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이에른 뮌헨/2014-15시즌

FC 바이에른 뮌헨 시즌
2013-14시즌2014-15시즌2015-16시즌

1 스쿼드

FC Bayern München 2014-2015시즌 선수명단
등번호이름영문이름포지션국적생년월일
1마누엘 노이어Manuel NeuerGK30px1986년 3월 26일
3사비 알론소Xabi AlonsoMF30px1981년 11월 25일
4단테Dante BonfirmDF30px1983년 10월 18일
5메흐디 베나티아Mehdi BenatiaDF30px1987년 4월 17일
6티아고 알칸타라Thiago AlcântaraMF30px1991년 4월 11일
7프랑크 리베리Franck RibéryMF30px1983년 4월 7일
8하비 마르티네스Javi MartínezMF30px1988년 9월 2일
9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Robert LewandowskiFW30px1988년 8월 21일
10아르연 로번Arjen RobbenMF30px1984년 1월 23일
11세르단 샤키리[1]Xherdan ShaqiriMF18px1991년 10월 10일
13하피냐RafinhaDF30px1985년 9월 7일
14클라우디오 피사로Claudio PizarroFW30px1978년 10월 3일
15루카스 숄Lucas SchollMF30px1996년 7월 5일
16기안루카 가우디노Gianluca GaudinoMF30px1996년 11월 11일
17제롬 보아텡Jérôme BoatengDF30px1988년 9월 3일
18후안 베르나트Juan BernatDF30px1993년 3월 1일
19마리오 괴체Mario GötzeMF30px1992년 6월 3일
20제바스티안 로데Sebastian RodeMF30px1990년 10월 11일
21필립 람(주장)Philipp LahmDF30px1983년 11월 11일
22톰 슈타르케Tom StarkeGK30px1981년 3월 18일
23페페 레이나Pepe ReinaGK30px1982년 8월 31일
24지난 쿠어트Sinan KurtFW30px1996년 7월 23일
25토마스 뮐러Thomas MüllerFW30px1989년 9월 13일
27다비드 알라바David AlabaDF30px1992년 6월 24일
28홀거 바트슈투버Holger BadstuberDF30px1989년 3월 13일
29레오폴트 징얼레Leopold ZingerleGK30px1994년 4월 10일
30미첼 바이저Mitchell WeiserMF30px1994년 4월 21일
31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부주장)Bastian SchweinsteigerMF30px1984년 8월 1일
33이반 루치치Ivan LucicGK30px1995년 3월 23일
34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Pierre-Emile HøjbjergMF30px1995년 8월 5일
36파트릭 바이라우흐Patrick WeihrauchFW30px1994년 3월 3일
38일리 살라히Ylli SallahiDF30px1994년 4월 6일

2 브라질 월드컵과 프리시즌

지난시즌 막판의 팀의 부진이 전술탓이었다는걸 대변이라도 하듯 바이에른 선수들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펄펄 날아다니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준결승에서 패배한 레알 마드리드 주요 선수들의 소속국들(스페인, 포르투갈)을 바이에른 선수들의 주요 소속국(독일, 네덜란드)이 학살하며 대리복수하는데 어느정도 성공했다. 아르연 로번은 레알 마드리드의 두 전설 세르히오 라모스이케르 카시야스를 철저히 농락하며 멀티골을 꽂았고, 토마스 뮐러는 호날두, 코엔트랑, 페페등 역시 레알의 스타들이 대거 포진한 포르투갈전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했다. 제롬 보아텡은 이날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해 호날두를 반쯤 지워버렸다.

4강까지 진출한 나라 중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들이 가장 많으며, 토마스 뮐러가 5골을 기록하는 등 골을 터뜨린 선수도 가장 많은 클럽이다.Man of the Match 수상 횟수도 뮌헨 소속 선수가 가장 많다. 그야말로 선수들은 여전히 건재하니 전술 수정만 남았다는 반증. 그리고 한 술 더 떠 뮌헨 소속 선수들이 가장 많은 독일은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프리시즌 중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온갖 유스들과 신입생들을 선발로 넣어 테스트중이고, 다비드 알라바의 중앙 미드필더 포변을 시도중이다. 갓 이적해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이적 후 뒤스부르크,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첫 두경기에서 모두 클래스를 증명하는 멋진 골을 터뜨렸다.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친선 컵대회인 텔레콤컵 4강에서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와 프랑크 리베리의 골로 앞서가다가 후반 막판 삽질로 페널티킥을 두번이나 내주며 2대2로 무재배를 해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3] 여기서 하피냐가 실축했으나 휴가중인 노이어 대신 출장한 톰 슈타르케 골키퍼가 상대의 구석으로 향하는 슛을 하나 선방하고 마지막 키커가 크로스바를 때리며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서도 레반도프스키와 리베리의 활약으로 VfL 볼프스부르크를 꺾고 우승했다.

이틀 뒤 바로 미국투어를 떠났다.과르디올라 : "미국 투어, 놀러온 것 아냐" 근데 이튿날 선수들이랑 맨해튼 관광가서 노는 사진 페북에 인증 아직 월드컵 출전 멤버 대부분이 휴가중으로 복귀하지 않아 피사로, 리베리, 레반도프스키, 하비 마르티네즈 등을 빼고는 유스들과 서브들에게 많은 출장기회가 부여되었고, 과달라하라와의 친선전에서 승리했다. 8월 7일 포틀랜드에서 MSL 올스타팀과 친선전이 예정되어있다. 올스타전 당일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필립 람, 제롬 보아텡, 마누엘 노이어 등 월드컵 후 휴가를 즐기던 7명의 1군 선수진이 포틀랜드에서 합류했다.

8월 13일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DFL-슈퍼컵에서 2대0 완패를 당했다. 호흡 맞춘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뮐러와 레반도스프키 조합은 자꾸 동선이 겹쳤고, 기대를 모았던 세르단 샤키리는 탐욕적인 플레이로 팀 공격을 말아먹었다. 무엇보다도 과르디올라는 이 트로피가 달린 경기를 이벤트전으로 인식했는지 96년생의 가우다노, 로데, 호이비에르같은 애송이들에게 선발출전을 맡겼고, 심지어 호이비에르 빼고는 전부 풀타임 출장했다!! 바이에른 팬들 입장에선 눈이 썩는 90분이었고, 로베리슈바인슈타이거가 동시에 빠지면 얼만큼 경기가 처참해지는지만 새삼 깨닫고 말았다.

