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라시 히로미

(시라유키 미도리에서 넘어옴)
프로필
이름이가라시 히로미
五十嵐裕美(いがらし ひろみ)
성별여성
직업성우
출신지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생년월일1986년 12월 13일
혈액형O형
취미스키, 수영, 볼링
애칭유킹코(ゆきんこ)[1][2]
소속사마우스 프로모션
소개링크공식 프로필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1 소개

아빠 말 좀 들어라!타카나시 히나, 히나비타♪메우 메우,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후타바 안즈 등의 로리 계열 연기로 정평이 나 있지만, 정작 본인은 평소 목소리가 낮은 편이라 이런 계열 연기보다는 낮은 목소리의 역할을 맡고 싶어한다고. 하지만 주변의 평가는 '어린이 연기를 잘한다'인 듯. 그래도 소년 연기도 무척 능숙하다. 애니판 데레마스에서도 그 점을 살려서 혼다 미오의 남동생 연기도 해냈다. 최근에는 크리미널 걸즈 2의 스이 역할을 맡았는데 평소의 연기톤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톤으로 연기해냈다. 이러한 탓인지 연기 시에 들려주는 낮은 톤과 높은 톤의 연기톤이 확연히 차이나는 성우 중 하나다.

연기에 대해서는 '이런 캐릭터가 있고, 이런 설정이 있다. 그렇다면, 원하는 목소리는 이거겠지' 라고 생각한 목소리를 낸다고 한다. 따라서 캐릭터에게 적당한 목소리를 내기 때문에 실패할 일은 적지만, 그 이상을 보여주기는 어렵다고.

대만인의 피가 1/4 섞여있는 쿼터이기에 대만에 일로서 가게되는 일이 있으면 꽤나 즐거워한다. 다만 언어구사가 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닌듯.

초등학생때 부터 미연시를 했을 만큼 초 오타쿠였으며, 중학생이 되어서는 중2병에 걸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2차원으로 물든 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쪽'이 되고 싶었고, 제작진 인터뷰나 화집을 정말 좋아했으며, 홀로 라이브에도 갔었다고 한다.
어떻게든 '2차원'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지만 딱히 발견 되지 않았던 고교생활중에, 누군가 '그럼 성우 해보는건 어때'라는 말에 '아, 성우라는게 될 수 있는거였구나!'라는걸 깨닫고, 그리고 성우라면 특별한 기술을 익히지 않고 몸뚱아리만 있어도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 성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 이전에는 연예인처럼 자신과는 먼 존재라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걸 싫어해서(발표할 사람? 하면 절대로 손을 들지 않는 타입이었다고) 그런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고등학생 때는 방송부에 들어갔고, 반장이나 위원장을 자진해서 맡아 남들과 대화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부모는 성우라는 직업에 큰 반대 없이 '재미있어 보이니 해보는게 어때'라고 했고, 그 대신에 대학은 졸업하라고 했기 때문에 도쿄의 대학에 다니면서 일주일에 한번 가는 성우 양성소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졸업후 마우스 프로모션의 양성소에 들어가 운 좋게도 그 해에 첫 일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3]

집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를 싫어하고 기본적으로 남에게도 관심이 없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주변 사람들은 모두 알 정도로 낯가림도 심하기에 잘 모르는 사람들과는 매우 형식적인 태도로 일관한다.[4] 딱히 취미가 있지도 않아서 평소엔 그냥 자면서 보낸다. 안즈냐! 하지만 몸을 움직이는걸 싫어하는건 아니라서 혼자서 하는 스포츠인 스키, 수영, 바이크 등등을 즐기기도 한다. 자전거는 나름 열중 중인 취미라 로드바이크를 소유하고 있다. 리스아니 TV의 짧은 방송에서 취미가 뭐냐고 묻는 질문에 '취미를 찾는게 취미', 특기가 뭐냐는 질문에 '눈치가 빠름'이라고 답했다. 장래에 돈을 많이 벌면 무엇이 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호화스런 요양원에서 지내고 싶다'라고. 여기까지만 보면 꿈도 희망도 없는 인상이 강하지만 한번 친해진 사람들과는 사이가 좋으며 길게 알고 지내는 편이다. [5]

