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카나리아 군단에서 넘어옴)
남미 축구 연맹(CONMEBOL)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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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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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우루과이
칠레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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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페루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Selecção Nacional de Futebol de Brasileira
정식 명칭Selecção Nacional de Futebol de Brasileira[1]
FIFA 코드BRA
협회브라질축구협회 (CBF)
연맹남미 축구 연맹 (CONMEBOL)
감독티테 (Tite)
주장주앙 미란다 (João Miranda)[2]
최다 출전자카푸 (Cafu) 142경기
최다 득점자펠레 (Pelé) 77골
홈 구장에스타디우 두 마라카낭 (Estádio do Maracanã)
첫 국제 경기 출전VS 아르헨티나 (0:3 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1914년 9월 20일)
최다 점수차 승리VS 니카라과 (14:0 승), 멕시코 멕시코 시티 (1975년 10월 17일)
최다 점수차 패배VS 우루과이 (0:6 패), 칠레 비냐델마르 (1920년 9월 18일)
VS 독일 (1:7 패), 브라질 벨루오리온치 (2014년 7월 8일)
최다 실점 경기VS 유고슬라비아 (4:8 패)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1934년 6월 3일)
별칭Canarinho (작은 카나리아), A Seleção (선택받은자, 국가대표팀)
Verde-Amarela (녹색과 노란색), Pentacampeões (5회 챔피언)
월드컵출전 20회 개근, 우승 5회 (1958, 1962, 1970, 1994, 2002)
컨페더레이션스 컵출전 7회, 우승 4회 (1997, 2005, 2009, 2013)
코파 아메리카출전 34회, 우승 8회 (1919, 1922, 1949, 1989, 1997, 1999, 2004, 2007)
골드컵출전 3회, 준우승 2회 (1996, 2003)
올림픽출전 12회, 금메달 1회 (2016)
현 FIFA랭킹9위
현 Elo 랭킹5위
유니폼어웨이서드
상의노랑파랑검정
하의파랑[3]하양[4]검정
양말하양파랑검정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 1962 FIFA 월드컵 칠레 우승팀
서독브라질잉글랜드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 우승팀
잉글랜드브라질서독
1994 FIFA 월드컵 미국 우승팀
서독브라질프랑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우승팀
프랑스브라질이탈리아
FIFA 월드컵 우승팀
5회 브라질
4회 이탈리아독일
2회 우루과이아르헨티나
1회 잉글랜드프랑스스페인

1 개요

과거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위상이 이랬다.[5]

FIFA 월드컵의 유일한 전 대회 출전 국가이자, 최다 우승국.

브라질축구 국가대표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전 세계에서 값어치가 가장 높던 팀이다.

노란색 유니폼을 사용하는 팀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흰색 유니폼을 입었지만, 1950년에 있었던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우루과이로부터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이후로 노란색 유니폼을 입게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별명은 '셀레상(Seleção)'[6], '카나리아 군단'[7], '영원한 우승후보' 등이 있다.

1950년대부터 2000년대 중·후반까지는 '영원한 우승후보'였다. 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 월드컵 지역예선 마저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고 특히 2014년 자국에서 벌어진 월드컵에서는 7(Seven)-1의 대참사를 겪었다. 과거 브라질 축구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다. 그리고 2년 뒤에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결선 토너먼트 조차도 진출하지 못했다.

2 역사

월드컵 통산 5회 우승에 빛나는 더 이상 필요 없는 축구 제국이지만, 정작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한번도 우승한 경험이 없다.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목전에 두었다가 실패. 2014년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도 4강에서 독일에게 7:1로 참패하면서 자국 월드컵 우승에 실패하였다.

유럽 대륙에서 개최된 월드컵에서 우승한 유일한 비유럽 국가이다.

최고의 황금기는 1950년대 후반~1970년대 초반이다. 이 시기 동안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이외의 모든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8강 탈락,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8강에서의 충격적인 4연뻥으로 체면을 구겼다. 현재의 브라질의 전력은 역대 최악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2002 월드컵에서 호나우두-히바우두-호나우지뉴라는 전설의 발롱도르[8] 삼각편대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조별리그 3경기에서 11득점, 총 18득점으로 역대 월드컵 최다득점, 최다 득실차 우승국으로 당당히 남아있다. 또한 공격력에 묻혀서 그렇지 7경기에서 불과 94 월드컵 때보다 못한 4실점밖에 하지 않았으며, 2006년 독일 월드컵 스쿼드는 환상의 4중주라는 별칭까지 받으며 역대 최고의 물이 오른 공격력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너무 자만해서 기강도 해이해져서 프랑스에 덜미를 잡히기는 했지만 이전 4경기에서 10득점으로 역시 무시할 수 없는 화력을 보이며, 경기당 득점에서는 4강에 진출한 그 어떤 나라보다 높은 기록을 세웠다.