안타깝게도 이 경기에서 전반에 하비 마르티네즈가 큰 부상을 당해 시즌 개막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즌아웃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안습(..) 그나마 불행중 천만 다행으로 시즌아웃까지는 아니고 7개월 아웃 판정으로 이르면 후반기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백으로 체제를 변환한 이번 시즌에서 수비형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모두 볼 수 있는 하비의 전력이탈은 치명적이었고, 영입종료를 선언했던 바이에른은 이적시장 막바지 영입전에 다시 뛰어들었다. 현재 AS로마의 메흐디 베나티아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고딘과 강력히 링크되고 있다.

결국 분데스리가 1R 종료 후 베나티아 영입 오피셜이 떴다!

3 여름 이적시장

  • IN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from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폴란드 / 25세 / FW ) - Free Agent, 5년 계약
- 제바스티안 로데 from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독일 / 23세 / DMF ) - Free Agent, 4년 계약
- 후안 베르나트 from 발렌시아 C.F. ( 스페인 / 21세 / LB ) - Buy Out[4], 5년 계약
- 페페 레이나 from 리버풀 FC ( 스페인 / 31세 / GK ) - 200만 파운드
- 메흐디 베나티아 from AS 로마 ( 모로코 / 27세 / CB ) - 3000만 유로(추정), 5년 계약
- 사비 알론소 from 레알 마드리드 C.F. ( 스페인 / 33세 / MF ) - 1000만 유로(추정), 2년 계약
- 지안루카 가우디노 ( 독일 / 17세 / MF ) - U-17 유스팀에서 콜업
  • OUT
- 마리오 만주키치 to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크로아티아 / 28세 / FW ) - 2200만 유로, 4년 계약
- 토니 크로스 to 레알 마드리드 C.F. ( 독일 / 24세 / CMF ) - 3000만 유로, 6년 계약
- 다니엘 반 바이텐 - 계약기간 만료 ( 벨기에 / 36세 / CB ) - 선수측 재계약 거부, 은퇴 선언
- 율리안 그린 to 함부르크 SV (1년 임대)

저 알짜배기 선수들을 도합 5200만 유로 정도에 그치는 싼 가격에 차례로 영입했고, 만주키치와 크로스가 떠나면서 발생한 이적료까지 고려하면 현금소모가 거의 없다.지출 5200만 유로, 소득 5200만 유로, 잔고 0
하메스 로드리게스 한명에 1억 유로 가까이 소모한 레알 마드리드앙헬 디 마리아 영입에 7500만 유로를 소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토니 크로스가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아 제값에 못보냈던점만 제외하면 그야말로 이적시장의 진정한 승리자가 아닐 수 없다.

펩 체제하에서 출전기회 부족으로 불화설에 시달렸던 뮐러는 2년 재계약에 사인했다. 주장 필립 람도 2년 재계약. 하지만 아직까지 토니 크로스가 계약을 갱신하지 않아 많은 팬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레알팬들은 가레스 베일의 경우에도 그랬고 이미 크로스가 레알 선수인양 설레발을 치고있으나 오히려 바이에른은 이런 경우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이다.갈테면 가라[5]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는 철학을 고수하며 만약에 크로스가 태업을 일삼을 경우 그가 팀을 떠나는 것을 허용할지도 모른다.[6] 일단 크로스의 팀에 대한 엄청난 기여도를 고려해 바이에른도 훨씬 인상된 연봉으로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닌 7M을 제시했으나 토니는 여전히 재계약에 응하지 않았다. 명색이 유스출신인데 결국 돈때문에 이러는거냐며 뮌헨 팬들은 이미 토니를 대부분 포기했다. 결국 빌트, 키커지 등 여러 공신력 높은 매체에서 줄줄이 크로스의 레알 마드리드 행을 보도하면서 떠나는게 기정사실화되었다.

그러나 이미 4월 14일 프랑크푸르트의 승격 돌풍의 주인공이자 U-21 대표인 제바스티안 로데를 영입 확정지으면서 크로스의 이적에 어느정도 대비해두는 모습을 보였다. 슈바인슈타이거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키울 목적이 강하다.

그리고 7월 7일 뜬금없이 발렌시아의 유망한 윙백 후안 베르나트를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한후 데려왔다. 아무래도 분데스리가만 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누군지 잘 몰랐지만, 일단은 팬들도 만족스러운 영입이라는 평.

7월 9일, 로데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뮌헨 입단식을 가졌고, 각각 등번호 20번과 9번을 받았다.
여기서 의아할 바이에른 팬들이 많을텐데, 그렇다. 9번은 마리오 만주키치의 번호인데 레반도프스키에게 이어졌다. 이틀 뒤 만주키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4년 계약 확정이라는 오피셜이 떳다. 바이에른 팬들중 아쉬워하지 않은 이가 없었다. 토니는 명색이 유스출신이라는 놈이 돈때문에 꼬장부리며 팀분위기 해칠바에는 빨리 나가버리라는 여론이 대세였지만 만주키치는 비교적 싼 가격에 바이에른으로 이적해 성실한 플레이로 사랑받으며 2년간 팀의 전성기를 위해 헌신했던 스트라이커였기 때문. 그러나 펩 체제에서의 티키타카에 대한 회의감과 펩과의 불화, 그리고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으로 인한 경쟁과 출전기회 감소가 예상되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ATM으로 이적을 감행했다. 당연히 많은 바이에른 팬들이 이 이적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7]

그리고 7월 11일, 뜬금없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친 코스타리카의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와 강력히 링크되고있다. 바이아웃 금액인 10M을 레반테에 다 지불해서 데려올 기세라고 한다. 이미 마누엘 노이어라는 최고의 수문장을 보유했는데 백업으로 쓰기엔 너무 아까운 재능을 탐욕으로 사오는거 아니냐며 원성이 자자하다.[8] 그나마 최근에는 나바스가 다시 레알 마드리드와 링크되고있어서 이 이적설은 잠잠해졌다. 10M에 서브골키퍼사느니 수비보강에 돈 보태는게 훨씬 낫다.

7월 14일 독일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한 직후, 토니 크로스의 이적이 100% 확정되었다. 바로 경기 종료 후 본인이 인터뷰에서 인정한 것. 팀의 유스출신으로 재능은 있지만 펼치질 못하며 이래저래 써먹기도 애매한 상태의 토니를 그의 양아버지 뻘이었던 유프 하인케스가 월드클래스로 성장시킨데다 펩 과르디올라도 팀 빌드업을 토니 중심으로 맞출정도로 무한한 신뢰를 보냈으나 결국 돈때문에, 그것도 최근 빅경기에서 패하며 자존심에 금이 간 상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자 크로스를 금쪽같이 아꼈던 수많은 팬들이 그의 앞날을 저주하고 있다. 이래저래 레알 사상 최고의 먹튀 카카와 닮은점이 굉장히 많은데, 그와 같이 이적 2시간만에 그의 저지가 모두 팔렸고, 등번호도 8번이다.

