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문서는 원작 코믹스의 정발 명칭에 따라 '무토오 유우기'라는 명칭으로 서술합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유희왕 시리즈의 주인공 | |||||
원작 토에이 DM | GX | 5D's | ZEXAL | ARC-V | VRAINS |
무토오 유우기 어둠의 유우기 | 유우키 쥬다이 | 후도 유세이 | 츠쿠모 유마 아스트랄 | 사카키 유우야 | 후지키 유사쿠 |
목차
1 소개
프로필 | ||
이름 | 무토오 유우기 | |
원어 표기 | 武藤 遊戯(むとう ゆうぎ) | |
영어 표기 | Yugi Muto | |
현지화 개명 | 유희 | |
생년월일 | 6월 4일(쌍둥이자리) | |
신장 | 153cm | |
체중 | 42kg | |
혈액형 | AB형 | |
좋아하는 음식 | 햄버거[4] | |
싫어하는 음식 | 락교 |
도미노 시티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연령에 비해서 전혀 고등학생답지 않아 발육부진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작은 체구를 가졌다. 잘 쳐 줘야 초등학교 고학년-중학생 정도. 덕분에 꼬마 취급을 많이 받는다. 유원지에서도 접수원이 초등학생 요금으로 계산할 정도.[5]
내성적이며 적조차 용서해 줄 정도로 상냥한 마음의 소유자. 하지만 그 때문에 이지메를 당했고, 죠노우치 카츠야, 혼다 히로토등에게 삥까지 뜯기던 전형적인 약골. 그나마 있던 친구라고는 소꿉친구 마자키 안즈뿐이었다.
이름의 한자는 무등 유희로 읽는데, 무등은 굳셀 무(武)에 등나무 등(藤)으로 굳센 등나무를 뜻한다. 등나무는 전혀 굳세지 않고 하늘하늘한 느낌의 꽃을 지닌 넝쿨 식물인데다가 하얀 등나무 꽃의 꽃말은 '가련'. 하지만 정반대 느낌의 '굳세다'라는 형용사가 들어가서 굳센 등나무라는 모순적인 뜻이 되었다. 작고 여리지만 실제론 굳센 외유내강 캐릭터인 무토오 유우기의 캐릭터성을 나타내는 이름. 참고로 유희는 놀다, 유흥의 뜻의 유희가 맞다. 때문에 국내에서 방영될때 로컬라이징명도 유희.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할아버지가 있다. 아버지가 계시는지는 나오지 않아서 알 수 없다.
할아버지인 무토오 스고로쿠가 게임 샵을 운영하기 때문에 웬만한 게임엔 통달했으며 그 중에서도 듀얼 몬스터즈에, 플레이는 그다지 잘 하진 못하지만 깊이 빠져있다. 게임에 익숙한 만큼 퍼즐 맞추기에도 능했던 건지 3000년 간 누구도 풀지 못 했다던 보물 천년 퍼즐을 8년에 걸쳐 완성했다.[6] 하지만 신극장판에서 카이바는 우주로 가져가서 맞추는 방법으로 6시간 만에 완성했다[7] 천년 퍼즐을 맞추면 퍼즐이 소원을 하나 이루어 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퍼즐 조각을 맞추면서 자그마한 소원을 빌었는데, 바란 것은 바로 어떤 때에도 배신하지 않을 친구였다.
그리고 천년 퍼즐이 다 맞춰진 순간, 소원이 정말로 이루어졌다. 유우기의 내면에 자신의 이름도, 정체도 모르던 또 하나의 존재가 새로이 생긴 것이다. 유우기는 그를 "또 하나의 나"로 부르면서 친구로서 사이좋게 지내기 시작한다. 그 후 평범한 소년, 무토오 유우기의 인생은 급속도로 변하기 시작한다.
1.1 상세/성격
자신의 정체를 전혀 모르는 또 다른 자신, 어둠의 유우기의 기억을 찾기 위한 여행이 곧 무토오 유우기의 성장 과정이자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인격이라는 초기 설정이 있었으나 실은 완전히 다른 인격이다. 퍼즐을 완성한 순간 천년 퍼즐 안에 있던 영혼, 어둠의 유우기가 깨어나 그의 몸 안에서 지내게 된 것 뿐. 하나의 몸 안에서 같이 지내지만 서로 생각하는 것은 전혀 알 수 없는데다 바로 옆에 서서 보고, 듣고, 대화까지 나누는 걸 보면 각각의 자아가 있는 두 개의 존재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나 또 하나의 자신이라는 말이 아주 빈말은 아닌 듯, 영혼 상태일 때의 모습은 유우기와 어둠의 유우기 서로만이 보고 들을 수 있다.
스탠드? 평소에는 영혼이 옆에 보이거나 하진 않지만 의견 표현 시에는 이런 식으로 영혼이 바로 옆으로 나온다.[8]
원래 몸의 주인인 만큼 평상시엔 무토오 유우기 본인이 일상을 지내지만, 어둠의 게임같이 위험하거나 어려워 보이는 듀얼을 해야 하는 상황이면 천년 퍼즐의 힘으로 몸의 소유를 뒤바꿔 게임실력이 월등히 높은 어둠의 유우기에게 몸의 소유권을 양보한다.
다만 처음부터 영혼 교체가 자의로 되는 건 아니었다. 원작 초반에는 유우기가 위기에 몰린 순간마다 어둠의 유우기가 제멋대로 나타나 어둠의 게임으로 악당들을 물리치고, 원래의 유우기는 그 과정을 기억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샤디와의 만남으로 '또 하나의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카이바 세토가 주도한 DEATH-T 계획에 참가하면서 어둠의 유우기의 존재를 확신하게 된다.[9] 그리고 바쿠라 료의 어둠의 RPG에서 유우기는 '또 하나의 자신'의 존재를 믿고 친구들과 함께 게임 캐릭터가 된다. 그리고 어둠의 유우기가 유우기의 몸으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처음으로 두 명 모두 서로를 인식하는 상태로 대면하게 된다.
그러다가 페가서스와의 비디오 듀얼 이후 유우기의 언급에 따르면, 눈을 감으면 어둠의 유우기의 감정이 전해져 온다고 한다. 그리고 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 듀얼의 횟수가 많아짐에 따라 어둠의 유우기가 많이 나오게 되었고, 카이바가 자기 목숨을 버리려 하자 어둠의 유우기를 밀어내고 강제로 바깥으로 나타난다. 영혼 교체가 자주 일어나는 만큼 영혼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졌는지 결국 페가수스와의 결전에서 두 인격이 마음의 방을 나와 마음 안의 복도(?)에서 만나게 된다. 유우기 본인의 말에 따르면 처음 나왔을 때부터 계속 또다른 자신을 불렀지만 목소리가 전혀 닿지 않았다고.
킹덤 편이 지나고 부턴 서로 영혼을 바꾸는 걸 자유롭게 해내지만, 한 쪽에서 거부하면 바꿀 수 없는 것 같다. 원작에서는 딱히 문제되는 일 없지만 애니에서는 이걸 이용해서 본인이 일 만들어놓고 상대방에게 뒷일 좀 부탁한다면서 튀는 얄팍한 상황도 존재한다. 그런 상황이 처음 나타나는 건 애니메이션 2화인데, 어둠의 유우기가 페가서스와의 듀얼에서 패배한 후 할아버지의 영혼이 봉인되어 버렸는데도 듀얼이 끝나자마자 그냥 퍼즐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10] 이걸 유우기가 보고 배웠는지 안즈와의 데이트 시에 같은 짓을 하고(DM 53화), 나중에 또 어둠의 유우기가 죠노우치의 추궁에 퍼즐 속으로 숨어버리는 등(DM 186화)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서로 모습을 바꿀 때, 시청자들에겐 제대로 차이점이 보이지만 주변 사람들은 전혀 차이점을 자각하지 못 한다. 말투나 플레이 법 등으로만 인지할 뿐. 헷갈리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한 차이점을 적어두자면, 이마 가운데에 작은 번개형 앞머리가 다르다.(어둠의 유우기가 되면 앞머리 한가닥만 일어난다). 원작/애니메이션 화풍 한정으로 어둠의 유우기는 사각형 눈매지만, 무토오 유우기는 윗 눈매가 동글동글한 타원형이다.
작품 내의 비중이 어둠의 유우기에게 쏠려 있기에 간혹 몸 셔틀 내지는 단순한 주조연급 캐릭터로 착각하는 시청자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배틀 시티 정도까지의 이야기,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성장형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준다.[11] 어둠의 유우기가 초인 완벽형 주인공이라면 유우기는 성장형 주인공인 셈.
