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옹 도뇌르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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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re National de la Légion d’honneur

1 개요

프랑스의 훈장 중 최고 등급의 훈장이다. 내외국인 막론하고 프랑스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계 전반에 걸쳐 공로가 인정되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훈장.

2 역사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공적을 세운 군인들에게 수여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실제로 초기에 이 훈장을 받은 사람 상당수는 남성, 혹은 군인이었다.

3 등급

  • 1등급: 그랑크루아(Légion d'Honneur Grand-Croix)
  • 2등급: 그랑도피시에(Légion d'Honneur Grand Officier)
  • 3등급: 코망되르(Légion d'Honneur Commandeur)
  • 4등급: 오피시에(Légion d'Honneur Officier)
  • 5등급: 슈발리에(Légion d'Honneur Chevalier)

그 중 최고 등급인 그랑크루아 훈장의 경우 프랑스 대통령이 새로 취임하면 받는 훈장이기도 하다. 한국의 최고등급 훈장인 무궁화대훈장과 비슷한 포지션인 셈.

4 기타

  • 각 국의 최고 등급 훈장들과 마찬가지로 등급 별 정원이 정해져 있어서, 정원을 초과해서 받을 수는 없고 사후에도 추서되는 일이 거의 없다. 수상자가 사망한 후에야 정원이 비기 때문에 그 분야에서 괄목할 업적을 남긴 이들도 생전에 상급 훈장의 정원이 꽉 차서 4등급이나 5등급에 머무른 이들이 의외로 많다.
  • 여느 국가 최고 등급 훈장들처럼 수훈에 부조리가 종종 있다는 비판도 받는다. 특히 최고 등급인 그랑크루아는 대체로 국내외 고위 정치인이나 왕족, 프랑스와 커넥션이 있는 대기업 CEO 등에게 립서비스 식으로 수여하는 경우가 많아 구설수에 오르곤 한다. 대통령 됐다고 공적 안 따지고 무작정 준다는 점은 한국의 무궁화대훈장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5 수훈자

한국인, 해외, 프랑스인 무관하게 등급에 따라 서술됨.

5.1 그랑크루아

5.2 그랑도피시에

5.3 코망되르

5.4 오피시에

5.5 슈발리에

6 관련항목

  1. 조중훈 회장의 장남이자 현 한진 그룹의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