아이돌 마스터 관련으로 많이 노출되고 시리즈에서 어울리게 된 동료 성우들이 많이 생기면서 이러한 부분들에서 큰 개선이 이루어져 최근엔 이벤트 등에 출연하는 것을 꺼리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성격에서 오는 부분은 여전해서 아직도 별다른 취미가 없고 집에서 틀어박혀있는 것을 즐기는 듯. 의외로 트위터는 꽤 활발하게 사용하기에 자신과 관련된 정보들은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성인 계열에서는 시라유키 미도리(白雪 碧)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애칭에서 따온 듯 하다. 점차 전연령 작품들에서의 출연 횟수와 비중이 커져갔는데, 2014년도부터는 후속작 이외[6]의 성인계열 작품에는 거의 출연하지 않을 정도로 빈도가 줄었다. 그래도 아직 간간히 출연하고 있긴 하다.[7]

이치고마미레에서 딱히 싫어하는 음식은 없다고 발언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미각은 뇌의 신호에 불과하니까 '이것은 맛있다, 이것은 맛있다'라고 하다보면 먹을수 있게 된다." 라고.... 하지만 싫어하는 음식이 뭐냐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피망은 싫어하는 음식으로 남겨두고 있다고 한다. 또 헤드폰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는데 외관 중시, 음질 중시 등으로 구분해 마음이 가면 곧잘 사버린다고.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라디오-24회에서 게스트로 참가했을때, 식빵에 딸기쨈과 낫토(...)를 바른 음식을 먹고 '뭐라 말할수 없는 맛이다. 리액션하기 곤란하다'라고 말하고는 다시 확인하려는듯 한입 더 먹었다(...). 참고로 똑같이 그 빵을 먹은 시모노 히로는 한입 먹고 뭐라 할 수 없는 비명을 지르는 굉장한 리액션을 했으니, 미각이 둔한편인듯.

아이돌 크로니클의 니코동 생방송의 코너중에서 '루리루리 쿠킹'이라는 코너-케이크 위에 뽑기나 앙케이트를 통해서 랜덤으로 토핑을 하고 그걸 먹는 코너인데, 생크림 케이크 위에 우마이봉(명란젓맛)을 올리고 겨자 소스를 뿌려먹은적이 있는데, 맛있다고 말했었다(?!). 원래 단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명란젓하고 겨자가 중화해 줘서 좋다고..... 그런데 다시 한번 먹었을 때, "아, 이거 겨자랑 케이크만 있어도 괜찮은데....오히려 겨자가 맛있어"라고 말하는걸 보니 그냥 겨자맛을 좋아하는 듯.
그 다다음 방송에서는, 초콜릿 케이크 위에 우마이봉(치킨 카레맛)과 케찹, 벌꿀, 말린 멸치를 올린 것을 먹고도 그다지 힘든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초콜릿맛이란게 이렇게 없어질 수도 있는거구나'라는 것이 감상평.

2015년 4월, 신인성우도감 60회에 나왔다. 데뷔한지 10년까지는 신인이라고 하지만 데뷔한지 7년된 사람이 신인 성우도감에 출연하자 보는 사람도 본인도 '여기 나와도 되는건가...?'라는 분위기.

2015년 4월, 뜬금 없이 갤럭시 S6 엣지광고에 출연해서, 자신도 최근에 했던 일중에 가장 놀랐던 일이라고, 언급했다. 삼성전자가 뭘 좀 아네사진

신데마스 서머페스가 끝나면 대역전재판플레이해볼 생각인 듯 하다(...).나쁜 성캐일치의 예시

데레스테 오픈날 바로 게임을 시작한 듯 하다. 트위터에서 안즈 SSR이 나오지 않아 우울해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9월 19일 트위터에서 시마무 SSR 5장째가 나왔지만 안즈 SSR은 아직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8]
여담으로 푸치코 성우 오디션의 최종 선고 후보자이다.

