 이들이 건국에 참여한 도시국가 '이슈가르드'와 '그리다니아'에 많이 살고 있다. 질서를 좋아하고 규율을 중시하지만, 다른 민족이 보기에는 융통성 없고 거만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 황혼 부족
수백 년 동안 삼림지대에 있는 어두침침한 종유동에서 살아온 부족. '그리다니아'가 세워질 때 다수파인 숲 부족과 갈라선 뒤 전통적인 동굴 생활을 이어온 자들의 후예다. 어딘가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해서 아직도 도시국가와 거리를 두려는 사람이 많다.

설정상 이 세계에 처음부터 거주하던 길쭉길쭉한 종족. 나비족?

포레스터(숲 부족, 북미명 Wildwood)와 쉐이더(황혼 부족, 북미명 Duskwight) 양 클랜으로 나뉜 엘레젠은 다른 MMORPG엘프랑 비슷한 포지션. 특히 숲 부족은 우드 엘프 황혼 부족은 다크엘프 기믹을 가지고 있다. 커스터마이징에서의 차이는 피부톤과, 숲 부족에만 있는 귀걸이와 다크써클(?), 황혼 부족에게만 있는 얼굴 문신이 있다.

신체비율이 좀 호불호를 탄다. 일단 목이 다른 종족에 비해 길고 머리가 작다. [14] 엘레젠이 목이 길다는 얘기는 심심찮게 나오지만 의상을 착용하면 대부분이 네크라인이 있기 때문에 옷만 착용하면 많이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엘레젠의 최대 장점은 바로 이다. 다른 종족보다 우월한 키와 긴 다리로 인해 옷빨이 매우매우 잘 받는다. 그래서 간지 때문에 한다는 직업인 용기사 유저중에 엘레젠이 많이 보인다. 모션 또한 다른 종족에 비해 성숙한 멋이 있다. 특히 앉은 모션의 경우 자세변경을 하면 늘씬하게 쭉 빠진 다리를 꼬는데 이게 꽤 맵시있다. 한편 모션이 다소 루즈한 면도 있는데, 특히 춤 모션은 저게 춤이냐 싶기도 하고[15], 박수 소리가 다른 종족은 '짝짝짝짝!'이라면 엘레젠은 '짝.짝.짝.짝.' 즉 박수를 느리게 친다.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비웃음으로 보일 정도. 도발

설정상 어릴 때는 휴런 어린이와 비슷한 크기이나, 20살을 기점으로 급성장해서 휴런보다 더 크게 자라난다고 한다. 알피노&알리제가 16세임에도 불구하고 휴런 어린이의 키인 이유가 이 때문.

쉐이더의 경우, 잘 만들면 팜 파탈스러운 캐릭터도 만들 수 있을 정도. 게다가 엘레젠 여캐는 헤어중에 스킨헤드도 있다. 엘레젠은 설정상 다른 종족에 비해 장수를 하는 종족이어서인지 미중년커마에 특화되어 있어서 이를 이용해 중년으로 커마하는 오지콘 유저도 많다.

선택률은 처참해서 천연기념물 수준이었으나, 오래된 캐릭터가 많은 레거시 서버나 에루후[16]가 아닌 반지의 제왕식의 정통 엘프를 원하는 사람도 많이 있는 NA/EU쪽 서버에서는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구글링하면 팬아트도 많이 나온다! 다만 한국 서버에서는 여전히 3.0 기준 6%로 전체 종족 중 5위라는 낮은 선택률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키 크고 늘씬한 남캐, 신비로운 여캐가 최고 인기의 신종족인 아우라랑 다소 겹친다... 성비는 남캐 4%, 여캐 2%로 그나마 남캐 유저는 이슈가르드 버프로 인해 대도시 에테라이트 광장 등에서 드물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유저 수는 적지만 NPC는 많아서 그리다니아 쪽에는 엘레젠 NPC가 많이 등장하기도 하고, 커르다스에 가면 아예 엘레젠 투성이. 엘레젠을 구경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볼 수 있다. 그 정점은 이슈가르드로, 아예 여기는 오랫동안 쇄국 정책을 유지하는 바람에 엘레젠과 휴런 이외의 종족은 제외하면 멸종 위기. 작중 가장 인기있는 아주 좋은 NPC인 오르슈팡이 이 종족이다. 뿐만 아니라 알피노, 알리제, 에스티니앙 등 인기 NPC들 중 다수가 엘레젠이다. 오르슈팡, 아이메리크, 알피노, 에스티니앙 4명을 묶어서 4레젠이라는 조합으로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3.0에 나오는 집단인 창천 기사단도 전부 엘레젠.

이름의 작명방식은 프랑스에 가까우며, 설정상으로 엘레젠의 작명방식과 휴런의 작명방식이 유사하다는 점을 짚어서 『둘이 사실은 한 뿌리의 민족』이 아니냐는 설도 있다고 한다.

1.5 루가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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ルガディン Roegadyn

몸집이 크고 단단한 골격과 근육을 가진 민족. 일찍이 북쪽 바다를 휩쓸고 다닌 해양 민족의 후예로, 이들의 조상은 대부분 롱십을 타고 에오르제아로 건너왔다. 서로 용맹함을 뽐내려는 풍습이 있어서 다른 민족 눈에는 야만스럽게 비치기 쉬우나 정이 깊고 끝까지 의리를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며, 역사적으로 위대한 무인을 많이 배출했다.
  • 바다늑대
북쪽 바다에서 덮쳐오는 공포의 '바다늑대 해적'으로 잘 알려진 부족. 해양도시 '림사 로민사'를 이루는 주요 부족으로 뱃사람이나 해군이 되는 사람이 많다. 대대로 내려오는 관습에 따라 고대 루가딘어로 지은 이름을 쓰고 있다.
  • 불꽃 지킴이
북부 아발라티아 산맥 속에 자리 잡은 소수 부족. 옛날부터 용병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아서, 다른 사람이 외우기 쉽게 에오르제아 공용어로 된 이름을 본명 대신 따로 쓰고 있다. 지금도 '울다하'에 가면 검투사나 경호원으로 일하는 그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와우타우렌/드레나이, 블레이드 앤 소울곤족, 다옥트롤, 마비노기자이언트 기믹을 가지고 있는 민족이다. 라라펠이 FF11의 타루타루, 엘레젠이 엘반, 미코테가 미스라의 영향을 받은 것과 같이, 루가딘의 직계조상은 FF11의 가루카라 할 수 있다. 머리 종류에는 사자마냥 덥수룩한 것이 많은데다가 코가 사자처럼 콧대가 넓은 모양이라 흡사 야수와 같은 외모가 특징이다. 롱십을 타고왔다는 설정으로 봐서는 모티브는 바이킹으로 추정되며 바다늑대식 이름도 스칸디나비아어로 짓는다.

와우의 대머리 흑인 남캐, 드워프 여캐, 트롤 남캐에 해당하는 포지션으로(...), 글로벌 서버에서는 병크를 저지른 캐릭터나 길드 앞에 대머리+흰색피부를 가진 루가딘 남캐를 대량으로 생성해서 점거하는 전통이 있다. 대충 이런 분위기 이것은 파이널 판타지 11의 '하게가루마츠리'의 전통을 그대로 물려받은 것인데, FF11에서 같은 용도로 사용되던 하게(대머리)가루(가루카)들의 포지션을 루가딘이 이어받았기 때문이다. 반드시 루가딘 남성 + 대머리를 사용해야한다는 것이 포인트[17]. 한국 서버에서도 리바이어선 서버와 오딘 서버에서 시행되기도 했다. 볼에 화장까지 하면 더욱 파괴력이 높다

취향을 타는지 인구수가 가장 적다. 그 희소성때문에 '요정'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특히 여캐는 2.0 당시 0.2%라는 처참한 비율 때문에 한국에서 루가딘 여캐를 부르는 별명으로 0.2%가 있다. 3.0 기준으로는 전체 인구의 4%로 여전히 꼴찌. 남캐 3% 여캐 1%로 여캐 비율이 그나마 좀 증가했다. 여캐는 휴런남캐한테 있는 숏컷이 선택이 가능해서 이걸로 보이시하게 커마하기도 한다.

루가딘은 형용사+명사로 된 이름을 가진다. 부족에 따라 고대 루가딘어냐 에오르제아 공용어냐 하는 차이가 있다. 위쪽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바다늑대 부족은 『고대 루가딘어』를, 불꽃지킴이 부족은 『에오르제아 공용어』로 된 이름을 갖는다.