게다가 1990년대~2000년대 들어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사실상 독식하며 컨페드컵 3연속 우승 등등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화려한 성적을 올렸다. 2010년대 들어 부진이 장기화되고는 있지만, 브라질이 2000년대까지 세운 기록은 라이벌 아르헨티나는 물론이고 그 어떤 유럽의 강호들도 세우지 못한 기록들이다. 가끔 대진운이 좋았다는 소리도 듣지만 사실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고, 오히려 우승후보급이 아니라던 브라질이 왜 타 대회에서는 우승컵은 휩쓸고, 월드컵 3연속 결승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최근의 부진으로 인해 20년간 쌓아온 화려한 기록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브라질은 2014년 자국 월드컵에서 멕시코에 0:0으로 비기기 전까지, 유럽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를 제외한 팀들에게 승점을 허용하지 않은 유일한 팀이었다. 북중미,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를 상대로는 17전 17승 0무 0패라는 전후무후한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멕시코에 의해 깨졌지만 그래도 18승 1무 0패이다. 독일은 알제리에, 이탈리아는 한국과 북한에게, 아르헨티나는 카메룬에게,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에게, 잉글랜드는 미국에, 프랑스는 세네갈, 멕시코, 남아공 등에, 스페인은 나이지리아에, 네덜란드도 페루에게 덜미를 잡힌 적이 있었고 무승부는 셀 수도 없이 많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개최를 두고 말이 많았다. 브라질은 역대 월드컵 개최국 중 두 번째로 큰 나라인데(미국이 가장 크다), FIFA에서도 "제대로 준비하는 거 맞냐?"는 지적을 받을 정도로 교통문제나 숙박시설 문제가 심각하다(단, 2018 개최국이 지구에서 가장 큰 나라인 러시아라서 브라질의 문제는 러시아에게도 해당되는 것 아니냐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9][10] 미국은 그래도 교통이나 여러 면에서 오랫동안 다져왔던 것이지만 브라질은 지방에선 아주 극과 극이고, 무엇보다 남아공 면적의 8배가 넘는 넓은 나라이기에 교통 문제 지적은 무시 못할 문제이다. 그리고 개최는 무리없이 했으나 끝난 후 돌이켜보면 그냥 개최권을 다른 남미 국가에게 반납하고 개최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11]

FIFA U-17 월드컵은 2번째 최다 우승(3번으로 나이지리아와 공동이었으나 2013년 대회를 나이지리아가 4번째로 우승하면서 최다 우승) 국가이며 이 대회 지역예선인 1985년부터 2015년까지 15번 치룬 이 남미축구연맹 U-17 챔피언십에서 무려 11번을 우승하면서 2번째 우승기록을 가진 아르헨티나(3번)을 압도하고 있다.

FIFA U-20 월드컵은 2015년 대회까지 5번 우승(6번 우승한 아르헨티나가 최다이지만 결승 진출 횟수에선 9번으로 7번의 아르헨티나를 제쳤다)했다. 이 대회 지역예선인 남아메리카 유스 챔피언십에서도 11번 우승하여 7번 우승한 우루과이와 5번 우승한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역시 최다 우승국이다.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도 3번으로 가장 많이 우승했다. 그리고 실내 축구 격인 풋살(전직 축구선수들도 여기서 뛰기도 하며 축구와 마찬가지로 피파에서 월드컵을 주최한다)월드컵도 우승을 독점하고 있다고 볼 정도(2012년까지 7번 열린 대회 모두 진출해 우승 5번, 준우승 1번,4강 1번. 그 다음이 우승 2번을 거둔 스페인인데 2008,2012년 결승에서 연이어 브라질이 이겼다).

다만, 올림픽 축구는 예외다. 1984,88년 은메달, 1996년,2008년 동메달을 받았기에 금메달 2번을 받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게 남미에서 밀렸다. 1996년 올림픽 조 예선에서 일본에게 0-1로 패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지만 같은 조의 나이지리아와 같이 2승 1패 득실에서 앞서 8강에 진출해 동메달까지 받았다. 하지만 일본전 패배에 대한 굴욕을 잊지 않아서인지 2000년 올림픽 조 예선에서 또 만난 일본을 상대할 때 4년 전 패배를 갚겠다고 인터뷰를 할 정도였다. 결국 2-0으로 이겼지만, 메달은 실패... 그래서인지 2012 런던 올림픽 축구에선 기필코 금메달를 받겠다고 벼르고 있다. 그리고 4강전에서 한국을 3:0으로 뭉개고 24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브라질이 금메달을 받을 것이라는 펠레의 저주가 들어맞으면서 멕시코에게 1:2로 패하며 전승준, 또 다시 24년 만에 3번째 은메달로 만족하며 올림픽 한정으로 콩라인에 가입해야 했다. 1999년 컨페더레이션스 컵 결승전에서 난타전 끝에 멕시코에게 3:4로 져 준우승했던 일이 생각났으려나.

또한, 코파 아메리카의 우승 횟수도 라이벌 국가인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의 15회, 14회에 한참 못 미치는 8회밖에 되지 않는다. 그나마 저 기록도 1997년, 1999년, 2004년, 2007년 우승으로 최근에 몰아서 우승하면서 따라잡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상대 전적은 4승 1패로 브라질이 앞서 있다. 모두 한국에서 열린 친선전이었으며 4경기가 모두 1점차 승부였다. 1995년 8월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첫 대결을 펼쳐 둥가에게 실점당해 0-1로 패했고, 1997년 8월 1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두번째 A매치에서는 김도근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다가 후반 막판 2골을 내주고 1-2로 역전패했다. 한국의 1승은 1999년 3월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친선전으로 김도훈의 경기종료 직전 발리 슛이 터지면서 1-0 승리[12] 이외에 2002년 한일 월드컵 직후 열린 평가전에서는 호나우두의 멀티골과 호나우지뉴의 골로 설기현안정환이 득점에 성공한 한국에게 3-2로 승리했다. 참고로 이 경기에서 한국 축구계의 전설인 홍명보황선홍이 국가대표팀 은퇴식을 가졌다.

