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35(폐선)

폐선된 버스 노선입니다.

이 버스 노선은 현재 폐선되었습니다. 이하 내용은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라며, 이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발생하는 피해는 나무위키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2015년 부산 시내버스 개편
신설1241681851871005
1011
폐지1301351005(구)
연장66128-1189190
단축2404658-163
148-1200
변경36100107123184
333520
단순변경88115-1155189-1
형간 전환1007 10758-1 (좌석 → 입석)
번호 변경5-1 → 5128-1 → 128129-1 → 129통합9 + 9-1 → 9
청록색 바탕은 개편이 단행되지 않은 노선

1 노선 정보

부산광역시 일반시내버스 135번
기점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1동(한국해양대학교 구 본관)종점부산광역시 중구 영주2동(중앙공원/민주공원 입구)
종점행첫차05:00기점행첫차05:40
막차22:35막차23:15
평일배차16~17분주말배차19~20분(공휴일:23~24분)
운수사명신한여객인가대수7대(예비차 1대)
운행거리30.5km
노선한국해양대 ─ 동삼동↔한진중공업영도대교남포역국제시장↔보수동↔동아대병원↔동대신3동↔망양로 ─ 공원입구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3 역사

3.1 준공영제 이전

135번은 80년대 초반에 신설된 노선으로 온천2동에서 청학동간 노선으로 세진여객에서 운행했다. 노선의 성격은 현재 동남여객의 67번, 167번과 비슷한 맥락으로, 자사노선 구.35번과도 비슷했다.[1] 그러다 부전시장~서면으로 가지 않고 전포동~동성고교로 노선이 한 차례 변경되었다가, 87년도에 반여1동으로 기점을 변경, 동래시장을 경유하게 되면서 반여1동에서 사직운동장으로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이 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수요가 저조해 1~2대로 굴리다가 신한여객에 인수된 직후 동삼중리에서 황령터널 양정 시청까지 운행하였다. 그러나 중복노선 과다로 수요가 저조해 황령터널로 단축되었고, 2003년도부터 한국해양대교정으로 운행되었다. 영도해양대~부산역까지 학생수요로 꽤 좋았으나 부산역 이북부터는 여러가지 중복노선들로 수요를 서브하는 노선으로 큰 수요없이 애매하게 운행되던 중 얼마안가 업체에서 분리노선으로 135-1번이라고 해양대~부산역까지 개통시키고 황령터널까지가는 오리지널노선은 배차간격이 30분까지 벌어지게된다.

당연히 부산역까지가고 배차간격도 15분정도로다니던 135-1번의 수요가 훨씬 좋았고 곧 135번은 쇠락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결국 05년도엔 135-1번으로 흡수통합되어 운행하게되었으며 해양대수요는 물론이고 영도에서 부산대교를 건너 부산역방향으로 가는 몇 안되는 노선이였기때문에 굉장히 좋은 수요로 다녔었다. 그러나 준공영제가 서서히 다가오게 되는데...

3.2 준공영제 이후

2년후 준공영제 개편으로 지금의 노선(기존노선~영도대교~국제시장~서여고~중앙공원)으로 조정되었고 당시 해양대학생들의 반발이 심했으나 부산시공무원은 중앙동에서 내려서 걸어가거나 타노선으로 환승하셈[2]으로 빅엿을 날렸고 이후 변화없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 후 부산역에서 해양대로 이동했던 패턴은 남포동역(영도대교입구)에서 출발하여 교내로 이동하는 패턴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타지역 거주 해양대생들의 집결지인 부산역을 전혀 경유하지 않았다는 점. 이 점이 해양대생들이 135번을 외면한 결정적인 이유였다.

