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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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시리즈
오리지널 삼부작새로운 희망제국의 역습제다이의 귀환
프리퀄 삼부작보이지 않는 위험클론의 습격시스의 복수
시퀄 삼부작깨어난 포스마지막 제다이에피소드 9
앤솔로지 시리즈로그 원한 솔로 (가제)보바 펫 (가제)
3D 애니메이션클론전쟁반란군-
세계설정레전드캐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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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1977)
Star Wars

[1][2]
a.k.aStar Wars: Episode IV - A New Hope
감독조지 루카스
각본조지 루카스
개봉일1977년 5월 25일
제작사루카스필름
배급20세기 폭스
음악존 윌리엄스
주연마크 해밀
해리슨 포드
캐리 피셔
알렉 기네스
출연제임스 얼 존스
케니 베이커
데이비드 프라우즈
피터 쿠싱
필 브라운 등

아카데미상 시각효과상·음악상·음향효과상·편집상·의상상·미술상·특별공로상[3] 수상, 작품상·감독상·각본상·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
1998년 미국 영화 연구소(AFI) 100대 영화 15위 선정
2007년 미국 영화 연구소(AFI) 100대 영화 13위 재선정

1 개요

1977년에 개봉한 영화사에 길이 남을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스타워즈의 모든 것은 이 영화로부터 시작되었다. 그야말로 진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역대 북미 흥행 순위 TOP 10위 작품 중 가장 오래된 작품인 동시에 역대 전세계 흥행순위 TOP 100위 작품 중 가장 오래된 작품이다.[4]

개봉당시의 원제는 그냥 STAR WARS로 "새로운 희망"이란 부제는 제국의 역습이 공개된 이후 1981년 극장 재개봉 때 붙여진 것이다. 1997년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판 극장 재개봉 이전에도 이전 재개봉판이나 출시된 홈비디오 매체에는 저 부제가 붙여져 있었다. VHS와 같은 홈비디오 매체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전엔 인기있는 영화의 극장 재개봉은 비교적 흔한 편이었다.

1977년 개봉판 자막 영상. EPISODE Ⅳ - A NEW HOPE 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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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오래 전 멀고 먼 은하계에....
Episode Ⅳ
A NEW HOPE
It is a period of civil war. Rebel spaceships, striking from a hidden base, have won their first victory against the evil Galactic Empire.

During the battle, rebel spies managed to steal secret plans to the Empire's ultimate weapon, the DEATH STAR, an armored space station with enough power to destroy an entire planet.

Pursued by the Empire's sinister agents, Princess Leia races home aboard her starship, custodian of the stolen plans that can save her people and restore freedom to the galaxy....

내란의 시대였다. 비밀기지에서 공습을 감행한 반란군 함대는 사악한 은하 제국을 상대로 첫 번째 승리를 거두었다.

전투 와중에 반란군 첩보원은 제국의 절대적인 무기인, 행성 하나를 완전히 파괴할 힘이 있는 무장된 우주 기지인 데스스타 비밀 설계도를 가까스로 훔치는 데 성공했다.

사악한 제국의 요원들에 의해 쫓기면서 레아 공주는 그녀의 백성들과 은하계의 자유를 찾아줄 수 있는 설계도를 가지고 서둘러 고향으로 향하는데....

고아로 성장한 루크 스카이워커는 큰아버지 오웬 라스, 큰어머니 베루 라스와 함께 혹성 타투인에 살고 있다. 그는 모험을 꿈꾸지만 오웬은 루크에게 농사일을 도우며 조용히 살 것을 원한다[5]. 한편, 평화롭던 은하계는 공화국이 무너지고 은하 제국의 독재체제가 은하계를 집어삼켰다. 은하 제국의 압제에 신음하는 은하계에서 황제에게 저항하는 반란이 일어나고, 극비의 정보를 가진 레아 공주가 탈출을 시도하다가 체포된다. 공주가 정보를 담아 도피시킨 로봇 C-3POR2-D2가 루크에게 우연히 발견되고, 그 메시지에 따라 그는 오비완 케노비를 찾아간다.