2013년 10월 12일 서울에서 11년만에 친선경기를 다시 가졌는데 결과는 예상대로 네이마르오스카의 득점에 힘입은 브라질의 2-0 승리로 처음으로 2점차 패배.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그럭저럭 선전한 편이었다.[13]

워낙 선수층이 두터워서 천재적인 재능이 넘쳐나는 축구선수들이 말 그대로 쏟아져나왔기 때문에 군소리그에서 본좌놀이를 하는 선수들은 물론 빅리그에서 승승장구한 선수들이 국가대표팀 근처에도 못 가본 경우가 대부분이고 유럽 빅클럽에서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도 국가대표 선발을 장담할 수 없으며 장기집권은 더더욱 힘든 것으로도 유명했다. 일례로 FC 포르투스포르팅 리스본에서 174경기 183골을 득점한 자르델의 경우는 국가대표팀에 단 10차례 선발되는 것에 그쳤다. 그나마 포르투갈에서 뛰고도 그정도 나온 자르델 정도면 양호한 편인게 도르트문트의 레전드 풀백 데데는 호베르투 카를로스에 밀려 딱 1경기 뛰었고 세리에A와 분데스리가 2개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마르시오 아모로소는 겨우 19경기, 분데스리가 통산 260경기 133골 기록하고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까지 들어간 지오반니 에우베르도 겨우 15경기 나왔으며 역시 분데스리가에서 219경기 106골을 기록한 아일톤은 아예 뽑히지도 못했다.

그래서 국가대표팀 승선 경쟁에서 밀린 선수들이 다른 나라로 귀화를 해서 뛰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선수가 포르투갈의 페페데쿠, 스페인의 마르코스 세나, 디에구 코스타 등. 한국에서도 모따에닝요를 귀화시켜서 국가대표팀에 발탁하려 했으나 절차와 국민정서 문제로 무산되었다. 그런데 디에구 코스타의 경우는 대표팀 경쟁에 밀렸다기보다는 스콜라리가 제대로 A매치 출전을 시켜주지 않아서 국제대회에 대한 열망으로 스페인으로 귀화하게 되는데 이러한 귀화가 브라질에 클래스가 쩌는 공격수가 없다는(...) 엄청난 충격과 함께 대참극을 불러왔다. 골 결정력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부재로 대참사를 겪은 브라질이나, 스페인 국대로 브라질 땅을 밟았다가 엄청난 야유를 받은 코스타 모두 상처만 남았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선수가 클라우디오 타파렐, 호베르투 카를로스, 카푸, 루시우 4명밖에 없다. 반면 특이하게 센추리 클럽을 눈앞에 둔 90경기 대에서 국가대표팀 경력이 마감된 선수들이 상당히 많다. 대표적인 선수들이 99경기의 호비뉴, 98경기의 호나우두, 97경기의 호나우지뉴, 92경기의 펠레, 91경기의 둥가 등 이다.

2010년대에 이르러서는 점점 쇠락 일로를 걷고 있으며[14]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네덜란드에게 2번 연속 패하고 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시작부터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졸전끝에 겨우 이기는가 하면 심지어는 4강에서 독일에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같은 꼴을 당했다.

코파도 쇠락하기는 마찬가지라서 2011년 코파 아메리카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두 대회 모두 만만한 상대인 파라과이에게 승부차기로 패하고 나가떨어졌다. 특히 코파 2015에서는 중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원톱으로 뛰는 상황을 보며 '브라질이 어쩌다 이렇게 선수층이 얇아졌냐'라는 탄식을 자아냈다. 이 탄식은 전세계 축구인들 공통이었다. 히바우두도 이걸 비판하면서 요즘은 누구나 브라질 국대 선수로 들어온다! 내가 현역일때는 꿈도 못 꾸던 일이다. 2006년 당시, 나는 그리스 리그에서 뛰고 있었는데 이미 여러번 월드컵에 나간 나조차도 겨우 그리스 리그인 수페르리가 엘라다나 뛰는 퇴물이라고 당시 국대 선수에 들어오지 못했다. 그런데 요즘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라든지 중국 슈퍼리그라든지 수페르리가 엘라다보다 리그 순위로 한참 밑으로 평가받는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까지 들어오고 있다.[15] 지금의 상황이 계속된다면 브라질은 앞으로 30년 간 챔피언이 되지 못할 것이다"며 목소리를 높여 비난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그 정도가 아니라 당장 코 앞에 있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의 지역예선을 통과할 수 있을지 없을지 그것부터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몰렸다. 월드컵에서 두 번 연속 자신들에게 엿을 먹인 바 있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프랑스 땅을 밟지도 못하고 유로 2016 예선에서 시궁창 상태로 떨어졌다. 그런 네덜란드보다도 강하다고 할 수도 없는 브라질이다.

