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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lecbyte라는 곳에서 만든 프리웨어 2D 대전액션게임 엔진. '무겐'이라고 발음한다. 뜻은 '무한'(無限)의 일본어 발음에서 나왔다는 설이 지배적. 영어로는 Make your(U) own game engine의 준말이라는 설도 있으나 일렉바이트에서는 공식적으로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즉 루머.
2 역사
2.1 아이디어
SNK에서 자사의 게임 캐릭터들을 모아[1] 크로스오버물인 KOF를 출시했는데 이것이 초대박을 터뜨렸다. 그러자 대전 액션 게임계에서는 크로스오버물이 유행하게 되었고, 게임회사들 뿐만 아니라 컴퓨터 좀 할 줄 아는 일반 유저들도 각각의 대전 액션 게임에서 캐릭터만 추출해 다른 대전 액션 게임에 오려 붙였는데[2], 이것이 무겐이 탄생하는데에 결정적인 아이디어가 되었다.
이후 아예 무겐 실행기를 만들어서 그 실행기에 대전 액션 게임 캐릭터를 박아 넣는 형식으로 발전했다. 결론적으로 KOF가 나왔기에 무겐도 탄생할 수 있던 셈.
2.2 구버전
1999년 7월 27일에 일렉바이트에서 9X 0727버전을 처음 출시했다.
본래 도스용으로 제작되었으나 도스용은 2001년 4월 14일에 나온 버전을 마지막으로 제작이 중단되었고, 리눅스로 플랫폼을 옮겼지만 리눅스용 역시 2002년에 나온 버전을 끝으로 제작중단. 그리고 제작사인 일렉바이트에서는 홈페이지를 완전히 닫았다. 현재 퍼지고 있는 윈도우용 MUGEN은 일렉바이트에서 본래 테스터에게만 뿌린 버전으로, 선택 캐릭터 2명 제한이 있었나 일렉바이트 잠적 뒤로 유저들이 선택 캐릭터 제한을 크랙했고, 한 술 더 떠서 고해상도 스테이지 적용 패치까지 내놓은 등 오히려 유저들의 넋이 실린(?) 버전. 일렉바이트의 윈도우용 MUGEN 개발 중단과 잠적은 베타테스트 버전의 유출과 핵 버전의 등장이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일단 유출을 일렉바이트에서 확인했다는 건 확실. 베타 테스터들에게만 주어진 다운로드용 패스워드가 유출되어 널리 뿌려지자, 곧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링크가 사라지고 이것을 규탄하는 듯한 시가 올라왔다고 한다. 급격하게 페이지 방문자 수가 늘어났으니 들킬 수밖에 없는 것.
도스용은 VESA 드라이버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것이 없는 컴퓨터는 플레이 불가능했지만, 윈도우용은 그런 거 없이도 잘 돌아간다.
2.3 신버전
제작사인 일렉바이트에서 2000년대 들어 갑자기 부활을 선언하며 새로운 MUGEN 버젼을 낸다고 했는데, '언제 낼거냐'라는 질문에서 '2D 격투게임이 다시 대세가 될 때'라고 말한 것으로 봐서 베이퍼웨어가 될 것으로 많이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2009년 9월 21일, 일렉바이트에서는 그들의 홈페이지를 개장함과 동시에 윈도우 XP 이후의 운영체제를 대상으로 한 MUGEN 1.0 RC1을 내놓았다. 기존 캐릭터에 대한 호환성은 모두 유지시켰고, 해상도의 증가로 와이드 화면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며, 새로운 내부 명령어의 추가 등이 이루어진 상태. 그래픽에 사용된 새로운 포맷인 SFF v2 또한 추가되었고 기존의 SFF 포맷 역시 사용할 수 있다.
1.0의 초기 버전은 프레임이 떨어지고 안정성 역시 부족한 등의 문제가 있으며, 새 SFF 포맷의 제작 툴 관련 문제도 겹쳐 구버전 무겐 사용자로부터 외면받았으나,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문제점들을 해결했다. 초기에는 기존에 쓰던 Winmugen 유출 버전에 비해 메리트가 별로 없다고 판단되어 건드리는 사람이 적었으나, 구버전과의 호환성과 안정성이 점점 올라가면서 신버전에 관심을 보이는 제작자나 유저들이 일단 조금씩 늘어나 2010년대 이후로는 흉악 캐릭터를 다루는 경우[3] 를 제외하고는 사실상의 이행이 거의 이루어진 상태.
또 이 신 버전에서는 프로그램 내부의 숫자를 하나 바꿔주는 것으로 4 VS 4 동시대전이라는 아스트랄한 대전이 가능해진다는 사실이 밝혀짐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점치는 제작자도 있었다. 일단 정상적인 처리가 아니기 때문에 우선 게임 밸런스가 붕괴되는건 둘째치고 5~8P의 정보가 화면상에 전혀 나타나지 않으며, 캐릭터의 초기 등장위치가 불안정한 등의 문제점은 있지만 연구에 뛰어드는 플레이어들이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현재 활동 재개중인 일렉바이트가 진짜 옛날에 MUGEN을 만들던 일렉바이트인가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그런 건 상관없다. 누군가가 MUGEN의 개발을 재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하다'란 쪽이 대세.
1.1은 그 전까지는 비공식 버전으로 소개되었으나, 2013년 8월 6일 일렉바이트 홈페이지에 공식적으로 M.U.G.E.N 1.1 beta 1이 공개되었다. 1.1은 스테이지 DEF 파일 속의 수치를 조절하는 것으로 캐릭터 사이의 거리에 따른 줌 인/아웃 기능 지원과 새로운 명령어들이 추가된 버전이다.
3 특징
일반적인 게임 제작툴이나 엔진이 게임 하나 단위의 프로젝트와 배포만을 지원하는 것에 비해, 캐릭터나 배경, UI 등을 일종의 모듈화시켜 따로따로 배포할 수 있으며, 사용자 역시 명령문 몇 줄 추가해주는 것으로 이렇게 배포된 모듈들을 그때그때 추가해서 쓸 수 있는것이 특징. MUGEN을 처음에 받으면 '쿵푸맨'이라는 기본 캐릭터만 있으나, 인터넷에서 여러 제작자들이 만든 스테이지, 캐릭터, 라이프바, 스크린팩 등의 데이터를 적용시킬 수 있다. 특히 캐릭터와 스테이지의 경우 2D 대전격투게임으로 나올 수 있는 것들은 다 나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격투게임 캐릭터에 맞게 되어있는 기본 시스템을 배제하고 시스템을 새로 짜넣어 슈팅 게임이나 RPG처럼 전혀 다른 장르에서나 나올듯한 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가능[4]하다. 2D 격투 게임에 관심이 많다면 흠좀무한 자신만의 MUGEN을 구성하는 것이 충분히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MUGEN의 저작물은 완성된 게임 하나보다는 캐릭터나 배경 등 모듈 단위로 배포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한국에서는 Winmugen 시절에 타인이 제작한 캐릭터를 무단 도용해 완성품 게임으로 배포한 몇몇 사건들 이후 완제품의 배포 자체가 금기시된 경향이 있다. 특히 이때 배포된 완제품들은 캐릭터의 밸런스 같은 것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상태로 그냥 갖다 붙여서 뿌렸기 때문에 MUGEN이 밸런스 개판인 동인게임이라는 인식이 형성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이같은 모듈 단위의 배포는 MUGEN의 접근장벽을 낮추었으며(게임 하나 통째로 만드는 것보다는 캐릭터 하나만 만드는게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캐릭터 단위로 배포된 저작물을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추가해서 가지고 놀 수 있기 때문에 상상할 수 있는 온갖 크로스오버가 실현되고 있다.