이때문에 해양대학생들 대부분이 영도 하리까지만 운행하는 학교 내 무료셔틀버스로 등을 돌리기도 했다. 그 밖에 동삼동~영도대교구간 수요는 자사노선인 8번, 30번, 88번, 113번과 별 차이점 없이 운행하는 노선이 되어버린 탓에 수요가 상당히 저조하다. [3]

뿐만 아니라 준공영제당시 86번의 대체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서구청,부평시장쪽으로 운행되지 않는 탓에 중구산복도로 지역주민들 입장에서는 그나마 해당지역에서 서구청쪽으로 가는 70번 마저도 구덕운동장과 부산대학병원으로 돌아가버리니 이동소요시간으로 인해 불만이 폭발하고 말았다. 결국 안하니만 못한 노선조정이였고 중구산복도로의 노선들중에서도 가장 안습의 상태로 운행중이다. 2007년 5월 15일 준공영제 노선대개편전에서도 사상 최악의 노선조정으로 꼽히기도 했다.[4] 오히려 노선하나를 망쳐놓은 셈이다. 심지어 중구1번이 노선연장되고나서 중구산복도로 지역주민들에게 완전히 아웃 오브 안중을 당하고 말았다. 70번이나 190번은 통학수요라도 많지. 135번은 망했어요(...)

영도주민들과 해양대학생들, 그리고 버스동호인들은 차라리 이 노선을 190번으로 통폐합시키는게 낫다며 이를 민원화시켜 부산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단체로 수차례 건의하였나 매번 묵살당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3 폐선

부산시 공식 보도 기사에 따르면 이 노선을 폐선하고 일부구간들은 190번으로 통합될 것이 확정되었다. 굿! 해당사항은 부산 버스 190 항목을 참고바람. 폐선 후 동삼삼거리 <> 국제시장 까지는 186번이 동일하게 운행중이므로 186번을 이용하면 된다. 그러나 부산시는 동삼삼거리에서 국제시장까지 노선이 동일한 186번이 아닌 반대편에서 운행되는 81번을 대체노선으로 지목하여 탁상행정 전문성이 결여된 모습을 또 한 번 과시해줬다(...).

그리고 통합노선 부산 버스 190부산대교가 아닌 영도대교를 건너는 것으로 변경되어 경미한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몇 안되는 인원이지만 영도에 거주하는 경남고등학교 학생들을 통학시키는 노선이기도 하다. 대부분 시민들은 통폐합을 찬성하는 분위기지만 영도의 경남고 학생들은 대체 노선인 8번을 타고 학교까지 많이 걷게 된다는(오르막이 상당히 심하다)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 하지만 동아대병원을 경유하여 조금 돌아간다.[5]

다만 국제시장에서 보수동과 동대신동을 바로 이어주는 버스가 사라지게 되어서 이 점은 참 아쉽다.[6]

4 특징

당연히 주 이용객은 해양대학교 학생들이였다. 영도나 대신동 지역에서 국제시장으로 가는 수요도 뒷받침하였다. 단 국제시장까지의 수요는 주로 186번과 같이 분담하였다.

해양대 이후로는 다른 [7]과의 경쟁에서 빈번하게 밀렸으며, 배차간격도 신한여객의 노선 중에서는 66번 다음으로 긴 편이였다.

출발점이 한국해양대학교 교내이기 때문에 구본관 옆의 주차장에 1대씩 짱박혀 있는 걸 자주 볼 수 있었다.(…)주말과 공휴일에는 2대 이상 짱박혀있었다 카더라..

5 연계 철도역

  1. 부산은 XX번과 비슷한 노선으로 XX-1이나 1XX번을 붙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2. 부산시가 중구산복도로를 끝까지 고집한 결과물로 보여진다. 그러나 문제는 중구산복도로에서도 이 노선은 존재감이 망했어요수준이다.
  3. 이 노선이 밀릴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원인은 남포동을 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산역을 가는 것도 아니였기때문이였다.
  4. 이 외에도 오래된 노선으로 고정수요가 많았던 구.35번 폐선이후 대체노선으로 구.12번 신설했다가 좆망크리를 먹질 않나, 구.13번/구.129-2번/구.142번 폐선등 유일구간이 존재하는 노선들을 자기들 마음대로 폐선시켜 해당지역주민들에게 분노를 사기도 했었다.
  5. 정확히는 문화아파트를 지나 기존의 135번이 다니던 선형으로 다닌다.(동아대병원입구→동아대학교병원→경남고등학교→동대고개)어차피 동대신3동에서 내려도 걷는건 매한가지라서 똑같다.
  6. 40번과 81번이 있으나 동아대부민캠퍼스로 조금 돌아서 운행하기 때문에 이 노선이 바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였다.
  7. 전부 이 노선과 같은 업체에서 관리했었다. 본격 다굴 팀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