더욱이 작가의 말에 의하면 어둠의 유우기를 구할 수 있던 건 무토오 유우기 뿐이라고 하며, 어둠의 유우기 본인도 최고의 친구이자 최고의 라이벌은 다름 아닌 또 다른 본인 무토오 유우기라고 확신한다. 완벽하던 어둠의 유우기는 유우기의 동경의 대상이자 정신적인 성장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유우기는 자아성이 희박하여 정신적으로 약하던 어둠의 유우기를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던 지주이자, 천년 아이템의 속박에서 구해주고 안식을 맞게 해준 구세주이다. 이것을 보면 두 사람은 정말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셈이다.
또 사실은 엄청난 정신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마음씨도 곱고 자기 자신을 언제나 낮추지만 정말 중요한 시점에서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실제 작중 내에서도 죠노우치가 천년 퍼즐의 한 조각을 수영장에 버려서[12] [13]퍼즐을 완성할 수 없게 됐을때, 카이바의 협박으로 패배했을 때, 그리고 죠노우치가 사경을 헤멜 때 등을 제외하면 거의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어둠의 유우기가 중요한 시점에서 멘탈붕괴로 약한 모습을 보이며 멈칫할 때마다 유우기 본인이 위로하곤 한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천년 퍼즐엔 선의 혼과 악의 혼(아마도 아템과 조크)이 융합되어있었기 때문에 유우기가 마음이 약했다면 바쿠라처럼 악의 혼에 지배당해서 천년 아이템을 모으는데 이용당했을 거라고.[14]
듀얼리스트 킹덤에서는 파이널 때 유우기가 등장해서 겨우 일이 풀렸고, 배틀 시티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포기하지 않게 격려해준 것도 유우기다. 도마 편에선 어둠의 유우기를 대신해 봉인당하고, 그로 인해 어둠의 유우기가 멘붕함과 동시에 일을 풀기 위해서 나서게 되었다. 마지막인 고대편에서는 또 다른 주인공으로서 한 쪽이 멘붕하는 동안 또 한 쪽은 다른 자신이 힘내고 있으니 포기하지 않겠다며 기어코 상황을 역전해서 이겨버린다. 노아편은 카이바의 이야기가 강했고, 그랑프리 역시 그다지 위험한 사건은 아니었으니 카운트 하지 않으면 어둠의 유우기 중심 이야기에선 꼭 유우기가 중요한 순간에 나오는 것이 보인다.
초반엔 죠노우치와 혼다에게 늘상 괴롭힘 당하고 있었지만, 우시오 테츠와의 사건으로 죠노우치와는 결국 떼놓을 수 없는 친구 사이가 된다. 또한 혼다와도 여러모로 엮이다 친한 친구가 되고, 그 외에도 오토기, 시즈카, 마이 등의 여러 친구와 동료들을 얻게 된다. 그 선량하고 깊은 성격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었는지 인복도 많으며 죠노우치는 그를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레베카는 유우기의 대인배스러운 면에 꽂혀 반했다.
유우기는 이렇게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던 이유가 천년 퍼즐에 빈 소원이 이루어져서 그런 것이라고 말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천년 퍼즐의 힘이라기보다 본인의 역할이 더 컸다. 죠노우치는 유우기가 우시오에게 얻어맞으면서도 자신을 감싸주는 모습에 감동해서 친구가 되기로 한 것이며, 이 사건은 천년 퍼즐을 다 맞추기 직전에 일어난 일[15]이다. 혼다는 친구인 죠노우치가 유우기와 친구가 되기로 했기 때문에 자신도 역시 유우기를 친구로 받아들인 것이었고, 노사카 미호와 관련된 고백 이벤트[16]로 우정이 더 단단해진다. 안즈는 어린 시절부터 소꿉친구였으니 셋 다 천년 퍼즐과 관계없이 유우기와 친구가 된 것이다.[17] 오토기나 마이 등 어둠의 유우기의 활약으로 친구가 된 케이스도 존재하지만, 어찌됐던 천년 퍼즐로 인해 생긴 친구라고 보기엔 부적합하다. 정말 천년 퍼즐의 소원이 이루어진 것이라면, 퍼즐을 맞춤으로 인해 생긴 친구는 어둠의 유우기 뿐으로 보는 게 옳다.
메인 히로인이자 소꿉친구인 마자키 안즈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어둠의 유우기가 안즈를 구해주고 DEATH-T편을 계기로 친구들이 어둠의 유우기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안즈가 유우기를 의식하게 되자 어둠의 유우기를 위해 자신의 감정을 대놓고 드러내지 않게 된다. 오히려 둘을 이어주려는 노력은 많이 하는 편으로 대인배 인증. 그래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레베카 홉킨스는 무토오 유우기를 달링이라 부르며 좋아한다.
2 본편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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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듀얼리스트 킹덤 편
페가서스 J. 크로퍼드가 보낸 비디오를 통해 어둠의 유우기가 그와 듀얼했지만 아쉽게 패배하고, 그 듀얼이 어둠의 게임이었던 탓에 할아버지의 영혼이 비디오에 봉인된다. 페가서스는 할아버지의 영혼을 돌려받고 싶다면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다시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이에 유우기는 동생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참가하여 스고로쿠에게 가르침을 배운 죠노우치와 함께 듀얼리스트 킹덤으로 향하게 된다.
중간에 어둠의 유우기와 카이바가 듀얼을 할 때 카이바가 질 위기에 처하자 자살 협박을 하는데, 어둠의 유우기가 무시하고 카이바를 공격하려하자 인격교체를 해 막는다. (애니는 안즈가 막는다.) 유우기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어둠의 유우기가 무섭다고 말했다.[18] 이 일로 잠시 좌절하지만 친구들의 격려로 다시 일어선다.
어둠의 게임 때문에 번번히 어둠의 유우기에게 턴을 양보했지만, 페가서스와의 결전에서 천년 아이의 능력으로 인해 어둠의 유우기가 불리해지자 지략을 짜내어 자신이 대신 나서서 반격을 시작한다. 바로 인격 바꿔서 (또 다른) 자신도 카드를 모르게 하기. 유우기가 나와서 패를 본 후 카드를 세트 해 두고 곧바로 어둠의 유우기와 바턴 터치. 또 다른 자신인 어둠의 유우기는 세트 한 카드를 알 수 없으니, 자동적으로 페가서스도 그 카드를 알 수 없게 된 것이다. 천년 아이는 상대방의 머릿속을 읽는 거지 꿰뚫어 보는 것은 아니었으므로, 그 페가서스조차 필드 위에 세트 된 카드들은 알아내지 못 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 지략은 굉장히 어이없었으나 유우기와 어둠의 유우기의 덱은 같았기에 서로의 덱을 알고 있었고, 어둠의 유우기와 유우기는 서로를 믿었기에 이러한 무모한 작전을 감행할 수 있었다. 어둠의 유우기 曰, "마인드 스캔(Mind Scan)에 대항하는 마인드 셔플(Mind Shuffle)".
그렇게 밀리는 듯 하던 페가서스는 마인드 셔플에 대한 대항책으로 어둠의 게임을 실행하고, 천년 아이템의 힘을 가진 둘에 비해 정신력이 약한 유우기는 결국 중간에 리타이어 하게 된다. 하지만 쓰러지기 직전까지도 어둠의 유우기가 승리할 수 있도록 키 카드들을 전부 세트 해 놓는 근성을 보여준다. 결국 친구들의 우정과 결속의 힘으로 마인드 스캔을 철벽 방어, 유우기의 작전은 성공하여 어둠의 유우기는 유우기가 남겨 둔 카드로 페가서스를 격파한다.
여담이지만 이때가 최초로 유우기와 어둠의 유우기가 내면에서 상봉하게 되는 순간. 엄밀히 말하면 원작에선 이전에 바쿠라와의 몬스터 월드에서 인형에 봉인된 유우기가 자기 몸으로 나온 어둠의 유우기를 만난 게 최초이지만, 내면에서 교류하게 된 건 처음이다. 또한 이 시점에서 다른 친구들도 어둠의 유우기가 다른 인격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엄청 당황했었지만 바로 눈앞에서 전원이 어둠의 게임을 경험해서 그런지 다른 인물 인격 정도야(…) 하는 느낌으로 금방 받아들였다. 워낙 평소의 유우기가 듀얼시의 유우기랑 갭이 크다보니 납득이 쉬웠던 것도 있었고.