우타이테인 하나땅과도 굉장한 친분을 가지고 있다. 하나땅의 메이저 보컬로이드 커버 앨범 FLOWER에서 수록곡인 요시와라 라멘토(吉原ラメント)의 피쳐링을 맡아, 친분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하나땅과 같이 놀러가거나, 하나땅 첫 단독 라이브에 가는 등의 굉장히 친한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나나시스에 꽂힌 건지 나나시스 곡만 듣고 있다는 트윗을 남겼다.# 그와 더불어 무슨 곡이 좋냐는 질문에 장황한 트윗으로 구구절절 설명하는 트윗을 잔뜩 올렸다.123 또한 나나시스에서 캐릭터가 매우 비슷한 세리자와 모모카의 성우인 이자와 시오리의 트위터로 직접 다음 라이브가 있다면 가고 싶다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니트와 니트의 만남이라니 최근에는 아예 지배인이 다 된 건지 나나시스 2nd 앨범을 사야겠다고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안즈 지배인 전직설

성우 미모리 스즈코의 팬이라서 종종 미모리 관련 이벤트에 출몰하거나 미모리 관련 생방송에도 나오기도 했다.

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왜인지 후타바 안즈 캐릭터와 연계성이 높다

성우 경력상으로서는 꽤 선배급이다.[9] 애니판의 신데렐라 프로젝트 멤버들 성우들 중에서도 제일 선배이다.

담당 아이돌은 후타바 안즈.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전체에서 처음으로 신데렐라 걸즈의 이름으로 라이브 무대에 섰던 멤버가 바로 이가라시 히로미. 후타바 안즈와 단짝으로 엮이는 모로보시 키라리역의 마츠자키 레이와는 같은 사무소 소속이자 캐스팅 되기 이전부터 매우 친한 사이로 후에 캐스팅된 마츠자키 레이가 모로보시 키라리 역을 맡게된 것이 우연의 일치일지 제작진의 의도인지는 알 수 없다.

원래부터 아이돌 마스터 일부 멤버와 면식이 있었다. 와카바야시 나오미나 이마이 아사미[10], 누마쿠라 마나미 등과 알고 지내던터라 아이돌 마스터하느라 힘들겠구나 하고 그냥 생각만하고 살았는데 본인이 참가하게 되어서 무척 놀랐다.[11] 이때가 2012년 2월 즈음으로 아이돌 마스터와 관련이 없는 타 작품에서 765AS 성우들과 마주치기라도 하면 겁이나서 부들부들 떨고 다녔다. 아이돌 마스터라는 어느정도 갖춰진 틀에 신데렐라 걸즈라는 덤이 생기고 자신이 그것을 통해 숟가락을 얹는 듯한 느낌이 들어 기존 성우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두려웠었다고. 당시엔 765 성우들도 신데렐라 걸즈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기에 캐릭터 숫자가 많다더라 정도의 인식 밖에 없었던 시점. 워낙 인원 수가 많은 게임이기에 당시엔 CD한장 내고 끝이겠지? 라고 막연히 생각했다고 하는데 CD가 발매된 4월의 바로 다음달인 2012년 5월 마치☆아소비 vol.8에 신데렐라 걸즈 성우로선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어 단기간 특훈에 지옥을 경험한다.

담당 싱글곡을 거의 완벽하게 구사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보인다. 워낙 곡 자체의 템포가 빠르기에 라이브로 이 곡을 부를 수 있을지 고민도 많았고 실제로 초기엔 다소 고생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숙달되자 꾸준히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다만 라이브 할때 유독 표정이 굳어있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의욕이 없는거 아니냐는 소리가 돌았었고 본인은 곡에 따라서[12] 표정관리를 하는 것이였기에 한소리 들을바에 앞으로는 그냥 평범하게 웃으면서 부르겠다고 이야기했었다. 안즈가 의욕이 넘치는 표정으로 노래하는게 이상하잖아[13] 다만 인기와 주목을 받는 주역 혹은 조역은 아니더라도 계속해서 순수 성우 활동을 해오던 도중 캐스팅되어 흡사 아이돌과 비슷한 느낌으로 라이브나 각종 이벤트에 참가하는 신데렐라 걸즈의 활동이 맞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작의 초기에 이루어졌던 라이브 이벤트등의 영상을 살펴보면 전체곡인데도 유독 표정이 굳어있거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14] 아이돌 마스터가 캐릭터에 따라 라이브 무대에서의 태도도 변화시키는 작품이긴 하나 그것에 해당한다고 보기엔 어려울 정도로 버거운 표정을 하고 있기에 시리즈의 팬들도 늘상 이런 이가라시의 모습을 보며 작품에 대한 의욕이 없는거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해왔던 것. 시간이 지나 시리즈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조금씩 나아진듯 보이긴하나 여전히 참가 멤버들중에서는 단연 표정이 굳어있는 것이 목격되었기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는지는 본인 외엔 알 수 없었다. 사실 아이돌 마스터라는 작품 자체가 순수 성우로서의 성공과는 양립하기 쉽지 않은 작품이고 어느 한쪽에 무게를 두어야하는 당사자인 성우들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평가할 수도 없는게 사실이기에 이후 이가라시 히로미의 선택에 따라 담당 캐릭터의 미래가 달려있는 셈이었다.