게다가 스프라이트까지 도트 노가다로 직접 그려서 만든 캐릭터까지 존재. 특히 아베 타카카즈와 하츠네 미쿠의 MUGEN 버전 존재는 뭇 MUGEN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리기에 충분했다.
범용성이 상당히 높아 성인물 요소를 넣기도 하지만, 그러한 요소가 있는 스크린샷이나 동영상은 웬만하면 일반공개는 하지 않도록 하자. 19금 딱지를 먹기에 충분하며, 그러한 요소를 집어넣는 캐릭터 제작자의 경우도 대부분 19금 장면의 일반 공개를 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4 성향
국가나 문화권마다 각자의 성향은 매우 다르다시피 하다. 한국, 중국, 남미 등의 경우는 대체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계열을 많이 다루며 그에 따른 개조캐릭들의 많이 쏟아지는 편이다. 일본의 경우는 동인문화가 많이 발달되어서 동방시리즈 중심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한편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계열을 압도적으로 많이 다루는 편이며, 마블 VS 캡콤의 영향으로 배리어블 시리즈의 시스템을 탑재하는 캐릭터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마블 캐릭터들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VS물이 있어서 마블유저들은 행복합니다. 하지만 이들과 비등하게 맞설 수 있는 적수가 있다면 당연히 드래곤볼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드래곤볼을 필두로 한 애니메이션 계열은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계열이 위에서 언급한 것에 비해 상당히 많이 나오는 편인데, 도트나 그래픽은 두말할 것도 없고 4버튼 체제이다보니 개조하기가 제법 수월한 편이라는 것도 한몫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경우는 6버튼 체제인데다, 은근히 개조나 제작하는 데에 있어서 외워야 할 것들이 많기에 개조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 편이다. 게다가 스트리트 파이터 4의 등장으로 원작을 따라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3D에서 뿜어져 나오는 타격감을 따라오려면 많이 멀었다는 것이 유저들의 평이다. 원작을 완전히 따라할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없다.
5 기타
일본에서는 높은 난이도의 대전용 AI를 만들어 이들끼리 대전시키는 AI 토너먼트나, MUGEN을 이용한 크로스오버 스토리 등의 영상 제작이 활발하며, 이것을 통한 MUGEN 한정 2차창작 설정이 많이 만들어졌다. 또한 MUGEN 관련 대전영상들 덕분에 뒤늦게 주목받는 격투게임 캐릭터들도 많다고. 심지어 2009년 3월 무겐으로 동인지가 나왔다.
아케이드 대전격투게임 플레이어들은 아케이드로 나온 격투게임에서 캐릭터가 많고 밸런스가 이상한 경우에는 그 격투게임을 MUGEN이라고 까기도 한다. 리듬게임 쪽의 BMS와 비슷한 인식.
한편 무겐을 즐기는 사람들은 그런 정신나간 밸런스마저 재미로 받아들여, 숫제 정신나간 룰을 추가하는 토너먼트도 등장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업로더로 '9条の人'(9조의 사람)으로 불리는 huwahuwa의 경우, 화면 밖으로 나가면 패배라든가 착지하면 패배, 심지어 움직이면 패배라는 미친 토너먼트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제목 역시 약빤 센스가 다분해, '대일본제국 만세 토너먼트'의 경우 개전 7초 후 왼쪽에 있는 쪽이 패배(.......)좌익은 비국민이라는거냐라는 정신나간 설정을 자랑했다. 이 때문에 오히려 상대 HP를 깎아 승리하면 맥빠진다며 "격투 게임에서 격투 게임 하지마라"는 코멘트가 날아다닐 지경.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무겐 캐릭터 제작자들을 칭할 때 국적을 불문하고 "~씨(氏)"나(주로 일본 사이트에서 많이 보인다) "~님"등의 존칭을 붙여주는 불문율이 있다.
일본에서는 이와 비슷한 대전액션게임 엔진툴로 KFX가 있다. 대한민국 공군과는 관련없고 이쪽은 Knuckle Fighter X라고 쓴다. 사실 이전에 X68000으로 SFXVI라는 것이 일본에서 나오긴 했다.
6 유명 저작물
6.1 캐릭터
The King of Fighters Memorial 시리즈나 The Black Heart 등의 완성판 무겐에서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도 유명 캐릭터의 일종으로 분류되곤 한다. 그러한 경우는 해당 완성판 무겐 항목을 참고.
- CV와카모토
- TN_Giygas[5]
- 게닛코
- 구로스푸
- 구스타프 뮌하우젠
- 나이토
- 더러운 닌자
- 도날드
- 동방 프로젝트/무겐 캐릭터
- 드래곤 클로우
- 렌(월희)/무겐 캐릭터
- 로보카이/무겐 캐릭터
- 바안
- 부론트씨
- 사츠진키
- 사키엘
- 파일:LMXTmBA.png
- Rikard & Dark Cloud가 제작한 MUGEN 오리지널 캐릭터. 왠지 국내 MUGEN계에서는 사치엘로 불린다. 쿠사나기 쿄의 도트를 활용한 캐릭터. 보이스는 소울칼리버 3의 자사라멜의 것을 사용했다. 설정상으로 그의 '실체'는 인간에 빙의하는 영체와도 같은 것이며, 현재 빙의당한 대상은 슈우 나나사와라고 한다(그리고 슈우 나나사와의 여동생이 Rikard & Dark Cloud의 또다른 MUGEN 오리지널 캐릭터인 '케이 나나사와'다.). 원래 이 캐릭터는 Rikard & Dark Cloud가 만들고 있던 MUGEN 풀 게임의 보스격 캐릭터로 설정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MUGEN계에서는 유미즈카 사츠키의 이름과 발음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삿찡(...)이라는 별명을 얻고 말았으며 그녀와 커플링을 맺기도 한다. 덕분에 일본에서는 Rikard & Dark Cloud의 오리지널 캐릭터들 중 인지도가 제일 높다. KOF 베이스이기 때문에 콤보가 약하고 일격이 강하다. 또한 일정 시간당 모이는 구체를 이용한 견제기도 강하다. 라이프가 30% 이하가 되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2게이지의 강력한 전체공격도 가지고 있다. AI도 좋다.