애니판에선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돌아온 직후엔 푸른 눈의 백룡을 돌려받으려는 목적으로 찾아 온 레베카 홉킨스와 만나고, 레베카는 무토오 스고로쿠와 듀얼을 하길 원했지만 이제 막 영혼을 찾은 할아버지에게 무리가 될 것을 우려해 스스로 나선다. 듀얼을 하던 중 무토오 스고로쿠는 레베카가 자신의 친구, 아서 홉킨스의 손녀라는 것을 알게 되고, 오래 전 했던 아서와의 듀얼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그 이야기를 통해 뭔가를 깨달은 유우기는 레베카에게 일부러 져 주는데, 그 듀얼로 유우기의 배려와 자상함을 알게된 레베카는 폴 인 러브 해서 데레데레 모드(…). 엄친딸 하나 플래그 추가 경사났네
이후 자신을 노리는 오토기 류지와 D.D.D.로 대결한다. 어둠의 유우기가 싸웠던 애니와는 달리 원작에서는 D.D.D.를 사러 류지의 가게에 갔다가 경비병들에게 납치당하고, 천년 퍼즐을 류지의 아버지에게 빼앗겨 어둠의 유우기 없이 혼자 싸운다. 이때 천년 퍼즐이 류지의 아버지에 의해 부숴진다.
처음에는 류지에게 몰리자 역시 난 안된다며 좌절하지만, 어둠의 바쿠라에게 천년 퍼즐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은 너밖에 없으며, 선택받은 자로서의 시련을 극복해야한다는 격려(라고 해두자)를 받아 단단히 결심을 하고 류지에게 이긴다. 이대로 끝났다면 좋았겠지만, 여기서 류지의 아버지가 찌질하게 유우기를 끌고 가 퍼즐을 빼앗고 자신이 퍼즐의 새로운 주인이 되겠다며 퍼즐을 맞추지만, 퍼즐의 분노를 사 환영을 보고 놀라서 그만 양초를 건드려 가게에 불이 나는 바람에 불 속에서 천년 퍼즐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맞춘다. 아슬아슬하게 퍼즐을 완성하고, 죠노우치의 활약으로 가까스로 탈출한다.[19]
2.2 배틀 시티 편 ~ 노아 편
위 문단의 오토기와의 D.D.D가 애니에서 각색되어 천년 퍼즐에 깃든 영혼의 실체를 확인하려는 마리크에 의해 세뇌당한 밴디트 키스와 듀얼하게 된다. 여기서 무언가 안 좋은 예감을 느낀 어둠의 유우기는 개입하지 않기로 한 상태. 구울즈에서 제공한 레어 카드로 밀어붙이는 키스의 공격을 침착하게 받아쳐서 우위를 점한다. 때마침 바쿠라가 난입하여 키스의 세뇌를 해제하는데, 이 영향으로 발광하는 키스에 의해 천년 퍼즐이 부서지고 만다. 이 이후의 전개는 원작과 동일. 불꽃 속에서 천년 퍼즐을 맞추고 본인은 병원에 입원.
이시즈가 주최한 고대 이집트전에 대해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또 다른 자신의 정체에 대한 궁금점이 늘어난다. 또 다른 자신 본인도 기억을 찾고 싶어 하기에 적극적으로 협조에 나선다.
본선을 앞두고 마리크 이슈타르의 천년 로드로 절친 죠노우치 카츠야가 세뇌되어 데스 매치를 제안 하는데, 친구를 구하기 위해 어둠의 유우기를 대신해 데스 매치를 하게 된다.
이때 죠노우치를 세뇌에서 자력으로 풀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자신의 에이스 카드들을 놔둔 채 죠노우치의 에이스 카드 붉은 눈의 흑룡으로 듀얼에 임한다.[20] 게다가 붉은 눈의 흑룡을 소환하기 전에 교환 카드로 서로의 패를 보여주어 죠노우치가 레드 아이즈를 가져 갈 찬스도 주고, 공격력이 낮아져서 금방 죽을 수 있는 붉은 눈의 흑룡을 굳이 공격 표시로 소환 해 놓고 릴리즈 하지도 않은 채로 놔둔다. 플레이어 직접 공격계 카드로 인해 유우기가 위험해 질 것을 우려한 어둠의 유우기는 본인이 나서겠다고 말하지만[21], 유우기는 자신의 힘으로 죠노우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천년 퍼즐을 몸에서 떼어내어 죠노우치에게 맡기기까지 한다. 그리고 이 행동은 효과가 있었다. 어둠의 유우기와 플레이 할 때는 거침없이 마법을 쓰고 공격을 하던 죠노우치도 (붉은 눈의 흑룡의 도움도 있었지만) 유우기가 천천히 죠노우치와 이야기를 하면서 일부러 맞춰간다는 것을 깨닫고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붉은 눈의 흑룡을 가져 오려고 했을 때에도, 퍼즐을 부수어 바다에 던지려 했을 때에도, 그 행동을 행하지 않은 것은 죠노우치 스스로의 의지였다. 그러면서 죠노우치는 마리크의 일방적인 명령을 따르기보다 '듀얼리스트'로서의 본능을 따라 듀얼을 하기로 결심한다.
마리크의 세뇌에 저항하는 죠노우치를 보면서 한 수 더 떠 뒤에서 조종하는 마리크 이슈타르를 도발한다. 자신은 죠노우치를 믿어서 죠노우치의 마음을 돌아오게 했고, 죠노우치도 마리크의 세뇌에 굴복하지 않고 싸우고 있으니 둘 다 이긴 셈이며, 설령 둘 다 죽더라도 너의 패배는 영원하다는 말을 전한다. 그리고 자신을 공격 해 보라며 최후의 도발을 행하고, 마리크는 아예 끝장을 내기 위해 죠노우치로 하여금 마법카드 데스 메테오를 발동하게 하지만 조종 직전까지도 유우기를 죽이는 것에 반발하던 죠노우치가 이걸 계기로 각성, 완벽하게 세뇌에서 빠져나온다.
정령의 거울로 막아낸 데스 메테오의 효과를 차마 죠노우치한테 보낼 수 없었던 유우기는 지정 대상을 본인으로 정하고 먼저 라이프 0이 되어 죠노우치의 열쇠를 얻게 해 탈출케 하지만, 유우기의 진정한 우정과 노력에 감동한 죠노우치는 흑룡에게 자기를 공격해달라고 외쳐 자기 자신의 라이프도 0으로 만들어[22] 자기 열쇠는 내팽개치고 바다에 가라앉으면서까지 유우기를 구해냈다.
어둠의 유우기가 '어떻게 해서 둘이 동시에 이기게 하나'에만 신경을 썼다면 유우기는 '죠노우치의 마음을 돌리는 것'에만 집중했다. 정말로 유우기가 죠노우치를 신뢰했기에 나온 결과.
애니메이션 에피소드인 결승 직전의 카이바 노아 편에서는 카이바 중심의 이야기이다 보니 그다지 활약이 없다. 여기서 안즈를 많이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정도. 심해의 전사 전 때 한 번 공격을 대신 맞아주고, 노아 전 때 라이프가 1만 대 1백까지 떨어지고 친구들이 다 돌이 되자 그로기 상태에 빠진 어둠의 유우기를 마음의 방으로 끌어들여서 정신 차리게 해준다. 그리고 어둠의 유우기는 하늘의 선물을 이용한 데스티니 드로우로 궁극의 푸른 눈+융합해체 콤보로 노아를 박살낸다.
마리크와의 결승전에서는 어둠의 게임으로 인해 인질로서 등장, 최초로 어둠의 유우기와 '떨어져' 서로를 보게 된다.[23] 라이프가 감소할수록 플레이어 본인이 아닌 인질이 대신 어둠에 먹혀 몸(이면서 영혼)이 사라지는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멘탈갑답게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은 어둠의 유우기를 믿고 있으니 듀얼을 속행하라고 어둠의 유우기를 다독인다.[24] 또한 왕님이 공격하면 마리크가 죽는 상황인지라 공격을 망설일때 침착하게 마리크를 살리면서도 어둠의 마리크를 없앨 방법을 제시한것도 무토오 유우기.
결국 속박에서 풀리고 몸의 소유권을 되찾은 마리크 이슈타르가 항복을 선언함으로써 무사히 풀려났다.
2.3 도마 편 ~ KC 그랑프리 편
어둠의 유우기를 대신해서 스스로 잡힌다.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로 인해 잠시 맛이 간 어둠의 유우기가 카드 정령들과 자신의 조언을 듣지 못하고 승리에만 집착하여 몬스터를 계속 희생시킨 결과, 라펠의 가디언 에아토스에게 처참하게 패배한다. 결국 영혼이 붙잡힐 위기에 처한 어둠의 유우기를 대신해 스스로 영혼을 봉인당한다. 하지만 그 때문에 일행들은 충격에 빠지고, 그 중에서도 어둠의 유우기의 멘붕은 최고조에 달하게 되어 한참동안 방황하게 된다. 특히 인섹터 하가를 상대로 티마이오스를 실패하고, 이후 버서커 소울로 처참하게 갈아버리는 장면은 그야말로 백미.
그리고 아이언 하트, 크리스#s-1.2.1를 만나 원령이 모인다는 장소 '돌의 오두막'에 대해서 듣게 되고, 어둠의 유우기는 유우기를 만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그 장소를 찾는다. 그 곳에서 무토오 유우기의 형상을 띈 사념체가 나와 어둠의 유우기와 대결한다. 이때 어둠의 유우기를 신랄하게 까는데, 아래의 대사가 그 내용.
