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고양이 프로젝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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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의 스토리상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다.

2 등장인물 일람

2.1 주인공 일행

2.1.1 주인공

파일:HeroBoy(白猫Project).pngask_gal_02.png
주인공기 하이파이브 장인 룬셔틀 아돌 유저에 따라 이름이 괴상해진다...

클래스: 검사

붉은 머리카락의 소년. 첫번째 섬인 아스토라 섬의 해변에서 수련을 하다가 모험가인 카일을 만나는 것이 첫 등장이다.

주인공의 목소리는 캐릭터창과 스킬 사용, 피격 등 시스템 음성만을 들을 수 있으며, 꼬임, 놀람, 음표, 물음표, 느낌표 그리고 땀 등으로 의사표현을 한다. 특히 땀을 흘리는 표현에 대한 개그코드가 몇번 사용되었으며, 이벤트를 보면 정말로 땀을 흘리는 듯.[1] 덕분에 다한증이 있냐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2] 과묵하지만 그만큼 남들이 소통하지 못 하는 대상과의 소통이나 타인의 진심을 알아채는 것에 뛰어나 보이며, 룬을 이용해[3] 다양한 방식으로 타인의 마음을 열거나 도움을 주기도 한다.[4] 이렇듯 가장 큰 고민을 풀어주는 덕분에 이래저래 플래그도 충실히 꽂고 있는 중.

맨 처음의 튜토리얼에서는 완전히 검은 머리칼과 노란 눈동자를 가진 소년으로 등장[5]하나, 아이리스와 비슷한 경위로 기억을 잃고 지금의 모습이 된 것으로 추정.[6] 8섬 스키엔티아에서 아이리스가 위험에 처하자 그녀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함과 류트가 카일에게 받은 각성의 룬이 공명하여 어둠의 힘을 각성한다. 그러나 아이리스의 마법으로 어둠의 힘을 다루면서도 여전히 본래의 자아를 유지하는 상태가 되어, 이후 하고프 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상성을 무시하고 들어가는 어둠 속성을 사용하는 반만 흑화한 모습의 캐릭터로 변한다. 부분염색[7] (다만 scg까지 교체하는게 어렵기 때문인지 정작 각종 scg에서는 각성해도 예전의 모습 그대로 나온다. 지모섬을 보면 변화한 일러스트는 각성 모습이고, 평소에는 각성하기 전의 익숙한 모습으로 주로 있는 것.) 그리고 프로필 사진도 그렇고 일러스트는 포스타가 주위에 있어도 꿇리지 않는 수준으로 바뀐다.
지모섬 하드에선 그 모습 상태로 자신의 의지로 변한 뒤 주인공 답게 미소짓기도 하는 등 약간이지만 힘을 다루기 시작한듯. 다만 그 표정은 각성 전의 웃는 얼굴과 비슷해서...

대사나 내면묘사가 거의 없는데다[8] (다만 아주 없는건 아니고 디다섬에서 그로자와 첫 대면에서 살짝 내면 묘사가 나오긴 했다. 말 그대로 살짝. 이후 스키엔티아 섬을 거쳐가며 점점 내면 묘사가 늘어나는 중이다)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쓸 일이 없는 심심한 성능으로 인해 스토리 외적으로는 유저들에게 조금 취급이 안습하다. 주인공기라던가... 키가 작다던가 못생겼다던가... 미스모노크롬 콜라보 캐릭터 때의 캐릭터들처럼 조건부 스탯 뻥튀기라도 있었다면.. 신기해방까지 했으니 무리겠지만..물론 룬의 빛을 남발한 시점부터 스토리 내적으로도 까이고 대사 없다고 아랑에게 까인다[9] 오스왈드는 아예 이름도 아니고 그냥 노마우스라고 부른다 2016년 테레제 이벤트에서 보면 신년목표가 '묵언수행'이라고 한다.

일행인 아이리스나 캐트라는 이런저런 콜라보에 자주 얼굴을 비추지만 주인공만은 콜라보를 해도 얼굴을 비추지 않는다. 일례로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와 하고프의 콜라보에서 아이리스와 캐트라 및 기타 여러 캐릭터들은 등장하지만 주인공은 등장하지 않고 언급도 없다. 참고로 그 반대로 마고위의 주인공도 콜라보를 해도 하고프에 언급되진 않는다. 위즈는 자주 나오지만... 노마우스와 노페이스의 설움

그래도 주인공이라 원본을 본받아 점점 하렘을 세워나가고 있다. 공인된 히로인만 해도 과거의 정인으로 보이는 그로자에,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아이리스까지 둘이나 되고 이 외에도 첼시,프랑은 주인님, 스승님이라며 따르고 미카엘라, 카스미, 엑셀리아, 샬롯 등 여러 여캐를 도와주면서 호감을 쌓는 등 아돌과 같은 행보를 걷고있다. 리리엘의 발언상 치유계 남자라고(...)
여담으로 상의 최상부에 있는 육각형은 부착된 장식이 아니고 목걸이 (내지 팬던트)다.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줄이 있는 걸 알 수 있으며, 룬 스토리의 타이틀용 일러스트와 각성 일러스트를 보면 목걸이임을 알 수 있다.

CV : 카지 유우키 대사가 없는데[10]

2.1.2 아이리스

파일:Iris(白猫Project).pngask_gal_03.png
클래스: 마도사

주인공과 카일이 숲에서 발견한 소녀. 말하는 고양이인 캐트라와 함께 행동하고 있다. 과거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음에도 숙련된 모험가인 카일조차 식별하지 못한 고대어를 읽거나 주문을 사용할 수 있으며, 어둠을 인지하거나 대항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는 등 자신도 잘 모르는 숨겨진 일면이 많은 듯. 카일을 잠식한 '어둠'이 그녀를 노렸으나 이유는 불명. 카일과 헤어져 비행섬이 떠오른 이후 주인공과 함께 위대한 룬을 찾아다니고 있다. 바론에게서 '백의 무녀'님이라는 존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어둠 측의 인물들에게도 이름이 아닌 백의 무녀[11]라는 호칭으로 불리고 있다. 평소의 성격은 상냥하고 도움을 주기 좋아하는 편. 주인공이 말이 없는 만큼 아이리스와 캐트라가 비행섬에 처음으로 온 동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보통의 패턴이다. 또한 엉뚱한 면도 있어 4차원스러운 개그에 휘말리거나 주체가 되기도 하며, 비범한 발상을 종종 하기도 한다. 의외로 살찌는 것에 대해 은근히 신경을 쓰고 있다.

스토리 상에서 어둠이 본격적으로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아오이의 섬에선 어둠으로부터 동료들을 지켜야 한다며 무리해서 마법을 남용할 정도로 강박적인 행동을 갑자기 보인 적도 있으나, 날고 뛰는 4성 법사들의 기세에 눌렸는지후반부가서는 그냥 구급킷트를 써버리는 웃픈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신기해방으로 일러스트가 바뀌는 주인공이나 기간한정 이벤트로 리뉴얼되어 등장하는 일부 캐릭터들과는 달리 일러스트가 다시 그려지지 않아서 안쓰러운 인물 중 하나.[12] 다만 인게임 내에선 미인으로 통하는지 인기가 많으며, 큰 이벤트 시즌마다 주인공, 캐트라와 함께 스토리에 맞는 새로운 복장으로 등장한다. 현실은 얼굴복붙+찰흙SD 그래도 SCG는 예쁘게 그려진다 그래도 주인공기보다 꿇리는 SD

발헤임에서 드러난 진실은 에피타프의 말대로 아이리스가 과거 세계멸망을 주도한 인물이 맞다. 과거 백의 왕국과 흑의 왕국의 균형이 무너지고 백의 왕국이 흑의 왕국에 의해 멸망할 위기에 몰리자 지니고 있던 '태초의 룬'이라는 물건의 힘을 이용해 <대붕괴>라 불릴 사건을 일으켜 백의 왕국과 흑의 왕국을 공멸시켜 버렸다.[13] 다만 이전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인지,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등은 아직 미지수인 상황.

한판 번역에서는 캐트라를 제외하면 주인공을 포함한 모두에게 존댓말을 쓰는 존댓말 캐릭터가 되었지만 원래는 주인공에게 존댓말을 쓰지 않는다. 타 캐릭터에게는 자신보다 확실히 어린 애 같은 경우가 아니면 존댓말을 쓰는 편이지만 ~님은 붙이지 않고 ~씨정도로 부른다.

여담으로 로고에선 청발로 나오지만 실제로 청발은 아니다.
그녀가 외우는 주문중 하나인 빛을 부르는 주문 "카리다, 룩스, 부랑, 루쳄부"는 스크립트상으로는" * × ★○■ ! & % $ "(...)같이 특수문자만 나오지만 라틴문자로 적을 시 Karida Lux Blan Lucemb와 Carida Lux Blan ucemb정도로 옮길 수 있다. Karida일 경우 무슬림어로 "손대지않은." Carida일 경우 출저 불명으로 "친절, 선의"란 뜻이고 Lux는 "밝음", Blan은 영미권 이름인 블랑쉐에 들어간 "하얀" Luce는 ""이란 뜻이기에 적당히 이어만들면 "순수(또는 친절)한 밝음이여 하얀 빛이여"정도의 주문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CV : 호리에 유이

2.1.3 캐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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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
팩트폭력
아이리스의 머리장식과 같은 파란 리본을 목에 맨 하얀 아기 고양이캐트라 프로젝트. 어째서인지 말을 할 수 있으며, 장난기 많고 까칠하지만 그 만큼 겉으로 도는 캐릭터들에게 선뜻 다가서는 모습을 보인다. 너무 얌전해 말수가 적고 나서는 일이 거의 없는 아이리스나 아예 말이 없는(...) 주인공을 대신해 나선다.[14] 마스코트격 캐릭터답게 주변 인물들에게 사랑받지만 주로 하는건 츳코미 담당. 게맛살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그냥 게 맛이 나서) 미스 모노크롬 8화에 특별출연하였다. 일단 아이리스랑 성우가 동일한 것도 그렇고, 말을 할 수 있는 능력[15]을 갖고 있는 것도 그렇고 그냥 맥거핀으로 끝날 것인지, 후반부에서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캐릭터일지는 스토리를 더 진행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게임명이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인데 하얀고양이인 캐트라가 제목명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의외로 아직 상세한 과거는 드러난 바 없다. 한가지 분명한건 캐트라가 아이리스와 합류한건 과거 세계 멸망 이후라는 점. 아이리스가 대붕괴를 일으킬 때 캐트라는 없었다. 흠닐은 캐트라의 비밀을 아는 것으로 보이지만 '레이디의 비밀은 말해선 안되는 법'이라며 말은 안하고 있다.

처음에는 마스코트로서 꽤나 인기가 많았으나 각종 스토리와 이벤트를 거치면서 츳코미와는 별개로 자신도 철 없는 모습과 상대방에게 비수를 꽃는 말을 하는등의 행동[16]을 많이 보이면서 평을 계속 깎아먹고 있으며, 그 정도도 갈수록 심해지면서 입만 산 축생 캐릭터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해 가고 있는지라 싫어하는 유저들이 많아지고 있다. 주인공도 시달리고 있는지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아예 주인공의 악몽으로 등장하기까지 하며, 카무이 학원 수학여행에선 기어이 일을 벌인다. 10섬 하드 스토리에서 이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일단 자신의 그런 점을 인식하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고양이라며 고칠 생각은 없다는듯.평소엔 사람같은 대접 잘 받고 비난받을땐 고양이 핑계

그런 것과는 별개로 점점 SCG가 증가하고 있다. 배불러서 드러눕는 모션이나... 뒤로 돌아선 모션이나... 옆으로 돌아선 모션이나... 그리고 모션이 늘어난만큼 각종 다이내믹한(?) 액션들을 선보인다.

동사의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의 마스코트 위즈와는 그야말로 모든 것이 정 반대. 단순히 흑묘와 백묘라는 차이점 외에도, 성체인 위즈와는 달리 유아형이고, 원래 인간이였다가 고양이가 된 위즈와는 달리 처음부터 고양이이며, 작중 보케 담당인 위즈[17]와 반대로 츳코미를 담당하고 있다. 츳코미를 걸 때 외치는 죠오또! 가 매우 찰지다

메인 3인방 중 하나이지만 전투능력은 없다. 설정상 다른 이이게 통증을 느낄 정도로 때리는 것 정도는 가능한 모양이지만... 리암은 이긴다고 한다 다만 네온섬 이벤트에서 나온바로는 도주력은 상당한 모양이다.

미스 모노크롬과의 콜라보로 애니메이션[18]에 출연해서 하고프 캐릭터들 중에서는 아마도 최초의 애니 출연 캐릭터. 멋대로 다른 차원으로 놀라갔다가 모노크롬의 차원에서 배고픔 + 비를 맞아 감기 크리로 쓰러져있던걸 지나가던 모노크롬이 구해주어서 답례로 모노크롬을 하고프의 세계로 초대하고 마침 열린 아이돌 선발 대회에 참가시켜주지만, 당선된건 같이 따라 온 로봇 청소기 루 짱(...). 게다가 그 전까지 캐트라와 할 말 못할 말 다 해놓고 에피소드 끝날때쯤에야 고양이가 말을 한다며 놀란다(...). 이후 아시발꿈인줄 알았으나 루 짱이 대회에서 받은 왕관을 쓰고 있는데다가 모노크롬의 집 지붕 위에서 캐트라가 자고 있는걸 보면... 참고로 모노크롬과 캐트라 둘 다 성우가 같고 해당 에피소드에서 이 둘의 대화가 90%를 차지하기 때문에 해당 에피소드는 호리에 유이가 거의 원맨쇼를 하는 에피소드가 되었다(...).

하고프의 영문판 룬 스토리에선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컷신에서 전용 일러스트가 아닌, 인게임에서 등장하는 SD 이미지로 등장하는데 캐트라는 인게임 SD 이미지가 없다보니 새로 만들었는데, 평은 영 좋지 않았다... 사실 캐트라 뿐만 아니라 이미 알거 다 아는 양덕들은 SD 이미지로 나오는 것 자체를 탐탁찮아 해서 결국 나중에 다른 언어판처럼 2D 일러스트가 나오는걸로 바뀌었지만. 그 모습은 룬 스토리 콜라보에서 볼 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Cat+とら. 그래서인지 원래 초기 설정화에서는 호랑이 줄무늬가 그러진 모습을 하고있지만 정식 출시되었을 때에는 그냥 하얀고양이로 변경되었다.#

CV : 호리에 유이[19]

2.1.4 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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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랜서

4성을 높은 확률로 하사하시는 갓금손 사실 한국 한정으로 부여받은 능력이라 카더라
한고프 공식 홈피에 가서 영상을 보다보면 카일이 비행섬에 타있다[20]
사실 카일은 비행섬을 탈 수 없다
사실 고작 재규어 하나에 놀라는 겁쟁이이다

학술도시 스키엔티아 출신의 랜서로, 후술할 엑스, 마키나와 같은 고아원 출신이다. 안내인의 안내로 아스토라 섬에서 주인공을 만나, 비행섬을 찾았지만...[21] 게임 성능하곤 별개로모험가로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엄청난 양의 마도서를 순식간에 독파한 천재로 불리우고 있다. 이후 아오이의 섬에 가면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22]

스키엔티아에 가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초 유명인이다. 상당한 클래스의 학자이자 모험가이기 때문에 섬에서 만나는 학자들과 모험가들이 죄다 카일을 입에 달고 산다. 엑스와 마키나의 발언에 의하면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보인 팔방미인으로 학술적으로도 스키엔티아에서 따라잡을 이가 없었고 모험가로서의 자질도 우수했다고. 하지만 카일의 성장 과정에 누군가가 개입되어 있었음을 고려해보면 사실은 그게 다 계획대로였을 가능성도 있다보니...

풀네임은 카일 하이트랜드.

여담으로 스토리 초반 헬퍼로 합류할 때의 레벨은 고작 1이지만, 주인공기도 15의 피해를 받는 트랩을 1로 버텨낼 정도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23] 따라서 사망 시의 보이스도 듣기 어려우나 근성으로 죽일 경우 "여기까진가.."(此処までか) 하는 음성을 들을 수 있다.
CV : 미도리카와 히카루

2.1.5 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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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사자새끼가 바론. 바로 옆은 헬레나.
바론 오브 헬

아스토라섬의 사자수인 대장장이. 헬레나와 함께 주인공을 보살펴 주었던 듯 하며, 사실은 아스토라섬에 숨겨진 비행섬을 지키는 수호자였다. 이후 주인공 일행을 따라나서서 쥬얼을 대가로 무기를 만들어 주고 있으며[24] 당연히 욕을 엄청나게 얻어먹고 있다 바론 : 강화나 진화는 손이 미끄러지거나 부수진 않잖아! 고마워하라구! 이새끼는 무기를 얻는 기쁨조차 허락하지않는다.여러가지 지식에 해박한지라 주인공 일행의 훈련을 돕기도 한다. 스카엔티아에서 바론과 만나고파 했던 인물[25]이 있었는데, 100년에 걸쳐서 기다렸다고 했다. 그 말은 즉 바론은 오랫동안 살아왔으며, 학술도시의 인물이 만나고파 했던 정도라면 보통 위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뜻이다. 더불어 설정상 제국[26] 출신 캐릭터들(볼버그, 토모에, 카모메 등)이 바론에게 존칭을 붙이며 깍듯이 대했던 것으로 봐선, 군사적으로도 엄청난 영향력을 지녔던 인물일 수도 있다.