1.6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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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동방의 오사드 소대륙에 뿌리를 둔 민족. 경화된 피부 일부가 비늘 모양의 아름다운 무늬로 그려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옆머리부터 자란 뿔은 그들의 자랑이자 청각과 공간인식을 담당하고 있다. 남성은 몸집이 크고 늠름한 체구이지만, 여성은 몸집이 작고 유연한 몸매로 성별의 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 아우라 렌
하얀색 비늘이 어렴풋이 빛나는 아우라 부족. 이들의 창세 신화에 등장하는 일족의 시조 '여명의 아버지'가 가진 특징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고 전해지며, 평온과 고요를 사랑하고 인내심이 강하다. 고향은 동주 변두리에 있는 계곡 지대이지만, 최근에 바닷길을 통해 에오르제아로 건너왔다.
  • 아우라 젤라
어둠 속에서 빛나는 검은 비늘을 가진 아우라 부족. 이들의 창세 신화에 등장하는 일족의 시조 '황혼의 어머니'가 가진 특징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고 전해지며, 무위와 용맹을 사랑하고 호방한 기질을 지녔다. 또한, 이들은 소수의 가족 단위로 각지를 떠돌며 생활하는 유랑 민족으로도 알려졌다.

첫 번째 확장팩인 창천의 이슈가르드에서 추가된 종족이며 아우라 렌과 아우라 젤라로 나뉜다. 파충류 꼬리, 피부가 경질화 된 비늘, 귀를 대신하는 뿔을 가지고 있다. 아르고니안 종족별 차이는 뿔과 꼬리, 비늘색이며 남캐들은 여기에 렌족 남캐는 일반적인 눈을 지니고 있지만 입 속이 파랗고, 젤라족 남캐는 마족눈을 가지고 있다. 또 하나의 특이점으로 눈동자 테두리 안광이 있다. 사용 여부는 선택이며, 미용사를 통해서 사용 여부 및 색깔을 바꿀 수 있다. 테두리 안광 색은 눈동자와 완전히 별개로 설정할 수 있다. 남캐와 여캐의 차이가 다른 종족으로 보일 정도로 극단적으로 심한 편이다. 남캐는 좀 더 인외에 가까운 편. 아우라의 뿔은 변형된 피부라고 하며, 일정 나이까지는 계속 커진다고 한다. 각질 뿔과 꼬리는 잘려도 다시 자라나며 뿔 안은 텅 비어있다고 한다.

종종 유저들에게선 이 비늘과 뿔이 있는 용인 컨셉 때문에 드래곤과 관련된 종족이란 오해를 사지만 설정면에서 파판에서 드래곤족이냐 아니냐는 스토리상 중요한 문제이며, 아우라는 드래곤과 관계 없다. 그러나 에오르제아인은 오해하고 있다는 설정도 있어서 아우라 npc인 시두르구의 언급 등으로 아우라가 이슈가르드에 당도한 초기에는 드래곤족과 비슷한 뿔과 비늘을 가졌단 이유로 살해당하는 등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대사를 볼 수 있다. 개발 도중에 용 종족이라 쓰인 컨셉아트도 존재하였으나 악마를 컨셉으로 한 것으로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원래는 아우라 대신에 신종족으로 FF12에 등장했던 토끼수인인 비에라족이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미코테랑 이미지가 겹친다고 기각되었고 아우라가 대신 등장하였다.

남캐는 엘레젠보다 더 큰 키에 특유의 간지[18], 거기에 젤라 남캐는 플레이어블 종족 중에 유일한 마족눈 속성과 더불어서 초기 힘 스탯이 고원 휴런과 같은 23이기 때문에 많은 탱, 근딜 유저들이 젤라 남캐를 택하고 있으며, 아우라 남캐 비율도 렌보다 젤라가 훨씬 많다. 특히 젤라 남캐로 암흑기사를 하면 중2병 간지를 보여준다. 대놓고 파판14에서도 암흑기사 샘플 캐릭터로 아우라 젤라 남캐로 등장시킬 정도.

여성은 남성에 비해 키가 작으며, 미코테 여캐와 비슷한 여리여리한 체형에 가깝다. 다만 발랄한 모션의 미코테보단 청순한 모션이다. 유저 선택이 젤라의 비율이 더 많은 남캐와 달리 렌과 젤라 둘 다 비슷한 비율로 선택된다.

또한 얼굴의 차이도 심한 편인데, 한가지 표준 얼굴형을 만들고 4가지로 변형시켰던 다른 종족과 달리 아우라는 아티스트들의 개성을 살려서 각각 따로 만들었다고 한다. 렌과 젤라족은 서로 사이가 안좋다고 한다.

스토리상으로는 유우기리가 도마에서 피난을 오게되는 혼돈의 소용돌이에서 최초로 볼 수 있으며, 전신은 가렸으나 꼬리를 통해 알 수 있다[19]. 에오르제아에서 보기 드문 종족이라고 한다. 렌족의 경우는 도마 사회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이름이 일본식. 유우기리의 경우와 같이 제국을 피해 에오르제아로 피난 왔다는 설정이라 2.x 스토리를 아우라 렌으로 플레이 하면 조금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

한국 서버에서는 3.0 기준으로 이 종족이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동의 1위인 라라펠의 25%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여캐 17%, 남캐 7%로 여캐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게 특징. 남캐도 여캐에 비해선 많이 적지만 비율 자체로는 꽤 많다. 2.0에서 대도시 에테라이트 앞에 고양이 귀, 꼬리가 가득했던 것마냥 3.0에서는 뿔과 도마뱀 꼬리가 가득하다! 유저들 사이에선 신종족 거품이라는 설도 있지만, 남여캐 할 것 없이 외형이 준수하다보니 앞으로도 꾸준히 인기를 구가할 것이라는 말도 많다. [20]

여담으로 NPC비율이 미코테처럼 여캐보다 남캐가 더 적다. 네임드 NPC로는 닌자퀘에 나오는 아카기(아우라 렌)와 암흑기사퀘에 나오는 시두르구(아우라 젤라) 그리고 요괴워치 콜라보로 등장하는 히노 사장 오너캐가 전부. 아우라 여캐 npc는 이딜샤이어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아우라 렌은 동주 오사드 대륙의 토착민(휴런)들과 공존하기를 택해서, 그들의 문화양식인 일본식 이름을 사용한다. 아우라 렌식 이름은 현대적인 일본 이름보다는 고풍스러운 일본어로 지으면 된다. 성은 호족, 무인들같은 무사계급들만 얻을 수 있지만 평민들은 편의상 자신의 직업을 따와서 성을 짓기도 한다.[21]

아우라 젤라는 동주 오사드 대륙에서 소수로 모여사는 유목민이라는 설정. 설정집에서는 게르아이락도 언급될 정도로 문화나 작명식도 몽골에 가깝다. 젤라족은 휴런의 언어를 차용한 렌족과 달리 아직도 고대 아우라어를 사용하는데, 몽골어에 가깝다. 오랫동안 문자 문화를 지니지 않아 같은 스펠링도 다른 발음으로 말하기도 한다고 한다. 부족별로 생활상이 많이 다르다고 하며, 잘 찾아보면 막장 설정들을 볼 수 있다.(...) 링크 부족간의 항쟁도 자주 일어나서 부족이 그만큼 빨리 통합되고 멸망하며, 유혈사태도 자주 일어난다고 한다. 백마도사 잡퀘에서 언급되는 바로는 아우라 젤라도 엘레젠 황혼 부족 처럼 박해받는 종족으로 추정된다.

밑의 51부족은 설정상 최근까지 발견된 종족이다. 이 부족말고도 다른 소수부족도 많다고 한다. 실제로 암흑기사 NPC인 시두르구의 출신 부족은 오를(Orl)족이지만, 여기에 적혀있지 않다.

