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의 각 종족별 조합, 전략 및 전술 관련 용어.
가능하면 시기 순으로 정리해주시기 바랍니다. 건물별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는 주력 유닛의 생산 위주로 적어주세요. 전략의 경우는 1단계에 적어주십시오.
공허의 유산 기준으로 정리된 사항은 스타크래프트 2/전략전술 항목 참고.
1 테란
베타 패치 11부터 사기가 되었다. 전략의 초점은 예전처럼 차곡차곡 모여나가 한방에 끝내는 것이다.
빌드 목록은 스타크래프트 2/빌드/테란 참조.
1.1 과거 전술(클로즈베타부터 1.1패치까지)
- 사신더블
1.2 2010/1월 패치 전술
- 병영 하나, 군수공장 하나, 우주공항 하나를 짓고 적의 상황에 따라 맞는 유닛을 확보하는 전술. 원래는 프로토스에 맞춰가기 위한 전략이었지만 거의 모든 종족전(동족전 포함)에서 사용되는 국민전술이 되어버렸다. 1/1/1 자체가 상황 맞춰가기 편한 굉장히 유연한 빌드다.
- 하지만 2011년 중반 대 프로토스전에서 말이 많고 탈도 많은 1/1/1체제는 상황맞춰가기 편한 유연한 빌드가 아니라 한 방 올인성 타이밍 러시 빌드다. 1 병영 상태에서 해병을 꾸준히 찍어주며 군수공장을 올리고 군수공장에서는 공성전차를 뽑으며 공성모드 업그레이드를, 우주공항에서는 밴시를 올린다. 은폐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는다.
- 이렇게 되면 광물이 남는데, 남는 광물은 모두 병영으로 돌려 꾸준히 해병을 찍어준다. 불곰을 찍어주는 선택도 할 수 있으나 대개 해병만 찍는 편이다. 그리고 인구수가 70 가량 되었을 때 진출.
- 이렇게 되면 이제 관문 유닛을 뽑아내거나 테크를 올려도 기껏해야 불멸자 수준인 프로토스입장에서는 막기가 난감하다. 불멸자가 탱크를 막으려 해도 밴시와 해병에게 쫓겨나고 추적자는 밴시와 공성전차에게 녹아나고 광전사는 돌진 연구가 되었을 리 만무하다. 프로 경기에서도 러시거리가 가깝다면 이 1/1/1 로 게임을 끝내는 경우가 많으니 래더에서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때문에 2011년 중순 테프전 밸런스 논쟁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였다. 그러나 패치로 인해 병영 빌드타임이 소폭 증가하고 불멸자의 사거리가 1 증가하면서 1/1/1의 위상은 전만 못하게 되었다.
1.3 대(對)테란
주로 군수공장에서 공성 전차, 우주공항에 반응로를 달고 다수의 바이킹을 확보한 뒤 중요지역을 미사일 포탑으로 방어하면서 상대 요충지를 노리는 전술이 쓰인다. 혹은 불곰과 의료선, 바이킹을 이용해 난전을 벌이면서 전차수를 쌓이지 못하게 하고, 자원줄을 끊는 기동전투가 발생한다.
GSL 4강에서 김성제가 4연속 배럭더블을 선보인 이후로 원배럭 더블을 시도하는 테란도 늘고 있다. 초반 찌르기를 버텨낸 후 자원의 힘을 바탕으로 병영을 늘려 상대를 몰아 붙이는 전술. 하지만 원배럭 더블 자체가 가스를 먹지 않고 광물에 집중하는데다, 테크가 1/1/1에 비해 매우 늦어지기 때문에 바이오닉 테란 위주의 병력을 구성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초반 찌르기나 공성전차를 이용한 찌르기 등에 초반에 약점을 노출하기 때문에 방어 능력이 뛰어나거나, 바이오닉 운영으로 공성전차를 잡아낼 자신 없는 유저들이 쓰기에는 무리가 있는 전술. 김성제도 이기긴 했지만 김상철 선수의 견제에 상당한 피해를 입고 원점으로 되돌아갔지만 손빠르기 견제와 양동작전으로 다시 뒤집는 경우가 많았다.