케노비는 은하제국과 싸우다가 패배하여 이곳으로 피신한 제다이 기사단의 유일한 생존자였다. 여기서 루크는 자신이 평화로운 시대를 지키던 기사단 제다이의 일원인 '아나킨 스카이워커'라는 자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아버지는 우주를 지배하는 힘의 근원인 '포스'를 익힌 기사들로서 평화를 지키는 제다이였으나, 그들을 배신하고 악의 편으로 돌아서서 황제의 오른팔이 된 다스 베이더라는 기사에게 살해되었다는 사실도 함께 알게 되자 복수심에 불타오른다. 루크 자신도 포스의 이용 능력이 있음을 알고 케노비에게서 훈련을 받기 시작하는데...

3 등장인물 및 세력

4 평가

SF 영화사의 영원한 고전
스타워즈 사가의 기념비적인 시작

개봉이전에는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정작 개봉하자 관객들과 평론가들의 엄청난 극찬을 받았다. 미국 영화의 전통적인 장르인 서부극에서 전쟁 영화에 이르는 모든 영화의 종류 즉, 해적, 모험, 서부극, 갱스터, 공포, 뮤지컬에 심지어 철학우화까지 담긴 영화로 미국인들에겐 거의 신화이며 현재의 조지 루카스가 있게 해주었으며 당시 2류영화취급을 받던 SF 영화들이 최고의 흥행장르가 되게 한 작품이다.

게다가 특수효과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공중전 장면의 특수효과는 카메라 앵글이 약간 부자연스러운 것[6]을 빼고는 지금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 특히 후반부에 데스스타를 파괴하기 위해 환풍구에 진입하는 장면의 속도감은 디지털 특수효과가 눈부시게 발전한 지금 기준으로 보아도 감탄이 나올 정도다.

한마디로 영화사에 영원히 남을 위대한 명작. 베스트영화, 베스트 SF물을 뽑을때 항상 속편인 제국의 역습과 함께 올라간다.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7개나 타가는 위엄을 보였다. 미국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초대박 히트를 쳤고 전세계적으로 팬들을 양산시켰다. 70~80년대의 일본 SF 애니메이션에도 알게 모르게 큰 영향들을 줬다. 2010년 말에는 미 의회도서관에 제국의 역습과 함께 "영구 보존 작품 리스트"에 오르게 됐다.아니, 제다이의 귀환이 없으면 미래인들은 결말을 마음대로 상상하란 말인가!!!

본국인 미국에서의 경우 거의 영화계의 스테디셀러로 평가받고있다. 2016년 현재까지도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상위 10위 안에 올라있는 작품 중 가장 오래된 작품이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후 가장 오래 남아 있는 작품[7] 더 대단한 건 다른 과거의 작품과는 달리 굳이 물가 보정 없이도 유지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1977년 개봉된 이후 몇 번의 재상영 등을 거쳐 현재까지 총 4억 6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당시 스필버그의 대작 죠스를 제치고 역대 1위에 올랐다가 1983년E.T.에게 1위 자리를 뺏긴 이후에도 꾸준히 최상위권안에 머물고 있다. 그야말로 미국의 국민영화라 할 수 있겠다. 1997년 1월, 20주년 기념 재개봉 전 까지는 총 3억 달러 정도를 벌었으며, 실제로 재개봉 버프 이후 다시 1위를 탈환한 적이 있다. 그러나 1997년 연말에 개봉한 타이타닉에 1년도 안돼 자리를 넘겨준다(...) 스필버그, 루카스, 카메론이 미국 영화 역사 40년을 해먹고 있다는 말이 그래서 생긴 말 그리고 이제는 이 사람도 참여할 기세. 미국 흥행 기록이 깨질 때마다 해준 축하 광고 관련 포스팅 참조.