부족명영자표기해설
아다르킴Adarkim아우라 젤라 중에서는 가장 큰 인구규모를 자랑하는 부족. 부족간 항쟁에서는 세밀한 전술보다 수로 압도하는 전술을 좋아한다.
앙구라Angura북부 산악지대에서 사는 부족. 빙하에 반사되는 햇빛을 받으며 생활하기에 갈색으로 그을린 피부를 지닌다.
아룰라크Arulaq200년 전에 멸망했다고 여겨지던 부족. 실은 북부 산악지대에 있는 숨은 계곡에서 조용히 생활하고 있었다.
아바그날Avagnar근래 다랄킴족에 패배하여 흡수된 부족. 그러나 생존자 중에는 몰래 자기를 아바그날족이라 부르는 자도 있다.
바이론Bairon남부 사막지대에서 생활하는 부족. 강렬한 더위와 물이 적은 환경을 이겨내기 위하여 어렸을 때부터 특수한 훈련을 받는다.
바야쿠드Bayaqud서부 대초원지대에서 생활하는 부족. 일처다부 전통을 지니기로 유명. 2천 년 전부터 구전되는 전설에도 6명의 남편이 있는 여성이 등장할 정도.
보리르Bolir서부 대초원지대에서 생활하는 부족. 짐승을 몰며 그 배설물을 모아 이동식 가마로 구워 숯을 만든다. 이것을 다른 부족에 파는 「숯 굽는 자」로 유명.
볼라크Borlaaq결성원 모두가 여성인 특이한 부족. 아이 만들기는 다른 부족 남성과 하고 태어난 아이가 아들이었을 때는 1년 내에 떼어 놓는다고 한다.
부두가Buduga결성원 모두가 남성인 특이한 부족. 인구를 늘리는 방법은 다른 부족과의 싸움과 유괴 외에는 없다.
달라믹dalamiq이동하지 않고 정착해 사는 드문 부족. 중앙부를 흐르는 대하(大河)의 강 폭이 2말름이나 되는 곳에 떠 있는 섬에서 산다.
이릭Iriq볼라크족에서 버린 아이를 거두어 자기 자식으로 키우는 부족. 그렇기에 남녀비율은 남성이 많다.
쥰기드Jhungid2번째로 큰 부족. 칼루족과 적대관계이다. 1년에 1번인 결전에 대비하여 1년 내내 소부족 흡수를 반복하며 전사 수를 늘린다.
칼루Kharlu3번째로 큰 부족. 쥰기드족과 적대관계이다. 1년에 1번인 결전에 대비하여 1년 내내 소부족 흡수를 반복하며 전사 수를 늘린다.
카타인Khatayin전형적인 수렵부족. 연중 9개월은 북부 산악지대에서 산양을 사냥한다. 남은 3개월은 비교적 온화한 산기슭으로 이동하여 사냥 성과를 양식으로 겨울을 견딘다.
말키르Malqir서부 대초원지대의 부족으로, 족장 선출 방식이 독특. 많은 부족은 시련으로 힘을 겨루지만, 말키르족은 「카라킥」이라는 체스와 닮은 게임으로 두뇌를 겨룬다.
만카드Mankhad동부 해안지대에서 생활하는 부족. 수렵의 달인으로 알려젔으며, 복어 독을 바른 물고기 뼈로 만든 「바람총」이 특기이다. 200얄름 거리에서 명중시키는 것도 당연.
미엘키드Mierqid남부 사막지대에서 생활하는 부족. 사막 안에 100곳 이상 모래에 묻힌 물자 비축소를 소유하고 그 사이를 이동하며 생활한다.
노이킨Noykin서부 대초원지대에서 야생 말을 치는 「승마민」. 노이킨족의 여자 조교사는 1주일만 주어지면 어떤 난폭한 말의 마음이라도 완전히 가라앉힌다고 한다.
올쿤드Olkund장신을 아름다움이라고 여기는 특이한 부족. 오랜 세월에 걸친 부족내 결혼으로 올쿤드족 남성은 평균신장이 2.5얄름(약 2m 30cm)을 넘는다고 한다.
다즈칼Dazkar육아부터 세탁, 취사까지 가사는 모두 남성이 담당. 이동 이외로 남성이 천막에서 나오는 일은 좀처럼 없다. 한편, 여성은 대초원 제일가는 사냥꾼으로 알려졌다.
오로니르Oronir독자적인 신화와 종교관을 가진 부족.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오로니르족은 모름지기 태양신 「아지무」의 자손이라고 한다.
오록Oroq중앙부의 초원지대에서 생활하는 부족. 긴 풀을 엮어서 만든 썰매에 말기름을 발라서 그 썰매로 물자나 영아, 병자를 옮기며 이동한다고 알려졌다.
케렐Qerel용감한 전사가 많다고 알려진 부족. 케렐족의 성인식에서는 자기 손으로 잡은 호랑이 뼈로 갑옷을 만들어 입어야만 한다.
토르구드Torgud남부 사막지대에서 생활하는 부족. 진흙과 석회, 뼛가루를 섞은 흰 안료를 몸에 발라서 태양광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쯔메트Tumet쯔메트족의 아이는 10살이 되면 이동 시에 성스러운 나무에 묶인다. 거기에서 혼자 힘으로 탈출하여 이동처로 합류할 수 있으면 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
우군드Ugund중앙부 초원지대에서 생활하는 부족. 독특한 장례 의식으로 유명. 죽은 자에게 산양유술을 뿌리고 그것이 증발한 후에 개미집 아래에 매장된다. 이것은 개미가 영혼을 다음생의 문까지 옮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단, 그 여정이 너무나 무섭기에 죽은 자에게 술을 마시게 하여 영혼을 취하게 해 두는 것이라고 한다.
우야기르Uyagir수가 적은 정착형 부족으로, 남부 사막지대 북단에 있는 동굴에서 생활한다. 전승에 의하면, 이 동굴은 너무 욕심이 많아진 조상을 벌하기 위하여 신이 대지에 풀어놓은 거대갑충이 판 구멍이라고 한다.
도로Dhoro타 부족과의 교류를 싫어하는 「고고한 자」. 늘 파수꾼을 사방에 세워 두고 외부인을 발견하면 당장 경종을 울리고 도망가 버린다.
오르벤Orben중앙부를 흐르는 대하(大河) 유역에서 생활하는 부족. 갈대로 짠 배를 사용하여 이동한다. 이 배는 자기들의 피부에서 떨어진 비늘로 장식되어 있다고 한다.
에진Ejinn중앙부를 흐르는 대하 유역에서 생활하는 부족. 배를 사용하지 않으며, 이동이나 사냥에는 독자적인 수영법을 사용한다. 에진족 사냥꾼 중에는 15분 이상 숨을 멈출 수 있는 자도 있다고 한다.
도탈Dotharl사나움과 호전성으로 알려진 부족. 어렸을 때부터 죽음의 공포를 물리치기 위한 훈련을 받는다. 타 부족을 습격할 때도 잦지만, 너무나 맹렬하게 싸우기에 도리어 생존률이 낮아 부족의 규모는 늘 작다.
호트고Hotgo도탈족의 맹공을 받아 거의 괴멸한 부족. 습격 시에 사냥을 나가 있던 자와 독립해서 에오르제아로 여행을 떠난 자밖에 생존자는 없다.
사가히Sagahl짐승을 사람과 동등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부족. 그때문에 고기를 먹는 것은 물론이고 짐을 옮기는 데에조차 짐승을 쓰지 않는다. 식사는 오로지 서부 대초원지대에서 나는 식물이나 곤충이다.
카콜Kahkol최근들어 성립한 신흥부족. 부족간 항쟁으로 괴멸한 복수 부족의 생존자가 모여서 결성되었다. 부족명은 그 중 하나에서 채용한 것.
Kha대초원지대 서단에 사는 부족. 독자의 교역 루트를 가지고 있으며, 아우라 젤라 이외 민족과의 교류가 많아 그들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Mol이동할 곳 선정부터 그 날의 저녁밥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족내 판단을 「신」에 물어 결정한다. 그래서 「신」의 언어를 구사하는 샤먼의 지위가 높다.
게시Gesi슬링스피어를 다루는 사냥부족. 이것은 맘모스의 뼈로 만든 짧은 창을 투척 거리와 속도, 살상력을 늘리기 위해 가죽 끈을 써서 던지는 것이다.
카곤Kagon남부 사막지대에서 생활하는 달의 신 「나마」를 신앙하는 부족. 「나마」의 숙적이 태양신 「아지무」이기에 햇빛을 쐬면 악에 물든다고 생각한다. 그때문에 이동을 수반하는 행동은 모두 일몰 후에 하며, 낮에는 천막에서 지낸다.
고로Goro「말(馬)」이야말로 「완전한 존재」라고 믿으며, 고로족은 성인이 되면 애마와 「결혼」한다. 덧붙여, 가장 중요한 아이 만들기 상대는 제비뽑기로 정한다고 한다.
Gharl갈족에는 수천 년에 걸쳐 전해져 온 성스러운 항아리가 있다. 이동 시에는 그 토지의 흙을 항아리에 넣고, 이동한 곳에서 흙을 대지로 돌려놓는다. 수천 년에 걸쳐 반복된 이 습관으로 변경 지역 전체의 흙이 다 섞였다고 믿고 있다.
다탁Dataq아우라 젤라 중에서 이동거리가 가장 길다고 여겨지는 부족. 1, 2시간 이상 같은 장소에 머무르는 일이 없으며, 잠조차 말 위에서 잘 정도. 천막을 쓰는 것은 큰 폭풍을 만났을 때 뿐.
하라긴Haragin동부 해안지대에서 생활하는 부족. 하라긴족에 전해지는 전승에 의하면, 먼 옛날 그들의 조상이 큰 배를 만들어 동쪽의 크고 넓은 바다 건너편을 목표로 출항했다고 한다. 그러나 1년 후에 돌아온 생존자는 「금속으로 된 몸을 지닌 마인이 돌로 만들어진 숲에 살고 있다」는 무서운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다고 한다.
우라Ura북부 산간지대에서 생활하는 부족. 북부지역 부족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렵을 하지 않는다. 광물을 모아서 물물교환으로 생계를 꾸린다고 한다.
모크스Moks「모습이 없는 자」라고 불리는 부족. 모크스족은 타 부족 내부에 숨어서 생활하고 있으며, 부족간 교류 시에만 동료끼리밖에 이해할 수 없는 수화로 동족끼리 접촉을 취하는 듯하다.
게네크Geneq서부 대초원 지대에서 생활하는 부족. 아우라 젤라의 공통어 외에 복잡기괴한 제2언어를 지닌다. 그 언어는 대초원의 짐승의 울음소리와 닮았다고 한다.
호로Horo중앙부를 흐르는 대하 유역에서 생활하는 부족. 체격이 큰 쪽이 「축복」이라 여기는 아우라 젤라의 일반적인 생각이 더 강하게 믿어지고 있기에 대하의 물을 자주 마셔서 배를 크게 보이게 하는 풍습이 있다.
히마Himaa통칭 「쌍둥이 백성」. 이유는 명확하지 않으나, 태어나는 아이에 쌍둥이가 많다. 출산 3번 중 1번 꼴로 쌍둥이가 태어나기에 부족의 대략 절반이 쌍둥이이다. 그래서 부족간 항쟁 시에 같은 얼굴의 병사를 다수 모아 상대를 동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말라굴드Malaguld아우라 젤라 부족으로서는 드물게 아우라 렌을 받아들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말라굴드족에는 제라와 렌 양쪽의 피를 잇는 자도 적지 않다.
우루멧Urumet남부 사막지대에서 생활하는 부족. 노인을 목말태워 이동시키는 기묘한 풍습이 있다. 이것은 연장자에 대한 존경을 나타내는 의미가 있음과 동시에 평탄한 사막지대에서 효율적으로 사냥감을 찾는 이점도 있는 듯하다.
캇리Qalli서부 대초원지대에서 생활하는 부족. 「새의 민족」이라 불릴 정도로 노래를 잘 하기로 알려져 있다. 평소 대화에조차 우아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들어가 있을 뿐 아니라, 시적인 표현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케스틸Qestir말수가 극단적으로 적은 「침묵의 백성」. 순수한 표현이란 사람의 행동만으로 나타난다는 사고방식을 지니며, 말은 거짓의 근원이라고 믿는 듯하다.