어쨌건 팀 중원이 다시 필립 람슈바인슈타이거 중심으로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후안 베르나트의 합류로 다비드 알라바가 유스때 포지션인 중원으로 실험출장할 가능성도 제기되고있다. 알라바도 워낙 패싱력과 볼키핑, 중거리슛에 우월한데다 본인 또한 중원 포지션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서브골키퍼로 강력히 링크가 떳던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행을 택하자 바이에른은 이틀 뒤 페페 레이나의 이적이 임박했음을 공홈피셜을 통해 발표했다. 검증된 베테랑 골키퍼를 200만파운드라는 비교적 헐값에 사와서 슈타르케의 몸개그에 뒷목잡던 뮌헨 팬들은 이적을 매우 반기고있다. 본인도 마누엘 노이어에 밀려 서브골키퍼로 오랜 시간을 보낼것임을 감수하고라도 새로운 도전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리버풀에 있어도 로저스는 미뇰렛만 쓴다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서브골키퍼에게도 제법 출장기회를 주는 편이다. 따라서 독일 관광 + 분데스 우승 커리어 쌓기 + 연봉등의 이유로 겸사겸사 바이에른으로 온듯

그런데 분데스리가 개막도 하기 전에 벌써 티아고 알칸타라의 부상 악화, 미국 올스타 전에서 슈바인슈타이거 장기부상, 보루센과의 슈퍼컵 경기에서 하비 마르티네스의 7개월짜리 십자인대 부상, 하피냐 부상으로 중원이 대폭발해버렸다(...) 안 그래도 토니 크로스레기도 레알로 떠나버린 마당에, 현재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1군급 자원이 좌측 풀백 다비드 알라바, 우측 풀백 필립 람밖에 없는 상황이다. 제바스티안 로데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유망주 가우디노는 새파란 유망주일 뿐이다. 결국 바이에른의 리가 우승이 힘들지는 않을까 하는 예상마저 나오는 중(...) 독주해서 리가 망친다던 뮌까들 다 어디갔냐! 특히 중미와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마르티네스의 부상이 뼈아픈데, 이는 반 부이텐이 은퇴하고, 센터백이 총 4명만 남은 상황에서[9] 바이에른의 주 전술이 3-4-3으로 변화해가던 중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베나티아, 고딘 등과의 루머가 잠시 사그라들었다가 다시 맹렬하게 타오르고 있다. 더블 스쿼드가 0.7스쿼드 돼서 선수 산다는데도 선수 사모으기라며 비난하는 여론은 여전하다. 영원히 고통받는 바이에른 지못미

결국 AS 로마 소속의 센터백 메흐디 베나티아 영입 오피셜이 떴다! 이로써 마르티네스의 부상 공백 걱정은 한시름 덜게 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한 명의 선수를 또 사길 원한다는 기사가 있기는 하나, 수비보강으로 뮌헨의 이적시장은 아마 끝난 듯 하다. 기본적으로 여름 영입시장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가 아니고 이번에는 사비 알론소 영입이 기정사실화되었다!! ㅎㄷㄷ 빌트, ESPN, 유로스포츠, 마르카 등등 유력지에서 잇따라 보도한데다 뮌헨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뒀다고 인증해버렸다(..) 이적료는 10M으로 그야말로 꿀영입 그 자체. 반대로 레알팬들은 대체자도 없이 중원자원들 함부로 다 팔아버리냐며 그야말로 멘붕 중.
우려는 사실이 되어 이튿날 바로 오피셜이 떴다. 이적료는 비공개지만 대다수 유력언론은 10M으로 추정하며, 2년 계약을 맻었다. 등번호는 3번.

4 정규 시즌 - 전반기

1R에서는 VfL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렀다. 3-4-3을 들고 나왔는데, 단테마누엘 노이어가 상대 전방 압박에 허둥대면서 위험한 장면을 많이 연출했다. 하지만 아르옌 로번이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토마스 뮐러도 1골을 보태면서 최종 스코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참고로 제바스티안 로데의 중거리 슈팅이 골로 연결되었으나, 온사이드 위치에 있던 뮐러에게 오프사이드 선언이 떨어지면서 노 골 선언이 되어버렸다(...). 거기에 평소에 욕 많이 먹던 상대편 골키퍼마저 선방쇼를 펼치면서 레반도프스키가 얻은 수 차례의 득점 찬스를 무산시켜버리는 등, 레반도프스키의 바이에른 데뷔전 데뷔골과 팀의 다득점에 실패했다. 그래도 18살의 애송이(...) 지안루카 가우디노가 생애 첫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90분을 뛰면서 패스미스는 고작 2개만을 기록하고, 활동량도 13km로 양팀 통틀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앞으로가 매우 기대되게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이 위안거리다[10]. 좋은 모습과 나쁜 모습이 모두 나온 경기. 뭐 어쨌든 이겼으니 만사형통.

UEFA 챔피언스 리그 조추첨 결과 작년과 거의 똑같은 조편성이 나왔다. 맨체스터 시티, CSKA 모스크바와 한 조가 된 것. 그러나 빅토리아 플젠 대신에 들어온 팀이 AS 로마로 전년도보다 업그레이드된걸 넘어서 이번 시즌 최고 죽음의 조에 걸렸다는 평이다.

2라운드 샬케 04 원정에서는 이적한지 하루밖에 안된 사비 알론소가 데뷔전을 치렀고, 경기 당일 아침 팀원들과 처음 발을 맞추고 저녁 6시 30분 경기에 바로 출장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공-수 조율에서 그 클래스를 잘 보여줬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로데와의 환상적인 원투패스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데뷔골을 신고했다. 그러나 후반 60분 경 세트피스 상황에서 알론소가 몸을 던져 걷어낸 볼이 앞에 달려들던 베네딕트 회베데스의 손에 맞고 골라인을 살짝 넘겨 마누엘 노이어가 쳐냈으나 주심과 부심이 이것을 모두 못보는 이뭐병한 상황이 펼쳐지며 결국 골을 인정해버리는 만행을 저질러 1대1 무승부에 그쳤다. 첫 경기임에도 알론소가 빠르게 적응하는 것을 보여줬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라고 할 수 있겠다.