2015년 시점 신데렐라 걸즈로 참가한 이벤트에서 어렵사리 이야기한 내용에 따르면 굳었던 표정들과 다소 버거운 듯한 자세는 나름대로 필사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성우로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 자체가 매우 낯설었고 안무도 변경을 거쳐가며 바쁘게 이벤트에 참가하게 되었기에 내적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한다. 이런 기간이 상당히 길어서 2012년초 캐스팅되고 난 후 2014년 2월 SSA 합동 라이브 시기까지 고민했었다고 하니 본인도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던 모양. 이 합동 라이브에서 먼저 황무지를 개척한 765 올스타즈 성우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이 가진 고민들에 대한 유용한 답을 많이 얻을 수 있었고 신데렐라 단독 1st 라이브 시점[15]에 큰 벽을 하나 뛰어넘은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안즈의 노래에서 ~라는 꿈을 꿨어. 부분이 귀여워진 것 같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는 사이타마에선 좀 지쳤다.. 같은 느낌으로 했는데 루리코가 무서우니까 귀엽게하라고 해서 귀여운 느낌으로 바꿨다고 한다. 마지막에 참가자중 가장 굳은 얼굴이었는데, 말하다가 울음이 터진 모습이 변화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성우로서의 연기만이 아닌 노래와 안무를 통해 반쯤 실제 아이돌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긴 고민이 있었던 만큼 생각이 정리되고 나서의 감회를 쏟아내다가 처음으로 우는 모습을 보인 것. [16] 신데렐라 걸즈 내에서 비교적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하고 배정도 빨랐던지라 주저할 틈도 없이 무대에 서길 반복하면서 힘들지만 제대로 해내야 모두에게 모범이 된다는 생각으로 버텨왔다고 울먹이는 바람에 동료 멤버들의 눈물 샘이 잇달아 폭발하는 사태가 되기도 하였다. 그간 다소 쿨하고 털털했던 이가라시 히로미를 아는 팬들이라면 상당히 놀라운 일.

2nd 라이브 때는 속성별 연습이 많기도 해서 새로 참가하는 멤버들이 누군지 잘 모를 정도로 얼굴을 마주칠 기회가 적었다고 하나 리허설과 본 공연을 거쳐가며 신데렐라 걸즈만의 단합을 느꼈다고 한다. [17] 2015년 시점 본인 왈 '예전에 비하면 나도 정말 둥글어졌잖아!'라고 할만큼 마인드가 많이 바뀐듯 하다. 예전엔 힘들게만 여겨왔던 각종 라이브나 이벤트들도 2014년을 계기로 완전히 달라져 불리지 않으면 매우 슬플 정도라고.[18] 연습하는 과정도 참가하는 공연도 이제 정말 좋아진 모양인지 언제든지 열심히 할테니까 불러만 달라고 강력히 요구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5년 아이돌 마스터 10주년 라이브 M@STERS OF IDOL WORLD 2015에도 빠지지않고 신데렐라 걸즈의 일원으로서 참가하였다. 같은 해 11월에 열린 신데렐라 걸즈 3rd 라이브에도 정규 멤버답게 양일 참가. 이 3rd 라이브의 후기를 블로그에 남기면서 꺼낸 이야기, 위에 언급된 것처럼 아이돌 마스터에 발탁된 초기부터 여러 무대에 서는 기회를 받게 되었었고 그럴때마다 그저 하나하나 주어진 것을 해야만한다라는 생각으로 임해왔었다고 한다. 자신이 무대에 서는 등 밖에 나서는 스타일은 아니였고 또 그런 것들에 알맞는 능력이나 성향이 있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었기에 각 무대에 의미를 두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신데렐라 걸즈가 4주년을 맞이하고 단독 라이브로 세번째가 되는 시점이 되니, 또 동년 방영된 신데렐라 걸즈의 애니메이션 덕분에 한 해 동안 정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그런 것들 덕분에 더욱 아이돌 마스터가 좋아졌다. 여전히 자신이 같이 무대에 서는 멋진 동료 성우들보다 뛰어나거나 특출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제는 무대를 조금씩 진심으로 즐거운 공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무대 같은 경우엔 역대 신데렐라 걸즈 라이브 중 큰 무대에 많은 출연진의 구성이여서 처음 얼굴을 맞댄 성우들도 있었지만 예능인 집단 신데렐라 걸즈 답게 금새 친해질 수 있었고 3번째 라이브인 만큼 이전부터 무대에 서 온 성우들이 앞장서서 여러가지 연출을 요구하고 실현하고 의논하고 토의하는 모든 과정이 즐거웠다. 자신에게 주어진 곡들에서 어려운 부분을 느끼기도 했지만 예전과는 달리 '이렇게 하면 어떨까'라고 자발적, 적극적으로 생각하기도 하며 이전보다 훨씬 값진 경험이 된 라이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전 2nd 라이브는 1st와의 짧은 텀에 차별점이 많지 않은 공연이였지만 애니메이션 화를 통해 수많은 곡이 추가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초기 성우 멤버 중 한 명으로서 3rd 라이브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것을 이가라시 히로미다운 표현으로 잘 나타낸 이야기이다.