- 아테나 하이데른
- 현제 던전 앤 파이터의 도트팀으로 들어간 한국의 제작자 S.Y.D의 작품 모든 도트를 본인이 직접 작업했다. 음성은 기존의 아테나 음성을 그대로 사용중이며 기본 잡기 리드벨처 모션으로 파이널 브링거를 사용하기도 하고 상대를 눕히고 올라타서 파이널 브링거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눕히고 올라타서 사용하는 파이널 브링거는 Lv3 리드벨처 브링거로 왠지 흡수하는중에 뭔가를 느끼는 도트가.... 메모리얼 무겐의 젤가디스가 개조한 버전도 존재한다. 기존의 사이코 파워 아테나와는 다른 재미를 즐길수 있는 캐릭터.
- 어나더 이오리
KOF2000 이오리의 매니악 스트라이커를 독립된 캐릭터로 만든 버전. 단순히 복장만 원조 이오리와 다른 게 아니라 승리포즈도 살짝 다르다. 승리포즈 중 하나에 게이머를 향해 불덩이를 쏘는 동작을 추가했으며 이 때 유리가 깨지는 이펙트가 있다.
- 이오리 보가드
- 파일:PSjJMj6.gif
- Wing-syo라는 대만 국적의 개조캐릭터 전문 제작자가 만들었으며, 야가미 이오리의 스프라이트를 기본으로 하여 테리 보가드의 기술과 음성을 탑재하여 만들었다. 제작자의 괴악한 센스가 빛을 발한 케이스로, 밖으로 말린 가발[6], 황당하기 그지 없는 기술[7]과 승리포즈[8], 괴랄한 보이스[9] 등은 이 캐릭터를 전설급의 위치에 올려놓기에 부족함이 없다. 게다가 얼굴 사진마저도 괴악한데 이오리 야가미의 얼굴에 밖으로 말린 가발을 그려넣고 이빨은 토끼나 다람쥐같이 뻐드렁니로 삐져 나오게 그려놨다. 다만 캐릭터 자체가 구버전 무겐(1129) 기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필수 스프라이트 부족과 함께 약간의 버그가 존재한다. 제작자가 잠적하는 바람에 공개 당시의 완성도(80%)에서 추가적인 갱신을 바랄 수 없다는 것도 매우 아쉬운 부분. 사실 제작자는 200%를 목표로 하고 있었던 것 같다. 현재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파일은 0414용으로 컨버젼된 물건이므로 플레이 자체는 큰 문제가 없다.
- 이여린
- BlackSnow라는 한국 제작자가 만든 캐릭터. B. 제닛의 스프라이트가 베이스이며 기본적으로는 거문고 공격과 소리 공격이 추가된 제닛. 외형이 구미호로 바뀌는 기술이 있는걸로 봐서 구미호 컨셉도 있는 듯 하다.
- 이와는 별개로 ptzptz7 & 무겐인간 & 탐구하는남자라는 제작자팀이 만든 백호 버젼 이여린도 존재한다. 도트와 기술대부분이 BlackSnow와는 완전 별개. 보이스는 LOL의 아리 음성을 사용했다. 원작자 BlackSnow에게 후에 오리지널 캐릭을 지원받아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고 공개했다고 한다.
- 갓 루갈
- Vegetasan이라는 유저가 직접 스프라이트를 찍어 만든 캐릭. 갓 루갈의 스프라이트는 CAPCOM 스타일의 스프라이트밖에 없던 시절에 세계 최초로 나온 SNK 스타일 도트로 만들어진 갓 루갈이다. 파생캐릭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좋고 훌륭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가장 유명한 파생 버전은 다크 갓 루갈로 메모리얼 2의 최종 보스 엘리멘트의 힘을 흡수한 갓 루갈이다.
- 야사나기
- 쿠로우(Kulou)
- K'uro라는 유저가 오로치의 얼굴에서 머리를 흑발로 바꾸고, 구스타프 뮌하우젠의 몸통을 붙여서 만든 캐릭터. 기술은 왜인지 모르게 해외 유저인 KILL의 캐릭터들의 기술이 많다. 하지만, 그만큼 퀄리티가 장난아니게 높다. 원래 이름은 쿠로우가 아닌 로쿠도 K.였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쿠로우로 바뀌었다.
- 보이스는 액셀러레이터의 목소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는 God Of Time이라고 언급된걸 봐서는 종족은 신이고, 능력은 시간조작으로 추정된다.
- 로즈웰(Rozwel)
AKOF에서 나오는 캐릭중 하나인데, 락 하워드의 얼굴에 오스왈드의 몸통을 붙여서 만든 캐릭터이다.
여러 개조자들의 손에 거친 녀석이기도 하다
이것의 개조캐중 유명한것들중 하나가 바로, 오리지널 로즈웰 구스타브이며 쿠로우와 같이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비슷한 기술들이 많으며 구스타브와 같은 전진이동기술을 쓰기도 하고 원본 로즈웰 처럼 카드공격도 하고
스트라이커를 사용한다.
목소리는 아사킴 드윈
6.2 완성판 게임
완성판 게임의 경우는 SVP처럼 제작자들이 연합을 하거나, The King of Fighters Memorial 시리즈처럼 한 사람이 혼자 만드는 경우가 있다. 완성도가 높은 게임들이 있기는 하지만, 희박한 데다가 있어도 주로 버그 덩어리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그 이유는 제작자들마다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데다가 해당 게임의 시스템에 맞추려면 고생도 보통고생이 아니다. 유명한 완성작은 KOF 계열이며 잘 알려지지 않은 완성판은 추가바람.
상당히 드문 경우이지만, 2차 창작 캐릭터조차 아닌 제작자의 오리지널 요소로[10] 구성된 완성판 무겐도 존재한다. 그러한 경우, 작품과는 별개로 오리지널 요소들의 일부가 먼저 공개된 후 오랜 시간 뒤에 비로소 작품이 공개되는 경우가 많다.
6.2.1 문서가 있는 완성판 게임
6.2.2 문서가 없는 완성판 게임
- Battle Stormer Classics - 제작자는 브라질의 Douglas Baldan(제작자명은 O Ilusionista). 고전게임의 캐릭터를 다룬 무겐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보스 캐릭터가 모두 고전게임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 Capcom VS SNK 2 2010 - 제작자는 미상이나, Warusaki3호의 캐릭터를 비롯한 CVS계열의 캐릭터들로 구성된 무겐이다. 난이도는 전부 어려움~매우어려움으로 맞춰놓았기 때문에 커맨드 파일을 건드리지 않는 이상은 젤가디스의 킹 오브 파이터즈 메모리얼에 가까운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 Marvel vs. Capcom: Eternity of Heroes - 미국의 무겐 팀 중 하나인 Infinity Mugen Team에서 제작된 무겐이다. 게임은 마블 VS 캡콤 무겐답게 캐릭터 대부분이 마블 코믹스나 캡콤 게임계 출신으로 이루어져있으나, 버그가 상당히 많고 캐릭터의 완성도도 논란이 많다. [12]
- Neogeo Battle Coliseum - 중국계열 사이트인 '2Diyer'에서 제작된 무겐이며, 'L.C.'라는 유저가 직접 제작자들의 동의를 받으며 제작한 무겐이다. 원작에 가깝게 제작한 무겐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태그매치까지 구현하는 데에 성공했고, 덤으로 어나더 더블 어썰트라는 합동필살기까지 모조리 구현했다. 원작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항목참고.