중간에 최하위 함부르크 SV 원정에서도 0대0으로 비기는 등 답답한 행보가 이어졌으나 다시 정신차리고 승리행진을 이어가 지난 두 시즌에 이어 또다시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 일단 경쟁팀인 FC 샬케 04,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이 주축선수들의 부상으로 주춤하고있어 초반 선두경쟁에서 매우 순항하는 중. 5승 2무 승점 17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근 4시즌간 3번이나 만난 악연의 맨체스터 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압도적인 경기력끝에 승점 3점을 챙겼다. 슈팅수가 22대4로 벌어졌지만 조 하트의 환상의 선방쇼에 바이에른도 내내 고전하다가 후반 89분 제롬 보아텡의 멋진 드롭킥이 결승골이 되었다.
지난시즌에 이어 또만난 CSKA 모스크바 원정에서도[11] 토마스 뮐러의 PK선제골을 지켜내며 2전 2승으로 선두를 달리고있다.

부주장 슈바인슈타이거는 결국 장기부상이 확정되어 내년 1월에 복귀할 전망이다. 바이에른 중원을 초토화시킨 이런 부상악령 속에서도 두꺼운 스쿼드를 통한 로테이션과 새로 이적해온 사비 알론소의 맹활약으로 초반 순항중이다.
1년 9개월만에 복귀해 초반 몇경기동안 긴 공백기가 무색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홀거 바트슈투버 또한 다시한번 장기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그의 인생 최대의 시련일 듯. 하비 마르티네즈마저 일찌감찌 시즌아웃당했고 베나티아도 아직 적응기인 상황에서 그나마 단테가 평타 이상은 쳐주며 수비진을 메꿔주고 있다. 어느덧 월드클래스급으로 거듭난 제롬 보아텡의 활약도 역시 준수하다.

그리고 챔스 조별예선 3차전 AS 로마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무려 5골을 넣는 엄청난 공격력을 과시하며, 7:1 대승을 거뒀다. 왠지 독일팀이 원정경기에서 전반전에만 5골넣고 7:1 승리를 거둔게 마치 이 경기가 떠오른다.
글라트바흐 원정에서는 마누엘 노이어의 환상적인 선방쇼에 힘입어 0대0 무승부에 그쳤으나 무패행진은 이어갔고 승점 4점차로 선두자리도 유지했다. 메흐디 베나티아도 어느정도 적응을 마쳤는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등권으로 추락한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첫 데어 클라시커에서는 도르트문트의 투혼에 예상외로 접전이 펼쳐졌으며 마르코 로이스[12]에게 선제골까지 허용했다. 기회는 훨씬 많이 잡았지만 바이덴펠러의 선방쇼와 결정력 부족으로 답답한 경기양상이 이어졌으나 후반 프랑크 리베리가 교체투입되며 경기 양상이 확 뒤바뀌게 되고, 결국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네벤 수보티치의 수비 볼 미스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땅볼 중거리슛으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으며 동점을 만들어냈고, 얼마 뒤 리베리가 PK까지 만들어낸걸 아르연 로번이 성공시키며 2:1 승리를 거두었다.
여담으로 이 경기 승리로 對 뮌헨전 전승을 달리던 카가와 신지는 경기내내 버로우를 타며 꿀벌에서의 뮌헨전 첫 패배를 기록했다.[13]

발롱도르 후보 23인에 가장많은 6명의 선수가 뽑힌 클럽이 되었다!!(얼마전 떠난 토니 크로스까지 센다면 7명) 호날두의 수상이 자명해보이지만 마누엘 노이어필립 람, 아르연 로번이 받아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다. 미셸 플라티니 회장도 월드컵 우승까지 한 독일 선수단중에 발롱도르가 나와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했을 정도.

그런데 부상자 명단이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는다(...) 프리시즌에선 슈바인슈타이거, 시즌 중에는 하비 마르티네스, 홀거 바트슈투버, 티아고 알칸타라, 페페 레이나, 톰 슈타르케, 클라우디오 피사로, 다비드 알라바 등이 차례차례 부상을 입더니 11월 18일에는 주장 필립 람이 수술을 요하는 발목 골절상을 입으면서 3개월 아웃 (아...앙돼).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던 마누엘 노이어와 제롬 보아텡도 부상으로 스페인전에서 빠졌다. 그리고 해당 경기에서 토마스 뮐러마저 부상으로 교체아웃... 골키퍼 세 명이 전부 부상에, 펩 전술 기준 수비수 셋, 미드필더 넷, 공격수 둘이 부상으로 나가리(...). 진짜로 부상 선수만으로 11명 팀을 꾸릴 수 있다. 안습. 그나마 다행인 건 보아텡,노이어와 뮐러의 부상은 별로 심각한 것은 아니라는 점, 슈바인슈타이거도 11월 22일 호펜하임 전에서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이런 암울한 부상악령속에서 드디어 호펜하임과의 홈경기에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홈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복귀했다. 경기도 4대0으로 이겼고 슈바인슈타이거는 투입되자마자 멋진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제바스티안 로데도 바이에른에서의 데뷔골을 넣었다.

챔스 조별리그 5차전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는 2대3 역전패를 당하긴 했으나 전반 20분만에 메흐디 베나티아가 PK를 내주는 동시에 퇴장당하는 민폐를 저질러 1대0으로 끌려가는 동시에 70분동안 10대11로 싸웠으나 대등한 경기운영을 보여주었다. 그것도 무려 EPL 디펜딩챔피언 맨시티를 상대로 말이다. 결과가 안좋았지만 선수들을 아낌없이 칭찬해줘야하는 부분이다. 오히려 전반 막판부에 사비 알론소의 멋진 땅볼프리킥과 제롬 보아텡의 롱패스를 단번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칩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순식간에 2대1로 앞서가 초조한건 맨시티 홈팬들이 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득점에 관여했던 공신 두 명은 후반 역적질을 저지르고 만다.. 지못미
하지만 이날 주인공은 세르히오 아구에로였다. 후반 막판 바이에른의 허점을 놓치지 않고 맨시티를 벼랑끝에서 구해냈다. [14] 하지만 바이에른 커뮤니티들 분위기는 후반 막판의 치명적인 실수는 반성해야하지만 그렇게 큰 타격을 준 패배는 아니었다는게 공론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10명이서 대등하게 분전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거듭 말했고, 이런 치명적인 실수를 토너먼트에서 저지르느니 조별리그에서 정신차리는게 낫다는 의견을 밝혔다. 어찌보면 맞는 얘기다. 12-13 트레블 할때도 저렇게 충격패를 가끔씩 당해주면서 보약을 지어먹은게 좋게 작용했었다. 바테전.. 아스날전..