자국에서 열린 2014 월드컵에서는 12년전 결승전에서 2-0으로 이긴 독일에게 무려 1:7이란 대회 사상 최악의 실점으로 털리면서 탈락하고 말았는데, 브라질이 이렇게 생선 발리듯 발리는 모습은 아마 인생에 한번 볼까 싶다.[16] 독일 선수들도 열심히 하긴 했는데 결승진출을 대놓고 기뻐하지 못할 정도의 대패...[17]5골 이후부터는 이제 그만 넣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안습 그 자체, 브라질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축구팬들은 그저 멘붕. 사실 애초부터 네이마르와 시우바 없었으면 16강 진출은 했을려나 의심이 갈 정도로 형편없는 경기를 보여주었는데 특히 조별리그 제 1경기였던 크로아티아전에서는 아예 이 경기 주심이 브라질에게는 우방국인 일본 출신이라서 그 덕을 크게 봤다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였다. 그 둘이 빠진 4강전에서 완전히 밑천을 드러냈고 특히 수비가 완전 동네 조기축구 수준만도 못해 그저 탄식을 자아내게 할 뿐이었다. 게다가 그 이후에도 3/4위전에 가서조차 네덜란드한테 0-3으로 털려 4강 이후임에도 불구하고 단 두 경기만에 10실점이라는 어이없는 기록을 세우고 말았다. 이렇듯 2번 개최한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한 징크스가 있다.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조별리그에서 탈락을 했다. 네이마르가 자국 올림픽 출전 때문에 빠지고 둥가의 고집으로 15-16시즌 브라질 국적 중미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페르난지뉴, 2선에서 창의성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파르미누 전부 제외하고 수비진에선 치아구 시우바, 다비드 루이즈, 마르셀루도 전부 제외시켰다가 전방에서 라인깨기도 안되고 중원 압박도 안되고 후방 빌드업도 변변히 못하고 하여간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는 추태를 보이며 처참하게 무너졌다.

스타들 자기 관리 문제가 심각한 걸로도 유명하다. 자기 관리는 뒷전이고 밤새 술먹고 클럽 돌아다니며 밤문화 즐기는 스타 선수들이 굉장히 많다. 호마리우처럼 놀거 다 놀고도 잘하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대부분은 신체능력이 하락하는 20대 후반에서 30대 부터 급속하게 몰락했다. 개중 호나우지뉴, 아드리아노, 호비뉴, 파투는 모두 자기관리만 잘했으면 2014년 월드컵까지 충분히 뛸 수 있는 나이였는데 형편없는 멘탈에 자기관리 실패로 남들 맹활약할 나이에 알아서 앞날을 망쳤다. 톱 플레이어들 멘탈만 제대로 잡았어도 2010년대의 참극은 없었다.

이런 일련의 일들 때문에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해서는 이번 세대는 틀렸다. 다음 세대를 기약하자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그 우려는 2016 리우 올림픽 조별리그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네이마르를 코파 아메리카 대표에서 겨우 빼내어 올림픽 대표팀으로 세워놨건만 오히려 네이마르가 초반에 부진을 달리면서 골을 맛보지 못했고, 심지어 아시아의 최강침대축구팀인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도 한 골도 기록 못하고 무재배를 하고 말았다. 특히나 첫 경기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무재배를 거둬서 브라질 국민들을 분노케 했는데 또 그런 모습을 보이고 만 것. 이제 브라질은 세계 최강이 아니야! 그렇다고 남미 최강도 아니야! 브라질은 죽었어! 여기까지만 보더라도 브라질은 올림픽에서도 망했어요가 될 줄 알았지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4대0으로 이기고 1승 2무, 조 1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웃긴 것은 브라질에게 유일하게 진 덴마크는 조 2위로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고, 브라질과 비기는 이변을 만든 남아공과 이라크는 사이좋게 동반탈락...시련 끝에 8강에 진출한 브라질은 콜롬비아와 만나게 되었는데 지난 2년 동안 이어졌던 콜롬비아와의 악연을 끊어내고 2:0으로 승리하며 무사히 4강에 안착했다. 4강전 온두라스와의 경기는 브라질의 학살극이었다. 네이마르가 경기 시작 14초만에 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6:0으로 대승을 거뒀다. 결승 상대는 2년 전 브라질에게 역사적인 치욕을 준 독일이다. 역시 난적은 난적이라 연장전까지 가는 힘든 승부가 이어졌지만 승부차기 끝에 브라질의 올림픽 축구 역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네이마르가 승부차기 마지막 골을 성공시키고 환호의 세리머니 대신 눈물을 흘렸고,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들 모두 눈물을 흘리며 끌어안았는데 올림픽 첫 금메달의 감격도 컸겠지만 그만큼 그동안 성인 국대를 포함하여 부진에 빠져 침체기를 겪었던 브라질의 맘고생을 느끼게 한 장면이었다. 어쨌거나 올림픽 축구 우승으로 금메달을 한을 풀었고, 대회는 다르지만 66년전의 아픔을 같은 장소에서 한을 푸는데 성공했으며, 2년전 참사를 만들게 한 독일을 꺾으면서 어느정도 복수에 성공했다.[18] 안방에서 올림픽 축구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월드컵 예선에서도 9~10월 치러진 4경기를 모두 잡으면서 선두까지 올라왔다.이것이 브라질 축구의 재기의 신호탄이 될 지가 주목된다.

3 역대 감독

이름재임 기간
아데마르 피멘타1936~1942
플라비우 코스타1944~1950
제제 모헤이라1952
아이모헤 모헤이라1953
제제 모헤이라1954~1955
비센치 페올라1955
플라비우 코스타1955
오스발두 브란당1955~1956
테체1956
플라비우 코스타1956
시우비우 피릴루1957
페드리뉴1957
비센치 페올라1958~1960
아이모헤 모헤이라1961~1963
비센치 페올라1964~1967
유스트리치1968
주앙 사우다냐1969~1970
마리우 자갈루1970~1974
오스발두 브란당1975~1977
클라우디우 쿠티뉴1977~1980
텔레 산타나1980~1982
카를로스 알베르토 파레이라1983
에두아르두 안투네스 쿠임브라1983~1984
에바리스투 지 마세두1984~1985
텔레 산타나1985~1986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시우바1987~1988
세바스치앙 라자로니1989~1990
파우캉1991
카를로스 알베르토 파레이라1991~1994
마리우 자갈루1995~1998
반데를레이 루솀부르구1998~2000
이메르송 레앙2000~2001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2001~2002
카를로스 알베르토 파레이라2002~2006
둥가2006~2010
마누 메네지스2010~2012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2012~2014
둥가2014~2016
티테2016~현직