- SHADES in Manhattan - 무겐 길드의 회원 Sean Altly를 필두로 한 제작 서클 The Shades Team에서 제작 및 2010년 8월 31일 최초 공개한 무겐. The Black Heart처럼, 상당히 드문 오리지널 풀버전 무겐이라는 점이 특징적이다. 정확히는 캐릭터들의 스프라이트가 대부분 기존 격투게임 캐릭터들의 스프라이트를 뼈대로 해서 새로 짜여졌기 때문에[13] 완전 오리지널이라고는 보기 애매한 감이 있으나, 그렇다고 해도 고유 캐릭터와 설정이 주가 되는 풀버전 무겐이라는 점은 상당히 특이한 일례.
- 스토리는 일종의 능력자 배틀물로 볼 수 있는 전개로, 모세스 매디건(1편의 최종보스)에 의해 운영되는 제약회사 매디코프(Maddicorp)에서 만들어낸 초능력 생체병기인 S.H.A.D.E들이 이른바 케인 켈리 사건[14]으로 인해 탈주하게 되면서 자신들의 인생을 망친 매디코프를 증오하는 S.H.A.D.E들과 S.H.A.D.E들을 추적하는 매디코프의 사병 부대 콜렉션 에이전시, 그리고 두 세력과 별개로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제3자들의 싸움을 다루고 있다. 완성된 1편과 베타 버전인 2편은 제작자 Sean Altly의 홈페이지에 공개되어있으나, 해당 홈페이지는 2012년부로 업데이트가 중단된 상태다.[15]
- 등장인물 중 서틴(Thirteen)은 작품 내에서도 눈에 띄게 잔혹한 기술 연출과 The Black Heart에 나와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암울하기 그지없는 배경 설정[16], 광기어린 비주얼 때문인지 작품과는 별개로 어두운 분위기의 캐릭터로서 독자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다.
- Street Fighter 1 : Mugen Edition - 스트리트 파이터 1을 무겐으로 구현한 버전이다. 사가트부터 버디, 아돈 등의 1 시절 당시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자.
- The King of fighters Extra Unlimited Match - 중국계 유저인 '119way'라는 유저가 직접 제작한 프로젝트다. 119way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도트개조자이며, 이가 직접 제작한 캐릭터들이 있기 때문에 따로 '제작'이라고 적었다. SNK버전 마리오를 비롯한 오리지널 캐릭터인 아폴로까지 모든 캐릭터들이 이 무겐에 모여있는데, 다른 KOF계열 캐릭터들도 우라모드(스타트버튼 선택) 캐릭터까지 제작했을 정도로 볼륨부터 장난아니다.
- The King of fighters Shining - 중국계열 사이트인 '2Diyer'에서 제작된 무겐이며, '我爱吃豆干'라는 유저를 중심으로 제작되었다. 이 무겐의 경우는 우리가 알던 킹오브 시리즈를 상상하면 안될 정도로 캐릭터를 모조리 뜯어고쳤으며, 네임리스의 경우는 스트리트 파이터 4의 크림슨 바이퍼의 기술을 사용하고 미스터 가라데는 고우켄의 기술을 사용한다. 이러한 매니악한 기술들이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무겐이 되어버렸다.
- The King of fighters Wing - 중국계열 사이트인 '2Diyer'에서 제작된 무겐이며, 'Rina'라는 유저를 중심으로 제작되었다. 밑에서 언급할 'Zillion'의 하위호환으로 시작되었으나, 2002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의 EX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자체적인 오리지널로 변모하였다. 게임의 버전은 당시 출시된 킹오브 시리즈에 맞게 다르며, 조만간 등장할 2.0.1의 경우에는 써틴의 화 자이와 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의 카인 R. 하인라인이 등장할 것이라고 하였으나, 아직 감감무소식이다.
- The King of fighters Zillion - 중국계열 사이트인 '무겐차이나'의 Misamu를 중심으로 제작된 무겐이며, 제작 당시에 구현할 수 없었던 태그매치의 추가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작품이다. 시스템은 2002와 네오웨이브를 합쳐놓았다. 시스공식버전인 4.0버전까지 나왔으나(비공식 4.1버전도 있다), 무겐 차이나가 날아가면서 프로젝트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 대전 시작시 캐릭터의 버전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도 존재했으며, 이 시스템들은 하위호환인 Wing이라는 2Diyer계 무겐으로 넘어간다. 대표적인 캐릭터로는 중국계 오리지널인 '시마 리', '맥시멈 임팩트 버전 쿠사나기 쿄'가 있다.
6.3 무겐 스토리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2008년 즈음부터 풀동영상으로 이루어진 무겐 스토리 연재물이 쏟아져나오면서 하나의 크로스오버 스토리물 장르를 형성하고 있다.
원작설정 중시의 작품에서부터 원작의 캐릭터는 유지하고 세계관만 합친 작품, 원작의 캐릭터와 세계관 모두 제작자 입맛에 맞게 바꾼 작품에 이르기까지 모양새는 제작자의 취향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단순히 무겐 전투영상을 보여주는 것 외에도 어느 취향의 팬들을 만족시키는 스토리를 만들었는가, 또 영상을 통해 스토리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느냐 등이 작품의 평가지표로 꼽힌다.
주로 동방 프로젝트나 SNK, 아크 시스템 웍스 계열의 캐릭터들이 자주 캐스팅되지만 파이널 판타지 11이나 데빌 메이 크라이 계열의 캐릭터들 역시 원작이 대전격투 게임이 아닌데도 은근히 자주 보이는 편인데, 캐릭터 자체가 인기있는 점도 있지만 픽시브 등에서 스탠딩 CG의 지원이 풍부하게 이루어져 소재로 사용하기 쉬운 점도 한몫하는 듯하다. 참조
한국 한정으로 풀동영상 형식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무겐툴을 이용한 전투영상을 첨부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지는 무겐 소설이 나오고 있다. 과거에는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의 리소스가 쏟아지면서 이들을 이용한 소설이 있었고, 소방차 게임의 유행으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콜라보를 하고 있으며, 전격문고 FIGHTING CLIMAX의 리소스가 쏟아지면서 애니계열의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 있다. 이전에는 멜티블러드의 도트를 기반으로 개조한 캐릭터가 등장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콜라보가 많이 활발했지만, 전격문고가 가세하면서 포텐터졌다.
