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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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에 수입된 애니메이션이나 특촬물, 게임 등의 현지화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는 장이다.

  • 작성 시 유의사항
    • 자막으로 방영된 애니메이션/특촬물은 제외할 것.
  • 분류 기호 설명

애니메이션 설정에 대해 잘 아는 위키러들이 추가바람.

2 만화, 애니메이션, 특촬물

2.1 한국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 지명, 이름 등을 모두 한국화한다. 다시 말해, 작품의 배경을 일본에서 대한민국으로 통째로 바꾸는 것. 주로 시청 연령이 낮거나 시청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 것들에게 적용된다. 과거에는 거의 대부분의 작품에 이를 적용했다. 아니, 지금도 이 방식을 적용하는 애니가 꽤 있다. 그러나, 식사시간에 일본식 상차림이 많이 나온다거나 차 운전대가 오른쪽에 있는 등 수정이 매우 어려운 면은 그냥 놔두는 경우가 많다. 화면을 좌우로 뒤집으면 될텐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일본의 특정 지역을 현지화할 때에 보통 인지도나 경제권 때문인지 도쿄서울, 요코하마 -> 인천, 간토경기권, 오사카부산, 교토경주, 긴키영남권, 큐슈호남권, 도호쿠등 시골 → 황해도 혹은 평안도 강원권 혹은 충청권 혹은 전라도[1], 홋카이도평안도 혹은 함경도 강원권, 오키나와제주도 등으로 번안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풍토나 지형, 랜드마크, 특산물 등의 특수성을 고려해서 꼭 저 공식으로 현지화를 하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번안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화산이 필요한 장면에서는 제주도가 등장한다.[2] 가장 많은 예는 시즈오카-야마나시현의 경계에 위치한 후지산이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오키나와로 가장 많이 현지화되는 제주도한라산으로 변한다. 또한, 오사카는 일반적으로 부산으로 매치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간혹 EXPO를 개최했다는 공통점 때문에 으랏챠챠 짠돌이 같은 애니에선 대전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3] 그 외에도 그냥 시골 또는 가상의 도시 이름으로 번안해버리거나 일본에서 그렇게 인지도가 높은 게 아닌 지역도 한국에서는 부산 등의 인지도가 높은 지역으로 대충뭉뚱그려 번역하는 경우[4] 도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각 지역을 일일히 매치하여 번역을 하려하면 어떠한 요소들은 맞아 떨어져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경우도 많은데다가 비교하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가는 일도 많이 때문에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게다가 대구-경북 지방과 큐슈와는 이렇다 할 연관성이 잘 보이지 않는다. 간혹 남동임해공업지대와 키타큐슈 공업지대를 끼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 두 지역 모두 공업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남동임해는 한국의 대표적인 공업지대에다가 이 일대에 위치한 포항, 울산 등이 공업도시로서의 입지가 높고, 소득 수준도 높은 반면, 키타큐슈 쪽은 석유에너지 체제로 바뀌면서 주력인 중화학 공업 쪽이 쇠퇴하여 공업도시로서의 기능 및 입지가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오히려 공업지대로서의 입지나 국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태평양 벨트에 껴있는 3대 공업지대인 게이힌-주쿄-한신과 더 유사하다. 여기서 게이힌을 제외한 한신(긴키), 주쿄(나고야도카이 지방)는 영남 지방으로 가장 많이 현지화되는 지방들이다.</ref>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태평양판과 북아메리카판 사이의 경계에 위치하여 지진이 크게 일어나는 등 지각이 불안정하다는 게 특징이다. 그보다는 똑같이 서늘한 기후, 다소 거친 말투나 방언, 수도권과 인접해있다는 공통점 때문에 강원도 지방과 풍토가 비슷하며 현지화도 이쪽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ref> 다른 요소까지 신중하게 고려하지 않고 번역되었을 경우 다소 어색해지거나 시청자가 볼 때 자신이 생각했던 데와는 다른 곳으로 번안했다고 생각해 공감을 별로 못 얻는 경우도 있다. 그 반대로 한국과 일본 내의 문화 차이라든지 특수성을 너무 고려 안하고 번안했을 때도 마찬가지.