여담으로 같은 회사의 이웃 게임에서도 같은 이름의 등장인물이 있다. 물론 이 쪽의 바론은 무기팔이로 욕먹지도 않고, 외모도 잘생긴 사자상이면서기사의 상인데 어째서 마법사 길드의 길드장인지는 의문이지만 나쁘지 않은 성능의 카드로 등장해 초보들의 도움이 되기도 했고, 가끔 의외의 기행을 펼치는 등의 갭모에한 활약이 있어서 나름대로 인지도가 좋은 편. 위즈의 깔맞 무기 스킬에 등장하긴 하지만 말 그대로 스킬 전용 등장이라 의미가 없고, 딱히 위즈와도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점은 아쉽다.

이벤트 던전 우리 바론이 이럴 리 없어!에서는 중2병의 룬을 만졌다는 설정으로 그야말로 중이중이한 패러디들의 정점을 선보인다. 스스로를 †작안의 바론대제 14세†라 부르질 않나... 틈만 나면 큭큭큭... 하고 웃질 않나... 심심하면 인과율 드립을 치질 않나... 내 안의 흑염룡이 날뛰고 있다고 하질 않나... 심지어 관련 퀘스트 제목들조차 태초에 곧 어둠의 다크, 그것은 운명의 데스티니, 혼돈 파괴 망ㄱ... 등 그야말로 미쳐 날뛰었다(...). 하지만 더 짜증나는건 팔로워가 무조건 우드 소드를 든 10레벨 요시오로 고정된다는거[27]

CV : 히로타 미노루

2.1.6 헬레나

아스토라섬의 주점 아가씨. 주인공의 큰 누나같은 느낌으로, 지금까지 주인공을 보살펴 온 모양. 이후 비행섬에 함께 오르게 된다. 파이를 만드는 것을 매우 좋아하며, 실력이든 탐구열이든 장인급인듯.파이 장인 어떤 상황이든 간에 자기의 페이스를 잃지 않는다. 아무리 난처한 상황에 처해도 "곤란하구나..." 정도의 반응. 멀티방 메뉴에 배경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파티퀘가 많아지면 배경의 헬레나가 가려져서 안 보인다

스토리에서는 주인공 멤버중에 성인 여성 포지션이라 할만한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에 가끔 성인 여성답게(?) 색기 담당역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티가 헬레나에게 색기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거나 다른 여성 멤버를 애 취급하는 코지로가 헬레나에게 작업을 거는 등 작중에선 요염한 미녀로 통하는 듯.

사실 바론, 라렛타와 함께 유저들의 멘탈을 책임지는 3인방이라 카더라[28]

CV : 나카무라 사아야

2.1.7 에레사르

파일:Ellessar(白猫Project).png
클래스: 아처

두번째 섬인 이스타르카 섬의 모험가 길드 소속인 엘프 레인저로, 순찰을 나가다 에피타프에게 낚여 어둠에 잠식당하는 사건을 겪은 후 어둠의 위험을 느끼고 일행이 된다. 메인 스토리상 처음으로 합류하게 되는 동료. 여러모로 레골라스 삘이 난다.

엘프인 만큼 하드모드에선 언제나 숲을 먼저 찾을만큼 숲을 굉장히 좋아한다.[29] 각 섬의 숲들을 둘러보고 평가 및 관리를 하는, 일명 숲 마이스터.숲성애자 숲덕후 이 외에도 타비의 수학 공부를 가르쳐 주고 하티를 지도하는 등 선생 포지션.

풀네임은 에레사르 앨런티아.
이름의 모티브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엘프의 돌'대지의 룬로 추정된다. (이래저래 '반지의 제왕'의 오마쥬적 성격이 강한 캐릭터 같다.)

CV : 마츠이 켄스케

2.1.8 단테

파일:Dante(白猫Project).png
클래스: 랜서

세 번째 섬 발라 섬의 왕궁기사단 단장. 파베르 공주와 마찬가지로 왕족이지만 선대 왕이 왕위를 파베르에게 물려주기로 하면서 왕위계승권은 일치감치 멀어진 몸. 그러나 애국심이 대단해서 어릴적부터 쌓아온 싸움 실력(...)[30]을 기반으로 기사단에서 활약해 기사단장에 취임해 파베르의 최측근이 된 양반이다. 어떻게 보면 본인도 왕족이라 왕위를 노릴법도 하지만 본인은 별로 큰 관심이 없고 단지 파베르를 위해 봉사하는 것만이 목적인듯 하다.

그러나 주인공 일행이 발라 섬에 도달했을땐 나라를 배신하고 왕족들을 살해한 뒤 파베르 공주를 추격해 번영의 룬을 갈취하나...

사실은 드래곤이 변장한 가짜 단테였으며, 진짜 단테는 가짜 단테의 깽판으로 자칫 잘못 나섰다가 아군들에게 오해로 인해 목숨이 노려질까봐 이졸다의 보호를 받고 있다가 주인공 일행과 파베르가 찾아오자 이졸다의 소개로 합류한다. 이졸다가 가지고 있던 쇠퇴의 룬의 힘에 의해 진상이 드러나면서 명예를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로는 이번 사태의 원흉인 어둠을 퇴치하고자 파베르와 상의도 없이 멋대로 합류하...지만 눈치 챈 파베르에게 딱 걸리나 파베르는 의외로 시원하게 보내줌으로서 합류한다.

개인 스토리는 그야말로 충무공 단테 선생(...). 자나깨나 조국 걱정을 하는 애국자이다. 그 외에는 그야말로 운동바보 계열. 다른 동료들(4성 동료들)에게 위기감을 느껴, 실력을 기르기 위해 다른 메인스토리 동료들을 이끌고 매 섬마다 하는 달리기는 이젠 에레사르 선생님의 숲 탐방과 함께 연례행사 수준이다. 성문을 한방에 날려먹는 것으로 보아 힘은 좋지만 의외로 지구력은 약한 듯 하다. 타비에게 체력으로 발리거나, 나중엔 스카엔티아에서 얻는 동료인 류트에게도 발린다. 그 때마다 갑옷타령을 하는 등의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한다(...). 다만 기사단장으로서의 능력이나 나라를 위하는 의욕만큼은 출중해서, 공석에서 사기를 일으킨다던가 훈련을 시키는 것은 매우 뛰어나다.사실 서포트 타입이라 카더라... 이렇게 써놓고 보면 코지로나 우마루스와 캐릭터가 겹쳐보이지만, 우마루스는 하는 말마다 허풍이 심하게 들어간 같은 편도 적도 듣다가 지치는 타입이고 코지로가 차분하고 능청맞으면서 논리정연한 타입이라면 단테는 감성을 자극하는데 능한 타입이다.
그리고 은근히 기사는 돈이 많아야한다는 고증을 살렸다. 입고 있는 갑옷은 황금에다가 오더메이드(주문제작)한 여름용갑옷으로 이말을 듣고 캐트라는 기사는 역시 돈이 많아야 된다는 걸 실감한다. 발헤임에선 더욱 압권인데, 현재 발헤임에서 입고 있는 건 '화산용 갑옷'(…)이란다. 개인 스토리에서도 예식용이니 외출용이니 상황에 맞게 있다고 했지만.... 당연히 황금이고 캐트라는 그런 갑옷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더 놀랍다는 반응..(…)

여담으로 모험가로 전향한 클라이브가 기사 시절 때 따르던 전 상사. 부하는 4성인데 상사는... 사실 현실고증?

풀네임은 단테 가르디니. 상술했듯 단테도 왕족이기 때문에 파베르도 같은 성씨일 가능성이 있다.

CV : 시오미 소마

2.1.9 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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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무투가

피렌트 섬의 반수족 소녀. 섬의 수인족들의 장로인 토끼 수인의 딸이다. 아버지는 그냥 쌩 토끼인데 딸은 로리 미소녀다. 엄마가 누구인지 심히 궁금해진다 나이답게 호기심이 강하며 순박하다. 고양이나 강아지 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캐릭터 소개문에 의하면 토끼 수인이다(당장 아버지부터 토끼고 주변 인물도 토끼라 칭한다.). 주로 생각보단 몸이 앞서는 타입이며, 머리쓰는 데에는 약하다. 숫자도 잘 세지 못하는 듯(...). 섬의 조인족들의 장로의 딸 이리나얘도 아버지는 쌩 조류인데 딸이 누님 미소녀다. 여기도 엄마가 누구인지 심히 궁금해진다와는 라이벌 사이지만, 사실은 타비도 이리나도 서로 친구로서 소중히 아낀다.

개인 스토리는 이런 캐릭터가 으레 그렇듯 막가파 무투 캐릭터의 일담. 하늘섬에 합류한 이후 에레사르에게 수학 수업을 받는 모양이나 잘 안되는 듯(...). 하지만 포기하지는 않고 있어 에레사르의 고생길이 훤히 보인다(...).

심심한 스토리와는 별개로 로리 + 수인 + 검은 피부 + 천연 + 높은 방어력이라는 조합 덕에 인기가 높은 기본 캐릭터 중 하나이다. 아르티미시아가 선탠하면 이렇다고 봐야 하나 그쪽은 로리가 아니라서 안된다

풀네임은 타비 크레이서.

CV : 쿠와하라 유키

2.1.10 하티

파일:Hearti(白猫Project).png
클래스: 워리어

디다 섬의 과학자 알베르토가 만들어낸 여성형 안드로이드. 제작자인 알베르토가 자신에 의해[31] 황폐해진 디다 섬을 복원시키기 위해 감정을 가진 로봇을 만드려 한 과정에서 탄생했지만, 일말의 감정도 없이 순순히 기계다운 복종만 하는 하티를 보고 자신의 실험이 실패했다고 생각한 알베르토는 매몰차게 쓰레기장에나 있으라며 호통을 쳤고 그 이후로 정말 쓰레기장에서 머물고 있다 주인공 일행에게 발견된다.

이후 주인공 일행의 부탁으로 주인공 일행을 알베르토에게 안내하나 역시나 변함없는 차가운 냉담으로 다시 쫓겨나는데, 이후 알베르토가 그로자에게 습격당해 자신의 기억을 읽힐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본래 사이보그 육신을 기능정지 시키고 토스터 로봇(...)으로 갈아탄 후 하티를 찾아 그로쟈의 난동으로 맛이 간 마더 시스템을 수정하고자 주인공 일행과 함께 다닌다. 이 과정에서도 여전히 알베르토의 말이라면 털끌만큼의 의심도 없이 곧이곧대로 수행하려 듦으로서 주인공 일행은 물론 알베트로마저도 곤란하게 만들어서[32] 주인공 일행에게도 관리자 권한을 부여해서 알베르토가 생각없이 툭하고 말했다가 하티가 봉변당하는걸 막도록 한다.

이후 아이리스가 적극적으로 하티를 인간적으로 대해주면서 점차 조금씩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더니, 마지막에 가서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기 몸을 날려 위험에 처한 아이리스를 구하려 들고 아이리스가 무사하자 기뻐하고, 그런 하티에게 아이리스가 자신의 몸도 소중히 하라고 한소리 하자 시무룩해하는 등 미미하지만 감정을 갖게 된다. 그 와중에 알베르토는 캐트라랑 탱크 놀이를 하고 앉아있다 그러다 마더 시스템 앞에 도달했을 때 난입한 그로자에 의해 공격받으면서 실은 위대한 룬 중 하나인 자애의 룬이 탑재되어 있었음이 밝혀진다.[33] 결국 그로자에게 자애의 룬을 빼앗김으로서 관리자 권한이 그로자에게 돌아가지만, 그로자가 주인공 일행을 해하라는 명을 내리자 이를 거부함으로서 완전히 자아에 눈 떴음을 보여준다.

이후 사태가 진정된 뒤 하티의 성공을 지켜본 알베르토는 즉각 하티의 형제자매기의 제작에 들어가고, 하티는 그런 알베르토의 곁에 남으려 했으나 아이리스와 떨어지는 것을 싫어한다는걸 간파한 알베르토는 하티에게 좀 더 많은 것을 배워오라는 핑계로 주인공 일행에게 합류시킨다.

타비가 디자인적 모에 요소들로 인기가 좋다면 하티는 가장 입체적혹은 4차원인 이미지의 캐릭터 덕에 인기를 받고 있다. 자신에게 힘을 북돋아주고 자아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던 아이리스에게 큰 호감을 갖고 있는듯. 덩달아서 자신의 성적정체성에도 눈을 뜨게 된다... 개인 스토리에서는 아이리스에게는 대놓고 호감과 주인공을 향한 라이벌 선언 아이리스 옆은 제자리에요 (주인공)님 을 표시하고 다른 일행들과도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자신을 공격하고 룬을 빼앗아간 그로자에 대해서만큼은 앙금이 남아있는지 차갑게 대한다.

이후의 행보를 보면 사실상 어지간한 인간들보다 더 격한 감수성을 선보인다. 스키엔티아 사람들을 향해 심한 분노를 보이거나 등... 주인공 일행은 딱 사춘기 감수성이라고 평했다. 근데 그게 처음모습과는 너무 딴판이라 인간다워지고 싶어 느끼는 것을 그대로 표출하려는게 아닌가 싶기도. 스키엔티아 하드 부터 냉정하게 있는 것이 인간다운 건지 자신은 그럴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고 지모 섬 하드에서는 아무것도 안하면 로봇같을테니 가보겠다고 하는 등 감정이 없는 로봇에서 벗어나 인간다워지고 싶어서 그러는 게 맞을 듯 싶다.

풀네임은 하티 헤리오도르.

CV : 야마모토 노조미

2.1.11 코지로

파일:Kojiro(白猫Project).png
클래스: 검사

외교관호지롷 코지로항~
아오이의 섬의 포목점 '수염장' 의 주인. 생긴것에서 다 보이듯 그야말로 한량 그 자체로, 포목점은 수익보다 지출이 많아 늘 적자신세인데, 그 이유는 본인이 포목점 영업을 성심성의껏 안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형편에 맞지 않게 비싸고 화려한 옷감을 지르는게 취미이기 때문. 종업원으로 아키히코를 데리고 다니지만 아키히코도 포목점 영업 보다는 해결사 일을 더 뛰는 판인지라 그게그거. 때문에 아키히코나 세오리에게 월급을 안 준지도 오래다(...). 중간에 합류한 세오리가 바깥으로 쏘다니는 코지로와 아키히코를 대신해 포목점 영업을 대신하면서 괜찮은 수완을 발휘해 그나마 적자는 면하게 되었지만 여전한 코지로의 된장남 기질(...)로 인해 기껏 수익을 올려도 무의미해져서 빡친 세오리의 번개 마법에 지져질 뻔 하는 것이 주된 행동 패턴. 주변인들의 평가는 그야말로 쟤는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해 정도이다. 본격 천황 부려먹는 전 쇼군

대신 주민들간의 분쟁을 조정해주거나 해결사 일을 뛰는 등 본업의 외적인 활동으로 더 유명할 정도이며, 그런 것 치고는 첫 대면에서부터 생선가게 생선을 도둑질한 하얀고양이를 체포한답시고 적당히 눈에 들어온 캐트라를 잡아다 넘겨주려 하는 등 막장이다 주인공과 합류한 이후로도 주로 전투원보단 언변이나 전략으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다. 이것으로 아오이의 섬 스토리 진행에서도 큰 힘을 보태어 주는데...

진실은 그는 대대로 아오이의 섬을 통치해온 장군 가문의 전대 장군의 둘째 아들로, 원래대로라면 그의 첫째 아들이 장군이 되었어야 했으나 첫째 아들이 장군직을 고사해 코지로가 장군직을 물려받을 입장이였지만 코지로 마저도 거부하고 훌쩍 떠나버려 전대 장군의 막내 아들인 동생이 장군직에 앉게 된 계기를 제공했다. 즉 세오리와 아키히코 만큼이나 높으신 분 출신이였던 것. 유달리 비싼 취미 생활을 즐기는건 이 때의 생활습관이 몸에 벤 탓이였고, 그렇게 적자를 기록하면서도 파산 한 번 안한건 동생이 빚을 대신 갚아주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본인 주장에 따르면 자기 돈은 자기 돈이고 동생 돈도 자기 돈이란다.

확실히 인물은 인물인지 천황과의 거래로 아오이의 섬에 들어온 어둠의 군단이 대대적인 침공을 개시하자 일선에서 물러난 몸임에도 다시 동생을 찾아가 휘하 사무라이들을 설득해 어둠과의 싸움에 나서게 만드는 등 정치력과 수완이 죽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동생인 장군 조차도 형이 자기보다 훨씬 낫다고 공공연히 인정하고[34] 다시 돌아와달라고 할 정도.

개인 스토리는 여전한 한량 인생. 놀고먹으며 하이쿠를 짓거나 또 비싼 옷감을 지르는 등의 행위로 간만에 놀러온 세오리에게 딱 걸려 하늘섬에서도 또 번개에 지져질뻔한 삶을 사는데, 알고보니 그간 놀고먹으면서 지어둔 하이쿠를 시집으로 지어냈고 그게 대박을 터뜨려서 큰 돈을 손에 쥐고, 비싼 옷감을 지른것도 실은 세오리가 오빠의 뒤를 이어 천황으로 즉위할 때 예복에 쓰라고 구입해둔 것이였음이 밝혀진다. 이대로 훈훈하게 끝나는가 싶었지만 남은 돈으로 저축이나 다른 건실한 행위를 하려 하지 않고 또 상다리 휘어지는 잔치판을 진탕 벌여 탕진하려 해서 빡친 세오리에게 또 쫓기며 마무리(...).