챔피언스 리그 16강 조 추첨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동네축구와 붙었다. 우크라이나 내전으로 인해 홈경기장 돈바스 아레나를 버리고 멀리 임시 경기장을 써야하는 어려운 사정을 가진 샤흐타르 원정은 0-0으로 비겼지만 안방에서 7-0으로 이기며 거뜬하게 8강에 진출. FC포르투랑 맞붙게 되었다. 1차전 원정에서 1-3으로 패했으나 안방경기에서 6-1로 이기며 골득실로 4강에 진출하여 맞붙은 게 바로 FC 바르셀로나.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 소속팀이다.

그리고.......1차전 원정에선 0-3로 격침당했다. 포르투전처럼 2차전 홈경기를 이겨도 4골차로 이겨야하고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탈락은 거의 확정된 듯. 결국 홈경긴 3-2로 이기긴 했으나 골득실에 밀려 탈락했다.

5 겨울 이적시장

  • OUT
- 세르단 샤키리 to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스위스 / 23세 / MF ) - 1500만 유로, 4년 6개월 계약
- 피에르 호이비에르 to FC 아우크스부르크 ( 덴마크 / 19세 / MF ) - 6개월 임대이적

샤키리가 적은 출전기회와 본인의 팀내 입지에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떠났다. 로베리의 뒤를 이을 장기적인 대체자로 영입해온 재능이었으나 하필 현재 바이에른의 그의 포지션경쟁자들을 보면 뒤늦은 전성기를 맛보고 있는 아르연 로번과 여전히 강력한 프랑크 리베리, 전반기 막판엔 살짝 부진했으나 여전히 막강한 행보를 이어가는 마리오 괴체, 그리고 설명이 필요없는 '만능' 토마스 뮐러등이 있으니 출전기회 잡는것마저 쉽지가 않다. 14-15시즌에는 제한된 출전기회 속에서 뭔가를 보여줘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다보니 플레이도 더 이기적으로 변했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결국 4년 6개월 계약으로 15M 수준 이적료로 제갚도 못받고 떠났지만 대부분 뮌헨 팬들도 샤키리의 떠나는 심정을 이해하는 분위기다.
호이비에르는 FC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이적해 지동원과 한솥밥을 먹는다. 1군 콜업 3년차로 이제 꽤 출전기회를 부여받았으나 후반기에는 슈바인슈타이거, 하비 마르티네즈, 다비드 알라바 등 주전들이 속속 복귀하는데다 제바스티안 로데, 지안루카 가우디노와의 경쟁에서도 확실히 우위를 점한 것도 아니고 사비 알론소도 매우 건재하여 출전기회조차 잡기가 매우 힘들어 보이는데 좋은 타이밍에 임대를 떠난 셈이다.

이적시장과는 약간 관련없는 내용이지만 2014년 UEFA 선정 BEST11에 마누엘 노이어, 필립 람, 다비드 알라바, 아르연 로번 4명이 선정되어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으며, 골닷컴, 가디언, 레퀴프, 월드사커, 스카이스포츠 등등 모든 메이저언론사들이 선정한 2014 세계 최우수선수 100인에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평균 12~13명으로 가장 많이 선정되었다.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9~10명 포함된 수준인데다 토니 크로스가 레알 선수로 집계되어 1명 뺏겼다는걸 감안하면 바이에른의 위상이 여전하다는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월드사커에서는 노이어가 리오넬 메시보다 높은 2위에, 레퀴프 등 일부 유력 언론사들은 아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마저 제끼고 마누엘 노이어를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Top 10 안에도 대부분 뮌헨 선수들이 4~5명 랭크되었다. 물론 13-14, 14-15 시즌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독일이 선전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의 성적도 많이 반영되었으니 가능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3위에 그쳐야만 했다.

2014 FIFA 발롱도르의 3~6위를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들이 차지했고(마누엘 노이어, 아르연 로벤, 토마스 뮐러, 필립 람)
2014 FIFA/FIFPro 월드 XI에서도 3명의 선수들이 포지션별로 골고루 선발되었다(GK 마누엘 노이어, DF 필립 람, MF 토니 크로스[15], FW 아르연 로벤)

6 정규 시즌 - 후반기

후반기 개막전인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4:1 대패를 당했다!! 이렇게 무패우승의 꿈은 다시 무너지고 말았다.. 지난 시즌 레알과의 4:0 대패와 유사한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는데, 역습이 좋은 팀을 상대로 무리하게 라인을 올리자 속절없이 뒷공간을 허용하고 말았다.

전반기에 무재배를 거뒀던 샬케 04를 홈으로 불러들인 19라운드 경기에서도 또 무재배를 하고 말았다. 그래도 이 경기는 전반 17분만에 제롬 보아텡이 퇴장을 당하며 10명으로 싸웠으나 마누엘 노이어가 보아텡의 퇴장에 이은 페널티킥을 막아낸데 이어 아르연 로번이 선제골까지 넣다가 결국 베네딕트 회베데스에게 헤딩골을 내줘 무승부했다.

Vfb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는 다행히도 무승행진을 두경기만에 끝냈는데, 로번과 알라바의 두 골이 모두 아름다운 작품이 탄생했다. 특히 알라바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뺨치는 무회전 프리킥이 압권이었던 경기.
2월 14일 함부르크전에서는 무려 8:0을 기록하며 양민학살을 했다. 바이언 야구단 로벤 뮐러 괴체 2점 홈런 리베리 레반도프스키 적시타 그리고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묻혔다. [16]

주중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인 샤흐타르 도네츠크 원정에서는 답답한 경기끝에 다시 0대0 무재배를 거뒀다. 상대는 작정하고 대놓고 수비적으로 일관했고, 심지어 후반 20분쯤 사비 알론소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우위까지 점했으나 여전히 수비로 일관했다. 여기에 뮌헨 공격진의 부조화와 결정력 부족까지 더해져 하품나오는 경기가 탄생했는데, 오랜만에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로 올라간 슈바인슈타이거는 특유의 템포에 적응하지 못해 토마스 뮐러, 마리오 괴체 등 주변 동료들의 장점을 살리지 못했고, 괴체와 하피냐도 민폐인건 마찬가지였다. 특히 프랑크 리베리는 앞으로도 계속 이런 모습만 보여준다면 바이에른은 빨리 그를 포기하고 대체자를 구해야할 정도.

2월 21일 파더보른전에서는 6:0을 기록했다. 챔스 화풀이

3월 12일 UEFA 챔피언스리그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홈에서 벌인 16강 2차전에서는 초반 괴체가 상대의 퇴장과 페널티킥을 유도해내고 뮐러가 그것을 선제골로 연결시키더니 이후 자비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7:0으로 대승을 거둬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8강전 상대는 FC 포르투. 죽음의 조라 평가받았던 조별리그를 뚫고 나니 토너먼트 대진은 비교적 순탄한 편이다.

