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기

1 개관

대한민국탤런트. 1950년 부산 출신으로 서라벌 예술대학 문화창작과 졸업. 1969년 동양방송 공채 탤런트 5회 출신이다.

찬란한 여명 이후 거상 김만덕에 이르기까지 [1] KBS 1TV의 모든 주말사극에 출연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다. 사실 KBS 2TV 사극까지 거슬러가면 1994년 한명회부터 연달아 출연.

약간 날카로워보이는 인상 덕분에 주로 비열한 모사가악역[2]에 잘 어울리며, 의외로 올곧은 충신이나 어리버리하다 죽임을 당하는 간신[3]역을 잘 하기도 한다. 즉 순진한 충신과 올곧은 충신, 어리버리한 간신과 지략형 간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한국 사극의 보물. 때문에 필연적으로 사망전대의 일원이기도 하다(...)[4]

한때 KBS 극회장을 했으며, 2007년에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로 영화에도 데뷔하였다.

이환경, 정하연유동윤 사단에 모두 포함되는 분이다. 강인덕씨와 부산 동아중학교 동창 친구.

태조 왕건, 태양인 이제마 등에서는 '임진일'이라는 예명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2 주요 작품

2.1 일반극

1978년 팔배게
1981년 형사
1982년 김약국의 딸들 - 김약국의 아버지 역
1983년 지금 평양에선 - 김평일(추정)
1995년 하늘바라기
1996년 8월의 신부(SBS) - 조만섭
1998년 야망의 전설(KBS) - 군법관
2006년 거침없이 하이킥 - (특별 출연) 법대 교수[5]
2010년 프레지던트(드라마) - 김정복 원내대표(겸 강원 지역위원장)
2012년 신드롬 (JTBC) - 이규조 역
2014년 피노키오(드라마)(SBS) - 연두영 역

2.2 KBS 사극

1983년 개국(KBS) - 김득배
1990년 여명의 그날(KBS) - 양근환
1992년 삼국기(KBS) - 당태종 이세민

1994년 한명회(KBS2 월화) - 유수 (KBS2 연속출연 시작)
1995년 장녹수(KBS2 월화) - 신수근
1995년 서궁(KBS2 월화) - 박승종

여기서부터 KBS 대하드라마 연속출연의 신화가 시작된다.[6]덕분에 주연배우만 기억하지 말고 이러한 배우들도 기억해 주는 것이 좋을듯
1995년 찬란한 여명 - 황준헌
1996년 용의 눈물 - 박은
1998년 왕과 비 - 유자광
2000년 태조 왕건 - 신덕
2002년 제국의 아침 - 최행귀
2003년 무인시대 - 전존걸
2004년~2005년 불멸의 이순신 - 황윤길(2004년에만 출연?)
2006년 서울 1945 - 아베 총독
2006년~2007년 대조영 - 양소위 (다음 작품인 대왕 세종은 쉼)
이후 2009년 천추태후 - 한언공
2009년 명가 - 칠패 대행수
2010년 거상 김만덕 - ? (후속작인 전우, 근초고왕에 출연하지 않음)
2011년 광개토태왕 - 여소이 역
2012년~2013년 대왕의 꿈 - 흥수
2015년 징비록-김명원
이렇게 2008년 대왕 세종을 제외하고는 20년 가까이 KBS 주말사극 전해 출연을 이어오고 있다.

2000년 5월 ~ 7월 소설 목민심서(KBS2 수목) - 홍낙안 (후속작인 천둥소리는 쉼)
2001년 명성황후(드라마)(KBS2 수목) - 김병시
2002년 태양인 이제마(KBS2 수목) - 조진하 (후속작인 장희빈은 빠지고 이후로 수목사극이 잠시 폐지됨.)
2004년 해신(KBS2 수목) - 무진주도독

2.3 SBS, MBC 사극

1993년 제3공화국 - 김내진
1995년 코리아게이트(SBS) - 문학림
2002년 야인시대(SBS 월화) - 박헌영
2003년 왕의 여자(SBS 월화) - 조필두
2005년 제5공화국(MBC 주말) - 이용구
2005년 신돈(MBC 수목) - 이춘부 (제5공화국과 연속출연)
2006년 연개소문(SBS 주말) - 이사마
2007년 왕과 나(SBS 월화) - 임사홍
2012년 마의 (MBC 월화) - 수보 역
2013년 구암 허준 (MBC 일일) - 부제조 역

2016년 툰드라쇼 조선왕조실톡(MBC) - 암행어사 교관
  1. 대왕 세종은 제외
  2. 대표적으로 왕과 비의 유자광이나 야인시대의 박헌영
  3. 왕과 나의 임사홍 역
  4. 충신이든 간신이든 사극이 만들어 질 정도의 역사의 격동기에서는 둥글둥글하고 무난하게 사는 사람보다 죽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5. 악플순재 에피소드
  6. 서궁과 방영시기가 조금 겹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