어째선지 10섬에서는 혼자서만 풀보이스가 아니다...

풀네임은 스오우 코지로 요시유키.

CV : 모리쿠보 쇼타로

2.1.12 우마루스

파일:Umarus(白猫Project).png
클래스: 마도사

메를린 섬에서 만날 수 있는,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는 말.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본디 어떤 왕국의 왕자님이였으나 이웃 국가에게 배신을 당했고 그 자신은 배신자들에 맞서 싸웠으나 저주를 받아 지금의 모습으로 봉인당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백마 탄 왕자님이 아니라 백마 왕자님? 진실은 그냥 메를린 섬의 흔한 축생 중 하나. 메를린 섬은 타니아가 지닌 꿈의 룬의 힘으로, 룬의 소유자인 타니아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곳이라 메를린 섬의 모든 생명체들이 타니아가 바라는대로 말을 할 수 있게 된 것이고 우마루스 또한 그런 경위로 말을 트게 된 것이다. 실제로는 그냥 올해로 3살이 된 백마. 실제로 자기 과거 이야기를 할 떄 종종 과거 서술이 달라지는 경우가 잦다(...). 그리고 입을 열 때 나타나는 뜬금없는 꽃장식 효과가 기가막히다

문제는 상기한대로 입만 열었다 하면 청산유수같은 허풍이 대폭발하는 재간으로 하는 말마다 진실은 1g도 안섞여있거나 섞여있어도 굉장히 돌려서 뜸들이며 이것저것 미사여구를 붙여서 말하는 등 그야말로 장난의 달인. 다만 그 재주가 기가막히게 좋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주인공 일행은 처음엔 그 말에 속았다가 우마루스의 소개로 만난 마찬가지로 말하는 꽃들을 통해 우마루스가 소문난 거짓말쟁이임을 알게 된다. 어찌나 유명한지 우마루스가 마을에 접근하자 다들 각자의 집 안으로 숨어들어가 응답도 안하고 구석에 콕 박혀있을 정도. 그리고 덕분에 캐트라는 메를린 섬에서 내내 빡쳐있는다 버릇은 어쩌다 자기가 한 말의 논리적 헛점을 들키거나, 자기자신도 알쏭달쏭한 말을 하고 난 후에 하는 '속설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카더라를 남발한다(...).

하지만 메를린 섬 내에서 유일하게 꿈의 룬의 수호자인 타니아에게 친근하게 구는 인물인데다가, 일단 타니아에 대해 하는 말들은 허풍이 섞여도 가감없는 진짜인 경우가 많은 등 타니아를 아끼는 마음은 진실이다. 그리고 결국 타니아의 불안정한 마음가짐으로 인해 꿈의 룬이 안좋은 쪽으로 폭주하자 비관적인 말만 일삼고 아무것도 안하는 꽃들과는 달리 주인공 일행과 함께 싸움에 참가하기도 하는 등 속은 좋은 사람...아니 말이다. 문제는 전투에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점이지만...[35]

그러나 타니아가 자기자신의 불안정한 마음으로 인해 탄생한 내면의 사악한 자신에게 휘둘리고 있을 때 우마루스가 자신들을 습격하는 마물들에게 외치는 허풍 섞인 외침을 듣고 그래도 자신에게 잘해준 것은 우마루스 뿐이였다는 사실에서 용기를 얻어 우마루스에 대한 믿음 하나로 사악한 자신을 떨쳐내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이 때 타니아가 꿈의 룬의 긍정적인 힘을 터뜨리자 여기에 영향을 받아 가루다쯤은 밟아죽일 거대 사이즈가 되는데(...)[36] 사태가 진정된 후 다시 정상 사이즈로 복귀한다.

사건이 해결된 이후 어째서인지 주인공 일행과 동행을 원하는데 말인즉 타니아가 자신 덕분에 정신적으로 성장한건 좋지만 자신에게 지나치게 의지하게 될까봐 일부러 떠나는 것이라고 한다. 물론 허풍은 계속되어서 여전히 캐트라를 빡치게 하지만(...).

하드모드 스토리에서도 바론을 포함한 대부분의 인물들이 그의 허풍에 휘둘리지만 예외적으로 단테와 코지로에게만은 약한데, 단테의 경우 무슨 말을 하든 무식해서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탓에 말이 통하질 않고, 코지로의 경우 평소의 가벼워보이는 행실과는 달리 상당한 달변가이기 때문에 말빨로 이길 수가 없기 때문. 벽을 보고 대화 or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코지로는 캐트라가 주선했다. 복수 근데 정말 그 허풍의 재료들을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모를 지경인데 바론의 망치에 있는 글자가 구 왕조 시대의 문자라는 것도 알고 팔면 갈레언 한 척 값은 될 거라는 것도 알아서 바론마저 대책없이 말려들었다.(…)[37]

개인 스토리는 늘 그렇듯 허풍 곱하기 허풍은 허풍. 온갖 과거사를 늘어놓지만 어째 3살배기 말이 다 겪었다고 보기엔 양이 지나치게 많고, 심지어 캐트라가 차라리 그 이야기들을 엮어 책으로 쓰면 되겠다고 하니 표절 시비가 터져도 난 모른다는 식으로 넘어간다(...). 우정각성도 골때리는게 등에 쥐가 난 것을 주인공이 룬으로 치유해준다(...). 그리고는 자기 등에 날개가 돋아났지만 믿는 사람들에게만 보인다는 드립...을 하는데 우각일러에서는 정말로 날개가 붙어있다?! 그거 사실 [호스 힐]이라 카더라 하는 소리 들어보면 떡밥 덩어리인데 캐릭터가 캐릭터다보니 믿을 수가 없다

얼간이 + 말 이라는 점, 그리고 타니아의 모티브가 티타니아임을 감안하면 우마루스는 보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게임상에서는 뒷다리만으로 서서 이족보행을 하는 비범함을 선보이며 손이 없어서 그런지 무기를 염동력(...)으로 잡는 비범함 역시 동시에 선보인다.[38]

풀네임은 우마루스 페어데슈탈. 성인 페어데슈탈은 '마구간' 이라는 뜻의 독일어이고 이름인 우마루스는 을 나타내는 일본어 우마(うま)에 라틴 남성인명에 자주 쓰이는 rus를 붙인 것.(…)

CV : 하나에 나츠키[39]

2.1.13 류트

파일:Esperanza(白猫Project).png
클래스: 랜서

8섬인 학술도시 스키엔티아에서 등장하는 카일과 모험가를 굉장히 동경하는 어린아이로, 랜서다. 카일과 마찬가지로 고아 출신인데, 과거 카일과 만났을 떄 카일이 그에게 '각성의 룬'을 건네주었고 그걸 소중히 여기고 있다. 자신도 모험가가 되고 싶어하지만 스키엔티아 기준 너무 어린 나이 때문에 실질적으로 모험가로 뛸 수는 없지만 적어도 실력은 조금이나마 있는 모양.

다른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단지 카일과 연관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인공 일행을 따라다니나, 엑스와 마키나가 너무 어리다며 끼워주지 않자 결국 주인공이 대신 끼워준다. 처음에는 어린아이답게 자기가 알아서 다 할수 있다며 툴툴대나 점차 이야기도 나누고 같이 싸우면서 가까워진다. 그러다 아이리스가 개방한 또 다른 하늘섬이 안치된 문 너머에서 쏟아져나오는 마물의 공격속에 주인공이 아이리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각성의 룬이 주인공에게 공명하여 주인공이 어둠의 힘에 각성하는 계기를 본의 아니게 제공한다.

이후 주인공을 어둠의 하수인으로 단정한 엑스와 마키나에 맞서 주인공이 선량한 사람이라고 옹호해주지만, 되려 엑스와 마키나가 류트도 저들과 한편인거냐고 역으로 추궁하는 상황까지 가자, 결국 주인공 일행은 아이리스의 제안대로 류트를 버리고 도망침으로서 류트는 잘못이 없고 자신들이 잘못되었다는 오명을 대신 뒤집어쓰는 길을 택한다.

이후 엑스와 마키나의 선동으로 마찬가지로 주인공 일행을 어둠의 하수인으로 규정한 섬 주민들이 주인공 일행들을 사냥하려 들 때 도망치던 주인공 일행이 우연히 다시 돌아온 고대 유적에서 재회한 뒤, 흑막과의 싸움 이후 카일의 해방을 위해 주인공 일행을 설득하여 동료가 되고 그들을 도와 함께 스키엔티아 섬을 무사히 빠져나간다.

신체적으로는 단테보다 체력도 좋으며 에레사르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빠른 달리기 실력을 가진 듯 하다. 사실 그도 그럴게, '살려고 하면 길은 어디든지 있다'며 막노동이라던가 저 나이임에도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봤으니... 어린 나이에도 일을 맡겨준 스키엔티아 사람들을 신뢰하고 있었던 듯.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거짓말에 잘 속는 게 흠. 때문에 우마루스에게 가장 많이 농락당하나 정작 본인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

개인 스토리는 그야말로 카일어천가. 뭘 하든 열심히 하면서 항상 '카일님이 말씀하신대로!' 내지 '카일님을 위하여!'를 입에 달고 산다. 스토리상 스키엔티아에서 이어지기 때문인지 류트의 고군분투를 주인공 일행이 격려해주는 개그끼가 적고 굉장히 훈훈한 내용들. 문제는 오히려 주변에서 걸어주는 기대 때문에 자신이 카일의 기대에 부응할 좋은 모험가가 될지 고민하지만 늘 그렇듯 룬 빠와로 용기를 얻고 마무리는 역시나 '카일님을 위하여!'로 마무리된다. 이 쯤 되면 카일 이 양반은 대체 어떤 인물이였는지 궁금해진다 고아출신임에도 나쁜 짓은 하지 않고 뭐든 해가며 살아온 것도 대단한데 카일(님)만을 바라보며 포기하지도 좌절하지도 않을 거라는 류트를 보면 짠해질 수도..

풀네임은 류트 에스페란사. '에스페란사'는 일본 원문 표기인 エスペランサー를 장음빼고 그대로 한글로 바꾼 이름이며 추정되는 성은 스페인어희망이라는 뜻인 "에스페란서". 붙여서 [류트 에스페란서]가 원래 이름으로 추정되지만 해당하는 단어는 Esperanza라서 일단 철자만 보면 에스페란사로 해도 그리 문제는 없을 듯 하다.

CV : 이이다 유우코

2.1.14 그로자

파일:Groza(白猫Project).png
클래스: 아처

스토리 상 최초로 악역에서 선역으로 돌아선 인물. 회록색의 어둠의 공주라는 이명이 있다. 이명대로 흑의 왕국의 귀족 가문[40]의 후예이고, 더불어 강력한 번개능력을 다룰 수 있다.[41] 생긴 것에서도 보이듯 포지션은 악의 조직여간부. 디다 섬에서 번개를 다루는 능력으로 알베르토나 하티를 비롯한 기계류에 저장된 기억을 읽어내 하티가 가진 자애의 룬을 강탈해 간다. 백의 무녀 아이리스에게 큰 원한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의 흑의 왕국이 백의 무녀 때문에 멸망했다는 것이 이유.[42] 흑의 왕국이 존재했던 시절부터 주인공을 "(플레이어명) 님"으로 부를 정도로 알고 지냈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 탓에 주인공이 백의 무녀인 아이리스와 함께 행동하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이후 지모 섬에서 주역으로 다시 재등장한다. 디다 섬에서 탈취한 자애의 룬이 원인[43]이 되어 그대로 토사구팽 당해 쫓기고 있었으나, 지모트 랜드에서 놀이기구를 너무 많이 타서 배멀미로 고생하며 혼자 싸돌아다니던 캐트라를 만나 함께 도망다닌 덕분에 주인공 일행을 만나 목숨을 건진다.

최후에는 의외로 어둠의 일원이였음에도 일전에 탈취한 자애의 룬에게 선택받아 그 힘으로 파워 업 하여 두두를 발라버리는 역전승을 거둔다. 그러나 두두를 마무리하려는 순간 미스터맨의 방해로 실패한다. 직후 지모트와 미스터맨이 두두를 어떻게든 웃기는데 성공하는데 이 때 두두가 에피타프의 책략에 말려들어 토사구팽 당하면서[44] 자신과 마찬가지로 에피타프에게 놀아난 두두를 잠시나마 동정하기도 한다.

합류한 이후로도 여전히 아이리스에겐 상당히 공격적인 태도로 일관하나, 귀여운 것에 약한지 캐트라에겐 아기고양이라 부르며 상낭하게 대한다. 정작 캐트라는 몰라 뭐야 이 언니 무서워 모드[45] 사실 첫 등장때부터 캐트라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긴 했다. 지모 섬 하드모드부턴 일행과 그로자의 친밀해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상기한대로 아이리스와의 관계는 일방적인 혐오 일관이며 캐트라와의 관계는 반대로 일방적인 애정 관게. 그리고 주인공에게는 꽤나 공손한 태도이지만 전생(?)의 관계가 있어서 다소 애증의 관계이다. 일단은 흑의 왕국 출신답게 주인공의 정체를 잘 알고는 있지만, 왜인지 주인공에게 말하다 말고 그만둔다. 참고로 디다 섬에서 마주했을때는 주인공이 기억을 잃었음을 몰랐던듯 하나 여기서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 디다섬에서 하티를 괴롭힌데다가 아이리스와 사이가 험악하다는 이중 크리티컬 때문에 하티는 그로자를 무척이나 혐오하지만, 그로자는 다 자기가 저지른 업보려니 하면서 그런 하티의 싸늘한 태도를 받아주기만 한다(결국 발헤임에서 같이 위유에 맞서 싸우면서 조금 풀어진 모양).

개인 스토리는 오래 산 인물[46]이니만큼 하고프 세계관의 떡밥들을 다소 해소하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주인공의 출신[47]과 아이리스의 과거 행보[48], 그리고 옛 백의 왕국과 흑의 왕국의 역사[49]까지 상당히 많은 내용들을 보여준다. 더불어 최초로 주인공의 룬의 힘이 안 먹힌 스토리 캐릭터.[50] 하지만 주인공과의 관계가 관계인지라 어쨌든 주인공에게 충성맹세를 하고 아군이 된다. 그나저나 주인공에게 뭔 짓을 했는지 모르지만 주인공 얼굴이 뻘개진다. 그거겠지..그거..

참고로 최초로 우정각성에 무기 룬을 소모하는 캐릭터이며 우정각성 전에는 100레벨을 찍을 수 없는 1성 캐릭터. 아무래도 후반 맵의 캐릭터라서 그런 것으로 보이며 차후 등장할 캐릭터들도 똑같이 무기 룬을 요구할 가능성이 생겼다.
또한 10섬에는 그로자를 덱에 넣어 데려가야 하는 서브미션도 있다.

풀네임은 그로자 노아이유. 이름인 '그로자'는 러시아어 'Гроза(Groza : 뜻은 천둥번개)'에서 가져왔음이 확실해 보인다. 그로자의 능력이 '전격'이고 스스로도 그 점을 어필하기 때문.

CV : 나기사 우나

2.1.15 시루루

클래스: 크로스세이버

<인식>을 관장하는 흠닐의 시종. 뭐라고 형언하기 힘든 특이하지만 나름대로 귀엽다고 여겨질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생김새를 자랑하는 특이 생명체. 포켓몬스터폴리곤의 새로운 진화형같기도 하다 주인인 흠닐을 닮은 빅토리안 시대풍의 모자와 외투를 걸치고 다닌다. 괴이한 울음소리를 의사소통 수단으로 삼는다(텍스트창에는 ★◇▼...!! 같은 특수문자들로만 적혀나온다...) 아무도 알아듣지 못하지만 창조주인 흠닐은 정확히 알아듣고,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캐트라는 별 너구리의 울음소리 패턴을 기준으로 그럭저럭 알아듣는 듯. 그러나 종종 제대로 된 말을 구사할때도 있긴 있다.

개인 스토리는 흠닐을 모시면서 고생하는 이야기. 흠닐이 워낙 별의별 시덥잖은 요구[51]를 수시로 하는지라 스트레스를 받아 고민하는데, 캐트라가 그 푸념을 어떻게 해석해보니 자기가 어떻게 창조된건지를 자신의 능력으로 확인해보고파 하지만 소울의 힘이 부족해서 못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주인공이 룬 빠와로 힘을 보충하여 드디어 자신의 창조 순간을 보게 된다. 시루루의 기원은 정확하게는 알 수 없는 시간대의 인식 이전의 공간에서 태어난 존재인데, 원래 그 공간 안에 홀로 있던 흠닐이 구두 끈을 밟는 실수를 저질러 시루루가 탄생했다(...). 의외로 무지하게 썰렁한 탄생이지만, 사실은 누군가와 있고 싶었던 흠닐의 무의식이 구두 끈을 밟는 사건을 계기로 시루루를 만든 것이다. (여담으로 이름의 어원은 일본어로 '알다'라는 뜻의 '시루' - しる(知る) 에서 따온 것이다) 단지 문제라면 시루루를 창조할 떄 흠닐이 새로운 발견을 위해선 누군가가 태클을 많이 걸어줘야 한다며 츳코미 성격으로 만들어준게 문제이지(...). 아무튼 늘 하던대로 흠닐은 또 시시한 질문을 시루루에게 하고 그런 흠닐에게 시루루는 또 태클을 걸며 이 둘을 보던 주인공 일행은 둘이 사이 좋네 우리도 차나 한잔 하러 가자는 걸로 마무리.