4 역대 전적

4.1 올림픽

4.2 FIFA 월드컵

FIFA 월드컵 역대 전적 서열: 1위
★★★★★②②③③④④⑧⑧⑧⑧⑧⑯⑯

년도결과순위승점경기득점실점
1930 우루과이 월드컵조별리그6위3210152
1934 이탈리아 월드컵1라운드[19]12위0100113
1938 프랑스 월드컵4강[20]3위1053111411
1950 브라질 월드컵준우승[21]2위136411226
1954 스위스 월드컵8강[22]6위4311185
1958 스웨덴 월드컵우승1위166510164
1962 칠레 월드컵우승1위166510145
1966 잉글랜드 월드컵조별리그11위3310246
1970 멕시코 월드컵우승[23]1위186600197
1974 서독 월드컵4강4위11732264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4강3위157430103
1982 스페인 월드컵2라운드5위125401156
1986 멕시코 월드컵8강5위135410101
1990 이탈리아 월드컵16강9위9430142
1994 미국 월드컵우승1위177520113
1998 프랑스 월드컵준우승2위1374121411
2002 한일 월드컵우승1위21[24]7700184
2006 독일 월드컵8강5위125401102
2010 남아공 월드컵8강6위10531194
2014 브라질 월드컵4강[25]4위1173221114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
합계5회 우승20/20[26]227104701717221103


총성적 70승 17무 17패, 총 104경기에 승점은 227점. 모든 월드컵에 진출한 유일한 국가, 윌드컵 최다 우승(5번), 월드컵 결승진출 7회, 4강진출 11회, 221득점 103실점에 빛나는 유구한 기록을 가진 나라이다.

다른 국가와의 상대전적은 독일 1승 1패(2002, 2014), 이탈리아 2승 1무 2패(1938, 1970, 1978, 1982, 1994), 아르헨티나 2승 1무 1패(1974, 1978, 1982, 1990), 스페인 3승 1무 1패(1934, 1950, 1962, 1978, 1986), 잉글랜드 3승 1무(1958, 1962, 1970, 2002), 프랑스 1승 1무 2패(1958, 1986, 1998, 2006), 네덜란드 1승 1무 3패(1974, 1994, 1998, 2010, 2014), 우루과이 1승 1패(1950, 1970), 스웨덴 5승 2무(1938, 1950, 1958, 1978, 1990, 1994(2번)), 세르비아 1승 2무 1패(1930, 1950, 1954, 1974), 러시아 3승(1958, 1982, 1994), 멕시코 3승 1무(1950, 1954, 1962, 2014), 벨기에 1승 (2002), 폴란드 3승 1패 (1938, 1974, 1978, 1986), 헝가리 2패(1954, 1966), 포르투갈 1무 1패(1966, 2010), 체코 3승 2무(1938(2번), 1962(2번), 1970), 칠레 3승 1무(1962, 1998, 2010, 2014), 오스트리아 2승(1958, 1978), 스위스 1무(1950), 미국 1승(1994), 루마니아 1승(1970), 덴마크 1승(1998), 콜롬비아 1승(2014), 크로아티아 2승(2006, 2014), 스코틀랜드 3승 1무(1974, 1982, 1990, 1998), 카메룬 2승(1994, 2014), 코스타리카 2승(1990, 2002), 불가리아 1승(1966), 일본 1승(2006), 터키 2승(2002(2번)), 페루 2승(1970, 1978), 가나 1승(2006), 북아일랜드 1승(1986), 알제리 1승(1986), 모로코 1승(1998), 호주 1승(2006), 노르웨이 1패(1998), 동독 1승(1974), 웨일스 1승(1958), 북한 1승(2010), 뉴질랜드 1승(1982), 볼리비아 1승(1930), 중국 1승(2002), 콩고민주공화국 1승(1974)이다.

대륙별 전적은 유럽 (42승 14무 15패), 남미 (10승 2무 2패), 북중미(6승 1무), 아프리카(7승), 아시아(3승), 오세아니아(2승)을 기록중이다.

브라질에 패배를 안긴 적이 있는 팀은 네덜란드(3패), 헝가리(2패), 이탈리아(2패), 프랑스(2패), 세르비아(1패), 스페인(1패), 우루과이(1패), 포르투갈(1패), 폴란드(1패), 아르헨티나(1패), 노르웨이(1패), 독일(1패)로 총 12개국이다. 네덜란드가 가장 많은 패배를 안겼으며 헝가리, 노르웨이에게는 전패를 기록중이고, 독일에게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브라질이 가장 많이 승점을 획득한 팀스웨덴으로 7경기에서 17점을 땄으며, 이는 월드컵 사상 한팀에게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기록이다. 이 뒤로는 체코(5경기 11점)으로 2위를, 그 뒤로 스페인(5경기 10점), 잉글랜드-스코틀랜드-멕시코-칠레(4경기 10점)가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프랑스, 네덜란드, 헝가리, 포르투갈, 노르웨이에게 열세를 기록중이며, 독일, 이탈리아, 우루과이, 세르비아, 스위스와는 동률을 이루고 있다. 나머지 국가에게는 전부 우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1950년 결승리그 스웨덴전 7:1 승리이며, 한경기 최다실점 기록은 2014년 4강 독일전 1:7 패배이다. 공교롭게도 두 기록의 스코어가 완전히 같다(...). 미네이랑의 비극 이전까지 한경기 최다실점 경기는 1938년 1라운드(16강) 폴란드전 6:5 승리였다. 승리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한 유일했던 팀이었으나, 자국 월드컵에서 비극을 맛보면서 그 기록이 깨졌다. 최다 점수차 패배는 역시 비극 이전까지는 1998년 결승 프랑스전 0:3 패배였다.