이런 이유로 국내에 정착할 때 한국화를 했다가 실패하는 작품이 많은 편이다. 물론 디지몬 시리즈슬램덩크와 같이 성공적으로 정착한 작품도 있긴 하지만 단단히 특수케이스.

몇몇 인물들 이름이 서양식으로 개명되었어도 주역들 이름이 한국식으로 개명되었으면 여기에 기재한다. 정반대 사례는 현지화/일본 문서 참조.

2.1.1 해당 작품

2.2 무국적

지명, 이름 등에 특정 국적, 주로 왜색이 느껴지지 않도록 무국적화한다. 현지화를 안하면 연령대에 비해 위화감과 왜색이 너무 짙고 그렇다고 한국화를 하자면 어색하고 매끄럽지 못한 경우일 때 타협점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주로 마법소녀물에 많은데, 이 경우는 주로 서양식 이름을 쓰는 경우가 많다. 약간의 거리감은 있지만 대체로 매끄럽고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어서 요즘 로컬라이징의 추세이다. 다만 이 경우에 잘못되면 '어정쩡한 현지화'가 탄생할 위험도 있다.[14] 때문에 간혹 '이렇게 어느 나라 이름인지도 모를 이상한 이름으로 개명할 거면 차라리 한국화 로컬을 해라'같은 의견도 있다.

투니버스가 하는 무국적화 현지화의 경우는 왜색을 없앤다기보다는 아이들이 부르기 쉬운 이름들을 골라서 현지화를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며 이 중에는 왜색이 남아있는 작품들이 몇몇 있다.[15] 또한 원명에서 부분적으로 따오는 경우도 많다.

2.2.1 해당 작품

2.3 비현지화

현지화를 하지 않고 방영하는 경우이다. 왜색이 짙은 일본 작품보다 상대적으로 거부감이 적은 미국 작품이 대부분을 포함한다. 혹은 작품의 배경 자체가 가상의 국가라면 필요 없다. 다만 일부 단어는 한국식으로 바뀐다.