유일한 단점이라면 베이더와 오비완의 라이트세이버 결투 장면의 연출이 형편없다는 것.[8] 클래식 트릴로지 기준으로 따져도 형편없는 수준이다. 다만 이것은 오비완의 배우인 알렉 기네스경이 촬영당시 고령인데다가 스타워즈 시리즈의 최초작인 만큼 아직 광검 대결신이 덜 정착됐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9] 무엇보다 소품의 문제가 있었는데, 자세히 설명하자면 "새로운 희망" 촬영 당시의 라이트세이버 소품은 속이 빈 얇은 막대에 형광 물질을 채워넣어 실제로 빛이 나는 구조였다.[10] 그러나 이런 구조 덕분에 휘두르기 불편했던 데다 조금만 격하게 움직이면 금세 망가졌다. 첫 촬영에서 서로 검을 부딪치자마자 광검 소품이 둘 다 부러졌다고... 그래서 할 수 없이 일본 검도 혹은 펜싱 대결과 같이 방어적인 싸움으로 연출했다고 한다. 그 뒤 제국의 역습부터는 그냥 막대기로 촬영한 뒤 후반작업으로 빛과 색 이펙트를 추가하는 방식이 되었다. [11]

1977년에 누군가가 극장에서 레코딩을 한 녹음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관객들의 반응이 한 솔로가 데스 스타 전투에서 나타났을 때 이 때는 한 솔로가 그리도를 먼저 쏴서 그렇다 와 데스 스타의 폭발 장면에서 뜨겁다. 그리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다스 베이더를 보고 웃는 관객들도 있다.

더불어 한국에서는 스타워즈가 인기없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에피소드 4는 1978년 개봉하여 서울관객 34만을 기록하며 당시 수준에서는 꽤 대박이었긴 하지만 똑같이 한국에서 비슷하게 인기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007 시리즈의 두번째 영화 007 위기일발이 60년도에 개봉해 서울관객 54만 명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기대 이하라고 볼 수 있다.

5 말말말

<스타워즈>는 영화산업의 초점을 대규모 특수효과 블록버스터로 이동시켰다. 우리는 오늘날까지도 <스타워즈>의 영향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 로저 이버트[12]

<스타워즈>는 단순한 한 편의 영화가 아니다. 루카스는 하나의 세계를, 영화의 새로운 스타일을, 잊을 수 없는 외계의 오페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이후 수많은 모방작이 나왔지만 그 무엇도 이 영화를 능가하지 못했다.
- 조애너 베리[13]

6 텍스트 버전

윈도우리눅스/맥OS X 등 터미널 사용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텍스트 버전 스타워즈"를 볼 수 있다.

그 방법은 윈도우XP 까지는 (시작)→(실행)→(telnet towel.blinkenlights.nl 이라고 입력.)

윈도우 7, 8에서는 텔넷서비스 기본값이 사용안함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사용함으로 바꾸어 줘야 한다.
1. (제어판)→(프로그램)→(프로그램 및 기능-Windows 기능 사용/사용 안 함)→(텔넷관련항목 모두 사용함으로 변경)
2. (윈도우키+R)→(실행창에서 telnet 입력 후 실행)→(명령프롬포트에 'O' 입력 후 앤터)→(towel.blinkenlights.nl 입력 후 앤터)뭐가이렇게복잡해
사실 이야기, 새롬 데이타맨 프로 같은 PC통신 프로그램에서도 가능하다. 애초에 이 프로그램의 원리가 터미널 에뮬레이터이기 때문이다. 같은 터미널 에뮬레이터인 PuTTY에서도 된다. 그리고 참고로 Windows 10의 경우 텔넷 활성화만 시켜주면 XP 방법대로 보는 게 가능하다. 나머지 버전은 추가바람.

유닉스 계열에서는 터미널에서 telnet towel.blinkenlights.nl이라고 입력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스타워즈의 상당한 침투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근데 이거 아스키 아트로 만든거 치고는 정말 잘 만들었다. 분명 단순하면서도 구분이 잘 가게 만들어놔서, 캐릭터가 나오는 순간 저게 R2D2인지 다스 베이더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 역시 양덕 우리하곤 스케일이 달라 꼭 봐라 두번 봐라

그 외에도 엄청난 속도의 전개 또한 특징이다.삭제된 장면이 꽤 많은데 레아 공주와 베이더가 대면하는 장면이나 탈출정이 사출된 후의 베이더와 제국 장교의 대화.자와족의 샌드크롤러 앞에서 오웬 삼촌과 3po가 대화하는 장면.심지어 루크가 타투인의 황혼을 바라보는 부분까지 모조리 잘렸다.[14]

그나마 삭제되지 않은 장면들도 많은 부분이 가차없이 썰렸다..대표적으로 새로운 희망 영화 전체뿐만 아니라 스타워즈 전체 시리즈의 도입부를 화려하게 장식한 Tantive 4 내부에서 벌어지는 전투장면도 스톰트루퍼가 총한번 쏘니 저항연합 수병이 으악 하고 쓰러지는 것으로 10초도 안되어서 끝나고 사막에서 R2와 3PO의 대화나 3PO와 루크의 대화.모스 아이슬리 장면 등 많은 부분의 중간중간이 잘려 허무할 정도로 빨리 끝나버린다.