특이사항으로는 자기네 앞마당에 각각 비극을 안겨준 두 팀, 독일, 우루과이와의 본선 경기에서 이긴 팀은 당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특징이 있다. 공교롭게도 한 번은 결승전, 한 번은 4강전이라는 점이 같다. 결과는 독일에겐 결승전 승리, 4강전 패배로 우루과이의 결승전 패배, 4강전 승리와 정반대이다.

4.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년도결과순위경기득점실점승점
1992 사우디 컨페더컵예선 탈락
1995 사우디 컨페더컵예선 탈락
1997 사우디 컨페더컵우승1위541014213
1999 멕시코 컨페더컵준우승2위540118612
2001 한일 컨페더컵4강4위5122335
2003 프랑스 컨페더컵조별리그5위3111334
2005 독일 컨페더컵우승1위531112610
2009 남아공 컨페더컵우승1위550014515
2013 브라질 컨페더컵우승1위550014315
2017 러시아 컨페더컵예선 탈락
2021 카타르 컨페더컵?????????
합계4회 우승7/9332355782820

컨페더레이션스컵의 저주의 최대 피해자

4.4 코파 아메리카

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역대 순위 : 3위

4.4.1 남미 축구 선수권 대회

년도순위경기득점실점실점
아르헨티나 19163위3021342
우루과이 19173위3102783
브라질 1919우승[27]431012310
칠레 19203위3102183
아르헨티나 1921준우승3102433
브라질 1922우승[28]5230729
우루과이 19234위[29]3003250
우루과이 1924기권
아르헨티나 1925준우승42111197
칠레 1926기권
페루 1927기권
아르헨티나 1929기권
페루 1935기권
아르헨티나 1937준우승[30]6402171112
페루 1939기권
칠레 1941기권
우루과이 19423위631215710
칠레 1945준우승650119515
아르헨티나 1946준우승531113710
에콰도르 1947기권
브라질 1949우승[31]870146721
페루 1953준우승[32]740317912
칠레 1955기권
우루과이 19564위5221458
페루 1957준우승640223912
아르헨티나 1959준우승642017714
에콰도르 19593위42027106
볼리비아 19634위621312137
우루과이 1967기권
합계우승(3회), 19회 진출93501429237132164

4.4.2 코파 아메리카

년도결과순위경기득점실점승점
개최국 없음 1975[33]4강3위650116415
개최국 없음 1979[34]4강3위62221098
개최국 없음 1983[35]준우승2위82428510
아르헨티나 1987[36]조별리그5위2101543
브라질 1989우승1위752011117
칠레 1991준우승2위741212813
에콰도르 1993[37]8강5위4121645
우루과이 1995준우승2위642010314
볼리비아 1997[38]우승1위660022318
파라과이 1999[39]우승1위660017218
콜롬비아 20018강[40]64202546
페루 2004우승1위632113611
베네수엘라 2007우승1위641115513
아르헨티나 20118강8위4130646
칠레 20158강5위4211547
미국 2016[41]조별리그9위3111724
합계우승(5회)15/158248201416166164

4.5 골드컵

년도결과순위경기득점실점
미국 1996준우승2위4301103
미국 19984강3위522162
미국, 멕시코 2003준우승2위530264
합계준우승 2회3/1114824229

4.6 청소년 대표팀

1983년,1985년,1993년, 2003년, 2011년 FIFA U-20 월드컵 에서 우승했다.

1997년, 1999년, 2003년 FIFA U-17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5 평가

2016년 기준 브라질 대표팀은 네이마르라는 단 한 명의 월드클래스 공격수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네이마르와 합을 맞출 센터 포워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 문제는 2000년대 중반부터 드러나더니 2010년대에는 수습불가능하다는 지적까지 듣고 있다. 루이스 수아레즈 외에 키 플레이어가 전무한 우루과이도 원맨팀 소리를 듣지만 브라질이 우루과이와 동렬에 놓일 위상은 아니다.

90년대 최강의 투톱중 하나였던 베베투호마리우, 2002년 월드컵을 제패한 히바우두,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삼각편대, 2006년의 아드리아누까지 영원히 마르지 않을 것처럼 보였던 월드클래스 공격진이 2010년에 가선 루이스 파비아누로 바뀌더니 2014년엔 프레드, 2015년에는 지에구 타르델리였다. 2000년대 초반까지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최소한 3명 이상 수십 년 간 끊임없이 배출하던 그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팀'이었지만, 막장 멘탈로 몰락한 아두리아누 이후 월드클래스 센터 포워드가 안나오더니 14년 이후론 잘못된 감독선임까지 겹쳐 남아메리카의 다른 팀들한테도 밀리는 신세로 전락했다.