여담으로 하늘섬 사람들이 꽤나 마음에 든 것 같다. 헬레나 앞에선 공주를 수호하는 기사 모드로 행동하여 헬레나에게 이쁨을 받기도 했고, 바론을 처음 보자마자 바로 잘 따른다. 여담으로 바론은 시루루의 정체를 제대로 파악한 모양.[52]

풀네임은 시루루 비델.

CV : 이가라시 히로미와아 일이다 시루루 시루루 일 정말 싫어한다 시루루

엑스칼리버

2.2 어둠의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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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각각 '에피타프', '발아스', '그로자', '어둠의 왕'

2.2.1 에피타프

하고프판 조커 그것도 나다

CV : 시오미 소마
암흑의 광대로, 광대 답게 기괴한 말투가 특징이다. 그로자와 마찬가지로 흑의 왕국이 백의 무녀에게 멸망했다는 이유로 백의 무녀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53] 주특기는 타인을 속이는 것으로 에레사르의 표현에 의하면 대략 사람 엿먹이는 솜씨가 뛰어나다고. 다만 실질적인 행동은 스토리 초반부에만 한하고 이후로는 다른 동료들이 활약하거나 별 일 없이 지나가는 등 점차 존재감이 희박해지는 듯 싶으나... 스키엔티아에서 에레사르의 평가가 무색하지 않게 주인공 일행에게 제대로 엿을 선사한다. 상세한 내용은 후술할 스키엔티아 관련 스포일러 참고. 하지만 스키엔티아에서의 행보를 달리 보면 남을 속이는 것 만큼은 정말 경외심이 들 정도로 엄청난 장인정신이 느껴지기까지 한다. 이 외에도 유쾌한 어릿광대의 그림자극 '샤텐슈필'이란 조직을 거느리며 부하들을 시켜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두두, 루엘, 위유 셋 다 에피타프의 부하이다.

본인이 직접 나오는건 아니지만 각종 이벤트 퀘스트에서도 자주 활약한다. 이벤트 퀘스트의 흑막이 실은 에피타프의 부하였다거나 등... 이하 그의 악행 일람.

  • 그로자를 거짓으로 속여 자기 편으로 만들어놓고 나중에 토사구팽한다.[54]
  • 카일이 모험가가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55]
  • 아스토라 섬에서 마물을 소환해 주인공 일행을 공격한다.
  • 에레사르를 암흑의 힘으로 조종해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게 만든다.
  • 스키엔티아 섬에서 사람들을 선동하고 마키나를 조종한다.
  • 요제프를 지원해 합성마수 실험을 진행시킨다. 그 결과물이 미챠.
  • 수하 두두를 이용해 롯카와 세르게이의 섬에 깽판을 치게 한다.
  • 마후유와 초대 눈의 여왕의 영혼이 동기화가 되도록 만들어 눈의 여왕이 마후유의 몸으로 깽판을 치도록 유도한다.
  • 수하 박사를 이용해 노아와 네모의 섬에 모셔져있던 고대유물 방주를 얻고자 섬 주민들을 학살하고 방주를 가동시키려 한다.
  • 수하 두두를 토사구팽한다. 사실 이건 일반인들 입장에선 잘한거긴 하지만
  • 수하 위유를 시켜 백룡을 사룡으로 만들어버린다.
  • 수하 나펠을 시켜 고져스 섬에서 돈을 뜯어내고 티나를 잡이오게 함. 그러나 실패.[56]
  • 수하 위유를 시켜 발헤임에서 깽판을 치게 함.
  • 티나의 엄마가 폭주하게 만든 게 에피타프와 나펠인 듯 하다.
  • 신수로 추앙받던 여우를 타락시켜 사악한 매구가 되게했다.[57] 그리고 '여우비의 전주곡'에서 나온바에 의하면 이는 코린의 원본으로 추정.
사실상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대부분 이 에피타프가 개입되어 있으며, 스토리에서도 어둠의 왕이나 발아스보다 훨씬 더 많은 활약을 했다. 사이드 스토리로 종종 언급되는 제국과 연방이 가끔 악의 축 소리를 듣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이 자가 수작을 부렸을 가능성이 높다.어떻게 보면 기옥 수급을 해주게끔 하는 매우 고마운 인물이다. 어둠의 왕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최종보스로 등극할 가능성도 농후하다.

이름의 어원은 이탈리아어로 묘비명을 뜻하는 에피타프. 미래를 보는 능력 같은건 없다

2.2.2 발아스

어둠의 왕을 보좌하고 있는 어둠 세력의 2인자로 어둠의 기사라는 이명이 있다. 작중 언급들을 종합하면 에피타프도 발아스보다는 아래인 듯. 그런데 영향을 끼친 일이라곤 피렌트 섬에서 바위를 날린 일이랑 미형 악역 샬롯/오우거 스토리에서 샬롯을 자극해 폭주시키려 한 정도 뿐이다. 이건 좀 다른 의미로 성공했다[58] 에피타프에 비해 점잖고 지적인 이미지로, 악당이라도 자기에게는 나름대로의 기사도라도 있는 건지 매너를 잘 챙긴다.[59] 에피타프는 솔직히 악당 입장에서 봐도 또라이같긴 하다

그래도 어둠에게 전적으로 충성하는 등 마냥 좋은 녀석은 아니다. 무엇보다 그로자를 토사구팽하는 것에 참가한 점[60]으로 보아 역시 악역은 악역이다.

아오이의 섬에서 천황의 부름에 응답해 마물 군대를 이끌고 등장한다. 그러나 천황이 원래 목적인 파괴의 룬을 넘겨주지 않는데다가 끌고온 군대도 주인공 일행과 귀신 군단, 그리고 장군 휘하 사무라이 군단의 연합군들에게 깨지는 등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결국 어둠의 왕이 나서서 다 해결(?)해 버렸지만.

이전에 쓰던 마검 '타오르는 희미한 어둠' 을 에드가르도 마렐에게 빼앗겼다. 역시 에드갓 그리고 죽어서 망령으로 부활했지... 크라이브와도 한판 붙었다고 한다.[61] 어쨰 죄다 소피 주변인들이다[62]

이름인 발아스는 ヴァルアス(바아루아수)를 번역한 이름인데 발아스가 아니라 [바르아스]가 맞는 이름일지도 모른다. '발'과 같은 '받침ㄹ'을 표기하려면 철자가 VAL이어야 하는데 L은 그 뒤에 나온 모음의 첫소리도 되어 발'라'스란 이름이 나오니...
그런데, 위에서 '아군이 된 적 캐릭터'로 소개된 '그로자'는 러시아의 소총 이름이기도 한데... (Groza) 우연의 일치인지 알 수 없지만 러시아에는 AS VAL이라는 이름의 소총 또한 존재한다.(순서를 바꾸면 'VAL AS') 발아스가 만약 아군이 된다면 이 이름이 복선이었다는 해석이 가능해 지는 것인데... 일단 두고봐야 알 수 있을 부분.

CV는 미우라 카츠유키. 크라이브 로웰, 듀이 맥스웰, 다크 티쳐와 같은 성우다.

2.2.3 어둠의 왕

모든 어둠, 악역들의 배후에 있는 통수권자. 피렌트 섬에선 말을 거의 하지 않고, 잠잠하게만 있어서 누군지 몰랐으나... 그 정체는 카일이 어둠에 완전히 침식 된 후 나온 모습. 때문에 목소리도 같다.

아오이의 섬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원래 목적인 파괴의 룬도 얻지 못하고, 데려간 군대는 주인공 일행의 연합군에게 개발살 나고 있어 직접 강림한 것. 주인공 일행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특히 주인공을 공격하던 중 '카일'의 제어에 방해받으나 이내 제압하고는 거의 죽기 직전까지 내몰지만[63], 난입한 코지로를 보고는 '너의 그 의지력[64]을 녀석에게도 전수해주거라'라는 의미 모를 말을 남긴 후 천황을 리타이어 시켜 파괴의 룬을 강탈하고 발아스와 함께 사라진다.

이후 지모 섬에서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 그로자가 언급하길 현재 주인공 일행만으로는 감당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고 한다.

에피타프는 그의 부하이면서도 어째 '불쌍한 왕'이라며 반은 놀리듯이 부르는데, 이는 어둠의 왕의 숙주가 숙주이니만큼 사실상 어둠의 왕의 탄생에 기여를 한게 자기 자신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 왕의 광대라는 컨셉에 충실하려는 것일지도

일단 부하인 에피타프가 하는 짓거리를 보아 절대 좋은 존재는 아닌것 같다만 현재로서는 진의를 알 수 없는 존재. 그로자의 경우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어둠의 왕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얼추 깨달은듯한 모습을 보이나 말하고 있지는 않아 진상은 불명이다.

2.3 샤텐슈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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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례대로 '두두', '루엘', '위유' 캐트라 말에 의하면 정신이 이상한놈들의 총칭

2.3.1 두두

양복을 차려입은 어린 금발벽안 남자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에피타프의 부하이자 '샤텐슈필'의 일원. 롯카 스토리 후반부의 악역으로 등장했으며, 지모 섬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해 어둠 세력에서 버림받은 그로자를 추격한다. 공포를 먹는 존재이며, 이를 위해 상대의 공포를 극대화시키고자 잔인한 폭언과 간계를 서슴없이 구사한다. 문제는 공포를 먹는다는게 상대의 공포의 감정을 뽑아먹는다 뭐 그런 차원이 아니라 상대를 최대한 공포에 질리게 만든 뒤 말 그대로 상대를 잡아먹는다는 것.

평상시에는 3인칭에 타인이 말하고 있다는 내용의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 대략 "두두는 이렇게 말해. '너희가 괴로워하는게 재미있다'" 이런 식. 다만 종종 식욕에 폭주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 때는 3인칭화를 하지 않고 직절석으로 말하는 것으로 보아 3인칭이라기 보다는 '이성'으로서의 두두가 '본성'으로서의 두두의 생각을 전해주는 것으로 보인다.[65]

롯카 스토리 후반부에는 흑막으로 등장해 롯카의 친구 세르게이의 손자를 납치해 어둠에 물들이고 그것을 롯카 일행에게 보여주어 롯카 일행의 공포를 이끌어내려 했지만 롯카가 고기만두 빠와로 세르게이의 손자를 정화시켜주어서 계획 실패. 이에 직접 롯카 일행을 공격하려 하나 에피타프의 귀환 명령에 포기하고 사라진다.

지모 섬에서는 에피타프에게 버림받은 그로자를 추적하여 지모 섬까지 따라오며 하필 우연히 그로자와 마주한 캐트라도 추격한다. 추격 내내 어디어디는 막다른 길이니 가면 안된다 / 어디어디로 가면 된다 같이 멘탈을 흔들어놓는 심리전을 쓰거나, 잡으면 머리부터 씹어먹어주마 같은 무시무시한 말들을 날려 그로자와 캐트라의 공포를 극대화시키려는 등 여전한 악당의 모범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특히 후반부에는 에피타프의 전언[66]을 대신 그로자에게 전달한다. 그러나 그로자와 캐트라를 먹으려는 순간 주인공과 아이리스의 난입으로 실패하고 결국 지모 섬의 성과 합체하며 최종보스로 등극해 지모트 랜드를 위기로 몰아가지만, 자신들에게 있어 소중한 존재인 지모트 랜드를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지모트, 미스터맨을 보고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싸우는 그들의 투지를 이해함으로서 자애의 룬의 선택을 받아 그 힘으로 파워업 한 그로자의 반격에 패배한다. 이후 그로자로부터 최후의 일격을 맞기 직전 미스터맨의 너무 가까운만류로 그로자의 마무리 일격이 막힌 사이, 적이라도 가리지 않고 웃게 하려는 지모트와 미스터맨의 신념 덕분에 처음으로 사악한 웃음이 아닌 순수한 웃음을 선보이는 등 조금은 감화될 뻔 하나... 그로자와 마찬가지로 에피타프에게 토사구팽 당한다. 처음부터 에피타프가 그를 창조할때 수작을 써 두었던 것. 결국엔 그 자리에서 소멸당하고 때문에 자신이 죽이려 했던 그로자에게도 동정받았다.

주 능력은 '무기체화'로 추정. ('살아있지 않은 커다란 것으로 변할 수 있다.' 라고 스스로 말했었다.)

플레이어블이 아니라 의미는 없지만 풀네임은 두두 바르벨. 프랑스어 Dur(단단하다 라는 뜻)를 이용해 만든 이름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성우는 타이치 요우

2.3.2 루엘

두두와 마찬가지로 에피타프의 부하. 보라색 머리에 트윈테일을 한 여자아이로 독을 다루는데 능통한 듯하다. 더글라스 퀘스트의 주 악역[67] 으로 등장했었으나, 그녀 역시 두두, 위유와 마찬가지로 그로자의 회상으로 9섬에 재등장한다.

주 능력은 '독기'를 퍼트리는 능력. 독기 자체도 치명적이지만, 그렇게 퍼트린 독기를 이용해 즉석에서 대량의 마물을 만들어 내고 강화시키는 것 까지 가능하다. 본인의 전투력은 별개로, 이 능력만으로 이미 군대수준의 병력을 준비하지 않는 한 상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 어중간한 수준으로 싸워봤자 독기 속에서 무수하게 불어나는 마물들에게 둘러싸인 채로 힘이 다 빠질 때까지 농락당하다가 비참하게 최후를 맞을 것이다. 심지어 루엘 본인도 '독기' 그 자체이기 때문에 두두와는 달리 '물리적 대미지'는 먹히지도 않는다. 치유마법에 대한 약점은 추정상 에프타프에 의해 상쇄 되었을 것이기에 9섬 이후 시점에선 거의 무적에 가끼울 느낌이었지만... 오즈마가 '비장의 패'(흡인의 룬)를 손에 넣음으로 인해 또 공략당했다. (...) (오즈마와 창과 방패의 싸움을 계속 해나가게 될 듯 하다?)

풀네임은 루엘 세클러리지. 이름인 '루엘'은 프랑스어 L'Air(하늘, 공기 라는 뜻. - 발음은 '레르'에 가깝다.)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성우는 아베 리카

2.3.3 위유

메이코패스
위승덕 미안하다!!!
안경을 쓰고 차이나 드레스복장을 하고 있는 에피타프의 부하로, 게오루그/엑셀리아 등장 퀘스트인 Divine Dragon's Saga 편에서 첫 등장. 중화풍의 외모에 걸맞게 거대한 중식 칼 형태의 무기를 사용한다. 상당한 미인이지만 (엑셀리아의 파트너인 라퓨셀의 친모이자 드래곤 헌터들의 학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백룡을 직접 고문해 타락시킨 것도 모자라 엑셀리아 일행이 백룡을 구하려하자 어둠을 주입해 폭주시킬 정도로 뒤틀린 성격을 자랑한다.

특이사항이라면 언제나 사죄망상에 빠져있어 상대방을 보란듯이 찌르고 괴롭히면서도 울상을 지으며 미안하다며 사과하지만, 하는 말을 보면 갈기갈기 찢어질거다, 철저히 부숴질거다 라는 등 말투와 표정만 나약하지 아무렇지도 않게 폭언을 일삼는 악당이다. 그야말로 악어의 눈물 그 자체. 지모 섬에서 그로자의 회상에 두두, 루엘과 같이 등장해 여전히 예의바른 새디스트(...)의 면모를 보여준다.

발헤임에서는 노멀 모드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그녀의 정체는 두두와 마찬가지로 어둠을 실체화한 존재.[68] 어둠을 사용함에 있어 고체의 성질을 보이는 두두와 기체의 성질을 보이는 루엘에 이어서 위유는 액체의 성질을 가진 듯한 묘사가 많다. 이를테면 '흠을 채우면서 덮는다', '넓은 곳으로 퍼진다', '젖어든다' 등. 어둠이 퍼지는 것도 지면을 덮으면서 퍼지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두두'와는 달리[69] 사실상 물리적 실체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의 존재라 에레사르에 의해 미간을 화살로 관통당해도 아무렇지도 않는 위용을 선보이기도 했다. 거기에 흠닐의 인식 이전의 공간으로 강제피신한 주인공 일행을 추격해 찾아내는[70] 흠닐마저도 놀랄 충공깽을 선사하며 본 모습을 드러내 공격해오지만, 여기서 자신을 '여기에 있는' 존재로 지칭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원래대로라면 실체가 '없는' 존재라 물리적 실체를 인식할 수 없어야 하지만, 스스로를 '있는' 존재라 지칭해버렸고, 흠닐과 시루루는 '인식'을 관장하는 존재라 어떤 것이든 '인식'할 수 있는 존재였던 데다, 시루루는 아예 '렌즈를 통해 관측할 수만 있다면 그 대상에 질량을 부여할 수 있다'라는 위유나 루엘에게 카운터가 될 '실체화' 능력을 소유한 존재였다. 결국 '있다'라는 '사실'과 '여기'라는 '위치 정보'를 통해 시루루에게 관측 당해버린 위유는 그대로 질량을 부여받아 '어둠' 이전의 '물질'이 되어버리면서 주인공 일행에게 공격받아 퇴치당한다.

그러나 죽어가면서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의 어둠을 퍼뜨려서 인식 이전의 공간을 어둠으로 물들인다. 딱히 눈에 보이는 악영향이나 그런건 없지만, 이 행위로 인해 인식할 수 '없는' 공간엔 <어둠>이라는 '있는' 속성이 들어가서 인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문제는 이로 인해 공간의 주인인 흠닐은 사상의 변화를 겪게 되고 그 결과 시루루와 함께 주인공 일행에게 합류하는 계기를 낳는다(...).