아이돌 마스터 성우진 내에서도 손에 꼽을만큼 상당한 수준의 게이머로서 2016년 10월에 발매되는 PS VR을 무려 9시간 직접 줄을 서서 예약 구매하였다. VR을 예약까지 하면서 구매한 신데렐라 걸즈의 성우는 이가라시를 비롯해 아베 나나미야케 마리에와 그외 신원 불명의 한 두명 정도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 봄에 방송된 이가라시 히로미와 무라카와 리에가 방송하는 '유킹코 레이숑의 이치고마미레야~'라는 라디오에서 '얼굴 보이는 일은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했었고, 2013년 9월에 방송한 아이마스튜디오 128, 129화의 게스트로 출연했을때 이마이 아사미의 말로는 평소에 내숭을 떨어서 낮선 사람이나 높은 사람들 앞에서는 쿨한 모습을 유지하지만, 처음 같이 스테이지에 섰을 때 노래부를 때가 되자 밍고스의 등 뒤에 숨어서는 '싫어싫어 무서워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 노래부른다니 죽을거야'같은 말을 했다고 하니 기본적으로 많이 낮을 가리는듯. 참고로 그 스테이지에서는 무대 기준으로 상당히 뒤에 있으려고 하고, 혼자서 불러야하는 파트에서는 밍고스쪽만 바라보다가 감독이 가사카드를 준비해서 앞에 두자 그제서야 앞을 바라보고 노래 할 수 있었다고. 그 노래 끝난 다음에는 뒤돌아보지도 않고 돌아가 버렸다고.안즈 역할을 맡기 이전에도 '일하고 싶지 않아', '집에 돌아갈래' 같은 말을 자주 했었다고 하며 밍고스는 유킹코가 안즈역할을 맡았을때 깜짝 놀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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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파티 21회에 출연해서 나온 말로는 신데마스를 플레이 하고 있으며, 안즈 함대(안즈 카드만으로 구성된 메인멤버)도 만들었으며, 좋아하는 캐릭터는 시라사카 코우메, 타다 리이나, 사사키 치에이며 이벤트에선 SR을 모으려고 한다고. 덤으로 쿨P라고 한다. 그리고 이 날은 안즈의 성우가 온 기념으로 특별히 위 사진과 같이 녹화했다고...
이후, 두번째로 데레파에 게스트로 왔을때도 똑같이 누워서 녹화했다.

보통 남에는 관심이 없는 성격이라고 자타공인된 이가라시지만 주변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챙기기도 한다. 평소 친분이 있는 밀리언 스타즈 소속 마이하마 아유무토다 메구미가 안무도 서툴고 무대에도 익숙치 못해 고생하는걸 알고 직접 시리즈 총합 디렉터인 디레1에게 연락해 연습을 지켜봐달라고 여러번 부탁했다고 한다. 디렉터도 이가라시의 이런 부탁은 처음이라 놀라서 토다 메구미의 레슨을 직접 참관하였다. 여차하면 당시 응원차 밀리언 스타즈 2nd 라이브도 보러갈 기세였고 실제로 해당 라이브를 직관하였다. 당연히 성우들의 직관은 관계자석에 배정되는데 도착해보니 공연을 잘 볼 수 있도록 배려된 앞자리였고 여기 앉으면 공연은 잘 보여도 주위에 눈에 띌거 같다는 부담감에 뒷좌석으로 바꾸었다고.