넌 사실 아주 오만한 녀석이야. 자존심에 집착하고, 수틀리면 자기 생각만 밀어붙이려 하지.하지만 그래선 안 되는 거야! 단 하나의 가치관 따위로 사람의 마음을 단정지을 순 없어.
설령 자신이 상처입는다 해도, 상대의 마음 속 어둠까지 짊어질 각오 없인 다른 사람의 슬픔과 괴로움은 절대로 보이지 않아!
하가도 마이도, 아니, 도마의 삼총사들도, 모두의 괴로움에 찬 비명은 들리지 않는다고!
결국 지금의 넌 아무도 구하지 못해. 자기가 상처 입는 걸 두려워할 뿐인, 겁쟁이인 너는 말이야! 그런 네가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왕이었다니, 웃기지도 않는군!
다른 사람도 아닌 자신을 믿고 끊임없이 지지하던 무토오 유우기의 모습으로 한 비판에 어둠의 유우기는 크나큰 충격을 받았고, 그렇게 어둠의 유우기의 마음을 깨부수는 비판을 신랄하게 날린 사념체는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를 발동, 마무리로 어둠의 유우기가 패배했던 듀얼을 그대로 따라 중강갑 거북까지 소환하여 연속으로 그의 마음에 4단 스크래치를 남긴다.
그리고 유우기 모습의 사념체는 어둠의 유우기가 그랬던 것처럼 데미지 내는 것에만 집중하다가 세트된 함정 카드 '디바인 윈드'의 효과[25]로 어이없게 쓰러지면서, 사라지기 직전 자신은 언제나 또 다른 자신을 응원하고 믿는다며 카드 덱을 덮어 서렌더를 한다. 이 때 평소의 유우기의 모습을 보이고는 두 번째로 어둠의 유우기의 눈 앞에서 사라진다.
신랄하게 독설하는 유우기의 모습이 평상시의 다정한 그의 모습과 전혀 달라서, 대결 시의 무토오 유우기의 정체가 '무토오 유우기로 형상화 한 어둠의 유우기의 마음'인 건지 아니면 '무토오 유우기 본인'인 건지 확실치는 않다. 하지만 아이언 하트가 했던 말을 돌이켜 보건대 정말로 유우기의 영혼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외유내강에 이타적인 유우기의 성격상 어떻게든 최고로 아끼는 친구인 어둠의 유우기를 정신 차리게 하고 싶었을 테고, 어둠의 유우기가 스스로 트라우마를 이기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일부러 그렇게 행동 한 것일지도 모른다. 결정적으로 어둠의 유우기가 패배했던 때의 듀얼 스타일을 보고 되새기라는 듯 완전히 따라했으면서, 디바인 윈드가 발동했을 땐 다 알고 있었다는 듯 기쁜 얼굴로 패배했다.
결전 직전에선 다츠의 미러 나이트에 영혼이 깃들면서 오레이칼코스의 결계에 조종당한 상태로 죠노우치 카츠야, 쿠자크 마이, 페가서스 J. 크로퍼드와 함께 등장. 하지만 어둠의 유우기가 진 유우기를 공격하는 것을 머뭇거리자, 카이바가 크리티우스의 이빨과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을 융합시킨 '미러 포스 드래곤'의 효과로 소멸시켜버렸다. 그 후, 유우기는 '고맙다는 말'을 남기며 잠시 사라진다.
이후 다츠와의 듀얼을 끝내고 전설의 용의 힘에 의해 영혼이 돌아오면서 오레이칼코스의 신과 싸우는 어둠의 유우기의 싸움을 지켜보았다.
아틀란티스가 소멸 후 봉인도 풀리고 모두 원래대로 돌아온 상태에서 그랑프리에 참가. 당연하겠지만 결승전은 어둠의 유우기에게 양보.
여담이지만 죠노우치 때에는 더욱 믿음과 신뢰를 보였으면서, 이번 에피소드 내에서는 그 무서울 게 없다던 어둠의 유우기의 기를 팍 꺾고 친구를 바로잡기 위해서 일부러 악역스럽게 보이는 등 빠릿빠릿한 모습을 많이 보여서 해당 에피소드로 유우기의 이미지에 대해 놀란 사람이 많았다고.
2.4 왕의 기억 편
또 하나의 자신인 어둠의 유우기의 과거와 정체를 알 수 있게 되는 고대편에서는 또 하나의 자신을 열렬히 응원하며 도와준다. 애니에선 또 어둠의 유우기가 멘붕에 빠지자 격려하고 보살펴준다.
이때 유우기가 고대로 온 덕분에 혼이 하나 더 생겨 파라오인 어둠의 유우기가 라의 익신룡을 불러 도적왕 바쿠라를 관광보내면서 역사를 뒤엎어 버리기도 했다.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의 힘으로 전부 없던 일이 되긴 했지만.
어둠의 유우기가 과거 탐험을 하기 때문에 유우기 자신이 듀얼을 하는 경우도 꽤 된다. 그릇의 유우기를 깔보던 어둠의 바쿠라와도 듀얼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팬들이 흔히 알고 있는 유우기 자신만의 오리지널 덱을 사용했다. 바쿠라의 언데드 락 덱을 자신의 힘으로 격파하여 바쿠라, 죠노우치, 안즈를 동시에 놀라게 한다.
이후 어둠의 유우기의 완전한 정체를 깨닫게 되고, 그를 사자(死者)로서 편히 명계로 보내주기 위하여 마지막 시련, 싸움의 의식에 임하기로 한다. 또 다른 자기 자신이자 동경의 대상이던 어둠의 유우기, 아템과 최초이자 최후의 듀얼을 하게 된다.
유희왕 시리즈의 이벤트 매치 | |||||
DM | GX | 5D's | ZEXAL | ARC-V | VRAINS |
무토오 유우기 VS 어둠의 유우기 | 유우키 쥬다이 VS 무토오 유우기 어둠의 유우기 | 후도 유세이 VS 잭 아틀라스 | 츠쿠모 유마 VS 아스트랄 | 사카키 유우야 VS 아카바 레이지 | 미정 |
최종 결전에선 매 턴마다 강해지는 사일런트 스워드맨, 상대가 카드를 드로우할 때마다 강해지는 사일런트 매지션, 전투로는 절대 파괴되지 않고 되려 반격으로 상대방의 라이프를 깎는 마슈마론, 필드를 쓸어버리는 파괴룡 간드라, 그리고 가제트와 자신의 카드를 한 장 내걸어 이 듀얼에서 사용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봉인의 황금궤를 사용했다.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듀얼의 흐름이 판이하게 다른데, 원작에선 오벨리스크를 격파한 것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밀리다가 봉인의 황금궤와 사일런트 매지션으로 역전하고 라는 등장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에선 듀얼 내용이 크게 추가되어 최종결전, 최후의 상대답게[26] 사일런트 소드맨과 오벨리스크가 공멸하지 않고 아템이 타임 점프를 역이용해 신의 카드를 전부 필드 위에 소환한다. 그러나 유우기는 오래전 아템이 오시리스의 소뢰탄을 역이용한 것처럼 몬스터의 효과 데미지를 되돌리는 함정카드 마그넷 포스로 마그넷 워리어의 합체/분리를 반복하여 소뢰탄으로 신의 카드 3장을 전부 격파하는 쾌거를 이룩한다.[27] 강한 힘을 가진 자의 약점은 힘 그 자체라고 말하며.
이후 몬스터를 소환/파괴를 반복하다가 천년 퍼즐이 담겨 있던 상자와 닮은 봉인의 황금궤에 카드를 하나 봉인한다.[28] 아템과의 작별에 쐐기를 박은 그 카드는 다름아닌 죽은 자의 소생. 유우기는 아템이 죽은 자의 소생을 분명히 쓸 것이라는 예측 하에 스스로의 패널티까지 감수하면서 그 카드를 봉인시켰다.
이건 유우기가 또 하나의 유우기에게 전하는 메세지.죽은 자의 영혼은 현세에 머물러선 안 돼.
명계로 여행을 떠날 파라오의 영혼에 대한 인도!
이별의 결의를 담은 유우기의 히든 카드(切り札).
이때 나오는 이시즈의 대사는 그 카드가 죽은 자의 소생이었다는 반전과 맞물려 큰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사일런트 매지션으로 다이렉트 어택, 아템과의 듀얼에서 승리한다. 승리한 직후, 유우기는 아템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것에 눈물을 흘리지만, 아템의 위로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아템은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상냥함이란 강함을 유우기에게 배웠다며 마지막 인사를 한 후, 서로 가야하는 길로 돌아선다. "내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야." 라는 대사와 함께 유희왕 듀얼몬스터즈는 끝이 난다.