풀네임은 위유 브로사르. 이름을 억지로 추측해 본다면 프랑스어 'eau'('물' 이라는 뜻)를 이용해 만든 이름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발음 차이가 커서 틀릴 가능성이 더 높다.('오'라고 읽는다.). - 자세히 아는 분 계시면 추가 바람.
성우는 타케우치 에미코. 엑셀리아의 용 [라퓌셀]의 음성도 맡았다.

2.3.4 요제프

Brave The Lion2에서 나오는 에피타프의 부하이자 해당 스토리의 최종보스. 온갖 합성마수 실험을 하여 생물 및 인간들을 고통받게 했다. 해당 시즌에 기간한정 캐릭터로 등장한 요슈아와 미레이유도 그의 실험대상이었으며. 카티아도 이 실험에 모르고 동참했다가 중간에 발을 뺐으나 남겨진 그녀의 연구 성과가 요제프에 의해 악용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미챠를 합성마수로 만들고 그 복제품인 다니엘과 더글라스를 만든 장본인으로 에피타프에 의해 독기를 잔뜩 머금은 미챠와 스스로 합성되어 주인공 일행과 술래잡기라는 명목으로 잡으러 다니다가 주인공의 힘을 나눠받은 더글라스의 검에 의해 끝장난다.

이름도 그렇지만, 매드 닥터라는 점 - 특히 인간을 이용한 생체 실험으로 더글라스의 '눈'과 관련된 부분이나, 러너 남매를 이용해 쌍둥이 키메라를 만들려는 계획도 있었던 점, 피험체에겐 상냥하게 대하는 이중적 태도 등등... 모티브가 요제프 멩겔레임이 확실해 보인다.

2.3.5 나펠

이벤트 스토리인 고져스섬에서 새로 모습을 선보인 샤텐슈필의 멤버. 엘프귀에 피리를 들고 있는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검은 나비로 변신하여 모습을 숨기고 있다. '어린이에게 최면을 걸어 납치'하는 하는 점과 피리를 들고 다니는 점에서 피리부는 사나이를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로 보인다. (정확하진 않지만 '나펠'이란 이름도 '하멜른'의 변형일 가능성이 보인다.) 다른 멤버인 두두, 위유, 루엘처럼 추후 메인스토리에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인물.

2.4 메인 스토리 등장인물

  • 라렛타 : 2섬인 모험가 길드 이스타르카 섬 지부의 일원으로, 주인공 일행에게 포레스트 퀸을 잡는 조건으로 모험가 라이센스를 발행해 준다. 뿐만 아니라, 위대한 룬을 찾는 단서를 제공하기도 하며, 길드 오퍼가 추가된 후부터는 길드오퍼 메인의 NPC(?)로 등장한다. 유순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성격이 강한 편인지 에레사르까지 거역하지 못하는 카리스마를 자랑한다.길드 오퍼에서 성공확률이 2/3일때 '일이 잘풀리는날의 에레사르 같아!' 라는걸 보면 에레사르를 별로 신뢰하지는 않는듯 그런데 에레사르 우정 각성 스토리에서는 가사 전반을 그에게 떠넘긴 것으로 나온다. 길드 업무와 숲의 수호에 집안일까지 도맡아 했던 에레사르는 비행섬에서의 생활이 너무 행복하다고... CV는 혼다 요코
  • 유티나 : 2섬인 이스타르카 섬 마을에 살고있는 엘프 소녀. 각 섬을 돌아다니며 숲을 살피고 복구하는 자칭 숲 마이스터(?) 에레사르를 도와 작업에 나서기도 한다. 하드 모드에서는 실종되어 얘 찾는다고 주인공 일행이 난리를 쳤지만 진상은 그냥 자기 집에 있었다(...). 숲의 기운을 회복시키는 일은 에레사르조차 인정한 일류. 그래서 에레사르의 부탁으로 다른 섬의 숲에 왕진을 온 일이 있는데 두건 달린 망토를 뒤집어 쓰고 비행선에서 뛰어내렸다. 동료 소환과 똑같은 등장에 놀란 주인공 일행에게 "요새는 이런 등장이 유행인 것 같더라"는 메타 발언을 남겼다.
CV : 오구타니 카에데

img_area03.png[71]

  • 파베르 : 3섬의 바를라 왕국의 왕녀로, 단테와는 소꿉친구 사이. 초기에는 단테로부터 번영의 룬을 지키고자 몸을 숨기며 도망다니며, 사건이 해결된 후 어둠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왕국을 재건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CV : 나가나와 마리아
  • 이졸다 : 발라 왕국의 점성술사, 별의 움직임을 통해 앞으로의 일을 예지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72]
CV : 아키호 사에코

img_area04.png[73]

  • 이리나 : 4섬인 피렌트 섬의 마을에 살고있는 조인족 여자. 타비와는 라이벌 구도의 관계를 갖고 티격태격하지만, 아버지들과 마찬가지로 서로를 아끼고 챙겨준다. 발아스가 자기를 치료해준 일 때문에 발아스를 사모하게 되었다. 정작 이리나가 다친 원인을 제공한건 발아스였지만
CV : 혼다 요코
  • 가쟈 : 4섬인 피렌트 섬의 야수족 촌장이며 타비의 아버지이다. 조인족과는 평소에 티격태격하는 사이이며, 특히 에길과 말싸움을 자주 한다.
CV : 아와즈 타카츠구
  • 에길 : 4섬인 피렌트 섬의 조인족 촌장이며 이리나의 아버지이다. 야수족과는 평소에 티격태격하는 사이이며, 특히 가쟈와 말싸움을 자주 한다.
CV : 사가와 나오키
  • 섬머 소울 : 4섬인 피렌트 섬에서 처음 등장한 여름의 천사...로 자칭타칭 통하는 인물. 어째서인지 여름을 연상케 하는 상황이 올 때마다 늘 "나다!!(와타시다!!)"라는 대사와 함께 나타나 근육을 자랑하는 기묘한 포즈를 일삼는 등의 기행을 펼치다가 상황이 끝나면 홀연히 사라진다. 일단 진짜 천사인지부터가 의심해 볼 일이다 타비와 이리나의 대결 규칙을 주선하며 상당한 여름 덕후. 이름부터 여름 영혼이니... 의외로 많은 섬에서 이런 식의 행사를 주관하는 인기인인듯. 여름을 대하는 예의라면서 아이리스에게 수영복 차림을 강권했으나 땀을 흘리는 것도 여름에 대한 예의라며 주인공의 복장은 넘어간 신사. 하드에서 바론이 낚은 대물의 정체이기도 하다.크로스세이버로 배포되었다. 기괴한 오토스킬과 더불어 무기스킬의 포즈취하기를 보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여캐에게 시키면 나름 귀엽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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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베르토/RB : 5섬인 디다 섬에 살고있는 기괴한 과학자. 연구의 도중에는 과도한 몰입으로 인해 주변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인물로, 하티를 만든 장본인이다. 위대한 룬을 빼앗으러 온 그로자의 심문을 회피하기 위해 사이보그화된 원래의 몸을 버리고 토스터기 형상을 한 로봇으로 갈아탄 후 자신을 RB로 칭하며 주인공 일행과 함께 행동한다. 토스터기라서 머리에 잼 바른 식빵 두개가 들어있는데 기분에 따라 알맞게 잘 구워지기도 하고 새까맣게 타들어 버리기도 한다 인간(사이보그)의 몸이였을때는 신경질적에 안하무인에 자기중심적인 독선자 그 자체였지만, 토스터기로 몸을 갈아탄 이후로는 정 반대로 의외로 순박하고 유쾌한 성격[74]인데(심지어 캐트라가 자기 머리 위에 올라타 탱크 놀이를 하니까 그걸 다 받아준다...) 이를 보아 근본은 나쁜 사람이 아니지만, 자신의 연구로 인해 황폐해진 디다 섬에 대해 죄책감을 갖고 있으며, 섬을 정화하고자 생명을 불어넣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보니 강박관념에 시달리는데다가, 이를 위해 위대한 룬 중 하나인 자애의 룬을 탑재하는 초강수를 뒀음에도 감정을 갖지 못한 하티를 보고 크게 실망하여 실망감 때문에 연구에 과하게 매달린게 괴팍해진 원인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여하튼 이 때 하티에게 쓰레기장에 있으라는 '명령'을 내려서 그대로 방치[75]해버렸으나 주인공 일행을 만난 후 (특히 아이리스와의) 교류를 통해 점차 감정을 깨우치고, 나아가 자애의 룬을 빼앗겼음에도 감정을 잃지 않고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행동할 수 있게 된 하티를 옆에서 지켜보며 희망을 되찾는다. 기계들의 폭주가 멈춘 후, 바뀐 신체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진 자신을 돕기위해 섬에 남으려고 했던 하티에게 넓은 세상을 보고 오라며 그녀를 보내주고 자신은 하티의 경험을 살려 형제자매기의 제작에 착수한다.
CV : 아오야마 유타카

img_area06.png[76]

  • 세오리 : 6섬인 아오이 섬의 아오이 왕조의 공주로, 풀네임은 이츠미타마아마사카루세오리츠.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이후 시점인 온천 이야기에서는 아오이 왕조를 지키는 수호신 코마를 찾아냈다는 설정으로 강림 캐릭터로 등장하였다. 강림 드래곤 라이더라니
  • 아키히코 : 6섬인 아오이 섬에서 코지로를 형님이라 부르며 따르는 소년. 나이는 어리나 다소 철이 없어보이는 코지로와 함께 행동하는 탓인지 의젓한 면이 있다. 코지로가 삽질을 해도 '역시...'라는 반응을 보이는걸 보면 당최 별 기대는 없는듯(...). 천황이 어둠과 결탁해 아오이 섬의 인간들은 물론이고 섬에서 함께 살고 있는 '다른 종족'들까지 버리려 한다는 사실에 그를 비난하며 크게 화를 낸다. 이후 만나게 된 귀신 장로에 의해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아키히코는 사실 세오리의 쌍둥이 동생, 즉 아오이 왕조의 일족이었던 것. 왕족으로 태어났지만 얼굴의 문신 같은 흉터가 재앙의 상징으로 취급받아 관습에 의해 갓난아기 때 버려졌으며 귀신 일족의 보살핌을 받으며 어린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귀신들을 소중히 여기고 있었다. 진실이 밝혀지고 아오이 섬이 평화를 되찾은 후에는 세오리의 가족이자 친구로서 그녀를 돕고 있다. 귀신 장로가 차기 장로로 점찍어둔 인물이기도 하다. 아키히코를 볼 때 마다 '후후, 이제야 이 자리를 물려받을 마음이 생겼구나?'하고 묻는게 일상이다(...). 아키히코: 장로님, 이것이 무엇입니까? 대체 무엇을 하는 겁니까? 귀신 장로: 장로직을 물려주는 중이란다, 양아들아. 아오이의 섬 스토리 종막에선 결국 장로가 되긴 된 모양. 하드모드에서는 "귀신 장로"가 "선대 귀신 장로"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하지만 행동하는건 예전관 다르지 않은듯. CV는 쌍둥이라서? 세오리와 동일한 타츠미 유이코
  • 장군 : 6섬인 아오이 섬의 아오이 왕조의 이름대로장군 직위를 맡고 있다. 본명은 딱히 나오지 않지만 코지로의 친동생이며, 첫째인 코지로와 둘째 형[77]까지 둘 다 직위를 버리고 흩어져 어쩔 수 없이 장군을 맡게 된 신세. 다만 세오리와 마찬가지로 젊은 나이에 적극적으로 국정을 이끌어 나가는 것을 보면 하나같이 한개성하는 형들에게 밀릴 뿐 능력 자체는 인정받는 것으로 보인다. 앞의 두 형과는 달리 책임감도 강하고. 다만 섬의 운명이 걸린 전투를 앞두고 휘하의 장수들을 출정시키는 일에 코지로의 도움을 받은 걸 보면 본인도 인정하듯 형들에 비해선 부족하긴 한 모양.
CV : 야나기타 준이치
  • 천황 : 6섬인 아오이 섬의 아오이 왕조의 현 천황으로, 세오리의 친오빠다. 근데 솔직히 왕이라기 보다는 어디의 간신처럼 생겨먹었다. 오래전 장군에게 빼앗긴 실권을 되찾고자 파괴의 룬을 어둠에게 넘기려 했다. 어둠과 결탁하여 실권을 되찾고 아오이섬을 부흥시키려한 듯 하나 어둠의 왕에게 룬만 빼앗기고 토사구팽당하여 세오리에게 미안하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CV : 아사히나 타쿠미

img_area07.png [78]

  • 타니아 : 7섬인 메를린 섬에 살고 있는 페어리 여왕. 꿈의 룬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힘 덕분에 생각의 힘을 현실로 발현할 수 있다. 메를린 섬의 생명체들이 모두 말을 할 수 있게 된 까닭이 바로 꿈의 룬의 힘 때문. 공상구현화? 꿈의 룬을 수호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타인들과 거리를 두고 있지만 실상은 단지 타인과의 교류를 두려워하는 것으로, 사람들이 자신이 안 보는 곳에서 자신의 험담을 하는 것(그걸 실제로 들었던것 같지는 않지만 아무튼) 조차 두려워할만큼 심각한 염려증까지 보이는 불안장애의 극단에 달해있다. 그나마 교류가 있는건 그런 타니아에게 먼저 다가와 준 우마루스뿐.
사실 우마루스가 심각한 허풍쟁이가 된 것은 반은 이 녀석의 책임도 있다. 우마루스가 그런 타니아를 달래고자 자신을 영웅으로 포장해 온갖 영웅담을 들려주는 것으로 타니아가 이야기에 몰입하게 해서 불안함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 그러나 여전히 정신이 불안정해서 결국 지나가던 비행섬을 무의식중에 꿈의 룬의 힘으로 메를린 섬으로 강제로 끌고 와 버렸고, 이에 사태 해결을 위해 우마루스가 타니아와 주인공 일행을 직접 연결시키기 위해 예언에 나온 전설의 영웅 운운하면서 자기 영웅담의 연장선상으로(...) 소개시켜주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타니아의 불안장애가 성장해 자리를 피해버리고 내면의 사악한 자아마저 나타난데다가 꿈의 룬의 힘에 의해 메를린 섬을 위기로 몰아넣는다.[79] 여담으로 이 때 사악한 자아의 자기 디스가 매우 찰지다[80]
그러나 그녀의 사악한 자아와 나타나던 마물들과 맞서 싸우던 우마루스가 각오를 다진답시고 예의 허풍을 또 줄줄히 늘어놓는걸 우연히 듣고 자신을 저버린 적 없었던 우마루스를 생각해서라도 자신의 나약함을 극복하겠노라 다짐했더니 사악한 자아가 세인트 타니아가 되고 세인트 타니아의 주도로 함께 꿈의 룬에 힘을 실어 자신으로 인해 일어난 소동들을 수습하고 뒷처리한다.
사건 이후 하늘섬도 보내주고 주인공 일행들에게 일련의 사태를 사과한다. 또한 하드모드에선 우마루스가 자신을 떠나는 것을 용인한다.
요정의 여왕이라는 점과 꿈과 관련된 능력이라는 점에서 모티브는 타니아인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우마루스가 오베론인건 아니고
CV :치바 이즈미
  • 플라워 : 말하는 꽃들. 우마루스의 허풍에 휘둘리며 마을까지 온 일행에게 우마루스가 거짓말인걸 뽀록내고 타니아를 비웃거나 우마루스를 비웃거나 하는 시끄러운 꽃들이다. 딱히 별 도움같은건 없는 배경캐.

img_area08.png [81]

  • 마키나 : 8섬의 두명의 안내인 중 하나. 아래의 엑스와 마찬가지로 카일의 친구다. 활달한 성격의 여성이며 카일에게 상당히 강한 집착을 보인다. 후반부에 주인공이 어둠의 힘을 사용하자 엑스의 선동에 휘말려 주인공을 악의 하수인으로 판정하여 공격하고 엑스와 함께 섬의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퍼뜨린다. 이후 주인공 일행이 쫓겨온 지하 유적지에서 재회하는데 주인공이 카일을 죽이고 룬 드라이버를 강탈한 것으로 단정하고 정말 억울하다면 스스로 죽어서 결백을 입증해보라는 등 주인공을 계속 정신적으로 몰아붙인다.
진실은 에피타프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었으며,[82] 결국 주인공 일행과 싸우고 쓰러진다.[83] 그러나 이 때 쓰러지고 난 후 다시 제정신을 차리게 되는데[84] 상처가 심해 치료를 해야 한다는 아이리스의 말을 끝으로 언급이 없어져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어쨌는지는 불명.
CV : 야마자키 하루카
  • 엑스 : 8섬의 두명의 안내인 중 하나로, 카일의 소꿉친구라고 한다. 과거 부유한 집안 출신이였으나 마물을 사냥하라고 고용한 용병이 어둠에 씌여 돌아와 집에 불을 지르고 가족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터지면서 천애고아가 되어 그 때 고아원에서 카일을 만난 직후 함께 자라왔다고 한다. 그런데 부모가 악에 씌인 용병에게 죽었다고 해도 이상하리만치 악에 대한 증오가 강하다. 결국 막바지에 주인공이 어둠의 힘을 다루자 그걸 근거로 주인공을 악의 하수인으로 단정하고 섬의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퍼뜨려 주인공 일행을 추격하게 만든다. 이후 주인공 일행이 쫓겨온 지하 유적지에서 재회하는데...
진실은 에피타프가 변신한 것. 심지어 진짜 엑스를 어떻게 하고 그런게 아니라 처음부터 엑스가 에피타프였다! 에피타프는 처음부터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해 엑스라는 이름으로 어린 카일에게 접근해 친구가 되고 성장하면서 카일이 모험가가 되도록 부추기면서 아스토라 섬의 하늘섬에 대한 정보를 흘렸고 카일은 여기에 낚인 것이며 마키나도 어느새부터인가 지배했던 것이다. 말인즉, 상기한 과거도 그냥 다 지어낸거다.
여담이지만 엑스와 마키나의 이름에 데우스를 합치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되지만, 딱히 스토리에서 이를 보여주는 장치는 없다. 이름이 데우스인 사람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CV : 호소야 요시마사

img_area09.png[85]