현재 텍스트 버전 스타워즈는 데스스타 내부에서 루크가 레아 공주와 대면하는 장면까지만 만들어졌다.

7 기타 포스터


개봉 당시 포스터 중 좀 더 영화와 분위기 맞는 포스터. 한 솔로 표정봐 잘보면 데스스타에서 X-wing이 다 튀고 있다.비겁한 새끼들


헝가리판 포스터. 괴랄함의 끝을 보여준다(...) 근데 포스터에 있는 용이 크레이트 드래곤을 닮았다 다른 의미로 원작초월


1997년 재개봉 스페셜 에디션판 포스터.


2004년 발매된 DVD판의 커버. 좀 더 현대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6년에 발매된 무 수정 DVD판.

8 더빙

KBS와 MBC에서 각각 더빙되었는데 KBS는 1985년 2월에 특선 영화로 방영되었으며 1989년 7월에 토요명화로 재방영 되었고 1990년대에 SBS에서 방영 되었는데 KBS 더빙판이 방영되었고 2006년 10월에 추석특선영화로 재더빙 되었고 2008년 4월에 재더빙판이 재방영 되었다. MBC에서는 2003년 7월에 주말의 명화로 방영이 되었다.

8.1 KBS 더빙판 성우진 (1985, 1989)

8.2 MBC 더빙판 성우진 (2003)

8.3 KBS 더빙판 성우진 (2006, 2008)

  • 유동균 - 루크 스카이워커 (마크 해밀)
  • 박기량 - 한 솔로 (해리슨 포드)
  • 이선 - 레아 공주 (캐리 피셔)
  • 이봉준 - 다스 베이더 (제임스 얼 존스)
  • 윤세웅 - 쓰리피오 (안소니 다니엘스)
  • 유강진 - 오비완 케노비 (알렉스 기네스)
  • 이종구 - 오웬(필 브라운) / 반란군(알렉스 맥크린들)
  • 원호섭 - 해설 / 스톰 트루퍼 / 반란군 안내 방송 / 술집 주인
  • 김정호 - 윌허프 타킨(피터 쿠싱)
  • 김정미 - 루크의 숙모(셸라 프레이저)
  • 이윤선 - 타게 장군(돈 헨더슨) / 반란군 사령관(에디 번) / 스톰 트루퍼
  • 강구한 - 모티 제독(리처드 르파멘티어)
  • 류다무현 - 제국군(조지 로비섹) / 빅스(게릭 헤이건) / 술꾼
  • 임진응 - 스톰 트루퍼 / 반란군
  • 임채헌 - 스톰 트루퍼 / 반란군 / 제국군
  • 고재균 - 반란군 / 제국군

8.3.1 KBS 더빙판 우리말 제작진(2006,2008)

  • 녹음: 이의연
  • 그래픽: 권미정
  • 편집: 윤수야
  • 번역: 최성현
  • 연출: 이원희
  • 우리말 제작: KBS 미디어

9 여담

당시 시사회를 열 때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마틴 스코세이지 등 유명한 감독들이 초청되었다고 하는데, 그 당시 그들은 거물이 아니라 막 떠오르는 신인감독이고 서로 어느 정도 친분이 있었다. 그러나 스티븐 스필버그만 빼고 다들 시큰둥한 반응, 혹은 혹평을 내놓았다. 스필버그는 찬사를 내놓았고 작곡가로 존 윌리엄스를 소개시켜 주었다. 이후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는 친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16]

마크 해밀해리슨 포드도 촬영 당시 첫 작품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주로 장난을 치거나 농담 따먹기를 했다고 한다. 알렉 기네스 경이 왔을 때만 진지하게 했다고.