3 그 외 시리즈 행적
3.1 토에이
유우기 쇼타시절 귀엽다
할아버지로부터 천년 퍼즐의 조각을 받게 되는데, 천년 퍼즐이 담긴 상자의 표면에는 나를 완성시키는 자, 어둠의 지혜와 힘을 얻게 된다라고 적혀있다. 우시오 테츠에게 맞고 쓰러져 있던 유우기가 죠노우치 카츠야가 찾아와 준 마지막 조각을 맞춰 퍼즐을 완성하자 유우기의 안에서 새로운 인격이 깨어났고, 그 후 수많은 어둠의 게임에 휘말리게 된다. 그 덕에 폭행은 기본이요, 감금 등등 토에이판에선 험한 꼴 많이 당한다. 물론 마왕이 복수를 하지만….
여담으로 목소리가 고등학생인지 유치원생인지 구별이 안 간다. 토에이판 유우기는 원작의 초기 그림체가 그대로 반영돼서 키가 굉장히 작은데[29], 자그마한 체구에 크고 동글동글한 눈, 거기에 유치원생 목소리까지 합쳐져서 귀엽다 내지는 애기 같다는 평이 다수. 거기에 오가타 메구미의 앳된 목소리를 넣어 시너지 상승은 덤. 쇼타다 쇼타
3.2 GX
유희왕 GX의 첫 화에서 유우키 쥬다이와 만나 날개 크리보를 건내준다.
모든 것의 시작인 만남.[30]
GX에선 1화에서도 그렇고 최종화 즈음에서도 그렇고 몸매나 분위기나 유우기라기 보단 아템에 가까운 형태였다. 이 때의 맨얼굴은 나오지 않는다.
그 후로는 전혀 등장하지 않다가 마지막에 갑자기 나타나 계속 쥬다이의 성장을 지켜보고 있었던 듯한 대사를 하고는 쥬다이를 과거로 보내 줬다. 그리고 과거의 자신인 유우기가 쥬다이와 듀얼 개시. 시점은 배틀 시티 이후이다.
그 듀얼에서 진화에 진화를 이루던 쥬다이를 상대로 전혀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잘 싸우다가 제일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갑툭튀한 어둠의 유우기에게 바턴을 넘겨줘 버린다.킬딸 어둠의 유우기가 한 것은 미리 세트되있던 함정카드를 발동해 오시리스를 소환한 것 뿐이었다. 실질적으로는 유우기가 다 싸운 셈. 설정상 신의 카드를 컨트롤할 수 있는 건 어둠의 유우기인 만큼 오시리스가 나오려면 체인지 할 수밖에 없기는 했다.[31] 그래도 쥬다이가 초심으로 기쁘게 돌아가는 모습은 어둠의 유우기와 같이 본다.
3.3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
유희왕 극장판 초융합! 시공을 뛰어넘는 인연에서 오랜만에 출연, 유우키 쥬다이와 후도 유세이를 만났다. 이야기가 진행되자마자 할아버지가 무너진 건물 구조물에 압사해서 짧게나마 심적인 고생을 하기도 했다.
주인공 3인 중 가장 연장자 취급을 받는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유우키 쥬다이에 이 시점에서 이미 성인인 후도 유세이까지 존댓말을 쓴다. 시간상으로 보자면 연장자 맞으니 당연한 것.[32][33] 뭐 굳이 그 당시대의 나이로 따지자면 이쪽이 제일 어린 것도 사실이기는 하지만(...)
후도 유세이가 역대 최강의듀얼리스트로 유우기를 언급했다... 확실히 페가수스를 이긴건 작중에서 유우기뿐이니...[34]
3.4 유희왕 THE DARK SIDE OF DIMENSIONS
간다, 카이바군. 나의 턴!
난 반드시 소중한 동료를 되찾겠어! 나의 턴! 가라! 블랙 매지션!
'유희왕' 탄생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2016년에 개봉될 예정의 오리지널 스토리의 완전 신작 극장판에서는 카이바 세토와 함께 두명의 주역으로 활동 할 예정이다. 엄밀히 더블 주인공인데도 여러면모로 어둠의 유우기에게 감춰져있던 주역이 빛을 얼마나 발하게 될 지가 포인트. 작화의 변화인건지 미묘하게 선이 굵어졌고 인상이 강렬해져 아템의 모습에 더 가까워졌다. 7월 12일 밝혀진 바로는 원작 완결시점으로부터 6개월 후라고 한다.
블랙 매지션, 블랙 매지션 걸을 비롯한 매지션 걸[35], 그리고 싸움의 의식에서 사용했던 간드라, 마슈마론, 가제트의 리메이크, 사일런트 시리즈[36], 함정 몬스터 등을 사용한다.
예고편에서 늘 입는 가쿠란 대신 오랜만에 말끔한 사복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하는 장면을 보였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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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아템을 그리워하는 마음도 어느 정도 있기는 하지만 친구들과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중. 장래의 꿈은 게임 개발자가 되어 독일의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38] 어느 날 갑자기 교실에 나타난 아이가미를 보고 위화감을 느끼지만 그와 친구가 된다. 하지만 아이가미는 바쿠라에게 복수하고 파라오의 부활을 막기 위해 그릇인 유우기를 없애버릴 생각으로 일부러 접근한 것이었고, 그를 막기 위해 나타난 세라에게서 천년 퍼즐 조각을 받는다.
아이가미가 바쿠라를 차원 건너편으로 날려버린 걸 알고 바쿠라를 찾던 중 카이바가 나타나 천년 퍼즐을 보여주고, 유우기에게 듀얼 대회에 나와 퍼즐을 완성하고 아템을 부활시킬 것을 강요받는다. 세라에게서 오빠를 막아달라는 부탁을 듣고 듀얼 대회에 출전, 바쿠라를 되찾기 위해 아이가미와 싸우고 암흑기사 가이아 로드와 디멘션 가디언&디멘션 스핑크스&디멘션 미라쥬의 트리플 함정 콤보로 무한 루프를 만들어서 아이가미에게 승리. 이어서 카이바와 듀얼을 하다가 그의 눈앞에서 천년 퍼즐을 맞추어 완성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유우기는 처음부터 퍼즐이 완성되어도 아템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알았지만 한편으로 아템과 싸우고 싶어하는 카이바의 마음 역시 이해하기에 진실을 알려주려고 나온 것이라고.
이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카이바가 그 전 턴에 마도 계약의 문의 효과로 유우기가 넘긴 죽은 자의 소생으로 디프아이즈 화이트 드래곤을 부활시키려 하자 함정카드 파이널 기아스로 양쪽 묘지의 카드를 모조리 제외해서 무효화하고 블랙 매지션으로 직공을 날린다.[39] 그러나 남아있던 리버스 카드 한 장 덕분인지 카이바에게는 라이프가 100 남아있었다. 카이바가 살짝 미소지은 순간[40] 유우 천년 링의 사념에 사로잡힌 아이가미가 난입해서 모든 것을 어둠에 물들이려고 한다. 즉석에서 카이바와 태그를 이루어 지면 어둠에 빠지는 듀얼을 아이가미와 개시하지만 암흑방계사신 크림즌 노바 트리니티에 고전하고, 다이렉트 어택을 받을 뻔 하지만 카이바가 함정 몬스터 크리스탈 아바타로 막아주고 대신 소멸.
카이바가 넘긴 천년 퍼즐을 목에 걸고 혼자 싸우려다가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지만[41], 그 순간 유우기의 몸에 아템이 강림, 수호신관 마하드를 소환해 아이가미를 쓰러뜨린다. 그 후 아템과 짧은 대화(대사가 없어서 들을 수 없다)를 나누고 다시 그와 헤어진다. 모든게 원래대로 돌아온 후 카이바에게 자신은 포기하고 있었다, 믿고 있었던건 카이바였다는 식으로 얘기하자 카이바는 부정하고.[42] 유우기를 한 사람의 듀얼리스트[43]로 인정하면서 헤어진다.[44]
결말에는 고등학교를 졸업, 해외 유학을 떠나는 안즈를 배웅한다.
후에 타카하시 선생이 인스타그램에서 일러스트와 함께 밝힌 후일담 설정에서는 졸업식 후 4년이 지나 세계 게임 대회에서 입상, 본격적인 게임 크리에이터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가 기획한 구면형 대전 게임 '스피어리움 Ⅱ'의 평가가 워낙 좋았던 나머지 카이바 코퍼레이션과 공동 개발 계획을 잡게 되고, 프로토타입이 완성된 뒤로 카이바와 우주에서 게임을 하게 되는 듯. 그렇게 무토오 유우기는 새로운 유희왕=GAME KING을 목표로 발걸음을 내딛는다...는 듯 하다. 일단 본인이 가능성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 뒀고, 다른 가능성은 시청자들의 상상이라고 했지만 거의 정설이라고 봐야할 듯.결국 영원한 백수 신세인 후배보다 출세했다.