2 야만족

적이나 중립진영으로 나오는 종족. 플레이는 할 수 없다.

5대 야만족은 평판작을 할 수 있는데, 모두 최대 호감도로 올리면 별개의 퀘스트를 통해 '중재자'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

http://www.ff14.co.kr/eorzea/gmnote/detail.asp?id=76751 이 게시글로 야만족의 말투를 살펴볼 수 있다.

2.1 아말쟈

초원지대 '파글단'에서 양떼를 몰고 도마뱀을 사냥하며 생활하는 유목 민족. 화염신 '이프리트'를 섬기는 그들에게 '다날란' 지방은 '성스러운 불꽃으로 정화된 땅'이다. 성지 탈환의 기치 아래 그들은 군을 파병하고 있으며 과거에도 여러 차례 '울다하'와 맞붙었다.

도마뱀의 형상을 한 에오르제아 토착부족이다. 말을 할 때는 주로 하오체를 사용하고, 사자성어 인용을 상당히 자주 하는[22] 무협지에서 나올 법한 종족이다.

아말쟈는 불을 숭배하고, 불과 같은 뜨거운 성격을 가진 용맹무쌍한 유목 종족이라다. 아말쟈에게 있어 다날란은 '이프리트의 성스러운 불꽃으로 정화된 땅'이라는 상징적인 장소이기에 성지를 탈환하겠다는 초지일관의 일념으로 과거부터 종종 부딪치고는 했다. 특징으로는 생존에 있어서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또 몸의 체온이 높은편인데, 그 덕에 찬물을 뒤집어 쓰면 고통을 느낀다. 그래서 싸움에서 진 뒤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는 아말쟈에게 있어서 최악의 굴욕이다.

아말쟈 중립세력, 즉 잿빛무리는 무(武)를 숭상하는 이들이다. 이들은 다른 아말쟈들에게서 이단으로 취급되나,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종족이라도 인정하고 받아주는 무리다. 때문에 잿빛무리의 일원 중에는 '룬 가'라는 이름의 미코테 여성이 하나 있다. 이들은 이프리트 소환을 위해 민간인을 습격, 납치하는 아먈자족에게 질려 혈혈단신 떨어져 나왔다. 때문에 일일 퀘스트의 내용은 이프리트를 숭배하는 무리들에 맞서 민간인들을 구하거나 그들을 무찌르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평판을 최대로 채우면 '잿빛 무사'라는 업적을 달성한다.

아말쟈족 상인은 광석의 가공품들을 판다. 얻을 수 있는 탈것은 도마뱀인데, 멋이 썩 좋기 때문에 많은 모험가들이 아말쟈와의 우호도를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2.2 실프

'검은장막 숲' 깊은 곳에 사는 작은 체구의 민족으로 나뭇잎을 입은 인형처럼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다른 종족에게 우호적이며 크리스탈 교역을 통해 외부와 적극적으로 교류해왔다. 그러나 검은장막 숲에 갈레말 제국'이 쳐들어온 뒤로 인간과의 관계가 급속히 얼어붙었다.

~ㅅ치라는 특이한 어미를 쓰며[23] 보통 ~다.로 끝나기 때문에 닷치라는 말을 자주 쓰게 된다. 그리고 실프들의 이름은 공통적으로 마지막 이전에 '시' 가 들어가며 끝에는 아 또는 오가 붙는다. [ex: 00시아 00시오] 시오는 후손이 되는 씨앗을 남기고 시아는 고자씨앗을 남기지 못 하는 대신 강력한 마법을 쓴다. 인간을 깔본다는 것과 특유의 말투에 초록색이여서 그런지 실장석(...)취급 당한다. 생긴거와 달리 빠빠가루젖뿌리라는 식물로 마약을 하는 종족이다.

실프 중립세력은 "야만신에게 기대지 말고 다른 종족과의 연합을 통해 우리가 스스로 숲을 지켜야한다."고 주장하는 온건파 실프 장로에 의해 떨어져 나온 세력으로 야만족 중립세력 중에서는 인간과 연합한 역사가 가장 긴 듯. 실제로 메인스토리 상으로 20레벨 대부터 나오기 때문에 중립 세력 중에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종족이다.

전용 탈것은 월계관 구부. 월계관 구부는 대머리인데 실프들이 머리에 나는 새싹을 죄다 뽑아버려서다 자라나라 머리머리 탈모갤의 원수

판매하는 재료는 가공된 재봉 재료들. 특히 우단을 팔기 때문에 재봉사들은 실프 야만족 퀘스트를 뚫어두는 편이 좋다. 다만 퀘스트 난이도가 야만족 퀘스트 중에서 짜증나는 높은 편. 실프 영지가 적대 야만족 거점 중에서 가장 넓은데다가, 어두워서 길찾기가 쉽지 않고, 여기저지에 40대 후반 레벨의 선공몬스터가 배회하고있고, 퀘스트도 은신 상태로 걸어가면서 주기적으로 은신 버프 시간을 연장하면서 목표지점에 간다던가 선공몹을 피해서 물건 배달을 해야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 팁으로는 60레벨 찍고 실프퀘를 하면 실프 영지의 몬스터들이 레벨차이로 전부 후공몹으로 바뀌기 때문에 배달퀘의 난이도가 엄청 낮아진다! 그냥 적정렙에 하다보면 몬스터 사각지대를 찾는 능력이 생긴다

야만신을 섬기게 되면서 보라색으로 신도화된 실프는 말썽쟁이 실프라고도 불린다. 말썽쟁이 실프들은 멀쩡한 실프들을 납치해 야만신을 섬기게 하려고 해서 다른 실프들이랑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다.