2011년 초까지는 바이오닉 테란, 즉 불곰과 해병의 기동성을 이용한 테란이 강세였다. 바이오닉 테란의 핵심은 공성전차의 느린 기동성을 이용, 빈집을 돌아 가거나 공성전차가 공성모드를 하지 않았을 때를 이용해 덥석 습격하는 것. 하지만 이는 정종현의 등장 이후 대 테란전에서는 하향세를 보인다. 정종현은 해병을 무지하게 많이 뽑아 불곰과 해병의 공격에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게 함으로써 갑작스러운 바이오닉 병력의 습격에도 공성전차가 공성 모드를 할 수 있게 했고, 무엇보다 공성전차를 포기하기에는 긴 사정거리와 스플래시 데미지의 메리트가 너무 컸다. 결국 해병-의료선-공성전차-바이킹으로 땅따먹기 싸움이 대세를 이뤘다.
하지만 2011년 5월 시점으로 메카닉 테란이 새롭게 떠올랐다. fOu의 고병재 선수가 적극적으로 사용한 전략을 비록 SlayerS의 문성원이 파해하긴 했지만 좋은 빌드라고 생각해 고병재의 허락과 협조 하에 슬레이어스 테란들이 연구해 정종현을 잡아내기도 했다. 핵심은 초반 지옥불 화염차를 사용, 적극적으로 상대를 흔들어 주며 진출 타이밍을 늦추고 그 사이 빠르게 4가스를 확보해 군수공장을 늘리고 공성전차를 무지막지하게 쏟아내는 것. 물론 이러면 밴시가 뜰 경우 끝장이니 바이킹 역시 추가해 준다.
기존의 해병+공성 전차+바이킹+의료선에 비해 가스를 많이 먹는 빌드다. 의료선을 뽑지 않고 의료선에 드는 가스를 전부 공성전차로 돌린다고는 하나 뽑지 않는 의료선에서 빼내오는 가스보다 뽑아야 할 공성전차에 들어가는 가스가 많다. 때문에 병력 쌓이는 속도는 필연적으로 종래의 빌드보다 느리며, 공성전차 수가 압도적으로 쌓이기 전에는 불안불안 하다. 기사도는 이 빌드를 가리켜 '인구수 150이 분수령인 빌드'라고 말했다. 150을 넘기면 그 때부터는 매우 강력하지만 150 이전에는 힘들다는 것.
그 150 타이밍을 벌어주는 것이 화염차다. 화염차를 적극적으로 운용해 상대의 진출 타이밍을 최대한 늦춰야 한다. 나오는 것 같으면 멀티로 가서 일꾼을 태워주고 못하더라도 태울 시늉이라도 해야 한다. 화염차는 후반에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정면 대치 상황에서 몇 대라도 돌려서 멀티로 보내 심대한 일꾼 타격을 줄 수 있다.
장점은 역시 상식을 벗어난 공성전차 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력. 스무기가 넘는 공성전차의 화망 안에 감히 들어올 지상 유닛은 테란 뿐만이 아니라 그 어떤 종족도 보유하지 못했다.불멸자:??
단점은 역시 기동력. 때문에 공성전차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화염차로 흔들어 주느냐 역시 굉장히 중요한 빌드다.
1.4 대(對)프로토스
불곰 불곰 불곰 불곰 승리
1/1/1체제 후 프로토스가 불멸자, 추적자 위주의 병력을 구성하면 우주공항에 기술실을 달고 밤까마귀를 확보하면서 해병, 불곰, 공성전차, 의료선, 밤까마귀의 조합으로 병력을 구성한다. 프로토스가 공허 포격기를 준비하면 우주공항을 올리면서 병영에 반응로를 달고 우주공항 완성되면 병영의 반응로를 옮겨달아 바이킹으로 맞대응한다.
이후 1/1/1체제는 너무 오래 우려먹혀서, 빠른 멀티, 4차원관문 푸쉬 등의 파해법이 나와 잠시 2 우주공항 밴시+해병이 대세를 타기도 했다. 잠시동안 사기빌드 소리를 들었지만 이 빌드는 추적자의 점멸에 취약하다.
김샘에 의해 패스트 전투순양함 빌드인 리페리온이 고안되어 프로토스 플레이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기도 했지만 지나친 사기성으로 전투순양함의 칼같은 너프 이후 리페토르로 방향을 틀엇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리페토르나 리페리온이나 사장세.
2011년 6월 기준 가장 정형화된 전략 전술을 보이는 게임이 되었다. 초반 러시가 아니라 운영싸움에 접어들게 되면 테란은 시간증폭 때문에 프로토스가 테크 올리는 속도를 못 따라가지만 프로토스도 선빵을 때리기엔 테란의 방어능력이 우수하다. 결국 서로 눈치보면서 프로토스가 먼저 테크를 타면 테란이 그 테크에 맞춰 프로토스를 저격하는 게임 양상이 나오고 있다.