4 유희왕 태그포스 스페셜
일단 어둠의 유우기와 마찬가지로 참전이 확정되었다. 어차피 페러렐 월드라서 오리지널 스토리로 갈테지만, 애니의 덱을 그대로 들고나온다면 플레이어의 뒷목을 잡게 할 주범중 no.1 허나 왕님과는 달리 AIBO에게는 가제트가 있다.
하지만, 3D 모델링 삭제와 더불어 계약 상 문제로 인해 성우인 카자마 슌스케가 참여를 하지 않았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가제트 덱으로 보인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나니 성우도 안 딸리고 스토리 모드 파트너 선택도 불가능한 엑스트라 듀얼리스트...이래저래 많이 아쉽다.
5 동인 / 매드
어둠의 유우기와 구별을 위해서 유우기 혹은 아이보로 불린다. 아이보란 어둠의 유우기가 무토오 유우기를 지칭할 때 쓰는 호칭이기 相棒(파트너)[45]를 로마자로 적은 것이다. AIBO라고도 많이 쓰이는데 사실 정확한 표기는 AIBOU다. 하지만 어차피 발음이 장음 처리로 AIBO가 되니 그게 그거다. 정말 가끔 몬데그린으로 iPhone이라고 쓰기도 한다(…).
원작가 타카하시 카즈키의 선이 굵은 그림체로 인해 대부분의 남자들이 울끈불끈한 상황에서 유별나게 눈에 띄는 작고 연약한 초식남 스타일의 미소년. 그래서인지 커플링을 따진다면 남녀 가리지 않고 암묵적으로 전부 수가 된다. 게다가 눈까지 크다보니 귀여운 이미지도 많아 총수 지지자도 상당한 편.
주로 엮이는 인물로는 BL이건 우정이건 그냥 그림으로건 단연코 어둠의 유우기가 뛰어넘을수 없는 NO.1. 또 하나의 자신이자 최고의 친구면서 동경의 대상, 뛰어넘어야 하는 벽 등 둘을 엮을만한 요소는 차고 넘친다. 특히 유우기가 아템을 동경하는 것과 별개로, 아템 또한 유우기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는 상황이 많은지라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하다는 식의 생각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이 둘을 엮어서 더블 유우기즈, 쌍 불가사리(…), W(더블)유우기즈 등으로 부른다. 사실상 세트로 취급하는 셈.
어둠의 유우기 이외로는 죠노우치 카츠야랑 진정한 친구라는 관계가 부각된다. 죠노우치가 듀얼에 관계된 파트너로는 어둠의 유우기가 우위를 차지하지만, 듀얼을 벗어난 친구로는 단연코 유우기 쪽을 중요시 한다. 옛날 깡패짓을 하던 시절 자신이 괴롭히던 상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갱생시키고 진정한 친구가 되어준 것은 어둠의 유우기가 아닌 진 유우기이니까. 대표적으로 죠노우치가 마리크의 주술에 걸려서 유우기랑 듀얼시 아템이 도저히 배틀을 진행하지 못하자 유우기가 대신해서 자폭하면서까지 죠노우치를 또다시 구해주었던 배틀 시티의 에피소드가 있다. 최종화에서도 "어느 쪽을 응원해야 하는 거야!" 로 고민했지만 그가 하는 반응을 보면 유우기 쪽을 대놓고 들어주고 있다.
의외로 카이바 세토와도 꽤나 엮인다. 원작에서는 카이바가 배틀 시티 이후 신관 세토에게 비중을 넘기고 등장하지 않지만[46], 애니에서는 계속 등장해서 마지막 듀얼도 직접 지켜봤기에 가능한 일. 강자만을 인정하며 아템을 자신의 유일한 라이벌로 여겼지만, 끝끝내 이기지 못 했던 최강의 라이벌을 단 한번에 이겨버린 유우기를 놀랍게 바라보는 식. 실제로도 카이바는 모쿠바를 제외한 사람들 중, 그 사람을 인정하지 않는 이상 이름을 제대로 부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대표적으로 죠노우치의 범골) 최종결전에선 꼬박꼬박 아템은 아템으로 부르면서 유우기까지 유우기로 부른다. 마지막 대결에선 직접 유우기에게 최강의 카드 서포트를 해주기까지 한다.[47] 게다가 해당 카드들 중에서는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까지 포함되었다. 신극장판에서는 모든 게 끝나고 난 뒤 평소에는 보여주지 않는 미소까지 지으며 한 사람의 듀얼리스트로 인정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메인 히로인이자 소꿉친구인 마자키 안즈와는 본작에서도 그렇지만 2차에서도 더더욱 엮이지 않는다. 안즈 캐릭터 자체가 워낙 인기가 없을 뿐더러 본편 내에서도 유우기 본인이 대시하지 않고 되려 안즈를 위해 어둠의 유우기와 이어주려고 하는 대인배적인 모습까지 보여주다 보니…. 오히려 조연인 레베카 홉킨스 커플링이 강세다. 외향에서부터 안즈는 키가 유우기보다 더 크지만 레베카는 유우기랑 비슷한 중딩커플 수준. 결정적으로 듀얼애니메이션에서 듀얼 초보이다보니 자연스레 역할이 없어지는 안즈에 비해, 레베카는 듀얼에도 능한데다 도미노 시티와 그랑프리 편에선 해킹까지 하면서 유우기를 돕는 등 아무래도 데레데레 역할이라 그런 듯 하다. 게다가 레베카는 유우기의 할아버지인 무토오 스고로쿠의 친구의 딸이자 완벽한 할아버지 친구 딸 아가씨이기 때문.
니코니코 동화에서 유희왕 매드무비 시리즈에서도 꽤 등장하는데 기생체 쪽보다 훨씬 강하고 속이 시꺼먼 숙주 기믹으로 AIBO(꼭 로마자로 A.I.B.O라 해줘야 한다!)라고 불리운다. 저 오묘한 표정[48]은 AIBO의 트레이드 마크. 대체로 가끔 지긴 해도 어둠의 유우기보다 강한 판정을 받으며, 마왕님에 이은 2인자 취급. '드힝☆'으로 모든걸 무마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작은 고추가 맵다던가, 온순한 사람이 화나면 최강으로 무섭다던가 하는 클리셰적인 면도 있었고 마지막에 최강 듀얼리스트이던 아템을 박살내던 포스로 인해서 이러한 숨겨진 최강자 기믹이 강해진 것.
그런데다가 그 유명한 MAD AIBO VS 왕님·사장·범골·마리크에서 이러한 기믹이 정점에 치닫게 되었다. 화이트 데빌 매지션 걸 카드와 길군 카드, 블랙 나이트 매지션 걸을 가진 있는 사기캐릭으로 나와 4:1로 듀얼을 한 적이 있는데, 4명중 근성의 범골, 아름다운 얼굴예술의 라 믿고 까부는 6세아, 엄친아 기행 사장을 4판의 무비 중 2판(광고나 오프닝 제외하면 1판 반)으로 전부 리타이어 시켜버렸다. 이 무비 이후로 복흑은 그렇다 치더라도(실제 해당 MAD에선 복흑이라기 보단 순수하게 무서운(…) 캐릭터 취급) 숨겨진 최강자 1인으로서의 입지는 확고부동.
6 사용 덱/메인 카드
듀얼은 거의 항상 어둠의 유우기가 맡아서 했기 때문에 듀얼하는 장면은 종반부의 한 두 번밖에 없지만, 그 때의 덱은 어둠의 유우기도 인정할 정도로 강한 덱. 현실에서 자주 쓰였던 카드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무토오 유우기/덱을 참조.
엮이는 카드는 후반부 자신의 덱에서 활약하게 되는 에이스 몬스터 사일런트 스워드맨과 유우기의 히로인 사일런트 매지션.[49]
그런데 최종 듀얼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잊혀졌지만, 사실 고대편 전까지만 하더라도 유우기를 대표하는 몬스터는 크리보였었다. 이 카드가 유우기와 엮였던 가장 큰 이유는 크리보의 역할 때문. 작고 힘없는 존재지만 듀얼에서는 플레이어를 살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크리보의 희생으로 위기의 순간을 넘긴 경우도 상당했고, 이른바 역전의 아이콘이었던 셈.[50]
위는 애니메이션 캡쳐, 아래는 카가미 작감이 그린 아이보.출처
실제로 초대 크리보 카드의 이미지가 워낙 들쑥날쑥해서 그렇지, 애니메이션에 나온 크리보 이미지부터 2번째 시리즈 날개 크리보, 크리보를 부르는 피리 등등의 카드는 전부 크리보와 아이보의 눈매가 비슷하게 그려진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딱 한 번,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 카이바 노아 편에서 마하 바일로라는 카드가 유우기와 닮은 카드로 언급되기도 한다.