평판으로 얻을 수 있는 업적은 '실프의 친구'다.

2.3 이크살

바람이 휘몰아치는 대계곡 '젤파톨'을 근거지로 삼고 있는 호전적인 산악 민족. 팔에 남은 날개 흔적은 이들이 먼 옛날 하늘을 날아다녔다는 증거이자 자부심이다. 바람신 '가루다'에게 나무를 바쳐야 한다는 명목으로 종종 검은장막 숲에 침입하여 나무를 베어 가기 때문에 숲의 도시 '그리다니아'의 사람들과 심하게 부딪히고 있다.

외형적으로 도마뱀과 새를 적절히 섞은 종족으로, 새에 가깝다.[24]모양이 날렵하고 주로 내륙이나 차가운곳에서 생활이 가능한 부족이다. 상당히 입이 험하고[25] 말끝마다 '키잇'하는 소리를 붙이는 것이 특징이다. 야만신 가루다의 소환을 위해 심심찮게 내려와 나무를 베어가는지라 그리다니아 주민들과 자주 부딪치고 있다.

팔에 붙어 있는 날개 흔적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어서 인간들을 '무날개'라고 부르면서 깐다.

설정상으로는 그리다니아와 자주 부딪히는 모양이지만,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이크살족 거점은 커르다스 중앙고지에 위치한 나탈란 입식지가 전부다. 에카틀 비행단에 의하면 여왕을 따르고 있는 모양. 물론 이곳에서도 주민들과 나무를 가지고 다투는 것은 똑같다.

중립세력인 에카틀 비행단은 2.4에서 등장했다. 검은장막 숲 북부삼림 가을박 마을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종족 내부에서 괴짜취급 받으면서 박해받는 공돌이 집단이다. 다른 이크살족과는 다르게 고글을 쓰고 있는 것이 특징. 또한 다른 야만족 중립세력과는 다르게 야만신 소환에 아예 관심이 없으며, 오히려 변덕스럽고 난폭하다며 꺼려한다. 공돌이 집단답게 가루다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날고자 하는 목표, 정확하게는 이크살족이 날개를 가지고 있었을 적에 살고 있었다는 하늘의 섬 '아야틀란'[26]으로 돌아가는 것을 숙원으로 삼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인간이 만든 비공정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시드 갈론드의 '엔터프라이즈 호'로도 도달하지 못하는 더 높은 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른 이크살족과 사이가 좋지 않은 이유도 "스스로의 힘으로 날 생각 하지 않고 가루다에게 빌붙어서 날개 붙여달라고 징징거리기나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아말쟈 중립세력인 잿빛무리처럼 다른 종족이더라도 뛰어난 기술을 가진 장인이면 환영하고 받아들인다.

제작자를 제대로 육성하려면 좋든싫든 찾을 수 밖에 없게 되는 종족이다. 주는 야만족 퀘스트도 제작자 전용 퀘스트라 레벨 올리기 좋은 것도 있지만, 이크살 중립세력이 호감도 레벨 5부터 떡갈나무 화폐라는 별도의 토큰을 주는데, 이것은 70~90제 재료(군표템)으로도 교환할 수 있지만 70제 제작/채집 방어구 제작의 필수 재료인 에카틀 강력 접합제로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한섭에서는 2015년 12월 15일 패치로 등장했다.

평판으로 얻을 수 있는 업적은 '에카틀의 절친', 타이틀은 '에카틀 불한당'.

이크살의 작명법은 이름+성이며, 남성형 이름과 여성형 이름이 나뉘어지기 때문에 성별구분이 가능하다. 태어날때 부는 바람의 방향으로 이름이 결정되며 자음+바람의 단어로 정해진다. 예를 들어 세줄 토톨록은 토톨록이 성이며, 동풍이 불던 때에 태어난 남성 이크살이다.

남성여성
북풍우잘(Uzal)우탈리(Utali)
남풍아젤(Azel)아텔리(Ateli)
동풍오졸(Ozol)오톨리(Otoli)
서풍에줄(Ezul)에툴리(Ethuli)

2.4 코볼드

바일브랜드 섬 북부 '오고모로' 여기저기에 굴을 뚫어놓고 사는 지하 민족. 광물을 바위신 '타이탄'이 준 선물로 여기며, 신의 법칙을 이해하기 위해 금속 다루는 기술을 발달시켰다. 해양도시 '림사 로민사'와 불가침조약을 맺었으나, 최근 천연자원을 놓고 다툼이 다시 번지고 있다.

이 문서는 나무이키암무게 룰에 따라 덜떠러지고 어누라게 설명되어 이따.

코볼트가 아니라 코볼(コボル, Kobold)라고 써이따. 코볼트 문서를 보며눈 알 수 이찌만 그냥 발음 차이일 뿐이다.

주로 땅굴이나 지저에서 생활하눈 에오르제아 토착부조기다. 특징원소는 대지. 원숭이, 또는 쥐랑 달믄 종조긴데 설정에 따르면 수커슨 까만 털, 암커슨 쌔하얀 털을 가지고 이따고 하눈데 코볼드 야만족 퀘스트에서는 삥끄삥끄한 암컷 코볼드드리 나온다.. 마치 두발로 걷는 쥐와 가튼 모스블 하고 이따. 하지만 빠르게 이동할땐 4발로 뛰기도 한다. 쌔하얀 털 말고는 다룬 게 엄눈 거 가튼데 쭉쭉빵빵한 미녀라구 한다. 그리고 식생활과 활덩하눈 곳 역시 더럽다. 써근 야채를 매우 조아라 한다.

일본에서는 그냥 가타카나로 마라눈 것 말고는 특징이 업썼는데 한국에 오면서 어누라고 덜떠러진 말투로 바끼었다. 덕부네 닷치닷치거리는 실프를 미러내고 야만족들 중에서 가장 기여움을 받고 이따. 재송함미다~ 재송함미다~ 모엄가님 도와죠요~ 모험가를 모엄가라고 부르눈 건 예사.

야만신 타이탄은 코볼드 족을 자식가치 아끼고 잇눈데, 때무네 타이탄 토벌전 때도 마치 자시글 괴로피는 못된 아조씨 아좀마드를 혼내러 온 부모님가튼 모스블 보여준다. 타이탄은 다른 야만신들과눈 다르게 인간쪼기 먼저 규치글 어겨서 나타난 거시라 사라지는 타이탄을 보면서 애원하눈 코볼드드를 보고 있는 플레이어드레 마으믈 찜찜하게 만둔다. 타이탄님 도와죠요 타이탄님 업서지지마요 1.0에서 미구현되어떤 타이탄전의 영상도 타이탄이 자신의 진핵을 희생해 코볼드를 다 살려내는 영상이어따.영상[27]

원래눈 광사네서 일하고 있는 광부가튼 종족이라 광무를 파라야 하눈데, 789 광부단이 말딴 중에 말딴이기도 하고 아말쟈 족이 먼저 광무를 팔기도 하고 그래서 연금재, 정향 등을 팔게 되어따.

코볼드족은 봄이란 가스생무를 다룬다. 종족 탈거슨 봄으로 만드러진 열기구다. 확장팩에서눈 비행도 가눙하다. 휴런 남자눈 왕인것마냥 다리를 꼬고 안꼬, 여자 캐릭터들은 그네에 타듯이 안즈며, 라라펠들은 한쪽 줄을 부짭은 채로 서서 탄다. 이 때무네 라라펠 유저들이 기엽다면서 봄 열기구를 어드려고 한다. 다만 미코테 남자는 특유의 독트칸 안는 폼으로 타고, 엘레젠 남자는 다리를 쩍 벌리고 안자서 호불호가 갈린다.