대개 '불곰-해병' 단계와 '추적자-광전사-파수기' 단계까지는 서로 비슷하지만 이후 테크 선택권은 프로토스가 가진다. 만약 프로토스가 거신을 간다면 테란은 이를 재빨리 정찰하고 바이킹을 생산하게 되며, 고위 기사를 간다면 유령을 빨리 확보해야 한다. 집정관 테크여도 마찬가지. 프로토스도 너무 많은 테크를 올리다간 가스 분배를 잘 못하게 되어 이도저도 아니게 되니 가닥을 확실히 잡고 집중해야 한다. 물론 아주 후반으로 가서 가스도 광물도 넘쳐나면 결국 다 올리게 되긴 한다.
이에 따라 서로 이십분 가까이 눈치만 보며 병력을 모으고 슬금슬금 돌다가 '불곰-해병-의료선-바이킹-유령' 과 '광전사-추적자-파수기-거신-고위기사'의 조합이 한방 쾅 하고 싸운 후 컨트롤과 지형에 따라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복싱으로 따지면 12라운드까지 눈치싸움만하다가 공 울리기 10초전에 원펀치 교환하고 한 쪽이 KO로 승리.(...)
물론 어디까지나 이런 추세를 보일 뿐이며, 프로게이머 중에도 이런 움직임을 타파하는 전략이 많다.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로 복고 1/1/1 러시를 선보이기도 한다. 본진에서 자원을 병력에 올인 한 뒤 프로토스를 밀어버리는 전략. 만약 더블을 갔다면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막기 힘들다.
아니면 이정훈처럼 의료선을 생략하고 유령 두기 나오는 타이밍과 전투 자극제 타이밍을 완벽히 조절해 EMP를 맞춘 뒤 그때까지 모은 병력으로 전투자극제를 먹어 프로토스와 완벽하게 싸우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 빌드는 무진장 잔손이 많이 가고 계산이 정확하게 나와야 하는 빌드라 사용하기 제법 어려운 편이다.
2011년 중순에는 다시 1/1/1체제가 유행하고 있다. 단, 종래의 체제와 달리 위에서 말했듯이 타이밍 한 방 러시. 은폐 밴시 혹은 다수 밴시 견제로 프로토스에게 일꾼 생산(+관측선 생산)을 강제하고, 상대적으로 프로토스가 병력이 모이기 어려운 타이밍에 해병 다수, 3밴시, 2공성전차, 건설로봇을 동원하여 밀어버린다. 프로토스가 날빌을 선택하지 않는 이상 어지간하면 지기가 어렵다. 저그전엔 1111, 프로토스전엔 111 참 쉽죠?
2011년 12월 시점에서, EMP너프와 프로토스 업그레이드 상향(비용하락)으로 인해 무난하게 동 인구수에서 싸우면 테란이 무난하게 지는 그림이 많이 나오면서, 변형 111이나 거신/고위기사가 나오기 전 다방향 견제로 이득을 취하는 전략들이 유행하고 있다. 기본빌드로는 1병영더블후 상대가 4차관이면 3벙커수비, 운영을 가면 다방향견제를 하는 형태이다.
2014년 5월 시점에서 테란의 정석은 1사신으로 상대의 체제를 확인하면서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가고, 상황에 맞게 공격, 견제, 확장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토를 상대하는 것이다. 지뢰의 상향이후 선고기 체제의 대항으로 마이오닉을 꺼내기도 하며, 그냥 예전처럼 해불유바 조합으로 상대하기도 한다. 아무튼 지속적인 견제로 주도권을 잡으면서 플토가 못 먹어 고급 유닛들을 많이 모으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한방 교전으로 아무리 이전에 잘해도 여기서 지면 말짱 꽝. 바이킹으로 거신 점사, 해불 산개, 유령으로 고위기사 저격 등의 난이도 높은 컨을 요구한다. 어찌되건 힘들긴 하지만 플토의 한방병력을 완벽하게 잡아내기만 하면 그 때 부터는 전황은 테란에게 웃어준다.
1.5 대(對)저그
화염차를 이용한 일꾼 테러, 혹은 공성모드의 공성전차로 앞마당을 빠르게 확보한 뒤 저그가 지상군 위주면 생체 유닛과 공성전차에 힘을 주는 병력을 구성하고, 뮤탈리스크를 뽑으면 공성전차보다 토르의 비중을 높여준다. 상대가 맹독충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토르를 섞어주는 것도 좋다.