2014년 10월 5일부터 2015년 6월 27일까지 방송된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유포터블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UBW]]가 엄청난 인기를 끌자, 과거에 등장했던 동인서클에서 제작한 격투게임의 리소스를 이용한 작품도 나오기는 했지만 인기에 비해서 자료가 부족한 탓에 개조되어 등장하는 경우도 간혹있다. 애초에 정식으로 제작된 격투게임은 3D로 제작된 작품이 전부이며, 나머지는 동인서클에서 제작된 작품들이 주류를 이뤘기 때문에 별다른 언급이 없는 편이다. 오히려 개조되어 나온 페이트 계열 캐릭터들의 완성도가 더 높은 이유가 이러한 원인에서 있다.
다만, 국내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무겐만화나 소설들의 경우는 '드림매치'라는 목적에 달성만 했을 뿐이지, 위의 소개된 Final Fatal Fury, For pride, Timekeepers와 같은 퀄리티를 바란다면 그건 무리일 수도 있을 것이다. 말이 좋아 무리이지, 직설로 말하자면 캐릭터의 사진만 크게한 다음, 대사만 깔짝깔짝 적는 수준이기 때문에 모두가 알던 pixiv급의 동인만화를 기대하던 유저들에게는 매우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다.
이들이 접하는 컨텐츠는 대체로 라이트 노벨인 만큼, 그에 대한 기본골자를 많이 따르는 편이다. 스토리도 라이트 노벨 계열을 많이 따라가는 편이며 킹오브를 비롯한 여러 게임의 캐릭터의 경우는 원작을 반영하는 부분이 없잖아 있다. 결국 작가의 역량에 따라서 단순하기 그지 없는 캐릭터 쇼냐, 팬들의 갈증을 채워주는 명작이냐가 갈려진다.
하지만 저퀄의 작품만 올라오는 것이 아닌것이, 진짜 만화처럼 꾸며서 올리는 일부 고퀄의 작품도 있으므로 일반화를 삼가하길 바란다. 특히, 무겐 리바이벌의 '감기씨'라는 유저의 작품은 국내 무겐만화들 중에서 퀄리티는 원탑이다.
7 관련 용어
8 MUGEN 관련 동영상
나가토 유키 버전 무겐 동영상
아베 타카카즈 버전 무겐 동영상 Chimera가 더 잘 들린다면 당신은 리게이!!!
데빌 메이 크라이 무겐 영상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스테이지 1-1을 DIO로 플레이하는 영상
플랫폼 실험
9 관련 사이트/커뮤니티
한국권 무겐 사이트
해외권 무겐 사이트
- 1일1캐릭터 - 일본어 사이트.
- 2diyer - 중화권 무겐 사이트
- Mugen imperio Latino - 라틴계 무겐 사이트
- 니코니코 동화 - 일본계 영상 사이트.
- 니코니코 무겐위키 - 일본어 무겐 위키 페이지.
- 무겐길드 - 영어권 무겐 사이트.
- 무겐 어카이브 - 영어권 무겐 사이트
- 무겐 팀 멕시코 - 라틴계 무겐 사이트
- 무겐 프리 포 올 - 영어권 무겐 사이트. 방대한 자료가 특징이다.
- 버추얼테크 - 파이터팩토리 등 무겐 제작에 필요한 유틸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 8월부로 장기 점검에 들어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
- 일렉바이트 - 부활한 MUGEN 제작팀의 공식 홈페이지. 현재는 1.0 신버전과 1.1 베타 버전이 공개되어 있다. 제작팀은 부활했다곤 해도 사이트 자체는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이며, 몇개월가량 장기간 먹통이 되는 일이 잦다.
10 문제점
여태까지 무겐과 관련된 외적인 문제점을 다루지 않았지만, 최근에 문제점을 다루게 되면서 내용이 매우 길어진 상황까지 왔다. 그렇기에 세부 사항을 적기에 앞서 몇몇 내용의 요약하는 항목을 따로 만들게 되었다. 문제점 항목을 따로 만들기에는 그곳에 대한 분쟁이 길어지므로 이 요약만 읽고 더 궁금하다면 세부적으로 적어놓은 항목들을 보길 바란다.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메모리얼에 치중된 캐릭터 라인
- 특정 캐릭터 위주의 개조
- 급식충과 그에 걸맞는 정신상태를 가진 성인유저들
- 개인의 권력욕
- 일그러진 팬심과 따돌림 등
나무위키 무겐항목에 문제점이 기재되자마자 여태까지 쌓였던 모든 것이 폭발하면서 무겐항목 자체가 비로그인 제한으로 설정되었다. 현재 디시위키에서는 아직도 반달이 오가고 있다.
위의 문제점이 겹치다보니 엔하위키를 비롯하여 나무위키, 디시위키까지 유저들의 반달과 세력간의 언론 플레이가 많은 편이니 다툼이 잦을 수 밖에 없다시피 한다. 가끔은 괄호를 남발하거나 정돈이 되지 않는 글, 그리고 항목에 맞지 않는 내용이 있어 그것을 수정해도 다시 되돌려 놓는 일이 발생되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도 진행 중이다.
위키의 의견충돌을 막기 위해서 토론기능이 있음에도 토론기능을 잘 이용하는 무겐유저는 아무도 없었다. 이러한 의견충돌과 반달로 인하여 분쟁이 심한 항목으로 지정이 되었음에도 커뮤니티에 충성심 하나만으로 위키의 공공성을 해치는 것은 아주 큰 문제다.
뱀발로 많은 무겐 유저들이 위키에 문제점 항목이 개설되자 한국무겐계에 대한 이미지훼손이 우려된다고 말하는데, 오래전부터 '밸런스 파괴 게임'이라고 불렸다가 지금에 와서는 '급식게임'이라 불리는 상황까지 왔다. 애초에 더 나빠질 이미지가 없었다는거고, 이 항목을 통해서 여태까지 암묵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던 것들이 이제와서야 터졌다는 것이다.
무겐은 이미 죽은 게임이고, 썩은 고인물 파티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루리웹만해도 관심이 없는 건 물론이고, 국내 최대의 격투게임 사이트인 배틀페이지에서도 관심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오히려 일부회원이 게시판을 오인하고 올렸다가 지적을 받았던 것 빼면 그닥 관심이 없다.
중요하니 한번 더 말하자면, 세부적인 이유가 궁금하다면 밑에 있는 항목들을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10.1 커뮤니티 간의 다툼이 왜 일어나는가?