꺼윽꺼윽...일하기 실타…죽어도 실타…하지만 죽는거 더 실타…

다른 야만족들과는 달리 재미이찌만 갱장히 불쌍한 퀘스트 내용을 가지고 이따. 설정상 코볼드 중립 세려근 코볼드 광부단 중에서 말딴 중에 쩨일 말딴인 789땅굴단인데, 왜 789땅굴단이냐묜 789개의 땅굴단들 중에서 789등이기 때무니다.(..) 등수를 보면 알게찌만 이드른 실적이 낮아 매번 구박받던 코볼드족이어따. 이들은 일이 너무 빡쎄고 힘드러서 흑와단 물자를 빼돌리고, 그걸 모엄가와 흑와단 소위 스케츠위스가 추적하는 내용이다. 물논 물자는 돌려받게 대눈데, 물자를 차자 온 모엄가가 도착하자마자 789단이 단체로 모엄가를 포위한다. 쪽수에 밀려서 모엄가는 긴장을 하지만, 단체로 절을 하면서 재송함미다아 재송함미다아 연발을 하면서 돌려준다. 이 땅굴단의 작업지역은 파도 파도 아무것도 나오지 아나서 일하는 개 오히려 더 바보가튼 짓이나 다름업는데, 상과니 너무너무 무리한 작업량을 내리고 가서 그랫따고 한다. 그리고 내부 감사의 방문에 무지무지 두려어하는데, 모엄가가 있으면 무섭지 아늘거 가따고 해서 같이 이써달라고 한다. 그러케 모엄가눈 구석에 숨고 코볼드드른 내부 감사의 검사를 가장한 갑질을 넘기지만, 보다못한 스케츠위스가 "너희가 이러고도 야만족이냐!"하고 빡치고 '복수하고 싶지 않냐'라고 말하디만 코볼드드른 이미 찌들대로 찌드렀는지 '으음...'이라는 대답들만 한다. 어째뜬 스케츠위스가 모엄가에게 '우리가 이들을 도와서 저 상사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자'며 코볼드드를 갈구는 것으로 퀘스트가 끗난다.

이후로 하개대는 코볼드 퀘스트도 전부 "다른 광부단의 거슬 빼온다" "도저히 작업량을 못 채우개쓰니까 다른 광부단이 작업한 것을 망친다" "배가 고프지만 구하기 기차느니까 머글 거슬 구해와라"가튼, 다른 야만족 퀘스트들에 비해 비교적 가볍꼬 불쌍한 분이기를 가지고 이따.

신뢰도 평판으로 어들 수 잇눈 업적은 "꼴지들의 영웅"이다. 지금까지 해 온 일을 생가캐보면 눈무리난다 탈것으로 봄벌룬이 나온다 미코테 남캐라면 타보는게 조따

2.5 사하긴

바일브랜드 섬 앞에 펼쳐진 '창망의 바다'에 해저도시를 세우고 사는 해양 민족. 해양도시 '림사 로민사' 사람들에게 있어서 바다 위에서 배를 덮쳐오는 그들은 증오의 대상으로 오랫동안 적대해왔다. 제7재해가 일어난 뒤로 알을 낳을 곳을 찾아 바일브랜드 섬 바닷가로 나오고 있어서 위협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야만신 리바이어선을 섬기고, '바다뱀의 혀'라는 인간 해적들을 부리고 있는, 물고기를 닮은 종족. 특징원소는 물.

말을 할 때 '쉬잇……'하는 소리를 내며[28], 말 끝에 말줄임표가 붙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인간들을 지칭할 때 '무지느러미'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사하긴 족은 먼 바다에서 나타난 물고기와 인간을 합성한듯한 모양새를 지닌 종족이다. 그리고 물과 육지, 두군데에서 모두 서식 가능한 양서류같은 특징을 가졌다. 원래 에오르제아대륙이 아닌, 다른 대륙에서 번성했으나 그곳에서 쫒겨나 에오르제아에 들어서게 되었다. 현재 세력이 펼쳐진곳은 서부 라노시아의 왼쪽 끝부분. 이들의 생식구조는 여왕이 있고, 그 밑으로 각 용사들이 있다. 그 용사들은 자신의 무용을 증명하여 여왕으로 부터 알을 얻고, 그 알에서 부화한 개체를 자신의 아이로 삼는 특징을 지닌다.

림사 로민사와 자원경쟁을 벌이는 코볼드 족과 마찬가지로 재해 이후로 고향터전을 잃어버리면서 생존을 위해 거주해야 할 주거지를 확보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라노시아 대륙에서 부득이하게 경쟁을 벌이게 되어버린 상황이다. 다만 주거지 확보에 대한 방향성과 관련해서 부족마다 의견이 갈리는지, 불편하더라도 라노시아의 주민들과의 공존해야한다는 온건파와 주민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땅을 차지해야한다는 과격파가 서로를 견제하고 있는 모양.

사하긴족중, 유일하게 모험가(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인 사하긴인 '노부'와 그의 가족들이 모험가에게 퀘스트를 준다. 외견과는 다르게 의리를 중요시하는 종족이라 쓸데없는 살상을 피하고 있으며, 과격파로 인해 바다에서 미아가 된 아이를 부모에게 데려다주기도 하는 등 의외의 일면들을 많이 보여준다. 다만 다른 야만족 중립 세력이 야만신 소환 자체에 관심이 없거나 야만신 소환에 반대하는 입장인 반면, 이 녀석들은 "지금은 상황이 어려우니 일단은 인간들과 손잡고, 야만신은 나중에 상황이 나아지면 소환하자."는 입장인지라 향후 대립할 가능성이 존재하나 야만족 3단계 퀘스트 스토리[29]보면 그럴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주로 판매하는 물품은 식재료. 물고기들이 천연우유같은 식재료를 어디서 얻은거지 약탈품인가? 천연우유같은 구하기 귀찮은 물품들도 팔고 있기때문에 요리사라면 필수적으로 우호도를 높여야 한다.

얻을 수 있는 탈것은 엘베스트.

부족이 가족 단위로 나뉘기 때문에 같은 부족의 사하긴은 모두 형제, 자매 내지는 사촌이다. 그래서인지 평판 업적의 이름은 '노부의 가족'이다.

2.6 모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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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장막 숲에 사는 귀여운 숲속 주민 '모그리족'.
어느 날 숲에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본 모그리 한 마리가
새로운 사명에 눈을 뜨고 세상 밖으로 날아올랐다.
사람들의 간절한 말을 머나먼 곳에 전해주기 위해.

찌그러진 비버[30]
미지에 싸인 귀여운(?) 하얀색을 띈 종족이며 말 끝마다 쿠뽀를 연발하는게 특징이다. 다른 시리즈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종족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들과의 교류를 쌓아왔다. 초월하는 힘을 가지고 있거나 정령을 볼 줄 아는 자만이 모그리와 대화할 수 있다. 이런 교류로 인해 거의 대부분의 모그리들은 인간 세상에서 우체부로 활동(...)하고 있다. 몇명의 모그리 강경파들이 이야기 속에 등장하던 그들의 선왕을 부르게 되는데, 이 방식이 야만신 소환 방법과 같아 선왕도 야만신으로 분류된다. 어쨌든 모험가는 선왕이랑도 싸우게 된다. 자세한 것은 모그루 모그 XII세 참고하면 된다. BGM 번역이 쿠뽀체인게 귀엽다 특징하는 원소는 없다.

참고로 그리다니아쪽 직업을 선택하면 첫 영상부터 나오는데 생각보다 상당한 주당이다. 종특인지 확장팩 모그리족 퀘스트에선 단체로 술 마시고 뻗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꽐라의 종족

그리다니아 주위의 검은장막 숲에서 살지만, 원래 고향은 드라바니아 구름바다이다. 검은장막 숲의 모그리들에게는 먼 옛날 조상들이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3.0 메인퀘스트를 하다 보면 모험가가 드라바니아 구름바다에 있는 모그리의 고향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 전설이 사실로 밝혀진다.

3.0 퀘스트에서 여러 서브 퀘스트를 찾아볼 수 있게 되는데 유독 얘네들이 숨어있는 퀘스트들이 많은데다 XYZ축을 모두 사용해가며 못찾을법한 위치에만 꼭꼭 숨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여러 유저에게 빡침을 선사하며 모그리족을 귀엽게만 봤던 유저들이 어느 순간 모그리를 확 찢어버리고싶다고 외칠 정도로 악랄한 퀘스트들이 많다.

머리 위에 달린 건 풍선이 아니라 폼폼이라는 부위다. 위의 서브퀘스트를 깨다보면 "폼폼이 가렵지는 않아쿠뽀?"라던가 "폼폼을 쥐어뜯을뻔했다쿠뽀!"하는 대사를 볼 수 있다.

이름의 규칙은 ㅋ로 시작하면 남성, ㅃ로 시작하면 여성이라고 한다.[31] 각 휴식지점에는 모그리 배달부가 있으며 50레벨부터 배달부 퀘스트를 할수있다. 또한 게임시작 로딩화면에 배달하는 모그리의 모습을 볼수있다.