2011년 6월 기준으로 어느 정도 정석은 생겼다. 해병과 공성전차에 비중을 두고 해병의 업그레이드는 공방 모두 충실하게 눌러주되 공성전차의 경우 공업 위주로 올려주며 저그가 도저히 싸우지 않으면 안 되는 전장(이를테면 멀티 근처)에 공성모드를 하고 달려드는 병력을 상대해 주는 것. 뮤탈리스크가 많다면 토르를 한 두대 섞어주기도 한다.
또한 대 저그전 최악의 치즈 러쉬 계열 전략인 1111이 악명을 떨치고 있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 항목에 있지만 테란 입장에서는 성공하면 이기고 만약 막힌다 하더라도 지게로봇으로 후일을 도모할 수 있으나 저그 입장에서는 막아도 테란보다 유리해지는 게 아니라 테란과 똑같아 지는 거라 기를 쓰고 막아낸 뒤에도 저그 유저가 억울한 빌드이긴 하다.
2011년 12월 기준 정석은 다음과 같다.
반응로 염차더블로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저그에게 앞마당은 내주지만 앞마당이후의 점막깔기를 방해하면서 제2멀티를 못가져가게 견제한다. 중요한 것은 화염차로 저그 앞마당 앞에서 견제를 하되 확실하지 않으면 일꾼테러는 자제하고 최대한 화염차를 살린다. 그후 군수공장을 늘리며 제2멀티를 가져가고 뮤탈에 대비해서 포탑공사&토르생산. 이후는 염탱토나 해탱토로 진출.
후반으로 가면 무리 군주/울트라 대비로 다수 유령을 뽑아 저격으로 무력화&행성요새를 박으며 반땅싸움으로 몰아가는것이 정석.
또 다른 날빌 중 하나는 5병영 올인 치즈러쉬가 있는데, 5개의 병영으로 해병을 뽑고,
바로 올인 치즈러쉬를 가는 것이다. 하위 리그까지는 승률이 상당히 높다.
2014년 5월 기준 정석은 다음과 같다.
우선 1배럭에서 사신을 2기 혹은 3기를 뽑으면서 앞마당을 가져간다. 그 이후 군수공장을 짓고 병영에는 반응로를 달면서 본진에 세번째 사령부를 짓는다. 군수공장이 완성되면 병영과 스왑하여 화염차를 뽑으면서 저그를 계속 압박하고, 우주공항을 지어 밴시로 압박을 지속한다. 저그가 뮤탈이 뜨기 전까지 사신+염차+밴시로 저그를 압박하면서 바이오닉이나 메카닉으로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앞마당이 활성화되면 3멀티에 사령부를 안착시키면서 운영을 하는 것이다. 바이오닉의 경우, 마이오닉을 가거나 해기토 조합으로 저그의 뮤링링을 상대한다. 메카닉은 뮤탈에 대응할 토르와 공성전차, 화염기갑병을 갖추고, 저그가 군단숙주 체제를 갖추기 전 타이밍 러시로 승부를 보거나 여의치 않을 때는 라인을 유지하면서 저그와 땅따먹기를 하면서 밤까마귀를 갖춘다.
1.6 전략 목록
1.6.1 1단계(기술실 이전)
1.6.2 2단계 (기술실부터 군수공장까지)
- 패스트 사신. 3분 안에 사신이 나오므로 일명 컵라면 사신이라 불리기도 한다.
- 사신 더블
- 3불곰 짤짤이
- 토르+의료선 짤짤이[1]
- 해기토
- 5병영 사신
- 리페토르
- 불불 러시
- 메카닉 테란 - 바이킹을 생략하는 경우.
1.6.3 3단계(공중)
2 프로토스
프로토스는 테크로 저그와는 정반이다. 어떻게든 파수기로 초반에 입구 틀어막고 농성하다가 로봇공학 시설 이후 유닛들과 함께 나오면서 몰아쳐야 한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이후 저그는 파수기의 역장을 뚫을 수 있는 유닛이 등장하거니와 로공유닛들이 죄다 너프당해서 후반으로 갈수록 불리해지는 상황이 생긴다. 테란처럼 견제를 자주 해줘야할정도. 테란과 저그상대로 모두 5:5승률은 보여서 꾸준히 5:5 종족이었고, 1/1/1과 3부화장 물량을 필두로 한 테란과 저그의 약진으로 승률이 약 35% 정도로 떨어지는 암울기가 잠시 찾아왔으나 1.4.0 패치[2] 이후로는 저그 상대로 무려 승률 70%대까지 육박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1.4.1 패치 이후로 현재는 다시 오대오 종족.(...)[3]
빌드 목록은 스타크래프트 2/빌드/프로토스 참조.