  • 미스터맨 : 9섬인 지모 섬 지모트 랜드에서 활동하는 판토마이머이자 지모트의 파트너. 이름이 괴하다. Mr. Man? 판토마이머인 만큼 평상시에는 말 한마디 없이 마임만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지만[86], 정말 필요할 순간에는 진지한 대사를 날리는 개념인. 그런데 그 첫 대사가 그로자에게 한 '이 섬에 어서오세요'라 깬다[87] 다만, 거리 감각이 남다른지 상대방에게 과하게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너무 가까워! 하지만, 웃게 하겠다는 그의 신념은 진짜다.
타인을 웃기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인물...이긴 한데 문제는 그게 과해서 어째 물리법칙마저 무시하는 등 비범한 행위를 자주 벌인다. 뜬금없이 분신술을 쓰질 않나, 초능력도 없는데 공중부양을 하질 않나, 게다가 대포와 그로자의 뇌격에 수차례 피격당하고도 그슬리기만 할 뿐 멀쩡하다.
  • 지모트 : 9섬인 지모 섬 지모트 랜드의 총괄 매니저. 타인을 기쁘게 해주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파트너이자 판토마이머인 미스터맨과 함께 행동한다. 자신들의 확고한 신념에 따라 손님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어하는 순수한 선역이지만, 스토리상 직전의 스키엔티아에서 선역이라고 믿었던 두 인물을 비롯해 섬 주민들에게까지 거하게 통수를 맞은 직후라 이들도 악역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품었던 유저들의 감상이 가끔 올라오기도 한다.당장 생긴거나 목소리 부터 흑막 느낌이 났고
풀 네임은 지모트 노 투레. CV는 카와하라 요시히사. 위의 미스터 맨과 동일 성우다.
  • 스타 라쿤 : 9섬인 지모 섬 지모트 랜드의 마스코트. 지모트와 미스터맨에 의해 자신의 존재감에 대해 위협을 느낀다. 하드모드 스토리에서 주인공 일행에게 자신의 동상을 찾아주기를 강력히 희망한다. 물론 주는건 없다고 대놓고 말한다(...).

img_area10.png[88]

  • 흠닐 : 바르와 마찬가지로 어둠의 왕이 자신의 적으로써 경계하여 발헤임에 봉인했던 인물 중 하나. '안다'라는 것 그 행위 자체를 다스리는 지의 현자라는 이명이 있었다고 한다. 사실은 자신만의 공간인 '인식할 수 없는 공간'을 만들어 은둔하고 있었으며, 위유에게 쫓기는 주인공 일행을 자신의 공간으로 초대해 구해준다.[89] 나중에는 그 공간 안으로 들어온 위유의 약점을 꿰뚫어보고 주인공 일행이 그녀를 처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우마루스처럼 엄청난 수다쟁이이지만 자신의 공간에서 여러 맵을 구현화 시키는가 하면 자신의 창조물이자 조수인 시루루도 비범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다 비행섬에 합류한 이후로는 자신의 능력으로 지하까지 뚫어놓는 등 넘사벽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예전 이벤트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비행섬 지하의 뮤지엄도 그가 설정상 능력으로 만들어 집으로 삼고 있는 것이라는데..
하지만 이런 현자 캐릭터들이 으레 그렇듯 말투는 매우 심오해 이해하기가 매우 어렵고, 행동은 그야말로 나사빠진 타입이라 시루루가 매번 챙겨줘야 한다. 때문에 시루루와는 종종 티격태격 하지만 그래도 잘 붙어다닌다.
풀네임은 쿠츠히모 흠닐. 이름의 의미는 말 버릇이 '흠'이라서'구두끈(靴紐 : 쿠츠히모)'을 '밟다(踏む : 후무)'라는 뜻이라고 '본인 입' 으로(...) 밝혔다. 일단은 팬네임 정도라고. 이야기가 더 전개되면 실명이 밝혀질지도...?
CV : 호리우치 켄유우
  • 바르 : 먼 옛날 어둠의 왕이 빛의 왕국 공략 시 걸림돌이 되어 발헤임의 타르타로스에 봉인한 인물 중 하나. 미쳐버린 용의 신이란 별명이 있었다고 하며 흑과 백에 얽매이지 않고 무조건 파괴하는 본능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파괴신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위유에게 고문[90]을 당하면서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어둠의 잡졸이라고 코웃음치는 위엄을 보인다. 엄청난 힘을 바탕으로 텔레파시 능력도 지니고 있는 듯 감금된 상태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주인공 일행과 연락을 취한다. 이후 위유를 퇴치하자 주인공 일행에게 '고작 그런 녀석 하나에 쩔쩔매냐 ㅉㅉ'하는 위엄찬 반응을 보여준다.
마르의 선례도 있고, 이쪽도 이름에 장음이 들어있어 바알이 아닌지 의심스러운 이름의 소유자.
CV : 이이즈카 쇼우조우

2.5 이벤트 스토리 등장인물

  • 악사야카틀 : The Shining Shadow 이벤트의 등장인물. 일명 <땅을 기어다니며 뒹구는 뱀>. 아주 오래 전에는 태양과 뱀족의 마을의 전사였으며 어둠과 싸워 패배한 후 괴물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이후 어둠과 싸우며 <거짓된 태양>을 쫓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플로리아를 몇번이나 구해주었다. 여담으로, 한국판 하얀고양이에서는 이름이 자주 바뀐다. 어셔 크아토르, 어셔 콰토르, 악사야카틀..[91] 결국 저주도끼에서부터 어셔 크아토르에서 악사야카틀로 수정되었으며 그 이전에 나왔던 던전도 복각 시에 악사야카틀 이라는 이름으로 나오게 되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 토베 : The Shining Shadow 이벤트의 등장인물. 4장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처음에는 고추장수인 척하며 주인공이 일행에게 접근했지만 사실은 악사야카틀을 찾고있던 <거짓된 태양>이다. 플로리아를 '성스러운 꽃의 처녀' 라 부르며 여러 번 습격했으며, 6장인 저주도끼에서 쿠로오에게 사망.[92]
저주 쌍검 스토리에서는 저주 도끼를 통해 쿠로오를 매개체로 삼고 있다. 거기에 플로리아까지 물들여 신부라고 부르는 한편 어둠이 정복한 세계에서 다시 태양이 되겠다는 속셈을 내비치며 마을에서 뭔가를 준비하려 하는 식으로 후속 이벤트 떡밥을 뿌린다. [93] 캐릭터의 모티브는 톨텍 신화에서 통치자(웨이마크)의 딸을 유혹하려고 했다는 '토베요(Toveyo)'라는 이름의 고추 장수. [94]
  • G프로듀서 : 세리나의 스토리 퀘스트 [100만번의 I Love You!]에서 첫 등장하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황금 별너구리. 연얘계를 쥐락펴락할 정도로 실력있고 유명한 프로듀서인 모양이며 비비(아처)의 스토리에서도 등장해 시련을 내린다.
  • 고에몬 : 하얀고양이 온천이야기 이벤트에서 첫등장. 근육질 맨몸에 훈도시만 걸치고 얼굴에는 가부키 분장을 한 영락없는 변태같은 모습을 하고있다.변태 맞다 온천이 있는 곳이면 나타나 첫 입욕을 훔치는 일명 온천괴도. 심지어 아직 아무도 안 들어갔다면 여탕까지 들어가서 첫입욕을 훔쳐낸다. 다만, 코지로에게 감복하여 어느 정도 개과천선 하기는 했다. 모티브는 이름에서 들어나듯 이시카와 고에몽
  • 주교 : The World of Guilty의 등장인물. 성령교회의 주교. 루셰를 납치해 도망친 애슐리를 쫓는다. 하지만 애슐리를 처단하는 것도 루셰를 되찾는 것도 모두 실패한다.[95] 화염의 아르마(마그마)를 다룬다. 얼굴은 안나오지만 몸매는 신의 사도 답게 매우 거룩하시다
  • 괴도 벤 : 한판 Rich Sister Poor Sister 이벤트의 하얀 벤자민 등장인물. 레어템을 노리는 괴도. 1인칭이 '나님'인 반말 캐릭터다. 엘라가 가진 제비의 룬을 훔친 범인. 레아가 가진 두꺼비의 룬도 노렸지만, 엘라와 레아에게 저지당하자 제비의 룬을 놓고 자기 지팡이도 잃어버리고[96] 도망친다. 나중에 엘라와 레아가 박을 탈 때 초절레어템이 있는줄 알고 와봤지만, 역시 허탕만 치고 물러난다.
  • 클로에 : 더글라스 이벤트인 Brave the Lion 의 주역 인물인 엘프.[97] 더글라스를 보살피던 보육원의 주인이었으며 누님으로 통한다. 이후 스포일러에게 방심하던 중 먹힐 뻔했지만 더글라스와 때맞추어 등장한 일원들에게 어쩌다 구원 받는다. 이후엔 더글라스를 더글라스로 부르려고 노력하며 모든 일이 끝나고 더글라스와 주인공 일행에게 저녁을 대접한다. CV는 루엘과 동일.
  • 신관 : 태양과 달의 으랏차차 가을 축제!에 처음 등장. 길드를 통해 주인공 일행에게 축제를 도와달라고 의뢰한다. 스토리를 보면 이쪽도 아마타나 츠키미 못지 않은 4차원이다(...). 그런데 사실 인간이 아닌듯한 떡밥도 있다. [98] 대원성취!설날을 돌려줘에서는 와이하 섬에서 열린 장기자랑에서 사회를 맡는다.
  • 러블리 : 해피 스위트 페스티벌 이벤트의 등장인물. 과자를 먹었을 때 느끼는 행복한 기분에서 태어났다는 과자의 안내인. 과자를 소환하거나 달콤함을 느끼고 있는 사람을 소환하는 마법[99]을 사용할 수 있다. 마법을 쓸 때 외치는 주문은 <달콤 달콤 스위트야 내게 오너라!>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에서도 동일하게 등장한다.
  • 마후유 : 후회하는 것이야말로 이벤트에서 첫 등장. 롯카의 언니이며 인간에 대해 꽤나 불신하는 태도를 보인다.
사실 이벤트 던전 <후회하는 것이야말로>에서 먼저 등장했다. 이른바 참회의 재단이라는 곳의 교주가 후회의 룬으로 사람들을 자아비판 모드로 만들어 사람들을 '정화'시키는 작업[100]을 하자 이를 알게 된 토모에와 채피가 교주를 막으러 나섰을 때 등장하는데, 교주가 후회의 룬을 마후유에게 사용했음에도 '후회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씨알도 안 먹혔다. 이후 사건에 직접 개입하지는 않지만, 토모에와 채피가 교주의 룬의 힘으로 후회모드에 들어갔다 과거의 후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무언가 지도를 한 모양인지 사건 해결 후 토모에와 채피가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며 마후유에게 인사를 한다.
나중에 밝혀지는 정체는 Snow Fairy Tale 2의 최종보스.[101] 이후 소피의 왕국의 얼음의 룬을 빼돌려 그 힘으로 세계의 모든 것을 얼려버리려 했고[102] 이를 막으려는 롯카도 당할뻔 하지만, 주인공이 다른 이들에게서 얻어온 열기를 담은 룬의 힘으로 롯카에게 접근한 다음 그 룬을 롯카에세 건네줌으로서 봉인에서 풀린 롯카가 각성(신기해방)한 뒤 마후유를 쓰러뜨려 초대 얼음 여왕을 퇴치한다. 이후 초대 얼음 여왕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성불하며, 빙의가 풀려 다시 제정신을 차린 마후유는 롯카와 함께 고기만두를 나눠먹는다는 훈훈한 엔딩으로 마무리.
이후 Wish upon a star 이벤트에서 뽑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 박사 : 절해의 침략자의 등장인물. 네모와 마찬가지로 '연방'의 소속 의사였으나, 갑작스럽게 연방군이 네모가 주둔하던 섬의 주민들을 학살하는 사건에 휘말린 후 행방불명 되었다.
이후 연방이 주민들을 학살하면서까지 가져간 고대유물 '방주'를 추적해 온 네모의 앞에 나타나 사실 이건 연방이 아닌 자신의 계획이였으며 방주의 힘을 폭주시켜 그 힘으로 세계멸망을 꾀하고 있음을 밝힌다. 그러나 노아[103]가 방주의 폭주를 막고자 방주와 하나되어 방주를 막는 길을 택하자, 네모가 주인공들의 격려에 힘입어 박사의 기지를 파괴해 방주를 바다 아래에 가라앉히고 노아를 방주에서 꺼내오면서 계획이 물거품이 된다. 그런데 이 때 박사가 '에피타프님!!!'이라고 외침으로서 이 양반도 에피타프의 부하였음이 밝혀졌다.
  • 레노 : VARIANT STORY ~각성으로 생겨난 변신의 기억~의 빌런. 이후 출시된 소울 오브 나이츠에서 '후고 워러'(실명은 '스탐 제노')라는 이름의 빌런이 또 등장하는데 이놈의 변신 상태가 레노 변신상태의 팔레트 스왑이다. 거기에 메그의 회상에 나오는 제노(후고)의 인간일 때의 모습이 레노의 인간일 때의 모습과 동일하며 둘 다 '사람을 납치하는'일을 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동일인이라는 추측도 있는 반면, 캐릭터 성격이나 행동 양식등이 상당히 달라서 다른 사람일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레노의 최후의 한마디가 '아직은 완전하지 못했다.' 였던 점을 생각하면 제노(후고)가 오리지널이고, 레노는 클론(후고의 주 특기인 '분신'이 아닌 '복제된 완전히 다른 또 하나의 존재')이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 올리버&아테나 : 타임 리미트 트레이더스!, 성녀와 바람 빛의 부케의 등장인물들. 타임 리미트 트레이더스에서는 단순히 계약하고 돈벌기 바쁜 파트너로 보였지만, 성녀와 바람 빛 이벤트에서는 악역인 그라오잠에게 고용되거나 누군가[104]를 찾아가는 등 뭔가 영 좋지 못한 느낌을 풍긴다. (다만 그라오잠도 결국은 '잘 이용해 먹은' 데다가, 피에로에게 본실력을 발휘하겠다고 하는 등 마냥 악의 앞잡이인 것도 아닌 걸로 보인다. 아직까진 목적을 알 수 없다고 할까...)
  • 셀린느 : 성녀와 바람 빛의 부케의 등장인물. 루셰랑 완전 판박이다. 눈 색만 다른 수준. 정작 왜 그렇게 닮았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105]
  • 워렌 : 성녀와 바람 빛의 부케의 등장인물. 셀린느의 아버지.
  • 백작(그라오잠) : 성녀와 바람 빛의 부케의 등장인물. 이름은 '잔혹함'을 뜻하는 독일어 Grausam(그라'우'잠)의 변형으로 보인다.
  • 죠니 : 더글2의 오즈마 개인 스토리에서 오즈마의 심복으로 첫등장. 부하이면서도 오즈마에게 함부로 대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나 사실은 오즈마가 위험지역에 직접 뛰어드는 것을 못마땅해 한다거나 하는 등 깊은 충성심을 품고 있음이 보인다. 이후 오즈마 세력으로 들어가게 되는 인물들(제갈, 애슐리 등)의 이야기에서 오즈마 대신 여기저기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다. 웨딩 루셰 스토리에선 에슐리 일행에게 '아르마를 먹는자'의 정보를 알려주고, 루셰에게 에슐리의 편지를 전해준다. 칠흑의 밤을 궤뚫는 고고한 자긍심에서는 에슐리 일행을 고용한 이의[106]지령을 전달한다.
  • 빈센트 : 네온섬의 100억 $$$의 등장인물. 호텔의 지배인. 도 M이다. 이후 Wish upon a star 이벤트에서 뽑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 코스텔로 : 네온섬의 100억 $$$의 등장인물.
  • 암셸 : 네온섬의 100억 $$$의 등장인물. 어인이다. 본인말로는 인어족의 이단이라고.
  • 도우마 : '세츠나와 토와의 행방불명'의 등장인물로 해당 이벤트의 핵심사건인 '행방불명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 아이리스의 말을 빌리자면 '어둠에 사람의 의지가 뒤섞인 존재'가 되어버린 음양사. 쿠죠섬에 전해져 내려오는 '재앙신(祟り神)'을 '오래된 어둠'으로 간주하고 어둠에 대해 알고자 하는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사건을 일으켰다가 실패하여 죽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어둠화 되어 살아있었다. 그후 다시 오랜시간을 들여 사건을 준비해 실행시킨 근성 가이(...) 이자 '개인적인 호기심 충족'을 위해 섬 하나를 통채로 제물로 삼았고 최악의 경우 전 세계에 '행방불명'을 퍼트려 혼란에 빠트릴 수도 있었을 정도로 위험한 대악당. 특히 재앙신의 힘을 이용한 '행방불명(神隠し)'은 말 그대로 존재 그 자체를 지워버리는 효과로 외부의 간섭을 완벽하게 와해해 무력화 시킬 만큼[107] 강력하고 위험해서 그대로 하냥프 사상 최악의 악당이 될... 뻔(?)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주인공의 '룬 파워' 최대 최고의 피해자(...)가 되어 버렸다. 그토록 오랜시간을 들여 준비해왔던 주술이 빛 한번에 박살나버린 직후 도우마의 대사 '..........'는 도우마가 느낀 허망함(...)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거기에 더해 어둠화 된 특성 탓에 대화 중 아이리스가 치사하게기습적으로 읊은 주문 한 마디에 허무하게 리타이어 당하는 안습함까지 이어진다. 심지어 그의 목표였던 '재앙신'은 '어둠'도 아니었다![108] 즉, 목표 설정부터가 잘못됐었기에 계획이 성공했다쳐도 그의 바램은 이뤄지지 못했을 것이다. 이렇게 대악당 치고는 그 뒤가 안습함의 연속이다 보니 결국 그냥 '불쌍한 캐릭터'(?) 라는 느낌. 용두사미 시나리오의 피해자 여담으로 만약 레버넌트(FoG의 악역집단)와 손을 잡았더라면 '룬의 은혜 봉인'덕에 계획이라도 성공했을지 모른다는 점도 안습함의 하나. 악당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늘 따로 놀기 때문
음양사라는 설정에 '도우마'라는 이름으로 볼 때 모티브가 된 인물은 그 유명한 도우마 법사. 리타이어시의 대사도 그렇고, 모티브도 모티브인 만큼 행방불명 사건에서 순순히 최후를 맞았을 것 같진 않고 추후 음양사 관련 이야기에서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3 여담