3월 23일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는 홈에서 0:2의 충격패를 당했다. 그나마 도르트문트를 원정에서 1:0으로 잡았고, DFB-포칼 8강 레버쿠젠 원정에서 0:0 무승부끝에 승부차기로 갔다. 이 승부차기는 마누엘 노이어베른트 레노 골키퍼의 대결로 주목받았으나 결과는 노이어의 승리였다. 노이어는 첫번째 키커 드르미치의 슛을 선방해냈고, 레노는 방향을 잡은 것은 몇 있었으나 바이에른 선수들의 정확한 슛을 막지 못하며 5골 모두 허용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이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해 포칼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6.1 2015.3.14 25R 베르더 브레멘 0:4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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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토마스 뮐러 (24')
0:2 다비드 알라바 (45')
0:3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76' - 토마스 뮐러)
0:4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90' - 토마스 뮐러)

뮐러와 레반도프스키의 투맨쇼

7:0으로 대승을 거둔 샤흐타르전 다음 리그 경기. 베르더 브레멘 상대로 최근 9경기에서 9승을 거뒀던 바이에른은 로벤도 부상으로 빠지고 리베리도 없고 심지어 노이어도 체력안배로 뺀 라인업을 들고 왔다. 알라바가 센터백으로 내려간 3백에 슈바인슈타이거와 로데가 중원을 보고 양쪽 미드필더에 베르나트-하피냐. 그리고 괴체-레반도프스키-뮐러가 나왔다. 그리고 부상이었던 람이 리그에서 다시 교체 명단에 들었다.

시작부터 바이에른은 매섭게 밀어붙혔고 괴체와 뮐러는 레반도프스키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었다. 팀내 최다 득점자인 프랑크 디 산토가 빠진 브레멘의 공격진은 압박에 눌려 제대로 공격 전개를 못했고 레이나 역시 왕년의 폼 어디 안가는 안정감이었다. 그 후, 전반 24분 귀신같이 침투했던 뮐러의 슛이 골키퍼 맞고 나오는데 흐르고 흘러 세컨볼을 다시 잡은 뮐러가 엄청난 왼발 감아차기zd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간다.골 넣고 하는 세레모니가 또 가관이다

무난하게 선제골을 터뜨린 바이에른은 템포를 좀 죽이며 점유율을 높여갔는데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것을 알라바가 특유의 메시도 감탄할만한 깔끔한 왼발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터뜨린다. 후반이 되자 마음을 다잡은 브레멘이 몇번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노이어가 없으면 어떠하리.. 이번시즌 첫출전한 레이나가 전부 선방해내며 절망에 빠지게 만들었다.

결국 후반 76분 또 침투해 볼을 받은 뮐러가 레반도프스키를 향해 거의 먹여주는 패스를 넣어주며 3:0으로 쐐기골을 박는다.
승리를 확신한 과르디올라는 단테와 바이저, 그리고 복귀한 람을 넣으며 굳히기에 들어간다.
그러다 휘슬 불기 직전 90분, 또또 침투해 볼을 받은 뮐러가 레반도프스키를 향해 거의 먹여주는 패스를 넣어주며 4:0으로 또 쐐기골을 박는다. 바로 우위에선 본 문장 같은건 기분 탓이다.

이번 승리로 리그 6연승을 달성했고 2위 볼프스부르크와의 승점 차도 11점으로 벌렸다. 경기 내용을 보자면 뮐러와 레반도프스키의 호흡은 정말 환상적이었고 괴체는 아직 폼이 다 올라오지 않았지만 평타는 쳤다. 람의 복귀는 트레블을 노리고 있는 바이에른에게 단비와 같은 일. 뮐러는 이경기로 1골 2어시스트를 추가하며 이번시즌 총 18골 12어시스트, 리그 12골 10어시스트를 달성하며 팀내 공격 포인트 선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번시즌도 20-10은 찍어줄듯.

6.2 2015.3.23 26R 바이에른 뮌헨 0:2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0:1 하파엘 (30' - 패트릭 헤르만)
0:2 하파엘 (77' - 크리스토프 헤르만)

매년 힘든 경기를 하고 있는 글라드바흐와의 홈경기. 전반기 원정에도 졸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바이에른은 중원에 슈바인슈타이거와 알론소를 두고 왼쪽에선 괴체와 베르나트가 오른쪽에선 로벤이 돌파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짜왔는데, 뮐러와 람, 단테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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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바이에른이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글라드바흐를 압박했는데 대체적으로 글라드바흐는 역습 한번을 노리는 그런 경기를 했다. 골이 터질랑 말랑 유효슈팅이 오가는 가운데 전반 24분 그동안 안다치고 바이에른을 먹여살리듯이 했던 로벤이 경합 과정에서 복부를 부여잡고 쓰러져 뮐러가 교체되어 나오는 변수가 생긴다. 아니나 다를까 얼마지나지 않은 전반 30분, 역습상황에서 하파엘이 정면에서 찬 슛팅을 노이어가 잡지 못하고 뒤로 흘러 선제골을 얻어맞게 된다.

다급해진 선수들은 좀더 거세게 공격을 이어나갔으나 괴체는 제 컨디션이 아니었고 람이 아닌 하피냐와 측면에서 뛰는 뮐러도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지 못하였고 글라드바흐의 수비진 역시 탄탄해 쉽사리 골이 나지 않았다. 그런 일방적인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후반 77분 역습 상황에서 하파엘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패색이 짙어지게 되었다. 결국 바이에른은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0-2로 종료.

시즌 3패, 리그 2패를 기록하며 6연승을 달려오던 리그 연승도 주춤하게 되었고 이번시즌 글라드바흐 상대로 단 승점 1점만을 챙기며 체면을 구겼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제 컨디션이 아니었는데 노이어는 실점으로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에러를 프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범했고 괴체는 전반기의 그 괴체 맞나 싶을 정도로 영 아닌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 8경기를 남겨놓은 현재 2위 볼프스부르크와 승점 10점차라 여전히 우승이 유력하지만 더 안좋은 소식은 로벤이 근육부상을 입어 최소 한달 결장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올라간다는 가정하에 최소 챔스 4강쯤에는 복귀하길 기대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경기 후 훈련에서 알라바마저 부상으로 8주정도 이탈하며 트레블에 적신호를 켰다. 얻은건 하나도 없고 잃기만 한 경기.

6.3 2015.4.05 27R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0:1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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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넣었지만 조용히 고개 숙이는 레반도프스키

0:1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36')

최근 무득점 리그 2무와 챔피언스리그 탈락으로 한풀 꺾였으나 하노버를 잡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도르트문트,글라드바흐와의 홈 경기 무득점 패배로 시즌 3패째를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의 데어 클라시커. 그 밖에 도르트문트를 떠나고 처음으로 지그날 이두나 파크를 밟게 되는 레반도프스키에게 주목이 갔던 경기.