2.1 대(對)테란
점멸을 배운 추적자를 주요 병력으로 굴리며, 시야 확보를 위한 공중 유닛을 첨가하는 형태로 많이 이뤄지는 전술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옵점추, 모점추 참조. 다만 여러번의 패치로 어느정도 누그러진 상태다.
2.2 대(對)저그
저그가 마음껏 일벌레를 생산하지 못하도록 2관문에서 광전사를 쭉쭉뽑아 저글링을 유도한후, 가시 촉수를 별로 박지 않았다면 4관문으로 밀어버리도록 하자. 가시촉수가 잔뜩하다면 그냥 멀티먹고 기사단이나 거신 테크를 택하자.
1.1 패치 이후 광전사 뽑는 시간이 느려져 2관문이 약간 어렵게 된 상황. 현재에는 4개의 차원관문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량 + 거신 한타로 상대방을 잡아먹는 경우가 많아졌다.
1.1.2 패치 이후 감염충의 진균번식이 추적자의 점멸을 못하게 하는 패치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꽤나 암울해졌다. 하지만, 신상호에 의해 해법이 제시되는 듯하기도...
저그 상대로 제련소 더블 연결체가 유행을 타며 쏠쏠한 재미를 본 적도 있지만 임재덕과 황강호, 두 명의 IM 저그에 의해 이도 완벽한 해법이 나왔다. 이 타이밍을 타 8 바퀴로 밀어 버리는 것. 제련소 더블을 갔다면 8바퀴와 저글링을 막을 병력이 프로토스에겐 없다. 아니면 황도형이 보여준 '넌 더블? 난 트리플' 식 배째기도 프로토스 상대로 무섭다. 저그가 인구수 170~80의 위엄을 앞세우며 밀고 들어올 때 프로토스 인구수는 고작해야 100을 간신히 넘는다. 정민수는 이 빌드에 한 번 당한 후 두 번 당하지 않겠다며 트리플 부화장 저그가 일꾼을 째 아직 바퀴가 부족할 때 밀고 들어갔으나 이를 이미 예측한 황도형이 잠복 연구를 해 주는 바람에 병력을 뒤로 물릴 수 밖에 없었고 이후 터져나오는 바퀴 물량에 다시 GG 를 치고 말았다.
2011년 6월 기준으로 많이 쓰이는 빌드 한 가지는 제련소 더블을 가고 8바퀴라면 광자포를 아끼지 않고 네 다섯개씩 깔아준다. 이후 추적자를 공업을 빠르게 해주며 6~7관문에서 뿜어져 나오는 추적자로 적절히 모아둔 6~7기의 파수기와 함께 러시를 가 저그를 미는 것.
이 빌드는 광전사가 아닌 추적자를 굉장히 다수 뽑아주고 업그레이드까지 빨리 하기 때문에 초반에 뽑아둔 파수기를 잃는다면 러시 타이밍이 안 나온다. 또한 아무리 좋은 타이밍에 나가도 실력이 비슷하다면 저그 유저의 물량이 프로토스 추적자보다 많은데, 이를 파수기의 역장으로 뒤집는 빌드기 때문에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다.
또 다른 빌드는 우주관문을 빠르게 올려 공허 포격기 하나로 저그의 제 2 멀티를 견제 가는 것. 더블을 하지 않고 우주 관문을 가기도 하나 그 경우는 저그의 물량을 감당해 내기가 힘들어 지고, 더블을 간 뒤 올인이라면 위에처럼 광자포를 아끼지 말고, 이후 공허 포격기가 견제를 하는 동안 불사조도 꾸준히 모아줘 어떻게든 저그의 멀티를 방해하고 자원 채취 효율을 떨어뜨려야 한다.
2011년 7월 기준으로 1.3.3 패치 이후로 파수기의 생산시간이 짧아졌다는 점을 이용한 1관문 더블이 자주 쓰이고 있다. 빠르게 확장을 가져가고, 관문에 증폭을 걸어 파수기 위주의 병력을 빠르게 확보하여 방어하는 것이다. 이후 우주 관문을 가거나, 앞마당이 넓지 않은 지형이라면 심시티로 2관문을 추가하는 빌드가 유행중.
