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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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거슨 의문의 1승

어떤 사람이 한 명언자극적 발언에 의도치 않게 맞아들어간 행동, 현상, 사례 등이 나타났을 때 때 사용하는 말로, 이런 인터넷 용어가 늘 그렇듯이 출처는 디시인사이드이다. 주로 XXX 의문의 1승.... 식으로 쓰이며 반대로 그 발언과 완전히 반대되는 행동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XXX 의문의 1패'라고 한다. '의문의'를 빼고 쓰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의도한 행동이었더라도 사용하는 것이 특징.

예시를 들자면 알렉스 퍼거슨이 2011년 인터뷰에서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고 말했는데, 유명인이 SNS에서의 실언 때문에 곤혹을 겪을 때 '퍼거슨 의문의 1승'이라고 사용하는 식이다. 실제로 SNS 상의 실언으로 사과문을 쓰고 이미지가 실추되는 등의 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퍼거슨 연승 행진과 같이 응용되기도 한다.

의외지만 점수를 매기는 드립은 조금 다른 방식이긴 해도 미국에서 오래 전부터 존재해왔다. A와 B 두 사람이 투닥대다가 A의 주장이 맞다는 것을 확인할 경우, A가 "A 1, B 0."이라며 스포츠 점수판처럼 점수를 매기듯 말하는 방식. 원시 시대 스폰지밥 에피소드에서 누더기 선장과 앵무가 서로서로 일승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으며 나무위키에 항목이 생성된 미국발 서브컬처의 예제로는 유희왕 요약시리즈이 예시를 들 수 있다. 오버워치의 캐릭터인 D.Va의 대사 중 하나인 "디바 1점, 나쁜 놈 빵점!"도 모범적인 예다.트레버 1점, 땡! 이름 없는 도둑 0점. 다만 두 종류의 드립의 차이라면 미국발 드립은 '누구 1승, 누구 1패'라는 식으로 승패를 가르지만 한국발 드립은 딱히 승패를 다 가르진 않고 승 혹은 패 둘 중 한 가지만 언급한다는 게 다르다.

런닝맨에서 이 드립을 이용해 '의문의 1패! 레이스'를 하기도 했다. '레드썬'이라는 사람보다 늦게 성공하면 의문의 1패를 하여, 레드썬을 찾는 레이스.(16년 5월 1일 방송)

배철수가 이 드립을 음악캠프에서 몇 번 사용했다.

2 자주 승리하거나 패배하는 사람 목록

3 자주 승리하거나 패배하는 작품 목록

  1. 음향감독 이나나미 요시카즈
  2.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승부조작의 대가는 그 선수들이 버는 돈에 비하면 얼마 되지 않았다. 말 그대로 얼마 더 벌겠다고 하는 것.
  3. 그리고 정동영 본인도 60살을 넘기면서 투표드립으로 조롱당하는 현실이다.
  4. 하지만 이 발언은 시민의식이 부재인 사람들을 보고 한게 아니라 세월호 사고 당시 유가족을 가리켜 한 말로 명예훼손 고소까지 갔던 사례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5. 이 편지가 번화가에 떨어져 나의 원수가 펴보더라도 내가 죄를 얻지 않을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써야 하고, 또 이 편지가 수백 년 동안 전해져서 안목 있는 많은 사람들의 눈에 띄더라도 조롱 받지 않을 만한 편지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6. 이 말은 거의 항상 승리를 가져오지만, 정작 그 자신은 그 말대로 처참히 패배하고 말았다.
  7. 그것도 다른 날도 아닌 광복절
  8. 빈스 맥마흔의 선수 편애와 이해하기 힘든 각본으로 WWE의 팬들이 차츰 환멸을 느끼며 이탈해 가는 현상을 빗대어 사용한다.
  9. 가이무는 알다시피 왜색 문제로 방영 불발되었다. 근데 정작 이보다 왜색이 더 심한 닌닌저와 고스트는 국내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