7 그 외
불가사리 머리로 유명하지만,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에 의하면 유우기의 헤어스타일은 단풍잎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아버지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어머니는 원작에서는 초반에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배틀 시티편 들어가기 이전에 잠깐 나온다.[51][52]
작가의 말에 따르면, 유우기의 아버지는 딱히 죽었다던가 행방불명되었다던가 그런 건 아니고 그냥 해외출장 때문에 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거라고 한다. 덧붙여 이 만화에 등장하는 "아버지" 캐릭터들 중에 도통 제대로 된 인물들이 정말 거의 전무한 편이지만[53] 다행히도 유우기의 아버지는 그런 막장이 아니라고. 사실 나중에 유우기의 아버지가 직접 아들을 머나먼 곳으로 초대하여 스스로 "게임"으로 아들에게 도전하는 간지폭풍 에피소드도 구상 중이었지만 결국 취소. 그건 그렇고 아버지의 헤어스타일이 궁금해진다.
챔프판 유희왕에서 일반 유희의 성우가 바뀐 건 구자형의 제안 때문이었다고 한다. 원래 챔프판에서도 유희, 어둠의 유희에 둘 다 구자형을 캐스팅하려 했으나, 소년 목소리로 연기해야 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구자형이 다른 성우에게 맡길 것을 요청한 것.[54] 그래서 둘 중에 상대적으로 더 소년스러운 목소리인 유희 역을 엄상현이 맡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엄청난 인생 승리자다. 인더스트리얼 일루전이 페가서스 J. 크로퍼드 사망 후 붕괴되지 않았다면 유우기는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승리해 이 거대회사의 지분의 60%를 소유하고 있는 부자다. [55][56]
한국 한정으로 이름이 '유희'로 현지화 되었는데, 하필 이류계 진주류씨(가족에 따라 '류'를 쓰지 않고 '유'를 쓰는 사람도 많다.)의 돌림자에 희ㅇ이 있다. 마침 유희왕 애니메이션이 방영할 무렵에 이 수많은 유희ㅇ들은 초,중,고 학생들이었는데...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필 그 '희'자도 '빛날' 희(熙)였다. 유희방, 유희연, 유희혁 등등.. 바로 생각나는 사람 중에 유희열도 있다 개중엔 유희왕도 있을지도 모른다...
이후 유희왕 777회 기념으로 아크파이브 73화의 오프닝에서 역대 주인공들과 함께 특별 출연. 어둠의 유우기로 변신하는 장면에서 잠시 얼굴을 비춘게 다였지만.
두산 베어스의 야구선수인 유희관의 이름과 겹치는 부분으로 인해 유희관의 별명이 유희왕이었는데 이를 최훈 카툰에서 유희관의 머리를 유우기와 동일한 단풍불가사리 머리로 그린다. 야구친구 어플 내에 알리는 경기 결과에서 유희관이 승리의 주역이면 철웅이 대신 유우기 머리를 한 유희관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참고로 원작 초기에는 학교 성적이 매우 안좋았다. 초반에만 나와서 졸업후는 어떻게 됐는지 는 모르지만 작중 언급에 따르면 400명 372등으로 나온다. 이때 죠노우치는 392등 혼다는 380등이다. 할아버지가 게임왕에 아버지는 언급이 없고 그런데 유우기는 듀얼리스트 킹덤 덕분에 부자다 게임만 하니까 성적이 안 오름
- ↑ 어둠의 유우기와 마찬가지로 국어책 읽기 같았으나 이후엔 많이 늘었다. 어둠의 유우기를 포함하여 이 배역 덕분에 니코동에서는 니코니코에서 가장 사랑받는 쟈니즈라는 전용 태그까지 있을 정도이다.
유희왕 MAD의 숨은(?) 수혜자. - ↑ 참고로 어둠의 유우기는 어느 판이든 구자형이 계속 맡았다. 즉 SBS판(1-2기)에서는 성우가 같고, 챔프판(3-4기)에서는 다르다. 한때 뉴타입 인터뷰에서 구자형이 말하길, 평상시의 유희를 연기하는게 본인한테는 약간 부담이 되고 힘들었다고 한 것도 있어 결국 두 유우기 모두 다른 성우를 기용하기로 결정이 났다. SBS판에서는 페가서스 J. 크로퍼드의 소년 시절을 맡은 바 있다.
- ↑ 어둠의 유우기도 맡았으며 굉장히 굵고 진짜로 한 나라의 왕 같은 목소리 톤으로 연기를 하지만 평상시의 유우기는 정말 평범한 소년의 목소리 톤으로 연기한다.
- ↑ 원작 만화의 일상편에서도 나오는 등 의외로 작품 내에서 많이 나왔다.
- ↑ 그나마 연재될수록 작가의 그림 실력이 발전하면서 체격은 여전히 작지만 그럭저럭 커졌고 멋진 외모가 되었다. 연재 초반엔 유치원생급으로 작게 그려졌다. 거의 SD캐릭터 수준.
- ↑ 후에 D.D.D 에피소드에서 나온 내용을 보면 사실 이 천년퍼즐은 퍼즐 좀 할줄 안다고 맞출 수 있는게 아니다. 원래부터 유우기가 풀 운명이었고 때가 되니 완성한듯 하다.
- ↑ 애초에 카이바의 방식은 치트키 같은 거였고, 거기다 영혼이 없는 천년퍼즐이기에 가능했을거라고 생각된다. 거기다 카이바는 8년만에 천년퍼즐을 맞춘 유우기의 머리를 무시하는데, 정작 그 카이바는 본인의 힘이 아니라 초고성능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는거니.
- ↑ 어둠의 유우기는 평상시에 마음이 구현화 된 미로 세계에서 지내고 아주 멀리까지는 아니지만 유우기의 몸 밖으로 나갔다 들어왔다 할 수 있다.
- ↑ 유우기의 친구들은 이전부터 유우기의 행동이 가끔 이상해질 때가 있다고 생각하긴 했으나 깊이 파고들진 않았다. 그러다가 DEATH-T중에 유우기에게서 또 하나의 인격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 ↑ 그런데 이 때는 어둠의 유우기가 거부했는지 아닌지와 별개로 무토오 유우기가 인격 교체를 자유롭게 못 하던 때이긴 했다.
- ↑ 작가에 의하면 '유희왕'이라는 작품은 어디까지나 유우기와 어둠의 유우기, 두 사람 모두가 주인공이면서 유우기가 또 한 명의 자신에게서 '자립'하는 이야기이다.
- ↑ 유우기의 착한 마음씨를 보고 나중에 직접 되찾아줬다.
- ↑ 여담으로 나중에 죠노우치가 마리크 이슈타르한테 세뇌되어 조종당할 때 퍼즐 조각을 버리려 하자 순간적으로 이 기억이 떠올라 마리크의 세뇌술을 거부하였다.
- ↑ 어둠의 유우기는 생전에는 상당히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인물이었으나, 천년 퍼즐에서 풀려난 직후(대략 듀얼리스트 킹덤편까지)에는 타인을 위해서 양보/포기란 단어를 모르는 냉혈한이었다.
- ↑ 죠노우치가 우시오에게 얻어맞기 직전에 했던 일이, 유우기가 퍼즐을 맞출 수 없게 천년 퍼즐의 조각을 수영장에 던진 것이었다. 유우기의 진정한 면모를 본 죠노우치는 마음을 바꿔 사과하기 위해 직접 수영장을 다 돌며 조각을 찾아왔다.
- ↑ 미호에게 고백하지 못해 쩔쩔매던 혼다를 위해 직접 직소 퍼즐에 메시지를 써 주고, 그 퍼즐을 두고 노처녀 선생이 성질을 부리자 가장 먼저 일어나 자기가 쓴 거라고 말했다.
- ↑ 다만 후반부에 천년 퍼즐(천년추)의 진정한 힘은 결속(우정)이라 하는 부분도 있는 걸 보면, 천년 퍼즐로 인해 결속의 힘을 부여 받았을지도.
- ↑ 어둠의 유우기는 이 일에 대해서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지만 원작에서 왕의 기억을 찾을 도중에 마음의 미로 어느 방에 그 당시의 기억이 있는 것을 보면 이 말에 쇼크먹어서 자의로 봉인시킨 걸지도 모른다. 이걸 본 죠노우치는 이런 건 빨리 극복하라면서 친구를 뭐로 보는 거냐고 한탄했다.
- ↑ 처음 퍼즐을 완성할 땐 8년이나 걸렸지만, 여기선 몸과 마음이 모두 쇠약해진 상태에서도 순식간에 맞춘다. 이미 완벽하게 퍼즐의 주인으로 정해진 상태여서 가능했던 일일 듯.