2011년 8월 저그들의 감염충 활용이 늘어나면서 대 저그전이 많이 힘들어졌다. 사실상 감염충이 거의 대부분의 프로토스 조합에 상대가 되다보니 상당히 고전을 겪고 있다. 특히 감링링 조합이 상대하기 까다롭다라는 평이 많다. 고위 기사의 환류를 활용해서 감염충의 수를 줄여놓아도, 사이오닉 폭풍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유닛(저글링 등)의 물량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것.
TSL의 박진영 선수가 차원 분광기를 활용하여 저그를 견제하는 경기를 보여주자, 이를 연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1.4.0 패치 이후 프저전은 감염충의 너프로 인해서 기존의 감링링 체제 출현 빈도가 줄었다. 맹독충 드랍의 사실상의 너프 덕분에[4] 프로토스의 한방 힘도 상당히 강해졌다. 차원 분광기의 향상으로 견제도 하기 쉬워지면서 프저전은 프로토스가 할 만해 진것이 아니냐라는 의견이 늘었다.
황금 함대 항목 참조.
2.3 전략 목록
2.3.1 인공제어소 이전
2.3.2 인공제어소
- 3관문의 광전사와 파수기 조합으로 공격한다.
- 4관문 추적자. 보통 추적자로 압박하다, 점멸 개발 이후 공격한다.
- 적 본진의 수정탑을 공격한다. 이때, 수정탑을 지어서 차원관문으로 유닛을 배치해 피해를 준다.
- 4차관 러쉬. 맵과 상대편의 종족을 가리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 4차관 러쉬 하나만 잘 갈고 닦아도 다이아몬드까지는 쉽게 올라갈 수 있다.
- 6차관 러쉬. 쌩더블이나 파수기더블, 제련소더블(저그 상대) 후 파수기를 6기 정도 모아놓고 6차관으로 러쉬가는 전략이다. 테란의 병영중심 빌드는 모두 잡아먹을 수 있어서(비슷한 실력의 경우) 최근에 많이 사용된다. 약점은 은폐한 밴시.
2.3.3 인공제어소 이후
1. 패스트 암흑 기사. 암흑 기사는 스타1과는 달리 기록보관소를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암흑 성소를 지어야 해서 여기서 갈린다.
1. 패스트 공허 포격기
2. 불사조 운영. 불사조로 일꾼 올려서 부수면 상대는 피눈물이 난다.
3. 스카이 토스
1. 불멸자 찌르기
2. 패스트 거신
3. 차원 분광기 + 암흑 기사 : 방어가 허술한 상대 기지(주로 본진)에 차원 분광기를 전개시키고 암흑 기사들을 소환해서 빈집을 털어버리는 전술이다.
3 저그
저그의 목표는 이때까지도 그래 왔고 앞으로도 계속 "물량"이기에 빠른 부화장 확충과 이를 뒷받침하는 여왕의 알까기가 필수적이다. 그래도 여왕의 존재 때문에 스타1만큼 부화장이 많이 필요하진 않다. 하지만 알까기를 게임 내내 계속해서 신경써주지 않으면[6]물량과 회전력의 종족이란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회전력이 한참 딸린다.
타종족전에선 상대에게 테크와 물량, 멀티 모두 앞서있어야 한다. 초중반에 상대가 유닛조합이 갖춰지기 전에 물량으로 몰아쳐서 끝내든가 조여들어가야지, 그러지 못하면 상당한 고난을 겪게된다.
빌드 목록은 스타크래프트 2/빌드/저그 참조.
3.1 대(對)테란
본 하위 분류 문서는 공허의 유산 기준으로 서술된다.
현재 저테전에서의 게임 양상은 군락체제로 넘어가는 것를 뮤탈+저글링+맹독충 조합으로 막느냐 바퀴+궤멸충 조합으로 막느냐 둘 중 하나다.
전자의 장단점은 의료선 견제에 매우 쉽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안정성이 너무 떨어진다. 자신의 기지 근처에서 테란과 한타가 벌어졌을 때 완전히 전멸을 못 시키고 졌다면 그대로 본진까지 뚫린다. 맹독충으로 변태하는 시간이 꽤 길고 테란은 랠리포인트 찍고 해병 불곰이 계속해서 오기 때문.
후자의 장단점은 쉽게 밀리진 않지만 견제에 너무 취약하고 테란과 200싸움에서 절대 이길 수가 없다.