'제다이'란 말은 일본어 "지다이게키(じだいげき: 時代劇, 시대극)"에서 따온 것이다. 루카스는 영화를 만들기 1년 정도 전에 일본에서 시대극을 보다가 이 단어를 알게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1997년 삭제장면들과 일부 특수효과장면들을 새로 만든 스페셜 에디션 버전이 나왔다. 여러 변화 중에서도 중요한 변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Han Shot First 문서 참조. 두 번째는 언급만 되었던 자바 더 헛이 직접 등장한다는 점.

작중 제다이들이 쓰는 무기인 라이트 세이버는 원래 조지 루카스가 처음 구상했을 땐 반란군, 제국군 모두가 쓰는 무기로 설정돼 있었다.

DVD 코멘터리를 보면 속편 제작이 시작되었을 당시에는 자금사정이 영 좋지 않았다고 한다. 4편이 시작되었을 때 루카스는 스타워즈 장난감도 판매했는데, 상자 안에는 장난감이 아닌 '장난감을 보내주겠음.'이라는 보증서만 덜렁 넣어 팔았다고 한다(…). 다행히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장난감은 정상적으로 생산되어 판매되었다고 한다. 꽤나 잘 팔렸는지 "속편은 장난감 판 수익금으로 찍었다."라고 할 정도.

이 영화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1958년작 액션 시대극인 '숨은 요새의 세 악인'의 오마쥬가 섞여 있기도 한데, 조지 루카스 본인이 스타워즈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서 캐릭터 설정 등 여러 면에서 이 영화의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다.[17] 사실 조지 루카스가 구로사와의 열렬한 팬이라는 건 꽤나 유명한 이야기로, 루카스는 프리퀄 시리즈를 통해서도 카게무샤오마주한 적이 있다.

스타워즈 캐넌의 코믹스 중 하나인 스타워즈: 레아공주 코믹스는 이영화의 결말에서 바로 이어진다.

1977년에 한국의 한 주요 일간지에서는 (조그만 토막글로) 이 영화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외계인에게 잡혀 간 지구의 공주를 구출하는 이야기."
물론 실제영화는 온통 외계인 천지였고 지구의 공주는 없었다.얼데란 행성의 공주는 있었지만.

1978년 한국 개봉 당시, 잔혹한(?) 장면에 약간의 삭제가 있었다. 바로 모스 아이슬리 공항의 술집에서 오비완 케노비가 광선검으로 자른 건달의 팔이 바닥에 떨어진 장면으로, 서울 스카라극장에서는 삭제되지 않았으나 부산 개봉판에서는 그 장면이 없었다. 또한 마산 개봉판도 마찬가지였는데 아마 부산에서 상영했던 필름이 마산(재개봉관)으로 넘어간 것으로 여겨진다. 똑같은 영화가 같은 나라에서 개봉되었음에도 이렇듯 심의(?)가 달랐던 것은 그만큼 지방마다 인식이 달랐기 때문이 아닐지. 달리 말하자면 지역간 (어린이의) 정서 차이가 컸다는 뜻. 근데 서울, 부산, 마산을 돌아다니며 관람한 사람은 도대체가...아이고 아재요, 원조 스타워즈광 사실 90년대까지만 해도 이런 일은 흔했다. 바로 1987년 개봉한 로보캅 시리즈만 해도 부천에서 개봉하던 개봉판은 잔인한 장면을 싸그리 잘라버렸던 반면, 인천에 개봉하던 건 약간 자르긴 했어도 잔인한 장면이 대거 나왔고 반대로 90년 초반에 개봉한 로보캅 2는 부천 개봉당시 삭제가 거의 없었던 거랑 달리 부평이나 동인천 개봉판은 삭제가 제법 심하듯이 극장마다 편집을 각자 마음껏 했었다.