소수의 제작, 개조지식을 가진 회원들
네덕 특유의 정치질이 마이너한 분야에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반면교사
샌드박스를 비롯한 꾸미기(제작)와 관련된 장르는 친목과 정치, 악성팬덤이 많이 충돌하기로 악명높은 장르 중 하나이다. 굳이 무겐이 아니어도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무겐의 경우는 다른 게임에 비해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마이너이다 보니, 캐릭터를 제작하는 기술이나 개조하는 팁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개조하는 사람들이 기술 소스들을 독점하다보니 자연스레 제작자(또는 개조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까지 왔다.
물론 개조자가 선량하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독점한 기술들을 이용하여 자신이 신이 된 것마냥 행세하는 악성유저 및 트롤러들이 늘어나면서 세력과 팬덤이 따로따로 분열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지금의 무겐계이다. 해외의 포럼도 트롤링이 없잖아 있겠지만, 이들은 자정하는 목소리가 있기라도 하지, 한국 무겐 커뮤니티에서는 그런 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제작자수가 적은 것과 좁은 한국 무겐계의 어쩔 수 없는 한계를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위와 같은 트롤같은 제작자와 개조자들이 늘어나자 갑작스럽게 '흉악파'와 '정통격투파'라는 분파가 나뉘어지고, 그로 인해서 추종자끼리 서로 비방하는 비방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자신이 밀어주는 제작자들을 위해서 홍위병마냥 미쳐날뛰는 바람에 흉악이 거의 사라진 국내 무겐계에는 아직까지도 그 여파가 깊게 남아있다. 그리고 정치질을 잘하는 유저들은 캐릭터를 못만든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사실이다. 그냥 뒤에서 지원하는게 전부다.
뱀발로 무겐계에서 카페테러를 저지르는 방법 중 하나가 '제작자 빼돌리기'가 존재하는데, 따로 카페를 만든 유저가 친분을 이용해 제작자를 포함한 개조자까지 빼돌리는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 카페 하나가 마비될 정도로 큰 효과를 거두었다. 유틸리티와 개조자의 보급이 과거보다 활발한 지금에 있어서는 그닥 효과가 없는 방법이 되었다.
10.2 피해자 행세만 하려드는 행태
추종자들을 선동하기 위해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잘 먹혀서 계속쓰는 수법
물론 무겐계만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평판에 신경을 쓰는 편이지만, 이쪽은 정도가 더 심해서 자신들에게 불리하다 싶은 평가가 있다면 그 항목을 통째로 지우려고 움직이기까지 한다. 원래 무겐의 문제점 항목이 작성되었다가 한번 지워지는 사태가 있었는데, 나무위키로 모자라서 리그베다 위키, 디시 위키까지 자신들의 긍정적인 평판을 지키기 위해서 반달도 서슴치 않고 있다.
리그베다 위키의 경우,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개별 항목화 시켜서 자신들의 부정적인 단점을 적지 못하게 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졌다. 최근에 개설된 무겐 마이너 갤러리에도 자신들의 마수를 뻗치는 등, 아직도 밑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숙지못한 언행과 간혹 정신 이상자 같은 사람도 종종보인다. 실제로 다음의 무겐 카페에는 정신이상을 인증한 사람도 있었다.
위와 같은 행태는 '무겐 어소시에이션'이라는 카페에서 주로 행해지며, 이들은 윈드를 비롯한 쿄산당에 대한 혐오감을 이용하여 무조건 윈드만 공격하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편이다. 왜 디시위키에서 윈드만 신나게 까면서 자신들의 항목에는 작성금지를 요청했는가?
그리고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은 대부분이 급식충+ 급식충미달의 정신연령의 싸이코들이다보니, 어그로및 악성 루머, 뒷담까들의 향연을 이루고 있는데다, 더 웃긴건 이러한 정치질을 하는 자들은 무겐을 다룰 실력이 없거나 끼리끼리 쳇팅하기 정도라는 것이다. 결국 이들이 뭉쳐서 하는 일이라곤 넷상에서 센 척하기, 디씨위키나 엔하위키에서 자기 위안하기 정도이다. 디씨위키에서 어찌됐든 뭇매맞는 윈드와 리바이벌과 달리 엔하위키의 무겐 어소시에이션 항목을 본다면 자기 변호의 느낌이 더 강하다.
이러한 이유로 무겐 리바이벌에서 저지른 악의적인 추태가 묻혀지고 윈드와 어소시에이션의 병폐가 드러나 무겐계도 더 개판이 되었다.
10.3 개개인의 스타일을 인정하지 못하는 모순점
무겐계로 바라보는 한국 오타쿠간의 동족상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문제해결의 한 방안이라고 주장을 하면서 정작 서로 간의 다른 개조 스타일을 인정하지 못하고 '쓰레기'/빛좋은 개살구'라고 매도하고 무시하는 모순을 보이고있다. 한국 제작자들의 실력은 해외에서도 인정하나 정작 한국에선 제작자와 개조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조금도 없다. 그마저도 적은수의 남아있는 제작자, 개조자가 까이고 욕먹는게 한국 무겐계의 현실이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 무겐 팬들은 거기에 대해 욕을 하고 다른 사람을 상처주는일이 너무 많다. AI대전의 주류인 인공지능이든 화려한 기술 연출이건 잘났든 못났든간에 '무겐'은 결국 '무한'을 뜻하는 일본어에서 파생된 격투게임 툴이다. 정작 스스로의 틀에 갇혀 모순을 일으키는 태도만 고수한다면 결국 매일 툭탁거리고 답이 없는 난장판이 계속 될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무겐이라는 게임 안에서 사무라이 쇼다운, 킹 오브 파이터즈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처럼 날아다니며 싸운다면 그건 그것대로 그 캐릭만의 '개성'이다. 무겐에선 강력한 힘으로 유명한 원펀맨의 사이타마도 한방에 적을 쓰러트리지 못하기도 하고, 도라에몽의 도구 없이는 평범한 초등학생인 노진구가 화려한 무술로 북두의 권의 켄시로를 이길 수도 있다. 결국 개인이 만들기 나름이고 그게 무겐이라는 툴의 최고의 장점이고 매력이다. 이래서 무겐을 즐기는 것이다.
일단 일본에서는 앞서 서술한 게임의 범주를 넘어선 버그 싸움을 벌이는 캐릭터들조차도 그들만의 리그로 따로 분리해놓는 대신 어쨌든 이들도 분명한 무겐의 캐릭터라고 인정해주며 잘 써먹고 있다. 마음에 안 들면 안쓰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일본과 한국의 입지 차이는 이런 곳에서 나오는거다. 확실하게 어긋난 캐릭터들도 인정하며 받아들이는 나라과 파이팅 스타일만 바뀐 캐릭터들도 배척하는 나라의 발전 잠재력이 얼마나 차이가 클지는 비교하지 않아도 뻔하다.