2.3.1 해당 작품

3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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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토호쿠 -> 전라도 로컬라이징은 크레용 신짱 로컬라이징판인 짱구는 못말려에서 자주 써먹는다.
  2. 검용전설 야이바 한국판에서. 불가사리 사내의 고향은 큐슈였는데, 화산이 나오는 장면이 있어서 한국판에서는 제주도로 바뀌었다.
  3. 개최 시기는 대전오사카보다 23년 늦게 개최.
  4. 짱구는 못말려의 원장선생님은 원작에선 시코쿠 출신이었는데 한국에서는 부산 출신으로 되어 있다. 당연하겠지만 부산시코쿠는 위상부터가 전혀 다른 지역(...)
  5. 애니메이션판만 개명되었다고 기록되었지만, 만화판도 죄다 개명되었다. 왕재수, 순호박, 누네띠네가 로컬라이징이 아니라면 뭐가 로컬라이징이겠는가. 애니메이션판의 경우 일본색이 오히려 강한데, 만화판의 경우는 일본 냄새를 느낄 수가 없을 정도로 뜯어고쳐져 있다.
  6. 수학여행편에서 오키나와에 가는 것을 한국판에서도 그대로 일본의 오키나와로 보내버렸다(...)그런데 이 본격 현지화 포기는 오히려 칭찬받았다(...).뭐지 이건 역시 기모노->한복 건이 컸다. 허나 어떤 작품은 이런 일본 드립을 치기가 매우 힘들다는 게 참 아쉽다.
  7. 가오가이가의 경우는 혼합형으로 몇몇 인물들은 서양식으로 개명되었다(ex.우츠기 미코토 → 리카). OVA인 FINAL은 국내 방영 용자 시리즈 중 유일하게 로컬라이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더빙퀄리티는 용자 시리즈 국내 더빙판 중 가장 시망이다.
  8. 애니맥스와 요즘 케이블에서는 보기 힘든 현지화 작품이라 특별히 기재했다.
  9. 2기의 전국일주 부분을 한국식 지명으로 처리.(ex.오사카->인천. 부산이 아닌 인천으로 번역된 건 통천각->인천타워때문인 듯. 부산타워는?)
  10. 은하로 킥오프!!와 동일.
  11.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물론 실제 등장한 지명도 상당부분 서울시 중랑구 일원의 지명으로 로컬라이징하였다. 물론 중랑구라는 이름은 대놓고 등장하지는 않지만 중화동이나 묵동은 실제로 있는 지명이며 주요도로명이나 교각이름도 서울시내에 실존하는 것들로 로컬라이징하였다.
  12. 여담으로 두 사람은 프리큐어에서의 유키시로 호노카의 할머니의 복장이 기모노였는데 SBS에서 토에이의 양해를 구해 한복으로 바꾸어서 방영했었다. 프레시 프리큐어!에서는 아즈망가 대왕과 마찬가지로 오키나와로 수학여행 가는 것을 그대로 방영했으며, 스마일 프리큐어에서도 마찬가지로 일본으로 해외 수학여행을 갔다는 설정으로 교토와 오사카를 그대로 내보냈다. 하지만 심쿵! 프리큐어는 무국적화.
  13. 로컬명이 일본판 이름을 줄인 것이 대부분이라 굉장히 어색하다(...).
  14. 이런 로컬의 예로는 대표적으로 명탐정 코난 13기 극장판(무국적화는 아니지만)이었는데 인물은 '한국'인데 지명은 '일본'이라서(군마라던가 나가노라던가...) 엄청난 부조화를 겪었다.
  15. 배틀짱(우에키의 법칙)의 단역 '모모코'라든지 달빛천사(만월을 찾아서)의 조연 '이즈미'등.
  16. 가면라이더 블레이드부터는 로컬라이징 없이 진행되다가(표기법에 따라 철자가 바뀐 경우는 있었다.) 가면라이더 W부터 한국식으로 현지화되기 시작했다.
  17. 다만 이쪽은 왜색을 없앤 게 아니라 어린이들이 부르기 쉬운 이름을 채택한 것으로 봐야 한다.
  18. 한국인 캐릭터김경화도 영어식 이름인 '리사'로 로컬라이징 했다. 투니버스판은 영어식 이름과 한국식 이름이 섞여 있다.
  19. 대원판 세일러문에선 원작자 타케우치 나오코의 뜻에 따라 세라, 레온 등 KBS판 인물명을 그대로 썼다. 우리나라 팬들에게 친숙한 이름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하지만 더빙이 시망이라서 친숙함이 반감됐잖아!
  20. 가면라이더 시리즈는 주로 캐릭터의 성만 부르거나 이름만 부르는 데 비해, 슈퍼전대 시리즈는 주로 캐릭터들이 개명되는 편이 많다. 하지만 일본색이 덜한 이름은 개명하지 않고 그대로 두기도 한다. 예외적으로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부터는 한국식으로 현지화했다.
  21. 전작들은 한국식이였다. 이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22. 할로윈데이가 나오기 때문이다. 애초에 마이트가인의 컨셉 자체가 서양 히어로물 느낌인 것도 있지만...
  23. 원피스 자체가 그다지 왜색이 드라나는 작품은 아니지만 일부 캐릭터는 일본식 이름을 사용한다.(ex 센고쿠, 쿠이나, 타시기, 노지코등) 그런 인물들은 무국적화시켰다. 대부분 그럭저럭 괜찮게 개명했지만 센고쿠는 '젠코코'라는 이해를 할 수 없는 개명으로 인해 크게 비판 받었다.
  24. 주인공인 니와 다이스케는 '조이 플뤼겔(Flügel. 독일어로 '날개')'로, 리쿠&리사는 '리아 폰 슈타인'& '리사 폰 슈타인'(Stein. 독일어로 '돌') 히와타리 사토시는 '다니엘 예거(jäger. 독일어로 '사냥꾼')'로 변경되었다. 덕분에(?) 5화에서 위즈가 리아 앞에서 '다이스케'의 발음을 잘못해서 '다이스키(좋아해)'라고 하는 장면을 한국판에서는 '조이'→'조아'로 처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