아이리스와 캐트라는 튜토리얼 단계인 1섬, 그리고 최근에 출시된 9섬과 10섬에서만 풀보이스를 지원하며, 2~8섬에서는 녹음된 일부 음성을 활용하는 정도.
에레사르와 단테는 각각 2섬, 3섬 노말에서만 풀보이스를 지원하다가 5섬 하드에서부터 풀보이스를 지원한다. 타비 역시 4섬 노말에서 풀보이스, 4섬 하드 미지원, 5섬 하드에서부터 풀지원. 하티는 5섬 노말에서부터 풀보이스. 코지로는 6섬 노말, 하드 풀보이스, 7섬 하드에선 녹음된 일부 음성 사용. 그 이후에는 다시 풀보이스. 우마루스, 류트, 그로자는 각각 첫 등장한 섬에서부터 9섬과 10섬까지 쭉 풀보이스.
일본판에서 섬 리셋 기능 공개와 더불어 스토리를 풀보이스화했다. 아이리스랑 캐트라가 1섬 이후에도 말을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판은 어째서인지 풀보이스를 들여오지 않았고 이후로도 예정이 없다고 한다... 이유는 불명이며 자세히 아는 분이 있다면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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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섬에서 섬머 소울이 황당한 소리를 해대자 땀 흘리기를 수차례 사용했는데 섬머 소울이 그걸 보고는 여름에 땀을 흘리는건 좋은 태도라며 칭찬해줬다(...).
  2. 7섬 하드 시크릿 스토리 16-1에서 우마루스가 장황한 허풍과 질문을 주인공에게 할 때 땀흘리기를 수차례 연발했더니 주인공에게 "(주인공 이름), 그대에 대해서다. 그대는 다한증인가?"라고 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우정각성시 룬의 빛이 나오는 묘사가 있는데, 이것이 룬의 특성인지 주인공의 특수한 능력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설정상 주인공보다 룬에 대해 많이 알거나 경험 많은 다른 모험가들이 룬을 이렇게 사용하는 법을 처음 보는 모양이니 주인공의 특수능력인 듯.
  4. 다만, 동료가 된 캐릭터의 우정각성 스토리가 대상에게 고민거리 혹은 위기상황이 발생(에피소드5)하고 그것을 주인공의 룬의 빛으로 해결하거나 해결에 도움을 주는 패턴(에피소드6)이 사실상 고정되면서 다소 억지스러운 전개가 펼쳐지거나 가벼운 성향의 스토리인 경우 대놓고 룬의 빛을 요구 혹은 의존하는 등의 전개를 보여 나쁜 평을 듣고 우정각성 스토리를 스킵하는 경우도 있다. 요약하자면 '고민 -> 룬 사용 -> PROFIT!!' 무안단
  5. 이때 쓰는 스킬이 현재 쓰는 스킬과는 모션이 다른데 개발버전 스킬인 모양이며 기술 명칭은 회전 베기(回転切り). 3성 검사인 샤론을 사용하면 쓸 수 있고 코지로의 모티브를 풀진화 시켜 착용하면 검사 누구나 쓸 수 있다.
  6. 디다 섬에서 보이는 그로자의 공손한 자세와 아오이의 섬에서 마주한 어둠의 왕의 발언에 의하면 그 정체는 흑의 왕국의 계승자, 즉 원래대로라면 진짜 어둠의 왕이 되었어야 할 그릇이였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에피타프는 카일을 어둠의 왕으로 만든다. 아마 모종의 수작을 부린 다음에 계승할 생각인 모양.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최고령일지도 모른다
  7. 게임 내적으로는 신기해방 시스템이 적용되며 각성 이후에 아이콘도 신기해방한 캐릭터와 유사하다. 하지만 각성해도 우각 일러는 안뜬다.
  8. 자매품동일 제작사의 게임인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의 주인공의 경우 메인이나 이벤트 스토리 상관없이 주 서술자로서 내면묘사의 비중이 어느정도 있는 편이지만 반대로 scg나 외형묘사가 전혀 없는 것(심지어 남자인지 여자인지조차 나오지 않는다!)이 특징.
  9. 파일:JMhcw64.png(플레이어명이 '1월이 됐는데')
  10. 아주 없는건 아니다. 근데 거의 다 피격음과 기합소리라 그렇지. 윽! 으억!! 하앗! 크악! 타앗! 우랴앗! 시마..타...! 하아...
  11. 바-루는 '백의 왕'이라고 부른다. 일단 등장한 과거 모습에선 아이리스가 옥좌에 앉아있었다는 등 백의 왕국 측의 왕으로 보인다.
  12. 그렇다고 없는건 아니고 네코마츠리(흑백묘콜라보)때 유카,마르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흑백묘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를 본 유저들 사이에서 아이리스가 이쁘다고 재평가받았다.
  13. 이 행위를 한 것이 바로 튜토리얼의 장면이다.
  14. 오죽하면 흑묘쪽의 백묘 2차 콜라보에서 안나가 위즈에게 고분고분(?)한 흑묘 주인공을 보고는 우리도 고양이 말을 따른다는 말을 한다.
  15. 본인은 선천적으로 갖고 있는 능력이라고 하는데, 작중 귀나 꼬리만 동물스러운 반수인이나 아예 완전히 동물스러운 수인들조차 캐트라를 신기해하는 것을 보면 수인이 아닌 완전한 동물 중에서 말을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것은 드문 모양. 물론 7섬에서는 말이나 꽃 같은 다른 생명체들도 말하긴 하나 이건 꿈의 룬의 힘이라는 설정이고 캐트라는 그런 것도 없으니...
  16. 메인스토리보다는 이벤트와 캐릭터 스토리에서 더욱 부각되고 있다.
  17. 정확히는 보케 7 츳코미 3 정도. 상식인들 사이에서는 보케짓을 해서 주인공에게 츳코미를 당하지만, 비상식인들 사이에서는 츳코미를 담당한다.
  18. 해당 에피소드는 미스 모노크롬 시즌 3 에피소드 8 Project
  19. 아이리스랑 동일 성우. 테마곡도 불렀다.
  20. 다만,카일같은 경우,후의 스토리에서 원래대로 돌아와 주인공 일행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섬 캐릭으로 나중에 등장할 가능성은 있다.
  21. 아스토라 섬 마지막에 드래곤의 모습으로 위장중이던 어둠을 파괴하면서 그 어둠에 덮쳐지면서 먹혀버리고 만다. 자신으로서의 의식을 잃기 직전 주인공에게 곧 뒤따르겠다는 말과 함께 위대한 룬을 가리키는 '룬 드라이브'와 비행섬을 맡긴다.기부천사
  22. 여기서는 자신으로서의 의식을 잃고 어둠의 왕에게 몸을 빼앗긴 모습이었다. 결국 어둠에게 진 듯. 어둠의 왕이 주인공을 뜯어먹을 때 잠시 제제하기도 했지만 이내 제압당해버린다. 그리고 어둠의 왕의 발언에 의하면 원래 그 계획에서 자신의 그릇이 되었어야 할 인물은 카일이 아니라 주인공이였다고 한다! 즉 에피타프가 카일을 하늘섬으로 꼬득여 아스토라 섬으로 가게 만든 다음 아스토라 섬으로 간 카일이 주인공을 꼬득여 하늘섬이 잠든 유적으로 데려가면 앞에서 나온 내용대로 드래곤의 모습으로 위장한 어둠이 주인공에 빙의되어 주인공을 그릇으로 각성할 계획이였지만, 일이 잘못 되어 주인공은 무사하고 카일이 대신 빙의를 당한 것이다.
  23. 사실 이건 AI용병의 한계때문에 이렇게 설정된거다.. 좋은 예로 10섬의 용암을 밟으면 일반대미지+염속대미지를 입고 화상이 걸리는데, AI용병이 밟으면 1대미지+화상만 입는다... 하지만 헬퍼로 따라온 플레이어 용병은 그런거 없다.
  24. 설정상 무기 뽑기는 쥬얼을 바론에게 주어서 만드는 것이다. 때문에 무기가 괜찮게 나오면 바론이 가호했다고 하고 아니면 바론을 저주한다(...). 물론 설정상 그렇다는 거지 실제로 보면 "쥬얼 투입→빛이 어떤 사자 석상을 다굴→석상이 자극받아 무기를 뱉음." 딱 이정도다. 바론도 직접 만든다는 말은 안하고 새 무기를 주겠다라고 하는 걸 보면 그 석상을 빙자한 뽑기기계를 바론이 만들거나 얻은 것 같다.흙파서 장사하는 사자새끼 확률은 물론 사람에 따라 case by case지만 대다수의 평으로는 캐릭터뽑기보다 더 극심한 확률을 자랑한다고 한다. 당연히 과금유저든 무과금유저든 속이 터진다.
  25. 참고로 이 사람도 후술할 스키엔티아 스토리에서 발암 유발에 한 몫 단단히 거드는데다가, 바론과의 만남에서도 정말 꼴통스러운 모습들을 여럿 보인다. 바론이 그와 처음 만났던 과거에도 그와 말을 단 한마디도 섞지 않으려 했다고 하는데 보고 있노라면 왜 바론이 이 사람과 말을 단 한마디도 섞지 않으려고 했는지 이해가 갈 정도.
  26. 배경설정으로만 언급되는 곳으로 과거 네모가 속했던 '연방'과 대립하는 세력이라고 한다. 이렇게만 써놓고 보면 뭔가 전제군주제 특유의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여기도 악의 축으로 보이겠지만, 성차별이나 종족차별 없이 여자도 군 요직을 차지하고 수인으로 구성된 부대를 이끌며 이들 부대가 인간으로 구성된 부대와 당당히 합동작전을 펼치고, 혈연이 아닌 실력 위주로 인재를 등용하는 등(참고로 토모에는 어머니가 제국군의 지휘관 급임에도, 딱히 혈통적 빽이 없는 아야메보다 대위로의 승진이 늦었다. 그리고 아야메는 협동작전을 펼친 수인부대의 천거로 대위로 승진했다.) 나쁘지만은 않은 곳으로 보인다.
  27. 사실 이 모든게 카리스마가 올라가는 갑옷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한 요시오가 원흉이였다. 카리스마를 높인다고 재료로 잡은게 중2병의 룬(...).
  28. 스토리 내에서 카일이 헬레나가 주점을 운영한다고 하자 거기서 동료를 모으면 되겠다고 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캐릭터 소환창의 배경을 자세히 보자. 가운데에는 비행정 그림이 걸려있고 양 옆으로는 주점에서 볼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물론 고요깡을 동료로 만난 사람들은 그런게 보일리 없겠지만...
  29. 노말모드에선 주인공 일행과 그 섬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과의 메인스토리가, 하드모드에선 메인스토리가 끝난 후의 후일담격의 스토리와 동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30. 어릴적부터 불량배와 어울리거나 술 마시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아마 왕위가 파베르에게 돌아간건 이런 이유 때문인듯?
  31. 정확히 말하자면 그가 개발한 연구 결과가 다른 사람들에 의해 전쟁에 악용되어 알베르토 빼고 섬 내 모든 생명들이 절멸했다고 한다.
  32. 예를 들어 길을 가다가 함정이 보이니 알베르토가 하티에게 한번 보고 오라고 한마디 툭 했더니 하티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함정 안으로 발을 들이려 했다.
  33. 사실 디다 섬 내의 모든 기계장비들이 그로자의 난동으로 맛이 간 마더 시스템에 의해 주인공 일행을 적대했지만 유일하게 하티만이 그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건 자애의 룬을 이용한 독자적인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34. 당시 코지로가 먼저 동생에게 당장 출병하라고 지시해두었지만 동생이 휘하 사무라이들을 설득하는데 애를 먹어 출병이 늦어지자 기다리다 못한 코지로가 직접 나서서 사무라이들을 직접 설득해 출병시켰을 정도이다.
  35. 실제로 몇몇 미션에서 강제로 우마루스를 팔로워로 써야 하는데, 몹들이 70 ~ 80을 찍는 시점에서 유독 10 레벨이라는 지나치게 튀는(...) 레벨을 보유하고 있어 정말 쓸모가 없다.
  36. 농담이 아니라 이 거대 우마루스를 팔로워로 써야 하는 미션이 있는데 진짜 크다. 레벨도 100레벨로 강해졌...지만 작중 인물들의 말마따나 여전히 크게 도움은 안된다(...). 제대로 안 싸우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커서 여기저기 걸리적거리고 등등...게다가 필드도 넓은 필드고 카메라도 꽤 멀리 있어서 그리 실감이 안 되기도...
  37. 사실 현실에서 사기꾼들과 언론조작가들의 수법이 바로 이렇게 진실을 일부 섞어서 거짓을 살포하는 것이다. 다짜고짜 그냥 거짓말로만 채워서 말하면 경계심리 때문에 제대로 믿지 않지만, 진실을 일부 첨가하면 경계심리가 일부 허물어지고 그 떄 거짓을 침투시키는 원리.
  38. 오브처럼 생긴 본인 모티브는 물론 지팡이 모양 무기도 우마루스가 착용하면 허공에 뜬다. 비치 밸리볼처럼 생긴 차곰 시즈쿠 무기는 여러 마도사가 잡으면 손에 딱 붙지만, 우마루스가 잡으면 (다른 무기를 잡을 때보다는 보다는)좀 낮게 뜬다. 그밖의 오브처럼 생긴 마도사 무기(우마루스 모티브, 설 엑셀리아 모티브 등)는 우마루스가 아닌 다른 마도사가 잡아도 허공에 뜬다.
  39. 동 게임에서 더글라스2 가챠, 차곰2 가챠 캐릭터인 바이퍼의 성우를 맡기도 했다.
  40. 개인 스토리에서의 발언을 정리하면 아마도 신라 골품제의 경주 박씨처럼 대대로 흑의 왕국의 계승자들의 배우자를 배출하는 가문이였고 그로자도 마찬가지로 당시 흑의 왕국의 후계자였던 주인공의 배우자가 될 예정이였던 모양.
  41. 단순히 번개로 공격한다는 개념을 넘어서 상대방의 뇌를 조작하여 과거의 기억마저 빼낼 수 있다. 문제는 억지로 뇌를 헤집는 것과 다름 없어서 정보를 빼낸 다음엔 대상이 미쳐버리는 것이 흠. 따지고 보면 에피타프의 정신 지배보다 끔찍할 수도?
  42. 후술하겠지만 에피타프가 스키엔티야에서 아이리스를 마주하면서 아이리스 때문에 흑의 왕국이 멸망했다며 처음으로 진지하게 분노하는데다가, 이후 지모 섬에서 두두의 입을 빌어 그로자에게 아이리스 때문에 흑의 왕국이 멸망한건 사실이라고 하는걸 보면 이 부분만은 거짓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아이리스가 잃은 기억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사료.
  43. 애초에 발아스가 자애의 룬을 건드리지 말라고 명령한걸 무시하고 빼돌렸으니 명령위반인 것도 있고, 무엇보다 그로자가 자애의 룬에 영향을 받아 선량한 성격으로 변한 것도 이유. 그러나 진짜 큰 이유는 애초에 어둠의 세력에게 있어 그로자는 쓰고 버릴 말이였기 떄문인 것도 있다.
  44. 썩소 같은 사악한 의도의 웃음이 아닌 순수한 행복의 웃음을 지으면 자폭하도록 만든 모양.
  45. 예를 들자면 처음 일행에 합류할 때 똑같은 합류 제안을 아이리스가 하니까 '어둠에게 대항하기 위해 날 이용해먹으려는 수작이지?'라며 쏘아붙이지만, 캐트라가 하니까 '아기고양이는 정말 착하고 상냥하구나...' 하는 완벽히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46. 백의 무녀에 의해 흑의 왕국이 멸망한 이후 봉인되었다 다시 깨어난건데 자그마치 만년 정도가 흘렀다고 한다. 말인즉 아이리스, 주인공도 그만큼 오래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 6천살 정도인 갈레아보다도 나이가 많다는건가
  47. 상기한대로 흑의 왕국의 계승자인데다가, 심지어 '지금도 그 때 만큼 상냥한 분이시네요'라거나 '어째서 저 여자(아이리스)를 따르십니까'는 등 과거엔 그로자와 정인이였다는 듯한 뉘앙스의 대사도 남긴다.
  48. 다 아는건 아니고 단지 아이리스가 흑의 왕국을 멸망시켰다는 내용 정도. 문제는 그 이야기를 하다가 흥분해 아이리스를 죽이려 달려들었다 주인공에 의해 제지되었다.