위에서 장황하게 썼지만 이 항목이 한국무겐계에서 분열과 배신이 판치게 된 주 원인 중 하나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정통격투파'를 주장했던 '무겐 리바이벌'에서 커뮤니티 전체를 매도, 조롱을 했었기 때문에 모든 커뮤니티들은 이들을 보면 이를 갈 정도였다. 캐릭터 중심적인 무겐계에 있어서 이들의 실력은 평균 이상으로 우월했기에 얄미운 것을 아득히 뛰어넘은 존재로 각인 되었다. 무겐 리발이벌엔 쓰레기장이라는 게시판이 있는게 여기보면 프리미럼 쓰레기니 뭐니 하며 온갖캐릭터들이 있다. 물론 진짜 기본도 안된 제작자 개조자들이 내놓은 한심한 물건도 있지만 높은 완성도를 가진것도 있다. 이말은 뭐냐, 자기네들이 정한 기준에 어긋나면 그냥 쓰레기라는것이다.
10.4 배신과 배신이 오가는 무겐 커뮤니티
한국 무겐계는 그야말로 배신의 역사고, 그 누구도 절대로 믿지 않는다.
적이 많은 커뮤니티, 수준 이하의 어그로꾼들, 학습효과가 없는 무겐 유저들
네이버 무겐 커뮤니티는 말 그대로 다이나믹하다 못해 판타지를 아득히 뛰어넘은 모습을 보여줬다. 많은 유저들이 선망했던 카페매니저가 유저들을 배신하고 카페를 팔았던 사건으로 인해 쌓여왔던 분노가 폭발, '무겐 스카이'라고 불렸던 카페에서 현재의 3강(윈드, 어소시에이션, 리바이벌)체제로 갈려졌다.
3강으로 갈려졌으니 분란이 없어질 줄 알았으나, 각자 저격수를 칭하며 등장하는 수준 이하의 유저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안 그래도 타격이 있던 무겐계 자체를 진흙탕으로 만들어버리는 지경으로 보내버렸다. 심지어 무겐 리바이벌에서는 '시사대담'과 '폐기물 처리장'이 만들어졌고, 다른 커뮤니티는 끼리끼리 채팅창을 만들어 뒷담화를 깠다. 각 커뮤니티는 이 정도로 끝장을 볼거같이 달려들었지만 계속되는 분쟁에 질린 3개의 커뮤니티는 분쟁을 중지했다.
분쟁을 중지, 언급자체를 금지하게 되면서 평화를 찾게 되었으나 각 카페에서 내분이 또 터지면서 무겐유저들의 수준 이하의 추태를 보여주었고, 결국에는 서로가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지경까지 오면서 결국에는 지금의 상태까지 왔다. 하지만 위키를 통해서 다시 한번 터졌고 천천히 소강되나 싶지만 아직도 디시위키에서 계속 터지고 있다.
아직도 과거의 어그로꾼들을 탓하면서 현재 상황에서 나아질 생각이 없다는 것이 현재의 무겐계이며 커뮤니티들이다. 위키에 문제점 항목이 올라왔음에도 나몰라라 하면서 고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옛날부터 커뮤니티들이 자존심 싸움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크게 무리도 아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자존심과 위신만이 중요할 뿐이지 쫓겨난 사람들은 알바가 아닌데다, 커뮤니티를 하나로 뭉치려면 시체팔이라도 동원하는 것이 현실이다.
10.5 반란의 대가는 조롱 뿐
수준 낮은 그들의 행태는 현재진행형
문제 회원이 처벌 후 앙값음으로 제작자의 유튜브를 욕설과 싫어요 누르기로 테러하거나. 카페에 잠입하여 어그로를 끄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애시당초 서로 사과하고 화해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당장의 디씨위키 항목만봐도 눈살 찌푸릴 표현이 난무한다. 무겐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좁아터진 행동반경에서 설전과 반달, 삭제, 수정이 계속된다. 문제가 있으면 당사자나 카페간에 터놓고 얘길하거나 잘못했다고 사과를 하면되지, 일방적인 시비와 보복에 보복으로 이어져서 계속 악순환만 낳는다.
이 위키를 보고 한국 무겐에 대해 안좋은 인식을 가지게 된다면 결국 그건 그것대로 한국 무겐의 반달과, 돌려까기, 모두까기 등 유치한 한국 무겐 역사의 반복에서 비롯된 결과인 것이다. 현재의 커뮤니티는 네덕 특유의 유치함과 유아성에 의해 또 다시 갈라지고 갈라지기를 반복, 결국에는 지금의 상황까지 왔다. 그것도 모자라 따로 친목까지 할 정도.
이런 시작부터 꼬인 국내 무겐계 태동 상황과 유저들의 이중잣대와 유아성은 오늘날의 무겐계까지 미치게 되었고,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유저들에 의해 국내 무겐항목은 계속 난도질을 당하고 있다. 그리고 해결법을 찾기보다는 그냥 이 상태를 유지하고있는게 현 시점. "한마디로 답이 없다."
네덕 항목이 이들에 대한 좋은 설명서가 될 것이다.
10.6 시대의 흐름에 밀려가는 무겐
당연하지만 무겐은 2D 격투게임이다.
최근에 스트리트 파이터 4부터 길티기어 이그저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V까지 유명한 프렌차이즈 타이틀들은 3D로 전환하고 있으며, 무겐 특유의 2D가 3D의 센스를 따라오지 못 하는 형국이다. 캐릭터를 구성하는 그림파일(스프라이트)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장인의 노가다는 필수이며, 2D에 맞게 제작하거나 3D에 가까운 느낌으로 제작해야만 한다. 게다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가 정점을 찍어놓은 바람에 이와 비슷하게 제작하려면 제작시간이 길어진데다, 도중에 포기하거나 낮은 퀄리티로 공개될 수 밖에 없다.
중국계 커뮤니티에서는 실력으로 3D의 부족함을 커버할 수 있다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피로도가 늘어날 것이며, 3D 특유의 커스터마이징을 비롯하여 엔진의 발전으로 인한 애드온 등이 생겨나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그야말로 2D 격투게임은 쇠퇴될 수 밖에 없다. 말 그대로 추억으로만 남겨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최근에 컴퓨터의 사양이 상향평준화가 되고 있기 때문에 3D를 추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비관만 할 필요도 없이 2D로 제작된 게임은 계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 타이틀들이 무겐에 산소호흡기를 붙여주고 있다. 게다가 3D에서 볼 수 없는 화려함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게다가 도트 장인들이 KOF 맥시멈 임팩트의 캐릭터들을 만든 것을 본다면 아직까지 희망은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도트 장인이 귀해지면서 몸값이 올라가고, 3D 관련 프로그래머가 남아도는 지금의 상황에서 기업은 당연히 적은 투자로 높은 효율을 보려고 할 것이다.
어지간한 팬서비스 차원의 동인게임이나 애니메이션 홍보용 격투게임이 아닌 이상, 무겐에 불을 붙여줄 물건들은 이제 사라져가고 있다. 게다가 무겐을 즐기는 유저층의 경우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무겐을 잡을 시간이 없다는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거기다 단순취미에 돈도 안되는데 손은 많이가는 소스제작에 나설 수 있는 유저가 몇이나 되겠는가?