글로벌 서버의 3.3 패치 이후로 야만족 퀘스트가 추가될 예정. 이크살에 이은 제작직 평판이다.

2.7 바누바누

오랜 시간 단절된 땅에서 살아왔기 때문인지 다른 종족과의 교류가 거의 없다.
최근 비공정을 손에 넣은 지상의 민족이 구름바다로 진출해 오고 있어 경계심이 강해지고 있는 듯하다.

확장팩 "창천의 이슈가르드"에 새로 등장하는 야만족. 뚱뚱한 새처럼 생긴 종족이다. 아발라시아 구름바다에서 살고 있으며, 본래 여러 섬에 걸쳐 여러 씨족이 있는 야만족이나, 강경파인 '냉혹한 분드' 씨족이 구름신 비스마르크를 소환하여 다른 씨족들을 평정했다. 모험가는 스토리 중 온건파인 '너그러운 준드' 씨족 을 만나 그들을 돕게 된다.

전통무용 태양의 춤이 특기. 단순한 춤이 아니라 적을 제압하는 힘을 지니고 있어 바누바누족들간의 싸움은 보통 태양의 춤 대결이 된다. 3.1에 바누바누 야만족퀘스트가 추가되어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이름이 바누로 끝나면 남성, 바리로 끝나면 여성이다. 말을 할 때 앞 어절을 반복해서 사용하며, 자연현상과 관련된 직유법을 즐겨 쓴다. 일부 NPC는 다요체를 사용하기도 한다. 성인식 있으며 무언가 씨족에 도움이 되거나 위대한 일을 하게 되면 한 성년으로 인정해주는데, 그 성인식을 일곱번 실패한 바누바누 족을 형의 부탁으로 플레이어가 돕는 퀘스트가 있다.

3.1 패치에 야만족 평판 퀘스트가 업데이트 되었다. '냉혹한 분두' 씨족에게 핍박받던 '유려한 군드' 씨족의 족장의 딸 리누바리와 측근을 구출하게 되고, 리누바리 일행은 '너그러운 준드'의 족장의 주선을 받아 비어있는 구름섬 나키 섬 하나를 받아 분두 씨족에게 붙잡힌 다른 군드 부족들을 구출함과 동시에 자신들의 새로운 마을 '오크 군드 나키'을 건설하게 된다.

참고로 군두 씨족 상인 NPC가 '차광의 눈가리개'라는 안경을 판매하고 있는데, 모 뮤턴트 또는 모 전직 영웅 병장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이다(...)

여러모로 뉴질랜드마오리 족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종족이다. 섬에서 파벌로 나뉘어 싸움을 한다거나 태양의 춤 자체가 마오리 하카처럼 전투에 앞서서 하는 행위라는 점이 같다. 춤의 동작이 꽤 유사하며 남녀의 팔과 다리의 각도 차이까지 재현했다.

2.8 그나스

독자적으로 연금술과 금속 기술을 발전시키며 드래곤을 쫓는 향불을 태워 영토를 지켜왔다.
왕과 같은 위치의 개체를 중심으로 모든 개체의 정신이 연결되어 있어서 강력하게 통솔되고 있다.

확장팩 "창천의 이슈가르드"에 새로 등장하는 야만족. 야만신 라바나를 섬기는 곤충과도 같이 생긴 종족. 고지 드라바니아에 터를 잡아 살고 있다. 삿갓과 같은 갑각이 특징적이며, '스스스스스'라는 말투를 가지고 있다.

특이하게도 전 종족이 신경망을 통해 의식을 공유하여 한 사람이 본 것은 모든 동족한테 이어진다고 한다. 실제로도 신경삭같은 기관이 있는 모양인지 플레이어가 적대하게되는 일반적인 그나스족들은 '이어진 자들'이라 부르며, 플레이어와 우호 관계인 그나스족들은 이들과 이어지지 않아서 '끊어진 자들'이라고 부른다. 다만 칼라보단 저그와 비슷하다. 퀘스트를 통해 볼 수 있는데, 이어진 자가 어느 순간 아무 이유도 없이 끊어진 자로서 바뀌며, 이때 자아의식이 발생하게 된다.[32]이어진 자들은 심각하다싶을 정도로 개인적인 감정이나 생각 등이 아예 없지만 끊어진 자들은 개개인이 오히려 인간하고 비슷하거나 오히려 뛰어넘을 정도의 개성을 보여준다. 3.2 패치에 야만족 평판 퀘스트가 업데이트될 예정.

2.9 드래곤

이슈가르드의 숙적인 종족으로, 스토리상의 매우 핵심적인 부분을 맡고있는 종족. 단 모든 드래곤이 인간들과 적대하는건 아니라서 어느정도 말이 통하는 드래곤[33]들도 존재한다.

글로벌 서버의 3.3 패치 이후로 야만족 퀘스트가 추가될 예정.