다만 조는 함량미달이었지만 프레드는 브라질 리그에선 레전드 반열에 오른 포워드로 14년 초에 당한 부상만 아니었다면 루이스 파비아누 정도는 충분히 해줬을 선수고 타르델리는 은거기인 찾듯 군소리그 선수들 데려다 쓰던 무능력자 둥명보가 총애한 선수다. 마라도나 재임기만 보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망했다고 할 수는 없듯이 좀 더 두고봐야 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경질된 스콜라리의 자리에 들어온 둥가가 경질되고 지금은 코린치앙스팀을 이끌었던 아데노르 레오나르도 바치(일명 치치)가 감독자리를 맡았다. 암흑기였던 코린치앙스를 다시 황금기로 되돌려놨다는 평가를 받는 감독이기에 브라질 사람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6 징크스

  1. 포르투갈어
  2. 단, 네이마르 이전 주장 직을 맡았던 치아구 시우바의 부상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주장 직을 맡은 것인지, 장기적으로 미란다가 주장 직을 맡을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이후 변경될 경우 수정 바람.
  3. 명시성을 이유로 어웨이 바지인 흰색을 입어 연한색 톤으로 깔맞춤 하는 경우도 있다.
  4. 명시성을 이유로 홈 바지인 파란색을 입어 파란색으로 깔맞춤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상대의 하의가 파란색일 경우 노랑 하양 하양 유니폼을 입는 경우도 있다.
  5. 2006년 독일월드컵때 돌던 짤방이다. 이때 브라질은 디팬딩 챔피언이었고 호나우도, 호나우딩요, 카카, 아드리아누의 4중주와 앞선 3번의 월드컵(94, 98, 02)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해 2번 우승한 팀이었다. 결국 아주리가 우승했다.
  6. 포르투갈어인 셀레상(Seleção)은 '선택받은 자'를 의미하지만, 국가대표라는 다른 의미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이 단어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입장에서 보면 어느정도는 사실이다. 워낙에 인재들이 많았던 탓에 브라질의 노랑 유니폼을 입는 것은 왠만해선 쉬운일이 아니었다. 당장 듣보잡 리그에서 플레이한다는 이유로 국대에도 뽑히지 못한 어느 불행한 브라질 선수의 증언만 봐도 브라질 국대선수는 단순히 그가 브라질 선수이기에 뽑는 것이 아니라 브라질 출신이면서도 최고의 무대에서 플레이하는 선수들에게만 주어진 특권이었다.
  7. 카나리아 군단은 노란색 유니폼을 착용한 데서 연유한 별명이다.
  8. 카카까지 합하면 발롱도르 수상자 4명, 갈락티코 1 기 수준이다. 갈락티코 1기는 팀이 결성될 당시 이미 전부 발롱도르 수상자이긴 했지만
  9. 2010년 대회 개최국 남아공도 이러한 지적을 받았다.
  10. 하지만 사실 이건 러시아 월드컵의 개최방식을 몰라서 하는 말이다. 러시아는 월드컵때 유럽에 속하는 서쪽 동네에서만 치르도록 일정을 잡았다. 따라서 브라질 월드컵이 러시아보다 경기가 벌어지는 도시간의 총 거리가 더 멀다.
  11. 그런데 개최할 국가가 없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는 FIFA 월드컵100주년 기념대회인 2030년 FIFA 월드컵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고의로 개최를 안한 거고 나머지 국가들 대부분이 월드컵을 개최할 여력이 없었다. 칠레 정도는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보였다.
  12. 여담으로 아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처음으로 진 경기이다.
  13. 하지만 청소년 축구에서는... 1997년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U-20 피파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브라질에게 한국 대표팀은 전율의 3-10 대참패를 당했다. 이 대회에서 브라질은 8강 진출에 그쳤지만 16강전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10-0으로 대승을 거두며 통합 25득점 실점을 기록했다. 그밖에 올림픽 축구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 4강전에서 0-3 참패.
  14. 공교롭게도 2010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급속도로 쇠락 일로를 걸어오고 있다. 사실 브라질 암흑기설은 대체로 기우 취급받는 경향이 강했고, 문제의 2014년 월드컵때도 콜롬비아전 때까지 브라질 축구에 대한 평가는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독일전이 모든걸 바꿔버렸고, 브라질 축구의 현실이 그대로 드러나버렸다. 2000년대만 하더라도 2002년 월드컵 우승, 2004년과 2007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05년, 2009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등등 화려한 챔피언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호나우두, 히바우두, 카를로스, 호나우지뉴, 카카, 아드리아누 등등 내로라 하는 슈퍼스타들도 많이 배출해왔다. 유일하게 부진했던 때가 2002 월드컵 지역예선과 2006 월드컵 본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본선조차도 8강에서 전략적인 실수 또는 불운으로(상대가 프랑스였고 프랑스에는 지단이 있었다.) 패했을 뿐 이전까진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이후로는 코파 아메리카 2연속 8강, 자국 대회에서의 참극이 보여주듯 이렇다할 스타 플레이어가 네이마르를 제외하고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전 브라질 축구의 암흑기였던 1970년대 이후 최악의 암흑기를 달리고 있으며, 이 상태가 이어진다면 그야말로 브라질 축구 전체가 브라질 축구판 잃어버린 10년의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다.