도르트문트가 비교적 전력 누수가 없는 반면 바이에른은 로베리라는 차포를 떼고 시작했다. 이에 펩은 단테-보아텡-베나티아라는 전형적인 센터백 세명을 두는[17]3백과 슈바인슈타이거-알론소-람 3중원을 내밀며 승부수를 던졌다. 전반 30분이 다되어가기까지 양팀 다 슈팅이 없을 정도로 치열한 압박 속에 경기가 진행되었고 36분,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귀신같이 파고든 뮐러의 슛이 바이덴펠러 맞고 다시 흐른 공을 레반도프스키가 논스톱 헤딩으로 연결하여 선제골을 넣었다. 레반도프스키는 물론 세레모니를 하지 않았으며 선제골을 넣은 바이에른은 더 점수를 내기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라인을 굳게 내리며 잠구기에 들어갔다. 그 후에도 로이스나 후멜스에게 위협적인 기회는 몇번 왔으나 어처구니 없는 결정력 난조로 모두 무산시켰고 결국 득점을 내지 못한채 그대로 종료되었다.

여담으로, 도르트문트 관중이 골까지 넣은 레반도프스키에게는 아무 반응이 없었지만 교체 투입된 괴체에겐 온갖 야유와 쓰레기 투척, 손가락 욕이 난무하며 공을 잡을때마다 야유가 쏟아졌다. 괴체가 골이라도 넣었었으면.. 그리고 노이어는 어김없이 바나나를 맞았다. 이 경기로 바이에른은 승점 3점을 추가하여 볼프스부르크와의 승점을 여전히 10점차로 유지했고 볼프스부르크가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하더라도 4승만 거두면 자력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지난시즌은 27R, 지지난시즌은 28R에서 우승을 확정지은것과는 대조적. 그 만큼 볼프스부르크가 얼마나 뛰어난 리그 레이스를 펼치는지 알 수 있다.

6.4 리그 후반

이후 리그 3연승을 거두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프랑크푸르트를 3-0,호펜하임을 2-0. 헤르타를 1-0으로 이겼다.

하지만. DFB포칼에서는 4강에서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0-2로 패해 탈락하며 트레블이 좌절되었다. 메흐디 베나티아의 한번에 넘겨주는 롱패스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놓치지 않고 선제골로 연결했으나 끝끝내 오바메양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이날 최악의 평점을 받은 선수는 양 팀 그 어느 선수도 아닌 가겔만 주심이었는데, 중립팬이 봐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도르트문트에 유리한 판정을 쏟아내어 빌트 평점 6점을 받는 맹활약을 펼쳤다.[빌트, 키커 평점은 1~6점으로 표기되며, 1점이 좋은 점수고 6으로 갈수록 나쁜 점수다.][18] 경기 내내 편파판정이 이어졌으나 특히 토마스 뮐러의 슈팅을 박스 안에서 손으로 막아낸 마르셀 슈멜처에게 아무런 카드도 주지 않은 것과 코뼈 골절을 당하는 위험한 부상을 레반도프스키에게 가한 미첼 랑게락 골키퍼에게도 어떠한 제지도 가하지 않으며 MoM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승부차기에서는 저 유명한 4연뻥 사건이 나왔다. 1,2번 키커 필립 람사비 알론소가 똑같은 위치 똑같은 장면으로 미끄러지며 공을 안드로메다로 날려 실축해버린 것. 마치 07-08 챔스 결승 존 테리의 실축과 흡사했다. 심지어 이 날도 존테리의 경우처럼 비가 와서 필드가 미끄럽기까지 했다. 3번 키커 마리오 괴체는 앞의 두 명의 키커가 오른쪽을 선택해 미끄러진 것에 부담을 느꼈는지 소녀같은 슛으로 왼쪽을 택했다가 그대로 읽혀 실패했고, 마츠 후멜스의 PK를 멋지게 선방해낸 노이어는 답답했는지 자신이 직접 4번키커로 나섰으나 크로스바를 강하게 때리며 3연뻥을 넘어 전설로 영원히 남을 4연뻥을 기록, 2:0으로 패배한다.
이 경기에서는 부상에서 복귀한 아르연 로번마저 투입 15분만에 다시 무릎 부상이 도지며 교체아웃되어 결국 뮌헨에게는 악재란 악재는 모조리 겹친 최악의 경기였다고 할 수 있겠다. 14-15 시즌의 판도를 가른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같은시기, 하필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만난 바르셀로나는 라 리가코파 델 레이에서 상대팀을 6대0 7대0으로 학살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었고, 눈에 띄는 부상자도 없었다. 뮌헨은 부상자 명단만 해도 아르연 로번, 프랑크 리베리, 다비드 알라바, 클라우디오 피사로 등이 전력에서 이탈했고 티아고 알칸타라, 하비 마르티네즈는 장기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 경기감각도 부족한 상태에서 유럽 최강의 팀과 맞서야하는 위기에 처해졌다.
결국 캄프 누 원정에서 '단 한번'의 유효슛팅도 때리지 못한 채 압도적으로 두들겨 맞아 3대0으로 완패했다. 뮌헨의 입장에선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이 없었으면 바르셀로나가 족히 7골은 넣었을지도 모를만큼 압도당한 경기였다. 후안 베르나트, 제롬 보아텡[19]의 범실을 놓치지 않고 리오넬 메시가 멀티골을 기록했고, 경기 종료 직전 네이마르에게 1대1을 내줘 불필요한 골까지 추가실점하며 결승행은 사실상 물건너갔다. 뮌헨 팬들로써는 전반전 레반도프스키가 결정적인 득점찬스를 날린 것이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 아무리 14-15시즌 내내 2차전 홈경기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준 뮌헨이었어도 바르샤를 상대로는 얘기가 달라보인다.
절치부심한 2차전은 티아고 알칸타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의 삼각편대의 화력이 불을 뿜으며 3대2로 승리, 그나마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사실 테어 슈테겐 골키퍼의 선방쇼가 아니면 족히 5~6골은 터졌을만큼 뮌헨이 공격적인 면에서 일방적으로 두들겨 팼으나 두 번의 역습에서 네이마르가 모두 놓치지 않고 성공시킨게 매우 뼈아팠다. 2번째 골을 실점할때 메시가 헤딩으로 그런 킬패스를 날릴 거라고 누가 예상했겠는가.. 후반전 레반도프스키가 아름다운 스텝으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를 농락하는 환상골을 넣은데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살려낸 볼을 뮐러가 또다시 아름다운 중거리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으나 1차전의 큰 차이를 만회하지 못하고 결국 합계 5대3으로 4강에서 탈락했다.