  49. 본디 흑의 왕국의 어둠은 지금처럼 악과 동일한 존재가 아니라 말 그대로 백의 개념에 대응되는 것이였지만, 백의 무녀에게 멸망한 이후 복수심에 변질되어 악과 동일시 되어버렸다는 이야기를 한다. 상기한대로 흑의 왕국 소속이였음에도 상냥했다는 주인공이나 나름대로 기사도를 보여주는 발아스, 흑의 왕국 출신임에도 위대한 룬의 힘이 반응한 그로자 같은 사례를 보면 신빙성이 있는 대목.
  50. 그로자에게 룬을 쓴 건 다른 캐릭터들처럼 용기를 주려고 쓴게 아니라 자신의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 썼다.
  51. 예를 들면 쉬고 있는 시루루를 불쑥 찾아와 '빵을 자를떄 쓰는게 뭐였지?' 같은 질문을 수시로 한다(...). 지의 현자라며
  52. 시루루와 흠닐과 함께 산책을 제안하면서 시루루와 흠닐을 '두 분'으로 부르려다가 실수했다는 듯한 발언을 하고 흠닐도 시루루가 그렇게 불리는걸 안 좋아할 것이라며 동의했다.
  53. 스키엔티아에서 아이리스와 맞서면서 이 사실을 언급하는데 이 때 어떤 곤란한 상황에서도 유쾌하게 웃던 에피타프가 이 때 만큼은 유일하게 진지하게 화를 냈다.
  54. 그로자에게 친 거짓말은 흑의 왕국을 부활시켜 흑의 왕자인 주인공과 맺어주겠다는 부분. 이를 보아 어둠의 왕은 그로자와 주인공을 맺어줄 생각도 없었고, 흑의 왕국을 부활시킬 생각도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5. 이게 뭐가 악행이겠냐 싶겠지만, 스키엔티아 스토리를 보면 빼도박도 못할 하고프 스토리 내 만악의 근원임을 알 수 있다.
  56. 그러나 나펠의 반응을 보면 아무래도 다른 프레셔스 칠드런은 이미 에피타프의 손에 들어간 걸로 보인다. 근데 언젠간 다시 티나를 잡을 수 있을거란 자신감 때문도 있을 듯. 이러면 아마 티나 관련 스토리가 나온다면 에피타프와 전면전을 치를 듯 하다.
  57. 차곰 카스미 개인스토리
  58. 원래는 샬롯의 지배욕을 자극시켜 파괴욕구를 일깨우려 했지만 샬롯의 물욕(...)때문에 실패. 그러나 문제는 샬롯의 물욕이 과해져서 폭주하긴 했다(...).
  59. 앞서 언급한 피렌트 섬에서의 투석으로 이리나가 날개를 다치자 너를 노리고 던진 게 아니라며 잘못을 사과한 다음 상처를 치료해줬다. 그리고 이리나의 마음을 훔친다
  60. 비록 그로자가 자신의 명령을 무시하고 자애의 룬을 빼돌렸다가 그 영향을 받아 타락(?)한 것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초장부터 그로자는 에피타프의 거짓말에 속고 있었고 발아스도 이에 별 말 안한걸 보면 처음부터 그로자를 쓰고버릴 말로 생각한건 확실하다.
  61. 14년 크리스마스의 크라이브의 에피소드에서 나온다. 그럼 무승부 내지는 발아스가 졌다는 말인데... SoK에서 재회한 두 사람의 대화를 보면 크라이브가 발아스에게 탈탈 털린 모양이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
  62. 에드가르도는 과거 얼음의 왕국을 구해준 일이 있어 그를 동경하는 소피가 에드가르도를 모델로 한 인형 '에드삐'를 만들어 간직하고 있으며, 크라이브는 소피의 수행빙자한 작업질을 하고 있다.
  63. 구체적인 묘사는 피했으나 상황을 봐서는 주인공을 붙잡고 목을 뜯어먹은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두 번 이상.
  64. 무리하게 치유 주문을 사용하는 아이리스를 보고 "넌 얕음이다."라고 비웃은 그가 코지로에게는 "넌 깊음이군."이라며 높게 평가한다. 다만 구체적인 차이는 설명해주지 않는다.
  65. 실제로 3인칭화를 쓸 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부분은 붉은색 텍스트로 출력되는데, 직설적으로 말할때도 붉은색 텍스트로 출력된다.
  66. 아이리스가 흑의 왕국을 멸망시킨건 진실, 어둠의 왕의 목적이 흑의 왕국을 부활시킨다는건 거짓, 흑의 왕국을 부활시키고 주인공과 그로자를 맺어주겠다고 한 것도 거짓, 그로자를 처음부터 속이고 쓰다 버릴 이 흉계는 사실은 발아스도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다는 사실은 진실.
  67. Brave The Lion2에서는 아무리 베어도 쓰러지지 않는 자신을 보고 의하해하는 상대에게, 자신의 몸은 이미 한번 망가져서 더 이상 망가트릴 수 없다는 말을 마치 자랑인양 말하는데, 카티아 일행에게도 이 말을 했다가 약점을 눈치챈 카티아가 미레이유에게 치유마법을 지시해 유효타를.. 먹일 뻔 했으나 요슈아와 함께 시간을 약간 소모해버린동안 사라질 시간을 주는 바람에 실패했다. 고로 에피타프가 과거 모종의 사건으로 이미 죽은 루엘을 되살린 것으로 추정. 이후 에피타프에게 더 '섞어'짐을 당한 듯.
  68. 제정신이 아닌 이유도 광대인 에피타프의 광기 중 하나를 실체화한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69. 두두의 경우 사실상 자멸하기야 했지만, 그 전까지 주인공 일행들은 분명하게 두두를 몰아붙이고 있었다. 애초에 두두의 자멸을 이끌어낸 것이 주인공들의 공격 이었고...
  70. 정확한 묘사는 없으나 추정상 공간을 어둠으로 덮은 후 젖어든 빈틈을 찾아내 들어온 것으로 여겨진다.
  71. 3섬 등장인물들,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단테, 파베르, 이졸다.
  72. 진짜 단테를 위험으로부터 숨겨준 장본인이기도 하며, 번영의 룬을 가진 가짜 단테를 물리치기 위해 쇠퇴의 룬을 주인공 일행에게 건네준다. 사태 종료 후 두 룬을 합쳐 숨겨져있던 그레이트 룬으로 만들어준다. 아낌없이 주는 할머니
  73. 4섬 등장인물들,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리나, 에길, 타비, 기쟈, 섬머소울
  74. 다만 후반부에 사실 연기였다고 언급하긴 한다. 그러나 하티와 단 둘이 독대할 때 주고받은 훈훈한 대화나, 주인공 일행을 마중나가면서 보여준 유쾌한 모습을 보면 꼭 연기인것만은 아닌 듯. 단지 평소보다 조금 더 유난을 떨었다고 볼 수 있다.
  75. 사실 이것도 나중에 본인 발언에 의하면 그냥 짜증나서 툭 하고 던진 말인데 하티가 자기 말은 100% 의심없이 따르다보니 그렇게 된 거라고...
  76. 6섬 등장인물들,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오니 장로, 장군, 아키히코, 코지로, 세오리, 미카도
  77. 다른 형의 정체는 바로 쿠로오.
  78. 7섬 등장인물들, 왼쪽부터 우마루스, 타니아, 플라워
  79. 이 위기가 단순히 일개 섬이 위험해진다는 정도가 아니라, 아오이 섬에서 어둠의 왕이 이끄는 압도적인 군세의 마물과도 싸웠던 주인공이 패배를 예상할 정도였다. 꿈의 룬에게 선택 받은 한 사람의 불안감으로 일개 잡몹에 불과한 마물의 무리가 어둠의 본대 급으로 강해진 상황.
  80. 요약하자면 "넌 니가 자신감이 없어 남들에게 다가가지 못해 친구가 없는걸 나는 무지 착한 애인데 다들 나쁜 애들뿐이라 친구가 없는거라고 정신승리를 해왔잖아.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신승리 하면서 나하고만 같이 살자." 뭐 이런 식. 그리고 이런 말을 실실 웃으면서 한다. 문제는 다 맞는 말이라는 거
  81. 8섬 등장인물들. 마키나, 엑스, 류트, 늙은 현자
  82. 카일이 마키나&엑스를 두고 떠나자 카일을 좋아하던 마키나는 자신의 힘이 부족해 카일이 떠났다고 자책하고, 엑스(에피타프)는 그 바램대로 마키나에게 힘을 <섞어>준다.(더글2에서의 합성 마수 실험이나, 에피타프의 언행을 생각하면 의미 심장하다.) 대신 마키나는 에피타프의 꼭두각시가 된듯.
  83. 정황상 마리오네트가 마키나로 추정된다.
  84. 이 때 카일은 어디있냐고 찾는데다가 주인공 일행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걸 보면 아마도 카일이 아스토라 섬으로 떠나기 직전 에피타프에 의해 조종당했고 그 이후로 기억이 없었던 모양.
  85. 9섬 지모섬 등장인물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각각 '미스터맨', '지모트', 스타라쿤
  86. 실제로 대사 대신 scg가 쉴새없이 바뀌는 연출로 자주 나온다.
  87. 이 대사를 한 시점이 두두의 폭주로 목숨이 경각에 달해있던 시점임을 생각한다면 정말 엄청난 의지가 아닐 수 없다. 심지어 미스터맨은 직전 두두의 일격을 많이 맞은데다가, 두두와 동귀어진을 할 각오로 있는 힘 없는 힘 전부 다 끌어모은 그로자의 일격을 막고자 자기 몸으로 일부 얻어맞은 상태였다.
  88. 10섬 발헤임 등장인물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각각 '시루루', '흠닐', '바르'
  89. 다만 의도한건 아니고 종종 자기 구두 끈을 밟는 사고를 저지름으로서 그것이 나비효과가 되어 현실에 영향을 미치곤 하는데 이번엔 그게 주인공 일행을 자신이 있던 '인식할 수 없는 공간'으로 끌고오는 기능을 한 것이다. 그러나 시루루의 탄생 경위를 보면 알 수 있듯 구두끈을 밟아서 생기는 일들은 흠닐이 무의식중에 바라던 일들이 구체화되는 것이니 의도해서 구해주었다 할 수 있다.
  90. 이 고문이라는것도 무지막지한데 대못으로 온몸을 수천번 이상 찌르는 방식이다. 심지어 작중 '1천번 찔렀으니 이제 2천번만 더 찌르면 된다'는 말까지 나온다... 사실 그게 효과가 있는지는 당사자인 위유도 전혀 모르지만 어쨌든 에피타프가 바르의 힘을 빼놓으라고만 시켜서 자기가 나름대로 개발(...)한 고문법인듯.
  91. 스토리나 인물 이름을 보면 저주던전 스토리의 모티브는 아스테카 문명이며, 그의 모티브인 Axayacatl를 그대로 읽은 발음과 아즈텍 말로 읽은 발음이 혼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아샤 크아틀? 바리언트를 발리언트로 번역하는 등 번역가가 뭔가 특이한 사람이긴 하다
  92. 정확히는, 쿠로오가 저주도끼를 들자 앞에 나타나 '나를 죽여줘' 라고했고 폭주하는 저주도끼에 사망했다. 심지어 죽여줘서 고맙다고 한다... 정작 쿠로오는 자기 의지가 아니라 도끼가 제멋대로 움직인거라 패닉에 빠지지만.
  93. 단, 쿠로오를 조종하는 존재가 반드시 토베 본인이라고 볼 수는 없다. 토베 또한 (자진한 듯 하지만)조종당하던 존재중 하나였을 뿐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 이를테면 토베는 플로리아를 '즉석에서 죽이려고' 했었다. 하지만 쿠로오로 바뀌면서 플로리아를 '소유'하려고 한다. 이를보면 진짜 흑막은 제3의 존재로 빙의 당한 자의 욕망을 반영하거나 이용하는 속성을 가진 무언가일지도 모른다.
  94. '웨이마크'가 케찰코아틀과 동일시 되기도 하는 만큼 토베요는 케찰코아틀의 라이벌 신인 테스카틀리포카로 여겨지기도 한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의 고추장수 토베는 '테스카틀리포카'(뜻은 '연기나는 거울')와 같은 존재로 등장한다.
  95. 한판에 최초 등장했을때는 '사교'로 변역되었으나 이후 6월의 신부 가챠를 기념해 복각했을때는 '주교'로 번역되어서 나왔다. 아무래도 주교가 더 친숙한 단어인걸 반영한듯.
  96. 퀘스트 중에 '괴도 벤의 지팡이'라는 마도사 무기를 얻을 수 있다.
  97. 외형은 다크엘프 하면 흔하게 떠올리는 특징을 지녔다.
  98. 대회 내내 심할 정도로 츠키미(달)쪽에 유리한 판정을 내리더니 축제 마지막에 '달'로 '돌아가' 버린다. 정황상 달측의 높은 신을 섬기는 위치이거나 본인이 고위급 존재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진정한 정체는 하냥프 한국 서비스 담당 프로듀서라더라
  99. 미숙함, 무름(일본어로 달콤함과 미숙함, 무름은 모두 甘さ라고 쓴다.)을 느끼는 사람 역시 러블리의 마법에 소환된다. 디트리히가 소환된 건 달콤함이 아니라 자신의 미숙함을 느꼈기 때문.
  100. 말 그대로 후회될만한 과거의 잘못을 스스로 고해성사하게 만드는 것. 문제는 이게 갈수록 진도가 심해져서 결국 사람들이 자아비판을 하다 못해 스스로의 죽음으로 속죄를 하려는 레벨로 가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법적으로 룬을 이용해 사람의 감정을 조각하는건 금지된 터라 이런 행위 자체가 위법이였다고.
  101. 사실은 초대 얼음 여왕의 혼이 빙의된 것. 본디 설녀들은 멀리 떨어져있어도 통신이 가능한 일종의 '동기화' 기능이 있는데 이 동기화 기능이 뭔가 꼬여서 초대 얼음 여왕의 혼과 동기화가 되어 아예 조종을 받은 것이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마후유는 과거의 롯카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사실을 슬퍼하고 있었고 초대 얼음 여왕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 동기화율이 아주 높았던 차에 에피타프가 뭔가 수작을 부려 이렇게 잘못된 동기화가 된 것. 실제로 대사는 없지만 최후반부에 에피타프가 살짝 지나감으로 확신범이다.
  102. 초대 얼음 여왕은 모든것이 사라지는 것을 슬퍼해 모든것을 얼려서 그 상태로 보존함으로서 모든것을 '지키려' 한 것이였다. 의외로 스노 페어리 테일 2 초반부에서 나온 롯카의 회상에 의하면 어릴적의 롯카도 비슷한 생각이였으나 마후유에게 잘못된 생각이라며 혼나고 스노 페어리 테일 1의 사건을 겪으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한 반면, 막상 그랬던 롯카를 혼낸 마후유는 정작 자신이 그런 생각을 떨치지 못해 고민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인간을 믿지 말라며 거리를 두는 것도 오래 사는 요정과는 달리 인간은 금방 죽기 때문에 친한 인간이 죽으면 요정만 마음의 손해라는 생각 때문에 멀리했었던 것.
  103. 노아는 본디 방주의 사자, 즉 일종의 컨트롤러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방주가 있던 섬에 노아가 있었던 것도 그런 이유 때문.
  104. '피에로'라고 한걸 보아 아마 에피타프로 추정
  105. 백작(그라오잠)의 반응을 보면 루셰나 셀린느처럼 생기면 아르마가 깃들기 적합한듯.
  106. 위에서도 그렇고 스토리 내에서도 루엘의 '백안의 개'라는 언급을 봤을때 오즈마임이 분명
  107. 실제로 이미 이변을 느끼고 모여든 모험가들 전원을 한 명씩 행방불명 시켜버리는 위엄을 선보였다. 연출과 묘사가 너무 날림이라 심각성이 느껴지지 않긴 했지만도우마가 읊는 주문을 보면 신급 존재(금오(=해=아마타)옥토(=달=츠키미))의 간섭마저 우습게 씹어먹고 오히려 자신의 주술의 일부로 삼아버리는 듯한 모습도 보였을 정도.
  108.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점에서 어둠과 일맥상통 하지만, 어둠(=불길함)은 아니라고. 세츠나와 토와가 종종 '천신(天神 : 텐진)'이라고도 부르는데, 실제로 일본에서 텐진은 생전의 원한 때문에 각종 재해를 일으킨 '재앙신' 이면서도 동시에 '학문의 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향후 '코린(천호)'과 관계된 떡밥이 될 가능성도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