과거의 2D 격투게임의 버팀목들이 사라지는 현 상황에서 안 그래도 마이너인 무겐이 점점 쇠퇴의 길로 빠지게 되었다. 그렇다고해서 제작자를 존중하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깔 거리와 단점부터 찾기 바쁜데 누가 나서서 제작을 하겠는가? 정치나 친목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3D로 전환하는 게임시장에 의해 마이너 하위장르인 무겐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무겐의 주수요층인 학생들에게 있어서 마인크래프트라는 역대급 대체제가 있는데다, 최근 격투게임들이 매니아들을 위주로하는 방향으로 향하다보니 저절로 사양길을 밟고있다. 그런 상황에서 무겐을 찾는 사람들이 심각할 정도로 뜸해진 것은 당연한 것이다.
결국 무겐을 이전부터 즐기고 나름 애정을 가진 유저들로썬 국내의 암담한 상황과 맞물려 가장 암울한 난제를 맞이하고있는 시기일지 모른다.
10.7 왜 시대에서 밀려나는가?
무겐? 뮤겐? 그게 뭐야? 폰으로 할 수 있어?
과거에는 마인크래프트나 GTA와 같은 게임들이 등장하기 전에 "손오공과 류가 싸우면 누가 이기냐?"를 이루었던 게임 중 하나였다. 한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유행했을때, 도트장인들과 제작자들의 애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쏟아졌고, 이러한 노고 덕분에 많은 이들은 갈증을 해결하는 영상물부터 대전영상까지 제작할 수 있었다. 수 년이 지난 지금도 노진구부터 멜티블러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어마금 시리즈 캐릭터, 그리고 원펀맨의 사이타마가 등장하고 있다. 덕분에 무겐을 향한 세간의 관심과 2D격투에 대한 수요는 아직도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컴퓨터 사양이 상향평준화 되고, 샌드박스를 필두로 한 다양한 대체재들이 등장하면서 무겐의 수요는 당연히 줄어들었다. 가장 큰 부분은 모바일 미지원인데, 굳이 '격투게임의 사양길'이라는 변명이 아니어도 주수요층인 학생들이 핸드폰을 만지는 시간이 많아졌다보니 굳이 무겐이 아니어도 할 것들이 많다는 것이다. 마인크래프트와 GTA가 모바일 지원은 물론이고, 다양한 애드온(모드)이 지원되다보니 굳이 고생해서 2D격겜을 즐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모바일을 지원하지 않은 탓이 꽤 크다는 것이다. 만약 된다고 하여도 명령어 편집 프로그램이 없어서 컴퓨터가 아직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 아랑전설, 용호의권 등 대전 액션 게임 뿐만 아니라 이카리, 사이코 솔져 등 다른 캐릭터까지 모두 출전 시켰다.
- ↑ 예를 들면 스트리트 파이터 2에 테리 보가드가 등장하게 하는 방식
- ↑ 흉악 캐릭터 관련 코드가 일부 1.0으로 넘어오면서 막혔기 때문에 1.0에서는 흉캐를 다루기가 힘들다.
- ↑ 유튜브에서 네코 아르크 카오스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하는 동영상도 있다. 격투 게임 밖의 요소도 도입이 가능하다.
- ↑ 원본인 기그 자체는 MOTHER 2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엄연히 원작이 있는 캐릭터지만, 제작자 The_None의 기그(통칭 TN_Giygas)는 원작의 기그보다는 특유의 공포성으로 유명한 기그를 전면에 내세워 크리피파스타 요소를 뒤섞은 오리지널 캐릭터에 가깝다.
- ↑ 승리 포즈 중에 가발을 모자처럼 벗어 던지는 동작이 존재하는데 가발을 벗으면 삭발.
- ↑ 라이징태클을 강으로 사용할 경우 공중에 붕 떠서 화면 밖으로 사라진 다음 통 통 튀면서 쓰러진다. 이것과 다연발 파워웨이브, 반너클로 하늘을 날아다니기, 무한 파워게이저(농담아니고 한 번 발동하면 시간이 다 될때까지 파워게이저만 죽어라 쓴다.) 등.
- ↑ 마구 웃다가 뒤로 나자빠지는 것과 앞에서 언급한 가발던지기 등.
- ↑ 기본기를 사용하면 계속 테리 보가드의 승리 보이스인 OK 거리는가 하면 반 너클로 날아가면 테리 보가드가 KO당할때 내는 비명소리를 남발한다.
- ↑ 물론 개인~소수 집단이 확보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는 효과음이나 음성 등은 예외.
- ↑ 풀버전 무겐이 공개되기 전에는 등장 캐릭터 다섯이 선행 공개되어 유명 캐릭터의 하나로 취급되었다.
- ↑ 이 팀이 이 풀게임을 기준으로 제작한 캐릭터용 템플레이트가 존재하는데, 퀄리티가 굉장히 낮은 편이다.
- ↑ 말 그대로 뼈대만 사용해서 새로 짜여진 것. 기술을 그대로 따왔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 ↑ 케인 켈리는 2편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 ↑ 일단 제작자인 Sean Altly 본인이 무겐을 그만 둔 것은 아닌 듯, 등장인물 중 하나인 아다마스의 리메이크판을 공개하는 등 제작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 ↑ Thirteen(13)이라는 이름 그대로, 인생 전반이 초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13이라는 숫자와의 끈질긴 악연으로 이루어져 있다. 13일의 금요일, 가난한 집안에서 (그조차도 원하지 않은 임신으로) 13번째 아이로 태어나, 어릴 때는 학교에서 따돌림당하고, 커서는 빈번히 구직에 실패하다가 결국 집에서 쫓겨난 끝에 마약에 빠져 차를 훔치려 하다가 징역 13개월형을 받고,(이 시점에서 아직 만 13세였다.) 구속 와중에 (DNA테스트 미스로) 강간살인범으로 오인받아 검겁번호 13번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감옥에서도 간수에게 폭행당하면서 자신의 신세를 비관하여 콘크리트 조각으로 손목을 그어 자살하려 했으나 죽기 직전 매디코프 요원들에게 납치당해 S.H.A.D.E 계획의 13번째 실험체가 된다. 이후 몸에서 뼈칼날을 내뿜는 능력을 얻었는데, 이렇게 얻은 능력으로 뽑을 수 있는 뼈칼날 또한 총 13개.
- ↑ M.U.G.E.N. 을 읽는 단순한 발음상의 차이지만 일본어 無限(무한)의 음차에서 따온 이름이기에 국내에서는 무겐으로 읽는 쪽으로 정착되었다. 그리고 국내에서 뮤겐이라는 단어는 오메가 무겐을 구별하는 표현으로 쓰이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