3 주요 출연작

3.1 애니메이션

3.2 게임

3.3 드라마 CD

3.4 기타

  1. 친한 성우인 키타무라 에리가 붙여 주었다. '홋카이도 출신에, 피부색이 하얘서' 그렇다고.
  2. 유킹코는 눈이 오면 나타난다는 요정을 뜻한다.
  3. 2012년 10월 8일 마치 아소비 이벤트- 4GAMER의 인터뷰에서.
  4. 사실 양지라 불리는 메이저한 영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성우들이 아닌 경우엔 신상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원래 성격에 이런 부분도 겹친 것으로 보인다.
  5. 옆 동네 성우토다 메구미와는 평소에도 간혹 만나서 시간을 보낼 정도로 친한데 이가라시로선 드물게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하단 항목 참조.
  6. 대표적인 것이...귀부 시리즈.
  7. 주로 맡는 캐릭터는 귀여운 외모의 소녀 캐릭터가 다수다. 안즈와는 다른 모에한 귀여운 보이스가 다수. 하지만 하레구로도 능하다.(대표적인 것이 쇼킹 핑크의 장비 역.)
  8. 데레3rd 라이브 오디오 코멘터리에 따르면 안즈 SSR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그외로 쇼코랑 아리스 SSR도 보유중이라 한다.
  9. 그런데 신데렐라 걸즈 전체 성우로 따지면 아이러니하게도 사사키 치에 성우인 이마이 아사카가 제일 선배다.
  10. 이마이 아사미는 77년생으로 9년 차이임에도 서로 말을 터놓고 매우 친하게 지내는 사이. 2016년 기준으로 알고 지낸지 7~8년차.
  11. 그리고 이런 이가라시 히로미를 보며 '힘들겠구나'하던 마츠자키 레이가 수개월뒤 모로보시 키라리로 참가하게 된다.
  12. 속성곡 나는야 고철 안드로이드를 부를 때 안드로이드처럼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인데 이 곡을 부르는 성우들 중 본인의 의도에 따라 무표정을 만드는 성우와 아닌 성우가 나뉜다.
  13. 안즈의 노래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캐릭터는 라이브 중에도 귀찮다고 MP3에 녹음된 곡을 틀어놓고 자기는 쉬는 등 답이 없는 무기력 캐릭터다.
  14. 간단히 말하면 억지웃음이며 그마저도 버거운지 눈은 안웃고 입꼬리만 올라가있는 표정. 다만 '나는 고철안드로이드'안무의 경우 어떤 표정을 지을지 모르게되는 아야나미 현상 때문에 무표정에 가까워 진다는 언급이 있었다.
  15. 이 무대에서 비로소 진심으로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
  16. 무대가 다 끝나고 집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울었다고 이야기한다.
  17. 신데렐라 걸즈 멤버들은 평소에 일본에서 널리 통용중인 메신저 라인을 통해 교류를 한다. 단체방에 담당 성우들이 죄다 모여서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눈다고.
  18. 안즈로서나 이가라시로서나 말은 '또 라이브야? 힘들구만~'이라 하면서도 자신이 참가못한 라이브 이벤트의 사진들을 보면 매우 쓸쓸하다고 한다.
  19. 키리노가 하고있던 시스 시스 라는 게임에 나오는 히로인
  20. 스탭롤에서는 우치노 포치(内野ぽち)라고 되어있지만 이 명의는 이와무라 코토미의 성인계열 예명이므로 오기. 우치노 포치는 아야츠지 유키 역으로 출연했다.
  21. 풀네임이며 독일인이다.
  22. 공교롭게도 같이 추가되는 쿠라도베리 잼의 성우가 뇨와!!!
  23. 공교롭게도 같이 추가되는 차은의 성우가 뇨와!!!
  24. 커다란 이어폰을 쓴 여자캐릭터.참고로 그 옆에 있는 다람쥐의 성우는 마츠자키 레이