신 유닛인 궤멸충으로 라인 긋고 담즙만 쏘면서 대치전이 가능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며, 그나마 초중반까진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멀티 근처까지 밀리면 내 인구수2짜리 바퀴와 인구수3짜리 궤멸충이 인구수1짜리 해병한테 우수수 털리며 그대로 밀린다.
또한 의료선 견제에 너무 취약하다는 점.
위의 바멸충 조합의 너무 많은 단점으로 요즈음 그마, 므별마스터 저그 유저들은 뮤링링을 가는 유저들이 많으며 누가 두 조합중에 뭐가 좋냐고 물으면 그냥 취향이다라고 말하는 그랜드마스터 유저도 있다.
사실 현재 저테전 밸런스는 잡금 리그에선 테란이 절대 우위, 다마리그에서는 우위인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그 유저들도 연구를 많이 하며
가시지옥+바퀴조합, 바멸충에 감염충을 섞어서 진균으로 묶고 담즙 떨어뜨리기 등 많은 연구를 하고 있지만 결국 상대 테란보다 실력이 한수 위여야지 게임을 이길 수 있다는 뜻.
3.2 대(對)저그
가시 촉수+바퀴, 바퀴링, 더블링, 뮤링(간혹 맹독충도 섞어서 상대 링을 폭사시키도 한다) 중 하나로 갈린다. 바퀴링 혹은 바퀴+가시촉수는 보통 한쪽이 10못이나 1414(뭐가 되었는 초반빌드 아무거나) 상대 일벌레 털어서 이득 많이보고, 상대 역러쉬 막으면서 버티면 이긴다 식으로 플레이할 때 나온다. 초반에만 좀 보이는 조합이고 중반가면 그런거 없이 걍 바퀴 개때싸움이다. 더블링은 서로 초반 빌드(서로 10못이라던가, 1515라던가.. 서로 부유하게 가는 빌드 제외)가 같거나 한쪽이 끈질기게 링링 계속 꼴아밖아서 상대가 바퀴가 나올 만한 여유를 주지 않을 때 서로 계속 링링만 뽑아서 링링 개때 싸움이 일어나는데 20분동안 링링 싸움만 하는 수도 있다. 인구수 44에서만 서로 링만 뽑아서 컨하다보면 손이 아플 정도다. 보통은 한쪽이 잘막아서 여왕이 쌓이고 가촉이 2동 3동 완성되거나 혹은 퀴가 나와서 막히고 불리해진다. 물론 상대가 나보다 잘해서 막거나 내가 맹독충을 어택땅 해버려서 상대 에그에다가 밖아버리면 답이 없다. 특히 10못 맹독충 하는데 앗 하는 사이에 맹독충이 에그에 박아버리면 눈물난다.
3.3 대(對)프로토스
토스의 4차관 러쉬는 알고도 가시 촉수 없이 막기가 쉽지 않다. 저글링을 지속적으로 찔러 증폭을 확인하고 이상타 싶으면 바로 대군주를 찌르며 가촉을 짓는게 막는 핵심.
4차관러시는 알기만한다면 노못 트리플을 사용하고도 이긴다. 정말로 막기쉬운것이 본진 4차관러시이다.
토스가 초반 러쉬 빌드를 택하지 않았다면 배째기 앞마당 이후 바퀴 + 히드라류 운영을 가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보통 바퀴를 뽑아서 보여주면 상대가 레이저토스를 선택하기 때문에, 뮤탈만 주구장창 모으면 저그가 뮤탈로 자기 본진을 부수지 않는 이상(...) 거의 무조건 이긴다. 뮤탈이 30기 이상 모이면 추적자가 원샷 투킬(!)이라 레이저토스의 대공 유닛인 추적자만으로는 뮤탈을 잡을 수 없기때문. 토스 입장에서는 눈물이 추적추적 내린다. 하지만 상대가 조느님을 다수 보유한다면 그순간 끝장이다. 그리고 뮤탈리스크는 싼 유닛아니기 때문에 토스보다 최소한 멀티가 3개 이상(...) 되어야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다.
앞서말한 불사조체제가 패치와 함께 미칠듯한 강력함을 자랑하므로 바퀴 + 히드라 통칭 퀴드라가 굉장히 자주 이용된다. 타락귀로 거신을 점사하고 바퀴가 역장을 잠복으로 통과한뒤 몸빵을 하면서 히드라가 데미지를 딜링하는 컨트롤이 핵심. 후반에는 울레기 울트라리스크를 뽑아 역장을 부수며 바퀴를 대신해 탱커 역할을 해주면 된다.