우승을 마무리하고 레버쿠젠에게 0-2, 아우크스부르크에게 0-1로 2연패 중인데 챔피언스리그에 매딜라고자 2진급으로 내보냈기 때문이다. 이젠 챔피언스리그도 탈락하고 남은 리그 2경기 프라이부르크와 마인츠전이 있다. 뮌헨의 패턴은 챔스나 리그에서 지면 다른팀에 화풀이해서 떡실신시켜버렸으니까 프라이부르크랑 마인츠도 떡실신시키려나

리그 33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2:1로 패배하여 리그에서 3연패를 기록하였다. 베를린전처럼 미첼 바이저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콤비로 이른시간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또다시 과르디올라 감독의 그놈의 실험정신이 발휘되며 끝끝내 역전을 허용해 3연패를 기록했고, 이것은 24년만에 첫 리그 3연패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날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며 리그 14위로 도약해 강등권 탈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프라이부르크는 최종전에서 하노버와의 단두대매치에서 패배하고, 동시에 16,17위인 함부르크와 슈투트가르트가 기적적으로 승리하며 순위가 뒤집혀 결국 17위로 다이렉트 강등됐다 - 현지에서도 역대 가장 드라마틱한 분데스리가 강등권 전쟁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리그 34라운드, 마인츠와의 경기는 레반도프스키와 슈바인슈타이거의 골로 2:0으로 승리하였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이날 본인의 바이에른 뮌헨 소속 500경기, 45골을 터뜨리며 프란츠 베켄바워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리고 이게 바이에른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어버렸다 ...
  1. 1월 이적시장에서 인테르로 선 임대 후 완전이적 확정
  2. 후반기 FC 아우크스부르크로 단기 임대이적
  3. 텔레콤컵과 리가토탈컵은 하반기 선수들의 컨디션, 부상 문제를 고려해 전-후반 30분씩 총 60분만 뛰며,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가 진행된다.
  4. 공식적으로 양팀은 바이아웃 이적료를 미공개로 했으나 대다수 언론은 10M으로 추정
  5. 그리고 2000년대 이후 뮌헨선수중 집나가서 잘 된 경우가 거의 없다. 발락.. 하그리브스.. 반봄멜.. 고메즈.. 구스타보.. 이 말에 어폐가 있는 것이 발락은 첼시에서 램파드를 보좌하는 역할로 활약했다. 그의 나이를 감안한다면 첼시에서의 커리어를 실패로 규정하긴 어렵다. 구스타보는 볼프스부르크 입단 초기의 불안을 딛고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하였다. 아직 한 시즌밖에 되지 않은 만주키치는 적절한 예가 아닐 지 몰라도 이적 후 부활한 클로제, 루카 토니, 데미첼리스의 예도 있으며 뮌헨시절엔 잉여자원 취급이었으나 쾰른 복귀 후 완벽히 부활한 포돌스키도 있다
  6. 한 가지 재밌는 일화로 2009년 즈음 프랑크 리베리레알 마드리드와 링크되었을때 이전의 성실한 태도와 달리 태업을 일삼자, 보드진은 이적료를 포기하더라도 계약기간 다 채울때까지 모든 이적 제의를 거부하고 2군에 썩히겠다고 으름장을 놓았고, 리베리의 생일날 재계약서 봉투가 든 선물을 주었다. 리베리는 그자리에서 재계약에 합의했다. 그리고 현재 리베리의 위상을 볼 때, 그것은 매우 현명한 선택이었다.
  7. 팀을 위해 헌신하던 멀쩡한 만주키치를 라이벌팀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레반도프스키 이적의 희생양으로 등떠밀듯 이적시킨것이니 보드진과 과르디올라의 비정한 처사에 원망의 소리가 많다. 마리오 만주키치 항목 참조.
  8. 물론 바이에른도 라에더와 리트뮐러 등 후보골키퍼들이 팀을 떠났고, 톰 슈타르케 골키퍼도 점점 노쇠화되는데다 안정감이 떨어져 백업골키퍼가 한명쯤 더 필요하긴 하다. 백업으로 쓰려는데 치고는 너무 유명인사를 모셔오려고 해서 문제일뿐.
  9. 하비 마르티네스, 홀거 바트슈투버, 제롬 보아텡, 단테
  10. 가우디노는 키커지 평점에서 2.5점을 받았늗네, 이는 1골을 기록한 토마스 뮐러와 함께 평점 팀 내 공동 2위다! 1위는 물론 1골 1어시의 로벤. 참고로 키커지 평점은 1~6점으로 주어지며, 1점이 최고, 6점이 최악이다.
  11. CSKA의 징계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VOD를 보면 코칭스탭들이 선수들에게 지시내리는 소리까지 다 들리니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12. 그런데 앵글을 다르게 해서 자세히 관찰하면 메흐디 베나티아의 자책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공식 기록은 로이스의 골로 남았다.
  13.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은 전승이었지만 타 클럽까지 포함하면 첫 패배는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또 버로우모드로 뮌헨에게 1무 1패를 거두며 일단 모예스 시절 맨유였다보니 이걸로는 별로 까이지 않는다 챔스에서 8강 탈락한 전례가 있다.
  14. 이날 아구에로의 단 세 번의 슈팅은 전부 치명적인 유효슈팅이었고, 그것들은 전부 골로 연결되었다. 즉 3샷 3킬. 아구에로의 인생경기 중 하나이다. 경기내내 지배한것은 아니라면서 까내리는 의견도 있는데 이는 바이에른 팬 중 일부에 불과하다. 또한 프랭크 램파드가 중원에서 버텨주고 분전해준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
  15. 전반기까지는 뮌헨에서 활약했다.
  16. 하필이면 바로 옆동네 볼프스v레버쿠젠 경기가 5:4 초 박빙의 명승부가 펼쳐진데 반해 여기는 일방적인 학살인지라..
  17. 그전엔 알라바, 람, 하피냐 등등 다양하게 3백을 구상했다.
  18. 보통 주심에는 평점을 매기지 않는데 구태여 가겔만 주심에게 평점을 매긴 것 자체가 조롱하는 의미가 강하다.
  19. 특히 보아텡이 농락당한 이 2번째 골은 메시 마취총 사건으로 인터넷에서 짤방으로 국적을 가리지 않고 온갖 사이트에 신나게 퍼졌다. 유투브에서는 보아텡 관련 모든 영상의 댓글에 Messi라고 답해지는 비극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