- ↑ 이 상황은 GX에서 오마쥬되어 사이오 타쿠마에게 세뇌되어 있던 만죠메 준을 구하기위해 유우키 쥬다이가 만죠메의 방해꾼 카드를 사용한다.
- ↑ 지는 걸 운운하기 이전에, 당연히 유우기의 안전 때문이었다. 유우기는 애초부터 죠노우치를 구하겠답시고 자멸할 생각이었는데, 어둠의 유우기 입장에서는 유우기가 어둠의 유우기가 죽기를 바라지 않는 것처럼 당연히 어둠의 유우기 또한 유우기가 죽지 않기를 바랐다. 실제로 어둠의 유우기는 유우기에게 넘기기 전에 "또 하나의 나"라고 부르면서, 제발 죽으려 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어떤 의미로는 약속을 어긴 셈이다...
- ↑ 애니메이션에서는 데스 메테오의 또 다른 효과로 데스 메테오를 맞지 않은 플레이어는 맞은 플레이어의 몬스터 공격을 한 번 받아야 한다는 패널티가 있었다.
- ↑ 다만 원래 몸의 소유주는 유우기이고 인격이 바뀌는 정도라서 영혼 취급 정도로 떨어져 나와 다른 캐릭터들은 허공에 매달린 유우기를 보지 못했다.
- ↑ 애니에서는 라이프 코스트의 카드를 써서라도 듀얼을 진행하게 하고, 어둠의 유우기가 멘붕 직전까지 간다.
-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카드로 직접 데미지를 0으로 만들고, 데미지의 2배를 상대방에게 돌려준다. 이때 되받아친 데미지는 3천.
- ↑ 아템도 듀얼하면서 많이 놀라고 긴장하면서 "역시 나의 최대의 숙적은 나 자신, 너였다 파트너." 라는 대사로 인증했다.
- ↑ 그 전까지만 해도 유우기가 아템을 이기지 못한다고 무시하던 카이바는 유우기가 신을 격파하자, 유우기를 믿겠다고 했다.
- ↑ 유우기와 아템이 만난 계기가 된 상자와 꼭 닮은 상자로 작별에 쐐기를 박게 되었다는 점이 아이러니
- ↑ 4등신 정도. 머리 때문에 3등신으로 보이기도 한다.
- ↑ 유우기가 없었으면 크로노스를 이기지 못해 1화만에 끝났다.
- ↑ 다만 왕에게 이긴 유우기라면 가능할것 같긴 하지만 쥬다이랑 붙은 시간대는 왕의 기억도 보지 않은 배틀 시티 이후였으니.
- ↑ 더빙판에서는 유우기씨 를 유희님이라 번역했다. 오역은 아니지만 원판을 먼저 접한 사람들에겐 어색하다는 평도 있는 듯.
- ↑ 여담이지만 한국판 성우 경력상으로도 유희 성우인 구자형이 그 두 명 성우보다는 선배다. 쥬다이가 두번째(투니버스 3기), 유세이가 세번째(투니버스 5기)이므로.
- ↑ 모든만화가 그런건 아니지만 보통 이런 시대가 연결되는후속작이 있는 만화나 애니들은 대부분 초대주인공이 전설이나 최강으로 묘사되기 마련이다...
- ↑ 애플 매지션 걸, 레몬 매지션 걸이 듀얼 중 등장, 그리고 배리는 덱을 정리하는 장면에 등장한다.
- ↑ 사일런트 스워드맨이 패에서 버리는 용도로 등장한다. 사일런트 매지션은 회상에서만 등장했다.
- ↑ 사실 본편에서도 사복을 입었던 적이 있다. 오토기 류지와의 드래곤 다이스 던전스를(애니메이션에서는 '던전 다이스 몬스터즈'라는 명칭으로 나온다) 하던 당시의 복장이 바로 사복. 프로필 란에도 올라온 사진과 동일한 검정색 긴팔 티셔츠에 회색 조끼를 입은 모습이었다.
- ↑ 실제로도 독일은 보드 게임으로 유명한 나라다. 세계 최고의 보드게임쇼로 꼽히는 Spiel(Internationale Spieltage)이 독일 에센에서 열리며, 오죽하면 독일에서 제작되는 보드 게임들이 유로게임이라는 이름의 장르로 인정받을 정도.
- ↑ 팬들은 이 무효화가 위에 아템과 싸울때처럼 죽은 자가 현세에 남아선 안된다는 유우기의 의사표시라는 애기가 있다. 여기서 아템과 카이바의 차이가 있다면, 아템은 유우기의 메시지를 받아들였으나, 카이바는 당장에는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점.
- ↑ 이 미소가 아템과의 듀얼처럼, 유우기에게도 그런 감정을 느낀게 아니냐는 애기가 있다. 나중에 유우기를 듀얼리스트로 인정하는 모습도 그렇고.
- ↑ 강적들과 연이은 듀얼을 했고, 차원 영역 듀얼을 두 번이나 한 탓에 유우기의 정신력이 한계에 다다랐다.
- ↑ 이때 더빙판의 대사는 "글쎄, 과연 그럴까" 로, 원문은 「そいつはどうか な?」 이다. 아템의 유명한 말버릇 중 하나를 따라했다.
- ↑ 더빙판에선 진정한 듀얼리스트로 번역.
- ↑ 카이바의 경우 유우기와 아템의 '유대'를 믿고 있었고, 유우기가 아템과의 유대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 것일지도? 여러가지 해석이 있다.
- ↑ 코믹스, 애니메이션 SBS판에선 파트너라 번역했으나 애니메이션 챔프판에선 친구라고 번역되었다.
- ↑ 마지막 장면에 모쿠바와 함께 딱 한컷 나온다.
- ↑ 자신이 끝을 내지 못하니 카드라도 빌려주는 셈이지만, 카이바가 타인을 이 정도로 도와주는 경우는 드물다. 아템과의 듀얼상대인 유우기를 인정했으니 이 정도까지 맘 써준 셈.
- ↑ 애니메이션 3화에서 하가가 엑조디아를 파훼할 수단을 찾고 있었다는 걸 들으면서 지은 표정. 잘 보면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전혀 웃고있지 않다. 하가가 썩 달갑지 않았던 유우기(…).
- ↑ DM에서 메인 주역들의 진히로인(…) 취급받는 캐릭터가 하나같이 몬스터 카드에서 비롯된 탓이다. 대표적으로 어둠의 유우기-블랙 매지션 걸. 마침 사일런트 매지션의 경우 어둠/로리속성의 블매걸과 상반인 빛/누님속성이기도 해서…. 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일런트 매지션의 픽시브 태그는 'AIBO의 아내'다(…).
- ↑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앞에서 크리보+증식 콤보로 살아난 상황, 사우전드 아이즈 새크리파이스에게 크리보가 흡수 당하고 자폭해서 살아난 상황, 하가의 함정카드를 크리보로 처리하는 상황, 배틀시티에서 바쿠라 료의 원령 빙의 콤보를 크리보로 넘기는 상황 등등.
- ↑ <em 구글 검색 결과 첫 번째 사진이 유우기의 어머니. 18번째 사진에 바로 보이는 주름살 있는 나이든 갈색머리 파마한 여자 캐릭터가 죠노우치의 어머니. 죠노우치의 가정 환경을 보면 주름살이 질 만도 하다.
- ↑ 북미판 더빙에서는 아예 양친 없이 할아버지와 사는 것으로 설정이 달라졌다.
- ↑ 카이바 형제하고 원수지간이나 다름없는 카이바 고자부로나 마리크 이슈타르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주어서 어둠의 인격을 만들어낸 계기가 된 미친 아버지나 도박중독에 알콜 중독자인 죠노우치 카츠야의 아버지가 있다. 결국 앞의 둘은 비참하게 죽었고, 죠노우치의 아버지는 잊혀졌다.
빠진 캐릭터 가 있는 듯 하지만, 조연급이나 다름 없으니 무시하자. - ↑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데, 목소리도 나이를 먹는다. 가끔 나이와 상관없이 소년소녀 연기가 잘 어울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운이 좋은 경우. 대부분은 나이를 먹으면 연기하는 연령층도 조금씩 올라간다. 참고로 챔프판 유희왕이 시작될 때 구자형의 나이는 41살.
- ↑ 애니에서는 페가사스는 그대로 살아 있으므로, 당연히 회사의 최고 주주인셈. 그래도 경영은 페가서스가 계속하고 있다. 후속작에서 페가서스가 공식 직함이 '회장'이 아닌 '명예회장'인 것은 이 때문일 지도 모른다.
- ↑ 대리랭의 최대 수혜자라는 소리도 있는데, 유우기도 거의 같이 뛰었다. 사실 툰 격파는 유우기 없었으면 졌을 듀얼이다. 둘이 함께였기에 이길 수 있었다.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있는 어둠의 듀얼 때에도 작지만 활약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