2.10 기타 야만족

파일:Ffxivgoblin.jpg

  • 고블린
작은 덩치에 당나귀같은 귀를 가지고 있고, 봉제인형같이 생긴 얼굴을 한 종족. 다만 진짜로 얼굴이 인형같은 건 아니고 고글이 달린 특수 가면이라고 한다. 유저가 만날 수 있는 고블린은 대부분 반말을 구사하며, 말끝이 늘어지는지 항상 물결표 부호가 따라붙는다. 또한 말투인지 숨소리인지 방독면을 써서 나오는 숨소리로 대화 중간에 '슈우우' 라는 의성어를 자주 쓴다. 예를 들면 '슈우우... 도와줘라~!' 식.
지적 수준이 매우 높은 종족으로 주로 기계공학에 정통한 면을 보인다. 특히 고블린족이 주역인 저지 드라바니아 지역을 가보면 고블린들이 만든 탱크와 병기들을 볼 수 있다. 마테리아, 아이템 분해 등의 기술을 에오르제아에 처음 선보인 것도 뮤타믹스라는 이름의 고블린이다. 파판14드워프
잘 알려진 고블린으로는 마테리아 기술을 알려주는 뮤타믹스와 브레이플록스의 야영지의 브레이플록스가 있다. 특유의 작명 규칙이 있는 듯 하다. 대부분 ~ㄱ스로 끝나며, ~익스로 끝나면 남성, ~옥스로 끝나면 여성이다. (ex. 뮤타믹스, 브레이플록스 등) 창천의 이슈가르드에서는 떠돌이 생활을 청산(?)하고 시민들이 본국으로 떠나 버려진 샬레이안 식민도시[34]를 이딜샤이어로 개명 모험가와 장인들과 협력하여 자유의 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한다. 허나 푸른손이라 하여 과학을 악용하는 나쁜 고블린 분파도 있다.거대한 기계성에 에테르가 흡수되어 야만신화 된 알렉산더를 소환한 무리가 바로 푸른손 분파들.
  • 마무쟈
파이널 판타지 11의 확장팩 '아트루간/아톨간의 비보(Empire of Aht Urhgan)'에서 등장한 종족. 당시 설정상으로는 청마법에 능한 유일한 수인족이라고 하는데, 파이널 판타지 14에선 기타 종족으로 밀려나서 비중이 없어진지라 부각되지는 않는다. 그나마 비중이 있는 곳이 배달부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부분과 방랑자의 궁전(어려움) 스토리에서 연관되는 부분 정도.
생김새 역시 파이널 판타지 11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주로 라노시아에서 볼 수 있으며, 용병업을 주로 한다고 한다. 특징으로, 는 말 사이사이, 와 조어 사이, 에 쉼표, 를 넣어서 말, 을 한다.
이름 끝에는 항상 '쟈' 또는 '쟈쟈'가 붙는다. '쟈쟈'는 머리가 여러 개인 경우에만 붙는다. 글로벌 서버에서는 '○○○ Ja'같은 식으로 '쟈' 부분이 띄어쓰기로 떨어져 있는데, 한국 서버에서는 반영하지 않았다.
목욕을 상당히 좋아한다고 하는데, 목욕을 하면서 춘다는 전통춤인 '목욕의 춤'이 상당히 음란하다고 한다. 청동호수 온천에서 이 춤을 추던 마무쟈족 용병이랑 쫓아내려는 경비병이 실랑이가 붙어서 싸우는 돌발임무도 있으며, 코스타 델 솔의 게게루주의 무희들에게 춤 선생님으로 모셔왔다가 무희들이 춤을 보고 기겁하며 달아나는 내용의 배달부 퀘스트도 있다. 플레이어도 표정이 안 좋아지면서 고개를 돌리고, 옆에 있던 게게루주의 사병은 코피를 심하게 흘려 주저앉는 등 심하게 음란한 듯. 허나 게게루주는 이 음란함이 마음에 든 모양이다(...). 참고로 배달부 퀘스트와 돌발임무에 등장한 마무쟈족 용병은 부가쟈라는 이름의 동일인물이다.
  • 키키룬
마무쟈와 마찬가지로 파이널 판타지 11의 확장팩 '아트루간/아톨간의 비보(Empire of Aht Urhgan)'에서 등장한, 쥐같은 얼굴의 종족.
대부분 인간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어서 주로 림사 로민사에서 해적들과 같이 선원일을 하거나 시장에서 행상인을 하는 경우가 많다. 아예 키키룬들이 모여서 만든 무역소도 있을 정도. 그 외에도 강도가 되어 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설정상 계란과 반짝거리는 것을 좋아하며, 식탐이 상당히 많다는 설정이 있다.
어휘력이 어린아이에 가깝다. "~할 거야!" "~한대!" 등 어린아이같은 말투를 주로 쓰고, 일부 물건을 효과음으로 지칭한다. 메메룬네 갈거야? 짤랑짤랑 40길이야! 어휘력이 어린아이같은 것과는 별개로 지능은 상당히 높은 모양. 계산 능력이나 비즈니스적인 통찰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1. 극초반에야 약간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어차피 초반 레벨은 순식간에 넘어갈 수 있다.
  2. 미들랜더 여캐의 최대 신장(170센티)이 하이랜더 여캐의 최저 신장(175센티)에도 못 미친다. 미코테 남캐(172센티)의 최대신장보다 더욱 크다.
  3. 베이커(제빵사), 밀러(제분사) 등
  4. 활달한 고양이와 얌전한 고양이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물론 외형 이외엔 다른 것은 없지만, 선시커는 전형적인 고양이눈을 하고있지만 문시커는 밤에 보이는 고양이의 눈 즉 인간의 눈동자에 가까운 대신에 선시커에 없는 송곳니를 가지고 있다.
  5. /기쁨 모션은 귀랑 꼬리를 파닥거리는 모션이다.
  6. 남성의 수염과 비슷한 것이라고 한다. 진할수록 남성적이라고 일부러 화장을 하는 미코테도 있다는 설정.
  7. 특히 일부 동영상에서 보여주는 놀라는 자세에서 미코테 남성은 손을 동물처럼 모아 올리는 동작을 취하는데, 이것이 고양이같아 귀엽다는 의견이 많다.
  8. 확팩 기준으로 20명도 안된다. 그것도 대부분 태양의 추종자.
  9. 이는 전작이었던 파이널 판타지 11의 종족인 미스라에서 따온 것이기 때문.
  10. 지금까지 공개된 웨어들중 가장 노출도가 세다. 비키니는 집어 치워다오
  11. 어린이가 아니라 작은 종족의 성인이니까. 실제로 어린이 미코테와 라라펠이 같이 서면 라라펠의 머리가 엄청 큰 것을 알 수 있다.
  12. 영어 이름에만 해당. 한글의 경우 발음과 글자가 일치.
  13. 인체비율도 청소년~성인에 가까운 다른게임의 로리종족들과 달리 라라펠은 유아체형에 가깝다.
  14. 컨셉 아트에 낚인 유저들이 베타 피드백에서 특정 케릭터 즉 엘레젠의 목이 너무 기니까 조정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제작진에서는 그걸 조정하면 모든 방어구를 수정해야 한다며 난색을 표하며 기각한 바 있다.
  15. 다리를 느리게 몇번 휘적거리다가 끝난다.
  16. 엘프의 일본식 발음. 로도스도 전기디드리트를 원조로 하는 일본식 엘프를 뜻한다. 길쭉한 귀, 미남미녀 등이 대표적인 특징. 오히려 에루후에 가까운 컨셉은 의외로 엘레젠이 아닌 미코테가 가깝다.
  17. FF11의 종족인 가루카는 허여멀건한 근육덩어리에, 상반신이 길고 하반신이 빈약한데다 도마뱀 꼬리(...)까지 달렸다. 성별이 없고 남성으로만 분류되는데다 거기에 대머리 타입 페이스는 몹시 흉악한 인상. 이런 덩치들이 좁아터진 거리에 우글거리는 장면은 압박 그 자체다. 그 전통을 FF14에 고스란히 옮겨놓은 것.
  18. 다만 아우라 남성의 체형이 허리가 잘록하고 엉덩이랑 허벅지가 큰 편으로 여성적이기 때문에심지어 루가딘 여캐보다 허리가 가늘다. 위화감을 느끼는 유저들도 많다.
  19. 전신을 가린 건 어른의 사정으로, 이때는 아직 아우라 모델링이 안 나왔기 때문이다. 이때는 미코테 모델링에 전신을 가린 것을 썼다고 한다. 아우라 모델링이 나온 3.0에서야 얼굴을 드러낸다.
  20. 글로벌 서버에서는 비율이 적지만 이 이유는 창천의 이슈가르드 패키지를 구입해야 아우라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1. 이는 중세시대 성을 조상의 직업이랑 짓는 것이랑 비슷하다.
  22. 특이하게도 아말쟈 족의 야만신인 이프리트도 사자성어를 인용하면서 말한다. 다른 야만신들이 자신들을 섬기는 야만족들의 말투를 따라하지 않는 것과는 대비되는 특징. 이프리트가 사자성어를 써서 아말쟈 족이 따라하는 것 아닐까
  23. 말이 끝나기 이전에 ㅅ받침을 붙인다.
  24. 그래서 그런지 이크살족은 어린 시절의 자신들을 병아리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25. 심심찮게 멍청이, 이 자식 저 자식 등의 말을 사용하며, 심지어는 한섭에선 성인등급 검열의 힘으로 또라이, 새끼, 병신 등의 욕설도 검열 없이 막 내뱉는다.
  26. 3.0의 던전인 무한연속 박물함에서 자세한 떡밥이 풀리는데, 이크살족은 원래 알라그 제국이 만들어낸 인공 합성수로서,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고 언급된다. 실제로 날아다니는 이크살리온이라는 몬스터가 돌아다니고 있으며, 아야틀란은 마대륙 아지스 라를 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7. 아마도 일본 대지진 때문에 폐기되거나 미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28. 메인 스토리 진행 중 사하긴의 리바이어선 소환 내용 때문에 성우가 이 대사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어째선지 '으아~쉬잇~'하는 이상한 추임새가 되었다. 김흥국 일본어 음성에서는 흐으~샤아~ 라고 발음하는데 아무래도 이 쪽을 참고한 듯.
  29. 스포일러 노부의 옛날 행적과 왜 전 스토리에서 아이에게 민감하게 신경쓰는 이유와 인간과 대화 할 것을 주장하게 된 계기가 밝혀지는데, 노부도 본래 다른 샤하긴과 다를 바 없는 생각을 가진 용맹한 전사였다. 어느날 노부가 약탈하러 육성지 섬을 비운 사이 인간들이 보복하고자 섬으로 쳐들어와 그의 자식들을 죽였다. 후에 돌아와 시신을 보고 오열하던 노부는 자신의 오만이 자식들을 죽이고 말았다는 깨달음을 얻고 살아남은 알들을 안고 지위를 버리고 지금의 육성지에 정착해 자식을 키우게 된 것, 인간을 용서할 수는 없으나 증오는 끔직한 보복만을 반복한다며 앞으로 나아가고 사하긴의 미래를 위해서는 인간과 대화해야 한다고 말하는 대인배 발언을 한다.
  30.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볼 수 있는 별칭. 물론 에오르제아 공용으로 쓰이는 것이 아닌, 에스티니앙이 붙여준 것.
  31. 구름바다에서 사는 모그리 족은 암수 구분없이 모그00 모그XX로 이름이 되어있다
  32. 이 끓어짐도 그나스족 개인마다 다른데 어떤 자는 강한 파장에 버티지만 어떤 이는 끓어져 토굴집을 나와 방황하다가도 토굴집에 지나가는 순간 다시 이어진 자가 되는 경우를 퀘스트에서 볼 수 있다
  33. 흐레스벨그 휘하에 드래곤들은 말이 통한다
  34. 15년 전 갈레말 제국의 에오르제아 침공 당시 떠나기 시작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