  15. 근데 사우디나 중국에서 뛰는 선수들을 뽑은건 둥가다. 이 사람 감독 기량은 마라도나보다 좀 나은 수준인데 2006년 처음 브라질 감독을 역임할 때부터 무협지에서 은거기인 찾는거 마냥 변방리그에서 뛰는 선수나 누가봐도 폼 떨어진 선수 뽑아대는걸로 유명했다. 즉, 브라질이 센터 포워드 기근으로 고생하는건 맞는데 이것만 가지고 브라질 선수층이 말라붙었네 운운 하는건 심한 오버다. 당장 수비진의 경우 다니 아우베스, 마르셀루, 다비드 루이스, 치아구 시우바가 건재하며 공격진도 클래스는 많이 부족하지만 필리페 쿠티뉴도 있다. 또한 프레드도 원래는 잘했지만 부상으로 폼이 박살나서 제 폼이 아니어서 미네이랑의 비극이 벌어진 것이다. 당장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수비의 핵심인 마르셀루와 치아구 시우바는 경고누적 그런거 없이 출전에서 아예 빠진 상태고 네이마르도 올림픽으로 열외가 된 상태였다.
  16. 과장이 아닌 게, 브라질이 6점차로 진 A매치 경기는 1920년 우루과이를 상대로 한 경기였다. 그야말로 평생 한 번 볼까말까 한 대형사고였던 것이다.
  17. 오히려 팬들보다는 독일 선수들이 나서서 위로해줄정도였다.
  18. 물론 성인 국대와 올림픽 국대의 차이가 있긴 하다. 하지만 독일 축구도 올림픽만큼은 다소 이름값을 하지 못했는데 28년만의 출전에서 은메달을 따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19. 당시에는 전 경기 토너먼트였다. 지금으로 치면 조별리그탈락
  20. 8강전에서 체코슬로바키아와 비기고 재경기 끝에 진출
  21. 브라질로서는 정말 잊고 싶은 흑역사. 우루과이 상대로 무만 캐도 우승이었는데 역전당해서 지자 분위기가... 마라카낭의 비극 참고. 그러나 이로부터 64년 후에 일어난 자국의 축구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인해 과거의 아픔으로 남겨졌다.
  22. 8강 헝가리전에서 사소한 시비 끝에 헝가리 선수들과 패싸움이 났었다.
  23. 최초의 3회 우승으로 쥘 리메 컵을 영구 소유하게 되었지만 그 쥘리메컵은 도난당해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졌다(...). 국가와 민족의 원수 그리고 지역예선과 본선 모두 전승(12승)을 기록한 유일한 팀이기도 하다. ㄷㄷ
  24. 역대 월드컵 통산 최고 승점. 당연할 수 밖에 없는게 한 팀당 결승전까지 가는 경기가 총 7경기로 확정한 이래 전승 우승한 것은 이때가 최초이고 2014년까지 유일하다.
  25. 팀을 전담하다시피한 네이마르의 갑작스러운 중상수니가!!치아구 시우바의 경고 누적 결장으로 준결승 상대 독일에 1:7 대패, 12년 만의 결승 진출이 자국에서 좌절되었다. 이어서 네덜란드와 치른 3,4위전에서도 졸전을 펼치며 완패하고 대회를 마감하고 말았다. 이 두 차례의 패배에서만 무려 10실점을 기록, 역대 대회 기록에서 보듯이 최다실점기록도 갱신해버렸다. 미네이랑의 비극 참고. 펠레의 저주 발동
  26.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
  27. 우루과이와 승점이 같아 재경기 끝에 1:0으로 이기면서 사상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8. 파라과이, 우루과이와 승점이 같았는데 우루과이가 최종전을 포기했기 때문에 파라과이와만 재경기를 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3:0으로 이기면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9. 순위는 4위지만 참여국 중에 꼴찌였다.
  30. 아르헨티나와 승점이 같아 재경기 끝에 0:2로 지고 최종 2위에 랭크되었다.
  31. 결선리그에서 파라과이와 승점이 같아 플레이오프 끝에 7: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더불어 에콰도르에 9:1, 볼리비아에 10:1, 콜롬비아에 5:0, 페루에 7:1, 우루과이를 5:1로 이기고, 파라과이에 지고 재경기했을때도 7:0을 만들어내는 등 엄청난 스코어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랬으니 다음해 자국 월드컵에서 우승을 노리는게 당연했고 실제로 스웨덴, 스페인마저 7:1, 6:1로 누르는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이 대회에서 5:1로 대승한 우루과이에 1:2로 역전패하며 월드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32. 파라과이와 승점이 같아 재경기 끝에 2: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33. 개최국 없이 각 국가에 분산되어 경기가 열렸으며, 이 대회부터 풀리그가 아닌 조별리그+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3/4위전이 없었고, 공동3위로 처리되었다.
  34. 개최국 없이 각 국가에 분산되어 경기가 열렸다. 3/4위전이 없었고, 공동3위로 처리되었다.
  35. 개최국 없이 각 국가에 분산되어 경기가 열렸다.
  36. 20년만에 개최국을 다시 선정하기 시작했으며, 아르헨티나가 그 주인공이 되었다. 그리고 브라질은 볼리비아를 5:0으로 이겼지만 칠레에 0:4로 대패하면서 토너먼트가 생긴 이래 최초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37. 참가국을 12개로 확대해 타 대륙팀을 초청하기 시작했고, 첫 초청국은 멕시코와 미국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토너먼트를 8강까지 확대하면서 지금과 같은 대회가 완성되었다.
  38. 볼리비아 대회에서 8년만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브라질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 우승에 브라질 역사상 최초로 전승 우승한 대회로, 그동안 코파아메리카에 유독 약한 단점을 깨고 본격적으로 남미 최강으로 올라온 대회였다.
  39. 파라과이에 대회에서 또다시 우승하면서 사상 첫 2연속 우승에 2연속 전승우승의 위업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이번엔 아르헨티나, 멕시코, 우루과이라는 중남미 TOP4를 연달아 눌렀다.
  40. 8강전에서 온두라스에게 0:2로 패하는 굴욕을 당하며 일찌감치 탈락했다.
  41. 1987년 이후 29년만에 조별리그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