극후반에는 귀염살군 조합을 갖춰서 프로토스의 황금함대에 맞선다.
그러나 군단숙주의 너프로 인해 중반에 군단숙주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망했어요
3.4 전략 목록
3.4.1 1단계(부화장)
- 6~8일벌레및 저글링.
- 항목참조 : 더블링
- 땡바퀴
- 12일벌레 러쉬
- 챔버 러쉬
- 스패니시와 더블
- 버뮤다 삼각촉수 : 간단하다 광물을 조금 모은뒤에 산란못을 짓고 일벌레 3마리로 적진으로 처들어가서 상대편의 부화장을 둘러싸고 가시촉수를 만든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깨지기 직전에 취소를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결국 가시촉수가 완성되는데 이걸로 부화장이 파괴되기를 기다리면 된다
- 원본 : [1]
3.4.2 2단계(번식지)
- 패스트 뮤탈리스크
- 땡히드라 : 하지만 히드라리스크의 내구력이 부실해서 막힐 수 있으니 조심하자.
- 바드라(퀴드라) : 바퀴와 히드라리스크 조합.
- 감염충 공격
- 땅굴벌레 기습(땅굴저그) : 눈치채기는 쉽지만 일단 성공하면 상대방은 대단히 골칫거리가 된다.
- 뮤링링 : 더블링 에서 뮤탈리스크를 추가한 전략
- 뮤락귀 : 뮤탈리스크와 타락귀의 조합.
3.4.3 3단계(군락)
- 무감타 : 타락귀와 무리 군주와 감염충에 가시 촉수조합.
- 울트라리스크+더블링+ 감염충조합 - 전작의 목동저그와 유사하다.
- 귀염살군 : 무감타의 변형 전략. 무리 군주의 수를 줄이고 군단 숙주와 살모사를 섞는 조합.
4 그 외
- 님이 게임에서 나갔습니다! 라고 입력하고 기다려보면 상대플레이어가 퇴장한다. 의외로 자주. 이렇게 입력을 하면 유저가 나갔을 때 나오는 메시지와 거의 똑같은 메시지가 뜨기 때문. [7] 단, 팀매치일땐 같은 팀원이 나갈 수도 있으니 주의. 참고로 만약 상대가 진짜로 나간 것이라면 승리하셨습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메뉴가 뜨지만, 게임이 계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면 속지 말고 계속 진행하자.
근데 이걸 전략전술이라고 하기는 뭣하다.이 전략은 어째 너프를 먹지 않는다.2015년 10월 8일 패치로, 퇴장시 뜨는 메시지의 플레이어 색상이 흰색으로 통일되어 이 전략(...)은 사장되었다.
약간의 컴터 지식을 알면 플레이어 색상을 흰색으로 바꾸고 :를 없애 낚는다 카더라실제로 난 이거 쓰는데? 프로그램 할줄 알면 써두됨 그러나 승리!라는 문구와 함께 이펙트UI가 나오지 않으므로 안낚인다
- ↑ 단 토르의 공격 선딜이 크게 늘어나고 기본데미지가 45x2에서 30x2으로 하향되고 공격 속도가 소폭 상승된 후 사실상 묻힌 전술...이었는데 유저들의 연구로 테테전에서 위협적인 날빌이 되었다.
- ↑ 불멸자 사거리 증가 등 굵직한 버프와 감염충의 너프 등이 있었다. 특히 신경 기생충의 사거리 감소는 패치 이후로 다시는 신경 기생충을 리그에서 볼 수 없을 정도의 치명적인 패치였다.
- ↑ 재미있는 사실은 1.4.1 패치 때 프로토스의 업그레이드 비용이 감소한다는 버프만 있었는데도 승률이 감소했다(...).
- ↑ 버그 수정으로 인해 공간이 비어있지 않은 곳에 맹독충 드랍 불가. 그런데 이 맹독충이 못 들어갈 정도로 꽉꽉 메우는 상황을 만들기가 어렵다.
- ↑ 스타1의 포지더블넥이 베이스가 된다.
- ↑ 쩌그와 저그가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 전투 중에도, 견제 중에도, 견제 당해서 흔들릴 때도 언제나 알을 끊임없이 까줘야 한다. 애벌레 생성이 되자마자 다시 알까고 알까고.. 이게 말이 쉽지 실제로는 신경쓰기가 굉장히 힘들다.
- ↑ 물론 아이디(캐릭터 이름)와 대화내용을 구분하는 쌍점(:)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