영화개봉에 앞서서 소설판이 번역되어 나왔는데, 번역자는 영화감독인 고 하길종. 본인의 말에 따르면 조지 루카스와 대학동기이자 술친구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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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전티가 팍팍 나는 포스터. 이 포스터는 후에 스타워즈 오리지널 트릴로지 DVD 케이스에 사용된다. 그런데 포스터와는 달리 레아 공주의 옷은 저렇게 야하지도 않고 루크도 근육이 별로 없으며 X-wing도 저렇게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 게다가 라이트세이버의 빛이 저렇게...나중에 어느 중2병 기린이 비슷한 걸 쓰긴 한다
  2. 포스터를 그린 화가가 영화에 대한 정보를 많이 받지 못한 상태에서 그렸다고 한다. 프랜차이즈용으로 다른 화가를 기용해서 같은 구도로 좀 더 영화에 가깝게 만든 포스터도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일본 화가를 고용해 같은 구도로 일본판 포스터를 다시 그리게 했다.(이쪽이 배우들 외모는 제일 많이 닮았다.) 참고로 위 포스터에서 R2와 3PO는 원래는 없었는데 다른 화가가 나중에 추가한 것.
  3. 음향효과
  4. 2016년 현재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순위 49위로 그다음은 E.T.(1982년 45위)과 쥬라기공원(1993년 14위)
  5. C3PO와 R2-D2를 습득한 후 식사 중 루크는 이젠 도우미 로봇들도 가졌으니 제국 사관학교에 입학신청을 내겠다고 큰아버지 오웬에게 말하자 오웬은 농번기가 가까운 상황에 손이 모자라면 큰일이라며 거절하자 좌절감에 화도 나서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사실 루크의 심정도 이해할 수 있는게 상당수의 자신들의 친구들이나 빅스 다크라이터까지 타투인을 떠난 상황이라 루크만 혼자 남아있기 때문. 여기에 큰아버지 오웬은 "내년에 보내주마"라고 하면서 오히려 루크를 붙잡고 있었다.
  6. 사실 당연한 것이 이전까지는 특수효과 담당자들도 이런 빠른 템포의 공중전 장면을 제작했던 경험이 없었다.
  7. 이 영화는 현재의 물가로 재계산하여 순위를 짰을 때의 부동의 1위 작품으로 1939년 첫 개봉하여 가장 마지막에 10위 자리를 넘겨주고 내려간 때가 1985년 12월 26일 백 투 더 퓨쳐에게 넘겨주고 내려갔었을 때이니 개봉 후만 따져도 만 46년 동안 10위안에 들었던 셈.
  8. 프리퀄 시리즈를 본 상태에서 새로운 희망을 보면 그 날라다니던 오비완이 어째서 이 지경까지 왔는지 놀라게 된다. 베이더가 오비완을 비웃은 건 다 이유가 있었다 베이더도 비웃기가 좀 그렇다. 그냥 둘다 늙어서 그런지...
  9. 애당초 처음 설정으로는 광검엔 거대한 우주의 포스가 담겨있기에 무거운 검들이 부딪히는 이미지의 액션신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음 작품부터는 눈요기를 위해 그런 설정은 바로 삭제됐다.
  10. 다만 색은 나지 않았다. 색은 후반 편집 과정에서 칠해진 것.
  11. 약 40년뒤, 이 방식은 덕업일치의 제왕 쌍제이가 훌륭하게 전수받았다. 깨어난 포스의 라이트세이버는 실제로 빛이나고 스파크도 튀는 라이트세이버 소품이었다고.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그런 물건 실수로 몸에 맞으면 어떻게 되는거야
  12. 저서 '위대한 영화'에서 <스타워즈>를 소개하며 한 말
  13. 엠파이어 지 소속의 영화 평론가
  14. 이 장면은 스타워즈의 상징과도 같다고 할수있는 장면이다.그런데도 잘렸다는 건...
  15. 성덕이라면 알겠지만, 최악의 캐스팅이였다.
  16. 참고로, 조지 루카스는 미지와의 조우 촬영장에 방문 했었는데, 그때는 반대로 조지 루카스가 아낌없는 찬사를 내놓았다. 그때, 스필버그가 제안을 하나 하는데, 그것은 스타워즈 흥행수익의 2.5%를 자기가 가져가고, 미지와의 조우 흥행수익의 2.5%를 루카스가 가져가는 것. 물론 결과는 다들 알겠지만 스필버그가 더 때돈을 벌게 되었다.
  17. 물론 캐릭터 구성이나 등장 단체의 갈등 구조, 이야기 전개 등 세부적인 면으로 들어가보면 다르다. 참고로 숨은 요새의 세 악인은 올레 티비 스카이라이프에서 무료로 볼 수 있으니 각자 감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